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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카드 불안한 출발

    통신권과의 결합 가능성으로 주목 받았던 하나카드가 일단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먼저 출범한다. SK텔레콤과의 합작 협상이 결론을 보지 못해서다. 하나금융지주는 다음달 2일 카드사업본부를 분리해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하나카드를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설 카드사의 주식 수는 6000만주로 액면가는 주당 5000원이다. 당초 하나지주 측은 3000만명의 유효회원을 가진 SK텔레콤과 합작 카드사 설립을 추진해 왔으나 지분 매각을 둘러싼 가격 차이가 워낙 커 진통을 겪고 있다. 하나지주 관계자는 “지분 인수 범위와 가격을 두고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라면서 “다음달 출범하는 하나카드는 일단 하나금융지주가 전체 지분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인 출범 이후에 협상이 마무리되면 SK텔레콤이 유상증자 지분을 취득하고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지분 10% 이상) 승인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일각의 협상 결렬 관측을 일축했다. 하나카드 초대 사장에는 이강태 전 삼성테스코 부사장이 내정됐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공멸아닌 공생경쟁

    공멸아닌 공생경쟁

    “KT와 KTF가 합병하지 않았다면 도저히 탄생하지 못했을 서비스다. 자기 이익을 갉아 먹는 데 누가 결심하겠는가.” KT 이석채 회장은 14일 가정용 유·무선통합(FMC)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유·무선 매출 동반하락 불가피 휴대전화 단말기 하나로 이동통신과 유선 초고속인터넷 기반의 인터넷전화(VoIP)를 동시에 쓰는 FMC가 본격화되면 유선과 무선 부문에서 매출 동반 하락이 불가피하다. 이동전화에서 이동전화로 전화를 걸 때는 10초당 18원, 구리선 집전화(PSTN)에서 이동전화로 걸 때는 10초당 14.5원인데 반해 인터넷전화에서 이동전화로 전화를 걸면 10초당 13원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통신업계에 ‘카니발라이제이션(제살깎기)’ 현상이 휘몰아 치고 있다. 카니발라이제이션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해 자사의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 매출을 갉아먹는 현상을 말한다. 유·무선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서비스가 속속 출시됨에 따라 통신사들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카니발라이제션을 맞이하고 있다. 통신사의 매출 감소는 곧 소비자의 통신요금 경감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음성통화와 무선인터넷을 즐길 기회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카니발라이제이션을 앞장 서서 하고 있는 기업은 KT다. 매월 10만명 이상씩 빠져나가는 집전화 고객을 붙잡기 위해 인터넷전화에 총력을 기울이지만 매출 감소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수조원을 들여 구축한 이동전화망을 통하지 않고도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한 무선랜(WIFI)은 ‘망도둑’이나 마찬가지이지만 무선데이터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무선랜을 더 확장해야 할 처지다. 다른 통신사들도 KT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다. 올 IP(인터넷) 기반의 사회가 도래한 이상 유선 따로, 무선 따로의 영업으론 소비자를 잡아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15일 합병 결의를 한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도 “이동통신, 인터넷전화, 인터넷TV, 초고속인터넷 등의 융합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국내 이동전화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SK텔레콤이 카니발라이제이션을 가장 우려하겠지만 대세는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통신비 경감 등 장점도 카니발라이제션이 ‘재앙’이 아니라 ‘희망’이 될 가능성도 있다. 집전화를 아예 쓰지 않는 고객에게 인터넷전화를 쓰게 함으로써 고정적인 기본료 수익을 창출하거나, 유·무선 가입자를 융합 서비스로 묶어 놓으면 마케팅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다. 무선인터넷이 활성화되면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산업이 덩달아 살아난다. NH투자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유·무선 융합과 마케팅 경쟁을 동시에 벌이지 않는다면 통신업체나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시장으로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비즈&피플] 정만원 SKT사장 ‘ITU 2009’ 참가

    [비즈&피플] 정만원 SKT사장 ‘ITU 2009’ 참가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의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사장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텔레콤 월드 2009’에 참가해 전세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최고경영자들을 상대로 SK텔레콤의 향후 비전을 설파했다. 8일에는 미국 시스코사 존 챔버스 회장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의 왕젠저우 회장을 만나 세계 경제와 글로벌 ICT 산업의 미래, 통신시장의 컨버전스 트렌드 등을 논의했다. 정 사장은 특히 ‘ITU 텔레콤 월드 2009’의 공식 스폰서 미디어인 커넥트월드 기고를 통해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역설했다. 정 사장은 기고문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은 ICT산업 발전과 궤를 함께 해 왔다.”면서 “외형적 성장 정체와 산업 간 불균형으로 위기를 맞은 한국 ICT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테크놀로지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 테크놀로지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ICT 인프라의 효율성을 기하고,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생존력을 높이는 기술”이라면서 “지능형 관리, 감시, 최적화를 통해 자원과 에너지, 인프라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모든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의 글로벌 행보는 그동안 내부 역량 축적 등 내실 다지기를 진행해 온 SK텔레콤이 미래 성장동력 개발을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정 사장은 최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미래 기술 개발과 사업성 등을 검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모바일 텔레메틱스를 개발해 중국에서 상용화하기로 했으며, 전자종이(e-페이퍼) 원천기술을 개발해 2011년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KT · SKT, 초단위 요금 속앓이

    최근 발표된 이동통신 요금 인하안 가운데 하나인 1초당 과금 체계를 놓고 전격 도입을 선언한 SK텔레콤과 버티기에 나선 KT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SKT는 광고·홍보 채널을 동원해 “KT도 초당과금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KT는 “남의 정책에 간섭 말라.”고 응수하는 신경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SKT는 내년 3월부터 과금방식을 10초당 18원에서 1초당 1.8원으로 바꾼다. 지난 7일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의원들은 “KT와 LG텔레콤도 초당과금을 시행하라.”고 압박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두 사업자도 따라갈 것”이라고 답변했으나, KT는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LGT는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SKT의 고민은 매출 감소다. 도입 첫해에만 2010억원의 매출이 줄어들 전망이다. KT도 편치는 않다. 정부, 국회, 시민단체의 압박과 SKT의 집요한 광고·홍보전으로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이 따를 수 있다. 더욱이 고객들이 초당과금의 혜택을 체감하기 시작하면 대거 SKT로 옮겨갈 수도 있다. 1위 사업자인 SKT는 ‘실탄’이 풍부해 매출 감소를 감내할 수 있지만 KT는 무턱대고 과금체계를 바꾸기도 힘들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유무선 통합 VS 신사업 진출

    유무선 통합 VS 신사업 진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의 정점에 서 있는 KT와 SK텔레콤이 사뭇 다른 미래전략을 가시화하고 있다. 정체된 통신산업의 한계 속에서 새 먹을거리를 찾아 나선 숙명의 라이벌이 어떤 길을 개척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T와 SKT의 미래전략은 최근 발표된 통신요금 인하 방안에서 읽을 수 있다. 정부와 시민단체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KT는 10초당 과금체계를 고수했고, SKT는 당장 2000억원의 매출 손실을 감수하면서 1초당 과금체계로 전환했다. KT는 더 확실한 요금인하 효과를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셈이고, SKT는 기존 통신 서비스를 뛰어넘는 ‘신천지’를 찾아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KT의 미래전략은 이석채 회장의 의중인 ‘유무선 융합’으로 수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무선통합(FMC) 서비스와 무선인터넷 활성화가 주요 전술로 떠오르고 있다. KT는 이달 중으로 홈FMC 서비스를 내놓는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무선랜(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이나 전용단말기로 집이나 회사 등 무선랜이 가능한 지역에서 이동통신망이 아닌 인터넷망을 통해 전화를 걸 수 있게 된다. 휴대전화 요금보다 훨씬 싼 인터넷전화(VoIP) 요금이 적용된다. FMC 전략은 결국 절대 우위의 초고속인터넷망과 이통통신망, 와이브로망을 합치겠다는 뜻이다. 연결고리는 와이파이다. 와이파이를 활짝 열어 조만간 출시될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이 초고속인터넷망이나 와이브로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 무선인터넷과 FMC 시장의 새 지평을 연다는 계산이 숨어 있는 것이다. KT는 공짜로 자사망에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설 무선인터넷공유기 규제 방안을 방송통신위원회에 건의했고, 정부도 ‘얼리 어답터’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SKT의 미래전략은 통신 서비스 영역을 뛰어넘는 이종산업 간 융합을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상식을 깨는 5대 성장기술 과제에 3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정만원 사장의 구상이 하나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SKT는 6일 자체 개발한 보급형 무선인식(RFID) 반도체 칩을 처음 공개했다. 가로, 세로가 각각 7㎜의 작은 칩으로 RFID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전화 등 작은 단말기에 탑재할 수 있고 전력소모량도 적다. 전자 제조업체가 아닌 이통사가 RFID 칩까지 개발한 것은 더 이상 ‘통화’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지난달에는 종이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전자종이(e페이퍼), 사람의 음성을 휴대전화가 인식해 자동 조작하는 음성인식 기술, 휴대전화로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모바일텔레메틱스 서비스를 내놓아 업계를 놀라게 했다. SKT 관계자는 “언뜻 보기엔 통신 서비스와 상관없어 보이지만 결국 이런 근본적인 기술이 뒷받침돼야 통신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면서 “ICT와 이종산업 간 융합 시도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YMCA, “KT·LGT ‘1초 요금부과제’ 즉각 도입하라”

     ”KT와 LG텔레콤이 1초당 요금부과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서울YMCA는 5일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25일 발표된 이동통신 요금인하안의 ‘1초당 과금제’와 관련, “이 요금제를 SK텔레콤만 (내년 3월부터) 도입하기로 해 의미와 효과가 반감됐다.”면서 “이용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KT와 LGT도 동참해 요금제를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YMCA는 “소비자들이 자신이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부담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며 “KT와 LGT가 ‘1초당 과금제를 SKT 요금전략의 일환’이라는 변명으로 이 요금제 도입을 거부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이어 “KT와 LGT가 부당한 낙전 수입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2200만 소비자(두 업체의 가입자)가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KT와 LGT는 후발사업자란 이유만으로 책임을 회피해 온 사례가 있으며,그동안 시장의 상황을 감안해 일부 용인된 면이 없지 않으나 이번 사안은 그렇게 넘어갈 일이 아니다.”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YMCA는 KT와 LGT가 책임을 회피한 사례로 발신번호표시서비스(CID) 요금 부과를 들었다.  서울YMCA는 지난 2002년 월 2000원인 CID 요금이 특별한 설비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며 요금부과의 부당성을 제기, 결국 이듬 해인 2003년 업체들은 요금을 내렸다.SKT는 2006년 CID요금을 완전 무료화했지만,KT는 월 1000원,LGT는 월 2000원을 계속 받고 있다.  서울YMCA는 “KT와 LGT는 당시 신규 요금제에서 CID 요금을 빼는(내린) 대신 기본요금을 높이는 식으로 CID 요금을 그대로 받아왔다.”며 “이번 요금 인하안에서도 방송통신위원회가 CID 요금 무료화 등을 유도한다고 발표했지만 KT와 LGT는 ‘전산시스템 개선,요금제 재설계’ 등 이유로 시행시기를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1초당 과금제도 KT와 LGT가 후발사업자라는 이유로 CID 요금 사례처럼 부당한 수입을 올려 소비자에게 계속 부담을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이어 “정치권도 국정감사 등을 통해 과금 기준의 합리적 변경과 이를 통한 소비자 부담 경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통신요금 인하 방안] 소비자 어떤 혜택 받나

    [통신요금 인하 방안] 소비자 어떤 혜택 받나

    27일 발표된 이동통신사들의 요금 인하 방안은 13년 만에 10초당 과금 체계가 1초당 과금으로 바뀌고, 장기가입자에 대한 기본료가 인하되며,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가입비가 내려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가 각 회사의 실정에 맞게 인하 방안을 세울 것을 행정지도했기 때문에 회사별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해당 회사의 요금인하 내용을 숙지해야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고를 수 있다. 과금체계 변경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하방안은 올 10월~11월 중에 실시된다. SK텔레콤 고객은 1초 단위 과금, 가입비 인하, 장기가입자 할인, 선불요금 인하, 무선인터넷 정액요금 사용량 확대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 SK텔레콤은 내년 3월 중 과금 단위를 현행 10초에서 1초로 개편해 모든 요금제에 적용한다. 특히 외국과 달리 통화마다 50~250원의 별도요금(콜 셋업 차지)을 부과하지 않는다. 또 현행 5만 5000원인 가입비를 3만 9600원으로 27% 내린다. 가입한 지 24개월 이상된 고객은 12개월 또는 24개월을 추가 약정하고, 기본료와 통화료를 합쳐 월 2만 9000원 이상 사용하면 이용요금에 따라 매월 3000원~2만 2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소량 사용자들의 요금 경감을 위해 선불요금제 통화료를 10초당 62원에서 48원으로 인하했다. 선불요금제는 기본료 없이 미리 일정금액을 내면 그 금액 한도 내에서 통화할 수 있는 요금제다.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초다량 이용자를 위해서는 월 11만원에 음성 1만 1000분, 데이터 1.5GB, 문자 2000건을 제공하는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다. KT 가입자들은 다음달 선보이는 홈 유무선통합(FMC) 서비스를 주목할 만하다. FMC는 인터넷전화(VoIP)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용 단말기를 통해 KT의 초고속인터넷이 깔린 집이나 무선랜(와이파이) 존에서 휴대전화나 집전화를 인터넷전화처럼 저렴하게 사용하는 서비스다. 기존 휴대전화 이용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집전화로 통화할 경우 현행 3분당 324원에서 39원으로 요금을 아낄 수 있다. 이동전화 간 요금도 10초당 18원에서 13원으로 절약된다. 다만 VoIP에 가입해야 하고, 전용단말기도 구입해야 한다. KT는 또 집전화 고객이 3년 약정을 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시외전화(3분당 261원)를 시내전화(3분당 39원)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는 ‘전국 단일요금제’ 를 출시한다. KT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월정액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적용되는 무선데이터요율을 88%(패킷당 2.01원→0.25원) 인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넷북, 무선모뎀, PMP 등 각종 휴대기기를 이용하는 추세에 맞춰 데이터 전용 휴대기기를 2대 이상 이용할 경우 최초 1회선에 대해 가입비 및 기본료를 지불하면, 2회선부터는 가입비와 기본료를 면제해줄 방침이다. LG텔레콤이 제시한 요금 인하 방안은 SK텔레콤과 KT에 비해 적다. 그동안 가장 싼 가격으로 서비스를 해왔기 때문이다. LG텔레콤은 휴대전화 보조금을 요금할인으로 전환, 약정기간 및 할부지원이 없거나 만료된 가입자가 18개월 또는 24개월 약정하면 통화요금에 따라 11~25%까지 통화요금을 할인받는 ‘보조금-요금할인 선택제’를 출시키로 했다. 예를 들어 월 4만 5000원을 쓰는 고객이 24개월 약정을 하면 매월 18% 수준인 8000원을 할인받는다. LG텔레콤은 또 선불요금제의 요금을 10초당 65원에서 49원으로 인하하고, 스마트폰 사용 고객 증대에 따라 현재 2만원에 1GB까지 제공하는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을 1만원으로 낮춘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내년 휴대전화료 7~8% 인하

    이통요금제 11월부터 개편 SK텔레콤이 10초당 18원을 부과하던 이동통신 요금을 1초당 1.8원씩 세분해서 매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고객들은 11초만 통화해도 20초에 해당하는 요금을 내던 체계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동전화 가입비도 20% 이상 줄어들며, 장기가입자들은 1~2년 추가 약정을 전제로 요금인하 혜택을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이통3사는 27일 이동통신 요금인하 방안을 내놓았다. 방통위는 이통사들이 내놓은 방안이 실현되면 내년에 1조 7000억원, 2011년에는 2조 1000억원의 통신비가 절약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이통사 매출을 기준으로 볼 때 내년에는 통신비가 7~8% 내려가고, 2010년에는 10% 가까이 인하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기본료(월 1만 3000원)는 인하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이동통신 가입 4700만 회선 가운데 50.6%를 확보하고 있는 SK텔레콤은 1996년 이후 유지돼 온 과금 시간단위를 내년 3월부터 10초에서 1초로 변경하기로 했다. 그러나 후발사업자인 KT와 LG텔레콤은 매출 타격을 우려해 10초당 과금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또 5만 5000원인 가입비를 3만 9600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KT도 현행 3만원을 2만 4000원으로 내린다. KT는 고객이 3년 약정을 할 경우 유선 시외전화 요금(3분당 261원)을 시내요금(3분당 39원)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통3사는 모두 고객들이 일정기간 동안 경쟁사로 옮기지 않는다고 약정하면 요금을 사용액에 따라 일정 수준까지 내려주기로 했다. 3사는 특히 음성시장에서 데이터시장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정액요금제가 제공하는 무료데이터량을 확대하거나, 월정액을 대폭 내리기로 했다. 이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은 73개 요금제를 20개로, KT는 157개를 30개로, LG텔레콤은 60개를 20개로 각각 줄인다. 이번 방안은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게 원칙이지만, 요금제 단순화와 과금방식 변경은 전산교체 등 준비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 신용섭 방통위 통신정책국장은 “요금인하 방안이 법적 구속력을 갖진 않지만 이통사업자들이 국민을 상대로 약속한 것인 만큼 꼼꼼하게 사후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창구 김효섭기자 window2@seoul.co.kr
  • SKT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후원

    SK텔레콤은 24일 ‘소망스토리 이벤트’의 하나로 레인보우코리아 합창단의 소망스토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망스토리 이벤트는 고객들이 꿈의 실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소한 꿈·소망에 대한 사연을 응모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프로젝트다. 이번 이벤트는 ‘레인보우코리아 합창단’의 운영간사 이진(25) 씨가 응모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소망’에 대한 이야기가 채택됐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지금 증시는… 관련 3題

    지금 증시는… 관련 3題

    ■ 코스피 1700돌파 이틀연속 실패 - 1699.71… 기관 대량매도 코스피지수가 1700선 고지를 눈앞에 두고 이틀 연속 고배를 마셨다. 기관투자자들의 매물 폭탄에 주저앉았다. 나흘 연속 연중 최고가 행진을 이어간 데 위안을 삼아야 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4포인트(0.25%) 오른 1699.71로 거래를 마쳤다. 1조원이 넘는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한때 1713.22까지 치솟았지만 기관들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82억원어치를 쏟아내면서(순매도) 종가 기준 1700선을 지키지 못했다. 개인들도 2571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오는 21일 국내 증시의 FTSE(파이낸셜스톡익스체인지) 선진지수 편입을 앞두고 외국인들의 막바지 매수가 몰린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기관 입장에서는 이 같은 이벤트성 효과가 종료된 이후의 주가 하락에 대비해 차익실현을 하거나 비중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수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시장을 이끌 주도 업종에 대한 의견도 엇갈린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로 대표되는 전기전자와 자동차 등 수출주가 여전히 유리하다는 지적과 내수주 대안론이 맞선다. 양해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2분기까지는 수출주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과거 경기회복이 본격화됐을 때 보험, 운수창고, 음식료, 은행, 건설, 화학 등 내수주가 초과수익률을 거뒀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 무역수지 감소세 등 수출주 제약요인이 적지 않아 내수주에 눈돌릴 때”라고 주장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상승세 둔화땐 배당투자 늘려라” KT·SKT 등 유망주 추천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이 커지면서 배당에 초점을 둔 투자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정과 수익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해법이라는 지적이다. 김동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배당주 투자시점은 9~10월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도 이 때 좋았다.”면서 “특히 올 들어 고배당주의 주가가 저조해 향후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배당 유망주를 미리 점검한 뒤 시장 상승세가 둔화될 때마다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구체적으로 웅진씽크빅, KT, SK텔레콤, S-Oil, KT&G, GS홈쇼핑, 신도리코 7개 종목을 배당투자 유망주로 추천했다. 그 근거로 ▲배당수익률 4% 이상 ▲투자의견 ‘매수’ 이상 ▲지난 2·4분기(4~6월) 누적순이익과 올해 예상순이익 호전 등을 꼽았다. 이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을 구성하는 12월 결산법인들의 올해 예상 배당총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7조 2000억원으로 추산되지만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기업들의 현금 확보 심리가 완화되면서 배당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근의 공격적인 외국인 매수세 가운데 일부는 배당 투자와 연계됐을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ETF 거래세 2012년부터 과세 - 업계 반발로 2년 유예 상장지수펀드(ETF) 수익증권에 대한 증권거래세 부과 시점이 2012년으로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춰진다. 정부는 지난 25일 발표된 기획재정부의 세제 개편안 중 일부를 수정해 18일 차관회의에서 의결했다. 정부는 당초 내년 4월부터 부과하려던 ETF 수익증권 거래세 부과를 2년간 유예해 2012년 1월1일부터 과세하기로 했다. 애초 ETF 수익증권에 대해 개인은 0.1%, 운용사는 0.3%의 증권거래세를 부과하려 했으나 업계의 반발이 심해 유예기간을 뒀다. ETF란 특정지수와 함께 움직이는 지수연동펀드로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매매되는 상품을 말한다. 정부는 또 유동화전문회사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EV)에 대해 부동산 취·등록세를 50% 감면해 주고 대도시에서 부동산 등기를 하더라도 등록세를 중과하지 않는 혜택을 2012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車 길안내·원격제어·동영상… SKT, 12월 中서 첫 서비스

    SK텔레콤의 최첨단 모바일 텔레매틱스 서비스(MIV)가 올해 12월 중국에 상륙한다. SK텔레콤은 17일 “중국 내 투자회사인 E-eye 까오신을 통해 MIV 서비스를 중국에서 12월부터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MIV는 길안내·위치정보는 물론 자동차 원격 진단·제어와 함께 각종 모바일 연동 동영상 엔터테인먼트까지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2007년 SK텔레콤 차이나가 139억원을 들여 지분 65%를 인수한 E-eye 까오신은 GPS 단말이 장착된 차량의 도난 등 문제 발생시 상담원이 고객에게 전화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중국은 자동차 보험회사가 차량 도난 보험을 제공하지 못할 정도로 차량 도난이 심각해 MIV 사업이 특히 유망하다.SK텔레콤은 엔진·브레이크 이상유무 및 유류정보 확인, 도어·트렁크·전조등·후미등 등 부속 감지, 길안내 서비스, 휴대전화에 저장된 음악·동영상을 차량에서 바로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SKT ‘T멤버십 캐시백 서비스’ 시작

    SK텔레콤은 SK마케팅앤컴퍼니와 제휴해 SK텔레콤의 ‘T멤버십’ 카드로 OK캐시백 더블 할인, 특별 적립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T멤버십 캐시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T멤버십 캐시백’ 서비스는 기존 멤버십 카드 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OK캐시백으로 최대 40%의 더블 할인이나 최대 20%의 OK캐시백 특별 적립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T멤버십 캐시백’ 제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10만원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20%(2만원) 할인이 가능할 경우, OK캐시백 포인트 1만점을 차감하면서 20% 할인도 받을 수 있는 더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용 금액을 모두 지불하고 할인 대신 최대 20%의 OK캐시백 포인트 적립을 선택할 수도 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LGT 월 1500원으로, 데이터통화+정보이용료 까지 OK

    LGT 월 1500원으로, 데이터통화+정보이용료 까지 OK

    LG텔레콤은 월 1500원에 데이터통화료와 정보이용료 추가 부담 없이 뉴스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뉴스 전용상품 ‘엠콕’ 서비스를 출시했다. ‘엠콕’은 서울신문을 포함한 25개 국내 주요 언론사의 뉴스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언론사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여, 선호하는 언론사의 뉴스만 골라 볼 수 있어 편리하다. LG텔레콤 OZ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월 900원에 ‘엠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OZ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은 월 1,500원(데이터통화료+정보이용료 포함)에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 뉴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엠콕 서비스는, 추가 데이터통화료 없이 월 1,500원이라는 파격적인 요금으로 한달 내내 무제한 무선인터넷 뉴스를 볼 수 있는 전용상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그 동안 휴대폰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잠시 이용하더라도 몇 만 원에 달하는 비싼 요금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이 따랐다. 또, 무선인터넷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더라도 1~2만원이라는 비싼 데이터정액요금과 별도로 정보이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엠콕 서비스에서는 뉴스 이외에, ‘노트’라는 개인 공간에 글을 쓰고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엠콕 사용자간 가벼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Talk’ 서비스 등 다양한 참여와 즐길 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휴대전화에서 ‘9099’ 와 무선인터넷(ez-i/oz) 버튼을 눌러 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LGT 무선인터넷 서비스 ez-i 또는 oz (메인 -> 8. 스포츠/생활 메뉴 우측의 ‘엠콕뉴스’ 또는 메인 -> 8.스포츠/생활 -> 1.뉴스 -> 1.엠콕)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SKT 및 KT 가입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무료(통화료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에서 ‘9099’ 와 무선인터넷(NATE, SHOW) 버튼을 눌러 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 하버드생 ‘SKT 사회공헌활동’ 배운다

    하버드생 ‘SKT 사회공헌활동’ 배운다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활동 사례가 미국 하버드대의 교재로 쓰인다. SK텔레콤은 7일 자사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의 케이스 스터디 교재로 쓰인다고 밝혔다. 하버드대학의 케이스 스터디는 다양한 기업 활동 중 연구가치가 있는 것을 발굴해 지식공유 및 토론을 펼치는 수업 방식이다. 하버드대학은 ‘행복창출’이라는 기업이념과 함께 실행하고 있는 SK텔레콤 CSR의 진화과정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의 CSR는 2000년대 초 모바일 미아찾기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서비스 및 임직원 자원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 CSR 전담부서를 새로 만들어 윤리경영, 사회공헌을 포함한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 남영찬 SK텔레콤 부사장은“이번 하버드대학의 사례공부 등재는 SK그룹만의 성과라기보다 우리나라 기업의 CSR 활동 관련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소유진, 육감 S라인 뽐내…비키니 화보촬영

    소유진, 육감 S라인 뽐내…비키니 화보촬영

    탤런트 소유진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몸매를 공개했다. 소유진은 지난달 17일부터 4박5일간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태국 푸켓의 다이아몬드 클리프에서 화보를 촬영했다. ‘쇼타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소유진은 그동안 숨겨왔던 육감적인 S라인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평소 요가를 통해 몸매관리에 신경을 써왔던 소유진의 볼륨감 있는 몸매가 빛을 발한 것. 소유진의 스타화보는 SKT NATE, KT SHOW, LGT Ez-i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소유진은 전주국제영화제 10주년 기념 영화로 10인의 감독이 모여 돈을 주제로 제작한 영화 ‘황금시대’에 특별 출연해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 스타화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통사 결합상품 해지 어려워 ‘외면’

    이통사 결합상품 해지 어려워 ‘외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11일 발표한 30개 회원국의 이동통신 요금비교에서 우리나라의 요금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자 국내 이통사들은 “객관성이 결여됐다.”고 반발했다. 각국 1·2위 사업자의 표준요금만 단순 비교해 우리나라에서 발달한 다양한 할인요금제 효과가 누락됐다는 게 핵심이다. 대표적인 할인요금제로 유·무선 결합상품과 망내할인(같은 이통사 고객간 통화료 할인)을 꼽았다. 하지만 결합상품과 망내할인으로 요금인하 혜택을 누리는 소비자는 극히 제한적이다. 12일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이동통신 전체가입자(4707만명) 가운데 휴대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등이 합쳐진 유·무선 결합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209만명(4.4%)에 불과했다. SKT 고객(2383만명) 중에는 3.8%만이 결합상품에 가입했고, KT(1471만명)와 LGT(853만명) 고객도 각각 6.9%, 2.1%만 유·무선을 묶어 쓰고 있다. 통신업체들이 올해 들어 경쟁적으로 결합상품을 쏟아내고 있는 데도 정작 소비자들이 가입을 주저하는 것은 모든 통신수단을 한 회사로 몰아주면 나중에 경쟁사가 더 좋은 서비스를 출시해도 옮겨가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결합상품 해지가 어렵다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결박상품’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요금인하의 유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던 망내할인은 출시 2년 만에 소비자들의 뇌리에서 사라질 판이다. SKT의 6월 말 현재 망내할인 가입자수는 245만명으로 3월 250만명보다 오히려 줄었다. KT와 LGT의 망내할인 가입자수는 각각 80만명, 42만 4000명으로 3월에 비해 각각 2만명과 3000명이 느는 데 그쳤다. 망내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월 250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데, 소비자들은 이 비용이 할인금액보다 오히려 많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비자단체들은 “전화를 한 통도 하지 않아도 꼬박꼬박 내야 하는 기본료(월 1만 3000원)를 내리고, 10초당 통화료(18원·11초를 써도 20초 사용요금이 부과됨)를 1초나 5초당 통화료로 세분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온가족이 함께 쓰는 인터넷전화의 기본료는 2000원에 불과하다. 녹색소비자연대 이주홍 팀장은 “특정 소수에게만 할인혜택이 돌아가는 요금제를 남발하는 것은 ‘꼼수’에 불과하다.”면서 “정부가 나서 ‘기본료+10초당 통화료’라는 요금 체계를 근본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온라인게임 아이템, 휴대폰으로 구매

    온라인게임 아이템, 휴대폰으로 구매

    게임업체 KTH 올스타가 온라인게임 ‘십이지천2’의 모바일 아이템샵을 최근 공개했다. LGT를 통해 첫선을 보인 이번 모바일 아이템샵은 온라인게임 아이템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관련 게임 이용자는 휴대폰을 통해 온라인게임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 내 친구들에게도 아이템을 선물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진행 중인 LGT 서비스 외에 KT와 SKT로 모바일 아이템샵 서비스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KTH는 ‘모바일 아이템샵’ 공개를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십이지천2’ 아이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바일 아이템샵’을 이용하는 모든 게임 이용자는 ‘방파부’, ‘투신부’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기존 가격 보다 5~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TH 올스타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통사·방통위 “각국 요금체계 달라 단순비교 무리”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요금이 다른 국가에 비해 훨씬 비싸다는 소보원의 조사 결과에 대해 SK텔레콤과 KT 등 이통통신사들은 “각국의 요금체계가 달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도 업계와 비슷한 입장이다.이통사와 방통위는 우선 이번 조사의 핵심 지표인 분당음성통화요금(RPM)을 문제삼는다. 우리나라처럼 발신자가 요금을 부담하는 국가는 ‘기본료+실제 통화료’ 방식의 요금제를 채택하는 반면, 미국·홍콩·싱가포르처럼 착신자가 요금을 내는 국가들은 비싼 월정액을 내면 무제한에 가까운 무료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통화가 많아 RPM은 낮지만 1인당매출(ARPU)에는 큰 차이가 없어 이통사는 손해를 보지 않는다. SKT 관계자는 “소보원이 채택한 메릴린치식 RPM 산정방법은 음성통화 매출만을 기반으로 하지만 우리나라는 가입비, 부가서비스 요금 등도 포함돼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소보원이 또다른 지표로 사용한 1인당 월평균 음성통화요금도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나라는 개통 단말기 수가 곧 실제 이용자 수이지만 유럽처럼 심(SI M) 카드를 채택하는 곳의 이통사는 심카드 수를 이용자 수로 파악한다. 한 사람이 여러 장의 심카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분모(이용자수)가 커져 1인당 요금이 낮게 나타난다.외국에서 한국으로 발신하는 국제로밍 요금이 2위로 나타난 것에 대해 방통위 관계자는 “국내 이통사가 요금을 높게 물린 게 아니라 다른 국가가 망 사용요금을 높게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삼성전자-LG전자, 디지털TV 핵심칩개발 손잡는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입에 의존하던 디지털 TV용 핵심칩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또 SK텔레콤은 중소 반도체 설계업체와 협력해 스마트폰용 시스템 반도체 개발을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SK텔레콤·동부하이텍 등과 시스템 반도체산업 상생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자사의 주력 품목인 디지털 TV의 핵심칩을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수탁생산) 협력을 통해 개발하게 된다. LG전자가 중소업체와 칩 설계를 하게 되면 삼성전자는 도면에 따라 설계된 칩을 만들어주는 식이다. 양 사간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이뤄지는 최초의 협력사업이다. 협업을 통해 칩 상용화가 이뤄지면 3년간 3000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효과와 3000억원 규모의 해외수출, 2000억원가량의 투자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지경부는 추산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LG전자로서는 90% 이상 외국에서 수입하던 디지털TV 핵심칩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면서 원가를 크게 줄이고, 삼성전자로서는 반도체 설계와 관련된 안정적인 생산물량을 확보하게 되는 ‘윈-윈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스마트폰용 반도체 가운데 부가가치가 높고 성장성도 큰 ‘와이어리스커넥티비티 시스템 반도체’를 중소 반도체 설계업체인 카이로넷 등과 공동 개발한다. 이 사업은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무선인터넷(Wifi) 및 위성 위치추적 시스템(GPS)용 반도체를 통합된 하나의 칩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이 시스템 반도체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들은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는 모두 7개의 과제에 정부와 민간자금을 합쳐 41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채민 지경부 제1차관과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백우현 LG전자 사장, 오세현 SK텔레콤 사장, 장기제 동부하이텍 부회장 등 대기업 관계자들과 엠텍비젼·카이로넷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 주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기 개그 코너 ‘달인’, 모바일게임 됐네

    인기 개그 코너 ‘달인’, 모바일게임 됐네

    게임업체 윈디소프트가 두 번째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 ‘김병만의 달인’(이하 달인)을 공개했다. ‘달인’은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중파 개그 프로그램을 모바일게임화 한 것으로 인기 개그맨 김병만이 게임 개발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게임은 총 7종의 다양한 달인 임무로 구성됐으며 김병만 외에 진행자 류담과 수제자 노우진이 등장해 감초 역할을 한다. 연예인의 실사 이미지가 게임 캐릭터로 제작됐으며, 달인 3인방의 재치 있는 육성을 덧붙여 게임의 흥미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김지은 윈디소프트 모바일 사업팀장은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함께 게임을 통해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게임 ‘달인’은 이달 말 이동통신 3사(SKT, KT, LGT)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윈디소프트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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