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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임준 군산시장 시민에게 욕설 파문

    강임준 군산시장 시민에게 욕설 파문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지난달 2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한 시민에게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지난 3월 2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군산시 소재 한 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은 이씨가 해외여행 경력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진료를 할 수 있다며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했다. 이씨는 군산시 보건소 직원에게 거주지가 전주인데 군산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냐고 두차례 묻고 괜찮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어 이씨는 인적사항 기재후 선별진료소에서 1시간 가량 기다렸다.그러나 또다른 보건소 직원이 “주소지에서 검사를 받아야 비용을 면제받도록 방침이 변경됐다”며 전주시 보건소로 갈 것을 권유했다. 이에 이씨가 “왜 미리 안내를 해주지 않았느냐”며 언성을 높여 항의자 보건소 직원들이 “시장님이 여기에 계시니 조용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화가 치민 이씨는 “추운 날씨에 떨면서 1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사과 한마디 없이 시장님이 계시니 조용히 해달라는게 말이 되느냐”며 따져 물었다. 이씨는 언성을 높였지만 폭언과 욕설은 하지 않았다. 이씨는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보건소 직원들이 더 이상 반응을 하지 않자 전주로 가기 위해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로 이동했다. 이 순간 보건소 직원이 “오해를 풀자”며 이씨의 차를 막았다가 공교롭게 같은 시간 강 시장이 보건소를 떠나자 이씨와 대화를 잠시 중단하고 시장 차량으로 향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이씨는 “시장이 간다고 사람을 세워두느냐. 난 시장 낮짝도 모른다. 시장은 사람이고 시민은 사람이 아니냐”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강 시장은 차에서 내려 이씨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강 시장은 “내가 시장이다 ××야. 어린놈의 ××, 뚫린 입이라고 싸가지 없게. 저런 것은 집어넣어 버려야 해” 등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부었다. 전주로 돌아온 이씨는 분을 참지 못해 SNS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이씨는 “잘 나신 군산시장님, 저는 어린놈이 아니다. 고등학생 자녀가 있고 마흔이 넘은 나이다. 시민을 생각하고 시민의 소리를 듣고 시정활동을 해야 하는 사람이 시민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는게 말이 되느냐. 시민을 얕보지 말아달라. 신문기사든, 법적으로든 절차를 밟겠다”고 적었다. 그는 또 “내 차 앞에서 손가락질하고 소리지르고 욕한 것 블랙박스에 있다.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많이 이 장면을 보았다. 군산시장의 성품·인성 1%도 안보인다”고 썼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군산시청 직원이 이씨에게 전화를 걸어 여러 차례 사과했다. 이씨는 다음 날 강 시장으로부터 직접 사과 전화를 받고 오해가 풀렸다며 해당 글을 SNS에서 삭제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3개월째 24시간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고함을 지르는 것을 보고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실수를 했다. 이씨를 만나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해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軍, 기능성 전투복 ‘컴벳셔츠’ 34만 벌 구매한다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軍, 기능성 전투복 ‘컴벳셔츠’ 34만 벌 구매한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3월 20일 2020년 신규품목으로 컴벳셔츠 조달계획을 공고했다. 이 공고에 따르면 조달수량은 34만 벌로 올해는 14만 벌 그리고 내년에는 20만 벌을 구매할 계획이다. 사업금액은 약 120여억 원(20년 49억 원, 21년 71억 원)에 달한다.컴벳셔츠란 땀을 흡수하고 빨리 마르게 하는 흡한속건성 소재를 몸통 앞판과 뒷판에 사용한 기능성 전투복이다. 우리 육군과 해병대가 입게 될 컴벳셔츠는 하계용 반짚업형 피복으로 알려져 있다. 난연(방염) 성능이 포함되었고, 소매 및 옆구리용 원단에는 디지털 무늬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리 군의 컴벳셔츠 도입은 지난해 12월 말 국방부가 발표한 ‘2020년부터 달라지는 국방 업무’를 통해 알려졌다. 피복류 보급 개선을 위해 최전방 부대 병사를 대상으로 보급했던 패딩형 동계점퍼를 입대 병사 전체로 확대 보급하고, 컴벳셔츠를 신규로 모든 입대 장병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구매예산과 수량은 이번 공고에서 최초 공개되었다.컴벳셔츠는 미군이 만든 최신형 군복상의이다. 대표적인 것이 미 육군의 ACS(Army Combat Shirt) 즉 육군컴벳셔츠로, 지난 2002년 'Objective Force Warrior'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이 처음 공개되었다. 고온의 중동지역 특히 아프간과 이라크전을 통해, 방탄복을 입은 병사들의 열 피로도 문제가 제기되면서 빠르게 보급이 진행되었다. 우리 군도 육군과 해병대의 몇몇 부대에서 컴벳셔츠를 입고 있지만, 정식 보급품이 아니라 사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육군이 지난 2018년부터 워리어 플랫폼을 본격화하면서 컴벳셔츠 도입에 속도가 붙었다. 워리어 플랫폼이란 육군이 장차전을 대비해 추진 중인 5대 게임체인저 중 하나로, 개인 전투장비 현대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개인 전투원의 전투복과 방호장비 등을 강화해 생존성과 전투력을 증대시키는 내용이 핵심이다.최초의 우리 군 군복이 탄생한 것은 지난 1954년으로 당시 복장 규정이 정비되면서 비로서 대한민국 군복이 만들어진다. 복장 규정이 생기기전에는 임의로 군복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1954년 만들어진 군복은 미군 군복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상의에 다섯 개의 단추를 붙이고 하의에 바지주머니를 붙인 형태였다. 1967년에는 윙칼라에 바지 주머니를 속 주머니로 개정토록 했다. 1971년부터는 활동의 편리성 증대를 위해 전투복 상의를 하의 밖으로 착용토록 했으나, 1973년 외관상 불량하다는 이유로 다시 전투복 상의를 하의 안으로 착용토록 했다. 그리고 1990년대에는 민무늬 색상의 군복을 얼룩무늬로 개정했다. 2000년대부터는 디지털무늬 군복이 도입되었으며 실용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교보생명, 美회계감독위에 ‘딜로이트 안진’ 고발

    교보생명이 미국 회계감독위원회(PCAOB)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평가업무 기준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이 교보생명의 재무적투자자(FI) 4곳이 보유한 풋옵션(특정가격에 팔 권리)의 공정시장가치(FMV)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기준을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풋옵션 행사일이 2018년 10월 23일임에도 공정시장가치 산출의 기준 시점을 2018년 6월로 잡아 그 직전 1년간 교보생명과 유사한 기업그룹 주가를 공정시장가치 산출에 반영했다. 교보생명은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엔 주요 유사기업의 주가가 고점인 상황이어서 풋옵션 행사가격이 과대 평가됐다고 보고 있다. 재무적투자자들은 교보생명 최대주주인 신창재 회장과 2012년 9월 풋옵션이 포함된 주주 간 계약(SHA)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재무적투자자가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24%를 주당 24만 5000원에 사들이되 3년 내 기업공개(IPO)로 투자금을 회수하고 불발되면 풋옵션을 행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IPO가 계속 미뤄지자 재무적투자자들은 2018년 10월 신 회장을 상대로 풋옵션을 행사했다. 행사 가격은 주당 41만원이다. 교보생명은 “딜로이트 안진의 평가업무 기준 위반으로 주주 간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유무형의 영업상 손해가 발생해 고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1440명에 화장실 하나… 인도 빈민 ‘거리두기’는 사치

    1440명에 화장실 하나… 인도 빈민 ‘거리두기’는 사치

    대부분 넝마주이·청소 등 일용직 노동자 경찰 매질에도 굶주림에 봉쇄령 어겨‘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도 큰 방안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인도 전역에 21일간 봉쇄 조치를 발령했다. 하지만 인구 13억 8000만명이 넘는 인도에서는 물리적, 경제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방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7400만명에 이르는 빈민가 주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는 감당할 수 없는 사치에 가깝다. 30일 CNN 등에 따르면 뭄바이 주변 빈민가 주민들은 상당수 농촌·산촌 출신으로 도시에서 넝마주이, 청소, 세탁, 배달 등을 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이들 이주노동자는 하루에 138~449루피(약 2240~7270원)를 번다. 대부분 일용직이라 출근하지 않는 날엔 임금도 없다. 비축한 식량도 없어 정부 방침에 따라 집에 있으면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한다. 이들의 밀집 주거형태도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뭄바이의 다라비 빈민촌엔 1㎢당 28만명이 거주한다. 인구밀도가 뉴욕의 28배다. 화장실 하나를 주민 1440명이 같이 쓴다. 사회적 거리가 유지될 수 없는 여건이다. 환기나 청결은 생각조차 하기 어렵다. 다른 빈민가도 상황은 비슷하다. 뉴델리 인근 구루그램 빈민가에 사는 이주노동자 시아는 매일 새벽 5시에 정부 봉쇄령을 어기고 집 밖으로 100m를 걸어 나간다. 70명이 함께 쓰는 공동 수도에서 몸을 씻고 하루 동안 쓸 물을 떠야 하기 때문이다. 이주노동자들은 일을 하기 위해 거리에 나서면 경찰의 매질을 당하고, 집안에 있으면 굶주림을 견뎌야 한다. 하지만 어느 쪽도 코로나19 감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들에겐 고향의 집으로 돌아가는 게 유일한 선택지일 수 있다. 수만명이 버스 터미널을 가득 메우고 버스 지붕에 매달리거나 짐을 이고 걸어가는 것도 불사하는 이유다. 최근 각 주에서는 이주노동자의 귀향을 주선했는데, 이번엔 이들을 통해 코로나19가 농촌으로 확산될까 우려한 중앙정부가 각 주 경계를 폐쇄했다. 우타르프라데시주는 고향으로 가려는 이주노동자들을 소독한다며 버스 세척에 쓰는 표백제 성분의 소독액을 직접 살포해 논란을 일으켰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인도 확진자는 1250여명, 사망자는 30여명으로 유럽 등에 비해 심각하진 않아 보인다. 하지만 지난 29일까지 검사 건수가 3만 4900여건에 불과하다. 공공병원의 검사 능력은 떨어지고, 민간 검사 비용(4800루피·약 7400원)은 노동자 한 달 월급(5000루피)에 육박하는 실정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10·20대 절반 무당층… ‘젊은 샤이 진보·보수’ 캐스팅보터 되나

    10·20대 절반 무당층… ‘젊은 샤이 진보·보수’ 캐스팅보터 되나

    최근 여론조사서 18~29세 무당층 46% 다른 연령층의 두 배… 표심 예측 어려워 20대 총선 직전엔 40%… 정치 외면 심해 박빙 승부처 젊은 표심에 승패 갈릴 수도 “여당에 적대적이나 통합당 지지도 안 해”4·15 총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20대(18~29세) 유권자 절반은 여전히 지지 정당을 정하지 않은 ‘무당층’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치 혐오 현상이 심화되면서 본심을 드러내지 않은 ‘젊은 샤이 진보·보수’가 막판에 승부를 가를 ‘캐스팅보터’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조사(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무당층은 4명 중 1명꼴인 27%였다. 특히 연령별로 보면 18~29세 무당층은 46%에 달했다. 이는 30대(25%), 40대(24%), 50대(21%), 60대 이상(23%) 등 다른 연령층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젊은층일수록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가 조금 더하다. 20대 총선 전인 2016년 3월 22~24일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18~29세 무당층이 40%였다. 이 같은 현상은 여야 각 당이 10·20대의 마음을 잡을 공약이나 인물을 내지 못한 데다 ‘조국 사태’ 이후 젊은층에 정치를 외면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는 “10·20대는 젠더 갈등이나 불공정 이슈 등으로 인해 여당에 적대적 인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촛불혁명이라는 강렬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무작정 미래통합당을 지지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데 젊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말 기준 유권자인 만 18세 이상 인구는 4395만 9787명이고, 이 중 만 18~29세는 795만 6875명으로 전체의 18.1%를 차지한다.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수도권 등에서는 표심을 숨긴 젊은 유권자들의 표가 한쪽으로 몰릴 경우 선거 판세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10·20대 절반이 무당층으로 잡히고 있지만 이 가운데 실제로는 지지 정당을 정해 놓고도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 ‘샤이 유권자’가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 표본 오차 ±1.9%P)한 결과를 보면 18~29세 무당층은 갤럽 조사의 3분의1 수준인 16.2%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차이가 두 기관의 조사 방식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갤럽은 100% 전화면접(CATI) 방식인 반면 리얼미터는 90%가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이다. 안 대표는 “전화면접은 응답자가 지지 정당을 직접 밝히기 꺼려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상당량의 표심이 무당층으로 흐른다”고 설명했다. 아직 공식 선거운동 등이 남은 만큼 현재 무당층으로 나타난 젊은 샤이 진보·보수의 표심이 막판에 바뀔 가능성도 있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10·20대 표심이 어디로 갈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위성정당과 조국·윤석열 등이 계속 언급되면 젊은 중도층은 민주당에서 점점 멀어질 수 있다. 또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영향력도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법원, ‘의성 쓰레기산’ 방치 업체 전 대표 부부 징역 5년·3년 선고

    법원, ‘의성 쓰레기산’ 방치 업체 전 대표 부부 징역 5년·3년 선고

    경북 의성에 쓰레기 17만t을 방치한 폐기물처리업체 전 대표 부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내렸다. 대구지법 의성지원은 31일 폐기물관리법 위반, 횡령,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환경산업개발 전 대표 A(65)씨에게 징역 5년, 부인 B(51)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에게 각각 추징금 13억 8800만원을 선고했다. 폐기물 무단 방치 등에 가담한 C씨와 D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E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내렸다. 나머지 9명에게는 벌금 500만∼700만원을 선고했다. A씨 부부는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에 폐기물 재활용사업장을 운영하며 허용 보관량 1020t보다 150배 넘는 15만 9000t을 무단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이들은 2016년 6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차명계좌와 허위 세금계산서를 이용해 법인 폐기물처리 수익금 2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 부부는 1t에 약 10만원인 폐기물처리대금을 많이 받아 이익을 챙기기 위해 허용보관량을 크게 넘은 폐기물을 무분별하게 반입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의성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총선 코앞인데 10·20대 절반이 무당층…‘젊은 샤이 유권자’가 승패 가른다

    총선 코앞인데 10·20대 절반이 무당층…‘젊은 샤이 유권자’가 승패 가른다

    4·15 총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20대(18~29세) 유권자 절반은 여전히 지지 정당을 정하지 않은 ‘무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혐오 현상이 심화되면서 본심을 드러내지 않은 ‘젊은 샤이 진보·보수’가 승부를 가를 ‘캐스팅보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3.1%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무당층은 4명 중 1명꼴인 27%다. 특히 연령별로 나눴을 때 18~29세 무당층은 무려 46%에 달한다. 이는 30대(25%), 40대(24%), 50대(21%), 60대 이상(23%) 등 다른 연령층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젊은층일수록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가 심하다. 20대 총선 직전인 2016년 4월(4~6일)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18~29세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의견유보)이 31%였다. 이번에 젊은 무당층이 많아진 것은 각 당이 10·20대의 마음을 잡을 공약이나 후보를 내지 못한 데다, ‘조국 사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태’ 등으로 정치를 외면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말 기준 유권자인 만 18세 이상 인구는 4395만 9787명이고, 이 중 만 18~29세는 795만 6875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18.1%를 차지한다.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수도권 등의 지역에서는 숨어 있는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이 한쪽으로 쏠릴 경우 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는 “10·20대는 젠더갈등이나 불공정 이슈 등으로 인해 여당에 적대적 인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촛불혁명이라는 강렬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무작정 미래통합당을 지지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데 젊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10·20대의 표심이 어디로 갈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위성정당과 조국·윤석열 등이 계속 언급되면 젊은 중도층은 민주당에서 점점 더 멀어질 수 있고, 통합당에는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영입이 젊은 중도층에게 어떻게 다가가느냐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10·20대 절반이 무당층으로 잡히고 있지만 이 중에는 이미 지지 정당을 정해놓고도 표현하지 않는 ‘샤이 유권자’가 상당수 존재한다는 분석도 있다. 샤이 유권자의 경우 무당층과는 달리 선거 당일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숨어 있는 샤이 진보·보수의 규모가 어느정도 인지에 따라 선거판이 휘청일 수 있다. 실제 다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1.9% 포인트)한 결과를 보면 18~29세 무당층은 16.2%다. 전문가들은 한국갤럽의 경우 100% 전화면접(CATI) 방식을 이용하는 반면 리얼미터는 90%가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을 적용하는 데 따른 차이라고 평가한다. 안 대표는 “전화면접은 응답자가 지지정당을 직접 밝히기 꺼려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상당량의 표심이 무당층으로 흐른다”고 설명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전북 PC방 등 84.4% 운영제한 지원금 신청

    전북도로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대부분의 시설이 영업을 중단하고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영업 중단 권고 대상 1만 3878곳 중 95.8%(1만 3301곳)가 운영제한 행정명령에 동참하고 있다. 영업 중단 시설 가운데 지원금을 신청한 1만 1277곳(84.8%)에는 70만원씩의 현금을 시·군을 통해 4월 초 지급할 방침이다. 미신청 업체에는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전주 4548곳, 익산 1853곳, 군산 1658곳, 정읍 768곳, 김제 506곳, 남원 438곳 등이다. 전북도는 지난 22일 PC방·노래연습장·학원·콜센터·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4월 5일까지 운영제한을 권고하고 이를 지킨 시설에 70만원씩을 주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지원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하면서 영업 중단과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점검하겠다”며 “모든 도민이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마스크 판매 미끼 금품 챙긴 조폭 구속

    마스크를 판매하겠다고 속여 거액을 챙긴 조폭이 구속·기소됐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마스크 판매를 미끼로 수억 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과거 폭력조직원 A(36)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8일부터 닷새간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7명으로부터 2억 35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에 마스크 판매 글을 게재하고 피해자들로부터 돈만 받은 뒤 잠적하거나 마스크 대량 구매업자와 만나 계약서를 작성하고서 계약금만 받아 챙겼다. A씨는 돈을 생활 자금과 도박 자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과거 수년 동안 익산 지역 한 폭력조직의 조직원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 군산지청 관계자는 “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혼란한 틈을 타 거액을 챙긴 범죄”라며 “코로나19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보건 용품 사기 등 범죄를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피의자 발열 전주지법 정읍지원 일시폐쇄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피의자가 교도소 수감 전 발열 증세를 보여 법정이 일시 폐쇄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31일 전주지법 정읍지원에 따르면 특수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A씨가 전날 오후 2시 30분쯤 법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심사를 마치고 교도소에 수감되기 전 발열 체크에서 37도 이상의 미열 증세를 보였다. 이에 A씨는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와 접촉한 검사, 검사실 직원은 자가격리됐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검찰로부터 통보를 받은 정읍지원은 형사 법정과 종합민원실을 일시 폐쇄하고 긴급 소독을 했다. 영장실질심사에 참여한 판사 2명과 직원 1명, 영장 참여 계장 1명 등 4명도 자가격리됐다. 다행히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에따라 정읍지원 종합민원실은 31일 오전 업무를 재개했으며 법정은 4월 1일부터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관계자는 “법원을 다녀간 피의자에게 발열 증세가 있어서 한때 비상이 걸렸으나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와 자가격리됐던 판사와 직원은 내일부터 다시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4·15 총선 앞두고 권영세 안동시장 민주당 입당 발표에 ‘시끌 시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입당 방침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는 31일 안동시청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권영세 시장의 민주당 입당 발표는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민주당 특정 후보 당선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명백히 공무원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이고 시민 누구도 민주당 입당을 허락한 적이 없다”며 “민주당은 안동시장을 선거에 이용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권오을 무소속 후보는 성명서에서 ”권 시장 행위는 지난번 미래통합당이 민의를 무시하고 안동시민 주권과 참정권을 유린한 낙하산 공천 파동에 버금가는 시민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로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총선을 코앞에 두고 민주당 입당을 공개 표명한 것은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찍어 달라는 노골적 의사 표시로 이는 단체장으로서 선거에 개입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권택기 무소속 후보도 성명을 내고 “권영세 시장 민주당 입당 선언은 민생을 볼모로 한 집권 여당과 검은 뒷거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발전이란 허울 좋은 구실로 총선 구도를 유리하게 몰고 가려는 민주당의 비열한 정치공작이다”며 “권 시장은 얕은 꼼수에 휘둘리지 말고 시정만을 위한 행보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이삼걸 민주당 후보는 “권영세 시장이 고뇌 끝에 입당이라는 결단을 내려준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낙후와 소외로 점철한 안동·예천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이 새로운 발전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했다. 권영세 시장은 지난 30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총선이 끝나고 코로나19 사태 진정으로 시민 생활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동역사 터 매입, 50사단 터 활용,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등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며 “민주당 측에 현안과 관련해 확실한 대답을 들은 뒤 입당하겠다”고 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도, 코로나19 피해 학원강사 등에 월 최대 50만원 2개월간 지급

    경북도, 코로나19 피해 학원강사 등에 월 최대 50만원 2개월간 지급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일을 하지 못하는 학원강사를 비롯한 특수형태 종사자에게 월 최대 50만원을 2개월간 지급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분야 근로자를 돕기 위해 고용 위기 특별지원금 43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대상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방과 후 교사, 학원강사, 운송 관련 종사자, 문화예술인, 간병인, 요양보호사, 관광업계 종사자 등이다.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오른 지난달 23일 이후 휴업 등으로 5일 이상 노무를 제공하지 못한 이들에게 하루 2만 5000원씩, 월 최대 50만원을 2개월 동안 준다. 일하고 있으나 소득이 줄어든 근로자에게는 감소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소득 25∼50% 감소 25만원, 50∼75% 감소 37만 5000원, 75∼100% 감소 50만원이다. 코로나19 피해로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시행한 10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에게도 하루 2만 5000원, 월 최대 50만을 2개월간 준다. 특수형태 종사자와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실직자에게는 방역과 같은 지역 주도형 일자리를 최대 3개월 제공해 근로자 1인당 월 180만원(최저임금 기준, 주 40시간)을 지원한다. 도는 취약분야 일자리 특별지원 대상 근로자가 6만 7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본다. 접수처리 시스템을 신속히 마련해 오는 9일부터 도와 시·군 홈페이지, 사업장 소재지와 신청인 주소지 시·군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우선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분은 다음 달 23일까지 접수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한정으로 지원한다. 접수 마감 뒤 10일 안에 심사위원회에서 지원범위, 지원액, 우선순위 등을 심의해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일괄 지급한다. 실직자 희망 일자리 사업은 공고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갑자기 어려움에 부닥치고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급하고 사각지대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어느 곳을 찍어도 인생샷이네… 인테리어 어디서 했어?”

    “어느 곳을 찍어도 인생샷이네… 인테리어 어디서 했어?”

    다음소프트 생활변화관측소는 ‘2020 트렌드 노트’를 통해 올해 키워드 중 하나로 ‘변화하는 공간’을 꼽았다. 외부에서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인증을 위한 ‘찍을 거리’를 만들고자 인테리어에 변화를 준다는 것. 실제 집은 휴식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취향을 자랑하는 ‘테마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도와주는 공간 테마별 맞춤 아이템이 인기다.에이스침대 ‘BMA-1157’은 곧게 뻗은 직선과 코너 부분의 곡선미가 안정감 있게 조화를 이루는 원목 프레임 침대다. 천연 원목에 패브릭 쿠션을 조합해 심플하지만 단조롭지 않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넛과 오크 2가지 컬러의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다. 탈착식 패브릭 쿠션은 브라운과 오렌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원목 프레임과 패브릭 쿠션 사이에 여백을 줘 개방감과 동시에 유니크한 멋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원목 프레임 부분은 최고급 백 참나무와 호두나무만을 사용해 원목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담아냈다. 매트리스인 ‘로얄 에이스 400’(ROYAL ACE 400)은 에이스침대 인기 매트리스 라인인 ‘하이브리드 테크’(HYBRID TECH)의 상위 모델이다. 매트리스의 탄력을 좌우하는 스프링은 에이스침대가 자랑하는 세계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독립형 스프링과 연결형 스프링의 장점을 모두 모아놓아 한국은 물론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인체의 무게를 받는 상단에서 보디라인에 완벽하게 맞춰주고, 하단 스프링에서 한 번 더 받쳐준다.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쏠림 현상을 개선해 최적의 숙면을 돕는다. 매트리스의 수명도 늘려준다. 에이스침대는 다음달 5일까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이 적용된 침대 구매자에게 사은품을 주는 ‘더 줌 페스티벌(The Zoom Festival)’을 한다.LG하우시스 2015년 처음 선보인 LG지인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지금까지 50만 세트 이상 팔렸다. 올해 LG하우시스는 기존 357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하고 ‘수퍼세이브3 플러스’를 새롭게 추가해 내놨다. 수퍼세이브3 플러스와 업그레이드한 수퍼세이브5·7에는 ‘윈드클로저’를 적용해 단열성능과 기밀성을 한층 강화했다. 윈드클로저는 창짝이 맞물리는 부위의 빈틈을 최소화해 외부로부터의 바람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창틀 물구멍을 통해 모기나 날파리 등 해충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고 빗물이 배수되도록 하는 방충배수캡을 3가지 제품에 모두 달았다. 또한 수퍼세이브3 플러스의 옆면과 수퍼세이브5 옆면·하단에 각각 레일 커버를 적용해 창호 레일 부분 청소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 LG하우시스는 LG전자 ‘베스트샵(BEST SHOP)’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LG지인(Z:IN)’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시켰다.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원스톱(One-Stop)으로 살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구축한 것. 현재 전국 20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베스트샵에 입점한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은 창호,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등 LG하우시스의 자재부터 주방, 욕실 관련 용품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다는 게 LG하우시스 관계자의 설명이다.한샘 한샘은 ‘모두가 즐거운 우리집 사용법’이란 주제로 ‘2020 봄·여름 시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했다. 소비자 방문 조사와 더불어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업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신혼부부를 위한 84㎡ ▲유아 자녀가 있는 집 84㎡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13㎡ 등 생애주기별 3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먼저 신혼부부를 위한 84㎡는 거실·안방·부엌은 부부가 함께 대화하고 식사할 수 있는 공용 공간으로, 나머지 2개 방은 부부 각각의 취미 공간으로 구성했다. 인테리어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수퍼 화이트’로 꾸몄다. 깨끗한 흰색의 벽과 창호, 밝은 나무 색상의 바닥재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을 줬다. 유아 자녀가 있는 84㎡는 거실을 가족이 함께 놀이·학습을 하는 ‘가족 놀이터’로 꾸몄다. TV를 없애고 모듈형 소파를 배치해 놀이·학습 등 목적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인테리어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 그레이’로 꾸몄다. 라이트 그레이색 마감재에 밝은 나무색 마루를 조합해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줬다. 중등 자녀가 있는 113㎡는 회사 다니는 아빠와 재택근무 하는 엄마, 중학생 자녀가 함께 사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과 각자 집중해서 업무·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 ‘따로 또 같이’ 생활하는 특성을 반영했다. 인테리어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 브라운’으로 꾸몄다. 부드러운 크림, 베이지 색상의 벽 마감재에 자연스러운 나무 질감이 살아있는 월넛 색상 마루를 조합했다.에몬스가구 집을 자신만의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늘고 있다. 홈인테리어 시장 역시 자유자재로 형태·색상을 바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가전·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에몬스가구는 고급 소재를 적용한 오더 메이드(주문 제작) 방식의 프리미엄 소파 ‘리젠스’의 블루 컬러를 선보였다. 기존 라이트 그레이, 그레이, 네이비, 누드, 브릭 브라운 컬러에 이어 블루까지 추가하며 총 6가지 색깔의 라인업을 갖췄다. 리젠스는 1인, 3인, 4인, 카우치형, 코너형 등 작은 평수부터 대형 평수까지 공간에 맞게끔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주문 제작을 통해 소파 길이를 10㎝ 단위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소파는 2.0~2.2㎜ 두께의 통가죽을 입혀 내구성이 좋다. 독일 헤티히(Hettich)의 하드웨어를 사용해 헤드레스트(머리 받침 부분)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머리부터 허리까지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하이백 스타일로,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리젠스는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0.5㎎/L 이하인 E0등급의 합판과 이탈리아 엘라스틱 밴드, 항균 패딩, 환경친화 에코본드 등 최상급 자재로 만들었다. 노현관 에몬스가구 홍보실 부장은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온 인기 제품인 만큼 블루 컬러 제품을 보강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솔홈데코 섬유판 강마루인 ‘한솔SB마루’는 기존 강마루에 주로 쓰이던 합판이 아닌 물에 강한 내수 목재 보드를 코어 소재로 사용해 기존 강마루보다 내수성이 좋고 하자 발생률이 낮다. 최근 한솔홈데코는 SB마루의 내수성을 보여주고자 60도 이상 난방과 100% 가습을 반복하는 등 가혹 실험 장면을 유튜브 채널 ‘한솔 알쓸인잡’을 통해 공개했다. 실험 영상에 따르면 물, 주스를 일반 강마루와 한솔SB마루에 부어본 결과 일반 강마루는 마루 안으로 물과 주스가 스며든 반면 한솔SB마루는 스며듦 없이 원 상태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일반 강마루와 SB마루를 히팅 플레이트 위에 올려놓고 온도 변화를 측정해본 결과 SB마루가 가장 빨리 가장 높은 온도에 도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히팅 플레이트를 끈 후 잔열 테스트 결과도 열이 가장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솔SB마루는 코어층의 밀도가 높아 강마루보다 찍힘과 눌림에 강하다. 미끄럼방지 기능도 추가돼 노인, 어린이, 반려견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등급인 ‘Super E0’ 자재를 사용하고 4가지 휘발성 유기화합물(톨루엔·라일렌·메틸렌·스타이렌)을 넣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종류는 ▲우드·대리석(390㎜×790㎜) 패턴의 ‘SB오리지널’ ▲헤링본 시공이 가능한 ‘SB엣지’ ▲표면이 더욱 강한 ‘SB강’ ▲무늬·질감이 같으면서 표면까지 강한 ‘SB엠보’ 등 4가지가 있다.제너럴네트 새 가구를 들여놓거나 이사를 할 때는 새집증후군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지앤메디(GN MEDI) 항균스프레이’(원 안)는 담배·음식물·대소변 냄새 등 각종 악취나 새집증후군 대표 물질인 폼알데하이드 같은 유해 성분을 없애준다. 어린이 안전성을 위협하는 차아염소산수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살균·제균 스프레이와 다르게 미네랄 성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공인시험기관에서 피부 자극 시험을 한 결과 음성 반응을 보이며 저자극 인증을 받았다는 게 제너럴네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반적인 항균 제품은 공기정화 기능이 없지만 지앤메디 항균스프레이는 탈취·항균 기능을 모두 갖춰 각종 악취가스와 유해가스를 대부분 없애준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적용 가능한 점을 인정받아 과학기술통신부가 주관하는 장영실상을 받기도 했다. 벽지와 시트지, 블라인드, 가구, 의류, 침구류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제너럴네트 관계자는 “폐렴균이나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유해 세균에 대한 항균성 테스트를 한 결과 99.9%의 세균 감소율을 보였다”며 “일시적으로 세균을 없애는 타사 제품과 달리 분사 후 72시간이 지난 뒤에도 항균 기능을 99.9%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꼼수 위성정당 만든 민주·통합당 이번엔 ‘꼼수 선거운동’

    꼼수 위성정당 만든 민주·통합당 이번엔 ‘꼼수 선거운동’

    통합·미래한국당, 선대위 간 ‘정책 협약’ 불출마 의원들 선거운동 적극 활용키로 선거보조금 12개 정당에 총 440억 지급 ‘비례’ 미래한국당 61억·시민당 24억원다음달 2일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이 ‘원팀’ 선거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모(母)정당과 비례정당의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밝혔지만 여야는 관련 규정을 피해 가며 공동 전선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위성정당이란 꼼수 전략이 꼼수 선거운동으로까지 이어지는 셈이다. 시민당은 30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민주당의 유일한 적자임을 강조했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다음달 1~3일 공동으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겠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입장을 밝힌 지 반나절 만에 선관위가 ‘공동 선대위’는 공직선거법상 유사기관의 설치금지 조항 위반이라고 제동을 걸었다.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후보자가 다른 정당 선대위의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것도 선거법 위반이라고 했다. 그러자 민주당은 한발 물러섰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공동 선대위를 꾸린 것은 아니고 각각의 선대위가 회의를 함께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추가 답변을 받았다”며 “합동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다음달 1일 선대위 간 정책 협약을 맺기로 했다. 선거법 저촉을 피하고자 택한 방편이다.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출마하지 않는 국회의원은 다른 당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양당의 불출마 의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원유철 대표를 비롯해 미래한국당 지도부 대부분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아 자유로운 지지 호소가 가능하다.통합당의 현역 의원 이적으로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두 번째 칸을 차지한 미래한국당은 “무조건 두 번째 칸”을 강조했다. 원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4·15 총선에서 모두 ‘미래’로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 “통합과 미래를 위한 야당”, “대한민국 미래 열차, 두 번째 칸으로 국민 모두가 탑승해 달라”고 했다. 통합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는 김광림 최고위원이 기호 2번 통합당, 기호 4번 미래한국당을 조합한 “이판사판”이란 구호를 제안했다. 한편 선관위는 4·15 총선 선거보조금으로 12개 정당에 총 440억 70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120억 3814만원, 통합당 115억 4932만원, 민생당 79억 7965만원 순이다. 미래한국당 61억 2344만원, 시민당 24억4937만원 등 모당에서 현역 의원을 넘겨받은 비례위성정당들도 보조금을 받는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전주 한옥마을에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에 경찰 출동

    전북 전주한옥마을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1분쯤 전주시 완산구 한옥마을 한 제과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폭발물 설치 추정 건물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폭발물처리반(EOD)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신고가 허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신고자가 유심칩이 들어 있지 않은 공기계로 전화를 걸어 위치 추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에도 같은 번호로 유사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으나 허위였다”며 “폭발물 수색과 동시에 용의자를 추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군산시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지급

    전북 군산시가 전체 시민에게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30일 “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 달에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제외한 주민등록상의 군산시민 모두가 대상이며, 정부나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재정지원사업과 상관없이 중복 지급한다. 단기간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3개월 이내에 군산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선불카드 형태로 준다. 사용처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유발하는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다. 선불카드 제작이 완료되는 다음 달 17일을 전후해 지급이 개시된다. 시민 편의를 위해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원 확인만 되면 가구원 모두에 대한 지원금을 신청 즉시 전액 지급한다. 269억여원에 달하는 재원은 군산시의 재난관리기금 등으로 한다. 군산시의회는 다음 달 초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이와 관련된 예산안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선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재난기본소득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재난기본소득 방식이 특정 지원 대상자 선정에 다른 행정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부정수급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단기간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군산사랑상품권의 10% 특별 할인과 저소득층 생계지원 등의 추가적인 대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해외입국자 390명 코로나19 무료 검사

    전북도가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해외 입국자는 도내 주요역 등에서 집이나 임시생활시설로 이송된 후 사흘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입국 절차가 시행된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해외입국자는 모두 390명으로 파악됐다. 권역별로는 아시아 198명, 미국 75명, 유럽 57명, 중남미권 30명, 기타지역 39명이다. 이들 가운데 3명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전북도는 모든 해외 입국자를 2주간 자가격리하고 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전북인재개발원과 전주·군산·익산에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들 시설은 증상이 없는 해외 입국자와 격리시설 입소를 원하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들 시설 입소자들에 대해 사흘 이내에 검체 검사가 실시된다. 전북도는 아울러 해외 입국자를 KTX광명역에서 임차 버스에 태워 익산·전주·정읍·김제·남원역으로 무료 이송하고, 다시 임차 택시로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토록 할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한 해외입국자는 전주 월드컵경기장, 익산·군산시 보건소, 남원 농협하나로마트로 이송한 후 자택 등으로 가게 된다. 전북도는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임실∼전주∼인천공항 시외버스를 하루 12회에서 6회로, 전주∼인천공항 리무진은 27회에서 10회로, 익산∼군산∼인천공항 시외버스는 15회에서 3회로 각각 줄여 운행하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북 학생·학부모·교직원 71.5% “4월 6일 개학 반대”

    경북 학생·학부모·교직원 71.5% “4월 6일 개학 반대”

    경북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약 72%가 다음 달 6일 개학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8∼29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만 3101명을 상대로 6일 등교 개학에 대한 찬반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71.5%인 14만 5184명이 반대했다. 설문에는 학생 5만 5851명, 학부모 12만 9798명, 교직원(일반인이라고 응답한 2748명 포함) 1만 7452명이 참여했다. 학부모 약 74%가 6일 개학에 반대했고 교직원은 약 73%, 학생은 약 65%가 반대했다. 설문 참여율이 높은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 학교급별 반대 의견을 보면 유치원이 약 7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초등학교 77%, 특수학교와 중학교 각각 73%, 고등학교 67% 순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학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모든 학교에 원격수업 운영 세부지침에 대해 안내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전북 익산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28일 밝혔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 말까지 4개월 동안이다. 익산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466대 대상이다. 익산시는 1500여 농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민들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 등의 피해를 보고 있는데 소상공인 등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지원책이 적었던 게 사실”이라며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주지검 정읍지청 직원 거액 사기 파문

    전주지검 정읍지청장 부속실 여직원이 거액을 가로챈 사기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30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사기혐의로 현직 검찰청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지인 15명에게 고수익을 내주겠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53억 8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부장검사 출신이 차린 법무법인이 부동산 투자를 한다. 여기에 투자를 하면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았다. 지역에서는 25억원을 빌려준 피해자도 있고 실제 피해액은 70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동료 검찰직원 10여명도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모두 2억여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사기행위는 피해자들이 지난 20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수면위로 떠올랐다. 경찰 관계자는 “14년간 검찰에서 근무한 A씨는 남편도 검찰 수사관으로 신분이 확실해 많은 사람들이 철썩같이 믿고 투자금을 건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검찰은 A씨를 직위해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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