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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전 경쟁 밀린 PSG 이강인, 또 4-0 후반 30분 투입…리버풀전에선 선발 출전할까

    주전 경쟁 밀린 PSG 이강인, 또 4-0 후반 30분 투입…리버풀전에선 선발 출전할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뒤 부상까지 겹쳐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프랑스 리그1 24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이강인은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15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다음 일전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팀 리버풀이다. 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리그1 24라운드 릴과의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24경기 무패(19승5무)로 승점 62점을 수확한 PSG는 2위 마르세유(승점 46점)를 크게 따돌렸다. 격차를 더욱 벌렸다. 릴(11승8무5패·승점 41점)은 5위다. 이강인은 4-0으로 앞선 후반 30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부상으로 지난달 27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8강 스타드 브리오샹(4부리그)과의 경기를 쉰 이강인은 몸 상태를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이강인은 리그 24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 등 공식전 38경기 6골 5도움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대표팀의 에이스는 최근 소속팀에서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지난달 20일 UCL 16강 플레이오프 브레스트와의 홈 경기에서도 3-0으로 이기고 있는 가운데 후반 15분 교체로 들어간 이강인은 24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리그1 23라운드도 16분만 뛰었다. 당시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했으나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또 이강인을 교체 자원으로 활용한 것이다. 이날 PSG는 이강인 없이도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전반 6분 우스만 뎀벨레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22분엔 마르키뉴스가 두에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골문 안으로 넣었고, 6분 뒤엔 뎀벨레가 시즌 18호 골(5도움)을 터트리면서 득점 1위를 굳혔다. 2위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14골)와는 4골 차다. 두에는 전반 37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릴은 후반 35분 조너선 데이비드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강인의 팀 내 중요도는 다음 경기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PSG는 오는 6일 UCL 16강 리버풀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EPL 1위에 UCL 리그 페이즈 선두에 오른 리버풀을 넘어야 빅이어(UCL 우승컵)에 도전할 수 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우리는 계속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신감이 넘친다. 리버풀전에서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기훈 홍익대 교수, 토스인사이트 초대 연구소장 선임

    홍기훈 홍익대 교수, 토스인사이트 초대 연구소장 선임

    토스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가 초대 연구소장으로 홍기훈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인사이트는 핀테크 업권을 중심으로 금융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트렌드를 연구하는 기관이다. 초대 연구소장으로 선임된 홍 소장은 1980년생으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홍익대 경영학과 재무 전공 부교수이자 홍익대 메타버스금융랩 고문으로 재직 중이었다. 한국은행 머니앤뱅킹 미래포럼 자문위원, 금융위원회 테크자문단 자문위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핀테크 ESG 위원회 전문위원 등도 역임했다. 토스인사이트로 자리를 옮기며 홍 소장은 현재 홍익대 교수직을 휴직했다. 홍 소장은 “토스인사이트의 초대 소장으로서 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금융정책 연구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분석과 연구를 통해 토스가 금융 산업 내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인사이트는 지난해 11월, 금융 정책 전문가인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 책임경영 강화하는 효성… 소통·팀워크로 ‘전화위복’ 이룬다

    책임경영 강화하는 효성… 소통·팀워크로 ‘전화위복’ 이룬다

    효성이 소통을 강화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27일 효성에 따르면 올해 신년사에서 조현준 효성 회장은 “심각한 위기 속에서도 치밀하게 준비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 온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효성은 ▲소통과 팀워크로 위기 극복 ▲책임경영 실천을 통한 자율경영 기반 구축 ▲최고품질과 고객신뢰에 기반한 브랜드 가치 향상 ▲디지털 환경에 맞는 업무 환경 구축으로 효율성 제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ESG 경영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북·중남미 및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9개국에 119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국내외 각 사업장과 부서, 임직원이 소통을 통해 서로 간 벽을 허물고 신뢰를 쌓으며 협력하는 조직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구체적으로 임직원들이 진심 어린 경청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눠 강한 팀워크를 이룬다. 회의문화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기존처럼 일방적인 지시와 보고를 반복하는 형식이 아닌 폭 넓고 다양한 정보와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누고, 최적의 솔루션을 신속하게 찾아내는 장으로 바뀌어 가는 중이다. 효성의 전 임직원은 맡은 임무를 반드시 수행하고 결과에 책임지겠다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이런 책임의식에 기반한 창의적인 사고와 주도적인 행동으로 개혁을 선도한다. 특히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도약을 위한 신상품∙신시장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사 보상 시스템은 철저히 경영 성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효성티앤씨는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는 지난 15년 동안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으로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향후 바이오 스판덱스 생산량을 늘리는 등 바이오 섬유시장을 개척해 지속가능 의류 소재 시장 저변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2020년 인수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생산기지의 증설을 완료하고, 전력설비 교체 수요가 높은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유럽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효성중공업의 대용량 초고압변압기는 경쟁력을 인정받아 영국,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송전 전력회사 400kV 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는 중이다. 한편, 효성은 올해도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겨울 철새의 먹이지원과 해변에서 잘피 보전 및 해안정화 활동 등 환경보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한다. 효성티앤씨 마포·반포 본사 임직원들은 ‘사무실 개인컵 사용’ ‘페트병 수거’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효성티앤씨는 협력사들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과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 153㎞·삼진·무실점… KIA·삼성, 선발진 벌써 ‘후끈’

    153㎞·삼진·무실점… KIA·삼성, 선발진 벌써 ‘후끈’

    올해 프로야구 왕좌를 노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연습 경기부터 새 선발투수진의 위용을 과시했다. KIA는 외국인 듀오가 최고 구속 시속 153㎞의 직구로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합작했고 삼성은 신입 최원태, 아리엘 후라도가 안정적인 땅볼 유도로 활약을 예고했다. 삼성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kt 위즈와 올해 3번째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19일 일본의 주니치 드래곤스, 25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선발 투수 가뭄을 해갈한 게 고무적이다. SSG전에 선발 출전한 후라도는 2이닝 동안 공 24개를 던지며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 수준이었지만 궤적 변화가 큰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상대 타자를 요리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최원태도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호투했다. 투구 수 25개로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었다. 두 선수는 땅볼을 6개(안타 1개 포함) 유도하면서 장타를 최소화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후라도와 최원태가 계획대로 구위를 갖춰가고 있다. 안정감이 인상적”이라며 “최원태에겐 페이스를 너무 빠르게 끌어올리지 말고 개막에 맞춰 천천히 준비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KIA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제임스 네일은 25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 출격해 2이닝을 책임졌는데 아웃카운트 6개 중 5개를 삼진 처리했다. 피안타를 5개 내줬지만 주 무기인 스위퍼(변형 슬라이더)로 위기를 벗어났다. 새 외국인 애덤 올러 역시 피안타, 볼넷 없이 공 21개로 한화 타자 6명을 깔끔하게 잡아냈다. 최고 153㎞의 직구, 슬라이더와 커브의 중간 구종인 슬러브 등으로 삼진 2개를 곁들였다. 이에 네일의 1선발 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했던 KIA와 삼성은 다음 달 2일 연습 경기 맞대결을 통해 새 시즌 상대 전력을 가늠한다.
  • AI 기반 제조업 혁신·수출기업 지원… 광주경제 도약 원년 추진

    AI 기반 제조업 혁신·수출기업 지원… 광주경제 도약 원년 추진

    ‘위기는 기회’… 경영환경 개선경제자문委 통해 애로사항 듣고 지역 경제 관련된 조사·연구 강화기업 유치 위한 국회 스킨십 확대 맞춤형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지역 경제 혁신’… 신산업 육성경제포럼 개최… 글로벌 무역 연구FTA통상센터 가동… 맞춤 컨설팅車산업 모빌리티 전환 지원 추진AI·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 육성광주상공회의소가 올해를 지역 경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침체된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광주상의의 의지를 보여 주겠다는 것이다. 광주상의는 우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안전관리체계를 갖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의미 있는 사업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라 보편관세와 상호관세 도입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큰 지역 기업과 대응 전략도 세우고 있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도 마련한다. 먼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기업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건의 활동을 강화한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혁신을 해치는 각종 규제들을 발굴하고 경제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분야별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동향과 전망에 관한 각종 조사와 연구기능을 강화한다. 기업이 경영전략을 세우고 각종 이슈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정표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기업 유치와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 새로운 먹거리 창출도 지속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국회의원들과의 스킨십을 늘리는 등 경제계 대표 역할을 충실히 하기로 했다.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회원기업들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스케일업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맞춤형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재직자 역량을 강화한다. 각종 입찰정보를 제공하고 공공조달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하고 안정적으로 매출 기반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중소 회원기업들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광주은행 등과 함께 금융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맞출 수 있도록 ESG 경영 실무교육 및 기업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ESG 관련 최신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산업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를 채용해 회원기업이 산업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경제와 경영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의 경영이나 정책의 방향성 등을 모색하기 위한 광주경제포럼을 지속적으로 연다.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속에서 지역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디지털 전환이나 인공지능(AI) 도입 전략 등 최근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의제들을 중점적으로 다룰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개척과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광주FTA통상진흥센터를 운영해 수출 규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FTA를 적극 활용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한다. 지역 기업들이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기로 했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노사관계를 개선하고 산업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사상생 산업평화선언을 통해 상호 간 신뢰를 다지는 활동도 강화한다. 지역 경제 혁신을 위한 신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 지역혁신 프로젝트에 기반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지원하고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도 벌인다.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이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할 수 있게 상생협약 확산 지원 사업을 추진해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을 해소하고 복지 격차를 줄이는 데 지혜를 모은다. 산업 내 이중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광주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산업 트렌드와 구조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업종별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 지자체와 정부, 기업과 함께 지역 노동시장의 동향을 연구하고 일자리와 관련된 산업계의 어려움을 찾아 개선하는 등 업종별 일자리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다. 또한 청년들에게 업무현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해 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게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인과 유관기관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신년인사회를 비롯해 중소 중견기업 CEO 협의회, 인사노무관리자협의회, N17(2, 3세 경영자) 협의회 등 각종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달빛경제교류협의회를 통해 영호남 경제계와의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상공대상을 비롯한 다양한 포상을 통해 분야별 우수 기업인들과 모범 근로자들을 시상한다.
  • 벌써 뜨거운 ‘무실점’ 선발…KIA 네일·올러 7탈삼진 vs 삼성 최원태·후라도 6땅볼

    벌써 뜨거운 ‘무실점’ 선발…KIA 네일·올러 7탈삼진 vs 삼성 최원태·후라도 6땅볼

    올해 프로야구 왕좌를 노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연습 경기부터 새 선발투수진의 위용을 과시했다. KIA는 외국인 듀오가 최고 구속 시속 153㎞의 직구로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합작했고 삼성은 신입 최원태, 아리엘 후라도가 안정적인 땅볼 유도로 활약을 예고했다. 삼성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kt 위즈와 올해 3번째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19일 일본의 주니치 드래곤스, 25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선발 투수 가뭄을 해갈한 게 고무적이다. SSG전에 선발 출전한 후라도는 2이닝 동안 공 24개를 던지며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 수준이었지만 궤적 변화가 큰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상대 타자를 요리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최원태도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호투했다. 투구 수 25개로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었다. 두 선수는 땅볼을 6개(안타 1개 포함) 유도하면서 장타를 최소화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후라도와 최원태가 계획대로 구위를 갖춰가고 있다. 안정감이 인상적”이라며 “최원태에겐 페이스를 너무 빠르게 끌어올리지 말고 개막에 맞춰 천천히 준비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KIA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제임스 네일은 25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 출격해 2이닝을 책임졌는데 아웃카운트 6개 중 5개를 삼진 처리했다. 피안타를 5개 내줬지만 주 무기인 스위퍼(변형 슬라이더)로 위기를 벗어났다. 새 외국인 애덤 올러 역시 피안타, 볼넷 없이 공 21개로 한화 타자 6명을 깔끔하게 잡아냈다. 최고 153㎞의 직구, 슬라이더와 커브의 중간 구종인 슬러브 등으로 삼진 2개를 곁들였다. 이에 네일의 1선발 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했던 KIA와 삼성은 다음 달 2일 연습 경기 맞대결을 통해 새 시즌 상대 전력을 가늠한다.
  • 공항철도-에어서울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 MOU 체결

    공항철도-에어서울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 MOU 체결

    에어서울과 공항철도가 26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식을 열고 MOU를 체결했다. 에어서울과 공항철도는 추후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상호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보유 매체를 활용한 교차 및 공동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 사가 보유한 인적, 물적 노하우를 활용해 항공과 철도를 연계한 공동의 사회공헌 ESG활동도 예정돼 있다. 특히 에어서울과 공항철도는 최근 외국인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두 회사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며 국내 관광산업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두나무 송치형 회장, 청년 디지털 금융 교육에 진심인 이유는?

    두나무 송치형 회장, 청년 디지털 금융 교육에 진심인 이유는?

    30대 이하 청년층이 디지털 금융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다. 지난 해 3월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전 국민 금융 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청년층(18-29세) 점수는 전체 평균인 66.5점보다 낮은 64.7점을 기록했다. 10대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도 심각한 수준이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의 ‘2023년 금융 이해력 조사’에서 고등학생들의 금융 이해력 평균 점수는 46.8점으로 나타나 10년 전보다 무려 1.7점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많은 청년층이지만 정작 투자 등을 진행하기에는 이들의 금융 지식이 너무나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청년들의 금융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SG 키워드 중 하나를 ‘청년’으로 설정할 만큼 ‘청년 금융 교육’에 진심인 송 회장은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들의 금융 이해력이 뛰어나야 가상자산을 비롯한 금융 업계의 미래가 밝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송 회장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두니버스’다. 2022년부터 시작된 ‘두니버스’는 청소년 디지털 금융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및 금융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을 총 8차례에 걸쳐 교육한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두나무의 현직자들이 자신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자료를 직접 검수해 전문성 있는 내용을 담게 되었다. 교육 현장의 반응도 매우 고무적이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육 현장의 수요 증가 덕분에 두니버스의 교육 대상 및 범위는 해마다 확대되는 상황이다. 지난 해에는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으로 교육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2022년에서 2023년까지 2년 동안 두니버스를 통해 금융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무려 1만 2천여명에 달한다. 이 중 112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무려 90.8%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참가자 10명 중 8명이 “두니버스 덕분에 디지털 금융 이해도가 향상되었다”고 답해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 이마트, 지속가능 상품 포장 위한 ‘패키징 플레이북’ 발간

    이마트, 지속가능 상품 포장 위한 ‘패키징 플레이북’ 발간

    이마트가 지속가능 상품 포장을 위한 가이드라인 ‘패키징 플레이북’(Packaging PLAYBOOK)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패키징 플레이북은 상품 포장재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지침서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포장재를 환경적 차원에서 평가해 개선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마트는 패키징 플레이북으로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여 상품 가격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폐기물을 감축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과대포장 및 재포장 등을 줄여 상품성을 개선한다. 앞서 이마트는 2022년 세계자연기금(WWF)와 손잡고 ‘상품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PSI)를 만들어 원재료 소싱부터 포장까지 ‘지속가능 상품’의 기준과 핵심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듬해 11월엔 유통기업, 제조사, 포장 관련 기관, NGO 등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과 뜻을 모아 함께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연구하고 패키징 플레이북에 들어갈 평가 지표와 기준을 수립했다. 실제 이마트를 포함한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기업,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평가지표 연구진으로 참여했으며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한국인삼공사, LG생활건강, 농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남양유업 등이 평가지표 연구지원을 맡았다. 이마트는 패키징 플레이북을 통해 ‘3R’(Reduce·Reuse·Recycle) 원칙 기반의 포장재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이고(Reduce), 재사용 가능한 포장을 확대하며(Reuse),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 사용을 유도하는(Recycle) 방식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포장재 활용을 극대화하고,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마트는 패키징 플레이북 평가 실천을 위해 높은 등급을 획득한 상품 포장엔 별도의 표기를 하는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협력사에 패키징 플레이북을 배포하고, 이마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해당 지침서가 바이어, 제조사 등이 상품 개발에 있어 개선 방향을 직접 모색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지원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KT, ‘마음을 담은 클래식’ 예술의전당서 공연… 모차르트·드보르자크 등 연주

    KT, ‘마음을 담은 클래식’ 예술의전당서 공연… 모차르트·드보르자크 등 연주

    KT가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2025년도 ‘마음을 담은 클래식’의 첫 공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드보르자크와 브람스의 우정을 신선하고 원숙한 대비로 제시한다. 영국 북왕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에서 경험을 쌓은 정헌 지휘자와 KT 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췄고, 김용배 추계예술대 명예교수가 콘서트 가이드를 맡았다. 떠오르는 실력파 최송하 바이올리니스트가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Op.53)’를 신선한 해석으로 선사하며, 추계예술대 피아노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박성열 피아니스트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Op.15) 제1악장’을 원숙하고 장중한 선율로 전달할 예정이다. KT 심포니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K.551) 주피터’ 1악장과 로시니의 오페라 ‘세레나데’ 서곡을 연주한다. KT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7회의 공연을 한다. 오는 5월에는 공연장 전체를 빌려 초청 대상을 KT 그룹사 임직원들로 확대해 진행한다. 연중에는 일반 관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정통 클래식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 이후 연말에는 최대 2회의 공연을 추가로 계획하는 등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연 문화 예술의 저변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KT 오케스트라 공연은 현재까지 4만 5000여명의 관객이 방문했고, 10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한편, KT의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은 기업의 대표적인 메세나(Mecenat) 모범 사례로 꼽힌다. KT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7년간 공연을 지속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활동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중이다. 또 이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고객 가치 확대와 직원 간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KT는 지난 17년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문화 예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KT는 음악을 통해 세상에 감동을 선사하고 울림을 전할 수 있는 메세나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꺾은 제주, 제주 이긴 김천…‘국가대표급’ 이동경, K리그1 2라운드 MVP

    서울 꺾은 제주, 제주 이긴 김천…‘국가대표급’ 이동경, K리그1 2라운드 MVP

    프로축구 김천 상무의 이동경이 제주 SK를 격파하는 데 앞장서면서 K리그1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1라운드에서 ‘우승 후보’ FC서울을 제압했던 제주의 기세는 이동경 앞에서 사그라들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2025 K리그1 2라운드 MVP로 이동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라운드 MVP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에 이어 울산 HD 출신 선수들이 수상한 것이다. 이동경은 지난해 4월 울산을 떠나 상무 입대한 뒤 홍명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이동경은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0-1로 밀리던 후반 4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이동준에게 공을 전달받았다. 드리블하지 않고 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시킨 이동경은 속도를 살려 제주 송주훈을 따돌렸고 왼쪽으로 밀고 들어가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에이스의 활약은 계속됐다. 이동경은 후반 17분 코너킥 키커로 나섰다. 그가 찬 공은 상대 수비 머리에 맞은 뒤 박상혁의 동점 헤더로 연결됐다. 이어 이동경은 후반 44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원기종의 리바운드 득점을 유도했다. 김천이 3-2로 역전하는 순간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동경은 팀 내 최다인 슈팅 5회, 키패스 3회를 기록했다. K리그1 2라운드 최고의 경기도 제주와 김천의 경기였다. 이날 제주는 전반 29분 이건희, 후반 12분 유인수가 득점했으나 3골을 내줘 역전패했다. 상대 에이스 이동경을 막지 못한 게 뼈아팠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팀은 대구FC다. 대구는 22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세징야와 라마스가 환상 호흡을 자랑하면서 리그에서 유일한 개막 2연승을 완성했다. 이동경은 안드레아 콤파뇨(전북 현대), 세징야와 함께 2라운드 베스트11의 공격진을 이뤘다. 미드필더는 FC서울의 주장 제시 린가드를 비롯해 다리얀 보야니치(울산), 라마스, 이지호(강원FC)이고 수비수는 야잔 아부 아랍(서울), 카이오 마르셀로, 황재원(이상 대구)이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 이강인 천금 어시스트… PSG 23경기 무패

    이강인 천금 어시스트… PSG 23경기 무패

    이강인이 결승골을 배달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2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3-2로 제압했다. PSG는 최근 공식전 8연승과 더불어 정규리그 23경기 연속 무패(18승5무·승점 59점)를 달렸다. 2위 마르세유(46점)와 간격은 13점이나 된다. 이강인은 교체선수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8분 추격골을 허용하며 2-1로 쫓기던 후반 40분 이강인이 이어준 패스를 아슈라프 하키미가 골로 연결시켰다. 이강인이 리그 5호 도움(6골)을 기록한 순간이었다. PSG가 추가시간에 한 골을 더 내주며 이강인의 어시스트가 결승 도움이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이집트)는 단일 시즌 4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두 번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그는 이날 EPL 2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에서 25골 16도움을 올린 살라는 두 부문 모두 EPL 전체 1위다. 2017~18시즌(32골 10도움)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공격포인트를 40개 이상 기록한 것이다. EPL에서 한 시즌 25골과 15도움을 동시에 달성한 것도 살라가 처음이다. 리버풀은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EPL 1위(승점 64점)를 질주하고 있다.
  • 이강인 결승골 배달, PSG는 리그 23경기 무패행진

    이강인 결승골 배달, PSG는 리그 23경기 무패행진

    이강인이 결승골을 배달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2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3-2로 제압했다. PSG는 최근 공식전 8연승을 포함해 정규리그 23경기 연속 무패(18승 5무, 승점 59)를 달렸다. 2위 마르세유(승점 46)와 승점 차이는 13점이나 된다. 이강인은 교체멤버로 경기를 시작했다.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후반 38분 추격골을 허용하며 2-1로 쫓기던 후반 40분 아슈라프 하키미에게 패스를 이어줬고 하키미가 골로 연결시켰다. 이강인이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한 순간이었다. PSG는 후반 8분 하키미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6분 뒤 우스만 뎀벨레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강인 도움을 받은 하키미가 재차 세번째 골까지 넣었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추격골을 다시 내줬지만 한 골 차이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했다.
  • SSG닷컴, 트레이더스 ‘당일배송’ 수도권까지 확대… 충청·부산 ‘새벽배송’ 도입

    SSG닷컴, 트레이더스 ‘당일배송’ 수도권까지 확대… 충청·부산 ‘새벽배송’ 도입

    SSG닷컴이 장보기 배송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석 달 만에 새벽배송 권역을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으로 확대한 데 이어 트레이더스 상품 당일배송 권역을 수도권까지 늘렸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SSG닷컴은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 상품 당일배송 권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했다. 기존에도 점포와 가까운 지역에서는 자체 당일 ‘트레이더스 쓱배송’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택배 배송만 가능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 10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받을 수 있다. 오전 10시 이후 주문하는 상품은 지정일 배송되며, 향후 마감 시간과 배송 지역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점포 인근에서만 쓱배송하던 냉장·냉동 상품도 당일배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용량 축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과 베이커리 주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무료배송 기준 금액은 12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으며, 기존 트레이더스 쓱배송과 택배 배송 기준도 동일하게 적용해 배송비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SSG닷컴은 지난해 12월 충청권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한 데 이어 이달부터 부산까지 서비스를 넓혔다. 충청권과 부산 거주자는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전까지 주문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신선식품 대부분에 ‘신선보장제도’를 적용해 신선도에 만족하지 못하면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새벽배송 권역 확장은 온라인 장보기 카테고리 성장의 기틀이 되고 있다. 지난달 5일부터 25일까지 충청권 등 신규 권역에서의 새벽배송 매출이 직전 달 대비 80%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같은 기간 새벽배송 전체 매출도 20% 늘어나며 권역 확장이 핵심 기반이 된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SSG닷컴은 새벽배송과 트레이더스 당일배송을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트레이더스 당일 배송 수도권 확대를 기념해 다음달 16일까지 6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트레이더스 무료배송 쿠폰을 준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트레이더스 인기 상품도 주차당 10가지씩 할인가에 선보인다. 새벽배송은 지역별 행사를 전개한다. 부산 지역에서는 2만원 이상만 사면 상품을 무료배송 해준다. 1만원 장바구니 쿠폰, 인기 장보기 상품 최대 50% 할인, 계란 10구 증정 행사도 진행 중이다. 강남, 송파, 서초, 동탄 지역 새벽배송 이용자에게는 3개월간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쿠폰을, 리플렛을 통해 제공한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유명 로스터리 ‘미루꾸 커피’ 증정 이벤트도 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빠르고 편리하게 온라인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CJ대한통운과 협업해 배송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면서 “배송 혁신은 물론, 상품 차별화도 지속해 온라인 장보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을 향한 집착과 열광이 만들어온 역사 [한ZOOM]

    금을 향한 집착과 열광이 만들어온 역사 [한ZOOM]

    기원전 4세기 고대 그리스의 마케도니아 군주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20세에 왕위에 올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한 정복군주였다. 전쟁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으며,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군사 지휘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후대 수많은 지도자가 모범으로 삼았을 정도로 생전은 물론 사후에도 세계사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알렉산드로스가 처음 왕위에 올랐을 때 마케도니아는 정복 전쟁을 할 상황이 아니었다. 왕실 재정은 바닥나고 국가 경제는 파탄 직전이었다. 당연히 병사들에게 줄 돈과 식량이 부족했다. 그러나 알렉산드로스는 마케도니아 평화를 수호하고, 아버지 필리포스 2세의 유업을 이어받기 위해 페르시아 원정에 나섰다. 무리한 페르시아 원정의 배경에는 금(金)을 향한 열망이 있었다. 당시 페르시아는 에게해 해상무역을 통해 엄청난 양의 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알렉산드로스는 해상무역을 독점하고 금까지 모두 쟁취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기원전 329년 알렉산드로스가 전쟁에서 승리해 얻은 금의 양은 마케도니아 군대를 100년 이상 움직일 수 있을 수준이었다고 한다. 알렉산드로스는 방대한 양의 금을 기반으로 동방원정에 나섰고 11년 만에 역사에 남는 대제국을 세웠다. 성스럽고 눈부신 ‘반짝이는 것’금의 원소기호는 ‘Au’로 빛난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 오룸(Aurum)에서 왔다고 한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새벽의 여신 이름이자, ‘빛나는 새벽’을 의미하는 오로라(Aurora)에서 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원이 무엇이든 금은 그 특성처럼 성스럽고 빛난다. 예로부터 금은 곧 태양을 의미했고, 왕족과 귀족은 금을 가까이 두면서 백성들에게 숭배와 경외감을 끌어냈다. 금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불변성’과 매장량이 제한된 ‘희소성’이 있어 가치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 지난 1월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금 매장량은 6만 4000t, 생산량은 3300t이라고 한다. 매장량과 생산량에 변화가 없다고 가정하면 19년 후에는 모두 사라진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런 희소성에 금의 가치는 상승세를 멈추지 않는 것이다. 인류는 금의 희소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연금술(Alchemy)이었다. 비록 금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제작 시도는 현대 화학의 토대가 됐다. 새 시대와 몰락을 넘나드는 역사금에 대한 집착과 열광은 역사가 흘러도 멈추지 않았다. 역사책은 대항해 시대의 시작을 향신료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만 사실은 향신료가 아닌 금을 찾아 떠난 여행이었다. 당시 유럽 사람들은 마르코 폴로가 ‘동방견문록’에서 소개한 ‘황금이 넘쳐나는 섬’인 지팡구(Zipangu)를 찾아 떠났는데, 이 지팡구가 바로 현재의 일본이다. 신대륙 발견 이후에도 금에 대한 환상과 욕심은 계속됐다. 상상 속의 황금도시 ‘엘도라도’를 찾아 남미대륙으로 떠난 스페인인들은 엘도라도를 찾지는 못했지만 아즈텍 문명과 잉카 문명을 멸망시키고 엄청난 양의 금을 스페인에 가져왔다. 그렇게 가져간 금은 오히려 스페인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스페인 인플레이션’(Spain Inflation)이라고 불리는 엄청난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만들었고,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기보다 돈을 주고 수입하면서 제조업이 붕괴되고 수입 의존도는 점점 높아져 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금광을 발견했다는 소문이 나면서 ‘골드러시’(Gold Rush)가 일어났고 그 영향으로 서부개척이 시작되었다. 금을 채굴하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터를 잡고 살던 인디언들이 쫓겨나는 문제가 생겼다. 자본주의 발달에도 기여…투자는 신중해야19세기 화폐경제가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세계 각국은 금태환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금태환제도(Gold Exchange Standard)는 통화의 가치를 금에 고정시키는 것으로, 금을 보유한 만큼만 화폐를 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 화폐에 대한 불신이 남아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 제도는 화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본주의 발달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 하지만 1971년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금태환제도 폐지를 선언했다. 당시 달러가 해외에서 통용되면서 외국인들이 달러를 금으로 바꾸어 가면서 미국 내에 금이 부족하게 되었다. 또한 베트남 전쟁 때문에 많은 돈이 필요했는데 가지고 있는 금만으로는 달러를 찍어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대신 미국은 1974년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석유 결제를 달러로만 할 수 있게 하는 ‘페트로 달러’(Petrodollar)에 합의하면서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들어 달러 가치 하락을 방어할 수 있었다. 지금 전 세계는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금에 대한 집착과 열광에 사로잡혀 있다. 사람들은 금에서 은으로, 골드뱅킹과 달러 예금에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불확실성은 사람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물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는 자산을 지키기 위한 인간의 당연한 본성이다. 하지만 철학과 기준이 없는 투자는 투기가 되고 투기 뒤에는 몰락의 신이 도사리고 있으니 항상 신중을 기해야 한다.
  • 최태원·조현상 등 상의 경제사절단, 美 백악관·의회와 협력 논의

    최태원·조현상 등 상의 경제사절단, 美 백악관·의회와 협력 논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이끈 민간 경제사절단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 양국간 전략적 산업 협력 의제를 논의하는 등 양국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 회장을 비롯해 26명으로 꾸려진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이 19~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백악관 고위 당국자와 의회 주요 의원들을 만났다고 21일 밝혔다. 최 회장은 첫날인 19일 미국 백악관 고위 관계자와 면담에서 “한국은 지난 8년간 1600억 달러 이상을 미국에 투자했으며, 대부분이 제조업 분야에 집중돼 있다”며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8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그중 상당수는 연봉 10만 달러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경제사절단 참여기업 등은 조선, 에너지, 원전, AI·반도체,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미 양국간 전략적 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조선은 한국의 효율적인 선박 건조 능력과 미국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하고, AI·반도체의 경우 새로운 AI 서비스와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식이다. 또 유관분야 에너지 공급망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차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로봇과 배터리를 포함하는 미국 내 모빌리티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안 등도 포함됐다. 사절단은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위해서는 미 정부 정책의 예측 가능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20여개의 경제사절단을 만났으나, 이번 한국 민간 사절단과의 논의가 가장 생산적이었다”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향후 추가적인 논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기업들의 투자 결정을 지연시키는 과도한 규제와 투자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 중이라고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한미 양국 간 무역과 투자 규모의 확대 뿐만 아니라,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의장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미국 비즈니스 리더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열린 재무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최 회장은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 필요성이 큰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금융기능의 활성화를 통해 보다 촉진될 수 있도록 재무부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사절단 참가기업들은 미국도 전략 산업의 육성과 함께 예산 절감, 세수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조선, 에너지, 원전, AI, 모빌리티, 소부장 등 전략적 시너지가 기대되는 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거시경제 환경과 투자여건을 조성하는 재무부의 역할을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19일 저녁 미국 의회 도서관의 토마스 제퍼슨 빌딩 그레이트홀에서 ‘한미 비즈니스의 밤’(Korea-US Business Night) 갈라 디너를 열었다. 하원이 휴회 기간임에도 미국 현직 상·하원의원, 주지사, 전직 장관, 양국 기업인 등 25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100여명의 두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대한상의는 전했다. 최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세기 안보를 넘어 경제 동맹으로 발전해 온 양국 관계는 이제 첨단기술과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파트너십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국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맷 머레이 미국 APEC 대사는 축사에서 “한미 관계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으로, 무역과 투자의 양적 거래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며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한국의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절단은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 확대와 전략적 산업 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각 기업은 주요 투자가 이뤄진 주(州) 관계자들과 개별 미팅도 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이종복 효성USA 대표,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형희 SK SUPEX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윤창렬 LG글로벌전략개발원 원장, 임성복 롯데지주 부사장, 조석 HD현대 부회장, 주영준 한화퓨처프루프 사장, 대니 오브라이언 한화솔루션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황윤일 CJ아메리카 대표, 구동휘 LS엠엔엠 사장, 이나리 카카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김성태 두산경영연구원 CEO,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대표, 허진수 SPC 사장, 이문희 가스공사 본부장, 김민규 신세계그룹 부사장, 제임스김 암참(AMCHAM) 회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26명이 참여했다. 한편 최 회장은 이어 최종현학술원 주최로 21~22일 열리는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TPD)를 통해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 “장현식 부상 아쉬워” LG, 애리조나 떠나 오키나와로…27일 KIA와 연습 경기

    “장현식 부상 아쉬워” LG, 애리조나 떠나 오키나와로…27일 KIA와 연습 경기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마무리 투수 장현식이 발목을 다친 아쉬움을 뒤로 하고 1차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를 떠나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다. 이제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등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LG는 21일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종료했다.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8명과 선수 42명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ISP(Indian School Park) 구장에서 체력, 기술 훈련에 몰두했다. LG가 자체적으로 뽑은 1차 스프링캠프 부문별 수훈 선수 6명은 투수 김영우, 포수 박민호, 내야수 문보경, 외야수 김현수, 타격 이영빈, 주루 구본혁 등이다. 다만 지난 17일 장현식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산책 도중 발목을 접질린 장현식은 20일 귀국해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 검진을 받았다. 그는 오키나와 캠프에 참가하지 않고 국내에 머물며 치료와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염 감독은 “하루 만에 통증이 가라앉아서 다행이다. 회복 속도가 빠르면 시범경기 후반부에 등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1차 캠프에 대해선 “선수 개개인이 집중력을 높여 기량을 끌어올렸다. 장현식의 부상이 아쉽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큰 부상은 없었다”며 “이번 캠프의 목표는 소통, 기술, 루틴 등 3가지였다. 코치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훈련을 통해 각 선수가 기술과 루틴을 만들었다.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LG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오키나와에서 훈련한다. 이어 27일 KIA와의 연습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삼성, 2일 kt 위즈, 4일 SSG 랜더스와 맞대결한다. 8일 LG의 시범경기 첫 상대는 kt다.
  • 삼성바이오, ESG 경영 앞세워 역대급 수주 기록… 글로벌 톱 CDMO 질주

    삼성바이오, ESG 경영 앞세워 역대급 수주 기록… 글로벌 톱 CDMO 질주

    ESG 경영 본격화 5년만에 CDMO 대표 주자로제2바이오캠퍼스, 5공장 친환경 사업장 구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ESG 경쟁력을 기반으로 역대급 수주 성과를 기록 중이다.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해 1조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3건 체결했으며, 연 누적 수주 금액은 5조원을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이런 수주 확대 배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 활동을 꼽고 있다. 실제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는 생산 단계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하기 위해 CDMO 선정 시 해당 기업의 ESG 경쟁력을 비교 평가해 파트너를 선정한다. SMI는 2020년 영국의 찰스 3세 국왕 주관으로 출범한 지속가능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로, 민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한다는 목표를 갖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SMI 내 헬스 시스템 태스크 포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머크, 노보노디스크, 로슈, 사노피 등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과 탄소 저감을 위한 공동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TF 내 유일한 CDMO 회사로 공급망 의장을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위 기업 중 17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공개된 고객사로는 AZ, GSK, 머크, 로슈 등이 있다. 지난해 7월 탄소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SMI 글로벌 제약사 6곳과 공동으로 세계 각지의 공급사들에 공급망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한 공개서한을 발송하기도 했다. 이처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ESG 경영이 결실을 본 배경에는 2020년 12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존림 사장의 전략적 노력이 한몫했다. 존림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ESG 경영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했다. 2021년 ESG 위원회 신설 및 ESG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재생에너지 전환, 폐기물 재활용 등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참여,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 발간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연합(UN) 산하 기관인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건설 중인 제2바이오캠퍼스에 탄소 저감을 위한 기술을 적용한다. 질소산화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공조용 열원을 외부 온수열을 대체하고,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도 적용해 친환경 에너지 비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 PSG이강인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한국 선수 3인방 ‘고고고’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의 이강인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안착하면서 한국 선수 3명이 유럽 최고 권위 대회의 본선 토너먼트에 동반 진출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25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브레스트(프랑스)와의 홈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1·2차전 합계 10-0으로 앞선 PSG는 16강행을 확정했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이로써 전날 16강행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김민재, 페예노르트(네덜란드)의 황인범을 포함해 한국 선수 3명이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2011~12시즌에도 각각 아스널(잉글랜드), 바젤(스위스), 모스크바(러시아)에서 뛰던 박주영과 박주호, 김인성이 16강에 진출했으나 박주영은 2차전에만 교체로 6분 뛰었고, 김인성은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3명은 모두 팀의 주축이라 활약이 기대된다.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이날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1·2차전 합계 3-6으로 져 16강행이 좌절됐다. 2008년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1군 사령탑으로 데뷔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UCL 16강에 나서지 못하는 건 처음이다.
  • 경북도의회, 일본 ‘다케시마의 날’ 앞두고 강력 규탄 성명 발표

    경북도의회, 일본 ‘다케시마의 날’ 앞두고 강력 규탄 성명 발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즉각 폐지와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 중단,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오는 22일 시마네현청에서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발표된 것이다. 이번 성명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며, 일본의 그릇된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성만 의장은 “1877년 메이지 정부가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공식 선언했음에도, 1905년 일본은 중앙정부도 아닌 시마네현이 1905년에 독도를 ‘임자 없는 땅’이라며 일본영토로 편입한 것은 명백한 제국주의적 침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대한제국이 1900년 칙령 제41호로 석도(독도)를 울도군 관할로 두었을 때 일본은 반대하지 않았다”라며 “임자 없는 땅이라 해놓고는 역사적으로도 일본영토라 한다. 이건 논리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경북도가 고시로 일본 섬을 경북 관할로 편입하면 그 섬이 대한민국 영토가 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1967년 유엔지명표준회의(UNCSGN)가 독도의 국제표준지명을 ‘Tok-do’로 결정했음에도 억지를 부리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스스로 망신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비판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대일평화조약(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로 명시되지 않았으니, 패망 전 시마네현 고시로 일본영토가 된 독도는 그대로 일본영토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연합국은 대일평화조약 체결 전 연합국최고사령관지령 제677호를 통해 독도를 일본영토에서 제외해 시마네현 고시를 부정했다”라며 국제법적 정당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거짓은 천 번을 말해도 진실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만 ‘진짜 나쁜 거짓말쟁이’가 될 뿐”이라며 일본의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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