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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수·단수사고 年17만 건… “인색한 물투자 탓”

    물 산업이 무섭게 커지고 있다. 2010년 기준 세계 물시장 규모는 4828억 달러에 달했다. 같은 해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2800여억 달러, 조선은 2500여억 달러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물에 대한 투자는 인색하기만 하다. 24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2010년 전국에서 발생한 누수와 단수 사고는 각각 2만 7000건, 14만 7000건이다. 이로 인한 유실 수량은 파악도 힘들다. 단수와 누수가 잦은 이유는 수도 관거가 낡았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4957㎞ 중 22%인 1074㎞는 묻은 지 20년이 지났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누수사고로 인해 버려지는 물이 얼마인지 파악조차 힘들다.”고 말했다. 투자를 하지 않는 탓에 귀한 자원인 물이 얼마나 새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물 수급에 있어서 불평등도 심각하다. 2010년 급수보급률은 94.1%로 수치상으로는 대부분의 국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도시 이야기다. 면단위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은 55.9%에 불과하다. 물값에서도 불평등은 존재한다. 광역상수도가 설치된 경북 군위는 1㎥당 351.7원인 반면 강원 정선은 1356.8원으로 최대 3.9배의 가격차를 보였다. 관계자는 “광역상수도 망을 넓히면 더 많은 국민이 저렴하게 물을 공급받을 수 있지만 망을 깔기 위한 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우리나라 상수도가 전형적인 ‘레몬마켓’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정부 정책에 따라 물값 현실화가 억제되면서 질 나쁜 상품이 공급되고 시민이 이를 회피하면서 더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1년간 우리나라 국민이 정수기와 생수 구입을 위해 쓰는 돈만 2조 3400억원에 이른다. 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사적으로 해결하면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환경 보전과 물 관리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물값을 일정 부분 인상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1㎥당 평균 610원이라는 비현실적인 수도요금을 현실화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윤원철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싼 가격으로 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수도요금을 좀 올리더라도 깨끗한 물을 서비스 받는 것이 더 나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추석연휴전 계약” 전세 수요몰려 상승세

    “추석연휴전 계약” 전세 수요몰려 상승세

    9·10 부동산대책이 발표됐지만 오히려 거래는 위축되는 모습이다. 취득세·양도세 감면 등 대책 시행시기가 확정된 이후 매수에 나서겠다는 사람이 늘면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전세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추석 연휴 전에 계약을 마무리 하려는 수요가 많지만 재계약이 늘면서 시장에 나오는 물건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난주 서울과 신도시의 전세는 지지난 주보다 0.01% 상승했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동과 반포동 일대 대형아파트가 하락폭이 컸다. 매물은 쌓이는 반면 매수세는 거의 없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232㎡가 5000만원 하락한 20억~24억원, 서초동 서초래미안 145A㎡가 5000만원 하락한 10억 5000만~12억 5000만원에 물건이 나와 있다. 관악구는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간간이 매수 문의가 있었다. 봉천동 관악푸르지오 112㎡가 1000만원 내린 4억3000만~4억 8000만원대에 매물이 있다. 양천구 목동 롯데캐슬워너 178㎡는 2500만원 내린 9억 5000만~11억원에 나와 있다. 전세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와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집주인들이 조금씩 전세금을 올리고 특히 재계약을 하는 전세 세입자가 늘면서 시장에 나온 물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강서구는 등촌동, 마곡동, 방화동 일대가 상승했다. 등촌동 부영 105㎡가 1500만원 상승한 2억 1000만~2억4000만원, 마곡동 벽산 82㎡가 1000만원 상승한 1억 6000만~1억 7000만원이다. 광진구도 광장동, 구의동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구의동 성동강변파크빌 109㎡가 1000만원 오른 2억 7000만~2억 9000만원, 광장동 광장현대5단지 82㎡가 500만원 오른 2억 4000만~2억 7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화성 반월·기산동에 미니신도시 수원 영통지구와 승용차로 10분~

    화성 반월·기산동에 미니신도시 수원 영통지구와 승용차로 10분~

    경기 화성시 동탄1신도시 인근에 미니 신도시가 조성된다. 23일 화성시와 건설업체에 따르면 동탄1신도시에서 북쪽으로 300m 떨어진 화성 반월·기산동 일대 72만㎡에 아파트 8000가구, 인구 2만명을 수용하는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주요 건설업체도 반월기산지구 아파트 분양계획을 세웠다. SK건설은 3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다음 달에는 반월2지구에서 ‘신동탄 SK VIEW Park’ 아파트를 분양한다. 1967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기준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비율이 80%가 넘는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있고, 근린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SK건설은 내년 상반기에 기산1지구에서도 59∼101㎡짜리 아파트 106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12월 반월1지구에서 ‘화성 반월자이’ 429가구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내년 6월 반월5지구에서 ‘반월 롯데캐슬’ 아파트 1069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99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59∼119㎡의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됐다. 두산건설도 내년 중 반월3지구에서 923가구를 분양한다. 이곳은 동탄1신도시와 가깝고 수원 영통지구와도 승용차로 10분이면 오갈 수 있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이웃해 있어 수요도 많은 곳이다. 한림대병원과 증설 중인 반도체 3공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내년 말에는 화성 종합부품연구소도 완공될 예정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1891만원 2000년의 3배수준

    올해 서울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2000년의 3배 수준인 3.3㎡당 19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늘고 있지만 평균 분양가격은 오히려 급등하는 모습이다. 2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주상복합을 포함한 서울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89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다. 2000년 서울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662만원으로 현재 가격의 35.0% 수준이었다. 하지만 외환위기를 극복한 이후부터 분양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2003년에는 3.3㎡ 1109만원으로 뛰어올랐고 2008년에는 1803만원으로 고점을 찍었다. 2008년을 정점으로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고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면서 2009년에는 1771만원, 2010년 1642만원, 2011년 1542만원으로 3년 연속 분양가격이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강남지역의 재개발·재건축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다시 평균 분양 가격이 급등하게 된 것이다. 올해 들어 특별분양을 제외한 서울의 아파트 분양물량은 24개 단지 5569가구로, 이 중 3310가구가 재개발·재건축으로 지어졌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법인택시 3년내 1만대 줄인다

    이르면 3년 안에 전국의 법인택시 1만대가 줄어든다. 택시 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국토해양부는 내년부터 법인택시를 10% 이상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우선 1만대 감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서울과 광주를 제외한 55개 시·군·구에서 9800여대의 택시를 감축해야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택시는 총 25만 5000여대로 이 가운데 개인이 16만여대, 법인 9만 6000여대다. 서울의 경우 개인 5만대, 법인 2만 2000여대 등 7만 2000여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요금을 올리면 시민들의 택시 이용이 어려워지고 법인택시 운전사는 사납금의 부담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면서 “따라서 택시 공급을 줄이면 부작용 없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송파 위례신도시 교통망 축소될 듯

    서울 송파구에 건설 중인 위례신도시의 대중 교통망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될 전망이다. 19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 변경안’을 마련하고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변경안에 따르면 2개의 급행간선철도 중 위례신도시와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을 연결하는 지하철 18㎞ 구간 건설은 무기 연기됐다. 위례신도시에서 용산까지 연결할 예정이던 지하철(20㎞)도 경전철로 바뀌어 신사역까지 14.4㎞ 구간만 건설된다. 이 노선은 동남권유통단지를 지나 삼성과 청담역을 거쳐 신사역에서 끝난다. 위례신도시 내부 교통망도 바뀐다. 당초 건설 예정이던 트램은 바이오모달트램으로 바꾼다. 완공도 늦어진다. 위례~신사 간 경전철은 서울시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과 민간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빠르면 3년 뒤에 착공된다. 위례신도시 입주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검토 단계이며 확정안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추석선물특집] 정·식품-부담없고 건강 챙기는 실속형 10종

    [추석선물특집] 정·식품-부담없고 건강 챙기는 실속형 10종

    바빠서 아침을 챙기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추석 선물로 간편하게 끼니를 때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두유가 어떨까.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이번 추석에 부담 없는 실속형 선물로 1만원대 중·후반의 실속형 선물세트 10종을 선보인다. 우선 베지밀 선물세트로는 콩 자체의 담백한 맛을 최대한 살린 ‘베지밀A’와 고소한 땅콩향이 어우러진 ‘베지밀B’ 외에도 뼈 건강을 위한 ‘검은콩두유 고칼슘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의 진한 맛이 일품인 ‘검은콩과 검은참깨 베지밀’, 16가지 국산 곡물이 들어 있어 든든한 ‘베지밀 검은콩과 16곡’ 등 베스트셀러들이 포함됐다. 또 칼로리를 40% 낮춘 저칼로리 두유 ‘오트밀두유 베지밀’과 아몬드와 호두가 들어가 기억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등 올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기능성 두유 신제품도 추가됐다. 이 밖에도 한라봉과 블루베리, 매실 등으로 구성된 썬몬드 ‘건강 담은’ 시리즈 선물세트가 1만원대 가격으로 판매된다. 정·식품은 이달 중순부터 품목에 따라 10∼20% 가격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추석선물특집] 천호식품-‘녹용 상대·6년근 홍삼’ 가득 건강식품

    [추석선물특집] 천호식품-‘녹용 상대·6년근 홍삼’ 가득 건강식품

    평소 고향에 계신 부모의 건강이 걱정됐다면 건강보조식품을 선물하면 좋을 듯하다. 천호식품 ‘녹용홍삼’은 이름이 말하듯 녹용과 홍삼을 동시에 담았다. 녹용은 뉴질랜드에서 방목한 사슴의 녹용 상대 부분을 사용했으며 6년근 홍삼만 진액으로 추출해 담아 양가 부모나 지인에게 선물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녹용 상대는 녹용의 윗부분으로 면의 전체가 붉은빛을 띠며 조직이 치밀해 녹용 중의 녹용으로 친다. 특히 8만 2500㎎의 녹용이 담겨 있어 부모의 건강을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천호식품은 추석을 맞아 역대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었던 ‘통마늘진액’, ‘흑마늘진액’, ‘산수유진액’, ‘블루베리100’, ‘석류액’, ‘녹용홍삼’ 등을 모아 선물용 한정판을 출시했다. 선물하는 사람의 정성이 느껴지도록 외관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하는 것은 물론 30팩 구성으로 선물용으로 좋다. 여기에 경기침체를 반영해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5박스를 구매하면 1박스를 선물로 증정하는 ‘5+1’ 행사를 진행하며 세트로 구입할 경우 10%를 할인해 준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쌍용건설 전무급이상 퇴진

    쌍용건설은 채권단의 자금 지원에 앞서 연간 1000억원 상당을 감축하는 자구노력안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조조정안에 따르면 임원 32명 가운데 전무급 이상 7명은 모두 퇴진하고 상무급 이하는 선별해 50%인 16명만 남는다. 조직도 6본부 41부 6팀 체제에서 28개 팀으로 바뀌게 된다. 임원 절반은 옷을 벗지만 김석준 회장은 남는다. 현재 1200명인 직원들도 연말까지 30% 이상 구조조정한다. 이 밖에 임직원 상여금 200% 삭감, 접대비 등 소모성 경비 50% 절감, 자산매각 등도 병행한다. 한편 쌍용건설은 17일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던 중 무효화한 것에 대해 응시자들에게 사과 편지를 보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대한항공 임금 4% 인상,복지혜택 확대

     대한항공은 대한항공노동조합과 ‘2012년 임금 협상’을 타결하고 상반기 노사 협의에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타결 된 임금 협상안에 따르면 대한항공 노사는 직원들의 기본급을 4.0% 인상하고 보육수당도 자녀 나이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키로 했다.  사내 복지도 늘어났다. 일단 대한항공 직원의 45세 이상 배우자들은 사내 의료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60세 이상 부모 또는 배우자 부모의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효도항공권도 기존 2매에서 4매로 확대하기로 했다. 결혼을 하는 직원들은 좌석 여유가 있을 경우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인천, 부산 등 정비 현장에 휴게 공간 시설을 신설 및 확대키로 하는 등 현장 직원들의 근무 여건도 대폭 개선키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노동조합이 위기 극복 동참 차원에서 지난달 10일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전권을 사측에 위임했다.”면서 “임금 인상분은 4%지만 각종 복지 혜택을 늘려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추석선물특집] 교통안전공단-전국 56개 검사소서 차량 무상점검

    [추석선물특집] 교통안전공단-전국 56개 검사소서 차량 무상점검

    멀리 떨어져 지내던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가득한 추석. 그 시작은 가족이 함께 달리는 자동차에서 시작되며 그 끝도 소중한 추억을 담아 돌아오는 자동차와 함께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추석을 맞아 전국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안전띠 착용하기와 운전 중 디지털미디어방송(DMB) 시청하지 않기, 에코드라이브 하기, ‘교통약자’ 배려하기 등 4대 교통문화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착용했을 때보다 사망률이 무려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안전띠 착용률은 73.4%로 일본(98%), 독일(96%) 등에 비해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뒷자석 안전띠 착용률은 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다. 또 전국 56개 검사소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귀성 차량은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각종 오일 등의 점검 및 보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26~28일에는 56개 자동차 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현대아산 건설부문사장 김종학… 각자 대표 체제

    현대아산이 건설사업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현대아산은 1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종학(64)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은 김 신임사장이 건설과 토목, 인프라 사업 부문을 이끌고 장경작 사장이 관광과 경제협력사업, 경영 지원 부문을 맡게 되는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대북 관광이 중단된 후 현대아산 매출의 80%가 건설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이번 대표이사 체제의 변화도 건설과 토목사업 비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 신임사장은 1975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2008년 현대도시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코레일, 용산개발 이사회 연기

    코레일이 용산역세권개발의 경영권을 회수하기 위해 소집했던 이사회가 연기됐다. 17일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는 이날 오후 예정됐던 이사회가 상정 안건에 대한 주주 간의 이견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다음 이사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이사회에선 용산역세권개발의 2대 주주(29.9%)인 코레일이 최대주주(70.1%)인 롯데관광개발이 2010년 삼성물산으로부터 인수한 45.1%의 지분을 회수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었다. 이사회에서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은 각자의 입장을 설명했지만 이견이 워낙 커 의안 심의조차 하지 못하고 다음 이사회로 심의가 연기돼 갈등이 길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코레일은 지난 10일 1조 6000억원 규모의 수권자본금 증액안이 주주총회에서 부결되자 롯데관광개발로부터 사업권을 회수하기 위해 15일 긴급이사회를 소집한다는 공문을 30개 출자사에 보냈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전깃줄 관련 사고 1만건… 교통안전 위해 규제 필요”

    “이제까지 전봇대 공중선을 제대로 규제하지 못해 여러 가지 문제를 키워 왔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국토해양부의 정연호 도로운영과 사무관은 17일 “도로법뿐만 아니라 통신 사업법도 전봇대 통신선 설치가 최대 12가닥이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규정이 사실상 지켜지지 않았고, 따라서 점용료 부과를 통해 규제하는 게 옳다.”고 지적했다. 그래도 ‘도시미관’ 때문에 점용료를 부과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으냐는 질문에 정 사무관은 “미관도 개정안 취지이기는 하지만 도로교통 안전상의 문제가 더 크다.”면서 “지난 5년간 정전, 전신주 전복 등 공중선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사고가 1만건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태풍이나 폭설 등 기상악화가 발생하는 날에는 어김없이 전력공급이 끊기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사무관은 점용료 부과가 통신 등 이용자들에게 비용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국토부에서도 그 문제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마 사업자들이 점용료 부과를 이용료 인상 등의 방법으로 국민에게 전가시킬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렇다고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선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또 다른 피해를 계속 양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도시의 경우 전기선 등을 지하에 설치함으로써 전봇대 전선 난립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거의 없다.”면서 “지중화와 공중선 정비를 통해 이면도로에 대한 관리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31兆 용산개발 또 표류

    단군 이래 최대 사업(31조원)으로 불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1·2대 주주 간의 갈등으로 또다시 표류하고 있다. 토지주인 코레일이 사업을 이끌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에 2010년 약정에 따라 지분을 모두 내놓고 사업경영에서 사실상 손을 떼라고 통보했고, 롯데관광개발은 이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용산역세권 개발 출자사 모임이자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드림허브)에 따르면 코레일 측 이사진 3명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정상화를 위한 구조개편안’을 논의하겠다며 30여 개 전 출자사에 소집을 통보했다. 코레일은 이사회에서 롯데관광개발이 2010년 삼성물산으로부터 인수한 용산역세권개발(용산AMC) 지분 45.1%를 다시 넘겨받을 계획이다. 현재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코레일이 25%로 1대 주주, 롯데관광개발이 15.1%로 2대 주주로 있으며, 드림허브가 설립한 용산AMC는 롯데관광개발이 70.1%를, 코레일이 나머지 29.9%를 소유하고 있다. 당초 지분이 25%에 불과했던 롯데관광개발은 2010년 10월 삼성물산이 내놓은 지분 45.1%를 인수하면서 실질적으로 사업을 이끄는 역할을 해왔다. 당시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은 ‘자산관리위탁지분 관련 합의서’에서 ‘향후 제3의 투자자(외부투자자)가 선정될 때까지 대상주식(삼성물산이 내놓은 주식)의 소유권을(롯데관광개발이) 잠정적으로 취득한다.’는 내용에 다른 주주 몰래 합의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롯데관광개발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증자에 반대하는 등 대주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는 만큼 합의서에 따라 믿을 만한 기업이 나올 때까지 주식을 환수해 한시적으로 AMC 경영을 주도하겠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롯데관광개발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17일 이사회에서도 격론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5년여 동안 개발을 기다려온 서부이촌동 등 지역주민의 어려움만 가중될 전망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대주주 증자 갈등… 용산개발 법정 공방 갈 듯

    대주주 증자 갈등… 용산개발 법정 공방 갈 듯

    용산역세권개발(용산 AMC)의 두 주체인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이 갈라선 데는 증자와 보상안 확정 과정에서 사사건건 다툼이 있었기 때문이다. 코레일이 이번에 롯데관광개발에 사실상 결별 통보를 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용산역세권 개발 출자사 모임이자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드림허브) 1대 주주인 코레일(25%)과 2대 주주인 롯데관광개발(15.1%)의 갈등은 사업 추진을 위한 증자에서부터 비롯됐다. 코레일은 우선 증자를 하자고 주장했고, 롯데관광개발은 증자 대신 먼저 보상계획의 확정을 요구했다. 코레일은 “재원 마련 계획도 불투명한 상태에서 보상안만 확정하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지난 6월 11일 이사회에 증자안을 상정했으나 롯데관광개발의 반대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어 7월 4일 이사회에도 이 같은 안건을 제출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절충을 벌여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1조원 규모의 주민 보상을 추가하는 내용의 보상안을 확정하되 1조 6000억원도 증자하는 내용도 같이 통과시켰다. 하지만 주주총회에서 양측은 또 격돌한다. 지난 10일에도 코레일은 1조 6000억원을 증자해 현 1조 4000억원인 자본금을 3조원으로 늘리자는 내용의 정관변경 안건을 상정했지만 부결됐다. 롯데관광개발 등이 외부투자자 증가에 따른 지분 감소와 발언권 약화를 우려해 반대했기 때문이다. 코레일은 대주주이면서도 증자도 발목이 잡히고,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주체인 용산역세권개발(대표이사 회장 박해춘·AMC·자본금 50억원)에서도 대주주인 롯데관광개발 때문에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 셈이다. 이 과정에서 6억원이 넘는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 자본 유치 등에서 실적을 내지 못한 경영진 교체를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게 되자 최후의 카드로 용산역세권개발의 주식 회수에 나선 것이다. 용산역세권개발은 당초 코레일이 29.9%, 롯데관광개발이 25%였으나 2010년 삼성물산이 손을 떼면서 45.1%의 지분을 받아 70.1%의 대주주가 된 상태다. 코레일은 이 가운데 삼성물산으로부터 인수한 45.1%의 지분을 회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당시의 합의서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이 삼성물산에 건네받은 지분 45%는 나중에 사업을 이끌만 한 곳이 나타나면 양도하도록 돼 있고 그 대상에 코레일도 포함되는 만큼 이를 회수하겠다.”고 주장한다. 반면 롯데관광개발은 삼성물산에서 AMC 지분 45.1%를 넘겨받을 당시 코레일과 맺은 사업합의서엔 “향후 외부투자자 등에게 양도할 것”이라고 명시돼 있어 코레일이 회수 주체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소송으로 이어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이처럼 대주주들이 다투면서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할 수밖에 없고, 이 경우 애매한 주민만 피해를 본다는 것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9·10 양도세 감면대책 이후…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 보니

    9·10 양도세 감면대책 이후…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 보니

    몇 년간 지방의 주택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서울과 수도권 주택 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된 반면 지방의 주택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가격은 지난달까지 4.1%가 상승했다. 광주도 3.3% 올랐고 부산과 춘천도 1.3%와 1.6%씩 올랐다. 이 기간 서울의 주택가격 변동률은 -1.6%였다. 그러나 요즘은 심상찮다. 지난달 주택가격 조사에서 부산과 광주가 0.1%씩 떨어지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과 광주는 3년 넘게 주택가격이 상승한 지역이다. 지방의 부동산 경기는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이다. 특히 10일 정부가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안을 내놓으면서 계약률이 갑자기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적지 않다. 때문에 최근 분양이 진행된 대구와 경남 등의 분양단지 계약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취득·양도세 감면 방안이 발표된 이후 계약을 받은 주요 아파트의 초기 계약률은 대체로 60%대 이상을 기록했다. 두 곳에서 한꺼번에 2000가구가 넘게 쏟아진 대구 달서구 월배지구에서는 ‘월배 아이파크’와 ‘e편한세상 월배’가 나란히 10~12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 결과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월배 아이파크를 공급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기간 내에 60~70%대 계약율을 보였다.”면서 “중대형도 성적이 나쁜 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림산업도 50%대의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다. 월배 아이파크보다 하루 늦게 당첨자 발표를 하는 바람에 두 아파트에 중복 당첨된 150여명의 계약이 금지되는 악재 속에서도 이 정도 계약률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선방했다는게 회사 측 평가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구의 경우 큰 아파트 거주가 익숙한 사람들이 많아 수도권처럼 중소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양도세 혜택 때문에 계약 포기를 고려하던 당첨자도 일부 있었지만 실제로 포기한 사람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양도세 감면 대책의 부작용이 우려되던 동탄2신도시 합동분양도 60% 정도의 초기 계약률을 보였다. 건설사 관계자는 “정부 대책의 수혜를 입지는 못했지만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만큼 계약도 무난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12일까지 계약을 접수한 경남 ‘창원 상남 꿈에그린’ 아파트도 60%대 이상의 계약률을 보였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저층은 계약률이 낮았지만 다른 층들은 성적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꺼져가는 지방 부동산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소장은 “지방 분양실적이 좋았던 것은 주변보다 분양가가 낮았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주변보다 가격을 높여 분양하는 곳이 적지 않다.”면서 “올 상반기까지 지방 시장이 좋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온기가 차츰 내려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동탄2신도시 2차분양 돌풍 예고

    하반기 수도권 최대 분양시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이 다음 달 말 시작된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극동건설 컨소시엄과 계룡건설, 대원, 금성백조주택 등이 각각 추진하는 동탄2신도시 4개 블록 3456가구가 10월 말 동시분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장별 가구수는 A21블록 ‘꿈에그린웅진스타클래스’ 1817가구, A16블록 ‘계룡리슈빌’ 656가구, A20블록 ‘칸타빌’ 498가구, A17블록 ‘예미지’ 485가구 등이다. 이들 2차 물량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4개 단지 모두 커뮤니티 시범단지 안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평가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의 1차 합동분양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2차 합동분양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시범단지의 경우 KTX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과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들이 중앙근린공원을 감싸고 있어 조망이 우수하고 쾌적하다. 또 인근에 들어설 초·중·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1차 합동분양에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 위치했던 단지는 ‘동탄역 우남퍼스트빌’과 ‘동탄 호반베르디움’ 등 2곳이었다. 청약 결과 이들 단지는 A15블록 ‘우남퍼스트빌’이 평균 9.26대1, A22블록 ‘호반베르디움’이 평균 2.93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10일 나온 정부의 미분양 아파트 대책 발표가 분양에 변수가 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동탄의 경우 다른 수도권과 움직임이 다른 만큼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약발 안 듣는 ‘稅감면’… 수도권 매매가 0.01%↓

    약발 안 듣는 ‘稅감면’… 수도권 매매가 0.01%↓

    정부가 취득세 50% 감면을 골자로 하는 9·10대책을 내놨지만 아직 시장은 반응을 하고 있지 않는 모습이다. 부동산 경기가 장기 침체인 상황에서 취득세 몇백만원을 깎아 준다고 거래가 늘지 않는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값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신도시와 수도권은 0.01%씩 하락했다. 송파구의 재건축 단지는 지난주에도 하락세가 계속됐다. 가락동 가락시영2차 55㎡는 전주보다 250만원 내린 6억 850만~6억 225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잠실동 리센츠 109㎡는 1500만원 하락한 8억 6500만~9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서초구도 매수세가 전혀 없었다. 반포동 주공1단지 105㎡는 2500만원 내린 15억 1000만~16억 9000만원에 매물이 나왔지만 매수자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잠원동 한신8차 155㎡도 12억~15억원으로 2000만원이나 가격이 떨어졌다. 성북구 종암동 삼성래미안 101㎡는 500만원 내린 3억 6500만~4억 1000만원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전세는 조금씩 오르는 추세다. 부동산 업계에선 거래도 차츰 늘고 있다고 말한다. 송파구 송파동 래미안 송파 파인탑 111㎡는 1000만원 오른 4억 6000만~5억 4000만원에 전세가격이 형성됐다. 잠실동 리센츠 79㎡도 1000만원 오른 4억~4억 3000만원에 전셋집을 찾을 수 있다. 구로구와 금천구는 전세 물건이 많이 부족한 모습이다. 구로동 태영타운 126㎡는 1500만원 오른 3억 3000만~3억 5000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 93㎡는 500만원 올라 1억 2500만~1억 4000만원이면 전세를 얻을 수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커버스토리-세종시대 개막] 전세난 주변지역 확산

    [커버스토리-세종시대 개막] 전세난 주변지역 확산

    세종시의 전세난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14일 총리실을 시작으로 정부 기관들의 세종시 이주가 시작됐다. 올해 말까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이 차례로 이동해 4100여 가구의 주택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현재 입주가 가능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는 955가구에 불과하다. 이후 가장 빨리 준공하는 아파트 입주 시기는 내년 8월이다. 세종시에 전세난이 발생하고 있는 이유다. 최근에는 세종시에 집을 구하지 못한 공무원들이 주변 지역으로 전세를 찾아 나서면서 인근 도시의 전셋값도 상승하는 분위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아산·천안·청주시 아파트 전셋값이 올 들어 거의 한 달도 빠지지 않고 올랐다고 전했다.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대전시마저 비수기인 지난 8월 0.07% 올라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과 비교해 아산시는 17.6%, 천안시 16.6%, 청원군 15%, 청주시 12.7%, 연기군 11.4% 순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6.2%였다. 전국 평균의 2.5배 가까이 뛴 것이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세종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595만원, 전세는 302만원을 기록했다. 문제는 앞으로다. 2014년 말까지 16개 중앙행정기관과 20개 소속 기관 등이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114 임병철 팀장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세종시 유입 인구뿐 아니라 지역 내 이사 수요도 함께 움직이고 있어 공무원 대이동에 따른 전셋값 상승세는 좀 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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