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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체 전력피크때 전기료 3~5배 할증·10% 절전 의무화

    산업체 전력피크때 전기료 3~5배 할증·10% 절전 의무화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피크 시간대에 할증요금제가 도입되고 공장 등 산업체들은 의무적으로 전기를 최대 10% 아껴야 한다. 정부가 올겨울 전력난을 우려해 전력 수급 대책을 내놓았으나 원자력발전소 고장 등에 따른 수급의 책임을 결국 국민과 기업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16일 ‘동계 전력 수급 및 에너지 절약 대책’을 발표하고 “영광 원전 3·5·6호기의 가동이 중단돼 올겨울 전력난이 불가피하다.”면서 전력 공급 확충안과 전력 수요 감축안을 내놨다. 따라서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차 등은 최대 10% 전력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 아울러 전력 수요 감축안에 따라 하루 3000㎾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산업체 등 6000곳은 내년 1∼2월에 전기 사용량을 올해 12월 대비 3∼10%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한다. 또 ‘계약전력’ 300㎾ 이상 3000㎾ 미만을 사용하는 빌딩 등을 대상으로 내년 1월에 ‘선택형 최대 피크 요금제’를 도입한다. 평상시에 시간당 6~10원씩 전기요금을 할인받는 대신 전력 피크시간대에는 3∼5배의 할증요금(260원가량)을 부과받는다. 겨울철 피크시간대는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5~7시다. 지경부는 산업체 의무 감축과 선택형 최대 피크 요금제를 통해 각각 170만㎾와 20만㎾의 전력 수요를 감축하고 여기에 ‘수요 관리’를 통해 130만㎾를 아끼면 총 320만㎾의 전기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대책과 비교해 피크 요금제를 도입하는 등 달라진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 대책은 지난해보다 강제 절전 참여 업체 수와 제한 폭을 줄였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의문시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실제로 10% 강제 절전 대상을 올해는 지난해(1000㎾ 이상 1만 4000곳)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000㎾ 이상인 6000곳으로 한정했다. 또 기간도 지난해는 12주였지만 올해는 7주로 줄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삼성물산 수상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삼성물산 수상

    저탄소 녹색기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한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신문이 제정한 제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KGCA·Korea Green Construction Awards) 시상식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국토해양부와 녹색성장위원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후원하고 서울신문이 주최한 시상식에는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 차관과 이지송 LH 사장, 국회 국토해양위 김관영 민주통합당 의원,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 등과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에선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사 6곳과 한국도로공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종합대상(국토해양부 장관상)은 각종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녹아 있는 서울시 신청사를 지은 삼성물산이 받았고, 건축대상은 인천 송도 아이타워를 시공한 대우건설에 돌아갔다. 토목대상은 충북 제천 청풍대교를 건설한 대림산업이 수상했고, 인천 송도 더샵 마스터뷰 아파트를 지은 포스코건설은 주택대상, 카타르 천연가스 액화정제시설을 시공한 현대건설은 플랜트대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경기 일산자이 아파트 단지 시공으로 디자인대상(서울신문 사장상)을 받았다. 녹색대상은 동홍천~양양고속도로 인제터널 구간을 친환경적으로 설계한 한국도로공사에 돌아갔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금호석화, 산업·타이어 그룹 제외 소송’ 기각됐지만…금호아시아나 ‘불편한 속내’

    ‘금호석화, 산업·타이어 그룹 제외 소송’ 기각됐지만…금호아시아나 ‘불편한 속내’

    금호석유화학이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금호타이어와 금호산업을 제외시켜 달라고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하지만 소송에서 진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여유있는 표정이다. 반면 사실상 소송에서 이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표정이 그리 밝지 않다. 3년 전 구조조정에 돌입하며 분리 수순을 밟아 온 두 기업의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두 그룹은 앞으로 법적인 형태와 관계없이 독립그룹 형태로 상호 경쟁하며 회생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은 15일 금호석유화학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계열분리거부처분취소 청구소송을 기각했다. 앞서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은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가 그룹 계열회사 지분율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형인 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제외시켜 달라고 각각 지난해 3월과 5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신청했다. 당시 공정위는 “두 회사가 지분율 요건은 갖추지 못했지만 박삼구 회장이 여전히 인사 등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계열 제외 신청을 거부했다. 그러자 금호석화는 같은 해 7월 공정위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냈다. 이번 결과에 대해 금호아시아나 측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그룹 관계자는 “금호석화가 진정 계열분리를 원한다면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을 팔면 되는데 왜 굳이 소송을 이어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금호석화 측은 대법원에 항고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럼에도 금호석화가 재판을 강행하려는 것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두 회사를 떼어 낼 경우 박삼구 회장의 그룹 지배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은 그룹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30.1%)이고, 금호타이어는 박삼구 회장의 아들 세창씨가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만약 두 회사가 계열분리될 경우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등이 주력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사실상 세 회사를 모두 잃고 공중분해된다. 이번 재판 결과로 금호가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화그룹(금호석유화학, 금호미쓰이화학 등)이 함께 가는 ‘어색한 동거’를 이어가게 됐다. 재계 순위 16위인 금호아시아나는 이번 재판 결과에 안도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마냥 기뻐할 수만도 없는 상황이다. 주력 계열사들의 구조조정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금호아시아나 계열인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는 올해 워크아웃을 졸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금호석화그룹은 계열사 리더인 금호석화가 꾸준히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 올해 말 자율협약을 졸업할 가능성이 높다. 재계 관계자는 “금호석화는 올해 자율협약을 졸업하면 박찬구 회장이 그룹을 진두지휘하며 큰 틀의 경영계획들을 다시 짤 것”이라면서 “당장 워크아웃을 졸업하기 힘든 금호아시아나로서는 새해 금호석화의 행보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디자인 대상 - GS건설 ‘일산 자이’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디자인 대상 - GS건설 ‘일산 자이’

    경기 일산자이에 들어서면 숲 속을 걷는 듯한 착각이 든다. 아파트 단지를 걷다 보면 작은 개울이나 오솔길을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산속의 작은 동물도 직접 볼 수 있다. 아파트라기보다 산속의 전원주택이라는 느낌이 든다. 일산자이가 위치한 식사지구 위시티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로 100만㎡ 규모에 주택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수도권 최대 민간 택지지구다. 일산자이 위시티는 1, 2, 4블록 4507가구와 E1블록 주상복합아파트 176가구 등 총 4683가구로 이뤄졌다. 일산자이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한 친환경 웰빙 아파트다. 단지 주변으로는 고봉산과 현달산이 있고 물과 숲, 들 등을 테마로 한 100여개의 정원이 조성됐다. 단지 안에는 약 2.1㎞의 보행로가 연결돼 있어 거대한 자연 생태 단지를 이룬다. GS건설은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자이 웰빙 시스템’을 도입했다. 쓰레기 자동 수거 시스템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밖으로 가지고 나갈 필요 없이 각 층 옥내 코어에서 인식카드를 이용해 바로 버릴 수 있게 했다. 또 자연 환기와 강제 환기가 조화를 이룬 하이브리드 환기 시스템을 실내에 설치했다. 물 걱정도 없다. 중앙정수 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게 살균된 물을 공급한다. 이 물에는 미네랄과 용존산소도 풍부하다. 일산자이는 GS건설의 ‘그린 스마트 자이’ 계획에 따라 입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친환경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 아파트 단지로는 처음으로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다. 단지 주출입구와 관리사무소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총 3대를 설치했다. 노약자, 어린이가 이동할 때는 물론 짐을 운반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태양광 미디어파고라, 태양광 가로등, 인간 동력 놀이시설, 발광다이오드(LED) 갈대등도 설치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임대아파트 보증금 정부가 무제한 보전

    공공건설 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을 시기에 상관없이 정부가 무제한으로 보전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됐다. 정부는 민간 주택사업자들의 도덕적 해이와 개정안이 특별법 취지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부도공공건설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공건설 임대주택이란 민간 건설사업자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짓는 임대아파트를 말한다. 정부는 민간 건설사의 부도로 공공건설 임대주택의 입주민의 피해가 확대되자 2009년 부도공공건설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다. 특별법은 임대주택 보증제도 도입(2005년 12월 13일) 전에 임대가 진행됐던 임대아파트가 부도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하도록 했다. 이는 임차인의 임대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이 가운데 정부가 매입·보전해야 할 임대주택의 보전 대상 시기를 모두 삭제했다. 이에 따라 2005년 12월 13일 이전에 임대 중인 임대주택이 부도가 난 경우는 물론 2009년 12월 29일 이후 부도가 난 임대주택도 정부가 무조건 보증금을 보전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정안처럼 모든 공공건설 임대아파트의 부도에 대해 정부가 지원을 하게 되면 민간 사업자들의 고의 부도 등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또 특별법의 본래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건축 대상 - 대우건설 ‘아이타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건축 대상 - 대우건설 ‘아이타워’

    대우건설이 짓는 송도 아이타워(I-Tower)는 두 가지 측면에서 역사적이다. 먼저 국내 첫 유엔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이 아이타워에 들어온다. 환경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GCF가 들어서면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수많은 결정들이 이곳에서 열린다. 교토 의정서와 같은 역사적인 협의가 앞으로 이곳에서 이뤄진다. 두 번째로 국내 그린오피스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환경과 기후를 위한 국제기금인 GCF가 들어서는 만큼 아이타워는 친환경·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됐다. 마치 GCF가 입주할 것을 미리 예측한 것처럼 친환경·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건물 전체에 배어 있다. 먼저 건물 운영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건물에서 자체 생산된다. 연면적 8만 5843㎡ 규모인 송도 아이타워 운영에 필요한 전체 에너지 사용량은 1634TOE(석유환산t)이다. 아이타워는 이중 291.49TOE(17.8%)를 태양광과 지열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자체 생산해 조달한다. 한마디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빌딩이다. 에너지 활용 측면에서도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건물 에너지효율 1등급을 위해 자연형 설계기법을 적용했다. 또 냉·온수의 온도차를 활용한 열원시스템과 폐열회수 활용,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등을 이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대우건설이 짓는 아이타워의 장점은 친환경만이 아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최우수등급을 획득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했고 초고속 정보통신 인증 특등급을 받아 21세기형 오피스 공간의 모범이 되고 있다. GCF 입주 이후 열릴 국제회의를 위한 시설도 완벽하다. 지상 8층에는 6개 국어를 동시통역할 수 있는 100석 규모의 대회의실 등이 설치돼 각종 국제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토목 대상 - 대림산업 ‘청풍대교’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토목 대상 - 대림산업 ‘청풍대교’

    충북 제천의 청풍호수에 가면 호수의 아름다움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바로 청풍대교다. 대림산업이 건설한 청풍대교는 국내 첫 복합 사장교다. 최근 세계적인 교량 건설 회사들의 공통된 화두는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 즉 주경간장을 늘릴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는 일이다. 장대교량은 교각 설치를 줄여 다리가 건설될 강이나 바다 등의 생태계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 교각이 많이 설치될수록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 때문에 사장교와 현수교의 기술력 확보는 친환경 교량 건설로 이어진다. 대림산업이 건설한 청풍대교는 충주댐의 상류 충주호에 건설된 왕복 2차선의 사장교다. 청풍대교가 건설된 청풍호수는 연중 수위 변화가 심하고 수심이 40m에 이르는 등 사장교가 건설되기엔 열악한 조건을 지닌 곳이다. 하지만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를 건설했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교량 건설 기술을 확보한 대림산업에 불가능은 없었다. 대림산업은 앞선 교량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장대교 건설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형 여건과 기존 도로와의 연결성을 고려해 주탑과 주탑 사이의 주경간장(327m)에 비해 측경간장(57.5m)이 짧은 형태로 다리를 설계했다. 이런 독특한 설계로 기존에 강재나 콘크리트 등 한 가지 재료로만 시공되던 상판을 강재와 콘크리트 두 가지 자재를 함께 사용한 복합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할 수 있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청풍대교 건설의 계획부터 설계까지의 모든 과정을 순수 국내 기술진이 수행했다는 것이다. 이는 대림산업이 오랜 기간 축적한 교량 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전문가들은 대림산업이 청풍대교 건설에서 보여준 기술이 한국 케이블 지지교량의 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주택 대상 -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주택 대상 -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단지 내의 녹색 공간창출, 친환경적 배치 및 조망 연출, 바람길 조성 등으로 녹색주거환경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송도국제도시의 심장부인 국제업무단지(IBD)에 들어선다. 국제업무단지는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이 입주하게 될 아이타워(I-TOWER)를 비롯해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센트럴파크 등의 주요 핵심시설과 업무·상업시설 호텔 등이 집중된 곳이다. 뿐만 아니라 바람길을 조성해 단지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또 단지 내 녹지율은 40%대까지 높인 반면 건폐율은 13%로 낮췄다. 기존 아파트에서 느끼는 답답함은 사라지고 넓고 시원시원한 친환경적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송도 국제업무단지 안에서도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들어서는 F21·22·23-1블록은 최고의 입지로 평가된다. 세계 골프의 거장인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골프장이 단지와 1㎞ 거리에 있어 도심에서 보기 드문 골프장과 서해 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또 단지 바로 앞으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신개념 주방인 하이브리드 오픈서고와 주부들의 요구를 반영한 원스톱 세탁실 등 특화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하이브리드 오픈서고는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 외 4~8인용 테이블을 놓을 수 있는 공간과 수납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재 배치로 주방의 서재화를 구현했다. 자녀의 홈스쿨링이나 주부의 독서 공간으로 쓸 수도 있다. 원스톱 세탁실은 세탁물 보관을 비롯 세탁, 건조, 수납, 손빨래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한화건설, 올 해외수주 1위 ‘예약’

    한화건설이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14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5억 8000만 달러(약 6290억원)의 해양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한화건설은 사상 첫 해외건설 수주액 1위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건설의 올해 해외수주 실적은 이라크 신도시(77억 5000달러)건과 이번 수주를 합쳐 83억 3000만 달러로 현재 국내 건설사 중 1위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9조 370억원에 이른다.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은 “해외건설 부문에서 후발주자임에도 올해 수주실적 1위를 달성하게 된 것은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전략이 효과를 본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번 공사는 자잔 정유·터미널 프로젝트의 14번째 사업으로 사우디 남서부에 건립 중인 자잔경제도시(JEC)에 원유·석유제품을 수송하기 위한 터미널과 부두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2016년 공사가 완료되면 JEC에 하루 40만 배럴 규모의 원유와 석유제품 수송이 가능하다. 또한 홍해와 연결되는 해상계류시설(SPM)을 통해 32만t급 대형유조선으로부터 원유를 공급받아 정제할 수 있게 된다. 정제된 석유제품은 12만t급 선박 3대가 동시 접안할 수 있는 해양터미널을 통해 70㎞ 떨어진 자잔시까지 운송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코레일 ‘용산 새진용’ 짜고 개발 박차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의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업단의 진용을 새로 짰다. 코레일은 14일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총괄본부를 설치하고 그 아래에 용산전략추진단(TF)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총괄본부는 기존의 사업개발본부와 기획조정실, 경영혁신실, 재무관리실 등을 총괄하고 총괄본부장은 김환복 전 여객사업본부장이 맡았다. TF는 김 총괄본부장을 필두로 송득범 사업개발본부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출자사 모임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의 코레일 측 이사 중 송 본부장만 TF에 포함됐다. 또 용산역세권개발(용산AMC)에 파견됐던 김명철 경영전략본부장이 합류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용산 사업이 위기인 상황에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TF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다양하게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TF는 사업 무산 또는 정상화에 대비한 법률적 검토와 함께 상업용지 등의 적정분양가 산출을 위한 자료수집도 병행할 계획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코레일의 조직개편이 용산개발사업에서 주도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이제까지 코레일은 최대주주임에도 자금 공급원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면서 “조직개편은 코레일이 사업 전반에 주도권을 쥐고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것을 명확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삼환기업 최용권회장 주식 내놓고 퇴진

    삼환기업 최용권회장 주식 내놓고 퇴진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삼환기업의 최용권 회장이 보유 주식을 모두 내놓고 경영에서 손을 뗀다. 삼환기업은 14일 최 회장이 본인 소유의 회사 주식 모두를 직원복리 증진과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하고, 회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삼환기업 주식 81만 5517주와 아버지인 고 최종환 명예회장의 명의신탁 주식 61만 3390주를 합쳐 총 142만 8907주를 내놓는다. 이는 삼환기업 발행주식 1182만 5295주의 12%로 액면가로는 약 71억원에 달한다. 삼환기업은 최 회장의 주식 출연으로 마련된 재원을 직원들을 위한 복지기금과 저소득층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최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서 삼환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공사 수주를 우회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 회장의 이번 사재 출연이 처벌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한다. 국세청은 지난 9월부터 비리와 탈세 등에 대해 집중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도 최 회장이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홍순관 삼환기업 노조위원장은 “남아 있는 회장 일가의 지분 19.04%로 실효적 지배를 계속하면서 사회적 지탄을 회피해 보겠다는 꼼수”라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사재 출연을 요구했을 때는 거부하다가 상황이 나빠지자 주식 일부를 기부하는 것은 명백한 기만 행위”라고 지적했다. 삼환기업 노조는 15일 최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뉴타운 조합 취소때 매몰비용 일부 지원

    뉴타운 사업지 중 조합설립인가 취소구역의 사용비용(매몰비용)도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14일 뉴타운 등 도시정비 사업 중 조합설립 인가를 취소하는 경우에도 조합 사용비용의 일부를 지자체 등이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당초 개정안은 매몰비용 지원 대상인 추진위 취소구역을 비롯,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하는 뉴타운 등 도시정비 사업지에 대해서도 국가 또는 지자체가 사용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국토부가 매몰비용의 국비 지원에 반대하면서 최종 통과안에서 국가는 제외되고 지자체가 조합설립인가 취소 때까지 시·도 조례로 정하는 범위에서 매몰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 법안이 시행되면 사업 취소 등 출구전략을 수립하는 뉴타운 구역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매몰비용 지원 대상 확대가 뉴타운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조합설립 인가 단계는 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초기 단계인 추진위 설립 시점에 사업을 취소하는 것보다 이해 당사자들 간의 갈등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6개 대형건설사 영업이익 40% ‘뚝’

    건설경기 한파가 계속되면서 대형 건설사 6곳의 영업이익이 뚝 떨어졌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 이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6개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총 5714억 3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6개사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9547억 8400만원이었다. 1년 새 영업이익이 40.15%나 떨어진 것이다. 업체별로는 현대산업개발이 75.07%가 줄어 하락폭이 가장 컸다. GS건설은 73.81%가 감소해 그 뒤를 이었다. 삼성물산도 50.40% 떨어졌고, 대우건설은 24.94%, 현대건설은 19.20%, 대림산업은 13.82% 줄었다. 반면 이들 건설사의 3분기 매출은 13조 4982억원으로 지난해 11조 3648억여원보다 18.77% 늘었다. 매출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해외건설 수주에서 제대로 이익을 거두지 못하고 있어서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해외 수주가 양날의 칼이 됐다.”면서 “해외건설 확대로 매출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지만 수주를 위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영업이익률 하락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일감을 확보하게 위해 입찰가를 낮게 가져간 것이 현재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영업이익 감소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지가 맞지 않는 사업들의 실적이 지표에 반영되기 시작하면 영업이익은 계속해서 낮게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기옥 금호산업 총괄사장 사임

    기옥 금호산업 총괄사장 사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오른팔로 알려진 기옥(63) 금호산업 총괄사장이 사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기 총괄사장이 지난 9일 경영정상화 차질에 책임을 지겠다며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이에 따라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원일우 금호산업 사장이 단독으로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 금호산업은 현재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관리 하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이다. 건설업계는 기 총괄사장의 사퇴가 경기 부천 중동 리첸시아 공사비 회수와 관련이 깊다고 분석한다. 미분양이 남아 있는 중동 리첸시아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실행한 대주단이 분양대금으로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고 2350억원에 달하는 원금의 전액 회수에 나서면서 문제가 표면화됐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아파트 거래 느는데 가격은 하락 왜?

    9·10 부동산대책 이후 아파트 거래가 늘어나는데도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주택가격 연착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으로 서울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9월 2122건에서 10월 3944건으로 한달 새 85%나 증가했다. 이달 들어서도 1247건의 계약이 이뤄지면서 9월에 비해 거래량이 늘어난 모습이다. 반면 주택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국민은행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 서울의 전체 주택 매매가격은 9월 0.4%, 10월 0.4% 각각 떨어졌다. 수도권 매매가격도 9월과 10월에 0.4%씩 하락했다. 거래가 증가하면 급매물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도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 부동산 상식이나 이와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9·10 대책 발표 이후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재건축 단지와 강남권 아파트마저 가격이 원상복귀하는 추세다. 부동산 관계자는 “9·10 대책 이후 주택거래 물량이 확실히 늘었지만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면서 “급매물을 거둬들이는 사람보다 거래가 이뤄질 때 빨리 물건을 정리하자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10월 거래량 급증이 9·10 대책 때문이 아니라 9월 거래가 워낙 적어 발생한 기저효과라는 분석도 있다. 함영진 부동산서브 실장은 “9·10대책 발표 이후 혜택 부여 날짜가 확정된 24일까지는 사실상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거래가 정상화됐다기보다 기저효과가 발생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주택 거래가 늘고 가격은 하락하는 것이 주택가격 연착륙의 신호라고 말한다. 급매로 나오는 악성 매물이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팀장은 “주택가격은 지표보다 늦게 현실화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일단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는 것은 악성 매물이 사라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겨울 전력대란 우려” 빌미 영광원전 ‘졸속 가동’ 논란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르면 다음 달 초 영광 원자력발전소 5호기를 가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력 대란 우려에 밀려 너무 급하게 원전을 가동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한수원은 올겨울 전력 수급에 맞추기 위해 일단 영광 원전 5호기에 대한 수리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영광 5호기의 부품을 미국으로부터 조달받기로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25일 부품이 들어오면 일주일에서 열흘에 걸쳐 부품 교체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부품 교체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검사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원전을 가동할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5·6호기 모두 겨울철 전력 수요가 느는 12월 안에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수원이 겨울철 전력 대란 우려 때문에 원전 가동을 너무 서두르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국장은 “5호기 부품 조달이 이달 말에나 시작되는데 가동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 부품만 교체하고 형식적인 안전 검사를 진행하겠다는 뜻”이라면서 “전력난을 명분으로 원전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를 덮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한수원의 영광 5호기에 대한 부품 계약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은 물론 6호기는 이제 부품 계약을 진행하려는 단계다. 한수원 관계자는 “5호기를 먼저 돌리려고 하다 보니 6호기의 부품 계약 건이 늦어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부품 교체와 안전 점검이 얼마가 걸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원전 재가동 시점을 이야기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윤철호 원자력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어디에 어떤 부품이 교체됐느냐에 따라 안전 점검 시간이 천차만별”이라면서 “딱 어느 시점에 원전을 가동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한수원이 전력 대란을 부풀리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지난해 겨울철 전력 소비의 25%가 난방에 쓰였던 점을 감안하면 기업과 가정의 난방 전기 절전만으로도 충분히 원전 1~2기에 해당하는 전력을 줄일 수 있는데도 한수원이 원전의 역할을 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이 국장은 “영광 5·6호기가 우리 전력 생산에 차지하는 비중이 2%에 불과한데 지나치게 전력 대란을 부풀리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원전 의존도를 높이려는 숨은 의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전남 영광군을 찾아 정기호 영광군수 등과 만난 자리에서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원전을 돌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수명 연장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집값 0.01%↓… 수도권 전셋값은 0.01%↑

    서울 집값 0.01%↓… 수도권 전셋값은 0.01%↑

    ‘정책이 심리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9·10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되어가고 있지만 매매는 아직도 얼어붙은 상태다. 거래가 되지 않으니 주택 가격 하락폭이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주 서울지역의 매매가는 0.01% 떨어졌고 반면 전셋값은 0.01% 올랐다. 수도권과 신도시도 전셋값만 0.01% 뛰었다. 가을 이사철이 끝나면서 전세 계약도 드물어지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10단지 82㎡는 500만원이 내려 2억 3500만~2억 6500만원에 물건이 나와 있다. 월계동 삼호3차 82㎡도 500만원가량 떨어져 급매가 2억 5500만원부터 시작이다. 도봉구는 매매 문의가 늘었지만 급매물이 아니면 거래가 되지 않는다. 도봉구 동아에코빌 113㎡는 3억 3000만~3억 7000만원이다. 광진구 자양동 한강우성 106㎡는 500만원 떨어져 5억 1000만에 매물이 나와 있다. 전세는 거래가 줄면서 가격 변동도 크지 않다. 재건축이 진행되는 서초구만 꿈틀대고 있다. 잠원동 동아 86㎡는 2000만원 오른 3억 7000만원부터 전세를 구할 수 있다. 한신16차 59㎡도 1000만원 뛰어 2억~2억 3000만원선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마포구 도화동 우성 114㎡는 500만원 오른 2억 2000만~2억 4500만원에, 삼성 141㎡도 500만원 올라 3억 2500만~3억 6500만원에 매물이 있다. 수도권은 대형이 많이 떨어졌다. 경기 광명시 하안동 주공5단지 102㎡는 500만원 내린 2억 8000만~3억원, 두산위브 트레지움 135㎡는 2000만원이나 떨어져 급매는 5억 8000만원부터 시작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요즘 이뤄지는 매매 거래는 모두 급매”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인천~사우디 리야드~제다 대한항공 15년만에 직항

    대한항공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를 잇는 직항 항공편을 다시 띄웠다. 중동발 해외 건설 수주 증가로 여객과 화물 운송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 대한항공은 지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리야드-제다-리야드-인천’ 노선 취항 기념 행사를 열고 첫 운항을 개시했다. 대한항공이 1977년부터 1997년까지 운항한 사우디아라비아 직항 노선이 다시 열린 건 15년 만이다. 인천-리야드-제다 노선은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주 3회 운항한다. 오후 9시 5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3시 10분 리야드에 도착한 뒤 같은 날 오전 4시 20분 리야드를 출발해 오전 6시 15분에 제다에 도착하게 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전셋값 3년째 고공행진… 내년엔?

    전셋값 3년째 고공행진… 내년엔?

    3년째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잠잠해졌다고 생각되면 다시 뛰고, 상승세가 둔화됐다는 이야기가 들리면 또 꿈틀거린다. 올가을 전세 시장이 조용하게 넘어가나 싶더니 벌써 내년 전셋값이 심상찮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내년 전셋값 상승이 심상찮다는 주장의 근거는 대략 두 가지로 압축된다. 첫 번째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내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8만 6942가구로 1992년 관련 통계를 조사한 이후 최저치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2004년 20만 5638가구로 꼭짓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는 10만 7193가구가 공급됐다. 전셋값 상승론의 두 번째 근거는 전세 수요와 재계약 물건이 늘면서 기존 주택 부문에서도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전국 전·월세 주택 거래량을 거꾸로 계산했을 때 내년에 계약 만료되는 임대주택 수는 내년 상반기에 68만 8863건, 하반기에 63만 2379건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2분기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확률이 높다.”면서 “특히 내년 3월은 올해보다 재계약전·월세 물량이 11.6%나 늘어나 상승세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7일 열린 ‘2013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전세가격이 올해(3.8% 추정)와 비슷한 4%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내년 전세시장이 생각보다 잠잠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지난 3년간 전셋값이 급등한 탓에 더 이상 오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2010년 10월을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2년간 23%가 상승했고 서울은 17.2%, 수도권은 18.3%가 올랐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결혼이나 봄·가을 이사철에 반짝 상승세는 나타날 수 있지만 지난 3년간의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이 적지 않아 전반적으로는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0년부터 공급이 늘어난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이 전세난에 완충장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주택 바우처 내년 시작되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바우처 제도가 내년에 실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한 국토부 내년 예산 심의에서 주택 바우처 시범사업비 예산 20억원이 편성됐다. 주택 바우처 제도는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월세의 일부를 보조금 형태로 지급하는 주거복지 제도다. 이 예산은 당초 국토부가 시범사업 목적으로 정부 예산안으로 신청했지만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제외됐다가 이번 국회 상임위에서 다시 부활한 것이다. 재정부는 주택 바우처 제도가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어렵고 예산이 지속적으로 투입된다는 점을 들어 난색을 표해 왔다. 재정부 관계자는 “임대주택 절대 재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바우처 제도를 도입하면 임대료만 상승시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것이 국토부 등의 이야기다. 다음 달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주택 바우처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주거복지 공약에 포함된 것은 물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도 비슷한 공약을 내걸거나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예산 20억원이 통과되면 무주택 서민 1857명이 매월 10만원씩 월세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 1, 2분위의 저소득층 가운데 지자체가 선별하게 된다. 국토부는 최소 5년 이상의 시범사업을 거쳐 제도의 전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면서 “임대주택 분양 등에서 소외된 이들을 보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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