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SEO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ES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IFA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MRI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78,110
  • 송영길 “동지이자 친구 우상호…내보내는 마음 찢어져”

    송영길 “동지이자 친구 우상호…내보내는 마음 찢어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9일 ‘부동산 불법투기’ 의혹으로 ‘운동권 동지’인 우상호 의원에 탈당을 권고한 것에 대해 “마음이 찢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의 34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송 대표는 “한열이 하면 생각나는 게 우상호다. 제 동지이자 친구인데 저 때문에 이곳에 오지 못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와 우 의원은 연세대 81학번 동기로, 40년 가까이 ‘86세대’의 맏형 노릇을 해왔다. 이 열사의 추모식에 빠짐없이 참석해온 우 의원은 이날 이례적으로 불참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에서 농지법 위반 의혹이 드러나 전날 탈당 권고를 받은 탓으로 보인다. 이 열사는 1987년 6월 10일 전국 22개 도시에서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하루 앞두고 연세대 앞에서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 이 열사가 최루탄에 맞아 피 흘리는 사진은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됐다.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이었던 우 의원은 이 열사의 장례식에서 영정 사진을 들고 행진했다.송 대표는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한열이와 우상호 의원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너무 안타깝다”며 “권익위는 수사권이 없어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우니 소명하라는 취지인 만큼 잘 소명하고 올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일부 의원들이 탈당 권고 방침에 반발하는 데 대해선 “잘 고민하고 수용하시겠죠”라고 말했다. 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81) 여사도 “그동안 한 번도 (추모식에) 빠진 적 없는 우상호가 없어 많이 섭섭하다”면서 “제가 생각할 땐 부끄러울 게 하나도 없을 것 같다. 힘내라”라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 의원 등도 참석했다. 정 전 총리는 “이한열 열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잘 간직하고 다음 세대가 우리보다 더 부유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남성 ‘몸캠’ 촬영·유포자 신상공개…29세男 김영준

    남성 ‘몸캠’ 촬영·유포자 신상공개…29세男 김영준

    영상통화를 하며 알몸 노출을 유도해 남성들의 나체 사진 등을 인터넷에 유포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경찰 내부위원 3명·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29세 남성 김영준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을 공개했다. 김영준은 채팅 애플리케이션 등에 여성 사진을 게시한 뒤, 이를 통해 연락한 남성들에게 여성으로 가장해 영상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알몸 노출을 유도한 뒤 이른바 ‘몸캠’ 영상을 녹화, 이를 유포·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재벌이 일베하면 그냥 일베”…김어준, ‘미안하고 고맙다’ 정용진 저격

    “재벌이 일베하면 그냥 일베”…김어준, ‘미안하고 고맙다’ 정용진 저격

    김어준 “정용진 인식 일베 연장선상. 그만해라” 방송인 김어준씨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 대해 “재벌이 ‘일베’를 하면 그냥 ‘일베’”라고 비판했다. 김씨는 9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만약 재벌 오너가 아니라 신세계 음식부문장 정도였으면 해고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전날 방송에서도 “정 부회장은 야구쪽에서는 칭찬받고 있는데 다른 쪽에서 욕먹고 있다. SNS 하다가 욕 많이 먹고 있다. 그만하시지”라고 말했다.앞서 정 부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재인 대통령의 세월호 추모 문구를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써 논란이 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누워 있는 푸들 강아지 사진을 올리면서 “실비 2012-2021, 나의 실비 우리집에 많은 사랑을 가져다 주었어 실비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 OOO OO OOOOO O OO OOO”라는 문구를 남겼다. 일상적인 애도 표현으로 볼 수 있지만 이 문구는 정치적인 해석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졌다. 앞서 지난달부터 정 부회장은 생선이나 고기 등의 생물 사진을 올리면서 “가재야 잘가라 미안하다 고맙다”, “잘 가라 우럭아. 니(네)가 정말 우럭의 자존심을 살렸다.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 등을 남겼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인 2017년 3월 진도 팽목항을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어.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고 쓴 것을 비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당시에도 문 대통령의 “미안하다 고맙다” 문구를 두고 “뭐가 고맙다는 것이냐”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정 부회장은 전날 “50년 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안경 사진과 함께 “난 원래 가운데 손가락으로 안경을 쓸어 올림. 길고 편해서. 근데 우리 홍보실장이 오해받을 일 하지 말란다 자기 힘들다고. 미안하다 민규(홍보실장 이름). 50년 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 이제 제일 짧은 손가락으로 올릴 거다”라는 글을 올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부회장이 앞으로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SNS에서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세월호에 대한 공감능력 자체가 없는 것“ 김씨는 이와 관련 “문 대통령과 박 전 시장의 ‘미안하고 고맙다’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촛불의 정신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읽는게 정상인데 일베는 당시에도 이 고맙다의 시비를 걸었다”며 “그들에게 세월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에 이르게 만든 단순 해상교통사고였을뿐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단식하는 유가족 면전에서 피자와 맥주를 단체로 먹는 폭식투쟁 만행을 저질렀다”며 “정 부회장 SNS는 그 인식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날을 세웠다. 또 김 씨는 ”문 대통령의 ‘고맙다’를 ‘정권 잡게 해줘 고맙다’는 것으로밖에 읽지를 못한다. 억울하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패러디를 하는 것이다. 세월호에 대한 공감능력 자체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여기는 인도] 印 백신 접종한 남성, 여성보다 17% 많은 이유

    [여기는 인도] 印 백신 접종한 남성, 여성보다 17% 많은 이유

    심각한 코로나19 재확산을 겪고 있는 인도가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낮은 접종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을 받은 남성이 여성보다 많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백신 접종에 있어서 성별 격차뿐만 아니라 농촌과 도시의 격차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이 인도 당국의 조사 결과를 인용한 8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 백신 접종을 한 남성은 약 1억 100만 명으로, 백신 접종을 받은 여성에 비해 약 17%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정부가 관리하는 수도 델리와 우타르브라데시와 같은 대도시일수록 성별에 따른 불평등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을 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도시는 남부 케랄라와 중부 차티스가르 뿐이었다. 구자라트주 국립병원의 한 관계자는 “우리 도시에서는 남성이 먼저 백신 접종을 맞길 원하는 주민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남성은 생계를 위해 이동해야 하는 반면 여성은 가사노동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보건 당국은 백신이 여성의 월경주기를 방해하고, 출산율을 감소시킨다는 잘못된 소문이 여성이 남성보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이유 중 하나로 분석하며 우려를 표했다. 높은 문맹률과 가사부담도 여성의 낮은 백신 접종률 기록에 한 몫을 한다는 분석도 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구자라트의 한 시골지역과 라자스탄 주의 일부 여성들은 남편이 일을 하러 나간 사이 아이들을 홀로 두고 병원에 갈 수 없다며, 보건당국에게 집 앞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구자라트에 사는 네 아이의 어머니는 “읽고 쓰는 방법을 모르는데 백신 접종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반문하며 “정부가 집까지 백신을 접종하러 와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국은 백신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과 접종 과정에서의 안전 등을 이유로 방문 접종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뉴델리 보건부의 전 관계자는 “정부는 여성들이 백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1·2차 백신 접종이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인식을 확산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면서 “여성들은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나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성별에 따른 분열이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코로나19 백신 성차별에 이어 도시와 농촌간 격차도 존재한다. 당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시골에 사는 사람들보다 백신을 더 빨리, 많이 백신을 맞았다. 이는 부유한 도시가 농촌 지역보다 더 많은 백신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정책 때문이다. 인도는 지금까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2억 3370만 회분이 접종됐지만,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체 인구의 10%도 채 되지 않는다. 2회 접종을 한 사람은 성인 9억 5000만 명 중 약 5%에 불과하다. 현재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서히 줄고 있지만, 여전히 하루에 10만 명을 넘나드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사망자 수는 34만 명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실제 사망자 수가 훨씬 많을 것으로 보는 가운데, 영국 BBC는 인도 연방 정부가 백신 조기 확보에 실패했다는 비판에 휩싸여 있다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집행유예 기간에 또 마약…한서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집행유예 기간에 또 마약…한서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씨가 9일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김수경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한씨가 지난해 6월 광주시 불상의 장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공소 요지를 밝혔다. 이에 한씨는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진술했다. 앞서 한씨는 2016년 10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의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판결이 확정됐다. 이후 집행유예 중이던 지난해 7월 7일 소변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구금됐다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긴 모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1개월여 뒤 석방된 바 있다. 한씨는 지난해 경찰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콘 출신의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정황을 알고 있었으나, 이를 수사기관에 발설하지 말라고 YG 측으로부터 협박받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2차 공판은 다음 달 2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광주서 건물 무너져 시내버스 덮쳐…“작업자 매몰” 신고

    광주서 건물 무너져 시내버스 덮쳐…“작업자 매몰” 신고

    9일 광주 동구 재개발지역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시내버스를 덮쳤다. 이날 오후 4시 23분쯤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공사 중인 건물 1개동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건물 잔해가 달리는 시내버스를 덮쳤고, 철거 작업자 일부가 매몰됐다는 신고도 함께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강서구의회 신낙형·송순효 의원 사랑의 장기 기증 앞장

    강서구의회 신낙형·송순효 의원 사랑의 장기 기증 앞장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들이 장기기증 운동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신낙형 위원장과 송순효 부위원장에게 장기기증 인증패를 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기증 등록을 한 사람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신낙형 위원장과 송순효 부위원장은 현재 장기기증 등록을 한 것은 물론 강서구 장기기증 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서구의회는 지난해 10월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조례안 발의에는 송순효, 신낙형, 김동협, 박성호, 이충현, 강선영, 정정희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전에도 장기 기증 장려를 위한 조례안이 있었지만, 인체조직은 조례에 빠져 있어 지원이 어려웠다. 하지만 인체조직까지 조례를 통해 지원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이제까지 지원대상에서 빠져 있었던 뼈, 연골, 근막, 피부, 심장 판막 등도 지원 대상이 됐다. 강서구의회가 조례를 제정하면서 보건소와 동주민센터에 장기기증 접수 창구를 설치 할 수 있게 됐다. 또 구청 차원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관련 기관 등에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김동엽 장기기증운동본부 사무처장은 “두 분은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장기기증 활성화에 물심양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 운동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장기기증은 현재 약 100만 여명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생명나눔 운동에 강서구민 모두가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 부위원장은 “지난해 조례 제정 이후 우리 강서구에서 장기기증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 우장산 공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기기증 캠페인과 기증 등록을 더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조니워커,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KEEP WALKING’ 전개

    조니워커,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KEEP WALKING’ 전개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는 세계 판매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글로벌 팝스타 CL과 함께 한국 및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조니워커 ‘KEEP WALKING’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KEEP WALKING’ 캠페인은 조니워커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대담한 행보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CL은 조니워커의 ‘워커스(WALKERS)’의 대열에 합류했다. 조니워커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워커스(WALKERS)’ 프로그램은 CL을 시작으로 KEEP WALKING 정신을 공유하고 상징하는 세계적인 명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열정적으로 삶을 대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영상들을 통해 편견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빌보드 톱 100 차트에 진입한 최초의 한국 여성 아티스트로 성장한 CL의 스토리를 발견할 수 있다. CL은 “편견을 극복하고 문화적 경계를 넘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제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속한 배경이나 한계에 좌절하지 않도록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라왔다”며, “2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경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니워커와 함께 전 세계에 저의 스토리를 들려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은 원하는 대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조니 하이볼에 대한 메시지도 담았다. 조니 하이볼은 전통적인 위스키 음용법을 넘어 친구들과 레스토랑, 바는 물론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편히 즐길 수 있다. 조니 레몬 하이볼, 조니 피치 하이볼, 조니 진저 하이볼 등 같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조니워커는 지난 2년간 부산 국제 영화제나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유명 바텐더와 힙합 뮤지션들과 함께 한 ‘랜선 조니 파티’와 힙합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과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조니워커와 CL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가치, 신념과 취향에 공감하는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것이다. 온, 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하고 강력한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남성들 알몸 촬영·유포자 신상공개…29세 남성 김영준

    경찰 신상공개위원회가 9일 남성들의 알몸 촬영하고 사진 등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29세 김영준의 신상을 공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원조 무소속 이용호 “탈당 권유는 과도”…與탈당권유 커지는 파장

    원조 무소속 이용호 “탈당 권유는 과도”…與탈당권유 커지는 파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2명이 국가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탈당 권고를 받으면서 정치권의 파장도 커지고 있다. 다른 정당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21대 총선에서 유일하게 호남에서 무소속으로 살아남은 ‘원조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순수 무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9일 이 의원은 “민주당으로서는 국민여론과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극약처방을 내렸다지만, 국민정서만을 의식한 섣부른 인민재판식 단죄는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격을 낮추고 정치인의 정치생명을 가볍게 대하는 우를 범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의혹 당사자들에게는 충분한 소명기회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런 절차도 없이 일괄적으로 탈당을 권유하고 압박하는 것은 과도한 조치였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는 강제수사권이 없어 사실규명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다. 마치 ‘초등학생에게 잘못했으니 교실 밖으로 나가, 반성하고 돌아오라!’는 식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또 “불법과 부정이 없는데 의혹만으로 정치생명에 큰 타격을 받게 된 분들의 경우 정당한 절차와 과정을 통해 억울함을 충분히 소명하고 명예와 권위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못 받아 탈당해 무소속이 되거나, 당적을 갖고 당선된 후 일신상의 이유로 무소속이 된 것이 아닌 호남 유일의 ‘순수 무소속’ 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무소속은 영어로 ‘Independent’다. 말 그대로 ‘독립된’ 주체라는 뜻이고, 이 표현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남원·임실·순창 지역구에서 민주당 이강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무소속이 앞으로 22명으로 늘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무소속이 마치 문제가 있어 갈 곳 없는 ‘Homeless(집없는 사람)’처럼 취급되는 것 같아 순수 무소속(Independent)으로서 유감이다”라며 “민주당 복당을 신청해놓은 상태이긴 하지만, 호남 유일 무소속 당선 의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히 의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낮에는 그늘막·밤에는 보안등’ 여수 스마트 그늘막 ‘눈길’

    ‘낮에는 그늘막·밤에는 보안등’ 여수 스마트 그늘막 ‘눈길’

    여수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기상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이순신 광장, 부영3단지 사거리, 성산공원 3개소에 시범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그늘막에 접목했다. 일정 온도와 시간, 풍속 등에 따라 즉시 그늘막을 접고 펴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기존에 운영하던 수동식 그늘막은 날씨 상황에 따른 빠른 개폐가 어려웠지만 스마트 그늘막은 별도의 인력이 없어도 즉각 대응이 가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미세먼지와 자외선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야간에는 조명시설로 변신하고 벤치도 있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그늘막의 효과성과 시민 호응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며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 수동식 그늘막 140개를 수시 점검해 안전한 장소로 이설조치하고,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총 143개를 운영하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피 많이 흘리는데도 23분간 방치” 동거녀 살해한 50대男

    “피 많이 흘리는데도 23분간 방치” 동거녀 살해한 50대男

    법원, 살인 혐의 50대에 징역 13년 선고“의부증 증세 보이자 화가 나 범행” 동거하던 여성과 다투다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문병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54)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 1월 6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한 빌라에서 함께 살던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범행 후 경찰에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관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16년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살인 고의가 없고 상해 고의만 있었다고 하지만 증거 등에 비춰보면 순간적으로나마 확정적인 살인의 고의 내지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인정된다”며 “흉기로 중요 부위를 찌를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선 피고인도 충분히 인식하고 예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가 의부증 증세를 보이는 것에 화가 나 우발적이고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피해자가 다량의 피를 흘렸는데도 약 23분간 피해자를 방치해 즉시 구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그러면서 “죄질이 좋지 않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으며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도 이뤄지지 않은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광명시 평생학습장학금 지급대상·지급액 시민이 결정한다

    광명시 평생학습장학금 지급대상·지급액 시민이 결정한다

    경기 광명시는 평생학습장학금을 누구에게 얼마를 지급할 것인지 함께 논의할 시민공론단 80명을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론장은 오는 26일 소하중학교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안에 대한 패널발표와 함께 2차례에 걸친 토론과 숙의과정을 통해 시민공론단이 평생학습장학금 지급방안을 결정하게 도니다. 공론장에서 결정된 사항은 시정협치협의회를 통해 시장에게 권고하게 된다. 시민공론단은 광명시에 주소를 둔 만 13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ari0807@korea.kr)제출하거나 광명시청 자치분권과(02-2680-2039)에 제출하면 된다. 시민공론장은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의 힘으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전문가와 일반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과 숙의과정을 통해 시의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그동안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나 협치추진단·시민참여커뮤니티 등 민관협력 기구를 운영해 민선7기의 주요 시정과제인 시민참여 및 자치분권 도시의 기반을 구축해왔다. 지난 3월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공론화위원회’를 신설해 숙의적 합의 과정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文대통령, 日 아베와 ‘11분 소파환담’, 스가와도 재현할까

    文대통령, 日 아베와 ‘11분 소파환담’, 스가와도 재현할까

    靑 “한일, 한미일 일정협의 없지만, 대화에는 열려있어” 오스트리아 수교 129년만에 첫 방문, 스페인 국빈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이어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국빈방문한다고 청와대가 9일 밝혔다. 특히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첫 회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함께하는 한미일 회담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청와대는 “현재 추진·협의 중인 일정은 없다”면서도 별도 만남 가능성은 열어뒀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G7 정상회의 참석은 의장국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G7 외에 한국과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초청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일 협력 강화 기조 속에 전환점을 맞는 듯했던 한일 관계는 일본이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지도에 독도를 영토로 표시하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우리 법원이 기각하면서 외교적 해결 필요성은 더 커졌지만, 현재로선 공식 정상회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다만 다자회의 속성상 ‘풀 어사이드(pull aside)’로 불리는 약식회동 가능성은 있다.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던 2019년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태국) 때도 문 대통령과 아베 신조 당시 총리는 정상들의 대기장소 소파에서 11분간 예정에 없던 ‘환담’을 나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일, 한미일 회담과 관련) 지금 일정을 협의하는 사항은 없다”면서도 “G7 회의장의 특성이라든지, 정상들만 모이는 때가 있어서 ‘풀 어사이드’ 같은 비공식 회동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고 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일본과의 대화에 항상 열려 있다”고 했고, “한반도 문제와 지역·글로벌 현안 대응에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3국 간 다양한 소통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앞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G7 정상회의 계기에 한미일 정상회담을 예정하느냐는 질문에 “현재 3자 간 회담을 예정하는 것은 없다”면서도 “콘월의 작은 공간에서 실제로 어떤 것이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취임한 스가 총리와 별도 만남이 없더라도 첫 대면을 하게 된다. 지난해 9월 통화에 이어 11월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에서 비대면으로만 인사를 나눴다. 한일 정상회담은 2019년 12월이 마지막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 이후 13~15일 오스트리아를 방문,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회담한다. 1892년 수교 이후 한국 대통령의 첫 방문이다. 박 대변인은 “한·오스트리아 우호관계가 한 단계 격상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교육·문화·청소년 교류 활성화, 기후환경 대응 협력 파트너십 강화, 지속가능 성장 등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5~17일에는 스페인을 방문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스페인이 맞는 첫 국빈이다.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회담을 하고 코로나 극복 협력, 세관 분야 협력 강화, 경제분야 협력 다변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아파트, 지금 파느니 내년 대선까지 기다릴 것”… 서울 절세매물 증발 심화

    “아파트, 지금 파느니 내년 대선까지 기다릴 것”… 서울 절세매물 증발 심화

    “아파트, 지금 파느니 내년 대선 결과를 보고 파는 것이 낫다. 최악은 양도소득세가 같아지는 것이니 서둘러 팔 이유가 없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공인중개사가 9일 다주택자의 입장을 전한 말이다. 지난 1일을 기점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최고 양도소득세 세율이 75%가 적용되고 있다. 여기에 지방세 7.5%를 더하면 양도 차익의 82.5%가 세금으로 나간다. 이런 상황에서 다주택자는 지금 주택을 팔지 않고 내년 5월에 매각해도 별다른 손해가 없다. 성동구 성수동 한 공인중개사는 “다주택자들은 부동산 정책이 크게 변할 수 있는 내년 대통령 선거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매물을 일정 가격 이하에서는 팔지 못하게 하거나 매물을 거둬들인다”고 말했다. 다주택자의 절세 매물이 철회되면서 서울에서 아파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4만 5358건으로, 한 달 전(4만 7410건)보다 2052건(4,4%) 감소한 수준이다. 1년 전의 7만 9263건과 비교하면 무려 3만 3905건(42.8%)가 감소했다. 구별로 보면 강남구는 한달 만에 483건(10.6%)로 가장 많이 줄었다. 서초구는 231건(5.2%)과 송파구 2건(0.5%)를 합쳐 강남3구에서 매물 716건이 사라졌다. 용산구가 106건(10.3%), 도봉구 113건(8.3%), 성동구 141건(7.9%), 마포구 105건(6.1%) 등이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매물 감소를 가속화한 것은 지난 4월 27일 강남구 압구정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성동구 성수동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으면서다. 마포구 한 공인중개사는 “5월 초까지 나왔던 급매와 같은 절세 매물은 거의 다 소화됐다고 보면 된다”며 “이제부터 다주택자가 내년 대선 이후까지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매물 잠김이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당정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추진”…北 올림픽 최종 불참

    당정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추진”…北 올림픽 최종 불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이어나가기 위해 한미 공조를 강화하고 판문전선언 비준을 추진하기로 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대북 외교·안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남북간 대화와 관여, 협력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고, 이를 통해 남북·북미관계의 선순환 발전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 이행을 위해 한미간 각급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판문점 국회 비준 동의를 추진해왔다. 정부와 의원들이 발의한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도 상임위 심의를 앞두고 있다”며 “남북관계가 조속히 복원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궤도에 진입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이같은 노력과는 별개로 북측에서는 소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판문점 연락사무소에서는 남북 간 직통 전화를 통해 매일 오전 9시 북측에 신호음을 발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응답이 없다고 전했다.북한은 다음달 열리는 도쿄올림픽에도 최종 불참하기로 하면서 남북이 교류 물꼬를 틔울 수 있는 기회는 더욱 좁아졌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체육성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림픽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적으로 통보하지 않았다. IOC 측에서는 여러 채널을 통해 북한이 참여하도록 설득했으나 북한은 불참 결정을 바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매클리오드 IOC 올림픽 연대 국장은 이날 화상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IOC에 불참을 공식적으로 알려 오지 않았으나 이제는 출전권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북한의 출전권을 재배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확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논의를 했다”며 티켓 재배분은 (올림픽 출전을 기다리는) 다른 선수들을 위한 공정성 차원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권오봉 여수시장, 돌산 ‘노량’ 영화 촬영장 격려

    권오봉 여수시장, 돌산 ‘노량’ 영화 촬영장 격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8일 영화 ‘노량’ 촬영이 한창인 돌산 진모지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김한민 ㈜빅스톤픽쳐스 감독과 함께 영화촬영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다. 이 곳에는 거북선, 판옥선, 성곽, 이순신 처소, 운주당, 명군 진영 등이 실제와 같은 형태로 재현돼 있다. 영화 촬영 후 구조물 시설 존치와 사후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눴다. 권 시장은 “대규모 시설투자와 영화 촬영 스텝 등 유입에 따른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조명한 두 작품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었던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가 한층 더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영화 ‘한산’이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세트장 조성과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로 개봉이 미뤄지고 있다. 다른 작품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달부터 다음달 까지 1598년 겨울철 노량 바다에서 벌어진 임진왜란 이순신의 마지막 해전을 촬영한다. 내년에는 드라마 ‘7년 전쟁’이 촬영될 예정이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환경부, 생활환경·악취 등 통합 지원 시범사업

    환경부, 생활환경·악취 등 통합 지원 시범사업

    기존 개별 사업장별로 이뤄졌던 환경개선사업이 지역단위로 추진된다.환경부는 9일 노후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대기방지시설 교체와 악취개선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광역단위 대기개선지원’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2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산지원방식으로 지역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는 점을 보완한 대책이다. 시범사업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사업의 시급성·효과성 등을 고려해 부산·대구·인천·포항·광양·용인·김해 등 7곳을 선정했다. 이들 지역에는 2년간 총사업비 325억원(국비 50%·지방비 40%·자부담 10%)을 투자해 방지시설 개·보수, 악취 및 비산배출 방지시설 보강 등 지역별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부산 사하 신평·장림산단(염색·도금처리)과 대구 서구 염색·서대구산단(섬유염색가공업) 및 북구 제3산단·침산공업지역(도금업), 포항 철강산단(철강업), 광양시 국가산단(철강업)은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과 후드·덕트 등을 교체해 인근 주거지역에 미치는 대기오염물질과 악취 등을 개선한다. 용인과 김해는 지자체 경계 지역 등에 위치한 음식물·가축분뇨 재활용시설, 축사 등에 악취방지시설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 검단산단은 전체 아스콘 사업장에 출하시설 등 악취발생시설 밀폐화 및 고효율 방지시설 등을 설치한다. 환경부는 시범사업 지자체에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사업단위로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계획단계에서부터 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가를 참여시켜 현장 여건을 고려한 최적의 방지시설이 설치하기로 했다. 또 사업구역 내 중견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하고 방지시설 교체 후 자가측정 주기를 완화하는 등 혜택도 강화한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지역별로 대기오염물질과 악취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사업방식이 조기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시행지역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버튼북스, 요리연구가 민희선의 ‘키토제닉 세계요리’ 출간

    버튼북스, 요리연구가 민희선의 ‘키토제닉 세계요리’ 출간

    ‘건강하되 맛있어야 하고 만족스러운 식단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은 요리를 업으로 하는 사람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난제다. 더욱이 식이요법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요리 재료와 먹는 방법에 따라 제약이 있어 고민을 하게 된다.스페인 유학파 셰프로서 그리고 대한민국 쿠킹클래스 강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요리연구가 민희선 셰프가 건강하되 맛있는 식이요법에 대한 하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의 비중을 높이는 ‘키토제닉’ 식단을 처음 시작하는 독자를 위한 재료 손질법과 맛있고 건강하게 고기를 즐기는 법부터 작가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서양식, 중식, 동남아, 한식 레시피까지 이 책 한 권으로 키토제닉 식단으로 무엇을 요리 해 먹을까 라는 고민에 대한 그녀만의 해답을 ‘키토제닉 세계요리’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키토제닉 식단은 주로 직장인 여성들이 열광하는 식단 중 하나이다. 국내에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 배우 공효진, 아이돌 엑소(EXO) 카이, 아나테이너 오정연, 가수 이현도 등 연예인들이 키토제닉 식단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키토제닉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 섭취 비율을 높여 에너지원을 바꾸는 식이요법으로, 10대, 20대와 달리 호르몬 분비 감소 및 신진대사가 점점 떨어져 체중감량이 어려워지는 3040 직장인 여성들이 부족한 운동 시간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키토제닉 식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尹, 조국 겨냥? 공개일정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강조

    尹, 조국 겨냥? 공개일정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강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잠행을 깨고 9일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것은 이제 본격 정치 행보를 위한 준비가 어느 정도 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잠행 ‘피로감’이 커지고 특히 야권에서는 ‘간보기’라는 조롱 섞인 평가까지 나오자 미리 일정까지 예고하며 공개 행보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오는 11일 출범하는 국민의힘 새 지도부의 체제가 안정되면 윤 전 총장의 공개 대권 행보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사퇴 이후 공개 일정을 자제해왔다.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 선 것은 4·7 재보궐선거 당시 부친과 함께 사전투표소에 나타난 것이 전부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나고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과도 연쇄 회동을 했지만 모두 비공개 만남 후 일부 언론에만 알리는 식이었다. 그러자 야권에서도 “검찰이 입맛대로 수사 정보를 흘리듯 정치를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날 일정은 윤 전 총장 측이 먼저 참석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우당 이회영 선생의 증손자이자 윤 전 총장의 친구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는 이날 기자들에게 “한번 와도 되겠느냐고 물어와서 마침 개관식이 있으니 오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5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6일 천안함 생존자 면담 등 안보·보훈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보수 진영 대권 주자로서 입지를 다지려는 의도도 풀이된다. 이날 우당 선생의 생애와 연관지어 강조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실상 정치권을 겨냥해 사전에 준비한 메시지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행사 참석 취지에 대해 “어릴 적부터 우당의 삶에 대해 듣고 강렬한 인상을 받아왔다”면서 “이역에서 삶은 엄혹한 망국의 상황에서 정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아주 생생하게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반례’라는 비판을 받아온 조국 전 장관의 자서전 출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부동산 비리 의혹 등으로 정치권이 뜨거운 시점에 이 같은 메시지를 냈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지난해 10월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재판에서 검찰은 “이 사건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켜야할 사람들이 지키지 않은 사건”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이 함구한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대선 관련 입장 발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의 행보를 두고 유력 당권주자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정면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라 당장은 입장을 공개하기가 여의치 않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공식 출전’을 종용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이날 공개 행보까지 개시한 만큼 마냥 시간을 끌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내 잠룡들은 모두 윤 전 총장 입당을 지지율 반등의 계기로 삼으려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윤 전 총장이 참석한 기념식 현장은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과 시민들로 가득찼다. 행사장 앞에서 취재진이 윤 전 총장에게 질문을 던지는 동안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구속하라” 등 정반대의 구호가 뒤섞였다. 한 시민이 윤 전 총장을 향해 달려가다 진압 당하는 등 혼란도 벌어졌지만 큰 충돌 없이 행사는 마무리됐다. 강병철·이근아 기자 bcka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