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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미남’들의 로맨스 사극 출사표…안방극장 ‘심쿵주의보’

    ‘꽃미남’들의 로맨스 사극 출사표…안방극장 ‘심쿵주의보’

    ‘대박’ 왕의 두 아들 대길·영조의 대결 ‘화랑 ’ 신라 꽃화랑의 사랑과 성장 ‘구르미’ 조선 효명세자 모티브 ‘보보경심:려’ 꽃황자와 미래인의 만남 “사전 제작·중장년 시청자 확보 장점” 올해 안방극장의 최대 화두는 ‘꽃미남’ 로맨스 사극이다. 한류 스타부터 인기 아이돌 가수까지 로맨스 사극 촬영 대열에 합류하면서 ‘성균관 스캔들’(2010), ‘해를 품은 달’(2012)의 뒤를 잇는 대형 히트작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극은 시대적 배경에 따른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고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하기 때문에 흥행하면 폭발력이 상당하다.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했던 박유천, 송중기, 유아인은 이 작품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신인이었던 김수현도 ‘해를 품은 달’로 톱스타가 됐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 처음 방송되는 24부작 사극 SBS ‘대박’은 장근석과 여진구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과 그의 아우이자 훗날 영조가 되는 연잉군(여진구)이 왕좌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일명 조선판 ‘타짜’로, 도박을 소재로 한 승부의 세계를 다루고 있지만 두 남자 주인공의 매력 대결과 담서(임지연)와의 삼각관계도 극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한류 스타 장근석은 훗날 조선 최고의 타짜가 되는 대길 역을 맡아 거침없고 밝은 모습부터 아픔이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 남동생’으로 불리며 아역 이미지가 강했던 여진구는 이 작품을 통해 본격 성인 연기자로서의 시험대에 오른다. 그가 맡은 연잉군은 결핍과 야망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훗날 파란의 조정을 뚫고 왕좌에 오르는 인물이다. 권순규 작가가 ‘살을 주고 뼈를 벨 줄 아는 승부사’라고 표현할 만큼 복잡한 심리 변화를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다. KBS는 올해 두 편의 로맨스 사극을 준비 중이다. 하반기 방영 예정인 ‘화랑:더 비기닝’은 신라시대 화랑들이 대거 출연하는 전형적인 로맨스 사극이다.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으로 중국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미디어그룹 LETV에 이미 선판매된 상태다. 박서준, 박형식,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최민호, 방탄소년단의 뷔(김태형) 등 10여명의 ‘꽃화랑’ 군단이 등장한다. tvN ‘꽃미남 라면 가게’, ‘닥치고 꽃미남 밴드’ 등 꽃미남 드라마를 전문적으로 만든 제작사 오보이 프로젝트가 100% 사전 제작한다. ‘대세남’ 박보검도 오는 8월 KBS에서 방영 예정인 ‘구르미 그린 달빛’을 차기작으로 정했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 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로맨스 사극으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장르물의 성적이 좋지 않았고 최근 드라마 시장이 멜로를 소비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정통 사극보다는 로맨스 사극의 편성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로맨스 사극의 정점은 ‘보보경심:려’가 찍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원작 소설과 드라마로 인기를 모은 보보경심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21세기 여성 해수(아이유)가 고려시대로 타임 슬립해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이준기)를 비롯한 8명의 ‘꽃황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꽃황자’ 군단으로는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지수, 김산호, 윤선우 등 촉망받는 배우들과 아이돌 그룹 엑소의 백현이 합세했다. 사전 제작 드라마로 9월 SBS와 중국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미국 할리우드 투자 배급사인 NBC유니버설이 해외 배급과 마케팅 등을 맡고 한국의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한·중·미 합작 드라마로 1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중국 소설 원작이지만 한국식 정서를 담아 재가공해 역수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출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김규태 감독이 맡는다. 이동규 제작 총괄 PD는 “로맨스 사극은 PPL(간접광고) 마케팅에 구애를 받지 않아 사전 제작을 하는 데 덜 불리하고 중장년층 시청자를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런닝맨 개리 송지효 ‘그 커플이 알고싶다’ 속마음 MRI 결과는? ‘충격 반전’

    런닝맨 개리 송지효 ‘그 커플이 알고싶다’ 속마음 MRI 결과는? ‘충격 반전’

    6년간 런닝맨 월요커플로 활약해온 개리 송지효의 진짜 마음이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SBS ‘일욜일이 좋다-런닝맨’은 ‘런닝맨’ 멤버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궁금증 메일’로 받은 질문들을 직접 검증하는 ‘Q&A’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개리와 송지효는 런닝맨 시청자들로부터 현실 커플이 될 수는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월요커플의 진심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런닝맨 제작진은 개리와 송지효의 진짜 데이트 시간을 마련했다. 두 사람은 한껏 치장한 채 데이트에 나섰고 함께 식사를 하고 둘만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병원으로 향해 MRI 검사를 받았다. ‘런닝맨’ 스튜디오에 나온 전문의는 “서로의 사진을 보여주고 뇌의 반응을 관찰했다”고 설명한 뒤 개리의 결과에 대해 “굉장히 안정된 느낌이다. 전혀 놀라는 것 없이 안정된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성적인 설렘을 느끼지 않았던 것. 이어 송지효의 결과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봤을 때 활성화되는 부위가 굉장히 활성화돼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호감을 나타내는 부위도 활성화되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만 송지효도 열정적 사랑보다는 호감이나 기분 좋은 동료애로 나타났다”고 밝힌 뒤 “막 시작하는 연인 또는 오래된 연인에서 나타나는 감정”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지난 6년간 베일에 싸여 온 런닝맨 월요커플 개리 송지효의 진심은 동료애로 판명났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재석은 정말 좋은 사람일까?’ 몰카 시도에 반전 모습

    ‘유재석은 정말 좋은 사람일까?’ 몰카 시도에 반전 모습

    ‘국민 MC’ 유재석은 정말 좋은 사람일까?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은 메일로 받은 시청자들의 질문들을 직접 검증해보는 ‘런닝맨 그들이 알고 싶다’ 편으로 꾸며졌다. 시청자들은 ‘유재석은 정말 좋은 사람인가요?’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보내며 유재석의 실제 모습을 궁금해했다. 이에 제작진은 유재석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차 내부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 녹화를 앞두고 차에 탄 유재석의 모습은 방송과는 전혀 달랐다. 말이 많고 유쾌하기만 했던 그는 차에 오르자마자 그날 녹화 대본을 유심히 살피는 데만 주력했다. 매니저의 질문에도 간단명료하게 대답할 뿐이었다. 이에 매니저는 유재석에게 대뜸 “고민이 있다. 일도 하고 싶고 여자친구도 만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일을 그만두고 여자친구 만나라”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매니저가 ‘일도 하고 싶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그럼 일을 열심히 하면 되지”라고 간단명료하게 대답할 뿐이었다. 다시 대본에 열중하는 듯 보이던 유재석은 이내 곧 “일도 열심히 하면서 여자친구를 만났을 땐 여자친구한테 잘해 줘”라며 “네가 일을 핑계로 여자친구에게 잘 못하니까 그렇지”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그리고 유재석은 다시 대본에만 집중했다. 결국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국민 MC의 시크함과 일 중독만 남긴 채 폭로 카메라 종료”라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매니저는 “매니저가 되기 전 상상했던 점과 되고 나서 알게 된 유재석의 차이점은 뭐냐”는 지석진의 질문에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까다로운 점이 있다”며 “우유는 꼭 저지방만 찾고, 차 안에서 시끄러운 걸 안 좋아해 음악을 못 튼다. 그런데 (유재석) 혼자 이어폰 끼고 음악을 듣는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토 히로부미 저격 후 연행되는 안중근 의사 영상☞ 트와이스, 손담비와 이효리로 변신…재기 발랄한 특별 무대
  • [주말 하이라이트]

    ‘고종 늦둥이 딸’ 덕혜옹주의 슬픈 사연 ■역사저널 그날(KBS1 일요일 밤 10시 30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지 2년 만에 고종의 늦둥이로 태어난 덕혜옹주. 환갑에 가진 고명딸에 대한 고종의 사랑은 각별했다. 하지만 1919년 덕혜옹주가 8살이 되던 해 고종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당시 조선에는 일본이 고종을 독살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6년 후, 아버지 죽음에 대한 의혹을 씻지 못한 채 강제로 일본에 보내진 덕혜옹주의 삶은 힘겨웠다. 독살을 피하기 위해 여러 개의 보온병을 들고 다니던 덕혜옹주. 열네 살의 사춘기 소녀에게 아버지를 독살했을지도 모르는 나라에서의 생활은 버겁고 무서웠다. 게다가 조국을 떠난 지 1년 만에 오빠 순종이 승하하고 몇년 후, 어머니 양귀인까지 사망한다. 일제의 강요로 어머니의 장례에 상복조차 입지 못했던 덕혜옹주의 가슴 아픈 사연을 만나본다. ■결혼계약(MBC 토요일 밤 10시) 은성은 지훈에게 혜수를 사랑하느냐고 묻고, 아빠처럼 떠나지 말라고 말한다. 지훈을 잊지 못하는 나윤은 지훈에게 다시 시작할 수 없는지 묻는다. 지훈은 나윤에게 자신과 가짜 부부 행세를 하기로 한 혜수와 약혼한 사이라고 소개한다. ■미세스캅2(SBS 토요일 밤 9시 55분) 고윤정과 연쇄 살인범 김하람 사이에 숨겨진 충격적 진실이 밝혀진다. 윤정은 징계를 감수하면서까지 6년 전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 하고, 그 사건을 필사적으로 덮으려는 박우진 때문에 강력 1팀 팀원들과도 갈등을 빚는다.
  • 北 노동미사일 2발 발사… 대기권 재진입 실험한 듯

    北 노동미사일 2발 발사… 대기권 재진입 실험한 듯

    키 리졸브 종료…추가 도발 가능성 북한이 한·미연합 ‘키리졸브’ 군사연습이 종료된 18일 동해상으로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 가운데 1발은 공중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한 여러 종류의 탄도 로켓 시험발사를 단행하라”고 지시한 만큼 ‘무수단’(사거리 3000㎞)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다양한 추가 발사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새벽 5시 55분쯤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해 약 800㎞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오전 6시 17분쯤에는 숙천에서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적이 추가로 레이더에 포착됐지만 고도 17㎞ 상공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는 국제사회의 총의를 무시하고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최대 사거리 1300㎞ 노동미사일 사거리를 800여㎞로 줄여 발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발사에 성공한 1발은 동해상의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안으로 떨어졌고 두 번째 1발은 발사 직후 공중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지난 10일 동해상으로 사거리 500㎞의 스커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8일 만에 다시 중거리 노동미사일을 발사해 이들 미사일의 핵탄두 탑재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노동미사일 탄두 중량은 700㎏이라 북한이 주장한 대로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다면 한반도 전역을 핵무기로 위협할 수 있다. 북한은 2014년 3월 26일에도 탄두 폭발 능력을 쉽게 관측하도록 노동미사일 사거리를 650여㎞로 줄여 발사한 적이 있다. 이번에 발사한 노동미사일은 대기권인 고도 200여㎞ 상공을 날면서 해상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난 15일 북한이 공개한 ‘재진입체’를 실제 적용했거나 지난 9일 공개한 ‘기폭 장치’ 실험을 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이날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로 진행되는 한·미연합 ‘키리졸브’ 연습이 종료된 날이라 북한이 의도적으로 발사 ‘타이밍’을 맞춰 위협을 극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SBS 대담프로그램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북한이 꾸준히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해 정밀도와 신뢰도가 상당히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다만 “북한이 핵탄두라고 주장하며 보여준 장치가 실물인지 모형인지 구분이 어렵고 탄도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멜로 주춤에 시청률 첫 하락 ‘달달 대신 눈물’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멜로 주춤에 시청률 첫 하락 ‘달달 대신 눈물’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의 ‘달달 멜로’가 주춤하며 시청률이 첫 하락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28.3%(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28.5%)보다 0.2%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수도권 시청률은 30.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과 유시진(송중기 분)이 지진이 발생한 우르크 사고현장에서 긴박한 구조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진과 모연은 애틋하게 재회했지만 시진은 모연의 신발 끈만을 묶어 주고 자신의 마음을 묻어 둔 채 한시라도 빠르게 한 명이라도 구하려고 애썼다. 모연 또한 위급한 환자들의 목숨 앞에서 의사로서 나서야 했다. 처참한 구조 현장이 그려지며 송중기 송혜교의 달달한 멜로가 주춤하는 사이 이진욱 문채원 주연의 드라마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시청률 3.9%에 그쳤으며 정지훈 이민정 주연의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4.0%를 기록했다. 사진=KBS ‘태양의 후예’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대 천하?… 뚜껑 여니 30대 돌풍

    20대 천하?… 뚜껑 여니 30대 돌풍

    세계 골프계에 ‘30대 돌풍’이 불고 있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활동 중인 30대 골퍼들이 남자 골프 ‘빅 3’로 일컬어지는 조던 스피스(24·미국)와 제이슨 데이(29·호주), 로리 매킬로이(27·북아일랜드) 등 쟁쟁한 20대들을 물리치고 대회 우승을 휩쓸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열린 PGA 대회 10차례 중 30대 이상 선수가 우승한 횟수는 모두 8번으로, AT&T페블비치프로암 우승자 본 테일러(40·미국)를 빼면 모두 30대 선수들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대 선수 우승자는 스피스와 마쓰야마 히데키(24·일본) 등 단 2명에 그쳤다. 올 시즌 PGA 투어가 개막하기 전 전문가들은 ‘영건’ 천하가 열릴 것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시즌 초반 이런 전망과는 전혀 들어맞지 않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의 ‘20대 천하’ 전망은 지난 시즌 20대 선수들이 돌풍을 불러일으킨 데서 나왔다. 남자 골프 ‘빅 3’를 비롯해 리키 파울러(28), 패트릭 리드(26), 벤 마틴(28·이상 미국), 대니 리(26·뉴질랜드), 다비드 링메르트(28·스웨덴), 셰인 로리(28·아일랜드) 등 20대 투어 대회 우승자가 쏟아졌다. 갈수록 코스 전장이 길어지는 PGA 투어에서 300야드 이상 장타를 가볍게 칠 수 있는 파워를 지닌 젊은 선수들의 부상은 당연하다는 분석이었다. 그러나 예측은 빗나갔다. 소니오픈에서 38살의 파비안 고메스(아르헨티나)가 정상에 올랐고 제이슨 더프너(39), 브랜트 스네데커(36)가 연이어 승전고를 울렸다. 이어 버바 왓슨(38·이상 미국)이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우승하고 애덤 스콧(36·호주)이 혼다 클래식과 캐딜락 챔피언십을 잇달아 제패했다. 지난 14일 끝난 발스파 챔피언십 우승컵도 샬 슈워츨(32·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돌아갔다. 15일 현재 상금 랭킹 1위부터 4위까지가 30대 선수다. 이들은 파워에서도 20대에게 밀리지 않는다. 올 시즌 장타 부문 1위는 신예 토니 피나우(27)이지만 스콧과 왓슨을 비롯해 J B 홈스(34), 더스틴 존슨(32), 라이언 파머(39·이상 미국), 제이슨 코크랙(31·캐나다) 등 30대들이 장타 상위 10위 안쪽에 이름을 올렸다. PGA투어에 따르면 마스터스에서 처음 우승한 선수의 평균 나이는 31.66세다. 젊음의 힘과 패기에 경험이 어우러져야 마스터스 그린재킷을 입을 수 있다는 뜻이다. 나상현 SBS골프 해설위원은 “PGA투어에서 선수 전성기는 30대라고 봐야 한다”며 “20대 선수는 경험이 부족하고 마흔 살이 넘으면 체력이 달리니 경험과 체력이 균형을 이루는 30대 선수가 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쯔위, 외설 문구 적힌 티셔츠로 또다시 구설

    쯔위, 외설 문구 적힌 티셔츠로 또다시 구설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지난 13일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쯔위는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들과 소녀시대의 ‘Gee’를 부르며 특별 무대를 펼쳤다. 논란이 된 것은 무대 의상이었다. 이날 쯔위가 입은 티셔츠에는 ‘Hoes take off your clothes’라고 적혀 있었는데, 해석하자면 ‘매춘부가 당신의 옷을 벗긴다’는 의미다. 물론 ‘Hoe’의 사전적 의미는 ‘괭이’를 뜻한다. 하지만 매춘부를 뜻하는 ‘whore’(매춘부)와 발음이 비슷해 영미권에서는 매춘부를 뜻하는 은어로도 사용된다. 방송 후 SNS와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인기가요’가 10대들이 즐겨보는 방송일 뿐만 아니라 외설적인 문구가 적힌 티셔츠는 열일곱 소녀가 입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동정론도 일었다. 쯔위는 단순히 코디네이터가 입혀주는 대로 옷을 입었을 뿐인데 구설에 오르는 것은 불쌍하다는 의견이다. 다른 트와이스 멤버들의 티셔츠에 적힌 ‘I Love Cold Beer’(나는 시원한 맥주를 좋아한다)와 ‘CARBS’(탄수화물 식품) 문구로 미루어 봤을 때 코디네이터가 영어 뜻을 잘 모르고 저지른 실수라는 주장도 있었다. 이에 대해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해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대만을 독립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중국 여론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영상=SBS 인기가요/네이버tv캐스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여자친구·트와이스, 소녀시대 ‘GEE’로 특급 콜라보 무대☞ 여자친구 ‘인기가요’서 굿바이 무대…팬들에게 손하트 발사
  • ‘동상이몽’ 이수민, 상큼발랄 댄스로 넘치는 끼 발산

    ‘동상이몽’ 이수민, 상큼발랄 댄스로 넘치는 끼 발산

    배우 이수민이 보이그룹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EBS ‘보니하니’의 진행자로 최근 인기 상승세를 달리는 배우 이수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깜짝 오프닝 무대에 오른 이수민은 “이틀 동안 남자 아이돌 댄스를 준비했다“면서 보이그룹 세븐틴의 ‘아낀다’ 안무를 선보였다. 허공으로 살짝 뛰어오른 이수민은 상큼 발랄하면서도 파워풀한 몸짓으로 보이그룹의 춤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과 김구라는 “잘한다”, “역시 하니(보니하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정말 끼가 많은 것 같다”, “배우라기보다 걸그룹감이다”, “‘프로듀스101’ 나가면 상위권일 듯”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호평하고 있다. 한편 이수민은 지난달 18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도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노래에 맞춰 걸그룹에 버금가는 완벽한 안무를 선보이며 넘치는 끼를 뽐낸 바 있다. 영상=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상) ‘해피투게더’ 엄현경-이수민 춤 실력 보니☞ (영상) ‘보니하니’ 이수민, 인피니트 엘 향한 무한 애정
  • 여자친구·트와이스, 소녀시대 ‘GEE’로 특급 콜라보 무대

    여자친구·트와이스, 소녀시대 ‘GEE’로 특급 콜라보 무대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와 트와이스가 소녀시대로 변신해 특급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여자친구와 트와이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날 형형색색의 스키니진과 핫팬츠 의상을 맞춰 입고 회전목마 무대 위에 등장한 여자친구와 트와이스 멤버들은 마치 한 팀 같은 칼군무로 소녀시대의 ‘Gee’를 재현해내며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 중계로 정규 방송시간보다 당겨진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됐다. 여자친구와 트와이스를 비롯 마마무, 태민, 이하이, B.A.P, 레인보우, CLC, 피에스타, 레이디스 코드, 크나큰, 스누퍼, 우주소녀, 포텐, KIXS, 아스트로, 보이스퍼 등이 출연했다. 영상=SBS ‘인기가요’(여자친구 x 트와이스, 소녀시대 완벽 변신 ‘Gee’)/네이버tv캐스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여자친구 ‘인기가요’서 굿바이 무대…팬들에게 손하트 발사☞ 윤아랑 데이트 어때요? ‘덕수궁 돌담길의 봄’
  • 이하늬, 심쿵하게 만드는 래쉬가드 화보 공개

    이하늬, 심쿵하게 만드는 래쉬가드 화보 공개

    비치웨어 브랜드 ‘레노마수영복(RENOMA SWIM)’ 모델로 발탁된 이하늬가 건강미 넘치는 래쉬가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이하늬는 민트 컬러에 플라워 패턴이 포인트인 래쉬가드를 입고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건강미 넘치는 아름다움의 정석을 보여주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다른 컷에서는 기하학적인 무늬가 포인트인 래쉬가드를 쇼츠와 함께 스타일링 해 스타일리쉬한 그녀의 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 촬영장에서 이하늬는 밝은 미소와 함께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여 스텝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화보에서 이하늬가 착용한 모든 제품은 비치웨어 브랜드 ‘레노마수영복(RENOMA SWIM)’으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휴식과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안한다. 레노마수영복의 관계자는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이하늬의 모습이 레노마수영복 래쉬가드와 잘 부합되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으며, 이번 이하늬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올 여름 트렌디한 비치룩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하늬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재벌가 며느리에서 생계형 여배우로 컴백하는 송이연 역을 맡아 위기에 처한 여인의 절박하고도 처절한 심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호평을 받으며 열연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 블로그] 억지 멜로는 빼고 다양성 더하고… ‘기승전-연애’ 한드 공식 바꾸자

    [문화 블로그] 억지 멜로는 빼고 다양성 더하고… ‘기승전-연애’ 한드 공식 바꾸자

    ●‘유령’ 김은희·‘미생’ 김원석 만남 지난 12일 종영한 tvN 금토 드라마 ‘시그널’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방송가에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이젠 드라마에서도 멜로라인에 기대지 않고 완성도 높은 장르물이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시그널’은 장르물의 특성상 어둡고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고 전작인 ‘응답하라 1988’ 때 광고를 고스란히 유지할 정도로 화제성 면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사실 ‘시그널’은 본래 SBS에서 오랫동안 편성을 고려했던 작품이다. 극본을 썼던 김은희 작가가 SBS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했던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SBS는 ‘시그널’에 남녀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없고 작품이 건조하다는 것에 부담을 느꼈고 김 작가 역시 멜로를 원하는 방송사와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결국 편성이 불발됐다. 그렇게 사라지는 듯했던 ‘시그널’은 ‘미생’을 만들었던 김원석 감독을 만나면서 회생의 실마리를 찾았다. ‘미생’ 역시 멜로라인이 거의 없다는 이유로 지상파 방송사에서 편성이 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 감독은 러브라인은 못 쓰겠다는 김 작가를 겁내지 않고 대신 인간미 넘치는 휴먼 드라마 부분만 강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장르물 우려 넘어 두 자릿수 시청률 ‘범죄 수사극의 대가’라고 불릴 정도로 치밀하고 논리적으로 사건을 풀어 가는 김 작가의 장기와 감정의 진폭을 넓혀 사회적인 금기를 건드리는 김 감독의 특기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미드’식의 에피소드 전개였지만 국민적 트라우마가 된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책임감 있고 열정적인 형사들의 이야기라는 콘셉트는 흔들리지 않았다. ‘시그널’ 제작 관계자는 “초반에 돌았던 ‘시그널’의 대본과 현재 방송분은 큰 차이가 있다. 김 작가는 아이디어는 혁신적이지만 종종 뒷심이 달려 ‘게으른 천재’로 불렸는데 꼼꼼하고 집요한 김 감독이 틈새를 잘 메워 줬다”면서 “시청자들도 추리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간애와 연대 의식 등 장르물이 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시그널’의 성공으로 이제는 ‘기승전-연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 장르에서 러브라인에 집착했던 한국 드라마가 ‘멜로 강박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남녀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흡수하고 해외 판매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설픈 멜로라인은 작품의 전개를 느리게 하거나 몰입을 방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시청률 20%를 넘어 호평을 받았던 SBS ‘용팔이’나 ‘리멤버-아들의 전쟁’도 이 같은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미국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인 형사와 의사가 수사와 수술을 하지만 일본 드라마에서는 교훈만 주고 한국 드라마는 연애만 하다가 끝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면서 “하지만 이보다 심한 것은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러브라인으로 시간만 때우는 막장 드라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드·미드로 시청자 눈높이 높아져 이 때문에 방송 관계자들은 ‘시그널’ 이후를 주목하고 있다. 중장년층을 겨냥한 반복적인 연속극 형태의 드라마와 기획력과 완성도를 높인 작품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섬세한 감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는 대가들도 쉽게 쓰기 어려운 장르인데 단순히 감정을 소모하는 억지스러운 러브라인에 의존하는 것은 드라마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이를 의식한 듯 tvN은 현재 방영 중인 월화 드라마 ‘피리 부는 사나이’에 이어 알츠하이머를 소재로 한 ‘기억’, 법정 수사물 ‘굿 와이프’ 등 다양한 장르물을 편성할 예정이다. ●“어설픈 멜로·눈요기 외면당할 것” 드라마 평론가 공희정씨는 “어느 순간 기획이나 콘셉트가 불분명한 드라마들이 눈길을 끌기 위한 대안으로 러브라인을 통한 말초적인 재미에 집중했다”면서 “시청자들은 ‘미드’ ‘영드’ 등을 섭렵하며 눈높이가 높아졌다. 국내 드라마가 외국에 비해 방영 시간이 길다는 이유로 말장난이나 눈요기로 시간을 때운다면 결국 외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한인 남매 학대 사건 “미국, 자유의 나라 아닌 감옥”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한인 남매 학대 사건 “미국, 자유의 나라 아닌 감옥”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뉴욕 한인 남매 학대 사건의 전말을 추적했다.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22회에서는 ‘붉은 지붕 집의 비밀-뉴욕 한인 남매 노예스캔들’ 편이 그려졌다. 지난 1월 12일 미국 뉴욕 퀸즈의 한 가정집에서 한인 남매 하늘(가명)이와 바다(가명)가 ‘어머니’로부터 6년간 학대를 받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됐다. 이 ‘엄마’는 남매를 자주 폭행했고 매일 새벽까지 집 안 청소를 시켰으며 미성년자들인데도 억지로 돈을 벌어오라고 시킨 뒤 그 임금까지 지속적으로 착취했다는 내용이었다. 6년 만에 드러난 충격적인 사실에 뉴욕 현지 외신들은 ‘노예 남매’라며 아이들의 사연을 보도했고 뉴욕 검찰은 아동학대와 노동력 착취 및 폭행으로 ‘엄마’를 체포했다. 이후 사건이 일어난 뒤 한달쯤 뒤에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 한 통의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남매의 실제 아버지였다. 남매의 친아버지는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체포된 사람이 엄마가 아닌 한국에서 남매가 다니던 학원의 원장이라고 밝혔다. 원장은 남매의 부모에게 미국 유학을 권했던 장본인으로 보호자를 자청해 아이들을 뉴욕으로 데려갔다는 것이다. 이같은 제보를 바탕으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남매의 아버지와 함께 뉴욕에 가서 진상을 파악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매들은 원장에게 학대 당했던 일들을 낱낱이 털어놨다. 바다는 “데빌(악마), 저는 그렇게 불렀어요”라며 지난 6년간 지속적인 학대를 당했다고 말했다. 바다는 원장이 자신을 체벌했다면서 “발가락을 맞는 체벌이 제일 힘들었다.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었다”고 말했고, “신발로 찍힌 것은 아직 흉터가 남아있다”면서 머리카락 사이의 흉터까지 보여줬다. 누나인 하늘은 “여기 오기 전에는 자유의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감옥 같다”면서 “기름을 볶아 가지고 설탕을 엄청나게 부어서 정말 달거나 짜게 먹었다. 밥도 서서 먹었다. 미국 사람들은 서서 먹는 거라고 했다. 때리기도 했다”며 학대 사실을 말했다. 또 “저희를 더럽다는 듯이 취급했다”면서 “쇼파에도 못 앉게 하고 저희 양말과 그쪽 양말이 섞이기라도 하면 정말 많이 맞았다”고 말했다. 이미 1년 전 원장은 바다의 얼굴에 생긴 상처를 본 학교의 신고로 체포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원장이 다니는 교회의 관계자들은 “부모도 버린 애들을 이 분(원장)이 돌봤다”, “아이들이 장애가 있다”, “애들이 크면서 거짓말을 하던 게 쌓이다 보니까 (체벌을 한 것 같다)”라면서 원장을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장의 말만 믿고 아이들을 몰아간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남매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도 쉽지 않았다. 남매가 미국에 가기 전 원장에게 입양된 것이었다. 원장이 남매의 부모에게 유학 관련 서류라고 내밀어 서명했던 것은 입양 서류였다. 아직 미성년자인 남매가 한국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법적 보호자인 원장의 동의가 필요하거나 파양돼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물론 원장은 학대한 사실이 없다며 남매의 출국에 동의해주지 않고 있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의 만남도 피했다. 아이들은 원장의 동의가 없어 아직도 뉴욕에 머물고 있다. 이들 남매는 “동물로 태어난다면 새가 되고 싶다”면서 “한국에 가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친구 ‘인기가요’서 굿바이 무대…팬들에게 손하트 발사

    여자친구 ‘인기가요’서 굿바이 무대…팬들에게 손하트 발사

    ‘시간을 달려서’를 통해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여자친구가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 교복을 입고 오른 여자친구 멤버들은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무대는 오랜 연습에서 비롯된 완벽한 칼군무에 감사했던 팬들에게 깨알같은 손하트를 발사하는 여자친구의 진심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됐다.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는 작곡가 이기, 용배의 작품으로 파워풀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 웅장한 스트링이 등장하는 후렴구, 강렬한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 중계로 인해 정규 방송시간 보다 당겨진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됐다. 태민, 마마무, 이하이, 여자친구, B.A.P, 레인보우, 뉴이스트, CLC, 피에스타, 레이디스 코드, 크나큰, 스누퍼, 우주소녀, 포텐, 키스, 아스트로, 보이스퍼 등이 출연했다. 영상=SBS 인기가요/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리뷰]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그들이 보여주려는 것☞ 걸그룹 ‘여자친구’, 노래방에 가면 이렇게 논다!
  • ‘편성의 대가’ 윤혁기 전 SBS 사장 별세

    ‘편성의 대가’ 윤혁기 전 SBS 사장 별세

    윤혁기 전 SBS 사장이 1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SBS가 이날 밝혔다. 80세. 고인은 1994년부터 5년간 SBS 사장을 역임했다. SBS는 “고인은 전문 방송인 중 처음으로 사장에 영입돼 신생 민방이 방송 3사 반열에 진입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면서 “특히 드라마 ‘모래시계’의 월, 화, 수, 목 띠 편성을 비롯해 TV 편성에서 업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고인은 1937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1967년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양방송(TBC) 편성PD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KBS로 옮겨 부사장까지 역임했으며 1993년 한국방송개발원장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이며 장지는 마포구 합정동의 절두산 천주교 성당이다. (02)3779-1526.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세돌vs알파고 세기의 대결] 알파고 초반부터 상상 밖의 수… 바둑계 “알神 강림했다” 탄식

    [이세돌vs알파고 세기의 대결] 알파고 초반부터 상상 밖의 수… 바둑계 “알神 강림했다” 탄식

    인류 최강 이세돌 9단이 두 번째 대국에서도 인공지능(AI) 컴퓨터 알파고에 두 판 연속 패배하자 바둑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10일 대국이 열린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과 한국기원에서 대국을 지켜본 프로기사들은 “충격적인 결과다. 바둑의 신비가 사라질까 걱정”이라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프로기사들은 “1국과 달리 알파고가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난 수를 많이 뒀다”고 평가하면서 “바둑의 정석이 무너졌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지난 9일 1국에 이어 알파고가 이 9단을 꺾자 ‘알사범’이라는 별명을 붙여 줬던 프로기사들 사이에서는 “‘알신’이 강림했다”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 알파고, 13수째 ‘중국식 포석’ 깜짝 2국에서는 전날과 돌을 바꿔 흑을 쥔 알파고는 대국 선언 5초 만에 예상대로 우상귀 화점을 차지했다. 전날 소목 포석을 펼쳤던 이 9단은 화점에 돌을 놓았다. 하지만 알파고는 1분 30여초 생각 끝에 3수째에 예상을 깨고 좌상귀 소목을 차지했다. 알파고가 프로기사와의 대국에서 소목에 둔 것은 처음이어서 대국장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알파고는 지난해 10월 유럽챔피언인 판후이 2단과의 대국에서도 5판 모두 화점 포석을 펼쳤고, 전날 이 9단과의 1국에서도 화점에 돌을 놓았기 때문이다. 특히 알파고가 우하귀에서 정석을 펼치다 갑자기 13수째에 손을 빼고 상변에서 ‘중국식 포석’을 펼쳐 이 9단을 당황하게 했다. 이 9단은 당황한 듯 초반에 5분 가까이 장고를 하다 좌변을 갈라쳤다. 바둑TV 해설을 맡은 김성룡 9단은 “인간 바둑에는 없는 수”라며 놀라워했다. # 이세돌, 안정적 바둑으로 일관 프로기사들은 “패착을 찾을 수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알파고는 초반부터 변칙적인 수법을 꺼내 들어 프로기사들을 놀라게 했다. 저돌적인 기풍인 이 9단은 안정적이고 두터운 바둑으로 일관했지만 알파고를 넘지 못했다.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어 공개 해설을 맡은 유창혁 9단은 “이창호 9단은 전성기 때 ‘너무 참는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 9단은 이창호 9단과 정반대 기풍인데 오늘은 이창호 9단처럼 두고 있다”고 해설했다. 이는 전날 1국에서의 충격적인 패배 영향인 것으로 분석했다. 유 9단은 “이 9단이 상대인 알파고를 많이 의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SBS 바둑 해설을 맡은 송태곤 9단은 “알파고가 자신의 실리가 부족한 것을 느낀 것 같다”며 “인공지능임에도 불구하고 형세라는 걸 인식하고 있다. 정말 인간처럼 승부 호흡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뚜렷한 패착을 찾을 수가 없다 이 9단은 초반부터 많은 시간을 쓰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60여수가 진행된 시점에서 제한시간 2시간 중 40분가량을 소비했다. 20분을 소비한 알파고보다 두 배나 많은 시간을 사용했다. 이 9단이 장고를 이어 가자 김성룡 9단은 “이 9단이 웃음기가 사라진 표정으로 나타났다”면서 “오늘은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나온 듯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9단은 오늘 시간이 없다. 초반에 시간을 너무 많이 썼다”고 말했다.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처음으로 초읽기 모습이 연출됐다. 초읽기는 제한시간을 다 쓴 뒤 1분 3회를 사용할 수 있다. 이 9단은 알파고가 20분이 남은 상황에서 초읽기에 들어갔다. 또 패 모양도 처음으로 등장했지만 패싸움은 일어나지 않았다. 막판 우상귀에서 알파고의 실수로 이 9단에게 기회가 돌아왔지만 생각할 시간이 부족했다. 김 9단도 “생각할 시간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알파고가 실수했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기계적으로 이겼다는) 계산이 끝난 것”이라면서 “인간이 알파고에 계산으로는 절대 못 이긴다”고 말했다. 이어 “뚜렷한 패착을 찾을 수 없다”면서 “믿어지지 않는다. 끝까지 가도 차이가 좁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알파고도 대국 막판에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큰 실수는 나오지 않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박신혜, 파리 샤넬쇼 참석 ‘글로벌 취재진 홀린 미모’

    박신혜, 파리 샤넬쇼 참석 ‘글로벌 취재진 홀린 미모’

    배우 박신혜가 프랑스 파리에서도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박신혜는 지난 8일(현지시각) 프랑스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린 ‘샤넬(CHANEL) 2016 가을-겨울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기하학적인 패턴의 롱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한류여신의 면모를 가감 없이 뽐냈다. 여기에 미니 체인백을 메 트렌디한 믹스매치 스타일까지 선보인 박신혜는 높게 올려 묶은 포니테일 헤어로 경쾌함을 더했다. 이번 쇼에는 박신혜 외에도 퍼렐 윌리엄스, 안나 무글라리스, 윌로우 스미스 등의 세계적인 스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박신혜는 차기작으로 SBS드라마 ‘닥터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상이몽’ 트와이스 쯔위·지효 숙소에서만 춘다는 춤은?

    ‘동상이몽’ 트와이스 쯔위·지효 숙소에서만 춘다는 춤은?

    “저희가 아이돌이니까 무대에서 예쁜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는데, 저희가 사실 숙소에서는 파워풀하게 놀거든요.”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와 지효가 숙소에서만 춘다는 코믹댄스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와 지효가 게스트로 출연, MC 유재석의 부탁으로 깜짝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먼저 걸그룹 버전의 귀엽고 상큼 발랄한 ‘다시 해줘’ 무대롤 선보인 후, 곧바로 긴 머리를 격렬하게 흔들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비글미 넘치는 숙소 버전 파워댄스를 선보였다. 내숭 없는 쯔위와 지효의 반전 모습에 방청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김구라도 “숙소버전이 괜찮네”라며 호평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가진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영상=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진짜 사나이’ 자막 사고, 트와이스 다현에게 ‘향년 19세’☞ ‘프로듀스101’ 전소미를 보는 걸그룹 트와이스 반응
  • 언론재단 공공광고본부장에 이왕돈씨

    언론재단 공공광고본부장에 이왕돈씨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왕돈(61) 전 대전방송(TJB) 사장을 신임 상임이사 겸 공공광고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SBS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 김태희, 강렬한 레드립에 쇄골 라인… ‘고혹미’ 절정

    김태희, 강렬한 레드립에 쇄골 라인… ‘고혹미’ 절정

    배우 김태희가 빛나는 미모의 셀카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용팔이 이후에 거부감이 사라진 레드 립~~“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또렷한 이목구비가 드러나는 강렬한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고혹미를 발산해 더욱 눈길을 끈다. 포인트 메이크업 컬러와 마찬가지로 붉은 슬리브리스를 매치, 여기에 야상 재킷을 시크하게 걸쳐주며 쇄골 라인이 보일 듯 말 듯한 매혹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비비드한 보색 대비 컬러가 톱 여배우의 조각 미모를 더욱 빛내준 모습이다. 이 날, 사진 속 김태희가 착용한 야상 재킷은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의 16 SS 메인 컬렉션의 제품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역시 갓 태희’, ‘태쁘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김태희는 SBS 드라마 ‘용팔이’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김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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