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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의 새신부’ 아이린 “♥남편 아끼고 싶어서 비밀연애” 깜짝 고백

    ‘5월의 새신부’ 아이린 “♥남편 아끼고 싶어서 비밀연애” 깜짝 고백

    모델 겸 방송인 아이린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한 예비 신부 아이린이 스페셜 MC로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아이린은 최근 결혼을 앞두고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동상이몽2’와 ‘이혼숙려캠프’라고 고백하며 “결혼 준비 안내서가 된 느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숙려캠프’의 진행도 맡고 있는 방송인 서장훈은 “어쨌든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린은 “결혼 선배들이 많이 있어서 많은 조언을 받으러 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린은 예비 신랑의 정체에 대해 “원래 연애할 때 친구들끼리는 얘기도 많이 했는데, 이번만큼은 아끼고 싶어서 비밀로 연애했다”라고 고백해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목소리도 좋고 골든레트리버처럼 생겼다. 애칭도 ‘퍼피’다. 든든하고 키도 저보다 크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녹화 당일 남편과 연애한 지 2주년이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린은 모델 활동 외에도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면서 많은 활동을 펼쳤고, 인플루언서로도 활약 중이다.
  • 김종인 “한덕수, 대통령 꿈도 꾸지 말아야”

    김종인 “한덕수, 대통령 꿈도 꾸지 말아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계엄사태의 한복판에 있는 장본인”이라며 “통상적인 상식으로 생각할 것 같으면 한 총리는 대통령 후보가 될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른바 ‘한덕수 대선 차출론’과 관련해 “본인이 지금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은 주변에서 자꾸 부추기는 사람이 있으니까 ‘행여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내가 아는 한 총리는 사람이 그렇게 비합리적인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후보로 나갈 결심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가 초기에 상당히 지지도가 높아가다가 최근 와서 주춤하게 된 게 ‘한덕수 단일화’ 얘기를 하니까 ‘이 사람이 과연 실질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서 나왔느냐’ 하는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 때문)”이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유력한 대선후보로 꼽으며 “그 사람만이 유일하게 계엄 선포한 날 저녁에 계엄에 대해 반대했다. 계엄을 반대했다는 그 용기가 나는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자기 생명의 위협도 느낄 수 있을 상황에서 계엄 반대를 공식적으로 얘기하고 반대 입장을 취했다는 것이 보통 사람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했다.
  • ‘다이어트 성공’ 지예은, 주변 반응에 ‘서운’…하하 “연예계 3대 촛농 등극”

    ‘다이어트 성공’ 지예은, 주변 반응에 ‘서운’…하하 “연예계 3대 촛농 등극”

    배우 겸 방송인 지예은이 다이어트에 성공하자 지예은의 캐릭터 실종을 우려하는 주변 반응이 나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눈에 띌 정도로 살이 빠진 지예은의 모습이 담겼다. ‘런닝맨’ 멤버들은 지예은의 살 빠진 모습에 주목했다. 하하는 “두턱(턱이 두 개인 것처럼 보이는 턱) 가져와”라며 지예은의 얼굴 외형 변화를 언급했다. 주변 멤버들도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걱정된다”고 반응했다. 유재석이 “지예은이 어제도 배고파서 잠을 몇 번 깼다더라”라고 하자 지예은은 “새벽 4시에 잠이 깼다. 잠을 못 잤다. 배고파서 잠이 안 왔다”고 전했다. 지예은은 “살 빠지니까 연예인 같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주위 멤버들은 “아니다”, “두턱이 너의 매력인데”, “아유, 서운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석진이 턱을 밑으로 당겨서 두턱을 만들어보라고 요청하자 지예은은 턱을 바짝 당겼음에도 두턱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이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탄성을 질렀다. 하하는 “이게 삼손이 머리 자른 거랑 똑같은 이치다”라고 말했다. 성경에 나온 삼손은 머리카락을 자르고 힘이 약해진 인물이다. 지예은의 턱을 삼손의 머리카락에 비유한 것이다. 이에 멤버들도 지예은의 먹짱(먹성 좋은 사람) 캐릭터가 소멸 직전이라고 걱정했다. 유재석은 “오랫동안 방송을 하면서 이런 모습을 처음 본 게 아니다. 이렇게 방송 캐릭터를 분실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하하는 “조영구, 정준하, 그다음이 너다”라며 과거 다이어트로 캐릭터를 분실했던 방송인들의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자 지예은은 “뭐래. 왜 그래. 말 너무 심하다. 내가 다이어트 어떻게 했는데”라고 짐짓 버럭했다. 지예은의 ‘버럭’에 유재석은 “지금 평소 (트레이드 마크인) 쇳소리가 잘 안 나오지 않냐”고 예리하게 지적해 지예은을 좌절케 했다. 최다니엘이 “본인은 좋냐”라고 묻자 지예은은 “좋아요”라고 호통치며 최다니엘에게만 유독 예민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전진♥류이서, 입양 축하 파티…“다 행복하자”

    전진♥류이서, 입양 축하 파티…“다 행복하자”

    가수 전진 부부가 임시 보호 중이던 반려견을 입양 보내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진의 아내 류이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세 가기 전에 만세가 좋아하는 간식들과 함께 우리 만세 입양 축하파티(를 했다)”며 “세상의 우리 강아지들 다 행복하자”는 글을 올렸다. 만세는 전진, 류이서 부부가 임시 보호 중이었던 반려견이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맛있는 강아지 간식들과 만세를 소중히 안고 있는 전진의 모습이 담겼다. 류이서는 그러면서 “마지막 사진은 제가 (만세에게) 목걸이를 만들어줬는데 제법 잘 어울리지 않냐”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0일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입양처가 정해진 만세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방송에서 전진, 류이서 부부는 만세의 새 가족이 보내온 영상을 보며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눈물을 보였다. 만세의 새 가족들은 만세를 위해 다른 소비를 줄이기로 결정하고 생일도 미리 챙길 만큼 만세를 위해 올인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전진 부부는 입양이 결정된 만세를 위해 특별한 축하 파티를 준비하고, 남은 3일의 시간 동안 만세와 수영하기, 마사지 수업 등 의미 있는 버킷리스트를 완성하며 마지막 순간을 소중히 보냈다.
  • 부산시, 지역 대표점포 육성...점포당 최대 1억원 2곳 지원

    부산시, 지역 대표점포 육성...점포당 최대 1억원 2곳 지원

    부산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2025년도 시그니처 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대표 점포인 ‘시그니처 스토어’를 육성해 지역 상권을 이끌어 상권 전체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로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점포를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시그니처 스토어를 중심으로 상권 전체가 살아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핵심 콘텐츠를 보유한 잠재력 있는 지역 가치 창업가 소상공인 2개사다. 부산시는 이 기업을 부산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성장 지원금, 상권 활성화 지원금 등 점포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의 소상공인의 기획력이 향후 사업 외연 확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지역자원과 아이디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점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성장 자문, 사업 모형 고도화, 지역 상권 축제, 공동체 구축, 상권 기반 시설 정비, 지역 상권 투어, 온오프라인 홍보 등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bs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41세’ 김희철, 게임 현질에 얼마나 쓰길래…김응수 “정신 차려라”

    ‘41세’ 김희철, 게임 현질에 얼마나 쓰길래…김응수 “정신 차려라”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41)의 소비 습관에 배우 김응수(64)가 일침을 가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과 개그맨 김준호(49), 배우 최진혁(39)은 가계부를 공개했다. 김희철의 지출 대부분은 게임 현질이었다. 그는 매일 몇십만원씩 모바일 게임에 지출했고 하루 최고 79만6000원을 쓰기도 했다. 김준호가 경악하자 김희철은 “한 번에 11만원씩 결제가 된다. 좋은 아이템 나올 때까지 생각 없이 계속 누른 거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가 너무 좋다”며 “안녕 자기? 오늘은 뭐 하고 놀까?”라는 캐릭터의 대사를 들려줬다. 이에 김준호는 “제일 최악은 너야”라고 말했다. 최진혁이 “어떡하냐. 형, 장가갈 수 있어요?”라고 묻자 김희철은 “괜찮아, 게임 캐릭터랑 결혼하면 되니까”라고 답했다. 김희철의 가계부를 본 김응수는 이해되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김희철은 “저는 옷을 대충 입어도 제 캐릭터는 옷을 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응수는 “야, 정신 차려라”라며 “이혼 사유뿐만 아니라 만약 결혼해서 자녀가 있다면 자녀들한테도 퇴출이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희철이는 좀 심각해”라고 덧붙였다. 회식비로 210만원을 지출한 최진혁에게 김응수는 “이건 아낄 수 있다. 너도 핑계 대고 회식 가지 마”라고 조언했다. 최진혁은 1년간 배달 앱으로 920만원을 쓴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준호는 다이어트 주사에 77만원을 썼다. 이에 김응수는 “살 빼는 데 돈을 들여? 살은 안 먹으면 빠진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응수는 세 사람에게 절약 꿀팁을 전수했다. 김응수는 결혼기념일이 2월 29일인 이유에 대해 “그래야 결혼기념일이 4년에 한 번씩밖에 없잖아. 엄청나게 절약할 수 있어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새벽 5시에 주유소에 간다”며 “기온이 낮을 때 주유하면 기름이 응축된 상태에서 들어가기 때문에 낮에 넣는 것보다 더 많이 들어간다”라고 조언했다.
  • “악성종양 전이 될까 무서워”…배정남,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악성종양 전이 될까 무서워”…배정남,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배우 배정남이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의 반려견 벨에게 건강 적신호가 켜진 사연이 공개된다. 굳은 표정으로 동물 병원을 찾은 배정남은 반려견 벨의 옆구리에 갑작스레 생긴 커다란 혹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혹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악성종양 근육암이었다. 배정남은 하루가 다르게 크기가 커지는 악성종양을 보며 “전이가 될까 봐 무섭다”고 토로했다. 벨은 지난 2022년 급성 목 디스크 때문에 여러 차례 수술과 재활치료를 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지만, 갑자기 생긴 악성종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2년 반 만에 또다시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라는 수의사의 설명에 배정남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어 수술실로 향하는 벨에게 “잘 할 수 있지” 하고 다독이던 배정남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한참을 혼자 서 있었다. 벨의 수술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스튜디오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모두의 걱정과 응원 속에서 시작된 수술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배정남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배정남의 반려견 벨이 무사히 수술을 끝내고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미혼’ 김종국, 드디어 ‘딸’ 품에 안았다…“영재네 영재”

    ‘미혼’ 김종국, 드디어 ‘딸’ 품에 안았다…“영재네 영재”

    가수 김종국(48)이 하루 동안 아빠가 됐다. 20일 SBS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미운 우리 새끼’ 439회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배우 김승수(53)의 집을 방문했다. 김종국이 김승수의 집에 들어섰을 때 김승수는 잠시 외출 중이었다. 김종국이 현관문을 열자,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아날로그 인간 김종국님, 디지털 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해 김종국을 놀라게 했다. 김승수의 집 곳곳에는 흔하지 않은 디지털 장비들이 놓여 있었다. 거실에 들어서니 음식점에서 쓰는 서빙 로봇이 김종국을 맞이했다. 서빙 로봇은 김종국의 대표곡 ‘사랑스러워’(2005)를 부르면서 김종국에게 간식거리를 건넸다. 김종국은 간식을 먹기에 앞서 손을 씻고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 안에는 자동 유리 닦이, 자동 비누 기계 등 온갖 장비들이 즐비했다. 김종국은 자동 비누 기계로 거품을 받으며 “이런 건 휴게소에 있는 것 아니냐”고 황당해했다. 잠시 뒤 귀가한 김승수는 김종국에게 “네가 좋아할 만한 걸 보여주겠다”라고 하더니 방에서 AI 로봇을 들고나왔다. 김승수는 AI 로봇을 건네며 “오늘 하루 너를 위해서 네 딸로 (삼도록 해 주겠다)”라고 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김종국은 슬하에 자녀도 없다. 로봇은 대뜸 “만나서 반가워요, 종국 아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갓난아기를 품는 자세로 로봇을 안았다. 이어 로봇에게 “닭가슴살 100g에 단백질이 얼마나 들었나”라고 물으며 자기 딸이라면 제대로 답할 것이라고 했다. 로봇은 “닭가슴살 100g에는 약 23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요”라고 정확하게 읊었다. 김종국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이 녀석, 영재네, 영재”라고 감탄하더니 로봇에게 회색 옷까지 입혔다. ‘미운 우리 새끼’ 439회는 20일 오후 9시에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백종원한테 당했다?”…연돈 사장이 보다 못해 한마디 꺼냈다

    “백종원한테 당했다?”…연돈 사장이 보다 못해 한마디 꺼냈다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돈가스 전문점 ‘연돈’을 운영하는 김응서 사장이 “백종원 대표님 덕분에 제주도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응서 사장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백종원 대표님과 제 관계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많아져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유튜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백종원이 연돈을 이용해 더본호텔을 홍보했다’ ‘백종원한테 당했다’라는 소문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21년 매출 대비 이익이 현저히 낮다는 글을 봤다”며 “이는 코로나19 영향 때문으로, 당시에는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백 대표님의 도움으로 큰 매장으로 이전했고, 지금은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연돈은 이전에도, 지금도 백 대표님께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종원 대표님 도움 덕분에 제주도에 잘 정착해 살고 있다”며 “이곳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돈은 2018년 SBS ‘골목식당’에 출연한 이후 ‘포방터 돈가스집’으로 유명세를 탔다. 2019년에는 제주도 더본호텔 인근으로 매장을 옮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더본코리아는 백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 농지법 위반, 사업법 위반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는 “일련의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직·업무 혁신을 통해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여보” 송지효♥김종국 드디어… ‘런닝맨’ 인연 결실로

    “여보” 송지효♥김종국 드디어… ‘런닝맨’ 인연 결실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송지효와 김종국 사이에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20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상인 열전: 벌어야 산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런닝 상인회’ 상인으로 변신해 의뢰받은 물건을 매입한 뒤, 최대한 높은 가격에 되팔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멤버들은 성수동과 동대문으로 나뉘어 쇼핑에 나섰다. 이 가운데 성수동 라인에서는 예상치 못한 핑크빛 장면이 포착됐다. 송지효가 김종국을 향해 “여보~”라고 자연스럽게 부른 것. 갑작스러운 호칭에 김종국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차량에 함께 있던 멤버들 역시 “둘이 뭐야?!”라며 놀라워했다. 이른바 ‘꾹멍 커플’로 불리며 한때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의 관계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족 케미’로 잠시 가려졌던 두 사람 사이에 다시 설렘이 피어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동대문으로 향한 유재석 팀은 웃음을 책임졌다. 스타일리스트들을 만족시킬 물건을 찾기 위해 시장을 누비던 중 가발 가게에 들른 멤버들은 뜻밖의 회춘(?)을 경험했다. 타임머신을 탄 듯한 파격적인 비주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지예은과 최다니엘 역시 예능감을 뽐내며 ‘비주얼 대열’에 합류했다. 과연 이들이 이 가게에서 실제로 ‘득템’한 아이템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랑도 웃음도 득템도’ 가득했던 ‘상인 열전: 벌어야 산다’ 특집은 20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 ‘임창정 아내’ 서하얀, 새 출발 소식 알렸다…“1년 전 시작된 여정”

    ‘임창정 아내’ 서하얀, 새 출발 소식 알렸다…“1년 전 시작된 여정”

    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새 출발 소식을 알렸다. 서하얀은 18일 소셜미디어(SNS)에 “1년 전 지인들과 티타임 중 작은 대화에서 시작된 여정”이라며 의류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하얀은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것이 누군가의 하루를 감싸는 감각적인 경험이 된다면 좋겠다’ 그 바람은 같은 결을 가진,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단단한 한 팀이 되었다”고 했다. 그는 “작년 여름부터 입어보고 수정하고를 여러 차례 걸쳐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진심을 담아 천천히 즐겁게 만든 브랜드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이들의 일상이 조금 더 편안하고, 조금 더 우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우리 팀은 함께 고민한다”고 덧붙였다. 서하연은 임창정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편 임창정은 2023년 4월 주가 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한 투자컨설팅 업체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가요계 활동을 중단했다. 임창정은 해당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 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임창정은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고 가요계에 복귀했다. 임창정은 이후 자신의 SNS에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로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의 부끄러운 행동을 다 가릴 수는 없다.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 연예인 등친 연예인…‘불법 도박’ 이진호 결국

    연예인 등친 연예인…‘불법 도박’ 이진호 결국

    불법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이진호(39)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씨를 불법도박 혐의로 지난 15일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인터넷 불법도박 과정에서 수억원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불법도박 과정에서 이씨는 방탄소년단(BTS) 지민, 개그맨 이수근씨 등 유명 연예인과 대부업체 등을 통해 약 23억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동료 연예인들에게 “가족이 아프다”, “세금 문제로 도움이 필요하다” 등의 이유를 대며 약 10억원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돈을 갚을 의사와 능력이 없는데도 이를 채권자에게 숨긴 채 거짓말로 돈을 빌린 ‘차용금 사기’ 의혹으로도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씨에 대한 수사는 지난해 10월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해당 민원인은 “경찰은 더 이상 대중문화예술계에 범법자가 판을 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씨의 상습도박, 사기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달라”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파문이 일자 이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불법도박으로 인한 채무 사실을 자백하며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이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하며 “죄송하다”,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데뷔하며 이름을 알린 이씨는 tvN ‘코미디 빅리그’, JTBC ‘아는 형님’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 ‘학폭 재판 노쇼’ 권경애 변호사, 유족에 “9000만원 못 줘”

    ‘학폭 재판 노쇼’ 권경애 변호사, 유족에 “9000만원 못 줘”

    학교폭력 피해 사건을 수임받은 뒤 재판에 ‘노쇼’해 피해자 유족이 패소하게 하고, 유족에게 패소 사실조차 숨긴 권경애 변호사(60·사법연수원 33기)가 유족 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9000만원에 대해 “언론에 보도됐으므로 줄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자 고 박주원양의 어머니 이기철씨는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권 변호사가) 마음대로 각서를 써놓고 각서에 있지도 않은 내용을 앞세워 위자료를 주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씨에 따르면 권 변호사는 2심에서 패소한 뒤인 지난 2023년 3월 31일 이씨와 만나 “(소송 패소에 대해) 어떻게 구제받아야 하나”고 묻는 이씨에게 각서를 썼다. 권 변호사는 각서에서 “이기철님의 박주원 사건과 관련한 본인의 책임에 대하여 (기일 2회 불출석으로 항소 취하) 2023년 말까지 3000만원, 2024년 말까지 3000만원, 2025년 말까지 3000만원을 지급합니다”라고 적은 뒤 도장을 찍었다. “마음대로 각서 써놓고 없는 내용 내세워”이씨는 소송에서 패소한 사실을 알게 된 뒤 권씨와 소속 법무법인 해미르를 상대로 9000만원 중 기한이 도래한 3000만원과 정신적 손해배상 등 2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는데, 지난해 6월 1심은 권 변호사와 해미르가 공동으로 이씨에게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이씨가 항소해 서울중앙지법에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며, 권 변호사 측은 지난 3일 재판부에 낸 서면 답변에서 “각서는 (권 변호사의) 잘못이 기사화되지 않는 조건으로 한 약정”이라면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시간은 길어지고 지쳐서 몸과 마음이 다 무너진 상태였다”면서 “(소송 패소에 대해 권 변호사가) 말을 안 하니 ‘글로 쓰라’고 했고, 그래서 (권 변호사가) 마음대로 기일을 정해서 이렇게 쓴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각서의 내용은 이게 전부”라며 “나는 공개 사과를 요구했고, (권 변호사는) 사정이 알려지면 내가 매장되므로 절대 못 한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작가와 통화도 한 상태였고 다른 방송사에서도 사건에 대한 방송이 잡혀있는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안 알려지나”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유족이 원한 소송이라며 수임료 반환도 거부”이씨는 또 “권 변호사는 자기가 받은 수임료도 반환하지 않고 있다”면서 “내가 원해서 한 소송이기 때문에 반환을 인정할 수 없다는데, 소송은 당연히 의뢰인이 요청해서 하는 것이지 변호사가 우겨서 하는 소송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박양이 숨진 뒤 이씨가 2016년 서울시교육감과 학교폭력 가해 학생 부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변호인을 맡았다. 그러나 2심에서 세 차례 불출석해 원고 패소 판결을 받게 했다. 민사소송법에 따르면 항소심 소송 당사자가 재판에 2회 출석하지 않으면 1개월 이내에 기일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마저도 출석하지 않으면 항소가 취하된 것으로 간주한다. 권 변호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패소 사실을 5개월이 넘도록 유족에게 알리지 않으면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정치 관련 글을 꾸준히 올렸다. 이같은 ‘재판 불성실’이 논란이 되자 대한변호사협회는 2023년 8월 권 변호사에게 정직 1년의 징계를 내렸다.
  • ‘대가리꽃밭’ 지예은, 어두웠던 과거 털어놓았다 “힘든 일은 한꺼번에”

    ‘대가리꽃밭’ 지예은, 어두웠던 과거 털어놓았다 “힘든 일은 한꺼번에”

    배우 지예은(30)이 길었던 무명 시절에 겪은 고충을 고백했다. 15일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예능 ‘대환장 기안장’ 5화에는 민박집 ‘기안장’의 직원과 투숙객이 모여 앉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지예은은 최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출연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한 투숙객은 지예은에게 “코미디 연기로 화제가 됐는데, 코미디 배우로 이미지가 고착화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예은은 “저는 사람들을 웃기고 싶었다. 남들이 절 보고 웃는 게 너무 좋았다”며 “훗날 꼭 코미디 연기를 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약 5년간의 무명 배우 생활에 관해서는 “오히려 전 (코미디) 이미지로 고착되고 싶어질 정도였다”며 “저는 원래 밝은 사람인데, (무명 시절) 한때는 진짜 어두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힘든 일은 꼭 한꺼번에 온다”고 말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2017년 웹 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한 지예은은 약 5년간 단편 영화와 웹 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그가 대중의 인식에 자신을 새겨넣은 계기는 ‘SNL 코리아’ 출연이었다. 2022년 시즌3에서 신입 크루로 합류한 지예은은 ‘마라탕웨이’, ‘대가리 꽃밭’ 등 캐릭터를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출연 후 시청자의 호평에 힘입어 지난 5일 시작한 시즌7에서도 여전히 활약하고 있다. 지예은은 지난해 12월부터 SBS 예능 ‘런닝맨’의 고정 멤버가 되기도 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웹툰 작가 기안84(40)가 울릉도 바다 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민박집 직원으로는 지예은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32)이 있다.
  • “李, 실존하는 공포”…나경원, ‘드럼통 퍼포먼스’ 고발 민주에 “맞고소”

    “李, 실존하는 공포”…나경원, ‘드럼통 퍼포먼스’ 고발 민주에 “맞고소”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겨냥해 ‘드럼통’ 사진을 올린 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경선 후보를 경찰에 고발한 가운데, 나 의원은 “정략적 고소·고발 남발”이라며 맞고소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허위조작정보감시단 민주파출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 후보를 허위사실공표죄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알렸다. 민주파출소는 “이 이미지에서 사용된 ‘드럼통’은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이 후보를 허위 프레임으로 음해하는 데 반복적으로 사용된 상징물”이라며 “해당 이미지가 나 의원의 카카오톡 공보방을 통해 기자들에게 배포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당의 대선 후보가 국민적 혐오 커뮤니티의 주장을 아무 비판 없이 차용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며 “민주당의 경선 예비후보들에 대한 모든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해 법적·정치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정략 고소·고발 남발에 대해 오히려 맞고소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맞섰다. 그는 “다른 커뮤니티들에서, 국민들 사이에서 이미 이재명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돌고 있던 걸 왜 일베가 최초라고 하느냐”며 “의회 독재로 대통령까지 탄핵하고 민주파출소로 수사기관 행세까지 하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드럼통 퍼포먼스에 대해 “공포 마케팅이 아니고 이재명 전 대표는 국민들에게 실존하는 공포”라며 “관련자 7인의 의문사와 극단적 선택, 현금 살포 포퓰리즘 정책, 실제로 이 대표가 한 일들 아니냐”고 주장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고 적힌 종이를 들고 드럼통에 들어간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나 의원은 해당 게시물에 “영화를 영화로만 볼 수 없는 현실, ‘드럼통 정치’에 많은 국민들이 떨고 있다”며 “진실을 향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비정상적인 사회를 바로잡겠다”고 적었다. 나 후보는 1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해당 사진에 대해 “젊은 분들 커뮤니티에서 이재명 후보를 드럼통이라고 부른다. 영화 ‘신세계’에서 드럼통이 무슨 의미인지 잘 알지 않는가”라며 “상상의 영역에 맡긴다”고 했다. 이어 나 의원은 “예전에 이 후보의 형사사건과 관련된 많은 분이 유명을 달리한 이야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 후보에 대해 무섭다는 생각을 좀 하는 것 같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민주당이 국회도 다 가졌는데 대통령마저 이재명? 이건 일당독재를 넘어서 일인 독재 국가가 되는 거 아니야’ 이런 고민, 그런 공포도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 차원에서 드럼통을 들고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진행자가 “드럼통도 결국 정치보복과 관련 있어 보인다. 어제 이 후보는 ‘살면서 저에게 불리하게 했다고 해서 보복 같은 건 한 적 없다’, ‘정치보복은 절대 없다’고 했다”고 말했고, 나 후보는 “제 드럼통 사진이 아프기는 아팠나 보다”고 비꼬았다. 나 후보는 이날 채널A 뉴스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 후보의 반응에 대해 “제대로 긁혔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 ‘신인왕→트레이드’ 정철원 “너무 분했다”…‘시즌 첫 승’ 속내 고백

    ‘신인왕→트레이드’ 정철원 “너무 분했다”…‘시즌 첫 승’ 속내 고백

    2025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필승조로 활약 중인 투수 정철원(26)이 시즌 첫 승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정철원은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즌 1승째를 올렸다. 경기 후 SBS스포츠 중계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사실 너무 분했습니다”라며 “저 때문에 (팀이) 질 뻔했다는 게 너무 분했다”고 고백했다. 정철원은 이날 경기에서 7회 초 2사 주자 1·3루 5:5 동점 상황에 등판해 첫 상대 여동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8회 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정철원은 선두 타자 김재현과 김태진을 연거푸 외야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2사에 등장한 송성문이 좌월 1점 홈런을 때려내며 정철원에게 일격을 가했다. 이 홈런으로 키움이 점수 6:5로 경기 주도권을 되찾으면서, 정철원은 패전 투수가 되는 듯싶었다. 하지만 롯데 선수들은 동료를 패전 투수로 만들지 않았다. 8회 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롯데 전준우는 좌월 2점 홈런을 쳐내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진 빅터 레이예스의 2루타와 나승엽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롯데는 6:8 역전승을 거뒀다. 정철원 역시 이 경기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1승째이자, 롯데 이적 후 첫 승이다. 정철원은 인터뷰에서 최근 호성적에 대해 “(최근 수년간 공을) 많이 던져서 줄었던 패스트볼 구속을 끌어올리려고 신경을 쓴 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제가 잘 던져서 롯데가 이기는 게 목표”라며 “(저는) 구원 투수니까 계속 (팀이) 이길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정철원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20번으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2021년 군 복무를 마친 뒤 2022시즌에 1군 무대에 데뷔한 정철원은 그해 23홀드를 기록해 2022 KBO 신인상을 따냈다. 역대 데뷔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이다. 정철원은 2023시즌에도 13세이브 11홀드를 쌓으며 두산의 ‘믿을맨’으로 활약했지만, 2024시즌 6세이브 1홀드로 부침을 겪었다. 결국 지난해 11월 단행된 2대3 트레이드로 내야수 전민재와 함께 롯데로 자리를 옮겼다. 상대는 외야수 김민석·추재현, 투수 최우인이었다. 정철원은 15일까지 정규시즌 1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 ‘김민기♥’ 홍윤화, 결혼 7년만에 ‘경사’…동료들 “정말 축하”

    ‘김민기♥’ 홍윤화, 결혼 7년만에 ‘경사’…동료들 “정말 축하”

    코미디언 홍윤화가 무속인들에게 ‘좋은 팔자’로 인정받았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예능프로그램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녹화에서는 무속인들이 김영희, 윤태진, 홍윤화, 정혁 등 패널들의 ‘팔자’를 확인했다. 홍윤화와 함께 귀묘객(客)으로 참여한 모델 정혁은 무속인들에게 자신의 운세를 이야기하며 “패널들 중에 팔자가 좋아 보이는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무속인 천신애기는 “답변을 하기 전에 정혁을 밖에서 잠깐 봤는데 38세부터 정말 좋은 것이 보였다”며 “이전까지 일을 (누군가에게) 묻어갔다고 한다면 ‘열심히 해야지’라고 마음먹은 것은 2~3년 돼 보인다. 그게 시작이 돼 38세부터 정말 좋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그 말을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패널) 네 분 중에 팔자가 괜찮은 분은 홍윤화”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때 함께 자리한 다른 무속인들 모두 “맞다”, “나도 그렇게 느꼈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천신애기는 홍윤화에게 “제일 잘 살 것”이라며 “홍윤화에게 마당 있는 집이 보였다. 그런 집에 살 거라는 이야기는 반드시 좋은 일이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홍윤화는 “(마당 있는 집에 사는 것이) 이제 꿈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김영희와 윤태진은 “정말 축하한다”며 부러워했다. 한편 홍윤화는 동료 개그맨 김민기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 이특, ‘게이설’에 입 열었다…“형 군대 간다니까 눈물 나더라”

    이특, ‘게이설’에 입 열었다…“형 군대 간다니까 눈물 나더라”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16년 전 불거졌던 게이설을 해명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 올라온 영상에 출연한 이특은 방송인 붐과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과 ‘강심장’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특은 붐의 입대 소식을 알게 된 날을 회상하며 “월요일 아침 녹화를 하는데 형이 좀 늦게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제 손을 꽉 잡더니 ‘형 다음 주에 군대가’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형이랑 일주일에 5번을 봤었는데 어린 마음에 너무 서운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붐은 “그때 너무 감동했다”며 “입대하는데 온 거예요”라고 밝혔다. 이특은 “형이 가는데 눈물이 나는 거야”라고 말했다. 붐은 “부모님도 안 울었는데 이특이 울었다”며 “그때 처음으로 열애설이 났어요. 이특이랑”이라고 전했다. 이특은 “정확히 댓글에 ‘게이설’이 제기됐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9년 이특은 입대하는 붐을 배웅하며 훈련소 앞에서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포옹하는 사진에 누리꾼들은 ‘이특과 붐이 사귀는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특은 결혼에 관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붐은 “난 결혼했잖아.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서 특이도 (이 감정을) 느껴보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특은 “진짜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작년 말부터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고백했다. 이특은 “장마 시즌에 골프 약속이 다 취소됐다”라며 집에 혼자 있으면서 외로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20년 뒤를 생각했을 때 어머님은 나이가 들어가시고 친누나도 결혼했는데 ‘혼자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외로움을 견디기가 힘들어서 생각이 달라졌다. 시기는 정하지 않았지만 진짜 괜찮은 사람이 생기면 거부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붐은 “결혼 상대로는 ‘솔직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 나도 아내한테 내 모든 걸 다 보여줬다”라고 조언했다. 붐은 지난 2022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 탁재훈, 성진 스님 발언에 “불교 안 믿겠다” 경악…무슨 일

    탁재훈, 성진 스님 발언에 “불교 안 믿겠다” 경악…무슨 일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성진 스님의 불교 세계관 설명을 듣고 두려움을 표했다. 1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 181회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성진 스님(불교)과 김진 목사(개신교), 박세웅 교무(원불교), 하성용 신부(천주교) 등 각 종교의 성직자 4명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진행자 이상민은 출연진의 죄를 고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출연진이) 각 종교별로 어떤 지옥에 가게 될지 말씀해 달라”고 했다. 진행자 김준호는 “이상민씨를 고발하겠다. 죄명은 ‘입만 산 죄’”라며 이상민의 평소 허세를 폭로했다. 그러자 성진 스님은 “혀가 문제인 사람은 발설지옥(拔舌地獄)이라고 (하는 곳에 간다)”라며 “(그곳에서는 죄인의) 혀를 뽑는다”고 말했다. 이어 “혀를 최대한 늘인 뒤 소에 쟁기를 채운 후 늘어난 혀를 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인상을 쓰더니 “미안하다. (이상민의 죄를) 괜히 고발했다”라고 사과했다. 김준호는 진행자 임원희에 대해선 “토크쇼면 손님한테 질문을 해야 하는데 질문을 안 한다”며 ‘직무유기죄’라고 지적했다. 성진 스님은 “의도적으로 사람을 가려서 고통을 주거나 봐주면 거해지옥(鋸骸地獄)에 간다”고 했다. 불교 세계관에서 거해지옥은 주로 사기꾼들이 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성진 스님은 “(거해지옥에선 죄를 지은) 사람을 맷돌 사이에 집어넣는다”며 “돌로 사람을 못 움직이게 해놓고 큰 톱으로 머리부터 자른다”고 설명했다. 임원희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내가 그 정도로 잘못했냐”라고 해 폭소를 일으켰다. 탁재훈은 불교의 지옥 형벌이 무섭다며 “저, 불교 안 믿을래요”라고 투덜댔다. 그러자 김진 목사는 대화에 끼어들더니 “예수 믿어요, 예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181회는 이날 오후 9시에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차지연, ‘전업주부’ 남편 속내 알게 됐다…“미안해” 오열

    차지연, ‘전업주부’ 남편 속내 알게 됐다…“미안해” 오열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남편 윤태온의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 차지연은 지난 2015년 뮤지컬배우 윤태온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에서 차지연은 집안일을 놓고 남편 윤태온과 갈등을 빚었다. 두 사람은 아들의 아침 식사 문제로 말다툼했다. 윤태온이 차린 아침 식사는 즉석밥에 달걀과 시금치, 김치가 전부였다. 차지연은 “(아들이) 좋아하지 않는 반찬들을 계속 주고”라며 성의 없는 밥상에 불만을 드러냈다. 과거 아들을 위해 한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지극정성이었던 윤태온의 변화한 모습에 패널들은 “번 아웃 온 거 아니야?”라며 걱정했다. 방송인 서장훈은 “아니면 몸이 안 좋은 걸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차지연은 “(밥을) 차려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지만, 평소와 달라져서 ‘혹시 무슨 일이 있나’ 걱정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태온은 “아니야, 그런 거 없어”라고 얼버무렸다. 이후 집을 나선 윤태온은 연기 학원을 방문해 열정 넘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울컥했다. 윤태온은 살림과 육아를 전담하느라 2018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어지는 자료화면을 통해 윤태온이 연기 활동을 쉴 때도 계속해서 연습을 이어온 사실이 밝혀졌다. 차지연은 연기 열정이 남아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미안해요. 미안한 마음이 크고”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남편의 배우 생활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면 마음껏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실이랑 부딪혀서 쉽지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은 역술인 지인을 만나 “대화를 많이 하는데 (남편이) 진짜 속내는 말 안 하는 느낌”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지인은 윤태온의 관상을 풀이하면서 “현재 생활이 불만족스러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각자 일정을 마친 차지연과 윤태온은 함께 식당을 방문했다. 계속해서 본인을 걱정하는 차지연에 윤태온은 “고민이 있긴 해”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윤태온은 “내가 영화에 출연하게 됐는데 (독립영화) 주연이어서 2주 동안 오디션을 보느라고 정신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신이 지금 일이 너무 많은데 내가 일주일 동안 지방 일정이 있다”라며 “그래서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지’ 고민했다”고 부연했다. 이 소식을 들은 차지연은 윤태온을 안아주면서 “장하다”라고 말했다. 차지연은 “정말 미안해. 편하게 말하지”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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