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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으로 자신의 한계 넘어 온 장나라의 20년

    노력으로 자신의 한계 넘어 온 장나라의 20년

    “이미지 탓에 역할 한정적일까 고민”쉼 없이 활동…시청률·연기력 입증드라마 ‘대박부동산’ 퇴마사로 변신“독보적으로 잘 하는 연기자가 꿈”“동그란 얼굴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때문인지 데뷔 초부터 역할이 한정적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어요. 그런데도 20년이라는 시간을 계속 일해온 건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화상으로 만난 배우 장나라는 지난 20년의 경력을 돌이키며 ‘너그러움’이라는 단어를 여러번 꺼냈다. 자신이 배우로서 20년을 일해온 것은 시청자들이나 팬들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좋게 봐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성실하게 거쳐온 역할과 대중에게 보여준 연기를 생각하면 기적보다는 실력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2001년 데뷔 이후 그는 쉰 적이 없었고, 캐릭터의 폭도 스스로 넓혀왔다. 간간히 가수 활동까지 했다. 최근 작품만 보더라도 그는 tvN ‘오 마이 베이비’(2020)에서는 아이를 갖고 싶은 싱글여성을, SBS 드라마 ‘VIP’(2019)에서는 백화점 VIP전담팀의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을, ‘황후의 품격’(2018)에서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후를 맡아 ‘시청률 보증수표’라는 별명을 입증했다.지난 9일 종영한 KBS ‘대박부동산’에서는 냉철한 퇴마사 홍지아로 변신했다. 어두운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겠다는 것은 기우였다. 낮아진 톤과 차가운 표정, 액션 연기로 편견을 타파했다. “퇴마사를 언제 또 만날까 싶어서 선택했다”는 장나라는 “집에서 이마를 잡고 눈을 치켜뜨는 연습을 계속하고 목소리도 낮게 발성을 가다듬었는데, 현장에서 너무 못돼 보인다는 말이 나와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부동산에 얽힌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을 오컬트 장르에 녹인 ‘대박부동산’은 귀신 붙은 집을 통해 주거불안, 분양사기, 고독사 등 여러 죽음을 조명했다. 장나라는 미국 SF시리즈 ‘엑스파일’의 멀더와 스컬리처럼 파트너 오인범(정용화 분)과 목숨을 맡길 수 있는 동료 역할을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드라마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꼽은 그는 “저는 사실 정의로운 사람은 아니고 적당히 비겁한 보통 사람”이라며 “남들이 촌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가장 보편적인 정서를 가진 이야기, 정의롭고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정용화는 ‘베테랑’이라고 선배를 치켜세웠지만 정작 자신은 꿈을 향해 달려갈 뿐이라고 강조한 장나라. 그 꿈은 “독보적으로 잘 하는 연기자가 되는 것”이다. “연기가 케이크라면, 이제 간단한 레시피 정도만 아는 수준입니다. 맛있는 케이크를 구우려면 멀었어요. 10년, 20년이 지나도 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알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려는 그의 노력이 그를 ‘믿보배’로 만든 원동력이었다.
  • 추미애, 당내 대권 도전 비판에 “‘윤석열 대통령’ 원하느냐”

    추미애, 당내 대권 도전 비판에 “‘윤석열 대통령’ 원하느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5일 자신의 대선 출마를 부정적으로 보는 당내 시각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되는 것을 원하느냐고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 자신을 ‘매’에, 윤 전 총장을 ‘꿩’에 빗대 “꿩 잡는 매가 되겠다”라는 발언을 한 이유에 대해 “검찰총장은 거의 마지막 공직이어야지 대통령직을 넘보면 안 되는 것”이라며 “그런데 바로 대선 직행한다면 본인이 정의롭다, 공정하다 했던 그 검찰 수사가 어떻게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에 대해선 “본인 출세욕에 검찰 권력을 제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은 그에게 검찰권을 바로 세우라고 했는데 거리가 멀어졌다”며 “제가 장관으로서 수사 지휘를 하고 감찰 결과를 가지고 징계 청구를 했던 것도 바로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민주당 유인태 전 의원과 설훈·박용진 의원이 본인의 출마를 반대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윤 전 총장이 이대로 대선에 직행해도 아무 소리 안 하고 있다가 그분이 대통령되는 것을 원하시느냐고 묻고 싶다”고 했다. 그는 또 “윤 전 총장의 문제는 윤 전 총장의 문제다. 제 문제가 아니다”라며 “제가 말씀드린 정의·공정·법치. 진짜 정의, 공정, 법치가 무엇인지 제가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 전 장관은 다음달 1일 대담집 ‘추미애의 깃발’을 출간한다. 책은 민주당 김민석 의원의 형인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추 전 장관은 내달 초 북 콘서트 형태의 출판 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 이순철 아들 이성곤 한화 간다 오선진과 트레이드

    이순철 아들 이성곤 한화 간다 오선진과 트레이드

    이순철 SBS 해설위원의 아들 이성곤(삼성 라이온즈)이 한화 이글스로 간다. 한화에서는 오선진이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한화는 25일 “내야수 오선진과 삼성 외야수 이성곤 간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대구에서 열린 경기에 앞서 양팀 단장 간 논의를 통해 트레이드가 결정됐다. 이성곤은 경기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4년 두산 베어스에 2차 3라운드로 입단한 우투좌타의 거포 유형 야수다. 2018년 삼성으로 이적한 그는 지난해 타율 0.281 5홈런 18타점으로 활약하며 이 위원의 아들인 점과 함께 화제가 됐다. 그러나 올해는 2경기에서 2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타율 0.320 1홈런 24타점 10도루를 기록 중이다. 통산 기록은 94경기 타율 0.253 5홈런이다.오선진은 2008년 입단해 한화에서만 뛰었고 전천후 내야수로 활약했다. 올해 1군 기록은 없고 퓨처스에서 타율 0.297을 기록하고 있다. 통산 타율 0.238 15홈런 189타점 45도루를 기록했다. 한화는 “이성곤의 영입으로 지명타자 및 좌타 대타 활용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면서 “이와 함께 중복 포지션 조정에 따라 내야 유망주들의 출전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내야 뎁스 강화 차원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면서 “베테랑 오선진이 내야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호주 법원, ‘피노체트 비밀경찰‘ 비서 겸 고문기술자 “칠레 송환” 판결

    호주 법원, ‘피노체트 비밀경찰‘ 비서 겸 고문기술자 “칠레 송환” 판결

    아우구스토 피노체트가 칠레를 통치했던 시절 비밀경찰 수장의 비서로 일하며 납치와 고문 등에 가담했던 60대 여성이 호주 시드니에서 보모로 살다 본국에 송환돼 재판을 받게 됐다. 호주 법원은 24일(현지시간) 칠레 송환을 막아달라는 아드리아나 리바스(68)의 요청을 기각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이에 따라 리바스는 본국으로 돌아가 납치 등 일곱 가지 혐의에 대해 재판을 받게 됐다. 다만 아직 상급법원 상소를 할 수 있으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하지만 리바스가 송환된다는 소식에 칠레의 피노체트 군사정권(1973~1990년) 피해자 가족들은 “중요한 한 걸음”이라며 환호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전했다. 피노체트 정권의 탄압으로 3000명 이상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고문 피해자도 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바스는 피노체트 군사정권이 반체제 인사 탄압을 위해 만든 악명 높은 비밀경찰(DINA)의 수장인 마누엘 콘트레라스의 비서였다. 콘트레라스는 피노체트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좌파 인사들에 대한 납치와 고문, 살인을 자행해 500년이 넘는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15년 숨졌다. 칠레 수사당국은 리바스 역시 DINA의 그림자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1976∼1977년 빅토르 디아스 공산당 사무총장을 비롯한 7명의 납치와 고문에 가담했다고 보고 있다. DINA를 떠난 후 1978년 호주에 정착한 리바스는 2006년 가족을 만나러 칠레에 갔다 체포됐고, 보석으로 풀려난 후 2009년 다시 호주로 도주했다. 시드니 교외의 부촌에서 보모와 청소부 등으로 일하며 조용하게 살던 리바스는 칠레 법원의 인도 요청에 따라 2019년 다시 체포돼 시드니에서 수감 중이다. 그녀의 변호인들은 콘트레라스의 비서로 일하며 커피를 타고 잔심부름을 하는 일상적인 업무만 했을 뿐 비밀경찰 요원은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증인들은 리바스가 가장 잔혹한 고문 기술자였다고 증언한다. 리바스는 2014년 호주 SBS 방송 인터뷰를 통해 DINA에서 일하던 때가 “인생의 황금기였다”고 털어놓았다. 화려한 옷들로 치장하고 사치스러운 행사들에 초청받았으며 고급 자동차로 여행 다니며 최고급 호텔에 머물렀다고 자랑했다. 그녀는 “그들(비밀경찰)은 사람들이 입을 열도록 해야 했다. 칠레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벌어졌던 일”이라며 고문을 정당화하기도 했다. 리바스의 이야기는 그녀의 여조카인 리세테 오로스코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아드리아나의 진실’에도 상세히 담겼다. 2017년 베를린영화제와 국내 DMZ국제다큐영화제에도 소개된 이 다큐에서 감독은 고문 피해자들의 증언 등을 통해 어린 시절 우상이던 이모 리바스의 추악했던 과거와 진실을 파헤친다. 5년에 걸려 이 작품을 만든 오로스코 감독은 처음에는 이모의 얘기를 정당화하려고 영화를 기획했다가 나중에 그녀를 끔찍하게 기억하는 피해자들의 얘기를 듣고 완전히 방향을 수정해야 했다고 BBC 문도에 고통스럽게 털어놓았다.
  • SBS드라마 ‘라켓소년단’ ‘펜트하우스’가 해외 팬에게 사과한 이유

    SBS드라마 ‘라켓소년단’ ‘펜트하우스’가 해외 팬에게 사과한 이유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현상이 되면서 한국 대중문화 종사자들이 해외 팬들에게 사과를 하는 일도 늘고 있다. 특히 전세계에 걸쳐 방송되는 인터넷 텔레비젼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민감한 사안에 대한 편견섞인 방송 내용이 물의를 빚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는 배드민턴 경기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간 팽 감독(안내상 연기)의 대사가 물의를 일으켰다.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팽 감독은 “숙소도 엉망이고 자기들은 돔 경기장에서 연습하고 우리는 에어컨도 안 나오는 다 낡아빠진 경기장에서 연습하라 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팽 감독은 또 선수들이 묵는 숙소 시설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자 보조 코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맞장구친다.또 다른 장면에서 보조 코치는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팬들이 자국 선수들만 응원한다며 무례하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팽 감독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매너없이 행동한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배드민턴은 국가의 자존심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드라마 속 장면은 트위터 등을 통해 큰 반발을 샀다. 인도네시아 팬들은 SBS 방송의 인스타그램에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인도네시아 팬들은 다를 나라를 비하하지 않는데 팽 감독이 한 대사에 대해 해명해달라”고 요구했다. 인도네시아 팬들은 세계 최대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IMDB’에서 ‘라켓소년단’에 10점 만점에 평점 1점을 몰아주었다. 한때 드라마 제목을 ‘라켓소년단’에서 ‘라켓인종차별주의자’로 바꿔놓기도 했다.인도네시아 팬들은 “배드민턴 관객들이 시끄럽기는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온 선수들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한국인들은 인종차별주의자에 다른 사람을 깎아내기기 좋아한다고 치면, 그걸 꼭 많은 시청자들에게 과시해야 하나?”라고 항의했다. SBS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국가가 관객도 모독할 이유가 없었다고 사과했다. 앞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은석도 미국 흑인에 대한 묘사로 사과를 해야만 했다. 박은석은 드라마에서 사망한 로건리의 친형 알렉스로 등장하면서 굵은 흑인 레게머리와 문신을 하고 나왔다. 폭력적인 행동 묘사와 과장된 분장에 ‘인종차별’이란 비난이 불거지자 박은석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사과했다. 박은석은 “‘펜트하우스3’ 속 알렉스 캐릭터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 모욕하려는 의도가 없다는 걸 알리고 싶다”며 “조롱이라기 보다는 문화에 대한 동경으로 접근한 것이었으나 잘못된 시도였다”고 설명했다.
  • “친구 책임 있다” 손정민씨 유족, 친구 A씨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

    “친구 책임 있다” 손정민씨 유족, 친구 A씨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씨의 유족이 손씨 실종 직전 술자리에 동석한 친구 A씨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유족은 손씨에게 술을 마시자고 불러낸 A씨에게 책임이 있다는 입장이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손씨 유족은 폭행치사와 유기치사 혐의로 A씨를 전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앞서 손씨 사인을 규명한다는 모임 ‘한강 의대생 사건의 진실을 찾는 사람들’은 경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며 지난 3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들을 허위공문서 작성과 행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11일에는 A씨와 그의 부모도 검찰에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고, 손씨 부모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제작진도 고발 대상에 올렸다.경찰은 고소·고발과 별개로 경찰청장 등이 거론된 손씨 관련 가짜뉴스 사건도 들여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A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대표변호사는 그알이 자신의 청탁을 받고 A씨 측에게 우호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유튜버 ‘직끔TV’와 ‘종이의 TV’도 고소했다. 또 A씨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다른 유튜버와 누리꾼 등도 고소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손씨는 지난 4월 25일 새벽 반포한강공원 둔치에서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사라진 뒤 닷새만인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손씨의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그간 중요 강력 사건과 맞먹는 강력 7개 팀 35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벌여 왔다. 한강공원 인근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 목격자 조사를 비롯해 A씨와 그의 가족에 대한 조사,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포렌식 등을 진행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단서에서는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변사사건심의위 연기“고소 내용 검토 뒤 다시 잡을 것” 경찰은 당초 이날 변사사건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고 사건 종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가 연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 내용을 검토한 뒤에 심의위 일정을 다시 잡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심의위는 서초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찰청 훈령인 변사사건처리규칙에 따르면 일선 경찰서장은 변사자 신원이 확인되지 않거나 유족이 이의를 제기하는 등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건의 경우 보강 수사나 종결을 결정할 심의위를 열어야 한다. 심의위가 사건 종결 결정을 하면 수사는 마무리되지만, 재수사를 의결하면 최장 1개월의 보강 수사를 거쳐 지방경찰청에서 재심의한다. 변사 사건 중 유족이 이의를 제기한 사건은 심의 후 곧바로 그 결과가 유족에게 통보된다.
  • ‘평생동안’ 김성령·박효주, 탈모 걱정 날리는 모발관리 꿀템 공개

    ‘평생동안’ 김성령·박효주, 탈모 걱정 날리는 모발관리 꿀템 공개

    오늘(24일) 밤 방송하는 SBS FiL ‘평생동안’에서는 탈모가 걱정인 여성들을 위한 언니어답터들의 솔루션이 공개된다. 카운셀럽 코너에는 남편이 모발이식을 권할 정도로 탈모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도착한다. 언니어답터들은 스트레스와 호르몬의 영향으로 50대 이후 여성들에게 본격적인 탈모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안성민 뷰티전문 한의사의 말에 폭풍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한다. 언니어답터들은 전문가가 준비한 두피 현미경을 직접 체험하며 즉석에서 두피 상태를 공개한다. “요즘 드라마 촬영을 매일 해서 두피가 엄청 안 좋을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 김성령부터 모발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박효주까지 언니들의 두피 상태는 어떨지 본 방송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탈모에 관한 퀴즈 풀이에 열정적으로 임한 언니어답터들은 맥주 효모 가루, 검은 콩, 두피 지압기와 지압봉 등 헤어와 두피 관리를 위해 직접 사용하고 있는 찐템들을 공개한다. 조이현은 세치 커버도 되면서 헤어 볼륨까지 살려주는 볼륨커버스틱과 향기가 나며 지속력이 강한 헤어커버스틱 등은 물론, 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한 333 샴푸법을 소개한다. 여기에 안성민 한의사가 소개하는 모발에 영양을 채워주는 모발앰플과 탈모 개선 샴푸 등 모발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까지 탈모 고민을 해결해줄 다양한 솔루션들이 공개된다. ‘평생동안’은 SBS FiL, SBS PLUS에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다음날인 금요일 저녁 8시에는 SBS MTV에서도 만날 수 있다.
  • ‘콜라붐신’ 붐, ‘막믈리에’ 변신…죠리퐁 막걸리 성공?

    ‘콜라붐신’ 붐, ‘막믈리에’ 변신…죠리퐁 막걸리 성공?

    방송인 붐이 막믈리에로 변신한다. 웹예능 ‘콜라붐신’에서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매칭의 아이콘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붐이 이번에는 전통주 회사의 본진에 침투해 막걸리 제조에 나선다. 붐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처음으로 론칭한 유튜브 채널 ‘콜라붐신’은 기업과 기업이 만나 신박하고 재미있는 제품을 탄생시키는 기업 매칭 콘텐츠. 지난 17일 공개된 1회에서 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과 회사에 찾아가 대표 제품인 ‘죠리퐁’을 이용한 막걸리 제조를 약속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24일 공개되는 ‘콜라붐신’ 2회에서는 드디어 ‘죠리퐁’과 함께 할 전통주 회사를 찾은 붐과 조세휘의 모습이 그려진다. 붐은 주류회사 입성과 동시에 요구르트처럼 떠서 즐기는 복원주를 비롯해 다양한 막걸리를 맛보며 평가해 ‘막믈리에’(막걸리+소믈리에)의 면모를 보였다. 계속 되는 막걸리 시음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음주 방송을 하더니 다리가 풀린 듯 걸으며 조세휘에게 부축까지 받아 ‘알쓰’(알코올 쓰레기) 인증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주류회사에서의 본격적인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고, ‘죠리퐁’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성사시키기 위해 붐은 직접 ‘죠리퐁 막걸리’를 제조하며 막믈리에로 변신한다. 붐의 프로페셔널한 손놀림과 남다른 열정으로 만들어진 ‘죠리퐁 막걸리’에 주류회사 대표와 임원진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과연 붐은 ‘죠리퐁’과 막걸리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비자에게는 즐거움을 기업에게는 이미지 제고와 특성 있는 콘텐츠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며 1회 방송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콜라붐신’ 2회는 6월 24일 목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콜라붐신, SBS FiL을 통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5일 일정 결정” “당무위서 뒤집기”… 경선 연기하든 안 하든 멀어진 ‘원팀’

    “25일 일정 결정” “당무위서 뒤집기”… 경선 연기하든 안 하든 멀어진 ‘원팀’

    송영길 “주자들 동의 없으면 변경 어려워”연기파 당무위 소집엔 “당대표 왜 뽑았나”계파 표 대결 땐 갈등 봉합 쉽지 않을 듯경선 일정을 결정짓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은 23일에도 이재명계와 경선연기파가 여론전을 펼쳤다. 송영길 대표는 “당대표를 왜 뽑았냐”며 연기 불가에 무게를 실었지만, 경선연기파는 당무위원회 소집을 준비 중이다. 송 대표가 25일 연기 불가 결정을 내리더라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당무위원회에 경선 연기 안건을 올려 뒤집겠다는 뜻이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해 어떤 결론이 나와도 깊게 파인 감정의 골은 쉽사리 봉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 대표는 이날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저는 일관되게 (경선을 연기할) 상당한 사유로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해 왔다”며 “너무 늦었지만 25일 최고위에서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자들의 동의가 없으면 변경이 어렵다는 것은 연기를 주장하는 분들도 같은 생각”이라며 경선을 연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다. 전날 의원총회와 최고위에서 계파별로 나뉘어 격론을 벌인 상황을 의식한 듯, 송 대표는 최고위에서 “어떻게 결론이 나더라도 원팀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낙연·정세균계는 경선 일정을 안건으로 하는 당무위 소집을 요구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 당헌 24조에는 ‘당무위원 3분의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의장(당대표)이 소집한다’고 규정돼 있다. 당대표가 소집하지 않을 경우 원내대표, 수석 최고위원 순으로 소집한다. 경선 연기를 두고 표 대결이 벌어질 당무위 개최 가능성에 대한 양측의 관측은 엇갈린다. 송 대표는 tbs라디오에서 “당무위원회를 거쳐 달리 판단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럼 당대표 존재 의미는 뭐냐”고 발끈했다. 송 대표 측 관계자는 “송 대표는 당무위를 열 생각이 없다. 공식 접수돼도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경선연기파 한 재선 의원은 “당대표가 특정 캠프의 편을 드는 것은 곤란하다”며 “의총에서 경선 연기를 주장하는 의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만큼 송 대표가 당무위 소집 요청을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SBS에 출연해 “180일 전에 결정한다는 원칙은 없다”며 “다른 사유가 있으면 당무위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경선 연기를 둘러싼 양측의 갈등에는 친문(친문재인) 핵심 그룹의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비토 정서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1위 주자인 이재명 측의 경선 연기 불가 입장이 더 절박해 보인다”며 “최고위에서도 송 대표뿐만 아니라 김용민, 백혜련, 이동학 최고위원이 같은 입장인 만큼 송 대표가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장성철 “X파일 파쇄하겠다…하나는 정부기관, 하나는 여권發”

    장성철 “X파일 파쇄하겠다…하나는 정부기관, 하나는 여권發”

    “전달자가 문건 만든 기관도 얘기” ‘윤석열 X파일’ 논란을 촉발시킨 보수 진영 정치평론가 장성철씨가 23일 자신이 문건 형태로 갖고 있는 X파일을 이날 바로 파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에서 (X파일을) 달라고 하지 않았다”며 “그러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제가 이 문서를 계속 갖고 있는 것 자체가 상당히 여러 오해를 낳을 수 있고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정치적 공방의 소재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 방송이 끝난 다음에 집에 가면 바로 파쇄하겠다”고 말했다. 장씨는 X파일을 공개할 경우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가 될 수도 있다”며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공직선거법 위반도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저한테까지 (X파일이) 전달됐으면 몇 분이 갖고 계실 것”이라며 “그 파일이 혹시나 공개되거나 누구에게 유출되면 (윤 전 총장이) 상당한 피해를 받을 것 아니겠나. 저는 그런 것들을 원치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장씨는 “4월(에 작성된) 문건과 6월 문건은 다른 곳(에서 작성됐다)”이라며 “(자신에게 X파일을 전달해준 사람이) 6월 문건은 ‘여권으로부터 받았다’는 표현을 썼고, 4월 문건은 ‘어떤 기관으로부터 받았다’고 말해줬다”고 주장했다. ‘그 기관이 정부기관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장씨는 “(전달자가) ‘어떤 기관의 어떤 분서에서 만들었다’라고까지 저한테 말을 해줬다”라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어떤 금액, 이런 것은 시중에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점을 유의있게 보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문건 작성 기관이) 수사기관이냐, 행정기관이냐’고 묻자 장씨는 “(작성 기관이 어디인지는) 알려드릴 수 없다”면서 “제게 전달해준 분(의 문제도)도 있고, 현직에 계신 분들을 보호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이 정도까지만 밝히는 것도 상당히 용기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X파일을 봤을 때 사찰이라는 의문은 안 가졌느냐’는 질문에는 “처음에 그런 의식은 없었다”면서 “어제 윤 전 총장 측에서 ‘불법사찰’이라는 말을 꺼냈는데, 그것을 보고 판단해보니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장씨는 두 버전의 X파일 모두 작성 날짜가 구체적으로 표시돼있지만, 작성 기관이나 작성자는 적혀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저는 국민의힘 당원이 아니고, 국민의힘 당직자도 아니다. 정치를 평론하는 사람”이라며 “야권에서 활동은 했지만, 지금 국민의힘에 소속되지 않은 제가 제 의견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장씨는 국민의힘 김무성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다. 지난 4월 재보선 국면에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비전전략실 소속으로 일하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가수 진시몬.주미 등 경기지역 예술인 홍보대사 위촉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가수 진시몬.주미 등 경기지역 예술인 홍보대사 위촉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23일 명품 트로트 가수 진시몬과 주미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경기도 거주 예술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의회는 분야별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의정홍보 활동을 활성화하고 도민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가수 주미를 비롯해 가수 겸 유튜버 예빛, 영화배우 이원화, 탤런트 이가현 등 5명과 음악공연 전문단체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 등 1개 팀을 ‘제10대 경기도의회 신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일정 관계로 불가피하게 위촉식에 불참한 가수 진시몬을 대신해 관계자에 위촉패와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명식에는 경기도의회 진용복(민주당·용인3)·문경희(민주당·남양주2) 부의장, 최만식(민주당·성남1)·김영해(민주당·평택3)·김미숙(민주당·군포3)·국중범(민주당·성남4) 의원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임명된 홍보대사는 경기도의회가 자체 구성한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회(위원장 국중범)’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특히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소속 단체 ▲타지자체 홍보대사와 중복 제외 ▲사회적 물의가 있는 자 제외 등의 자체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에 한해 홍보대사 자격을 준다. 먼저, 진시몬(52)은 최근 ‘불후의 명곡’, ‘트롯 전국체전’ 등 KBS2 인기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트로트 가수다. ‘보약 같은 친구’, ‘너나 나나’, ‘애수’ 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트로트 가수인 주미(33)는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안정된 창법과 시원한 고음처리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와 같은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예빛(21)은 유튜버 구독자 28만명을 보유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디밴드 ‘검정치마’의 곡 ‘기다린 만큼, 더’를 부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300만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영화배우 이원하(61)는 ‘야인시대’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배우로 최근에는 화성을 중심으로 경기지역 유수의 행사에서 진행자로 활약 중이며, 배우 이가현(33)은 SBS 탤런트 공채 11기로 데뷔해 영화 ‘산타바바라’와 드라마 ‘신기생뎐’ 등 다수의 작품에서 명품조연으로 연기력을 증명한 바 있다. 홍보대사 가운데 유일한 단체인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으로 평창올림픽 IOC 개회식 축하공연 등 주요행사에서 수준급 합창을 선보이며 다문화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장현국 의장은 “자랑스러운 경기도민이자 사랑받는 예술가와 함께 경기도의회를 홍보하게 돼 든든하다”며 “138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규 홍보대사는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G골프, 24일 ‘더 매치 2021 챔피언십’ SBS골프 첫 방송

    SG골프, 24일 ‘더 매치 2021 챔피언십’ SBS골프 첫 방송

    SG골프가 주최하는 ‘더 매치 2021 챔피언십’이 24일 저녁 8시 30분 SBS골프에서 첫 방송한다.‘더 매치 2021 챔피언십’은 올해 4월부터 1차 대회 스크린 예선을 진행하였고 매월 단위 총 6차 대회로 진행된다. 약 한 달 간의 스크린 예선을 통해 필드 예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필드 예선과 본선 그리고 결선을 거쳐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SBS골프를 통해 방송될 ‘더 매치 2021 챔피언십’은 아마추어 1인과 여자프로골퍼 1인이 팀을 구성해 9홀 변형 포섬 매치로 진행되는 필드 본선 경기부터 방송된다. 해당 방송은 박대성과 정이나가 MC를 보며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안방으로 전달할 예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SG골프 권복성 상무는 “골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더 매치 2021 챔피언십’이 돌아왔다. 이번 대회 역시 아마추어와 프로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멋진 그림을 만들었다”며 “치열한 순위경쟁이 이루어져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당면들이 연출되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많은 이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현장의 느낌을 최대한 방송으로 전달할 예정이니 방송을 통해 끝까지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G골프는 오는 30일까지 ‘더 매치 2021 챔피언십’ 3차 대회 스크린 예선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선 일정 결정 못한 민주당, 어디로 가도 파국

    경선 일정 결정 못한 민주당, 어디로 가도 파국

     경선 일정을 결정짓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은 23일에도 이재명계와 경선연기파가 여론전을 펼쳤다. 송영길 대표는 “당대표를 왜 뽑았냐”며 연기 불가에 무게를 실었지만, 경선연기파는 당무위원회 소집을 준비 중이다. 송 대표가 25일 연기 불가 결정을 내리더라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당무위원회에 경선 연기 안건을 올려 뒤집겠다는 뜻이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해 어떤 결론이 나와도 깊게 파인 감정의 골은 쉽사리 봉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 대표는 이날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저는 일관되게 (경선을 연기할) 상당한 사유로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해 왔다”며 “너무 늦었지만 25일 최고위에서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자들의 동의가 없으면 변경이 어렵다는 것은 연기를 주장하는 분들도 같은 생각”이라며 경선을 연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다. 전날 의원총회와 최고위에서 계파별로 나뉘어 격론을 벌인 상황을 의식한 듯, 송 대표는 최고위에서 “어떻게 결론이 나더라도 원팀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낙연·정세균계는 경선 일정을 안건으로 하는 당무위 소집을 요구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 당헌 24조에는 ‘당무위원 3분의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의장(당대표)이 소집한다’고 규정돼 있다. 당대표가 소집하지 않을 경우 원내대표, 수석 최고위원 순으로 소집한다.  경선 연기를 두고 표 대결이 벌어질 당무위 개최 가능성에 대한 양측의 관측은 엇갈린다. 송 대표는 tbs라디오에서 “당무위원회를 거쳐 달리 판단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럼 당대표 존재 의미는 뭐냐”고 발끈했다. 송 대표 측 관계자는 “송 대표는 당무위를 열 생각이 없다. 공식 접수돼도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경선연기파 한 재선 의원은 “당대표가 특정 캠프의 편을 드는 것은 곤란하다”며 “의총에서 경선 연기를 주장하는 의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만큼 송 대표가 당무위 소집 요청을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SBS에 출연해 “180일 전에 결정한다는 원칙은 없다”며 “다른 사유가 있으면 당무위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경선 연기를 둘러싼 양측의 갈등에는 친문(친문재인) 핵심 그룹의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비토 정서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1위 주자인 이재명 측의 경선 연기 불가 입장이 더 절박해 보인다”며 “최고위에서도 송 대표뿐만 아니라 김용민, 백혜련, 이동학 최고위원이 같은 입장인 만큼 송 대표가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지금도 밀물의 삶 견뎌내는 ‘오월의 청춘’ 위한 응원”

    “지금도 밀물의 삶 견뎌내는 ‘오월의 청춘’ 위한 응원”

    ‘오월 광주’ 배경으로 담은 청춘로맨스송 PD “혹시 누 될까 확실한 역사 다뤄”이 작가 “사실 아닌 건 한 줄도 안 쓰려 해”비극과 마주한 현재의 삶 그리며 공감 41년 전 행방불명자 유골이 최근까지 확인될 만큼 5·18광주민주화운동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러나 영화에 비해 드라마에서는 SBS ‘모래시계’(1995), MBC ‘제5공화국’(2005) 정도를 제외하면 직접적으로 다룬 적이 없을 만큼 생소한 소재다. 최근 종영한 KBS ‘오월의 청춘’은 이 때문에 더욱 주목받은 드라마다.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풋풋한 청년들의 로맨스를 펼쳤고, 2021년 주인공 명희(고민시 분)의 유골이 발견되는 장면이 등장하며 비극을 정면으로 마주했다.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송민엽 PD는 “5·18을 다루는 만큼 최대한 조심스레 접근하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생존자나 유족 등 남아 있는 분들에게 누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확실한 역사만 다루려고 했다는 그는 “‘택시 운전사’나 ‘화려한 휴가’, ‘스카우트’ 등 영화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대본을 쓴 이강 작가도 서면 인터뷰에서 “부담이 굉장히 컸다”면서 “평범한 사람들에게 집중하고 있지만 이야기 밑에 흐르는 시대를 표현할 때 역사에 없는 사실은 한 줄도 적지 말자는 각오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전남 출신인 정욱진·김보정 배우에게 광주 사투리 감수를 받고, 당시 시가지 모습을 수원 세트장에 구현하는 등 현실감도 높였다. 드라마는 2013년 출간된 김해원 작가의 동화 ‘오월의 달리기’를 원작으로 한다. 원래 줄거리는 전국소년체전을 준비하던 초등학생 육상선수 명수의 눈에 비친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다. 여기에 명수의 누나 명희 등 네 청춘의 이야기를 더해 확장했다. 광주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며 독일 유학을 꿈꾸는 명희와 서울에서 귀향한 의대생 희태(이도현 분)의 비극적인 사랑은 물론 학생운동에 나서는 법대생 수련(금새록 분)과 지역 유지의 아들 수찬(이상이 분) 남매, 군에 징집된 운동권으로 계엄군이 된 경수(권영찬 분) 등 집단 속 다양한 개인들을 담아낸다. 명희와 희태처럼 사회 운동에서 거리가 먼 평범한 사람이 벼락같은 일을 맞고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하는지를 섬세하게 그린다.운명이 바뀌어 버린 보통 사람들의 삶은 현재까지 이어진다. 누나와 아버지를 잃고 성직자가 된 명수, 떠돌이 생활을 하는 경수, 응급의학과 의사가 된 희태 등은 당시의 아픔을 간직한 이들을 대변한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십자가를 진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송 PD)는 의도와, “현재도 밀물의 삶을 견뎌 내고 있는 또 다른 희태들이 슬픔에 잠기지 않고 삶을 헤엄쳐 가길 응원하는”(이 작가) 바람이 담겨 있다. 총 12부작에 모든 것을 눌러 담은 드라마는 5%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종영했다. “명희를 친구처럼 우려해 주는 시청자 반응을 보며 오월 속으로 한 걸음 다가와 주시는 것을 느꼈다”는 이 작가의 소감처럼, 공감하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았다는 증거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포토] 브레이브걸스, 아침부터 ‘치맛바람’

    [포토] 브레이브걸스, 아침부터 ‘치맛바람’

    브레이브걸스 유정(왼쪽부터), 민영, 유나, 은지가 22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방송된 ‘모닝와이드’를 마치고 퇴근을 하며 신곡 ‘치맛바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 [임효진의 이슈En] “죄가 아니잖아요” 난임 고백하는 스타들

    [임효진의 이슈En] “죄가 아니잖아요” 난임 고백하는 스타들

    2013년 첫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 및 양육에 참여하는 연예인 아빠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진 끝에, 최근에는 육아 및 양육의 전 단계인 출산과 임신에 대해 언급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졌다. 그 중 최근 눈에 띄는 예능 키워드는 바로 ‘난임’이다. ● 방송에서 난임 고백하는 연예인들 ‘난임’이란, 1년간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임신이 성공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일부 예능 속 연예인들은 자신의 난임 사실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난임을 극복하는 방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심진화, 김원효는 난임을 고백한 대표적인 연예계 부부다. 올해로 결혼 10년 차인 두 사람은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간절히 아이를 바라는 모습을 보여 왔다. 특히 김원효는 심진화를 위해 시험관 시술에 필요한 과배란 유도 주사를 놓는 방법을 배우는 등 애정 어린 노력을 기울였다.최근 둘째를 임신한 이지혜는 이에 앞서 유산 소식과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는 과정 등을 모두 공개했다. 유산 경험이 있는 만큼 둘째 임신에 대한 걱정이 앞섰던 이지혜는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고 펑펑 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외에도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네 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몸과 마음이 다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배우 윤주만 또한 아내 김예린과 함께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난임 판정을 받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어렵게 갖는 모습을 공개했다. ● 현실 속 난임 부부의 증가 최근 난임을 주제로 한 방송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JTBC ‘1호가 될 수 없어’ 등과 같이 부부가 출연하는 예능에서는 물론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E채널 ‘맘 편한 카페2’, tvN ‘프리한 닥터’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같은 방송 흐름은 그만큼 난임을 겪는 부부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난임 환자수는 지난 2019년 기준 23만 명을 넘어섰다. 2017년 20만 8704명에서 2018년 22만 9460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19년에는 23만 802명으로 늘어난 것이다.난임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해당 방송 이후 훌쩍 뛴 시청률을 통해 드러났다. 윤주만, 김예린 부부의 난임 검사 에피소드를 다룬 KBS2 ‘살림남2’는 전국 기준 11.4%(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가운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지혜의 둘째 임신 과정이 방송된 SBS ‘동상이몽2’도 수도권 기준 8.1%(2부 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예능을 통해 보여지는 난임 주제에 대해 박춘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은 “난임 고백이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연예인들을 통해 난임 부부가 겪는 과정과 어려움을 보여주는 것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고 평가했다. 다만 “자연임신을 할 수 있는 부부가 노력도 해보지 않고 난임 시술이나 난자 냉동 등을 부추기는 현상으로 이어지면 곤란하다”며 “건강한 상태에서 임신해 안전하게 출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 ‘난임’을 마주한 부부들의 태도에 공감 난임을 겪는 부부들뿐만 아니라 그 외 시청자까지 포용할 수 있었던 것은 ‘난임’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부부의 돈독한 모습 때문이다. 김원효는 시험관 시술을 힘들어 하는 아내 심진화를 향해 “절대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그냥 우리 둘이 행복하게 잘 살면 된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방송을 통해 영상편지를 남겨 감동을 안겼다. 심진화 또한 난임을 겪는 부부들을 향해 “죄 짓는게 아니지 않냐. 노력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멋진 일이니 부끄러워하거나 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난임 진단을 받은 날 윤주만은 자신의 잘못 같다며 미안함의 눈물을 보이는 아내에게 “아이보다 아내가 먼저”라고 말하며 위로를 건넸다. 화면을 통해 이들의 모습을 보던 하희라도 유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박 회장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간의 지지와 배려, 응원과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로를 배려하는 환경 속에서 난임 극복을 위한 노력을 했을 때 성공률이 높았다”며 “여기에 더해 부모님, 지인 등 주변 사람들의 배려와 응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난임이란 ‘불임’이 아니라, (임신이) 어렵지만 충분히 가능한 상태”라며 “많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 온 힘을 다하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고 덧붙였다. ◆ 임효진 기자의 이슈En : 방송 및 연예계 최신 이슈에 대해 다룹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콜라붐신’ 붐, 멘붕의 연속…“웹예능은 이렇게 하는 거 아닌데”

    ‘콜라붐신’ 붐, 멘붕의 연속…“웹예능은 이렇게 하는 거 아닌데”

    방송인 붐이 웹예능 ‘콜라붐신’에서 연이은 난제로 멘붕의 연속에 빠질 예정이다. 17일 론칭하는 웹예능 ‘콜라붐신’은 기업과 기업이 만나 신박하고 재미있는 제품을 탄생시키는 기업 매칭 콘텐츠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진행 실력을 발휘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던 붐은 ‘콜라붐신’에서 기업들을 연결하는 매칭의 아이콘으로 등장한다. 지난 10일 공개된 0회에서 붐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유튜브 채널 론칭에 열의를 드러내며 의지를 다진 바 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시작된 촬영에서 붐은 첫 시작인 길거리 인터뷰부터 난항을 겪으며 멘탈 붕괴의 상황을 연이어 맞닥트린다. 오랜만에 길거리로 나와 시민들을 만난 붐은 처음부터 인터뷰 칼차단을 당하는가 하면 어색함 속에서 동문서답 인터뷰를 이어가는 등 식은땀을 흘린다. 특히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찾은 제과회사 앞에서 TMI를 남발하는 그에게 급기야 제작진은 “유튜브 이렇게 하는 거 아닌데”라는 의미심장한 자막까지 더해 웃음을 안긴다. 붐의 ‘콜라붐신’ 신고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제과회사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여야 함은 물론, 제과회사 대표와 직접 전화 연결까지 하며 최종 결재를 받아야 하는 미션까지 수행하게 된다. 과연 그가 준비한 컬래버레이션 아이디어들 중 제과회사의 선택을 얻어 실제로 제작될 제품은 어떤 것이 될지, 제과회사와 첫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될 기업은 어디일지, 그 결과는 ‘콜라붐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콜라붐신’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펀슈머’(Fun+consumer)와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가 소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소비자에게는 즐거움을 기업에게는 이미지 제고와 특성 있는 콘텐츠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웹 예능. 1회는 6월 17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콜라붐신, SBS FiL을 통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36년생 큰 욕심은 금물이다. 48년생 분주한 하루가 되겠다. 60년생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72년생 복 충만하고 신수 좋다. 84년생 자만 말고 최선 다하라. 37년생 생각지 못한 행운 얻는다. 49년생 모든 일에 신중 기하라. 61년생 있는 그대로 보여 주어라. 73년생 일찍 귀가하면 기쁜 일. 85년생 마무리에 신경 써라. 38년생 일 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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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사하셨어요?’ 방랑식객 임지호, 12일 심장마비로 별세

    ‘식사하셨어요?’ 방랑식객 임지호, 12일 심장마비로 별세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12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자연 요리 연구가인 고인은 40여년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식자재를 찾고 요리를 만들어 ‘방랑 식객’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2006년에는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인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방랑식객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파일럿 방송 당시 큰 사랑을 받아, 2014년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라는 이름으로 정규 편성됐다. 그는 자연에서 채취한 식재료로 매회 사연에 맞는 밥상을 준비했고,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방송을 찾은 게스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최근 예능 프로그램 SBS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셰프 편, MBN ‘더 먹고 가’ 등에도 출연했다. 지난해 2월에는 자신의 삶과 요리에 대한 철학,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을 10년에 걸쳐 담아낸 박혜령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으로 관객들과 만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정민 사건’ 마무리 수순…가짜뉴스 고소·고발전은 계속

    ‘손정민 사건’ 마무리 수순…가짜뉴스 고소·고발전은 계속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후 실종된 의대생 손정민씨가 숨진 채 발견된 지 40여일이 흘렀다. 강력사건에 준하는 인력을 투입해 사망 경위를 밝히는 데 총력을 기울여온 경찰 수사는 별다른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한편으론 ‘사이버 렉카’(이슈 몰이 영상으로 조회 수를 올리는 유튜버)라 일컫는 유튜버들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가 계속 쏟아지면서 가짜뉴스에 대한 고소·고발이 여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손씨 사건의 실체 규명은 끝나도 이와 관련한 경찰 수사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친구 A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대표변호사는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자신의 청탁을 받고 A씨 측에게 우호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유튜버 ‘직끔TV’를 지난 1일 경찰에 고소했다. 이어 유튜버 ‘종이의 TV’도 추가로 고소하면서 A씨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다른 유튜버와 누리꾼 등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씨 사인을 규명한다는 모임 ‘한강 의대생 사건의 진실을 찾는 사람들’은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며 지난 3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들을 허위공문서 작성과 행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11일에는 A씨와 그의 부모도 검찰에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고, 손씨 부모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도 고발 대상에 올렸다. 경찰도 경찰청장 등이 거론된 손씨 관련 가짜뉴스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불신이 높은 틈을 타 서울청장의 아들이 손씨의 사망에 연루돼 있다는 등 경찰 관련 가짜뉴스가 일파만파 퍼졌다. 현재 충북경찰청은 장하연 서울경찰청장과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관련 가짜뉴스를, 경기북부경찰청은 김창룡 경찰청장에 대한 가짜뉴스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에 서초서의 7개 강력팀 35명 전원이 한 달 넘게 투입됐다. 지금까지 경찰은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다”며 손씨의 시신 부검을 비롯해 A씨 휴대전화 포렌식, 통신 수사, 총 74개소 126대의 폐쇄회로(CC)TV 수사 등을 진행해왔다. 또 손씨와 A씨가 술을 마시던 자리 반경 50m 이내에 머무른 목격자들을 찾아 진술을 확보하고, A씨에 대해선 법최면과 프로파일러 면담 등을 동원해 7차례 조사했다. A씨 가족과 관련해서도 휴대전화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포렌식하는 등 고강도 조사를 벌였으나 어떤 범죄 혐의점도 발견할 수 없었다. 경찰은 이제 손씨가 물에 들어가게 된 경위 등 남은 의문점을 확인한 뒤 사건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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