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SAT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NEC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SOC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MR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RR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80
  • 행시 1차 합격자 3230명 발표

    행시 1차 합격자 3230명 발표

    행정안전부가 2010년도 행정고시 제1차시험 합격자 3230명(행정직 2569, 기술직 661)의 명단을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전체 합격자 평균점수는 78.30점으로 지난해 71.75점보다 6.55점 높아졌다. 일반행정(전국모집) 합격선도 75.00점으로 지난해(68.33점)보다 6.67점 올랐다. 자료해석영역과 상황판단영역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된 데다 시험시간 연장(과목당 10분), 2005년부터 도입된 공직적격성평가(PSAT)시험에 수험생들이 적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여성 합격자 32.7%… 평균연령 26.21세 합격자 분포는 여성이 1055명으로 전체의 32.7%를 차지해 지난해(33.3%)보다 다소 낮아졌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21세로 지난해(26.24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는 24~27세가 44.1%로 가장 많았고 20~23세가 32.4%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부터 응시연령 상한이 폐지됨에 따라 올해 33세 이상 출원자 944명(6.6%) 중 728명(5.6%)이 응시해 61명(1.9%)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39세 남성(일반행정·제주)이었다. 한편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22명 등 31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또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총 55명의 여성이 추가합격했다. 2차 시험은 행정직이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기술직은 8월17일부터 21일까지 각각 5일간 실시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PSAT 평균점수 작년보다 6.02점 올라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까지 네 차례 시행된 PSAT 평균점수는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본격 시행 첫해인 2007년 57점에서 2009년 59.68점, 올해 65.7점으로 계속 높아졌다. 최낙영 행안부 채용관리과장은 “수험생들이 기출문제 축적으로 PSAT라는 새 형태의 시험에 거의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응시 횟수에 따라 획득 점수도 차이가 났다. 올해 1차 합격자 분석 결과 처음 응시했다는 수험생 평균점수는 77.17점인 반면 2회차 응시생은 78.16점, 3회차 78.73점, 4회차 78.77점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반면 응시연령이 35세를 넘으면 평균점수가 60점 이하로 떨어지며 합격률도 급락했다. 지난해 행시 최종관문을 통과한 35세 초과 합격자는 단 1명이었다. 올해도 1차에 23명으로 전체의 0.71%에 불과하다. 성별로는 남성이 2007년을 제외하고 3년 연속 여성보다 다소 높았다. ●지방 합격자 비율 증가 지방 출신 합격자 증가 추세도 재연됐다. 2007년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시행 이후 지방인재 합격자 수는 계속 늘었다. 올해 지방인재채용대상직렬 1차 합격자 2150명 가운데 지방인재는 172명으로 8%를 차지했다. 지난해 135명에 비해 1.1%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기술직 1차 합격자 97명 중 지방 출신은 18명으로 전체의 18.6%였다. 아직 통과해야 할 관문이 남았지만 행시 최종합격자 중 지방 출신 비율이 2007년 5.8%에서 지난해 8.6%로, 지방인재의 공직 진출이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 ●미표기 문항 비율 0.23% 불과 한편 올해 행·외시 1차 합격자의 공통점은 일명 ‘블랭크’(미표기된 답안)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과목별로 시험시간이 10분 늘어나 수험생들이 여유를 갖고 문제를 풀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응시자들이 답을 적지 못한 문항 비율은 행시, 외시가 각각 0.23%, 0.31%에 불과했다. 행시에서 나타난 전체 미표기 문항 수는 3512개로 지난해 4227개에 비해 18% 줄었다. 올해 응시자가 늘어 전체 답안지 개수도 2009년 3만 7415개에서 3만 9004개로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미표기 문항의 감소는 더욱 두드러진다. 행시 과목별로는 언어논리 미표기 문항 수가 1354개에서 1081개로 줄었고 자료해석은 1766개에서 1360개로 감소했다. 수험생들로부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던 상황판단도 1107개에서 1071개로 소폭 줄었다. ●‘찍기’ 줄어 변별력 높아져 답안지 미표기 비율의 감소는 올해부터 과목별 시험시간이 80분에서 90분으로 10분 연장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당장 수험생들의 반응부터 달랐다. PSAT 시험 당일인 2월6일 다음 카페 행시사랑에는 “문제수준은 비슷했는데 시험시간 연장의 영향이 컸다.”거나 “예전에는 과목당 35문제 정도를 찍지 않고 풀었는데 올해는 37~38문제를 풀었다.”는 수험생들의 글이 속속 올라왔었다. 조재운 행안부 채용관리과 사무관은 “이번 시험에는 충분히 주어진 시간 덕에 수험생들이 여유를 갖고 문제를 풀었고 찍는 문제 수도 줄어 변별력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재연 남상헌기자 oscal@seoul.co.kr
  • “인턴중 정규직 선발” 채용문화 바뀐다

    “인턴중 정규직 선발” 채용문화 바뀐다

    주요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판도가 바뀌고 있다. 정규직과 연계된 인턴제를 확대하는 추세다.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반영된 현상이다. 채용기준도 학점이나 영어 등 스펙 위주의 ‘이력서 인재’보다 직무 전문성 등 능력 위주의 인재를 뽑는 방식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주요 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직 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입사지원에서 어학점수에 제한을 둔다고 응답한 기업은 31.5%(158개사)였다. 같은 질문으로 지난해 하반기 주요기업 49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 40%(198개사)에 비하면 줄어든 수치다. SK그룹은 25일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기존 하반기 공채에서 상반기 인턴십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업무능력이 검증된 인재를 정규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행 첫해라 연간 신입사원 채용 예정인원인 700여명 중 절반 이상을 인턴십을 통해 뽑기로 했다. 채용기준도 면접을 1박2일로 늘리는 한편, 영어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구술시험 성적을 제출하게 하는 등 문제해결 능력과 실행력을 가진 인재를 선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태 SK㈜ 기업문화부문장은 “입사 후 바로 실무에 투입해도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일 잘하는 인재’를 뽑는 데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다음달 5일부터 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인턴사원 600여명을 선발한 뒤 오는 7월부터 2개월 동안 각 관계사의 인턴십을 거쳐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신입사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대기업 최초로 올해 대졸 신입사원 전원을 인턴십으로 채용한다. 이르면 다음달 채용 공고를 내고 7~8월 인턴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인턴십이 지원자의 자질과 역량을 파악하는 데 더 유용한 채용 수단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채용인원의 2배수 규모를 뽑아 6주 교육과정을 거친 뒤 최종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대졸 신입사원 2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001년부터 인턴십 제도를 운영해온 CJ그룹은 인턴사원 선발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늘린 200명으로 확대했다. CJ그룹 관계자는 “회사와 지원자 간의 쌍방향 평가가 가능하고 이직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올해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9~20일 한 부문만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턴 과정을 개편해 현장근무 점수를 평가한 뒤 성적이 좋으면 정식사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서류전형 뒤 삼성적성직무검사(SSAT), 면접 등 절차를 거친다. 기존 공채 방식은 유지하지만 점차 인턴을 확대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 다만 정규직 채용시 가산점을 주기보다 우대를 해주는 수준이다. 현대기아차도 1000명, STX도 600명 규모의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혜영기자·산업부 종합 koohy@seoul.co.kr
  • 행시합격선 일반행정 75점·재경 80점 될듯

    행시합격선 일반행정 75점·재경 80점 될듯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올해 외무고시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행정고시 수험생들이 술렁이고 있다. 외시와 행시는 1차 시험 문제가 같은데, 외시 합격선이 크게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일각에서는 올해 행시 합격선이 일반행정직은 75점, 재경직은 무려 80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07년 행시에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전면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할 것이 확실하다는 분위기다. ●매년 외시보다 2~4점 높아 외시와 행시 1차 시험은 지난달 6일 동시에 치러졌고 문제도 똑같았다. 따라서 외시 합격선은 행시 합격선을 가늠할 잣대가 된다. 올해 외시 외교통상직 합격선은 72.5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8점 이상, 2008년에 비하면 무려 12점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지금까지 행시 일반행정직 합격선은 매년 외시 외교통상직보다 2~4점 높았다. 이 같은 경향이 올해도 계속될 경우 행시 합격선은 75점에 근접하거나 넘을 가능성이 크다. 선발인원이 일반행정직보다 적은 재경직은 합격선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재경직은 외시 외교통상직보다 매년 6~8점 높았고, 올해는 70점대 후반 또는 80점 근처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행정직 지역구분모집과 국제통상직, 교육행정직 등 다른 직렬도 합격선이 최소 70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택기 베리타스법학원 행시담당 부장은 “올해 행시 합격선은 외시 상승폭만큼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능과 비슷한 PSAT에 이제는 수험생이 완전히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험생 “혼돈 속의 혼돈” 올해 행시 합격선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건 시험이 종료된 후부터 어느 정도 예견됐었다. 올해는 시험시간이 과목당 10분씩 늘어나 이른바 ‘찍는’ 문제가 줄었고, 난이도도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통 합격권에 있는 수험생들은 이전에는 과목당 35문제(전체 40문제) 정도를 ‘찍지 않고’ 풀었지만, 올해는 37~38문제를 푼 것으로 알려졌다. 수험생들의 모의 채점 결과에서도 대부분 지난해보다 4~6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70점 이하를 득점했다는 수험생은 많지 않았다. 그래도 이렇게 합격선이 상승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많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카페 ‘행정고시 사랑’에는 “문제 수준은 비슷했는데 시험시간 연장이 이렇게 영향이 클 줄이야…. 차라리 시험시간을 예전으로 돌렸으면 좋겠다.” “올해 행시는 혼돈 속의 혼돈”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학원 측에서도 올해 합격선이 많아야 5점가량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는데, 외시 합격선은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정고시 1차 합격자 및 합격선은 다음달 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를 통해 발표되며, 2차 시험은 6월29일~7월3일로 예정돼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WD, 개인 사용자용 SSD 발표

    WD, 개인 사용자용 SSD 발표

    웨스턴디지털코리아(WD)는 개인 사용자용 2.5인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WD 실리콘엣지 블루’를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WD 실리콘엣지 블루는 최고 256GB까지의 용량으로 SATA 3.0(Gb/s)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최고 250 MB/s의 읽기 속도와 170MB/s의 쓰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WD의 ‘웨어레벨링(wear-leveling)’와 에러 수정 컨트롤 등 새로운 멀티 레벨 셀(MLC) 기반의 SSD 기술이 적용됐다. 성능저하 방지를 위해 윈도우7에서 지원되는 트림(TRIM) 명령어와 자료 처리 순서를 최적화 해 성능을 높이는 네이티브 커맨드 큐잉(NCQ)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클 하젝 WD SSD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이번 제품 출시로 WD의 스토리지 라인업이 더욱 확장, OEM 고객은 물론 얼리어댑터, 게이머 등의 SSD 기술 도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WD 실리콘엣지 블루 SSD의 미국 내 가격은 64GB 모델이 279달러, 128GB 모델이 529달러, 256GB 모델이 999달러다. 국내에서는 유통망이 구축된 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 웨스턴디지털코리아 서울신문 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트로플러스] 서울시 사랑티켓사업 시행

    서울시는 문화권장 계층인 만 3~24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공연·전시 관람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랑티켓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랑티켓 홈페이지(sati.or.kr)를 통해 손쉽게 회원가입과 예매가 가능하다. 사랑티켓 회원으로 가입하면 정회원은 매년 10회까지 공연티켓 1매당 70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단체는 연 3회까지 1매당 50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나 사랑티켓 고객센터(02-76 2-4242)로 문의하면 된다.
  • NASA, 역사상 가장 선명한 지구 사진 공개

    NASA, 역사상 가장 선명한 지구 사진 공개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역사상 가장 선명한 지구의 사진을 공개했다. NASA의 과학자들은 지구관측위성인 테라 위성(Terra satellite)이 촬영한 이 사진은 현재까지 공개된 지구의 이미지 중 가장 선명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테라 위성은 약 705㎞상공에서 남북방향으로 지구를 관측하는 위성이다.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Goddard Space Flight Center)의 대변인은 “이번 이미지는 작은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더욱 자세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 두 장은 각각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와 중앙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일부와 태평양, 그린란드 등을 담고 있다. 단, 유럽 북부와 호주 등은 사진에서 제외됐다. 나사는 1960년대부터 위성 카메라를 이용해 지구의 사진을 찍어 왔는데, 현재까지 가장 널리 쓰인 지구 사진은 1972년 아폴로 17호의 우주비행사가 포착한 사진이었다. 이번 사진은 당시 보다 바다와 육지의 경계가 더욱 뚜렷이 보이며, 화질이 향상되고 색상이 선명해 졌다. 사진=NASA 홈페이지(사진 위는 새로 공개된 지구 사진, 아래는 1972년 촬영한 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재범 칼럼] 청년에 보내는 기성세대의 반성

    [박재범 칼럼] 청년에 보내는 기성세대의 반성

    한국 젊은이들이 대단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장면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모두 내 딸, 내 아들이다. 스키, 빙상 등에는 해당 시설들이 선결돼야 한다. 즐길 수 있는 여가도 있어야 한다. 전세계 190여개국 가운데 몇몇 나라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한국처럼 여건이 척박한 곳에서 10대, 20대들이 눈부신 성과를 일궈내는 것은 기적이다. 한국 청년들의 선전은 이것뿐이 아니다. 세계 인재의 각축장인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돋보인다. 아이비리그 등은 이미 미국만의 것이 아니다. 지난해 프린스턴대에는 98개국에서, 예일대에는 73개국에서 학생이 찾아왔다. 한국 학생의 합격률은 아이비리그 대학의 평균 입학률을 상회한다. 바야흐로 한국 청년들이 지적 능력, 스포츠 능력 면에서 선진국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런데 50대 기성세대의 일원으로서 이들에게 미안하기 짝이 없다. 꽃봉오리 같은 젊은이들의 개화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는가라는 대목에서 부끄럽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작정 빨리빨리를, 살아남기 위해 준법보다 편법을 따라야 했던 시절에 자랐기에 어른이 돼서도 크게 달라지지 못한 탓이다. 심지어 권위주의와 완고함, 독단과 독선의 불합리성을 대물림하려 했다. 무엇보다 한국의 대학입학 시스템과 미국의 것을 비교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한국의 시스템은 조금만 실수하면 흠을 잡아 떨어뜨리는 쪽이다. 가능성의 씨앗을 육성하는 일에는 소홀하다. 과정보다 결과만 상찬함으로써 운 나쁜 수많은 청년들에게 열패감과 시기심을 심어주기 일쑤다. 미국 대학의 입학 과정은 우리의 이런 부정적 행태를 교정할 관점을 줄 수 있다. 미국 대학은 첫째, 철저히 수요자인 학생 중심이다. 수능인 SAT는 1년에 7회 치러진다. 학생은 자신이 원할 때 시험을 보고, 과목별로 가장 좋은 점수만 골라 합산해서 대학에 보낸다. 패자 부활의 시스템이다. 또 입학지원서 제출 시한이 올초 종료됐고 다음달 합격자가 최종 결정됨에도 대학은 아직도 학생 스스로 스펙을 향상시키도록 안내한다. 반면 우리는 교육당국의 공급자 중심이다. 수능이 1년에 한 번이다. 한 번 망치면 곧바로 ‘인생 루저’다. 둘째는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다. 면접관은 학생의 수능점수, 학교성적 등의 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 교수가 아니라, 학생이 사는 동네의 해당 대학 졸업생들이 한두 시간씩 면접한다. 가족과 친구관계, 취미, 지원동기 등을 묻고 거짓말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마지막은 당국에 대한 신뢰이다. 코넬에서 떨어진 학생이 하버드에 붙어도 누구도 ‘사정과정과 점수를 공개하라.’고 항의하지 않는다. 기여입학인 레거시(legacy)에도 저항이 없다. 학생 선발과 학교 운영은 대학의 몫임을 다 수긍한다. 한국 실정은 모두 알고 있는 터라 더 말할 나위가 없다. 한국 교육당국의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수능을 여러 차례 볼 수도 있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항의가 매번 제기될 것이 뻔하고, 시험관리의 행정 비용이 커진다.’고. 행정편의적 이유로 청년기의 귀중한 시간을 1년 이상 허비하게 만드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의문이다. 게다가 한국은 행정에 신뢰가 낮다 보니, 해마다 제도를 뜯어고친다. 지금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코페르니쿠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기성세대의 상황인식은 안이하다.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돋움했음에도, 모든 것이 경제 외에는 30년 전과 똑같은 후진적 눈높이다. 기성세대들은 자신의 아들딸들이 다방면에서 지금보다 더 글로벌한 인재로서 활약을 펼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은가. 한국에 세계의 인재들이 찾아오게 할 욕심과 포부는 없는가. 논어의 언급처럼 방장부절(方長不折)의 간절함을 실천하지 못한 데 눈물 섞인 참회를 내보낸다. 앞으로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귀를 열고, 멀리 내다보며 분발 또 분발할 것을 다짐해본다. jaebum@seoul.co.kr
  • 행시 일반행정 1차합격선 70점 넘을듯

    행시 일반행정 1차합격선 70점 넘을듯

    올해 행정·외무고시 1차 시험(PSAT·공직적격성평가)이 지난 6일 치러진 가운데 수험생들은 일반행정직 전국모집 합격선이 70점이 넘을 것으로 예측하는 등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시험이 예년보다 쉬웠던 것은 아니지만 시험시간이 늘어나 합격선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언어논리영역’ 등 일부 문제는 수험생이 정답이 없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하기도 했다. ●상당수 “작년보다 4~6점 올라” 올해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언어논리영역’은 쉬웠지만 ‘자료해석영역’과 ‘상황판단영역’은 난도가 높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특히 상황판단영역은 지난해보다 지문이 길어져 제시간에 문제를 풀지 못했다고 호소한 수험생이 많았다. 하지만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행정고시 사랑’에는 일반행정직 전국모집 합격선이 70점이 넘을 것이라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수험생들이 카페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70점 이하를 맞았다는 응답은 20%가량에 그쳤다. 상당수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평균 4~6점가량 올랐다고 답했다. 일반행정직 합격선이 70점을 넘을 경우 지난 2006년 71.25점을 기록한 후 처음이다. 2007~2009년은 65~68점에서 합격선이 형성됐다. 수험생들은 일반행정직뿐 아니라 외시나 재경직 등 다른 직렬도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시험이 그리 쉽지 않았음에도 대다수 수험생의 점수가 오른 것은 시험시간이 과목당 10분씩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 지역모집도 70점 이상 될듯 일반행정직 지역구분 모집은 보통 전국 모집에 비해 합격선이 낮게 형성된다. 지난해의 경우 경기도만 68.33점으로 전국 모집과 합격선이 같았을 뿐, 나머지 지역은 많게는 8점 가까이 낮았다. 2007년에는 모든 지역 합격선이 전국 모집보다 낮게 형성됐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 등 일부 지역 합격선이 전국보다 높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서울의 경쟁률이 73대1(5명 선발에 1610명 원서 접수)을 기록, 전국 51.4대1보다 치열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 경기와 대구도 각각 57.5대1과 53.5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전국보다 높았다. 서울 등의 경쟁률이 전국보다 치열한 것은 최종 선발 인원의 10배를 합격시키는 행시 1차 시험의 특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PSAT에 자신 없는 일부 수험생이 일단 1차에 합격하기 위해 지역구분에 응시한 경우가 꽤 있었다는 것이다. 수험생들은 서울 합격선도 70점을 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기 등은 60점대 후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오답논란 문제 23일 최종결론 한편 시험 출제를 주관한 행정안전부는 시험 종료 직후부터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를 통해 정답가안 이의제기 신청을 받고 있는데, 10여건이 접수됐다. 수험생이 가장 많이 이의를 제기한 문항은 언어논리영역 23번 문항(‘우’책형)이다. 이 문제는 조선의 ‘중화사상’을 지문으로 제시하고 지문 내용과 맞지 않는 보기를 고르라는 것. 행안부는 화이론(華夷論)을 설명한 보기 2번이 정답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수험생은 지문 해석상 정답이 없다고 주장했다. 행안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정답확정회의’에서 수험생들의 이의를 검토한 뒤 오는 2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상황판단영역 한 문제가 같은 절차를 거쳐 정답이 변경됐다. 올해 시험은 1만 6583명이 원서를 내 89%인 1만 4756명이 시험을 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87.9%보다는 응시율이 약간 늘어났다. 합격자는 외시의 경우 3월17일, 행시는 4월1일 각각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서울 SAT학원 2곳중 1곳 위법

    최근 시험문제 유출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미국 대학입학시험(SAT) 학원을 일제 점검한 결과 모두 40곳 중 절반이 넘는 23곳이 위법행위로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SAT 학원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적발된 23곳의 학원에 대해 폐원·휴원·시정명령·경고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적발 사례가 가장 많은 부분은 ‘수강료 초과징수’였다. 모두 14곳의 학원이 한 달 적정수강료인 51만원보다 최고 2배가 넘는 고액 수강료를 받고 있었다. 모 학원의 경우 한달 수강료로 126만원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또 9건은 강사채용 및 해임 미통보로 적발됐으며, 수강료 징수 장부를 부실하게 기재한 학원도 적발됐다. 적발된 학원 중 6곳은 휴원조치됐다. 또 8곳은 시정명령, 7곳은 경고조치가 내려졌다. 2개월 이상 구청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문을 닫은 학원 두 곳은 직권폐원(등록말소) 조치돼 완전히 문을 닫게 됐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시론] 원칙 지키는 교육이 우리 아이 살린다/유형근 한국교원대 교육학과 교수

    [시론] 원칙 지키는 교육이 우리 아이 살린다/유형근 한국교원대 교육학과 교수

    요즘 미국대학능력시험(SAT) 문제지 유출 사건의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유명 어학원 강사가 태국에서 시험지를 빼돌려 시차를 이용해 미국에 있는 학생들에게 유포하는가 하면, 또 다른 강남 어학원 강사는 국내에서 문제지를 유출하다 적발됐다. 왜 이런 사건들이 끊이지 않을까. 원인은 ‘나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그 과정에서 원칙과 규칙을 경시하는 풍토에 있다. 이런 사례는 우리 주변에 널렸다. 자녀에게 도움이 된다면 다른 아이들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교사에게 촌지를 건네고, 학교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만 있다면 점수를 허위 조작하거나 부풀려 보고하기도 한다. 이러한 행태들이 가정·학교·사회에 만연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규칙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은 점차 줄어들고 반칙을 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날 것은 자명하다. 또 이런 환경에서는 규칙과 원칙을 어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음에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이나 도덕적인 감각은 무뎌지게 된다. 이쯤 되면 규칙이 무시된 권투경기에서 두 선수가 모두 반칙패를 당하게 되는 경우와 같이 어느 누구도 패자가 될 수밖에 없다. 사회적으로 공멸의 상황이 초래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개인적으로 갈망하던 목표달성에 실패하거나, 성공하더라도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며, 종국에는 국가적인 망신을 초래해 국격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들을 어떻게 개선해 나갈 수 있을까. 미국 뉴욕시에서 있었던 한 사건을 통해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1994년 미국 뉴욕 시장으로 선출된 루돌프 줄리아니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범죄와의 전쟁이라고 하면 대개 살인과 같은 강력범죄와의 전쟁을 기대했으나 그는 의외로 낙서·교통질서 위반 등의 경범죄 근절부터 나섰다. 줄리아니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강력범죄가 아닌 경범죄부터 근절하는 정책을 펴는 데 토대가 된 이론이 바로 ‘깨진 유리창 이론’이다. 이 이론은 깨진 유리창처럼 사소한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그것을 가볍게 보고 방치해 두면, 나중에는 더 큰 범죄나 사회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에 근거한 줄리아니 시장의 정책효과는 아주 놀라웠다. 낙서와 교통질서 등의 경범죄를 단속하여 기초질서와 원칙을 지키는 환경을 만들자 직접적인 전쟁의 대상이 아니었던 살인범죄 등의 강력범죄가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나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으로,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칙과 규칙을 무시하는 사례들은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일례를 들면, 부모들은 횡단보도 앞에서 자녀들에게 파란불에 건너야 안전하고 교통이 원활하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가르친다. 그런 부모가 급하다며 빨간 색 신호등에서 도로로 뛰어들고, 그것도 모자라 건너지 않으려는 아이의 손을 억지로 끌고 무단횡단을 하며, 이 바람에 놀란 운전자들이 급정거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이런 행동은 단기적으로는 목적지에 빨리 갈 수 있어서 좋을지 모른다. 그러나 길게 보면 그 아이는 원칙만 적당히 무시하면 목적지에 빨리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빠져 무단횡단과 같은 반규범적, 탈법적 행위를 죄책감 없이 반복하게 될 것이다. 결국, 부모의 사소한 규칙위반과 편법이 아이를 파멸시키는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생활주변의 작은 것부터, 나부터’ 원칙을 지켜야 한다.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 좀 쉽고 빠르다 하여 반칙과 편법을 쓰기보다 좀 불편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칙을 지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인식과 행동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 이런 전제가 충족되었을 때라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원칙 불감증의 참담한 결과인 제2, 제3의 SAT 문제유출 사건이 근절될 수 있을 것이다.
  • 견습공무원들은 실력파

    견습공무원들은 실력파

    ‘견습공무원이라고 깔보지 마.’ 지역 출신 우수 졸업생을 추천을 거쳐 특별채용하는 견습공무원의 영어 성적이 행정고시 합격자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연령 23~27세가 74%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인재 추천 채용제도인 견습공무원제 도입 5년째를 맞아 합격자들의 성적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까지 선발한 견습공무원 250명의 토익 평균점수는 866점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행정고시 합격자 평균점수인 81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다. 행정고시 합격자들이 일정 수준의 영어실력을 쌓은 뒤에는 다른 과목에 공부 시간을 할애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견습공무원의 실력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학과 평균 성적도 상위 3% 이내인 합격자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합격자의 72%가 3% 안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견습공무원제도는 고시로 한정된 공직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고 공직 내 지역 인재 등용을 위해 2005년 도입됐다. 지난해까지는 각 대학 추천을 통해 선발되면 3년간 수습과정을 거쳐 일반직 6급으로 임용했다. 올해부터는 수습기간이 1년으로 줄어든 대신 임용직급이 7급으로 낮아졌다. 지난해까지 총 250명을 선발해 이 중 89명은 견습근무를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됐다. 경쟁률은 시행 첫해인 2005년 50명 선발에 4.9대1(245명 지원)을 보인 이후 2008년 6.2대1, 지난해 6.7대1에 이어 올해 6.1대1을 기록하는 등 증가추세다. 그러나 행안부 심사에 앞서 전국 120여개 대학별로 5~10대1의 자체 경쟁을 뚫고 추천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실제 경쟁률은 훨씬 높은 셈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약 25세로 23~27세가 268명(74%)으로 가장 많았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견습공무원에 지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발인원의 92%가 지방대 출신 행안부는 견습공무원제가 지방 출신의 공직 임용 확대, 지역대학 활성화에 기여하며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특정 지역 합격자가 전체의 1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등 지역균형 선발장치도 마련해 놓았다는 설명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견습공무원제가 특채인 만큼 역차별이 아니냐는 반론도 있지만 지역 인재가 고사하는 현실에서 선발 인원의 92%가 지방대 출신의 역량 있는 인재들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행 첫해인 2005년 93개 대학에서 올해 122개 대학이 참여하는 등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도 뜨거워 제도가 뿌리를 내린 것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이재천 균형인사정보과장은 “올해 추천기준을 성적 상위 5% 내에서 10% 내로 확대하고 학과 성적 외에도 국제대회 입상자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올해는 6일 필기시험(PSAT)과 4월29~30일 면접을 거쳐 5월1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1시간 수강료 100만원… 현금만 받아

    1시간 수강료 100만원… 현금만 받아

    #특목고 입시학원을 운영하는 최모(55)씨는 학부모들에게 교재비·물품비 등 납부 안내문을 보내면서 학원 명의 계좌가 아닌 직원 명의 계좌로 돈을 부치도록 했다. 이런 식으로 19억원의 수입을 장부에서 빼돌린 최씨는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통해 11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과학 및 수학 전문 보습학원 원장 박모(50)씨는 시간당 100만원이 넘는 수강료를 일시불 현급납부로만 받아 자기 아내 명의 계좌에 입금했다. 이를 통해 2억원을 소득을 탈루한 박씨에게 국세청은 1억원을 추징했다. #부산지역의 한 미술학원은 “디자인 계열 합격률 전국 1위”라고 거짓 광고를 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처분을 받았다. 서울의 한 어학원은 자기 학원 강사가 캐나다 정부의 정교사 자격증이 있는 것처럼 속였다가 걸렸다. 불법, 탈법과 불공정 행위가 만연한 국내 학원교육 현장의 실태가 2일 발표된 관련부처 합동단속 결과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고질적인 탈세는 물론이고 바가지 요금, 미등록·미신고 영업, 허위광고 등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겠다는 부모들의 마음을 악용한 갖은 못된 행위들이 망라됐다. 국세청이 벌인 세무조사에서는 탈루소득 635억원이 적발돼 260억원(업체당 1억 9000만원)의 세금 추징 결정이 내려졌다. 국세청은 ▲고액의 수강료를 일시불로 현금 납부하도록 강요 ▲교재비·물품비를 직원 명의 계좌로 입금하도록 강요 ▲보충수업비를 현금으로 납부하도록 유도해 공동사업자의 친인척 명의 계좌로 입금 유도 등 3가지를 대표적인 학원 탈세의 유형으로 소개했다. 공정위 조사에서는 허위 과장광고를 한 학원들과 수강료·이용료 또는 교습료의 환불가능 여부 및 환불기준을 표시하지 않은 학원들이 15건 적발됐다. 서울의 한 대형 입시학원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전국 수험생의 45% 이상이 선택했다’는 제목과 함께 “2010학년도 사회탐구 18만 321명 및 과학탐구 14만 3142명의 수강생 보유”, “수강생 성적향상도 전국 평균보다 20점이나 높다” 등 문구를 넣었다가 경고 처분을 받았다. 경찰청 단속에서는 무등록 학원, 현직 교사의 과외 등으로 3219건, 3270명이 적발됐다. 가장 많은 것은 무등록·미신고(3161건)로 전체 적발건수의 98%를 차지했다. 학원 등록을 하지 않고 고교생 등 67명을 상대로 800만원의 수강료를 받은 전직 교사(인천 연수구), 5년간 고교생 1200명을 상대로 2억 1000만원을 챙긴 무등록 학원장(인천 부평), 월 207만원씩 4억 8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무등록 기숙학원장(경기 포천) 등이 포함됐다. 경기 성남에서는 무등록 학원을 아예 프랜차이즈식으로 운영해 21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7명이 적발되기도 했다. 현직교사 6명은 불법 교습소를 운영하다가 발각됐다. 경북 예천에서 현직 중학교 수학담당 기간제 교사가 2007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월 20만원씩 받고 학생 여러 명을 상대로 교습소를 운영하다 경찰에 걸렸다. 서울 강남교육청 관내 미국 수학능력시험(SAT) 학원에 대한 단속에서는 수강료 초과징수,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 각종 장부 부실기재 등으로 27곳이 교습정지, 시정, 경고 등 행정조치를 받게 됐다. 김태균 이영준기자 windsea@seoul.co.kr
  • 탈세학원 134곳 260억 추징금

    서울 강남지역의 미국 수학능력시험(SAT) 학원 27곳이 과도한 수강료 징수 등으로 적발돼 교습정지 등 행정조치를 받게 됐다. 또 학원업자 134명이 탈세 혐의로 260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7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학원 불법영업 단속 실적을 2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최근 문제 유출로 논란이 되고 있는 SAT 학원과 관련, 서울 강남교육청 관내 어학원 426곳 중 SAT 과정을 개설한 42곳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27개 학원에서 수강료 초과징수, 강사채용 및 해임 미통보 등 위법 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학원들에 대해서는 교습정지, 시정명령, 경고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 고액 수강료를 받은 학원은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하기로 했으며 문제 유출과 관련된 사실이 확인되면 학원등록을 말소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세금 탈루 혐의가 있는 대형 학원업자 134명을 조사해 총 635억원의 탈루 소득을 적발하고 세금 260억원을 추징하기로 했다. 이들은 주로 고액 수강료를 현금으로 납부하라고 강요하거나 교재비, 물품비 등을 직원 계좌로 입금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소득을 축소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전국 130개 학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허위·과장광고 2건, 중요 정보 미표시 13건 등 15건을 적발해 경고 또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경찰청은 3219건의 학원 불법행위와 관련자 3270명을 적발했다. 무등록 학원 영업 896건, 미신고 교습소 영업 2265건, 교원의 과외 교습 6건, 문제 유출 1건, 교습시간 위반 51건 등이었다. 김태균 이영준기자 windsea@seoul.co.kr
  • SAT강사 납치 학원대표 출금

    SAT 학원강사 협박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재계약을 거부한 학원강사 손모(38)씨를 납치·협박한 혐의로 R어학원 신사점 대표 박모(40)씨를 출국정지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시민권자인 박씨는 R어학원의 대주주인 A컨설팅회사의 대표이며 국제변호사로 활동했다. 경찰은 손씨를 납치하는데 관여한 R어학원 관계자 9명 가운데 2명을 조사해 납치사실을 확인했고 나머지 인원도 소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손씨 이외에도 R어학원측이 폭행한 강사가 더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추가로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당사자가 학원의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피해자를 설득해 진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R어학원 관계자 9명은 지난해 12월 재계약을 거부한 손씨를 개인별장으로 끌고가 수차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재계약서를 작성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경찰 “SAT유출 단독범행”

    미국 대학수능시험(SAT) 문제지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31일 R어학원 강사 장모(36)씨가 단독으로 시험지를 유출한 것으로 결론내고, 2일 장씨를 업무방해 및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 수사결과 장씨는 지난해 10~12월 3차례에 걸쳐 빼돌린 수학·물리학 시험지를 경찰에 붙잡히기 2~3일 전에 컴퓨터 파일로 복사해 자신의 노트북 컴퓨터에 저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입수한 시험지를 이메일이나 다른 경로로 유출한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지난 28일 R어학원을 압수수색해 장씨가 빼돌린 시험지와 학원 교재를 비교하는 등 학원과의 공모 여부를 밝혀내려 했지만 특별한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SAT학원 스타강사 납치 강제 재계약

    유명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학원들이 ‘족집게 강사’와 재계약하기 위해 납치를 서슴지 않는 등 SAT 강사 쟁탈전 일부가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29일 유명 SAT 학원강사를 납치해 재계약을 강요한 사건을 파악, 납치·감금 및 폭행 등의 혐의로 9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SAT 학원은 지난 23일 SAT 문제지를 유출하려다 경찰에 구속된 강사 장모(37)씨가 소속된 곳이다. 경찰에 따르면 SAT 전문학원 R사의 서울 신사점 대표 박모(40)씨는 SAT 강사인 손모(38)씨가 재계약을 거부하고 다른 학원으로 옮기려 하자 지난달 중순 지인을 동원해 손씨를 차로 납치해 경기 안성시 개인별장에 감금, 수차례 폭행을 하고 흉기로 위협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납치한 손씨는 R학원의 간판강사로 SAT 학원가에서도 손꼽히는 스타 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손씨는 미국으로 건너가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SAT 유출시험지 학원서 사용정황 포착

    미국 대학수능시험(SAT) 문제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28일 구속된 학원강사 장모(36)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대치동의 R어학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유출한 시험지를 어학원에서 사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전 9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4명의 조사관을 어학원에 보내 컴퓨터 본체 2대에 들어 있는 하드디스크와 학원 운영에 관련된 장부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또 이날 장씨의 지시로 시험지를 직접 유출한 대학생 3명을 소환해 대질 심문을 벌였다. 경찰은 장씨가 시험지를 유출할 당시 학원이 직접 개입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 등 관련자 4명의 대질 심문과 자료 분석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SAT 시험관리·감독 ETS, 학교위임 인정

    SAT시험 주관기관인 ETS측은 27일 시험 주관기관이 직접 시험감독을 하지 않아 보안이 허술하다는 보도<서울신문 1월27일자 1면>에 대해 “고사장 직원은 해당 학교 선생님과 관리자 중에서 선발하고, 가이드라인과 시험보안절차에 따라 훈련을 받는다. 이 절차는 수년 동안 전세계에서 잘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TS측이 학교측에 수험장 관리를 맡겨 나타난 관리 부실을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한편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3일 경기 모 고교에서 SAT 문제지를 유출한 장모(36)씨와 관련, 압수한 노트북의 정밀복구를 의뢰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당초 27일 노트북 복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해 10~12월 3차례에 걸쳐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와 돈을 받고 시험지를 거래했는지 여부를 추가로 입증하기 위해 장씨의 노트북을 수일 더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광장]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함혜리 논설위원

    [서울광장]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함혜리 논설위원

    요즘 최고의 유행어는 단연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본다. 일요일 저녁 방송되는 KBS 개그콘서트의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에서 개그맨 박성광이 술에 취한 채 세상을 향해 내뱉는 대사다. 이 코너를 처음 접했을 때는 어이가 없었다. 도대체 가족들이 모두 함께 보는 프로그램에서 남자와 여자 두 취객을 등장시켜 뭘 하겠다는 건지 의아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금세 180도 바뀌었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실제 우리 사회의 비뚤어진 모습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한바탕 웃게 만드니 그야말로 제대로 된 개그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박성광의 술 취한 개그가 인기를 끌고 혀 꼬인 대사가 유행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은 그 내용에 공감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아닌 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일등만 기억하고 최고만 대우를 해 준다. 모든 분야가 다 그렇다. 일류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다. 명문대를 나오지 않으면 취직하기도 힘들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더 힘들다. 끼리끼리 끌어 주고 챙겨 주기 때문이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기도 어렵다. 기업들도 그 분야에서 최고만 알아준다. 책도 베스트셀러가 아니면 기억하지 않는다. 연예계도 마찬가지다. 최고로 예쁘고 잘생기고 재능 있는 연예인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스포츠는 더욱 그렇다.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만 모든 관심이 집중된다. 올림픽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따고도 금메달을 못 따면 눈물을 흘린다.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은 설 곳이 없다. 일등이 아니면 모두가 ‘루저(패배자)’고 흑싸리 쭉정이다. 그러니 모두들 일등이 되고, 최고가 되겠다고 안간힘을 쓴다. 일류대학 들어가겠다고 유치원생부터 사교육을 받는다. 조금 더예뻐지겠다고 성형외과 문을 두드린다. 남자들은 몸짱 소리 듣겠다고 헬스클럽에서 비지땀을 흘린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높은 현실의 벽을 넘을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패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더러운 세상’을 탓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겉으로 욕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일등을 부러워한다. 어려서부터 비교하면서 자란 탓에 일등 콤플렉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최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그래서 친구를 짓밟고, 동료를 배신하기도 하며 심지어 법을 어기기까지 한다. 최근의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 SAT 문제유출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요즘 인기를 끄는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도 이런 일등 만능주의가 여실히 드러난다. 삼류고등학교인 병문고를 재건하기 위해 투입된 강석호 변호사가 제시한 첫 번째 목표는 학생들을 천하대(극중 최고 명문대학)에 보내는 것이다. 드라마에 따르면 천하대는 곧 기회다. 학문을 연마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곳이 아니다. 특별반 학생들은 그 기회를 획득하기 위해 수능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데 열중한다. 지극히 비교육적인 설정이다. 우리 사회가 처한 많은 문제들은 결국 근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뼛속까지 물든 일등 만능주의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나친 학벌주의, 대학입시전쟁과 사교육비 문제, 특권층의 권력세습, 청년 실업, 외모지상주의 등. 승자가 독식하는 사회는 발전 가능성이 그만큼 적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희망이 없다. 잠재력이나 발전 가능성이 있어도 일등이 아니라는 이유로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숨어 있는 보석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는 꼴이다. 재능과 학식이 뛰어난 인재가 능력을 발휘하지도 못하고 묻혀 버릴 수 있다. 다양성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은 그만큼 사라진다. 좋은 정치란 일등이 아닌 사람도 나름의 가치를 인정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닐까. 그런 나라가 바로 선진국이다. lotus@seoul.co.kr
  • 견습공무원 평균 경쟁률 6.1대1

    견습공무원 평균 경쟁률 6.1대1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지역인재추천채용제(견습공무원 선발시험)’ 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30여명 늘어난 363명이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올해는 선발 인원이 늘어난 탓에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약간 낮아졌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22일 견습공무원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행정분야 229명과 기술분야 134명 등 총 363명이 각 대학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올해는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어서 평균 경쟁률은 6.1대1을 기록했다. 50명을 뽑았던 지난해(334명 접수) 6.8대1보다 약간 낮아졌다. 다만 행정분야와 기술분야를 똑같이 30명씩 선발하기 때문에 행정분야 경쟁률(7.6대1)이 기술분야(4.5대1)보다 크게 높았다. 지역별로 서울은 94명이 원서를 접수해 가장 많았고, 경기(52명)가 뒤를 이었다. 충남(30명)과 부산(29명), 경북(25명) 등도 응시자가 많았다. 견습공무원 채용은 지역마다 비슷한 수(3~4명)를 합격시키기 때문에 원서 접수자가 많으면 경쟁률은 그만큼 치열해진다. 이번 견습공무원 채용에 응시한 사람은 모두 대학교 학과 성적이 상위 10% 이내고, 토익 775점(텝스 770점) 이상의 공인영어점수를 갖고 있다. 또 각 대학이 실시한 별도의 전형과정을 통과해 추천을 받았다. 다음달 11일 필기시험(공직적격성평가·PSAT)과 4월29~30일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합격하면 1년간 수습기간을 거친 뒤 임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