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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학기 국가장학금, 다음 달 23일까지 접수

    2학기 국가장학금, 다음 달 23일까지 접수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을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접수한다.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재산이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가운데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한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올해 신입생과 재학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다. 재단 홈페이지(kosaf.go.kr)와 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으로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국가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연간 350만원부터 등록금 범위 내 전액을 지원한다. 또 국가장학금 Ⅱ유형 대상도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이 아닌 9구간 학생들까지 준다.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은 다음달 27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필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등록금을 우선 감면받으려면 다음 달 3일 오후 6시 이전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상담(1599-2000) 또는 재단의 각 지역센터에 방문해 대면 상담도 할 수 있다.
  • 엄마 권총 갖고 등교한 미 8살 가방서 실수로 ‘탕’… 친구 부상

    엄마 권총 갖고 등교한 미 8살 가방서 실수로 ‘탕’… 친구 부상

    가방 속 권총이 우발적 발사…친구 스쳐판사 “잠금장치 과실…극도의 부주의”3월에도 3살 실수로 엄마 총맞아 숨져작년 아이 실수로 숨진 총기사건 379건미국의 8세짜리 소년이 어머니의 총을 가방에 넣고 등교했다가 우발적으로 가방 속에서 총알이 발사되면서 친구가 부상을 입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아이들을 비롯해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인한 총기사고로 인해 해마다 수백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시카고의 월트 디즈니 마그넷 스쿨에서 8살 소년의 가방에 든 글록 19 권총에서 총알이 우발적으로 발사돼 같은 반 친구의 총에 맞았다. 바닥을 맞고 튀어 오른 총알은 친구의 복부를 스쳤다. 친구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아이는 집 침대 밑에 놓여있던 어머니의 총기를 가방에 넣어 등교한 것으로 드러났다. 어머니 타티아나 켈리(28)는 합법적 총기 소유자였다.검찰은 켈리를 아동 위험과 관련한 3건의 경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재판에서 켈리의 변호인은 잠금장치를 해서 안전하게 보관했어야 했다며 과실을 인정했다. 다만 의도한 사고는 아니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판사는 “의도적인 행동은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극도로 부주의한 사고였다”면서 “다른 비극적인 사건과 불과 한 뼘 차이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판사는 켈리에게 1000달러(약 127만원) 달러의 보석금을 조건으로 석방 명령을 내렸다.20대 엄마, 차 뒷좌석서 권총 갖고 놀던 3살 실수로 당긴 방아쇠에 총맞아 숨져 부모의 총기를 아이들이 잘못 만져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미국에서 20대 엄마가 세 살배기 아들이 실수로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참극이 발생했다.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3월 12일 오후 시카고 남부 교외도시인 일리노이주 돌턴의 식료품 체인 ‘푸드 포 레스’(Food 4 Less)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경찰은 “사고를 낸 아기는 부모가 동승한 승용차의 뒷좌석에 앉아 있었는데 차 안에서 권총을 발견해 갖고 놀다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겼다”고 전했다. 실탄은 앞자리에 앉아있던 아기 엄마 데자 베넷(22)의 목을 맞혔고, 베넷은 곧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총기 소유주는 아기 아빠로 확인됐다.  돌턴 시의원 앤드루 홈즈는 당시 사고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권총 잠금장치 400개를 무료 배포하면서 “총기 안전 수칙만 잘 지켰더라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참사였다”면서 “총은 모든 것을 일순간에 앗아갈 수 있다”고 개탄했다.1~3월에만 미 전역 의도치 않은 총기사고 사망자 최소 271명 한편 뉴스위크는 비영리단체 ‘총기폭력기록보관소’(GVA) 자료를 인용, “올들어 지금까지 미 전역에서 의도치 않은 총기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 수는 최소 271명”이라고 보도했다. 또 CBS방송은 총기규제 옹호 시민단체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Everytown for Gun Safety) 자료를 인용, “지난해 한해 미국에서 발생한 ‘의도치 않은 총기사고’ 가운데 어린이가 저지른 사고는 최소 379건, 이로 인해 154명이 숨지고 244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 재난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 대상 후보 공모

    재난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 대상 후보 공모

    재난안전 분야 국가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연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범부처 재난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 대상’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7점의 우수성과를 선정한다. 시상은 10월에 개최 예정인 ‘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장관상과 장려상을 시상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부터 훈격을 높여 최우수 연구자에게는 국무총리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수여 뿐 아니라, 수상자가 행정안전부 신규 연구개발과제를 신청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가점을 부여한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범부처 재난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 대상’은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 기술(2019년), 해양 유출유 제거를 위한 나노 기름 뜰채 및 방제 기술(2020년), 국가 가뭄 통합 예·경보기술(2021년) 등을 우수 재난안전 연구개발성과로 선정한 바 있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과 재난·안전 연구개발 정보 포털(www.safern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광완 행안부 재난협력정책관은 “나날이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는 재난의 예방과 대응에 과학기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재난·안전 분야 연구개발성과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과학적으로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IT타임] 특허 비밀은 자석?... ‘붙였다 뗐다’ 이게 맥북일까 아이패드일까

    [IT타임] 특허 비밀은 자석?... ‘붙였다 뗐다’ 이게 맥북일까 아이패드일까

    아이패드를 진짜 노트북으로 만들어줄 새로운 특허가 현지시간 5월 3일 미 특허청(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에 등록을 마쳤다. 파텐틀리애플(patentlyapple)은 애플이 이번에 출원한 특허에는 맥 운영체제(macOS·애플 맥 컴퓨터 운영체제)를 닮은 아이패드 운영체제(iPadOS)와 경첩(힌지)이 달린 키보드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먼저, 해당 키보드는 트랙패드(터치패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자석을 이용해 부착된다. 여느 태블릿PC 전용 키보드와 다를 바 없는 생김새지만 경첩의 자력을 이용해 애플펜슬을 부착하고 충전할 수 있는 형태이며 거치하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액세서리(카메라 등)를 부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중요한 것은 운영체제인데 전체적인 UI(User Interface)구성이 맥 운영체제와 유사하다는 점이다. 바탕화면에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맥 컴퓨터의 화면처럼 상단에는 메뉴막대와 상태표시줄이 있다. 이렇게 된다면 아이패드를 실제 노트북처럼 사용 것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하지만 ‘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라는 문구로 아이패드의 상품성을 강조했던 애플은 언제쯤 아이패드가 컴퓨터를 대체하게 할 수 있을까? 아이패드는 본래 아이폰에 사용되는 A바이오닉 시리즈가 프로세서로 사용됐지만 지난해 출시한 아이패드프로부터 맥북에 사용되는 M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현재 M1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패드프로를 성능에서 웃돌 수 있는 모바일 제품(태블릿PC 혹은 스마트폰)은 없다. 우수한 성능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 그리고 12.9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미니LED)까지 더할 나위 없는 구성이다. 전용 액세서리인 매직키보드까지 갖추면 노트북과 다름없는 외형을 선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강점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운영체제로는 컴퓨터 수준의 생산성을 내기에 어려움이 있다.  먼저 아이패드는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데 컴퓨터만큼 탁월하지 못하다. 현 아이패드 운영체제의 경우 최대 3개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서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화면분할(Split Screen)을 이용해 페이지(Page·애플의 문서작성 애플리케이션)로 문서 작성을 하면서 사파리(Safari·애플의 웹브라우저)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여기에 화면 속 화면 기능(PIP·Picture In Picture)까지 곁들이면 넷플릭스(OTT)로 영상 시청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컴퓨터와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하다.  또한 마우스와 키보드를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오히려 효율성을 저해한다. 맥 컴퓨터와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이라도 아이패드 전용은 화면구성이나 메뉴의 차이로 요령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작업에도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실제로 아이패드를 이용해 파워포인트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맥 컴퓨터 대비 훨씬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현재로는 간단한 문서작성 정도에 유용하다는 평가가 많다.많은 사람들은 아이패드 운영체제의 근본적인 개선 없이 아이패드가 맥북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운영체제의 부족함을 이용해 애플은 아이패드와 맥 컴퓨터 모두를 구입하게 만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드웨어의 우수한 성능이 되려 소비자의 불만을 야기하는 기이한 현상이다. 최근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은 아이패드 운영체제의 고급 사용자 버전(iPadOS Pro)을 해결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아이패드 시리즈의 새로운 운영체제는 오는 6월 애플의 연례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M2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오는 하반기 공개된다는 소문이 있다. 새로운 운영체제와 아이패드를 위해 애플이 무엇을 준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해양에너지, 광주 도시가스 보급률 전국 1위

    해양에너지, 광주 도시가스 보급률 전국 1위

    주식회사 해양에너지는 광주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보급 및 안전관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소외지역 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광주지역 도시가스 보급률 전국 1위, 선제적 안전관리 투자를 통한 ‘무사고(7천832일, 2021년말 기준)’ 사업장 지속 유지 등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경제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해양에너지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안전관리 투자실적이 연평균 26% 증가함을 보이고 있다. 시스템 선진화 및 자동화 관련 선제적 투자로 업계 최초 시설물 안전관리 내비게이션인 ‘HY-SR+(Safe Road Plus)’를 개발했고,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Smart RMS’를 구축했다. 해양에너지의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으로는 지진대비 시설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밸브 교체, 도시철도 공사 시설 건전성 제고를 위한 IoT 센서 적용, ICT 기술 기반의 종합관제시스템 구축, 가스안전체험시설 건립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설립 이후 광주시, 전남 8개 시군에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해양에너지는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씨줄날줄] 폐식용유/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폐식용유/임병선 논설위원

    식용유를 사재기할지 고민하는 치킨·돈가스 가게들이 많다고 한다. 18ℓ 한 통이 지난해 초 2만 2000원에서 올해 5만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대두값이 뛰었고, 코로나19 여파로 운송비가 늘어났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결정타가 됐다. 카놀라유나 해바라기씨유도 올랐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1위의 해바라기씨 생산국이고, 카놀라유의 원료인 유채 생산량은 세계 7위다. 요즘은 가정에서 튀김 요리를 거의 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다 쓴 식용유 버리는 일이 골칫거리였다. 종이가 빨아들이게 한 뒤 분리수거 통에 넣어 버렸다. 그런데 최근 들어 폐식용유의 몸값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뛰었다. ‘기후 악당’ 항공기 때문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승객 한 명이 1㎞ 이동할 때 버스의 탄소발자국은 105g, 디젤 중형차는 171g, 단거리 운항 항공기는 255g이다. 2025년부터 유럽연합(EU) 회원국을 이륙하는 모든 항공기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쓰도록 의무화했다. SAF는 폐식용유, 동식물성 기름, 사탕수수 등 바이오 대체 연료들로 정제한다. 기존 항공유의 탄소 배출을 80%까지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도 2050년까지 SAF 사용을 늘려 탄소 배출량 65%를 줄이기로 뜻을 모았다.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도 2027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탄소감축상쇄제도를 의무화해 바이오항공유 사용을 늘리기로 했다. 현재 전 세계 바이오항공유 사용량은 연간 2만~3만t으로 전체 항공유의 0.1%에 불과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40년에는 한 해 6000만t까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항공, 카타르항공 등은 발빠르게 바이오항공유 설비 투자에 나섰다. 그런데 유럽에서 버려지는 식용유로는 모자라 아시아 것을 수입하는 실정이란다. 국내 업소에서 쓴 식용유는 공급업자가 되사들여 정제해 바이오항공유로 변모한다. EU 집행위는 지난달 폐식용유 공급망 관리를 위해 인증제도 표준안을 개정했다. 내년 1월엔 바이오 연료 추적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한단다. 우리도 더 늦기 전에 폐식용유 활용을 위한 제도 정비를 서둘러야 하겠다.
  • [두잇의 IT타임] 삼성전자, 8월 프리미엄 버전 갤럭시워치5프로 내놓는다

    [두잇의 IT타임] 삼성전자, 8월 프리미엄 버전 갤럭시워치5프로 내놓는다

     삼성전자가 오는 8월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와 함께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워치(스마트워치)5 시리즈에 최상급 모델인 프로 버전을 추가한다는 전망이 포착됐다. 미국의 IT매체 샘모바일(Sammobile)은 삼성전자 내부 소식통을 인용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5의 프로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의 모델명을 변경하면서 브랜딩 전략에 변화를 줬다. 터치 베젤의 갤럭시워치액티브는 갤럭시워치로 물리 베젤을 특징으로 하는 갤럭시워치는 갤럭시워치클래식으로 모델명을 변경했다. 두 모델은 베젤을 제외하면 주요 사양(디스플레이, 주요 기능, 배터리 용량 등)에서 차이가 없다. 시계에서 베젤(bezel)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눈금이 새겨진 시계의 회전 링을 지칭하는 용어이다.제품안전정보센터(safetykorea)에 등록된 갤럭시워치5프로 버전의 배터리 용량은 572mAh이고 샘모바일에 의해 제기된 모델 번호는 SM-R925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단순히 모델명을 변경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모델을 추가한다는 점이다.  앞서 공개된 갤럭시워치5와 갤럭시워치5클래식의 배터리 용량은 40·42㎜ 모델이 276mAh, 44·46㎜ 모델이 397mAh이다. 두 모델 모두 갤럭시워치4 시리즈의 배터리 용량보다 10% 이상 커지면서 사용시간 증가를 예상해 볼 수 있다.  그런데 프로 버전은 놀랍게도 갤럭시워치5와 갤럭시워치5클래식의 44·46㎜ 모델보다 약 44% 더 큰 배터리가 탑재된다. 40·42㎜모델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배터리 용량을 가진다.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도하는 애플워치7 45㎜의 303.8mAh 배터리와 비교하면 무려 88%가 더 크다.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는 지난해 가장 성공적인 스마트워치 중 하나로 꼽힌다. 갤럭시워치4를 출시한 3분기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0%를 달성하면서 브랜드 사상 최대 출하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점유율 1위의 애플워치와 비교하면 고급형 모델의 부재가 아쉽다는 평이 많다. 갤럭시워치는 패션 브랜드(톰브라운, 메종키츠네 등)와 협력한 모델을 한정판 성격으로 출시했지만 상시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은 알루미늄 소재뿐이다.  갤럭시워치프로 버전을 출시한다면 애플워치의 스테인리스·티타늄 모델처럼 고급화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리고 애플처럼 단순히 소재만 차별화하는 것이 아닌 세부 사양에서도 큰 차이를 둘 것으로 전망된다. 
  • “중대재해 예방 위해 안전 스위치 켜자”

    “중대재해 예방 위해 안전 스위치 켜자”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는 8일 중대재해예방과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2022 Switch On Safety On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안전결의대회에서 밝힌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올해 안전목표 슬로건으로 임직원 모두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안전의식에 불을 켜자는 의미를 담았다. 박래석 공장장은 ”모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고취시켜 중대재해 없는 오토랜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결의대회에는 1공장 대식장 앞 광장에서 박래석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을 비롯한 임원과 안전·환경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소망 퍼포먼스를 했다. 현장의 최일선 관리자인 생산관리자들이 직접 작성한 안전소망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부착한 대형 ‘나우리통’을 무대 앞에 설치했다.
  • “만세!” 러시아군 밀어낸 국제의용군, 키이우 외곽 탈환…주민 환영

    “만세!” 러시아군 밀어낸 국제의용군, 키이우 외곽 탈환…주민 환영

    우크라이나군(UAF)이 수도 키이우 주변에서 러시아군을 밀어내고 있다. 폴란드 매체 '오코 프레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키이우주 외곽 이르핀과 루드니츠케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미 공군(USAF) 특수부대 조종사 출신 종군기자 놀란 피터슨 기자는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싸우는 미국인에게서 온 소식이다”라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이르핀은 물론 키이우에서 동쪽으로 60㎞ 떨어진 루드니츠케 마을을 해방했다. 러시아군을 동쪽으로 15㎞ 더 밀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루드니츠케를 탈환한 제21독립근위차량소총여단과 현지 학교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선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은 마을 주민의 모습도 엿보였다. 익명의 미국인은 피터슨 기자에게 “러시아군은 지난 몇 주간 루드니츠케 마을에 있었다. 우리는 지난주부터 마을을 에워싸고 결국 러시아군을 물리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3주 만에 겨우 밖으로 나온 현지인들은 행복한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러시아군이 보급 지연과 사기 저하 등으로 졸전을 거듭하는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수도 키이우 외곽에서 러시아군을 계속 밀어내고 있다. 같은 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키이우주 외곽 이르핀시의 올렉산데르 마르쿠신 시장은 “좋은 소식이 있다 이르핀이 완전히 해방됐다”고 밝혔다. 마르쿠신 시장은 “이르핀은 반격의 거점이 될 것이다”라면서 “다음은 부차, 보르젤, 호스토멜을 탈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외곽으로 밀어내면서 키이우는 오랜만에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통행금지 조치를 완화했다. 클리치코 시장은 “28일부터 통행금지 시간이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로 기존보다 2시간 줄어든다”고 발표했다. 또 키이우에서 온라인 수업이 재개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터슨 기자 말에 의하면 러시아군을 밀어낸 우크라이나 정규군 가운데는 미국과 조지아 출신 국제의용군도 있었다. 지난달 27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의용군 참여를 호소한 이후 우크라이나로 간 외국인들이다.우크라이나는 약 52개국 출신 2만여 명의 외국인 의용군을 ‘영토수호 국제부대’로 명명하고 공식 부대에 배치했다. 우크라이나 정규군 일부로 편입된 국제의용군은 우크라이나 장교 지휘 아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엔지니어 출신 의용군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마리우폴 산부인과가 폭격당한 것을 보고 러시아에 맞서 싸워야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조지아(그루지야) 전 국방장관 이라클리 오크루아시빌리는 “단지 우크라이나만을 위해 참전한 것이 아니다”라며 러시아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우리나라에서도 총 9명이 우크라이나를 무단 입국했다. 아직 현지에 체류 중인 6명 가운데 1명은 현지에서 자원봉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3명도 소재 및 연락처가 확인됐다. 그러나 2명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용군으로 (우크라이나에) 간 9명 중 3명은 (한국에) 들어오셨다”면서 “2명은 소재조차 파악되지 않아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소속돼 참전 중인 청년 2명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알려진 것보다 한국인 의용군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국인 의용군이) 20명이라는 사람도, 40명이라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더는 지원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두 청년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참혹하다. 진짜 팔 날아가고 다리 날아가고 살점 다 태워지고 비극 그 자체다”라면서 “한국에서 이제는 지원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주성치, 美 타임지 ‘中여객기 추락’ 보도에 “차갑고 경멸적” 분노

    주성치, 美 타임지 ‘中여객기 추락’ 보도에 “차갑고 경멸적” 분노

    홍콩 출신 영화배우 겸 감독 주성치가 중국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한 외신의 반응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주성치는 지난 23일 매니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최근 발생한 비행기 사고에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국가 차원의 빠른 조치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기적이 일어나 생존자가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성치는 미국 타임지가 이번 사고 원인을 ‘중국인의 항공 안전에 대한 의식 부족’(The Chinese are a bit paranoid about air safety)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이런 차갑고 경멸적인 말에 분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행기 사고가 당신 가족에게 발생한다면 가슴이 아프지 않겠느냐”면서 “국적을 불문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더 잘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을 태운 중국 동방항공 소속 MU5735편 여객기가 지난 21일 오후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도중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했다. 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은 지난 23일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발견된 블랙박스가 데이터기록기(FDR)인지, 조종석 대화기록기(CVR)인지는 현 단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블랙박스가 발견됨에 따라 사고 당시의 기체 급강하 원인 등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화질의 자부심…LG전자, 2022년형 올레드 TV ‘역대 최다’ 22개 모델 글로벌 출시

    화질의 자부심…LG전자, 2022년형 올레드 TV ‘역대 최다’ 22개 모델 글로벌 출시

    LG전자는 역대 최다 라인업을 갖춘 2022년형 올레드 TV 22개 모델을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LG전자는 독자 영상 처리기술을 적용해 더 밝고 선명해진 ‘올레드 에보’의 갤러리에디션(83·77·65·55형)을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 출시했다. 갤러리에디션은 TV 전체가 액자처럼 벽면에 밀착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4월 77형(대각선 약 195㎝) 제품을 시작으로 83·65형 갤러리에디션 제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올레드 제품 중 세계 최대 크기인 97형(대각선 약 246㎝) 신제품도 갤러리에디션 라인업으로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올레드 제품 중 가장 크기가 작은 42형(대각선 약 106㎝)도 올레드 에보 일반형으로 출시된다. 세컨드 TV나 게이밍 TV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존 48형 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중형급 TV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최상위 라인업인 올레드 에보 외에도 다양한 올레드 TV 신제품을 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라인업 구성으로 LG전자는 벽을 가득 채우는 초대형 TV부터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적합한 중형 TV까지 총 22개의 모델을 새롭게 출시해 올레드 TV 업계에서 최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2022년형 LG 올레드 TV 전 제품은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 화면으로 미국 인증기관 ‘아이세이프’(Eyesafe)와 독일 ‘TUV라인란드’(Rheinland)가 공동 개발한 ‘아이세이프 디스플레이’(Eyesafe Display) 인증을 받았다. 복합섬유구조 신소재를 적용해 지난해 모델(65형 기준) 대비 무게가 45% 줄었고,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해 TV 화질은 더욱 높였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앞세워 다른 TV로는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면서 “사업 10년 차에 접어드는 올레드 명가(名家)로서 그간 축적해온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알기 쉬운 우리 새말] 안전을 위한 말, ‘작업 중지 요청’

    [알기 쉬운 우리 새말] 안전을 위한 말, ‘작업 중지 요청’

    새말을 만든다는 것은 ‘더하기’와 ‘빼기’ 사이의 절묘한 균형 잡기다. 뜻하고자 하는 개념을 모두 나열하면 입에 착 붙는 압축된 표현을 만들어 내기 어렵다. 반면 간결함을 지나치게 좇다 보면 애초 담아내고자 했던 의미를 온전히 싣지 못할 수 있다. 어떤 핵심 단어를 골라 짝을 지어야 간결하면서 의미가 제대로 사는 새말을 만들 수 있는가. 새말 모임이 늘 품는 고민이다. ‘세이프티 콜’(Safety call)을 우리 새말로 풀어내는 과정도 그러했다. 세이프티 콜이란 현장의 위험을 잘 아는 근로자가 위험을 인지했을 때 즉시 위험을 신고하고 작업 중지를 요청하는 것을 가리킨다. 정부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줄이고 작업장의 안전 문화를 자리잡게 하려고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도입한 제도다. 용례를 보면 “○○발전은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공식 안전소통 채널인 ‘세이프티 콜’을 시행한다”는 기사를 찾을 수 있다. 우선 이런 개념을 담은 용어가 생겨났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위험작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 할 제도가 마련됐다는 점에서다. 하지만 새로운 제도가 도입됐다고 해서 ‘세이프티 콜’이라는 말을 반드시 써야 할까? 물론 대답은 ‘아니다’. 고용노동부는 보도자료에서 ‘근로자 안전신고제도’라 부른 바 있고, ‘근로자 작업중지권’, ‘불안정 작업장 신고 전화’라는 표현도 찾아볼 수 있다. 대체 불가능한 우리말이 없어서 도입된 ‘외래어’가 아니다. 얼마든지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는 ‘외국어’다. 자, 그러면 대신 사용할 우리말을 만들어 보자. 이 제도를 마련한 이유나 목적에 충실하게 주요 개념을 아우르려면 다음과 같은 단어를 포함해야 할 터다. ‘근로자’, ‘안전’, ‘위험’, ‘긴급’, ‘작업 중지’, ‘알림’, ‘신고’, ‘제도’ 등. 이 중 ‘근로자’는 행위 주체를 가리키며 ‘안전·위험’은 왜 이런 조치를 요구하는지 이유를 나타내는 단어다. ‘작업 중지’는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얻으려는 조치가 무엇인지를, ‘알림·신고·요청’은 근로자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하는 행위를 품은 용어다. 4종류의 단어 묶음에서 한 가지씩은 꼭 새말에 포함돼야 할 필수 용어들이겠지만, 이들 개념을 최대한으로 아우른다면 ‘근로자 긴급 위험/안전 신고/알림 및 작업중지 요청 제도(권리)’ 정도가 되겠다. 무슨 뜻인지 정확히 전달되기는 하지만, 길어도 너무 길다. 한글로 다섯 글자인 ‘세이프티 콜’ 대신 사용하기에는 기억하기도 어렵고 입에 붙지도 않는다. 그래서 취사선택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새말 모임에서도 이렇게 더해 보고 저렇게 빼 보며 최상의 조합을 찾아 궁리했다. ‘근로자 위험 신고제’, ‘위험 감지 신고제’, ‘안전 외침’, ‘긴급 안전 요청’, ‘안전 요청 신고’ 등등. 우선 앞머리의 ‘근로자’와 꼬리의 ‘~제’ 혹은 ‘~권’을 빼자고 의견이 모였다. 간결한 표현을 만들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문장의 맥락 속에서 충분히 뜻이 전달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런 과정을 통해 1순위 후보로는 이 제도의 목표로 삼은 ‘구체적 조치’를 강조한 ‘작업 중지 요청’이 뽑혔다. ‘왜 작업 중지를 요청하는지’, 즉 ‘안전을 위해서’라는 뜻은 아쉽게도 빠진다. 대신 2안과 3안으로 ‘긴급 안전 요청’과 ‘위험 알림’을 추천했다. 이번에는 ‘작업 중지’라는 목적이 생략됐다. 어떤 조합으로도 아쉬움은 끝없이 남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은 ‘오류’가 아니라 ‘한계’다. 사용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널리 쓰이기 위해서는 생략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문장 속에서 적절한 부가 설명을 통해 얼마든지 의미 보완이 가능하다. 이들 우리말 후보 세 가지에 대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선호도의 순위는 새말 모임 위원들의 추천 순위와 일치했다. ‘작업 중지 요청’이 가장 적절한 대체어라는 응답이 전체 86.2%를 차지했고, ‘긴급 안전 요청’(79.0%)이 그 뒤를 이었다. ‘위험 알림’은 68.0%의 지지를 얻었는데, 다른 두 말에 비해 응답 비율이 많이 뒤처진다는 것은 역시 ‘너무 간결한’ 표현에 아쉬움을 느꼈으리라 여겨진다. 반면 ‘세이프티 콜’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야 한다’는 응답률은 75.4%로 압도적이었다.
  • [두잇의 IT타임] 디자인 확 바뀐 M2 맥북에어 올 하반기 출시 전망

    [두잇의 IT타임] 디자인 확 바뀐 M2 맥북에어 올 하반기 출시 전망

    애플의 노트북 라인업 맥북(Macbook)에 입문형 모델인 맥북에어(Macbook Air)의 출시가 하반기로 점 처지고 있다.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은 디자인이 변경된 맥북에어는 새로운 M2 프로세서로 무장한다는 소식을 함께 알렸다.  차세대 프로세서 M2는 애플실리콘의 한 종류로 ARM(Advanced RISC Machine) 아키텍처 기반의 애플이 직접 설계한 시스템온칩(SoC·System on Chip)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그리고 신경망처리장치(Neural Engine)를 하나로 묶은 반도체다. 또한, 차세대 맥북에어는 현 맥북프로 14형과 16형에 사용되는 맥세이프(MageSafe)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판 중인 맥북에어는 USB Type-C의 충전 커넥터만 지원한다.  맥세이프는 애플의 독자적인 충전 규격으로 자기부착형 전원 커넥터이다. 일반적인 충전 커넥터와 달리 자기력으로 부착되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충전 케이블을 당겨도 소켓의 손상 없이 케이블만 분리된다. 높은 곳에 올려둔 본체의 추락 방지에도 탁월하다. 스티브잡스가 2008년 첫 선을 보인 맥북에어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테이퍼드(Tapered·아래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형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하지만 이번 신제품은 본체의 두께가 얇은 것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상·하판이 수평하고 평평한 형태로 바뀐다는 전망이 있다. 신형 맥북에어는 애플의 일체형 컴퓨터 아이맥(iMac)에서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 그리고 디스플레이 베젤(bezel)과 키보드에 흰색이 사용된다는 전망이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맥북에어의 디스플레이 베젤·키보드 색상이 모두 검은색이라는 점을 살펴보면 이례적이다.입·출력(I/O)은 USB Type-C 단자 2개, 맥세이프 충전 단자 1개, 3.5mm 이어폰 단자 1개로 입문형 노트북답게 최소한으로 구성된다.  작년 하반기에 공개된 애플의 고성능 모델 맥북프로(Macbook Pro)는 높은 성능을 무기로 전문가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하반기 공개된다는 소문이 무성한 맥북에어는 보편적인 사양으로 일반 사용자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 3세 아들 갖고 놀던 총에 20대 친모 숨져…美 총기 규제 강화 목소리

    3세 아들 갖고 놀던 총에 20대 친모 숨져…美 총기 규제 강화 목소리

    미국에서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총을 갖고 놀다가 어머니를 쏴 숨지게 한 비극이 일어났다. 14일(현지시간) CBS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미국 시카고 남부 교외 도시인 일리노이주 돌턴에 있는 한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권총을 갖고 놀던 3세 남아가 방아쇠를 당겨 발포된 총알이 22세 어머니의 목을 맞혔다. 어머니 데자 베넷은 시카고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현지 경찰은 “총기 사고를 낸 아이는 부모가 함께 탄 승용차의 뒷좌석 어린이용 카시트에 앉아 있었다. 차 안에서 권총을 발견하고 갖고 놀기 시작했다가 어느 순간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 있던 아이 아버지는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총기 소유주로 확인돼 일단 수감됐다. 현재 경찰은 기소 여부를 판단 중이다.앤드루 홈스 돌턴 시의원은 사고 다음 날 현장에서 권총 잠금장치 400개를 무료로 배포하며 총기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홈스 의원은 “이번 사고는 예방할 수 있었다. 사용하지 않을 땐 항상 잠금장치를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미국 전역에서는 더 강력한 총기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애틀랜타저널(AJC)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지아주 유권자 중 70%와 공화당 유권자 중 54%가 총기 휴대 전에 면허 취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시는 지난 1월 총기 소유자에게 부담금을 납부하고 책임보험에도 가입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총기 소유자는 연간 25달러의 총기 소유 부담금을 비영리단체에 내야 하고, 비영리단체는 납부된 부담금을 총기 범죄 예방 활동과 총기 폭력 희생자 지원에 사용하게 된다. 한편 총기규제 옹호 시민단체인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Everytown for Gun Safety)는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의도치 않은 총기사고 가운데 43건을 어린이가 저질렀고, 이로 인해 16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최소 379건의 사건이 어린이에 의해 일어나 154명의 사망자와 244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 핵전쟁 공포에 美 방사능 해독제 ‘요오드화칼륨’ 매진…가격 폭등

    핵전쟁 공포에 美 방사능 해독제 ‘요오드화칼륨’ 매진…가격 폭등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방사능 해독제 ‘요오드화칼륨’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CNN비즈니스는 핵전쟁 공포가 요오드화칼륨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에선 주요 요오드화칼륨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요오드화칼륨 가격도 폭등하는 추세다. 14일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에서는 영국 제약사 BTG 생산 ‘사일로세이프’(Thyrosafe) 4상자가 132.50달러(약 16만 5000원)에 거래됐다. 1상자당 정가 12.95달러(약 1만 6000원)의 2배 넘는 가격에 팔린 셈이다. 현재는 한 상자에 199달러(약 24만 7000원)까지 가격이 치솟은 상태다. BTG는 더는 주문을 소화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전했다.미국 제약사 앤빅스가 제조한 IOSAT 130mg도 정가 대비 6배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 14정 한 상자당 정가가 13.99달러(약 1만 7000원)인데, 14일 이베이에서는 89.95달러(약 11만 2000원)에 거래됐다. 최고 250달러(약 31만원)짜리도 눈에 띄었다. 본사 물량은 아예 동이 났다. 앤빅스 홈페이지에는 “현재 IOSAT 130mg, 65mg 모두 품절이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앤빅스 영업마케팅 부분 부사장 트로이 존스는 CNN비즈니스에 “4월 초 재입고 예정인 물량을 3월 말까지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존스 부사장은 “2월 중순부터 개인은 물론 병원과 지자체, 정부 등 전 세계 구매처에서 주문이 쇄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보유 재고는 모두 동났다. 단 5일간 반년 치 물량이 팔려나갔다. 매주 물량을 보충하고 있는데 그만큼 빠르게 매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역사적으로 핵폭발로 인한 방사능 낙진이라는 실제적 또는 인지적 위협이 있을 때마다 요오드화칼륨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CNN비즈니스는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핵 단추’ 설전을 벌였을 당시에도 비슷한 흐름이 엿보였다고 부연했다. 요오드화칼륨은 방사능 해독제, 피폭 치료제로 불린다. 우라늄 핵분열 시 방사능이 있는 요오드(I), 세슘(Cs), 크세논(Xe) 등이 생성되는데, 이 중 요오드는 체내에 흡수되면 피폭을 일으켜 갑상선암을 일으킨다. 이때 방사능이 없는 요오드화칼륨을 섭취하면 방사능이 있는 요오드가 배출된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때 요오드화칼륨 품귀 현상이 빚어진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무기 운용부대의 경계 태세 강화 지시를 언급하는가 하면, 체르노빌과 자포리자 등 우크라이나 주요 원전을 공습해 원전 피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도 14일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약식 기자회견을 하고 “한때 생각할 수조차 없었던 핵분쟁 가능성이 이제 가능한 영역으로 다시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태세 강화 지시에 대해서는 “뼈까지 으스스해질 정도로 오싹했던 상황”이라고 묘사했다. 러시아가 유럽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해 장악한 것에 대해선 “우연이든 고의적이든 추가적인 전쟁 확대는 모든 인류를 위협한다. 핵시설의 안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 뒷좌석 3살 아들 갖고 놀던 총에 미 20대 엄마 사망

    뒷좌석 3살 아들 갖고 놀던 총에 미 20대 엄마 사망

    미국에서 20대 엄마가 세 살배기 아들이 차 뒷좌석에서 갖고 놀던 총에 맞아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미 A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시카고 남부 교외도시인 일리노이주 돌턴의 식료품 체인 ‘푸드 포 레스’(Food 4 Less) 주차장에서 데자 베넷(22·여)이 목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당시 차 뒷좌석에서 3살 아들이 권총을 발견해 갖고 놀다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겼다”면서 “차에는 엄마 베넷 외에도 아이의 아빠도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빠를 연행해 조사한 결과 총기 소유주로 확인돼 일단 구금했다면서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돌턴의 시의원 앤드루 홈즈는 13일 사고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권총 잠금장치 400개를 무료 배포하면서 “총기 안전 수칙만 지켰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참사였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총을 항상 휴대할 것이 아니라면 꼭 잠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뉴스위크는 비영리단체 ‘총기폭력기록보관소’(GVA) 자료를 인용, “올들어 지금까지 미 전역에서 의도치 않은 총기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 수는 최소 271명”이라고 보도했다. 또 CBS방송은 총기규제 옹호 시민단체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Everytown for Gun Safety) 자료를 인용, “작년 한해 미국에서 발생한 ‘의도치 않은 총기사고’ 가운데 어린이가 저지른 사고는 최소 379건, 이로 인해 154명이 숨지고 244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 [속보] “중국 당국, 은행들에 ‘국가부도설’ 러와 거래 여부 조사”

    [속보] “중국 당국, 은행들에 ‘국가부도설’ 러와 거래 여부 조사”

    “미 관계 금융자산, 극단상황 비상계획 수립”“서방의 러 제재가 中에 미칠 영향 조사”3대 신용사, 러 신용등급 ‘투기’로 일제 강등러 국채 채무불이행에 국가부도 가능성 전망중국 외환 당국이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금융·경제 제재로 국가부도설이 나돌고 있는 러시아와의 거래 여부와 위험 관리 계획에 대해 지난주 조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방국으로 러시아 경제 제재에 동참하지 않았지만 루블화가 폭락하고 러시아의 돈줄이 일제히 막히면서 중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은행들에 러시아와 거래를 하고 있는지, 위험 통제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조사했다. 또 벨라루스, 분리주의자들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루간스크)를 포함한 다른 지역과의 거래 여부와 위험 관리 계획, 미국과 관계된 금융 자산, 극단적 상황에 대처할 비상 계획 수립 여부 등을 조사했다. 로이터는 “서방의 러시아 제재가 중국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해당 조사가 진행됐다”고 전했다.중국은 앞서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추진으로 인해 나토의 동진이 확대되면서 러시아가 합리적 안보 위협을 느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이라며 러시아를 두둔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 계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국제적인 풍운이 아무리 험악하더라도 중·러는 전략적 관계를 유지해 신시대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추진할 것”이라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으로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이자 전략적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또 “중러 우리의 협력은 양국 국민에게 이익과 복지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에도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침공으로 인한 경제 제재로 자금줄이 묶인 러시아가 실제 국가 부도로 이어질 경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경제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  무디스, 파산 직전 단계 ‘Ca’ 로 무려 10계단 강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제재로 루블화 가치는 폭락했으며, 세계 3대 신용평가사는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일제히 강등했다. 앞서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지난 3일 이후 이날까지 사흘 간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무려 10단계 강등해 ‘Ca’등급으로 낮췄다. Ca 등급은 ‘투자 부적격 등급’ 중에서도 거의 최하 등급이다. 무디스 평가 체계상 Ca 밑으로는 통상 파산 상태를 의미하는 ‘C’ 등급만 존재한다. 무디스는 이번 결정이 “러시아의 채무 상환 의지와 능력에 대한 심각한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국채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인 국가부도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러 재무 “러 비거주자 국채 상환은서방의 러 제재에 따라 결정” 경고 그러자 러시아 재무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러시아 비거주자에 대한 국채 상환은 서방이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가 계속될 경우 국채 상환을 거부할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된다. 재무부는 또 러시아 거주자에 대해서는 외화표시 채권의 대금 지급을 자국 통화인 루블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서방은 제재 폭탄을 쏟아냈다. 서방은 러시아 주요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고 해외 은행에 예치된 러시아 자산을 동결했다.여기에 핵심 부품이나 기술의 이전을 차단하는 수출규제를 추가했으며, 푸틴 대통령 본인과 측근을 직접 겨냥한 제재도 발동했다. 미국은 지난달 28일 러시아 중앙은행·국부펀드·재무부와의 거래 금지를 발표·시행하고 있다. 유럽연합(EU)도 지난달 28일 러시아 중앙은행과 거래를 금지했고 이달 2일부터는 국부펀드 관련 프로젝트 참가를 금지했다. 한국 정부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국제사회의 대(對)러 금융제재 동향을 고려해 러시아 중앙은행과의 거래 중단 등 추가 제재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 비중이 30% 이상인 수출기업에 업체당 최대 1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연간 예산 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납·카드뮴 나온 연필 등 29개 제품 리콜 명령

    납·카드뮴이 검출된 연필 등 29개 제품이 수거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원(국표원)은 안전기준을 위반한 어린이 제품 등 29개 제품을 적발해 수거 등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국표원은 신학기를 맞아 수요가 많은 646개 제품에 대해 지난 1∼2월 집중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어린이 제품 19개, 생활용품 8개, 전기용품 2개 등 총 29개 제품이 적발됐다. 어린이 제품의 경우 제품 표면에서 납 또는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연필, 색연필, 연필깎이 각 1개와 안경다리 또는 케이스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 안경 3개가 포함됐다. 제품 일부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의자(2개), 책장(1개), 어린이용 자전거(2개)와 제동 기준에 맞지 않는 승용완구(1개), 작은 부품의 체결구조 등이 부적합한 완구(4개)도 적발됐다. 옷감에서 폼알데하이드 기준치를 초과한 아동용 한복 1개와 조임 끈이 기준보다 길어 얽힘 사고 우려가 있는 아동용 점퍼, 바지 1개씩도 리콜 대상이 됐다. 생활·전기용품으로는 안전성 기준에 부적합해 전도 위험이 있는 수납가구(2개), 내구성 기준에 미달한 이륜자전거(1개), 유기주석화합물 또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쌍꺼풀용 테이프(5개), 온도상승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절연기준을 위반한 직류전원장치(2개) 등이 적발돼 시정조치됐다. 국표원은 리콜 명령을 받은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와 소비자24(www.consumer.go.kr)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했다. 학부모들이 많이 이용하는 아이엠스쿨, 키즈노트 등 알림장 앱에도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 표현의 자유 사라진 홍콩…‘백신 패스 보이콧’ SNS에 올리자 경찰 출동

    표현의 자유 사라진 홍콩…‘백신 패스 보이콧’ SNS에 올리자 경찰 출동

    ‘백신패스를 보이콧 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한 20대 여성 두 명이 홍콩 보안경찰에 체포됐다.  홍콩 매체 데일리홍콩은 지난 24일 버블티 전문점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성 두 명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보이콕 리브홈세이프’(Boycott LeaveHomeSafe)라는 문구를 게재했다는 혐의로 현장에 출동한 보안경찰에게 즉시 체포돼 관할 경찰서에 송치됐다고 25일 보도했다.  홍콩 특구 행정부는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모바일 앱 리브홈세이프(LeaveHomeSafe)를 활용한 백신패스 제도를 시행 중이다. 식당과 쇼핑몰 등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홍콩 시민들은 리브홈세이프의 QR코드를 인식해 백신 접종자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 및 이동 경로가 기록되도록 강제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날 보안경찰에 붙잡힌 21세, 24세 여성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개인 SNS와 버블티 전문점 SNS 등 총 3곳의 계정에 백신패스 제도가 홍콩 시민들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악용될 우려가 크다는 내용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과 관련해 “오미크론은 이미 독감과 같은 수준으로 변화했다”면서 “과거 백신패스제도를 도입했던 국가들도 이제는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우회하는 등 세계 각국은 백신 패스 제도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 정부가 뒤늦게 백신 패스 제도를 도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부가 시민들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목적에서 고집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것을 통해 홍콩 시민들을 옥죄려는 목적이다”고 분석했다.  또한 홍콩 누리꾼들의 SNS에 다수 공유된 백신 패스 제도를 거부한 채 식당과 쇼핑몰 등에 입장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추가 공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글이 게재된 직후 홍콩 보안경찰은 두 여성에게 정부 방역 정책에 저항했다는 혐의로 근무지와 가택을 수색한 뒤 현장에서 즉시 체포했다. 홍콩 경찰국은 두 여성의 집과 버블티 전문점 내부에서 ‘디지털 감시에 저항하라’, ‘백신패스를 보이콧하라’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선동 포스터를 발견, 방역 규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 오후 6시면 문 닫는 홍콩…고강도 ‘백신패스’ 전격 시행했지만

    오후 6시면 문 닫는 홍콩…고강도 ‘백신패스’ 전격 시행했지만

    인구 750만 명의 홍콩이 오후 6시 이후 식당 운영을 금지하는 고강도 백신 패스제도를 24일 전격 시행했다. 하지만 이날 홍콩에서 처음 시도된 백신 패스제도가 사실상 ‘중국식’ 방역 방침으로 알려지면서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홍콩 매체 데일리 홍콩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에게만 공공기관, 쇼핑몰, 식당 등의 출입을 허용하는 백신 패스 시행 첫날인 이날 상당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날부터 홍콩의 모든 식당에서는 한 테이블당 최대 2명의 손님을 받을 수 있고, 이를 어길 시 벌금형에 처해진다. 공원 등 야외에서 조깅이나 하이킹을 할 때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위반 시 벌금이 부과된다. 캐리람 홍콩 장관은 이 같은 고강도 백신패스 제도를 오는 4월 20일까지 유지하고 헬스장, 영화관, 경기장, 사우나, 미용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중단 명령도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2명 이상의 사적 모임은 금지됐다. 가장 큰 문제는 이날 홍콩 전역에서 시작된 백신패스에 대해 다수의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는 점이다. 식당과 쇼핑몰 등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홍콩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코로나19 모바일 앱 리브홈세이프(LeaveHomeSafe)의 QR코드 인식을 해야 하지만, 해당 앱에 본인 인증 과정이 탑재돼 있지 않은 탓에 타인 명의의 QR코드를 악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비판이 제기된 상태다. 또, 리브홈세이프 앱의 QR 인증 기능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확인될 경우에도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강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백신패스제도 도입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 같은 이유 탓에 상당수 시민들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자체를 무력화 할 수 있는 치료약이 이미 상용화 된 상황에서 홍콩 정치계가 거대 제약사들의 로비 탓에 백신 만능주의에 빠졌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는 분위기다. 특히 지금껏 홍콩 정부가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자에 대한 별다른 구별을 두지 않았다는 점에서 상당수 시민들은 백신 접종 무효론을 제기하는 등 접종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가 자리잡은 양상이다. 더욱이 지난 몇 년동안 줄곧 중국 본토와 홍콩 사이의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면서 상당수 시민들은 홍콩 정부의 정책에 대해 매우 낮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시민들 중에는 백신 음모론을 제기하는 등 백신 접종의 최종 목적이 시민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통제하는데 남용될 것이라는 비난을 제기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최근 실시된 백신 접종 필요성을 묻는 질문의 보고서에 응답자 상당수가 7점 만점에 4점을 평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홍콩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70~79세의 고령자 중 72%가 완료한 상태이며, 80대 이상의 초고령자 중에는 단 43%만 1차 접종을 완료해 낮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날 시행되기 시작한 백신패스 제도의 경우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벌써 거짓으로 백신 패스를 통과하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는 등 사실상 허점이 다수 드러났다는 평가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에게만 공공장소 입장을 허가하는 백신패스 제도에서 쇼핑몰이 입주한 주상 복합 건물 입장 시 QR코드 인증 과정을 생략하기 위해서는 ‘건물 위층의 일반 주택으로 이동하기 위해 건물에 입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방식으로 백신 패스 설치대와 방역 요원의 요구를 교묘하게 피할 수 있는 상태다. 한편, 홍콩 대학교에 따르면,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3월 중순 혹은 말까지 일일 확진자수가 18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또, 오는 5월 중순까지 누적 사망자는 320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예상했다.이와 관련, 가브리엘 렁 홍콩대 의과대학 학장은 “홍콩이 거둔 높은 수준의 방역 성과로 인해 역설적이게도, 홍콩 시민들이 안일한 안전 의식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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