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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블로 “美아이튠즈 1위하자 CNN기자 찾아와”

    타블로 “美아이튠즈 1위하자 CNN기자 찾아와”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미국 아이튠즈차트에서 1위에 오른 뒤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에서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타블로는 최근 케이블채널 MTV ‘가이즈 온 탑’ 녹화에서 “스페셜앨범 ‘에필로그’로 아이튠즈 힙합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하자 CNN기자가 나를 만나러 직접 한국까지 날아왔다.”고 전했다. 지난달 9일 발매된 ‘에필로그’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아이튠즈 힙합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타블로는 “리한나, 제이지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나 박지성, 비, 이병헌과 같이 한국 최고의 대표 인물들만 인터뷰하는 CNN기자가 나를 만나러 직접 한국까지 날아왔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타블로는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만화가게 주인이 되기를 꿈꿨던 타블로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쓴 영시가 우연히 김건모에게 전해져 그의 노래 작사를 맡게 됐다. 이렇게 탄생된 곡이 바로 김건모 5집 앨범에 수록된 ‘레이니 크리스마스’(Rainy Christmas). 그렇게 음악 인생에 뛰어들었지만 몇 년은 고생의 연속이었다. 타블로는 1집 앨범을 사기당한 사연, 더운 여름 날 선풍기가 없어 냉장고에 얼굴을 집어넣으며 더위를 식히던 사연 등 성공하기까지 거쳐야 했던 시련의 시간들이 소개했다. 타블로의 인생사를 엿볼 수 있는 MTV ‘가이즈 온 탑’은 오는 3일과 10일 2부에 걸쳐 방송된다. 사진 = MTV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쇼’ 없었지만 퇴색안된 카리스마

    ‘쇼’ 없었지만 퇴색안된 카리스마

    31일 밥 딜런(69)과 한국팬들의 역사적 첫 만남이 성황리에 끝났다. 비록 데뷔 48년이 흘러서야 처음 한국을 찾았지만 ‘포크의 거장’, ‘음유시인’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여전히 뜨겁고 깊었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6000여명의 국내 음악팬과 외국인 관객들이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모여들었다. 조영남, 김창완, 타카피, 껌엑스, 지드래곤 등 관객들만큼이나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국내 뮤지션들도 객석에 자리했다. 공연 내내 별다른 연출이나 특수효과도, 관객을 자극하기 위한 도발적인 퍼포먼스도 없었다. 1941년생인 이 늙은 음악가는 2시간 동안 담담한 카리스마로 객석을 매료시켰다. 가장 눈길을 끈 점은 편곡이었다. 대부분의 곡들이 미국의 전통 팝음악인 컨트리와 블루스 스타일로 편곡돼 울려퍼졌다. 몇 곡은 재즈적인 자유분방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때문에 젊은 음악팬들과 연주자가 완전히 동화되기는 어려웠고 다소 지루한 감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그러나 ‘가수’ 밥 딜런이 아닌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과 그의 ‘밴드’에 충실한 사운드는 일품이었다. 음향과 보컬 컨디션도 그리 좋지는 않았으나 밥 딜런은 백전노장의 여유와 열정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마법사처럼 노련하게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투어 멤버들의 안정된 연주도 돋보였다. 베이스 연주자 토니 가르니에는 콘트라베이스와 일렉트릭 베이스기타를 번갈아 메며 흥을 돋우었고 벤조, 바이올린, 일렉트릭 만돌린, 페달 스틸 등 혼자서 다양한 악기를 도맡았던 멀티플레이어 도니 헤론의 ‘쇼’에 가까운 음악적 역량은 놀랍기도 했다. ‘레이니 데이 위민(Rainy Day Women)#12&35’를 첫 곡으로 ‘레이, 레이디, 레이(Lay, Lady, Lay)’ 등 명품 레퍼토리가 이어졌다. 공연 막바지에 무대 위에 거대한 대형 로고가 드러났다. 앙코르곡으로 선사된 세기의 명곡인 ‘라이크 어 롤링 스톤(Like A Rolling Stone)’에서는 오르간 솔로와 재즈적인 편곡이 일품이었고, 전원 기립한 관객들은 새 앨범 ‘투게더 스로 라이프(Together Through Life)’에 수록된 ‘졸린(Jolene)’에서 흥겨움의 절정을 맛봤다. 지미 헨드릭스의 커버 버전으로도 유명한 ‘올 얼롱 더 와치타워(All Along The Watchtower)’에 이어 두 번째 앙코르곡이자 마지막 곡인 ‘블로윈 인 더 윈드(Blowin In The Wind)’를 끝으로 거장은 한국 팬들과 이별을 고했다. 아마도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숨쉬는 현재진행형 전설의 처음이자 마지막 한국 공연일 것이다. 성시권 대중음악 평론가
  • 브라운아이드소울, 음원 이어 콘서트 예매율도 정상

    브라운아이드소울, 음원 이어 콘서트 예매율도 정상

    나얼의 군 복무로 공백기를 가졌던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신곡 ‘비켜줄께’를 발표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이어 5월 예정된 대규모 콘서트 예매율에서도 1위를 차지,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콘서트 ‘SOUL BREEZE’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티켓 예매가 시작된지 30여분 만에 점유율 76.6%를 기록하며 단번에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또 주간 점유율도 25.5%를 차지, 공연계 최고의 블루칩임을 증명했다. 산타뮤직은 “R&B 보컬 그룹의 공연으로서는 다소 경이적인 76.6%의 점유율은 2년 5개월의 공백기를 가졌던 이들의 음악과 공연을 기다린 팬들의 열정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지난달 25일 더블 싱글 ‘비켜줄게’, ‘블로우 인 마이 마인드(Blow in’ My Mind)’ 두 곡을 온라인 음악 포털 사이트에 공개하고 가요계 복귀를 알렸다. 이번 앨범은 2007년 2집 앨범 ‘더 윈드, 더 씨, 더 레인(The Wind, The Sea, The Rain)’ 이후 2년 5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70∼80년대 소울 음악이 담겨 있다. 오는 5월 21일, 2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부드럽게 변했다! 발라드로 4월 컴백

    비, 부드럽게 변했다! 발라드로 4월 컴백

    가수 비가 타이틀곡을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오는 4월 1일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는 비는 발라드곡 ‘널 붙잡을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정하고 활동에 나선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발라드 활동을 하게 된 비는 이번 앨범이 스페셜 앨범인 만큼, 기존 활동과는 다른 다양한 시도를 담아내려 했다.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는 비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비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는 26일 정오를 기해, 비의 공식 홈페이지(www.rain-jihoon.com)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자정에 개봉되었던 비의 스페셜 티저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동시 접속자수 5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새앨범 타이틀곡은 ‘발라드’

    비, 새앨범 타이틀곡은 ‘발라드’

    가수 겸 배우 비가 스페셜앨범 타이틀곡을 발라드로 정해 화제다. 오는 4월 1일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는 비는 발라드곡 ‘널 붙잡을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정하고 활동에 나선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비의 스페셜 앨범은 비의 데뷔 이후 최초로 타이틀곡을 발라드로 정했다.”며 “팬들을 위한 스페셜 앨범인 만큼 비 본인이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시도를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는 비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비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는 26일 정오를 기해, 비의 공식 홈페이지(www.rain-jihoon.com)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자정에 개봉되었던 비의 스페셜 티저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동시 접속자수 5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라운아이드소울’ 컴백이 특별한 이유

    ‘브라운아이드소울’ 컴백이 특별한 이유

    나얼의 군 복무로 공백기를 가졌던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컴백에 가요계가 주목하고 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25일 더블 싱글 ‘비켜줄게’, ‘블로우 인 마이 마인드(Blow in’ My Mind)’ 두 곡을 온라인 음악 포털 사이트에 공개하고 가요계 복귀를 알렸다. 이번 앨범은 2007년 2집 앨범 ‘더 윈드, 더 씨, 더 레인(The Wind, The Sea, The Rain)’ 이후 2년 5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70∼80년대 소울 음악이 담겨 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계음이 배제된 아날로그 음악을 선택했다. 새 앨범은 리얼 사운드, 브라스 악기를 강조한 그루브와 부드러운 보컬 하모니, 감정을 고조시키는 가창력을 통해 1970∼80년대 흑인 소울 음악의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극적인 디지털 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타이틀곡 ‘비켜줄게’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는 것은 물론, 음원 사이트에서 선두를 달리며 순항중이다. ‘비켜줄게’는 다른 이에게 연인의 자리를 넘겨주겠다는 쿨하면서도 직접적인 가사를 담고 있는 곡으로 정엽, 영준, 성훈의 감성적인 보컬로 시작해 나얼의 격정적인 보컬로 고조되는 곡의 흐름이 R&B 발라드의 정수를 만끽하게 한다는 평이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유통 방식에 있어서도 복고 콘셉트를 꾀했다. 더블 싱글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앨범을 발표한 이들은 세 개의 더블 싱글과 11월 발매 될 정규 앨범의 재킷을 합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콜라주(collage) 형식의 앨범이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음원 선공개 시점에 맞춰 나얼이 직접 디자인한 포스터도 공개했다. 오는 5월 21, 22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 공원 제 1체육관(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3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 된다. 사진 =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라운아이드소울, 복고풍 소울뮤직으로 컴백

    브라운아이드소울, 복고풍 소울뮤직으로 컴백

    멤버 나얼의 군 복무로 공백기를 가졌던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70∼80년대 소울 음악으로 가요계에 복귀한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오는 25일 첫 번째 더블 싱글을 온라인에 선공개한다. ‘비켜줄께’와 ‘블로인 마이 마인드(Blowin’ My Mind)’ 두 곡을 발표하는 이들은 이후 총 세 장의 더블 싱글을 발매한 뒤 올 가을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2007년 2집 앨범 ‘더 윈드, 더 씨, 더 레인(The Wind, The Sea, The Rain)’ 이후 2년 5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그동안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펼쳐왔다.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새 앨범은 기계음이 배제된 리얼 사운드, 브라스 악기를 통해 강조 된 그루브와 부드러운 보컬 하모니, 감정을 고조시키는 가창력을 통해 1970∼80년대 흑인 소울 음악의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유통 방식에 있어서도 복고 콘셉트를 꾀했다. 더블 싱글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앨범을 발표하는 이들은 세 개의 더블 싱글과 11월 발매 될 정규 앨범의 재킷을 합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콜라주(collage) 형식의 앨범이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음원 선공개 시점에 맞춰 나얼이 직접 디자인한 포스터도 공개했다. 오는 5월 21, 22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 공원 제 1체육관(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3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 된다. 사진 =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얼의 ‘브라운아이드소울’ 3년만에 컴백

    나얼의 ‘브라운아이드소울’ 3년만에 컴백

    실력파 보컬리스트 나얼이 이끄는 R&B 소울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Brown Eyed Soul)이 긴 공백을 깨고 활동을 재개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이달중 2개의 신곡이 담긴 더블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이를 시작으로 세 개의 더블 싱글을 패키지로 발매한 뒤 5월 대규모 라이브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는 2007년 2집 앨범 ‘더 윈드, 더 씨, 더 레인(The Wind, The Sea, The Rain)’ 이후 2년 5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그동안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펼쳐왔다. 나얼은 군 복무에 임했으며, 정엽과 영준은 개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또 성훈은 실용음악 교수활동으로 후배 양성에 매진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올해 1월 말 나얼의 군 소집해제 후 발 빠르게 앨범작업이 진행됐으며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나얼은 앨범 재킷, 포스터 등 모든 디자인을 직접 하는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 변함없는 저희의 음악성을 고집하되 새로운 앨범형태의 시도를 통해 팬 분들에게도 저희 음악의 소장 가치를 높여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방송출연과 뮤직비디오 하나 없이 음반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가 하면, 콘서트 전석을 매진시키며 지난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 =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급취미] 개인전은 기본, 이젠 나도 아티스트

    [★프로급취미] 개인전은 기본, 이젠 나도 아티스트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만 얼굴을 볼 수 있던 스타들이 최근 전시회에 자주 나타나고 있다. 관람을 위해서가 아니다.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서다. 심은하, 김혜수에 이어 최근에는 배우 하정우가 개인전을 열고 ‘연기자 화가’ 대열에 합류했다. 그런가하면 월드스타 비(정지훈)는 지난 14일 서울에서 사진전을 열어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정도면 호사스러운 취미 정도로 치부하기 힘들다. “탈출구가 필요해서 그림을 그렸다”는 심은하나 “아버지를 위로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붓을 들었다”는 하정우의 말처럼 그들에게 그림, 혹은 사진은 연기나 음악으로 표현 못한 감정들을 발산하는 통로인 것이다. ◆ 화가 못지않은 실력파들 ... 하정우, 김혜수, 구준엽 경기도 양평 닥터 박 갤러리에는 지금도 하정우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지난 6일 시작한 ‘하정우 개인전’은 내달 4일까지 계속된다. 그의 그림 실력이 어느 정도이기에 개인전까지 열었을까. 하정우의 그림들은 앤디 워홀이 사랑한 미국의 천재화가 장 미셀 바스키아의 작품 스타일과 비교되곤 한다. 개인전 오픈식에 참가했던 미술평론가 김종근 교수는 “화가로서 예술의 열정과 끼를 그림 안에 표현한 것이 느껴져 앞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다시 만나 영화 ‘황해’를 촬영 중인 하정우는 바쁜 촬영 일정 틈틈이 그림을 그려왔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정우는 지금껏 연기했던 캐릭터의 이미지와 심리 상태를 형상화한 그림을 줄곧 그려왔다. 그에게 그림은 연기와 별개의 것이 아니다. 하정우보다 먼저 전시를 한 ‘연기자 화가’ 선배들로는 김혜수와 심은하, 강석우, 김애경 등이 있다. 특히 김혜수는 독학으로 미술을 배웠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의 실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이를 입증할 만한 일도 있었다. 아트페어에 출품한 김혜수의 작품 중 하나가 익명의 수집가에게 500만원에 팔린 것. 당시 아트페어 운영위원도 판매된 그림에 대해 “매우 신선하고 재밌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구준엽 역시 미술에 일가견이 있다.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맞선 상대로 나온 탤런트 양정아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기도 했던 구준엽은 최근 온라인 자선행사에 자신의 그림을 출품하기도 했다. 지난 6일에서 12일 사이에 온라인 미술장터 아트폴리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 구준엽은 특정 그림이 아닌 ‘구준엽이 그려주는 인물화’를 출품했다. 낙찰자는 구준엽에게 초상화나 가족 그림을 의뢰할 수 있다. 구준엽은 경매 수익금을 아이티 구호를 위해 쓸 예정이다. 얼마 전 군입대한 힙합듀어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의 그림 실력도 만만치 않다. 개코는 평소 음반 재킷 디자인과 티셔츠 디자인을 직접하는 등 미술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그의 그림은 미국의 유명 힙합가수 카니예 웨스트의 블로그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 나도 포토그래퍼 ... 비, 이병진, 조민기, 지진희 월드스타 비가 포토그래퍼 정지훈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14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정지훈의 리얼리티 사진전’을 개최한 것. 정지훈은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니콘의 보급형 DSLR D5000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 50여 점을 이날 공개했다. 비는 사진전 오픈식에 참여해 자신의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비가 찍은 사진들은 ‘D5000 비의 사진전’(realityrain.com)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사이트에는 비가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포함해 풍경사진과 인물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감상평에는 주로 “처음 찍은 것 치곤 훌륭하다.”, “느낌이 좋다.”, “인물 표정이 자연스럽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실력으로만 본다면 개그맨 이병진과 탤런트 조민기, 지진희 등이 제일 앞에 거론된다. 이병진은 지난 2006년 ‘찰나의 외면’이라는 사진집까지 발간한 실력파로 사진작가인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다. 지금도 그는 이발소와 양복점, 탁구장 등 사라져가는 장소들을 방문해 사진을 찍고 있다. 조민기는 개인사진전을 이미 수차례 열었다. 최근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황정음과 김용준 커플의 스폐셜화보를 직접 찍기도 했다. 전직 사진작가 지진희의 실력을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다. 이병진 외에도 배두나, 박지윤 등 젊은 여자 연예인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감각을 담은 사진집을 출판 한 바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요 포커스]공공회계 교육 감사교육원은…

    [토요 포커스]공공회계 교육 감사교육원은…

    “회계담당자는 사람에 대한 평판이나 외모를 믿어서는 안 됩니다.” 11일 오후 경기 파주에 위치한 감사교육원 1층 소강의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회계 공무원의 기본교육과정 중 ‘정부기관 회계감사사례’ 강사로 나선 김학순 감사관은 원칙대로 해야 함을 누차 강조했다. 김 감사관은 “서류 기준으로 건별 처리해야 하며, 관련 통장이나 직인을 지출이나 지급을 담당하는 사람이 직접 관리하지 않도록 하고, 관련 행위가 끝나면 서류를 확인한 뒤 금고에 보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직인·통장 금고보관이 좋아 지출담당자 직인을 몰래 찍어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시키거나, 지출결의서와 요금청구서 금액을 대조하지 않은 점을 악용해 더 많은 돈을 입금시킨 뒤 횡령하다 감사원 감사에 적발된 사례 등을 소개했다. 박수원 감사교육원장은 “횡령은 급히 돈이 필요한 상황, 횡령하고자 하는 동기, 할 수 있는 기회 세 가지로 나뉘는데 기회를 막는 것이 회계와 감사담당자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감사교육원은 국내에서 공공분야의 회계를 가르치는 유일한 기관이다. 감사원 직원과 국가·공공기관의 감사를 교육하는 기관으로 출발했으나 “감사 나올 때마다 회계 문제를 지적하지만 정작 배울 곳은 없다.”는 피감기관들의 지적사항을 반영해 1997년 회계교육과를 만들었다. 일반 기업 회계와 달리 공공회계는 출납, 관리 등 재무 정보를 기록해 책임성을 확보하고 부정과 오류를 막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강사들은 감사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다. 감사를 주로 받는 회계 담당자들을 가르치고 적발 사례를 설명하다 감사를 피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없지 않다. 그래서 강사들은 범죄형 사고는 가급적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교육생들은 그동안의 궁금증을 풀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이날 교육내용은 아니었지만 기초지자체가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 회계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세부 규칙이 미흡하거나 규정이 애매모호한 사항이 주요 질문 대상이다. ●계약업무 관련 교육요청 많아 감사교육원은 매년 기관별 수요조사와 교육생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교육 프로그램을 조정한다. 2007년부터는 수요기관이 원하는 맞춤형 회계교육과정을 신설했는데 계약 업무 교육 요청이 특히 많다. 경기지방경찰청이 올 상·하반기에 계약 업무 교육을 400명씩 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올 들어 3월까지 기관 맞춤형 교육을 신청한 7개 기관 중 6개 기관이 계약업무 교육을 요청했다. 감사교육원에서 5일 동안 받는 계약업무 교육도 있는데 이미 다음달 신청이 완료되는 등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마감됐다. 정상환 교수부장은 “계약은 모든 공무원들이 부딪치는데 물품구매, 사업발주, 용역 등 계약 종류도 다양하고 관련 규정도 복잡하다.”며 “공정한 계약집행과 사후관리 필요성까지 겹쳐 공무원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순회·사이버교육 강화 감사교육원은 회계직 공무원을 15만명가량으로 추산한다. 통합재정정보시스템 디브레인(DBrain)과 지방재정시스템 e-호조에 접근할 수 있는 아이디를 가진 공무원은 5만명이다. 이들을 보조하거나가 관리하는 사람들까지 합하면 15만명 정도가 공공 회계의 기본을 알아야 한다고 판단한다. 교육원 시설 규모상 원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연 3000명가량이다. 기관 규모가 작은 곳에서는 회계담당자가 며칠 이상 자리를 비울 수가 없다. 그래서 2~3년 단위로 권역을 정해 지방순회교육을 나간다. 순회교육과 출장교육 등을 합해 연 8000명가량이 교육을 받는다. 올 상반기에는 전남 지역 공공기관, 하반기에는 대구·경북 지역을 대상으로 총 18회 순회교육이 예정돼 있다. 순회교육마저 참가하기 어려운 경우를 위해서 올해부터는 회계 기본에 대한 사이버교육도 시작했다. 교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공공기관 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감사원은 자체감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해야 한다. 감사원은 공공기관별 교육현황을 파악, 교육이 미흡할 경우 이를 강제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장우혁, 복귀작 ‘신불사’ OST ‘레인맨’ 공개

    장우혁, 복귀작 ‘신불사’ OST ‘레인맨’ 공개

    장우혁이 소집해제 후 처음 작업한 드라마 OST를 공개한다. 장우혁은 12일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의 OST ‘레인맨’(Rain Man)을 공개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레인맨’은 지난 6일 ‘신불사’ 첫 방송부터 드라마의 엔딩테마로 삽입됐다. ‘신불사’ OST의 첫 타자로 선공개되는 장우혁의 ‘레인맨’은 MC몽의 180도를 작곡한 인기프로듀서 장준호의 곡. 뉴올드스쿨 장르와 팝핀리듬에 리얼드럼과 복고 스타일의 브라스샘플을 현대적인 믹싱과 편곡을 가미해 신선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담아냈다. 여기에 장우혁의 거침없는 랩과 피처링에 참여한 버블시스터즈 강현정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드라마의 블록버스터급 액션과 화려하고 스피디한 영상미를 한층 살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우혁은 ‘레인맨’을 시작으로 올 여름 3집 앨범을 발매하고 상반기 내에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여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위도식 청년 40만명 넘어

    무위도식 청년 40만명 넘어

    일할 의지 없이 무위도식하는 청년층을 뜻하는 이른바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이 지난해 40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 확산과 더불어 부양인구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국가경쟁력 약화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4일 통계청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취업에 실패했거나 구직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 인구 중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쉰 사람들, 즉 니트족은 43만명으로 추산됐다. 니트족 수는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이라고 답한 응답자 수에 15~34세 인구 비중을 곱해 추정한다. 니트족은 2004년 33만명을 기록한 뒤 해마다 늘어 왔다. 연도별로 2005년 38만 5000명, 2006년 39만 1000명, 2007년 39만 7000명, 2008년 39만 9000명이었다. 특히 지난해 니트족은 전년보다 7.6%(3만명) 늘어 예년보다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15~34세 인구는 2004년 1534만명에서 지난해 1419만명으로 5년 새 115만명(7.5%) 감소한 반면 니트족은 같은 기간 33만명에서 43만명으로 10만명(30.3%) 증가했다. 성별로 남성이 36만 5000명으로 전체의 약 85%를 차지했다. 5년 전(27만 5000명)과 비교하면 9만명이 증가했다. 여성은 6만 5000명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지난해에 전년 대비 5000명이 늘었다. 유경준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청년실업자는 적당한 일자리만 주어지면 경제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자발적 취업 거부자인 니트족과 다르다.”면서 “니트족이 늘면 노동력의 양과 질이 모두 떨어지고 사회에 오랜 기간 부양 부담을 주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다이어트 굿!”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 5가지?

    건강한 몸을 위해서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 5가지는? 전 세계에서 ‘웰빙’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올바른 식습관과 식품의 선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불규칙한 일상과 유해음식의 홍수 등으로 ‘많이 먹는 것’보다 ‘바르게 먹는 것’이 더 어려워진 현대인들을 위해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가 ‘건강을 위해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정확히 알지 못한 5가지 필수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녹색채소(Leafy Greens) 녹색채소는 의학 전문가들이 “자연이 만들어낸 기적의 음식”이라고 부를 만큼 사람에게 매우 유익하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녹색 채소로 만든 주스 한 잔은 암과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더없이 탁월하다. ▲견과류(Nuts) 많은 영양학자들은 아몬드나 땅콩과 같은 견과류가 천연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특히 점심 이후 군것질이 ‘당길 때’ 견과류를 먹으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 걱정을 덜어주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착한’ 간식으로 유용하다. ▲양파(Onions)  최근 학계의 보고서에 따르면 양파를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위암과 천식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양파를 볶거나 스프로 만들어먹어도 좋지만, 조리하지 않은 생 양파가 가장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곡물(Whole grains) 흰 쌀처럼 정제된 곡물은 조리 과정에서 영양소의 90%정도가 소멸된다. 때문에 현미나 퀴노아(Quinoa․쌀보다 조금 작은 둥근 모양으로 영양면에서 우유에 버금가는 곡물)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할 때 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지방 비율을 줄이고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한국여성이라면 다소 부담스러운 흰 쌀밥 대신 잡곡밥으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거트(Yogurt) 비타민 D가 풍부한 요거트는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음식이다. 또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후식으로 커피나 아이스크림 보다 요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국어랑 놀자-영어] The cold this week is heralding the coming of spring

    A:It is a little cold today. (오늘 좀 쌀쌀하네요.) B:That’s because it rained last night. (어젯밤에 비가 내려서 그렇죠.) A:I thought it would get warmer and warmer. (날씨가 따뜻해질 줄 알았는데.) B:The cold this week is heralding the coming of spring. (이번 주 추위는 봄이 온다는 의미죠.) A:The mere thought of spring makes me happy. (봄이라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요.) B:Yes! Spring signals hope and change. (맞아요. 봄은 희망과 변화를 뜻하니까요.) herald:~을 예고하다. 미리 알리다, 전하다. herald는 위와 같은 뜻을 같고 있어서, 언론사 특히 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일간지 등의 명칭으로도 널리 사용된다. 예)The Korea Herald, The New York Herald, The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the mere thought of~:~을 단지 생각만 해도 The mere thought of hot coffee creates warm feeling all over me. (따뜻한 커피 생각만 해도 온몸이 따뜻해져요.) signal:신호, 신호로 알리다, ~을 나타내다. Traffic signals:교통신호 He signaled us to come inside. (그는 우리에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비, 방문에 타이완 ‘공항 마비’

    비, 방문에 타이완 ‘공항 마비’

    가수 비가 공연을 위해 방문한 타이완 제 2의 도시 카오슝 공항을 마비시켰다. 비는 지난 28일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의 공연을 위해 타이완 카오슝에 입국했다. 이 날 카오슝 공항에는 500여명의 사람들이 비를 보기위해 몰려들어 공항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런 일을 경험해본 적이 없는 카오슝 공항에서는 오후 10시라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 공항의 전 직원들이 남아 인간 바리케이드를 치고 비와 팬들을 보호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의 수도인 타이페이로부터 온 매체들과 카오슝 시의 매체들이 몰려들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또 TV 매체들은 늦은 시각에 나가는 뉴스에 맞추기 위해 방송국 중계차를 동원해 바로 중계방송하기도 했다. 열기는 다음날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이어졌다. 국제적인 스타의 방문이 전무했던 도시였던 터라 총 50개 매체 150여명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것. 카오슝 시의 시장인 진국(麴菊)은 직접 무대에 올라 비를 소개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착석한 비가 “따 게 하오, 워 슈 레인”이라는 유창한 만다린어로 첫 인사를 건네자 기자회견장은 박수가 터져 나왔고 카오슝에 오게 돼 기쁘다는 뜻의 “찐 화 희 라이꺼홍”이라는 타이완 사투리를 쓰자 기자회견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비는 30일 서울의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비견되는 카오슝 내셔널 스테디엄에서 국외 스타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가 온다” 타이완 공항 마비

    “비가 온다” 타이완 공항 마비

    가수 비가 공연을 위해 방문한 타이완 제 2의 도시 카오슝 공항을 마비시켰다. 비는 지난 28일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의 공연을 위해 타이완 카오슝에 입국했다. 이 날 카오슝 공항에는 500여명의 사람들이 비를 보기위해 몰려들어 공항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런 일을 경험해본 적이 없는 카오슝 공항에서는 오후 10시라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 공항의 전 직원들이 남아 인간 바리케이드를 치고 비와 팬들을 보호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의 수도인 타이페이로부터 온 매체들과 카오슝 시의 매체들이 몰려들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또 TV 매체들은 늦은 시각에 나가는 뉴스에 맞추기 위해 방송국 중계차를 동원해 바로 중계방송하기도 했다. 열기는 다음날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이어졌다. 국제적인 스타의 방문이 전무했던 도시였던 터라 총 50개 매체 150여명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것. 카오슝 시의 시장인 진국(麴菊)은 직접 무대에 올라 비를 소개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착석한 비가 “따 게 하오, 워 슈 레인”이라는 유창한 만다린어로 첫 인사를 건네자 기자회견장은 박수가 터져 나왔고 카오슝에 오게 돼 기쁘다는 뜻의 “찐 화 희 라이꺼홍”이라는 타이완 사투리를 쓰자 기자회견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비는 30일 서울의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비견되는 카오슝 내셔널 스테디엄에서 국외 스타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정훈 日싱글, 발매 당일 오리콘 5위 등극

    김정훈 日싱글, 발매 당일 오리콘 5위 등극

    김정훈(30)이 군 입대 전 발표한 싱글이 발매 첫날 일본 오리콘데일리 차트 5위에 올랐다.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김정훈이 20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일본에서 발매한 8번째 싱글 ‘레이니 플래시(Rainy Flash)가 발매 첫날 오리콘데일리 차트 5위를 차지했다.이 싱글은 지난해 그가 군 입대 전 일본 활동 당시 녹음한 것이며, 4월에 또 다른 싱글을 모아 10월에 정규앨범이 출시될 예정이다.김정훈의 소속사 메르센 측은 “김정훈은 현재 군복무 중이라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입대 전 찍은 영상을 활용해 프로모션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싱글 작사 작곡은 일본 최고의 아이돌 밴드 스마프(SMAP)의 대히트곡 ‘라이온 하트’를 쓴 고모리타 미노루가 맡았다.지난해 9월 국내에서 출시한 ‘눈에 밟혀서’ 앨범도 지난해 12월 15일 일본에서 발매됐으며 올해 2월에는 아시아 전역에 발매될 예정이다.한편 김정훈은 국군방송 라디오를 통해 매일 8시 ‘김정훈의 보이스메일’을 진행하고 있다. 또 홍대 상상마당에서는 김정훈이 주연한 독립영화 ‘카페서울’(타케 마사하루 감독)이 연장 상영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미 헨드릭스 새 앨범 사후 40년만에 출시

    지미 헨드릭스 새 앨범 사후 40년만에 출시

    ‘기타의 신’ 지미 헨드릭스의 새로운 앨범이 사후 40년 만에 발매된다. 13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지미 헨드릭스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인 1969년 4개월 동안 녹음한 곡들이 ‘밸리즈 오브 넵튠’(Valleys Of Neptune)이란 제목으로 오는 3월 9일 팬들을 찾아간다. 기존의 어떤 앨범에도 실리지 않았던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Valleys of Neptune’, 엘모어 제임스의 고전적인 트랙인 ‘Bleeding Heart’, 직접 작곡한 ‘Lullaby For The Summer’의 초연, 지미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가 연주한 ‘Hear My Train A Comin’의 오리지널 레코딩 등이 담겨있다. 지미 헨드릭스의 음악적 유산을 보존하고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익스피리언스헨드릭스 사의 CEO인 제이니 헨드릭스는 “그가 기타리스트로서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레코딩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혁신가였다는 사실이 증명될 것”이라며 “앨범의 모든 수록곡들에서 지미의 눈부신 재능이 담겨있다.”고 평했다. 음반 발매에 맞춰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해 지미 헨드릭스의 음악적 유산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익스피리언스 헨드릭스 투어 2010’도 열릴 예정이어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점프 코리아 2010-G20시대를 열다] 새 블루오션 ‘그린 콘텐츠’

    친환경적이며 자원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인간 삶의 질 향상을 관통하는 ‘그린콘텐츠’가 창조경제 시대의 녹색성장을 이끌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린콘텐츠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의 콘텐츠에 친환경적이며 인간의 참살이 증진을 목적으로 개발된 아이템이 융합된 콘텐츠를 뜻한다.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는 일본의 닌텐도가 꼽힌다. 닌텐도는 교육·건강 콘텐츠에 오락을 가미해 ‘브레인 에듀테인먼트 콘텐츠’(Brain Edutainment Contents)라는 새로운 그린콘텐츠 영역을 창조했다. 최근 게임시장에서 의학과 오락이 결합된 ‘메디테인먼트(Meditainment) 게임’이 주목받고 있는 것도 닌텐도 DS가 중요한 동인이었다. 지구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영상콘텐츠 제작도 활성화되고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이루마 콘서트… “마음 속 움직임을 찾다“

    이루마 콘서트… “마음 속 움직임을 찾다“

    ”‘나’ 는 여기 있는데 천리 밖을 나돌아 다닌다. 장마철도 아닌데 흐려졌다 맑아졌다 한다. 찾을 수도 버릴 수도, 그렇다고 잡을 수도 놓을 수도 없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 은 매 순간 움직이고 있다. “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 법한 마음 속 움직임, 간절히 원하는 그 ‘무엇’ 이 이루마에겐 ‘음악’ 이다. 뉴에이지 음악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새로운 감성 바람을 일으켰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 그간 순수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수줍은 듯 고백했던 그가 이번엔 “마음의 움직임,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는 소망으로 우리 곁을 다시 찾았다. 2009 이루마 전국투어 콘서트가 ‘Movement On a theme by Yiruma’ 를 테마로 지난 26일 종착역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공연에 앞서 이루마는 “선율에 변화를 시도했다. 여러분이 영화 속 주인공이고 음악이 여러분의 배경음악이라고 생각하면서 좋아하는 사람과 추억을 떠올리며 들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잔잔한 곡 위주로 연주된 1부는 드라마 여름향기와 겨울연가의 삽입곡 ‘Kiss The Rain’ 과 ’When The Love Falls’ 로 그 막이 열렸다. 초여름비와 잘 어울리는 ‘Kiss The Rain’ 은 비를 맞으면서 그리운 사람을 기다리는 모습이 상상된다. 비온 후 세상이 깨끗해지는 것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덧 마음 속 그늘을 걷어내고 미소 짓게 만든다. ‘누가 할머니를 죽였는가’ (Qui A Tue Grand-Maman)라는 샹송이 곡의 모태가 된 ‘When The Love Falls’ 는 단조로 시종일관 슬픈 느낌을 전달한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이라도 하듯 부드러웠다, 무거웠다, 다시 안정을 찾아가는 선율의 변화가 인상적이다. 특히 곡 말미에 이어지는 반복적인 선율은 안타까운 느낌마저 든다.힘들고 어려울 때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작곡했다는 ‘I’ 는 사랑에 대한 기대와 불안 등 다양한 감정에 휩싸인 내면을 표현했으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 작곡해 평소 연주를 거의 하지 않은 ‘Tears On Love’ 는 처음 만날 때와 헤어질 때의 기쁨, 슬픔 등의 감정을 함께 담아 연주했다. 밤 하늘을 닮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Indigo’ 는 지난 2003년 4월 1일 배우 장국영 사망 후 우울했던 심경을 반영했다. 약간의 불협화음이 인상적인 곡으로 이루마는 잿빛에 가까운 하늘을 보면서 슬프다가도 순간 희망을 갖게 되는 느낌을 기타리스트 김정환과 함께 표현해냈다. 슬픔과 여운이 오래도록 가시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다. 2부의 시작은 편곡이 돋보였던 Maybe로 시작됐다. 단조롭지만 단조로워서 더 가슴에 와닿는 곡, 어디선가 들어본 귀에 낯익은 피아노 선율 MAYBE는 첼리스트 김영민, 기타 김정환과 함께 하모니를 이뤄냈다. 피아노, 기타, 첼로 퍼커션이 어우러져 원곡의 편안함은 유지하면서 다른 음악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이다. 어린 시절 꾸었던 꿈을 ‘The Sunbeams They Scatter’ 라는 곡으로 무대 위로 불러오기도 했다. 이루마는 “침대 옆 창문을 통해 들어온 낙엽이 주위를 맴돌다 빛으로 변하는 꿈이다. 이 꿈을 여러분께 나눠드리고 싶다.” 면서 멜로디가 없어 상상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감상 포인트를 제시하기도 했다. 눈 앞이 어두워졌다가 다시 밝아지는 느낌이 드는 곡이다. 특히, 2009년 세계 최대의 동영상 커뮤니티 유투브를 통해 전 세계를 감동시킨 바 있는 ‘River Flows In You’ 는 ’웰 메이드 음악‘ 으로 손색이 없다. 피아노 선율과 보컬 김정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어스름진 달밤 아래 강물이 잔잔하게 흐르는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마음에서 머리로 다시 손으로 전해지는 느낌이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여정은 ‘Hope’ 로 마무리 됐다. 이루마는 “희망을 안겨드리고 싶다. 하지만 희망은 혼자서는 만들 수 없으며 함께 해야 희망이 빛을 발한다.” 며 어린 시절 꾸었던 순수한 꿈을 담아 ‘희망’ 을 연주했다.이루마는 연주할 땐 한없이 ‘진지’ 했다. 하지만 곡 중간 중간 장난 섞인 ‘유머’ 로 객석과의 ‘마음의 벽’ 을 허물었다. 그는 객석을 향해 “경기도 어렵고...인기는 신기루 같죠?” “저도 루저인데 심지어 이름에 ‘루’ 자도 들어있다. 순간 ‘이루마 토크쇼를 보러온 게 아닌가’ 라는 착각이 들 수 있겠지만 편안히 해드리려고 그랬다.“ 는 등 객석과 끊임없이 소통하려 했다.또 연주가 맘에 들지 않을 때 이루마는 공연장 천장을 바라보며 ‘도와달라’ 고 얘기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심플한 선율에 섬세한 감정의 흐름을 실어내는 그의 연주에는 감미로운 멜로디만큼이나 따뜻한 ‘인간미’ 가 녹아들어가 있었다. 아담하지만 가볍지 않고 화려하진 않지만 서정성이 가득한 그의 음악을 만난 후, 관객들의 마음은 어디로 움직였을까?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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