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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부 ‘미세먼지’ 마시지 마세요...기형아 출산 위험↑

    임신부 ‘미세먼지’ 마시지 마세요...기형아 출산 위험↑

    최근 대형 황사로 인해서 노약자와 만성 질환자는 물론 일반인도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할 만큼 심한 대기오염이 있었다. 지름 10㎛ 하의 작은 미세먼지와 지름 2.5㎛ 하의 초미세먼지는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을 높여 노약자와 만성 질환자의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임신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이스라엘에서 발표된 최근 연구에 의하면 미세먼지와 일부 대기오염 물질이 기형아 출산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텔아비브 대학 (Tel Aviv University)의 연구자들은 1997년에서 2004년 사이 태어난 이스라엘의 신생아 216,730명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이 신생아 가운데 207,825명은 자연 임신이었고 8,905명은 인공수정 같은 보조생식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을 받고 태어난 아기였다. 연구팀은 산모들이 있었던 지역의 대기오염 수치와 보고된 기형아 출생 빈도의 상호 관련성을 조사했다. 이들이 검증한 대기 오염 물질은 이산화황(sulfur dioxide (SO2)), 미세먼지(PM10), 산화질소(nitrogen oxides (NOx)), 오존(ozone (O3)) 등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미세먼지(PM10)와 산화질소 농도가 높을수록 기형아 출산, 특히 순환기 기형과 관련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또, 산화질소 농도 증가는 생식기 기형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생식술을 받은 신생아의 경우에는 이산화황 및 오존 농도가 기형의 위험성을 약간 높이는 것으로 의심되었다. 이 연구의 리더인 텔아비브 대학의 리아트 러너-제바 교수(Prof. Liat Lerner-Geva)는 이 연구에서 모든 임신 시기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의 노출이 기형아의 위험과 상관이 있었다면서, 현재 저출산 추세와 보조생식술의 증가세를 고려할 때 임신부의 대기오염 노출에 대해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저널 Environmental Research에 발표되었다. 이 연구와는 별도로 작년에 하버드대 연구팀은 미국 내 50개 주 간호사 11만6천 명이 참가한 대규모 역학 연구인 Nurses' Health Study II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신 중 미세먼지 노출이 자녀의 자폐증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역학 연구 결과들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물질이 새로 태어나는 신생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임신부들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과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것 역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론 근본적인 대책은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부의 노력과 국제 공조가 중요한 이유다. 사진=포토리아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미세먼지·대기오염, 기형아 출생 위험성 높인다

    미세먼지·대기오염, 기형아 출생 위험성 높인다

    최근 대형 황사로 인해서 노약자와 만성 질환자는 물론 일반인도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할 만큼 심한 대기오염이 있었다. 지름 10㎛ 하의 작은 미세먼지와 지름 2.5㎛ 하의 초미세먼지는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을 높여 노약자와 만성 질환자의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임산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이스라엘에서 발표된 최근 연구에 의하면 미세먼지와 일부 대기오염 물질이 기형아 출산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텔아비브 대학 (Tel Aviv University)의 연구자들은 1997년에서 2004년 사이 태어난 이스라엘의 신생아 216,730명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이 신생아 가운데 207,825명은 자연 임신이었고 8,905명은 인공수정 같은 보조생식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을 받고 태어난 아기였다. 연구팀은 산모들이 있었던 지역의 대기오염 수치와 보고된 기형아 출생 빈도의 상호 관련성을 조사했다. 이들이 검증한 대기 오염 물질은 이산화황(sulfur dioxide (SO2)), 미세먼지(PM10), 산화질소(nitrogen oxides (NOx)), 오존(ozone (O3)) 등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미세먼지(PM10)와 산화질소 농도가 높을수록 기형아 출산, 특히 순환기 기형과 관련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또, 산화질소 농도 증가는 생식기 기형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생식술을 받은 신생아의 경우에는 이산화황 및 오존 농도가 기형의 위험성을 약간 높이는 것으로 의심되었다. 이 연구의 리더인 텔아비브 대학의 리아트 러너-제바 교수(Prof. Liat Lerner-Geva)는 이 연구에서 모든 임신 시기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의 노출이 기형아의 위험과 상관이 있었다면서, 현재 저출산 추세와 보조생식술의 증가세를 고려할 때 임산부의 대기오염 노출에 대해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저널 Environmental Research에 발표되었다. 이 연구와는 별도로 작년에 하버드대 연구팀은 미국 내 50개 주 간호사 11만6천 명이 참가한 대규모 역학 연구인 Nurses' Health Study II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신 중 미세먼지 노출이 자녀의 자폐증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역학 연구 결과들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물질이 새로 태어나는 신생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임산부들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과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것 역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론 근본적인 대책은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부의 노력과 국제 공조가 중요한 이유다. 사진=포토리아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3살 소녀의 ‘태권도 학생 신조’ 복창 화제

    3살 소녀의 ‘태권도 학생 신조’ 복창 화제

    혼신을 다해 태권도 수련에 힘쓰는 3살 태권 소녀의 귀여운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요크셔 이브닝 포스트 등은 영국 리즈 태권도 학원이 공개한 3살 꼬마 소녀의 태권도 수련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3살 꼬마 소녀 소피 웡(Sophie Wong)은 태권도 사범이 선보이는 자세 하나하나를 그대로 따라하며 태권도 학생 신조(Taekwondo Student Creed)를 혼신을 다해 복창한다. 불명확한 발음이지만 진지하게 수련에 임하는 소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태권도 학원 측은 “예의(Courtesy), 염치(Integrity), 인내(Perseverance), 극기(Self-Control), 백절불굴(Indomitable Spirit)이라는 태권도 5대 정신이 반영된 태권도 학생 신조를 태권도 매 수업마다 복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피가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약 한 달 전으로, 소피는 영국 리즈 태권도 학원의 최연소 학생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리즈 태권도 학원이 유튜브에 공개한 해당 영상은 현재 336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Leeds Taekwond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씨줄날줄] ‘이케아 효과’와 공짜 연필/구본영 논설고문

    미국 연수 시절인 1996년. 세계적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의 뉴욕 매장을 처음 방문했다. 호사스럽진 않지만 다양한 품목과 실용성에 끌린 탓일까. 필자 같은 뜨내기 손님 말고도 뉴요커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었다. 1970~80년대 전설적 팝그룹 아바(ABBA)와 함께 스웨덴의 양대 ‘달러 박스’라는 명성에 어울릴 만한 풍경이었다. 지난해 한국에 상륙한 이케아는 세계 최대 가구 제작·유통 업체다. 1943년 스웨덴에서 창업해 현재 세계 42개국에서 34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매출이 43조원을 웃돈단다. 이처럼 이케아가 세계적으로 수지 맞는 기업으로 부상한 원동력은 뭘까. 고객이 직접 조립하는, 이른바 ‘DIY’(Do It Yourself) 제품이라는 게 핵심 요인일 것 같다. 저가로 대량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님이 모델만 본 뒤 창고에서 납작하게 포장된 가구를 자기 차로 실어 가 조립하니 박리다매(薄利多賣)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물론 경제적 유인만이 성공 비결은 아닐 게다. 언젠가 강준만 교수의 책(감정독재)에서 읽었던 ‘노력 정당화 효과’란 설명도 그럴듯하다. 즉 “소비자는 조립 등과 같은 참여를 통해 자기 취향과 의지를 많이 반영해 만든 제품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이런 심리는 ‘이케아 효과’로 통칭된다. 지난 연말 광명에 이케아가 한국 1호점을 낼 때 국내 가구업계가 아연 긴장한 이유다. 하지만 국내 업체는 고사할 것이란 우려는 아직은 기우인 듯싶다. 토종 브랜드인 한샘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니 말이다. 메기 한 마리를 어항에 집어넣으면 미꾸라지들이 피해 다니느라 외려 생기를 얻게 된다고 했던가. 아직은 ‘이케아 효과’보다 ‘메기 효과’가 더 큰 형국이다. 국내 업계가 경쟁력 강화 노력을 기울이는 동인이 됐다면…. 이케아가 요즘 우리 사회에 잠복 중이던 이상 현상을 들춰내고 있어 주목된다. 매장에서 쇼핑 중 메모하도록 무료로 비치한 연필이 손님들이 무더기로 집어 가다 보니 개점 52일 만에 동이 났나니 말이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속담이 실감 날 정도다.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는 “나라 망신”이라는 등 비판 댓글이 무성하다. 물론 어차피 판촉용 연필인 데다 범법도 아닌 마당에 너무 자조할 필요는 없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며칠 전 인터넷 중고 매매 사이트에 “이케아 매장의 연필을 3000원에 판다”는 글까지 올라왔다니 말문이 막힌다. 실제로 판매하려는 목적인지, 시민의식에 경종을 울리는 차원인지는 모르지만…. ‘선비는 얼어 죽을지언정 곁불은 쬐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다. 다소 위선적으로 비칠 만큼 체면과 염치를 중요시하던, 이런 문화는 시나브로 사라지고 있는 건가. ‘연필 거지’라는 신조어가 횡행하는 세태가 자못 씁쓸하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겟잇뷰티’ 이하늬 마유크림, 어떤 효능?

    ‘겟잇뷰티’ 이하늬 마유크림, 어떤 효능?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언급한 마유크림이 화제다. 4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에서 MC 이하늬는 자신의 피부관리 비결로 ‘마유크림’을 소개했다. 이하늬는 “말기름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마유크림을 바르고 자면 다음날 에스테틱을 다녀온 것처럼 수분이 꽉 찬 느낌이 든다”며 “겨울철 건조할 때 피부가 쫀쫀해지도록 바른다”고 설명했다. ’마유크림’은 수분 보유 및 유지 능력이 강해 여성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크림으로 주름 개선 및 피부 재생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유크림의 주요 성분인 ‘마유(馬油, Horse oil)’는 중국 고전의학서인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주름, 기미, 주근깨를 다스리고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또 손발이 트는 것을 낫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아시아 지역에서는 화상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마유크림 ‘겟잇뷰티’ 이하늬 언급 후 관심 폭발..어떻게 사용하나?

    마유크림 ‘겟잇뷰티’ 이하늬 언급 후 관심 폭발..어떻게 사용하나?

    마유크림 이하늬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언급한 마유크림이 화제다. 4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에서 MC 이하늬는 자신의 피부관리 비결로 ‘마유크림’을 소개했다. 이하늬는 “말기름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마유크림을 바르고 자면 다음날 에스테틱을 다녀온 것처럼 수분이 꽉 찬 느낌이 든다”며 “겨울철 건조할 때 피부가 쫀쫀해지도록 바른다”고 설명했다. ’마유크림’은 수분 보유 및 유지 능력이 강해 여성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크림으로 주름 개선 및 피부 재생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유크림의 주요 성분인 ‘마유(馬油, Horse oil)’는 중국 고전의학서인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주름, 기미, 주근깨를 다스리고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또 손발이 트는 것을 낫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아시아 지역에서는 화상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 머리카락을 나게 하며, 손발이 트는 것을 낫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화상,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널리 사용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유크림 이하늬, 마유크림 이하늬, 마유크림 이하늬, 마유크림 이하늬, 마유크림 이하늬 사진 = 방송캡처 (마유크림 이하늬) 연예팀 chkim@seoul.co.kr
  • [아하! 우주] 별 형성의 잃어버린 고리 ‘노란 볼’ 발견

    [아하! 우주] 별 형성의 잃어버린 고리 ‘노란 볼’ 발견

    -아마추어 자원봉사자들, 획기적 발견 미항공우주국(NASA)의 스피츠 우주망원경이 보내온 수만 장의 이미지들을 훑어보던 아마추어 자원봉사자들이 항성 형성 과정을 규명하는 데 필수적인 중대한 발견을 했다고 2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미지 중에서 이상한 '노란 볼'을 발견했는데, 이것이 별들이 만들어지는 과정 중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은 '잃어버린 고리'라고 과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스피츠 우주망원경이 우리은하 지도 프로젝트를 위해 수집한 수만 장의 밤하늘 사진을 정밀 검사한 끝에 이 '노란 볼'을 발견해냈다. "자원봉사자들은 우리은하 사진들 속에서 발견한 중 노란 볼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나눈 끝에 이것이 중대한 발견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라고 시카고 아들러 플라네타리움의 그레이스 울프-체이스는 밝혔다. 스피츠 이미지를 모자이크한 37m의 컬러풀한 우리은하 사진이 이 플라네타리움에 걸려 있는데, 여기에는 별들이 태어나는 광경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의 노란 볼들은 조그맣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 태양계보다 수백 내지 수천 배는 크다. "이 노란 볼들을 분석해본 결과, 무거운 별들이 형성되는 초기 단계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 하고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찰스 커턴 교수가 밝혔다. "처음에는 저게 대체 뭐지? 하다가 이런 큰 발견을 해낸 셈이죠." 커턴 교수는 '아스트로피지컬 저널'에 발표된 이번 논문의 대표저자이고, 울프-체이스는 공동저자다. 우리은하 프로젝트는 주니버스(Zooniverse) 웹사이트의 이른바 시민 참여 과학 프로젝트 중 하나로 거의 과학 전 분야에 걸쳐 데이트들을 분류, 분석, 토론하는 최대의 무대다. 지금까지 주니버스를 통해 발표된 자원봉사자들의 과학 논문은 70여 건에 이르는데, 그중 4건은 우리은하 프로젝트에 관련된 것이다. 2009년 자원봉사자들은 주비너스 프로젝트를 통해 '갤럭시 주'(Galaxy Zoo)라는 채팅 방을 만들었는데, 거기서 '그린 피'(green peas)로 명명된 이상천체에 대해 토론이 진행되었다. 그러한 노력은 수많은 별들을 탄생시키고 있는 치밀은하들(compact galaxies)을 다수 발견하는 개가를 올렸다. 우리은하 프로젝트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별들이 탄생하는 두터운 우주 먼지 지역을 찍은 스피츠 망원경의 이미지들을 정밀검사했다. 스피츠 망원경이 잡은 적외선 파장의 이미지들은 다시 가시적인 파장 영역의 이미지로 변환되었다. 이렇게 해서 발견된 노란 볼들과 함께 붉은 중심을 가진 초록색 거품들도 다수 발견되었는데, 이는 소용돌이치는 가스와 먼지가 만들어내는 것들이다. 이러한 거품들은 무거운 별들이 탄생할 때 주변의 가스를 우주공간으로 내뿜은 것이다. 거품의 가장자리에는 다환방향족 탄화수소(PAHs)로 불리는 유기분자들이 풍부하게 섞여 있는데, 이들이 모성의 항성풍과 복사로 우주공간으로 흩어지고 있다. 거품의 중앙이 붉은 것은 모성의 복사열에 의한 것이다. '노란 볼'과 초록색 거품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 결과, 연구자들은 별 형성의 한 단계에서로 노란 볼이 초록색 거품으로 진화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노란 볼은 잃어버린 고리" 하고 울프-체이스는 밝혔다. "어두운 우주먼지 속에서 막 태어나려고 하는 별과 거품들을 날려보내는 신생 별의 사이에 있는 고리인 셈이죠" 자원봉사자들이 지금까지 발견한 노란 볼은 모두 900 개를 넘어서고 있다. 이들의 발견은 과학자들에게 커다란 연구감을 안겨준 셈이다. "이번 발견은 과학의 발전에 있어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중요한 사례"라는 울프-체이스의 말에 덧붙여 "일반인이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중요한 과학적 발견을 할 가능성이 있다. 그것이 전문 과학자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특히 천문학에서는 그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죠." 하고 말을 마무리한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美 고교생, 수업 중 휴대폰 압수당하자 교사 폭행

    美 고교생, 수업 중 휴대폰 압수당하자 교사 폭행

    미국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휴대전화를 빼앗긴 고등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노스저지닷컴(NorthJersey.com) 등 현지언론은 지난 22일 뉴저지 주(州) 패터슨 소재 존 F 케네디 고등학교의 한 남학생이 수업 도중 휴대전화를 뺏기자 60대 물리 교사에게 폭행을 가했다면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학생이 교사를 끌어안고 교실 앞 구석으로 끌고 가더니 교사의 다리를 걸어 바닥으로 내동댕이친다. 다른 학생들은 이 모습을 보며 웃으며 구경한다. 남학생은 바닥에 눕혀진 교사의 팔을 비트는 등 폭행을 가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남학생의 폭행은 물리 수업 도중 교사에게 휴대전화를 압수당하자 되찾으려는 데서 비롯됐다. 그러나 이 학교는 학업 목적으로는 교실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고 있지만, 그 외 다른 이유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교사에게 압수당한 후 하루 일과가 끝나야만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를 폭행한 학생은 학교로부터 정학 처리와 함께 3급 폭행죄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영상=LiveLeak/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美 “日 과거사 해결해야 진정한 우방”

    미국 백악관의 에반 메데이로스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은 21일(현지시간) “일본이 상처를 치유함으로써 과거사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야만 미국과 일본이 진정으로 가까운 우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데이로스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 브루킹스연구소 세미나에서 “우리는 일본이 영향력 있고 신뢰가 가며 역동적이고 강력한 우방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메데이로스 보좌관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새해 기자회견에서 2차대전 종전 70주년 기념담화와 관련해 내놓은 발언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며 “올해 과거사 문제를 어떤 식으로 다뤄 나갈 것인가에 관한 매우 유용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아베 총리의 기자회견 발언이 올해를 거치며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미 외교가에서는 아베 총리가 오는 8월 종전 70주년을 기념해 내놓을 이른바 ‘아베 담화’에 과거를 ‘반성’(remorse)하는 차원을 넘어 ‘사과’(apology)하는 내용을 포함할지 주목하고 있다. 또 4~5월 예정으로 추진 중인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 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 문제를 어떻게 언급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백악관 고위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바마 대통령이 전날 국정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 “침묵은 금”이라면서 “우리의 대북 정책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 북한이 비핵화에 진정성 있고 기존 의무와 약속을 준수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국정연설에서 쿠바와는 ‘역사적 화해’를, 이란과는 ‘핵협상’을 강조했지만 북한은 아예 언급하지 않았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아하! 우주] 우주 거대구조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아하! 우주] 우주 거대구조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우주 진화 시뮬레이션 공개 우주의 거대 구조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실감 나게 보여주는 비디오 '이글'(EAGLE;Evolution and Assembly of GaLaxies and their Environments)'이 발표되었다고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이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글'은 다른 유의 동영상과는 달리 은하풍 변수를 우주 형성 시뮬레이션 방정식 안에 적용하여 표현했다. 은하풍이란 태양풍과 비슷한 개념으로, 은하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초속 300~3000km의 속도로 흘러나오는 대전된 입자의 흐름을 말한다. 네덜란드의 라이든 대학과 영국 드럼 대학의 천문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은 영국과 프랑스의 슈퍼컴퓨터들을 가동하여 우주의 거대구조 형성 시뮬레이션을 완성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빛의 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이 우주는 과연 얼마나 클까? 천문학자들이 뽑아낸 계산서에는 약 950억 광년이란 수치가 나와 있다. 우주가 탄생한 것이 138억 년인데 그보다 몇 배나 큰 수치가 나온 것은 우주가 초창기에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과정을 거쳤을 뿐만 아니라, 가속팽창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까지 볼 수 있는 우주는 그 거리가 약 140억 광년 정도다. 그러나 140억 광년에 이르는 거리 안에서도 우리 우주는 복잡 다단한 구조를 갖고 있음을 이 비디오는 보여준다. 규모가 작은 순서로 늘어세운다면 은하군, 은하단, 초은하단, 대규모 구조 등이 있고, 은하군과 은하단들은 무리를 지어 초은하단을 이루고 있으며, 초은하단 이상 큰 규모의 천체를 '우주 거대구조'라고 부른다. 이러한 우주 거대구조는 은하들의 3차원 공간 분포를 연구하기 시작한 1980년대에 그 존재가 알려졌는데, 은하들의 3차원 공간분포는 은하들의 적색편이를 관측하여 알아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은하와 성단은 제멋대로 분포하고 있기보다는 길고 가는 끈처럼, 또한 거대한 거품 속에 있는 것처럼 분포되어 있다. 그 거품의 내부는 빨대로 그 안의 은하들을 모두 빨아낸 것처럼 텅 비어 있는 듯이 보이는데, 거품의 막에 해당하는 부분에 은하들이 모여 있고, 그 내부는 텅 빈 동공(void)을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 관측된 우주의 구조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것은 '거대한 벽'(Great Wall)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이것은 은하들이 거대한 벽 모양 속에 모여 있는 것을 말한다. 즉, 우주에는 거대한 비누거품 모양의 구조들이 수없이 겹쳐져 있는데, 은하들은 거대한 벽이라고 불리는 겹쳐진 면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이다. 거대한 벽의 길이는 약 5억 광년, 높이는 2억 광년, 그리고 두께는 1500만 광년 정도다. 이 거대한 벽은 우리은하에서 약 25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동영상은 http://www.space.com/28119-new-universe-evolution-simulation-is-most-realistic-)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추억으로 돌아온 ‘마왕’ 음악인생

    추억으로 돌아온 ‘마왕’ 음악인생

    “나는야 나는야 / 핑키핑키 땡땡이 몬스터 / 잡아먹겠다….” 펑키한 기타와 드럼 사운드 위에 고 신해철(1968~2014)이 목소리를 잔뜩 낮추고 으르렁거린다.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포효하던 ‘마왕’의 카리스마와, 두 아이에게 장난치며 달려드는 다정한 아빠 신해철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지난 24일 공개된 신해철의 신곡 ‘핑크 몬스터’는 고인이 어느 날 녹음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 아이들이 자는 방문을 열었다가 아이들 옆에 있던 ‘핑크 몬스터’라는 인형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로 알려져 있다. 고인의 애석한 죽음을 떠올리기 힘든 강렬하고 재기 넘치는 곡이다. 신해철이 생전 발표했던 곡들을 모은 베스트 앨범 ‘리부트 유어셀프’(Reboot Yourself)가 지난 24일 발표됐다. 그가 1988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혜성처럼 가요계에 나타난 12월 24일을 기념한 것이다. 베스트 앨범에는 ‘국민 응원가’로 사랑받고 있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부터 ‘재즈카페’ ‘안녕’ ‘날아라 병아리’ ‘일상으로의 초대’ ‘민물장어의 꿈’ 등 50곡이 4장의 CD에 담겼다. 신곡인 ‘핑크 몬스터’는 최근 재결합해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넥스트 유나이티드와 함께한 곡으로, 고인과 함께 보컬을 맡은 이현섭과 신해철의 목소리가 함께 담겼다. 앨범 패키지에는 고인의 성장 과정과 가수로서의 활동 모습 등 미공개 사진들과 고인의 어머니가 직접 쓴 편지 등도 수록됐다. 2500장 한정판으로 제작된 베스트 앨범은 이미 선주문만으로 동이 나 추가 제작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신해철의 미발표된 글들을 묶은 유고집 ‘마왕 신해철’(문학동네)도 동시에 출간됐다. 아내 윤원희 씨가 유품을 정리하던 중 고인의 컴퓨터에서 글 뭉치를 찾아낸 것이 시작이었다. 고인은 마치 생전에 출판을 준비라도 한 것처럼 ‘북’(Book)이라는 폴더 안에 자신의 인생과 가치관을 글로 정리해 놓고 있었다. 책은 3부로 나뉘어 1부에는 성장 과정과 음악 활동 과정, 2부에서는 뮤지션으로서, 문화계 인사로서 그가 우리 사회에 던졌던 메시지들이 담겼다. 3부에는 고인의 삶을 함께했던 이들의 추모의 글이 담겼다. 그의 진솔한 고백 속에 예술가로서의 비타협적 정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27일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넥스트 유나이티드의 콘서트 ‘민물장어의 꿈’이 열린다. 넥스트를 거쳤던 역대 멤버들과 그와 절친했던 뮤지션들이 모여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미세먼지 ‘자녀 자폐증’ 유발, ‘임신 중’이 가장 위험” -하버드

    “미세먼지 ‘자녀 자폐증’ 유발, ‘임신 중’이 가장 위험” -하버드

    미세 먼지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호흡기를 통해 흡입하면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스모그와 미세 먼지는 중국에서 큰 보건 및 사회 문제가 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미세 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통 미세 먼지라고 하면 대부분 호흡기 질환을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훨씬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 대표적으로 미세 먼지 농도가 올라가면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이 모두 올라가게 된다. 또 중국처럼 대기 오염이 심한 국가뿐이 아니라 유럽 및 미국처럼 상대적으로 대기 오염이 심하지 않은 선진국에서도 미세 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이 문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이외의 다른 질환들도 미세 먼지 농도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보건의학 교실(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 (HSPH))의 연구자들은 미세 먼지 농도가 미국에서 자폐증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발표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소아가 아니라 어머니가 임신 중 미세 먼지에 노출된 경우 위험도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 환경 및 직업 역학과 교수인 마크 웨이스코프(Marc Weisskopf)와 그의 동료들은 미국 내 50개 주 간호사들이 참여한 대규모 역학 연구인 Nurses' Health Study II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 연구는 11만 6천 명의 여성들이 1989년부터 참여한 역학 연구이다. 미세 먼지 데이터는 미국 환경 보호국(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를 비롯한 기관들에서 얻었다. 이들의 분석에 의하면 미세 먼지 가운데 2.5미크론(micron)보다 작은 미세 먼지인 PM2.5의 농도가 자녀의 자폐증(autism spectrum disorder (ASD))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한다. 반면, 이보다 큰 미세 먼지인 PM2.5-10의 경우 연관성이 적었다. 연구팀은 임신 전, 임신 중, 임신 후 미세 먼지 노출과 자녀의 자폐증 발생과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임신 중이 가장 위험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리고 임신 중 가운데서도 임신 후기(third trimester, 임신 3기)가 가장 위험한 시기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도 중국발 미세 먼지 증가로 인해 계절적 미세 먼지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상당한 시사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미세 먼지는 자폐증과의 연관성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를 회피하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 미세 먼지 예보와 경보를 확인해서 실외 활동의 정도를 조절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무리하지 않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할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아하! 우주] 시간이 거꾸로 가는 ‘거울 우주(mirror universe)’ 진짜 있을까

    [아하! 우주] 시간이 거꾸로 가는 ‘거울 우주(mirror universe)’ 진짜 있을까

    -빅뱅 순간 '대칭되는 두 우주 탄생' 이론 제기 시간의 화살이 가차없이 앞으로만 흐른다는 사실은 한 세기 이상 과학자들을 혼란에 빠뜨린 문제였다. 이러한 의문, 곧 시간이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한 의문에 어쩌면 답이 될지도 모르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빅뱅의 순간, 우리 우주와는 완전 대칭인 '거울 우주'가 함께 탄생했다고 연구자들은 주장한다. '거울 우주'는 시간이 우리와는 반대로 흐르며, 두 우주의 이성적인 존재들은 다른 시간의 흐름 속에 살고 있는 상대를 인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연구자들은 주장한다. 이 급진적인 이론은 영국 팜 대학의 줄리언 바버 박사를 비롯해, 캐나다 뉴브런스윅 대학의 팀 코슬로브스키 박사, 역시 캐나다 페리미터 이론물리학 연구소의 플라비오 메르카티 박사가 공동작업한 것이다. 이 연구는 시간은 대칭이며 모든 것은 미래를 향해 진행한다는 개념인 '시간의 화살'에 관한 의문에 답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빅뱅의 순간 하나의 우주가 아닌 두 개의 우주가 동시에 출발했다고 추정한다. 두 우주는 시간에 대해 완전 대칭이며, 서로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는 우주라고 한다. 영국 팜 대학의 줄리언 바버 박사는 "시간은 미스터리"라고 말하며 "모든 물리학의 법칙들은 기본적으로 시간 대칭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모든 것은 한 방향으로만 흘러간다"는 견해를 펼쳤다. -우리와 반대로 '시간의 화살'은 과거로 "우주는 팽창하고 우리는 점점 늙어간다. 적어도 우리 주변은 그렇다." 바버 박사는 그 비슷한 일례로 물잔 속의 얼음 덩어리가 녹는 것처럼 우리 우주 구조도 질서에서 무질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바로 엔트로피 법칙이다. 이런 연유로 19세기 말 인류는 우주가 '열사망'으로 종말을 맞지 않을까 걱정했다. 열사망이란 온 우주의 온도가 얼음 덩어리처럼 완전 평형을 이루어 어떤 에너지도 이동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중력의 문제가 대두되자 열사망 이론은 더 이상 세력을 펴지 못하고, 이번에는 '빅 크런치(대충돌)'로 빅뱅 당시와 비슷한 상황에서 우주가 끝날 것이라는 '대충돌설'로 옮겨갔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카'에 기고한 글에서 리 빌링스는 "그리하여 중력이라는 힘이 우주 팽창과 시간 화살의 근원이라는 무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00 개의 입자로 만든 단순한 모델을 검토한 결과, 이 새로운 이론은 시간을 거슬러, 곧 무질서 쪽으로 진행해가면 결국 빅뱅 이후의 다른 쪽, '거울 우주'로 나가게 됨을 보여준다고 연구자들은 설명한다. '거울 우주'는 우리 우주와 정확하게 같지는 않다. 빅뱅에서 우리 우주와 갈라져나와 그 자신의 길을 따라 진화를 계속해온 우주이다. 어쨌든 그 우주는 우리 우주와 같이 모든 물리 법칙이 다 같으며, 아마 우리 우주처럼 별과 행성, 은하들도 있을 것이다. 바버 박사는 벌떼 모델을 예로 들어, 시간이 쌓임에 따라 거울 우주는 초기의 '벌떼' 혼돈에서 차츰 질서와 조화로 나아가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의 논리에 따르면 빅뱅 당시엔 벌떼 모델을 보는 것과 비슷하며, 최초엔 혼돈 상태이지만, 결국 두 방향으로 나뉘어진다는 것이다. 벌떼처럼 반대 방향으로 날아가는 이른바 '시간의 두 화살'로, 한 화살은 미래로 다른 화살은 과거로 날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만약 시간을 질서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정의 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혼돈의 중심지역에서 출발한 반대 방향의 두 화살을 가지고 있는 셈이라는 것으로 베일에 싸인 빅뱅에 대한 흥미로운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아하!우주]빅뱅이 ‘거울 우주(mirror universe)’를 만들었다?

    [아하!우주]빅뱅이 ‘거울 우주(mirror universe)’를 만들었다?

    -시간이 거꾸로 가는 '거울 우주'가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말한다 시간의 화살이 가차없이 앞으로만 흐른다는 사실은 한 세기 이상 과학자들을 혼란에 빠뜨린 문제였다. 이러한 의문, 곧 시간이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한 의문에 어쩌면 답이 될지도 모르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빅뱅의 순간, 우리 우주와는 완전 대칭인 '거울 우주'가 함께 탄생챘다고 연구자들은 주장한다. '거울 우주'는 시간이 우리와는 반대로 흐르며, 두 우주의 이성적인 존재들은 다른 시간의 흐름 속에 살고 있는 상대를 인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연구자들은 주장한다. 이 급진적인 이론은 영국 팜 대학의 줄리언 바버 박사를 비롯해, 캐나다 뉴브런스윅 대학의 팀 코슬로브스키 박사, 역시 캐나다 페리미터 이론물리학 연구소의 플라비오 메르카티 박사가 공동작업한 것이다. 이 연구는 시간은 대칭이며 모든 것은 미래를 향해 진행한다는 개념인 '시간의 화살'에 관한 의문에 답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빅뱅의 순간 하나의 우주가 아닌 두 개의 우주가 동시에 출발했다고 추정한다. 두 우주는 시간에 대해 완전 대칭이며, 서로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는 우주라고 한다. '시간은 미스터리입니다' 하고 메이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말한 바버 박사는 '모든 물리학의 법칙들은 기본적으로 시간 대칭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모든 것은 한 방향으로만 흘러갑니다.' '우주는 팽창하고 우리는 점점 늙어갑니다. 적어도 우리 주변은 그렇습니다.' 바버 박사는 그 비슷한 일례로 물잔 속의 얼음 덩어리가 녹는 것처럼 우리 우주 구조도 질서에서 무질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바로 엔트로피 법칙이다. 이런 연유로 19세기 말 인류는 우주가 '열사망'으로 종말을 맞지 않을까 걱정했다. 열사망이란 온 우주의 온도가 얼음 덩어리처럼 완전 평형을 이루어 어떤 에너지도 이동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중력의 문제가 대두되자 열사망 이론은 더 이상 세력을 펴지 못하고, 이번에는 '빅 크런치(대충돌)'로 빅뱅 당시와 비슷한 상황에서 우주가 끝날 것이라는 '대충돌설'로 옮겨갔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카'에 기고한 글에서 리 빌링스는 '그리하여 중력이라는 힘이 우주 팽창과 시간 화살의 근원이라는 무대를 마련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천 개의 입자로 만든 단순한 모델을 검토한 결과, 이 새로운 이론은 시간을 거슬러, 곧 무질서 쪽으로 진행해가면 결국 빅뱅 이후의 다른 쪽, '거울 우주'로 나가게 됨을 보여준다고 연구자들은 설명한다. '거울 우주'는 우리 우주와 정확하게 같지는 않다. 빅뱅에서 우리 우주와 갈라져나와 그 자신의 길을 따라 진화를 계속해온 우주이다. 어쨌든 그 우주는 우리 우주와 같이 모든 물리 법칙이 다 같으며, 아마 우리 우주처런 별과 행성, 은하들도 있을 것이다. 바버 박사는 벌떼 모델을 예로 들어, 시간이 쌓임에 따라 거울 우주는 초기의 '벌떼' 혼돈에서 차츰 질서와 조화로 나아가게 된다고 설명한다. '만약 당신이 빅뱅 당시를 볼 수 있다면, 그것은 마치 벌떼 모델을 보는 것과 비슷할 것입니다. 최초엔 혼돈 상태이지만, 결국 두 방향으로 나뉘어지겠죠. 벌떼처럼 반대 방향으로 날아가는 이른바 시간의 두 화살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한 화살은 미래로, 다른 화살은 과거로 날아가는 거죠.' 만약 시간을 질서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정의 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혼돈의 중심지역에서 출발한 반대 방향의 두 화살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바버 박사는 이 새로운 이론은 빅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빅뱅에 대해서 말하려고 할 때면 누구나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난감한 표정을 짓곤 했죠. 이제 우리 연구는 빅뱅에 대해서도 뭔가를 이야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영상]성시경 캐럴 ‘윈터 원더랜드’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겨울추위 녹이는 감성

    [영상]성시경 캐럴 ‘윈터 원더랜드’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겨울추위 녹이는 감성

    가수 성시경이 스페셜 캐럴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5일 성시경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시경 스페셜 캐럴 앨범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영상은 오는 9일 발매 예정인 성시경의 새 앨범 ‘윈터 원더랜드’ 수록곡들 중 하이라이트 부분들을 모아 메들리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한 영상으로 성시경의 풍부한 감성을 짧지만 임팩트 있게 들려준다. 성시경의 스페셜 앨범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는 2011년 9월 발표된 7집 정규 앨범 ‘처음’ 이후 성시경이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익숙하게 들려오는 캐럴들을 성시경만의 색깔로 재해석해낸 이번 앨범은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지며 오랜 시간 성시경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윈터 원더랜드’에는 지난 3일 공개되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선공개 곡 ‘잊지 말기로 해’를 비롯해 ‘Winter Wonderland’,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Baby’, ‘It’s Cold Outside’, ‘I’ll Be Home For Christmas’, ‘Jingle Bells’, ‘Sleigh Ride’, ‘Let It Snow’, ‘The Christmas Song’,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White Christmas’ 등 총 11곡의 캐럴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 중 ‘It’s Cold Outside’와 ‘Let It Snow’에는 각각 가수 에일리와 스윗소로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성시경의 스페셜 앨범 ‘윈터 원더랜드’는 오는 9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영상=Jellyfishenter(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애플 음성비서 ‘시리(Siri)’의 랩 실력 들어보니…

    애플 음성비서 ‘시리(Siri)’의 랩 실력 들어보니…

    애플 아이폰에 탑재된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시리(Siri)’의 랩 실력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과 메트로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국 런던 태생의 알렉스 리조(Alex Rizzo)와 호주 태생의 엘리엇 아일랜드(Elliot Ireland) 두 명의 프로듀서로 구성된 스키위프(Skeewiff)는 지난 22일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Siri)’의 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시리는 영상 속에서 미국 랩퍼이자 연기자인 영 엠씨(Young MC)의 곡 ‘노하우(Know How)’에 맞춰 완벽한 랩을 구사한다. 특히 영국 여자로 설정된 시리가 가지는 독특한 기계 악센트는 스키위프의 리믹스를 거쳐 그럴듯한 노래로 탄생해 듣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시리와 함께 작업한 스키위프 멤버들까지도 시리의 랩 실력에 스릴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스키위프의 알렉스 리조는 “평소 내가 가장 좋아하는 힙합곡 중 하나인 영 엠씨의 ‘노하우’ 가사를 시리에게 읽어달라고 했는데 영국 발음과 기계 악센트로 리듬을 타며 읽는 것이 정말 웃겼고 압도적이었다”라면서 “그 순간 내가 무엇을 해야할 지 알았고 녹음와 편집을 거쳐 시리와 함께 이 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리의 훌륭한 랩 실력이 담긴 노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시리는 지난 2011년에도 에미넴의 ‘로즈 유어셀프(Lose Yourself)’를 완벽히 소화해 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사진·영상=Skeewiff/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펠프스 여자친구 “트렌스젠더 사실 숨기고 만났다” 충격

    펠프스 여자친구 “트렌스젠더 사실 숨기고 만났다” 충격

    ‘펠프스 여자친구’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9)의 연상 여자친구가 트랜스젠더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펠프스의 여자친구 타일러 리안 챈들러(41)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데이비드 로이 피치’라는 이름의 ‘간성(intersex)’으로 태어났다”고 고백했다. 간성은 생물학적인 성이 여성과 남성의 중간 형태인 경우를 뜻한다. 타일러는 “10대 초반 진단을 받고 남성호르몬 억제와 여성호르몬 강화 치료를 받았다”며 “1993년 성기제거 수술을 받고 이름을 타일러 리안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걷고 말할 수 있게 된 순간부터 내가 여자라는 것을 인식했고 옷도 여자처럼 입었다”며 “난 단 한번도 남자였던 적이 없고 남자로 산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일러는 “이번 일로 그와 헤어지게 될 수도 있다. 그건 지옥 같은 일”이라며 “펠프스가 하나의 브랜드이기에 그의 팀이 펠프스를 보호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타일러는 “펠프스는 내가 온전히 여자임을 느끼게 해 준 첫번째 남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타일러는 펠프스에게 트랜스젠더인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타일러는 지난 19일 “한시간 동안 울면서 손에 잡히는 것을 다 집어 던졌다”며 “두걸음 앞으로 나갔지만 백걸음 뒤로 물러선 것 같은 기분”이라고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펠프스 여자친구 타일러 트랜스젠더 소식에 네티즌들은 “펠프스 여자친구 타일러 트랜스젠더, 충격”, “펠프스 여자친구 타일러 트랜스젠더, 이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펠프스 여자친구 타일러 트랜스젠더, 왜 숨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정부 설계도의 중요성/ 김경섭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전자정부 설계도의 중요성/ 김경섭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전자정부 설계도의 중요성/ 김경섭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요즘 한국 전자정부를 배우려는 각국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지난달 말만해도 도미니카공화국, 벨라루스, 탄자니아 등 많은 국가들의 고위공무원들이 전자정부를 배우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방문했다. 190여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UN의 전자정부 평가에서 올해 한국이 3회 연속 1위를 한 이후 이런 현상은 두드러지고 있다. 전자정부 평가는 전자정부 발전지수와 온라인 참여지수 등을 평가한다. 온라인 서비스, 정보통신 인프라, 인적자본 등의 평가 항목은 정보시스템 형태를 통해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정보나 서비스 전달에 있어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이 정보시스템 주요 기능의 하나다. 전자정부와 같은 온라인 행정 서비스는 국민들에게 공기(公器)처럼 존재하며 생활 편의를 도와준다. 출퇴근 시간의 버스정보(BIS) 제공에서부터 시작하여 실시간 ‘스마트 안전 귀가 서비스’ 등에 이르기 까지 사례는 수없이 많다. 일반 국민들의 개인생활에서부터 평소 잘 느끼지 못하는 사회 국가의 공공부문 정책집행까지 약 2만 여개의 정보시스템과 1만8천여종의 공공데이터가 우리의 모든 생활 영역에 걸쳐 지원되고 있다. 이러한 공공정보 시스템은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정부3.0에서 추구하는 국민행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일들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라는 두 톱니바퀴와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이다. 가트너 그룹에 의하면 사물인터넷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기반의 정보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호주 정부는 최근에 범정부적 ‘클라우드 조달’원칙을 수립하고 정부 기관을 위한 조달 접근방법을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으로 전환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움직임은 시민들이 여러 창구를 전전하지 않고 한 번에 서비스를 받아 일을 처리하여 만족감을 높이는 시도의 일환이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서울역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과 비슷하다. 전국 어디나 갈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서울역으로 간다. 이러한 개념에 기반한 기술을 활용하여 ‘정부3.0 클라우드 로드맵’을 내년 2월까지 그리겠다고 발표했다. 이 로드맵을 위해서는 전자정부 설계도(EA: Enterprise Architecture)와 클라우드 기술의 융합을 통해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 그러므로 전자정부 EA를 다음과 같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첫째, 인프라 서비스구현에 기술 아키텍쳐를 적극 활용한다. 국민 맞춤형서비스를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 시스템들의 상호연계가 필요한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기술적 상호 운영성 수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구축 시 데이터 아키텍쳐 분류체계와 일치화 시켜야 한다. 이런 접근을 통해 데이터 소유와 연관성 등 각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 데이터 개방과 이용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 셋째, 새로운 행정서비스 개발시 서비스 아키텍쳐를 활용하여 DIY(Do It Yourself) 응용형태의 정보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한다. 플랫폼을 활용해 행정서비스 그림을 그리고 이를 표준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컴포넌트 방식으로 조립을 해 나감으로써 맞춤형 요구를 쉽게 충족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부운영의 투명성·효율성을 위해 정부기능 분류체계와 예산 분류체계도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처럼 전자정부 설계도를 잘 관리·운영해야 단일창구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충족할 수 있는 접근방식이 될 것이다. 정부3.0도 국민이 원하는 바를 맞추어 통합적이고 연계되는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기반으로 추구한다. 국민행복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 서비스 방향인 맞춤형 서비스의 조기 구축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정부 설계도를 제대로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정부 내의 모든 데이터가 디지털화됨에 따라 전자정부가 데이터기반의 디지털정부로 진화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전자정부 설계도를 활용함으로써 전체 큰 그림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누락될 수 있는 측면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실제 도로상의 싱크 홀 뿐만 아니라 전자정부가 가고자 하는 길 위의 싱크 홀을 발견하고 예방할 수도 있다. 결국 공공행정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전자정부 설계도 활용이 필수적인 것이다.
  • 콘서트 도중 떨어지는 유성 포착 ‘무대 조명 아니야?’

    콘서트 도중 떨어지는 유성 포착 ‘무대 조명 아니야?’

    콘서트 도중 유성이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8일 미국 텍사스 주(州)에서 열린 인디밴드 모디스트 마우스(Modest Mouse)의 공연 도중 떨어지는 유성이 관람객의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 모디스트 마우스 옆으로 유성이 밝은 빛을 내며 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무대 조명과 비슷한 빛깔을 내며 떨어지는 유성은 마치 콘서트를 위해 준비된 특수 조명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특히 유성이 떨어질 당시 모디스트 마우스가 부르던 노래는 ‘우주의 어두운 중심(Dark Center of the Universe)’이란 곡으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최 측이 유성을 섭외했나?”, “모디스트 마우스의 노래가 우주를 꿈틀거리게 한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일 유튜브에 업로드 된 해당 영상은 현재 25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Jamey Maki/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스파이더맨 코스프레 한 사나이의 덩크슛 묘기 화제

    스파이더맨 코스프레 한 사나이의 덩크슛 묘기 화제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사나이의 덩크슛 묘기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지난 26일 유튜브에 올라온 ‘스파이더맨은 세계 제일의 던커’(Spider-Man Is The BEST Dunker In The WORLD!!!)란 제목의 2분 35초 분량의 영상에는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남성이 다양한 종류의 덩크슛 모습을 선보인다. 이 남성은 실제 영화에 나온 출연 배우를 닮은 재연배우과 함께 다양한 묘기를 선보인다. 재연배우가 들고 있는 농구공을 가로채 다양한 덩크슛을 구사한다. ‘해리 오스본’(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인물로 피터 파커의 가장 친한 친구)과 그웬 스테이시(스파이더맨의 여자친구) 복장을 한 재연배우의 키를 뛰어넘어 영화속 스파이더맨처럼 멋진 덩크를 선보이는가 하면,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빼며 골을 넣는 ‘렉 스루’(leg throw ) 덩크슛도 선사한다. 이외에도 리버스(reverse)나 프리 드로우 라인(free throw line), 윈드밀(windmill) 등 다양한 덩크슛이 볼거리다. 한편 이 영상은 유튜브에 게재된 지 사흘만에 28만 3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Hoopmixtap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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