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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Seoul 잉글리시

    #1. 노인 일자리 창출 In the year 2010,five million out of the 48 million people in Korea will be 65 years or older. 2010년 대한민국 인구 4800만명 가운데 500만명이 56세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Given the circumstances,the government is poised to implement a policy,paving the path to greater working opportunities for the nation’s senior citizens. 이에 따라 정부는 노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Companies with more than three hundred employees will be required to hire a certain number of elderly workers,or hand in a long-term plan on such intentions in the near future. 근로자 300명이상의 기업들은 일정 비율의 노인 근로자를 채용하거나 노인 채용 장기계획을 정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In addition,these firms will be urged to extend their retirement age,should it be found that the retirement age is relatively young. 또 정부는 기업들이 현재 퇴직연령이 낮음에 따라 퇴직 연령도 늘이는 방안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2.DIY 제품 강세 From home repair to clothes - Koreans are increasingly adopting a hands-on approach not only to save money but to express their individuality. 집안 개조부터 옷 수선에 이르기까지 돈을 절약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개성표현을 위해 더 많은 한국인들이 직접 만들어 쓰는 것에 취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Do it yourself or DIY industry has been a popular weekend pastime for people wanting to improve their living conditions without paying others to do it. 사람들 사이에 주말 등을 이용해 일꾼을 사지 않고, 손수할 수 있는 DIY( Do It Yourself )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According to E-Mart,the largest discount chain in the country sales of DIY products rose nearly 19 percent in 2005 compared to a year earlier. 가장 큰 할인점인 이마트에 따르면 DIY 제품의 판매가 2004년 대비 2005년 19%의 성장을 보였다고 합니다. ●어휘풀이 *poise 균형 잡히게 하다 *implement 이행하다, 충족시키다 *policy 정책 *pave 포장하다 *urge 촉구하다 *extend 연장하다 *relatively 상대적으로 *repair 수리 *adopt 채택하다, 양자로 삼다 *individuality 개성 *improve 개선하다 제공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내가 죽거든 100만弗은 성균관大로”

    졸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던 대학에 사후(死後)보험금 100만달러를 모교로 기부하기로 한 칠순의 동문이 있다. 주인공은 성균관대 약학과 56학번인 심상철(70·캐나다 거주)씨. 심씨는 10일 성균관대(총장 서정돈)와 자신의 사후보험금을 기증하기로 약정을 맺었다. 군산고 2학년 때 부친의 사업 실패로 어렵게 생활하던 심씨는 성대 약학과에 합격했지만 학업을 이어나가기 힘든 상태였다. 친척의 도움으로 입학 등록금을 가까스로 냈지만 학업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때 마침 성대 근로학생장학회에서 학생을 뽑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험을 치러 들어갔다. 근로장학생이 된 심씨는 당시 교재를 만드는 데 필요했던 등사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학비를 조달할 수 있었다. 졸업 후 약국을 운영하다가 74년 캐나다로 이민을 간 심씨는 토론토에서 30년 동안 슈퍼마켓과 빨래방을 운영했다. 종업원도 두지 않고 부인 김행자(95년 사망)씨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15시간 구슬땀을 흘리며 5남매를 뒷바라지하고 부부가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정도는 됐다. 하지만 칠순이 다 되어가면서 조국과 모교 생각이 간절했다.심씨는 96년 재혼한 부인 강성옥(60)씨와 고심한 끝에 2001년 부부가 같이 가입한 사후연금보험 200만달러 중 100만달러를 모교에서 장학생 육성기금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결정을 했다. 심씨는 보험금 수혜자를 ‘성균관대’로 바꾸는 절차를 거친 뒤 공증서까지 가지고 10년 만에 귀국길에 올랐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웃기는 영어(26) Taxi Drivers’ Favorite Jokes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웃기는 영어(26) Taxi Drivers’ Favorite Jokes

    A teacher says to her third-grade class,“Children,I’m going to ask each of you what your father does for a living.” “Bobby,” she says,“you´ll be first.” Bobby stands up and says,“My father runs the bank.” “Thank you,” says the teacher.“Sarah?” Sarah stands up and tells the teacher,“My father is a chef.” “Thank you,Sarah,” she says.“Joey?” Joey stands up and announces,“My father plays piano in a whorehouse.” The teacher becomes very upset and changes the subject to arithmetic. Later that day,after school,the teacher goes to Joey’s house and knocks on the door.The father answers it and says,“Yes? Can I help you?” “Your son Joey is in my third-grade class,” says the teacher.“What is this I hear about you playing piano in a whorehouse for a living?” “Oh,” says the father,“you see,actually I´m an attorney,but you can’t tell that to an eight-year-old kid.” (Words and Phrases) third-grade: 3학년의 do for a living: 직업으로 ~를 하다 run ~: ~를 운영하다 chef: 주방장 announce ~: ~를 공표하다 whorehouse: 매음굴 upset: 당황한 arithmetic: 산수 knock the door: 문을 두드리다 what is this I hear ~: 내가 들은 이 말이 무엇이냐? for a living: 생계를 위해 actually: 실제 attorney: (정식으로 위임 받은) 대리인, 변호사 (해석) 한 선생님이 3학년 자기 반 학생에게 “얘들아, 너희 각자에게 아버지 직업이 무엇인지 물어볼 거야?”라고 말했습니다.“Bobby, 네가 가장 먼저야”라고 말했습니다. Bobby가 일어나 말했습니다.“아버진 은행을 운영하세요.” “수고했어”라고 말했습니다.“Sarah는?” Sarah가 일어나 말했습니다.“아버진 주방장이세요.” “Sarah, 수고했어”라고 말했습니다.“Joey는?” Joey가 일어나 공표했습니다.“아버지가 창녀촌에서 피아노를 쳐요.” 선생님이 매우 당황해 주제를 산수로 바꿨습니다. 그날 늦게, 방과 후에 선생님이 Joey의 집에 가서 문을 두드렸습니다.Joey의 아버지가 대답하면서 말했습니다.“예, 뭘 도와드릴까요?” “댁의 아들 Joey가 제 3학년 반에 있는데요.”라고 선생님이 말했습니다.“아버지가 생계를 위해 집장촌에서 피아노를 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말이 무엇이지요?” “오, 사실은 (집장촌사람들의) 변호인인데, 여덟 살 먹은 아이에게 그걸 말할 수 없잖아요.”라고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해설) 아버지 직업이 무엇인지 묻는 선생님의 질문에 Joey라는 학생이 자기 아버지가 집장촌에서 피아노를 친다고 대답했습니다. 황당한 대답을 들은 선생님이 방과 후 Joey의 집을 찾아가 아버지의 설명을 요구했는데, 아버지가 자기가 창녀들의 법정 대리인인데 여덟 살 먹은 아이에게 이를 설명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집장촌에서 피아노를 친다고 대답했습니다. 집장촌에서 피아노를 치는 것이나 창녀들의 법정 대리인으로 일하거나 둘 다 창녀들을 위한 것이니 아버지의 둘러대기도 그럴 듯하게 들립니다. ■ 절대문법18 자리매김학습 영어 문장은 동사를 기준으로 동사 앞은 주어자리, 동사 뒤는 목적어나 보어가 위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장은 반드시 주어와 동사가 함께 있게 되므로 주어의 자리에 올 수 있는 단어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동사의 특성에 따라 동사 뒤에 목적어나 보어가 올 수 있다. 따라서 목적어나 보어 자라에 위치하는 단어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 주어나 목적어 보어 자리에 위치하는 단어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명사의 자리와 특성, 역할을 파악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문장 구성에서 명사만큼 많이 쓰이는 품사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명사가 위치하는 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면 동사를 기준으로 하여 앞 뒤에 오는 말들의 특성과 역할을 이해하기 쉬워진다. 명사를 이해하기 위해 다음 문장을 살펴보자. The phone rings. / The game began. / The worms wiggle. 명사는 기본적으로 문장의 주어자리에 위치한다. 명사는 주어 자리에 위치하여 동작을 행하는 주체로 의미를 확장시켜주는 핵심적인 내용이 된다. 그리고 명사는 관사가 쓰인 경우에는 반드시 관사 다음에 위치하게 된다. 주어 / 동사 관사 a, an, the 명사 다음 제시된 표의 빈 칸을 채우시오. ■ Life Essay for Writing - 아버지 거액의 계약금을 아내의 순간의 결단으로 포기했지만 사실 김 회장은 가정적으로 커다란 아픔을 경험하고 있었다. 오직 성공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사이 아이들은 점점 커가고 있었고 아이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김 회장이 그토록 열심히 일하고, 타고난 근성으로, 들어오는 수입을 모두 재투자 하는 것은 오직 가족의 미래를 위한 것이었지만, 김 회장이 그렇게 일에 몰두 하고 있던 어느 날, 큰딸아이가 말했다. “아버지,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방이 있으면 좀더 공부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좀 ... 참 아버지 힘드시죠?”이렇게 자신의 필요와 어려움을 말하다 아버지를 위로하는 딸아이를 보며 김회장은 너무도 큰 충격에 휩싸였다. 내가 지금 무얼 하는 것일까? 살자고 하면서도, 가장 기초가 되고 중요한 아이들의 필요를 돌보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것이다. 남의 집 아이들에게는 영어 교육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쏟아 왔는데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그런 정성의 10분의1도 전달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그 때쯤엔 사업도 웬만큼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원래 베풀기를 좋아하는 김회장은 일을 추진하기 위해 자신의 직장에 속한 선생님이나 대리점 등, 자신의 일과 관련된 사람들의 필요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주위로부터 신망을 받았으나, 어린 줄만 알았던 딸아이의 공부방 이야기를 듣고 깊은 생각에 젖었다. 그때까지 연년생 남매인 아이들은 한 방을 사용했지만 딸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고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남동생과 한 방을 쓰는 것이 불편했던 것이다. 도대체 내가 누구인가? 아버지... 아버지란 이름이 너무도 무력하고 서글프고 아프게 다가왔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뱃심과 의지 하나로 버텨온 김회장인데 딸아이의 한마디가 몇 날을 귓전에 맴돌고 무너지는 가슴을 아무리 일으켜 세워도 마구 무너져 가기만 했다. 김회장은 딸아이의 공부방(?) 한마디로 지금까지의 모든 결심 보다 더 큰 결심을 하게 된다.
  • [줄기세포는 없었다] 서울대·靑등 관련기관도 ‘책임론’

    황우석 교수가 소속돼 있는 서울대를 비롯, 과학기술부와 감사원, 청와대 등 관련 기관에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검찰 수사와는 별개로 황 교수와 공동저자에 대한 학교측의 중징계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대는 어떠한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간접연구비까지 징수하는 기관으로서 연구자의 윤리 감시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특히 MBC ‘PD수첩’ 등 언론에서 황 교수의 논문 조작 의혹을 제기, 파문이 확산된 뒤에도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가 여론에 떠밀리듯 조사위를 구성했다는 점은 비난을 피하기 힘들다. 엄청난 규모의 국고 지원을 받고 있는 황 교수팀에 대해 아무런 감독과 통제를 하지 못한 청와대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조작된 논문의 공저자로까지 올라 있는 박기영 과학기술보좌관은 줄기세포의 오염사실을 보고받고도 묵살하는가 하면,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관련인사 문책 등 후속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구비 지급 등을 관리하는 직속기관인 과기부는 물론이고 논문조작 사실이 명확히 드러났는데도 뒤늦게서야 연구비 감사에 착수한 감사원도 곱지 않은 눈길을 받고 있다. 서울대는 새 학기 시작 전에 모든 징계절차를 끝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징계절차가 60∼90일 정도 걸린다는 것을 감안할 때 수일 내에 징계위가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정직 이상의 중징계가 예상된다. 서울대 관계자는 “조작에 직접적으로 가담하지 않은 이병천·문신용·안규리 교수 등은 정직 정도로 끝날지 모르지만, 논문조작을 주도한 황우석 교수와 강성근 교수 등은 파면까지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부는 11일 연구비 관리 및 논문 검증 기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정부 차원의 ‘논문조작 방지 대책’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최고과학자선정위원회도 조만간 전체회의를 열어 황 교수의 ‘1호 최고과학자’ 선정을 철회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영표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줄기세포는 없었다] 강성근교수가 조작 주도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10일 46쪽 분량의 최종보고서를 통해 황 교수팀의 논문조작 실태와 실제 기술수준에 관련된 새로운 사실들을 공개했다.●섀튼교수가 논문 실제 집필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논문 데이터 정리와 조작을 실무적으로 주도한 인물이 연구 책임자인 황 교수가 아니라 강성근 교수였음을 시사하는 정황이 공개됐다는 점이다.조사위는 강 교수가 2005년 사이언스 논문 작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권대기 배아줄기세포연구팀장, 김선종 연구원 등에게 여러 차례 데이터 조작과 관련된 일을 시킨 것으로 판단했다. 미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는 강 교수로부터 데이터를 전달받아 실제 집필과 심사평에 대한 응답을 맡았으며, 논문 공저자로 올라가는 것은 사양했으나 사이언스 편집진 인터뷰를 주선하는 등 2004년 논문 게재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1번 줄기세포, 연습과정에서 만들어져 처녀생식의 산물로 추정되는 1번 줄기세포는 연습 과정에서 우연히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본 실험에 쓰기 어려운 미성숙 난자를 그냥 버리기 아까워 미숙련 연구원이 핵치환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1번 줄기세포라는 것. 조사위는 미숙련 연구원이 핵이식을 시도하다 핵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않았고 1차 극체(난자 형성 과정에서 생겨나 방출됐다가 소멸되는 조그만 세포)가 유입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2004년 논문, 네이처 게재 거부 조사위는 2004년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이 원래 네이처에 제출됐다가 ‘게재 불가’ 판정을 받았던 사실도 공개했다. 이 논문의 초고는 2003년 5월 당시 서울대 대학원생인 류영준 연구원(제2저자)이 작성했고 이후 강 교수가 이를 완성해 네이처에 제출했으나 심사조차 받지 못하고 저널에 실을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것이다.이후 ‘세계적 거물’로 성장한 황 교수에 대해 네이처가 연구윤리 등과 관련,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것은 최초 제출 시도 당시의 이러한 정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본지 송두율교수 칼럼 ‘짝퉁시대’ 성대 논술고사 제시문으로

    본지 송두율교수 칼럼 ‘짝퉁시대’ 성대 논술고사 제시문으로

    지난해 12월7일자 서울신문에 게재됐던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 교수의 칼럼 ‘짝퉁시대에 생각나는 것들’이 9일 성균관대 논술고사에 제시문으로 나왔다. 성대가 이날 인문계열 응시자 26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논술고사는 ‘짝퉁’으로 대표되는 모조품 소비현상의 발생원인을 분석하고 문화적 함의를 기술하라면서 독일 뮌스터대 사회학과 송 교수의 칼럼을 4개 지문 중 하나로 제시했다. 송 교수는 이 칼럼에서 “지적 소유권이라는 무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조건에서 원형과 복제, 또는 진짜와 가짜의 싸움은 갈수록 치열해질 수밖에 없게 됐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과학과 기술 그리고 정보의 시대는 어떤 의미에서 ‘짝퉁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는 이 디지털 시대에 인간의 원형과 그 숨결마저도 사라지는 그러한 황량한 시대를 우리 모두 함께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모두 한번 돌이켜볼 때”라고 주장했다. 성대측은 “주제에 상응하는 지문을 찾던 중 송 교수의 글이 난해한 부분과 쉬운 부분을 모두 포함하는 등 당초 의도한 시험문제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제시문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출제위원장인 이기용 법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사회를 이해하고 사회현상을 통해서 문화를 분석·평가할 수 있느냐, 통합적 사고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황교수, 안규리교수 서명없이 논문제출”

    황우석 교수가 지난해 3월 사이언스에 논문을 제출할 당시 공동저자인 서울대 의대 안규리 교수의 서명을 받지 않는 등 조작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긴 채 추가로 줄기세포에 대한 검사를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안 교수팀의 전 연구원이었던 K박사는 8일 “황 교수가 안 교수의 서명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쪽에서는 사이언스에 논문을 제출했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줄기세포와 체세포의 면역반응을 검사하는 조직적합성(HLA) 검사를 맡은 안 교수는 논문이 제출된 뒤에야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혀 논문 조작에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K박사는 “지난해 2월2일 처음으로 황 교수측으로부터 2,3번이라고 쓰인 체세포와 줄기세포란 것의 DNA를 건네받아 검사해서 결과를 알려줬고,3월23일 황 교수측이 추가로 12개를 더 보내와 검사했다.”면서 “추가로 검사를 맡긴 것은 논문내용을 보다 철저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했고, 사이언스 정도에 실릴 논문이니 당연히 전혀 의심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K박사는 또 “황 교수측은 3월에 논문을 제출할 때 안 교수의 서명조차 받지 않았다.”면서 황 교수가 2,3번 줄기세포의 검사결과를 부풀려 논문을 제출하면서 조작 사실을 은폐하고 오히려 공저자를 이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K박사는 안 교수가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즈메디병원으로부터 작은 튜브에 줄기세포와 체세포로부터 각각 추출되었다는 DNA를 택배로 받았기 때문에 안 교수팀은 줄기세포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원래는 환자맞춤형 배아줄기세포인지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시료 손상을 막기 위해 그렇게 보낸 것으로 생각했고, 과학자들끼리의 양심을 믿어 줄기세포로부터 추출된 DNA라고 믿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안양자원봉사센터 동화구연극 인기 김주명·정정수씨

    안양자원봉사센터 동화구연극 인기 김주명·정정수씨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칠 전래놀이 자치기와 팽이치기를 익히느라 정신이 없다.‘마술 할아버지´ 김주명(사진 왼쪽·70·안양)씨와 ‘컴도사 할머니´ 정정수(오른쪽·69·경기 일산)씨 역시 진지한 표정으로 팽이채를 들었다. 두 사람은 2003년 7월부터 센터 동화마당팀에서 어린이들을 상대로 봉사를 해 왔다.2인1조 10개 팀이 한 달에 두 차례 안양시내 아동보육시설 80곳을 돌며 공연하는 동화마당팀에서 2년 이상 따로 활동해 오다 지난해 10월 처음 파트너가 됐다. 불과 3개월 남짓이지만 부부라고 해도 믿을 만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45년간 교직에 몸담았던 김씨는 2000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모집하는 평생교육봉사단에 가입한 것이 계기가 됐다. 스스로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아 금빛봉사예술단을 결성, 정신요양원 등에서 지금까지 270여차례 공연을 했다. 그는 “교장으로 정년퇴직한 뒤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무료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사회에서 입은 은혜를 되갚아보고 싶은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김씨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3년 전 마술까지 배웠다. 빈 모자에서 꽃을 꺼내고 신문지로 눈가루를 만들고, 손으로 불꽃을 다루는 정도는 이제 거의 실수 없이 해낸다. 공무원 출신인 정씨는 컴퓨터 다루는 실력이 수준급. 김씨가 시를 써 오면 정씨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카드를 만들어 공연에 활용한다.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도 컴퓨터 활용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준 게 계기가 됐다. 안양에서 일산으로 이사하면서 한번 나오려면 차 안에서만 왕복 4시간이 걸리지만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든다.“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기쁨을 생각하면 더한 거리라도 상관없지요.” 구연용 동화를 새로 배우면 완전히 익히지 않고서는 좀체 잠자리에 들지 못할 정도로 ‘중독’이 돼 버렸다. 이런 노력 덕에 두 사람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두 사람이 특히 좋아하는 동화구연극은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사슴과 원숭이’와 ‘할머니와 돼지’. 정씨는 “핵가족화로 할아버지·할머니와 접촉이 많지 않은 요즘, 아이들에게 우리의 존재가 정서적,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 같아 즐겁다.”고 말했다. 김씨는 “얼마 전 크리스마스 때 산타할아버지로 분장을 했더니 아이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데 아마 젊은 친구들이 분장했더라면 금방 알아챘을 것”이라면서 “우리 세대가 할 일이 있음을 그런 때 절감한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영어공부 나홀로 노력이 최고”

    학습지나 과외·학원을 통한 어릴 적 영어공부가 어른이 됐을 때 실제 영어구사 능력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종섭 한국외대 언어인지과학과 교수와 황윤희·이시연 서울대 대학영어 초빙교수는 6일 ‘유소년기의 다양한 영어 학습방법이 고급영어 구사능력 달성에 미치는 장기적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서울대 재학생 280명이 한 학기 동안 제출한 ‘쓰기와 말하기’ 영어능력 표준점수와 학습방법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이 연구에서 어린 시절 학습지나 과외로 공부한 학생보다는 외국체류 경험이 있거나 혼자서 문법과 독해, 어휘 등을 집중적으로 공부한 학생의 쓰기와 말하기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원어민 교사가 가르치는 학원이나 영어과외 경험은 기초적인 통계분석에서는 성장한 뒤 영어실력에 다소 도움이 되는 것처럼 나타났지만 심층분석 결과로는 별 영향이 없었다. 기초분석에서 관찰된 어릴 적 학습의 효과는 해외체류 경험 등 다른 요인과 상관관계를 갖는 데서 오는 일종의 착시현상이라는 것이다. 한국인 교사에게 학원과 과외 수업을 받은 경험 역시 단기적인 성적 향상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영어 숙련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어린 시절 일정 기간 해외에 살았거나 고급 수준의 문법과 독해, 어휘, 듣기 공부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30개월 미만 뼈 제거한 살코기 수입”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한 한·미간 협상전략의 윤곽이 드러났다. 농림부는 오는 9∼10일 과천 농림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첫 ‘한·미 고위급 협상’에서 국제기준보다 강화된 수입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박현출 농림부 축산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측은 LA갈비 등 뼈를 포함한 쇠고기의 수입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정부는 수용하기 어려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쇠고기 뼈를 수입하는 나라는 일본을 빼고는 거의 없다.”면서 “뼈가 대부분인 갈비를 수입하는 것은 경제·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뼈를 발라낸 갈비살만 갖고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림부는 또한 국제수역사무국(OIE)이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는 광우병에 걸릴 위험이 없다고 밝혔지만 쇠고기의 최상급 품질은 21개월 미만이기 때문에 월령을 30개월 미만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농림부는 ‘30개월 미만의 소+뼈없는 살코기’ 수입을 최상의 방안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미국측은 ‘30개월 소+뼈를 포함한 갈비’ 수입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농림부 관계자는 “광우병을 유발시키는 ‘특정위험물질(SRM)’은 뼈가 아닌 뇌와 척수를 말한다.”고 설명, 협상에 유연성을 뒀다.2003년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 19만 9000t 가운데 LA갈비 등 뼈있는 쇠고기는 66.3%인 13만 2000t에 이른다. 앞서 일본은 ‘20개월 미만+뼈를 포함한 쇠고기’, 멕시코는 ‘30개월 미만+뼈없는 살코기’로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협상을 끝냈다. 전문가들은 미국 육류업체가 한국으로의 쇠고기 수출을 강력히 원하기 때문에 협상이 결렬되기보다는 양측이 한발씩 양보,‘소의 월령이 낮춰지면 뼈가 포함’되고 ‘월령이 높아지면 뼈가 제거’되는 쪽으로 절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림부는 협상이 원만하게 끝날 경우 5∼6월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협상에 1년 가까이 걸렸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현실과 상상 넘나드는 건물들

    독일 건축사진계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요셉 슐츠 사진전이 ‘현실 그리고 가상’이란 주제로 서울 청담동 갤러리 뤼미에르에서 열리고 있다. 요셉 슐츠는 세계적으로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독일 현대 사진계를 주도하는 뒤셀도르프파의 맥을 잇고 있는 작가.‘사실의 재생산’이라는 편견과도 같은 사진의 정의를 타파하며 현대 예술의 진정한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 건축사진의 계보를 이으면서도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개인의 감수성을 디지털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사진 속에 이입시키며 단순한 건축 다큐멘터리 사진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갤러리에 들어서면 현대인들이 숨가쁘게 달려온 흔적들, 즉 공장, 창고, 대량생산되는 조립식 건축물 이미지들이 뚜렷한 빛깔로 방문자를 맞는다. 언뜻 보기에 건물들은 그것들이 위치하고 있는 장소, 시간, 용도 등을 알 수 있는 아무런 힌트도 없다. 마치 꿈 속 구름 위에 떠 있는 듯 현실과는 상관이 없는 것 같지만, 실은 실제 존재하는 건물들이다. 다만 작가가 디지털 프로세스를 통해 우리가 쉽게 발견하지 못하도록 숨겼을 뿐이다. 사진들은 지면에 표현된 현실을 보는 이가 의심하도록 디지털 작업으로 교묘하고 섬세하게 손질되어 있다.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관찰한다면 현실과 작가의 상상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사진속 구성물들이 끊임없이 말을 걸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진부하고 흔한 공장, 창고, 조립식 건물 등이 현대 사진 예술가의 손을 통해 어떻게 현실과 상상 사이를 넘나드는 미적 존재로 탈바꿈하는지 들여다보는 게 감상 포인트. 작품은 ‘Form#10’,‘Blau-grau’,‘Halle blau-gelb’ 등 총 10점.2월5일까지.(02)517-2134.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또 어린아이 잡은 개

    어린이들이 개에 물리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는 9살 어린이가 이웃집 마당에 풀려 있는 개에게 목을 물려 사망하는 참변이 발생했다.29일 오전 서울시 중랑구 면목1동 정모(50)씨 집에서 이웃에 살던 방모(9)군이 개에 물려 숨져 있는 것을 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오전 11시쯤 외출을 하고 들어와 보니 방군이 목과 허벅지 등에 상처를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면서 “당시 집안에 풀어 놓은 2마리의 셰퍼드가 있었다.”고 말했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술자리 남녀 생리학적 차이 인정하라?

    남성과 여성이 똑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면 어느 쪽이 먼저 취하게 될까? 정답은 여성이다. 창조주는 아담과 이브를 만들었을 때 알코올에 대한 대사능력에 분명히 차이를 두었다. 하지만 술자리에서 남녀간 생리학적 차이는 인정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알코올로 인한 폐해가 더 심각하기 때문에 음주에 있어서만큼은 남녀차이를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학계에 따르면 일반 성인이 24시간 동안 해독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80g.370㎖인 소주 한 병 정도를 마셨을 때 섭취하는 양이다. 남자의 하루 알코올을 분해하는 양은 80∼90g, 여자의 경우는 80g정도라고 알려져 있다.●여성이 피하지방 많아 술에 빨리 취해 알코올 의존증 전문 다사랑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남녀간 알코올 분해 능력 차이와 관련,“여성은 남성과 달리 체내 수분이 적으며 분해되지 않고 몸 안에 그대로 쌓이는 지방인 체지방이 많다.”면서 “원래 지방은 알코올을 분해하지 못 하는데다 여성에겐 체내수분도 적어 자연히 여성의 알코올 혈중농도는 남성의 혈중농도보다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복부지방이 많은 남성에 비해 피하지방이 많은 여성들은 술에 취하는 정도도 빠른 편이다. 피하지방이 많은 여성은 알코올이 지방에 녹아 들어가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남성들보다는 술에 쉽게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알코올에 노출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알코올 분해요소(알코올탈수소효소)가 활성화되어 있지 못한 것도 여성이 음주에 취약한 요인이다.●운동능력 떨어져 음주운전하면 치명적 남성이 10년 동안 음주를 해 알코올 의존증에 걸린다면, 여성의 경우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2∼4년 안에 알코올 의존증에 걸린다는 것이다. 여성은 음주 후 운동능력에 있어서도 남성들에게 뒤진다. 음주 후 똑같은 혈중알코올 농도에서 남성의 경우보다 여성의 운동 능력이 더 큰 손상을 입기 때문이다. 여성의 음주운전 사망률이 남성보다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여성은 남성들에 비해 알코올로 인해 간질환에 걸리는 기간이 남성보다 짧다. 이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화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음주 후 위험행동을 하려는 경향이 남성에 비해 적다. 음주운전 사고에 걸리는 여성비율이 낮은 것은 이러한 위험한 행동에 대한 여성들의 부정적인 태도가 남성보다 높기 때문이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2005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2005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KB국민은행 ‘KB시니어웰빙통장’ ‘KB시니어웰빙통장´은 50세 이상의 시니어세대(중장년층)를 타깃으로 한 상품으로 일반적인 정기예금과 적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산의 일부를 매월 연금식으로 수령하고자 하는 고객은 확정금리형 연금지급식으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20세 이상의 자녀가 수혜자를 부모로 지정해 대신 가입할 수도 있다. 가입대상은 만 50세 이상의 개인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정기예금식 500만원 이상, 정기적금식 월 20만원 이상이다. 가입자에겐 전국 200여개 병원 의료네트워크를 갖춘 에버케어㈜와 제휴를 통해 본인 또는 부모에게 24시간 1대1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건강 정보제공, 병원 및 제휴검진센터 검진예약 대행, 검진료 할인 등의 서비스도 한다. 대신증권 ‘U사이보스’ ‘U사이보스´는 객장의 시스템을 일반 PC에서 이용할 수 있는 증권거래 프로그램이다. 사이버거래가 시작된 이후 12월 현재 이용자 70만명과 누적거래액 2700조원을 돌파했다. 7만여건의 고객 의견을 매일같이 수렴해 개발되기 때문에 경쟁력면에서 앞선다는 평가다. 사용자 눈높이에 맞는 화면구성이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첨단 기술적 분석도구와 빠르고 정확한 투자정보로 특정종목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투자자의 성향에 맞는 고유화면을 만들 수 있도록 컴포넌트 기반의 방식으로 개발됐다. HTS상에서 시스템트레이딩용 시뮬레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전략차트´ 기능과 과학적으로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 ‘삼성변액연금보험’ ‘삼성변액연금보험´은 고객의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 실적에 따라 노후연금과 사망보험금이 변동되는 투자형 연금상품이다. 연금으로 지급될 보험료 적립금이 펀드에 투자되고 이에 따른 수익금으로 연금액이 결정된다.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기업어음·양도성예금증서에 투자하는 단기채권형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혼합형 ▲주식·채권, 상장지수상품에 투자하는 인덱스혼합형 등이 있으며 연 12회까지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가입 1개월 후부터 연금지급 개시 전까지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 12회까지 적립금의 일부를 찾을 수 있고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2배 이내에서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펀드 수익률이 악화되더라도 이미 납입한 보험료는 전액 보장된다. 농협 ‘프리미엄모기지론’ ‘프리미엄모기지론´은 할부상환과 만기일시상환이 동시에 가능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할부 및 일시상환 비율은 7대3과 8대2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억원을 대출받는 경우 7000만원은 매월 원금균등 할부로 상환하고 나머지 3000만원은 만기에 일시적으로 상환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아파트담보의 경우 담보물과 대출기간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금리를 도입했다. 고객이 원하면 3·6·9개월 등 초단기로 대출을 운용할 수 있다. 리버스모기지론 상환방식을 도입, 대출금을 10년 이내에서 매월 연금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판매한 지 8개월 동안 1조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현대카드 ‘현대카드M’ 이용금액의 최고 3%가 M포인트로 적립되며 오일뱅크와 GS정유를 이용할 경우 1리터당 40원이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로 현대·기아자동차 구매시 최고 2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항공 마일리지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M포인트는 항공권 구입, 온라인 쇼핑, 기프트카드 구매, 자동차 부품 구입, 차량 정밀성능검사, 엔진오일 교환(연 2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M 회원은 현대·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부품 및 공임에 대해 5%의 할인을 받는다. 자동차용품도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오일뱅크에서 월요일에 3만원 이상 주유하면 무료로 세차할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M포인트를 외식, 영화예매, 여행상품 구매, 펜션 예약, 휴대전화 로밍, 사진 인화, 자동차 방문정비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네이트’ 소비자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네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모든 정보(개인정보 및 각종 인터넷상의 콘텐츠)는 네이트(NATE)라는 하나의 멀티포털로 관리된다. 올해 SK텔레콤은 ‘특번´이라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집중 어필하고 있다. 컬러링, 컬러문자 등의 5자리 지정번호와 ‘NATE´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정보로 직접 연결되는 것. 애니메이션 형식의 TV광고를 통해서 이를 홍보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드웨어의 장벽을 제거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이를 통해 콘텐츠 발굴 및 육성에도 전략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M커머스 콘텐츠와 같이 금융, 복권, 증권, 쇼핑, 예매 등 실생활 속에 스며드는 서비스 확대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F ‘도시락’ ‘도시락´(www.dosirak.com)은 국내외 음악 감상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벨소리, 통화 연결음 등의 음악꾸미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음악포털서비스다. 5개 MP3플레이어 사업자와 제휴해 KTF 표준 디지털저작권관리(DRM)를 적용한 MP3플레이어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웹 플레이어´를 사용하면 다른 PC에서 자신의 PC와 동일한 이용자 환경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요금제는 ▲정액 요금제 ▲건당 요금제 ▲쿠폰 요금제 ▲주중할인 30일 요금제 등이 있다. 마이뮤직, 클러빙(Clubbing), DJ 박스 등을 통해 사용자간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현재 90만곡의 음원 데이터베이스와 50만곡의 음원 이용권을 확보했으며 약 90%의 국내 음원 권리자와 계약을 맺었다. KT ‘Ann’ KT(대표 남중수·www.kt.co.kr)의 ‘Ann(안)´은 SM송수신 등 휴대전화의 기능이 있는 유선전화서비스다. 일반 ‘코드리스 폰´보다 가격이 싼 전용 전화기를 설치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이용가격이 휴대전화보다 저렴해 집안에서 습관적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했던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발신자 번호표시(CID), 전화번호 300개 저장, 64화음 벨소리, 착신전환, TV리모콘 등의 기능이 있다. 이밖에 ▲뉴스, 지역정보, 엔터테인먼트 등을 음성으로 듣는 보이스포털서비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푸시형´으로 제공받는 생활단문서비스 ▲전화로 녹음한 음성을 상대방에게 즉시 전달하는 음성메시지서비스 등의 부가기능이 있다. 지난달말까지 10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포커스투어 ‘터키일주+안탈리아 9일’ 동서양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터키를 일주하는 상품으로 신비한 문화와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점인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유람선을 타며 ▲성소피아 성당을 볼 수 있는 이스탄불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지인 가파도키아의 기암 괴석 ▲트로이 목마로 유명한 트로이 고대유적지 ▲로마 문화와 신약성서의 한축을 장식한 에페소 등을 관광한다. 지중해 휴양 도시인 안탈리아를 거쳐 석회온천으로 유명한 파묵칼레에서 노천온천을 즐긴다. 문화유적지 에페소, 터키의 수도 앙카라도 둘러본다. 터키의 특별음식을 맛보는 것은 물론 밸리댄스와 기구여행(선택) 등도 할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터키항공의 직항운항과 대한항공의 직항 취항으로 일정이 다양하다.”고 전했다. 하나로텔레콤 ‘하나포스’ ‘하나포스´는 4년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3년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를 차지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최근 고객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 품질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수준이 떨어지는 하위 10%의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등 CS(고객만족)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하나포스´ 고객은 ‘24가지 특별한 혜택´을 통해 영화, 음악, 교육용 콘텐츠, 할인이벤트, 대용량 서비스 등을 무료 또는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로데이´로 지정된 매월 특정일엔 테마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인터넷 상품과 전화, 방송 등의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할인가에 제공하는 번들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애경 ‘아이린’ 2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탄생한 ‘아이린´은 스위스 허브 에센스 등 피부에 좋은 스킨케어 성분과 항균효과가 있는 은나노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보호해준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KOTRIC)에서 피부 자극성, 음이온 계면활성제(세제찌꺼기) 잔존성, 중금속 함량도, 유연성, 흡수성 등의 테스트를 거쳤다. 향과 기능별로 세가지 제품이 있다. 피부 보호 성분을 강화한 분홍색의 로즈향은 스위스 허브 에센스와 100% 식물성 계열의 유연성분을 사용해 피부에 순하다. 데오드란트 기능을 높인 푸른색의 뮤게향(은방울꽃)은 땀, 담배, 음식물 등의 나쁜 냄새를 막아준다. 노란색의 아이리스향은 은나노 성분이 들어있어 항균기능이 향상됐다.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민감한 피부를 보호해줘 아기옷, 속옷 등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양유통 ‘롱스마일’ 효도신발로 알려진 ‘롱스마일´의 특징은 파동에너지를 발산시켜 신는 순간부터 다리에 힘이 생기고 발바닥의 용천혈을 자극해 몸의 균형과 허리를 반듯하게 한다는 것.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다이아몬드형 조각의 고무창을 붙였고 음이온과 원적외선 발산장치를 부착해 관절염, 고혈압, 당뇨 환자들이 장시간 걸어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가볍고 편안해 신발기능의 결정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회사 대표는 각급 노인회에 이 신발을 무료로 증정하고 한국노인부업센터를 설치하는 등 노인복지사업에 전력을 쏟아 지난해 12월 부산노인복지진흥회와 자매결연협약식을 맺고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롱스마일Ⅰ 12만 5000원, 롱스마일Ⅱ 18만원, 뉴롱스마일 19만 5000원. 080-001-0022. 피죤 ‘액츠’ 피죤은 국내 섬유유연제 시장에서 지난 30여년 동안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해 얻은 액체 세제에 관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액츠´를 개발했다. ‘액츠´는 액상형 세탁세제로 찬물에 빠르게 풀리며 세제 찌꺼기와 가루날림이 없다. 고농축이므로 적은 양으로도 많은 빨래가 가능해 경제적이다. 천연 오렌지 오일과 알로에 성분이 들어있어 세척력이 좋고 피부보호효과가 뛰어나다. 국가공인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피부 비자극´ 마크와 품질보증 ‘Q´ 마크를 받았다. 재오염 방지 기능을 강화해 색깔 옷에서 생길 수 있는 탈색된 색소가 다른 의류에 물드는 것을 방지한다. 네오팜 ‘아토팜’ ‘아토팜´은 라멜라 구조(피부 지질구조)를 재현한 MLE제형으로 이뤄져 피부의 라멜라 구조를 회복시키며 장벽기능을 강화·유지해준다. 스테로이드계 성분이 없고 피부구조와 유사해 자극이 적고 피부친화적이다. 무색소, 무알코올, 무향료가 특징. 연세대 의대와 충남대 의대 피부과학교실 임상테스트를 통해 피부개선 효과가 검증됐고 미국 FDA 공인기관인 RCH의 안전성테스트도 완료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토팜´의 기술은 미국특허(US6221371)와 국내특허(0472125호)를 획득했고 미국, 영국, 호주, 러시아,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타이완과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제품 구성은 보디워시, MLE로션, MLE크림, 페이셜폼워시, 페이스크림, 선블록 등으로 돼 있다.
  • 혹한기 車관리 요령

    갑자기 한파가 몰아치면서 요즘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며 수리를 요청하는 사례가 평소보다 4배나 늘었다. 자동차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추위를 싫어한다. 기본적으로 엔진 냉각수의 온도가 섭씨 85도 정도는 돼야 정상적인 힘을 발휘한다. 따라서 귀찮더라도 가능하면 지하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뒤 야외주차장에서는 배터리와 엔진 룸을 마른 헝겊 등 보온재로 두껍게 감싸주고 자동차용 보디 커버로 덮어줘야 한다. 해뜨는 방향으로 주차하면 유리에 낀 성에를 쉽게 제거하고 엔진 룸도 덥힐 수 있다. 시동 불량의 주요 원인인 배터리는 수명이 보통 2∼3년이기 때문에 이 기간이 지나면 미리 교환해야 한다. 혹한지역에서는 배터리 용기표면에 CCP(Cold Crank Performance)라는 글씨와 함께 적혀 있는 숫자가 550보다 높은 배터리를 사용하면 시동 능력이 좋다. 경유차량은 기온이 떨어지면 파라핀이 응고되는 현상이 나타나 연료공급이 차단될 수 있다. 시동 모터가 작동하나 한번에 시동이 안될 경우 자꾸 시동 모터만 돌리지 말고 자동차 열쇠를 ‘IG’위치(2단)에 놓고 예열과정을 2∼3회 연속적으로 시도하다가 마지막 예열표시등이 꺼지거나 변하는 순간 바로 시동을 걸면 성공률이 매우 높아진다. 이 때 가속페달도 함께 살짝 밟아주면 연료 분사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LPG 차량은 섭씨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데,1회에 10초 정도까지 길게 키를 돌리는 것이 시동에 유리하며 기동모터 보호를 위해 연속 3회 이상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베이퍼라이저(기화기)와 같은 연료라인을 헤어 드라이기 등으로 덥혀주면 좋다. 혹한기에는 또 비록 시동은 성공했으나 출발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주차브레이크 작동 케이블이 얼어붙어 브레이크가 해제되지 않기 때문이다. 주차브레이크 대신 자동변속기는 변속레버를 P에 놓고 벽돌 등으로 바퀴를 고여 주면 된다. 수동변속기는 오르막 경사에는 1단기어를, 내리막 경사에는 후진기어를 넣고 주차하면 된다. 자동차 보디 표면에는 왁스칠을 자주 해줘야 눈을 털어내기가 쉽다. 차량에 눈이 쌓인 경우 보디표면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부드러운 도구를 이용하여 최대한 털어내고 이미 얼어붙은 경우라면 자연열이나 더운 물을 이용하여 녹이는 것이 좋다. 눈은 아무리 많이 쌓여도 잘 털어내기만 하면 큰 문제가 없다. ■ 도움말 현대차 고객서비스팀 이광표 차장
  • [‘황우석 조사’ 중간발표] 노정혜 조사위 대변인 문답

    [‘황우석 조사’ 중간발표] 노정혜 조사위 대변인 문답

    ▶논문조작은 황 교수가 직접 지시한 것인가. -논문을 쓸 당시 세포주가 2개밖에 없던 상황에서 11개의 데이터를 낸 것은 황 교수가 개입하였을 수밖에 없는 정황이다. 이에 대해서는 황 교수도 일부 인정하고 있고 연구원의 진술도 뒷받침하고 있다. ▶1월9일 오염사고가 일어난 것은 확인이 됐나. -사고가 일어나서 다 없어졌다고 연구원들이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황 교수가 오염사고 이후 줄기세포 6개를 추가로 만들고 논문 제출 이후에 3개를 추가로 만들었다고 했는데,6개가 실재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지금 현재 실험실에서 그 6개를 키우고 있다. 그게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현재 키우고 있는 세포들과 냉동보관된 세포주들을 각각 9종씩 DNA 지문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안다. ▶황 교수에 대한 처리는 어떻게 되나. -지금 드러난 논문 데이터의 조작만으로도 황 교수는 중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그러나 조사위원회의 조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므로 최종 결과를 기다려 결정할 예정이다. 황 교수 이외 다른 교수들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가 더 나와야 판단이 가능하다.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은 전혀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인가. -할 수가 없다. 김선종 연구원과도 아직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고 아직 거기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황우석교수 교수직 사퇴

    황우석교수 교수직 사퇴

    황우석 교수는 23일 논문 조작에 책임을 지고 서울대에 교수직 사퇴서를 냈다. 그러나 환자맞춤형 배아줄기세포 기술이 존재한다는 주장은 고수했다. 학교측은 조사위원회 활동이 끝날 때까지 사표를 수리하지 않기로 했다. 황 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대 수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더할 수 없는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만분의 일이라도 사죄하는 심정으로 지금 이 시간 서울대 교수직을 사퇴하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환자맞춤형 배아줄기세포는 우리 대한민국의 기술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국민 여러분들이 반드시 이를 확인할 것이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날 황 교수는 오전 모처에서 측근들과 회의를 연 뒤 서울대 수의대에 들러 연구원 및 수의대 관계자들을 만난 뒤 침통한 목소리로 기자들 앞에 섰다. 일부 수의대생들은 황 교수가 발언을 하는 동안 울먹였고, 흥분한 학생들은 방송카메라를 밀치는 등 취재진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서울대 교수협의회 장호완 회장은 23일 논문조작 관련자들에 대한 파면을 촉구했다. 장 회장은 “이번 사건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약자를 대상으로 한 학문적 조작과 사기란 점에서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이라면서 “서울대는 황 교수와 조작에 관여한 자들까지 파면하고 학계에서 영구히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수의대 교수들도 이날 ‘존경하는 교수님들과 구성원 여러분들게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 성명을 내고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양심적이어야 할 대학교수가 연구윤리를 어기고 연구결과마저 조작했다는 사실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English] 웃기는 영어(25)Taxi Drivers’ Favorite Jokes

    An older man’s wife dies,and a number of years later he decides that he would like to remarry.Shortly after that,he meets a woman he likes very much,so he proposes to her. “Before I can give you my answer,” says the woman,“I must tell you a few of my needs.First of all,I must have a condominium in Florida.” “No problem,” says the man.“I already have a condominium there.” “Also,” she says,“I must have my own bathroom.” “You ´ve got it,” he says.The woman then looks the man in the eye.“And sex?” she asks. “Infrequently,” replies the man. The woman thinks for a moment,then says,“Is that one word or two?” (Words and Phrases) a number of years later:수년 후 decide that∼:∼할 것을 결심하다 remarry:재혼하다 shortly after that:그 후 곧 propose to∼:∼에게 청혼하다 a few of∼:∼중에서 몇 개 needs:요구사항 no problem:문제없어 look∼in the…:∼의 …를 쳐다보다 infrequently:드물게, 가끔 for a moment: 잠시 (해석) 한 노인의 부인이 죽었는데, 수년 후 그 노인이 재혼을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 후 얼마 안돼, 정말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서, 그 여자에게 청혼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가 말하길,“대답을 말하기 전에 제 요구 사항을 몇 개 얘기해야만 하겠어요. 무엇보다도, 전 플로리다 주에 콘도가 하나 있어야 해요.” “알았어요.”라고 남자가 말했습니다.“난 그곳에 이미 콘도가 하나 있어요.” 여자가 “또한, 제 전용 욕실이 있어야만 해요.”“그렇게 해주고말고요.”라고 남자가 말했습니다. 그러자 여자가 남자의 눈을 쳐다보았습니다.“그리고 섹스는?”이라고 물었습니다. “Infrequently”라고 남자가 대답했습니다. 여자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그거 한 단어예요, 두 단어예요?”(해설) 남자가 “Infrequently”라고 대답하자, 대답이 한 단어인지 두 단어인지 묻고 있습니다. 한 단어 ‘infrequently’라면 ‘드물게, 가끔’이라는 뜻이지만,‘in frequently’라면 ‘자주, 종종’이라는 뜻으로 정반대가 되기 때문에, 여자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 절대문법18 자리매김 학습 관사는 한국어에는 없는 개념이기 때문에 그 의미와 자리에 대한 이해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영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the라는 관사이다. 관사의 자리를 이해하기 위해 다음 문장을 읽어 보자. I bought a newspaper and an apple this morning. I ate the apple for lunch. And I gave the newspaper to my friend. 여기 세 개의 문장에 쓰인 관사는 a,an,the 이렇게 세 개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관사는 반드시 명사와 함께 쓰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관사의 자리가 명사 앞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관사의 특성과 역할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반드시 명사 앞에 자리하는 관사 관사 a,an ->단수 명사에 사용되고 새로운 정보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관사 the ->관사의 자리와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제시된 표의 빈 칸을 채우시오. A Window opens smoothly. 1. The holiday started last weekend. 2. A beautiful woman wins an award. 3. The bear sat on the branch. 정답:1. (1)The (2)holiday 정해진 것을 나타낸다. 2. (1) A (2) woman 정해지지 않은 것을 나타낸다. 3. (1) The (2)bear 정해진 것을 나타낸다. (3) the (4) branch 정해진 것을 나타낸다. ■ Life Essay for Writing 그렇게 믿었던 아내인데 남편의 앞길을 막아도 유분수지 이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었다. 대문을 박차고 결단을 내자하며 임전 태세를 갖추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화가 머리끝까지 난 그와는 반대로 아내는 너무도 이성적으로 그를 맞았다(His wife met President Kim in quite a rational manner although he broke into his house,being so mad and determined to put an end to the relationship with her). 아내가 그 계약을 반대한 이유는 이러했다. 하나는 거액을 제시한 사람의 성격이 그와 비슷해서 서로 부딪칠 일이 많고 오랜 파트너로서는 맞지 않을 뿐더러 그의 추진력과 능력을 발휘할 넓은 밭을 제공해 주지 못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금 참아보면 확실히 인정과 대우를 받게 될 것이니 전셋집의 설움을 자신이 기꺼이 참겠노라는 것이었다. 여태껏 아내의 어떠한 말에도 절대 움직이지 않던 자신인데 아내의 결단에 꼼짝없이 넘어간 자신이 너무도 신기했다(He was surprised at his being obliged to listen to his wife ´s decision,given that he hadn’t budged an inch by any of his wife ´s words). 고생을 참겠노라며 그런 결단을 내려준 아내가 너무도 고마웠다. 늘 작고 여리게만 보았던 아내가 그날은 너무도 커 보였다.
  • [금융상품 백화점] 고객 특성 맞춰 상품 추천

    ●맞춤식 고객관리 시스템국민은행은 지난 19일부터 2500만명에 이르는 고객의 특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토대로 시스템에 따라 상품을 추천하는 ‘맞춤식 고객관리(CRM) 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객 포털’을 완성해 여러 시스템으로 분산됐던 고객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최적 상품 추천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의 재무상황과 투자성향,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상품을 추천하게 됐다.
  • [20&30] 젊은 CEO들 성공 노하우 “땀을 믿어라”

    [20&30] 젊은 CEO들 성공 노하우 “땀을 믿어라”

    20대와 30대 최고경영자(CEO)로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무서운 아이들’. 아직 애송이일지도 모를 4명의 젊은 CEO들은 ‘젊음’이 최대 무기라고 말한다.40·50대가 주류인 CEO 사회에서 약진하는 그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국내 첫 스포츠 마케팅의 시대를 연 스포티즌 심찬구(35) 사장, 삼순이 열풍을 타고 성장세를 이룬 제과업체의 여장부 아루베이커리 김원선(32·여) 사장, 사장만 돈 버는 회사는 미래가 없다는 뚝심의 소유자 꼬지필 장정윤(27·여) 사장,100여명의 직원과 구슬땀을 흘리는 에듀플렉스 고승재(29) 사장이 그들이다. 그들이 말하는 자신만의 인생과 경영 노하우, 병술년 새해의 희망과 젊은 CEO로서 느끼는 우리 기업 문화를 소개한다. ■ 스포츠 마케팅 첫도입 ‘스포티즌’ 국내에 스포츠 마케팅을 처음으로 도입해 전문업체로 급성장한 ㈜스포티즌의 30대 CEO 심찬구(35) 대표이사.2000년 설립한 그의 회사는 연 매출액이 50억원에 이른다. 스포티즌은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과 용평리조트, 대구시 축구인프라 컨설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따내 업계를 놀라게 했다. 스포츠광이었던 심씨는 국내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뒤 해외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전공했다. 그의 새해 화두는 ‘외(外)’. 선수 매니지먼트부터 스포츠시설 컨설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게 내년의 목표다. 심씨는 “사회와 인류에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기업은 존재할 필요가 없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그는 20·30대 세대에게 “창업을 하든, 취업을 하든 자기가 어떤 가치를 창출하고 제공할 수 있는가를 항상 자문하라.”고 강조한다.30대 사장과 20,30대 직원들이 거침없이 토론하되 형식적인 보고서는 아예 쓰지 말라는 회사 분위기도 그가 만들어냈다. 대신 사장의 권한과 의사결정을 직원들에게 대폭 위임했다. 심씨의 인생 노하우 첫번째는 ‘사람 지향’이다. 직원과 소비자, 사업 파트너가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내가 남들한테 도움을 받으려면 내가 어떤 도움을 줄 것인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는 것. 두번째가 ‘현장 지향’이다. 사무실에 종일 앉아 있어 봐야 결코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젊은 CEO의 힘과 역동성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세번째 노하우는 ‘건강’이다. 농구, 축구, 골프, 스키 등 거의 모든 운동을 즐긴다. 사회의 불필요한 ‘관행’은 젊은 CEO에게는 큰 도전이다. 스포츠에 스폰서하는 것을 로비나 브로커로 인식하는 문화도 늘 맞서 싸우는 부분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해도 어느새 사람과 배경이 끼어드는 일이 많다. “돈이 필요없는 것처럼 일하고 한번도 상처받아 본 적이 없는 것처럼 사랑하라. 아무도 듣지 않을 때처럼 노래하라. 지구가 마치 천국인 것처럼 살아가라.”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좌우명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삼순이 바람탄 ‘아루 베이커리’ 케이크하우스 아루(Aroo) 베이커리는 올해 제과제빵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그 중심에 김원선(32·여) 사장이 있다. 아루는 올해 문을 연 동부이촌점을 비롯해 직영점 4개, 가맹점 5개를 갖고 있다. 외형만큼이나 매출도 큰 폭으로 뛰고 있다. 김씨는 “매장도 많이 열고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인기로 파티셰로서 언론의 관심도 많이 받은 해였다.”고 올 한 해를 평가했다. 그는 자신의 인생 노하우로 한 우물파기를 제시했다.“한 우물만 파면 진짜 그 사람이 최고는 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경지에는 이를 수 있습니다.” 그는 트렌디사업의 속성상 아이디어가 생명이라고 했다. 항상 긴장을 유지하며 때마다 신상품을 개발하고 인테리어를 꾸미는 등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너무 위를 바라보지도 말고 너무 조급증을 가져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대중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는 하되 절대로 그 말에 혹하지는 않으려고 해요. 개성을 잃고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실패한 사람들을 많이 봐 왔거든요.”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보석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일본에 건너갔던 김씨는 작고 허름한 케이크숍에서 본 조각케이크의 매력에 반했다. 곧바로 양과자로 유명한 도쿄제과학교에 입학했다. 한국에 돌아와 신라호텔 베이커리부에서 7개월 가량 일한 뒤 2000년 명동에 ‘아루(Aroo)’라는 이름으로 가게를 냈다. 호텔에서 경력을 더 쌓고 나서 가게를 열려고 했지만 집안에서 기왕 할 것 일찍 시작하라고 조언을 했다. 케이크를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어느 업종보다 섬세한 사람관리가 중요하다. 한번은 직원들이 안 나와 혼자서 수많은 케이크를 밤이 새도록 만든 적도 있었다. 사업은 뼈를 깎는 고통이란 것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다. 그는 내년에 제과·제빵학교 설립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같은 길을 택하려는 ‘후배’들에게 체계적으로 자기 머릿속에 있는 보따리를 풀어낼 기회를 갖고 싶어서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올 48억 매출 가맹점 ‘꼬지필’ 대학 1학년 때 300만원으로 시작한 노점상을 전국 83개 가맹점의 외식 업체로 키운 주인공. 닭꼬치 전문점인 ㈜꼬지필(CFO)의 사장 장정윤(27·여)씨이다. 자기 이름으로 책이 나오고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20대 CEO인 그녀가 올해 기록한 매출액은 48억원에 이른다. 그녀에게 2005년은 결실과 수확의 기쁨을 맛본 한 해였다.2003년 11월 서울 대학로에 직영점을 설립한 뒤 올해에만 40여개의 신규 가맹점을 더 세웠다. 스스로 ‘공주병 환자’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그녀. 인생 노하우도 이 말 속에 들어 있다. 장씨가 말하는 첫번째는 ‘자아도취에 빠져라’. 한마디로 자기 자신을 믿으라는 것. 노점상을 하던 어려운 시절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비법이었다. 장씨는 “장정윤 너는 대단한 사람이야. 너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라는 자기암시를 끊임없이 반복했다. 서울에 진출해 첫 직영매점을 열던 바로 그날 조류독감이 터졌다.4개월 동안 적자에 허덕였다. 사채나 카드를 다 끌어써도 적자를 메우기 힘들던 상황. 그 시련을 이겨낸 유일한 힘은 끊임없는 ‘자아도취’였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 때문에 힘든 고비마다 문제를 즐기고 해결하면서 희열과 성취감을 느낀다. 둘째는 ‘돈을 아주 많이 사랑하라’다. 그녀에게 돈은 신성하다.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존재다. 그래서 돈은 자기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온다고 믿는다. 그러나 돈 자체만을 목적으로 하거나, 제대로 쓰지 못하는 건 사업가가 아니다. 직원 40명을 거느린 CEO지만 그녀의 월급은 기대 밖이다. 한달 260만원. 자기 수입보다 회사의 성장에 더 힘쓴 탓이다. 수입 대부분은 직원들을 위해 쓰고 회사에서 마련한 사택에 직원들과 합숙한다.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할 단계에 내 통장에만 돈이 쌓인다면 회사의 미래는 뻔한 거죠.” 27세 ‘공주병 환자’의 내년 목표는 매출액 100억원 달성.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2년만에 31곳 ‘에듀플렉스’ 2년 전 친구·후배 등 4명과 함께 교육복합공간 ㈜에듀플렉스를 차린 고승재(29) 대표이사.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목표수립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에듀플렉스는 현재 직영점 3곳, 프랜차이즈 31곳을 두고 있을 만큼 급성장했다. 고씨는 내년을 새로운 도전의 해로 설정했다. 그는 “모든 사업이 그렇듯 교육사업도 소비자인 학부모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면 곧바로 도태된다.”면서 “양적·질적 성장을 계속해 나가는 게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어떤 고민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생각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지요. 고민을 계속 쌓아놓고만 있었다가는 결코 아무것도 이룰 수 없게 되니까요.” 그는 직원이나 후배들에게 내가 소망하는 것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자기최면’을 걸라고 주문한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닥치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만 시련이 성취의 아름다운 과정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그는 자기 리더십을 ‘자기수행’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젊은 CEO 스스로 수양이 돼 있지 않으면 직원들을 이끌어갈 수 없다는 생각이다. 현재의 모습으로 회사를 키우기까지 적잖은 시련이 있었다. 사업을 준비하던 때, 높은 보수를 받는 국제적 컨설팅업체의 직원으로 일하다 갑자기 교육사업을 하겠다고 나선 고씨 자신이 부모들의 엄청난 반대에 직면했다. 월급을 30만원만 주면서 번듯한 직장을 가진 자식들을 데려 가겠다니 친구와 후배의 부모들은 또 오죽했을까. 한번은 학부모들을 모아놓고 설명회를 하는데 중간에 모두 떠나고 단 한명의 어머니만 끝까지 자리를 지킨 적도 있었다. 고씨는 “정부정책으로 모든 것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다는 것이 기업하는 데 큰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그의 소망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더 이상 에듀플렉스를 찾을 필요가 없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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