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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세 미만 자녀 둔 근로자 월급서 1만~9만원 미리 뗀다

    7세 미만 자녀 둔 근로자 월급서 1만~9만원 미리 뗀다

    7세 미만 자녀를 둔 근로자 월급에서 떼 가는 세금이 1만~9만원가량 늘어난다. 2019년부터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이 지급되면서 이들 연령대 자녀 세액공제가 사라진 영향인데, 다만 실질적인 세금 부담은 지금과 같다. 연말정산에서 떼갈 걸 미리 거두는 것이기 때문이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서 자녀세액공제 기준을 기존 ‘20세 이하 자녀 수’에서 ‘7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 수’로 바꾸기로 했다. 이는 20세 이하 자녀에 모두 제공하던 세액공제 대상을 2019년부터 7세 이상(7세 미만 취학아동 포함)으로 줄인 이후 이에 따른 제도 변화를 근로자 월 급여 간이세액표에 반영한 것이다. 앞서 정부는 2019년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7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하면서 이들은 자녀 세액공제(자녀가 2명 이하라면 1명당 15만원, 셋째부터는 1명당 30만원) 대상에서 뺐다.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받는 대신 자녀 1명당 15만~30만원인 자녀세액공제를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세법개정은 지난해부터 시행됐지만 원천징수 때는 반영되지 않았고, 연말정산을 통해 반영했다. 이에 정부는 간이세액표 개정을 통해 원천징수 때부터 반영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맞벌이이면서 7세 미만 아이를 1명 둔 월 급여액(비과세 및 학자금 급여 제외)이 300만원인 근로자의 원천 징수액은 3만 2490원에서 6만 7350만원으로 3만 4860원 늘어난다. 같은 조건에 월 급여액이 600만원이라면 원천징수액이 41만 720원에서 50만 3690원으로 9만 2970원 증가한다. 다만 실제 세 부담은 기존과 같다. 원천징수로 더 걷는 만큼 연말정산을 할 부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즉 세금을 미리 낼 뿐 더 내는 것은 아닌 것이다. 새 시행령은 2월 국무회의를 거쳐 시행된다. 근로자 입장에서 보면 2월 급여부터 새로운 원천징수방식이 적용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리미엄만 3억”…빌라값도 무섭게 오른다

    “프리미엄만 3억”…빌라값도 무섭게 오른다

    서울 지역 빌라(다세대·연립주택) 가격이 계속 치솟고 있다. 집값 상승과 전세난에 빌라로 눈을 돌린 무주택 실수요자의 관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을 노린 투자 수요까지 가세하며 빌라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연립·다세대 주택의 월간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은 지난해 5월 -0.02%에서 6월 0.06%로 상승 전환 후 계속 오르다가 12월 0.19%를 기록하는 등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최근 추진하겠다고 밝힌 공공재개발 등이 ‘빌라’ 투자 심리에 기름을 부으면서 1월에도 빌라 매매가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공공재개발을 신청한 성북1구역 A공인 관계자는 “구역 지정도 안 됐지만 프리미엄만 3억원이 붙었다”면서 “문의가 꾸준하다”고 했다. 장위동 일대는 재작년까지 3억원에 못 미친 대지지분 25㎡ 빌라가 요즘은 5억 5000만원에 호가된다.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동작구 흑석뉴타운 2구역은 매물이 말랐다. 이 지역 B공인 관계자는“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문의가 쏟아지는데 나오는 매물은 없다”고 전했다. 가격 상승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7~12월 5개월 동안 서울의 빌라 평균 매매가격은 2억 9881만원에서 3억 1946만원으로 2065만원 올랐다. 이는 직전 2년(2018년 7월~2020년 7월) 상승분(2078만원)과 맞먹는 액수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련 7개 기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갖고 6월 1일로 예정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강화 등 기존 정책을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은 금융사의 대출규제 준수 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 등을 집중 감시하겠다고 예고했다. 경찰청도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서울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행안부, 보조금24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

    정부24(www.gov.kr)를 통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서비스 300여종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 시스템이 4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조금24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동영상, 카드뉴스 2개 분야로 나눠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처음 접하는 보조금24의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특정 수혜자(취업준비생, 독거노인 등)를 위한 맞춤형 이용방법 알리기 등이다. 정부24 블로그에 게시한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작한 콘텐츠를 이메일(qhwhrma2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공모 분야별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4월 선정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작에는 대상 2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상금과 행안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행안부는 우수작들은 앞으로 보조금24를 알리기 위한 공식 홍보 콘텐츠로서 정부24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LH, ‘전세형 공공임대’ 1만 5000가구 오늘부터 3일간 청약

    LH, ‘전세형 공공임대’ 1만 5000가구 오늘부터 3일간 청약

    정부가 지난해 11월 전세대책으로 발표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약 1만 5000가구가 주택시장에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20일 LH 청약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를 통해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만 4843가구에 대한 청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임대료 중 보증금 비중을 최대 80%까지 높여 월세 부담을 최소화한 전세와 비슷한 유형이다. 임대료는 시세의 80%로 저렴하다. 공급은 건설임대와 매입임대 두 가지 형태다. 전체 물량이 아파트인 건설임대 전세형 주택은 수도권 3949가구, 지방 8388가구로 모두 1만 2337가구가 공급된다. 아파트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으로 이뤄진 매입임대 전세형 주택은 수도권 1058가구, 지방 1448가구로 총 2506가구가 나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007가구, 지방 9836가구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세형 주택은 입주 자격을 대폭 완화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순위에 차등을 둔다. 1순위는 생계·의료수급자, 2순위 소득 50% 이하(장애인은 70% 이하), 3순위 소득 100% 이하, 4순위는 소득 100% 초과 등이다. 임대 조건은 1∼3순위의 경우 시세의 70∼75% 이하, 4순위는 시세의 80% 이하다. 임대 기간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하면 4년까지 거주가 가능하고, 이후 해당 주택에 예비 입주자가 없으면 추가로 2년 더 거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 전세형 주택 1순위의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8일이며, 다음달 26일 이후 계약을 체결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다른 순위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5일이며 계약 이후 잔금 납부를 마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野후보 가두고 인터넷 막고… 우간다 무세베니 6선

    野후보 가두고 인터넷 막고… 우간다 무세베니 6선

    16일(현지시간) 우간다를 35년간 통치한 요웨리 무세베니(76) 대통령이 부정 선거 논란 속에서도 6선에 성공했다. 우간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치러진 대선 개표 결과 무세베니 대통령이 58.6%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팝스타 출신의 야당 후보 보비 와인(38·본명 로버트 캬쿨라니)의 최종 득표율은 34.8%였다. 투표율은 약 57%로 무세베니 집권 이후 가장 낮았다. 이번 선거는 40년 가까이 이어진 지배 엘리트와 이들을 상대로 한 젊은 세대 사이의 투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유명 래퍼 출신인 와인은 2017년 하원의원 보궐 선거에서 당선돼 정계에 진출한 뒤 ‘빈민가의 대통령’으로 떠올랐다. 와인은 정권 교체를 강조하며 오랜 독재와 광범위한 부패를 종식시키겠다고 했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에 호응했다.하지만 무세베니 정권이 이를 저지하고 나서며 선거는 최악의 폭력 속에 치러졌다. 지난해 와인은 선거 유세 도중 코로나19 확산 방지 규제를 위반했다며 체포됐고, 이후 벌어진 시위 과정에서 경찰의 발포 등으로 무려 50명 이상이 사망했다. 개표 때는 당국이 와인 후보의 자택에 군인을 배치해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로 만든 뒤 최종 선거 결과를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와인 후보는 “집에서 나가려 했으나 군인들이 저지했다. 우간다 역사상 가장 부정한 선거”라며 시민들에게 무세베니의 승리를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그는 보안 당국에 고문과 학대를 당했다며 국제형사재판소에 탄원한 상태다. 정부는 또 대선 전후 페이스북, 트위터 등 플랫폼을 막고 인터넷 접속까지 차단하기도 했다. 와인 후보는 선거 부정에 관한 영상 증거가 있다면서 인터넷이 정상화되면 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아프리카 담당 최고위 외교관 티보르 나기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도 비판과 우려를 표하며 인권을 존중하라고 했다. 무세베니는 우간다의 무자비한 독재자 이디 아민 정권이 무너진 뒤 7년 만에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1986년부터 통치했다. 2017년 여당 NRM이 지배하는 의회가 헌법에서 대통령 연령 제한을 없애면서 종신 집권의 길이 열렸다. 임기 기간만 보면 무세베니보다 오래 권좌를 유지하는 아프리카 대통령은 1979년에 취임한 테오도로 오비앙 적도기니 대통령과 1982년 지도자가 된 카메룬 폴 비야 대통령뿐이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어머니가 눈 감기 전 외삼촌들·이모와 연락 닿게 도와주세요”

    “어머니가 눈 감기 전 외삼촌들·이모와 연락 닿게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저희 어머니가 생명유지 장치에 의존하고 계세요. 한국에 계시는 어머니 가족을 찾는 데 도움이 필요해요.” 미국 공군에서 근무하다 퇴역해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살고 있는 이사벨레 현 두샤르메(DuCharme)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어머니 황현추 두샤르메(50)가 지난해 성탄절에 사고로 입원했는데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용태가 나빠져 생명유지 장치에 의존해 의료진으로부터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기 전 한국의 외삼촌들, 이모와 연락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아는 이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했다. 인터넷 매체 넥스트샤크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이사벨레는 15일 (아마도 주한 미국) 대사관이 서울 중구 황학동 122번지가 어머니와 연결된 주소란 사실을 확인해줬다며 어머니가 이곳에서 자랐으며 나중에 가족과 함께 강원 춘천시로 이사 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에 따르면 1970년 9월 24일이 생일인 어머니는 1989년 1월 20일 서울에서 아버지와 결혼해 같은 해 4월 미국으로 이민 왔다. 외할머니는 한때 춘천에서 청화다방을 운영했으며 1995년 세상을 떠났다. 세상을 떠난 외할아버지 황영부씨의 생년월일을 1941년 5월 4일(4월 5일일수도)이라고 밝혔다.2012년까지 어머니는 두 살 위 오빠 황세민씨 등과 가끔 연락을 하고 지냈으나 그 뒤 어떤 이유에서인지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오빠는 창호 설치하는 회사에 다녔고, 4~6년 터울의 여동생으로 1월이 생일이며 1남2녀를 둔 황현미씨는 경기 의정부시에서 일식집을 운영했는데 아홉 살 아래 남동생이며 9월이 생일인 황세원씨는 요리사로 일한 것으로 어머니는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이사벨레는 성조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가 형제자매들과 아주 가깝게 지내다 연락이 끊기자 아주 낙담해 하셨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기 전 연결이 되면 마지막 한마디라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그녀의 페이스북에는 한글까지 병기하는 절실함이 엿보이고 조부모와 어머니가 외삼촌들, 이모와 어울려 찍은 사진까지 실었다. “만약 당신이나 누군가 어머니의 가족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가능한 빨리 연락이 닿았으면 좋겠다”면서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많이 공유하거나 유명인들이 더 많은 관심을 환기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트위터 팔로어가 많지 않았지만 이사벨레의 트윗은 15일 아침만 해도 3만 6000회 리트윗됐는데 이날 저녁에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을 포함해 5만 1000명이 리트윗했다고 성조지는 전했다. 또 세계적인 팝 밴드 방탄소년단(BTS)의 한국말 아는 팬들이 그녀의 트윗을 한글로 번역하는 한편, 아시아 전역의 소셜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시태그 #현을 도와주기(HelpForHyon)가 유행하고 있다. 이사벨레의 이메일은 belle.hyon@gmail.com 인스타그램은 @belle.hyon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서울대 수학교육센터, ‘코로나 시대 수학교육 평가’ 학술 대회 개최

    서울대 수학교육센터, ‘코로나 시대 수학교육 평가’ 학술 대회 개최

    서울대 수학교육센터(센터장 권오남 수학교육과 교수)는 오는 16일 비대면 학술대회 ‘SNU 국제 수학교육 웨비나 시리즈 2: Digital Assessment’를 개최한다.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수학교육에서의 평가′다. 대회에서는 한국, 미국,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의 비대면 환경에서의 평가에 관한 연구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초청 강연자는 구리 노트르베트 교수(오슬로대, 노르웨이), 앤 셀랜드 교수(베르겐대, 노르웨이), 사무엘 솔러만 교수(스톡홀름대, 스웨덴), 로비사 숨터 교수(스톡홀름대, 스웨덴), 길버트 그리프라스 교수(뮌헨대, 독일), 파드마나반 세샤이어 교수(조지메이슨대, 미국), 송민호 박사(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수학교육센터(crme.snu@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연말정산, 현금영수증 발행도 휴대전화로

    연말정산, 현금영수증 발행도 휴대전화로

    국세청 모바일 홈택스 애플리케이션 ‘손택스’가 PC 홈택스(www.hometax.go.kr)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연말정산과 현금영수증 발급도 휴대전화로 할 수 있다. 국세청은 손택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2019년 말 212종에서 1년여 만에 705종으로 대폭 확대됐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는 국세는 부가세 등 정기신고 세목 3종에서 11종으로 늘었고, 신고 후 수정·경정청구와 기한 후 신고 기능이 추가됐다. 양도·증여·소비·원천·종부·교육·인지·주세 등은 모든 납세자가 모바일에서 신고할 수 있으며, 부가가치·종합소득·증권거래세는 일부 납세자를 제외하고 가능하다. 올해 초부터는 모바일로 연말정산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사업자가 손택스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고 소비자에게 전송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전자세금계산서 일괄·반복·복사 발급과 세무대리인(세무사)의 고객 세무정보 조회 기능 등도 추가됐다. 오는 20일부터는 모바일에서도 연말정산 챗봇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AI 이어 아프라키돼지열병 확산 우려…야생 멧돼지 총기 포획 실시

    AI 이어 아프라키돼지열병 확산 우려…야생 멧돼지 총기 포획 실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농가에 침투할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비상이 걸렸다.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대거 확인되고 있어 총기 포획을 실시하기로 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4일까지 12개 시·군에서 총 941건의 야생멧돼지 ASF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원 화천군(343건)과 경기 연천군(314건)에서는 각각 300건 이상 확인됐다. 최근엔 광역울타리에서 62㎞ 떨어진 강원 영월군에서도 야생멧돼지 ASF가 8건 나오는 등 발생 지역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양돈농장 사육돼지에선 지난해 10월 이후 ASF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광역울타리 이남에서 야생멧돼지 ASF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한다. 대다수 양돈농장이 야산 인근에 있어 야생멧돼지가 접근하기 쉽고, 봄철 번식기가 되면 야생멧돼지 수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확산을 막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 및 보강하고, 야생멧돼지 개체 수 저감에 나서기로 했다. 광역울타리 이북 지역 9개 시·군 228개 리에 제한적 총기 포획을 실시한다. 광역울타리 이남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신규 울타리를 설치하고, 고속도로를 차단망으로 활용해 야생 멧돼지 이동을 막는다. 멧돼지 ASF 발생지역과 인근 도로·농장 진입로는 방역차·광역방제기·군 제독차 등 소독차량 196대를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시행한다. 김현수(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중수본부장은 “야생멧돼지의 ASF가 계속 확산해 양돈농장으로의 오염원 유입이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전국 양돈농장은 소독·방역 시설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축사를 출입할 때는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2021년 노트북 시장에 출사표 던진 인텔과 AMD

    [고든 정의 TECH+] 2021년 노트북 시장에 출사표 던진 인텔과 AMD

    인텔과 AMD는 오랜 경쟁자로 매년 x86 CPU 시장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싸움을 벌여왔습니다. 한동안 인텔은 서버, 데스크톱, 노트북, 임베디드 등 모든 시장을 장악하며 경쟁자를 완전히 몰아내는 듯했으나 AMD가 젠(Zen) 아키텍처 기반의 라이젠, 스레드리퍼, 에픽 CPU를 내놓으면서 상황을 반전시켰습니다. 인텔이 14nm 공정과 구형 아키텍처에서 주춤하는 사이 AMD는 젠 아키텍처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14nm에서 12nm, 7nm로 미세공정을 빠르게 올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아키텍처와 미세공정 모두에서 상대를 압도한 AMD는 인텔의 아성이 가장 공고했던 노트북 분야에서도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최초의 7nm 노트북 CPU인 라이젠 모바일 4000 시리즈는 얇은 노트북에서도 8코어 16쓰레드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게이밍 노트북은 물론 일반 사용자를 타겟으로 한 노트북에도 널리 채택되었습니다. 물론 노트북은 데스크톱과 달리 저전력 기술이 중요해 이 부분에서 기술을 축적한 인텔에 유리한 분야이지만, AMD 역시 저전력 기술을 개선하고 7nm 공정을 채택해 인텔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AMD의 공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2021년 초 AMD는 Zen 3 코어를 넣은 라이젠 모바일 5000 시리즈(코드명 세잔)을 출시해 인텔을 더 거세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인텔의 반격은 10nm 공정과 CPU 및 GPU를 완전히 갈아엎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타이거 레이크)입니다. 작년에 등장한 타이거 레이크 CPU는 경량 및 일반 노트북을 위한 TDP(열 설계 전력, 높을수록 전력 소모와 발열량이 많음) 12-28W급 제품과 초경량 노트북 및 태블릿 PC를 위한 TDP 7-15W급이었습니다. 발열량이 낮아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 적합하지만, 4코어 8쓰레드까지만 지원해 8코어 제품을 들고나온 AMD에 비해 멀티 쓰레드 성능이 떨어졌습니다. 인텔은 최대 8코어 16쓰레드까지 지원하는 H 시리즈를 추가해 이 한계를 극복할 계획입니다.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는 최대 5GHz의 부스트 클럭과 8코어/16쓰레드의 CPU 코어, 그리고 아이리스 Xe 내장 그래픽을 탑재하고 올해 1분기 출시됩니다. 구체적인 스펙과 가격까지 모두 공개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아키텍처로 무장한 CPU를 5GHz까지 끌어 올린 만큼 최대 4.8GHz인 라이젠 모바일 5000 시리즈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두 회사가 클럭과 코어 숫자를 비슷하게 끌어올린 만큼 싱글과 멀티 쓰레드 벤치마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노트북 시장에서 8코어 제품을 먼저 선점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AMD는 5000시리즈를 통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 라인업인 H 시리즈를 더 세분했습니다. 본래 게이밍 노트북에서 표준인 45W TDP급 H 시리즈와 TDP를 35W로 줄인 HS 시리즈가 있었는데, 더 성능을 높인 HX 라인업을 추가한 것입니다. 최상위 제품인 라이젠 9 5980HX는 베이스 클럭 3.3GHz, 부스트 클럭 4.8GHz으로 데스크톱 버전에 근접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HS 버전인 라이젠 9 5980도 베이스 클럭만 3.0GHz로 낮췄을 뿐 부스트 클럭은 4.8GHz로 동일해 상당히 높은 성능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리사 수 AMD CEO는 CES 2021 기조 연설을 통해 라이젠 5000 시리즈가 인텔 최상위 프로세서인 코어i9-10980HK보다 더 빠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싱글 쓰레드 기준으로도 시네벤치 R20에서 13% 더 빨랐고 패스마크 기준으로도 35% 성능이 높았습니다. 심지어 35W 버전인 HS 시리즈로도 이런 성능을 냈습니다. (그래프 참조) AMD의 도발에 대해서 인텔은 즉각 대응하지는 않았지만, 타이거 레이크 H 시리즈를 통해 최소한 싱글 쓰레드 왕좌는 되찾겠다고 벼르고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5GHz의 클럭을 유지하면서 성능이 훨씬 높은 윌로우 코브 코어를 탑재한 만큼 실제로 벤치마크를 해보기 전까지는 누가 이길지 장담하기 어려운 싸움이 될 것입니다. AMD는 모바일 라이젠 3000 시리즈가 70개 제품에 탑재되고 4000 시리즈에서는 100개 제품에 탑재되었지만, 라이젠 5000 시리즈에서는 150개의 모바일 시스템에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한 세대가 지날 때마다 점유율을 확대하는 모습은 인텔에게 매우 큰 위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ARM 진영과 AMD의 거센 공세에 시달리는 인텔이 오랜 세월 키운 호랑이인 타이거 레이크를 통해 노트북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식당·숙박업은 ‘재난급 고용 한파’… 7명 중 1명 일자리 잃었다

    식당·숙박업은 ‘재난급 고용 한파’… 7명 중 1명 일자리 잃었다

    60대 이상 빼면 취업자 감소 90만명 육박자영업자인 비임금근로자 11만명 줄어정부, 코로나 사태 낙관·안일한 대응 탓전문가 “공공일자리 위주 정책 바꿔야”지난달 고용 상황은 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종사자에겐 ‘재난’에 가까웠다. 7명 중 1명꼴로 일자리를 잃었다. 다른 업종을 포함한 전체 고용도 마찬가지다. 노인 일자리 사업 등으로 늘어난 60대 이상 취업자를 빼면 90만명 가까이 직장에서 내몰렸다. 뒤늦게 놀란 정부가 추가 대책을 예고했지만, 근본적인 체질 변화 없는 땜질식 처방으론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숙박·음식점업은 코로나19 3차 대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무려 31만 3000명 줄었다. 2019년 12월 당시 이 업종 취업자가 234만명이었던 걸 감안하면 13.4%나 감소했다. 7명 중 1명 비율로 일자리를 잃은 셈이다. 도매·소매업(-19만 7000명)과 제조업(-11만명), 교육서비스업(-9만 9000명) 등도 감소 폭이 컸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1년 전에 비해 62만 8000명이나 줄었는데, 이마저도 노인 일자리 사업 등으로 60대 이상(24만 9000명 증가)이 선방한 덕분이다. 15~59세 취업자만 보면 87만 7000명 감소했다. 15~29세가 30만 1000명 줄었고, 30대(-24만 6000명)와 40대(-18만 3000명), 50대(-14만 7000명) 모두 큰 폭으로 뒷걸음질쳤다. 업종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5000명)은 소폭 늘어난 반면, 임시직과 일용직은 각각 35만 1000명과 17만명 감소해 양극화가 극심했다. 주로 자영업자인 비임금근로자도 11만 2000명 줄었다.정부가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가 잠시 소강 상태였을 때 사태를 낙관하며 안일하게 대응한 결과라는 지적이 많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차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였던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을 통해 “소비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고용 개선세가 재개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중소기업계의 강력한 요구에도 한시적으로 지원 한도를 상향(휴업·휴직 수당의 3분의2→90%)한 고용유지지원금 특례를 9월 말로 종료했다. 지난달 29일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발표하면서 집합제한·금지 업종은 다시 특례를 적용키로 했지만, 이미 고용시장은 망가지고 말았다. 홍 부총리는 이날 주재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올해 공공기관 채용인원 45% 이상 상반기 채용 ▲공무원 3만명 충원 ▲1분기 정부 직접 일자리 사업 83만명 채용 등을 예고하며 ‘급한 불’ 끄기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공공 위주의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 재정을 투입한 공공·단기 일자리가 결국 코로나19로 한계에 다다른 것”이라며 “생산이 활발해야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고, 이를 위해 중소기업이 힘들어하는 주 52시간 근무제나 중대재해법 등을 유예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들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와중엔 일자리 늘리기가 힘들다면, 차선책으로 코로나19가 끝난 직후엔 바로 일자리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이름값 못한 ‘일자리 정부’

    이름값 못한 ‘일자리 정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된 지난달은 소상공인·자영업자뿐 아니라 고용시장에도 최악의 ‘보릿고개’였다. 1년 전보다 63만개 가까운 일자리가 사라졌다.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 성적표를 받아 든 문재인 정부로서는 스스로 ‘일자리 정부’라고 이름 붙인 게 민망할 지경이다. ●12월 전년 대비 2.3% ↓… 외환 위기 이후 최악 지난달 ‘고용 쇼크’는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부 대응이 안이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보다 노인 일자리 등 공공 일자리에만 치중했던 결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13일 통계청의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52만 6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62만 8000명(-2.3%)이나 줄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월(-65만 8000명) 이후 21년여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첫 거리두기가 시행된 지난해 4월(-47만 6000명)보다 훨씬 충격이 컸다. 특히 숙박·음식점업에서만 취업자 수가 31만 3000명 줄었다. 도매·소매업(-19만 7000명)과 제조업(-11만명), 교육서비스업(-9만 9000명) 등도 감소폭이 컸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도 2019년 대비 21만 8000명 감소했다. 1998년(-127만 6000명) 이래 22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연간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건 1998년과 석유 파동이 덮친 1984년(-7만 6000명),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8만 7000명), 카드대란 사태가 터진 2003년(-1만명)에 이어 다섯 번째다. ●홍남기 부총리 “필요 땐 추가 고용대책 마련” 정부도 심각한 고용 쇼크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고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고용 상황은 좋지 않았다”며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장려하겠다는) 정부의 시그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재정투입 일자리만 늘린다고 고용이 나아지긴 어렵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인사] e대한경제, 산림청, ABL생명, 하나은행

    ■ e대한경제 ◇ 편집국 △ 부국장겸 산업부장 강주남 △ 디지털총괄에디터 정병진 △ 산업부 산업팀장 노태영 ■ 산림청 ◇ 과장·팀장급 전보 △ 남북산림협력단장 이용권 △ 서부지방산림청장 조준규 △ 해외자원담당관 박영환 △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 김인호 △ 코로나19 긴급대응반장 함태식 △ 산림교육치유과장 이현주 △ 정원팀장 장영신 △ 산림환경보호과장 김명관 △ 백두대간보전팀장 김원중 △ 평창국유림관리소장 김성만 △ 중부지방산림청장 박현재 △ 계획인사교류(세종특별자치시) 이규명 ■ ABL생명 ◇ 승진 △ e-Business부장 김종문 △ 계리부장 문종민 ■ 하나은행 <전보> ◇ 지점장 △ 종로금융센터 감승권 △ 시화공단 강경석 △ 노은 강민석 △ 송촌중앙 강세의 △ 해운대 강인길 △ 신사동 강인홍 △ 인하대 강정훈 △ 남악 고양석 △ 구영 곽동수 △ 제천 구자훈 △ 중촌동 구향숙 △ 현대모터금융센터 구흥모 △ 수내역 권순목 △ 대화동 권조순 △ 권선동 권효용 △ 대전법원 김건영 △ 서강 김경자 △ 압구정 김광휘 △ 반포서래 김기호 △ 서귀포 김남구 △ 구로역 김남호 △ 발안 김대호 △ 이태원 김대호 △ 용전동 김덕화 △ 분당미금 김미남 △ 남산동 김미라 △ 잠실새내역 김민정 △ 부전동 김범석 △ 이촌동골드클럽 김봉수 △ 충무로역 김석중 △ 풍납동 김순미 △ 목포금융센터 김승미 △ 아차산역 김연옥 △ 서압구정골드클럽 김연주 △ 순천신대 김연희 △ 성서공단 김영식 △ 제주금융센터 김영완 △ 대구혁신도시 김영인 △ 성남공단 김영일 △ 영업1부PB센터 김영호 △ 용문역 김영환 △ 수지 김원호 △ 금산 김은숙 △ 대신동 김일희 △ 교하 김준기 △ 시흥 김진휘 △ 당산역 김태경 △ 서초동 김태형 △ 익산중앙 김학훈 △ 전주공단 김현철 △ 광안동 남재현 △ 수지상현 류보현 △ 종로5가 문성주 △ 대전역전 민창현 △ 천안두정금융센터 민홍기 △ 암스텔담 박근훈 △ 여수 박명희 △ 천안불당 박무락 △ 서면역 박병순 △ 목동골드클럽 박상빈 △ 압구정금융센터 박세희 △ 군산 박승헌 △ 상인동 박이훈 △ 잠실리센츠 박재금 △ 장한평 박재수 △ 정자동 박정선 △ 대구광장 박정진 △ 구리역 박정춘 △ 청주지웰시티 박종명 △ 여의도금융센터 박종무 △ 성수역 박종진 △ 하나금융투자센터 박지훈 △ 서린 박진홍 △ 문수로 박현주 △ 안암동 방인환 △ 부천상동역 백승악 △ 북울산 백인용 △ 광장동 서연아 △ 서대문 서영주 △ 영등포 서예원 △ 광산 서재현 △ 칠곡 서희경 △ 익산 설근호 △ 관양동 성안제 △ 황실 성영제 △ 서초슈퍼빌 손승희 △ 태평동 손영진 △ 당진 손치세 △ 서청담 송혜영 △ 동천동 신권수 △ 반월기업센터 신동석 △ 전민동 신영수 △ 천호동 신이철 △ 나주빛가람 안세민 △ 동광주 안효환 △ 동탄2신도시 양섭 △ 판교중앙 양영렬 △ 서초 오민규 △ 송도금융센터 오선향 △ 용인동백 오인자 △ 인천청라 오창헌 △ 한전 유선필 △ 화정역 유용애 △ 구로상가 윤동환 △ 연신내역 윤미애 △ 둔산뉴타운 윤성현 △ 동대문 윤은호 △ 마닐라 윤태선 △ 가락중앙 이건복 △ 신마산 이경철 △ 광화문역 이규탁 △ 태릉 이득만 △ 장안동 이민석 △ 구리 이범석 △ 조치원 이병일 △ 신내동 이상희 △ 강남구청역 이성곤 △ 구로디지털단지 이영준 △ 충남대 이영필 △ 서천 이용록 △ 정자중앙 이용우 △ 성남 이우언 △ 구미동 이윤정 △ 비래동 이은섭 △ 충무로 이장우 △ 시지 이재국 △ 역삼중앙 이정아 △ 대동 이종광 △ 대구죽전 이종택 △ 대덕특구 이현철 △ 문정법조타운 이형진 △ 서소문 임기덕 △ 옥수역 장세묵 △ 서신동 장순덕 △ 낙성대역 장은혜 △ 충무동 장진만 △ 호계동 전경숙 △ 판교 전명철 △ 고대병원 전호영 △ 범일동 정민균 △ 신길동 정병현 △ 평창동 정연우 △ 우방타운 정영일 △ 이매동 정옥희 △ 숭의동 정우택 △ 일원역 정은영 △ 분당시범단지 정익현 △ 울산중앙 정춘 △ 한남동 정혜원 △ 거제 제동규 △ 도곡역 조예지 △ Club1PB센터 조윤식 △ 대연동 조창형 △ 홍성 주영신 △ 마산중앙 주정원 △ 망원역 진건창 △ 주안공단 차광희 △ 가오동 천영희 △ 목동역 최규원 △ 대전 최규창 △ 일산백마 최서전 △ 가스공사 최석원 △ 숙대입구역 최선종 △ 김해 최용석 △ 번동 최용재 △ 서초로 최윤희 △ 부평 최정규 △ 침산동 최효진 △ 구로디지털 한병철 △ 김포구래 한옥수 △ 창원중앙 허봉숙 △ 구성언남 허숙 △ 화성병점 현정규 △ 신당역 홍해남 △ 법조타운골드클럽 황복희 △ 상도역 황성훈 ◇ RM △ 대구 고창훈 △ 부천도당금융센터 곽재근 △ 대구중앙 권석현 △ 음성 김광수 △가산디지털 김광훈 △ 신사동 김남석 △ 하나금융투자센터 김성훈 △ 영남영업추진지원섹션 김승찬 △ 서소문 김영권 △ 포항 김재익 △ 서초남금융센터 김지훈 △ 김포 김홍민 △ 대전금융센터 라종욱 △ 석촌역 박기영 △ 광주금융센터 시광균 △ 방배동 신효석 △ 익산공단 심석진 △ 남서울 안남수 △ 해운대동백 양달섭 △ 부동산금융섹션 양용석 △ 선릉역 양우주 △ 가락금융센터 오영근 △ 역삼역금융센터 윤보경 △ 둔촌역 윤영효 △ 온양 이민경 △ 이수역 이민철 △ 강남역금융센터 이석규 △ 부산연산금융센터 이영 △ 삼성센터 이종욱 △ 의정부 이중헌 △ 유성 임종배 △ 서초센터 장형석 △ 녹산공단 전명환 △ 목포금융센터 정광택 △ 강서 조원학 △ 평택금융센터 진승령 △ 마두역 차희정 △ 신설동 최민기 △ 부산 추진호 △ 구미 황병일 △ 평촌역 황어지니 △ 면목동 황희선 ◇ Gold PB △ 올림픽선수촌PB센터 강보연 △ Club1PB센터 김미희 △ 한남1동골드클럽 김병주 △ 둔산골드클럽 김해진 △ Club1PB센터 김현정 △ 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남광우 △ 도곡PB센터 노미강 △ Club1PB센터 문영미 △ 법조타운골드클럽 박소영 △ 압구정PB센터 송미정 △ 아시아선수촌PB센터 이서윤 △ 영업1부PB센터 이원휴 △ 대치동골드클럽 이준순 △ 서현역골드클럽 이희윤 △ 도곡PB센터 정시은 △ 서현역골드클럽 조성신 △ 평창동골드클럽 차막례 ◇ 해외법인장 △ 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권순철 △ 러시아하나은행 김인배 △ 하나로스엔젤레스파이낸셜 이승식 ◇ 개설준비위원장 △ 타이베이 김진석
  • 갤럭시S21 두뇌 ‘엑시노스 2100’ 출시

    갤럭시S21 두뇌 ‘엑시노스 2100’ 출시

    삼성전자가 14일 공개할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1’의 두뇌 역할을 하는 ‘엑시노스 2100’을 12일 출시했다. 이날 온라인 행사를 통해 공개된 엑시노스 2100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용의 AP로 설계돼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과 협업했다. 5나노 극자외선(EUV) 공정으로 생산돼 전작인 엑시노스990과 비교해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30%,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40% 향상됐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모바일AP 중에서는 처음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모뎀이 내장된 ‘통합칩’이다. 하나의 칩에서 5G까지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부품이 차지하는 면적이 줄었다. 또 최대 2억 화소의 사진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의 이미지처리장치(ISP)를 갖춰 좀더 풍부한 사진을 찍게 돕는다. 최대 6개의 이미지센서를 연결하고 4개의 이미지센서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코로나로 멍든 2020 경제 성적표 받아 보니…

    코로나로 멍든 2020 경제 성적표 받아 보니…

    ●추경 4번에… 나랏빚 826조 정부, 총지출 57조 늘어나 501조원코로나 충격에 법인세·부가세 급감작년 11월까지 재정적자 100조 육박코로나19로 재정 지출이 크게 늘었지만 세금은 덜 걷히면서 지난해에만 11월까지 나라 살림이 100조원 가까운 적자를 기록했다. 나랏빚도 한 달 새 13조원 넘게 불어나며 820조원을 넘어섰다. 12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1월호)을 보면 지난해 1~11월 국세 수입은 267조 8000억원에 그쳐 1년 전보다 8조 8000억원 줄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큰 충격을 입으면서 법인세(-16조 4000억원) 감소폭이 특히 컸다. 부가가치세(-4조 1000억원)와 관세(-1조원), 교통세(-6000억원) 등도 덜 걷혔다. 다만 소득세(8조 5000억원)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등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연간 목표 세수 대비 징수 실적을 뜻하는 세수진도율은 95.7%로 전년(94.3%)에 비해 1.4% 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정부 총지출은 501조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조 8000억원이나 증가했다. 11월에만 전년 같은 달 대비 6조 9000억원 늘어난 32조 6000억원이 지출됐다. 영유아 보육료 지원과 구직급여 등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보통교부세 등이 집행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정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1~11월 누계)는 63조 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7조 9000억원 적자)보다 무려 9배 가까이 적자 규모가 커졌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빼 실질적인 나라 살림을 보여 주는 관리재정수지는 98조 3000억원 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면서 11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한 달 전보다 13조 4000억원 늘어난 826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사상 처음으로 800조원을 돌파한 이후에도 가파르게 불어나고 있다. 2019년 말(699조원)과 비교하면 11개월 만에 127조 2000억원 증가했다. 아직 집계가 완료되지 않은 12월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연간 재정수지와 국가채무는 더 악화될 전망이다. 다만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재정수지와 국가채무는 당초 전망한 수준 내에서 관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4차 추경 당시 재정전망을 통해 지난해 관리재정수지는 118조 6000억원 적자, 연말 기준 국가채무는 846조 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연간 재정수지와 국가채무는 오는 4월 회계연도 결산 때 발표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韓 수출 선방에… GNI, 伊 제칠 듯 1인당 국민소득 줄었지만 순위 상승관광대국 이탈리아 코로나 충격 큰 탓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주요 7개국(G7,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 중 하나인 이탈리아를 추월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1000달러 수준으로 줄었지만 코로나19 피해를 크게 입은 이탈리아의 경제지표가 더 많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명목 GNI는 전년(3만 2115달러)보다 소폭 줄어든 3만 1000달러 안팎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실질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데다 명목 성장률마저 0% 초반대로 낮아지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1인당 GNI 순위는 올라갈 것으로 관측됐다. 세계은행(WB)이 직전 3년간 평균 환율을 적용해 계산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이탈리아의 1인당 GNI는 3만 4530달러로 같은 해 한국(3만 3790달러)을 근소하게 앞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해 이탈리아의 명목 성장률을 한국(0.1%)보다 크게 낮은 -7.9%로 전망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탈리아의 1인당 GNI는 한국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다. 이탈리아는 경제에서 관광을 비롯해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 수출 중심의 한국보다 코로나19 타격을 더 크게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는 지난해 OECD 국가 중 최고의 성장률로 국내총생산(GDP) 규모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1인당 국민소득 또한 사상 처음으로 G7 국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아직 지표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런 예측이 현실화된다면 한국의 1인당 GNI가 G7으로 불리는 주요 선진국 중 하나를 넘어서는 첫 사례가 된다. 한국의 경제 규모 순위도 올라갈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GDP는 1조 5868억 달러로, 전 세계에서 10번째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12위)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전년도에 한국보다 앞섰던 브라질과 러시아는 각각 12위와 11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셰프의 손맛, 집에서 즐긴다

    셰프의 손맛, 집에서 즐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밥 열풍이 불면서 급성장한 가정간편식(HMR)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 편리함에 외식 레스토랑 레시피를 결합한 `레스토랑 간편식’(Restaurant Meal Replacement·RMR)이 그 주인공이다. RMR은 코로나 사태 속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돌파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가 배달 시장에 이어 간편식 시장에 공을 들이며 ‘언택트 시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CJ푸드빌, 빕스·계절밥상 메뉴 제품화… 신세계푸드도 컬래버 행진 CJ푸드빌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채널을 개설하고 빕스와 계절밥상의 메뉴를 제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대표 메뉴①는 빕스 `바비큐 폭립’, `시그니처 스프’와 계절밥상 `숙성 담은 불고기’, `닭갈비’, `죽순 섭산적 구이’ 등이다. 모두 기존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가격은 오프라인 매장보다 15~20% 저렴하다. 올반과 노브랜드버거, 보노보노 등의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신세계푸드도 RMR 시장에 뛰어들었다. 한식 뷔페 올반은 유명 맛집 구슬함박과 손잡고 `구슬함박 스테이크’ 2종을 출시했다. 종이 포장지를 제거하고 전자레인지에 약 4분 동안 데우기만 하면 레스토랑에서 먹던 반숙 노른자까지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이마트의 식품 자체브랜드(PB)인 피코크는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으로 유명한 ‘오뎅식당’과 손잡고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 밀키트를 출시했는데 5만 2000여개가 판매되며 지난해 이마트 상반기 밀키트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프레시지·백년가게, 셰프스테이블·금산제면소… 맛집 찐맛 그대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밀키트 전문 기업들도 지역에서 오래된 유명 맛집인 ‘노포’들과 손잡고 RMR 시장에서 경쟁 중이다. 프레시지는 최근 경기 지역 ‘백년가게’ 3곳(이화횟집, 지동관, 장흥회관)의 대표 메뉴 4종을 밀키트로 출시했으며 프리미엄 RMR 브랜드 셰프스테이블도 마켓컬리에서 금산제면소 대표 메뉴 `탄탄멘’②과 미로식당 `국물 소갈비찜’ 등을 판매했다. 금산제면소는 미슐랭 빕 구르망에 선정된 레스토랑이며 한식 주점인 미로식당은 홍대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워커힐·신세계조선호텔 등 콧대 높은 호텔업계도 밀키트 경쟁 콧대 높은 호텔업계도 RMR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워커힐 호텔은 명월관의 갈비탕과 한식당 온달의 육개장을 마켓컬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글래드호텔앤리조트도 ‘글래드 셰프스 에디션 4종’을 SSG닷컴에서 판매한다. 호텔 자체 레스토랑 브랜드인 ‘그리츠’에서 판매하는 양갈비 3종과 닭다리살 구이를 판매 중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중식당 ‘호경전’의 대표 메뉴를 재현한 밀키트 ‘조선호텔 유니짜장③’과 ‘조선호텔 삼선짬뽕’은 지난해 8월 출시 100여일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외식업계가 RMR 사업을 확대하는 이유는 코로나 이후 외식이 줄어들면서 수익 다각화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음식점 10곳 중 9곳(95.2%)은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하루 평균 고객 수가 기존 대비 65.8%가량 줄었다고 답했다. 반면 국내 HMR시장은 2014년 1조 15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2조 3000억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CJ푸드빌의 지난 3분기 매출은 1335억원으로 전년보다 32.5%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도 2915억원으로 전년보다 33.8% 감소했다. 신세계푸드도 지난해 1분기 외식사업에서 46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으나 HMR 사업에 주력하면서 2분기엔 24억원, 3분기엔 4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를 냈다. 향후 간편식 시장 안에서의 RMR 제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매장에서 먹던 맛과 최대한 가깝게 간편식으로 구현하는 것이 RMR 전략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정부, 日 주도 CPTPP 가입 검토 공식화… 美 바이든 정부 통상정책과 협력 강화

    정부, 日 주도 CPTPP 가입 검토 공식화… 美 바이든 정부 통상정책과 협력 강화

    지난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타결한 정부가 또 다른 ‘메가 FTA’(다수 국가가 참여하는 협정)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 검토를 공식 선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8일 CPTPP 가입 의사를 처음 공식적으로 표명한 지 한 달여 만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2021년 대외경제정책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CPTPP 가입을 적극 검토하고 회원국들과 비공식 협의를 본격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CPTPP가 요구하는 규범인 위생 검역, 수산 보조금, 디지털 통상, 국영기업 등 4대 분야에 관한 국내 제도 개선 방안을 상반기 중 마련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도 이날 신년사에서 “태평양 동맹과의 협상을 가속화하고 CPTPP 가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CPTPP는 2015년 10월 미국 주도로 12개국이 참여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가 모태다. 정부의 CPTPP 가입 공식화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통상정책과 궤를 같이하겠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 정부가 탈퇴한 CPTPP에 참여해 판을 새로 짤 가능성이 큰 데다 미국이 참여하면 우방국인 우리나라에도 참여를 요구할 공산이 크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참여를 공식화했다는 논리다. 미국 동맹국인 영국은 이미 CPTPP 가입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일각에선 한국의 CPTPP 가입이 미국 탈퇴 이후 CPTPP를 주도하고 있는 일본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산업부 관계자는 “CPTPP는 11개국으로 이뤄져 있고, 우리는 CPTPP 내 대부분 국가와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다”면서 “일본도 자유 진영에서 CPTPP를 확대해 나가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바이든 정부와 기후변화 대응, 보건·방역, 디지털·그린 뉴딜, 첨단 기술, 다자주의 등 5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신남방(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미얀마·아세안 등)과 신북방(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몽골 등)과의 경제 협력도 내실화한다. 서울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수요 억제에서 규제 완화로 방향 선회… ‘경제’만 29번

    수요 억제에서 규제 완화로 방향 선회… ‘경제’만 29번

    도심주택 공급 확대·민간 재건축 ‘탄력’文 “상반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정책 총동원 등 빠른 정상화 의지 피력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신년사에서 처음으로 수요 억제 위주의 주택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한 것은 집값·전셋값 폭등으로 등진 민심을 되돌리려는 의도로 받아들여진다. 주택정책 실패가 현 정권의 지지도 하락에 기름을 부어 새로운 정권 창출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판단한 측면도 있다. 주택 문제를 경제 문제뿐 아니라 정권 유지 차원으로 접근하겠다는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깔렸다고 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강도 높은 규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정부는 갖가지 수요·보유 억제, 금융·거래 규제, 세제 강화 대책을 내놓았다. 도심에 주택공급이 부족해 시장이 불안하다는 전문가 지적에는 귀를 닫다시피 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에서 “특별히 공급 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도심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새로운 공급 확대 정책으로는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서울 역세권·준공업지역 고밀도 개발, 저층 주거지역 고밀도 개발, 도심재생사업 등이 거론된다. 역세권 범위를 역 반경 500m로 확대해 평균 용적률을 300%까지 올리는 정책이다. 준주거지 가운데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내 용적률을 700%까지 상향 조정해 주택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정책도 포함됐다. 동시에 주택공급 확대에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규제 완화 당근책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심 아파트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규제도 어느 정도 손을 보아 민간 재건축사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완화도 공식적인 검토 대상에 올릴 가능성이 있다. 이날 신년사의 가장 주된 키워드는 ‘경제’와 ‘회복’이었다. ‘국민’을 제외하고는 ‘경제’가 총 29번 등장해 가장 많았고, ‘코로나’(16번)에 이어 ‘회복’이 15번 언급됐다. 문 대통령은 “경제가 상반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2021년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가 ‘상저하고’(상반기 저조, 하반기 상승)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는데, 문 대통령은 한 걸음 빠른 경제 정상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확장적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110조원 규모의 공공과 민간투자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문 대통령이 다음달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 같다”며 “실제로 코로나 사태만 종식되면 그동안 억눌러져 있던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V자’ 반등이 가능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문 대통령도 “국가 경제가 나아지더라도 고용을 회복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입은 타격을 회복하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더 깊어진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인 회복을 이루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수출은 상반기 중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투자도 문제없지만 소비 회복이 걸림돌”이라며 “방역을 저촉하지 않는 범위에서 소비쿠폰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피해가 심한 업종은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를 인하해 주는 등의 조치도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에 대해선 “대한민국 전국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지역이 주체가 돼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발전전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더 열심히 싸워라” 의회 폭동 직전 트럼프 트윗 보니

    “더 열심히 싸워라” 의회 폭동 직전 트럼프 트윗 보니

    트위터서 “더 열심히 싸워야” NYT “대통령 연설, 폭력으로 가득”‘의회 습격’ 한달간 10만번 언급트위터가 ‘폭력 선동’을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계정을 영구 폐쇄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6일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 직전 트럼프가 온라인에서 어떻게 지지자들을 선동했는지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는 트럼프 지지자와 극우주의자들의 주장과 달리 현직 대통령이 내놓은 메시지는 폭력을 정당화하고 민주주의의 원칙조차 무시하는 내용이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가 올린 트윗을 상세히 분석하고 “폭력 사태 직전 트럼프는 선거가 어떻게 도둑맞았는지 끊임없이 거짓말하고, 지지자들을 폭동으로 내몰았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트위터에서 “나쁜 사람들”에 대항해 “더 열심히 맞서 싸워라”, 의회에 “힘을 보여줘라”고 직접적으로 난입을 부추기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공화당원들은 손이 등 뒤로 묶인 채 싸우는 복싱선수 같다. 우리는 나쁜 사람들에게도 존경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더 열심히 싸워야 한다”고 썼다.대선 투표 결과에 계속 불복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 인증에 대한 항의를 넘어 아예 이를 중단하기를 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는 “사기꾼을 붙잡으면 당신은 아주 다른 규칙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하며 공인 선거인단의 결과마저 거부했다.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해야 할 일을 할 용기가 있기를 바란다. 그가 ‘리노’(RINO·이름만 공화당원)들과 멍청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NYT는 “대통령의 연설은 폭력적인 이미지와 더 열심히 싸우라는 요구로 가득 차 있었다”며 “시위가 비폭력적이어야 한다는 주장은 지나가는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는 지지자들에게 의회까지 직접 동행하겠다고 장담했다”면서 “실상은 그의 추종자와 경찰이 다치거나 죽어가는 상황에서 백악관에서 안전을 보장받으며 TV로 상황을 지켜봤다”고 했다. 미디어분석업체 지그널랩스에 따르면 ‘의회 습격’(Storm the Capitol)이라는 용어는 난입 당일인 1월 6일 이전 30일간 온라인에서 10만번 언급됐다. 극우 단체 ‘프라우드 보이즈’ 등 지지자들은 트럼프의 트위터 등에서 자극받고 SNS에서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BTS, 4년 연속 음반 대상… 골든디스크 첫 대상 5관왕

    BTS, 4년 연속 음반 대상… 골든디스크 첫 대상 5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0일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으로 대상을 받았다. 32·33·34회 시상식에 이어 4년 연속이다. 34회 시상식 때는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아 시상식 역사상 최초로 대상으로만 5관왕을 달성했다. 리더 RM은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으니 저희도 긍정과 희망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탄소년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깨 수술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이날 시상식 석상에 합류한 슈가는 “‘맵 오브 더 솔: 7’ 앨범으로 여러분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해 2월 발매한 앨범은 가온차트 기준 436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차트 집계 이래 최초로 ‘쿼드러플 밀리언’(Quadruple Million) 인증을 받았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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