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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거미 증정 받은 ‘솔로 HD 레드 에디션’ 눈길

    가수 거미 증정 받은 ‘솔로 HD 레드 에디션’ 눈길

    프리미엄 헤드폰 ‘비츠 바이 닥터드레(beats by dr.dre)’의 제작사인 미국 몬스터(Monster) 사가 여성 보컬리스트 거미에게 최신 모델인 ‘솔로 HD 레드 에디션(solo HD red edition)’을 한국 출시 전 증정해 화제다.‘비츠 바이 닥터드레’는 미국의 유명 힙합 아티스트 ‘닥터 드레’가 제작에 참여해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는 고성능의 명품 헤드폰·이어폰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G-dragon, 2NE1 등이 무대 공연 및 TV 방송 시 착용하고 나와 유명세를 타고 있다.미국에서 론칭된 ‘솔로 HD 레드 에디션’은 제품 구매시 일정액이 국제 에이즈 구호 기금에 기부되며 거미는 YG엔터테인먼트의 공익사업 ‘WITH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 왔다.비츠 바이 닥터드레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CJ몰 관계자는 “거미의 이러한 활동 소식을 접한 몬스터사가 에이즈 확산 방지에도 힘 써줄 것을 요청하는 의미에서 ‘솔로 HD 레드 에디션’을 증정했다.”며 “거미 또한 제품의 판매 수익 일부가 에이즈 기금에 출연된다는 소식을 듣고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한 만큼 제품에 대한 홍보 효과와 구호 기금 마련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츠 바이 닥터드레 ‘솔로 HD 레드 에디션’은 오는 7월 중순 국내 유통사인 CJ몰을 통해 독점 예약 판매가 예정돼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더블K, 故최진실-장자연 애도곡..’연예계 어둠’ 비판

    더블K, 故최진실-장자연 애도곡..’연예계 어둠’ 비판

    가수 더블K(본명 손창일)가 2집 음반에서 고 최진실, 장자연의 자살 충격과 애도를 랩에 담아 팬들의 눈길을 끈다. 더블K는 6년 만에 2집 음반 ‘INK MUSIC’(잉크뮤직)을 발표, 수록곡 ‘Tragedy’(비극)를 통해 연이은 여자 연예인의 자살과 연예계의 어두운 현실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Tragedy’(비극)의 노랫말 중 “그녀는 벌써 몇 달 째 숨을 쉬지 못해 TV속에 가득했던 웃음 짓지 못해 어긋나는 것이 죽음인 이곳에 자신도 거짓과 진실을 구분 짓지 못해”등의 가사는 직설적이고도 은유적이다. 더블K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고 장자연, 최진실의 자살과 연예인에 대한 비인격적인 댓글, 지나친 상업성으로 얼룩진 연예계에 대한 비극적 현실을 보고 자괴감을 느꼈다. 같이 작업 하던 타블로 얀키와 함께 이 같은 심정을 노랫말에 담아 곧바로 녹음했다.”고 밝혔다. 더블K는 같은 소속사 뮤지션인 길학미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Favorite Music’(페이버릿뮤직)으로 각종 음악 사이트 차트 상위권 진입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 =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EO 칼럼] 천리마와 오케스트라 지휘자/김영민 한진해운 대표

    [CEO 칼럼] 천리마와 오케스트라 지휘자/김영민 한진해운 대표

    몇달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밴쿠버 올림픽을 떠올리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동계스포츠 변방국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성과를 거두며 승승장구하는 우리 선수들을 지켜볼 때마다 감동과 희열이 교차했다. 필자는 직원들과 회식자리를 겸해 경기를 함께 보면서 선수들의 선전을 축하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금메달을 딴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을 본받아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내자고 격려하곤 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환한 지 7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인에게는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장거리 종목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낸 것이다. 이승훈 선수의 뒤에는 특별한 스승이 있었다고 한다. 이승훈 선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3개월 동안 스케이트를 신지도 않았다. 방황하던 그에게 스피드스케이팅을 권한 것은 전명규 한국체육대 교수였다고 한다. 전 교수는 이승훈 선수의 마음을 열게 하고, 캐나다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달성 가능한 단기목표를 지속적으로 제시했다. 우선 ‘아시아의 최고선수를 뛰어넘어라.’, 그 다음에는 ‘5000m 경기에서 세계 10위 안에 들어라.’ 등 제자의 집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조련을 계속했다. 강한 지구력을 가진 이승훈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에서 멋지게 성공할 것임을 내다본 것이다. 최고경영인(CEO)이 갖춰야 할 덕목 가운데 전 교수처럼 숨겨진 인재를 찾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가슴속에 오랫동안 담아두었던 글귀가 떠오른다. ‘세상에 천리마는 많지만 그 재능을 알아보는 백락이 없으면 천리마조차 마구간에서 평범한 말들과 같이 죽어갈 뿐’이라는 구절이다. 고등학생 시절 읽었던 한퇴지(韓退之)의 잡설(雜說)에서 마주한 글이다. 이 글은 청년 시절까지 ‘나는 천리마, 준마, 둔마 가운데 어디에 속할까.’를 고민하며 행동하게 만드는 길잡이 역할을 했다. CEO가 된 이후에는 백락과 같은 눈을 가져 천리마를 가려내는 안목을 키워야겠다는 마음의 지침이 된 글귀다. 조직의 규범과 관행에 묻혀 부각되지 않은 우수한 인적자원을 핵심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자고 다짐하며 이 문장을 되뇐다. 리더로서 한 가지 목표가 더 있다면 훌륭한 지휘자(Chief Conducting Officer)와 같은 자질을 가진 CEO가 되는 것이다. 지휘자는 모든 악기를 자신이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악기를 가장 잘 다루는 사람을 모아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흔히 오케스트라의 수준은 제일 잘하는 연주자의 실력이 아니라 제일 못하는 연주자의 실력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따라서 훌륭한 지휘자는 실력이 떨어지는 연주자들을 훈련하고 지도해 더 완벽한 조화를 추구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기업 현장에서 종종 현실에 안주하여 맡은 악기를 제대로 연주하지 못하는 나약한 연주자를 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그들의 악기를 뺏어 들고 직접 연주하고 싶은 조급함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지휘자가 한꺼번에 여러 악기를 연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다리는 것, 그리고 실력이 엇비슷한 경쟁자를 만들어 줌으로써 숨은 재능을 이끌어 내도록 돕는 것이 뛰어난 지휘자의 역할일 것이다. 성공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적절한 보상을 제공해야 함도 물론이다. 평소에 CEO란 최고 격려자(Chief Encouragement Officer)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뛰어난 말을 가려내 천리를 달릴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나 연습이 부족한 연주자의 실력을 높이는 일 모두 따뜻한 격려를 통해 결실을 볼 수 있다. 오늘 하루도 구성원을 응원하는 리더로서 모든 구성원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뛰는, 활력 넘치는 일터의 모습을 기대하며 출근길에 오른다.
  • 빅뱅 리더 지드래곤, 막내 승리 구타 논란

    빅뱅 리더 지드래곤, 막내 승리 구타 논란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본명 권지용)이 막내 승리(본명 이승현)를 폭행했다는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드래곤과 승리는 21일 오후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승리의 함성’(The Shouts of Reds part2)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동영상에서 폭행 오인의 소지가 있는 팔 동작을 노출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지드래곤은 해당 동영상에서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물론, 일반 시민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팔꿈치로 자신의 뒤에 서있던 승리를 두 차례 가격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여 실제 폭행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현재 빅뱅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평소 친분에 비춰볼 때 일방에 대한 구타 또는 폭행 촉발 가능성이 전무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해당 동영상분에 대해 장난이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 권지용, 승리 폭행논란 휩싸여…YG “장난”

    ‘빅뱅’ 권지용, 승리 폭행논란 휩싸여…YG “장난”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본명 권지용)이 막내 승리(본명 이승현)를 폭행했다는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지드래곤과 승리는 21일 오후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승리의 함성’(The Shouts of Reds part2)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동영상에서 폭행 오인의 소지가 있는 팔 동작을 노출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지드래곤은 해당 동영상에서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물론, 일반 시민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팔꿈치로 자신의 뒤에 서있던 승리를 두 차례 가격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여 실제 폭행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그러나 현재 빅뱅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평소 친분에 비춰볼 때 일방에 대한 구타 또는 폭행 촉발 가능성이 전무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해당 동영상분에 대해 장난이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리 보는 칸 경쟁부문

    한국시간으로 13일(현지시간 저녁 7시) 제63회 칸 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린다. 국내에서는 경쟁 부문에 동반 진출한 이창동 연출·윤정희 주연의 ‘시’와 임상수 연출·전도연 주연의 ‘하녀’가 어떤 결과를 빚어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 작품들을 비롯해 아시아 영화들이 선전을 펼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세기 들어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아시아 영화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경쟁 부문 진출작 18편 가운데 아시아 영화는 모두 6편. 유럽(8개) 다음으로 많이 포진했다. ‘시’와 ‘하녀’ 외에 코미디언 출신으로 만능 재주꾼인 일본의 기타노 다케시 감독 작품이 눈에 띈다. 그의 열다섯번째 연출작 ‘아웃레이지’(Outrage)다. 기타노 감독이 2001년 ‘브라더’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야쿠자 영화로, 일본 간토 지역을 관장하는 거대 폭력조직의 내부 다툼을 그린다. 기타노는 연출, 시나리오, 편집, 주연을 두루 맡았다. 어떠한 폭력미학을 담고 있을지 주목되는 작품이다. 태국 영화의 새 물결을 이끌고 있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코미디 ‘엉클 분미 후 캔 리콜 히즈 패스트 라이브스’(Uncle Boonmee Who Can Recall His Past Lives)도 있다. 생이 얼마 남지 않은 한 남자가 사별한 아내와 아들의 영혼을 만나고 자신의 전생을 접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아피찻퐁 감독은 2002년 ‘친애하는 당신’으로 칸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으며, 2년 뒤 ‘트로피칼 말라디’로 태국 영화사상 첫 경쟁 부문 진출을 이뤄냈다. 중국 6세대 감독으로 분류되는 왕 샤오슈아이 감독은 ‘충칭 블루스’로 칸에 입성했다. 2001년 ‘북경자전거’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2008년 ‘인 러브 위 트러스트’로 베를린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감독이다. 6개월간의 항해에서 돌아와 아들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는 소식을 접한 선장이 자신이 몰랐던 아들의 삶을 알아가는 이야기다. 영상 시인으로 꼽히는 이란 출신 아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도 ‘서티파이드 카피’(Certified Copy)로 초청장을 받았다. 1997년 ‘체리향기’로 ‘우나기’의 일본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과 황금종려상을 공동수상한 감독이라 기대가 크다. 그의 첫 영어 작품이며 쥘리에트 비노슈와 윌리엄 쉬멜 등 서양 연기자들이 주연을 맡았다. 배경도 이탈리아라 아시아 영화로 분류하기가 애매한 편이다. 이탈리아 토스카니 지방의 한 도시에서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는 여주인과 책 홍보차 토스카니 지방을 방문한 영국 작가가 함께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칸 감독상과 황금종려상,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던 영국 거장 마이크 리 감독의 ‘어나더 이어’(Another Year)와 2006년 칸 감독상을 받은 멕시코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의 ‘비우티풀’(Biutiful) 등도 눈에 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것이 ‘젠 스타일’

    이것이 ‘젠 스타일’

    담백하고 군더더기 없는 일본 ‘젠(禪) 스타일’의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 그 대표주자군에 요시오카 도쿠진(吉岡德仁·43)이 있다. 스와로브스키 샹들리에, 에르메스 전시장, 도요타 렉서스 매장, 카르티에 향수병 ‘문 프래그먼트(moon fragment)’ 등 세계적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린 요시오카는 2007년 미국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에 뽑히기도 했다. ●거대한 빛의 기둥 ‘레인보 처치’ 예술, 디자인, 건축을 넘나드는 그의 작품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서울 청담동 뮤지엄닷비욘드뮤지엄에서 다음달 30일까지 계속되는 ‘스펙트럼’ 전이다. 아시아에서 열린 그의 개인전으로는 최대 규모다. 전시장 중앙을 차지한 ‘레인보 처치’는 500여개의 프리즘 블록을 쌓아올려 만든 9.2m 높이의 거대한 빛의 기둥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의 ‘빛의 교회’를 연상시킨다. 6일 전시장에서 만난 요시오카는 “20대에 프랑스 방스 지방에서 앙리 마티스가 디자인한 로제르 예배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보고 이 작품의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자연과 가까운 소재를 주로 이용한다는 그는 아이폰에 저장된 마티스의 작품을 보여주며 “죽기 전에 이런 작품을 한번 설계해 보고 싶었다.”는 말도 했다. 특수유리로 제작되어 무게만도 1t에 이르는 벤치 ‘워터 블록’과 벌집을 형상화한 종이의자 ‘허니-팝’ 등 그의 대표작도 만날 수 있다. 워터 블록은 일본 도쿄의 롯본기에 ‘길거리 가구(public furniture)’로 설치돼 있어 걷다가 앉아 쉬어 갈 수도 있다. 허니-팝은 그 혁신적인 디자인을 평가받아 프랑스 퐁피두센터와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영구 소장됐다. 아시아에서 처음 소개되는 ‘토네이도’는 200만개의 빨대를 쓰나미처럼 풀어놓아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단순한 재료를 이용해 재료 고유의 특성을 살리는 요시오카의 디자인 철학이 잘 드러난다. 2007년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올해의 디자이너 상을 받으면서 선보였던 작품이다. ●‘허니-팝’ 등 혁신적 의자 만들어 요시오카는 ‘허니-팝’을 비롯해 폴리에스터 섬유를 가마에 넣고 빵을 만들 듯 구운 ‘파네 의자’, 미네랄의 결정체가 섬유에 달라붙어 의자 모양을 만드는 ‘비너스’ 등 혁신적인 의자를 많이 만들었다. “의자는 세계 공통이라 건축가나 디자이너들이 자기 생각을 담아 많이 만드는 듯합니다. 지금까지의 의자 디자인 이상이 나올 수 있도록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국 디자인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는 요시오카는 “너무 많은 정보가 흘러 넘치다 보니 가치관이 제한되고 시야가 좁아져 옛날처럼 특별히 강렬한 개성을 가진 후배들이 적어 아쉽다.”고 말했다. (02)577-6688.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한국서 작업”…싱가포르 女가수 ‘8282’ 번안

    “한국서 작업”…싱가포르 女가수 ‘8282’ 번안

    싱가포르 인기 여가수가 한국 여성 듀오 다비치의 ‘8282’를 번안한 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보에서도 한국 스태프들과의 작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싱가포르의 요정’으로 불리는 곽미미(郭美美, 영어명 Jocie Guo)는 세 번째 앨범 ‘아이 앰 조시’(I Am Jocie)에 지난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8282’의 중국어 버전 ‘콜미’(Call me, 和我來電)를 수록하고 이 곡으로 최근 활동을 시작했다. ‘콜미’의 멜로디는 ‘8282’와 같으며 가사만 중국어로 바뀌었다. 다비치의 두 멤버가 나눠 부르던 것을 혼자 부르지만 창법이나 표정에서는 원곡의 공연을 참고한 모습이 엿보인다. 이번 앨범에서 곽미미는 한국 스태프들과 함께 한 작업을 홍보 포인트로 삼았다. 유명 한류 스타들과 간접적으로 작업을 공유했다는 내용이다. 싱가포르MSN, 더 일렉트릭 뉴페이퍼 등 현지 매체들과 한 인터뷰에서 곽미미는 “한국에서 앨범을 준비했다.”면서 “슈퍼주니어, 이효리 등과 함게 한 안무가로부터 춤을 배우고 비를 찍는 사진작가에게 촬영을 부탁했다.”고 작업 내용을 풀어놨다. 기사에 따르면 곽미미는 한국에 2주 넘게 머물면서 사진과 뮤직비디오 촬영, 안무 연습 등을 했다. 하루 6시간 넘게 춤을 배울 때는 스스로 ‘몸치’라고 생각할 정도로 어려웠다고 그는 말했다. 또 소녀시대 ‘오’ ‘런 데빌 런’ 등의 뮤직비디오를 맡았던 조수현 감독과 한 작업을 돌아보며 “촬영하면서 그렇게 오래 춤을 춰본 건 처음이었다. 여러 번을 반복했을 때도 감독님은 ‘한번 더’ ‘한번 더’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곽미미는 2008년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국 음악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현영이 ‘누나의 꿈’으로 번안했던 루마니아어 노래 ‘드라고스테아 딘 테이’(Dragostea Din Tei)를 중국어 가사로 불러 히트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사진= ‘콜미’ 뮤직비디오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PB들 적립식 펀드 선호 왜

    뭔가 특별한 비법을 알고 있을 법한 PB들의 재테크 1순위는 흔한 적립식 펀드다. 이유는 명료하다. 수학적 계산과 경험상 적립식 펀드가 투자한 돈에 비해 수익률이 높고 비교적 안정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투자 정기적 반복때 매입가 떨어지는 효과 적립식펀드 수익률의 비밀은 코스트 애버리징(Cost Averaging)효과에 있다. 펀드는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투자하게 되면 주가가 비쌀 때는 얼마 못 사지만 주가가 하락하면 낮은 매입단가에 매입수량도 늘어나게 된다. 이를 반복하면 평균매입단가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가정을 세워 실험을 해 보자. 특정 주식형펀드에 거치식으로 3억원을 넣고 3개월을 기다리는 것과 매월 1억원씩을 3번에 걸쳐 넣는 쪽 중 어느 수익률이 더 높을까. 최초 가입시점의 주가는 1000, 이후 1개월 뒤 주가는 1100, 2개월 뒤 900 그리고 3개월 뒤에는 다시 1000으로 돌아왔다고 가정한다. 3억원을 한꺼번에 넣고 3개월을 기다렸던 투자자의 투자수익은 0이다. 매입주가와 매도 때 주가가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1억원씩 세 번에 나눠 넣은 투자자는 약 300만원의 투자수익이 발생한다. ●8년간 꾸준히 넣었을 때 수익률 50% 넘어 적립식 펀드의 위력은 통계로도 드러난다. 최근 신한은행이 2001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8년간 적립식 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꾸준히 적립식 펀드에 돈을 넣은 사람은 5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경우의 수는 4가지. 투자시기를 ▲매월 최고 주가 때 ▲매월 최저 주가 때 ▲월 초 ▲월 말로 나눴다. 8년간 주가는 천당과 지옥으로 오가며 요동쳤지만, 꾸준히 투자한 사람은 모두 수익률이 50%를 넘었다. 우선 최악의 조건인 매월 최고 주가 때 돈을 넣은 사람도 수익률은 53.7%가 나왔다. 최적의 타이밍으로 매월 주가가 최저가일 때 돈을 넣은 결과는 69.9%의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금융위기 이후 투자를 멈춘 사람은 오히려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금에서도 이익이 있다. 연금리 5%인 적금에 매월 100만원씩 넣는다고 하면 1년 후 수익률은 15.4%, 세금을 제한 순이익은 25만원 내외다. 반면 국내 주식으로 운용하는 펀드는 매매차익이 비과세 대상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한국축구 ‘쌍용’ 대단” 美서도 기대

    “한국축구 ‘쌍용’ 대단” 美서도 기대

    “굉장한 한국의 더블드래곤” 한국축구의 ‘쌍용’ 이청용(22·볼턴)과 기성용(21·셀틱)이 미국 뉴욕타임스(NYT) 축구 블로그에 등장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이라는 내용이다. NYT 기자들이 포스팅하는 축구 전문 블로그 ‘골’에 ‘굉장한 한국의 더블드래곤’(South Korea’s Formidable ‘Double Dragon’)이라는 제목으로 이청용과 기성용을 집중 조명한 글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올려졌다. 이 글을 작성한 앤드류 케 기자는 “기성용과 이청용은 나란히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면서 “그 상향선은 2010년 월드컵에서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21살 동갑내기 두 한국 선수는 FC서울에서 함께 뛰며 중원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 ‘더블드래곤’으로 불렸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어 “두 선수의 이름 마지막 글자인 ‘용’이 ‘드래곤’과 같은 뜻”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두 선수는 유럽에 진출하려는 아시아 선수들의 선봉이 됐다.”면서 “올 여름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전망했다. 또 박지성이 인터뷰에서 두 선수를 칭찬했던 내용을 인용해 유럽에 진출한 선수들의 친분 관계를 조명했다. 박주영까지 언급하면서 “유럽에서 활동하는 4명의 선수들이 한국 축구 팬들을 웅성이게 만들었다.”고 국내 팬들의 기대도 다뤘다. 이청용과 기성용을 조명한 이 장문의 글은 “두 선수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둘이 함께 가는 다음 발걸음은 올 여름 남아공행”이라는 말로 끝났다. 한편 앤드류 기자는 앞서 ‘북한의 웨인 루니’라는 제목으로 정대세를 조명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NYT 골 블로그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내1호 창투사의 몰락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유상범)는 23일 실체가 불분명한 해외 자본과 손잡고 계열사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회사자금을 빼돌린 서일수(35) 전 KTIC홀딩스 대표 등 2명을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서 전 대표 아버지인 서갑수(63) 전 KTIC 회장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KTIC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국내 1호 창업투자회사다. 서 전 대표는 2008년 3월부터 계열사 자금 237억원, 회사 소유 주식 797만주 등 회사자금을 빼돌려 사업과정에서 생긴 각종 부채를 갚는 데 쓰고, 자기 돈은 한 푼도 안 들이는 차입매수(LBO·Leveraged Bu y Out) 방식으로 인수한 S상선그룹 등에서 190억여원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게 되자 2008년 3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홍콩계 헤지펀드인 ‘퍼시픽얼라이언스 에셋 매니지먼트’ 등 작전세력과 함께 470억원을 동원, KTIC홀딩스 등 계열사 주가조작을 통해 35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도 받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김연아 드래곤아이스’ 작가 “제 만화 떴다구요?”

    ‘김연아 드래곤아이스’ 작가 “제 만화 떴다구요?”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퀸’ 대결을 그린 만화가 인터넷에 등장했다. 제목은 ‘드래곤아이스’(DRAGON ICE). 일본 인기 만화 ‘드래곤볼’의 패러디다. 단 2면 뿐인 가상만화지만 드래곤볼 원작자인 도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그린 듯 닮은 그림체와 실제 인물을 연상시키는 캐릭터는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으로 퍼져나가다가 지난 10일 오후부터 인터넷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가 됐다. 만화에는 강한 승부욕을 보이는 아사다에게 김연아가 여유있는 모습으로 대응하는 모습과 두 선수를 보는 코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다른 밴쿠버의 영웅들인 이상화와 곽윤기를 묘사한 캐릭터도 찾을 수 있다. 이 패러디 만화는 네티즌 김우경 씨의 작품. 관련 커뮤니티에선 이미 ‘UKYO’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그는 실제로도 게임 콘셉트 디자인을 하는 전문가다. 세계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경쟁구도가 드래곤볼 캐릭터들의 대립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같은 의견이 일부 게시판에서 오가는 것을 보고 이 패러디를 구상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2월 말에 처음 김연아와 아사다의 캐릭터와 대사가 있는 페이지가 완성됐고, 후에 이상화와 곽윤기 등이 포함된 표지가 추가됐다. 스케이트 고글을 쓴 이명박 대통령의 이미지도 이때 삽입됐다. 김 씨는 “특별히 원작의 캐릭터를 참고해서 그리진 않았는데도 드래곤볼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이미 머리에 그 이미지가 각인돼 있던 것 같다.”고 작업을 돌아봤다. 이어 “복잡한 일은 아니었다. 이 정도라면 보통 2~3시간 정도 걸린다.”고 덧붙였다. 또 “일부 게시판에서 이 그림과 관련된 얘기들이 있는 건 알았는데 갑자기 공개적으로 이슈가 되니 신기하다.”면서 “특별한 느낌은 없다. 대부분 좋은 반응을 보여주시니 다행”이라고 ‘화제의 인물’이 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UKYO홈페이지 (www.ukyoworld.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넥슨, ‘드래곤네스트’에 돌비 사운드 적용

    넥슨, ‘드래곤네스트’에 돌비 사운드 적용

    넥슨은 신작 액션RPG ‘드래곤네스트(Dragon Nest)’에 국내 게임 최초로 ‘돌비’사의 ‘돌비 액슨(Dolby Axon)’ 사운드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돌비 액슨’은 게임에 최적화된 음향기술로, 캐릭터의 위치를 감지해 입체적인 3D 음향 제공이 가능하며 ‘돌비 보이스 파이프라인’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잡음 제거와 음성변조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제공한다.넥슨은 ‘돌비 액슨’을 비롯, 고급 사운드 기술을 적용한 ‘보이스채팅’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돌비 서라운드 사운드’와 같은 돌비의 고급 사운드 기술 적용으로 보다 입체적이고 고품질의 음향을 유저들에게 서비스하게 됐다.돌비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 로빈 셀든은 “돌비의 기존 기술들을 포함한 돌비 액슨은 최고의 음성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어준다”며 “한국에서 최초로 드래곤네스트에 돌비 액슨 기술을 적용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넥슨의 김이영 퍼블리싱 사업실장은 “돌비의 우수한 음향기술을 게임 내에 적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돌비 액슨’을 통해 직관적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게임 내에 다양한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드래곤네스트’는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속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을 온라인으로 구현해낸 액션 MORPG로, 지난 3월 4일에 정식오픈을 했다.사진=넥슨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G전자, 1GHz 지원 ‘맥스’폰 출시

    LG전자, 1GHz 지원 ‘맥스’폰 출시

    LG전자가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와이파이(Wi-Fi, 무선랜) 기능을 탑재해 인터넷 사용성을 극대화한 풀터치폰 ‘맥스(LG-LU9400)’를 통합LG텔레콤을 통해 3일 출시한다.맥스에 탑재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는 1기가헤르츠(GHz)의 빠른 처리속도와 HD급 고화질 디빅스(DivX) 영상 재생을 지원하면서도 전력소모가 적은 것이 강점이다.현존 스마트폰 포함 국내 휴대폰 처리속도가 600~800메가헤르츠(MHz)임을 감안하면 맥스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휴대폰이다. ▲터치 반응 ▲애플리케이션 구동 ▲동영상 재생 ▲인터넷 접속 시 속도가 탁월하게 빨라졌다.‘맥스(MAXX)’라는 애칭은 최고(Maximum)의 성능에 ‘곱하기’를 상징하는 ‘X’를 추가해 명명한 것으로 최신 모바일 기술을 집결했음을 강조했다.제품 하단에 터치패드 방식의 ‘핑거 마우스(Finger Mouse)’를 장착해 인터넷 페이지 클릭 등 정밀한 작업이 용이하고, 내장한 와이파이로 데이터요금 부담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통합LG텔레콤의 ‘오즈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첫 적용해 스마트폰처럼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이밖에 ▲3.5파이 이어폰 잭 ▲디빅스 플레이어 ▲블루투스 ▲500만화소 카메라 ▲GPS ▲가속센서 ▲지상파DMB ▲15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 ▲정전식 멀티터치 등의 기능을 갖췄다.전면에 긁힘에 강한 강화유리를, 후면에 고급스러운 스테인레스 배터리 덮개를 채택했다. 특히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해 폭을 줄여서 8.89cm(3.5인치)의 대형 화면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꼭 쥐는 느낌을 전달한다.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맥스는 국내 최초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와이파이를 동시 탑재해 인터넷 사용에 최적화한 일명 ‘넷폰’으로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LG전자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 중고품 거래 ‘녹색장터’ 만든다

    서울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집 근처에서 쉽게 사고팔 수 있는 ‘녹색장터’를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야드(Yard) 세일’ 또는 ‘거라지(Garage) 세일’이라는 이름으로 주말마다 집 마당이나 차고에서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데, 녹색장터도 이와 유사한 개념이다. 서울시가 최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집 근처에서 녹색장터가 열리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88%나 됐으며, 개최장소로는 아파트 단지(40.4%), 구청·주민센터(22.6%), 학교(20.4%)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시는 우선 1단계로 기존에 장터를 운영하고 있던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자치구별로 2곳씩 모두 50곳의 시범지역을 선정해 아파트 부녀회나 시민실천단이 녹색장터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녹색장터 주관단체는 매월 1회 이상 아파트 내 광장이나 주차장을 활용해 장터를 열며, 인근 주민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쏘나타 vs 캠리’ 400m 경주 동영상 화제

    ‘쏘나타 vs 캠리’ 400m 경주 동영상 화제

    현대차 쏘나타 2.4와 도요타 캠리 2.5가 400m 경주를 펼치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려진 이 동영상은 쏘나타와 캠리가 ‘드래그 레이스’(Drag Race)를 치르는 내용이다. 드래그 레이스는 400m 직선구간을 차량 2대가 동시에 출발해 빠른 차를 가려내는 경주 방식이다. 영상을 살펴보면 두 차가 신호에 맞춰 전속력으로 질주한다. 초반 가속은 캠리가 앞섰지만, 약 12초경 쏘나타가 앞서 나가기 시작한다. 최종 승자는 쏘나타로 캠리보다 6.35m를 앞서 400m를 통과한다. 경주 이후에는 두 차를 테스트해 본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의 이세창 감독이 출연해 주행성능을 평가한다. 이 감독은 “초반 가속은 캠리가 앞서며 쏘나타는 초반에 느린 감이 있다.”며 “쏘나타는 2~3단으로 넘어가면서 강하게 밀어붙인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동영상은 현대차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에서 쏘나타의 홍보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극락은행 발행 ‘오만관’

    극락은행 발행 ‘오만관’

    부산 서구 모 종합병원에서 5만원권 가짜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부산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 병원 수납 창구직원이 신사임당 대신 부처 초상이 그려진 5만원권 가짜지폐를 발견했다. 이 가짜지폐엔 ‘오만원’이란 글자가 ‘오만관’으로, 발행처인 한국은행도 ‘극락은행’으로 각각 바뀐 채 표기돼 있었다. 지폐 뒷면엔 ‘Bank of Korea’(한국은행) 대신 ‘BANK OF GOUKRAG’(극락은행)라고 표기돼 있지만, 색상과 디자인 모두 5만원권 지폐와 유사했다. 이 지폐를 소유한 사람은 이날 혼잡한 수납창구에서 병원비로 5만원권 1장을 제시하고 거스름돈 2만 2000원까지 받아 사라졌다. 한편 이와 관련, 한국은행 관계자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힘들게 만들어야 위폐인데 누가 보더라도 한국은행권이 아닌지 알 수 있으면 모조품으로 봐야 한다.”면서 그러나 본인이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었다면 위폐혐의로 처벌을 받거나 사기죄를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성층권을 나는 ‘U-2 정찰기’ 퇴역 연기

    성층권을 나는 ‘U-2 정찰기’ 퇴역 연기

    주한미군에도 배치돼 대북 정찰의 핵심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U-2’ 정찰기의 퇴역이 연기됐다. 미국의 군사전문지인 성조지는 U-2 정찰기의 퇴역이 2011년에서 1년 뒤로 연기됐다고 공군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공군은 이와 관련해 “퇴역시기를 ‘현재는’ 2012년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U-2를 대체할 만한 적절한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퇴역이 더 연기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드래곤 레이디’(Dragon lady)라는 애칭을 가진 이 정찰기는 냉전이 한창이던 1955년 첫 비행을 실시한 이래 약 50년간 미국의 주력 정찰기로 활약했다. 각종 정찰위성이나 ‘RQ-4’ 글로벌 호크(Global Hawk)같은 첨단 무인 정찰기까지 날아다니는 상황에서 50년이나 된 정찰기가 꾸준히 쓰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정찰능력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 무인기 중 가장 뛰어나다는 글로벌 호크도 U-2에 비하면 능력이 떨어진다. 이는 U-2의 특별한 비행능력 때문에 가능하다. 이 정찰기는 8만 5000피트, 약 25km 상공을 비행할 수 있다. 대형 여객기인 B-747이 3만 5000피트 내외를 비행하는 것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고도다. 글로벌 호크는 6만 5000피트(약 20km) 상공을 비행하기 때문에 탐지범위가 U-2에 비해 짧다. 25km상공은 성층권의 아랫쪽으로 공기가 희박해 일반 항공기들은 비행이 불가능하다. 비행에 필요한 양력을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U-2는 이 높이에서 비행하기 위해 글라이더처럼 긴 날개를 갖고 있다. 조종사도 우주인 같은 헬멧과 특수복을 입는다. 한편 U-2는 성능만큼 별난 과거를 갖고 있다. 50년대에는 소련과 중국의 하늘을 제 집처럼 드나들기도 했는데, 당시에는 성층권을 날아다니는 U-2를 공격할 수 있는 무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소련은 ‘SA-2 가이드라인’ 지대공 미사일을 개발해 1960년 5월, 영공을 침범한 U-2를 격추하는데 성공한다. 냉전이 한창이던 시기에 미 공군 항공기가 소련의 미사일에 격추된 위기상황이었지만 미국은 이를 모른 체했다. 항의를 할 경우 U-2 정찰기를 이용해 공산국가들의 영공을 무단침범했던 사실을 인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U-2는 이후에도 쿠바와 중국 등에서 다수가 격추돼 상대방 국가의 영공 바깥에서 정찰을 실시하는 것으로 운영방식을 바꾸게 된다. 사진 = 미 공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지하철역에 ‘개인창고’ 생긴다

    이달부터 서울지하철 역사 안에 ‘개인 창고’가 생긴다. 이사할 때 입주일이 맞지않아 고민스러웠던 경우나 개인사업주들의 물품보관 장소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이 창고는 5호선 11곳, 6호선 13곳, 7호선 10곳, 8호선 1곳 등 총 31개역 35곳에 설치된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는 이달부터 고객들이 회사와 가정 내에 쌓아둔 물건을 지하철 역사 안 창고에 보관할 수 있는 ‘행복다락방(Private storage)’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 개인창고는 지하철역의 특성상 24시간 직원이 상주하고, 화상감시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어 도난·분실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온도 및 습도가 일정해 물품훼손 우려도 적다. 물품 유형별 맞춤형 보관부터 장기간 보관까지 가능한 것도 매력적 요인이다.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용 대상은 출장·이사 등으로 일시적인 물품보관을 희망하는 학생, 직장인 등이나 의류와 냉·난방용 기구 등 계절용품을 보관하려는 시민이다. 낚시, 등산, 스키 등 가정에서 보관하기 힘든 동호회 물품 및 스포츠 물품의 경우도 해당된다. 서비스 유형은 크게 ▲박스형 ▲창고형 ▲독립룸형 세가지로 나뉜다. 박스형은 앵글, 선반 등을 활용해 보관 물품을 박스 안에 넣어 쌓아놓는 방식이다. 창고형은 별도의 공간에 여러 개의 캐비닛을 배치해 독점 보관하는 방식이다. 독립룸형은 일정 공간 전체를 사용자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용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그림 등을 보관하는 공용보관소 경우 보관료가 3.3㎡(1평)당 18만~30만원 수준인데 반해 이용료가 3.3㎡당 3만원 꼴이다. 박스형이 1000원, 창고형이 9000원이다. 독립룸형의 경우만 상호협의에 따라 결정된다. 공사 측은 창고이용이 향후 30~50%정도로 확대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 금액을 유지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관계자는 “60%정도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예상매출액이 창고형 기준으로 5억 4700만원”이라면서 “역사 유휴공간은 20시간 이상 개방되는데다 가격도 저렴해 이삿짐 보관이나 유통회사 상품 보관 등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보관 가능한 물품도 다양하다. 그림, 공예품 등 고가의 예술품부터 방대한 양의 사업관련 서류, 폐기하고 싶지만 법적 문제 등으로 처리할 수 없는 문서와 영수증 등까지 맡길 수 있다. 관계자는 “미국은 20여조원 규모의 1만여개의 셀프 창고업체를 운영중이며, 일본도 500개의 트렁크 창고를 운영해 연간 매출 10조원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측은 우선사업지로 31개역 35곳에 창고를 설치하고, 수요자가 늘면 전 역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열차운행 영업개시인 오전5시부터 밤12시까지 물품을 맡기거나 찾을 수 있다. 신청은 각 역 영업관리소나 도시철도공사 물류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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