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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까지 말많은 ‘인어아가씨’/ 27일종영 앞두고 억지 반전… 비난 쏟아져

    시청률 1·2위를 넘나드는 인기에도 불구하고 비상식적 내용과 1년 동안에 걸친 ‘고무줄 늘이기’로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아온 MBC 일일드라마 ‘인어아가씨’가 마침내 오는 27일 끝난다.그러나 종영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도 인터넷 시청자 게시판의 열기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오히려 복잡하게 비튼 결말 부분이 알려지면서 비난의 강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인어아가씨’는 막판까지 연장 방영설이 유력하게 나돌고,이에 맞서 ‘안티’시청자들이 조직적으로 사이버 시위를 벌이는 등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시청자들이 문제 삼는 대목은 이렇다.주왕의 외도로 이혼을 선언한 아리영은 드라마를 쓰겠다며 울산에 갔다가 둘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다.미국으로 연수를 떠난 주왕은 잠시 귀국해 아리영의 소식을 물으려고 수림을 만나는데,아리영이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하다 교통사고를 당한다. 비극으로 끝날 것 같던 드라마는 마지막 장면에서 모호한 여운을 남긴다.세월을 훌쩍 건너뛰어 주왕이 두 아이들과 공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이를 아리영이 멀리서 지켜보는 장면으로 끝맺는데,여기서 아리영이 ‘영혼’일 수도 있다는 암시를 둔 것이다. 이에 ‘다시 합칠 것이라면 꼭 이혼이라는 방법을 택해야 했느냐.’(ID FORV3),‘결말을 아리송하게 만들어서 시청률을 잡아놓겠다는 얄팍한 상술이다’(WLTNDHR1234)라는 비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인어아가씨’를 기획한 이재갑 드라마 부국장은 “산이 높다 보니 골도 깊다.”는 말로 소회를 밝혔다.그는 “드라마에 대해 시청자들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가족의 용서와 화해라는 당초 기획의도에 비교적 충실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작가 임성한씨에 대해서는 “아주 부지런한 사람”이라며,앞으로도 작품을 같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협력’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인어아가씨’가 작가 임씨와 방송사에는 영욕을 동시에 안긴 작품일지 몰라도,어쨌든 ‘장서희’라는 숨은 보석의 진가를 드러내준 드라마라는 평가에는 이견이 없을 듯싶다. 이순녀기자 coral@
  • 집값 상투론 ‘고개’

    ‘5·23 집값 안정대책’의 후폭풍으로 주택시장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세무서의 입회조사가 실시되면서 서울 강남권의 중개업소는 대부분 휴업에 들어갔다.문을 연 중개업소에는 문의전화가 간간이 걸려올 뿐 매수·매도세는 실종됐다.그러나 아직 급매물이 나오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가 약발을 받을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개업소 “소나기 피하자.” 국세청이 사상 초유의 입회조사에 나서면서 서울시내 주요 중개업소들은 대부분 일시 휴업에 들어갔다.24일 강남·송파·서초·강동구 등 이른바 강남권 중개업소는 절반 가량이 휴업간판을 내걸었다.세무서 입회조사로 거래내역이 드러날 것으로 우려한 탓이다. 실제로 요즘 뜨고 있는 강동구 고덕동 일대는 중개업소의 절반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S공인 P사장은 “어차피 당분간 매도·매수세가 없을 텐데 문열었다가 입회조사를 받으면 귀찮은 일밖에 더 있겠느냐.”고 말했다. 강남구와 송파구도 마찬가지다.중개업소의 상당수가 문을 닫았다.다만 일부 강남권의경우 ‘지금 팔면 어떻게 되느냐.’는 문의전화가 걸려오는 등 매물출회 조짐도 엿보였다. 대치동 B공인 K사장은 “매도타이밍을 묻는 전화가 몇건 있기는 했지만 적극적인 매도의사를 표명한 것은 아니다.”며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이같은 유형의 문의자들이 매도세에 가담할 가능성은 크다.”고 말했다. ●재건축단지 “발등의 불부터 끄자.” 대치동과 고덕2단지 등 서울시내 대부분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들은 후분양제는 나중의 일이라며 안전진단 통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후분양제가 되더라도 지금의 가격추세에는 큰 변화가 없을 뿐 아니라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 후분양제 적용대상조차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덕주공 2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다음달 중 안전진단 통과가 관건”이라며 “후분양제는 그때 가서 생각할 일이고,영향도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아파트값 상투 논쟁 정부의 잇단 안정책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파트가격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그래서 이번에도 값이 크게 빠지지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조사기간 5월19∼22일)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호가를 중심으로 1주전보다 평균 0.87% 올랐다.이는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주(0.55%)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다.유형별로는 재건축 아파트가 전주 1.73%에서 2.52%,일반 아파트는 0.29%에서 0.49%로 각각 상승폭이 커졌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재건축 후분양제 등 ‘5·23 대책’이 반영되지 않은 시점에서 조사된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아파트값이 이미 상투까지 올랐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따라서 ‘5·23대책’이 앞으로 아파트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경제 플러스 /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지속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강남구 투기지역 지정 등 정부의 잇단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11일 지난주(5월 5∼8일)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1주전보다 평균 0.3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밝혔다. 이는 지난달 하순(상승률 0.5%대)에 비해 둔화된 것이지만 전주(0.25%)보다는 소폭 오른 것이다. 송파(0.53%),서초(0.46%),강남(0.42%) 등 강남권 3개구와 금천(1.05%),강동(0.42%),구로구(0.41%)가 강세를 보였다.특히 저밀도 지구 중심으로 재건축이 평균 0.76% 올랐다.일반 아파트는 0.24%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1.02%)이 강세를 보이면서 평균 0.23% 올랐다.나머지 수도권은 역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0.51% 상승했다. 정부의 각종 조치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저금리와 도곡 주공에 몰린 청약인파 등으로 상승 기대 심리가 수그러들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세값은 서울(-0.04%)과 신도시(-0.06%)는 내렸고 나머지 수도권(0.02%)은 평택,부천 등을 중심으로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 조흥銀 1株가치 5788원 깜짝 상승

    조흥은행 매각을 위해 신한회계법인이 재실사를 벌인 결과,조흥은행의 가치는 주당 5788원으로 잠정 추산된 것으로 확인됐다.1차 실사를 맡은 모건 스탠리의 주당 가격보다 400∼500원 높다.신한회계법인은 최종 확정보고서를 이번 주말쯤 제출할 방침이어서 조흥은행 매각을 위한 예금보험공사와 신한지주회사의 협상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정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흥은행 매각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었다. 신한회계법인 김영수 단장은 22일 “조흥은행 실사결과에 대한 내부 검증 작업이 거의 끝나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초에 공식보고서를 예보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회계법인은 지난 16일 예보와 조흥은행 등을 상대로 실사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신한측은 조흥은행의 주당 가격을 5788원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모건 스탠리는 주당 4691원으로 책정했었다. 표면적으로는 양기관의 실사가격이 1000원 가량 차이가 나지만 신한과 모건 스탠리의 기본 전제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가격차이만으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분석이다. 모건 스탠리는 조흥은행 기본자본(Tier1)의 비율을 7%,미래의 자산가치를 현재가치로 환산하기 위해 적용하는 비율인 할인율은 17%로 산정했다.반면,신한은 각각 7.5%,16.5%로 잡았다.따라서 이 기준을 통일시키면 조흥은행의 주당 가격은 1차 실사 때보다 400∼500원 오르게 된다. 매각대금을 한푼이라도 더 받아야 하는 정부로서는 ‘조흥은행의 주가하락’을 내세워 인수가격을 깎으려고 할 신한지주회사(조흥은행 인수협상자)에 대응할 ‘무기’를 갖게 됐다. 게다가 조흥은행이 신한회계법인의 ‘자산 건전성 분류’에 강력히 이의를 제기한 터여서 주당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신한회계법인은 조흥은행이 금호타이어에 빌려준 돈을 ‘회수 의문’으로 분류했으나,조흥은행은 최근 회사 매각 성사로 대출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들어 등급을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여신분류기준이 이같이 조정되면 대손충당금(떼일 것에 대비해 쌓아두는 돈)을 덜 쌓아도 된다. 신한회계법인은 “현재 최종 수정작업이 진행중이지만 실사와 관련된 내용은 비밀준수 조항이 있기 때문에 일절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조흥은행측의 자산 재분류 요구를 수용하더라도 다른 마이너스 요인이 있기 때문에 조흥은행의 최종 주당 가격은 잠정치보다 더 올라가거나 또는 내려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모건 스탠리의 실사가격을 토대로 신한지주회사에 조흥은행을 3조 5000억원에 팔기로 했으나 은행측이 실사 결과에 문제를 제기해 재실사에 들어갔었다. 안미현기자 hyun@
  • 우리 아이 ‘사이버 중독’ 막으려면

    ‘딱 10분만.’아이들은 이렇게 말하며 컴퓨터 앞에 앉지만 어느새 밥먹는것도,잠자는 것도 잊고 사이버 세계에 빠져들고 만다.내 아이를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어떻게 지킬까. 대부분의 아이들이 음란물을 접하는 초등학교 3∼4학년 때부터 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대비한다면 가장 위험하다는 시기는 넘길 수 있다. ◆아이들과 대화하라 아이들과 의논해 인터넷을 하는 시간을 정하고,컴퓨터를 바르게 사용하는법을 가르쳐야 한다.음란물을 대하거나 저속한 성적표현,욕설을 접한 아이들이 부모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문제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어린 아이들이 처음 음란물에 접한 뒤 정신적인 충격을 이기지 못해 정서불안을 겪고 이상행동을 하는 것은 고민을 털어놓고 대화할 상대가 없기 때문이다. ◆부모가 컴퓨터에 익숙해져야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우선 컴퓨터와 친해져야 한다. 아이들만을 위한 컴퓨터가 아니라 거실과 같은 온가족이 함께 만나는 공간에 컴퓨터를 내놓고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부모가 컴퓨터를배운다면 가족간의 돈독한 관계를 만드는 또다른 효과까지 얻게 된다.아이들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할 것도 없다.아이들은 컴퓨터 실력이 늘어가는 부모를 보면서 오히려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이런 공통의식을 갖게 된다면 인터넷 예절을 가르치기도 쉽고,사이버중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옳고 그름을 알려줄 수도 있다. ◆정보통신윤리 교육,집에서 시작하라 ‘무례한’ 사이버 세상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 아이들에게 먼저 예절을 가르치는 게 필요하다.분명한 가치관을 가진 아이라면 사이버 폭력과 음란물 등 유해한 환경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이겨낼 수 있다. 우선 아이들에게 인터넷 공간에서도 실제 생활과 똑같은 예의를 지켜야함을 가르쳐야 한다.컴퓨터 모니터를 통하긴 하지만 상대방이 분명 인격을 가진사람임을 강조하고,가상공간이라도 윤리기준이나 인간적인 행동규범의 적용을 덜 받는 것이 아님을 가르쳐야 한다.또 막연한 정보보다는 인터넷 범죄행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아이들과 알아보는 것도 효과적이다.인터넷피해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부모의인터넷 지도방안 십계명’을 소개한다. ▲온라인상의 자녀의 ID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자녀가 온라인 상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 ▲온라인 상의 용돈인 사이버머니와 결제 방식을 알아야 한다 ▲자녀들이 온라인 상의 장난감인 아이템을 잘 관리할 수있도록 지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자녀가 다니는 PC방을 알아놓고 PC방 주인과 자주 연락을 해야 한다 ▲자녀가 온라인 상에 가입한 카페,팬클럽을 알아야 한다 ▲자녀가 주로 다니는 사이트를 점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자녀의 온라인 음란물 접속 경험을 파악하고,음란물 차단 시스템을설치해야 한다 ▲자녀의 온라인 상의 대인관계,특히 온라인 상의 낯선 친구와의 만남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자녀의 정보화 지능,인터넷 지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사이버 중독을 체크하자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사이버중독센터(www.cyadic.or.kr)와 고려대 인터넷중독온라인상담센터(psyber119.com),청년의사인터넷중독센터(netmentalhealth.fromdoctor.com),인터넷피해 청소년지원센터(www.inetcare.org)등에서 사이버 중독 자가진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외출빈도와 식사시간이 점점 줄고 모니터 앞에서 식사를 하기도 하면 사이버 중독에 빠졌다고 볼 수 있다. 가족이 집에 없을 때 오히려 편안한 마음으로 인터넷에 접속한다면 이미 위험수위에 이르렀다. 허남주기자
  • 車1대 4억7000만원 살린S7 가장 비싼車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는 ‘살린 S7’으로 나타났다. 22일 포브스 최신호에 따르면 미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자동차 가운데 가장 비싼 차로 살린·롤스로이스·벤틀리·람보르니기 등의 최고가 모델 10개 차종이 선정됐다. 슈퍼카인 살린 S7은 무려 39만 5000달러(약 4억7000만원)로 가장 비쌌다.다음으로 벤틀리의 컨버터블 승용차인 ACM이 37만 6485달러(4억 5000만원),롤스로이스의 코니세 36만 3990달러(4억 4000만원)로 뒤를 이었다. 이어 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 머셜라고 27만 3000달러,애스톤마틴 뱅기쉬 22만 8000달러,페라리 575M 마라넬로 21만 5000달러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포르쉐GT2가 18만 665달러,BMW Z8이 13만 645달러,메르세데스 벤츠CL600이 11만 9595달러,재규어 XKR100이 9만 8330달러로 10위권에 포함됐다. 전광삼기자 hisam@
  • 부동산 파일/ 인천 부동산시장 전망 세미나

    부동산114는 오는 13일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인천지역 부동산시장전망 및 중개업운영전략’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인천지역의 부동산시장 및 중개시장을 전망하고 투자전략과 중개업운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건설산업연구원의 김현아 박사,부동산114의 김병욱 이사 등이 발표한다.선착순 400명만 참여할 수 있다.(02)2016-5179,인터넷(www.r114.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네티즌 마당/ 유머를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

    ‘유머를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얼핏 억지스러워 보이지만 이미 유머는 사회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코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지난 월드컵 기간중에 축구에 관한 유머가 유행했듯이 정치의 계절에는 정치관련 유머가 유행을 탄다.얼마전 한 개그작가가 낸 ‘정치풍자집’역시 그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인터넷의 등장은 유머를 화장실벽이나 잡지의 한구석에서 끌어내 대량생산이 가능토록 하기도 했다. 최근의 유머들에서 특별한 흐름을 캐내기란 그리 쉽지 않다.그만큼 생산이 많아졌고 소재도 다양화됐기 때문이다.그래도 굳이 특징을 찾는다면 현재의 어지러운 정치상황을 반영,정치인을 풍자하는 소재들이 자주 보인다.‘(주)국회의원에서 인재를 모십니다’라는 유머는 정치인들에 대한 네티즌의 신랄한 시각을 보여준다. ◇(주)국회에서 인재를 모십니다 ▲응시자격:1반드시 군 면제자일 것.(몸무게 미달로 면제 받은 자 우대) 2몸싸움 공인(公認) 3단,국인(國認) 5단 이상 보유자.3빗속에서 라면배달을 잘할 수 있으면 우대.▲구비서류:1자기소개서 1부 (자신의 얍삽함과 뻔뻔함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작성할 것) 2이력서 1부 (사기전과가 있으면 80%의 가산점 부여) 3호적 초본 1부 (반드시 원적에서 파낸 것이어야 함) 4본인과 아들의 군 면제 확인증 사본 1부 (국회의원 전통이므로 면접시 반드시 지참할것) 5본인통장 사본 (뇌물 수수 시 꼭 필요)(이하 생략;www.kimdaeri.co.kr) 또 매스컴,특히 스포츠신문의 부풀리기 관행과 과장된 제목을 비꼰 ‘스포츠 기자식 기사쓰기’란 유머에도 재치가 번뜩인다. ◇김병현 선수가 삼진으로 두 타자를 잡은 상황에 대한 다양한 표현 ▲스포츠 신문들 ‘김병현! 상대한 전 타자를 삼진으로 제압’ ▲허풍 경쟁사 ‘김병현 퍼펙트!’ ▲어느 기자의 병현사랑 ‘김병현.완벽한 투구로 모든 타자 셧아웃’ ▲어느 기자의 애국심 ‘미국 항공모함 잡는 한국형 핵잠수함!’(www.myhumor.co.kr)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의 한 코드로 자리잡은 엽기와 허무를 뒤섞은 유머 소재도 단골 메뉴다. ◇엽기 상담원 ▲Q:7년 동안 기른 개를 잃어버렸습니다.광고문을 내고 현상금을 걸어도 소식이 없는데,어떻게 하면 개가 돌아올까요? A:광고문에 ‘두근 반 드림’이라고 쓰십시오. ▲Q:26세의 백수건달입니다.용하다는 점쟁이가 커다란 돈뭉치가 정면으로 달려들 운세라고 하더군요.복권을 살까요 아니면 경마장에 가볼까요? A:길을 건널 때 현금수송차를 조심하세요. ▲Q:17세의 소녀입니다.사춘기를 맞았는지 요즘 ‘나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자꾸 사로잡힙니다.도대체 나는 무엇일까요? A:인칭대명사입니다.(www.humor1004.co.kr) 그밖에도 IMF 이후 불안해진 직장생활을 풍자하거나 실업자 또는 미취업자의 애환을 그린 내용,우리사회에 만연한 불신풍조 등 사회현상을 담은 소재도 자주 등장한다. ◇직장에서 쫓겨날 7가지 징조 1엄청난 실수를 했는데 아무 말도 안 한다.2사장 등 임원을 만나기가 힘들어진다.3팀장의 행동이 갑자기 달라진다.4악질적인 상사가 갑자기 친절해진다.5회사 컴퓨터에 대한 자신의 이용권한이 바뀐다.6회사에서 더 이상 주는 것이 없다.7그냥 뭔지 모르게 불안하다.(www.miraeline9.com) ◇백수의 연령별 행태분석 ▲(집안에서)10대:공부만 하면 된다.20대:낮에 자고 밤에 활동한다.식구들의 눈길을 살살 피한다.30대:막간다.어차피 집에서 사람취급 안한다.40대:공원이나 기원으로 출근한다.50대:집에서 살림한다.▲(백수의 이성관계)10대:아무 문제 없다.20대:통신에서만 이성친구가 존재한다.30대:맞선이라도 시켜달라고 조른다.40대:아무 아줌마라도 환영한다.50대:비아그라도 무용지물이다.▲(백수의 수입원)10대:부모님의 용돈으로 충분하다.20대:집안일로 용돈을구한다.30대:막나가기 시작한다.돈달라고 협박한다.40대:마누라 호주머니를 살살 뒤진다.50대:빈병이나 신문지를 줍는다.(www.khan.co.kr/kboard) ◇약발인가요?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농촌 살리기 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졌다.어느 농촌마을로 봉사활동을 떠난 만복이.길을 가던 중 텃밭에서 한 할머니가 정성스럽게 채소를 다듬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가가 물었다 “할머니,이거 유기농법으로 기른 건가요?” “뭐시기…?” 할머니가 말을 알아듣지 못하자 만복이가 다시 물었다.“이거무공해 채소냐구요!” “뭐가 어째?” 만복이는 질문하는 것을 포기하고… “아뇨… 채소를 참 잘 키우셨다구요.” 할머니의 대답…“그럼! 약을 얼마나 많이 뿌렸는데….”(www.kimdaeri.co.kr) 이호준기자 sagang@
  • 부동산114 매물정보 잘못 시정시스템 개발

    ‘불량매물정보를 골라냅니다.’부동산114(www.R114.co.kr)는 이 회사 사이트에 등록된 매물정보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부동산114사이트에 게재된 매물정보 하단에 팔렸는지 여부와 층·동이 등록된 내용과 다른지 등을 표시할 수있도록 해 정보이용자가 실제와 다른 점을 발견 이곳에 표기할 수 있도록 했다.부동산114는 정보이용자의 지적이 있으면 담당자가 현지 중개업소 확인등의 절차를 거쳐 32시간내에 이를 바로 잡게 된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를 이용하면 이미 팔린 매물이 사이트에 남아 있거나 실제와는 다른 매물이 나와 있는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한·미 연구진 파킨슨병 치료 실험 성공

    [서울 연합]한·미 공동 연구진이 쥐의 배아줄기세포에서 배양한 신경세포를 파킨슨병이 걸린 쥐의 뇌에 이식한 뒤 쥐의 생체 내에서 신경세포의 정상기능을 복원하고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NINDS)의 김종훈(34) 박사와 로널드 매케이 박사,한양대 의대 이상훈(41) 교수 등은 20일 네이처 온라인에 이 논문을 발표하고 쥐 실험을 통해 배아줄기세포가 파킨슨병과 다른 뇌질환 치료에 유용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체외에서 배아줄기세포를 특정세포로 분화시켜 동물의 몸에 이식한 뒤체내에서 그 기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같은 뇌질환의 세포이식 치료 가능성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팀은 쥐의 배아줄기세포에 신경세포 분화에 관여하는 ‘너르1(Nurr1)’이라는 유전자를 첨가하고 여러 가지 성장인자를 이용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만드는 중뇌 도파민성 신경세포를 80% 이상의 순도로 배양해냈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신경세포가실제 동물 몸에서 제 기능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도파민 생산세포가 일부 없어진 파킨슨병 모델 쥐의 뇌에 이 신경세포를 이식했다. 그 결과 쥐의 뇌에 이식된 신경세포는 주변 뇌세포와 연결되면서 도파민을 생산했으며 파킨슨병 증상도 점차 호전됐다.
  • 월드컵/전국 ‘8강 신화’ 여진

    월드컵 한국팀의 ‘8강 신화’는 이틀째 전 국민을 열광시켰다. 직장인들은 19일 아침부터 사무실에 삼삼오오 모여 감동의 ‘역전 드라마’를 화제로 얘기꽃을 피웠다.밤잠을 설쳐 충혈된 눈으로 출근하거나 회사 근처 여관이나 승용차 안에서 늦잠을 자다 지각하는 직장인들이 속출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스페인팀의 전력을 분석하고 경기 결과를 전망하느라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일부 학생들은 길거리 응원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듯 ‘대∼한민국’을 외치며 등교하기도 했다. 사이버 상에서도 8강 진출의 여진은 이어졌다. ‘keeper11’이란 네티즌은 “영화를 만들어도 이렇게 극적으로 만들지 못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을 살맛나게 만든 한국팀이 내친 김에 우승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홍콩계 의류수출업체는 이날 점심시간에 직원 360여명 전원을 근처 음식점으로 초청,푸짐한 식사를 제공하며 한국팀의 잇따른 승전보를 기대했다. 대구 지역 택시업체인 KS택시는 이날 하루 동안 승객들에게요금을 받지 않는 ‘8강 진출 무료서비스’를 실시했다. 한편 이날 새벽까지 술에 취한 일부 시민들의 사소한 시비와 폭행 등이 잇따라 100여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강남·신도시 아파트값 오름세

    이사철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서울 강남지역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6일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6월9∼15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3%를 기록했다.특히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0.61%,0.57%로 매매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강남구와 서초구의 주간 변동률이 0.5%를 넘은 것은 3개월만이다.부동산114는 여름방학전에 매물을 챙기려는 선취매(先取買)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그러나 강남구와 서초구를 제외한 서울의 대부분 지역은 0.1%의 미미한 변동률을 보였으며 도봉(-0.01%),강북(-0.03%),강서(-0.05%)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도 평촌(0.13%),산본(0.09%),분당(0.05%),일산(0.03%),중동(0.01%)등으로 전체평균이 0.06%에 불과했다. 신도시는 전세가격이 9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지난주 변동률이 0.1%에 달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임대차보호법 시행 앞두고 상가임대료 폭등

    내년 1월1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내 주요 상권의 상가 임대료가 최근 넉달새 10∼50% 상승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는 서울 16개 주요상권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발표된 이후 임대료가 이같이 올랐다고 9일 밝혔다.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면 점포주들이 임대료를 올려받기 어려워짐에 따라 서둘러 임대료를 올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인 강남역 일대는 10∼15평 규모의상급지 1층 상점이 권리금 3억∼4억원에 보증금 4000만∼5000만원,월세 180만∼200만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월세가 20∼40% 올랐다.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부근에 형성된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권리금 1억 5000만∼2억원의 10∼15평 점포가 보증금 5000만∼1억원,월세 250만∼300만원으로 보증금과 월세가 20∼30%씩 상승했다. 또 잠실 신천도 이 기간에 상가 보증금과 월세가 각각 30∼40%,10∼20% 뛰었으며 양재역 부근도 월세가 15∼20% 높아졌다. 특히 청량리역 일대의 상급지 1층 점포의 월세는 10∼50% 올랐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명동의 경우 10∼15평형 점포가 권리금 2억∼3억원에 보증금 1억∼2억원,월세 1200만∼1500만원으로 보증금과 월세가 30%씩 올랐다. 또 대학 밀집지역인 신촌은 올들어 보증금과 월세가 각각 25∼35%,20∼30%가량 올랐고 종로는 보증금과 월세가 10%씩 상승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김동성, 어이없는 판정 분노 폭발

    2002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선두로 골인한 김동성(고려대) 선수가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빼앗기자 쇼트트랙 팬들과 네티즌들이 일제히 분통을 터트렸다. 이들은 “개최국의 텃세가 해도 너무하다.”며 대회본부등을 상대로 온라인 시위를 벌였다.쇼트트랙 대표팀 응원단인 ‘블루 히어로즈’의 홈페이지(www.blueheroes.net) 게시판에는 이같은 항의의 글이 300여건이나 올랐다. 한 네티즌은 “지나친 할리우드 액션으로 보는 이들을 속인 미국 선수 오노는 차라리 영화배우”라고 비꼬았다. 사이트가 한꺼번에 많은 글로 붐비자 이날 오후 3시쯤 결국 서버가 장애를 일으켰다. ‘다음’‘프리챌’ 등 각 인터넷 종합검색 사이트 토론방에도 울분을 토로하는 글이 수천건씩 쏟아졌다. ‘다음’사이트에 마련된 ‘2002 솔트레이크시티 안티 카페’에는 김 선수가 실격패하자마자 3091명의 회원들이 동시에 접속을 시도하는 바람에 1시간 만에 서버가 다운됐다. 아이디가 ‘keeper11’인 네티즌은 “김 선수가 1등을 하고도 금메달을 따지못한 것은 미국의 ‘깡패주의’ 때문”이라면서 “진짜 ‘악의 축’은 바로 미국”이라고 비난했다. 아이디가 ‘ksyang07’인 네티즌은 ‘안티 사이트’들의 연합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의견을 냈다.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의 자유게시판에도 미국을 비난하는 글이 100여건이나 올랐다. 충주의 한 고교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꿈나무들이 우리나라의 비참한 현실을 봐야 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면서 “권력자들의 강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기 직후 미국 NBC방송이 자체 인터넷사이트(www.nbc.com)를 통해 실시한 김동성 실격판정에 관한 찬반투표코너에는 오후 3시까지 23만여명이 참여해 96%가 “”실격 판정이 잘못됐다.””는 의견을 냈다. 송한수 이영표기자 tomcat@
  • 수도권 전셋값 11개월만에 하락

    올들어 11개월 만에 신도시와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가격이하락했다. 18일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11∼17일) 평촌·산본·분당·중동·일산 등 신도시와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각각 -0.06%,-0.03%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올들어 지난 1월12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지난주 신도시의 20평형 이하 아파트의 전세가격 변동률은 -1.01%를 보이는 등 소형주택의 하락폭이 컸다. 수도권지역에서는 안산(-0.76%),용인(-0.27%),남양주(-0.18%),광명(-0.17%),수원(-0.17%) 등이 전세가격 하락세를 주도했다. 서울지역은 강북(-0.22%),노원(-0.21%),도봉(-0.18%),중랑(-0.16%),성동(-0.16%),서초(-0.12%) 등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그러나 마포(0.65%),서대문(0.26%),동작(0.23%),강남(0.21%) 등의 호조로 전체적으로 0.03%의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 커져

    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서울·수도권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19일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52%로 전주(0.33%)대비0.19%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금천구(1.36%),양천구(1.29%),노원·도봉구(0.85%),강서구(0.83%)의 상승폭이 컸고 강남구(0.40%),송파구(0.37%),서초구(0.04%)는 평균을 밑돌았다. 신도시는 상승률이 0.80%로 서울을 웃돌았으며 평촌(1.45%),중동(1.08%)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분당과 일산, 산본은 각각 0.72%,0.70%, 0.24%였다. 그외지역은 고양시(0.93%),광명·구리시(0.77%)가 전셋값 상승을 주도했다. 아파트 매매가는 정부의 소형평형 의무비율 부활 방침에따라 서울 강남권의 상승률은 미미했지만 서울 외곽과 신도시,수도권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전주(0.25%)보다높은 0.35%였다.신도시도 상승률이 0.37%였으며 중동(0.63%),평촌(0.50%)은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학자금 대출도 인터넷서”

    대학생들의 2학기 등록을 앞두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금융업체가 손잡고 학자금 대출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학생포털 젝시캠퍼스(www.xy.co.kr)는 금융포털 웰시아(www.wealthia.com)와 함께 삼성생명·동부신용금고·한솔신용금고의 학자금 대출상품을 판매한다.금액이 작으면 보증인 없이도 대출이 가능하다. 한국장학정보㈜의 스콜라119(www.scholar119.com)와 라이코스코리아(e-loan.lycos.co.kr)는 삼성캐피탈의 학자금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최고 1.5% 할인된 금리로 학기당 5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이밖에 대학생포털 칼리넷(www.collenet.com)은 골드신용금고·LG캐피탈,다음(www.daum.net)은삼성캐피탈의 인터넷 학자금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미경기자
  • 건교부, 전세·월세값 특별조사

    재정경제부에 이어 건설교통부가 수도권 전·월세가격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그러나 이번 조사와 관련,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특정지역에 국한된 집값 상승에 정부가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는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수도권 소형 아파트의 의무공급제 부활에따라 구체적인 공급확대방안 마련을 위해 전·월세 가격조사에 착수한다”고 이날 밝혔다.건교부는 조사를 토대로 7일 오후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회의를 갖고 소형주택공급확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지역은 서울의 강남·송파·서초·양천·영등포·노원구다.특히 잠실·청담·도곡·반포주공아파트 등 재건축대상지역이 집중 조사대상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시를 비롯,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5개 신도시가 조사대상지역이다.조사는 건교부·주택공사·토지공사 직원 18명이 2인 9개반으로 부동산중개업소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에 앞서 재정경제부도 서울 강남지역을 대상으로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월세가격 특별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정부의 ‘소형주택의무공급 부활’등으로 강남지역재건축과 소형아파트 가격이 올들어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서울 강남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매매값은 전주에 비해 -0.01% 떨어졌다.강남지역 소형아파트의 가격이 떨어진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김성곤 전광삼기자 sunggone@
  • 아파트 분양가 3년새 40% 급등

    분양가 자율화 이후 아파트 분양가가 3년여만에 무려 40%나 올랐다. 22일 부동산뱅크가 98년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 이후 서울시 동시분양에 나온 아파트의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97년 464만4,000원이던 평당 평균 분양가가 올해는 652만2,000원으로 급상승했다. 분양가 자율화 이전인 97년에 비해 평균 분양가가 무려 40.4%나 오른 것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물가나 건축비 등 원가상승폭 이상으로 급등했음을 보여준다. 평형대별로는 40평형 이상 대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가장 커 97년 471만7,000원이던 평당 분양가가 올들어 평균802만 4,000원으로 70.1%나 올랐다.24∼40평형은 31.1%,24평 미만 소형 평형은 16.7% 상승했다. 대형 아파트의 분양가 많이 오른 것은 건설업체들이 분양가 인상이 쉬운 대형 위주로 공급을 늘렸고,특히 대형 평형의 경우 땅값이 비싼 강남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분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역별로는 강남구(639만2,000→962만원)서초구(588만5,000→909만3,000원) 등 강남권 지역의 분양가 상승률이 높았고 강북구(504만원→541만1,000원) 노원구(423만1,000원→506만8,000원) 등 강북권은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작았다. 한편 부동산정보 서비스회사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아파트 수급불균형과 재건축 이주수요로 지난16일부터 일주일간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신도시의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1.06%에 달했다.평촌이 2.25%,일산 1.08%,분당 1.06%,중동 0.56%,산본이 0.10%의 상승률을기록했다. 전셋값 상승에 편승,매매값 상승률도 평촌 1.19%,분당 0.49%,중동 0.55%,산본 0.18%,일산이 0.12%나 됐다. 류찬희기자 chani@
  • [클린 사이버 2001] (2-2) 가상의 세계가 ‘환각의 세계’로

    ***사이버 중독증. ‘나는 접속한다.고로 존재한다’ H군(19)은 2년 전 친구들과 PC방에 드나들면서 인터넷에사로잡혔다.전쟁을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을 매일 5시간 이상씩 해댔고,집에 와서는 게임에서 만난 여학생과 채팅에몰두했다.게임속 폭발음이 하루종일 귓전을 울렸고,어떻게해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지에 대한 생각만이 머릿속을 맴돌았다.결국 학교를 자퇴한 H군은 말리는 부모에게 폭력까지 휘둘렀다.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지금도 “인터넷없이는 살 수 없다”며 ‘사이버중독증’에 대한 적극적인치료를 거부하고 있다. ■사이버중독이란 컴퓨터나 인터넷에 지나치게 탐닉함으로써 심각한 정신적·육체적 지장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인터넷 증후군,웨버홀리즘(Webaholism),인터넷 중독장애로도 불린다.알코올중독이나 마약중독처럼 하나의 질환으로 인정할것인 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다. 사이버 중독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컴퓨터에 접속하거나,한번 켠 컴퓨터를 좀처럼 끄지 못하는 내성(耐性)에 빠진다.인터넷을 떠나면불안해지고,어떤 e메일이왔는지 궁금해 참을 수 없는 금단(禁斷)현상도 보인다.대리만족을 위해 가상과 현실을 혼동하게 되고 자기통제력을 상실,대인기피증·폭력성을 나타내기도 한다.알코올이나 도박중독자처럼 ‘1분만 더’를 외치는 ‘시간왜곡 신드롬’도나타난다. 전문가들은 현실공간에서의 욕구불만을 가상공간의 ‘또다른 나’를 통해 쉽게 이룰 수 있다는 점이 사이버중독의 큰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인터넷 게임 게임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져 계속높은 단계에 도달하려다 보면 쉽게 게임중독자가 된다.폭력적인 게임은 인간의 파괴본능과 성취욕을 자극해 중독성이더 크다.게임에 중독된 뇌의 단층사진이 알코올에 중독된뇌 사진과 흡사하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지난 3월에는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하다가 게임 아이템을 잃어버린 김모씨(22)가 상대방을 찾아가 폭행하고 감금하는 일까지 벌어졌다.PC방을 운영하는 최모씨(38)는 “학교에 가지 않고 10시간씩 게임을 즐기는 학생들이 수두룩하다”면서 “어떤 학생들은 밥도 먹지 않고 내기게임을 한다”고 했다.사이버중독온라인센터(www.psyber119.com)를운영하는 고려대 권정혜(權貞彗·심리학과)교수는 “게임중독때문에 가출·자퇴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면서 “초기단계에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르노 포르노 관련 사이트가 인터넷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가장 많이 검색되는 곳이 된 지는 오래다.음란사이트 접속이 잦은 학생이나 성인들은 단순히 음란물을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e메일 채팅을 통해 성(性)적 대화나파트너 찾기 등을 시도한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국내 인터넷 사용자 중 15% 정도가음란사이트에 중독됐고,이중 청소년이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44%가 인터넷 음란행위를 경험했고,1주일에 평균 3개의 음란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으로 돼있다.사이버섹스 중독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이성을찾아 공개된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증세가 심각하다고판단되면 스스로 인터넷 섹스중독자임을 인정,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채팅과 주식 대화방이나 동호회를 통해 채팅을 하거나 현실도피의 수단으로 쇼핑·도박·주식사이트에 탐닉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특히 주부들의 채팅과 인터넷 중독은 가정파탄으로 이어질만큼 심각하다.주부 이모씨(40)는 1년 전채팅사이트에서 만난 남자와 매일 새벽까지 채팅을 하다가불륜에 빠진 뒤 가출했다.대학생 자녀를 둔 정모씨(54)는가정일 대신 쇼핑·요리사이트에 빠져들어 남편과 심각한불화를 겪고 있다.얼마 전엔 ‘채팅 아내’가 불륜을 의심한 남편을 식칼로 살해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사이버 주식중독도 문제다. 증권정보사이트 넷인베스트가주식투자자 7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전체 56%가 ‘주식중독 증세가 있다’고 얘기했다.10여년째 대기업에 근무해온 박모씨(42)는 사이버 주식거래에 몰두하다가 회사에서퇴출당했다. 전문가들은 익명성과 성취감을 보장받을 수 있는 채팅과인터넷쇼핑·주식 등에 빠져든 사람들은 스스로 중독자라는사실을 인정하지 않아 주변 사람들의 세심한 주의와 상담이필요하다고 강조한다.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어기준(魚起準)소장은 “자제력이 약한 청소년들은 충동범죄를 저지르기가쉬워 윤리·도덕적인 규제와 교육이 필요하고 성인의 경우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사이버 중독증…어떻게 극복하나? “사이버 중독에서 헤어나려면 당사자의 굳은 의지는 물론이고 주변에서도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합니다” ‘청년의사 인터넷중독치료센터’(netmentalhealth.fromdoctor.com)를 운영하고 있는 김현수(金鉉洙·35) 사는기쁨정신과의원 원장은 올들어 매월 60건이 넘는 사이버중독 상담을 하고 있다.지난해 2배가 넘는 수치다.중독증세를호소하는 e메일도 부쩍 늘어 최근에는 매일 1∼2건에 이른다. 김 원장은 “상담을 거친 7∼8명 중 1명 정도가 치료받는다”면서 “대부분 생활 부적응이 원인이기 때문에 문제를해결하려는 본인의 노력만 있으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원장이 밝힌 ‘중독 극복기’를 소개한다. ■대안활동 발굴 고교 1년생 K군은 성적부진으로 부모와 갈등이 생기자 가출,한달 내내 PC방을 전전하며 게임과 채팅에 몰두했다.꿈에서도 게임을 할 정도로 중독증세가 심해지자 K군은 2개월간 입원하며 약물치료 등을 받았다.입원 중심리극에 관심을 보인 K군은 대안학교를 소개받고 학교내연극동아리에 참여했다.연극연습에 몰두하면서 사이버 중독에서 벗어났고 새 친구들도 사귀게 됐다. ■가족관계 복원 L군은 고3이 되면서 인터넷게임 등 PC에빠져들었다.성적에 대한 아버지의 지나친 기대가 원인이었다.약물치료와 가족상담을 병행하면서 아버지에게 눌려 지내던 어머니가 발언권을 찾게 됐고,L군에 대한 아버지의 기대감도 줄어들었다.아버지에 대한 L군의 반항심도 사그러들면서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 ■자기조절력 회복 P군(14)은 전학을 한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이전 중학교 친구들과 인터넷에서 만나 게임에빠져들었다. 중독증세를 보이다 스스로 병원을 찾은 P군은2개월간 약물치료를 받은 뒤 시간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생활하면서 자신감과 조절력을 되찾게 됐다.김 원장은 “중독의 초기단계가 지나면 시간관리 프로그램 등은 효과를 내기어렵다”면서 “중독자라고 낙인찍기 보다는 헤어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중독에 빠지게 된 원인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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