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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닝랩,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사업을 위해 기부

    샤이닝랩,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사업을 위해 기부

    대중문화콘텐츠 브랜드 샤이닝랩은 최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사업을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는 국내 유일의 ‘소원성취기관’으로 전 세계 39개 지부, 50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 비영리 단체의 한국 지부이며 샤이닝랩의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대상 심리, 정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샤이닝랩은 지난해 개최한 ‘썸머선셋 페스티벌’의 수익금 기부를 통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는 위시키드 소원성취 프로그램 협력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재즈스트라’ ‘티미’ ‘히미츠’ 등이 출연한 제3회 샤이닝랩 뮤직페스티벌인 ‘시티뮤직 페스티벌’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세레나안 샤이닝랩 대표이사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모두의 꿈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비젼을 가진 샤이닝랩과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성취해주고 그 가족들을 응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유사하다고 여겨져 기부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 및 사회적 가치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샤이닝랩 주식회사는 뮤직페스티벌, 소셜예술살롱 ‘힐링믹서’, 아티스트 콘테스트 등의 대중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 롯데컬처웍스와 힐링믹서 ‘아트나잇클래스’ PoC를 성료하고 내년 쉬운 음악제작 플랫폼 ‘셀팝’의 글로벌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모두 잡았다”… ‘2023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모집 시작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모두 잡았다”… ‘2023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모집 시작

    경기혁신센터, 오는 1월부터 2023년 오픈이노베이션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전용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내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을 통해 ‘스타트업-대기업 혁신기술을 통한 신성장동력 찾기와 스타트업의 패스트 스케일 업’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크게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매칭데이 ▲대기업 사업 분야 관련 협업과제를 도출하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제품 검증(PoC) ▲PoC와 투자 ▲액셀러레이팅이 연계돼 대기업과 신사업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신사업 액셀러레이팅으로 구분된다. 매칭데이는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수요에 기반해 연 평균 270회의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매칭이 진행된다. 주요 참여사로는 현대건설, 아모레퍼시픽, LG화학, LG생활건강, 대웅제약, 하나은행, DB손해보험, 한솔PNS 등이 있다. 올해 기업 간 Poc 성과는 총 39건으로, ‘21년 25건 대비 14회 증가했다. 신사업 액셀러레이팅의 경우, 주요 파트너사인 이녹스와 함께 총 3개의 스타트업(제라브리드, 하이퍼클라우드, 럭스피엠)을 선발해 약 1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실행했다. 이후 밸류 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총 상금 2억원을 차등 지급 완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54개의 스타트업들은 올해 총매출 1186억원을 달성했으며, 총 고용인원 260명 증가 및 신규투자유치 469억원을 이뤄내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오픈이노베이션뿐만 아니라 투자 성과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모태펀드 운용사인 경기혁신센터는 본계정, 단독 개인투자조합 결성 외에도 경쟁력 있는 펀드 규모를 확대하고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앤틀러와 글로벌 펀드 및 Co-GP 형태 펀드를 조성해 약 154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기업 당 평균 1.1억원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투자기업 중 초기 기업의 비율은 64%,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은 74%를 차지한다. 경기혁신센터는 올해 6월 TIPS 운용사 선정 이후, 추천한 2팀(제이인스, 에이블제이) 모두 TIPS에 선정될 정도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 선발 및 검증에 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혁신센터의 올해 신규 투자액은 약 31억원으로 총 29팀에 투자했으며, 투자 후 밀착 보육을 통해 투자시점 대비 전체 기업가치가 1630억원에서 2090억원으로 28% 증가하는데 견인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해 궁금한 대 중견기업 담당자를 위한 접수페이지도 오픈 준비 중”이라며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트업의 메카, 판교에 위치한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파트너 기업 KT와 함께 AI, Big Data, 5G, 지능형 로봇 등 ICT 특화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엑시트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공공 액셀러레이터다.
  • 새 지질시대 ‘인류세’ 뭐기에…공식 인정 여부 표결 돌입

    새 지질시대 ‘인류세’ 뭐기에…공식 인정 여부 표결 돌입

    인류가 지구 환경을 바꾼 지질시대를 의미하는 ‘인류세(人類世·Anthropocene)’의 공식 인정 여부가 사상 처음 표결에 붙여질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20세기 폭발적 산업화 시기를 거쳐 21세기에 돌입하면서 정반대로 인간이 자연을 장악하고 지질 기후 자연환경 등을 바꿔놓는 시대, 즉 인류세의 시작 여부에 대한 투표가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세계 30여명의 각국 과학자로 구성된 인류세워킹그룹(AWG)은 이날 인류세의 정확한 시작점 등 세부 안건을 정하기 위한 내부 투표 단계에 돌입했다. AWG는 현 시대를 인류세라고 부를 지를 두고 10년 넘게 조사해왔다. 인류의 번성으로 지구에 쌓이는 퇴적층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그렇다면 어느 시점을 인류세의 기준점으로 삼아야할 지가 핵심 안건이었다. AWG 과학자들은 이미 2019년 투표를 거쳐 인류세의 시작점을 20세기 중반으로 잡자는 데 합의한 상태다. 이는 인류의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핵폭발과 비료, 발전소에서 발생한 물질들이 지구에 흔적을 남기기 시작한 시점이다. 워킹그룹 의장인 콜린 워터스 레스터대학 교수는 1920년 이후 약 한 세기에 걸친 인류의 영향을 두고 “소행성이 행성에 충돌한 것과 같은 충격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폴 크뤼첸이 2000년 ‘인류세’ 명칭 도입을 처음 제기한 이후 이 용어의 공식 채택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금은 1만 1700년 전 마지막 빙하기부터 현재까지를 ‘홀로세’로 부르지만 인류의 폭발적 번성 시점부터 인류세로 달리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AGW는 인류세의 특성을 정의하는 데 필요한 지질 표본 후보지로 일본 규슈 벳푸만, 캐나다 온타리오 크로포드호수, 남극반도 빙하 등 9곳을 놓고 비공개 투표를 마친 상태다. 모든 내부 투표가 마무리되는 내년 봄쯤 인류세의 공식 비준 여부가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 NYT는 “지질학 위원회 3곳에서 각각 60% 이상 승인을 얻어야 인류세가 지질시대 중 하나로 인정되지만 반대가 많으면 수년간 등재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넥스팟솔루션, ‘올마이태그’ 정품인증라벨 반값 이벤트

    넥스팟솔루션, ‘올마이태그’ 정품인증라벨 반값 이벤트

    브랜드 정품인증솔루션 기업 넥스팟솔루션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MOQ 제한 및 가격부담 등으로 정품인증솔루션 도입이 어려운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반값 정품인증라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팟솔루션의 신제품 ‘올마이태그’는 자체특수제작 위조방지 이미지와 QR코드를 접목한 이미지QR코드라벨이다. ‘올마이태그’는 소비자 맞춤 시스템으로 접속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스팟솔루션 관계자는 “최근 국내 명품 중고거래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명품의 진위 여부의 확실한 판단을 위해 정품인증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정품 인증에 대한 신뢰도를 쌓을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스팟솔루션은 문서에 이미지QR코드를 삽입하는 ‘블록체인 개념검증’(PoC)을 실시해 문서 인증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 인도 델리의 11세 소녀, 학교 화장실에서 두 고교생에게

    인도 델리의 11세 소녀, 학교 화장실에서 두 고교생에게

    정말 이렇게도 어이없고 무람하며 끔찍한 일을 알려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적지 않다. 인도에서 또 성폭행 의혹이 불거졌다. 이번에는 열한 살 초등학교 여학생이 학교 화장실에서 두 고교생에게 짓밟혔다는 의심이 제기됐다. 지난 7월에 벌어진 일인데 델리여성위원회(DCW)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고발에 나서면서 비로소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고 영국 BBC가 7일 전했다. DCW는 학교 당국이 이 무참한 범죄를 은폐하려 하지 않았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은 이 사건을 등록했지만 아직 누구도 체포하지 않았다. 스와티 말리왈 DCW 의장은 수도 델리의 정부 운영 학교에 재학 중인 피해 소녀가 등교해 교실로 향하던 중 두 소년과 몸이 부딪혔는데 같은 학교에 다니는 고교생들이었다. 소녀는 미안하다고 했는데 소년들은 그녀를 놀려댄 뒤 화장실로 끌고가 문을 잠그고 유린하기 시작했다. 말리왈은 피해 소녀가 학교당국이 “사안을 덮으려 했다”고 분개했다고 전했다. 소녀는 교사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렸는데 “소년들이 퇴학당했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했다. 말리왈 의장은 “수도 한복판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까지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당국의 역할을 반드시 규명해야 하며 경찰은 당국에 성폭행을 신고하지 않은 “교사들과 직원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학교 측은 소녀가 사고에 대해 교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며 조사할 것을 명령했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어린이 성범죄 보호(POCSO)법에 의거해 소장을 접수했으며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사들과 용의자로 지목된 학생들을 심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에서는 10년 전 델리의 버스에서 젊은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이후 성폭력 사건이 급증했다. 전국에서 여성들의 반대 시위가 요원의 불길처럼 번졌고, 정부는 더 엄격하게 강간범을 처벌해, 예를 들어 사형 선고도 가능하게 하는 등 법률을 정비했다. 하지만 법만 엄격해졌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건수는 전혀 줄지 않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 [포착] 푸틴 핵 버튼 누를까?…북극해 잠복 러 핵잠수함, 위성에 포착

    [포착] 푸틴 핵 버튼 누를까?…북극해 잠복 러 핵잠수함, 위성에 포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핵 어뢰를 탑재한 러시아 최신 스텔스 핵잠수함 ‘벨고로드’가 북극해 외곽 바렌츠해에 잠복해 있는 모습이 위성에 포착됐다. 앞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러시아 백해 기지에 있던 벨고로드가 최근 자취를 감췄고, 핵 어뢰 시험을 위해 북극해로 향하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 글로벌 해군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Naval News)에 따르면, 벨고로드는 현재 북극해 일대에서 비밀 작전을 수행 중이다.벨고로드가 바렌츠해에 있는 모습은 지난달 22일과 28일 유럽의 센티넬 위성과 미국의 랜드샛 위성에 각각 포착됐다. 사진 속 벨고로드는 해수면 가까이 올라와 물살을 일으키는 모습이다.길이 184m의 세계 최장 핵잠수함 벨고로드는 지난 7월 실전 배치됐다. 특히 ‘포세이돈’이라고 불리는 100메가톤(Mt)급 전략 핵 어뢰를 최대 6~8기 탑재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어뢰는 길이 20m, 높이 2m로 현존하는 어뢰 중 가장 크다. 일반 중어뢰(길이 6m, 무게 2t)의 3배가 넘는다. 미국 CNN은 “해비급 어뢰의 30배 크기”라고도 했다.‘지구 종말(apocalypse) 무기’라는 별칭까지 있는 포세이돈은 수중에서 터지면 500m 높이의 방사능 쓰나미를 일으켜 연안을 휩쓴다. 해군 기지 인근에서 터질 경우 항공모함, 군함은 물론 해군 기지 자체와 인근 마을, 지역까지 모조리 파괴할 수 있다. 주변 지역은 방사능에 오염돼 생명체가 살 수 없는 땅으로 변한다. 포세이돈의 파괴력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보다 100배 이상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방 언론들은 러시아군이 저위력의 전술 핵무기를 우크라이나 국경이나 흑해 연안에서 사용하거나 북극해 근방에서 초강력 핵 어뢰 발사 시험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곳에 대한 영토병합을 선언했다. 푸틴 대통령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히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더타임스는 러시아 국방부의 핵 장비 전담 부서 열차가 우크라이나 전방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지난 주말 러시아 중부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친러 성향 텔레그램 채널 리바르가 대형 화물열차가 신형 병력 수송차와 장비 등을 싣고 이동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의혹은 점차 심화하고 있다. 폴란드의 국방 전문 분석가인 콘라트 무시카는 해당 열차가 러시아 국방부에서 핵 장비의 유지·관리, 수송, 부대 배치를 담당하는 제12총국과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의 한 고위 소식통은 더타임스에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에서 핵실험을 통해 핵무기 사용 의지를 드러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움직임이 러시아의 무력시위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 있지만, 푸틴 대통령이 실제로 우크라이나에서 전술핵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전망했다.
  • [여기는 인도] 미성년 딸 강간하려 한 동거남 ‘중요부위’ 절단…‘엄마의 단죄’

    [여기는 인도] 미성년 딸 강간하려 한 동거남 ‘중요부위’ 절단…‘엄마의 단죄’

    한 인도 엄마가 자신의 미성년 딸을 강간하려 한 동거남의 ‘중요부위’를 절단했다. 사건 후 엄마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라힘푸르케리에서 미성년자 강간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32)는 동거녀(36)의 어린 딸을 강간하려다 발각돼 형법 제376조 강간 및 아동성보호법(POCSO)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용의자는 경찰서가 아닌 병원으로 먼저 실려 갔다. 치료가 시급했기 때문이다. 용의자는 이날 동거녀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몹쓸 짓을 저질렀다. 동거녀의 14살 딸을 상대로 성적 욕구를 채우려던 한 것이다. 하지만 그의 범행은 그러나 때마침 귀가한 동거녀에게 발각됐다. 피해 미성년자의 엄마이자 용의자의 동거녀였던 A는 “사건 당시 나는 농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집에 도착했고 동거남을 현장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당황한 용의자는 동거녀도 위협했다. 딸을 성폭행하려던 것도 모자라 자신까지 공격하는 동거남을 보고 격분한 동거녀는 부엌으로 가 흉기를 들고나왔다. 알코올중독 남편과 별거 후 용의자와 2년간 동거했다는 인도 엄마는 “단죄해야 했다. 나는 내가 한 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지언론은 용의자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실려 갔으나 상태가 위중해 곧 큰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흉기를 휘두른 동거녀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될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거 비슷한 사건에 비추어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월 인도 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엄마의 30세 동거남에게 성폭행당할뻔한 22세 여성도 흉기를 휘둘러 가해자 중요부위를 공격했는데, 사법당국은 그 여성에게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한 해 평균 3만 건의 강간 사건이 발생한다. 2012년 ‘뉴델리 여대생 버스 성폭행·살해 사건’ 발생 후 성폭력 근절 목소리가 커지고 처벌도 강화됐지만, 관련 범죄는 줄어들지 않는 실정이다.  인도국가범죄기록국(NCRB) 통계에 따르면 인도 전역에서 2019년 3만 2033건, 2018년 3만 3356건, 2017년 3만 2559건의 강간 사건이 보고됐다. 2020년에도 2만 8046건의 강간 사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하루 평균 77건꼴이다. 전체 희생자 2만 8153명 중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2655명으로 10% 가까이 됐다.
  • 열차 집어삼킬 듯한 산불에 섭씨 43도 폭염 “지옥의 묵시록”

    열차 집어삼킬 듯한 산불에 섭씨 43도 폭염 “지옥의 묵시록”

    18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출발해 북서부 갈리시아 지방의 라코루냐 페롤로 향하던 열차가 카스틸라 이 레온 자치구 자모라주 사나브리아에 멈춰 섰다. 철로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있었기 때문이다. 흡사 신약성서 마지막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불지옥 같은 모습에 승객들은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몇 분 뒤 이 열차의 운행은 재개됐지만, 승객들은 평생 겪어보지 못한 공포에 몸서리를 쳤다. 일간 엘 파이스는 국영철도회사 렌페가 이날 오후 1시 마드리드와 갈리시아를 잇는 열차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고 전했다. 렌페는 “현재로선 승객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우회로를 통해 대체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북부의 이날 최고 기온은 무려 섭씨 43도였다. 프랑스와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스의 산불은 여전히 타올라 수천명이 정든 집을 버리고 떠나야 했다. 영국은 19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이 관측될 것으로 예측됐다. 전문가들은 프랑스 곳곳이 ‘열파 묵시록(heat apocalypse)’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인 북서부 자모라 지방에서는 숲에서 일어난 화재 때문에 2명이 숨졌고, 열차들이 철로 근처까지 덮친 산불 때문에 운행 중단됐다. 포르투갈 북부 화재 현장을 벗어나려던 어르신 커플이 미처 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었다. 프랑스 서부 낭트의 최고 기온이 42도로 기록됐다. 최근 산불 탓에 3만명 넘게 살던 집을 등졌다. 한 동물원은 1000마리의 동물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관광객들이 몰리는 남서부 지롱드 지방은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 12일 이후 1만 7000에이커 가까운 토지를 망가뜨린 불길을 잡느라 프랑스 전역에서 달려온 소방관들이 분투하고 있다. 장룩 글레이제 지롱드 지방 대표는 “머리에 떠오른 생각은 괴물이었다. 문어 같은 괴물이다. 점점 커지고 앞으로 뒤로 양 옆으로 커지는 괴물이다. 기온 때문에, 바람 때문에, 공중의 물 부족 때문에 괴물이며, 맞서 싸우기도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스페인의 폭염 관련 사망자를 매일 집계하는 카를로스 3세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온열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510명에 달했다. 산불 현장을 찾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기후 변화가 사람을 죽이고,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을 죽이고 있다”며 “불에 탄 산림 7만㏊는 지난 10년 평균의 곱절 규모”라고 우려했다. 포르투갈 보건부는 지난 16일까지 659명이 온열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두 나라만 합쳐도 1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셈이다.
  •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맹자가 꿰뚫어본 디지털 생태계/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맹자가 꿰뚫어본 디지털 생태계/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왕께서는 하필 이익을 언급하십니까(何必曰利).” 어떻게 하면 국익을 만들 수 있는지 질문한 양혜왕에게 맹자는 ‘하필왈리’라고 답했다. 이익을 내세우는 정치는 백성을 위한 것으로 이어지기 힘들다고 맹자는 비판했다. 대신 마음을 잡아 백성이 모이면 나라의 이익은 저절로 생긴다고 강조했다. 수천년이 지난 지금 디지털 시대 가치가 묘하게 맹자의 하필왈리 가르침과 상통한다. 디지털 시대에는 정해진 가치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대신 사람이 모이면 그곳에 어김없이 가치가 생긴다. 1989년을 디지털 시대의 원년으로 삼는다. 영국 옥스퍼드대 팀 버너스 리 교수가 그해 월드와이드웹(www) 세상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후 사람들은 www 가상공간에 모였다. 가상공간을 구현하는 데 쓰인 ‘html 언어’는 의미를 가진 해석언어가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서 무한한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코드방식 언어이다. 리 교수는 www 인터넷 공간에서 대중이 모여 형성하는 엄청난 가치 덩어리 ‘빅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생겨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까지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 같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자국의 경제 석학들에게 2007년 경제붕괴 원인을 물었지만 답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오리무중이던 원인이 2008년 와이어드지에 크리스 앤더슨이 기고한 글에서 밝혀지게 되는데 구글 비즈니스 모델의 존재였다. 2008년 이전까지는 사실 구글이란 회사의 존재가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었다. 구글은 www에 축적된 빅데이터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 경제학 이론이나 전통적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난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기존 경제 모델에 구글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하니 2007년 경제붕괴가 비로소 설명되기 시작한 것이었다. 사람들이 www에 모이면 흔적이 남고 데이터가 된다.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라는 말처럼 화폐와 신용 기반 자본주의에서 빅데이터 기반 언어자본주의로 패러다임이 넘어가고 있다. 사회학자이자 인류학자인 베르나르 스티글레르는 2017년 그의 책 ‘자동화사회’에서 빅데이터 가치는 화석연료로 야기된 기후위기를 의도치 않게 극복하지만 대신 일자리와 고용이 극단적으로 감소하는 탈인류세(NegAnthropocene) 시대를 경고했다. 1989년 이후 태어난 디지털 세대에게 맹자의 가르침이 와닿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모처럼 다른 차원의 가치가 생성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 구시대 화폐와 신용자본으로 만들어진 기존 질서에 얽매이지 말고 디지털 소통을 매개로 디지털 세대가 모여 새 시대 가치를 만들었으면 한다. 디지털을 배워서 아는 기성세대에게 디지털 세대가 배울 디지털 가치는 없다. 디지털 세대가 미래 가치를 주도할 때 맹자의 예언은 실현되고 규범과 자본 중심 사회가 일으킨 기후위기와 생태위기의 해결도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다.
  • [여기는 인도] 9세 소녀 강간한 옆집 아저씨…3주간 미성년자 8명 피해

    [여기는 인도] 9세 소녀 강간한 옆집 아저씨…3주간 미성년자 8명 피해

    인도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성폭행 피해자는 불과 9세 소녀이며, 용의자는 피해자의 이웃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아타임스 등 현지 언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용의자인 샤이크 살림은 집 근처에 사는 9세 소녀에게 전화를 걸어 담배 심부름을 시킨 뒤, 집으로 온 소녀를 강간했다. 피해 소녀는 평상시 안면이 있던 이웃의 심부름이라는 사실에 경계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용의자의 아내는 남편과 다툰 뒤 자녀 2명을 데리고 친정에 가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남부 텔랑가나주(州) 하이데라바드는 3주 동안 최소 8건의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이 보고된 지역이다. 지난주에는 17세‧15세 자매가 역시 같은 지역에 사는 20대 남성 2명에게 1년간 성폭행당했다고 신고했고, 지난달 28일에는 17세 여성이 남성 5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져 공분을 샀다. 하이데라바드 지역 경찰 측은 “17세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 5명 중 4명이 16~17세, 남은 1명은 18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아동 성학대에 대한 성범죄 방지 법안(POCSO)에 따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악스러운 '버스 집단 성폭행' 또 발생…피해자는 17세 여성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으로 불리는 인도에서는 충격적인 성폭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북부 비하르에 사는 17세 여성이 버스를 탔다가 버스 기사가 건넨 음료수를 마시고 정신을 잃고서, 버스 운전사와 버스 운행을 돕는 차장, 조수 등 4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버스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행 사건은 과거 인도 전역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2012년 뉴델리 사건‘을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더욱 공분을 샀다. 2012년 당시 남성 6명이 버스에 탄 23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뒤 신체를 훼손해 13일 만에 숨지게 한 해당 사건은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다.사건 가해자 중 4명은 사건이 발생한 지 7년 3개월 만에 교수형으로 처형됐다. 남은 가해자 2명 중 1명은 2013년 감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다른 한 명의 가해자는 범행 당시 17세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최고형인 3년형을 받고 만기 출소했다. 이 사건 이후 인도는 상습 성폭행범에게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게 하는 등 강간처벌법을 새로 제정했지만, 여전히 인도는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현지 인권단체는 여전히 인도 내에서 15분에 한 명씩 강간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적 낙인이나 경찰 및 사법 당국에 대한 신뢰 부족 등의 이유로 알려지지 못한 피해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스타트업 300개 키우는 LG, 5년간 27조 투자나서는 KT

    LG그룹이 앞으로 3년 동안 총 1500억원을 투자해 유망 스타트업 300곳을 육성하겠다고 9일 밝혔다. LG는 전날 스타트업들이 모여 있는 서울 성수동에서 ‘슈퍼스타트 브랜드 데이’ 행사를 열고 ‘슈퍼스타트’ 브랜드 출범과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공개했다. 슈퍼스타트는 유망 스타트업들에 LG 계열사를 비롯해 외부 파트너인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공공기관, 대학 등을 연결해 주는 LG그룹 차원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LG그룹은 이를 시작으로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성장 지원을 위해 향후 3년간 총 1500억원을 투자, 300곳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신규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 중 그룹 차원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달 말부터 참여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아울러 LG그룹은 청년 사업가들이 가장 원하는 사업화 검증(PoC)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LG그룹 주요 8개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조직이 모여 있는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 사업화 검증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해마다 이 사업에 1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KT그룹은 벤처·스타트업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27조원을 투자하고, 2만 8000명의 직접 고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 분야와 인공지능(AI), 로봇, 클라우드, 미디어·콘텐츠 등 디지코 분야에 각 12억원을 투자하고, 유망 벤처·스타트업 분야에도 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외에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에도 그룹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여기는 인도] 달리는 버스서 또 집단 성폭행…피해자는 17세 미성년자 

    [여기는 인도] 달리는 버스서 또 집단 성폭행…피해자는 17세 미성년자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쓴 인도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성범죄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범죄는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은 2012년 ‘뉴델리 시내버스 집단 성폭행’을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 북부 비하르에 사는 17세 여성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비하르주의 동부 모티하리에서 서부 베티아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 한 대가 다가왔고, 현지 지리에 익숙하지 않았던 그녀는 버스 기사에게 목적지를 물었다. 이 여성은 버스 기사가 목적지까지 간다고 대답에 의심 없이 탑승했고, 이후 버스 기사가 건넨 음료수를 마신 뒤 정신을 잃었다.피해 여성은 정신을 차린 뒤 자신이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버스는 문이 잠긴 채 어딘가에 멈춰 있었다. 가해자들은 버스 문을 잠근 채 도주한 상황이었고, 지나가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잠긴 버스에서 나온 후에야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다. 현지 경찰은 버스 운전사와 버스 운행을 돕는 차장, 조수 등 4명을 집단 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안에서 증거를 수집한 뒤 법의학 전문가에게 전달했다. 버스는 증거물로 압수됐다”면서 “(피해자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현재 이 사건은 아동 성학대에 대한 성범죄 방지 법안(POCSO)에 따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버스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행 사건은 과거 인도 전역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2012년 뉴델리 사건'을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2012년 당시 남성 6명이 버스에 탄 23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뒤 신체를 훼손해 13일 만에 숨지게 한 해당 사건은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사건 가해자 중 4명은 사건이 발생한 지 7년 3개월 만에 교수형으로 처형됐다. 남은 가해자 2명 중 1명은 2013년 감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다른 한 명의 가해자는 범행 당시 17세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최고형인 3년형을 받고 만기 출소했다.이 사건 이후 인도는 상습 성폭행범에게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게 하는 등 강간처벌법을 새로 제정했지만, 여전히 인도는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현지 인권단체는 여전히 인도 내에서 15분에 한 명씩 강간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적 낙인이나 경찰 및 사법 당국에 대한 신뢰 부족 등의 이유로 알려지지 못한 피해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 LG그룹, 3년간 1500억 투자·스타트업 300곳 육성

    LG그룹, 3년간 1500억 투자·스타트업 300곳 육성

    LG그룹은 앞으로 3년 동안 총 1500억원을 투자해 유망 스타트업 300곳을 육성하겠다고 9일 밝혔다. LG는 전날 스타트업들이 모여 있는 서울 성수동에서 ‘슈퍼스타트 브랜드 데이’ 행사를 열고, ‘슈퍼스타트’ 브랜드 출범과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공개했다. 슈퍼스타트는 유망 스타트업들에 LG 계열사들을 비롯해 외부 파트너인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공공기관, 대학 등을 연결해 주는 LG그룹 차원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LG는 슈퍼스타트 출범과 함께 청년 사업가들이 가장 원하는 사업화 검증(PoC)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LG그룹 주요 8개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조직이 모여 있는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 사업화 검증 전용 공간을 마련했고, 해마다 이 사업에 1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 단계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고, LG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문단 ‘슈퍼스타트 크루’를 통해 법무와 구매, 재무, 인사 등에 대한 자문도 제공한다. LG그룹은 슈퍼스타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성장 지원을 위해 향후 3년간 총 1500억원을 투자, 300곳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신규 일자리 2000개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그룹은 하반기 중 그룹 차원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달 말부터 참여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은 “지금까지 세상을 바꾼 모든 혁신도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듯 스타트업의 도전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위대한 시작”이라며 “용기 있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스타트업들에 진정성 있고 실용적인 지원을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尹대통령 나치식 경례’ 만평 사용·가짜뉴스 전파”…與, 고교 교사 고발 검토

    “‘尹대통령 나치식 경례’ 만평 사용·가짜뉴스 전파”…與, 고교 교사 고발 검토

    국민의힘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상 수업을 진행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자립형 사립고 소속 국어 교사에 대해 24일 고발을 검토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성은 헌법에 규정된 내용”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교사가 정치 편향적인 수업을 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가치관과 인생관이 정립되기 이전에는 가치중립적인 교육을 해야 함에도 한쪽으로 편향된 수업을 하는 건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교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없는지 확인한 후 고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당 법률지원단에 지시했다. ● “교사 정치편향, 심각한 범죄”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정경희 의원도 “교사의 정치편향 수업은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수업 시간을 그릇된 정치 선동의 장으로 악용한 교사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난 17일 해당 교사가 3학년 심화국어 수업 진행 과정에서 소설가 박완서의 작품 ‘겨울나들이’가 나오자 배경인 6·25 전쟁을 설명하며 이승만 전 대통령이 국채발행 뒤 ‘인 마이 포켓’(in my pocket)해서 여자를 꼬시고 다녔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해당 교사가 이날 “윤 대통령이 나치식으로 경례하는 모습의 만평을 자료화면으로 사용하고 취임사 등을 비난하는 발언을 3분 25초 동안 이어갔다”고 전했다. ● “가짜뉴스 전파해 선동” 정 의원은 또한 해당 교사가 “윤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북한 미사일 도발 때 일찍 퇴근했다는 민주당의 가짜뉴스를 전파하며 학생들을 선동했다”고 알렸다. 정 의원 측은 자료를 통해서도 해당 교사가 윤 대통령에 대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한 번 열지 않고 그냥 조용히 본인은 선제 퇴근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15일 “북한 미사일 도발 때 대통령이 일찍 퇴근했다는 일부 보도는 가짜뉴스”라며 “그날 저녁 늦게까지 집무실에서 보고 받았다”고 이미 일축한 바 있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2일 북한의 동해상 탄도 미사일 발사 관련, NSC가 아닌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 것에 대해 “실질적인 조치, 대비 태세 확립·강화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지난 17일 설명했다.
  • KT, “AI 강점” 원격 의료 사업 베트남 시장부터 공략

    KT, “AI 강점” 원격 의료 사업 베트남 시장부터 공략

    KT와 하노이의대, 원격의료 협약데이터가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정보기술(IT) 기업들의 헬스케어 사업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KT가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앞세워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3일 KT는 하노이 의과대학과 함께 올해 ABC 역량에 바탕을 둔 인공지능(AI) 원격의료 플랫폼 시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하노이의과대 학생과 임직원 1만여 명의 만성질환 데이터를 활용해 원격 의료 서비스 검증(PoC)을 추진한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측정, 복약·운동 관리 등을 포함한 셀프케어 가이드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현지 의료진을 채용해 ‘돌봄 코디네이터’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KT와 황교선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의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솔루션을 토대로 의료 AI 솔루션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KT는 AI 알고리즘 분석을 책임진다. K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건강과 원격 의료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베트남 사업 진출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베트남에서는 중산층 비율이 높아지면서 전문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의약품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의료시장 규모는 230억 달러(약 28조원)이다. 올해 안으로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KT는 베트남에 이미 진출한 경쟁사 지오헬스, 이닥터 등이 오히려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된다고도 밝혔다. 고훈석 KT 바이오사업P-TF장(상무)은 “현재 진행하려는 사업이 현지 법에 저촉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T는 베트남 내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투자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후 향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 상무는 “원격 진료 규제가 많은 한국과 달리 베트남은 규제를 많이 받지 않는다”며 “베트남이 동남아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베트남에서 성공하면 주변 국가 진출이 쉬워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윌 스미스 내로남불? 과거 민머리 남성 조롱…‘위선자’ 논란 [영상]

    윌 스미스 내로남불? 과거 민머리 남성 조롱…‘위선자’ 논란 [영상]

    오스카 무대에서 시상자를 폭행한 윌 스미스의 과거 행적이 도마 위에 올랐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은 윌 스미스의 과거 발언이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고 보도했다. 윌 스미스는 1991년 미국 CBS방송 유명 심야토크쇼 ‘아세니오 홀 쇼’(The Arsenio Hall Show)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윌 스미스는 토크쇼 밴드의 베이시스트를 상대로 ‘농담’을 던졌는데, 당시 일화가 이번 오스카 폭행 사건과 맞물려 사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윌 스미스는 민머리 베이시스트를 가리키며 “베이스 연주자? 그만의 규칙이 있다. 그는 매일 머리를 밀어야 한다. 그게 규칙이다”라고 말했다. 농담거리가 된 베이시스트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방청석에서 야유 섞인 웃음소리와 낮은 빈정거림이 들리면서 잠시 분위기가 어색해졌다.  그러자 윌 스미스는 “아, 농담이잖아 왜 이래”라며 상황을 어물쩍 넘겼다. 순간의 정적이 있었지만, 사회자의 노련한 진행으로 그 일은 그렇게 마무리됐다.그로부터 30년 후, 이번엔 윌 스미스의 아내가 ‘민머리 농담’의 표적이 됐다. 그러나 윌 스미스는 자신의 철없는 농담을 웃어 넘겨준 베이시스트와 달리 아내를 웃음 소재로 삼은 코미디언에게 주먹을 날렸다. 윌 스미스의 과거 행적이 드러나자 현지에서는 위선자(hypocrite) 비난이 쇄도했다.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은 잘만 놀리더니, 정작 가족이 표적이 되니 감당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물론 윌 스미스 옹호 여론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스물셋 당시의 윌 스미스와 예순을 바라보는 지금의 크리스 록을 비교하는 거냐”고 지적했다. 논란이 격해지자, 과거 윌 스미스의 농담거리가 되었던 베이시스트가 직접 언론에 나와 말을 보탰다.당시를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베이시스트 존 B. 윌리엄스(81)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코미디언이었고 래퍼였다. 그냥 농담으로 받아들였다. 웃어넘겼다”고 밝혔다. 베이시스트는 “그건 그냥 쇼였다. 재밌었다.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스카 시상자 발언은 윌 스미스의 과거 농담과 결이 다르며, 윌 스미스에게 측은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시스트는 “일단 나는 탈모증이 없다. 머리카락이 얇아져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삭발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은 탈모증을 앓고 있었던 게 아니라면서, 지병으로 어쩔 수 없이 삭발한 윌 스미스의 아내와는 입장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또 윌 스미스가 시상자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것은, 농담의 대상이 본인이 아닌 아내였기 때문이라고 감쌌다. 베이시스트는 “크리스 록이 농담을 날렸을 때 분명 윌 스미스도 웃고 있었다. 윌 스미스는 그저 아내를 대신해 분노를 표출한 것뿐이다. 사랑하는데 뭔들 못하겠느냐”라고 주장했다. 다만 “윌 스미스가 주먹을 휘두르기 전에 먼저 말로 불쾌감을 전달했다면 일이 복잡해지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고 말했다.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는 27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시상자로 나온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다. 크리스 록이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삭발을 두고 “‘지.아이.제인 2’(삭발한 여성군인이 등장하는 영화)에 출연하면 되겠다”고 농담을 던진 게 화근이었다. 크리스 록의 발언 이후 윌 스미스는 곧장 무대로 난입,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고 내려갔다. 윌 스미스는 해당 사건으로 배우 데뷔 32년 만에 받은 첫 오스카상의 의미를 스스로 퇴색시켰다. 윌 스미스는 이날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수상 무대에 오른 윌 스미스는 소감 막바지 주최 측과 참석자에게 폭행에 대해 짤막한 사과를 전했다. 하지만 피해자인 크리스 록에 대해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리곤 몇 시간 후 오스카 뒤풀이에 참석해 가족과 함께 웃으며 춤을 췄다. 크리스 록은 어떤 파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윌 스미스의 폭행 사건 이후 할리우드에선 비난이 쏟아졌다. 배우와 감독 등 영화계 인사가 줄줄이 윌 스미스를 질타했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역시 “아카데미는 어떤 형태의 폭력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에선 수상 박탈까지 거론됐다. LA 경찰국이 사건을 인지했으나 피해자인 크리스 록의 신고 거부로 아직 수사에 착수하지 못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사태가 악화하자 윌 스미스는 사건 하루 만인 28일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다. 윌 스미스는 “제이다(부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농담은 내가 감당하기에 너무 커 감정적으로 반응했다”면서 “크리스 (록), 당신에게 공개 사과하고 싶다. 내가 선을 넘었고 틀렸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 여섯 번째 대멸종 시계…인간이 방아쇠 당겼다

    여섯 번째 대멸종 시계…인간이 방아쇠 당겼다

    최근 많은 과학 학술지에서 ‘인류세’(Anthropocene)에 관한 우려 섞인 연구 결과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류세는 안정적으로 진화해 온 생태계가 인간 때문에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부끄러운 용어다. 실제로 지난 3월 18일자 과학저널 ‘사이언스’에는 캐나다 토론토 미시소가대 진화생물학자들을 중심으로 26개국 과학자 287명이 전 세계 160개 지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간과 도시가 진화의 방향을 결정하는 지배적 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논문이 실렸다. 인간이 생태계 속 동식물의 생존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경고이기도 하다.멕시코 국립자치대, 미국 스탠퍼드대, 미주리 주립식물원 연구팀도 미국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에 “인간 때문에 지구상 모든 생물의 70~95%가 사라지는 여섯 번째 대멸종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며 “생태계 붕괴와 멸종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자연의 회복 능력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인간 때문에 멸종한 동물 중 가장 유명한 사례는 ‘도도새’다.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 모리셔스에 살았던 비둘기목 동물인 도도는 칠면조보다 크고 천적이 없어 날 수 없는 새였다. 1505년 포르투갈인들이 모리셔스에 상륙한 이후 신선한 고기를 원하는 사람들 때문에 무분별하게 포획되면서 100년 만에 희귀종이 됐고 1681년에는 남은 한 마리가 죽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됐다. 한반도에서도 인간에 의해 사라진 생물이 많다. 대표적인 예가 한국 동해안과 독도 지역에 살았던 바다사자과 ‘독도 강치’다. 독도 강치는 19세기 초 수만 마리가 살았지만 1905년 이후 일본인들이 가죽과 기름을 얻기 위해 집중 포획하면서 멸종위기 동물이 됐다. 독도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이 1972년이었으며 1994년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 멸종을 선언했다.인간이라는 요소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동식물 멸종은 더욱 빨라지고 그 규모도 커지고 있다. 2019년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총회에서 50개국 과학자 145명은 지구상에 살고 있는 동식물 800만 종 가운데 100만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생물종의 멸종 속도는 지난 1000만 년 동안보다 수십, 수백 배 빨라졌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산호초는 15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양서류는 40%, 포유류 25%, 식물 중 침엽수는 34%가 멸종위기 상태에 놓였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다트머스대, 하버드대 공동 연구팀은 지난 3월 11일자 생태학 분야 국제학술지 ‘식물, 인간, 행성’에 식물 생태계에서도 인간에게 필요한 식물만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식물은 멸종의 길을 걷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존 크레스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수석식물학자는 “지구 생태계에서 인간이 당장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만 선택하려는 경향 때문에 생물다양성뿐만 아니라 진화라는 자연적 과정이 파괴되고 있다”며 “최종 결과는 그대로 사람에게 되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 2024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브레이킹 국가대표 유망주 선정

    2024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브레이킹 국가대표 유망주 선정

    비보이와 비걸 9명이 2024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비보잉·브레이크 댄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KBF)과 SBS문화재단이 함께 주관한 제 2회 ‘브레이킹 프로젝트’가 열렸다. ‘브레이킹 프로젝트’는 2년 뒤 파리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의 인재 발굴 육성 프로젝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프로부터 아마추어까지 제한 없이 출전이 가능한 오픈(Open)과 여성만 참가가능한 비걸(Bgirl), 유망주를 위해 나이제한과 실적제한을 둔 라이징 스타(Rising star)까지 3개 부문에서 국내 다양한 비보이, 비걸들이 참가해 열띤 배틀이 펼쳐졌다. 1차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Open 32명, Bgirl 16명, Rising Star 16명 이 선발됐고, 2차 예선전을 통해 각 부문 8명이 본선 무대에 진출해 8강, 4강, 3·4위전, 결승전이 현장에서 치러졌다. 대회 방식은 1대1 개인전인데, Open 부문에서는 베이스어스의 박민혁(ZOOTY ZOOT)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등은 갬블러크루의 성승용(TAZO), 3등은 서울스킬즈의 김기주(POCKET)가 수상했다. Bgirl 부문에서는 진조크루의 김주연(TEENIE)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등은 원웨이크루의 강채영(RAW BERRY), 3등은 신설희(SURIEROC)가 수상했다. Rising star 부문에서는 진조크루의 김정욱(OGONG)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등은 와일드크루의 이재운(SNORLAX) , 3등은 와일드크루의 정하용(REDBURN)이 수상했다. 수상자 9명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1년 동안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이 주어진다. ‘브레이킹 프로젝트’는 오는 17일 오후 9시 SBS스포츠에서 방송된다.
  • 인도에서 또…생후 10개월 고용주 딸 강간한 18살 가사도우미

    인도에서 또…생후 10개월 고용주 딸 강간한 18살 가사도우미

    인도에서 끔찍한 영아 강간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17일(이하 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우타르프라데시 러크나우에서 발생한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이다. 사건은 14일 러크나우 사닷간즈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다. 남자 가사도우미인 수니 쿠마르(18)는 고용주의 생후 10개월 딸을 잔인하게 강간했다. 아기 엄마가 직접 범행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아기 엄마는 경찰 조사에서 “부엌에 있다가 딸이 우는 소리가 들려 침실로 달려갔다. 가사도우미를 붙잡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그는 현장에서 빠르게 도망쳤다”고 밝혔다. 피해 영아는 후유증으로 심각한 신체적 손상을 입었다. 킹조지의대병원 소아외과 JD 라와트 교수는 “항문과 생식기 등이 손상됐다. 감염이 심해 항생제와 진통제를 투여했다. 며칠간 영아 상태를 추적 관찰한 후 복원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달아난 가해자는 사건 다음 날 집 근처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그를 아동성보호법(POCSO)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의학적 조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했다”면서 가해자에게 중형이 선고될 것으로 내다봤다.인도에서는 한 해 평균 3만 건의 강간 사건이 발생한다. 인도국가범죄기록국(NCRB) 통계에 따르면 2019년 3만2033건, 2018년 3만3356건, 2017년 3만2559건의 강간 사건이 보고됐다. 지난해에도 2만8046건의 강간 사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하루 평균 77건꼴이다. 전체 희생자 2만8153명 중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2655명으로 10% 가까이 됐다. 지난달 4일 구자라트주 수라트 지역에서 실종 사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생후 30개월 여아도 성폭행 후 살해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 정부는 2012년 ‘아동 성 학대에 관한 성범죄 방지 법안’(POCSO)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법 적용이 느슨한 탓에 지난 몇 년간 관련 범죄는 좀처럼 줄지 않았다. 그나마 최근 판결에서 처벌 강화 기조가 엿보이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지난달 18일 인도 대법원은 12살 소녀를 성폭행하려 했던 39살 남성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직접적인 피부 접촉 없이는 성폭행 혐의를 적용할 수 없어 성추행 혐의만 인정된다는 고등법원 판단이 잘못됐다고 본 것이다. 피고인은 2016년 12월 피해 아동의 가슴을 만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지만 고등법원은 성추행 혐의만을 인정했다. 하지만 대법원이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하면서 피고인은 1심대로 징역 3년 형을 받게 됐다.
  • “애도 있으면서”…4살 성폭행한 인도 다둥이 아빠, 무기징역

    “애도 있으면서”…4살 성폭행한 인도 다둥이 아빠, 무기징역

    4살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인도 다둥이 아빠의 형이 확정됐다. 12일 더타임스오브인디아는 4살 여아를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남은 인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다고 보도했다. 11일 인도 구자라트주 수라트 특별법원은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우타르프라데시주 출신 하누만 니사드 케바트(39)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특별판사는 세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피고인의 인면수심 범죄로 피해 아동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며, 아동성보호법(POCSO)에 따라 피고인을 죽을 때까지 사회와 격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간 생존자인 4살 여아에게 10만 루피(약 150만 원)를 보상하라고 피고인에게 명령했다. 피고인은 지난달 12일 구자라트주 산업개발공사(GIDC) 사친 지구에서 4살 여아를 납치, 잔인하게 성폭행한 후 유기했다. 이주 노동자의 딸로 집 앞에서 놀다 끌려간 여아는 범행 현장 덤불 속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폭우에 흠뻑 젖어 몸을 덜덜 떨며 두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다음날 세 아이의 아빠 케바트를 체포했다. 이후 관련자 진술 확보부터 증거 수집, 기소, 재판까지 한 달 만에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증거 수집을 마무리하고 사건기록부를 제출했으며, 법원은 6일 만에 심리를 완료했다. 현지 검찰 관계자는 “법원이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휴정 기간에 들어가기 전날에도 자정까지 심리를 계속했다. 내가 아는 한 구자라트 지방특별법원에서 이렇게 짧은 시간에 판결이 마무리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능한 한 빨리 법의학적 조사가 끝날 수 있도록 과학수사 당국에 협조를 구했다. 그 결과 미성년자 강간 사건 중 가장 빠른 판결을 끌어냈다”면서 “비록 사건을 예방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아동 성범죄를 우선으로 처리하는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간 인도에서 논란이 됐던 아동 성범죄에 관한 재판은 수년에 걸쳐 진행됐다. 2016년 옷 위로 12세 여아의 가슴을 만졌다가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남성과 2018년 11살 제자를 성폭행, 임신시켰다가 사형을 선고받은 사립학교 교장에 대한 최종 판결은 모두 2021년 마무리됐다. 한편 인도국가범죄기록국(NCRB) 통계를 인용한 AFP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하루 평균 90건의 강간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2018년 경찰에 집계된 성폭행 사건만도 3만3977건에 달한다. 피해자 중 25%는 아동이다. 인도 정부가 2012년 ‘아동 성 학대에 관한 성범죄 방지 법안’(POCSO)을 통과시키고 처벌을 강화했지만, 법 적용이 느슨한 탓에 관련 범죄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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