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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안보리 북핵 신중히 다뤄야

    북핵 문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는 어떤 형태로든 국제사회의 압력이 구체화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어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와 핵 물질 전용 여부를 검증할 수 없다는 이유로 북핵을 안보리로 넘겼다.북핵이 1993년 1차 북핵 위기 이후 10년만에 다시 안보리에서 다뤄지게 되는 셈이다. 북핵문제가 안보리로 넘어갔다는 것은 해결의 장(場)이 북·미 쌍무관계에서 국제기구의 다자(多者)틀 속으로 넘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북핵 해결은 자연적으로 장기화 양상을 띨 수밖에 없게 됐다.다자 협상은 미국이 선호해온 것으로,북한은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미국은 직접 협상을 통한 제네바 합의는 한 당사자가 무시할 경우 무용지물이 된다는 명분으로 다자 협상을 밀어붙였다.북핵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는 국제사회의 힘으로 공동 응징하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그러나 북핵의 안보리 회부가 곧바로 대북 제재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NPT 복귀,핵 시설 원상회복 등을 요구하는 의장성명이 나온 뒤 강도를 차츰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10년 전에는 의장성명과 결의안을 1년 이상 5차례 반복 채택했다.역으로 보면 이번에도 몇 개월 동안 북핵 문제를 안보리 틀 속에 가둬둠으로써 해결을 위한 시간을 번다고도 할 수 있다.주변국들은 이 기간에 외교적 해결의 분위기 조성에 협력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전쟁 행위’로 간주하겠다고 공언했지만,북핵의 논의 과정을 예의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안보리가 시간적 여유없이 대북 강경 제재로 몰고 갈 경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것은 뻔한 일이다.안보리의 처리는 신중하면 신중할수록 좋다.북한도 국제 여론을 무시하고 폐연료봉 재처리 시설 재가동 등 극한적인 조치를 취해서는 안 될 것이다.안보리는 평화적 해결을 우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북핵의 향후 진로는 안보리 손에 달려있다고 하겠다.
  • [한·미동맹 협상관련 전문가 견해]차기정부 길들이기 의도 짙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미래의 한·미동맹 관계에 대한 협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한·미간 각종 현안이 꼬여들게 된 배경과 협상 전망 등을 전문가로부터 들었다. ●함택영(경남대 정외과 교수) 일단 냉정하게 보면 주한미군 재배치와 미군기지 이전 문제가 처음 나온 문제는 아니다.어찌보면 미측으로서는 오래 전부터 준비해 온 사안이다.장기적으로 볼 때 주한미군의 감축은 불가피하고 당연한 것이다. 현재 미국은 이라크와의 전쟁을 앞두고 스스로 흑백논리에 빠져 있다고 볼 수 있다.전쟁 지원 문제를 둘러싸고 우방인 독일까지도 맹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에 이같은 문제가 일거에 불거진 것은 정치적인 의도가 다소 내재됐다고 본다.이를테면 차기 정부 길들이기라는 시각이 바로 그것이다.북한핵문제 등을 이유로 대북정책에 딴죽을 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바로 여기서 연유한다. 따라서 이런 정황을 감안할 때 3월부터 이뤄질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에 대한 협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다.즉,한·미 연합토지관리계획(LPP)이나 용산 미군기지 이전,주한미군 지위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협상이 의외로 빨리 진행될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미측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입장을 강요해 우리측이 부담해야 하는 방위비 분담금이 지금보다 높아지는 등 난관에 봉착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남주홍(경기대 통일안보대학원 교수) 주한미군 재배치와 전력 감축,용산기지 이전 등 최근 미국측이 내놓고 있는 일련의 입장은 단순한 제스처는 결코 아니다. 주한미군 재배치와 최근 한·미 양국간에 이같은 현안이 불거진 배경은 대략 세 가지 정도로 나눠 생각할 수 있다. 일단,첫번째 배경은 북한의 핵개발로 미국의 한반도정책이 바뀐 점을 들 수 있다.북한의 NPT 탈퇴로 미국의 대북한정책이 다 깨졌기 때문에 재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두번째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을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미군의 재배치가 이뤄지고 있다.미국의 전략은 과거와 달리 전진배치 개념에서 벗어나 신속배치군 개념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또 우연이긴 하지만 걸프만의 전운과한반도의 최근 분위기가 겹친 것이다. 마지막은 우리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한국내의 반미정서와 새 정부의 세련되지 못한 대미외교 자세를 지적할 수 있다.대미외교에서는 용어선택에도 주의해야 한다.말을 아껴야 할 때인 것 같다.‘당당한 대미 자주외교’ 등의 용어는 좋지만 대외적으로 새련된 태도는 아닌 것이다.향후 용산기지 이전문제는 군사력의 감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아직 미국의 공식 입장이라고 보긴 어렵지만,미국이 한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한·미관계의 재조정 필요성과 주한미군 기지 이전,역할에 대해 어느 정도 검토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가 ‘주한미군이 철수하는 것 아니냐.’‘주한미군 재배치가 반미감정에 대한 불만이 아니냐.’고 불안해 하는 것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도 주한미군의 철수를 고려하진 않을 것이다.주한미군의 유지는 전략적 측면에서 필요하기 때문이다.아울러 용산기지 이전 문제,대사관 터에 아파트를 짓는 문제 등도 장기적으로 한·미관계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미국측이 먼저 인식,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로 보여진다.대신 차후 협상에서 이전 비용 등을 놓고 한국측에 대가를 요구할 수도 있는 것이다.주한미군의 서울 이남으로의 배치도 군사작전상의 문제로 볼 수 있다.전투부대 배치는 서울 북쪽에 그대로 남아있고,사령부만 서울 이남으로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리 조승진 홍원상기자 redtrain@
  • 무디스 韓國신용전망 2단계 낮춰

    재정경제부는 11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하나인 미국의 무디스(Moody's)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outlook)을 북한 핵문제의 우려를 이유로 현재의 ‘긍정적(positiv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두 단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안정적(stable)’전망보다 한 단계 더 낮은 등급으로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에 영향을 미칠지 우려된다. 무디스의 이번 조치는 무디스 실사단이 지난 1월말 방한할 당시 “오는 4월 방한 때까지 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점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다른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Fitch)는 이날 한국에 대해 현재의 ‘안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정부는 무디스의 하향조정과 관련,현재의 거시경제정책 기조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재경부 고위관계자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은 경제적인 측면 때문이 아니라 경제외적인 측면에서 나온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경제정책 기조를 바꿀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재경부권태신(權泰信) 국제금융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무디스는 북한행동 및 국제사회의 대응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제시하면서 만일 북핵문제가 악화될 경우 등급상향보다는 하향 가능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추방과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영변 핵시설 재가동 등 최근의 일련의 조치가 과거보다 과격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그러나 한국의 새 정부가 이같은 안보환경의 악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면 외환위기 이후 보여왔던 성공적인 경제성과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 크루거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는 이날 “북핵문제 등에 따라 무디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내린 뉴스를 들었지만 한국경제는 건강하다.”고 말했다.재계의 한 관계자는 “무디스가 북핵 문제만을 가지고 국가신용 등급을 갑작스럽게 두 단계나 낮춘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결정의 이면에 새 정부 경제팀을 길들이기 위한 의도가 깔린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주병철 김태균기자 bcjoo@
  • IT특집/KT, 차세대인터넷 2005년 상품화

    ADSL·VDSL대체 시장 판도변화 ‘WDM폰' 이론상 무한대 속도 보장 현행 ADSL과 VDSL 등 xDSL(디지털가입자회선)을 대체할 차세대 강력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2005년에 상품화될 전망이다. KT가 최근 연구개발에 착수한 이 서비스 기술은 ‘댁내 광케이블(FTTH)’.기존의 ADSL,VDSL이 전화선을 사용,인터넷 접속을 위주로 한다면 광대역 가입자망인 WDM-PON 방식의 FTTH는 전화·인터넷은 물론 동영상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KT는 1차로 내년까지 가입자당 속도를 155Mb/s(초당 메가비트) 이상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순차적으로 가입자당 전송속도를 1Gb/s(초당 기가비트) 수준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전송 속도 및 거리 등에서 제약이 있는 ADSL,VDSL을 대체할 수 있어 인터넷시장 판도에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올 전망이다. 특히 이 기술이 보급되면 현재 도시지역에만 서비스되는 VDSL을 전국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예를 들어 전송속도의 경우 영화 ‘메트릭스’를 DVD 매체로저장했을 때 내려받는 시간이 ADSL은 2시간 이상,VDSL은 1시간인데 반해 개발될 WDM-PON을 사용하면 단 7분만에 DVD 두장 분량의 영화를 내려받을 수 있다. 전송거리에서도 기존 서비스에 비해 제한이 훨씬 덜하다.ADSL이 3㎞ 이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VDSL의 경우 사용범위가 1㎞를 넘지 못하면서 최고속도(20Mb/s) 보장거리도 300m에 불과하지만 WDM-PON 기반의 FTTH 기술은 20㎞ 이상 서비스가 가능하다. KT는 “이 기술은 아직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연구단계일뿐 상용화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VDSL 등 기존 상품에 비해 전송거리 및 속도,서비스에 제약이 없는 새로운 개념이어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TTH(Fiber to the Home) 광케이블이 가입자 집안에까지 설치돼 가입자가 광케트워크장치를 통해 광신호를 직접 송수신하는 기술.광기술의 장점인 고속,장거리 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WDM-PON(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Passive Optical Network) 한 가닥의 광섬유를 통해 여러 파장의 광신호를 동시에 전송하고 수신할 수 있는 기술.보안성이 우수하고,전송속도,전송거리 및 서비스 종류에 대한 제약이 거의 없다. 정기홍기자
  • IT특집/ 세계 최강 국내업계/휴대전화 사흘마다 신제품

    ‘휴대전화 홍수났네.’ 새로운 기능과 모델의 휴대전화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휴대전화 강국’에 걸맞게 다양한 기능의 신제품들로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의 전문점과 이동전화서비스업체 대리점의 진열대가 모자랄 지경이다. 언제 나왔는지 알 수 없는 사이에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는 모델까지 나오고 있다.이만한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최신 제품을 가장 빨리 구입하는 사람)’ 시장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 ●사흘에 한 모델꼴 출시 지난해 삼성전자,LG전자,팬택&큐리텔 등 국내 업체들이 내놓은 신제품은 모두 80여종.삼성전자 38개,LG전자 36개에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한 팬택&큐리텔이 6개 모델을 내놓았다.모토로라 등 외국업체들의 제품까지 합치면 100여종이 훨씬 넘는다.사흘에 한번씩 신제품이 선보인 셈이다.올해는 이같은 주기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각각 40∼50개의 신모델을 내놓고,팬택&큐리텔도 30여종까지 라인업을 늘리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투자비 대비,휴대전화 한 모델의 ‘경제성’을 10만대 정도로 보고 있는데,이를 감안하면 1100만∼1300만대가 팔릴 것이라는 계산이다. 실제 시장 규모도 이와 비슷하다.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휴대전화는 모두 1560만대에 이른다.올해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에는 100만대 이상 팔린 이른바 ‘밀리언셀러 모델’도 등장했다.‘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포르쉐 디자인을 닮은 휴대전화를 만드는 게 어떠냐.’는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만들기 시작한 삼성전자의 이른바 ‘이건희폰’(SCH-X430)은 국내에서만 200만대가 팔렸다.LG전자의 컬러폰 ‘100시리즈’도 ‘밀리언셀러’ 대열에 들어갔다. ●휴대전화는 ‘달러박스’ 업체들간 국내에서의 ‘선의의 경쟁’은 해외시장에서도 마찬가지여서 톡톡히 ‘달러박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해 수출한 휴대전화는 모두 9600만대.국내 생산량 1억 1200만대의 85% 이상을 해외로 뿌렸다.그렇게 벌어들인 외화만 해도 112억 5000만달러로 2001년보다 30% 이상 늘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생산된 휴대전화 100대 중 27대는 국산 제품일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LG전자 정보통신사업본부장인 김종은(金鍾殷) 사장은 “외국 유명업체들도 한국 회사들의 첨단 신기술 개발에 경악하고 있다.”면서 “몇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중국에서는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등의 대도시는 물론 푸저우(福洲) 등의 지방에서도 국산 휴대전화가 큰 인기를 끌며 최고가에 팔리고 있다. 삼성과 LG 로고가 선명한 휴대전화를 들고 통화하는 중국 젊은이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말 푸저우에서 만난 한 20대 여성은 “삼성전자 컬러 휴대전화는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갖고싶은 물품 중 하나”라면서 “한국산 휴대전화는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의 바이어들이 한국을 방문,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최첨단 휴대전화를 공급해줄 것을 요구하는데 이를 뿌리치는 게 어렵다.”고 토로한다.아직 국내와 같은 첨단 이동전화서비스가 되지 않는 중국에 자칫 물건을 공급했다가 소비자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까봐 공급 시기를 조절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국내에서의 휴대전화 ‘홍수’가 해외시장까지 ‘범람’하고 있는 셈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KBS1 ‘일요스페셜’ 北核 해결책과 동북아 새질서 조명

    KBS1 ‘일요스페셜’(오후8시)‘북 핵위기 돌파구는 없는가?’편에서 미국·러시아·일본·중국 등의 핵 과학자 분석과 증언을 통해 북한 핵개발 의혹과 핵 위기 이후 새롭게 펼쳐지는 동북아 질서를 조명한다. 전문가들도 북한의 핵 보유에 관해 의견이 제각각이다.‘상당량의 핵무기가 한반도에 있다.’‘북한은 핵폭탄 1~3개 정도를 개발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확보했다.’‘북한은 1~2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북한은 핵무기를 제조할 만한 기술·경제적 기반이 없다.’는 등 북한이 핵을 소유했는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 미국 정부는 북한과 대화를 통해 협상할 것이며 북한을 공격할 의도가 없다고 말해왔다.그러나 ‘악의 축’‘무법정권’등의 용어를 통해 북한을 비난하고 있다.지난해 9월 공식문서로 나온 NPR(핵 태세 검토보고서)에서는 북한에 대한 핵 선제공격 가능성까지 검토했다.또 NSS(국가안전전략보고서)도 선제공격 원칙을 표방했다. 북한은 현재 사회주의 붕괴와 에너지난이란 이중고를 겪으며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상태다.우라늄 농축의혹 시인에서 NPT 탈퇴선언까지,핵개발 계획 시인을 통해 94년 핵위기와 비슷한 벼랑끝 외교를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북 핵개발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선택해야 할 방법은 무엇일까.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복잡미묘하게 얽혀 있는 북한 핵 문제의 해결책을 조명한다. 주현진기자 jhj@
  • 北核 재가동 ‘초미의 관심’

    북한이 핵시설 재가동을 선언한 지 50여일을 넘기면서 북한의 핵시설 재가동 여부 및 실시 시기에 국제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외무성 대변인의 말을 인용,“지금 미국은 우리가 전력생산을 위한 핵시설들의 가동을 재개하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고 있는데 대해 ‘국제공동체를 위협 공갈하는 또하나의 도발적 행동’이라고 걸고들고 있다.”며 알 듯 모를 듯한 내용으로 보도했다.이에 대해 일부 외신은 “북한이 핵시설 재가동 돌입을 공식 선언했다.”고 단정지었다. 정부는 즉각적 판단을 유보한 채 진위를 확인중이다.한 당국자는 6일 “아직 어떤 곳으로부터도 북한이 핵시설 재가동에 돌입했다는 점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다만 이번 발언은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 이후 밝혀온 문구를 되풀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북한이 핵시설 재가동을 이미 수차례 천명한 만큼,영변 5㎿ 원자로의 부분 시험가동 또는 완전 재가동은 이미 시작됐거나 조만간 가동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지난해 말 북한이5㎿ 원자로의 봉인제거에 나섰을 당시 전문가들은 1∼2개월의 준비작업을 거치면 원자로를 재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북한은 지난달 21일 조선신보를 통해 “영변 핵시설에서 수 주일내에 전력을 생산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오는 12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특별이사회에서 북핵 문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여부가 결정되고,미국의 대 이라크 전쟁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북한이 초강수를 둔 것으로도 풀이된다.다른 당국자는 “유엔 안보리가 북핵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경우 미국의 책임도 함께 따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원자로를 실제 재가동했다는 것이 확인될 경우,북한과 국제사회의 관계는 더욱 경색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아울러 북핵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입지도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미국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대해 “사실일 경우 매우 심각한 사태추이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은 이를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홍원상기자 wshong@
  • “주한미군 철수의사 없다” 허바드 美대사 밝혀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 대사는 6일 “주한 미군은 이 지역 안보 균형과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지를 보장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주한 미군을 한국에서 철수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허바드 대사는 지난 4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노무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워싱턴을 방문한 정대철 의원 등과 만나 언급한 ‘주한 미군 재배치’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허바드 대사는 아태 정책연구원(이사장 신희석)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미국의 한반도 정책과 노무현 신정권의 등장’ 주제의 심포지엄에 참석해 “미국은 노무현 신 정권 체제의 한국과 건설적인 변화를 꾀하면서 성숙한 동반자 관계를 맺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핵 문제와 관련,허바드 대사는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는 반드시 유엔 안보리에서 다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전경련, 600대기업 조사/ 기업체감경기 15개월만에 최악

    이라크전쟁 발발 가능성과 북핵문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기업 체감경기가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89.3으로 2001년 11월(85.0)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밑돈 것이다. BSI가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기업이 많으며,100을 밑돌면 반대를 뜻한다. 전경련은 “이라크 침공이 임박한 데다 금융·자본시장이 흔들리면서 기업인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소비심리의 급격한 위축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도 기업들의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지적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88.6)과 비제조업(91.1)이 2개월 연속 100을 밑돌았다. 투자(102.6),자금사정(106.3),고용(100.7)은 소폭 호전될 전망인 반면 내수(91.2),수출(94.9),채산성(93.0),재고(107.2) 등 주요 부문은 모두 악화될 것으로 점쳐졌다. 한편 산업자원부가 전국 제조업체 500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1·4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는 매출 4.0,수출 4.1,내수 4.0을 기록,매출과 수출이 4.5∼4.3에 걸쳐 있었던 지난해 4·4분기보다 크게 둔화됐다.이 BSI는 4.0을 넘으면 직전 분기보다 호전을,4.0 미만이면 악화될 것임을 뜻한다. 전경련은 “정부는 유가 급등에 대비해 원활한 에너지 수급 방안을 마련하고,내수 부양책을 계속 추진해 불안심리를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 정은주기자 ejung@
  • [열린세상] 집단思考의 함정

    토론문화가 바람직하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다.그러나 어떻게 해야 바람직한 토론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그리 깊은 생각을 하지 않는 듯하다.토론문화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여기에 방해가 되는 것이 바로 ‘집단사고’다. 집단사고(groupthink)라는 말은 미국 예일대의 사회심리학자 재니스가 1970년대에 만든 용어다.아주 응집력이 높고 확신에 차 있는 집단이 대개 집단사고의 함정에 빠질 확률이 높다.토론문화가 비교적 발달돼 있다고 하는 미국도 집단사고로 인한 잘못된 의사결정을 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케네디 대통령 때의 쿠바 침공 결정,그 이후 베트남전의 지속 결정이 가장 대표적인 미국 행정부의 잘못된 결정으로 꼽힌다.부시 행정부의 작금의 결정이 나중에 어떻게 평가받을지 궁금하지만,집단사고의 함정에 빠질 수 있는 특성들을 다분히 지니고 있다.과거 어떤 종교집단의 집단자살 사건도 집단사고의 희생양이라고 할 수 있다. 집단사고는 지나친 자신감과 결속감,만장일치에의 압력,시간적 촉박함,지도자의 권위주의적 태도 등이 합쳐졌을 때 생긴다.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집단 외부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며,집단 내부에서 반대 의견을 내세우는 사람을 이단시하지 말아야 한다. 집단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들 중 하나는,무엇보다도 지도자가 자기 의견을 먼저 이야기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지도자가 자신의 의견을 먼저 이야기하면 아랫사람이 다른 의견을 제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지도자의 민주적 사고방식과 진행방식이 선행돼야 한다.토론의 첫 단계에서는 먼저 ‘비판 없이 모든 방안들을’ 내놓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만장일치에의 압력,시간적 제약 등은 없을수록 좋다.지나친 자신감과 확신도 합리적 의사결정에 해가 될 수 있다. 윗사람과의 거리감을 크게 느끼고 윗사람에게 반대 의견을 이야기하기 어려워하는 권위주의 문화에서 토론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윗사람의 의견에 반대하는 것을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고,힘을 가진 윗사람의의견에 따르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생각해,마음놓고 의견을 개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그러므로 토론문화가 살아나려면 무엇보다 권위주의적 수직성에 의지하지 말고 ‘수평성’에 대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어떤 안을 내놓기만 하면 행여 지금까지 누려 오던 이익에 해가 되지 않을까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변의 이런 분위기는 인수위원회가 모든 대안들을 검토해서 최선의 안을 내놓는 데 방해가 된다.물론 인수위원회 내부에서도 외부의 의견에 고루 귀를 기울여야 하고,토론에서 배제되는 층이 없어야 한다.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계층,시골의 오지에 사는 노인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통로가 있어야 한다. 사실 각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구석구석의 민의를 대변해야 하는데,모든 국회의원들이 과연 해당 지역구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본질적 기능에 충실하고 있는지는 각자 반성해 보아야 한다. 수평성과 함께 ‘다양성’을 인정해야 참된 토론문화가 뿌리를 내릴 수 있다.조금이라도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큰 일이 날 것처럼 생각하는 획일성에의 집착은 이제 버려야 한다.그것은 우리가 버려야 할 군사독재 시대의 잔재에 불과하다.다양한 의견 속에 더욱 발전적인 결론이 가능하다. 끝으로 자신이 내놓은 의견이 공격을 받더라도 ‘사람’이 공격받았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물론 비판하는 사람도 의견 자체를 반박할 뿐 ‘사람’을 반박해서는 안 된다.인신공격으로 이어지면 의견의 합리성을 떠나 나중에는 자존심 싸움이 돼 버린다.이렇게 되면 합리적 판단은 흐려지고,오로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보면 토론이 잘 이루어질 수 없다.이제 우리도 성숙한 토론문화를 형성해 갈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야 한다.
  • 임동원특사 방북 결과/北核 돌파구 기대 미흡

    “김대중 대통령의 조언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추후 알려주겠다고 한 만큼,북측이 심사숙고할 것으로 생각한다.” 임동원 특사가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지 못한 채 3일 만에 귀환해 이같이 밝혔다.특사 파견의 최대목적이었던 핵문제와 관련,‘김 위원장을 직접 만나 국제사회의 핵에 대한 우려를 가감없이 전하고,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는 당초 기대치에는 못미쳤지만,우리측과 진지한 논의를 하는 성과가 있었다는 설명이다.임 특사는 “북측이 우리측의 설명을 여러 차례 확인하고 재확인하는 성의를 보였다.”고 했다.기대를 모았던 ‘전격적인 핵돌파구’를 마련하진 못했으나,남측의 노력으로 북측의 추가 행보 및 국제사회의 다음 조치에 대해 어느 정도의 시간을 벌었다는 의미가 있다는 풀이다.북측이 향후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지만,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북측은 특사 방문 기간 중 북·미간 회담을 통해 풀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고,불가침조약 체결 등의 주장을 반복했다.특히 김 위원장이 우리측의 특사 파견 제의를 받아들여 놓고도,지방 순시를 이유로 면담하지 않은 것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다.국제외교 예의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어서 계속 논란이 될 전망이다. 현재로선 북측이 핵문제에 대한 강경한 입장만 국제사회에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번 회담의 의의를 찾자면,남한이 핵 문제 당사자로 나서 북한과 핵문제를 다뤘다는 점,그리고 향후 새 정부가 과감한 대북 청사진을 북측에 제시하며 핵문제 해결을 촉구함으로써 북측에 대해 고민의 여지를 던져준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김수정기자 crystal@kdaily.com ***일문 일답 임동원 특사는 29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북결과를 설명했다. ●김정일 위원장과 면담이 불발됐다. 아쉽게 생각한다.현지 지도 방문 중인 김 위원장이 김용순 비서와 전화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왔다.김대중 대통령이 제안하신 따뜻한 ‘조언’에 감사하고,신중하게 검토해 필요하다면 나중에 알려드리겠다고 했다.김 위원장이 친서를 확인한 내용으로,직접 답변하기는 어렵다는 뜻을 내포했다고 본다. ●고농축우라늄 핵개발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지. 농축우라늄 핵개발 계획은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다.이에 대한 해명과 향후 조치를 강조했다.북한의 입장은 그런 것은 없다는 것이다.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는 좀더 두고 봐야 한다. ●부시 대통령이 오늘 북한 등을 ‘무법정권’으로 규정했다.향후 핵문제 해결전망은. 방북시 말했듯 핵문제 속성상 쉽게 해결되는 일이 아니다.군비통제 분야 해결에는 장기간이 소요되고,100% 검증은 있을 수 없다. ●미·일의 메시지를 갖고 갔느냐.북한쪽의 답변은.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북측 메시지는 받아오지 못했다.다만,미국에 대해 북한과 직접 대화에 나서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해줄 것을 요청받았다. ●김 대통령의 친서 내용은.핵문제 해결에 한국이 유용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핵 문제와 남북관계,새로 출범하는 정부와의 관계 당부 말씀 등이다.핵문제는 3가지인데 하나는 고농축 우라늄 농축계획 의혹을 해명하고,사실이라면 폐기하고 대화에 나서라는 내용이다.방법론도 구체적으로 담았다.다음은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조속히 철회,유엔안보리에 회부돼 제재조치 들어가는 것을 막으라고 했다.끝으로 불가침조약 체결은 간단치 않아 여러 프로세스를 거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김수정기자
  • 임동원특사 오늘 방북/국제컨소시엄 형태 對北경제지원 검토

    정부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측은 27일부터 시작되는 임동원(林東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 등 특사 일행 방북을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국제 컨소시엄 형태로 경제지원을 제시할 수 있다.”는 내용의 한반도 경제공동체 구상 방안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인수위측 관계자는 26일 “현재 북한핵문제의 안보리 상정 상황을 반전시키고,북·미 대화 접점을 마련하기 위한 대북 설득작업과 함께,북한이 핵 등 안보우려를 해소한 이후 새 정부가 펼치게 될 향후 5개년 구상을 김 위원장에게 전달하게 될 것”이라면서 “북한경제 재건과 한반도 경제공동체 건설,한반도 평화제체 구축에 대한 ‘전략지도’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사 일행은 북핵 사태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가질 것도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최근 주변국 외교 활동을 통해 드러난 대북 문서보장 및 협상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북측에 간다.”면서 “북측에 NPT복귀,IAEA 사찰관의 복귀등을 적극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측이 최근 우리측에 제시한 방안 중 하나인,5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남북한 일본,유럽연합,호주 등이 참여하는 ‘5+5’협의체 구성 방안도 북측에 설명할 예정이다. 8명 안팎의 임 특사 일행은 27일 오전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이용,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열린세상] 북핵문제 일괄타결 모색

    북한은 미국의 이라크전쟁 수행 전에 북·미간 현안의 일괄타결을 위해 지난 10일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 이후 관련 국가들과 대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북한은 NPT 탈퇴선언과 함께 ‘조건부 핵포기’ 의사를 분명히 함으로써 당분간 한계선을 넘지 않고 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1월20일 러시아 외무차관 로슈코프 북핵 특사와의 6시간에 걸친 회담에서 러시아가 북핵 위기 중재를 위해 제시한 ‘일괄타결안’을 건설적으로 평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러시아는 북한핵 문제를 일괄타결 방식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당사국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러시아가 제안한 일괄타결안은 세가지다.첫째,한반도의 비핵화를 보장하고 1994년 제네바 북·미합의를 포함한 모든 국제협정상의 의무사항에 대한 관련 당사국의 철저한 이행이 보장돼야 한다.둘째,관련 당사국간 양자 또는 다자간 방식의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북한에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셋째,일괄타결안에는 북한에 대한인도적,경제적 지원프로그램을 재개하는 것이 포함돼야 한다.러시아는 미국과 함께 북핵 위기 해소를 위해 유엔 안전보장 상임이사국(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과 남북한,유럽연합(EU),호주,일본 등이 참여하는 ‘5+5 협의체’ 신설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진다.대체로 한국·러시아·북한은 북핵문제의 ‘일괄타결’이 가장 합리적 해결방안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러시아 특사와의 일괄타결에 대한 협의를 마친 이후 남한의 특사 방문 제의를 수용함으로써 핵문제의 조기 해결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북한이 남한의 특사 제의를 수용한 것은 이라크 전쟁 전에 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북한은 미국이 북핵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는 등 국제화하려는 데 반발하면서 북·미 직접대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남한 특사를 받아들여 난국타개의 돌파구를 찾으려 하고 있다.남한 특사는 북핵 문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주변국가들과의 협의 결과를 설명하고 김정일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하게 될 것이다.‘유일체제’의 속성상 그 누구도 김 위원장에게 직언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러시아 특사에 이어 남한 특사가 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은 북한 지도부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북한이 벼랑끝 수위를 높이면서 위기조성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은 한국 대선이 끝나고 미국이 대이라크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이 대미 협상력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북한이 이라크 전쟁이 끝난 다음에 미국과 협상할 경우 협상력은 떨어지고 미국의 일방적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북한은 미국이 두 개의 동시 전쟁(윈-윈 전략)을 수행하기 어려운 조건에서 ‘판을 크게 키워 일괄타결하겠다.’는 벼랑끝 전술을 펴고 있다.북한은 사문화되고 있는 제네바합의 이후의 ‘새로운 합의’에 미국이 나설 경우 다시 핵동결조치를 취할 것이다.대량살상무기 비확산에 대한 미국의 단호한 의지,북한 내부자원의 고갈과 주민들의 의식변화 등을 고려해 볼 때 북한은 핵개발 포기의‘명분’(체제보장)과 ‘당근’(전력손실보상)을 줄 경우 벼랑끝 전술을 거두어 들이고 미국의 ‘우려사항’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이다. 문제는 북·미 직접협상을 뒤로 미루고 북핵문제의 안보리 회부 등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의 태도다.미국은 아직 대북정책과 관련한 내부 입장 정리가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미국 지도부의 목소리는 제각각이다.아마도 미국은 이라크 전쟁까지 ‘시간벌기’를 하고 있는 듯하다.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북한은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고 조급한 반면,미국은 시간이 그들 편이라고 생각하면서 북핵문제보다는 대이라크 전쟁에 주력하고 있다.따라서 주변국가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일괄타결안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한 북한핵 문제는 장기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고 유 환
  • 주택분양정보 문자서비스

    내집마련정보사는 분양할 아파트의 평형과 가구수,청약일,당첨자 발표일,문의처 등을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알려주는 ‘SMS 특급분양 속보’ 서비스를 실시한다.아파트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지,주상복합아파트 등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할 수 있는 분양정보도 함께 알려준다.홈페이지(www.yesapt.com)에 접속한 뒤 회원관리코너나 분양성공클럽에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요금은 1개월에 5000원,1년에 5만 1000원.
  • 임동원특사 訪北 안팎/北核해법 ‘물밑 딜’ 있었나

    임동원(林東源) 외교안보통일특보가 오는 27일부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대북특사로 평양을 방문하게 됨에 따라 북핵 문제가 잘 풀릴지 주목된다.특히 방문단에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측의 이종석(李鍾奭) 인수위원이 동행,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핵 해법 찾을 수 있을까 임 특사 일행이 평양에 도착하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등으로 불거진 북한 핵 문제 등을 주로 논의할 것 같다.북한은 (핵 문제는)여전히 북·미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으나,우리도 한반도 안정을 위해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이달 초 우리가 먼저 특사를 제의한 데 대해 북측이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물꼬’를 텄다는 분석이다.북한 핵 문제로 세계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간 (특사)합의가 이뤄진 만큼 일말의 기대감을 낳고 있는 것이다.임성준(任晟準) 외교안보수석이 최근 미·일 방문을 통해 북한 핵 문제 및 대북 특사 파견 문제를 협의한 바 있어 이들 나라의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할 가능성이 크다.이는 핵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도 있음을 강하게 시사하는 대목이다. ●노 당선자측 동행 의미 노 당선자측의 이종석 인수위원이 함께 가는 의미도 적지 않다.적어도 남북관계만큼은 당선자측이 현 정부의 정책을 그대로 이어받아 ‘연속성’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대내외에 선보일 수 있다는 얘기다. 북한 역시 퇴임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김 대통령에게 마지막 선물을 주면서,새 정부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이번 제9차 남북장관급회담 북측 단장으로 왔던 김영성 내각참사가 “노 당선자를 만날 수 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던 것도 같은 맥락으로 여겨진다. ●당선자 대북 메시지 뭘까 이번 특사방북은 간접적인 형태이긴 하지만 노 당선자와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에 ‘첫 대화’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임 특사 일행이 김 위원장 등을 면담하는 과정에 노 당선자의 메시지가 어떤 형태로든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 당선자는 북핵 파문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최대요인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북한 핵개발 불용,대화를통한 평화적인 해결,남한의 적극적 개입 등 ‘3대 원칙’을 제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체제보장 및 대북지원과 관련,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할 경우 미국측에 서면으로 북한의 체제안전을 보장토록 설득하고 북한의 개혁·개방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노 당선자 특사로 다보스포럼에 참가 중인 민주당 정동영(鄭東泳) 의원이 한반도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과감한 ‘북한 재건 계획’(북한판 마셜플랜)을 준비 중임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특사 파견 뒷얘기/盧당선자측서 먼저 제기

    24일 오전 서울 쉐라톤 워커힐에서 열린 제9차 남북장관급 회담 북측 대표들이 핵문제에 대해 전혀 진전이 없는 ‘알맹이 없는’ 합의문을 만들어 놓고 서울을 떠난 5시간 뒤 발표된 정부의 대북 특사 파견 방침을 놓고 말들이 무성하다. 이번 장관급 회담이 특사 파견 이후의 성과를 남겨두기 위한 ‘가면극 회담’이었는지,아니면 북측 회담 대표들도 특사 방북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회담을 했는지도 궁금하다. 3박4일 동안 북측과 회담을 한 통일부의 당국자는 “북한이 NPT 탈퇴를 선언한 1월10일 대북특사 파견을 제의했고,이 제의에 대해 북측이 장관급 회담 기간 중 회답을 전해왔다.”고 말했다.그러나 청와대측은 이를 확인하는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투명하고 공개적인 특사 파견 방식은 일단 아니고,장관급 회담 채널과는 무관한 것으로 여겨지는 대목이다. 정부의 특사 파견은 지난해 말 북한 핵 사태가 심화되자 노무현 당선자의 인수위원회 측에서 먼저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자측은 이 안을 바탕으로 임동원 특보나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비서실장을 대북 특사로 파견해 줄 것을 현 정부에 요구했지만,정부측은 특사 파견의 주체 문제와 성과가 없을 경우의 부정적 영향을 놓고 한동안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북한의 NPT 탈퇴 선언을 전후한 시점에 임 특보가 특사로,인수위측에서 이종석 인수위원이 동행하는 형식으로 현 정부와 차기 정부의 공동 파견 모양새를 갖췄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사설]核특사 방북 평화해법 찾아야

    북한핵 위기가 국제화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김대중 대통령의 임동원 특사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측의 이종석 인수위원이 27일 방북키로 한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한 조치다.북한 평양방송이 남한의 발표를 즉각 보도한 것도 특사 방북에서 돌파구 마련의 기대를 갖게 한다.우리는 북한핵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평화적 해결에 대한 실천적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덧붙여 남북간은 물론,국제사회 신뢰회복의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반도의 안정이 담보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어제 끝난 제9차 남북장관급 회담은 남북 당국이 처음으로 핵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했고,평화적 해결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또 4월에 제10차 남북장관급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것은 차기정부에서도 남북화해와 협력의 틀이 계속된다는 안정적 조치로 받아들여진다.하지만 북한핵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조치가 미흡하다는 점은 실망스럽다.말보다는 실천이 북한핵 문제 해결의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북한핵 문제가 유엔 안보리에 상정되고 다자간 협상테이블에 오른다면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남한의 중재안이나 북한의 주장 등 한반도의 입장이 반영되기 힘들어진다.남북 당국은 이번 특사 방북을 북한핵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특사 방북에서는 실천조치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북한핵 해결의 실천조치로는 먼저 북한이 핵포기 및 핵무기확산금지조약(NPT) 복귀 선언이 우선이라고 본다.그 다음 한국 정부가 나서 북·미대화를 중재하고,미국은 북한체제를 보장하는 것이다.이런 과정을 거쳐 마지막으로 국제사회로부터 한반도 비핵화를 인정받게 되면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에 이어 지원조치도 뒤따를 것이다. 남북 당국은 핵문제가 명분이나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의 안정과 경제적 발전을 담보하는 생존과 실리 문제라는 점을 다시금 새기기 바란다.
  • 토플시험 회화 추가

    내년 7월부터 토플(TOEFL) 시험이 한국인 응시자들이 고득점을 받았던 문법의 비중이 낮아지는 반면 회화시험이 본시험에 포함되는 등 전면 개편된다.또 영작문의 비중도 커진다. 토플 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ETS사의 한국측 대행기관인 한미교육위원단과 사설영어학원 이익훈어학원에 따르면 ETS사는 토플 시행 40주년인 오는 2004년 7월 4일부터 시험방식이 현재의 CBT(Computer based Toefl)방식에서 회화 테스트를 포함하는 IBT(Internet-based Toefl)방식으로 바뀐다. 이익훈 어학원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회화 시험이 본시험에 완전히 통합되고 ▲기존 방식과는 달리 듣기-말하기,듣기-작문,독해-말하기,독해-작문과 같이 복합 문제가 출제된다.독해 평가의 경우 지문이 훨씬 길어지며 작문 문제가 통합돼 나올 것으로 보인다.듣기평가의 지문이 현재보다 2배 정도 길어져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험생의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 조절되는 현행 CAT(Computer Adaptive Test) 출제방식 대신 예전처럼 배점이 미리 정해진 문제가 조합에 따라 출제되는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ETS사는 지난해 9월부터 새로운 시험 방식이 적용된 프로그램 CD를 제작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올해 안으로 새 형식의 회화 테스트 유형을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
  • [사설]북핵 안보리 상정 해법아니다

    북한 핵 문제가 결국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된다.미국은 존 볼턴 국무부 군축 및 국제안보담당 차관을 통해 북핵의 유엔 안보리 조기 상정 방침을 우리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북핵의 안보리 조기 회부를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특별이사회를 주말쯤 빈에서 긴급 소집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한국 정부는 IAEA 이사국의 의견이 모아질 경우 그 결과를 존중한다면서 특별한 반대 입장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북핵의 안보리 상정은 북핵 문제를 푸는 해법이 아니라고 본다.다분히 IAEA의 절차적인 회부라 해도 시기상조다.국제사회의 대화 중재노력이 한창 진행중이며 그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서두른 감이 없지 않다.하지만 한·미 양국은 대북제재 방안은 논의하지 않기로 해 상황 악화는 일단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다행스럽다. 미국은 IAEA 대다수의 이사국들이 이견을 보이지 않아 안보리 상정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중국이 안보리 회부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지 않은 것이 결정적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안보리에서는 북핵 동결 해제에 대한 원상회복과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철회 등을 요구하는 의장 성명이 채택될 것이 확실하다.결의문 형식으로 대북제재를 결정하면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을 것이다.북한은 안보리의 어떤 제재도 선전포고로 간주한다는 입장을 개진해 놓은 상태다. 북핵의 안보리 상정은 이 문제를 국제화시킨다는 뜻인데,그렇게 되면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해진다.현재 북·미는 쌍무 협상이냐,다자 협상이냐의 협상주체를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안보리 상정이 북한에 대한 제재 논의가 아니라 심리적 압박을 겨냥한 것이라 해도 형식면에서 북·미간 대화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아직 시간이 있으므로 북·미 대화를 통한 타결의 대반전을 기대해 본다.
  • 볼턴 美국무차관 “韓·美 北核안보리 조기회부”

    존 볼턴 미 국무부 군축 및 국제안보담당차관은 22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이번 주말(24일) 의견 결집이 이뤄져 세번째 결의안이 통과되고,이후 북핵문제가 유엔 안보리에 회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볼턴 차관은 이날 오후 주한 미대사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북핵문제의 안보리 조기 상정 방침을 밝힌 뒤 “북한이 우라늄 핵프로그램을 추진,제네바 합의를 먼저 파기한 만큼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든 제네바 합의서와 관련된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대북 경수로 사업의 완전 중단가능성을 강력 시사했다. 그는 안보리 회부와 관련,“한국과 중국 모두 반대하지 않았다.”면서 “프랑스나 러시아 등 다른 이사국도 마찬가지 입장을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안보리는 정치적 경제적인 포괄적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보리의 대북 경제제재 여부를 묻는 질문에선 “안보리 회부와 제재 문제는 서로 관계없는 문제이며 안보리가 경제제재를가한 경우는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목적은 북핵문제를 포괄적 이슈로,다자간 이슈로 만드는 것”이며 “한국과 일본도 안보리 논의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볼턴 차관은 또 “부시 대통령이 직접 북한에 대한 미국의 의사를 표명한 만큼 문서화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안보리에 회부돼도 우선 의장의 대 언론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철회를 요구하는 등 미국은 단계적·점진적인 접근을 할 것임을 설명했다.”면서 “당장 경제제재 논의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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