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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화장품 엉터리 많다/납 과다검출·산성도 기준치 위반

    ◎298개 제품 수입정지·폐기처분 수입 화장품 중 상당수가 기준치 이상의 납 성분이 들어있거나 산성도 기준치를 어기는 등 품질불량으로 수입정지 및 폐기처분됐다. 5일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1월부터 올 3월까지 수입된 외국산 화장품 중 204개 업체의 298개 제품이 안전성 및 품질불량으로 적발돼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워크스페이스사가 수입한 「케익메이크업 립 파렛트」와 유로통상이 들여온 「올란크레이올 엑스트라 오디네르」등 2개 제품은 기준치(20ppm) 이상의 납성분이 들어 있어 반송 또는 폐기됐다.이 제품은 2년간 수입정지 처분이 함께 내려졌다. 이엘시에이 한국유한회사가 수입한 「크리니트크대리 화잉로션4」등 14개 제품은 산도가 기준치(pH 3∼9)에 미달되거나 초과해 각각 15일간의 수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적정산도가 아닌 화장품은 오히려 피부에 해를 줄수 있다. 또 태평양이 수입한 「아모레 레세 매트 립스토클」,라미상사의 「컴플렉스맨티 에이지 세럼인텐시프」,피죤상사의 「더버세레스더스팅 파우다」등은 실제 내용량이 표시용량보다 적어 15일에서 2년간의 수입정지처분을 받았다. 이밖에 종근당의 「리포좀플러스뷰티플레쉬」,미원통상의 「패트모스펄바디샴푸」,엘르화장품의 「메이크업 포에버스타 파우더 915」등 모두 277개 제품은 표시보다 용량이 적었다.〈조명환 기자〉
  • LG­EDS시스템/하반기 공채 ‘인터넷 활용’

    ◎웹통해 원서접수… 단계별·최종합격여부 검색/회사인력·비용절감­응시기회 확대 ‘일석이조’ LG­EDS시스템은 최근 입사지원서 접수와 합격자 발표 등 사원채용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개발,지난달 30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간 하반기 공채시험에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원자가 웹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어 회사를 찾아오거나 우편으로 보낼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전형 등 단계별 합격과 최종 합격여부도 조회할 수 있다. 회사측은 지원자의 데이터를 입력하는 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응시 희망자들에게 지원기회를 확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이 기존의 인터넷을 이용한 사원채용 시스템과는 달리 서브메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풀다운기능과 우편번호및 학교코드 등 필요한 코드의 검색기능,도움말 기능 등이 보강돼 지원자들이 사용하기에 크게 편리해졌다는 설명이다. 또 지원서 작성에 앞서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돼 있어 개인의 비밀을 보장하도록 했다.주민등록 번호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같은 사람이 여러번 지원서를 보낼 수 없다. 지원하려면 LG­EDS 홈페이지(http:www.lgeds.lg.co.kr)에서 「Career Opportunities」를 선택해 「채용마당」 페이지에 들어가면 된다.이 페이지는 채용공고와 입사지원서,합격자발표 등의 서브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되도록 많은 대상에게 지원기회를 주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넓힌 것』이라면서 『앞으로 해외에 있는 경영분야 석·박사급 인력 채용에도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수장물서 중금속 다량검출/충북도 국감자료

    ◎망간 기준치 5.7배 초과 【청주=한만교 기자】 충북도내 일부 상수도 물에서 망간·불소·세균 등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북도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도내 각 상수도정수장에서 정수된 물에 대한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청원 북일정수장의 경우 망간이 1.7ppm 검출돼 기준치 0.3ppm의 5.7배를 초과했고 충주 주덕정수장도 기준치 1.5ppm보다 0.4ppm나 높은 1.9ppm의 불소가 검출됐으며 제천 봉양정수장은 일반세균이 기준치보다 29배나 많았다. 또 7월에는 단양정수장과 단양 어상천정수장에서 염소와 유기물질의 화합물질인 총트리할로메탄이 기준치 0.1ppm보다 높은 0.193ppm과 0.14ppm으로 나타났고 보은 삼승정수장은 일반세균,청원 북일정수장은 망간이 기준치를 각각 초과했다.
  • 대도시 오존오염 극심/8월 기준치 초과 1백99회

    지난달 전국 대도시의 오존과 미세먼지 오염정도는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환경부가 발표한 「8월중 대기오염도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오존오염도는 0.021ppm으로 7월의 0.016ppm보다 0.005ppm 높아졌다.부산은 0.019ppm에서 0.028pm,대구는 0.016에서 0.022ppm으로 악화됐다.인천은 0.011ppm에서 0.014ppm,대전은 0.018ppm에서 0.027ppm로 나빠졌다. 오존은 전국 39개 측정지점에서 1시간당 환경기준(0.1㎛)을 무려 1백99회나 초과했으며 서울은 16개 지점에서 1백8회를 넘었다.특히 서울의 쌍문동·대치동·성수동은 10회이상씩 초과했다. 미세먼지는 서울에서 7월의 ㎥당 50㎍에서 56㎍으로 나빠졌으며 인천은 48㎍에서 67㎍,광주는 18㎍에서 46㎍,대전은 39㎍에서 43㎍으로 높아졌다.
  • 부토 총리 남동생 피살/부토와 정적관계/검문 경찰 총맞아

    【카라치 AFP AP 연합】 베나지르 부토 파키스탄총리와 정적관계에 있는 남동생 무르타자 부토(42)가 20일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추종자 6명과 함께 숨졌다고 경찰등 관계자들이 밝혔다. 집권 파키스탄인민당(PPP)에서 반 부토 총리계 파벌을 이끌고 있는 무르타자는 이날밤 카라치의 자택인근에서 추종자들과 차를 타고 지나던중 경찰의 검문에 불응,총격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목과 가슴 등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수시간만에 숨졌다. 파키스탄 정가를 이끌어온 명문 부토 가문과 정치권의 주도권을 놓고 부토 총리와 등을 돌리고 정적 관계에 있던 무르타자는 앞서 한 추종자가 경찰에 연행된 것과 관련,파출소 2곳을 습격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였다.
  • 농어촌 합병정화조 의무화/분뇨·생활오수 동시처리/2천년부터

    ◎상수원보호·특별대책지역 개별 설치 오는 2000년부터 하수처리 시설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 분뇨와 생활오수를 동시에 처리하는 「합병정화조」 설치가 의무화된다. 환경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 처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회심의를 거쳐 98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우선 2000년부터 상수원보호구역·특별대책지역의 농가는 개별적으로 합병정화조의 설치를 의무화했다.합병정화조를 거친 방류수는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20ppm을 밑돌게 된다. 또 2000년부터는 합병정화조 설치 의무화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허가대상 축산농가 정화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에 질소·인 항목을 신설, ▲질소 2백60ppm ▲인 50ppm 이하로 규제키로 했다. 시·도지사에 신고를 해야하는 축산농가의 범위도 현행 소 30마리,돼지 1백80마리 이상에서 소 15마리,돼지 35마리로 대폭 낮췄다.정화시설 방류수 수질기준도 2배 이상 강화했다. 한편 축산폐수 공공처리구역 내에서는 지금까지 규제를 하지않았던 소규모 농가도 축산폐수 저류조 설치를 의무화했다.분뇨처리 수거비 운영체계와 같은 개념의 축산폐수 수거처리비 부담제도 도입키로 했다.
  • 여천공단/「대기오염 특별대책지역」 지정/「온산」이어 2번째

    ◎배출기준 강화… 공장 신·증설 제한 전남 여천공단이 「대기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됐다.울산·온산공단에 이어 두번째다. 환경부는 17일 「여천공단 대기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곧바로 시행키로 했다. 특별대책지역 지정에 따라 입주업체들은 「엄격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게 되며 배출원의 신규 입주 및 설비의 신·증설이 제한된다. 화학비료 제조업체에서 나오는 암모니아는 현행 1백ppm에서 50ppm으로 강화된다.인산 제조업체의 염화수소는 2ppm에서 0.6㎛으로,석유정제업체의 황산화물도 5백ppm에서 3백ppm 등으로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된다.
  • 소각장서 발암물질 대량 검출/「다이옥신」 기준치 5배 넘어

    ◎국립환경연/서울목동·광양 등 3곳 조사/서울시 “시료채취·분석정확도 의문” 간암이나 기형아 출산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다이옥신이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허용 기준치보다 무려 5배 이상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 연구원은 17일 서울 목동 쓰레기 소각장의 다이옥신 농도를 측정한 결과,소각장 설계기준인 1㎥당 0.51ng(나노그램 10억분의 1g)보다 5배에 가까운 2.351ng이 검출됐다고 밝혔다.평촌 소각장의 경우 3.881ng,광양 소각장은 무려 9·31ng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 6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목동 등 3개 쓰레기 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농도를 측정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국립 환경 연구원은 다이옥신 측정분석에 숙달된 기관이 아니며,이번 측정도 시료채취와 분석과정에 관련 전문가의 검토 및 심의없이 독자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결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시 의뢰로 일본 야뇨치 엔지니어링사와 미국 트라이앵글파크사가 지난 1,2월에 목동 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농도를 분석한 결과,1호기의 경우 0.0771ng∼0.491ng,2호기의 경우 0.0651ng∼0.141ng으로 나타나 설계기준치를 밑돌거나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발암물질로 알려진 다이옥신은 체중 1㎏당 0.6ppm만 투입돼도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독성을 지니고 있다.
  • “우유·분유 인체에 무해”/식품안전본부 발표

    ◎발암·불임물질 검출 극소량뿐 시판 우유와 분유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김용문 식품의약품안전본부장은 14일 『지난 7월부터 시판 우유와 유아용 분유·원료분유 등 19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시판우유와 유아용 분유 1개 제품씩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에서 DOP(디옥틸프탈레이트)와 DBP(디부틸프탈레이트)가 검출됐으나 극소량에 불과해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다』고 발표했다.세계 어느 나라도 DOP와 DBP에 대한 잔류 기준 등 인체에 대한 규제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 일회용 스푼과 포크,요구르트 용기 등 식품공전의 규제대상인 16종도 함께 검사했으나 DOP가 검출되지 않았다. 정밀검사 결과 국산 유아용 분유 9개 제품에서 DOP가 평균 2.09ppm(최고 3.77ppm·1개제품 불검출),DBP는 1.16ppm(0.24ppm∼1.92ppm)이 검출됐다. 국산 원료 분유 2개 제품에서는 DOP와 DBP가 평균 1.91ppm(0.7∼3.10ppm)과 1.86ppm(1.49∼2.23ppm),수입 원료분유 4개 제품에서는 1.63ppm(1.2∼2.15ppm)과 0.64ppm(0.50∼0.87ppm)이 나왔다. 시판우유 4개 제품의 평균 DOP 양은 0.18ppm(0.15∼0.24ppm),DBP는 0.45ppm(최고 1.08ppm)으로 밝혀졌다. 박종세 독성연구소장은 『세계보건기구(WHO)도 DOP의 경우 실험용 쥐에서는 발암성 증거가 나왔으나 사람이나 원숭이에게는 발암성 증거가 미약해 커피·사카린처럼 발암위해도 2B그룹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분유 등에서 DOP가 검출된 원인이 확실히 가려지지 않은 가운데 국산 착유기에서 다량의 DOP가 검출돼 착유기가 DOP 검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DOP 등이 어떻게 우유 등에 섞였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젖소의 젖에 부착하는 착유 젖꼭지에서 집유기까지의 「밀킹호스」 등을 조사한 결과,폴리염화비닐(PVC)로 만들어진 국산 밀킹호스에서는 4만2천∼7만1천ppm,미국산에서 4만∼12만9천ppm의 DOP가 각각 검출됐다고 밝혔다.덴마크산 밀킹호스에서는 DOP가 검출되지 않았다.고무로 된 국산 및 미국산 착유 젖꼭지에서도 DOP는 검출되지 않았다.
  • 비둘기 떼죽음 농약중독 판명/파라티온 다량 검출

    【수원=조덕현 기자】 지난 3일 발생한 한강공원 비둘기 떼죽음은 고독성 농약인 파라티온 섭취에 의한 중독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둘기 떼죽음의 원인을 조사해 온 농촌진흥청 수의과학연구소는 14일 『죽은 비둘기를 수거해 부검 및 조직검사 등을 한 결과,파라티온에 의한 중독사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비둘기의 위에서 치사량 3.6ppm의 13배가 넘는 48.6ppm의 파라티온이 검출됐다. 고독성 살충제인 파라티온은 입제의 경우 벼 이화명나방,유제의 경우 사과 잎말이나방 등의 방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 “시판분유 안전” 발표 어떻게 나왔나

    ◎정밀검사·각국 관리실태 종합평가/검출량 하루섭취 허용량에 크게 미달/「국제식품규격」도 DOP 규제치 안정해/검출원인 명확히 규명안돼 논란 계속될 듯 시판 분유가 일단 안전하다는 결론은 정밀검사 결과와 각국의 관리실태를 종합 분석·평가해 내려졌다. 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14일 정밀검사 결과 검출된 DOP의 양이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하루섭취 허용량에 크게 미달돼 시판우유와 분유를 먹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특히 정밀검사 결과가 1차검사 수치와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실험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국제암학회의 자료를 근거로 복지부가 분석한 DOP의 독성은 10㎏인 영·유아가 하루 1백g의 분유를 섭취할 경우,간장에 미치는 독성은 0.40㎎,임산부 등에 미치는 「발생독성」은 0.44㎎,생식기능에 미치는 독성은 1.00㎎까지 허용된다.이는 사실상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양의 1천분의 1 정도의 양이라고 박종세 식품의약품 안전본부 독성연구소장은 덧붙였다.이같은 기준을 20㎏ 어린이에 적용하면 각각 0.80㎎,0.88㎎,2.00㎎이다. 이번에 검출된 양 가운데 최고치인 DOP 3.77ppm의 분유 1백9을 10㎏인 영·유아가 먹을 경우 독성은 하루에 0.37㎎에 불과하다.3가지 카테고리의 독성으로부터 모두 안전한 셈이다.20㎏인 어린이가 하루 5백㎖의 우유를 먹더라도 최고 0.12㎎을 섭취하는 것이어서 역시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독성이 DOP의 10분의 1에 불과한 DBP도 역시 안전한 상태이다. 각국의 DOP 관리실태를 봐도 크게 염려할 것이 못된다.국산우유나 분유와 별달리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식품의 규제치를 주로 정하는 국제식품규격(CODEX)이 이들 두 물질에 관해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은 규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 점도 복지부가 발표한 「안전」의 이유다. 하지만 DOP 등이 검출된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점 등 몇가지 이유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착유기의 호스에서 문제의 물질이 묻어나왔다고 밝혔다.하지만 농림부는 우유의 배송과정 등에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복지부가 착유기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서도 이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것은 지나치게 낙농가의 눈치를 살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식품제작에 사용되는 기구와 용기,포장지에는 DOP의 사용이 금지돼있으나 정작 식품에서 DOP가 검출됐음에도 안전하다고 하는 것도 모순이라고 할 수 있다. 국제 암연구센터가 정한 이른바 「2B그룹」에 속한 DOP 등 2백30여종의 물질이 문제가 될 때마다 적절한 대처방안을 내세우지 못했던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 우유에도 발암·불임물질/복지부,오늘 검사결과 발표

    ◎수입·국산분유 15개 제품서 검출/인체 허용치 미제정… 파동 우려 시판중인 분유에 이어 우유에서도 암과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13일 『유통중인 내·외국산 분유 15개 제품과 우유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국산 4개사 11개 제품과 수입분유 4개 제품 등 15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DOP(디옥틸 프탈레이트)와 불임유발물질인 DBP(디부틸 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이들 물질에 대한 규제기준치는 국내 식품공전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없는 상태다. 1차검사결과 DOP는 0.85∼7.27ppm,DBP는 0.06∼1.39ppm이 검출됐다. 복지부는 이들 제품에 관한 정확한 검사결과를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또 아이스크림 등 제조공정이 비슷한 유제품 전반에 대해서도 이들 물질의 함유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본부의 박종세 독성연구소장은 『DOP와 DBP에 대한 국제적인 식품잔류기준이 없고 광범위한 종류의 식품에서 검출되고 있어 아직 유해여부를 단정지을 단계는 아니다』며 『문제의 물질은 젖소에서 우유를 짤 때 사용하는 착유기를 통해 우유에 유입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고 밝혔다.DOP와 DBP는 플라스틱을 원료로 호스를 만들 때 부드럽게 하기 위해 가소제로 사용되고 있다. DOP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가 정한 5단계 발암물질 리스트중 「2B그룹」에 속한 2백30여개 독성물질중의 하나다.동물실험에서는 암유발가능성이 확인됐으나 인체에 대해서는 연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DBP는 DOP보다 유해성이 훨씬 낮다. 박소장은 『2B그룹에는 커피도 속해 있으며 규제치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해로운 것은 사실인 만큼 줄일 수 있는 데까지는 줄이자는 것이 각국 식품당국의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지난 6월 영국에서 이들 물질이 분유에서 검출돼 사회문제가 되자 검사에 착수했다.
  • 「발암분유·우유」 정말 해롭나/잔류기준 제정국가 없어

    ◎인체 유·무해 단정 어려워 시판중인 분유에서 검출된 발암물질인 DOP와 불임유발물질인 DBP는 과연 해로운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명확한 규정이 없다.외국산 분유에서도 검출됐다.가능하면 함유량을 줄여야 한다는 정도로 결론이 내려져 있는 상태다. 따라서 지금까지 수입유가공품에 대한 검사항목에도 포함돼 있지 않았다. 국내 업체도 별달리 신경을 쓰지 않았다.유해여부 자체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유가공협회는 이들 물질이 젖소에서 우유를 짜낼 때 사용하는 고무호스에서 묻어나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젖소나 제조과정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본부도 13일 『정밀검사 분석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DOP가 해롭지는 않다』고 해명했다. 박종세 독성연구소장은 『1차검사는 문제의 물질이 있는지 여부를 가리는 정성분석이고 2차 정밀검사에서는 다른 기기로 양이 얼마나 검출되는지를 분석한다』며 『1차검사와 2차검사가 다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소장은 『DOP와DBP가 식품에서의 잔류기준을 정한 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으며 국제식품분류기준(CODEX)에도 잔류기준을 정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환경관리처(EPA)는 DOP를 하루에 몸무게 1㎏당 0.02ppm을 섭취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른바 허용치인 셈이다.그렇다고 얼마 이상을 섭취하면 위험하다는 기준치는 없다. 그렇다면 1차검사에서 검출된 최고 7.27ppm에서 최하 0.85ppm의 DOP농도는 어느 정도인가. 이병무 성균관대 약대교수(독성학)는 『4.64∼7.27ppm의 DOP가 검출된 분유를 몸무게 4∼7㎏의 어린이가 하루 표준섭취량인 1백68g을 먹을 경우 일일 총 DOP 섭취량은 0.772∼1.226ppm에 이른다』고 분석했다.이는 ㎏당 하루 섭취량으로 볼 때 0.11∼0.31ppm이어서 결국 미국 EPA가 제시한 기준치인 5.5∼15.5배에 이른다는 결론이다.그렇다고 몸에 해롭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 파문은 지난 2월의 「왜간장」파문과 성격이 비슷하다.당시 민간단체에서는 화학간장에서 발암유발물질인 MCPD(모노클로로 프로판올)와 불임유발물질인 DCP(디클로로 프로판올)가 검출됐다고 발표,파문을 일으켰다.복지부는 「왜간장」의 유해여부를 놓고 해당 민간단체와 실랑이를 하다 결국 세계보건기구의 자료를 인용,무해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 미 LA지역 아시아계 53개 단체/「반이민법」 폐지 공동 집회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내에서 반이민 정서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여러 아시아민족단체들이 10일 미당국의 반이민정책에 한데 뭉쳐 대처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최초의 공동집회를 가졌다. 53개 단체 연합체인 아시아태평양정책계획협의회(APPPC) 주최로 LA 시청 앞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이들 단체대표및 UCLA 대학생 등 6백여명이 참가,이민법 개혁안과 소수계 우대정책 폐지를 요구하는 주민발의안 209,영어공용화법안 등 반이민법안을 규탄하고 이민들의 투표 참여,시민권 취득 지원 강화 등을 촉구했다. 워런 푸루타니 APPPC 회장은 『미국사회는 각종 사회문제의 책임을 모두 이민자들에게 돌려 이들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오늘의 집회는 정치무대에서 우리의 몫을 찾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낙동강 수질 4대강중 “최악”

    ◎7월까지 평균 4.58ppm… 상류제외 전역 2등급 이하/“오염감시 비행기 4대강에 1대씩 투입” 환경부는 올들어 7월까지 전국 4대강의 월별 수질을 분석한 결과 낙동강 수계의 평균수질이 4.58ppm으로 4대강 가운데 가장 나빴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낙동강 수계의 측정지점 중 상류지역인 안동(0.8ppm)을 빼고는 고령(6.1ppm),남지(5.8ppm),물금(5.3ppm),구포(4.9ppm) 등 전 지점이 수질기준 1등급(1ppm)을 넘었다. 영산강은 평균수질이 3.34ppm으로 낙동강보다는 조금 나았으나 여전히 3등급이었다.한강과 금강은 각각 2.66ppm,2.74ppm으로 2등급의 수질을 보였다. 전국 4대강 25개 지점 중 가장 나쁜 수질을 보인 곳은 낙동강 수계의 고령과 영산강 수계의 나주로 각각 평균 수질이 6.1ppm(4등급)을 나타냈다. 수질이 가장 좋은 곳은 한강 수계의 충주와 낙동강 수계의 안동으로 각각 0.8ppm(1등급)이었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이들 하천의 수질 오염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경비행기 4대를 구입해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에 1대씩 배치하기로 했다.이들 경비행기는 하루 2회씩 강줄기를 따라 비행하면서 오염감시 활동을 벌이게 된다.환경오염감시에 비행기가 투입되기는 처음이다. 캐나다 머피사로부터 도입할 비행기는 내달 19일 인도받는대로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 적조/플랑크톤 등 일시 대량 번식때 발생

    ◎생활하수·축산폐수 등이 적조생물 번식 주범 전남 고흥군 동일면과 여천군 남면,그리고 경남 남해군 미조면 앞바다에 올들어 처음으로 발생한 적조(적조)는 식물성 플랑크톤이나 원생동물과같은 미생물이 번식에 알맞는 환경조건을 만나 일시에 대량 번식함으로써 바닷물을 붉은색 또는 갈색 등으로 변색시키는 현상이다. 이번 적조의 주범인 코클로디니움은 타원형으로 와편모조류에 속하며 크기가 20∼40ppm로 편모를 통해 이동하면서 유독성물질을 발산하거나 어류의 아가미에 붙어 심한 경련과 호흡마비를 일으켜 물고기를 떼죽음에 이르도록 한다.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지난 89년부터 어패류를 치사시키고 있으며 90년부터 93년까지 충무연안,연대∼학림도주변,사량도에서 8∼10월에 대량 발생했다. 적조생물증식에 필요한 질소염와 인산염은 생활하수,농경지의 비료,축산폐수 등에서 발생하며 이러한 오염물질이 바다에 흘러들어가 적조를 일으키는 것이다. 발생뒤 30여시간만에 세포수가 2배로 불어나고 일사량에 따라 낮에는 해수표층으로 떠올라 덩어리를 형성하다가 밤에는 다시 침강 또는 분산하는 특징이 있으며 해수 1㎖앞 3천개체 이상이면 몇시간안에 어류를 죽게 만든다. 번식수온은 15∼28도이며 겨울에는 휴면포자로 동면하기 때문에 수온 15도이하가 돼야 저절로 소멸한다.
  • 인천 앞바다 퇴적물 “중금속 더미”/가스공,환경영향평가 결과

    ◎남항·시화호근 부근/납·카드뮴 농도 7백배 초과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 앞바다의 퇴적물 중금속함유량이 자연함류량을 최고 7백배이상 웃도는 등 오염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를 건설중인 한국가스공사가 인천항·팔미도·대무의도·시화지구·대부도·영흥도 주변 등 인천 앞바다 25개 지점에서 해양퇴적물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10일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인천 남항 입구 바다퇴적물의 납 농도가 71.5으로 자연함유량 0.1ppm을 무려 7백배이상 웃돌았으며 인천항과 영종도 사이 퇴적물의 비소 농도도 10.3ppm으로 자연함유량 0.05ppm을 2백6배나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화호 방조제 앞바다는 카드뮴 농도가 7.6ppm으로 자연함유량 0.01ppm을 무려 7백60배나 초과했다. 특히 조사대상 25개 지점의 평균 중금속농도는 카드뮴 4.3ppm,납 37ppm,비소 4.1ppm으로 조사돼 퇴적물의 중금속오염이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전문가들은 『수도권지역 공장에서 배출되는 중금속이 섞인 폐수가 퇴적층에 누적된 결과』라며 『퇴적층에 함유된 오염물질이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때마다 바닷물에 섞여 어패류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낙동강 하류 수질 3년째 계속 악화

    【창원=강원식 기자】 낙동강하류의 수질이 정부의 맑은 물 공급정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동안 계속 악화되고 있다. 낙동강환경관리청은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낙동강하류지역의 남지·물금·구포 등 3개 지점에 대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측정한 결과 농·공업용수 수준인 3급수(3∼6ppm)에 그치거나 일부는 4급수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 50대 이상 「파피」세대/유럽 최대 소비계층

    ◎낮은 출산율·안정된 사회보장제 힘입어/소비패턴 들쭉날쭉… 기업 마케팅 골머리 50대 이상의 파피(Pappy)세대가 유럽 최대의 소비구매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른바 파피붐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파피세대는 지난 40년대 전후 베이비붐 세대들이 자라나 안정된 가정을 이룬 50대 부모세대가 된 것을 의미한다.이들 세대는 전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유난히 낮은 출산율과 각종 사회보장제도 탓에 유럽에서는 최대의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 30년간 50세 이하의 구매력은 3배 정도 증가한데 비해 50세 이상의 구매력은 5배 이상 늘어난데서도 노인층의 구매력은 잘 나타난다.프랑스 국영 르노자동차의 경우 고급승용차 수요자의 80%가 50세 이상의 파피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소형차의 대부분은 50세 이하의 청장년층에서 소비됐다.프랑스의 파피세대는 이미 1천7백만명을 넘어섰으며 2005년에는 2천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꾸준한 인구의 노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2020년대에는 프랑스인구 두명 가운데 한명은 50대 이상의 노인층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즉 전체 시장의 절반을 노인층이 형성하리라는 전망이다. 유럽의 기업들은 아직 파피붐세대들에 대한 전략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파피들의 소비패턴이 일정하게 나타나지 않는 탓이다.
  • 정수 처리제 이산화염소이온/청색증 유발

    현재 전국 정수장에 수처리제로 사용하고 있는 이산화염소이온이 소독력과 살균력이 없으며 오히려 인체에 청색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국민회의 방용석의원이 2일 주장했다. 방의원에 따르면 지난 89년 수돗물파동으로 염소의 대체물질로 이산화염소를 택하게 되었지만 정부측은 이산화염소(C₁O₂)와는 별개의 물질인 이산화염소이온(C₁O₂­)를 수처리제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방의원은 『이같은 사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녹조류를 정수과정에서 제거하기 위해 다량의 이산화염소를 살포했으나 전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이를 정밀조사하던 아주대 환경공학과 윤제용교수팀이 밝혀 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측은 『현재 이산화염소이온을 0.5ppm 이하로 엄격히 규제하고 있어 인체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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