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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구 획정 헌법불합치 결정] 빨라지는 개헌 논의·의원수 조정

    공직선거법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이 정치권에서 촉발되고 있는 ‘개헌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일단 선거법상 선거구 획정 문제는 개헌과 무관하기 때문에 등식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인구수에 비례해 수도권 의석이 늘어나고 지방 의석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여야의 정치적 셈법만 더욱 복잡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선거구 획정은 선거 이전에 해야 할 일이고,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개편은 선거 이후 추진하는 일이기 때문에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견해도 있었다. 개헌론보다는 정치 혁신 쪽에 더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그러나 이번 헌재의 결정이 향후 개헌 논의를 추진하는 데 디딤돌 혹은 연결고리 정도는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개헌론이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 개선, 지역구도 완화 등에 궁극적 목표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다. 선거구제 개편이 결국 권력구조 개편과 맥이 닿아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 정수 조정이나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의 논의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헌법 41조는 “국회의원 수는 200인 이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이번 헌재의 결정으로 지역 감정의 골이 깊은 영남과 호남의 의석수가 줄고 중립지대로 여겨지는 수도권 의석수가 늘어나 국회 내의 지역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온다면 이 역시 ‘개헌 정신’과 일치하는 측면이 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선거구 획정이 표의 등가성 문제와 연결된다면 개헌 문제와도 연결이 돼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선거구 획정 문제로 인한 양당제도 변화에 대해 김 교수는 “여촌야도(與村野都)의 지역 구도를 깰 수는 있지만 큰 변수가 없다면 양당제가 강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실 정치에 대한 혐오와 새 정치에 대한 갈망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제3의 정당이 출현해 양당제에 균열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NASA, 태양빛 반사하는 타이탄 크라켄 바다 공개

    NASA, 태양빛 반사하는 타이탄 크라켄 바다 공개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서 가장 거대한 ‘크라켄 바다’(Kreken Mare)의 환상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은 현지시간으로 30일 카시니호가 포착한 타이탄 남극의 바다 모습을 공개했다. ‘신비의 위성’으로도 부르는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지구를 제외하고 표면에 바다를 가진 유일한 천체다. 다만 타이탄의 바다는 지구처럼 물이 아닌 메탄과 에탄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 NASA의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는 2004년 토성 궤도를 돌기 시작하면서 타이탄 북반부에서 나타나는 정반사(Specular reflection)현상을 추적해 왔다. 그 결과 이 반사광은 타이탄 북귀 71도, 서경 337도에 위치한 면적 40만㎢의 호수 ‘크라켄 바다’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과거 크라켄 바다의 모습이 포착된 적은 있지만, 빛을 반사하고 있는 모습은 단 한번도 포착된 적이 없다. 이번 사진은 반사광 현상을 보이는 크라켄 바다의 모습을 자세하게 담은 최초의 사진이라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크라켄 바다 주변에 보이는 해안선은 과거의 해수면 높이를 가늠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러한 형태는 카시니호에 탑재된 가시광 및 적외선 분광기(visual and infrared mapping spectrometer, VIMS)에 의해 포착됐다. NASA는 “해당 사진은 카시니호가 8월 21일 타이탄 주위를 맴돌다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구와 가장 닮은 천체인 타이탄은 지름이 5150㎞에 달하며 표면온도는 영하 170℃로 매우 낮다. 하지만 태양계에서 지구를 제외하고는 표면에 안정된 액체를 가진 유일한 천체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천시 등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 표창

    인천시 등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 표창

    인천시가 2013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경기도 시흥시와 국방부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제9회 성별영향분석평가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이들 외에 수원시, 영천시, 장성군 등 3개 기관과 개인 26명에게 여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 전담직원 확충 등 제도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인천시 등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막말·야유 사라지고… 金 “공감한다” 文 “시각 좋았다” 덕담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 30일 국회 본회의장의 분위기는 과거와 사뭇 달랐다. 예전과 같은 고성, 막말, 야유가 거의 없었고 상대 당 대표의 연설 도중 나가버리는 광경도 보기 힘들었다.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여야 대표가 같은 날 연설을 한 것이 이런 변화에 영향을 끼친 듯했다. 상대 당 대표에게 무례하게 대할 경우 곧이어 등단하는 자기 당 대표도 똑같은 봉변을 당할 수 있다는 상식이 작용했다는 얘기다. 또 양당 대표가 상대 진영 수장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자제한 것도 신사적인 분위기를 낳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불과 6개월여 전인 지난 4월 당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자 새누리당 최경환(현 경제부총리) 원내대표가 “너나 잘해”라고 막말을 해 본회의장이 발칵 뒤집어진 바 있다. 연설이 끝나고 나서도 서로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의 ‘초이노믹스’ 관련 지적에 “공감하는 게 많았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도 “여당 대표 연설이 내가 보기에 드물게 잘된 연설이었다”면서 “다루는 문제의 시각이 좋았다. 고통 분담의 호소는 여당이 할 얘기를 한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날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할 때 1년 전과 달리 상당수 야당 의원들이 기립한 것도 우리 정치문화에 ‘신사도’(gentlemanship)가 정착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조심스럽게 기대된다. 그러나 이날 양당 대표의 연설 도중 구태가 보이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김 대표가 연설할 때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곳곳에서 잡담을 나누거나 스마트폰 검색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보였다. 아예 엎드려 자는 의원도 있었다. 한 야당 의원은 김 대표가 연설하는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기도 했다. 문 위원장의 연설이 시작되자 이번엔 새누리당 의원들의 잡담이 시작됐다. 키가 큰 김 대표에 이어 등단한 단신의 문 위원장이 마이크 높이를 낮추느라 진땀을 빼며 “키가 아주 크신가 봐”라고 말해 의석에서 웃음이 터진 것도 같은 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이뤄진 데 따른 볼거리였다. 연설 도중 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을 ‘새정치국민연합’으로 잘못 말하는 실수를 했다. 문 위원장은 연설 도중 침이 말라 입 주변에 게거품이 생겼고, 국회 사무처 직원이 휴지를 가져다 줬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텃밭 가꾸고 건강 챙기고…삶의 질 높이는 정보 내 손 안에] 우리 동네 병원·약국 정보

    서울 강북구민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만든 건강 관련 시설 애플리케이션(앱) 지도를 출시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구민들은 이를 통해 가까운 병원, 휴일 문을 여는 약국, 동네 체육시설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업종, 명칭, 소재지, 전화번호 등 기본정보와 함께 진료과목·시간, 전문의와 입원실 유무, 장애인 접근성을 알려준다. 약국은 휴일 당번, 동물용 의약품 취급 여부 등을 게시했다. 동네 운동시설 위치 및 주변 장애물 유무, 비상연락처, 사용기간, 운동기구 안전 등 세세한 정보까지 안내한다. 구에 비치된 자료 말고도 장애인협회 회원, 걷기동아리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이 곳곳을 누벼 정보를 구축한 게 특징이다. 지난달부터 1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mapplerk’(매플러 K)라는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의료기관 및 약국은 아이디 ‘gbmedical‘(강북메디컬), 운동시설은 ‘gbhealth’(강북 헬스)를, 비밀번호는 ‘mappler’(매플러)를 입력해 두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수집하고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는 ‘커뮤니티 매핑’ 사업의 일환”이라면서 “향후 누구나 긴급 상황에 요긴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구민 모두와 함께 안전한 강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세계서 가장 얇은 ‘4.85mm 스마트폰’…또 中기록

    세계서 가장 얇은 ‘4.85mm 스마트폰’…또 中기록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타이틀은 또다시 중국이 차지하게 됐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두께 4.85mm짜리 스마트폰 R5를 내놨다고 GSM아레나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금까지 나온 가장 얇은 스마트폰 제품 역시 중국에서 만들어졌는데 스마트폰 제조사 지오니의 이라이프 S5.5가 5.5mm로, 5mm 이하인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감이 잘 나지 않겠지만 R5의 두께는 구 10원짜리 동전(두께 1.6mm) 3개를 쌓아올린 정도라고 볼 수 있다. 또 최근 등장한 스마트폰들을 보면, 애플의 아이폰6가 6.9mm, 아이폰6 플러스가 7.1mm, 화웨이의 어센드 P6가 6.18mm로 대부분 6~7mm 대의 두께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국내에서 만든 가장 얇은 스마트폰으로는 삼성의 갤럭시 알파가 두께 6.7mm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필보다 얇은 두께 6.1mm로 유명한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보다 얇아서인지 이 제품에는 3.5mm 헤드폰잭과 SD카드 슬롯은 탑재되지 않았다. 단 USB 단자를 통해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어댑터로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 USB 커넥터를 보면 그 두께를 잘 알 수 있다. 커넥터 위아래로 공간이 거의 없어 이 제품의 내구성이 얼마나 될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R5의 크기는 5.5인치 풀HD(해상도 1920x1080픽셀)를 지원하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423ppi, 인치당화소)를 탑재해 세로 148.9mm, 가로 74.5mm이며, 측면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마감됐다. 무게는 같은 5.5인치 크기인 아이폰6 플러스(172g)보다 17g 가벼운 155g이다. 제품 구동에는 8개의 코텍스-A53 코어를 갖는 퀄컴의 64비트 스냅드래곤 615 프로세서(클록속도 1.5GHz), 아드레노405 그래픽칩, 2GB램의 메모리 등이 사용된다. 후면 카메라로는 아이폰6에 채택된 13메가픽셀의 f/2.0인 소니 IMX214 카메라센서가 탑재되며 고속 초점은 물론 촬영 뒤 초점을 바꾸는 후속 초점, 그리고 울트라HD 기능을 소화한다. 또한 여러 장의 이미지를 합쳐서 50메가픽셀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기능도 더해졌다. 전면부 카메라는 5메가픽셀이다. 베터리용량은 2000mAh로 다소 부족하지만, ‘VOOC It Up!’이라는 오포만의 급속충전 시스템을 사용해 5분 충전에 2시간 통화, 30분에 75%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액세서리의 완성도에서는 다소 미흡한 점이 보인다. 어디선가 본 듯한 디자인의 어댑터와 USB 케이블, 아이팟 셔플과 같은 외부 터치버튼(오디오 어댑터)은 뮤직 플레이어의 조작이나 카메라의 셔터 버튼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99달러(약 53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공개된 스펙이다. 색상 : 실버 / 골드 치수 : 148.9mm × 74.5mm × 4.85mm 무게 : 155g OS : ColorOS 2.0(안드로이드 4.4 기반) 프로세서 : 1.5GHz 퀄컴 스냅드래곤 615 옥타 코어(MSM8939) GPU : Adreno 330 RAM : 2GB 스토리지 : 16GB 배터리 : 2000mAh (Li-Po 배터리) SIM 카드 : Micro SIM 디스플레이 : 5.5인치 풀HD (1920x1080픽셀), 423ppi,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00만 컬러 카메라 : 1300만 화소, 소니 Exmor IMX214 BSI 센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K 비디오 촬영(30fps) 지원 주파수 : GSM850/900/1800/1900, WCDMA850/900/1700/1900/2100, FDD-LTE B1/3/4/7/8/17/20/28-a/28-b, TD-LTE B40 대응통신 규격 : USB OTG, Bluetooth 4.0,5G Wi-Fi 802.11b/g/n/a, Wi-Fi Direct, Wi-Fi Display, GPS 사진=오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국제결혼, 이런 점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P씨는 지난 4월 베트남 여성과 혼인하기로 국제결혼 중개회사와 계약을 맺고 결혼추진 비용 1000만원을 지급한 뒤 7월 베트남을 방문해 결혼식을 올렸으나 약속한 날짜에 신부가 귀국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중개업소 대표에게 신부의 입국 거부 이유와 대처방안을 문의하며 비용 환불을 요구했다. 이 같은 국제결혼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중개업체를 선택할 때 ▲관할 시군구나 여가부 홈페이지에서 등록 여부 확인 ▲서면 계약서 작성 ▲정확한 신상 정보 확인 ▲통번역 서비스 제공 여부 ▲집단 맞선 금지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여성가족부는 국제결혼 중개업체 이용자 피해예방 홍보를 30일부터 한 달 간 광역 버스터미널 홍보매체, 용산 KTX역 전광판, 케이블 TV 등을 활용해 집중 실시한다. 국제결혼 피해 상담은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 등으로 요청하면 된다. 전상혁 여가부 다문화가족지원과장은 “국제결혼 중 중개업체를 통하는 경우는 약 20%이나 최근 피해 상담이 잇따른다”면서 “중개업체 이용자는 피해 예방을 위해 ‘회원가입 계약서’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을 준수한 내용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청소년활동진흥원, 채용 정보 알려드려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이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구직자들에게 KYWA의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KYWA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문화국민생활 분야의 공공기관으로 참가한다. 행사장 멘토링관에서 공공기관 취업 선배의 실제 공공기관 취업 준비 경험 등을 구직자에게 상담해주는 ‘일대일 멘토링’도 운영한다. 김선동 KYWA 이사장은 “이번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참가한 구직자들에게 우리 KYWA에 대한 자세한 채용정보를 제공하여 우수한 인재들이 KYWA에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지역, 학벌, 스펙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는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를 알리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한다. 약 113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가하며, 각 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가 직접 최신 채용정보를 전달하는 채용설명회와 적성검사, 취업컨설팅, 멘토링 등 맞춤형 채용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2010년 8월 개원 이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청소년활동 체험의 기회 마련 및 활성화’, ‘안전하고 신뢰받는 체험환경의 조성’, ‘청소년 자원봉사 및 국내외 청소년교류활동의 진흥’, 그리고 ‘청소년 지도자의 양성 및 교육’ 등 정책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거점지역에 국립청소년수련원 2개소 및 우주활동, 농업생명, 해양환경의 특화된 국립청소년체험센터 3개소 등 5개소의 국립청소년활동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박대통령 시정연설·3자 회동] 김무성의 굴욕

    [박대통령 시정연설·3자 회동] 김무성의 굴욕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얼굴) 새누리당 대표 사이에 파인 골이 시각적으로 확인됐다. 김 대표는 29일 시정연설 차 국회를 방문한 박 대통령과 별도 회동을 통해 관계 회복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날 박 대통령과 김 대표와의 공식 회동 자리는 두 차례였다. 연설 전 국회의장과의 티타임과 연설 후 여·야·청 3자회담에서의 만남이 전부였을 뿐 두 사람의 독대는 물론 여당 지도부와의 별도 만남도 없었다. ‘상하이 개헌 발언’으로 심기가 불편해진 박 대통령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던 김 대표의 별도 회동 시도가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 ●朴, 김태호와는 웃으며 악수 박 대통령은 연설 후 퇴장할 때 뒷줄에 조금 떨어져 서 있던 친박근혜계 서청원 의원에게 반갑게 손을 내밀었고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히며 김 대표에게 ‘비수’를 꽂았던 김태호 최고위원과도 환하게 웃으며 악수했다. 반면 그 옆의 김 대표에게는 악수를 하는 둥 마는 둥 스치듯 지나쳤다. 여권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개헌 발언과 관련한 김 대표의 사과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는 의미”라며 “둘 사이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느낌”이라고 했다. 김 대표도 박 대통령의 연설 도중 박수를 거의 치지 않거나 건성건성 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이 3자 회동을 마치고 국회 밖으로 나올 때까지 약 한 시간 동안 밖에서 기다렸다가 박 대통령을 배웅하는 ‘극진한 정성’을 표했다. ●金, 朴 연설 후 “감동적” 극찬 김 대표는 박 대통령과의 별도 회동에 실패하며 ‘굴욕’을 맛봤지만 관계를 회복하려는 시도는 곳곳에서 드러났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의 연설 이후 “감동적으로 잘 들었다”고 극찬했다. 3자회동에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박 대통령에게 “거, 김 대표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우리가 하도 개헌하자고 하니까 (김 대표가) 그냥 얘기한 것 뿐이에요”라고 농담한 것도 역설적으로 둘 사이의 앙금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문 위원장의 말에 박 대통령은 입을 가리고 파안대소했다고 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박대통령 시정연설·3자 회동] 반기문 띄우기

    [박대통령 시정연설·3자 회동] 반기문 띄우기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가 29일 반기문(얼굴) 유엔 사무총장 띄우기에 본격 나섰다. 공교롭게도 박근혜 대통령이 차기 대권 주자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의 단독 회동을 피하는 등 ‘불편한 감정’을 시각적으로 확인시킨 날에 친박계가 반 총장을 여당 대선 주자로 적극 거론한 것이 예사롭지 않다. ●“정권재창출 위해 영입 가능” 친박 의원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은 이날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마치고 김 대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를 만나고 있던 오전 11시쯤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7년 대권지형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서청원 최고위원, 홍문종·유기준·윤상현 의원 등 친박 의원 30명이 대거 참석했다. 주제 발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가 했다. 세미나는 반 총장의 다음 대선 출마 여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의원들은 박근혜 정부 2년차인 시점에 반 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로 언급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자꾸 반 총장 얘기를 했다. 안홍준 의원은 “앞으로 반 총장은 거론하지 않는 것이 본인과 국익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서도 “반 총장은 야당 성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 총장 임기가 2016년 12월에 끝나는데 2017년이 돼서 정권재창출을 위해 반 총장을 영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일각 “친반 모임 되는 것 아니냐” 특히 “외교통일위원회 해외 국감에서 만난 반 총장이 ‘정치 반, 외교 반 걸쳐서는 안 된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던 유기준 의원은 “반 총장이 어느 국가의 대통령이 된다는 말이 총장 일을 수행하는 데 장애가 되기 때문에 지금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정치 반, 외교 반 하시는데 (내가 보기에는) 정치가 반을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친박계 의원은 “친박 모임이 친반(친반기문) 모임이 되는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박의)ㄱ이 (반의)ㄴ처럼 보이기도 하고…”라고 답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7시간 미스터리” “7차례 지시했다”

    [국감 하이라이트] “7시간 미스터리” “7차례 지시했다”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세월호 사고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당일 외부행사가 없었기 때문에 줄곧 경내에 있으면서 집무를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사적 공간으로 인식되는 관저에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박 대통령은 어디에 있어도 집무하며 관저도 집무실이 틀림없다”면서 “대통령은 일어나면 출근이고 주무시면 퇴근이다”라고 답했다. 김 실장은 “대통령은 10시 15분 안보실장에게 ‘단 한 명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22분에 ‘샅샅이 뒤져 철저히 구조하라’, 30분에 해경청장에게 ‘해경 특공대를 투입해서라도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오후에 구조 상황에 혼선이 생기자 안보실장에게 ‘왜 혼선이 생기냐고 따졌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나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나왔다. 가족들 심정은 오죽하겠느냐’라고 말했다”고 했다.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세월호 탑승자 전원이 구조됐다는 보도가 오보로 확인되자 박 대통령이 경악하며 ‘어떻게 그런 일이’라고 안타까워했다”고 말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대통령이 (참사 당일) 7차례 지시를 내렸다”고 했다. 그런데 이날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지난 8월 13일 같은 당 조원진 의원이 공개한 자료와 일부 차이가 있었다. 조 의원의 자료에는 ‘안보실 유선 보고’로 적시돼 있던 내용이 김 의원의 자료에는 ‘VIP, 안보실장에 전화’라고 명기됐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의 지시 횟수도 2차례에서 7차례로 더 늘어났다. 또 “가족들에게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설명도 드리고 세심하게 준비를 해 달라”는 박 대통령의 언급도 이번 자료에 추가됐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서면 보고를 했다고 했는데 종이만 달랑 대통령한테 갔느냐. 누가 갖다 줬느냐”고 물었고, 김 실장은 “비서실에서 갖다 드린다”고 답했다. 그러자 서 의원이 “그렇다면 왜 대통령이 어디 계시는지 모른다고 해서 혼란을 일으켰느냐”고 되물었고 김 실장은 “(경호상) 정확한 위치를 말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서 의원은 “(그렇게 보고를 잘 받았다면서) 대통령은 왜 상황이 다 끝난 저녁 5시 1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가서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 왜 그렇게 발견하기 힘드냐’고 뜬금없이 물었느냐”고 따졌다. 청와대가 유명 헬스 트레이너를 행정관으로 채용하고 필라테스 장비를 구입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이 혼자 쓰는 약간의 헬스 기구를 갖고 있다”고만 답했다. ‘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의 인사 개입 의혹에 대해 김 실장은 “실체가 없다”고 부인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공부 중 ‘실수’, 오히려 기억력 향상시켜 (연구)

    공부 중 ‘실수’, 오히려 기억력 향상시켜 (연구)

    무엇인가를 배울 때, 잘못해서 발생하는 실수가 오히려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 인지신경과학 전문연구기관 베이크레스트 로츠먼 연구소(Baycrest‘s Rotman Research Institute)와 토론토 대학 심리학과 공동 연구진이 “사람들은 학습과정에서 실수하는 순간에 오히려 더 많은 내용을 머릿속에 저장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건강상 큰 문제가 없는 평균나이 22세의 젊은층 65명과 평균나이 72세의 노년층 64명을 대상으로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특정 단어를 일괄적으로 학습하게 했을 때, 처음부터 정확하게 사전적으로 외우는 것이 더 지속력이 높은지, 아니면 실제와 맞지 않고 몇 번의 실수가 있더라고 추측을 통해 배우는 것이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 실험방식은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장미(Rose)라는 목표 단어를 외우게 했을 때 한 번은 사전에 나와 있는 그대로 ‘Rose’를 보여주고, 나머지 한번은 이 단어는 ‘꽃의 종류’라는 단서만 전해주거나 아니면 ‘Ro’까지 일부 단어만 보여주고 학습을 시킨 뒤 어떤 방법이 더 효과가 높은지 비교한 것이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실험 참가자 대부분은 ‘Rose’라는 단어를 학습할 때 처음부터 확실히 사전적으로 습득하는 것보다는 몇 번 실수하더라도 단어의 개념적 부분을 숙지한 뒤 추측했을 때 이 단어가 더욱 기억에 오래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젊은층, 노년층 구분 없이 동일하게 확인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나이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학습할 때, 외워야할 대상을 ‘사전적’이기보다는 ‘개념적’으로 이해하려는 성향이 크기 때문이다. 만일 장미(Rose)라는 대상에 대한 단서가 앞 두 글자인 ‘Ro’ 또는 ‘꽃의 한 종류’까지만 제시되면 사람들은 대개 즉각 장미를 떠올리기보다 ‘튤립’ 등의 전혀 맞지 않은 답을 연상 한다. 하지만 이후 정답이 장미라는 것을 안다면 이 단어는 더욱 기억에 오래 남는데, 이유는 이미 머릿속에 튤립 등을 연상하며 구축된 ‘꽃’이라는 개념이 미리 잡혀있어 후에 ‘장미’를 추가하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유사하게 과일 배(Pear)를 외우려 할 때도, 즉각 ‘Pear’라는 어휘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사과(Apple)’와 같은 유사 과일 종류를 먼저 떠올리는 것이 암기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이는 토론토 대학 베이크레스트 로츠먼 연구소가 3년 전 제시했던 “시행착오로 알게 된 경험 기억이 더 오래 지속 된다”는 연구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당시 연구소는 이번 실험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 임상실험에서 수동적으로 기억한 정보 보다 시행착오를 통해 기억한 정보가 더 오래간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베이크레스트 로츠먼 연구소 수석연구원 니콜 앤더슨 박사는 “이는 과거 우리가 주장했던 시행착오와 기억력 향상 사이의 긍정적 상관관계의 근거를 보여주는 연구결과”라며 “이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lifelong learning)법을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실험 심리학 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학교폭력!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학교폭력!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푸른나무 청예단(이사장 민병성, 이하 청예단)은 금천구 밝은 청소년 육성협의회와 공동으로 비폭력 문화 전파를 위한 ‘블루셔츠 캠페인’ 걷기대회를 11월 1일 금천구청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블루셔츠 캠페인’ 걷기대회는 지난 10월 16일 진행되었던 금천구 밝은 청소년육성협의회 회의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비폭력 문화운동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인식하고 비폭력 문화의 확산을 위해 청예단이 마련했다. 금천구 초·중·고교 청소년,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블루셔츠 캠페인’ 걷기대회는 당일 오전 9시 서울시 금천구 소재 안천초등학교를 출발해 안양천을 지나 금천구청으로 집결하는 약 4km 구간에서 열리며 소요시간은 1시간정도다. 금천구청 앞마당에서는 학교폭력예방 퍼포먼스 ‘방관의 탈을 벗어라’와 홍보영상, 고백엽서 쓰기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청예단 민병성 이사장은 “최근 몇 년간 한국사회의 가장 큰 이슈중 하나는 학교폭력문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 청예단에서는 체험활동 형태의 문화운동 캠페인을 비롯하여 문화예술공연, 스포츠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2015년에는 금천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학교폭력예방 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 ‘선한 세력’을 육성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첫걸음이 ‘블루셔츠 캠페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딸·아들과 부성애로 소통한 좌충우돌 해외여행기

    딸·아들과 부성애로 소통한 좌충우돌 해외여행기

    아빠가 초등학교 6학년 딸과 인도로,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중국으로 각각 38일간 배낭여행을 다녀오면서 티격태격 소통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일지 형식으로 담은 여행에세이가 나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4년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당선작인 아빠를 여행하다(김형기 김태리 김이후 지음, 우리가만드는책 펴냄). 계획이 몸에 밴 아빠가 이번에는 여행 국가와 기간만 잡고 그밖의 계획 없이 무작정 배낭여행 길에 올랐다. 카레가 먹고 싶다는 딸을 위해 인도로, 그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서, 삼국지 인물들을 달달 외는 아들을 위해 중국으로 출발~. 부녀 혹은 부자끼리만 가는 여행을 통해 부성애로 소통하고 싶어서 엄마는 여행에서 뺐다. 아빠는 자녀와 둘만의 장거리 여행을 통해 아이의 사랑스러움을 새롭게 익히고 아이는 아빠를 더 잘 알아가는 기회를 얻었다. 낯선 환경, 문화, 언어권에서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서로의 다양한 모습과 드넓은 세상을 체험했다. 인도에서도 핸드폰에 열중하는 딸을 데리고 티격태격 싸우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그야말로 내일을 알 수 없는 모험과 같은 여행지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며 부녀는 서로 닮아가고 이해하게 된다. 중국여행은 영어가 통하지 않아 언어는 더 불편했고, 버스와 기차는 아무 데나 내려주는 통에 다음 장소로 이동할 때마다 불안했지만 서로에게 인상적인 추억을 선사한 최고의 선물이 됐다. 이 책은 가족의 사랑을 다룬 감성 에세이이자 모험담이다. 아이와 하나로 소통하는 과정을 사진과 아이의 일지를 통해 세밀하게 보여 준다. 인도와 중국의 여행 경로와 교통편을 지도로 상세히 안내한다. 여행 경로에 따라 사용한 비용 내역과 날씨도 기록돼 있다. 가족들이 함께 있는 시간이 적고, 같은 공간에 있어도 대화하는 시간은 더욱 적어서 가족 간 소통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아빠가 적극적으로 양육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아 존중감과 사회성, 학습능력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어서 아빠와 자녀의 소통은 더욱 요긴하다. 아빠가 앞뒤 계산할 것 없이 아이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세월호 승무원 1심 구형] 여야 “가족 입장 존중”… 세월호특별법 이달 내 타결 가능성

    여야는 세월호 유가족이 세월호 인양을 거부하고 수색 지속을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가족들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여야 모두 인양 불가피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윤영석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27일 “유가족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날이 추워지면 잠수사의 입수가 어려워져 수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인양을 하는 방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 유가족 다수의 의견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유가족들의 뜻을 존중하고 아픔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실종자 수색뿐 아니라 침몰 원인과 책임 소재를 제대로 규명하고 법적 절차를 마무리 짓고 해양 오염을 막기 위해서도 인양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가 유가족들로부터 뭇매를 맞기도 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11월에 좀 더 수색 작업을 해 보고 이후 가족들의 의견을 다시 수렴하는 과정에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여야가 이달 내 처리하기로 한 세월호특별법 타결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전날 국회에서 심야 회동을 통해 대부분의 쟁점에 합의했으나 특별검사 추천에 유족 참여, 세월호 진상조사특위원장, 위원 추천 방식 등 3개 쟁점만 남겨 놓은 상황이다. 정치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이 열리는 29일쯤 세월호특별법이 타결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여야 대표, 원내대표의 회동이 끝난 이날 오후 남은 쟁점에 대해 조율을 시도하고 이달 말까지 정부조직법·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이른바 ‘세월호 3법’에 대한 일괄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특별법 태스크포스(TF) 관계자는 “세월호특별법과 국민연금법, 정부조직법 간의 ‘빅딜’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반기문 “정치 반, 외교 반 안 돼”… 차기 대선 불출마 시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해 일단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소속 유기준 외교통일위원장은 27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재외공관 국감에서 반 총장을 만나 대선 출마 여부를 물어봤더니 반 총장이 ‘정치에 몸담은 사람도 아니다. 잘 알면서 왜 물어보느냐. 몸을 정치 반, 외교 반 걸치는 것은 잘못됐다.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반 총장은 최근 한 여론조사기관의 차기 대권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39.7%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2016년 유엔 사무총장 퇴임 후 반 총장의 거취에 대해 질의하자 이 같은 비화를 소개했다. 한편 리얼미터의 10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주보다 2.9% 포인트 떨어진 12.8%로 2위를 기록했다. 1위인 새정치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은 20.6%로 김 대표와의 격차를 7.8% 포인트로 벌렸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은 11.4%로 3위였다. 김 대표의 지지율은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 보수층, 고연령층에서 하락 폭이 컸다. 최근 김 대표가 개헌 발언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도전’한 것이 여당 지지층의 반감을 산 것으로 풀이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인터넷 등 과다사용 청소년 상설 치유기관 첫 오픈

    인터넷 등 과다사용 청소년 상설 치유기관 첫 오픈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치유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는 공기관이 처음 문을 열었다. 여성가족부는 27일 김희정 장관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형규 전북도 부지사, 넥슨을 비롯한 국내 대표 게임업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개원식을 전북 무주군 안성면 현지에서 했다. 폐교를 활용해 건립한 드림마을은 대지 8573㎡, 건물 1365㎡ 규모로 상담·교육시설과 숙박시설 8실을 갖추고 있다. 시설 리모델링과 조경 공사 비용은 신세계그룹이 민관 협력 차원에서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1, 2, 3, 7주 등 4개 과정이고 올해는 총 1700여명이 참여한다. 드림마을은 학기 중에도 수업 일수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입소 기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남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면 드림마을(063-323-2275~6) 등에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차상위 이하 계층은 전액 무료이고 나머지는 식비 일부만 부담한다. 여가부의 올해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과다 이용 위험군은 10만여명, 고위험군이 9541명이고 스마트폰 과다 이용 위험군은 18만여명, 고위험군은 2만여명 등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창작 뮤지컬 ‘아버지~’ 11월 1~7일 국립극장서

    창작 뮤지컬 ‘아버지~’ 11월 1~7일 국립극장서

     늘 무뚝뚝해서 가까이 가기 어려웠던 아버지의 뜨거운 눈물을 어느 날 발견했을 때 우린 가족으로서 어떻게 그를 지켜줘야 할까!  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이도형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는 창작 뮤지컬 ‘아버지-목련을 기억하는 남자’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김성배 작가, 이율구 작곡가 콤비의 신작.  이 작품에 등장하는 아버지 이도형은 고독하다. 기억이 소멸되어 가는 것을 거부할 수도 피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랑은 그를 지탱하게 하는 희망이면서 그들이 맞이할 수밖에 없는 이별마저도 거부한다.  목련나무와 나비는 이 작품에서 한다희와 이도형을 상징한다. 한다희는 말한다. “봄이 될 때마다 꽃망울을 퍼뜨렸지만 언젠가는 아무런 잎사귀도 꽃잎도 맺지 못할 날이 올 것 같았어요. 목련나무가 죽었을 때, 잠깐 쉬는 중이라고, 땅 밑 뿌리는 아직 살아 꿈틀거리며 다시 잎과 꽃잎을 피울 힘을 모으고 있는 거라고, 그래서 어느 날 나비가 다시 날갯짓을 하며 돌아오는 날이 올거라고요.” 한다희가 이도형에게 이별을 고하는 순간마저 슬픔에 젖어 있는 것만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할 정도로 그들의 믿음은 굳건하다.  기억이란 무엇일까? 물리적인 뇌기능에 의해 우리에게 남는 그 무엇일까? 아니면 우리가 스스로 잊지 못할 그 뭔가를 남기려는 의도적인 해석일까? 이 작품은 우리를 둘러싼 우주라는 거대 세계 속에서 소중하게 지켜나가야 할 그 뭔가에 대해 말하며 우리의 일상을 뒤흔든다.  이강선 연출가는 “난 기억하고 또 기억할 거야, 잃어버리는 것보다 더 많이 기억해 낼 거야”라는 이도형의 대사가 현실 도피가 아닌 삶의 의지로 해석될 때 이 작품은 인간에게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는 작품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공연시간은 평일 7시 30분, 토 3시, 7시 30분, 일요일 4시이고 월요일은 쉰다. 전흥선, 지우림, 조동현, 김민지, 박은영, 이상은 등 출연. 전석 3만원. 예매 인터파크 티켓이나 대학로닷컴.  한편 이 공연에 자녀가 모셔오는 아버지들은 선착순(페이스북 신청 http://www.facebook.com/musicalfather)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반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느라 공연 예술을 접할 기회가 없던 아버지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자녀가 모셔오는 어머니에게도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유승민 “朴대통령 대선공약 파기”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27일 국정감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재연기된 것과 관련해 “대선공약 파기”라고 지적했다. 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의 방침에 각을 세우고 나선 것이어서 미묘한 파장이 일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감에서 “전작권 전환은 박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이자 당선자 시절 인수위 보고서, 취임 후 국정과제 보고서에도 들어 있었다”며 ‘공약 파기’를 주장했다. 이어 “지도자가 직접 ‘북한의 위협을 감안할 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하면 대다수 국민들이 이해할 것이다. 이런 문제는 털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공약이 변경된 것을 국민 앞에 진솔하게 사과하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앞서 유 의원은 자료 배포 과정에서 미숙함을 드러낸 정부를 향해 “이거 청와대 얼라들이 하는 겁니까”라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야당도 국방위원회와 외통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정부와 여당을 거칠게 몰아세웠다. 국방위 소속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905년 을사조약으로 일본에 외교 주권을 강탈당했다면 지금은 군사 주권을 우리 스스로 타국에 헌납한 것”이라 주장했고, 같은 당 안규백 의원은 “군 수뇌부의 영혼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여당 의원들도 물러서지 않고 역공을 펼쳤다. 국방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성찬 의원은 “불안정한 안보 현실을 도외시해선 안 된다”고 맞섰다. 외통위 소속 같은 당 윤상현 의원은 “과거 정부의 안보 실패를 뒤늦게나마 이렇게라도 바로잡은 것이 다행”이라며 야당을 겨냥했다. 서울 용산기지의 한미연합사와 동두천 미 2사단 210화력여단을 잔류시키기로 한·미가 합의하면서 연합토지관리계획(LPP)과 용산기지이전계획(YRP)을 수정해야 하는 것과 관련해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한지를 놓고도 논란도 일었다. 야당 의원들은 “국회 비준 동의 사항”이라고 주장했지만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국회 비준 동의 대상이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윤 장관은 또 “전작권 전환 재연기가 미국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위한 빅딜이 아니냐”는 추궁에 “그런 딜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선을 그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감에서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능력에 대해 “소형화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하며 군은 그렇게 보고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또 “해군에서 함정 근무만 하는 수병의 복무 기간을 1개월 단축하는 내용의 수병 차등복무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전국 방방곡곡 안전 파수꾼’ 폭력예방 교육 실시

    ‘전국 방방곡곡 안전 파수꾼’ 폭력예방 교육 실시

     여성가족부는 전국 농산어촌, 도서 벽지까지 폭력예방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9일 강원 철원 묘장초등학교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민통선 북방마을에 위치한 철원 묘장초등학교는 학생 41명, 교직원 9명에 불과한 작은 규모로 남방한계선과 맞닿아 있어 외부와의 접촉이 쉽지 않은 곳이다.   교육은 지난 5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오피니언 리더 전문강사 양성 특별과정 1기’를 이수한 이복실 전 여가부 차관이 폭력예방교육의 개념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마을 조성’을 위한 교사·학부모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문순자(한국여성의 전화 소속) 전문 강사가 학생을 대상으로 이동형 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강의에서 활용될 ‘이동형 체험버스’는 농산어촌·도서벽지 등 교육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입체적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전국 9개 지역에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여가부는 모든 국민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의무교육 대상 기관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국민 특히 거리적, 지역적 특성 등으로 인해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민을 우선 대상으로 해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20명 이상이 신청만 하면 찾아가서 무료로 교육한다. 찾아가는 예방교육은 지난해 성폭력만 1200회에서 올해는 성폭력 2000회와 가정폭력 750회로 늘어난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이를 위해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통합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로 양성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련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모든 국민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폭력 피해자를 적극 지원하고, 가해자를 엄중 처벌하는 정책과 함께 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에 모든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문 강사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교육하여 교육을 받은 시민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폭력 예방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여가부는 역량있는 전문강사 양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등을 통해 예방 교육의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26일 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 국가별 커뮤니티 리더로 활동하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어가 서투른 교육생들을 위해 동영상 및 미술심리치료기법을 활용해 교육생과 소통과 호응도를 높이는 등 외국인 근로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반응이 좋았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사진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이동형 체험버스  지난 26일 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 국가별 커뮤니티 리더 대상 ‘찾아가는 성매매 예방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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