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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부터 전국 오존 예보 시행

    국립환경과학원은 15일부터 오존 예보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존 예보는 전국 18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오전 5시·11시, 오후 5시·11시 등 하루 4차례 발표된다. 예보는 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 등 4개 등급으로 나뉜다. 시간당 농도(ppb·1ppb는 10억분의1) 기준으로 ‘매우 나쁨’은 151 이상으로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오존 예보는 고농도가 자주 발생하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행되며 에어코리아 누리집과 스마트폰 앱인 ‘우리동네 대기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KYWA 청소년 희망 콘서트’ 18일 광화문서 개최

    ‘KYWA 청소년 희망 콘서트’ 18일 광화문서 개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KYWA 청소년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행복 찾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참여 신청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www.kywa.or.kr)에서 가능하다. 콘서트 참가 비용은 무료다.  청소년 희망 콘서트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행사로서 청소년들의 꿈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을 통한 건강 성장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사회각층 명사들의 ‘꿈 보따리 멘토’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꿈보따리 멘토’인 강신주 철학박사와 속사포랩으로 유명한 래퍼 아웃사이더가 희망 멘토특강의 연사로 나선다.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강 박사는 KBS TV 특강, 인문강단, 힐링캠프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문학 붐을 일으키고 있는 분으로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찾아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래퍼로서의 본업뿐 아니라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가수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청소년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기 인생의 정답은 언제나 자신이다’를 주제로 강연과 음악공연을 아우르는 뮤직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번 콘서트 행사에는 중학생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학교밖청소년 및 쉼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새롭게 고민하고 설계하는 계기가 되도록 같이 참가토록 할 계획이다.  김선동 KYWA 이사장은 ”KYWA 청소년 희망 콘서트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한편,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에 대한 해답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여성건강, 우유에 달렸다! 낙농진흥회 ‘스쿨밀크’ 웹진 ‘여성 건강과 우유’ 소개

    여성건강, 우유에 달렸다! 낙농진흥회 ‘스쿨밀크’ 웹진 ‘여성 건강과 우유’ 소개

    사회가 다변화됨에 따라 여성의 역할은 점점 증대되고 있다. 가사일은 물론,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가족들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막중한 사명까지 안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작 여성 자신의 건강에는 소홀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낙농진흥회가 발간하는 ‘스쿨밀크’ 웹진 봄호는 여성이 겪는 건강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여성의 삶과 건강, 그리고 우유’라는 주제로 스쿨밀크가 제안하는 우유를 통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생리, 임신, 출산으로 인한 빈혈에는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20~40대 여성의 경우 임신과 수유, 스트레스로 인한 위궤양 등이 빈혈의 원인이 되는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 항간에는 우유가 철분 흡수를 방해해 빈혈에 좋지 않다는 오해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우유에는 우유철분과 함께 락토페린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등의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우유철분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된다. 적당량의 우유를 섭취하는 식습관이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여성들의 뼈 건강에도 우유는 좋은 영향을 준다. 산후에는 칼슘 흡수율이 특히 더 낮아지는데 이 때는 칼슘 흡수율을 높이는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 우유에는 비타민D가 다량 함유돼 있고, 손상된 조직 회복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도 풍부하다. 또한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우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유에는 유청단백질과 생리활성 펩타이드가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영국 B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고칼슘 식단을 섭취했을 때 배출 지방이 평소에 비해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며 유제품의 칼슘이 몸 속 지방의 양을 줄여줄 수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우유에 함유된 트립토판은 여성들의 산후 우울증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성분으로,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합성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의 발생율을 억제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스쿨밀크 웹진 봄호에는 운동기능 저하로 생기는 로코모티브증후군과 뼈 건강, 관절염을 예방하는 생활 속 지혜, 청소년을 위한 학교우유급식의 필요성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꾸며졌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스쿨밀크 웹진 봄호에서는 여성의 전 주기별 건강관리에 우유가 어떤 도움을 주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며 “많은 여성들이 우유에 대한 오해를 버리고 꾸준한 우유섭취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우리나라 우유의 수급조절기관으로 원유 및 유제품의 수급안정,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촉진 및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스쿨밀크 웹진을 발간해 학교우유급식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YWA-청소년정책연, 청소년활동 연구 협력 협약

    KYWA-청소년정책연, 청소년활동 연구 협력 협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노혁)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활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청소년 의식조사 등 청소년활동과 관련한 기초 조사연구의 상호 협력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품질 향상 및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구 ▲청소년활동 정책과제 및 청소년활동 진흥사업의 발굴?운영에 대한 인적?물적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청소년 의식조사,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연구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해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청소년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 198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청소년에 관한 다양한 이론적 연구 및 과학적 분석을 통해 국가 청소년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동 KYWA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로 거듭나기 바라며, 청소년활동의 품질을 높이고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는 데에 힘을 쏟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청소년활동 체험의 기회 마련 및 활성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체험환경의 조성, 청소년자원봉사 및 국내외 청소년교류활동의 진흥, 청소년 지도자의 양성 및 교육 등 청소년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한국YWCA-씨티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협약

    한국YWCA-씨티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협약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씽크머니’ 협약식을 14일 서울 명동 한국YWCA강당에서 개최하고, 씨티재단 후원금 4억여원(미화 40만 달러)을 전달했다.  어릴 때부터 경제와 돈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이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가치관 함양과 셀프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두 기관이 운영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온·오프라인 강사교육을 이수한 회원 YWCA 봉사자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및 방과후학교, YWCA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초·중·고등학생부터 학부모,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금융지식 전달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태도와 행동의 변화까지 이끌어내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금을 통해 기존에 진행하던 금융교육과 더불어 금융교육의 기회가 적은 산간·도서지역 거주 청소년들을 직접 방문, 금융관련 지식과 실생활과 연관된 상담을 제공하는 ‘재미있는 금융교육 씽크머니 버스(BUS)’ 프로그램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9년 동안 총 38만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으며, 이 프로그램의 금융강사 참여를 위한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가 1500여 명에 이른다.  그동안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는 한국경제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제3회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씽크머니 자체 교재 중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위한 ‘씽크머니 금융교실‘ 교재 2종이 서울특별시교육감 인정교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청소년상담원, 백마부대 또래상담병사 양성교육

    청소년상담원, 백마부대 또래상담병사 양성교육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은 13~14일 이틀 동안 30연대 회의실에서 군장병 50여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병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상담훈련을 받은 또래상담병사는 부대 내 동료병사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문제해결을 도움으로써 군대 내 사고를 예방하고, 동료 간에 공감·배려의 긍정적인 병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양성교육은 국군 제9보병사단(사단장 강천수)과 지난 10일 병영문화 개선 및 국군장병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두 기관은 최근 군부대 내 총기난사, 폭행치사, 자살, 탈영 등의 사건 발생으로 병영문화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또래상담프로그램을 군대 내에 보급해 병영문화의 개선 및 부대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또래상담병사들에게 상담사례지도 및 운영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또래상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9사단은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군또래상담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또래상담이 사단 내에 확대?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원장은 “군 복무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건강한 조직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고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9사단과의 협력을 통해 군 또래상담의 효과적인 운영체계를 개발하고 효과성을 검증하여 향후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군또래상담병사 양성 사업을 지속·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檢 ‘대선·전대’ 정조준… 여 “또 차떼기 악몽”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새누리당에 ‘차떼기’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당의 ‘보수 혁신’ 노력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부패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여권 전체가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당직자는 13일 “전당대회는 ‘전(錢)대’, 대선은 ‘뿌려지는 돈 규모가 가장 커서 대선’이라는 농담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라면서 “선거 자금으로 뒷돈이 오고간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 치렀던 2002년 대선 직후 ‘차떼기당’이라는 오명을 썼다. 대선을 4개월 앞두고 한나라당이 대기업으로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50억원을 트럭째 전달받는 등 823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일이 드러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에서는 대세론이 제기됐던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역전패했다. ‘차떼기’라는 단어는 이 때부터 새누리당에 가장 뼈아픈 단어이자 금전 관련 비리를 상징하는 표현이 됐다. 또 2012년 1월 고승덕 전 의원이 2008년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 측에서 돈봉투를 살포했다고 폭로한 것도 새누리당에는 잊고싶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지난해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맞붙었던 7·14전당대회에서도 집안싸움임에도 불구하고 김 대표 측이 서 최고위원 측을 향해 “차량을 이용해 선거인단을 대거 동원한다”며 “차떼기’의 망령이 되살아난다”고 공격하기도 했다. 현재 검찰의 칼끝은 2012년 대선과 2011년 전당대회를 정조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에서 조직과 자금 관리의 핵심이었던 서병수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홍문종 의원과,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경남지사가 첫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불법 자금을 전달받았는지를 캐는 것이 관건이다. 혐의 여부에 따라 새누리당의 ‘차떼기 트라우마’가 지속될지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여 “야당 인사도 받았을 것” 야 “물귀신 작전”

    여권 내부에서 촉발된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위기에 몰린 새누리당이 13일 반격을 시도하자 새정치민주연합도 정면 대응에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야당도 같이 조사를 받자”며 2012년 여야 대선자금 공방에 불을 붙였다. 새누리당이 정치적으로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 야당도 불법 정치자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노무현 정부에서 두 차례 특별사면을 받았다는 사실도 꺼내 들었다. 일부 의원들은 “성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야당 인사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은 ‘물귀신 작전’이라고 규정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자신들의 부정부패의 허물을 감추기 위해 문재인 대표를 물귀신처럼 끌어들이려는 가당찮은 정치공세”라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에서 이뤄진 성 전 회장에 대한 특사가 석연찮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에 대해 “성 전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사면됐으며 사면 당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성 전 회장이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날 저녁 8시 30분쯤 김한길 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와 30여분간 만나 함께 냉면을 먹었던 사실이 이날 공개됐다. 김 전 대표는 “성 전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아이들이 더러운 돈을 받았다고 생각할까 걱정했고, 경남기업 주식을 산 사람들 걱정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특검 요구는 여야 할 것 없이 잇따랐다. 주승용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특별수사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라인’으로 구성돼 청와대에서 가이드라인이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며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수사로 국민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특검으로 가는 것도 절대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유승희 의원, 성차별ㆍ성희롱 금지법 대표발의

    유승희 의원, 성차별ㆍ성희롱 금지법 대표발의

     유승희 국회여성가족위원장(성북갑)은 성차별·희롱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44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이 법은 평등 이념에 따라 성차별과 성희롱을 금지ㆍ예방하고, 성차별과 성희롱으로 인한 피해를 구제함으로써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성별, 혼인여부 등을 이유로 하는 차별대우 금지 ▲성희롱 불응을 이유로 불이익 등의 행위 금지 ▲사용자는 성별을 이유로 차별 금지 ▲성희롱 피해 신고로 해고 등 불이익 금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유 의원은 “고용차별, 장애인차별, 연령차별 금지와 달리 성차별 금지에 관해서는 개별 법률이 없어 성불평등 개선이 매우 더딘 상황이며, 2005년 통합적 차별금지법 추진과정에서 폐지되었으나 되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성차별·성희롱에 대한 체계적인 구제절차를 마련해 성차별·성희롱 방지와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학교, 군대 등 장소를 불문하고 성희롱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어 성희롱 방지를 강화하기 위한 관련 규정을 시급히 체계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전 여성가족위원장인 김상희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안과 제가 최근 논의된 내용을 보완해 발의한 법안을 함께 4월 국회에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김무성도 서청원도 구명로비 전화받았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다수의 여권 인사들에게 전방위로 전화를 걸어 억울함을 호소하며 ‘구명 로비’를 벌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당시 성 전 회장은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서 800억원의 사기 대출과 250억원 횡령, 9500억원 상당의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새누리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3~4차례 계속 걸려오는 전화번호가 있어서 리턴콜을 했더니 성 전 회장이었다”면서 “자신은 자원외교 비리와 관련이 없다며 억울하다고 호소를 하길래 ‘검찰에서 없는 죄를 뒤집어씌우겠느냐. 변호사 대동해서 조사 잘 받으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하기 4~5일 전, 원유철 정책위의장 부친상에 다녀온 다음날(지난 2일) 그때였다”고 덧붙였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도 이날 충남 서산의료원에 마련된 성 전 회장의 빈소에서 “성 전 회장이 (나에게) 전화도 했고, 만난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성 전 회장은 ‘성완종 리스트’에 적힌 8명의 인사와도 통화를 했거나 전화 접촉을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성 전 회장이 구명 전화를 건 사람은 새누리당 의원들을 포함해 여권 관계자 수백명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들 가운데 8명은 성 전 회장이 마지막 로비 대상으로 삼았던 현 정권 주요 인사들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전날 통화를 했는데 억울하다며 도와 달라고 호소를 했다”면서 “검찰에 가서 (성 전 회장에게서 돈을 받은 사람에 대해) 입을 열 수도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거리 두는 김무성… 모처럼 소통하던 당·정·청 냉기류

    [성완종 리스트 파문] 거리 두는 김무성… 모처럼 소통하던 당·정·청 냉기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2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한 성역 없는 검찰 수사를 촉구함에 따라 그동안 온기류가 흐르던 당·청 관계에 다시 냉기류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번 파문 후 청와대와의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메모에 있는 상황이라 이 문제를 상의할 수도 없고 그런 상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파문이 당·정·청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당분간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27일 이병기 비서실장 취임 이후 김 대표와 이 비서실장, 이완구 국무총리가 매주 한 번꼴로 공식 또는 비공식 회동을 가지면서 국정 운영의 ‘숨은 컨트롤타워’로 주목받았다. ‘소통’에 방점을 찍었던 김 대표가 이번 파문을 계기로 ‘거리 두기’에 나선 모양새다. 4·29 재·보궐 선거는 물론 내년 총선에서 여권 전체가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파문의 폭발력이 워낙 큰 상황이라 아직까지는 당내 불협화음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당장 4월 임시국회에서 당·정·청이 정면충돌할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법 처리 등 국정 현안과 관련, “이번 사건이 국정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검찰 수사를 통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인적 쇄신’을 매개로 한 계파 대결이 노골화될 가능성도 있다. 같은 맥락에서 정책을 둘러싼 노선 투쟁도 가열될 수 있다. 한편 새누리당 옛 소장파 모임(미래연대·새정치수요모임·민본21) 소속 전·현직 의원 31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모임 좌장격인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은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별검사 도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두언 의원은 “미증유의 메가톤급 부패 스캔들로 한국 보수의 봄날이 가고 있다”면서 “꼴통보수의 시대를 끝내고 중도혁신의 신보수 시대를 열어야 할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스마트워치 종결자 등장? 넷플릭스 광고 보니…

    스마트워치 종결자 등장? 넷플릭스 광고 보니…

    삼성 기어와 애플 워치를 뛰어넘는 스마트워치(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가 등장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세계 최대 비디오 스트리밍서비스업체 미국 ‘넷플릭스(Netflix)’가 애플의 ‘애플워치(Apple Watch)’를 패러디한 광고로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광고는 애플워치 광고와 유사한 톤의 성우 목소리로 일명 ‘넷플릭스 워치(Netflix Watch)’를 그럴듯하게 소개한다. 그러나 공개된 넷플릭스 워치의 외관은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잠시 후 모습을 드러낸 넷플릭스 워치의 정체는 웨어러블 기기가 아닌 끈이 달린 아이폰 케이스였던 것. 광고 속 넷플릭스 워치의 이용자들은 스마트워치라고 하기엔 부담스러울 정도로 커다란 아이폰을 손목에 매달아 놓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스트리밍 영상을 감상한다. 이용자들은 비즈니스 자리에서 상대와 악수를 하면서 커다란 스마트워치를 뽐내기도 하고, 운전 도중 영상을 감상하다가 경적 세례를 받기도 한다. 또 어떤 이용자는 슬퍼하는 친구를 위로하면서 뒤편에서는 넷플릭스가 서비스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낄낄거리며 좋아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특히 영상 말미에서 곧 출시하는 또 다른 신제품이라며 소개된 더욱 커다란 태블릿PC를 손목에 매단 이용자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 이 같은 넷플릭스 워치(Netflix Watch) 광고는 말그대로 ‘넷플릭스’의 서비스를 이용해 보라는(Watch) 메시지를 패러디의 형태로 잘 소구했다는 호평 속 유튜브에서 현재 28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Netflix/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위기의 홍준표

    [성완종 리스트 파문] 위기의 홍준표

    홍준표 경남지사가 정치적으로 일대 위기를 맞았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홍 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는 폭로와 함께 자신의 호주머니에 ‘홍준표 1억’이라는 메시지를 남긴 상황에서 홍 지사의 측근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증언이 나왔기 때문이다. 여권 관계자는 12일 “홍 지사 측에서 2011년 전당대회 선거 자금으로 받아 캠프 운영 자금으로 사용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도 홍 지사가 정치 자금을 수수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가 적지 않다. 그러나 홍 지사 측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돈을 수령했다고 시인한 사람이 홍 지사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중진 의원의 측근이자 성 전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는데 왜 홍 지사의 측근이라고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홍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위터를 하지 않은 지가 2년이 넘었다. 아들이 성완종 사건으로 어제 트위터에 욕설만 올라온다고 해서 없애라고 했다”고 썼다. 이어 “고인의 일방적인 주장 하나로 모든 것을 기정사실화하는 것도 올바르지 않다”면서 “제 이름이 왜 거기 있는지 모르겠다.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이주배경청소년 꿈 이뤄요

     “열심히 공부해서 자폐 장애가 있는 동생을 치료하고 싶어요.”  다문화 청소년 재희(가명·16)양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동생의 치료비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부모님께 학원을 보내달라고 말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재희는 동생을 미워하기보다는 나중에 신경외과 의사가 돼 동생을 치료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재희는 성적우수에 모범적인 학생으로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영어학원을 다니고 싶었다. 그동안 부모님께도 말하지 못했던 학원비를 이번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300만원 지원 받게 됐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이사장 김교식)은 이주배경청소년 맞춤형 진로지원 사업인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의 올해 지원 대상자를 지난달 16일까지 모집한 결과 47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사례 참여 청소년 18명과, 신규 참여자 29명이다. 다문화·탈북을 비롯한 이주배경청소년 등 만14~24세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은 11개월간 학과목 학습, 예·체능, 자격증 취득 등 교육비 및 교육진행에 필요한 재료비를 최대 300만원지원받게 됐다.  포스코와 여성가족부의 업무협약에 따라 2014년부터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다. 작년에는 성악 등 예체능, 학업성취도향상, 검정고시, CAD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4명의 청소년에게 교육비가 지원됐다.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실무인력이 담당 사례관리자가 돼 진로상담, 고민상담 등의 멘토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교육이 진행된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은 교육비 지원 외에도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을 위해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참여자와 포스코 임직원이 함께 구리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내년 2월까지 월 1회 봉사활동을 진행한 다. 2월에는 1년 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우수참여자 및 담당자 시상, 우수사례발표 등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 “장기적인 맞춤형 교육비 지원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무엇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러한 기회를 발판 삼아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 더 나아가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1%나눔재단 관계자는 “지난 2월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당시 뿌듯해 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청소년들이 포스코임직원의 나눔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2015년에는 포스코 1%나눔재단에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먹이통에 머리 낀 사자의 굴욕…어쩌다가?

    먹이통에 머리 낀 사자의 굴욕…어쩌다가?

    먹이통에 머리가 낀 사자의 굴욕적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8일 영국 데일리메일과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을 통해 소개된 이 영상은 네덜란드의 한 동물원에서 사자 한 마리가 먹이통에 머리가 낀 채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식사를 위해 먹이통 안으로 머리를 밀어 넣는 사자 무리를 볼 수 있다. 이때 한 녀석의 머리가 먹이통에 박힌 후 다시 빠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후 녀석은 먹이통에 머리가 낀 상태로 날뛰기 시작한다. 잠시 후 그 모습을 보던 또 다른 사자 한 마리가 머리가 낀 사자를 도와주려는 듯 다가간다. 하지만 도움을 주기도 쉽지 않은 상황. 이후 영상의 23초 지점에는 녀석을 쫓아가던 또 한 녀석이 결국 바닥에 떨어진 고기를 덥석 물고 자리를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먹이통에 머리가 낀 동료는 안중에도 없는 것. 이후 머리에 먹이통이 낀 사자는 동물원 울타리 안을 뛰어다니며 한동안 진땀을 뺀다. 이를 지켜보던 관람객들은 안타까운 마음과 달리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결국 수의사가 녀석을 마취한 뒤 머리에 낀 통을 빼내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huppelplu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성인재 아카데미로 알리바바의 성공비결 공유

    여성인재 아카데미로 알리바바의 성공비결 공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 여성인재양성센터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민간기업, 공공기관 교육·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운영의 취지와 여성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고,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형성과 여성관리자 확대를 위한 각 기업의 노력을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장으로 마련했다. 설명회는 ‘여성인재 육성을 통한 기업 경쟁력 높이기’를 주제로 양평원 정이만 여성인재양성센터장의 특강과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질의·응답, 참가자간 네트워크 등으로 진행됐다. 정 센터장은 특강에서 중국 최대의 온라인 상업회사이며 최근 전례 없는 성장을 이끌어 낸 알리바바의 “성공비밀은 다수의 여성인력”이라는 마윈 알리바바 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조직 내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활용과 여성리더의 육성이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의 주요한 동력임을 강조했다. 알리바바의 여성인력 비율은 47%이고, 관리자 중 여성비율은 33%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여성 중간관리자가 조직 내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특화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돼 2013년 6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까지 총 9141명을 교육했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리더의 목표·비전 설정 ▲개인별 특·장점 파악을 바탕으로 한 조직관리 및 경력관리 로드맵 구축 ▲실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 사례 및 관리자 필수 역량별 사례를 통한 조직 관리 역량 강화 ▲일과 삶의 조화 등을 일대일 역할극·집단 토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고양이 어루만질 때 좋아하는 부위 3곳 있다” (英 연구)

    “고양이 어루만질 때 좋아하는 부위 3곳 있다” (英 연구)

    일전에 고양이는 쓰다듬는 것을 싫어한다는 연구가 나와 주목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일부만 맞는 말인 듯하다. 과학자들이 고양이의 어느 부위를 어루만져야 좋아하는지 실험을 통해 확인한 결과, 특정 부위를 쓰다듬어야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영국 링컨대 사라 엘리스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생후 6개월부터 12세까지의 고양이 34마리를 대상으로 부위별 쓰다듬기 실험을 시행했다. 우선 연구팀은 고양이가 어루만져주면 좋아한다고 알려진 특정 부위 3곳에 주목했다. 이는 냄새샘(취선)이라는 기관으로 입 주위(턱과 뺨), 눈과 귀 사이, 꼬리 부근이다. 또 머리 위나 뒷목, 등 위쪽, 허리 가운데, 가슴, 목까지 총 8곳을 쓰다듬는 실험으로 확인했다. 조건은 고양이 몸을 쓰다듬는 순서를 무작위로, 두 손가락만 사용해 각 부위를 15초 동안만 어루만질 수 있도록 똑같이 정했다. 또 실험에 참여한 고양이들은 언제든지 내키지 않으면 자리를 떠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고양이는 연구원의 손이 꼬리에 가까워질수록 싫어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그다음 실험은 고양이 20마리를 대상으로 했는데 이번에는 실제 주인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쓰다듬도록 했다. 우선 참가자들은 머리에서 허리를 거쳐 꼬리 쪽으로 쓰다듬었고, 또 다른 방법은 역순으로 진행했다. 실험은 어루만지는 방법에는 상관이 없었다. 두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상관없이 원하는 데로 쓰다듬게 했다. 그러자 자리를 피하는 고양이는 총 3마리밖에 되지 않았다. 이 실험 역시 고양이는 꼬리 근처를 만지는 것을 싫어했다. 대신 고양이는 뺨과 턱이나 눈과 귀 사이를 쓰다듬을 때 기분 좋은 듯한 소리와 행동을 보였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응용동물행동과학’(Applied Animal Behaviour Science)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론조사 결과 들쑥날쑥… “깜깜이 재·보선” 아우성

    여론조사 결과 들쑥날쑥… “깜깜이 재·보선” 아우성

    4·29 재·보궐선거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일부 들쑥날쑥한 여론조사 결과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당내에서조차 “눈에 보이는 ‘수치’가 아닌 ‘흐름’이 중요하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하지 않고 있지만, 유권자를 위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가 자칫 민의를 왜곡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론조사가 들쑥날쑥한 대표적인 사례는 서울 관악을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휴먼리서치의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43.8%, 국민모임 측 정동영 후보 23.5%,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17.8% 등의 순으로 나왔지만, 새정치연합 서울시당이 의뢰한 모노리서치 조사에서는 오 후보가 40.1%였고 정태호 후보는 24.3%, 정동영 후보 15.8%로 야권의 두 후보 간 2·3위 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휴먼리서치가 관악을 주민 70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에 조사했고, 모노리서치 조사는 지난 5~6일간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조사 시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들 여론조사는 표본에서 중장년층이 과잉 대표되고 있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 현황을 보면 모노리서치 조사에서 60대 이상 표본은 234명(33.4%)인 반면, 여론조사에 쉽게 응하지 않는 20대 이하는 66명(9.4%), 30대는 82명(11.7%)으로 차이를 보였다. 60대 이상에는 보정치 0.7%를 곱하고, 20대는 2.3%를 곱했지만, 표본과 모집단이 괴리될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이춘석 새정치연합 전략홍보본부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관악을은) 20~40대는 혼자 사는 사람이 많고, (여론조사에서) 제대로 잡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정치연합이 2위로 나온 모노리서치 조사는 질문에서 정동영 후보를 ‘무소속’이라고 소개했지만, 휴먼리서치는 ‘국민모임 신당 후보’라고 밝혀 질문지 설계가 응답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일부 조사에서는 주부 응답자가 지나치게 많아 여론을 왜곡한 결과를 보여 준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 지역 전체를 조사한 한 여론조사는 응답자 가운데 주부가 30.1%나 돼 특정 계층이 지나치게 과다 대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악을 선거에 출마한 이동영 정의당 예비후보는 출마를 포기하기로 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진보 진영 4자 간 신뢰가 깨져 후보 단일화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이끌 젊은이들이 뭉쳤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김교식)은 다문화사회의 이주배경청소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1일 서울 종로구 무지개청소년센터 내 다톡다톡카페에서 ‘제3기 청년활동가 발대식’을 진행한다. 2013년부터 진행돼 올해 3기를 맞이하는 ‘청년활동가 양성 프로젝트’ 사업 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20~30세 청년이다. 이번에 총 30명(남 9, 여 21)이 참여한다. 대학생(70%), 대학원생(13.3%), 직장인(16.7%)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위해 뭉쳤다. 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청년활동가 양성교육, 이주배경청소년 교류캠프, 이주배경청소년 관련 창의적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 후, 구체적인 프로젝트 구상을 위한 이주배경청소년 교류캠프가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활동가들이 1박 2일간의 교류캠프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된다. 청년활동가 양성교육, 이주배경청소년 교류캠프를 바탕으로 청년활동가들이 프로젝트 내용에 따라 2~3개 팀을 구성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등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위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3기 청년활동가로 선발된 김수빈(21) 학생은 “이주배경청소년과 교류경험이 거의 없지만, 청소년에게 먼저 다가가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는 활동가가 되어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활동가 두한솔(24) 학생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품고 있는 고민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특히 현재 지내고 있는 사회는 어떤지, 앞으로의 진로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대화를 해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 “안정적인 한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사회적응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3기 청년활동가들에게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위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청년활동가들이 앞으로의 경험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여 사회 전반의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인식변화를 주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대우조선·STX조선 통합’ 채권단 ‘조선업 재편’ 신호?

    ‘대우조선·STX조선 통합’ 채권단 ‘조선업 재편’ 신호?

    최근 금융권에선 대우조선해양 차기 사장 후보자로 선임된 정성립 STX조선해양 사장이 화제의 중심이다. 대우조선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앞서 “대우조선해양 대표 출신인 정 후보자는 누구보다 기업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다. 전문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금융권이 관심을 보이는 해석 가운데 하나는 ‘조선업 재편설’이다. 채권단이 주도하는 조선업 재편 과정의 ‘신호탄’이라는 추론이다. 투자은행(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9일 “정 후보자 선임은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채권단이 정 사장을 연결고리로 대우조선과 STX조선 통합이라는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경우 STX조선은 후임 사장 선출 없이 위탁경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두 회사 모두 대주주(주채권은행)가 산업은행이기 때문이다. 대우조선이 STX조선을 인수하는 구도의 이 시나리오는 현실적인 계산에 기반하고 있다. 양사 통합 시 수익개선 시너지는 물론 채권단 입장에서도 가장 효율적으로 투입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분석이다. STX조선과 STX엔진(중공업)을 패키지 방식으로 인수하면 대우조선은 엔진부문을 보강할 수 있다. STX조선은 통합으로 우회상장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채권단은 STX조선의 신용등급 상향으로 충당금 부담이 줄어든다. 대우조선과 STX조선의 중복 영역을 자연스럽게 구조조정함으로써 기업 가치 제고도 모색할 수 있다. STX조선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대우조선과 STX조선의 주요 채권은행이 산업·수출입·농협은행 등으로 동일해 의사결정 과정과 협의가 비교적 수월한 특성이 있다”며 “STX조선은 2013년 자율협약 체결 이후에도 실적 개선이 지지부진해 (통합 시나리오가) 매력적인 대안인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STX조선은 성동조선, SPP조선과 함께 채권단 사이에서 ‘못난이 3형제’로 불린다. 이들 3곳은 최근 3~4년 동안 자율협약이 진행 중이지만 저가 수주 여파로 출혈 경쟁을 거듭하고 있어서다. 2001년 8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조기 졸업한 대우조선과 STX조선이 손을 잡는다면 성동조선과 SPP조선 역시 ‘자구책’ 마련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A시중은행 부행장은 “조선업 장기 침체와 저가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각개전투로 개별 조선사들이 정상화를 추진하는 데엔 한계가 있다”며 “채권단 주도의 인위적인 조선업 재편을 통해서라도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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