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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與, 공적연금 강화 수용하면서 급물살…‘정치적 성과’ 필요한 金·文 전격 서명

    당초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여야가 합의한 시한(5월 2일) 내에 도출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8월이나 올해 말쯤에 타결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수두룩했다. 여당이 논의의 속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야당의 거부반응만 더 커질 것이라는 논리가 곁들여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의 예상과 달리 여야는 일단 약속을 지켰다. 여기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4·29 재·보궐선거 참패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지난해 여권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그해 말까지 하겠다고 공언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줄기차게 주장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공무원노조 측과 면담을 시도하며 견해차를 좁혀 보려 했지만 녹록지 않았다. 야당은 느긋했다. 2016년 4월 총선에서 공무원 표를 의식한다면 야당으로서는 늦추면 늦출수록 정치적 이득이 커지기 때문이다. 올해 초 구성된 공무원연금 개혁특위는 사실상 4개월 가까이 가동되지 못했다. 실무기구 구성 문제를 놓고도 숱한 진통을 겪었다. 새누리당안, 정부안, 야당안을 놓고도 서로가 첨예하게 대립했다. 하지만 시한이 다가오면서 점점 논의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재·보선 직전에는 어느새 합의점의 99% 지점에 도달해 있었다. 지난 1일 실무기구가 단일안 도출에 성공하자 여야는 숨 가쁘게 움직였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과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를 찾아와 조율을 시도했다. 2일 여야 지도부는 마침내 합의문에 서명했다. 야당이 요구한 공적연금 강화 방안에 새누리당이 전격 합의한 것이 물꼬를 트는 데 결정적이었다. 선거 대패 이후 재기의 발판이 될 정치적 성과가 필요했던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와 개혁안 ‘처리’가 시급했던 김무성 대표의 정치적 요구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문 대표가 지난 1일 야당 협상팀에 “국민연금 부분은 내가 보증할 테니 일단 공무원연금 개혁안부터 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현재 정부와 청와대는 국회가 국민연금에 손댄 것이 월권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여기에도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일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나면 여야는 공적연금 강화 문제를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사설] 미·일 신밀월 혼자만 걱정 없다는 외교 장관

    지난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로 미국과 일본 간 신밀월시대가 성큼 다가온 인상이다. 한·일 과거사 갈등이 내연 중인 터라 미·일 동맹이 안보와 경제 양면에서 일심동체 수준으로 격상되고 있다면 우리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1일 외교·안보 당정회의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단다. 하지만 동북아 안보 지형에서 한국이 소외되고 있다는 해석이 “과도하다”는 그의 인식이 외려 안이하다고 본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공동 비전’ 성명을 내놓았다. 군사와 경제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합창했지만 불행한 한·일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반성을 언급하는 문구는 어디에도 없었다. 일본이 국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미국의 가려운 곳을 미리 긁어준 탓일까. 방위지침을 고쳐 일본에 집단 자위권을 인정하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의지를 확인하는 등 양국 간 현안은 일사천리로 정리됐다.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공식 사과는커녕 동문서답으로 일관한 아베를 미 정부와 의회가 극진히 예우한 것도 달라진 기류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방한 때는 일본군이 성노예로 삼았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 “쇼킹하다”고 성토했었다. 이쯤 되면 외교적 고립을 걱정하면서 우리의 외교 좌표를 재점검해야 정상이다. 오죽하면 여당인 새누리당이 당정회의를 먼저 소집해 세계 외교의 중심축 이동 국면에서 정부의 굼뜬 대응을 지적했겠나. 윤 장관은 지난 3월에도 “미·중 양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상황은 골칫거리가 아닌 축복”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렀다. 한국 외교의 중국 경사와 한·일 갈등에 대한 미 조야의 피로감이 운위되는 마당에 그런 허장성세보다는 냉철한 전략적 대응이 급선무다. 한·일 간 마찰이 생기면 일본을 압박해 달라고 미국에 매달리는 식의 외교가 한계에 부딪혔다면 말이다. 미·일 신밀월시대는 주고받기 식 외교게임의 산물임은 분명하다.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정책에 일본이 방위비 분담을 지렛대로 재빨리 편승했다는 점에서다. 그렇다면 위안부 문제나 과거사에 대한 우리의 대응도 더 실용적이어야 한다. 한·일 간에도 단절보다는 고위급 대화를 이어가는 ‘관여 외교’로 할 말을 하면서 실리도 놓치지 말란 얘기다. 현 외교라인은 민족주의적 경향성을 띨 수밖에 없는 가변적 여론에만 휘둘려 더 큰 국익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당부한다. 그럴 역량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윤 장관이 이끄는 외교팀은 당연히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
  • “日 위안부 만행, 피해국과 연대 대응해야”

    “일본군의 위안부 만행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제적으로 연대해 법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힐튼호텔에서 재단법인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가 공동개최한 국제 컨벤션 및 리더십 콘퍼런스의 최대 화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를 계기로 부각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였다. 13개국에서 모인 한인 여성들과 전문가 200여명은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하지 않은 것을 규탄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전시 성폭력:군 위안부 문제’를 주제로 열린 패널 토의에서 크리스토퍼 심프슨 아메리칸대 교수는 “한국이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고 가능하다면 미국과 함께 손잡고 위안부 만행을 저지른 일본 정부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하는 등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와 일본 정부를 상대로 국제적 연대를 통해 법적 대응을 취하자는 것이다. 일본계 유키 데라자와 뉴욕 호프스트라대 교수는 국제사회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7년 미 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 당시 청문회 증인으로 섰던 서옥자 워싱턴침례대 교수는 “한·일 양국 정부와 민간이 참석하는 ‘2+2 일본군 보상기구’를 만들어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배상을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일본 전문가 민디 코틀러 아시아폴리시포인트(APP) 소장은 “위안부를 부정하고 사과를 거부하는 일본 정부를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복싱 세기의 대결] 비욘세부터 조던까지… 더 후끈했던 사각링 밖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와 매니 파키아오(37)의 웰터급(66.7㎏) 통합 타이틀전은 ‘세기의 대결’이라는 수식어답게 유명 인사들로 관중석이 가득 찼다. 영화 ‘배트맨’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마이클 키튼과 크리스천 베일, 덴절 워싱턴,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턴, 가수 비욘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해 경기를 참관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매직 존슨, 시대를 풍미한 복서 에반더 홀리필드와 토머스 헌즈 등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는 표를 구입했지만 이날 출전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캐딜락 매치플레이 8강전이 연장까지 가는 등 길어지면서 참관하지 못했다. 경기장을 찾지는 못했지만 중계를 보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남기며 관심을 드러낸 스타도 많았다. 영화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는 연인 캐스퍼 스마트와 함께 집에서 관전하는 모습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했다. 가수 비(본명 정지훈)도 프로젝터를 연결한 대형 화면 앞에서 경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날 경기 암표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링사이드 좌석의 경우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에서 이 경기를 보려면 최소 89.95달러(약 9만 8000원)의 유료시청료(PPV)를 내야 함에도 약 3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정됐다. 2007년 메이웨더-오스카 델라호야전의 248만 가구를 훌쩍 넘긴 수치로, 시청료 수입만 역대 최고인 3억 달러(약 3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는 한 시간이나 지연된 후 시작됐는데, 유료시청료 결제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렸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美매체, EXID 정화 영어억양 조롱…엠버 “부끄럽다” 왜?

    美매체, EXID 정화 영어억양 조롱…엠버 “부끄럽다” 왜?

    美매체, EXID 정화 영어억양 조롱…엠버 “부끄럽다” 왜? ‘TMZ EXID 정화 조롱’   미국 연예 매체가 한국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영어 억양을 조롱하는 동영상을 게재해 비난을 사고 있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TMZ는 뮤직 페스티벌 참여차 LA국제공항에 온 이엑스아이디의 인터뷰를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여기서 한 백인 여기자는 이엑스아이디의 멤버 정화가 환영 인파를 보며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말하자 이를 조롱하듯 따라 했다. 이에 다른 기자들도 일제히 웃음을 터뜨리며 동양인의 영어 억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걸그룹 f(x) 멤버 엠버는 4일 트위터에 “TMZ의 철없고 예의 없는 행동에 모든 미국인이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 처음 공연을 간 정화가 공항에 나온 팬들을 보고 기쁜 나머지 ‘아임 소 해피’라고 한 건데 그 억양을 조롱하다니 인종차별이란 생각이 든다”면서 “이번 행사를 주최한 현지 매체를 통해 TMZ에 불쾌한 감정을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부인 미모도 대박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부인 미모도 대박

    메이웨더 파퀴아오 1초 1억 이상씩 챙겨 메이웨더 파퀴아오 ’복싱 세기의 대결’이라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경기가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권투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메이웨더가 1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세 명의 부심 중 두 명이 116-112, 한 명은 118-110으로 메이웨더의 우세로 채점했다. 메이웨더는 이날 파퀴아오를 꺾으며 프로 통산 48승(26KO)무패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평가가 이어질 만큼 실망스러움을 자아냈다. 파퀴아오는 3라운드까지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다 본격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시종일관 파퀴아오와 거리를 벌리며 방어적으로 나섰다. 4라운드와 6라운드에는 파퀴아오가 맹공을 펼치기도 했지만 철저한 커버링으로 정타를 피했다. 메이웨더는 6라운드에서 파퀴아오의 소나기 펀치를 막아낸 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도발적인 표정을 짓기도 했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오히려 파퀴아오의 주먹보다 메이웨더가 정확한 펀치를 더 많이 날렸다. 경기를 마치고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결과가 선언되자마자 경기장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메이웨더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서 기쁘다. 파퀴아오는 훌륭한 복서지만 준비한대로 경기를 잘 풀었다”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는 재대결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경기는 ‘세기의 돈 잔치’로도 화제를 모았다. 경기 대전료만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였다. 6대 4로 배분한다는 사전 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 5만 달러(약 1619억원), 파퀴아오가 1억 달러(약 1199억원)를 가져간다. 판정(12라운드)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양 선수가 1초당 1억 2000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 대전료였던 2013년 메이웨더-알바레스 경기의 1억 5000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유료시청료(PPV)와 입장권 판매액을 합쳐 역대 최고인 4억 달러(약 4318억원)의 흥행수입을 예상한다. 미국에서 이 경기를 보려면 최소 89.95달러(약 9만 8000원)를 내야 하지만 300만 명이 PPV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한다. 입장권은 판매 시작 60초 만에 매진됐고, 링사이드 좌석 암표 값은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까지 치솟았다. 한편 지난달 26일 파퀴아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딸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아름다운 아내와 앙증맞은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미모의 부인보니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미모의 부인보니

    메이웨더 파퀴아오 1초 1억 이상씩 챙겨 메이웨더 파퀴아오 ’복싱 세기의 대결’이라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경기가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권투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메이웨더가 1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세 명의 부심 중 두 명이 116-112, 한 명은 118-110으로 메이웨더의 우세로 채점했다. 메이웨더는 이날 파퀴아오를 꺾으며 프로 통산 48승(26KO)무패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평가가 이어질 만큼 실망스러움을 자아냈다. 파퀴아오는 3라운드까지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다 본격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시종일관 파퀴아오와 거리를 벌리며 방어적으로 나섰다. 4라운드와 6라운드에는 파퀴아오가 맹공을 펼치기도 했지만 철저한 커버링으로 정타를 피했다. 메이웨더는 6라운드에서 파퀴아오의 소나기 펀치를 막아낸 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도발적인 표정을 짓기도 했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오히려 파퀴아오의 주먹보다 메이웨더가 정확한 펀치를 더 많이 날렸다. 경기를 마치고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결과가 선언되자마자 경기장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메이웨더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서 기쁘다. 파퀴아오는 훌륭한 복서지만 준비한대로 경기를 잘 풀었다”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는 재대결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경기는 ‘세기의 돈 잔치’로도 화제를 모았다. 경기 대전료만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였다. 6대 4로 배분한다는 사전 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 5만 달러(약 1619억원), 파퀴아오가 1억 달러(약 1199억원)를 가져간다. 판정(12라운드)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양 선수가 1초당 1억 2000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 대전료였던 2013년 메이웨더-알바레스 경기의 1억 5000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유료시청료(PPV)와 입장권 판매액을 합쳐 역대 최고인 4억 달러(약 4318억원)의 흥행수입을 예상한다. 미국에서 이 경기를 보려면 최소 89.95달러(약 9만 8000원)를 내야 하지만 300만 명이 PPV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한다. 입장권은 판매 시작 60초 만에 매진됐고, 링사이드 좌석 암표 값은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까지 치솟았다. 한편 지난달 26일 파퀴아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딸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아름다운 아내와 앙증맞은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XID 인종차별 논란, 정화 영어 발음 어땠길래? TMZ 조롱에 엠버-택연 분노

    EXID 인종차별 논란, 정화 영어 발음 어땠길래? TMZ 조롱에 엠버-택연 분노

    EXID 인종차별 논란, 정화 영어 발음 어땠길래? TMZ 조롱에 엠버-택연 분노 TMZ EXID 인종차별 논란, 엠버 일침 미국의 연예매체 TMZ가 걸그룹 EXID 멤버 정화와 혜린의 영어 발음을 조롱해 EXID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TMZ는 1일(현지시간) 기자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TMZ on TV 코너’를 통해 코리아타임즈뮤직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LA국제공항을 찾은 EXID의 모습을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서 멤버 정화는 “I’m so happy(나는 정말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후 한 기자가 이를 따라했고 다른 기자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TMZ 편집장은 “안 돼”라며 말리지만 해당 기자는 “왜 그러냐”며 “영국 억양이었어도 따라 했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때 동양인 기자가 어색한 억양을 흉내 내며 “땡큐, 땡큐(Thank you)라고 말하지 않았으니 괜찮다”고 거들었다. 이는 영상 말미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EXID 멤버 혜린의 말투를 조롱한 것이다. 또 다른 기자가 “저 기자는 동양인이니 저렇게 말해도 인종차별이 아니다”라고 했고, 동양인 기자도 “문제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기자가 “너 어디 출생이냐”고 묻자 동양인 기자는 조롱하는 말투로 미국 태생임을 밝혔다. EXID 인종차별 논란에 엠버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진심으로 TMZ의 보도는 나빴다. 모든 미국인들이 무례하고 유치한 TMZ의 행동에 부끄러워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택연도 트위터에 엠버의 글을 인용하며 “한사람이 이상한 억양을 가지고있다고 놀릴때 그사람은 아예 다른 언어를 완벽구사할 수 있다는걸 모르는건가? 미국갔더니 많은 팬들이 와줘서 영어로 답해준걸 놀린다는 멘탈이 그냥 와우...” 라며 EXID 인종차별 논란에 일침을 보탰다. 사진 = 서울신문DB (EXID 인종차별 논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MZ, 인종차별 논란 EXID 정화 조롱 영상 봤더니…

    TMZ, 인종차별 논란 EXID 정화 조롱 영상 봤더니…

    미국 연예 매체가 한국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영어 억양을 조롱하는 동영상을 올려 비난을 사고 있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TMZ는 뮤직 페스티벌 참여차 LA국제공항에 도착한 이엑스아이디의 인터뷰를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에는 공항에 도착한 이엑스아이디 멤버들과 TMZ가 나눈 짧은 인터뷰 영상이 담겨 있다. 논란은 TMZ의 한 여기자가 이엑스아이디의 멤버 정화의 “아임 소 해피’(I’m so happy) 발음을 조롱하듯 따라 한다. 이에 TMZ 편집장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안 돼, 안 돼(No, No)”라 말린다. 이에 해당 기자는 “왜요? 영국 악센트(억양)이었어도 따라 했을 텐데…”라고 반응한다. 이에 다른 기자들도 일제히 웃음을 터뜨리며 동양인의 영어 억양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서 있던 동양인 기자가 이엑스아이디 멤버 혜린이 동영상에서 “땡큐, 땡큐”라고 말한 부분을 따라 하며 “적어도 이렇게 말하지 않았으니 괜찮다”고 거든다. 이에 기자 중 한 명이 “저 기자는 동양이라서 저렇게 말해도 인종차별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한 여성기자가 해당 동양인 기자에게 “어디서 태어났느냐?”고 묻자 동양인 기자가 “미국”이라고 답한다. EXID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에 처음 공연을 간 정화가 공항에 나온 팬들을 보고 기쁜 나머지 ‘아임 소 해피’라고 한 건데 그 억양을 조롱하다니 인종차별이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걸그룹 f(x) 멤버 엠버는 4일 트위터에 “TMZ의 철없고 예의 없는 행동에 모든 미국인이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영상= TMZ / uskpop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TMZ, 인종차별 논란 EXID 정화 억양 조롱…소속사 “불쾌감 어필 예정”

    TMZ, 인종차별 논란 EXID 정화 억양 조롱…소속사 “불쾌감 어필 예정”

    TMZ, 인종차별 논란 EXID 정화 억양 조롱…소속사 “불쾌감 어필 예정” ‘TMZ, EXID 정화 조롱’ ‘인종차별 논란’   미국 연예 매체가 한국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영어 억양을 조롱하는 동영상을 올려 비난을 사고 있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TMZ는 뮤직 페스티벌 참여차 LA국제공항에 온 이엑스아이디의 인터뷰를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여기서 한 백인 여기자는 이엑스아이디의 멤버 정화가 환영 인파를 보며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말하자 이를 조롱하듯 따라 했다. 이에 다른 기자들도 일제히 웃음을 터뜨리며 동양인의 영어 억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ID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 처음 공연을 간 정화가 공항에 나온 팬들을 보고 기쁜 나머지 ‘아임 소 해피’라고 한 건데 그 억양을 조롱하다니 인종차별이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이번 행사를 주최한 현지 매체를 통해 TMZ에 불쾌한 감정을 어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웨더 판정승, 싱거운 세기의 대결…메이웨더 파퀴아오 1초에 1억

    메이웨더 판정승, 싱거운 세기의 대결…메이웨더 파퀴아오 1초 1억 이상씩 챙겨 메이웨더 판정승, 메이웨더 파퀴아오 ’복싱 세기의 대결’이라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경기가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권투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메이웨더가 1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세 명의 부심 중 두 명이 116-112, 한 명은 118-110으로 메이웨더의 우세로 채점했다. 메이웨더는 이날 파퀴아오를 꺾으며 프로 통산 48승(26KO)무패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평가가 이어질 만큼 실망스러움을 자아냈다. 파퀴아오는 3라운드까지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다 본격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시종일관 파퀴아오와 거리를 벌리며 방어적으로 나섰다. 4라운드와 6라운드에는 파퀴아오가 맹공을 펼치기도 했지만 철저한 커버링으로 정타를 피했다. 메이웨더는 6라운드에서 파퀴아오의 소나기 펀치를 막아낸 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도발적인 표정을 짓기도 했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오히려 파퀴아오의 주먹보다 메이웨더가 정확한 펀치를 더 많이 날렸다. 경기를 마치고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결과가 선언되자마자 경기장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메이웨더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서 기쁘다. 파퀴아오는 훌륭한 복서지만 준비한대로 경기를 잘 풀었다”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는 재대결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경기는 ‘세기의 돈 잔치’로도 화제를 모았다. 경기 대전료만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였다. 6대 4로 배분한다는 사전 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 5만 달러(약 1619억원), 파퀴아오가 1억 달러(약 1199억원)를 가져간다. 판정(12라운드)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양 선수가 1초당 1억 2000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 대전료였던 2013년 메이웨더-알바레스 경기의 1억 5000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유료시청료(PPV)와 입장권 판매액을 합쳐 역대 최고인 4억 달러(약 4318억원)의 흥행수입을 예상한다. 미국에서 이 경기를 보려면 최소 89.95달러(약 9만 8000원)를 내야 하지만 300만 명이 PPV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한다. 입장권은 판매 시작 60초 만에 매진됐고, 링사이드 좌석 암표 값은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政·靑 vs 여야 ‘국민연금 강화’ 정면충돌

    政·靑 vs 여야 ‘국민연금 강화’ 정면충돌

    여야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전격 합의함으로써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현행 1.9%인 연금 지급률을 앞으로 20년에 걸쳐 1.7%로 내리고, 7%인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을 5년 동안 9%로 올리는 내용이다. 그러나 공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해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을 현재의 40%에서 50%로 인상하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통한 재정절감분을 국민연금에 일부 투입하는 방안이 합의안에 포함돼 정부와 청와대가 반발하는 등 또 다른 논란을 유발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연금공단은 3일 “소득대체율을 50%로 하면 기금 고갈 시점 연장을 위해 당장 보험료를 현재 9%에서 18.9%로 올려야 한다”며 여야 합의안에 반대했다. “명목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올리고 보험료율을 현재 9% 그대로 두면 연금 고갈 시점이 2060년에서 2056년으로 앞당겨진다”며 “고갈 시점을 맞추려면 연금 납부액을 3% 인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민단체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오건호 위원장은 “보험료율이 너무 높으면 보험료를 내지 못해 국민연금에서 탈락하는 사람이 생기고 오히려 사각지대가 커질 수 있으며 후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담만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 추계에 따르면 2060년 당해연도에 234조 3000억원의 연금 급여 지출이 발생하며, 이를 충당하려면 보험료율을 25.3%로 올려야 한다. 적자가 계속 발생해 2083년이 되면 그해에만 328조 9000억원이 들어가고, 보험료율은 28.4%로 상승한다. 이런 이유에서 청와대와 정부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 합의는 월권”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관련, “정부와 청와대의 반발은 이해한다”는 입장이지만 수정은 쉽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월권이라는 지적은 옳은 지적이지만, 그 부분은 선언적 의미만 있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합의가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특위를 만들어 잘 조율하고 수습해 나가겠다”고 진화를 시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의 월권 주장은 대타협 정신에 반하는 속 좁은 모습”이라며 “입법권을 가진 국회 합의이기 때문에 월권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여야는 9월 정기국회에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기구를 발족하기로 했지만 공무원연금과 연계된 국민연금 개혁 문제가 새로운 사회적 갈등 요인이 될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政·靑 vs 여야 ‘국민연금 강화’ 정면충돌

    政·靑 vs 여야 ‘국민연금 강화’ 정면충돌

    여야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전격 합의함으로써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현행 1.9%인 연금 지급률을 앞으로 20년에 걸쳐 1.7%로 내리고, 7%인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을 5년 동안 9%로 올리는 내용이다. 그러나 공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해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을 현재의 40%에서 50%로 인상하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통한 재정절감분을 국민연금에 일부 투입하는 방안이 합의안에 포함돼 정부와 청와대가 반발하는 등 또 다른 논란을 유발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3일 “명목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올리고 보험료율을 현재 9% 그대로 두면 기금의 고갈 시점이 2060년에서 2056년으로 앞당겨지며, 시점을 2060년에 맞추려면 현재 연금 납부액을 3% 인상해야 한다”면서 여야 합의안에 반대했다. 이어 “정부의 계획에 따라 기금 소진 시점을 2083년으로 연장하려면 당장 현행 보험료율을 9%에서 18.9%로 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민단체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오건호 위원장은 “보험료율이 너무 높으면 보험료를 내지 못해 국민연금에서 탈락하는 사람이 생기고 오히려 사각지대가 커질 수 있으며 후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담만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 추계에 따르면 2060년 당해연도에 234조 3000억원의 연금 급여 지출이 발생하며, 이를 충당하려면 보험료율을 25.3%로 올려야 한다. 적자가 계속 발생해 2083년이 되면 그해에만 328조 9000억원이 들어가고, 보험료율은 28.4%로 상승한다. 이런 이유에서 청와대와 정부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 합의는 월권”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관련, “정부와 청와대의 반발은 이해한다”는 입장이지만 수정은 쉽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월권이라는 지적은 옳은 지적이지만, 그 부분은 선언적 의미만 있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합의가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특위를 만들어 잘 조율하고 수습해 나가겠다”며 진화를 시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의 월권 주장은 대타협 정신에 반하는 속 좁은 모습”이라며 “입법권을 가진 국회 합의이기 때문에 월권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여야는 9월 정기국회에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기구를 발족하기로 했지만 공무원연금과 연계된 국민연금 개혁 문제가 새로운 사회적 갈등 요인이 될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TMZ, 인종차별 논란 EXID 정화 영어억양 조롱…엠버 “부끄럽다” 왜?

    TMZ, 인종차별 논란 EXID 정화 영어억양 조롱…엠버 “부끄럽다” 왜?

    TMZ, 인종차별 논란 EXID 정화 영어억양 조롱…엠버 “부끄럽다” 왜? ‘TMZ, EXID 정화 조롱’ ‘인종차별 논란’   미국 연예 매체가 한국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영어 억양을 조롱하는 동영상을 게재해 비난을 사고 있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TMZ는 뮤직 페스티벌 참여차 LA국제공항에 온 이엑스아이디의 인터뷰를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여기서 한 백인 여기자는 이엑스아이디의 멤버 정화가 환영 인파를 보며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말하자 이를 조롱하듯 따라 했다. 이에 다른 기자들도 일제히 웃음을 터뜨리며 동양인의 영어 억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걸그룹 f(x) 멤버 엠버는 4일 트위터에 “TMZ의 철없고 예의 없는 행동에 모든 미국인이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 처음 공연을 간 정화가 공항에 나온 팬들을 보고 기쁜 나머지 ‘아임 소 해피’라고 한 건데 그 억양을 조롱하다니 인종차별이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엠버-택연, EXID ‘인종차별 논란’ TMZ에 일침 “부끄럽다”

    엠버-택연, EXID ‘인종차별 논란’ TMZ에 일침 “부끄럽다”

    미국의 연예매체 TMZ가 걸그룹 EXID 멤버 정화와 혜린의 영어 발음을 조롱해 논란이 일고 있다. TMZ는 1일(현지시간) 기자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TMZ on TV 코너’를 통해 코리아타임즈뮤직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LA국제공항을 찾은 EXID의 모습을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서 멤버 정화는 “I’m so happy(나는 정말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후 한 기자가 이를 따라했고 다른 기자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TMZ 편집장은 “안 돼”라며 말리지만 해당 기자는 “왜 그러냐”며 “영국 억양이었어도 따라 했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때 동양인 기자가 어색한 억양을 흉내 내며 “땡큐, 땡큐(Thank you)라고 말하지 않았으니 괜찮다”고 거들었다. 이는 영상 말미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EXID 멤버 혜린의 말투를 조롱한 것이다. 또 다른 기자가 “저 기자는 동양인이니 저렇게 말해도 인종차별이 아니다”라고 했고, 동양인 기자도 “문제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기자가 “너 어디 출생이냐”고 묻자 동양인 기자는 조롱하는 말투로 미국 태생임을 밝혔다. 엠버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진심으로 TMZ의 보도는 나빴다. 모든 미국인들이 무례하고 유치한 TMZ의 행동에 부끄러워하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택연이 오늘(4일) 약 5시간 전 트위터에 엠버의 글을 인용하며 “한사람이 이상한 억양을 가지고있다고 놀릴때 그사람은 아예 다른 언어를 완벽구사할 수 있다는걸 모르는건가? 미국갔더니 많은 팬들이 와줘서 영어로 답해준걸 놀린다는 멘탈이 그냥 와우...” 라고 덧붙였다. 이 역시 TMZ의 무례한 행동에 대한 비판으로 보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MZ, EXID 정화 영어억양 조롱…엠버 “부끄럽다” 왜?

    TMZ, EXID 정화 영어억양 조롱…엠버 “부끄럽다” 왜?

    TMZ, EXID 정화 영어억양 조롱…엠버 “부끄럽다” 왜? ‘TMZ, EXID 정화 조롱’   미국 연예 매체가 한국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영어 억양을 조롱하는 동영상을 게재해 비난을 사고 있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TMZ는 뮤직 페스티벌 참여차 LA국제공항에 온 이엑스아이디의 인터뷰를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여기서 한 백인 여기자는 이엑스아이디의 멤버 정화가 환영 인파를 보며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말하자 이를 조롱하듯 따라 했다. 이에 다른 기자들도 일제히 웃음을 터뜨리며 동양인의 영어 억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걸그룹 f(x) 멤버 엠버는 4일 트위터에 “TMZ의 철없고 예의 없는 행동에 모든 미국인이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 처음 공연을 간 정화가 공항에 나온 팬들을 보고 기쁜 나머지 ‘아임 소 해피’라고 한 건데 그 억양을 조롱하다니 인종차별이란 생각이 든다”면서 “이번 행사를 주최한 현지 매체를 통해 TMZ에 불쾌한 감정을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XID 인종차별 논란…정화 영어 억양 조롱 “너 어디 출신이냐” 경악

    EXID 인종차별 논란…정화 영어 억양 조롱 “너 어디 출신이냐” 경악

    EXID 인종차별 논란…정화 영어 억양 조롱 “너 어디 출신이냐” 경악 ‘EXID 인종차별 논란 미국 연예 매체가 한국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영어 억양을 조롱하는 동영상을 올려 비난을 사고 있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TMZ는 뮤직 페스티벌 참여차 LA국제공항에 온 이엑스아이디의 인터뷰를 지난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EXID 멤버 정화는 “ I‘m so happy(나는 정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한 기자가 이를 따라했고 다른 기자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TMZ 편집장은 “안 돼”라며 말리지만 해당 기자는 “왜 그러냐”며 “영국 억양이었어도 따라 했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때 또다른 동양인 기자는 어색한 억양을 흉내내며 “땡큐, 땡큐(Thank you)라고 말하지 않았으니 괜찮다”고 거들었다. 이에 다른 기자가 “너 어디 출생이냐”고 묻자 동양인 기자는 조롱하는 말투로 미국 태생임을 밝혔다. EXID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 처음 공연을 간 정화가 공항에 나온 팬들을 보고 기쁜 나머지 ‘아임 소 해피’라고 한 건데 그 억양을 조롱하다니 인종차별이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걸그룹 f(x) 멤버 엠버는 4일 트위터에 “TMZ의 철없고 예의 없는 행동에 모든 미국인이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싱겁게 끝난 세기의 대결…메이웨더 파퀴아오 1초 1억 이상씩 챙겨

    싱겁게 끝난 세기의 대결…메이웨더 파퀴아오 1초 1억 이상씩 챙겨 메이웨더 판정승, 메이웨더 파퀴아오 ’복싱 세기의 대결’이라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경기가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권투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메이웨더가 1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세 명의 부심 중 두 명이 116-112, 한 명은 118-110으로 메이웨더의 우세로 채점했다. 메이웨더는 이날 파퀴아오를 꺾으며 프로 통산 48승(26KO)무패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평가가 이어질 만큼 실망스러움을 자아냈다. 파퀴아오는 3라운드까지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다 본격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시종일관 파퀴아오와 거리를 벌리며 방어적으로 나섰다. 4라운드와 6라운드에는 파퀴아오가 맹공을 펼치기도 했지만 철저한 커버링으로 정타를 피했다. 메이웨더는 6라운드에서 파퀴아오의 소나기 펀치를 막아낸 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도발적인 표정을 짓기도 했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오히려 파퀴아오의 주먹보다 메이웨더가 정확한 펀치를 더 많이 날렸다. 경기를 마치고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결과가 선언되자마자 경기장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메이웨더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서 기쁘다. 파퀴아오는 훌륭한 복서지만 준비한대로 경기를 잘 풀었다”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는 재대결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경기는 ‘세기의 돈 잔치’로도 화제를 모았다. 경기 대전료만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였다. 6대 4로 배분한다는 사전 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 5만 달러(약 1619억원), 파퀴아오가 1억 달러(약 1199억원)를 가져간다. 판정(12라운드)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양 선수가 1초당 1억 2000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 대전료였던 2013년 메이웨더-알바레스 경기의 1억 5000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유료시청료(PPV)와 입장권 판매액을 합쳐 역대 최고인 4억 달러(약 4318억원)의 흥행수입을 예상한다. 미국에서 이 경기를 보려면 최소 89.95달러(약 9만 8000원)를 내야 하지만 300만 명이 PPV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한다. 입장권은 판매 시작 60초 만에 매진됐고, 링사이드 좌석 암표 값은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난 세기의 대결…메이웨더 파퀴아오 1초 1억 이상씩 챙겨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난 세기의 대결…메이웨더 파퀴아오 1초 1억 이상씩 챙겨 메이웨더 판정승, 메이웨더 파퀴아오 ’복싱 세기의 대결’이라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경기가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권투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메이웨더가 1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세 명의 부심 중 두 명이 116-112, 한 명은 118-110으로 메이웨더의 우세로 채점했다. 메이웨더는 이날 파퀴아오를 꺾으며 프로 통산 48승(26KO)무패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평가가 이어질 만큼 실망스러움을 자아냈다. 파퀴아오는 3라운드까지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다 본격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시종일관 파퀴아오와 거리를 벌리며 방어적으로 나섰다. 4라운드와 6라운드에는 파퀴아오가 맹공을 펼치기도 했지만 철저한 커버링으로 정타를 피했다. 메이웨더는 6라운드에서 파퀴아오의 소나기 펀치를 막아낸 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도발적인 표정을 짓기도 했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오히려 파퀴아오의 주먹보다 메이웨더가 정확한 펀치를 더 많이 날렸다. 경기를 마치고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결과가 선언되자마자 경기장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메이웨더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서 기쁘다. 파퀴아오는 훌륭한 복서지만 준비한대로 경기를 잘 풀었다”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는 재대결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경기는 ‘세기의 돈 잔치’로도 화제를 모았다. 경기 대전료만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였다. 6대 4로 배분한다는 사전 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 5만 달러(약 1619억원), 파퀴아오가 1억 달러(약 1199억원)를 가져간다. 판정(12라운드)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양 선수가 1초당 1억 2000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 대전료였던 2013년 메이웨더-알바레스 경기의 1억 5000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유료시청료(PPV)와 입장권 판매액을 합쳐 역대 최고인 4억 달러(약 4318억원)의 흥행수입을 예상한다. 미국에서 이 경기를 보려면 최소 89.95달러(약 9만 8000원)를 내야 하지만 300만 명이 PPV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한다. 입장권은 판매 시작 60초 만에 매진됐고, 링사이드 좌석 암표 값은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판정승 ‘1초당 1억원 챙겨’ 전원 일치 판정승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판정승 ‘1초당 1억원 챙겨’ 전원 일치 판정승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판정승’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가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를 판정승으로 누르며 세기의 대결의 주인공이 됐다. ’세기의 대결’ 답게 파퀴아오와 메이웨더는 한 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았지만 처음 만난 파퀴아오와 메미웨더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판정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WBC(세계권투평의회), WBA(세계권투협회), WBO(세계복싱기구)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파퀴아오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메이웨더는 현 세계복싱평의회(WBC)와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이다. 5체급을 석권했다. 현재 47승(26KO) 무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그는 파퀴아오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접근전을 불허한 메이웨더는 효율적으로 잽을 날리며 경기를 운영했다. 의도대로 풀리지 않은 파퀴아오는 10라운드에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압박해 나갔다. 마지막인 12라운드에서 메이웨더는 파퀴아오의 공세를 피하면서 역카운터를 날렸다. 한편 이날 경기는 경기 대전료만 2억5000만 달러(약 2680억원)다. 6대 4로 배분한다는 사전 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5만 달러(약 1619억원), 파퀴아오가 1억 달러(약 1199억원)를 가져간다. 판정(12라운드)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양 선수가 1초당 1억2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 대전료였던 2013년 메이웨더-알바레스 경기의 1억5000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유료시청료(PPV)와 입장권 판매액을 합쳐 역대 최고인 4억 달러(약 4318억원)의 흥행수입을 예상한다. 미국에서 이 경기를 보려면 최소 89.95달러(약 9만8000원)를 내야 하지만 300만 명이 PPV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한다. 입장권은 판매 시작 60초 만에 매진됐고, 링사이드 좌석 암표 값은 25만 달러(약 2억7000만원)까지 치솟았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판정승,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판정승,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판정승,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판정승,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판정승 사진 = 서울신문DB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판정승)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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