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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디스社, 국가신용등급‘투자적격 상향’의미

    지난달 피치 IBCA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에 이어 13일 무디스까지 한국을 ‘투자적격’ 등급으로 끌어올림에 따라 우리나라는 이제 환란(換亂)국가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게됐다.그러나 은근히 2단계 상승까지를 바랐던 우리의 ‘욕심’과는 달리 1단계 상승에 그친 사실은 앞으로 구조조정을 더욱가속화해야 한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의미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모두가 한국을 투자적격 국가에 올려놓았다는 사실은 ‘앞으로 한국에 돈을 꿔주거나 투자하면 적어도 떼일 염려는 없다’는 의미를 갖는다.특히 이번 무디스의 평가는 브라질사태에 이어 중국의금융위기 가능성 등 개도국들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영향 일반적으로 신용이 좋아지면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이 해외에서 돈을빌릴 때 이자를 보다 적게 물게 되는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대우’가 좋아진다.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도 늘어난다.그러나 지난번 S&P 등의 평가때 이런 효과가 이미 상당부분 반영됐기 때문에 급격한 주가상승 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신용등급 왜 올렸나 무엇보다 외환사정이 좋아진 점이 높게 평가됐다.무디스는 특히 “정부가 외환보유고를 늘리는 정책을 계속 견지하고 있고 외국인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점을 감안했다”고 밝혀 정부의지가 대외신인도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시사했다.이와 함께 금융과 기업 부문에서 광범위하게 구조조정이 시작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무디스는 이번에등급을 올리면서 향후 전망이 ‘긍정적(Positive)’이라고 밝혀 앞으로도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는 뜻을 내비쳤다.▒관건은 재벌개혁 무디스는 발표문 분량의 반 이상에 걸쳐 “구조조정 과정이 앞으로도 길고 험난할 것”이라는 등의 ‘걱정’을 담았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높은 실업과 임금하락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했으며,일본의 엔화 약세 등 선진국들의 경제 상황이 한국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환기시켰다.무디스는 따라서 정부의 정책이 유연해야 하고 정치적 결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특히 “재벌들의 구조조정이 금융 부문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S&P와 마찬가지로 재벌개혁이 경제회생에 관건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金相淵 carlos@
  • “2002년 1인당 GDP 1만弗 회복”

    康奉均 청와대경제수석은 10일 오후 고려대에서 한국경제학회 초청으로 가진 ‘Post-IMF 한국경제발전의 중장기 비전’ 강연에서 “우리 경제가 내년부터는 재도약단계에 진입,오는 2002년쯤에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IMF사태 이전 수준인 1만달러를 웃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康수석은 “원화가치의 절상 여하에 따라 소득 1만달러 회복시기는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면서 “최근 경제회복 추세를 고려할 때 올해 플러스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연간 2%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2000년 이후에는 5% 내외의 안정적인성장궤도에 다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梁承賢yangbak@
  • 美비자 받기 행렬 없어진다

    앞으로는 미국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미대사관 주변에 길게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주한미국대사관은 28일 미국비자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사관건물 남쪽편에 새로운 출입구와 대기실을 개설했다고 발표했다.또 75% 이상의 비자신청자들이 인터뷰 없이 비자를 발급받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롤먼 총영사대리는 “비자신청 관련 절차 간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자신청자에게 신청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내전화(02)700­2510 이나 미대사관 인터넷사이트(www.usia.gov/posts/seoul)를 이용하면 비자발급을 위한 인터뷰 필요 유무,인터뷰날짜 예약과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李相錄myzodan@
  • 한국 신용등급 ‘투자적격’회복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중 하나인 영국의 피치-IBCA사가 19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13개월만에 한 단계 올려 종전 ‘투자부적격’에서 ‘투자적격’으로조정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자본 유입이 활성화되고 신용도 상승에 따른 외채 이자부담이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무디스사 등도 잇따라 신용평가 등급을 상향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피치-IBCA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한국 외화국채와 산업은행의 신용등급을 이날부터 종전 BB+에서 BBB-로 각각 한 단계씩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IMF체제 돌입 전후인 지난 97년 11∼12월 AA-에서 3차례에 걸쳐B-로 12단계나 낮췄으나 지난해 2월2일 BB+로 상향조정한 데 이어 1년1개월만에 다시 투자적격 등급으로 올린 것이다. 이 회사는 상향조정 배경과 관련해 ▒金大中대통령의 경제안정과 구조개혁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 ▒신용평가 사상 가장 빠른 외환보유고 회복 ▒단기외채 비중 감소 및 ▒최근의 경기회복 등을 들었다. 피치-IBCA사는 발표문에서 “한국에 닥쳤던 외환위기가 다시 재발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매우 희박하다”고 평가하고 올해 경상수지 흑자폭에 대해 “매우 조심스런 가정 하에서도 3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사는 그러나 “세계경제에 여러 위험요소가 상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의 경제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제하고 “구조개혁은 한국의 대외신인도 회복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부 당국자는 “작년말 이후 미국의 S&P와 무디스사 관계자들이 잇따라 방한한 뒤 신용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바꾼 후여서 이들이 한국의신용등급을 투자적격으로 조정하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과학재단 非과학분야 지원 ‘논란’

    한국과학재단의 비(非)과학분야 전문경력인사 지원을 놓고 과학기술노동조합과 재단,과학기술부 등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재단측이 올 상반기 지방대학에서 강의할 전문경력인사로 37개 대학에 42명을 추가로 선정하자 과기노조가 즉각 비난 성명서를 내는 등 반발하고나섰다. 지난해 국회에서도 논란이 된 과학재단의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은 퇴임한 1급 이상 공무원,군 장성급 이상,각종 연구소 위원 등이 지방대학에서관련학문을 강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지원자의 강의계획서,활용도를 각 부처 실장급 공무원들이 심사해 선정한다. 이 제도로 현재 66개 대학에 140명이 강의를 하며 1인당 월 250만원을 지원받는다.올해 총예산은 38억8,500만원. 이에 대해 과기노조는 “과학과는 전혀 관계없는 인사들의 ‘노후 생활’을 위해 한해 39억원이나 써야 하느냐”면서 “지난해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과학기술 정부출연기관에서 2,000명을 내보낸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연간 39억원이면 정부출연기관에서 100명 이상의 박사급신규인력을 채용할 수 있고, 박사후 연구원 (post doctor) 300명 이상의 학업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게 노조의 얘기다. 반면 과기부는 과학재단의 돈이 순수 과학기술분야에만 한정해 사용돼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다. 특히 지난 94년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될 당시 총무처 경제기획원 교육부 과학기술부 등이 지방대학에 실용학문을 뿌리내리기 위해 퇴직한 전문인력을활용키로 하고,이에 필요한 예산을 과학재단이 대기로 결정한 사항이므로 집행시 문제는 없다고 주장한다. 다만,전문인사 가운데 강의에 충실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사후관리를 충실히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과기부 관계자는 밝혔다. 하지만 전문 경력인사 선정의 공정성과 충실한 강의가 따르지 않으면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 대한매일을 읽고-정치권 대안세력 시민단체…

    새해 들어 언론의 시민단체에 대한 기사 비중이 눈에 띈다.대한매일 역시‘99년은 개혁 완성의 해’라는 지면에 ‘시민단체의 올 활동목표’를 게재하고 있어 돋보인다. 이른바 비정부기구(NGO)의 하나로 시민단체의 비중이 강조되고 있는 이유는 서구유럽을 중심으로 이미 80년대 후반부터 싹이 보인 ‘탈물질주의’(Postmaterialism)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으로부터 심한 지탄을 받는 정치권에 대해 새로운 대안으로서 시민단체에 거는 기대가 클 뿐만 아니라 제2건국운동 차원에서 운동의 저변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단체의 활동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런측면에서 개혁추진에 맞춰 대한매일이 이 분야에 대한 비중을 좀더 강화할수 있기를 바란다.그러기 위해서는 외국의 시민단체 활동상과 한국 사회의시민단체 현주소와 발전방향 등을 심도있게 다루었으면 한다. 황용필[모니터회사원]
  • S&P社 한국 신용전망 ‘긍정적’ 조정 의미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5일 한국의 신용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조정한 것은 일단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를 높이는 데는 청신호이다. 외국인들이 좀 더 마음놓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해도 좋다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이는 국내기업의 해외 차입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작년말 미국의 또다른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사가 한국의 국가신용전망을 ‘긍정적 신용관찰251(review for possible upgrade)대상에서 ‘안정적’(st able)으로 조정한 데 이어 한국으로서는 낭보이다. S&P는 한국의 신용전망을 상향조정한 이유로 수출증가에 따른 대규모 경상 수지 흑자,490억달러의 가용외환보유고와 제일은행 해외매각 성공 등을 들었 다. 앞으로 서울은행이 매각되면 한국금융의 체질 개선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이 회사는 평가했다. 그러나 S&P의 이번 국가신용전망 상향조정은 국제금융시장에 그 영향이 크 지는 않을 것으로 재경부측은 보고 있다.작년말 무디스사의 비슷한 전망이 나와 국제금융시장은 이미 한국의 올 봄 신용등급 상향조정 예상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해 12월 이후 우리나라가 발행한 외국환평형기금채 권의 가산금리(미국 재무부 채권에 얹어주는 금리)는 3∼4%로 지난해 4월 발 행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 S&P는 신용전망을 상향조정한 후에도 1년까지 등급을 올리지 않은 선례 가 있어 이번의 국가신용전망 조정이 등급조정으로 바로 이어질 지는 더 지 켜봐야 한다.무디스사의 경우 국가신용전망을 조정한 후 2∼3개월내에 신용 등급을 올리는 것과 대조적이다. S&P사의 다소 굼뜬 행동에도 불구, 무디스사나 영국의 신용평가회사인 피치 ICBA사 등의 관계자들이 올 봄 잇따라 방한할 예정이어서 신용등급의 상향 조정은 시간문제로 여겨진다.우리나라는 현재 외국인의 투자부적격 대상에서 한 단계높은 적격 대상이 될 전망이다. 다만 여기에는 브라질 사태 등 국제금융시장의 돌발요인이 없고 국내 구조 조정이 제대로 추진되는 것이 전제되어있다. [李商一 bruce@]
  • 한국 곧‘투자적격國’된다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4일(현지시 각)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 )’으로 상향조정했다. 전망을 ‘긍정적’으로 조정했다는 것은 향후 2∼3개월 안에 신용등급을 실 제로 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이에따라 현재 투자부적격 등급 가운데 맨 윗단계에 있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은 특별한 돌출변수가 없는 한 1∼2단 계 뛰어올라 투자적격 등급에 속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중순 미국의 무디스사도 우리나라를 ‘신용등급 상향 조정 실사대상’으로 지정,오는 2∼3월쯤 투자적격 등급으로 올릴 것임을 시 사했었다. S&P는 발표문에서 “한국경제가 지난해 위기 수습과정에서 괄목할 만한 진 전을 이룬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S&P는 399억 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한 한국이 올해도 수입감소와 엔화강세 등에 힙입어 상당규모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97년말 고갈 직전까지 갔던 가용외환보유 액은 1년 뒤인 지난해 12월 15일 현재 4.6개월분의 수입을 결제할 수 있는 4 90억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S&P는 특히 한국정부가 제일은행 지분의 5 1%를 미국 대형투자기관인 뉴브리지캐피털사에 매각키로 한 것은 한국 금융 부문을 회생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이 부분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내비쳤다. [金相淵 carlos@]
  • 韓國 국가신용등급 3개월내 ‘투자적격’ 될듯

    ◎무디스 “실사뒤 상향” 발표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무디스사는 현재 ‘투자부적격’ 상태에 있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향후 3개월 이내에 ‘투자적격’으로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발표했다.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이 이뤄지면 우리나라의 외자유치와 경제회생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무디스는 지난 19일 한국을 ‘신용등급 상향조정 실사대상(Review for Possible Upgrade)’으로 지정했다. 이는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우리나라의 재정과 구조조정 현황 등에 대한실사를 거쳐 이르면 내년 2월쯤 신용등급을 1∼2단계 올리겠다는 뜻이다. 현재 투자부적격 등급 가운데 맨 윗단계인 Ba1등급에 있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 1단계 상승할 경우 투자적격 등급의 맨 아랫단계인 Baa3가 된다.
  • 고종밀서 보도의 충격:1(대한매일 秘史:10)

    ◎“日 내정간섭은 불법” 英紙기사 게재/1907년 1월16일字에… 심각한 정치문제 비화/한반도 日 진출 반대… 한국의 중립화 보장요구/고종측근 바지속에 밀서 숨겨 英 기자에 전달 1907년 1월16일자 대한매일에 실린 「고종의 밀서」는 통감 이등박문을 놀라게 하였고 심각한 정치문제로 비화되었다. 이 밀서는 고종이 영국 「트리뷴(Tribune)」지 기자 더글러스 스토리(Douglas Story)에게 수교했던 것으로 여섯 항목으로 되어 있었다. 가장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요지는 고종이 을사보호조약에 조인하거나 동의하지 않았다는 조항이었다. 따라서 일본이 한국에 통감부를 설치하여 내정을 간섭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는 것이었다. 또한 고종은 세계 열강이 한국을 집단 보호 통치(신탁 통치)하되 그 기간을 5년이 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내용이었다. ○대한매일 밀서 실물사진 실어 일본의 독점적인 한반도 진출을 반대하고,한국의 중립화를 열강이 공동으로 보장해 달라는 종래부터의 외교방침을 밝힌 내용이었다. 밀서는 1906년 1월29일 날짜로 되어 있었다. 밀서는 1년동안이나 한국,영국,일본 그리고 중국 등지에서 발행되는 신문에까지 보도되었을 정도로 장기간 동안 공개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킨 끝에 대한매일이 그 실물 사진을 게재한 것이다. 고종의 밀서가 사진판으로 보도되자 일본에 대한 국내의 여론이 더욱 악화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일본의 침략정책은 타격을 입게 되었다. 일본은 한일 양국의 합의하에 을사조약이 체결되었다고 주장해 왔는데 고종이 이를 전적으로 부인한 증거가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고종의 밀서가 전달되고 외교적인 문제를 일으킨 경위는 이렇다. 고종의 밀서를 받아 가지고 중국을 거쳐 영국으로 갔던 더글러스 스토리 기자는 10여 년을 홍콩과 북경에 사는 동안 종군기자 또는 특파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쌓은 사람이었다. 그는 1903년에는 홍콩에서 창간된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지의 부편집장을 지냈고,러일전쟁에 관한 책을 쓴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북경에서 상해를 거쳐 일본으로 갔다가 1906년 초에 한국에 왔다. 북경에서 상해로 오는 동안은 한국정부의 총세무사였던 영국인 브라운(McLevry Brown)과 동행이었고,일본의 요꼬하마에서는 주한 미국공사였던 모건(Edwin V.Morgan)을 만나 을사보호조약 체결 전말을 들었다. 또 고베에서는 통감부 총무장관으로 새로 임명되어 한국으로 부임하고 있던 쓰루하라(鶴原定吉) 일행과 동행이 되어 한국에 왔다. 그는 이와 같이 당시 한국 정세에 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을 두루 접촉한 다음에 서울에서는 고종과 만날 수 있는 길을 트게 되었다. 고종은 이미 일본의 스파이들에게 포로가 된 신세나 마찬가지였다. 궁중에는 고종을 감시하는 일본측 정탐꾼들이 들끓고 있었으므로 고종과 스토리 사이에 연락을 맡았던 고종의 측근들은 한복 바지가랭이 속에다 편지를 감추어 가지고 나와서 스토리에게 전달했다. 스토리가 마침내 고종의 붉은 옥쇄가 찍힌 밀서를 전달받은 방법은 이렇게 은밀하고 힘들었다. 스토리는 일본군의 경계망을 뚫고 서울을 빠져나와 제물포에서 노르웨이 선적의 배를 타고 가까스로 중국 지푸(芝)까지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그가 지푸에닿은 것은 2월7일. 스토리는 우선 고종의 밀서 내용과 함께 을사보호조약이 일본의 강압에 의해 강제 체결되었으나 고종의 승인을 받은 바 없다는 요지의 기사를 런던의 트리뷴에 송고했다. ○한국 정치상황도 함께 소개 트리뷴은 스토리 기자가 타전한 기사를 2월8일자 3면 머리에 실었다. ‘한국의 호소,트리뷴지에 보낸 황제의 성명서,일본의 강요,열강국의 간섭 요청’이라는 제목이었다. “한국의 황제는 실질적으로 포로의 신세다. 일본군은 궁중을 둘러싸고 있으며 궁중에는 스파이들이 가득차 있다. 을사조약은 황제의 재가를 받지 않았다”라는 리드로 시작하여 을사조약 체결의 경위와 한국의 정치 실정을 소개한 다음에 고종이 스토리에게 준 밀서 6개항을 영문으로 번역,게재했다.
  • 한국 국가신용 “투자적격”/外貨표시 국가신용도 내년초 올릴듯

    ◎무디스,원貨표시 國債등급 ‘Baa1’ 발표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가 우리나라의 원화표시 국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투자 적격인 ‘Baa1’으로 발표했다. 한국의 신용등급이 원화표시로 평가되기는 처음이며 그동안 외화표시 기준으로 발표된 일반적인 국가 신용등급은 현행 투자 부적격 등급인 ‘Ba1’을 유지했다. 그러나 자국통화로 표시되는 신용등급이 외화표시 신용등급과 같거나 1∼2등급 정도 높은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발표된 우리나라의 외화표시 국가 신용등급도 내년 초에는 투자 적격인 ‘Baa’ 등급으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무디스는 한국의 원화표시 국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기존 한국의 신용등급인 부적격 투자 ‘Ba1’보다 3단계나 높은 ‘Baa1’으로 확정,발표했다. 무디스는 “한국 정부의 재정 건전성과 낮은 국가 채무비율을 감안할 때 원화로 표시된 국채는 안정적인 투자 적격 등급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당초 지난 9월4일 한국의 원화표시 신용등급을 ‘Ba1’로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우리 정부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3단계 높게 책정했다. 재경부는 한국 정부에 대한 무디스의 평가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원화표시 신용등급이 기존의 국가 신용등급보다 1∼2단계 높은 Baa2나 Baa3로 발표될 것을 예상했는데 무디스가 3단계나 높게 평가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기존의 외화표시 국가 신용등급도 내년 초에는 투자 적격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은 투자 부적격이며 전망은 안정적(stable) 상태이다.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려면 전망이 긍정적(positive)으로 바뀌어야 한다. 한국의 신용등급은 지난해 9월 이전에는 A1 등급이었으나 IMF 체제를 거치면서 지난 연말에 투자 부적격으로 떨어졌다.
  • ‘위기는 기회’ 해외시장 노린다/부동산­업계 생존전략

    ◎대우­인도·말聯 수주 주력/SK­原電분야 진출 모색/LG­외국사와 합작 역점/금호­동남아 거점 지역화 ‘위기가 곧 기회다’. 불황의 터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결코 좌절하지 않는 것은 바로 해외 신시장 개척과 신기술 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국가 신인도 하락과 동남아시아에 불어닥친 외환위기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을 맞고 있지만 건설업계는 앞으로 중남미·동구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경우 70년대의 ‘중동특수’를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주택건설시장이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업체들의 기술개발 경쟁도 뜨겁다. 수요자의 취향과 요구에 걸맞는 상품 개발이 업계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업체들이 저마다 신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저무는 중동,떠오르는 중남미·동구권 현대는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최근 휴스턴·카타르·카이로 지점을 잇달아 열었다. 지난해 해외 매출부문에서 세계 12위로 선정된 회사 이미지를 계속 살려 나가기 위해 각국을 돌며 정기설명회를 갖고 발주처는물론 엔지니어링회사,국제금융기관에 대한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강산 유람선관광 사업을 계기로 사업성있는 대북 경협 연구과제나 북한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해외영업 부문에서 가격경쟁력,시장다변화,본사와의 연계체제 구축,지역별 전문가 양성을 통해 수주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환율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활용해 호텔,오피스텔,초고층 빌딩,시멘트,철도 등 경쟁력 있는 사업위주로 도급공사를 강화한다는 계획 아래 인도 나이지리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남미 싱가포르 대만 등 신규 시장의 진출 채비도 서두르고 있다. LG건설은 사업성이 낮은 단순 수주형 사업보다는 외국 건설업체와 합작을 통한 개발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위주의 공사를 지양,사업지역을 다핵화하고 국가별로 현지 전문가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건설은 해외지사의 구조조정과 수익사업 허용을 통한 경영효율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외지사 및 현장의 본사 파견인원을 정예화하며 원가절감 차원에서 현지 또는 제3국 인력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이 앞으로 1∼2년 위축될 것으로 보고 아랍에미레이트 등 미개척 국가의 진출도 활발히 모색 중이다. 금호건설은 동남아를 거점지역으로 활용해 다른 지역의 수주와 정보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컨벤션센터 등 SOC민자사업과 전원주택 부문에서 인정받은 사업능력을 바탕으로 토목건축과 아파트 신축사업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신기술이 흥망을 좌우한다 현대건설은 토목·기술전기 분야에서 단기·중기·장기 등 3단계의 연구 목표를 설정해 놓고 있다. 토목부문은 오는 2001년까지,중장비기계 분야에서는 2006년까지 일본 5대 건설업체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어 2011년까지는 토목·기계전기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미 풍동실험기 음향실험실 인공기후실 지하실험실 진동대 등 최첨단 건설실험 시설도 확보해 놓고 있다. 동해화력발전소 등 다양한발전소 건설경험을 갖고 있는 SK건설은 지난 7월 대한전기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을 인증받은 것을 계기로 원자력 발전소건설 분야에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금호건설은 매년 총 매출의 1∼2%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현재 86건의 특허를 갖고 있다. ◎韓鎔鎬 대우건설사장/세계경영으로 경쟁력 강화 “저희 대우건설 임직원 모두는 이미 위기상황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이러한 노력은 곧 이윤창출과 국제경쟁력을 지닌 건실한 기업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대우건설 韓鎔鎬 사장은 비록 건설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분명 극복할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韓사장은 “대우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연초부터 비상경영계획을 수립,실천해오고 있다”며 “소프트화를 통한 전 사업부문의 질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과 고도의 기술 경쟁력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계획의 골자”라고 설명했다. 韓사장은 현 건설업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그는 “최근 정부가 실물경제 활성화와 실업자구제를 위해 SOC사업 활성화 방안,아파트 중도금대출 확대,그린벨트 대폭해제 등 건설경기 진작책을 내놓고 있지만,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미흡한 면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주택 거래세 감면 및 사업시행자 부과세금 폐지,중도금 대출정책의 확대,임대주택 자금지원 및 미분양 주택매입 확대 등 기업의 제안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鄭淳着 SK건설사장/고부가가치 상품개발 중점 “IMF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세계적 일류기업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 능력과 파이낸싱 능력 등 소프트웨어 능력을 적극 개발해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에서 우위를 점하겠습니다” 鄭淳着 SK건설 사장은 현재의 IMF위기 극복은 물론,Post­IMF시대에 대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현재 SK건설이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현금유동성. 사업구조를 매출과 손익중심에서 현금유동성 위주로 전환,사업구조를 재구축하고 있다. 현금유입을 최대한 서두르는 대신,현금유출은 최대한 늦추는 전략을 통해 순현금 흐름을 개선한다는 전략도 포함돼 있다. 무수익·저수익 자산의 회수와 매각을 추진하는 한편,거품제거를 통한 지속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원가 및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것도 모두 현금보유 노력의 일환이다. 도급 및 해외사업 수주를 강화하고 신규투자를 최소화해 선투자 부담을 줄이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鄭사장은 주택산업 회생에 대한 의견을 묻자 “차제에 주택금융의 확대·보강과 함께 1가구 다주택자에 대한 누진과세 등 각종 규제완화를 통해 주택시장에의 입출을 자유롭게 함으로써 시중 유휴자금이 주택시장에 유입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李瑞炯 금호건설 사장/하수처리 등 환경사업 확대 ‘인간과 자연 중심의 공간 창조’ 금호건설 李瑞炯 사장은 환경사업,사회간접자본(SOC)민자사업,해외사업,주택사업 등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국제수준의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호는 이를 위해하수처리와 소각로사업 등 환경부문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95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및 호주·미국 등과 고효율 하수처리 신공정 기술개발을 시작,이미 시험가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지난 7월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지정을 받아 다른 업체보다 한발 앞서 있다. “국내 건설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시장개방에 따른 수주경쟁이 격화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의 사활은 해외진출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동남아시아를 전략거점으로 활용해 해외수주 정보력을 강화하고 기술,정보,재무,마케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금호는 ASEM컨벤션 센터와 갤러리아동,경인운하,부산가덕도 신항만,인천철마산터널,신공항고속도로 등 SOC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는 한편 주문형 주택인 ‘금호 베스트홈’과 전원주택인 ‘금호 베스트빌리지’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우수 협력업체 육성,전문교육 강화 등을 통해 인적자원을 고급화하고 수주·영업 정보의 데이타베이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 허블로 찍은 ‘우주의 신비’/NASA,매달 인터넷 공개

    【워싱턴 AP 연합】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잡은 우주의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대부분 처음 보여지는 사진들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우주탐사과학연구소는 20일 허블 망원경으로 찍은 사진들 가운데 매월 몇 장씩을 ‘이달의 사진’으로 선정,인터넷에 공개하는 ‘허블 헤리티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0월의 사진으로는 ▲고리 모양의 테가 있는 토성의 컬러 사진 ▲은하계 중심에 위치한 광대한 별들의 바다 ▲높은 온도의 별 주변에 형성된 먼지와 가스 거품 ▲‘서니 사이드 업’이라고 불리는 나선(螺旋)은하 등 4장이 21일 공개된다. 이들 사진은 우주의 모습을 담은 13만여장의 허블 사진들 가운데에서 선정됐다. 허블 사진의 인터넷 주소는 HTTP://HERITAGE.STSCI.EDU 와 HTTP://OPOSITE.STSCI.EDU/PUBLIINFO/1998/28.
  • 직장잃은 박사들 연구자금 지원/학술진흥재단

    ◎자유공모과세 심사때 10% 가산점 ‘IMF로 실직한 박사급 고급인력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문을 두드려라’ 교육부 산하 한국학술진흥재단은 올해 각 대학 등으로부터 자유공모과제와 신진교수·연구원과제를 신청받아 심사할 때 실직한 시간강사와 연구원,재임용에서 탈락한 교수들에게는 10%의 가산점수를 주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李海瓚 교육부장관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으로 자의든 타의든 강단과 연구소를 떠난 고급 두뇌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학문 전 분야이다.자유공모과제에 200억6,400만원,신진교수·연구원과제에 32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독 연구의 지원상한액은 인문·사회분야가 1,200만원,자연분야가 1,500만원이다.공동연구는 인문·사회분야 2,400만원,자연분야 5,600만원으로 책정했다. 당초에는 박사학위 소지자로 대학의 전임교원이나 연구원으로 임용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졌지만 박사급 실직자들에게까지 문호가 넓어졌다.마감은 오는 26일.진흥재단 연구지원2팀(02­3460­555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박사학위를 받고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 우수 연구인력들은 박사후 연수과정(Post­Doc.) 연구지원사업에 응모할 수 있다. 37억9,000만원을 250여명에게 준다.1인 당 지원액은 1,300만원 꼴이다. 93년 1월 이후 국내·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과 올 8월 박사학위를 받는 사람 가운데 현재 취업이 안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대학의 시간강사는 신청이 가능하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우수 연구인력이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연수기회도 제공한다.250여명에게 14억원을 배정했다.연구장려분야는 500만원,해외지역분야는 1,2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오는 30일 마감한다.문의는 국제학술 1팀 (02)3460­5584. 학술진흥재단의 인터넷(www.krf.or.kr)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지원금 이렇게 쓰겠다/허창성·김병준·최선호

    ◎허창성 한국출판유통 대표/물류시설 현대화 등 해결할터 출판유통구조 현대화의 문제는 출판협회의 사업계획에 해마다 등재되고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다.그 해결을 위해 출판서적계가 함께 노력해 왔지만 번번이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중도에서 그치고 만 것이 10여 차례에 이른다. 그때마다 공통된 주장은 “출판사는 열심히 책만 만들고,유통회사가 판매는 책임진다”는 것이었으나 그대로 이루어진 일은 일은 없었으며 지금까지도 계속 미해결의 문제로 남아 있다. 전근대적인 출판물 유통구조를 개선하지 못하고 미적미적 끌어온 탓에 도매상들의 부도를 초래하게 됐고 출판산업의 대위기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 이 기회에 문제를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하나씩 기초를 다져가는 사업을 계획하고 그에 따른 물류설비의 현대화,거래의 표준화,공급의 단일화,기업윤리의 확립과 투명화,잠재시장의 개발과 체인화,유통기구간의 협업화,서점공간의 확충,유통정보 시스템의 구축 등 우선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마침 정부가 지원하는 장기저리 융자금도 그 목적을 유통구조의 현대화와 합리화에 두고 있다. 이제야말로 출판서적계가 과거를 반성하고 현 난국에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냉철한 안목으로 미래를 디자인해야 할 때다.그 목표를유통구조의 현대화·합리화에 두는 것만이 출판산업 진흥의 빠른 길이 될 것이다.아울러 현대적인 물류시스템이 뒷받침된 ‘재고(在庫)중심 경영’을 지표로 삼는 것도 검토할 만하다. ◎김병준 한국출판정보통신 대표/업계공용의 인프라 구축 노력 (주)한국출판정보통신(BNK)은 물류체계 개선을 위한 업계공용의 정보고속도로를 확보하기 위해 출판와 서점업계가 공동출자한 회사다.출판정보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과학적인 시장정보에 입각한 업계의 효율적 경영체제 확립과 유통의 현대화와 출판산업의 멀티미디어 영역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출판사와 도소매점간에 근대적인 유통전표 체제를 구축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유통정보가 단절됨으로써 생기는 과다한 발간·주문·반품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통전표의 EDI전송 서비스를시작했다.또한 한 해에 3만종이나 발행되는 신간을 도소매점이 각기 자신의 전산망에 입력하고 있는 이중낭비를 없애기 위해 상호공유할 수 있는 출판DB구축도 완료했다. 그밖에 표준 POS시스템 보급과 장부DB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도서안내 서비스와 사이버서점도 문을 열었다. 정보통신회사는 상당한 투자가 이뤄져야만 한다.그것은 단지 눈에 보이는 실물투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그 투자의 효과는 장기간이 지나야 기대할 수 있다.업계 모두가 연결되어 있어 전체의 호응을 얻어야 할 뿐 아니라 첨단장비와 고급인력의 확보가 필요하고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업계가 출판유통의 현대화가 시급함을 인지하고 자금을 갹출해 첫 단추를 끼웠다고는 하나 그들만의 노력으로는 벅차 보인다.그리고 유통의 현대화를 단순히 판매구조 개선만으로 인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정보의 흐름이 원활하고 투명할 때 비로소 판매구조가 개선될 수 있다. ◎최선호 도서출판 세계사 대표/‘미니어 북스’ 시리즈 펴낼 계획 “출판은 벤처기업이 될 수 없는가” 이것이 요즘 출판계의 화두라면 화두다.새 정부의 주요경제정책의 하나인 벤처기업 정책이 일관성을 잃고 있다는 비판과 자탄에서 나오는 소리들이다. 정부는 양서출판지원자금 300억원을 연리 16%로 출판계에 긴급 대출하기로 하였다.하지만 출판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지형(필름 또는 CD롬 등)은 은행이 요구하는 담보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부동산 담보능력이 없는 상당수의 출판사엔 그림의 떡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가 수만개의 벤처기업을 육성해서 새로운 고용과 부를 창출하겠다는 것은 무형의 고부가가치 상품인 아이디어와 정보와 기술을 보고 투자하겠다는 것이 아닌가.출판산업 또한 무형의 자산인 지식과 정보를 가공해서 고부가가치를 생산해내는 벤처기업이요 미래산업이다.더욱이 미래는 문화의 시기다.문화자본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는 문화산업시대이다.스필버그 영화사 드림웍스에 투자한 제일제당이‘딪 임팩트’라는 한 편의 영화를 통해 수천만 달러를 벌어들이고,박찬호나 박세리 같은 스포츠스타를 내세워 거대한 부를창출하는 스포츠마케팅산업이 낯선 일이 아니게 되었다. 필자가 운영하는 출판사는 이번에 3억원을 융자받아 ‘미디어북스’ 시리즈를 펴낼 계획이다.미래문화산업의 근간을 이룰 출판·미디어 분야의 전문소양과 전략,전망을 담은 총서가 되리라 본다. 이번 기회에 더 많은 출판사에 혜택이 돌아가 양서출판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벤처기업의 정의에 대한 논의가 더는 출판계의 화두가 될 수 없기때문이다.
  • 미리가 본 99 하남 국제환경박람회

    ◎세계 최첨단 환경산업·정보 한자리에/35만평 부지에 주제별 전시장·야외 이벤트 마련/국내 기술 한단계 도약·외국기업 유치 발판 구축 【하남=尹相敦 기자】 하남 국제환경박람회가 내년 4월22일부터 30일 동안 경기도 하남시 선동 둔치지역과 미사리 조정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관람객 200만명 웃돌듯 ‘환경,그 생명시대의 개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환경박람회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국내외 환경산업체 등이 참가한다. 국내 최초의 국제환경박람회가 될 이번 행사에는 2백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99 하남 국제환경박람회’(99 The Hanam International Exposition)는 10만평 규모의 본 행사장을 중심으로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포함한 35만평의 여러 부대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모두 2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환경산업관 환경교육관 등 3개의 테마관으로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잃어버린 동물전,인류와 지구환경타임터널,상징조형물,조형파크,재활용 카페 등이 들어선다.환경산업관에는 국내외 기업들의 홍보관,첨단 무공해 자원 재활용 산업체,오·폐수 처리 및 재활용 기기,환경정보시스템 등이 전시된다.또 지구 생태계와 환경교육 영상관 등으로 구성된 환경산업관에서는 자연과 생활 환경퍼모먼스,해외 환경친화도시 등을 소개한다.물과 불의 축제,환경 야외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원시생활 체험관도 이채롭다. 하남시는 환경박람회를 통해 세계 환경산업과 정보를 상세히 소개하고 외국 환경기업들을 국내에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환경시장 규모 3000억弗 특히 최첨단 환경산업 기술 및 정보를 확보해 국내 환경산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제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한다는 야심을 갖고 있다.‘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되는 미래산업인 환경산업의 발전을 통해 IMF 위기극복의 한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생각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세계 환경시장의 규모는 1990년 2천억달러에서 2000년 3천억달러로 연평균 5.5%씩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국제금융공사는 6천억달러 규모로 예측하기도 한다. 하남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환경산업이 한 해 340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아시아 환경산업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박람회에 앞서 오는 9월 초 1주일간 국제 환경박람회 준비를 위한 가상박람회을 열 계획이다. 환경박람회 홍보관이 설치되며 인터넷 홈페이지도 개설된다.‘범국민 환경배지 달기’운동도 펼친다. ○9월 가상박람회 개최 지난 2월27일에는 UN환경계획 한국대표부 솜사이노린 대표 일행 6명이 하남시를 방문했다.솜사이노린 대표는 “환경친화적이고 인간 중심의 개발을 추구하는 UN의 이념과 하남국제박람회의 개최 성격이 같다”며 “유엔 차원에서 기술을 지원하고 회원국들에게 참가를 독려해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 경제 낙관론 확산

    ◎미 무디스사­신용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조정/OECD 총장­개혁 성과땐 내년부터 경기회복 한국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무디스사는 31일 우리나라에 대한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대상’(Possible downgrad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전망이 ‘하향조정대상’이면 등급이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이나 안정적이면 경제여건에 따라 등급을 조정하겠다는 뜻이어서 대외신인도가 한단계 나아진 셈이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존스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도 이날 한국경제에 관한 성명을 발표,“한국경제가 단기적으로 실업과 물가 등의 어려움을 겪지만 개혁조치의 수행으로 신뢰가 구축되면 내년부터 확고한 경기회복이 예상된다”고 전망해 한국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확산시켰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날 “무디스사의 전망조정으로 당분간 신용등급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개혁조치가 가속화됨에 따라 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특히 전망의 상향조정으로 정부가 추진중인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의 금리 등 발행조건이 개선되고 금융기관들의 해외차입도 상당한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사는 이날 전망을 상향조정한 데 대해 “한국의 가용외환보유고가 IMF 지원금과 경상수지 흑자에 힙입어 3월 말 2백40억달러까지 증가,모라토리엄(대외채무지불유예)의 가능성이 현저하게 줄었다”고 밝히고 “단기외채의 성공적인 연장으로 한국의 외채구조는 상당히 안정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북한의 협상 행태/全寅永 서울대 교수·국제정치학(서울광장)

    ○무위로 끝난 4자 본회담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남·북한과 미국 및 중국이 참여한 제2차 4자 본회담이 3월 16∼21일 기간 제네바에서 열렸었다.4개국대표들은 예정된 회담 일정을 하루 연기하면서까지 공동위원회 구성과 의제결정 등에 관한 합의 도출을 시도했으나,양측은 끝내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회담이 무위(無爲)로 끝나자,미국과 북한은 평화회담의 실패원인을 서로 상대방에게 전가하는 팽팽한 설전을 벌였다.4자 모두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은 무위로 끝난 회담결과를 아쉬워하면서,북한과 한·미 양측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중도적 입장을 택했다.IMF한파와 ‘북풍(北風)’의 2중 난기류(亂氣流)에 휘말려 4자회담에 전념할 수 없었던 남한은 소극적 자세로임할 수 밖에 없었다. 제2차 4자 본회담은 주한미군에 관한 미국의 분명한 입장과 북한의 확고한 협상목표 및 전략 고수로 인하여,시종일관(始終一貫) 고전을 면치 못했다.북한 협상단 대표 金桂寬 외교부부부장은 북한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으나 상대로부터호응을 얻지 못했다면서 주한미군 철수와 평화협정 체계가 회담의 핵심 의제임을 강조했다.미국은 주한미군에 관한 견해를 북한과 교환할수는 있으나,미군 주둔이 한반도 긴장 원인이라는 북한주장에 찬성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제2차 4자 본회담은 북한의 특이한 협상목표와 전략 및 행태(行態)를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한가지 흥미 있는 에피소드를 제공했다.북한 대표단은 지난 16일의 제2차 본회담 벽두(劈頭)부터 좌석배정에 이의를 제기하여 회담을 5시간이나 지연시켰었다.북한은 왜 좌석문제를 가지고 중요한 회담을 지연시켰을까.북한 대표단이 그토록 완강하게 미국과 대좌(對坐)하기를 바란까닭은 우연이 아니라,회담을 미­북 중심의 회담으로 이끌어 가려는 정책적·전략적 고려와 의지 때문이었다.미국과의 정면 대좌 요구는 북한의 협상목표인 미­북 평화협정과 한국배제라는 협상전략을 반영한 것이다. ○‘좌석 배정 시비’의 시사점 참고로 1951년 7월 8일 키니(Andrew J.Kinney)공군대령이 인솔한 유엔군측 연락장교단은 개성의 회담장에도착하여 남쪽을 향해 일렬로 놓여있는 의자에 앉게 되었는데,공산군측은 유엔군측이 북쪽을 향한 의자에 앉도록 끈질기게 요구했다.2차 접촉시 회담장에 도착한 유엔군측은 공산군측이 미리와서 그들이 원했던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유엔군측은 동양에서 승자가 북쪽 자리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협상 테이블에서 만만한 상대가 아닌 북한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가.물론 한·미 양국이 좌석문제 때문에 어렵게 성사된 4자회담을 섣불리 깰 수는 없지만,유사(類似)한 상황 재발방지를 위해 적절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예를 들면,회담기간중 4국 대표단이 좌석을 매일 매일 윤번제로 바꾸어 앉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경우,1968년 북한에 억류중인 푸에블로(USS Pueblo)호 승무원들 송환을 위해 미국이 사용했던 ‘레오날드 案’(Leonard Proposal)과 같은 아이디어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푸에블로호가 주는 교훈 푸에블로호 승무원 송환을 위한 미­북한 협상경험은 자존심이 강한 북한이대외적 체면과 대내적 선전효과를 중시한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었다.푸에블로호 승무원 송환문제로 고민하던 미국은 한 주부의 참신한 아이디어 덕분에 1968년 12월 23일에 82명의 승무원과 시신 1구를 무사히 귀환시킬 수 있었다.석방 대가로 미국정부는 ①북한 영해 침범 사실을 인정하고 ②그에 대하여 사과하며 ③다시는 침범하지 않겠다고 확약한 ‘서명한 문서’를 북측요구대로 넘겨주었다.미국측은 북한이 집요하게 요구했던 문서에 서명하기전에 국무성 대책반원 레오날드씨의 부인 앨리노가 제안한대로 “이제 막 서명하려는 문서는 진실이 아닌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 세계를 상대로 선언해 버렸다.이 에피소드는 매우 경직(硬直)되고 양보를 모르는 북한을 상대해야 하는 한·미 양국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불리하면 부인하고 지연 북한은 크게 유리하지 않는 한 협상에서 결코 서두르지 않으며,불리하면부인하고 지연시키는 데 익숙하다.북한은 협상시 자국(自國)의 기본원칙과협상 목표를 고수하려 든다.북한은 협상 초부터 가장 핵심적인 이익 또는 문제를 제기하며,자국 요구를 벼랑 끝까지 밀고 가는 뱃심을 보인다.물론 북한이 협상태도를 전환하거나 후퇴하는 경우도 있으나,이는 급박한 상황를 전제로 하는 극히 예외적 경우뿐이다.미국의 대북 ‘참여’정책과 남한 신 행정부의 전향적 대북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북한의 입장은 강경했다.제2차 4자 본회담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 무척 멀고 험난한 과정임을 다시 한번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다.
  • 한국신용등급 3단계 올려/미 S&P

    ◎올 1인 GNP 6,600불 예상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18일 우리나라에 대한 장기 신용등급을 B+에서 BB+로 3단계 상향 조정했다.BB+는 투자적격인 BBB-의 한단계 아래 등급으로 여전히 투자부적격 상태이다.S&P는 또 우리나라의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을 6천600달러로 예측했다. S&P는 이날 한국정부가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를 위해 강도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벌개혁과 단기외채의 연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등급을 3단계 올렸다고 설명했다. S&P는 향후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유동적(Developing)’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바꿨으며 자본수지의 개선과 금융시스템의 건전도가 강화되면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으로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단기 신용등급에 대해서는 현재 상환불능인 C에서 투자시 요주의인 B로 한단계 올렸다.수출입은행과 한국산업은행에 대한 장기 신용등급도 B+에서 BB+로 높였다. 이와 함께 S&P는 올해 한국의 경기불황이 오래동안 심화되고 환율인상 등의 영향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6천600달러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97년말 1인당 국민소득은 9천600달러로 추산됐다. 한편 미국의 무디스(Moody’s)도 곧 한국의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긍정적(Positive)로 바꿀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신용등급은 투자적격 Baa3보다 한단계 낮은 현행 Ba1을 당분간 유지할 전망이다.
  • 한국신용등급 5단계 상향/영 IBCA사

    ◎B-서 BB+로… 추가조정 가능성 영국의 신용평가기관인 Fitch IBCA는 한국에 대한신용등급을 현행 B-에서 BB+로 5단계 상향 조정했다. IBCA는 또 등급전망을 계속 포지티브(Positive)로 유지,신용등급을 추가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BB+ 등급은 투자적격(BBB-)보다는 한 단계 낮은 것이지만,IBCA가 이날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5단계나 높임으로써 미국의 S&P,무디스(Moody's)사도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곧 상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IBCA는 뉴욕 외채협상의 성공적 타결로 한국의 외환위기가 큰 고비를 넘겼으며,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IMF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함에 따라 정책방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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