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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YG-JYP ‘여성 아이돌’로 정면 대결

    SM-YG-JYP ‘여성 아이돌’로 정면 대결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배출시킨 SM-YG-JYP 엔터테인먼트가 이번에는 여성 그룹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이미 제3세대 아이돌 그룹 전성시대를 연 이들 사단의 샤이니-빅뱅-2AM&2PM이 한 창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어 이번 대결이 더욱 눈에 띈다. 우선 이수만이 이끄는 SM 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전면에 내세웠다. 올 가을 2집 컴백을 앞두고 작업에 한창인 소녀시대는 작년 8월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으며, 이후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해 지난해 최고의 신인 그룹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이번 컴백 앨범 역시 푸른하늘의 유영석이 프로듀싱을 맡아 또 한번의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물론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JYP 박진영 사단의 원더걸스도 오는 9월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한다. 얼마전 원더걸스 멤버들이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한 모습의 사진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며 원더걸스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더욱이 원더걸스는 싱글 ‘쏘 핫’으로 짧은 방송활동을 펼쳐 아쉬움을 산 바 있어 이번 컴백에 더욱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텔미’에 이어 ‘쏘 핫’까지 연타석 홈런을 친 원더걸스가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으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작년 ‘거짓말’에 이어 올 하반기 ‘하루하루’를 연달아 히트 시키며 가요계에 우뚝 선 빅뱅이 속해있는 YG의 양현석은 여성 그룹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낸다. 양현석이 준비중인 이들 여성그룹은 ‘여자 빅뱅’이라는 것과 빅뱅의 지드래곤이 프로듀싱을 맡았다는 것 이외에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사고 있다. 세간에는 이효리, 이준기가 출연한 ‘애니스타’에 출연한 박봄과 ‘병신춤’으로 유명한 한국 무용가 공옥진 여사의 조카소녀로 알려진 공민지, 뛰어난 랩 실력을 자랑하는 CL 등이 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애초 올 여름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음반 준비가 늦춰지면서 아직 정확한 데뷔 시기를 정해놓지 못해 YG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들에 대한 정확한 프로필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매번 내놓는 그룹마다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들 가요계 세 산맥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키스탄 6일 대선… 자르다리 당선 유력

    파키스탄 대통령 선거가 6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다. 탄핵 압력에 굴복해 물러난 페르베즈 무샤라프의 후임자를 뽑는다. 부토 전 총리의 남편이자 집권 파키스탄인민당(PPP)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공동의장의 당선이 유력하다. 파키스탄 선거관리위원회는 상·하원과 펀자브, 신드, 발루치스탄, 북서변경지역(NWFP) 등 4개 주의회에서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하여 이날 중 개표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선거에는 자르다리와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가 내세운 사에드 우즈 자만 시디키 전 대법원장,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Q)의 무샤히드 후세인 시에드 상원의원이 출마했다. 자르다리는 PPP가 하원 최다 의석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신드, 발루치스탄, 북서변경 등 3개 주의회가 지지 결의안을 채택하여 유리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 “침대값 깎아주고 TV 사면 상품권도 얹어드려요”

    “침대값 깎아주고 TV 사면 상품권도 얹어드려요”

    신혼부부들을 겨냥한 유통 업계의 혼수 마케팅도 ‘알뜰’과 ‘실속’이 대세다. 고물가 시대가 빚어낸 사조(思潮)다. 에누리·경품 증정 등의 행사를 내세워 예비 신혼부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증정품을 안겨라 CJ홈쇼핑은 오는 11일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바람탈수 공기방울 세탁기를 각각 49만 8000원(용량 12㎏),59만 8000원(용량 14㎏)에 내놓으면서 브랜드 및 모델에 상관없이 구형 세탁기를 가져오면 10만원 싸게 주는 행사를 벌인다. 행남자기 경복궁 10피스 세트, 스팀다리미도 사은품으로 준다. 롯데홈쇼핑은 7일 삼성지펠 특집전을 열고 양문형 냉장고인 삼성지펠 쁘띠 포레SRS686VPCS(109만원)를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시 청소기, 전자레인지, 쌀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현대홈쇼핑은 7일과 8일 쿠쿠 전기밥솥을 2만원 저렴한 18만 3000원에 판다. GS홈쇼핑 관계자는 5일 “올가을 혼수 시장은 어느 때보다 양극화가 도드라질 전망”이라며 “대형 가전에 대한 선호도 못지않게 실용적인 제품에 눈을 돌리는 층도 두꺼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송 편성도 양날개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고가의 럭셔리한 제품을 찾는 층을 겨냥해 대형LCD TV,700ℓ급 이상 트윈홈바 냉장고, 대용량 드럼세탁기, 명품 식기류 등의 방송을 줄이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스팀청소기, 스팀다리미, 정수기, 전기밥솥, 전기그릴 등 실속 있는 소형 가전과 혼수용 침구 등의 편성도 늘렸다. ●알뜰살뜰 깎아줘요 대형마트는 에누리 행사를 앞세웠다. 신세계 이마트는 18일부터 제조사 구분 없이 행사 중인 가전제품의 구매금액에 따라 150만원 이상은 5만원,200만원 이상은 10만원,300만원 이상 15만원 등 최대 60만원까지 깎아주는 행사를 벌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은 금액별로 별도 사은품도 준다.LG전자는 300만∼499만원 구매시 테팔후라이팬 2종을 준다. 삼성테스코홈플러스는 10일까지 30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400만원 5만원,500만원 10만원,600만원 13만원,700만원 2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벌인다. 제조사별 사은품도 곁들였다. 백화점 업계도 할인 행사 카드를 꺼냈다. 롯데백화점은 7일 본점을 포함한 수도권 11개점에서 키친아트 창립 49주년 행사를 열고 보온병부터 냄비까지 30∼80% 할인판매한다. 유로라인 스페셜 냄비 5종 세트가 25만원이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7일 혼수 제안전을 열고 휘슬러 주방용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2일까지 에이스, 시몬스 등 가구 초대전을 통해 진열상품을 10∼20% 특별 할인판매한다. ●행운을 잡아라 서울 광진구 강변 테크노마트는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해 혼수가전 페스티벌 행복 팡팡 혼수가전 대축제를 마련했다.27일 오후 4시부터 강변 테크노마트 1층 야외무대에서 추첨을 통해 시중가 68만원인 드럼세탁기(LG FR-1017WC)를 34만원(5대)에,38만원인 PMP(샤프 SP600)는 19만원(5대)에 주는 절반가 행사를 벌인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경매를 통해 판매가의 60%선에서 구입할 수 있는 디지털 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하이마트는 9월 구매 고객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주유비를 증정한다. 총 2000만원어치이며 1등은 300만원이다. ●저가할인 경쟁도 치열 G마켓은 ‘G마켓에서 혼수하다’ 기획전을 열고 침실·거실·주방 패키지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예컨대 장롱·화장대·침대로 구성된 신혼 풀세트를 69만 9000원에 내놓았다. 인터파크는 22일부터 최강 인기브랜드 혼수가구전을 열고 에넥스, 보루네오, 한샘, 네오젠, 필웰 등의 일부 품목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로 5∼7%의 추가할인쿠폰과 금액별 사은품도 준다. 에넥스 로벨리 4인용 대리석 식탁은 41% 할인된 33만 9000원이다. 옥션도 30일까지 알뜰 혼수전을 열고 보띠첼리 가죽침대는 65% 할인된 49만 9000원에,2인 의자와 식탁으로 구성된 2인 식탁 세트는 50% 할인된 7만 8000원에 판매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이하늘 “군대 안간게 아니라 못간 것이다”

    이하늘 “군대 안간게 아니라 못간 것이다”

    DJ DOC의 리더 이하늘(37)이 자신의 군 면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하늘은 최근 OBS 경인TV ‘윤피디의 더 인터뷰’(연출 윤경철,이근석)와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 군 면제에 대해 말이 많은데, (군대를)안간 것이 아니고 못간 것”이라며 “부양가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군을 기피한 적이 없고 군에서 날 받아주지 않았다.”면서 “부양가족이 있었고 당시 우리 집에는 내가 돌봐 드려야 될 예순이 넘은 할머니와 동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45 RPM의 멤버인 동생 이현배와 관련해 “동생의 음반을 4년 6개월 동안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했다. 동생은 내 모든걸 줘도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또 그는 “평소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데 동생과 술만 먹으면 슬퍼진다. 동생앞에서 2번 울어봤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이외에도 맞선 봤던 이야기,자신의 이상형, 최근 푹 빠진 낚시 이야기, 600만장을 팔았지만 무일푼이었던 사연 등을 털어놨다. ‘윤피디의 더 인터뷰’ 이하늘 편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사진= MBC 캡쳐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2pm은 없다?… BBC, 잘못쓰는 영어소개

    12pm은 없다?… BBC, 잘못쓰는 영어소개

    한국에만 ‘콩글리시’가 있는 게 아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외국인들조차 잘못된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에 영국 BBC는 지난 3일 독자들이 보내 온 의견 중 평상시 잘못 쓰고 있거나 헷갈리는 문법 20가지를 게재했다. 여기서 한국 사람들도 헷갈려하는 네 가지를 소개한다. 12pm은 없다? 오전과 오후를 가리키는 am과 pm은 라틴어 ‘ante meridiem’과 ‘post meridiem’에서 유래한 말이다. meridiem은 정오를 뜻하므로 ‘ante meridem’은 ‘정오 전’, ‘post meridiem’은 ‘정오 후’를 말한다. 따라서 정오 12시 정각은 ‘오전’도 아니요, ‘오후’도 아니므로 그냥 ‘정오’(noon or midday) 라고 불러야한다는 지적이다. ’for free’는 공짜가 아니다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가면 흔히 볼 수 있는 ‘for free’는 사실 잘못된 말이다. ‘free’ 자체에 ‘공짜로’ 라는 뜻이 들어있지만 free는 명사가 아니므로 ‘for free’ 라고 쓸 수 없다. BBC는 for free의 정확한 표현은 ‘for nothing’ 이라고 덧붙였다. 소유격과 준말의 차이 ‘its’와 ‘it’s’ 문법을 처음 배울 때 나오는 주격·목적격·소유격 등은 외국인들도 헷갈리는 부분이다. BBC는 ‘its’는 ‘it’의 복수형이고 ‘it’s’는 주어 ‘it’과 동사’is’의 준말이라고 설명했다. 소유격과 준말이 헷갈린다는 의견은 BBC가 소개한 20가지 문법 중에 세 개나 들어있었다. 이 중 런던에 사는 독자 알렉산드라는 “‘they’re’,’there’,’their’ 등이 나올 때마다 절망스럽다.”며 헷갈리는 문법으로 제보하기도 했다. ‘self’만 붙인다고 예의바른 사람 되나 영국에 사는 존은 “사람들이 재귀대명사 ‘self’를 잘못 사용할 때 마다 피가 끓는다.”고 제보를 했다. 그는 “주어를 강조할 때 쓰이는 ‘self’를 남용하는 이유는 더 예의 바르게 보이려 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TV 드라마에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아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주격 ‘I’와 목적격 ‘me’를 잘못 섞어 쓰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 “영어에는 단 복수 구분이 명확하게 돼있는 만큼 ‘none of them’은 단수”라는 독자 의견도 있었지만 BBC는 “복수를 써도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BBC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2세대는 가라”…지금은 ‘3세대 아이돌’ 전성시대

    “1-2세대는 가라”…지금은 ‘3세대 아이돌’ 전성시대

    현재 가요계는 3세대 아이돌 가수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그 어느때 보다 열기가 뜨겁다. 기존의 1세대 아이돌과는 달리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며 제각기 활동 영역을 높이고 있는 현재의 3세대 아이돌은 무서운 속도로 온라인 차트를 점령하며 선배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온라인 차트를 점령한 무서운 아이돌 빅뱅 vs FT아일랜드 이 중 지난해 ‘거짓말’로 가요계 정상에 오른 빅뱅의 활약이 단연 눈에 띈다.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하루하루’는 발매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각 방송사의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온라인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빅뱅은 어느덧 3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떠올랐다. 이에 못지 않는 FT아일랜드의 활약도 눈에 띈다. 이들의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인 ‘사랑후애’는 빅뱅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가요계 핵폭풍을 몰고 오고 있다. 실제 온라인 차트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등에는 1위 빅뱅의 뒤를 바짝 쫓아 FT아일랜드의 ’사랑후애’가 랭크되어 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앨범과는 달리 성숙해진 모습으로 컴백 음악은 물론 멤버들의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샤이니 vs 2AM & 2PM 싱글 타이틀곡 ‘누난 너무 예뻐’로 가요계에 누나열풍을 몰고온 샤이니의 첫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산소 같은 너’도 빠른 속도로 온라인 차트에 랭크되고 있다. 샤이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컨템퍼러리 밴드다운 새로운 음악과 춤, 패션으로 다시 한번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가요계 점령에 나서고 있다. 박진영 사단의 2AM과 2PM의 활약도 눈에 띈다. 보컬 멤버 중심으로 구성된 2AM은 지지난 7월 발매된 발라드곡 ‘이노래’는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원더걸스의 응원을 받으며 데뷔한 2PM의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은 공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2AM과 2PM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열혈남아’를 통해 데뷔를 예고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라이프 스타일 맞춤 주택

    라이프 스타일 맞춤 주택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딱 맞는 집을 지어 드립니다.” 전문 디벨로퍼 기업인 피데스개발은 한국형 33가지 라이프 스타일을 분류하고, 여기에 맞는 주거공간을 설계하는 맞춤형 주택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맞춤형 주택은 수요자 사전 조사를 통해 연령이나 동거 세대, 입지, 소득을 기준으로 마련됐다. 안정지향 싱글족, 육아기 도심 통근 샐러리 가족 등 한국형 33가지 유형으로 분류돼 있다. 피데스개발은 이들 주택을 올해 말부터 대전과 대구 등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피데스개발은 주거공간 전문 브랜드 ‘파렌하이트’(Fahrenheit·그림)도 개발했다. 행복한 삶의 온도라는 의미의 파렌하이트는 ‘당신을 위해 최적화된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기업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피데스개발은 설명했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사장은 “파렌하이트는 기존 아파트 브랜드와 달리 주거공간에 대한 실소비자들과의 프로슈머(prosumer) 활동에서 소비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매개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데스개발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서비스 전문브랜드인 ‘바이에프’(byF)도 선보였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파키스탄 연정 사실상 ‘와해’

    파키스탄 집권 연정이 사실상 와해됐다. 연정 파트너이자 제2당인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 총수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가 연정 탈퇴와 독자 대통령 후보를 지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6일로 예정된 대선을 앞둔 파키스탄 정국이 혼미에 빠졌다. 샤리프 전 총리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이슬라마바드에서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우리당은 연정에서 철수한다.”며 “해직 판사 사에드 우즈 자만 시디키를 파키스탄무슬림리그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한다.”고 말한 것으로 AP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샤리프 전 총리는 “시디키에게 우리당의 대통령 후보 제안을 수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시다키는 당파성이 없는 훌륭한 파키스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제1당인 파키스탄인민당(PPP)의장이자 지난해 암살된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남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가 대통령선거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집권 연정 탈퇴이유와 관련, 샤리프 전 총리는 “무샤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해직시킨 판사들을 25일까지 복직시켜달라는 요구를 연정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갈등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자르다리 PPP 의장이 대통령 후보 추대라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PPP와 파키스탄무슬림리그 등으로 구성된 파키스탄 집권 연정은 무샤라프 대통령의 사임을 끌어냈다. 하지만 해직 판사 복직과 대통령 후보 선출 문제로 ‘불안한 동거’가 5개월 만에 끝났다. 한편 파키스탄 정가에서는 파키스탄무슬림리그가 연정 탈퇴로 PPP는 지금까지와 같이 강력한 권한을 행사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지역정당의 지지가 있는 만큼 의회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자르다리 PPP 의장을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분석하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부토前총리 남편 파키스탄 대선출마

    지난해 암살된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남편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가 집권 파키스탄인민당(PPP)의 대통령선거 후보로 나선다고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PPP의 중앙집행위원인 라자 랍바니 상원의원은 23일(현지 시간) “자르다리 PPP의장이 자신을 새달 6일로 예정된 대선의 후보로 결정한 집행위 결정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PPP는 연방 하원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갖고 있는 데다 4개의 주의회 가운데 신드·발루치스탄·북서변경 등 3개의 지지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결정은 집권연정 파트너이자 제2당인 파키스탄 무슬림리그(PML-N) 총수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의 반발을 사고 있다. 샤리프는 지난해 11월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무샤라프가 축출한 판사들의 복직 문제로 자르다리와 대립각을 세워 왔다. 샤리프는 “PPP는 이틀 전 판사들을 복직시키기로 합의했으나 지금은 판사복직 문제를 내팽개친 채 자르다리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비난했다.샤리프는 “PPP 측에 당초 약속대로 25일까지 판사들을 복직시키라는 뜻을 전했다.”며 “집권당 대선 후보인 자르다리 지지 여부는 당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르다리는 뉴스위크 인터넷판과 인터뷰에서 “아내 부토는 민주화를 열망했고, 민주화를 달성하는 것이 부토를 위한 진짜 복수”라고 밝혔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말聯 ‘국기 거꾸로 달기’ 논란

    말레이시아에서는 국기를 거꾸로 달자는 운동이 후끈 달아올랐다. 지구촌 블로그까지 열기와 논쟁이 번졌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반정부 운동이 시작된 뒤부터다.22일 말레이시아 일간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일명 셰이, 또는 킥데펠라로 불리는 블로거가 논란에 불을 댕겼다. 만연한 인종주의가 국가를 뒤흔든다는 게 운동의 출발점이다. 실제 말레이시아는 다민족·다종교 국가여서 지역간·종교간 알력이 심하다. 국기 거꾸로 달기가 요원의 불길처럼 번지자 마침내 압둘라 마흐마드 바다위 총리가 진화에 나섰다. 그는 20일 인도계 주축인 말레이시아민중연합(MPMP) 탄스리 코스쿤 총재 대행 및 중국계 중심인 페낭 주정부의 림관응 수석장관과 텔레비전 토론회를 가졌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LEET 논술답안 연필로 쓰면 0점

    LEET 논술답안 연필로 쓰면 0점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기본에 충실하는 게 ‘정석’. 오는 24일 치러지는 로스쿨 첫 관문, 법학적성시험(LEET·리트)도 예외는 아니다. 수험생 유의사항을 꿰뚫고 있으면 변수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컨디션 조절에도 성공할 수 있다. 리트 홈페이지(www.leet.or.kr) 등에 올라오는 수험생들의 각종 궁금증을 총정리해봤다. ●수성펜 NO, 유성펜 OK 논술 답안지를 작성할 때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중성 또는 유성 흑색 필기구를 사용하는 게 좋다. 수성 만년필이나 젤잉크 타입의 필기구 등은 번지기 쉽다. 또 연필이나 샤프로 답안을 작성하면 0점 처리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특히 OMR 답안지에는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야 하며, 가답안을 작성할 때는 빨간펜보다는 연필로 표시한 뒤 지우는 편이 낫다. 로스쿨협의회 관계자는 “필기구의 탄소 함유량에 따라 채점 리더기가 임의로 표시한 빨간색을 읽을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답안 작성, 분량이나 방식에도 주의 논술 답안지는 600자 원고지 6장이 주어진다. 답안 분량이 늘어날 경우 답안지를 최대 9장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되도록 분량은 맞추고, 수정할 때는 수정액·테이프 대신 두 줄로 그어야 한다. 논술 답안지는 한쪽 면에만 작성해야 하고, 답안지 교체는 5분 전까지 가능하다. 초안은 문제지 여백을 활용해야 하며, 문제지는 외부로 가져갈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문제지를 공개해야 한다는 수험생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협의회측은 설득력 있는 답변을 내놓지 못한 채 내년 이후에나 문제지 반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만 내놓고 있다. ●소리 나는 전자시계 사용 금지 시험장에는 시간 이외에 알람이나 계산 등 다른 기능이 있거나 소리가 나는 시계는 사용이 금지된다. 반면 고사장마다 시계가 비치돼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 안배를 위해서는 아날로그 방식의 시계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도 효과적이다. 다만 시험 시작과 종료 각각 5분,10분 전에 감독관이 구두로 알려준다. 아울러 휴대전화나 무전기,MP3,PMP,PDA 등은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한다. 사진기 등 저장장치는 감독관이 일괄 수거한 뒤 시험이 끝날 때까지 보관하게 된다. 감독관에게 제출하지 않은 기기를 가방 안에 보관해 두었다가 울리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수험표에 답안 표기 가능 신분증과 수험표를 챙기는 것은 기본이다. 우선 유효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여권이다. 또 시험 당일 수험번호별 고사실을 별도로 공지하지 않기 때문에 수험표에 기재된 수험번호와 배정대학, 고사장 건물명, 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는 흑백으로 출력해도 무방하며, 답안 표기도 가능하다. 점심 시간에는 외부로 나갈 수 있으나, 휴일인 점을 감안하면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시험 도중 초콜릿 등을 먹을 수 있지만, 봉지 소리가 방해될 수 있는 만큼 미리 봉지를 벗겨놓거나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수험생 “불편 책상·의자 교체를” 수험생들은 에어컨·시계 설치는 물론, 건국대·중앙대·경북대 등 일부 대학의 불편하고 좁은 일체형 책상을 분리형 책상 등으로 교체해 달라는 요구를 쏟아내고 있다. 김모씨는 “수천만원의 비용을 감내한 시험”이라면서 “장시간(7시간) 앉아 시험을 보는 만큼 불편한 상태에서 보면 점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협의회측은 대학측과 논의 후 책상 등을 교체하기로 했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교체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갈등도 예상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파키스탄 연정 갈등 수면위로

    파키스탄 연정 갈등 수면위로

    파키스탄 집권 연정이 심각한 내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무샤라프 대통령의 사임을 이끌어 내는 데 힘을 모았던 양대 축인 파키스탄인민당(PPP)과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는 19일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에서 뚜렷한 입장차만 확인했다고 일간 네이션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연정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소수정당들이 72시간의 시한을 제시하고 의견 조율을 주문했지만 해법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PPP의장과 나와즈 샤리프 PML-N총재는 이날 ▲해임 법관 복직문제 ▲차기 대통령 후보 ▲무샤라프 처벌 여부 등 현안을 둘러싸고 양보없는 설전을 벌였다. 무샤라프가 지난해 해임한 법관 60여명의 복직과 관련, 샤리프는 즉각적이고 조건없는 복권을 주장한 반면 자르다리는 의회 개헌을 통해 복직을 결정하고 지위를 제한해야 한다고 맞섰다. 샤리프 총리 시절 부패 혐의로 투옥됐던 자르다리는 무샤라프의 친위 재판부로부터 사면을 받은 전례 때문에 미묘한 입장에 놓여 있다. 차기 대통령 후보 문제를 두고도 신경전이 치열하다. 둘 다 대통령 자리를 탐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르다리는 PPP측 인사를 후보로 내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샤리프는 특정 정당에 권력이 집중되는 것은 위험하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무샤라프 처벌에 대해서도 PPP는 안전한 퇴임을 보장하는 쪽이나 무샤라프의 쿠데타로 쫓겨나 망명길에 올라야 했던 샤리프는 정식 기소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국내외 여론도 무샤라프의 처벌에 무게중심이 쏠려 있다. 갤럽파키스탄의 여론조사 결과 처벌을 원한다는 응답자가 65%에 달했다. 휴먼라이츠워치 등 인권단체들도 무샤라프가 심판받아야 한다는 청원서를 파키스탄 정부에 제출했다.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에 이슬람 무장단체들의 살해위협이 겹쳐지면서 무샤라프의 망명설이 증폭되고 있다. 현지 일간 돈 뉴스는 무샤라프가 성지순례를 명목으로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한 뒤 사우디나 영국, 미국, 터키 중 한 곳에 망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도 무샤라프가 망명처를 원할 경우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카야니 육군 참모총장 실세 급부상

    카야니 육군 참모총장 실세 급부상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이 사임한 이후 아쉬파크 파르베즈 카야니 육군 참모총장이 파키스탄의 실력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AP통신은 카야니 참모총장이 19일(이하 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을 전격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압둘 라힘 와르닥 아프간 국방장관을 만난 데 이어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과도 전화 통화를 했다. 데이비드 매키어넌 아프간 주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 사령관과 만났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아프간 관리들은 “카야니 참모총장의 방문이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면서 “아프간 정부의 군 장성들조차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사임한 이튿날 이웃나라를 찾는 파격적인 행보에서 그가 이미 최고 실세로 등장했음을 읽을 수 있다고 관측통들은 진단하고 있다. 앞서 1999년 무샤라프 당시 육군 참모총장은 앤서니 지니 미 중부사령관을 만난 다음 무혈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다. 카야니는 지난해 11월 무샤라프로부터 참모총장 자리를 물려받았다. 그동안 파키스탄 정계는 집권 연정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인민당(PPP) 당의장과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 당수인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를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꼽았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지지 기반이 좁고, 비리연루설이 퍼져 있다. 또 ‘여성 대통령론’이 제기되면서 자르다리 PPP 당의장의 여동생인 파르얄 탈푸르 의원도 물망에 오르내렸다. 한편 무샤라프 대통령의 사임에는 파키스탄 군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일간 더 뉴스가 전했다. 군이 어떤 경우라도 무샤라프를 처벌하지 않고 면책특권을 부여하여 신변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설득했다는 것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등돌린 군부·美… 신변위협에 결국 백기

    등돌린 군부·美… 신변위협에 결국 백기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의 측근들은 18일 대국민연설 직전까지도 사퇴 가능성에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일축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분위기는 사퇴가 대세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의회의 지지 기반을 잃어버린 데다 믿었던 군부와 미국까지 중립적인 태도로 돌아서는 등 사면초가 양상이었다. 무샤라프는 지난해 10월 야당을 배제한 채 치른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군인 신분으로 출마한 데 따른 법정공방이 벌어지자 11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실상의 계엄통치를 단행했다. 국민들의 신임을 잃은 지난 2월 총선에선 자신이 이끌던 파키스탄무슬림리그-Q(PML-Q)가 패하면서 야당에 의회와 내각을 넘겨줬다. ‘친정’인 군부도 등을 돌렸다. 대통령 탄핵논의 과정에서 불개입을 천명한 것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75%가 무샤라프의 사임을 원할 만큼 지지율이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섣불리 행동에 나섰다가 쿠데타나 군부통치를 꾀한다는 비난에 직면할 위험이 있었다. 강력한 우방인 미국도 발을 빼는 모습이었다.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17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무샤라프 대통령은 미국에 훌륭한 우방이었다.”고 친미 정책을 호평하면서도 미국 망명을 허용할 것이란 소문에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무샤라프는 어느 한 곳 기댈 데 없는 상황에서 모험을 택하기보다 신변보장과 면책특권 등을 전제로 자진 사퇴를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적이란 판단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무샤라프는 이날 앞으로 거취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퇴를 조건으로 집권 연정과 어떤 밀약이 오갔는지도 분명치 않다. 연정은 무샤라프가 사퇴하면 무혐의 처분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정의 한 축인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의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무샤라프가 어디에 머물지도 미지수다. 뉴스위크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임시 망명할 것이란 추측을 내놓았다. 파키스탄 정국은 당분한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PPP당의장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와 PML-N의 수장 샤리프 전 총리가 유력한 라이벌로 분류되고 있다. 누가 권좌에 오르든 25%에 이르는 인플레이션과 전력 부족, 자본 해외 도피, 이슬람 과격 세력 급부상 등 안팎의 난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친미 인사 무샤라프가 사임함으로써 미국의 대 테러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정부, 기업 조직융합 방식 첫 시행

    정부가 민간기업에서 사용하는 조직융합 방식인 ‘조직융합관리(PMI)’를 처음으로 벤치마킹한다. 새 정부의 조직개편으로 인한 부처간 통·폐합과 공무원 교차인사의 후유증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산하 행정진단센터는 18일 공동으로 조직융합관리진단을 실시, 구성원간 교차인사를 확대하고 이로 인해 고충을 겪는 직원의 상담을 받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인사평가와 승진제도 재설계를 위한 조직융합관리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가 최초로 도입하는 기업 인수합병 후속활동(PMI·Post Merger Integration) 방식은 조직·인사·문화 등 세 가지 분야로 융합작업이 진행된다. 우선 올 하반기 중 인사·조직·예산 등 공통부서 이외에, 전문성을 요하는 사업부서의 교차인사를 기존 20%에서 50%로 확대한다. 특히 과장급 등 간부의 교차근무도 시행된다. 이 과정에서 교차인사시 겪는 불편 등을 조사, 불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부서간, 직원간 서로 알기 등을 통해 조직문화의 온도차도 해소하게 된다. 앞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조직문화 융합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리더의 융합의지와 추진력 발휘’가 1위(27.7%)로 꼽혔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 사임

    탄핵 위기 속에 사퇴 압력을 받아온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결국 스스로 물러나는 길을 택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18일 CNN 등 TV로 생중계된 대국민연설에서 “정적들이 내게 무고한 혐의를 씌우고 있다. 어떤 혐의도 인정할 수 없다.”면서도 “현 정국을 고려해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파키스탄 집권연정은 헌법규정 위반과 통치기간동안 불법 및 위법 행위를 이유로 무샤라프의 탄핵을 결정했으며,18일까지 사임이나 탄핵 가운데 선택하라고 요구했다. 1999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무사랴프는 이로써 9년 만에 권좌에서 물러나게 됐다. 무샤라프는 지난해 10월 대통령 재선에 성공했으나 지난 2월 총선에서 대패하면서 의회와 내각이 반대파로 넘어갔다. 이후 파키스탄인민당(PPP)과 파키스탄무슬림리그-N(PML-N) 등 4당 연립으로 구성된 집권 연정은 무샤라프의 총체적인 국정운영 실패를 비난하며 사퇴 압박을 가해왔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최대 탄소배출권시장 시카고기후거래소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최대 탄소배출권시장 시카고기후거래소

    |시카고(미국) 박건형특파원|“올 대선에서 매케인이 당선되든, 오바마가 되든 미국의 기후변화 정책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부시와 달리 두 사람 모두 교토의정서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식 사고를 바꾸려는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이죠.”미국 시카고 시내 한복판에 자리잡은 시카고기후거래소(CCX·Chicago Climate Exchange)에서 만난 라파엘 마르케스 수석부사장은 CCX를 ‘미래에 투자하는 기업을 위한 시장’이라고 소개했다. 바로 옆 건물에 자리잡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원유, 밀, 옥수수 등 수십가지 상품을 사고파는 것과 달리 CCX는 이산화탄소 배출권만 거래한다. 사고파는 것이 이산화탄소라는 점만 다를 뿐 시장의 운영방식은 일반 주식시장과 같다. 메트릭t(Metric Ton·1000㎏을 1t으로 하는 미터법상의 단위) 단위로 이산화탄소가 거래되며 수요와 공급량에 따라 매일 가격이 변한다. 7월 말 현재 이산화탄소 1메트릭t의 가격은 4달러 수준. 시장이 처음 문을 연 2003년 12월 2달러로 시작해 지난 5월에는 7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교토의정서 체제에 의거해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을 시작한 유럽연합(EU)과 달리 미국은 아직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연방법에 이산화탄소 배출과 관련된 규제도 없다. 그런 나라에서 온실가스 거래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마르케스 부사장은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수 있다는 것은 CCX가 본격적인 거래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참여 기업과 도시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유럽의 거래가격(t당 25유로 수준)에 곧 근접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美 기후정책 2년내 큰 변화 올 것” 교토의정서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에서 의정서의 핵심인 배출권 거래제(ET)가 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마르케스 부사장은 “CCX는 유럽기후거래소(ECX·네덜란드 암드테르담 소재)와 함께 영국 기업인 ‘기후거래소 PLC’의 100% 자회사”라고 설명했다. 영국 기업이 미국 탄소배출권 시장의 선점을 위해 의정서가 본격적으로 발효되기도 전인 2003년 미리 거래소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CCX의 창립자인 리처드 산돌 박사는 1980년대 말 이미 배기가스를 거래하는 시장 메커니즘을 생각해 냈다. 마르케스 부사장은 “CCX는 1992년 유럽 환경서밋에서 산돌 박사가 계획을 발표한 이후 무려 10년 넘게 발전해온 모델”이라며 “2년쯤 뒤면 미국에서도 이산화탄소 배출과 관련된 강제규정이 만들어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미국 기업들은 CCX의 장래성을 아주 높게 평가한다.CCX가 처음 문을 열 때부터 포드, 듀폰, 모토롤라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포드와 듀폰의 경우 막대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업임에도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 선뜻 동참했다. 돈과 시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골드만삭스가 기후거래소 PLC의 지분을 급속히 늘려가고 있는 것에서도 탄소시장의 장래성을 엿볼 수 있다. 산돌 박사는 “적극적으로 미래에 투자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운명은 극명하게 엇갈릴 것”이라며 “아직까지 한국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포드·듀폰 등 300여 기업 동참 CCX,ECX 등 탄소배출권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도 입증되고 있다.CCX 참여 기업들은 매년 1% 이상 배출량을 줄여가고 있다.2006년 거래액도 1억달러를 돌파했다. 독일의 연간 배출 총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참여 기업도 2003년 13곳에서 지난해 300곳으로 불어났다.CCX측은 2010년까지 참여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03년보다 6% 이상 줄 것으로 추정했다. 탄소배출권 시장 자체가 급속히 커지는 것은 한국 기업들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조금이라도 먼저 뛰어드는 기업이 ‘얼리 무버(Early Mover·선도적 실험자)’의 이점을 업고 차세대 시장의 주도권을 쥘 수 있기 때문이다. 산돌 박사는 “온실가스 배출에서 세계 10위권인 한국도 좀 더 빨리 자체 시스템을 갖춰야 하며, 미국과 유럽 등에 진출한 기업들도 각 나라의 움직임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탄소시장에 동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해외에 공장을 둔 기업들은 해당 국가의 규제를 받을 가능성이 큰 만큼 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kitsch@seoul.co.kr ■ 서울이 ‘亞 탄소허브’ 되려면 - 환경법·금융제도 정비 필수 탄소시장은 연평균 50%씩 성장하는 ‘황금어장’이다.2020년 미국에서만 1조달러(약 1017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단일 상품 중 세계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세계 주요 국가들은 기후거래소 설립을 서두르며 ‘탄소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CDM(개도국 투자를 통한 온실가스 확보) 투자순위 세계 4위인 한국이 아시아 탄소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법과 제도의 정비 ▲배출권 거래를 뒷받침할 금융시스템의 정비가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아시아 탄소 허브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도시는 싱가포르와 베이징, 도쿄.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 허브라는 강력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주변국들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베이징은 유엔이 공인하는 세계 최초의 국제기후거래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세계 2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만큼 기후거래소가 들어서는 것 자체가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성을 갖는다는 게 유엔의 생각이다. 일본도 교토의정서 의장국답게 탄소허브 유치를 통해 그들의 21세기 비전인 환경입국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들에 견줘 우리나라는 아직 불리한 점이 많은 게 사실. 증권선물거래소가 탄소배출권시장(KCER) 설립을 추진 중이지만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서로 다른 방식의 운영 방안을 고집하고 있다. 탄소시장의 주무 부처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환경부는 각 지자체를 기반으로 탄소 감축량을 국제적 기준에 따라 인증해 외국에서도 거래가 가능한 탄소 포인트를 발급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경부는 당장 국제 기준을 따르기에는 비용 부담이 너무 큰 만큼 에너지관리공단의 검·인증을 거쳐 국내 자체 크레디트를 발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경제연구원 강희찬 수석연구원은 “한국이 아시아 탄소 허브로 거듭나려면 무엇보다 ‘한국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진정성을 국제사회에 보여야 한다.”면서 “2013년 시작되는 포스트 교토체제 편입을 전제로 환경 관련법과 금융 제도의 정비가 필수”라고 조언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co.kr ■ 세계 탄소시장 현황은 - 탄소배출권 등 4가지 분류 세계 탄소시장은 ▲탄소배출권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청정개발체제) ▲JI(Joint Implement·공동이행) ▲자발적 시장으로 나뉜다.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서는 국가나 기업에 할당된 탄소 배출량이 모자라거나 남을 경우 이를 사고팔 수 있다. 대표적 거래소인 EU 배출권시장(EU-ETS)은 지난해 16억t(이산화탄소 환산 기준)을 거래했다. CDM이란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선진국이 감축 의무가 없는 개도국에 투자해 얻은 감축분을 배출권(CER)으로 가져가는 것을 말한다. 일본이 중국 내 사막에 숲을 조성,CER를 확보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시장 규모가 129억달러 7억 9000t으로 성장했다.JI는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가진 나라가 감축의무를 가진 다른 나라에 투자해 탄소저감권(ERU)을 가져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일이 영국 제철소에 온실가스 무배출 장치를 달아주고 저감권을 확보하는 경우다. 미국과 유럽 기업이 자발적으로 도입한 감축량을 사고파는 ‘자발적 시장’도 지난해 7500만t의 거래실적을 보였다. 대표적인 곳이 미국 시카고의 CCX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더 싸게… 더 많이… 더 다양하게… 장바구니 올림픽

    더 싸게… 더 많이… 더 다양하게… 장바구니 올림픽

    ‘올림픽을 잡아라.’ 식음료 및 유통업계가 베이징 올림픽을 내세운 경품·할인행사로 후끈 달아올랐다. 여름휴가철인 비수기이지만 올림픽을 돌파구로 매출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경품이 와르르∼ 롯데백화점은 7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삼국지 본고장 중국으로의 초대!’라는 중국여행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세 쌍에게 롯데JTB의 중국 여행상품권(쌍당 200만원권)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에 ‘삼국지 마니아를 찾아라’라는 경품행사도 벌인다. 소설 삼국지를 읽고 인물평 등 자유형식의 감상문(A4 2장 이상)을 써서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 올려 놓으면 된다.1등 한 명에겐 롯데JTB의 중국여행상품권(100만원권)을,2위 2명에겐 중국여행상품권 50만원권을 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수원·천안·타임월드점(대전)에서 8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당신도 금메달리스트입니다’라는 경품행사를 벌인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점별 한정 수량으로 1등은 10돈,2등 5돈,3등은 3돈의 갤러리아 심벌마크가 들어간 금메달을 준다. GS스퀘어는 ‘태극전사 응원 메시지 보내기’ 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한다. 태극전사 응원 UCC를 제작하거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GS리테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재미있는 UCC와 문자메시지를 선정해 1등(1명)에게 30만원어치 상품권을,2등(2명)에게 10만원어치 상품권을,3등(50명)에게 1만원어치 상품권을 준다. 훼미리마트는 24일까지 ‘대한민국GO!GO!’ 경품행사를 연다. 관련 상품을 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위(100명),PMP(30명),LCD TV(10대), 아이리버(10명), 에버랜드 자유이용권(500명) 등을 준다. 세븐일레븐도 24일까지 ‘2008 베이징올림픽 승리 기원 금메달 이벤트’행사를 벌인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 중 영수증에 있는 응모번호를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금 10돈, 닌텐도 위,MP3 아이리버 등을 경품으로 준다. ●할인 마케팅도 후끈 신세계이마트는 할인전을 기획했다. 올림픽 개막 전날인 7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대(大)응원 올림픽 대전’을 열고 축구공·농구공·배드민턴 라켓 등 올림픽 관련 스포츠 용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에 포함되지 않은 상품이라도 메달을 따면 해당 종목의 상품을 바로 다음날 싸게 판다. 금메달은 20%, 은메달은 10%, 동메달일 경우엔 5%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3일까지 ‘코리아 파이팅!디지털가전 페어’행사를 통해 안방에서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고 한국팀을 응원할 수 있는 삼성·LG전자 등의 대형 LCD TV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스포츠용품 매장에서는 10일까지 ‘코리아 파이팅!스포츠 대전’을 열고 스포츠 의류, 운동화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7일부터 ‘금메달 기원 금메달 상품전’을 열어 생필품 20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8일부터 24일 사이에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따면 다음날 하루 동안 애피타이저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무료 쿠폰을 홈페이지에서 준다. 또 올림픽 기간 동안 식당 내 바(Bar)에서 식사하는 손님에게 생맥주 한 잔도 무료로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1일 “연초부터 미국산 쇠고기, 고유가, 고물가 등 각종 악재가 터지면서 유통 및 식음료 업계의 올림픽 마케팅 행사가 다소 늦게 시작된 감이 없지 않다.”면서 “업계의 이런 일련의 행사가 매출 증대 및 올림픽 응원 분위기를 띄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뇌종양 줄기세포 발생과정 밝혔다

    뇌종양 줄기세포 발생과정 밝혔다

    정상세포가 변이해 뇌종양 줄기세포로 바뀌는 과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일 고려대 김형기(40) 교수팀이 뇌종양 발생의 원인인 종양 줄기세포의 발생 과정과 특성을 분자세포 수준에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암의 재발 가능성을 극복하는 맞춤형 항암제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해외 저명 학술지(Genes & Development) 8월호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암조직을 유지하는 종양 줄기세포를 파헤쳤다. 이미 분화된 정상 뇌세포에 있는 세포분화 억제인자인 ‘Id4’ 유전자가 활성화되면 세포분열을 촉진하는 인자인 사이클린 E의 발현이 증가해 정상세포가 종양세포의 특성을 지니게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어 ‘Id4’에 의해 신경 줄기세포 특성을 유지하게 만드는 신호기전인 ‘재기드1-노치1’(Jagged1-Notch1) 신호가 활성화되면서 종양 줄기세포로 바뀌게 되는 것을 분자세포 수준에서 확인했다. 김 교수팀은 “일반 암세포만 표적으로 삼는 기존 암치료 기술보다 암의 발병과 유지·재발에 관여하는 종양 줄기세포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기존 표적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Seoul In] 새달 4일 정신건강 문화행사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문화행사’를 다음달 4일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오후 4시와 7시에 진행한다.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영상물과 연극 ‘사랑해요! 엄마’를 올린다.31일까지 전화(2670-4792) 또는 이메일(ydpmh@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증진과 267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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