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PLI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SW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23
  • 벤처기업 인력양성·자금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오는 22일 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정을 맺고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중앙회는 벤처기업 인력 확충을 위해 자체 보유 중소기업개발원을통해 ‘벤처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초기 자금이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벤처들을 위해 ‘벤처기업 테크노마트’를 열어 벤처기업이 개발한기술의 사업화도 지원한다.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로드쇼를 개최하고 중앙회 회관내에 벤처인큐베이팅센터를 설치,신생 벤처기업의 자생력도 키워줄 방침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굴뚝기업들 이름 바꾸고 ‘페인트칠’

    성공하려면 사명(社名)을 바꿔라? 최근 제조·건설업 등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굴뚝’기업들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특히 굴뚝 냄새나는 회사명을 과감히 바꾸는 등 새로운 CI(기업이미지)와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일제당 계열인 제일냉동식품㈜은 최근 모닝웰(Morningwell)로 이름을 바꿨고 로고도 변경하기로 했다.냉동식품회사 이미지를 탈피해신선함을 주고,상품을 다양화해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생활정보매체인 ㈜벼룩시장은 최근 10주년을 맞아 미디어윌(MediaWill)로 이름을 교체,미디어그룹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미디어윌은 새 CI 작업을 통해 뉴미디어 등 종합정보회사로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최근 재활용 전지의 국산화에 성공한 벤처기업 ㈜알덱스의종전 이름은 덕은산업이다.알덱스 최창호 이사는 “굴뚝 이미지가 강한 사명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꾸자는 주주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면서 “주가에 당장 영향을 주진 못했지만 앞으로 사업확장 및 홍보에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건물 단열·방수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힘센에스코는 기술투자를 받으면서 종전의 힘센건설에서 사명을 이렇게 바꿨다.이 회사 심상권 대표는 “회사이름을 바꾼 뒤 주 사업인 에스코(에너지절약)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자금확보 및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말했다. 벤처기업협회 유용호 사무국장은 “제조·건설 등 전통적 굴뚝기업들이 상호를 바꿔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이미지 심기에 부심하고있다”면서 “사명을 변경한 기업들은 아직 새 이름이 어색하지만 자주 사용되면 자연스러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하반기 中企지원 2조6천억

    올 하반기 정부부처 및 각 시·도에서 지원할 중소기업 정책자금 규모는 총 2조6,369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청은 17일 올 하반기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중기청이 5,000억원,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등 5개 정부 부처가 3,184억원,서울시·경기도 등 12개 시·도에서 1조8,18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중 중기청의 정책자금은 구조개선자금(3,500억원),경영안정자금(700억원),협동화자금(400억원),중소·벤처자금(300억원),개발기술사업화자금(100억원) 등으로 이뤄지며,오는 21일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중기청은 각종 정책자금의 효율적 안내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통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책자금의 세부내용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서 볼 수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북 中企人 20여명 서울 온다

    오는 10월말 서울에서 열리는 ‘제27차 세계중소기업자대회(ISBC)’에 정운업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 회장 등 북한 기업인들이 대거 초청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관계자는 16일 “다음달 초로 예정된 30여명 규모의 ‘중소기업 남북경협단’의 방북기간중 북측에 이번 ISBC행사를 적극 홍보,20여명의 북한 기업인을 초청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남한 중소기업의 경협파트너였던 정운업 민경련 회장도 공식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SBC는 세계 중소기업간의 경제협력과 중소기업인들의 유대 강화를위해 74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중소기업 국제회의로 각국 중소기업인을 비롯,정부·학계·중소기업 지원기관·금융기관 관계자들이매년 모여 중소기업계의 정책과 과제를 토의해 왔다.이번 서울 ISBC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열리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비롯,전세계 60여개국 중소기업 관계자와 재외동포 기업가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황영조 새달 방북 정성옥 만나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30)와 북한 마라톤 영웅 정성옥(26)이 만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황영조는 새달 초중소기업 남북경협단과 함께 방북,정성옥과 자리를 함께 한다.이들두 마라톤 스타들의 만남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앙회측은 곧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황영조는 92바로셀로나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36년 베를린올림픽(손기정) 이후 56년만에 우리나라에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을 안겨줬으며 정성옥은 지난해 8월 세비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을제패하면서 단숨에 월드스타로 떠올랐다. 중앙회 경협단의 방북은 이번이 3번째로 새달 1일부터 7일까지 북한에 머물게 된다.황영조는 박상희 중앙회 회장을 비롯,30여명으로 구성된 경협단의 일원으로 방북길에 오른다. 황영조는 현역에서 은퇴한 뒤 중앙회의 각종행사에 참여하는 등 중앙회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중앙회 관계자는 “국민스타 황영조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스포츠 관련 중소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닷컴 위기 맞아?

    최근 재기된 ‘닷컴기업 위기론’이 관련업체들의 인력채용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 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야후 라이코스 등 국내 주요 인터넷기업 113개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응답업체의 65.5%가 지난 5월 조사 때보다 채용규모를 늘리거나 동일하게 채용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5월 조사 때보다 하반기 채용규모를 줄일 것으로 응답한 업체는 34.5%에 불과,최근의 닷컴위기론이 전체 채용규모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김기문 포항공대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

    한국과학재단은 9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김기문(金基文·46)포항공대 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간단한 유기분자들을 아연 등 금속이온으로 연결한 ‘키랄 다공성 결정물질’을 세계 최초로 합성·개발하는 데 성공,지난 4월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되는 등 국내외 학계에서 인정받았다. 포항공대의 영문 약자인 ‘포스테크’의 앞글자를 따서 ‘포스트-1’이라이름붙인 다공성 결정물질은 화학적·물리적 환경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있다.또 유기화합물과 금속이온으로부터 다량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정밀화학이나 의약산업분야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벤처기업 72% “위기론 공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벤처위기론’에 대다수 벤처기업들이 공감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최근 522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71.7%가 벤처기업 위기론에 동의한다고 대답했다.‘아니다’라고 응답한 업체는 12.7%에 불과했다. 위기론에 동의하는 이유로는 벤처기업의 수익성 저조(25.9%)를 가장 많이꼽았다.벤처캐피털의 투자기피(14.3%)와 경제불안정(13.2%),벤처인프라 미확충(12.7%),코스닥시장의 침체(10.2%)가 뒤를 이었다. 벤처위기의 주책임자로는 응답업체의 56.5%가 벤처기업 스스로를 꼽았으며이어 정부(20.1%) 기관투자자(9.0%)의 순이었다.따라서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수익모델과 기술개발 등 기업의 자구노력(53.3%)이 가장 필요하다고지적했다. 벤처위기론으로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업체는 47.5%로,특히 닷컴기업의 63.9%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답해 최근 닷컴위기론의 확산이 인터넷벤처의 경영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업체도 전체의 30.7%나 돼 최근 상황이 오히려 내실화를 통한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 위기 타개책으로는 적극적인 수익모델 개발(51.2%)을 비롯,기술개발및 경영전문성 제고(18.3%) 해외 진출(9.7%) 관련기업과의 제휴(5.2%) 등이거론됐다. 벤처기업의 위기 탈출시기로는 전체 70% 이상이 내년 중에 위기를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최근 닷컴기업 임원급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설문조사에서도 80% 이상이 닷컴기업의 위기가 ‘심각하다’고 했으며, 응답자의 대부분이 내년 상반기쯤 위기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닷컴기업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방안의 하나로 46.9%가 기업의 인수·합병(M&A)계획이 있다고 밝혀 조만간 위기론의 대안으로 M&A 시장이 활기를띨 것으로 전망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지원

    LG복지재단(대표이사 具滋暻 LG명예회장)은 8일 오전 여의도 트윈타워에서강유식(姜庾植) LG구조조정본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보호 대상자및 저소득층의 저신장 아동 20명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성장 호르몬제 ‘유트로핀’을 전달했다. 유트로핀은 지난 92년 LG화학이 국내 처음 개발한 성장촉진 호르몬제로,LG측은 지난 95년부터 해마다 20명씩 저신장 아동에 지원해온 결과 1년간 평균9㎝ 이상 최고 17㎝까지 성장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복지재단의 저신장 아동 지원사업이 발육부진 아동들과 가정에꿈과 희망을 가져다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교수·연구원 벤처창업 붐

    ‘벤처붐’을 타고 기술력을 갖춘 교수·연구원들의 창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400여개의 대학과 국·공립연구소를 대상으로 ‘교수·연구원 벤처창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후 모두 337건의 창업이 이뤄졌다고 7일 밝혔다.이중 교수에 의한 창업이 286건으로 연구원 창업(51건)보다 월등히 많았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전기전자 분야가 154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자동화·신소재(58건) 생명공학·의학(50건) 환경공학·화학(39건)이 뒤를 이었다.창업형태별로는 직접 대표자 창업(241건)이 가장 선호됐다. 지역별로는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대전·충남이 76건으로 가장 많았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과기부 간부2명 벤처行

    최근 공무원들의 ‘벤처행’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부 중견간부 2명이 벤처기업으로 가기 위해 사표를 냈거나 낼 예정이다. 과기부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근무해온 김태환(金泰煥·42) 과장은 지난 5일 사표를 제출하고 기술 벤처기업인 ‘오성INC’의 부사장으로 옮긴다. 과기부 주중 대사관 과학관으로 일하던 모영주(牟榮宙·43) 서기관도 다음주 중 귀국,벤처행을 위해 사표를 낼 예정이다.모 서기관은 LG그룹과 메디슨이 합작으로 중국에 세우는 창업보육전문 벤처기업의 대표(CEO)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정보통신부나 산업자원부 등에서 벤처로 옮긴 예는 많았으나 과기부 공무원이 벤처행을 택하기는 처음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벤처기업 탐방] 생명공학 벤처 (주)IDR

    쉴새없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대형 컴퓨터들,바쁘게 돌아가는 정보분석 프로그램….칸막이가 설치된 책상에서 10여명의 연구원이 컴퓨터 화면을 열심히들여다보고 있다. 테헤란 밸리에 있는 정보통신(IT) 벤처기업의 모습이 아니다. 올해 초 과천의 한 오피스텔에 둥지를 튼 생명공학 벤처기업 ㈜아이디알(IDR·Information & Data Revolution)의 사무실 모습은 여느 IT 벤처와 다를바 없다.시약이나 실험기기 대신 자리를 차지한 10여대의 컴퓨터 정보화시스템이 이들의 ‘재산목록 1호’다. 아이디알은 인간 유전자정보를 컴퓨터를 통해 분석·처리,각종 단백질의 기능을 밝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첨단 생명공학 벤처로 손꼽힌다.아이디알의 경쟁력은 국내 최초로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기술(IT)이 결합된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에 바탕을 두고 있다. 국내에서 생물정보학은 아직까지 생소한 분야.최근 공개된 인간게놈 프로젝트에서 알 수 있듯 지금까지 밝혀진 것은 수많은 유전자들의 ‘지도’일 뿐이다.따라서 흩어져 있는 방대한 유전정보의 기능을 분석하고,이를 신약개발등에 활용하려면 컴퓨터를 통한 정보분석과 데이타베이스(DB)화가 필수적이다.생물정보기술은 포스트 게놈시대를 맞아 각종 유전정보를 신물질 개발 등상품화로 연결시키는 지름길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디알이 중점을 둔 사업은 단백질 구조와 기능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는것.이미 1만2,000여개의 단백질 구조정보를 확보,DB화했다.따라서 유전자의기능이 밝혀지는 것과 동시에 단백질 정보에 바로 적용,기능에 맞는 신물질을 개발할 수 있다.이밖에도 700만건 이상의 유전정보,150만건의 화학정보를갖고 있다. 따라서 각종 유전정보를 이용, 신물질을 개발하려는 모든 바이오벤처들이 아이디알의 주요 ‘고객’이다.그렇다고 해서 유전자정보의 ‘공급원’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김승목(金承穆·40) 연구소장은 “제약회사를 비롯,신물질 개발에 뛰어든바이오 벤처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유망 바이오벤처 3개와공동연구를 하는 한편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단백질 정보를 이용,항바이러스·항암제와 치매·간암치료제 등 7개의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말했다. 윤정혁(尹正赫·37) 수석연구원은 “3년안에 1,000개의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같은 신물질 개발을 원하는 벤처들과 기술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아이디알은 뛰어난 맨파워를 자랑한다.지난 10년간 생물정보학의 중요성에공감해 온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생명공학연구소 출신으로 과기부 인간게놈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김 소장 외에 제약회사 책임연구원으로 신약개발에 몰두해 온 한철규(韓哲圭·박사) 대표 등 20여명의 석·박사 연구진이 활동 중이다.이밖에 고훈영(高熏英) KIST 생화학물질연구센터장,유성은(柳聖殷) 화학연구소 화학물질연구단장 등이 외부협력 연구진으로 참여한다.앞으로미국 호주 등 해외 연구진들과도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한철규 IDR대표 “세계 최초의 신약 개발이 목표”. “한국 연구진의 이름이 기억될만한 세계 최초의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올해 초 10년간 몸담았던 제약회사를 떠나 아이디알의 대표를 맡은 한철규(韓哲圭·40) 박사는 생물정보학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기존의 신약개발 방식은 후보물질의 발견확률이 낮고 개발속도가 늦지만,DB화된 유전정보를 활용한다면 빠른 시간내에 최적의 신물질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한 대표는 아이디알의 기술력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을 보인다.90년대 초부터 미개척분야인 생물정보학에 몰두해 왔기 때문에 외국기술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 등 선진국은 유전정보의 연구범위가 넓지만 우리는 한국인과관련성이 높은 단백질 정보를 이용,간암·위암 치료제 등 꼭 필요한 신약을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디알은 지금까지 특허청의 발주로 1,000건의 유전자관련 특허를 DB화했다.한 대표는 “특허청 발주를 비롯,기술제휴 등으로 3억원 정도의 매출을올렸다”면서 “오는 9월 본격적인 DB공개 및 연구 사업을 통해 내년에는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디알은 IR(투자설명회) 등 홍보를 거의 하지 않는다.앞으로 1∼2년내기술력있는 상품을 개발한다면 투자는 저절로 이뤄질 것이라는 믿음에서다. 한 대표는 “오는 8∼9월쯤 미국·호주에 해외지사를 세우고,내년에는 유전자 합성 실험실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02)3679-0131∼3김미경기자
  • 전자산업 수출 600억달러 웃돌듯

    올해 전자산업 수출액이 600억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4일 올 상반기 전자산업 수출액이 321억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4.8% 증가했으며,이 추세라면 올해 총 수출은 지난해보다 100억달러많은 600억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분야의 무역수지 흑자도 상반기 103억달러를 기록,올해 200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전자산업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0년 27.4%,95년 35.5%,99년 37%에서 지난 상반기에는 38.7%로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비중이 37.1%로 1위를 지켰으며 LCD(7.9%) 휴대폰(7.7%)브라운관(5.5%) 모니터(5.3%) PC(4%) 광디스크 드라이브(2.3%) 에어컨(1.7%) 컬러TV(1.4%) VTR(1.4%) 순이었다.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꾸준히 늘었으며,대만 중국 등으로의 수출도 잘됐다. 또 내수 및 수출증가로 관련부품 수입이 크게 증가,올해 상반기 수입액이 218억달러나 됐다. 주요 수입품목은 반도체(43.6%) 컴퓨터부품(5.6%) 등이며 올들어 기업들의정보화 투자가 확대되면서 통신전송장비(4.0%)와 중대형 컴퓨터(1.8%)의 수입액도 지난해보다 각각 317%,135%나 늘어났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中企경협 대표단 새달1일 訪北

    중소·벤처기업인으로 구성된 30여명의 남북경협 대표단이 다음달 초 남북정상회담 이후 첫 방북길에 오른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4일 박상희(朴相熙) 회장을 비롯,30여명의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98년 2차례 방북 이후 3차 방북길이다. 기협중앙회는 이에 앞서 다음주 중 실무진을 베이징에 보내 1차로 선정된 25개 중소기업들의 사업계획서를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이후 북측과의 협의를 거쳐 방북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방북단에는 북한투자사업을 추진 중인KTB네트워크를 비롯,여성경제인협회,중견기업연합회 등에서 각각 1∼2명이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희 회장은 “그동안 경협 파트너였던 민주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가 아닌 아태평화위원회가 방북을 주선할 정도로 중소기업 방북에 대한 북측의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10여개 북한 업체들을 직접 방문,구체적인 사업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中企廳 ‘남북 경협안내’ 발간

    ‘북한에 진출하고 싶은 데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나’ 남북경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본격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이 나왔다.중소기업청이 최근 펴낸 ‘중소기업 남북경제협력안내’책자가 그것이다. [북한주민 접촉] 북한을 방문하거나 남북교역 및 경협사업 협의 등을 목적으로 북한주민과 접촉하려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북한주민을 접촉하려면 접촉 15일 전까지 통일부와 무역협회 각 지부에 비치된 접촉신청서,신원진술서,기타 서류(접촉계획서,신청단체소개서 등)등을 기재,통일부에 신청해야 한다. [남북한 왕래] 북한을 왕래하고자 할 때도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통일부 장관이 발급한 ‘북한방문증명서’를 가져야 한다.증명서를 받으려면 발급신청서,신원진술서,병역증명서,기타 서류(방북활동계획서 등) 등을 갖춰 통일부에 신청해야 한다.우편신청이나 대리신청도 가능하고,해외에서는 재외공관에신청할 수 있다. [남북교역 절차] 남북교역은 남북간 물품의 반출·반입을 의미하며,단순히제3국을 경유하는 물품의 이동도 포함된다.추진절차는 거래를 위한 접촉·상담→계약체결·물품매도확약서 접수→반·출입 승인신청→교역 당사자간 화물수송→반·출입 신고→세관 통관→대금 결제의 순으로 이뤄진다.반출·입승인은 ‘남북교역 대상물품 및 반출·입 승인절차에 관한 고시’에 따른 승인대상 품목일 경우 통일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통관절차는 일반 수출품과 비슷하나 반입되는 북한산 물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아 원산지 확인이 필요하다.문의는 기업진흥과 (02)503-7930,509-7038. 김미경기자 chaplin7@
  • 무공해 車 연료전지 KIST 국내 첫 개발

    기존 자동차의 내연기관을 대체할 차세대 무공해 자동차용 연료전지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전지·연료전지연구센터 오인환(吳仁煥),하흥용(河興容) 박사팀은 G7차세대자동차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와함께 연료전지를 개발,시험 장착된 자동차로 첫 주행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가 반응해 물이 생성될 때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동력원이나 전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발생장치.수소연료에서 전기화학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직접 생산,완전 무공해인데다 고효율이라는 장점이 있다.10kW급으로 골프장 전동차 정도의 차량을 구동시키기에 충분한 출력이다. 한편 신소재개발 벤처기업인 ㈜알덱스는 전기자동차의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니켈-수소전지’를 생산하기 위한 원천 기술을 최초로 개발,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재충전이 가능한 니켈-수소 2차전지 생산에 적용되는 ‘수소저장합금(MH)’ 기술로,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의 2차 전지에 비해 저장능력을 25% 이상 높였다. 함혜리 김미경기자 chaplin7@
  • 중기청 ‘행정 서비스헌장’ 정비

    중소기업청은 지난 98년 제정한 ‘중소기업 행정서비스헌장’을 새롭게 정비,중소기업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정된 헌장은 시책중심이던 종전의 서비스 내용을 민원인 중심의 구체적업무로 대체,실질적인 서비스 행정이 이뤄지도록 보강됐다.또 민원인에게 불만을 야기한 경우,이에 대한 시정·보상 조치도 명문화했다. 이와 함께 관할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처리시스템’과 중소기업의 정보제공을 위한 ‘중소기업지원 안내시스템’도빠른 시일내에 구축하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각 지방청에서도 자체 실정에 맞는 헌장을 제정,운용키로 하는 등 행정 서비스의 표준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미스코리아 자매 설수진·수현씨, 벤처 홍보이사에

    미스코리아 출신인 설수진(96년 선) 수현(99년) 자매가 벤처기업 홍보이사로 함께 활동하게 됐다. 세계 최초로 음성합성·압축기술을 이용,음성게시판 솔루션을 개발한 ㈜에오싸이버(대표 오양근·가운데)는 설수진·수현 자매를 3년간 5만주의 스톡옵션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홍보이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에오싸이버의 홍보 광고 IR(기업 설명)등 대외 홍보활동을 맡게 된다. 현재 설수진씨는 MBC·SBS에서 연기활동을 하고 있으며,동생 수현씨는 EBS·iTV에서 진행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이름만 빌려주는 홍보이사 역할이 아니라 한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7월의 중소기업인 (주)아코테크 최무영대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정보통신 벤처기업인 ㈜아코테크의최무영(崔武榮·41) 대표이사를 ‘7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27일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 96년 창업한 뒤 미국내에 11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네트워크·솔루션·인트라넷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발전과 국제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張致赫 전경련 남북경협위원장 “경협은 숙명적 사업”

    “이제는 우리 민족을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남북경협에 동참하겠습니다”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 전경련 남북경제협력위원장으로 수행했던 장치혁(張致赫·67) 고합 회장이 정상회담 수행 이후 처음 말문을 열었다.월남한 사업가로서 지난 10년간 중국을 비롯,북한과 꾸준한 경제교류를 추진해온 장 회장은 그동안 언론의 인터뷰 요구에 “그냥 묵묵히 일할테니 지켜봐달라”며거절했었다.장 회장은 또 최근 고합의 워크아웃 상황에 대해 “정부의 방침대로 기업개선작업 협약을 성실히 진행중”이라며 다소 착찹한 심정을 내비쳤다. ■전경련 남북경제협력위원장으로서 이번 방북의 성과는 남북 서로간의 경협의지를 더욱 강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경협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물론, 앞으로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위해 모든 기업들이 관심을쏟게 됐다. ■방북기간 중 친척 상봉의 소감은 만나러 갈 때만도 서먹했지만 직접 대면 하니 과거는 사라지고 우리는 ‘한핏줄’이라는 생각뿐이었다. 이산가족의 상봉이야 말로 평화통일을 위한 지름길이다.다음달 이뤄질 100쌍의 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화해무드’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믿는다. ■방북 이후 남북경협의 전망은 경협은 정부와 재계가 힘을 합해 꼭 이뤄야하는 숙명적인 사업이다. 방북에 참여했던 경제 5단체를 중심으로 경협협의회를 구성,중복투자 및 과당경쟁을 막고 정보교류를 통해 구체적인 경협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10여명의 월남 사업가들이 설립한 ‘고향투자협의회’의 활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다.최근 협의회는 서해안 남포와 동해안 신포를 시작으로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북한기업들의 자립을 돕고자 하는 사업가들을 중심으로 회원을 6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투자규모는 처음 1억달러씩2곳에 2억달러 목표를 세웠다. 대기업의 투자못지 않게 작은 회사들이 뭉쳐돕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합의 워크아웃이 진행중인데,회생 가능성과 이사회 의장으로서 책임감은 재무개선협정에 따라 워크아웃을 착실히 진행중이다.2년전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약정에 따라 이행한다면 회생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믿었고,지금도그렇다.현재는 이사회 의장일 뿐 경영일선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다만 현 경영진의 지원요청으로 중국 러시아의 시장개척 문제를 도와주고 있다.현재 전문경영인들이 기업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최근 현대사태 등 오너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데 워크아웃 뿐 아니라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도 정부의 방침대로 이행한다면 시장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고합도 이사회 구성이나운영 등에서 전문경영인 중심의 선진기업화를 추구하고 있다. 장 회장은 “전경련 남북경협위원장 자리를 ‘봉사직’으로 생각한다”면서 “직책에 연연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