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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자 발생한 창문 테이프 작업…“태풍 오기 전 해야” [이슈픽]

    사망자 발생한 창문 테이프 작업…“태풍 오기 전 해야” [이슈픽]

    3일 오전 1시 35분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베란다 창문에 테이프 작업을 하던 중 유리가 갑자기 깨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손목과 오른쪽 팔뚝이 베이면서 다량의 피를 흘렸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오전 2시 6분 숨졌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빠져나갔지만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풍에 의한 유리창 파손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창과 창틀 사이의 틈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태풍으로 인한 창문 파손의 원인은 대부분 유리를 창틀에 고정시키는 실리콘이 노화됐기 때문이다. 유리와 창틀 사이에 발생한 이격으로 강풍이 불면 유리창이 흔들리면서 충격이 가해지고 깨지게 되는 것이다. 강풍이 불어 창호가 흔들릴 경우에는 파손을 막기 위해 신체를 사용해 지탱하지 말고 안전한 위치로 대피해야 한다.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창호 옆 깨지기 쉬운 물건들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창문에 박스테이프를 붙이거나 젖은 신문지를 부착하는 것은 유리가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에는 효과가 없다고 알려졌지만 꼭 필요한 작업이다. 유리창이 깨지더라도 파편이 날리는 것을 저감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태풍이 오기 전 작업을 마쳐야지 강풍이 불 때 작업하다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마스크 썼을텐데…” 청양 김치공장 한울농산 18명 감염경로 촉각(종합)

    “마스크 썼을텐데…” 청양 김치공장 한울농산 18명 감염경로 촉각(종합)

    충남 청양 김치제조업체 한울농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가운데 확진 직원의 가족도 감염됐다. 보령시는 3일 대천동에 사는 50대 여성(청양 3번)의 남편 A(보령 3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양 3번 확진자는 전날 김치공장에서 함께 일하는 네팔 국적 20대 여성(청양 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받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공장과 기숙사 등을 소독하는 한편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26명을 칠갑산 휴양림에 격리하는 등 접촉자 131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다. A씨의 확진으로 한울농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들은 공장 기숙사에서 생활하거나 홍성·보령 등 인근에서 공장으로 출퇴근하는 30∼60대 직원들이다. 청양군은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한다는 공장 특성으로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치 공장에서는 마스크를 쓰지만 식사 중에 전파됐을 가능성 등 여러 경로를 두고 조사 중이다. 네팔 국적 확진 여성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출근길 날아갈 듯”…9호 태풍 마이삭 수도권 강풍

    “출근길 날아갈 듯”…9호 태풍 마이삭 수도권 강풍

    3일 오전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 강풍이 계속되고 있다. 순간최대풍속 15㎧로 출근길 시민들이 날아갈 듯한 바람에 뒤집히는 우산을 부여잡고 걷고 있다. 이날 오전 8시34분 서울 중구 예장동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에는 순간최대풍속이 17.5㎧가 기록돼 시내 최곳값을 나타냈다. 시속으로 63㎞에 해당하는 강풍이다. 성동구와 강북구에도 14.5㎧(52.2㎞)와 14.1㎧(50.76㎞)를 각각 기록해 뒤를 이었다. 관서용관측소인 종로구 송월동에는 10.4㎧(37.44㎞)가 기록됐다. 태풍이 위치한 동해상과 먼 서울에도 이런 강풍이 부는 이유는 여전히 중부지역 대부분이 태풍 영향권 아래 있으며,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기 때문이다. 오전 8시40분 기준 서울 전역과 인천, 경기 일부지역과 강원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울릉도와 독도, 동해 중부 앞·먼바다, 충북 일부지역, 태풍주의보에 포함되지 않은 강원 지역과 경북 북동부지역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계속 내리며, 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며 태풍 영향으로 인한 피해에 만전을 기할 것을 함께 당부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지자체 다른데… 차명진 “자가격리물품 이낙연과 차별”

    지자체 다른데… 차명진 “자가격리물품 이낙연과 차별”

    차명진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자가격리 식료품 키트를 언급하며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가격리 물품은 지자체 별로 다르기 때문에 경기 가평군에 거주하는 차 전 의원이 종로구에 거주하는 이낙연 대표와 다른 내용의 키트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로 문제가 될 수 없다. 차명진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오늘 12시에 제 처의 자가격리가 끝났다. 이거 하나는 짚고 넘어가야겠다”면서 “(똑같은 자가격리인데) 이 대표와 우리 처는 왜 격리 환경이 다른가”라며 “가평군청에서 처한테 갖다 준 것은 체온계, 소독제, 마스크, 폐기물 봉투가 전부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왜 차이가 났을까. 국회의원 대 일반인? 서울 대 시골? 여당 대 야당?”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뿐 아니라 코로나 방역도 공정하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낙연 대표는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이후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하루하루 자신의 체온과 상태를 공유했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종로구청이 보내준 자가격리자 식료품 키트 사진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햇반, 김, 김치, 김치찌개, 장조림, 양념깻잎, 멸치볶음, 육개장, 갈비탕, 전복죽, 삼계탕, 견과류, 오렌지 주스, 초코파이, 콜라, 포카리스웨트. 내용이 엄청나다. 이렇게까지 보살펴주는 국가에 고맙고, 세금과 의료보험료를 내주시는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기도는 제발 집에서…이번엔 브니엘기도원 집단감염(종합)

    기도는 제발 집에서…이번엔 브니엘기도원 집단감염(종합)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수도권 교회에서 2주간 비대면 예배만 올리도록 방역조치가 강화되자 기도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노원구는 상계1동 소재 브니엘기도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기도모임 참석자의 동선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이 기도원 관련 확진자 9명을 추가로 확인했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은 노원구 거주자, 나머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등 다른 지역 거주자다. 이 기도원에서는 10명 안팎 소규모 가정예배 형식의 기도모임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모임 참석자와 접촉자를 상대로 추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노원구는 지난달 17일 이후 이 기도원을 출입했거나 관계자와 접촉한 사람은 보건소 콜센터( 02-2116-4342)로 연락하라고 안내했다. 목사 부인이 숨긴 기도모임서 12명 감염 인천시는 A(81·남)씨 등 9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계양구에 사는 A씨 등 2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인천 계양구 한 기도 모임 참석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난달 15일과 16일 열린 해당 기도 모임과 관련해서는 A씨 등 2명을 포함해 인천에서만 확진자 12명이 나왔다. 인천시는 기존에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봤던 확진자 6명을 해당 기도모임 관련으로 분류하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 중 지난달 25일 확진된 B(59·여)씨는 최초 역학 조사 과정에서 해당 모임이 열린 사실을 숨기고 진술하지 않았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시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목사의 아내인 B씨는 “혼자 산다”며 결혼 사실조차 숨긴 것으로 파악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초등학생 데리고 광화문집회…3대 모두 코로나19 확진

    초등학생 데리고 광화문집회…3대 모두 코로나19 확진

    경북 영덕군에 사는 일가족이 광복절 광화문집회에 다녀왔다가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2일 0시 기준으로 전날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3명은 영덕군에 사는 40대와 10대, 초등학생이다. 40대 확진자는 10대와 초등학생 확진자의 어머니다. 이들은 모두 광복절 광화문집회에 함께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 러시아 유학생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10대와 초등학생 확진자의 40대 아버지와 70대 외할머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덕군에 사는 이들은 3대가 함께 광복절 광화문집회에 다녀왔다. 함께 사는 50살 여성도 광복절 광화문집회에 다녀오고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426명, 사망 58명이며, 완치자는 2명이 늘어 1318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타살 암시” 김성재 전 여자친구 10억 손해배상 청구했다 패소

    “타살 암시” 김성재 전 여자친구 10억 손해배상 청구했다 패소

    듀스 멤버 고(故)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 김모씨가 김성재씨 사망 당시 약물검사를 시행한 약물분석 전문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김병철)는 김씨가 지난해 10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약물분석 전문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2일 판결했다. 김씨 측은 A씨가 과거 김성재씨에게서 검출된 약물 ‘졸레틴’이 마약 대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강연 등에서는 졸레틴이 마약으로 사용될 수 없다고 번복하는 등 김씨가 살해범이라는 취지로 말했다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가 김성재씨의 사망이 약물 오남용에 따른 사고사의 가능성은 없고, 타살이라는 암시를 줬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날 “원고가 허위라고 주장하는 사실들에 대해 검토했지만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열린 1회 변론기일에서 김씨 측 대리인은 “A씨는 약물학자로 일반인에게 주는 영향력이 악플러와는 다르다. A씨는 (약물을) 설명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취지를 보면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 측 대리인은 “A씨는 학술적으로 의견을 밝혀왔고 김씨를 지목한 적도 없다. 김씨에게 피해가 갔다면 A씨가 아닌 악성 댓글 등 다른 사람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한 바 있다. 1993년 듀스로 데뷔해 가수활동을 시작한 김성재씨는 1995년 솔로앨범을 발표했지만 컴백 하루만인 11월20일 호텔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당시 용의자로 지목됐던 여자친구 김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2심과 3심에서 차례로 무죄 판결이 났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서울 노원구 브니엘기도원 확진자 10명 발생

    [속보] 서울 노원구 브니엘기도원 확진자 10명 발생

    서울 노원구는 상계1동 소재 브니엘기도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노원구는 지난달 17일 이후 이 기도원을 출입했거나 관계자와 접촉한 사람은 보건소 콜센터( 02-2116-4342)로 연락하라고 안내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현대아울렛 가산점 휴점…의류매장 직원 코로나 확진

    [속보] 현대아울렛 가산점 휴점…의류매장 직원 코로나 확진

    현대백화점은 2일 현대아울렛 가산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휴점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하 1층 의류매장 직원으로, 지난달 31일까지 매장에서 근무했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산점은 즉시 점포를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했다. 영업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보건 당국과 협의 후 영업 재개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턱스크’ 전광훈 방역마스크 쓰고 퇴원…되찾은 여유

    ‘턱스크’ 전광훈 방역마스크 쓰고 퇴원…되찾은 여유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2일 오전 8시 서울의료원에서 퇴원했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이송돼 입원한 지 약 보름 만이다. 전광훈 목사는 확진 판정을 받고도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응급차에 타던 것과 달리 퇴원할 때는 방역마스크를 쓰고 병원을 나섰다. 차에 타기 전 의료진에게 인사를 잊지 않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 별다른 발언은 하지 않았다. 전광훈 목사와는 달리 현장에 나와있던 의료원 관계자들과 경찰 병력은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했다. 전 목사 측은 이날 오전 11시쯤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참가자들은 정부 방역실패에 희생된 국민이다. 정부가 구상권 청구라는 비열한 무기로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등을 대면 예배를 금지하고 단속해 직권남용과 예배 방해죄 등에 해당한다며 고발하기도 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월30일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서 특정 정당을 비난하고 자신의 주도로 창당할 신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전 목사를 기소의견으로 2일 송치했다.전 목사에 대한 고소건 중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국가보안법 위반, 내란선동 혐의,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고발된 사건은 혐의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외에도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혐의로도 지난달 16일 경찰에 고발당했다. 정부와 서울시는 전 목사가 자가격리조치를 위반하고 코로나19 조사대상 명단을 고의로 누락시키고 은폐해 제출한 혐의가 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9호 태풍 마이삭 경로 제주 접근…부산 거쳐 강릉으로

    9호 태풍 마이삭 경로 제주 접근…부산 거쳐 강릉으로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제주도 인근 해상에 다다랐다. 기상청이 2일 오전 1시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이날 0시 기준 서귀포 남쪽 약 470㎞ 부근 해상에 위치했다. 현재 태풍의 강도는 ‘매우 강’이다. 태풍은 이날 제주도 인근을 지나 3일에는 부산을 거쳐 강릉으로 향할 전망이다. 3일 0시 부산 남남서쪽 약 100㎞ 부근 해상을 지난 태풍은 오전 6시에는 강릉 남남동쪽 약 130㎞ 부근 육상을 지날 전망이다. 3일 오후에는 북한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3일 낮 12시 강릉 북북동쪽 약 17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 태풍은 3일 오후 6시에는 북한 청진 서북서쪽 약 80㎞ 부근 육상에 다다를 전망이다. 이때까지 태풍의 강도는 ‘강’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4일 0시 태풍은 청진 북서쪽 약 360㎞ 부근 육상(중국 지역)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예정이다. 앞선 오후 10시 통보문에 발표된 태풍예상경로와 비교하면 세 시간 정도 앞당겨진 시점이다. 기상청 태풍정보 상세정보에 따르면 제주는 2일 오후 8시, 부산은 3일 오전 3시, 강원 강릉은 오전 9시에 태풍의 눈과 가장 가까운 거리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태풍과의 최근접 거리는 각각 제주 150㎞, 부산 30㎞, 강릉 50㎞이다.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이날 전국적으로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된다. 3일까지 태풍으로 인한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남, 전라 동부, 제주도, 울릉·독도 100~300㎜(많은 곳 400㎜ 이상)이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 경북(동해안 제외)은 100~200㎜, 충남과 전라(전라동부제외), 서해5도는 50~150㎜이다. 예상 최대순간풍속은 제주도와 경상 해안 시속 108~180㎞,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경상 해안 전북서부 제외)은 시속 72~144㎞, 그 밖의 지방은 시속 36~108㎞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의식 회복…논란 계정 삭제(종합)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의식 회복…논란 계정 삭제(종합)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뒤 병원에 이송된 조준기 여행에 미치다 대표가 의식을 회복했다. 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를 조금 넘긴 시각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의식이 불명확한 상태로 발견됐다.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발견된 그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준기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제 더는 그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고, 내 갈 길로 떠나려고 한다. 코로나 시국이니 장례식은 가족끼리만 해 달라”며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조 대표는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다. 끝까지 이기적일 거니 차라리 미워하고 원망해주길”이라고 썼다. 이어 “사건은 사건 그 자체만으로의 과실을 따져주길. 불필요한 인과들로,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크루들이 새로 시작해 나갈 때, 부디 많은 도움과 응원도 부탁드린다”면서 계좌번호를 올렸다. 해당 글은 이날 오후 1시 삭제됐다. 이후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고 아예 계정이 삭제됐다. 조준기 대표는 지난달 29일 ‘여행에 미치다’ SNS에 강원도 양떼목장을 소개한다며 실수로 성관계 영상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조 대표는 이후 ‘여행에 미치다’ 대표직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불법 동영상을 올린 것은 법적 절차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불법적인 성적 촬영물 소지 및 배포 혐의가 있는지 살피는 내사에 착수했다. ‘여행에 미치다’는 2차 사과문에서 “문제의 영상은 직접 촬영한 불법 촬영물이 아닌 다운로드 한 것으로 확인되며, 콘텐츠 업로드 중 부주의로 인해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근무사실 확인” 복지부 전공의 전임의 4명 고발 취하

    “근무사실 확인” 복지부 전공의 전임의 4명 고발 취하

    보건복지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한 전공의·전임의 10명 중 4명에 대해 고발을 취하했다. 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 중앙대병원, 상계백병원, 한림대성심병원으로부터 각 병원에 소속된 전공의·전임의 4명의 근무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고발을 취하했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공의·전임의가 지난달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자 지난달 26일 수도권, 28일에는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이후 26∼27일 이틀간 현장조사에서 진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와 전임의를 10명을 파악해 다음 날인 28일 경찰에 고발했다. 복지부는 고발을 취하한 4명에 대해 수련병원으로부터 현장조사 당시 제출받지 않았던 전자의무기록(EMR) 등의 추가 자료를 제출받고, 해당 전공의들의 근무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지방병원(삼성창원병원) 파견자를 병원에서 본원 휴진자 명단에 잘못 포함시켰던 것으로 확인됐다.병원 측은 해당 전공의의 삼성창원병원 근무표를 추가로 제출했다. 중앙대병원과 상계백병원,한림대성심병원 소속 전공의·전임의 총 3명의 경우 해당 병원에서 이들이 근무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전자의무기록, 수술기록지, CCTV 자료 등을 추가로 제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발 과정의 혼선과 관련해 “(수련병원이) 사실과 다른 휴진자 명단을 제출하는 등 현장조사 업무에 혼선을 야기시킨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혜민병원 직원 포함 최소 10명 확진…전체 폐쇄

    [속보] 혜민병원 직원 포함 최소 10명 확진…전체 폐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혜민병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이 직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10명이 확진됐다. 광진구는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강동구 확진자가 자양동에 있는 혜민병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병원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지난달 28∼29일 혜민병원에 출근한 것으로 조사돼 서울시와 광진구가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동선을 파악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28명 가운데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가운데 3명이 광진구 거주자다. 1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광진구는 지역 내 100~102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등 정보를 공개했다. 구의1동에 거주하는 광진 100번 환자(30대)는 지난달 13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이날 오후 7시2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진 101번 환자는 20대로 구의1동에 거주 중이다. 지난달 31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아 이날 오후 7시20분 확진됐다. 광진 102번 환자는 구의1동에 사는 70대로 무증상인 상황에서 이날 오후 7시2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진구는 이들에 대한 동선을 파악 중이며 방역당국에 병실을 요청한 상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프로야구 덮친 코로나…한화 신정락 이어 2번째 선수 확진

    프로야구 덮친 코로나…한화 신정락 이어 2번째 선수 확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비상이 걸렸다. KBO 사무국은 한화 육성군 소속 선수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발표했다. 전날 한화 재활군에 있던 투수 신정락이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 선수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한화 구단에서만 두 번째로 양성 반응자가 나왔다. 이 선수는 검사 이후 현재까지 숙소에서 대기 중이었으며 한화 구단은 상세 접촉자 및 감염 경로 등을 자체로 확인하고 있다. 1일 오후 9시 현재 한화 퓨처스(2군) 선수단 검진 대상 97명 중 현재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45명이 음성 결과를 받았고, 5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선수단 전원은 숙소에서 개별 대기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확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일정 기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한화 구단은 방역 당국과 함께 음성 판정자의 자가 격리 기간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대다수가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 한화 구단은 당분간 2군 경기를 치르지 못할 수도 있다. 한화의 2군 잔여 경기는 21경기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정년퇴임 4개월 남기고…경찰서장 종업원 성추행 의혹

    정년퇴임 4개월 남기고…경찰서장 종업원 성추행 의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와중에 광주지역 현직 경찰서장인 경무관이 술자리에서 여성을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장인 A 경무관이 지난달 21일 오후 음식점 종업원의 신체를 만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자는 20∼30대 여성 종업원 3명이며 술자리에는 지인들이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자리 비용은 동석한 지인이 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광주에서는 서구 상무지구 유흥업소발 확진이 ‘n차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었다. 경찰 내부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정년퇴임을 4개월 남짓 남겨둔 A 경무관에 대해 불미스러운 의혹이 불거져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퇴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로…인근 상인들 “손해배상해야”

    퇴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로…인근 상인들 “손해배상해야”

    광화문집회 참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1일 전광훈 목사가 2일 오전 11시 교회 앞에서 대국민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전 목사는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전 목사의 아내 서모씨와 비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퇴원한 전 목사가 어떤 발언을 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방역당국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참가자들은 정부 방역실패에 희생된 국민이다. 정부가 구상권 청구라는 비열한 무기로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정 교회가 정부 방역방침을 거부한다”고 비판한 문재인 대통령 개인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등을 대면 예배를 금지하고 단속해 직권남용과 예배 방해죄 등에 해당한다며 고발하기도 했다.교회 주변 상인들 손해배상 청구소송 사랑제일교회 주변 상인들은 사랑제일교회의 방역 비협조로 영업 손실 등 피해를 봤다며 전광훈 목사와 교회를 상대로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기로 했다. 개신교계 시민단체인 평화나무는 지난달 21일부터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 내용을 수집하고 공동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 소송에 지금까지 130명 이상의 상인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평화나무는 “사랑제일교회는 하루속히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고 정부와 서울시의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성북구 장위동 지역에 씌워진 오명을 씻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의사들 집단휴진…정부, 군의관 민간병원 투입 검토 

    의사들 집단휴진…정부, 군의관 민간병원 투입 검토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군의관을 민간 병원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방부는 보건복지부 요청을 받고 군의관 파견을 검토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국방부는 전날 경기도 성남의 국군수도병원 8개 음압 병상을 민간인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중환자용 병상으로 전환했다. 복지부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군의관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견 인력 규모와 파견 시기·장소 등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3일부터 20여명의 군의관이 서울·인천의 감염병지정병원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민간 의료시설과 생활치료센터 등에도 군의관이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월 대구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대구동산병원 등에 군의관이 투입된 바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대병원 교수진 “단체행동 논의” 비대위 추진

    서울대병원 교수진 “단체행동 논의” 비대위 추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들이 정부의 전공의 고발 조치 등 행정처분에 대응하고자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논의 중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비대위 구성을 위한 투표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비대위는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소속 교수들이 모두 모여 전공의 고발 등 정부의 행정처분에 대응하는 단체행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반이 비대위 구성에 찬성할 경우 비대위를 공식 출범하기로 했다. 출범 시 이광웅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비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지난달 29~30일 서울대병원 본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에서 근무하는 전체 교수 532명을 대상으로 전공의 파업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 근무하는 교수의 70%가 전공의 고발 등 정부의 행정처분이 이어질 경우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병원 업무를 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국시가 진행될 경우 채점 등 국시위원으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응답 역시 90%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대병원 전체 교수도 이날 성명을 내고 “전공의 고발을 당장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전공의에 가해지는 부당한 처사를 가만히 지켜보지 않겠다. 모든 지위와 신분을 걸고 제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추석 열차예매 1주일 연기···창측 좌석만 발매

    [속보] 추석 열차예매 1주일 연기···창측 좌석만 발매

    1일부터 전면 온라인으로 시작된 추석 열차표 예매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1주일 연기됐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이날 예매를 완료한 노인, 장애인 등 추석 승차권을 제외한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경북 및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등 열차표 예매를 각각 8일과 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는 당초 이날 온라인 취약계층에 대한 예매를 우선 실시한 뒤 2일~3일 예매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되면서 창측 좌석만 판매하기 위해 시스템을 점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철도는 예매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1일 장애·경로자 등 온라인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 예매를 실시한 결과 전체 공급좌석 19만 9323석 중 3만 1204석(15.7%)이 팔렸다. 온라인이 19만 3323석 중 2만 8182석, 전화접수가 6000석 중 3022석 예매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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