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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 정의당 대표 후보 김종철 “BTS 병역특례 반대”

    ‘아미’ 정의당 대표 후보 김종철 “BTS 병역특례 반대”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종철 후보는 5일 “BTS의 팬인 ‘아미’의 일원으로서 병역특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철 후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병역특례는 제대로 된 해법이 아니며 BTS 멤버 본인들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이미 수차례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웅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BTS가 빌보드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1조 7000억원의 파급효과를 냈는데, 한류전파와 국위선양의 가치는 추정조차 못 한다.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철 후보는 “다른 청년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크게 제기돼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 청년들의 군 복무 기간에 대한 진지한 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의무복무기간을 6~8개월로 줄이고 희망자를 모집해 전문병사로 키우며 간부 중심의 군대로 재편하는 정의당의 ‘한국형 모병제’는 더욱 진지하게 논의돼야 한다”며 “이렇게 될 때 청년들도 군 복무기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군 복무 후 BTS의 복귀도 당연히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서 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서 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빠진 중학생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5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군(15) 등 7명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 등 10명은 이날 오후 4시께 온라인 원격수업을 마치고 다대포해수욕장에 놀러갔으며 7명이 바다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익수자 7명 중 3명은 자력으로 물에서 나왔으며, 2명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오후 5시쯤 A군이 해경에 의해 추가로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1명은 아직까지 실종상태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경비함정, 헬기, 중앙특수구조단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퇴근길 1호선 연기 발생…소요산행 대방역서 15분 정차

    퇴근길 1호선 연기 발생…소요산행 대방역서 15분 정차

    5일 오후 5시 33분 서울 대방역 부근을 달리던 수도권 전철 1호선 열차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해 15분가량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해당 열차를 대방역에 정차시킨 뒤 응급조치를 했으며,당시 승객 100여명은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뒤에 오던 열차로 갈아탔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퇴근길 소요산행 전철 운행이 약 15분 차질이 빚어졌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노벨 생리의학상에 美 올터·라이스, 英 호턴

    [속보] 노벨 생리의학상에 美 올터·라이스, 英 호턴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미국의 하비 올터와 찰스 라이스, 영국의 마이클 호턴 등 3명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해 간암, 간경변 등과 같은 질병에 맞설 수 있도록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000만원)가 주어진다.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은 올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탓에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무기징역 복역 중이면서… 아들뻘 수감자 성추행

    무기징역 복역 중이면서… 아들뻘 수감자 성추행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수감자가 아들뻘 감방 동료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헌숙 판사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997년 부산에서 단란주점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다. A씨는 지난해 9월~11월 약 3개월에 걸쳐 대전교도소 같은 수용실에 수감 중이던 B씨(22)의 손과 발, 사타구니 부위를 만지는 등 총 5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B씨와 합의하긴 했지만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 동성 피해자를 어려차례 추행한 것은 죄질이 나쁘다”며 “B씨가 방을 옮긴 뒤에야 피해사실을 진술할 만큼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수동 공사현장서 6·25 때 155㎜ 포탄 발견

    성수동 공사현장서 6·25 때 155㎜ 포탄 발견

    5일 오후 1시40분 서울 성수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포탄 1발이 발견됐다.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통제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포탄은 경찰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군 폭발물 처리반(EOD)에서 회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포탄은 6·25 전쟁 때 사용된 155㎜ 포탄인 것으로 보인다”며 “폭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별세 직전까지 매일 진료… 94세 ‘최고’ 의사 잠들다

    별세 직전까지 매일 진료… 94세 ‘최고’ 의사 잠들다

    ‘사랑으로 병을 나을 수 있다’는 지론으로 환자들에게 정성을 다했던 국내 최고령 현역 여의사 한원주(94) 남양주 매그너스요양병원 내과 과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경기 남양주 매그너스요양병원과 유족 측은 한원주 매그너스요양병원 내과 과장이 지난달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5일 밝혔다.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였던 아버지(한규상)와 독립운동가 어머니(박덕실) 사이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9년 고려대 의대 전신인 경성의학여자전문학교를 졸업해 산부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남편과 미국으로 유학 가 내과 전문의를 딴 뒤 귀국해 개업의로 일했다.활발하게 병원을 운영했으나 약 40년 전 남편의 죽음을 계기로 병원을 정리하고 의료선교의원을 운영하며 영세민과 노숙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돌봤다. 수십년간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8년 의료선교의원에서 은퇴했지만 남양주시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 내과 과장을 맡아 지난달 7일까지 직접 환자를 진료했다. 80대 중반의 나이에 요양병원의 의사로 일하는 것을 시작했고 별세 직전까지 매일 1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했다.그는 “사랑, 관심, 배려만으로도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며 환자와 끊임없이 소통했고 1주일에 한번씩 환자들에게 건강 강의를 꼭 진행했다. 고인은 말년을 헌신한 병원에 입원해 생의 마지막 일주일을 지내다가 영면에 들었다. 고인이 오래 생각해온 마지막 뜻이었다. 매그너스요양병원 관계자는 “모든 직원의 정신적 지주였던 원장님께서 돌아가셔서 갑자기 어깨가 다 무너진 것 같다. 환자분들도 한마음으로 안타까워하고 슬퍼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원장님께서는 마지막까지 반듯한 모습으로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셨다”면서 “병상에서 ‘원장님’하고 불러드리면 눈을 크게 깜박이셨으며,조용히 마지막 길을 떠나셨다”고 울먹였다. 고인은 별세 전 자녀들과 영상통화 당시 고요한 표정으로 “힘내”, “가을이다”, “사랑해” 단 세마디를 남겼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상온 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자 2000명 육박

    [속보] ‘상온 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자 2000명 육박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돼 조사 중인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지난 9월 30일 기준으로 누적 1910건이라고 1일 밝혔다. 이들 중 무료접종사업 시작일 전에 접종을 한 사례는 66%에 해당하고, 사업 중단을 고지한 9월 22일에도 접종을 한 사례는 22.6%로 나타났다. 고지일 이후 23일부터 접종한 사례도 있었다. 22일 사업 중단을 인지하지 못하고 접종을 지속한 사례를 제외하면 모두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지침을 미준수한 경우다. 질병관리청은 “사업기간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참여 제한, 계약해지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 관할 지자체에서 검토 후 적합한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지자체를 통해 사용 중지된 해당 물량을 사용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확인하고 집계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北 피격 공무원 친형 “가장 힘들고 서글픈 명절”

    北 피격 공무원 친형 “가장 힘들고 서글픈 명절”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산하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8급) 이모씨(47)의 친형 이래진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서글프고 괴로운 명절”이라며 “생전에 좀 더 챙기지 못한 죄책감이 더 커보이는 그런 날”이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보수계열 대학생 단체 ‘신(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는 1일 이씨의 죽음을 추모하는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사건 희생자 온라인 추모 분향소’를 개설했다. 신 전대협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소중한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켜드리지 못했다.문재인 대통령과 대한민국 정부에게 촉구한다. 우리 국민 반드시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 있게 해달라”고 분향소 개설·운영 취지를 밝혔다. 현재까지 1만1700여명이 ‘헌화하기’를 통해 추념의 뜻을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정총리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 걱정스럽다”

    [속보] 정총리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 걱정스럽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소규모 ‘드라이브 스루’ 개천절 집회를 조건부로 허용한 법원 결정에 대해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법원은 집회 차량을 최대 9대로 제한하고, 차량당 탑승 인원을 1명으로 제한하는 등 9가지 조건을 걸고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부분적으로 허용했다. 정 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법원이 내건 조건을 지키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 “걱정은 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지를 당할 것”이라며 “법원의 가이드라인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불법 집회에 대해선 적극 차단하고, 해산도 시키고, 책임도 물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추석 연휴 승합차에 치인 6살 어린이 끝내 숨져

    추석 연휴 승합차에 치인 6살 어린이 끝내 숨져

    추석 연휴 첫날 왕복 2차로 도로를 건너다 승합차에 치여 크게 다친 6살 어린이가 병원 치료 중 끝내 숨졌다. 1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건평해안휴게소 앞 도로에서 A(59)씨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B(6)양을 치었다. 이 사고로 B양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B양은 소방헬기에 실려 대형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이어갔다. B양은 한때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날 오전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B양은 아버지가 있는 해안가 쪽으로 가기 위해 건평휴게소 앞 왕복 2차로 도로를 건너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과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B양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인천 강화도를 방문한 상황이었다. 운전자 A씨는 경찰에서 “어린아이가 갑자기 뛰어들어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는 한편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해안 도로는 제한 속도 60㎞ 구간”이라며 “A씨의 속도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오한·두통…상온노출 의심 독감백신 이상반응 8명

    오한·두통…상온노출 의심 독감백신 이상반응 8명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이 있다고 신고한 사람이 8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1일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를 내고 “접종자 가운데 이상 반응이 있다고 보고한 사례는 4건 더 늘어 총 8건”이라고 밝혔다. 새로 신고한 4명 가운데 2명은 오한·두통·메스꺼움 등, 1명은 두드러기, 1명은 설사 증상이 있다고 각각 보고했다. 질병청은 이와 관련해 “접종 이후 증상이 있었으나 호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상 반응이 있다고 보고된 4명 역시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으나 호전됐다. 질병청은 국가 조달 물량을 공급하는 업체인 신성약품이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차의 문을 열어놓거나 제품을 바닥에 내려놓는 등 ‘냉장유통’(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달 21일 밤 접종 사업 중단 방침을 밝혔다. 상온 노출이 의심돼 현재 사용이 중단된 백신 물량은 총 578만명분이다. 당초 질병청은 ‘문제가 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없다’고 발표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접종 사례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질병청은 문제가 된 백신에 대한 품질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검사는 상당 부분 진행됐으며 현재는 약 2주간 소요되는 무균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6∼7일 정확한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질병청은 “식약처의 품질검사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품질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접종 재개 방안 및 일정 등을 검토할 예정이며, 최대한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도쿄 증시 거래 중단…증권거래소 시스템 장애 반복

    도쿄 증시 거래 중단…증권거래소 시스템 장애 반복

    도쿄증권거래소가 시스템 장애로 인해 1일 종일 거래가 중단되면서 증권업계와 시장이 큰 혼란을 겪었다. 각 증권사는 고객으로부터 항의와 문의가 쇄도했다. 이날 이치요시증권에과 노무라증권, 다이와증권, SMBC닛코 증권 등 대형 증권사는 거래 중단을 안내하고 고객의 문의에 대응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투자자들 또한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대폭 상승한 영향이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주가(225종, 닛케이지수)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상황에서 거래가 묶이자 투자자들도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교도통신은 시장 관계자들이 성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증권거래소는 과거에도 같은 문제로 장애를 겪었음에도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는 2005년 11월 3시간 동안 거래가 중단돼 간부들이 감봉 처분 등의 징계를 받았고, 2006년 1월에는 라이브도어 주식을 사려는 주문이 쇄도하면서 거래가 일시적으로 전면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2012년 2월에는 대규모 매매 정지 사건이 있었고 2018년 10월에는 시스템 장애로 인해 대형 증권사 등에서 고객의 주문이 일시 중단되는 문제가 벌어진 바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해외여행 못 가니 제주로…연휴기간 16만명 입도

    해외여행 못 가니 제주로…연휴기간 16만명 입도

    추석 연휴기간에 돌입한 지난달 26일부터 지금까지 제주를 찾은 입도객 수는 16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0일 하루에만 4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제주 주요 관광지를 찾았다. 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9월30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4만4632명(내국인 4만4294명, 외국인 338명)이다. 내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 3만4212명보다 29.5% 증가한 수치다. 날짜별로 △9월26일 3만349명(내국인 3만197명, 외국인 152명) △9월27일 2만8383명(2만8219명, 164명) △9월28일 2만7477명(2만7339명, 138명) △9월29일 3만4812명(3만4643명, 169명) 등이다. 관광협회는 9월26일부터 10월4일까지 30만명 이상의 추캉스족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체류 기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의 고강도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입도객 중 37.5도 이상의 발열증상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적용해 진단검사 비용과 격리비용 등은 발열증상자가 내야한다. 방역수칙을 어기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추후 확진자 발생 시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라면 검사·조사·치료 등에 들어간 비용을 구상권 청구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대구역 지하상가 식당 주인 확진…방문자 검사받아야

    대구역 지하상가 식당 주인 확진…방문자 검사받아야

    대구 지하상가 식당 주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다행히 가족과 종업원들은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역 지하상가 음식점인 ‘배꼽시계’ 주인 60대 여성이 오한, 몸살,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이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식당 직원 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지난달 19~29일 오후 3~8시 이 식당을 방문한 사람은 확진자와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외출 자제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병상에서 생일 맞은 이외수 “음식 삼키는 것도 힘들어”

    병상에서 생일 맞은 이외수 “음식 삼키는 것도 힘들어”

    뇌출혈로 쓰러졌던 이외수(74) 작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외수 작가의 큰아들 한얼씨는 1일 이 작가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아버지 근황 전해드린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한얼씨는 “음력 8월15일은 아버지의 생신”이라며 “저희 집은 특이하게 아버지 생신상에 삶은 계란이 하나 올라온다. 가난하셨던 어린 시절, 길 바닥에 떨어져 있던 삶은 계란을 주워 먹고는, 너무나 맛있어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다는 말씀에 어머니가 해마다 삶은 계란을 생신상에 올려드리기 때문”이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한얼씨는 “올해는 아직 입원 중에 계시기 때문에, 삶은 계란을 드릴 수가 없어 참 마음이 아프다. 지난 3월 뇌출혈 수술을 받고 일반 병실로 옮겼고, 그 후엔 재활병원으로 옮겨 재활 치료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의지가 강하셔서 금세 일어 설 것만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한얼씨는 “예상과 달리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라며 “아직 연하장애를 갖고 계셔서 입으로 음식물을 삼키는 것, 말씀하시는 것 등이 힘드신 상황이다. 얼마 전엔 폐렴까지 찾아와서 급하게 일반 병원으로 옮겨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께서 일찍 발견하신 덕분에 다행히 빠른 조치를 할 수 있어 폐렴은 잡을 수 있었다. 아버지에 대한 좋은 소식이 생기면 바로 여러분께 소식을 들려 드리고 싶었는데, 좀처럼 호전 되지가 않으셔서 그러지를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한얼씨는 “지금도 건강 상태가 썩 좋진 않으시지만 많은 분들이 아버지의 소식을 기다려 주고 계시고 또 기도해 주고 계셔서 더이상 미룰 수가 없었다.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좋은 소식이든 나쁜 소식이든 자주 전하도록 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한얼씨는 “아버지 곁을 지키며, 아버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참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코로나19로 면회도 안 되고, 전화로 목소리를 들려 드릴 수도 없다 보니 평소 독자분들 만나는 일이 기쁨의 전부였던 아버지로선 도무지 힘 날 일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이한얼씨는 “요즘 많은 분들로부터 아버지가 꿈 속에 나타나신다는 얘길 자주 듣게 된다. 어쩌면 아버지는 무료한 병원을 탈출하여 여러분들 꿈 속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버지를 꿈속에서 만나신다면 삶은 계란 하나 건네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생신 축하드린다는 말과 함께요”라고 글을 맺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집안 제사 잘 안 온다고…추석 매형 살인 전말

    집안 제사 잘 안 온다고…추석 매형 살인 전말

    추석 연휴 첫날 아산에서 발생한 매형 살인사건은 제사 문제로 다투다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30일 낮 12시17분 아산시 인주면 자신의 집에서 다른 지역에 사는 누나 부부와 함께 식사 도중 술을 마시다 집안 제사에 잘 오지 않는다는 문제로 누나 부부와 말다툼이 벌어졌다. 평소 누나 부부가 집안 제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A씨는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매형을 흉기로 짤러 숨지게 하고 누나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중상을 입은 누나는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연휴 첫날 6살 어린이 휴게소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중상

    연휴 첫날 6살 어린이 휴게소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중상

    추석 연휴 첫날 인천에서 왕복 2차로 도로를 건너던 6살 어린이가 달리던 승합차에 치여 크게 다쳤다. 1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건평해안휴게소 앞 도로에서 A(59)씨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B(6)양을 치었다. 이 사고로 B양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B양은 소방헬기에 실려 대형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B양은 건평휴게소 앞 왕복 2차로 도로를 건너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과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B양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인천 강화도를 방문한 상황이었다. 운전자 A씨는 경찰에서 “어린아이가 갑자기 뛰어들어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는 한편 A씨를 입건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 다나병원 총 33명 확진…부산 평강의원 10명 집단감염

    서울 다나병원 총 33명 확진…부산 평강의원 10명 집단감염

    서울과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도봉구 다나병원과 예마루데이케어센터 등 집단감염지에서 확진자가 지속 발생했으며, 부산에서는 금정구 소재 의원에서 신규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1일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사례는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서울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사 관련 △부산 연제구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 관련 등이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대비 3명 증가한 33명을 기록했다. 이들은 추가 접촉자 조사 중 발견됐으며 33명 전원 병원 입원환자들이다. 다나병원 인근에 위치한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센터 확진자가 방문한 사우나 관련 확진자 11명도 포함하고 있다. 구로구 신도림역사 관련 집단감염에서도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에 따라 신도림역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환경미화원 8명과 가족 3명이다. 부산에서는 연제구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3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설명회 방문자 2명과 확진자의 지인 1명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첫 확진자는 22일 발생했으며, 이후 9명이 이 의원과 관련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는 총 10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유시민 “계몽군주 비판? 소크라테스 고발했을 사람들” 

    유시민 “계몽군주 비판? 소크라테스 고발했을 사람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지율이 압도적인 1위라도 안 한다”며 2022년 3월로 예정된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없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유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여당에서) 국민이 제일 기대를 걸고 있는 두 분이 있는데, 두 분 중 한 분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내후년 3월에 대선이 있는데, 보통 정당에서 6개월 전에 후보를 정하니까 내년 4월 재보궐 선거가 끝나면 대선 국면으로 들어간다고 봐야 한다”며 “현재 흐름상 1, 2등이 정해져있는데, 6개월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새 유력후보가) 하늘에서 떨어지겠냐, 땅에서 솟아 나겠냐”고 설명했다. 여당의 대선후보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로 압축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된 ‘계몽군주’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10ㆍ4 남북정상선언 13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우리가 바라던 것이 일정 부분 진전됐다는 점에서 희소식”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계몽군주 같다”고 칭했고 야당의 비판을 받았다. 유 이사장은 이를 두고 “계몽군주라고 말하는 게 칭송으로 들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정확한 비유의 뜻을 설명했다. 유 이사장은 “예카테리나 2세는 못됐지만, 계몽 군주라고 친다. 독재자였지만 교육을 중시했고, 유대인을 너그럽게 대했다. 전제군주들은 안 했던 인들이다. 김정은은 독재자다. 북한이 3대 세습하는 왕조 국가니까, 김정은은 생물학적 운명 때문에 전제군주가 된 사람이다. 과거처럼 하려니까 사람들이 안 참을 것 같고, 국제사회에서 왕따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독재를) 더 오래 하려고 한 것들인데, 안 하는 것보다 낫다. 김정은을 고무ㆍ선동할 목적인데, (김정은이 조금 다르게 행동하는 게) 민족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예수님 말씀에 씨를 뿌려도 모두가 옥답(沃畓ㆍ기름진 논)에 떨어지는 건 아니다. 소통에 실패한 것”이라며 “계몽 군주라고 한 거로 (비판적으로) 떠드는 분들은 2500년 전에 아테네에서 태어났으면 소크라테스를 고발했을 사람들”이라고 꼬집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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