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PG
    2026-07-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408
  • 박세리 우승 최대 승부처

    통산 32승을 올린 베테랑 대니얼에게 4타나 뒤진 채 맞은 마지막 4라운드의 승부수는 단 한가지였다.공격적인 밀어붙이기. 박세리의 전략은 적중했다.대니얼은 두둑한 뱃심으로 밀어붙이는 박세리의 공세적 플레이에 초반부터 흔들렸다. 2번·4번홀(파4)에서 연속 터진 박세리의 버디.대니얼은 침착하게 파 세이브 행진을 벌였지만 어느새 2타차로 좁혀져 있었다. 더 이상 침착할 수 없는 상황에서 5번홀(파3) 티잉그라운드에 오른 대니얼은 티샷부터 감을 잃었다.티샷을 벙커에 빠뜨린 뒤 3.6m거리에서 3퍼트까지 범해 더블보기로 2타를 까먹었다.박세리도 3퍼트로 1타를 더했지만 격차는 1타차에 불과했다. 박세리가 다시 치고 나온 홀은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파만 해도 성공’이라는 고난도의 이 홀에서 박세리는 천금의 버디를 낚아 이 홀에서 보기로 주저 앉은 대니얼을 1타차로 제치고 마침내 선두로 나섰다. 대역전극의 서막을 연 박세리의 상승세를 막기에 대니얼은 힘이 모자랐다.12번홀(파4)에서 드라이브샷을 러프로 보내며 보기를 범해 박세리에게 2타차 리드를 안겨준 대니얼은 이어진 13번홀(파3)에서 칩샷을 어이없이 강하게 쳐 3타차로 뒤처졌다. 박세리의 결정타는 14번홀(파4) 버디.세컨드샷을 핀 2.4m에 붙인 뒤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박세리는 대니얼을 4타차로 떨쳐내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후 박세리는 15번홀과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미 승부욕을 상실한 대니얼로서는 박세리의 실수를 승리로 연결시킬 만한 힘이 없었다.그나마 다행이라면 1∼3라운드에 벌어놓은 타수 덕에 준우승은 지킬 수 있었다는 점. 이날 스코어가 버디 1개 없이 더블보기 1개와 보기 4개로 6오버파 77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한편 줄곧 하위권에서 맴돈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이날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6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러 합계 이븐파 284타로 단독 3위로 수직상승하는 괴력을 발휘했다.소렌스탐이 친 65타는 이번 대회 18홀 최소타.이날 선전으로 소렌스탐은 올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했다. 또 박세리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 지난해 챔피언 캐리 웹(호주)은 3오버파74타로 부진,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4위로 밀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박세리 인터뷰 맥도널드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최연소 메이저대회 4승의 기록을 세운 박세리는“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한참 뒤처졌지만 ‘올해의 선수상’을 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우승소감은. 정말 기쁘다.이번 대회는 대단히 어려운 코스에서 열려 감동이 더하다.긴 러프와 단단하고 빠른 그린,바싹 마른 페어웨이에 애를 먹었지만 마음 먹은 대로 잘됐다.스코어도 만족스럽다. ●언제 우승을 확신했나. 끝날 때까지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았다.이렇게 어려운 코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18번홀을 마치고 비로소 우승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오늘 몇타나 치면 우승할 거라고 예상했나. 이븐파만 치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페어웨이에서 빗나가거나 그린을 벗어나면 무조건 1타 이상을 잃는 코스라서 페어웨이와 그린을 놓치지 않으려고 신경을 썼다. ●최연소 메이저 4승을 달성했는데. 그런 기록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만 하면 최연소 그랜드슬래머가 된다는 생각은 뇌리에 박혀 있지만 최연소 메이저 4승은 생각지도 못했다.만약 미리 알았다면 플레이하는 데 방해가 됐을 텐데 몰랐던 것이 다행이다. ●베스 대니얼 말고 다른 선수가 우승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나. 물론이다.어려운 코스니까. ●올해 최우수선수 경쟁에서 소렌스탐을 꺾을 자신이 있나. 소렌스탐은 저만치 앞서 가고 있다.하지만 올 연말에 누가 앞설지 누가 알겠는가.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삼성 모자를 계속 썼는데. 이번이 삼성 모자를 쓰고 치른 마지막 대회이다.비록계약이 끝났지만 지난 5년동안 후원해준 데 대해 감사하고 싶어 모자를 썼다.하지만 다음 대회부터는 삼성로고를 볼 수 없을 거다.하지만 아직 어떤 모자를 쓸지는 결정못했다. 곽영완기자
  • [사설] 월드컵과 함께 한 두 낭보

    월드컵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멀리 프랑스 안시에선 한국의 장편만화 영화가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는 낭보가 날아 들었다.그런가 하면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박세리 선수는 시즌 두번째로 맥도널드 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에서 미국의 베스 대니얼 선수에 역전승했다는 쾌거를 고국에 전했다.월드컵 축구에 이은 잇단 ‘감격’은 한국민으로서 자긍심을 한껏 부풀려 주었다.특히 한국 만화 영화가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으로,한국의 만화 영화도 미국이나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정상에 도달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에 안시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마리 이야기’는 미지(未知)의 소녀 마리와 바닷가 소년 남우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서정적인 독특한 영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만화 영화 불모지에서 고군 분투한 ‘마리 이야기’는 이성강 감독의 인간 승리이기도 하다.1967년 처음 만화 영화 ‘홍길동’을 만든 이래 뛰어난 만화 그리기 솜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작품성을 키우지 못해,만화 영화의 제작 기지에 머물러 왔던 터다.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이 감독은 1990년대 중반 만화 영화계에 투신했다.99년 안시페스티벌에 단편 영화를 출품하기도 했던 그는 이번에 장편 영화를 처녀 출품해 대상을 차지했다. 박세리 선수의 우승도 여느 때와 달리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박 선수는 LPGA 메이저급에서만 벌써 4번째 우승이지만 맥도널드 대회는 자신이 1998년 LPGA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대회인 데다가 역전승을 따냈다는 게 국민적 자신감에 큰 보탬이 되었다.우리가 어려운 고통의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상승의 기운을 맞고 있다는 심리적 암시를 강화시켜 주기에 충분했다.세계 정상에 우뚝 선 두 젊은이의 함박웃음이 초여름 빗속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월드컵을 응원한 ‘붉은 티셔츠’의 함성과 함께 두고두고 전국에 메아리치기를 기대한다.
  • 박세리, 삼성전자와 계약해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세리(사진)가 삼성전자와의 후원 계약을 해지했다. 삼성전자는 박세리와의 계약을 지난달 31일자로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박세리와 97년에 2006년까지 10년간의 장기계약을 체결하면서 5년 뒤 재협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번에 재협의를 하면서 양측간 이견이 커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경제 뉴스라인

    ●현대모비스는 해외에 판매된 현대·기아차의 원활한 AS부품 공급을 위해 해외 대리점과 정보교환,부품구매 등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도록 웹서버(www.mobisglobal.net)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부품구매 뿐 아니라 실시간 부품 재고 및 판매정보 공유,해외 대리점 교육 등이 가능하다. ●LG칼텍스가스는 다음달 1일부터 충전소 등에 공급하는 LPG(액화석유가스) 가격을 ㎏당 5.39원 내린다고 30일 밝혔다.공장도 가격 기준으로 LPG는 ㎏당 502.73원에서 497.34원으로,부탄은 623.88원에서 618.49원으로 각각 내려간다. ●LG건설은 리비아의 ARC(Azzawiya Oil Refining Corp)사가 발주한 2억 8000만달러(3480억원) 규모의 정유공장 신설및 개보수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턴키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착공된다. ●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옛 로커스홀딩스)는 다음달까지 50억원 규모의 게임펀드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자회사인 웹게임업체 ㈜넷마블이 운영을 담당하고 게임개발사의 개발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 방식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 이정연 첫 LPGA ‘톱10’

    이정연(한국타이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톱10’에 들었다. 이정연은 27일 뉴욕주 코닝골프장(파72·6062야드)에서열린 코닝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보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0언더파278타로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 LPGA 무대에 데뷔한 이정연은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며 신인왕 레이스 포인트 65점을 보태 나탈리 걸비스,베스 바우어(이상 미국) 등과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예고했다.이정연은 신인왕 레이스 포인트 106점으로종전 5위에서 4위로 순위가 한단계 상승했다. 이정연은 비교적 안정된 플레이와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까지 선보여 4일 내내 한차례도 오버파 스코어를 내지 않으며 상위권을 지켜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한희원 등에 이어 LPGA에 ‘코리언 파워’를 떨칠 후보로 입지를 다졌다. 미국의 차세대 희망 로라 디아스는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1언더파 71타에 그친 베테랑 로지 존스를 2타차로 제치고 시즌 2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펄신은 3언더파 69타로 선전,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18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으며 장정(지누스)과 여민선은나란히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한편 최경주는 이날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450 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공동3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짐 퓨릭은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뿜어내 합계 14언더파274타로 데이비드 피플스,존 쿡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이정연 첫 ‘톱10’ 바짝

    이정연(한국타이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톱10’에 바짝 다가섰다. 이정연은 26일 뉴욕주 코닝골프장(파72·6062야드)에서열린 코닝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에서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주춤했으나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4위를달렸다.이로써 이정연은 3일 연속 5위권에 이름을 올리며첫 ‘톱10’을 가시권에 뒀다. 그러나 이정연은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치며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에 올라선 로라 디아스에 4타차로 처져 첫승 가능성에서는 멀어졌다.
  • 현대·기아차 쾌속질주 급제동

    세계 자동차업계의 ‘빅5’ 진입을 목표로 고속질주하고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내우외환으로 급제동이 걸리고 있다. [경유차 판매중단 위기] 다목적 경유승용차 3종에 대한 환경부의 배출가스 기준강화로 오는 7월부터 현대차는 싼타페와 트라제,기아차는 카렌스Ⅱ의 내수판매를 중단해야 할 처지다. 싼타페와 트라제는 출시이후 지난 4월까지 국내에서 각각9만 7669대,8만 9601대가 팔린 인기차종. 그만큼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 지난 3월27일 선보인 카렌스Ⅱ는 지난 23일까지 LPG를 제외한 경유차량만 5400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다. 이달말부터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수출할 계획이지만 내수판매가 끊기면 레저용 차량의 선두주자인 기아차로서는 치명타를 입게 된다. 비록 환경부가 공동위원회를 설치해 경유 승용차에 대한배출가스 기준을 완화하더라도 법안개정 등 행정절차를 감안하면 빨라야 9월이후에나 국내 시판이 허용될 전망이다. 이들 차량의 내수판매를 잠정중단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리콜 급증] 올들어 크게 늘어난 차량 제작결함과 그에 따른 리콜도 현대·기아차를 멍들게 하고 있다. 두 회사는 올 들어서만 지난 20일까지 무려 23만대에 이르는 차량을 리콜 조치했다.특히 강제 리콜을 당한 차량이 7만대를 웃돌아 이로 인한 피해도 피해지만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노사협상 난항] 최근 노사협상에 돌입한 임금 및 단체협상도 현대·기아차의 고민거리다. 양사 노조는 올 1·4분기 실적을 내세우며 통상임금 12%대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자칫 노조가 월드컵 기간중 파업에 돌입할 경우 월드컵의 FIFA 공식후원사인 현대차로서는 국제적 망신을 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들어 크고 작은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특히 경유 승용차의 배출가스 규제가 유럽 등외국보다 훨씬 강도가 높아 자동차업체에겐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전광삼기자 hisam@
  • 최경주 첫날 공동19위

    최경주가 24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봅 트웨이가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섰고 비제이 싱(피지),저스틴 레너드 등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려 최경주로서는 남은 사흘간 순위 상승이 쉽지 않을전망이다.
  • 이정연 선두와 1타차

    이정연(한국타이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한국인 신인왕 전통을 잇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정연은 24일 뉴욕주 코닝골프장(파72·6062야드)에서열린 LPGA 투어 코닝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로 선전,나란히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베스 베이더,셰리스타인하우어,로라 디아스에 불과 1타 뒤진 공동4위를 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지난해 LPGA 2부 투어 상금랭킹 3위 자격으로 올 시즌 풀시드를 거머쥔 루키 이정연은 이로써 시즌 첫 ‘톱10’ 입상을 기대할 수있게 됐다. 이정연은 이날 14차례의 드라이브샷을 모두 페어웨이에안착시켰고 18개홀 가운데 단 2개홀에서만 그린을 놓치는등 LPGA 무대에 완전히 적응된 모습을 보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미셀 위 “US여자오픈 보인다”

    12세의 소녀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최고의 무대인 US여자오픈 출전에 한발 다가섰다. 주인공은 23일 조지아주에서 끝난 1차 지역 예선에서 6오버파 78타를 쳐 최종예선에 진출한 한국계 주니어골퍼 미셀 위(사진·한국명 위성미). 미셀 위는 오는 6월초 최종예선을 통과하면 자력으로 7월 4일 캔사스주에서 개막될 US여자오픈 본무대에 출전하는최연소 선수가 된다. 하와이 이민 가정 출신의 미셀 위는 지난해 11살의 나이로 LPGA 투어 하와이언여자오픈 예선에 출전하면서 주목받은 유망주. 올 LPGA 개막전인 다케후지클래식과 지난주 끝난 아사히료쿠켄대회에도 출전했다가 컷오프되기는 했지만 프로들과의 경쟁에서도 해볼만 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아사히료쿠켄대회 출전은 최연소의 나이로 월요예선을 거쳐 이룬 것이라 더욱 빛을 발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장마철 감전사고 위험 여전

    지난해 장마철 가로등 누전으로 인해 인천에서만 4명이감전사했으나 아직까지 절반 이상이 정비되지 않은 채 방치돼 올해 또다시 감전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가로등 누전으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7월 말부터 한달간 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가로등 및 교통신호등을 점검한 결과 점검대상 2555개 가운데 무려 2140개(83.8%)가 부적합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불량률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이후 부적합 분전함 1053개 가운데 421개(40%)만 정비했을 뿐 나머지는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또 사고후 ‘도시조명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규정’을 마련,매년 3월과 9월 2차례씩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6월에 정밀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예산 및 인원 부족,월드컵 준비 등을 들어 지난 3월 정기점검조차 제대로 실시하지 않아 올 장마철 감전사고 재발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시민단체인 참여자치연대는 22일 지난해 가로등 감전사고가 발생했던 부평경찰서 맞은편 LPG충전소 앞에서 가로등 일제점검을 시에 촉구하는 집회를가졌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THE QUEEN 6월호 발행

    고급 리빙 문화 정보지 ‘THEQUEEN’ 6월호가 22일 발행된다. 이번 호에는 동서양의문화가 공존하는 뉴욕하우스와 한 점의 그림으로 색다른분위기를 연출한 밀라노하우스를 소개했다. 또 집안을 쿨하게 꾸밀 수 있는 리빙 소품, 투명한 아름다움으로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아트 글라스,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할 수 있는 내추럴 아이템 등 싱그러운 여름철 실내 공간을 위한 리빙 & 인테리어 정보를품격있는 화보에 담았다. 6월의 테마 기획으로는 와인을 주제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들과 프랑스 와인 기행,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 카페 등을 자세하게 알아봤다. 이와 함께 명품 브랜드의 오리엔탈 모티브 주얼리 셀렉션, 다양한 스타일의 비치 아이템, 과감한 디자인의 로맨틱선 드레스, 스타일이 있는 트래블 룩, 바캉스를 위한 남성 베스트 패션, 서머 샌들 컬렉션 등 트렌드 리더를 위한패션 기사도 눈길을 끈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태닝과 화이트닝을 위한 제품을 비롯, 새로운 감각의 쿨 향수, 남성을 위한 화이트닝 제품, 휴가를위한 메이크업 필수품, 기능성 풋 케어 전용 제품 등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 정보도 꼼꼼하게 알아봤다. 이밖에 ‘빌라 파문’의 아픔을 딛고 새 집으로 이사한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부인 한인옥, 상설 전시관의 개관을 앞두고 있는 ‘살아있는 거장’ 백남준, 4년만에 창작집‘하늘꽃’을 발표한 소설가 이인화, 사재를 털어 미술관건립한 김흥수 화백,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한국 대표작가로 참가한 사진작가 김아타, 한국 남자 골퍼로서는최초로 미국 PGA 정상에 오른 최경주 등 피처 기사도 놓쳐서는 안 될 읽을거리. 정가 6500원.
  • LPGA ‘코리안 여인천하’

    한국 여자골퍼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대 군단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각 부문 랭킹에서 본고장 미국 선수는 물론 다른 여러나라 선수들을 제치고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것. 21일 발표된 올시즌 상금랭킹만 해도 박지은이 5위(29만4015달러)를 달리고 있고 박세리가 6위(28만 3138달러),한희원이 9위(19만 7606달러),김미현이 10위(19만 4939달러)를 차지하는 등 미국선수와 같은 수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상금랭킹 10위권 선수들의 국적은스웨덴(애니카 소렌스탐·1위)과 스코틀랜드(재니스 무디·7위) 뿐이다. 2∼3년 전 소렌스탐을 필두로 리셀로테 노이만,소피 구스타프손 등 ‘스웨덴 군단’이 LPGA를 점령했을 때의 위세도 올시즌 ‘코리아 군단’만은 못했다. ‘코리아 군단’은 상위권에서의 위세 못지 않게 수적으로도 규모가 커졌다.상금 29위의 박희정과 35위의 장정을포함,10여명에 이르러 미국을 제외하곤 가장 많다. 그러나 이제는 양적인 팽창 못지 않세 질적인 부분에 치중해야 한다는지적도 있다.98년 박세리의 첫 진출 이후 5년째가 되지만 상금랭킹을 포함해 각 부문에서 한국선수가 정상을 차지한 적은 한 번도 없다.상금왕만 해도 소렌스탐과 캐리 웹(호주)에게 번번이 자리를 내줬고 다승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한 한국선수는 없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우즈 ‘골프 신기원’ 도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또 하나의 신기원에 도전한다. 바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최초의 한 대회 4연패다. 도전하는 무대는 23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뮤어필드GC(파72·7224야드)에서 개막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총상금 450만달러).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우즈는 PGA 투어 대회 사상 두번째로 한 대회 3연패를 이룩한 선수가 됐다.우즈 이전에최초로 한 대회 3연패를 이룬 선수는 77년부터 80년까지브라이언넬슨클래식을 석권한 톰 왓슨. 물론 모든 면에서 두번째에 만족하지 않는 우즈는 이후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이후 지난해 8월 NEC인비테이셔널과 올시즌 3월 베이힐인비테이셔널에서도 3연패를 이루며투어 사상 처음으로 3개 대회에서 3연패를 이룬 선수가 된 것. 이제 우즈는 올시즌과 내년 시즌 이들 3개 대회 가운데한 대회에서라도 우승을 차지하면 PGA 사상 최초로 한 대회 4연패를 이루는 신기원을 세우게 되며 그 첫번째 관문이 메모리얼 토너먼트인 것이다. 현재로서는 그가 위업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신기록 제조기’인 그가 기록을 세울 절호의 기회를 놓칠 리 만무하다는 데 근거한다. 샷 감각 또한 절정에 올라 있다.21일 독일 하이델베르그세인트레온로트골프장(파72)에서 끝난 유럽프로골프투어도이체방크SAP오픈(총상금 270만유로)에서 콜린 몽고메리(영국)를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를 차지한 것. 과연 우즈가 PGA 투어 사상 최초로 한 대회 4연패를 이루며 ‘황제’로서의 면모를 다시 확인해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줄보기 공동66위

    최경주가 극심한 부진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카드 콜로니얼(총상금 430만달러)에서 하위권에 그쳤다. 최경주는 20일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7080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는 단 2개에 그치고 보기 7개 더블보기 1개에 쿼드러플보기까지 저지르는수모를 겪으며 무려 11오버파 81타를 쳐 합계 11오버파 291타를 기록,공동 6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날 공동 28위에 올라 시즌 5번째 ‘톱10’ 진입까지 노린 최경주는 첫승 이후 컷오프 탈락 등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45세의 노장 닉 프라이스는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2위 그룹을 5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곽영완기자
  • 박지은 “아쉽다 뒷심”

    박지은(이화여대)의 시즌 첫승이 물거품이 됐다. 박지은은 2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25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6위를 차지했다. 박지은은 이로써 시즌 첫승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시즌7번째 ‘톱10’ 진입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일몰로 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이날 3라운드 14번홀부터 경기를 재개한 박지은은 3라운드 성적에서 이미 선두 재니스 무디(스코틀랜드)에 8타차로 뒤처져 우승의 꿈은접어야 했다. 3라운드 15번홀과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사실상 떨어져나간 것. 박지은은 곧 속개된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2개,보기 3개로 더 이상 추격에 나서지 못했다. 무디는 2언더파 70타로 4라운드를 마무리,합계 15언더파273타로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8언더파 280타)의 추격을 7타차로 뿌리치고 지난 2000년 숍라이트클래식 이후 2년만에 LPGA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로지 존스는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날려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함께 공동3위에 올랐다. 한편 김미현(KTF)은 이날 3타를 줄이며 분전,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10위에 올라 시즌 4번째 ‘톱10’에 들었고 한희원(휠라코리아)은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16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공동3위 ‘우승 희망’

    박지은(이화여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25만달러)에서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박지은은 19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일몰로 중단된 13번홀까지 버디 4개를 낚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3위를 달렸다. 역시 13번홀까지만 마친 선두 재니스 무디(11언더파)에는 5타 뒤졌지만 3라운드 남은 홀과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점쳐진다. 전날보다 샷의 정확도를 한층 끌어올린 박지은은 1번홀(파4)을 버디로 출발했고 6번(파5)과 7번홀(파3)에서 연속버디를 낚으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후반 들어서도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이날 경기가 폭우로 인해4시간 늦게 시작한 탓에 일몰로 경기가 중단돼 버디 사냥을 멈춰야 했다. 로라 데이비스(영국)도 13번홀까지 합계 8언더파를 기록,선두와 3타 차 2위에 올랐고,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4번홀까지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로 5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 한희원(휠라코리아)은 17번홀까지 합계 2언더파를 치면서 공동9위로 도약했고 1타를 줄인 채 경기를 마친 김미현(KTF)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20위를 기록했다. 한편 최경주는 이날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7080야드)에서 치러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카드콜로니얼(총상금 4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21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10위권과의 격차를 3타차로 좁히며 전날 공동47위에서 공동28위로 올라서 시즌 5번째 ‘톱10’진입 가능성을 남겼다. 닉 프라이스(짐바브웨)는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이면서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공동2위 그룹을 무려 5타차로 따돌리고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켜 98년 세인트주드클래식 이후 4년만의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순조로운 출발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카드콜로니얼(총상금 430만달러) 1라운드에서 비교적 선전했다. 최경주는 17일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708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24위를 달렸다. 5언더파 65타를 뿜어낸 선두 봅 에스테스에는 4타 뒤졌지만 3언더파의 공동 2위가 9명,2언더파의 공동11위가 13명임을 감안하면 선두권과 큰 차이가 없는 무난한 성적이다.방향을 가늠할 수 없는 세찬 바람이 몰아쳐 124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90명이 오버파 스코어를 낸 이날 경기에서 최경주는 6번·12번홀(이상 파4) 보기로 위기에 몰렸으나 곧바로 13번홀(파3) 버디로 한숨을 돌린 뒤 16번(파3)·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2라운드를 기약했다. 통산 3승을 따낸 에스테스는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잘 계산해 차분히 코스를 공략,보기없이 5개의 버디를 낚으며선두로 나섰다. 데이비드 듀발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2위에 올랐고 98년49세의 나이로 이 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던 톰왓슨은 2언더파 70타로 비제이 싱(피지) 등과 나란히 공동11위를 달리는 기염을 토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물오른 줄버디

    ‘버디 퀸’ 박지은(이화여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 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25만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 뒤진 2위에 나서 시즌 첫승 가능성을 높였다. 박지은은 17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로라 데이비스(영국)에 2타뒤진 2위를 달렸다. 박지은은 특히 이날 27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를 앞세워 4개의 파5홀 가운데 3개홀에서 버디를 낚는 무르익은 감각을 보여 첫승이 임박했음을 예고했다.역시장타자인 데이비스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시작이 좋지 않았던 박지은은 6번(파5)·7번홀(파3)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9번(파5)·14번(파4)·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선두권에 뛰어 올랐으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이 짧아 아쉽게 보기를 범했다. 곽영완기자
  • PGA ‘황색돌풍’이어간다

    아시아 돌풍을 이어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컵을 따낸 최경주(슈페리어)와 마루야마 시게키(일본)가 3주 연속 바람몰이에 나선다. 두 선수는 16일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7080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마스터카드콜로니얼(총상금 430만달러)에 나란히 출전한다.이들 가운데 누구든 우승하게 되면 PGA 투어 100여년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인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이 수립된다. 지금까지 PGA 투어에서 아시아인이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주 마루야마의 바이런넬슨클래식을 포함,모두 5차례.83년 아오키 이사오(일본)가 하와이오픈을 제패하며 신기원을 이뤘고 첸체충(대만)이 87년 로스앤젤레스오픈 우승으로 뒤를 이었으나 단순한 ‘사건’으로 취급받았을 뿐이다. 그러나 지난해 마루야마가 밀워키오픈에서 우승한 데이어 올해 최경주와 마루야마가 잇따라 정상에 오르자 아시아 선수들의 약진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자국 투어를 평정한 뒤 PGA에도전,우승을 따낸 공통점을 갖고 있는 최경주와 마루야마는 이번 대회에서 3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에 차있다. 그러나 랭킹 1위 타이거 우즈는 독일 도이체방크SAP오픈 타이틀 방어를 위해 불참하지만 필 미켈슨,데이비드 듀발,데이비드 톰스,크리스 디마르코,비제이 싱(피지) 등 세계 10위권 선수들이 줄줄이 나서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최경주는 16일 오후 10시10분(이하 한국시간) 로리 사바티니,조 듀란트와 1번홀에서 티오프하고 마루야마는 17일 오전 3시10분 노타 비게이3세,커크 트리플릿과 경기를 시작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