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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스코 2위 송아리 신인왕 급부상

    올시즌 LPGA 투어의 첫 메이저 타이틀은 박지은에게 돌아갔지만 팬들은 또 한명의 스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막판까지 박지은과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를 펼친 송아리가 바로 주인공. 한국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송아리는 만 18세가 되기 전에는 LPGA 투어 멤버가 될 수 없다는 규정을 면제받으면서 올시즌 LPGA 투어에 입문한 신인으로,이날 준우승은 그가 강력한 신인왕 후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기에 충분했다.오는 5월에야 만18세가 되는 송아리는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전미 아마추어 랭킹 1위 자격을 지킬 정도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슈퍼루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가볍게 통과해 풀시드를 받은 그는 시즌 초반 ‘신데렐라’ 안시현(엘로드)과의 신인왕 경쟁에서 뒤졌지만 이번 대회 준우승을 발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신인왕 포인트를 무려 160점이나 추가하며 257점이 돼 이번 대회 컷오프로 점수를 보태지 못한 안시현(130점)을 압도한 것. 시즌 개막전인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 공동 5위,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공동 19위 등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14만6120달러의 상금을 보태 누적상금 18만7848달러로 안시현(7만1327달러)을 11만여달러나 앞섰다. 이창구기자˝
  • [하프타임] 강지민 美 LPGA 2부 투어 우승

    강지민(24·CJ)이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즈마의 레이크우즈랜드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 탬파베이스넥스트제너레이션골프클래식(총상금 6만5000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개막전 4위에 이어 두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강지민은 상금랭킹 4위에서 2위로 뛰어 올라 내년 LPGA 투어 입성에 청신호를 켰다.
  • 한국인 첫 상금왕 가능할까

    한국인 첫 LPGA 상금왕은 가능할까.지난 1998년 박세리 이후 ‘코리아 군단’의 LPGA 진출은 해마다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금왕,즉 1인자에 오른 선수는 없다. 박세리가 지난해를 포함해 모두 네차례 상금 2위에 그친 게 최고이고,1위는 번번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나 캐리 웹(호주)에게 내줬다.그러나 올시즌엔 첫 한국인 상금왕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상승세를 탄 박지은의 도전과 ‘코리아 군단’의 선두주자 박세리의 응전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우선 박지은은 첫 메이저 왕관을 차지한 데다 꾸준한 성적이 돋보인다.데뷔초 ‘널뛰기 플레이’를 한 박지은은 지난해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지난해 우승은 단 1회에 그쳤지만 준우승 5회,3위는 4회나 차지하는 등 총 26차례 출전 중 ‘톱10’에 19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더구나 지난해 46회나 60대 타수를 기록해 이 부문 1위에 올랐고,403개의 버디를 잡아내 사상 두번째로 한 시즌 400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올 들어서도 첫 2개 대회에서 공동 2위,공동 3위의 고공행진을 거듭하던중 메이저 우승컵을 안으며 상금 선두로 나선 만큼 유력한 상금왕 후보로 꼽힌다.물론 박세리도 강력한 상금왕 후보다.이번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노리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물건너 갔지만 올해는 1인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공개적으로 밝힐 만큼 각오가 단단하다. 박지은의 첫 메이저 정상 정복이 첫 한국인 상금왕 등극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올시즌 LPGA 투어의 새로운 볼거리가 아닐 수 없다. 곽영완기자˝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스콧, 생애 두번째 V

    ‘골프 신동’ 애덤 스콧(24·호주)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생애 두번째 우승을 일궜다. 스콧은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파드리그 해링턴(영국·27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지난해 9월 도이체방크챔피언십을 제패한 이후 7개월 만이자 자신의 PGA 투어 두번째 우승. 올시즌 부활한 필 미켈슨과 지난해 3승을 거둔 노장 케니 페리,프랭크 릭라이터 2세 등 3명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컷오프 위기를 넘긴 뒤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때리며 선두권을 긴장시킨 타이거 우즈는 다시 오버파 스코어를 내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6위에 만족해야 했다. 최경주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에 머물면서 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42위에 그쳤다.2라운드에서 올시즌 최악의 스코어(79타)를 낸 뒤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분전한 최경주는 마지막날 경기에서 드라이버샷이 크게 흔들린데다 고질적인 퍼트 난조까지 재발,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이창구기자˝
  • 박지은, 한국골퍼 두번째 메이저 챔프

    챔피언조는 ‘코리아 군단’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줬다.3라운드 공동선두 박지은(나이키골프) 송아리(빈폴골프),그리고 3위 이정연(한국타이어).모두 한국선수로 구성된 챔피언조가 마지막으로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오르자 수많은 갤러리가 모여들었다.특히 박지은과 송아리는 매치플레이를 방불케 하는 접전을 벌였다. 전반은 파5인 2번홀과 9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낸 송아리가 3번홀(파4) 보기,9번홀 버디로 이븐파에 그친 박지은에 앞섰다.그러나 후반 상황은 급변했다.9번홀 버디로 상승세를 탄 박지은이 12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송아리에 2타차로 앞선 것. 남은 홀은 아직도 많았다.송아리는 박지은이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틈을 타 1타차로 좁혀왔지만 16번홀(파4)에서 어이없는 보기를 범해 다시 2타차로 물러섰다.17번홀은 나란히 파 세이브.이제 남은 건 마지막 18번홀(파5).여전히 2타 뒤진 송아리는 2온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고,멋지게 적중했다.200야드를 남기고 친 세컨드샷이 핀 10m 지점에 떨어진 것.이에 견줘 박지은은 안전한 플레이를 택해 핀 1.8m 지점에 세번째 샷을 올렸다. 송아리의 이글 퍼트가 성공하면 서든데스로 갈 수도 있는 상황.모두의 시선이 송아리의 어드레스에 쏠렸다.퍼터를 떠난 공은 마치 빨려들어가 듯 홀 속으로 사라졌다.엄청난 함성이 필드를 뒤흔들었다.송아리는 마치 ‘골프황제’타이거 우즈(미국)처럼 오른 주먹을 허공에 날리며 “됐어,됐어,됐어!”라고 외쳤다. 이제 남은 건 박지은의 챔피언 퍼트.실패하면 연장이었다.숨막히는 상황에서 박지은은 두차례나 어드레스를 푸는 등 긴장하고 있음을 숨기지 못했지만 투어 5년차의 저력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았다.버디 퍼트 성공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것.두 팔을 치켜 들고 환하게 웃는 표정에 안도감이 번졌다. ‘아마조네스’ 박지은이 마침내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460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나비스코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송아리를 1타차로 제치고 박세리(27·CJ)에 이어 두번째 한국인 메이저 챔피언에 등극했다.시즌 첫 승과 함께 개인통산 5승째를 거둔 박지은은 상금 24만달러를 보태 상금랭킹과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천재’ 미셸 위(15)는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캐리 웹(호주)에 이어 4위를 차지했고,김미현(27·KTF)도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83타로 7위에 올라 부활을 예고했다.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하프타임] 강지민 LPGA 2부투어 선두

    강지민(24·CJ)이 28일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 탬파베이스넥스트제네레이션클래식(총상금 6만5000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개막전 준우승자 이선화(18·CJ)도 5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로 메리디스 워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 [나비스코챔피언십 3R] 코리아군단 ‘굿샷’ 딸들의 힘

    ‘버디퀸’이냐,‘슈퍼루키’냐. 박지은(나이키골프)과 송아리(빈폴골프)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선두를 달렸다.또 ‘60타의 여인’ 이정연(한국타이어)과 ‘천재소녀’ 미셸 위(15),‘땅콩’ 김미현(KTF)도 톱10에 포진하며 코리아 군단의 힘을 과시했다. 박지은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460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5개의 버디를 골라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선두에 나서 투어 데뷔 5년 만에 첫 메이저 우승을 눈앞에 뒀다. 7번홀부터 4개홀 연속 버디에 이어 16번홀(파4)에서 다시 한타를 줄이는 상승세를 보인 박지은은 “이제 메이저대회 우승을 할 때가 됐다.”며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2000년 13세의 어린 나이에 이 대회에 첫 출전,공동 10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킨 송아리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프로 데뷔 첫해에 메이저 우승컵을 노리게 됐다.송아리는 “내 플레이 스타일에 딱 맞는 코스”라며 우승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9위에 올라 ‘전국구 스타’로 등장한 미셸 위는 박지은과의 동반 플레이에도 위축되지 않고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이들 뒤에 포진하는 기염을 토했다.미셸 위도 “작년에는 뭐가 뭔지 모르고 경기를 치렀지만 올해는 좀 알 것 같다.”며 “이번에는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이밖에 김미현이 1타를 줄이며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도티 페퍼,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그러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 박세리(CJ)는 이날 1타도 줄이지 못해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22위에 머물러 사실상 대기록 달성이 무산됐고,4개 메이저대회 석권을 목표로 내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역시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19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LPGA 투어 나비스코챔피언십] 소렌스탐 19위·박세리 36위 부진

    ‘슈퍼루키’ 송아리(18·빈폴골프)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첫날부터 슈퍼샷을 뽐내며 단독 선두에 나서는 돌풍을 일으켰다. 송아리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 646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5언더파 67타를 친 지난해 신인왕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로시 존스(미국) 등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투어 커미셔너의 특별 배려로 ‘18세 연령 제한’ 규정을 면제받고 최연소 회원이 된 송아리는 이로써 데뷔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프로 첫 출전이지만 아마추어 시절 같은 대회에 네 차례나 초청받은 송아리에게 미션힐스골프장은 낯익은 코스.13세이던 지난 2000년 첫 출전 당시 공동 10위에 오른 송아리는 코스 곳곳을 안방처럼 꿴 덕에 ‘개미허리’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를 거침없이 헤쳐나갔다.14차례 드라이버샷 가운데 페어웨이를 벗어난 것은 단 네 차례.퍼트 수가 29개로 조금 많았지만 강고한 아이언샷으로 보완했다. 2번홀(파5)에서 벙커샷을 핀에 붙여 첫 버디를 낚은 송아리는 6번(파4)·8번홀(파3)에서 2m 이내의 버디퍼트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타수를 줄여갔다.9번홀(파5)에서 3번 우드로 친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면서 맞은 보기 위기마저 정교한 칩샷으로 막은 뒤 후반 첫홀인 10번홀(파4) 버디를 추가한 데 이어 15번홀(파4)에서는 과감한 내리막 버디퍼트를 성공시켰다.18번홀(파5) 역시 버디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골프 천재’ 미셸 위(15)도 만만찮은 실력을 뽐냈다.지난해 이 대회 공동 9위에 오르며 스타로 떠오른 미셸 위는 버디 4개,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송아리에 3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시즌 초반 맹활약한 이정연(25·한국타이어)도 버디 5개,보기 2개로 미셸 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세리(27·CJ)는 각각 1언더파 71타(공동 19위)와 이븐파 72타(공동 36위)로 부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최경주 선두와 2타차 공동4위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최경주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호주의 신동 애덤 스콧이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최경주는 토마스 비욘(덴마크),밥 번스 등과 함께 2타차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대회에서 컷오프의 수모를 겪은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정확도 79%에 그린 적중률 72% 등 샷이 안정된 데다 고질병인 퍼트 불안에서도 벗어나 홀당 1.6개꼴인 26개의 퍼트로 18홀을 마쳐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주 베이힐인비테이셔널에서 1997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흘 연속 오버파 스코어를 낸 우즈는 버디 2개,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에 그쳐 147명 가운데 공동 108위에 머물렀다. 드라이버샷이 절반 이상 페어웨이를 벗어난 데다 그린 적중률이 39%에 불과한 우즈는 퍼트마저 홀당 1.8개를 넘는 등 총체적인 난조를 보여 슬럼프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2라운드에서 분발하지 않는 한 97캐나디안오픈 이후 생애 두번째 컷 오프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물론 연속 대회 컷 통과(119경기) 행진도 멈추게 된다. 최병규기자˝
  • 말말말˙˙˙

    LPGA 투어의 얼굴이 바뀌고 있다.이같은 변화는 반겨야 할 일이며,같은 얼굴에 같은 언어만 구사하는 선수들만 있던 옛날에 집착해서는 안된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이 보토 커미셔너,아시아 출신 선수들이 대거 진출한 데 대해 일부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는 것을 비판하면서-˝
  • [나비스코챔피언십] ‘동상이몽’ 격돌

    ‘최연소 커리어그랜드슬램이냐,4대 메이저 석권의 단초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을 다투는 박세리(CJ)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동상이몽을 꿈꾸며 격돌한다. 무대는 26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460야드)에서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개막하는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이제 2인자는 지긋지긋하다.”며 1인자 등극을 꿈꾸는 박세리와 ‘여제’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려는 소렌스탐의 맞대결은 어느 때보다 화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US여자오픈·LPGA챔피언십·브리티시여자오픈 등을 석권한 박세리는 이번 대회 우승컵을 안으면 LPGA 투어의 최연소 커리어그랜드슬래머가 된다. 지금까지 LPGA 투어에서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현역인 줄리 잉스터,소렌스탐,그리고 캐리 웹(호주) 등 3명을 포함해 6명이며 이중 최연소 커리어그랜드슬램 기록은 지난 2001년 26세7개월의 나이로 달성한 웹이 지니고 있다. 박세리가 우승할 경우 만 26세6개월로 한 달을 앞당기게 되며 이를 통해 1인자가 됐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겠다는 게 박세리의 생각이다. 하지만 소렌스탐의 욕심은 오히려 박세리를 앞선다.첫 출장한 지난주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에서 가뿐하게 우승,건재를 과시한 소렌스탐은 나비스코챔피언십을 발판으로 4개 메이저 우승컵을 휘쓸어 진정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그랜드슬램은 LPGA에서는 베이브 자하리아스와 샌드라 헤이니가 한번씩 달성했지만 당시에는 메이저대회가 2개 또는 3개밖에 없어 지금과는 다르고,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나오지 않은 대기록으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기도 하다. LPGA 홈페이지(www.lpga.com) 팬 투표에서는 58%가 이번 대회에서 소렌스탐이 우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박세리의 반격이 주목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엄격한 출전 제한에 따라 99명만 출전하는 가운데 김미현(KTF) 박지은(나이키골프) 한희원(휠라코리아) 안시현(엘로드) 송아리(빈폴골프) 미셸 위(15) 등 15명의 한국계 선수가 출전,‘코리아 군단’의 세를 과시할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멀티·메가픽셀 휴대전화 시대

    멀티미디어용 휴대전화와 200만화소급 카메라폰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전시회인 ‘세빗 2004’는 휴대전화가 단순 통화 수단에서 멀티미디어 기기로 진화하는 과정에 놓여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게임과 MP3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는 기본이고 ‘펜폰’과 ‘팔찌폰’,‘립스틱폰’ 등 첨단 디자인과 기능을 가진 휴대전화가 선보였다.상용화가 이루어지기까지 아직 시일이 필요하지만 컨버전스(융·복합화) 시대에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휴대전화가 앞으로 진화할 방향을 제시했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휴대전화 삼성전자는 세계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한 ‘월드폰(모델명 SCH-A700)’을 내놓았다.휴대전화 양대 규격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와 GSM(유럽식이동전화표준)을 모두 지원해 지구상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하다.또 MP3플레이어 기능을 갖춘 200만화소급 카메라폰(SPH-V4400)도 연말부터 판매한다.200만화소는 A4 용지로 인쇄했을 경우 기존 130만화소보다 화질면에서 단연 앞선다. 삼성전자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고기능 카메라폰과 캠코더폰,MP3폰,게임폰 등 멀티미디어용 휴대전화가 올해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팬택계열도 200만화소급 카메라폰을 비롯해 3시간 동영상 녹화 캠코더폰과 ‘지문인식폰’ 등을 내놓았다.특히 지문인식폰은 모바일 뱅킹과 모바일 커머스를 이용할 때 정보 노출 우려를 해소시켜 준다.200만화소 카메라폰은 광학줌과 자동으로 초첨을 맞춰 주는 ‘오토포커싱’ 기능이 있으며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다음달 국내에 출시될 디카폰(모델명 ‘PG-K6500)은 카메라형 디자인으로 130만화소급이다.FM라디오 청취도 가능하다. LG전자도 123만화소급 카메라폰과 액정이 270도 회전하는 카메라폰을 선보였다. ●이런 ‘별난 폰’도 있어요 독일 지멘스는 휴대전화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할 필요없이 펜처럼 쓰기만 하면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펜폰’을 내놓았다.GSM방식의 휴대전화로서 손으로 쓴 글자를 읽어내는 기능을 갖고 있다.아직 시제품 수준으로 소비자가 구매하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본 NEC도 시제품이지만 손이나 다리,기둥 등 아무 곳에서나 붕대처럼 감을 수 있는 팔찌폰과 해변용 방수폰 등을 선보였다.파나소닉의 선글라스폰과 립스틱폰 등의 컨셉트폰(이미지폰)도 미래형 휴대전화로 꼽힌다. 핀란드 노키아는 타이거 우즈의 골프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전용폰인 ‘N-GAGE’를 출시했다. 그러나 내장된 게임만 할 수 있고 무선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게임을 다운로드받을 수 없다는 것이 흠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 [패션+α]

    ●이탈리아 수입브랜드 토즈(TOD’S)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처음 개장했다.품질과 독창성,전통과 현대성의 조화를 표방하는 유명 가죽제품 브랜드로 아시아-태평양에서는 홍콩과 일본 등에 이어 한국이 아홉번째로 매장을 열었다. ●엔프라니는 서울 청담동 엔프라니 애비뉴에서 90% 이상의 고농도 산소와 20여종 이상의 아로마를 믹스해 제공하는 아로마테라피 옥시바 서비스를 무료 운영한다.오전 10시∼오후 9시.080-858-1339. ●비오템은 섬세하고 가벼운 조직으로 피부에 매끄럽게 밀착되고 피부결점을 커버하는 ‘라이트 루미너스 블랜딩 파운데이션’을 선보였다.3가지 오일이 피부 표면을 자연스럽게 정돈하고 빛에 따라 화사한 메이크업 효과를 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밝은 베이지,화사한 베이지,내추럴 베이지,딥 베이지 4종류.가격미정. ●부르조아는 실리콘 포뮬러가 함유돼 속눈썹 뿌리에서부터 끝까지 컬러를 입히고 위로 올려주는 ‘펌프 업 더 볼륨’ 마스카라를 출시했다.5가지 색상,2만 5000원. ●LG패션 TNGT는 홈페이지(www.tngt.co.kr) 개편을 기념,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홈페이지 소감과 활성화 아이디어를 올리면 10명을 추첨해 고급 가죽끈 패션시계,넥타이를 증정한다.매장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손목시계,마우스패드 등을 준다. ●임부복브랜드 에프이스토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10호점을 열었다.오픈 기념으로 임신일기,고급 임산부 무료사진 촬영권,클라란스 보디용품 등을 매장 방문 고객에게 증정할 계획. ●금강제화는 30대를 타깃으로 한 대형 스포츠멀티숍 ‘디테일즈(Details)’를 서울 명동에 오픈했다.총 100평 규모로 PGA투어 LPGA 나이키골프 등 골프웨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갖추었다.대구 대전 등 대도시에 올해 안에 10개점을 열 계획. ●에스콰이아 소르젠떼는 현태 보존도가 높은 나노케어 기술과 흡·발수 효과가 뛰어난 쿨-드라이 공법을 이용한 캐주얼 팬츠,바지라인이 슬림하면서도 활동이 편안한 정장 팬츠 등 기능성 팬츠를 동시에 선보였다.˝
  • 쉬어가기˙˙˙

    역대 최연소로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입문한 송아리(18·빈폴골프)가 최근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www.lpga.com) 개편과 함께 ‘신인 일기’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신인 일기는 송아리에 대한 LPGA의 배려로,송아리는 “지난 15일 끝난 데뷔전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에서는 상당히 신경이 쓰이고 걱정도 많았지만 2만6935달러의 상금을 받는 등 자랑거리도 생겼다.”고 적었다.˝
  • 중고차가 신차 잡았다

    ‘중고차 뜨고 신차는 지고.’ 경기침체로 자동차업계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이 가격이 저렴한 중고차를 선호하는 반면 신형차 구입을 망설이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중고차연합회에 따르면 올들어 중고차 판매는 1월 12만 8873대,2월 14만 549대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2월 판매대수는 26만 9422대를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30만 107대보다는 10.2% 감소했지만 신차에 비해 감소폭이 적다. 반면 올들어 신차 내수판매대수는 1월 7만 3741대,2월 9만 391대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두달 누적치인 16만 4128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 4418대보다 무려 32.8%나 줄었다. 올들어 2월까지의 판매실적을 비교하면 중고차가 신차보다 10만 5294대나 많이 팔린 셈이다. 중고차업계는 지난해 177만 3140대였던 중고차 판매대수가 올해는 무난히 2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신차 내수판매는 올해 150만대선으로 예상되면서 중고차와 신차의 판매실적 차이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규모도 중고차는 16조원에 이르러 20조원대인 신차시장과 비슷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중고차 중 연료비가 적게 드는 디젤차와 LPG차 등 미니밴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구매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우자동차판매 김기호 차장은 “불황이 지속되면서 신차보다 가격이 저렴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중고차는 지난해보다 판매율이 20% 이상 상승하는 반면 신차 판매율은 감소할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소렌스탐, 코리아군단 꺾고 첫승

    ‘코리아 군단’의 돌풍도 ‘여제’ 앞에서는 맥을 못췄다.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시즌 첫 출발과 동시에 첫 승을 거두며 ‘코리아 군단’과의 격돌에서 압승을 거뒀다.‘코리아 군단’은 3명이 톱10에 드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소렌스탐은 22일 미국 애리조나주 슈퍼스티션의 슈퍼스티션마운틴골프장(파72·6620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총상금 12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2위 크리스티 커를 4타차로 따돌린 소렌스탐은 이로써 올 시즌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고,우승 상금 18만달러를 챙겨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소렌스탐은 또 개인통산 49승으로 낸시 로페스(48승)를 제치고 LPGA 투어 통산승수 6위가 됐다. ‘코리아 군단’은 박지은(나이키골프)이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3위를 차지하고,지난해 챔피언 박세리(CJ)와 루키 안시현(엘로드)이 나란히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5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안시현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티오프한 소렌스탐은 첫홀 보기를 5번홀(파4) 버디로 만회한 뒤 13번(파5)·14번홀(파4) 연속 버디로 사실상 우승을 굳혔다.16번홀(파4)에서는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멋진 버디 퍼트로 첫 우승을 자축했다.이에 견줘 LPGA 진출 이후 이 대회 3라운드까지 7개 라운드에서 60대 타수를 유지하던 안시현은 ‘소렌스탐 효과’의 희생양이 돼야 했다.보기 6개에 버디 1개 등 이날 안시현이 기록한 5오버파 77타는 ‘톱10’에 든 선수 가운데 마지막날 최악의 스코어였다.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미셸 위(15)는 경험 부족을 극복하지 못하고 5오버파 77타로 부진,합계 2언더파 286타로 송아리(18·빈폴골프)와 함께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캠벨 통산 2승 키스-첫 5연패 노린 우즈 46위 그쳐

    채드 캠벨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PGA 사상 최초로 한 대회 5연패를 노린 타이거 우즈는 중위권에 머물렀다. 캠벨은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239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스튜어트 애플비(호주)를 6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11월 투어챔피언십 이후 4개월만에 통산 2승째를 거둔 캠벨은 우승 상금 90만달러를 더해 총상금 129만 7000달러로 랭킹 10위권 이내로 진입했다. 첫날 선두였던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와 2라운드 선두 마루야마 시게키(일본)는 8언더파 280타로 나란히 공동 6위에 그쳤다. 한편 전날 PGA 투어 사상 첫 대회 5연패가 사실상 무산된 우즈는 퍼트 난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 아프간 파벌간 무력충돌

    |카불 외신|아프가니스탄 대통령선거 및 총선이 안전 등의 이유로 당초 6월에서 8월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서부 헤라트시에서 파벌간 무력충돌이 발생,100여명이 사망하는 등 아프간 정정이 매우 불안해지고 있다. 아프간의 미르와이스 사디크 항공장관이 21일 암살당한 직후 아프간 서부 도시 헤라트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최대 100여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현지 관리들은 사디크 장관이 암살당한 후 사디크 장관의 부친인 헤라트주 주지사 아스마일 칸에게 충성하는 병사들과 현지 군 사령관인 자헤르 나이브 자다의 병사들이 무력충돌했다고 전했다.익명을 요구한 헤라트주의 한 고위관리는 “약 100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사디크 장관의 암살은 그의 아버지인 칸 헤라트주지사에 대한 암살기도가 실패한 뒤 발생한 것으로 헤라트 지역의 군사 통수권을 놓고 파벌간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사디크 장관의 암살에 이은 파벌간 전투가 재발하면서 미국 지원하에 인종 및 정치적 분열을 극복하려는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 정부가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한편 칸 헤라트 주지사측은 도시를 완전 장악했으며 모든 것이 통제하에 있다고 주장했다.현지 경찰서장도 A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칸 헤라트 주지사에 충성하는 군대가 사디크 장관의 암살 배후라고 주장한 자다 군 사령관측을 공격,군기지를 점령했으며 병사 2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자다 사령관은 도피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디크 항공장관은 승용차에서 암살범의 로켓추진수류탄(RPG) 공격을 받고 숨졌다고 대통령궁 대변인이 밝혔다.이번 암살은 카르자이 대통령이 이끄는 내각에서 세번째,항공장관으로서는 두번째 희생이다.˝
  • [하프타임]우즈, 보기행진… 46위 추락

    미프로골프(PGA)투어 사상 첫 단일대회 5연패를 꿈꾼 타이거 우즈의 야망이 사실상 좌절됐다.우즈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23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합계 1언더파 215타가 되면서 공동46위로 떨어졌다.16언더파 200타로 단독 1위에 올라선 스튜어트 애플비(호주)에 15타나 뒤져 역전우승이 불가능해진 셈.전날 공동선두였던 마루야마 시게키(일본·207타)는 4위로 밀려났다.˝
  • 안시현, 6언더 몰아쳐 소렌스탐 2타차 압박

    ‘신데렐라’가 마침내 ‘여제’의 턱 밑까지 추격했다.안시현(엘로드)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며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의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안시현은 21일 미국 애리조나주 슈퍼스티션마운틴골프장(파72·6620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총상금 12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전날 공동4위에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선두를 지킨 소렌스탐과는 불과 2타차로 시즌 개막전인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을 포함해 7개 라운드 연속 60타대 스코어를 내고 있는 안시현의 역전 우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전날도 5타나 줄인 안시현은 이날 드라이브샷,아이언샷,퍼팅 3박자가 안정을 유지했다.1번홀(파4)에서 그린을 넘긴 두번째샷이 갤러리가 들고 다니던 봉지속으로 들어가는 흔치않은 상황이 벌어진 끝에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안시현은 2번홀(파5)에서 3번째샷을 핀 2m에 붙여 첫 버디를 뽑아 만회했다.6번(파4)·9번홀(파4)에서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거푸 버디를 추가,전반을 2언더파로 마감한 안시현은 후반 첫홀인 10번홀(파4)에서 5.5m짜리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더니 14번홀(파4)에서 무려 6m가 넘는 거리의 긴 버디퍼트를 떨궜다.16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줄인 안시현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무난하게 버디를 추가,단독2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안시현은 “전반에 잘 안되던 아이언샷이 스윙을 교정한다는 기분으로 플레이하다보니 살아났다.”며 “우승 욕심도 있지만 배운다는 자세로 내일 경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번홀(파5)에서 ‘오늘의 샷’으로 선정된 멋진 칩샷으로 이글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한 소렌스탐은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크리스티 커에게 한때 공동선두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막판 14번(파4)·17번(파3)·18번홀(파5)에서 잇따라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를 지켰다. 박세리는 버디 5개에도 불구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에 그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이날 4타를 줄인 박지은(나이키골프)과 함께 공동4위까지 밀려났다. 한편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터뜨리며 가뿐하게 컷을 통과한 ‘골프천재’ 미셸 위(15)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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