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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배상문 1R 단독선두

    |상하이 최병규특파원|‘장타자’ 배상문(23·캘러웨이)이 한국프로골프(KPGA) 2008년 시즌 개막전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배상문은 20일 중국 상하이 인근 쿤샨 실포트골프장(파72·7197야드)에서 벌어진 KPGA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 2006년 에머슨퍼시픽오픈과 지난해 SK텔레콤오픈을 제패한 배상문은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장타가 돋보이지만 정교함이 부족한 데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플레이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선수. 그러나 이날 배상문은 지난 겨울 동안 인도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열린 아시아투어 대회에 5차례나 출전하면서 가다듬었다는 쇼트게임 실력 덕을 톡톡히 봤다. 11번∼12번홀에서 잇따라 그린을 놓쳐 보기 위기에 몰렸지만 오히려 8m 거리에서 두 차례 모두 ‘칩 인 버디’를 뽑아냈다. 파5짜리 2개홀에서는 두 번 만에 ‘온 그린’, 가볍게 1타씩을 줄인 장타력도 여전했다. 배상문은 “아시아투어 선수들이 대체로 쇼트게임 실력이 우수하더라. 함께 경기를 치르면서 많이 배웠다.”면서 “이제 4년차에 접어드는데 공격적인 플레이는 좀 줄여 다승왕에 도전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배상문과 함께 아시아투어를 돈 석종률(40·캘러웨이)은 5언더파 67타를 때리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데이비드 오(27·토마토저축은행)는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고, 정지호(24), 박세웅(30. 골프존)은 공동 5위(2언더파 70타). 그러나 상금왕 2연패를 벼르는 김경태(22·신한은행)는 3오버파 75타로 부진,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cbk91065@seoul.co.kr
  • “개막전 주인공은 나” 20일 상하이 KPGA투어 티샷

    |상하이 최병규특파원| “중국은 없다, 개막전의 주인공은 바로 나!” 한·중 골퍼들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08년 시즌을 함께 열어 젖힌다.20일 중국 상하이 인근 쿤샨의 실포트골프장(파72·7197야드)에서 열리는 대회는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원) 1차 대회.20개 대회를 치르는 올 시즌 대장정의 첫걸음이다. 한국외환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KPGA가 중국 오메가차이나투어와 함께 주관, 아시아를 향한 한국 프로골프의 도약이라는 의미도 있다. 출전 선수는 코리안 투어 소속 선수 70명과 오메가차이나투어 소속 선수 60명, 아마추어 중국대표팀 선수 5명 등 모두 135명이 출전한다. 골프 저변이 취약한 중국에서 그나마 내세울 만한 선수인 량웬총과 장랸웨이는 불참,7000만원의 우승 상금은 한국 선수들의 몫이 될 전망이다. KPGA 상금왕 2연패를 벼르는 김경태(22·신한은행)가 첫 손에 꼽히는 우승 후보. 지난해 개막전부터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신인왕과 상금왕, 다승왕을 휩쓸어 ‘슈퍼 루키’의 이름값을 했던 터.2년 연속 개막전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이 목표다. cbk91065@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V-dex변액연금보험투자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변하지만 낸 보험료 수익률이 130%가 넘으면 130%가 원금으로 확정된다. 수익률 130% 달성 때 주가지수연계형보험으로 바뀌어 이익이 난 30%는 주가지수와 연동돼 운용되며 보험료 100%는 보험사의 공시이율에 연동된다. 주가가 떨어져 수익률이 하락해도 130%가 보장된다. 투자수익률 달성 이전에는 10여개 펀드에 투자된다.2가지 이상 펀드에 분산투자하거나 연 12회까지 펀드를 바꿀 수 있다. 연금수령 전에 자금이 필요하면 1년에 12번까지 해약환급금의 50%를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여유자금이 생기면 연간 총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넣을 수 있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고 45세 이후가 되면 언제든지 연금개시를 요청할 수 있다.●KB카드,SK LPG 세이브카드LPG차량 보유 고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카드다.SK충전소에서 LPG를 충전하고 건당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500원 할인된다. 월 6회까지 가능하며 직전 3개월간 월 평균 30만원 이상 결제해야 한다. 경정비 업체인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위치 교환 등의 서비스를 연 1회 무료로 제공한다. 워셔액 보충 서비스는 수시로 받을 수 있고 자동차 정비 공임도 10% 할인받는다.SK카티즌에서 렌터카 이용할 경우 최고 60% 할인되며 자동차 정비업종이나 손해보험업종 등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패밀리레스토랑, 놀이공원 할인 서비스도 주어진다. 연회비는 실버회원이 3000∼5000원, 골드회원이 5000원∼1만원이다.●상호저축은행 BI 개발상호저축은행을 상징하는 공동의 BI(brand identity)가 개발돼 고객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게 됐다. 상호저축은행 공동의 BI는 상호저축은행의 영문 이름 약자인 SB(Savings Banks)를 이용해 나무를 상징하는 초록색 테두리로 묶었다. 고객의 자산을 무럭무럭 키우겠다는 약속을 뜻한다. 상호저축은행이 공동의 BI를 개발한 것은 지난 37년 출범 이후 처음. 상호저축은행은 이를 통해 대국민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상호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체크카드인 SB 와이즈(WISE) 체크카드가 40개 저축은행에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되며 24일부터는 자기앞수표 발행이 개시된다. 수표는 5000만원까지 원금이 보장된다.●하나UBS 퍼스트클래스 에이스 주식형펀드 종합주가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일반성장주식형 펀드.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탄력적으로 선발·운용하면서 시장 변화에 따라 주식편입비나 업종 비중을 신축적으로 조정한다.주식편입비는 신탁 재산의 60∼100% 범위에서 투자 가능하다. 보통 90% 수준을 유지하면서 상승기에는 95%, 단기조정 국면에서는 80% 수준을 유지한다. 펀드매니저와 하나UBS운용의 주식투자전략팀이 거시경제 분석을 통해 주식편입 비중을 조절하고 각 산업전망에 따라 업종 비중을 결정한다. 종목은 업종별 애널리스트가 리서치에 근거한 기초여건 및 기업가치 분석을 통해 선정한다.90일 전에 환매하려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외환은행 정기예금 우대금리 한시 제공외환은행은 정기예금 ‘YES 큰기쁨예금’과 ‘YES CD연동 정기예금’의 금리를 우대, 지난 1월22일부터 1조 2500억원 한도로 판매하고 있다.18일 현재 판매잔액은 5800억원 정도다. 가입 때 적용되는 최고 금리는 18일 현재 ▲YES 큰기쁨예금 1년제 5.63% ▲YES CD연동 정기예금 최초 3개월 5.61% 등이다. 또한 가입기간이 1년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만기해지 때도 외환카드 이용실적과 급여이체 기간에 따라 최대 0.25%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예금 만기는 YES 큰기쁨예금은 6∼12개월 중 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YES CD연동 정기예금은 1년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개인·개인사업자 1000만원, 기업·임의단체 5000만원이다.
  • [이종현의 나이스 샷] 내몸에 꼭 맞는 스윙 완성하라

    나흘 전 제주도에서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이 막을 내렸다. 유럽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갤러리 중 몇몇이 스윙폼을 놓고 언쟁을 벌였다. 미국 투어 선수들에 견줘 스윙이 간결하고 파워가 느껴진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을뿐더러 배울 것도 없다는 주장이 맞부딪쳤다. 필자 역시 궁금했던 터라 대회에 참가했던 허석호 프로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딱히 정답은 없었다. 분명한 건 유러피언투어 선수나 미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모두 자기 몸에 맞는 스윙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참에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의 스윙을 비교해 보자. 우즈는 천부적인 탄력을 이용해 파워풀한 스윙을 만들어 낸다. 반면 미켈슨은 간결하면서도 큰 힘을 들이지 않는 심플한 스윙을 한다. 과연 누구의 스윙이 좋고 나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우즈는 한때 N사의 드라이버로 바꾸면서 스윙에 슬럼프가 온 적이 있다. 보디턴을 주로 구사하는 ‘파워 스윙’의 ‘대가’ 우즈도 스윙에 문제가 온 것이다. 우즈는 드라이브샷을 할 때 피니시에서 오른쪽 어깨를 올렸다. 어깨가 내려가면 비거리가 나지 않는다는 느낌 때문이었다. 결국 우즈는 끊임없는 연습과 교정을 통해 자기만의 스윙을 다시 만들어 냈고, 결국 슬럼프를 극복한 뒤 최근 7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거침없이 내달렸다. 우즈가 드라이버와 아이언 스윙이 각기 다른 대표적인 선수라면 미켈슨은 똑같다. 스윙 톱에서 처음의 상태를 유지한 채로 내려와 손이 몸에 가장 가깝게 지나감으로써 불필요한 여분의 동작을 없애 정확도를 높인다. 그렇다고 미켈슨의 비거리가 적게 나지는 않는다. 그의 비거리는 넉넉하게 부문 상위권을 꿰차고 있다. 우즈는 자신의 스윙을 찾기 위해 수없이 반복 동작을 통해 만들어 내지만 미켈슨은 최소한의 연습을 통해 얻어 낸다. 그는 간결하면서도 합리적인 스윙의 ‘대가’로 평가된다. 과연 누구의 스윙이 옳고 누구의 스윙이 그릇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클럽은 발전하고 스윙법은 진화한다. 그러나 둘 모두 스타로 빛나고 있는 건 완벽한 스윙을 완성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사실 때문이다. 수많은 골프 이론과 수많은 선수의 스윙을 따라 한다는 건 일반인에겐 사실 무리다. 자신에게 알맞은 스윙을 찾는 게 중요하다. 연습장에서 때려내는 수백개의 샷 가운데 1∼2개 정도는 자신이 흡족해할 만한 스윙이 있을 것이다. 반드시 몸과 머리에 기억해 두었다가 반복 연습을 통해 몸에 익힐 것. 우즈도 미켈슨도 부럽지 않은 나만의 스윙이 완성될 것이다.레저신문 편집국장 huskylee1226@yahoo.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 사면·감형때 심사위 거쳐야

    오는 22일부터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특별사면이나 감형·복권 등을 상신하려면 사면심사위원회를 거쳐야 한다. 심사과정도 공개해야 한다. 정부는 18일 한승수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사면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사면위원회의 심사 과정과 내용의 공개 범위는 의결서와 회의록으로 하되, 사면이 적정하다고 심사한 부분만 공개하도록 했다. 공개시기는 의결서의 경우 해당 특사 등을 시행한 즉시, 회의록은 시행후 10년이 경과한 시점부터로 정했다. 또 오는 5월부터 2010년 4월까지 2년간 택시용 LPG 부탄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교육세 포함)를 면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법’ 개정 공포안,LPG 프로판의 개별소비세 법정세율을 ㎏당 40원에서 20원으로 50% 인하하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개정 공포안도 의결됐다. 정부는 통신과금서비스 제공자의 등록 요건을 정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도 의결했다. 통신과금서비스 제공자로 등록하려는 자는 자본금이 10억원 이상이어야 하고, 부채 비율이 200% 이내 범위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고시하는 비율 이하여야 한다. 통신과금서비스는 휴대전화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한 통신요금 결제서비스다. 회의에선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례법’ 제정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102건도 통과됐다.‘지상파∼’ 공포안은 텔레비전 수상기 제조·수입업자는 지상파 디지털 튜너를 의무적으로 내장하도록 하고, 아날로그 방송의 종료일을 2012년 12월31일 이전까지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 밖에 카드 한장으로 시내·시외버스, 도시철도, 고속철도 등을 전국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도록 한 ‘대중교통 육성 및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 공포안, 전자여권제도 도입을 담은 ‘여권법 개정’ 공포안, 채혈을 금지하는 대상자 범위를 전염병 환자, 약물복용 환자 등으로 법정화하고 그 명부를 작성하도록 한 ‘혈액관리법’ 개정 공포안도 처리됐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는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변도윤 여성부장관이 지난 13일 공식 임명됨에 따라 새 정부 출범후 각 부처 장관 전원이 처음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오지영, 우승 문턱서 8위로 추락

    손에 다잡았던 우승컵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날아가버렸다. 오지영(20)은 1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보스케 레알골프장(파72·690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스터카드 클래식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까먹으며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8위에 머물고 말았다. 전날까지 2위에 3타차로 앞서며 LPGA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일만 남은 줄 알았던 오지영은 전반에만 보기 2개를 범하더니 후반에서도 11번홀·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15번홀에서는 더블보기로 자멸하고 말았다. 우승은 LPGA 신인 루이제 프리베리(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전날까지 1오버파에 머물던 프리베리는 마지막날 이글 1개, 버디 6개(보기 1개)로 대회 최저타 기록인 7언더파를 몰아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건부 출전권자인 최나연(21)은 최종 합계 3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오르며 오는 27일 개막하는 세이프웨이클래식과 4월3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크라프트나비스코 챔피언십 출전권을 보너스로 얻었다. 모국 갤러리들의 열광적인 성원 속에서도 1,2라운드 부진했던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마지막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막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최종 합계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8위.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황제’ 우즈 7연승 포효

    연장 승부는 거의 불보듯 뻔한 사실이었다. 마지막 18번홀(파4·441야드) 그린에서 ‘황제’가 버디 퍼트를 위해 어드레스에 들어갔다. 핀까지 거리는 7.6m. 거리도 거리지만 홀 근처는 구겨지듯 변화가 심했다. 아무래도 한 번에 공을 떨구기는 어려워 보였다.그러나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다. 퍼터를 떠난 공이 수묵화 속의 난초처럼 완만한 곡선을 그린 뒤 홀 안으로 뚝 떨어진 것. 수천 갤러리의 함성과 동시에 모처럼만에 화끈한 어퍼컷 세리머니가 펼쳐졌다.‘명불허전’, 황제는 역시 ‘황제’였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CC(파70·7239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7년 만에 나온 마지막 홀의 극적인 버디 퍼트로 4언더파 66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45세의 노장 바트 브라이언트(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우즈는 이 대회 다섯번째 우승컵을 수확했고, 지난해 BMW챔피언십부터 시작한 연승행진을 ‘7’로 늘렸다. 이벤트 대회인 타깃월드챌린지와 유러피언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을 빼더라도 PGA 투어에서만 5연승. 이번 시즌 출전한 5개 대회를 모두 싹쓸이, 승률 100%를 과시했다. 개인통산으로도 64승째. 악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 우승으로 이 대회 호스트인 아널드 파머의 승수를 넘겼던 우즈는 이번 우승으로 벤 호건과 역대 최다승 부문 공동 3위로 올라섰다. 호건은 21년에 걸쳐 64승을 거뒀지만 우즈는 10년,219개 대회만에 달성했다. 우즈보다 많은 승수 보유자는 샘 스니드(82승)와 잭 니클로스(73승) 단 두 명뿐이다. 우승상금 104만 4000달러를 받은 우즈는 시즌 상금 1위(333만달러)를 질주했고, 통산 상금 8000만달러 고지 돌파도 눈앞에 뒀다. 지난 2005년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즈를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적이 있는 브라이언트는 제풀에 주저앉은 비제이 싱(피지)과 숀 오헤어, 부바 왓슨(이상 미국) 등과는 달리 흔들림 없이 우즈의 플레이에 맞섰지만 막판 사냥감을 물어버린 우즈의 ‘맹수 본능’을 뿌리치기엔 힘이 모자랐다. 2연패를 벼르던 디펜딩 챔피언 싱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7언더파 273타로 오헤어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역시 1타를 줄인 필 미켈슨(미국)은 합계 1언더파 279타,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지영, 2R 단독 선두 “첫 우승 노린다”

    지난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힘겨운 루키 시즌을 보냈던 ‘2년차´ 오지영(20)이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오지영은 16일 멕시코시티 보스케레알골프장(파72·6901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마스터카드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뽑아 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단독 선두(9언더파 135타)에 나섰다. 첫날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에 올라 난생 처음 인터뷰룸에 초청을 받았던 오지영은 이날도 공식 기자회견장에 참석, 유력한 우승 후보 대접을 받았다. 신지애(하이마트), 김송희(휠라코리아·이상 20) 등과 함께 국가대표로 뛰었던 오지영은 2006년 퀄리파잉스쿨을 9위로 합격, 투어에 뛰어들었지만 신인이던 지난해 상금랭킹 72위로 간신히 투어카드를 지켜 냈다.25차례 투어 대회에 출전,‘톱10’ 입상은 딱 한 차례뿐. 그러나 결국 투어 생활 1년 남짓 만에 마음고생을 털고 ‘신데렐라’의 탄생을 예고했다.오지영은 “우승 욕심보다는 경기를 즐기겠다.”면서 “우승이든, 준우승이든 어쨌든 최고 성적이 아니냐.”면서 애써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청야니(타이완)가 3타를 줄여 오지영을 2타차로 추격한 가운데 최나연(21·SK텔레콤)은 데일리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뿜어 내며 공동 4위(4언더파 140타)로 도약, 조건부 출전권이라는 굴레를 벗을 기회를 만들었다.1타를 줄인 박희정(28·CJ)도 공동 6위(3언더파 141타). 그러나 1라운드에서 76타로 부진해 체면을 구긴 세계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7위(2오버파 146타)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기 애니 도라에몽, 日 대사로 임명

    인기 애니 도라에몽, 日 대사로 임명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이 대사로 임명됐다. 일본 외무성은 “‘도라에몽’을 일본을 대표하는 대사로 임명했다.”며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대사로 임명되기는 처음”이라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도라에몽은 최초 연재가 시작된 1969년부터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22세기에 사는 고양이형 로봇(도라에몽)이 한 소년을 돕기 위해 과거로 돌아와 겪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도라에몽은 TV판과 극장용으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각종 팬시용품과 비디오 게임으로 출시돼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일본을 대표하는 대사가 된 도라에몽은 영상을 통해 외국인에게 일본의 생활양식과 문화에 대해 설명하는 임무를 맡았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도라에몽을 대사로 임명함으로서 외국인들이 일본 애니메이션과 문화에 더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AFP 통신은 “최근 일본이 만화나 애니메이션, 카툰에 대해 국제적인 흥미를 끌기 위한 노력이 계속 되고 있다.”면서 “애니메이션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라에몽은 오는 19일 일본 외상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로부터 정식으로 임명장을 받은 후 첫 임무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espguitars.co.jp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F-삼성(부산사직체)●KT&G-전자랜드(안양체)●모비스-동부(울산동천체 이상 오후 3시)■ 프로배구 ●대한항공-상무(오후 3시 인천도원체) 여자플레이오프 1차전 ●KT&G-GS칼텍스(오후 5시 대전충무체)■ 프로축구 ●전북-서울(전주월드컵)●대전-제주(대전월드컵 이상 오후 3시)●울산-포항(오후 4시 울산문수)■ 골프 EPGA 발렌타인챔피언십 3라운드(제주핀크스골프장)■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LG(잠실)●우리-삼성(목동)●한화-SK(대전)●KIA-롯데(이상 오후 1시)
  • [게임플러스] ‘아이온’ 중급레벨까지 공개서비스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의 2차 비공개서비스를 다음달 8∼27일 진행한다.2차 서비스는 아이템, 기술 등이 수정됐고, 중급 레벨까지 진행할 수 있다.1차 비공개서비스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별도의 절차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 1명씩을 추천할 수도 있다.
  • [발렌타인챔피언십] “No, bogey” 앤서니 김, 발렌타인 2R까지 무결점

    “KJ(최경주)가 퍼트하고 난 뒤 갤러리가 쫙 빠져나간 덕에 차라리 내 퍼팅이 자유로웠다.” 이틀 동안 36개홀에서 무보기 플레이를 펼친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은 14일 “제주 강풍이 워낙 거세 올 시즌 가장 힘든 경기를 펼쳤다.”면서도 동반플레이를 펼친 최경주에 대한 팬들의 인기가 도리어 자신에겐 도움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러피언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 2라운드가 벌어진 제주 서귀포의 핀크스골프장(파72·7345야드). 앤서니 김은 전반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에 버디 4개를 솎아내며 1라운드 때와 똑같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틀 동안 보기를 단 한 개도 범하지 않은 앤서니 김은 “캐디의 도움이 컸다.”고 공을 돌렸다. 2라운드의 ‘주제’는 역시 바람. 밤새 내린 비는 그쳤지만 이번엔 제주 특유의 강한 바람이 새벽부터 불어대 경기 시작은 2시간이나 늦어졌다. 이 탓에 이날 라운드는 일몰에 걸려 3분의1 이상의 선수들이 셋째날 잔여경기까지 소화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앤서니 김은 강풍에 맞서는 가장 중요한 비결은 “샷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것”이라면서 “마지막날까지 보기 없이 경기를 마치고 싶다.”고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바람을 평정한 건 앤서니 김만이 아니었다. 프로 데뷔 8년차의 김형태(31·테일러메이드)는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쓸어담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한때 단독선두까지 올라간 뒤 막판 요동치는 선두 다툼의 와중에도 선두권을 점령, 첫날 황인춘(34·토마토저축은행)에 이어 국내 골프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가을에만 2승을 올린 ‘가을 사나이’. 이번에는 제주도의 궂은 봄날 거센 바람을 꿰뚫는 샷으로 남은 라운드에서 선전을 예고했다. 앤서니 김과 이틀째 동반플레이를 펼친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2∼3m짜리 버디 퍼트를 몇 차례 놓쳐 아쉽지만 컨디션은 여전히 좋기 때문에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서귀포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동부-SK(원주치악체)●삼성-KT&G(잠실실내체 이상 오후 3시)●오리온스-KTF(대구체)●LG-KCC(창원체 이상 오후 5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한국전력(천안유관순체)●LIG손보-삼성화재(구미박정희체 이상 오후 2시)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GS칼텍스-KT&G(오후 1시30분 인천도원체)■ 프로축구 ●광주-경남(광주월드컵)●인천-전남(인천문학월드컵)●대구-부산(대구월드컵)●성남-수원(탄천종합 이상 오후 3시)■ 골프 EPGA 발렌타인챔피언십 4라운드■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LG(잠실)●우리-삼성(목동)●한화-SK(대전)●KIA-롯데(광주 이상 오후 1시)
  • 수십조원 조선기술 유출

    국내 굴지의 조선소가 수백억원을 들여 개발해 놓은 첨단 선박건조 기술을 빼돌린 협력업체 퇴직 간부와 선박브로커 등이 검찰에 붙잡혔다. 부산지검 외사부(변광호 부장검사)는 13일 조선업체가 보유한 첨단 기술을 빼돌린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선박설계업체 S사 대표 문모(36)씨와 S조선 설계팀 과장 한모(39)씨,C중공업 상무 김모(54)씨 등 3명을 구속하고,A선박설계업체 상무 장모(50)씨와 선박브로커 김모(60)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2006년 D조선 협력사 직원으로 근무하다 퇴사하면서 800여척의 선박에 대한 각종 사양서와 설계도면 등 영업비밀 자료 7400여개를 몰래 갖고 나왔다. 선박 설계회사인 S사를 설립한 뒤 빼돌린 기밀서류 일부를 70여억원의 컨설팅 비용을 받기로 하고 K조선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K사는 이 같은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상반기 조선소가 완성되기도 전에 외국 선박회사로부터 8척(수주가 8000억원)의 벌크선 건조 계약을 수주했다. 한씨는 문씨와 함께 2006년부터 1년여간 친분이 있던 조선소 설계 전문인력인 장씨와 김씨 등으로부터 D조선,H조선,S조선 등 국내 대형조선업체의 영업 비밀자료 6000여개를 모아 문씨와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가 훔친 서류 중에는 국내 조선분야 7대 국가핵심기술 가운데 하나인 LNG·LPG운반선 핵심 설계 기술 관련 자료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풍운아 골퍼’ 댈리 또 사고쳤네

    ‘풍운아 골퍼’ 존 댈리(미국)가 또 구설수에 휘말렸다. 알코올 중독과 수 차례의 이혼, 가수 데뷔 등으로 쉴 새 없이 입방아에 올랐던 댈리가 13일 밤(한국시간)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하루 앞두고 실격 통보를 받았다. 프로암 대회를 아무런 이유없이 빠졌다는 게 이유.PGA 투어는 프로암대회에 정당한 사유없이 출전하지 않을 경우 실격이라는 중징계를 내린다. 댈리는 지난주 열린 PODS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각각 77타와 80타로 컷오프된 직후에도 느긋하게 비키니 차림의 종업원이 있는 술집에서 술타령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왔던 터.올해 투어 카드가 없어 주최측의 배려로 초청 선수로 출전하고 있는 그로서는 자칫하면 설 땅도 없어질 판이다. “댈리가 재기하도록 돕겠다.”며 나섰던 세계적인 레슨 코치 부치 하먼은 이 소식을 듣고 “댈리는 골프보다 술을 퍼 마시는데 더 관심이 많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더 이상 그를 도울 수 없다.”고 댈리와의 관계를 청산할 뜻까지 밝혔다. 그러나 댈리는 “대회 관계자가 플레이 시간을 잘못 알려줘 생긴 불상사”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발렌타인챔피언십] 앤서니 김 ‘상쾌한 출발’

    조국에서 열린 골프대회에 처음 출전한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앤서니 김은 13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골프장(파72·7345야드)에서 벌어진 유러피언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깔끔하게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뽑아내며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 미코 일로넨(핀란드), 토니 카롤란(호주·이상 5언더파 67타)과는 단 1타차. 전반 9개홀에서 버디 1개를 잡는 데 그쳤지만 10번홀에서 1타를 줄인 뒤 16∼1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골라내 단숨에 순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앤서니 김과 처음으로 동반 라운드를 펼친 세계랭킹 5위의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버디 5개를 뽑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까먹어 1언더파 71타, 공동 41위로 첫날을 마쳤다. 그러나 선두권과는 3∼4타차에 불과해 얼마든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 주최측의 운영 미숙으로 어수선한 1라운드를 치른 이날 최경주는 특히 갤러리의 매너 없는 행동에 곤욕을 치렀다.1번홀을 출발한 최경주는 3번홀 티박스에서 어드레스를 하다 기겁을 했다. 뒤따르던 180여명의 갤러리 가운데 일부가 티박스와 페어웨이를 냅다 가로질러 달려간 것. 9번(파5)홀에서는 핀에서 87야드를 남겨둔 세 번째 샷을 때리는 순간 근처의 갤러리 두 명이 눌러댄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 소리에 그만 뒤땅을 쳤다. 공을 벙커에 빠뜨린 최경주는 넋을 잃은 듯 이들을 바라본 뒤 벙커샷에 성공했지만 결국 보기로 홀을 마쳐야 했다. 최경주는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면서도 “이젠 갤러리도 국제감각을 익혀야 할 때가 됐다.”고 못내 아쉬워했다. 2002년 프로에 데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늦깎이’ 황인춘(34·토마토저축은행)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앤서니 김과 동타를 때려내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서귀포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최경주 “꼭 메이저 정복하겠다”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38·나이키골프)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유망주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나란히 티박스에 선다. 13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골프장(파72·7345야드)에서 개막하는 유러피언프로골프 발렌타인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12일 발표한 1,2라운드 조편성에서 최경주와 앤서니 김을 같은 조에 묶어 최고의 흥행 카드로 내세웠다. 둘은 크리스 디마르코(미국)와 함께 13일 낮 12시15분 1번홀에서 첫 라운드를 시작한다. 최경주와 앤서니 김은 같은 대회에 출전한 적은 있지만 같은 조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 최경주는 “앤서니는 파워풀한 스윙을 하고 20대 초반의 활기 넘치는 경기를 하는 유망한 선수”라고 평가하며 “어릴 적부터 미국에서 제대로 된 선생님들에게 골프를 배웠기 때문에 나보다 잘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고향 제주에서 생애 두 번째 유럽 정상을 벼르는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은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아시아의 강자 지브 밀카 싱(인도)과 함께 오전 7시45분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한국프로골프(KPGA) 랭킹 1위의 김경태(22·신한은행)는 오전 11시55분 10번홀에서 올리버 피셔(잉글랜드), 칼 수네손(스페인)과 경기에 나선다. 한편 최경주는 메이저대회 우승에 대한 야망도 조심스럽게 피력했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제패와 관련, 그는 12일 기자회견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대회를 치르면서 조금씩 해결되고 있어 메이저 대회 우승의 꿈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박삼구씨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3대 회장을 맡는다. 지난주 해외출장을 다녀온 박 회장은 지난 7일 회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됐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이를 수락하기로 했다고 프로골프협회가 11일 밝혔다. 박삼구 회장은 제12대 회장 임기가 끝나는 지난해 12월 “회사 일이 바빠 더 이상 협회를 이끌기 어렵다.”며 사의를 표명했지만 후임 회장을 뽑지 못한 협회는 지난 7일 박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다시 추대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나 박 회장은 “적당한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회장직을 맡겠다.”고 밝혀 4년 임기를 채우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발렌타인챔피언십] 태극골퍼-유럽연합 샷대결

    한국 남자골프의 정예군단과 유럽연합군의 격돌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격전장은 13일 제주 핀크스골프장(파72·7345야드). 한국에서 처음으로개막하는 유러피언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나서는 ‘한국 군단’의 ‘좌장’은 역시 최경주(38·나이키골프)다.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가 빠지긴 했지만 상대 진영에는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버티고 있다. 올해 초부터 아시아투어를 돌았던 지난해 신인왕 겸 상금왕 김경태(22·신한은행)는 “다음주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에 앞서 올해 ‘운’을 점쳐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 A) 투어에 진출한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 역시 지난해 10월 한국오픈 이후 5개월 만에 나서는 국내 무대를 잔뜩 벼르고 있다. 30명의 코리안 정예 멤버에 맞서는 해링턴은 세계랭킹 10위로서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7년 동안 미국 선수들에게 내줬던 우승컵을 되찾아 유럽의 자존심을 세운 주인공. 뒤를 받칠 선수들도 즐비하다. 라이더컵에서 유럽대표팀으로 활약했던 폴 맥긴리(아일랜드)를 비롯해 3개 메이저대회에서 3년 연속 준우승한 진기록을 올린 크리스 디마르코(40)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채널이 1∼2라운드는 오후 2시,3∼4라운드는 오후 1시30분부터 매일 생중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몽고메리 불참… ‘스타 3파전’ 무산

    ‘몽고메리는 빠졌다.’ 오는 13일부터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대회인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유럽 골프의 지존’ 콜린 몽고메리(45·스코틀랜드)가 불참을 통보했다. 대회를 개최하는 진로발렌타인스 측은 10일 “지난 7일 몽고메리가 개인사정을 이유로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경주(38·나이키골프), 파드리그 해링턴(37·아일랜드)과 함께 제주땅에서 펼쳐질 ‘별들의 3파전’은 아쉽게 무산됐다. 몽고메리의 불참 결정은 같은 기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기 위해서. 홈페이지 출전 명단에는 몽고메리의 이름이 선명하게 올려져 있다. 두 번째 한국땅을 밟으며 대회 흥행에 한몫 단단히 할 것으로 예상됐던 몽고메리가 기수를 갑자기 미국 무대로 틀자 주최 측도 허탈해하는 분위기. 몽고메리는 지난 2004년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자신이 설계한 제주 라온골프장을 방문, 박세리(31) 등과 함께한 이벤트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었다. 한편 최경주는 이날 오전 일찍 제주에 입성, 가볍게 연습라운드를 돌며 본격적인 코스 점검에 들어갔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해링턴과 앤서니 김(23) 역시 속속 제주에 도착, 대회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최경주는 “몇 년 전 제주도에서 경기한 적이 있는데 당시 바람이 매우 강했다.”면서 “이번 대회장인 핀크스도 마찬가지겠지만 바람에 대비한 준비를 많이 했다.”고 우승에 대한 각오를 더욱 다졌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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