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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중심적 사고가 ‘자제력 상실’ 유발한다 (연구)

    자기중심적 사고가 ‘자제력 상실’ 유발한다 (연구)

    우리 뇌의 독특한 메커니즘이 최신 연구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우리는 현재 의사결정으로 인한 결과를 ‘미래의 자신’ 입장에서 예상함으로써 자제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즉, 그 반대 경우인 현실에 매몰되고 자기자신을 중심에 놓고 의사결정을 한다면 자제력을 갖기 어렵다는 얘기다. 최근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도 결국 미래 가치 혹은 공공의 가치를 외면한 채 자기 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접근했기 때문에 자제력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인지 과정에는 현시점에서 이기적인 욕구와 바람이라는 자기중심적 편향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마음 등을 추측하는 기능인 ‘마음이론’(theory of mind)이 쓰인다. ■ 측두정엽, 이기적 충동에 관여 최근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대와 독일 뒤셀도르프대의 공동 연구팀이 자제력과 관련한 뇌 영역을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곧 받을 수 있지만 적은 보상’과 ‘즉시 주지 않지만 많은 보상’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이때 비침습적 기술로 뇌 측두정엽(temporoparietal junction·TPJ)의 기능을 ‘온·오프’ 했다. 또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자신만 이득을 보는 이기적인 결정을 하거나 이익은 감소하지만 자신 이외의 참가자도 이득을 보는 이타적인 결정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즉시 보상을 받는 충동이나 독차지하려는 충동에 저항하는 과정에는 측두정엽(TPJ)이 관여하는 것이 제시됐다. 이 부위는 마음이론으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사물을 생각하는 데 사용하는 영역이다. 그런데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신 입장에서도 자제력을 요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연구팀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측두정엽, 마음이론과 친사회적 행동의 열쇠 자제력에 관한 신경생물학적 근간은 역사적으로 전두엽의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PFC)에 있다고 생각됐다. 이 영역은 특히 감정조절과 충동조절, 장기목표 설정에 관여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미래지향적인 행동과 자제력의 핵심이 측두정엽(TPJ)이라는 영역으로, 이는 마음이론을 시행해 다른 사람에 공감하고 향후 친사회적 의사결정을 촉진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자제력의 신경생물학적 기반에 관한 대부분 가설은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과 인지 조절을 이용해 상위 목표를 인코딩(입력)하는 전전두피질(PFC)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전전두피질(PFC)과 다른 영역과의 상호작용이 충동적 행동과 자제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분석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최근 미국 다트머스대의 신경과학자들은 행동 억제에 관한 동물 실험을 통해 청소년기 아이들의 위험 행동은 전전두피질(PFC)의 특정 영역과 측위신경핵(nucleus accumbens·NAC) 사이의 불균형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측위신경핵(NAC)은 보상을 추구하는 행동과 중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전전두피질(PFC)이 완전히 발달하려면 십대 후반부터 이십대 초반이 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므로, 많은 청소년이 성인보다 자제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설명할지도 모른다. 이들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사춘기 동안 전전두피질(PFC) 내 안와전두피질(Orbitofrontal Cortex·OFC)의 활동은 부족하지만 측위신경핵(NAC)의 활동은 활발하다는 점이 행동 억제가 발휘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하지만 이번 발견에서는 측두정엽(TPJ) 또한 마음이론을 이용해 며칠 뒤, 몇 주 뒤, 혹은 몇 년 뒤 자신의 입장에 서서 보는 것으로 향후 요구에 주의를 돌리는 것으로, 자제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두개 자기 자극법’(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이라는 비침습 기술로 참가자의 측두정엽(TPJ)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했다. 그 결과, 측두정엽(TPJ)의 활동이 억제되면 참가자는 충동적인 결정(단기 이익을 위해 즉시 보수를 선택)을 내리고 더 이기적인 성향(보상을 독차지)을 보였다. 또 마음이론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입장이 돼 보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생각하는 능력이 떨어졌다. 모든 점을 미뤄보면, 만족감이라는 욕망 충족을 지연하는 가장 효과적인 신경인지 과정은 전전두피질(PFC)과 측두정엽(TPJ) 모두를 활발하게 하는 방법일 가능성이 있다. 첫째, 현명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정을 돕는 자제력의 과정은 전전두피질(PFC)의 집행 기능을 활성화해 눈앞에 있는 보상에 대한 유혹을 의식적으로 차단해준다. 둘째, 측두정엽(TPJ)이 관여함으로써 미래의 자기 입장에 서서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극복할 수 있다. 즉, 욕망 충족을 지연해 얻을 수 있는 이익과 자제력을 발휘하고 미래에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보상의 가치를 구상할 수 있다. ■ 현재의 자기중심적 태도를 극복, 자제력을 키운다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억제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취하는 능력은 측두정엽(TPJ)이 관여한다. 흥미롭게도, 제삼자의 입장에서 미래 자신의 장기적 요구를 떠올림으로써 즉각적인 욕구와 바람에서 관심을 돌리는 것은 인식의 도약이다. 여기에는 또한 마음이론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데 사용되는 측두정엽(TPJ)이 관여한다. 연구팀은 연구 개요에서 “우리 연구결과는 자제력과 친사회적 의사결정 영역 간의 근본적인 공통점을 입증하고 자제력에 관여하는 신경인지 과정의 새로운 측면을 강조하는 것을 입증했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는 ‘미래의 자신’에 관한 웰빙에 관심을 둠으로써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억제하는 측두정엽(TPJ)의 역할에 관한 것으로, 중독과 강박 장애 등 질환 치료에서 자제력을 높이고 충동적 행동을 최소화하는 광범위한 치료적 개입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지난달 5일자에 게재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檢, 이영복 비자금·최순실 로비설 등 집중 수사

    檢, 이영복 비자금·최순실 로비설 등 집중 수사

    “실제로 ‘로비 파일’ 확인된 것 없어”… 檢, 이영복 횡령·사기 혐의 영장 수백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66) 회장이 검거됨에 따라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지난 10일 밤 서울에서 이 회장의 신병을 확보해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회장을 상대로 500억원대 이상으로 추정되는 엘시티 시행사 비자금의 정확한 규모와 이 회장이 비자금 조성을 직접 지시했는지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엘시티 인허가와 자금 조달, 시공사 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 회장이 문제 해결을 위해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나 부산 출신의 현 정권 유력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했는지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검사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언론에서 제기한 엘시티 관련 비리나 특혜 의혹, 정관계 로비설 등에 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윤 차장은 이어 “현재까지 수사로 드러난 엘시티 시행사 비자금만 수백억원대이며 수사에 따라 비자금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면서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한 최순실씨나 정관계 인사들과 관련된 이 회장의 금품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진위를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항간에 떠돌았던 ‘이영복 로비 파일’에 대해 윤 차장은 “확인된 바도 없고 현재까지 진행한 압수수색에서 로비 장부를 확보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엘시티 시행사가 용역대금 부풀리기 등으로 금융권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자금을 빼돌린 혐의가 있고, PF 자금 지급은 시공사와 대주단 간사 승인을 받게 돼 있어서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대주단 간사인 부산은행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올해 3월부터 엘시티 시행사와 엘시티 분양대행사 및 용역회사, 이 회장이 실질 소유주인 다른 건설사 등에 대해 광범위한 내사를 벌였다. 엘시티는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아 2019년 완공할 예정으로, 해운대해수욕장과 맞닿은 옛 한국콘도, 옛 국방부 땅 등을 포함한 미포지구 6만 5000㎡에 건설되고 있다. 특히 320㎡(97평형)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67억 6000만원으로, 국내에서 정식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엘시티 이영복 회장 검거…“최순실과 같은 친목계 소속”

    엘시티 이영복 회장 검거…“최순실과 같은 친목계 소속”

    최소 5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하거나 가로챈 혐의로 공개 수배됐던 엘시티(LCT) 시행사 이영복(66)회장이 잠적 100여 일 만에 검거된 가운데 500억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을 둘러싼 의혹의 핵심은 두 가지다. 500억원이 넘는 엘시티 시행사 자금을 횡령하거나 가로채는 데 이 회장이 직접 관여했는지와 그 돈을 어디에 썼는지다. 올해 3월부터 엘시티 시행사에 대해 광범위한 내사를 벌여온 검찰은 광범위한 계좌추적과 압수수색 등으로 확보한 회계자료를 분석해 500억원이 넘는 거액이 비자금으로 조성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달 3일 부산시청과 부산도시공사, 해운대구청, 해운대구의회 등 엘시티 인허가 관련 공공기관 4곳을 동시에 압수수색을 하면서 비자금 조성에 맞춰졌던 수사를 엘시티 인허가 과정에서 불거졌던 비리나 특혜 의혹을 규명하는 쪽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엘시티 수사는 핵심인물인 이 회장의 잠적으로 큰 진전을 보지 못했다. 먼저 금품 로비 의혹을 받는 곳은 부산시청과 해운대구청, 부산도시공사 등이다. 부산시와 해운대구청은 잦은 도시계획변경과 주거시설 허용 등 사업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면제와 교통영향평가 부실 등으로 이 회장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엘시티 터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하고, 이 회장이 실소유주로 있는 청안건설을 주관사로 하는 컨소시엄을 민간사업자로 선정해 역시 검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엘시티 시행사에 1조 78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해 준 부산은행 등 대주단과 국내외 굴지의 건설사들이 사업성 저하를 이유로 포기한 엘시티에 ‘책임 준공’을 약속하며 시공사로 나선 포스코건설도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에서는 엘시티를 둘러싼 이런 특혜 의혹의 중심에 선 인물로 부산의 전·현직 국회의원, 부산시청과 해운대구청의 전·현직 고위관료, 엘시티 PF를 주도한 당시 금융권 인사 등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다. 검찰의 이런 의혹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이 입이 무겁기로 유명해 실체 규명이 어렵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회장은 1990년대 말 다대·만덕 택지전환 특혜 의혹 사건 때도 사용처가 불분명한 68억원으로 정관계 고위인사에게 로비했다는 얘기가 돌았으나, 본인은 처벌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입을 굳게 다물었다. 세간에서는 ‘이 회장이 이번만큼은 혼자 죽지 않는다. 정관계 고위인사를 상대로 한 금품 로비 장부를 공개하겠다’는 말이 떠돌기도 한다. 이밖에 이 회장이 국정농단 장본인인 최순실씨와 같은 친목계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엘시티 비리사건이 대형 게이트로 확대하는 것 아닌가 하는 분석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경제예산심의관 방기선 ■해양수산부 ◇국장급 임용△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황종현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창조정책담당관실 손영준△전산기획담당관실 최호재△전산운영담당관실 나향미△청렴세정담당관실 김만헌△심사1담당관실 강영구△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곽정안△상호합의팀 신상모△징세과 정상배△법령해석과 한인철△부가가치세과 황영표△법인세과 김수현△부동산납세과 정성훈△조사1과 김태우△국제조사과 이용선△세원정보과 강승윤△소득관리과 정승태△국세상담센터 업무지원팀장 김진철<서울지방국세청>△징세관실 이창남△조사1국 조사1과 김정수△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학관△조사4국 조사1과 박행열△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이태호△운영지원과 최경묵△강남세무서 재산세1과장 방기천 <중부지방국세청>△징세과 김상경△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최종열△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순범△조사3국 조사1과 구본윤<대전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1과장 박재병<광주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정학관<대구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1과장 신영재<부산지방국세청>△법인납세과장 이민수△조사1국 조사1과장 이동준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직무대리 이재일△지방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 신은숙 ■연세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이상길△제중원글로벌보건개발원장 김승민△미래전략실 실장 윤영설△미래전략실 부실장 나군호△미래전략실 해외사업단장 이상규△의료정보실 정밀의료데이터 사이언스ICT센터소장 김현창 ■미래에셋대우 ◇부사장△IWC부문대표 이만희◇전무△PBS본부장 이경하△초대형투자은행추진단장 채병권△인프라금융본부장 전응철◇상무△에퀴티파생본부장 김형익△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희주△리테일채권본부장 우승하△멀티솔루션1본부장 김승회△FICC파생본부장 박삼규△스마트비즈부문대표 윤성범△기업RM부문3본부장 이남곤◇PB상무△갤러리아WM 윤석헌△테헤란밸리WM1지점 정영희◇상무보△IWC2센터장 김종태△호남지역본부장 신지호△IWC대구센터장 김규돈△경남지역본부장 이수항△금융공학본부장 명진훈△글로벌주식운용본부장 조인관△갤러리아WM총괄지점장 박상훈△종합금융투자2본부장 김종우△강서지역본부장 남미옥△종합금융투자1본부장 이종서△글로벌채권운용본부장 이두복△리서치센터 김선태△연금지원본부장 강효식△디지털금융부문대표 김남영△컨텐츠개발본부장 김대홍△부산지역본부장 김승현△PF1본부장 김재돈△미래에셋대우 뉴욕법인 김준영△IWC부산센터장 박기관△IWC3센터장 박노식△IWC대전센터장 배왕섭△채권영업본부장 전귀학◇이사대우△갤러리아WM 정은영△분당중앙WM 송관훈△신반포WM 윤성환△서울파이낸스WM 최홍석△의정부WM 이병섭△부평WM 강성호△수원중앙WM 이우준△주안WM 이화선△중동WM 이소영△마산WM 이호△사상WM 이헌호△사상WM 김부규△통영WM 김보달△경산WM 이한성△구미WM 조장욱△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준혁△춘천WM 전규식△대전WM 김응서△둔산WM 최종원△스마트금융부 김진태△경영혁신본부장 노용우△IB1부 정영민△IB3부 이경우△IPO부장 성주완△구조화금융2부장 임덕균△PE부 서대권△인프라금융부 이상훈△채권운용부 박재현△채권상품부 박기웅△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서철수△파생상품영업부 황준현△AI본부장 양완규△프랍트레이딩부 김성주△멀티솔루션3부 구종회△멀티솔루션4부 이승주△한우성해투자자문(북경)유한회사 최강원△프라임서비스부장 채희경△재무실장 오정현△상품전략부장 김정범△인재개발실장 양봉호△결제사무부장 심태식△심사부 이영준△법무실장 이강혁△신성장동력산업부 김창권△업무개발부 김종구△업무개발본부장 이동률△IT인프라본부장 정진늑△차세대추진단장 김칠환△경영인프라본부장 권오만△투자솔루션부장 김기영△SF팀장 김덕일△울산지점장 문종식△연금컨설팅팀장 박신규△대치지점장 서정환△컴플라이언스본부장 신윤철△채권운용팀장 심홍식△영업추진팀장 윤상화△리스크관리본부장 장근혁△FICC상품팀장 장성욱△디지털비즈본부장 한섭△채권영업1팀 홍성훈◇본부장 임명△감사본부장 조규학△디지털혁신실장 김범규△디지털솔루션본부장 유동식△글로벌사업본부장 김홍욱△리스크정책실장 이재용△투자심사본부장 한원동△CISO 황재우△본사시스템본부장 신성철△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기동△HR본부장 홍순만△인재개발본부장 정유인△고유자산운용본부장 박성진△신성장투자본부장 정지광△기업금융본부장 강성범△ECM본부장 기승준△투자금융본부장 최훈△M&A본부장 박노훈△SF본부장 김현석△PF2본부장 안종균△PF3본부장 김찬일△운용전략실장 신동준△채권상품운용본부장 송창섭△파생솔루션본부장 전경남△에퀴티세일즈본부장 추민호△패시브솔루션본부장 홍영진△멀티솔루션2본부장 구종회△리서치센터장 구용욱△상품개발솔루션본부장 박건엽△WM추진본부장 박주만△GBK추진본부장 김을규△VIP서비스본부장 홍성일△강남1지역본부장 정해덕△강남2지역본부장 변주열△강동지역본부장 채수환△강북지역본부장 장동훈△경인지역본부장 이종필△충청강원지역본부장 김춘식△연금컨설팅본부장 김기영△IWC1센터장 이종원△IWC광주센터장 이동규
  • 세계경제포럼 생명공학위원회 이상엽 교수 초대공동의장 선임

    세계경제포럼 생명공학위원회 이상엽 교수 초대공동의장 선임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생명공학위원회’의 초대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세계경제포럼(WEF) 산하 글로벌 미래위원회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달 중 아랍에미리트에서 출범하는 위원회에는 정부·학계·산업계·시민사회·예술 등 분야에서 전문가 800여명이 참여한다. 생명공학위원회는 토머스 코널리 미국 화학회장 등 생명공학 분야 권위자들과 법학·윤리·정책 등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꾸린다. 이 교수는 ‘크리스퍼(CRISPR) Cpf1 유전자 가위’ 연구로 알려진 펑 장 미국 MIT-하버드 브로드연구소 교수와 함께 2년 동안 공동의장을 맡는다.
  • 권아솔 “붙자! 배은망덕 최홍만…순시리하고 깜빵으로 도망가든가!”

    권아솔 “붙자! 배은망덕 최홍만…순시리하고 깜빵으로 도망가든가!”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7일 잇따라 최홍만을 도발하고 있다. 권아솔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 최홍만을 도발하는 글을 올렸다. 권아솔은 페이스북을 통해 “말하고싶지도 않다....붙자!! 배은망덕 최홍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더이상 도망갈 데도 없잖아??”라면서 “도망갈라면 순시리하고 깜빵으로 도망가든가!!”라고 도발했다. 이날 권아솔은 오전부터 최홍만에 대한 도발을 계속했다. 권아솔은 지난 6일 최홍만이 중국 후난성 화이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입식타격대회인 시루잉슝 PFC에서 상대 저우진펑(32)에게 만장일치로 판정패를 당한 사실을 거론했다. 최홍만을 이긴 저우진펑은 키 177cm, 몸무게 72kg에 불과했다. 이에 권아솔은 이날 페이스북에 “휴...진짜 짜증나서 잠한숨도 못잤네.. 최홍만 중국에서 들어오지마라! 공항 쫓아가서 때릴 거 같으니까... 나라망신, 로드망신, 개망신...”이라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아솔 “최홍만 불쌍하니까 몬스터짐 뒷돈 좀 대줘라”

    권아솔 “최홍만 불쌍하니까 몬스터짐 뒷돈 좀 대줘라”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최홍만에 대한 도발 수위를 점점 높이고 있다. 권아솔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몬짐(몬스터짐)아? 이번엔 최홍만도 불쌍하니까 뒷돈좀 대줘라..선의의 후원?좀 해줘.. 어린 여자애만 주지말고....”라는 글을 올렸다. 권아솔은 지난 4일 최홍만에게 “이런 의리도 없는 인간아...끝끝내 일을 저지르네..중국서 로드가 인지도 다 올려놨더니 딴데가서 중국꼬맹이랑 이짓꺼리를 하네..”라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가연이한테 선의의 후원? 해준 몬스터짐이랑 하는짓이 어찌이리 똑같냐..이 격투바닥이 어쩌려고 다들 이러니....”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 6일 중국 후난성 화이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입식타격대회인 시루잉슝 PFC에서 상대 저우진펑(32)에게 만장일치로 판정패를 당했다. 최홍만을 이긴 저우진펑은 키 177cm, 몸무게 72kg에 불과했다. 이에 권아솔은 페이스북에 “휴...진짜 짜증나서 잠한숨도 못잤네.. 최홍만 중국에서 들어오지마라! 공항 쫓아가서 때릴 거 같으니까... 나라망신, 로드망신, 개망신...”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홍만, 40cm 작은 중국 선수에 완패…권아솔 “나라망신, 개망신” 도발(종합)

    최홍만, 40cm 작은 중국 선수에 완패…권아솔 “나라망신, 개망신” 도발(종합)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6)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최홍만은 지난 6일 중국 후난성 화이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입식타격대회인 시루잉슝 PFC에서 상대 저우진펑(32)에게 만장일치로 판정패를 당했다. 최홍만을 이긴 저우진펑은 키 177cm, 몸무게 72kg에 불과했다. 반면 최홍만은 키 218cm, 몸무게 160kg이다. 최홍만이 자신보다 키가 40cm가량 작고, 몸무게는 90kg가량 적은 상대에게 완패한 것이다. 최홍만은 지난 9월 로드FC 무제한급 결승전에서 마이티 모에게 일방적으로 몰리며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이에 최홍만을 도발하던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휴...진짜 짜증나서 잠한숨도 못잤네.. 최홍만 중국에서 들어오지마라! 공항 쫓아가서 때릴 거 같으니까... 나라망신, 로드망신, 개망신...”이라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홍만 개망신, 순시리 다음은 또 너냐?”…권아솔 또 최홍만에 도발

    “최홍만 개망신, 순시리 다음은 또 너냐?”…권아솔 또 최홍만에 도발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또 최홍만을 향해 도발을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아솔은 지난 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ㅜㅜㅜ최홍만 172cm중국선수에게 졌다...국제적망신 중에 개망신 순시리 다음은 또 너냐??..”라는 글을 올렸다. 권아솔은 글과 함께 최근 최홍만이 치른 킥복싱 경기 동영상의 캡처 사진을 올렸다. 최홍만은 지난 6일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시루잉슝 PFC’ 주최 대회에서 저우진펑(중국)과 맞붙었지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권아솔은 7일 다시 페이스북에 “휴...진짜 짜증나서 잠한숨도 못잤네.. 최홍만 중국에서 들어오지마라! 공항 쫓아가서 때릴 거 같으니까... 나라망신, 로드망신, 개망신...”이라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미세먼지 줄이기, 착실하고 확실하게/이민호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월요 정책마당] 미세먼지 줄이기, 착실하고 확실하게/이민호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오늘은 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인 ‘입동’이다. 물과 땅이 얼며 겨울이 시작되는 때다. 하지만 입동을 전후해 난방이 시작되면 대기질이 악화되니 환경부의 고민이 크다. 특히 11월부터 중국의 난방으로 발생한 무연탄 미세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겨울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예년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으나 미세먼지가 국민 건강 위험 요인으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정책 담당자로서 늘 긴장할 수밖에 없다. 또 정부는 지난 6월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이행 관리에 나서고 있어 미세먼지 상황은 서서히 개선될 전망이다. 특별대책에 포함된 정책을 100여개 소과제로 분류하고, 과제별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꼼꼼히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별대책 중 첫째는 국내 배출원 관리다. 교통, 발전, 산업부문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줄여 나가는 게 핵심이다. 먼저 경유차에서 뿜어내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고강도 방안을 추진한다. 매연포집필터(DPF) 등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노후 경유차에 대해서는 폐차를 적극 유도하되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을 확대한다. 도로에서 운행 중인 차량의 배출가스를 수시 점검해 배출기준 초과 차량에 대해 개선 명령을 내리는 등 현장 단속도 강화한다. 다음으로는 석탄을 원료로 하는 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정책이다.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지하고 정상 가동 중인 발전소도 저감 장치를 대폭 개선한다. 무엇보다 석탄화력발전소 신설을 원칙적으로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다. 산업부문 대기오염물질 저감 대책도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연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20t 이상인 사업장만 총량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연간 10t 이상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도 총량관리 대상으로 확대해 관리할 생각이다. 둘째, 중국 등 인접 국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근원적으로 줄인다는 의지를 갖고 해당 국가와의 환경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세먼지 유입 경로를 분석한 결과 국외에서 유입되는 비율이 평소 30 ~50% 수준이나 나쁨 단계인 고농도 발생 땐 60~80%까지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변국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골몰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 내 제철소·발전소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해 우리나라 기술을 제공하는 실증 협력사업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 산둥(山東)성에서만 추진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산시(陝西)성과 산시(山西)성으로 확장하고 사업 분야도 석탄 발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에는 한·중 환경부 국장급 회의에 이어 12월에는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의 국가와 동북아 대기오염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 실천적인 조치를 우리나라가 앞장서서 진전시킬 계획이다. 셋째, 예·경보 체계를 혁신한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무방비 상태에서 인체에 흡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예·경보 시스템을 적기에 가동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입자 지름 2.5㎛(마이크로미터, 1㎛=1000분의1㎜)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의 유해성이 미세먼지(PM10)보다 크다는 게 명확해졌다. 예보의 정확도 제고를 위해 복잡한 지형과 미세먼지 발생 특성 등을 반영한 한국형 예보 모델 개발이 시급하다. 전국 168개 PM2.5 측정망을 2018년까지 287개로 늘려 정확한 예·경보 기반도 마련한다. 국내 예보에 활용되는 중국의 대기질 정보 공유 도시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과 협상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미세먼지 경보는 환경부, 황사 특보는 기상청에서 따로 발표해 혼란도 일었는데 내년부터 미세먼지 예보로 통합해 1시간 단위로 국민께 알린다.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어느 때보다 깊다. 정책을 펼치는 입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시민을 보면 송구스러움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복잡한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다. 따라서 정부는 국내 미세먼지 농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확실히 낮추겠다는 목표를 확정하고 대책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추가적인 대책 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 자기중심적 사고는 자제력 상실을 낳는다(연구)

    자기중심적 사고는 자제력 상실을 낳는다(연구)

    우리 뇌의 독특한 메커니즘이 최신 연구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우리는 현재 의사결정으로 인한 결과를 ‘미래의 자신’ 입장에서 예상함으로써 자제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즉, 그 반대 경우인 현실에 매몰되고 자기자신을 중심에 놓고 의사결정을 한다면 자제력을 갖기 어렵다는 얘기다. 최근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도 결국 미래 가치 혹은 공공의 가치를 외면한 채 자기 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접근했기 때문에 자제력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인지 과정에는 현시점에서 이기적인 욕구와 바람이라는 자기중심적 편향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마음 등을 추측하는 기능인 ‘마음이론’(theory of mind)이 쓰인다. ■ 측두정엽, 이기적 충동에 관여 최근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대와 독일 뒤셀도르프대의 공동 연구팀이 자제력과 관련한 뇌 영역을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곧 받을 수 있지만 적은 보상’과 ‘즉시 주지 않지만 많은 보상’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이때 비침습적 기술로 뇌 측두정엽(temporoparietal junction·TPJ)의 기능을 ‘온·오프’ 했다. 또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자신만 이득을 보는 이기적인 결정을 하거나 이익은 감소하지만 자신 이외의 참가자도 이득을 보는 이타적인 결정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즉시 보상을 받는 충동이나 독차지하려는 충동에 저항하는 과정에는 측두정엽(TPJ)이 관여하는 것이 제시됐다. 이 부위는 마음이론으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사물을 생각하는 데 사용하는 영역이다. 그런데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신 입장에서도 자제력을 요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연구팀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측두정엽, 마음이론과 친사회적 행동의 열쇠 자제력에 관한 신경생물학적 근간은 역사적으로 전두엽의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PFC)에 있다고 생각됐다. 이 영역은 특히 감정조절과 충동조절, 장기목표 설정에 관여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미래지향적인 행동과 자제력의 핵심이 측두정엽(TPJ)이라는 영역으로, 이는 마음이론을 시행해 다른 사람에 공감하고 향후 친사회적 의사결정을 촉진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자제력의 신경생물학적 기반에 관한 대부분 가설은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과 인지 조절을 이용해 상위 목표를 인코딩(입력)하는 전전두피질(PFC)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전전두피질(PFC)과 다른 영역과의 상호작용이 충동적 행동과 자제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분석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최근 미국 다트머스대의 신경과학자들은 행동 억제에 관한 동물 실험을 통해 청소년기 아이들의 위험 행동은 전전두피질(PFC)의 특정 영역과 측위신경핵(nucleus accumbens·NAC) 사이의 불균형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측위신경핵(NAC)은 보상을 추구하는 행동과 중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전전두피질(PFC)이 완전히 발달하려면 십대 후반부터 이십대 초반이 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므로, 많은 청소년이 성인보다 자제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설명할지도 모른다. 이들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사춘기 동안 전전두피질(PFC) 내 안와전두피질(Orbitofrontal Cortex·OFC)의 활동은 부족하지만 측위신경핵(NAC)의 활동은 활발하다는 점이 행동 억제가 발휘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하지만 이번 발견에서는 측두정엽(TPJ) 또한 마음이론을 이용해 며칠 뒤, 몇 주 뒤, 혹은 몇 년 뒤 자신의 입장에 서서 보는 것으로 향후 요구에 주의를 돌리는 것으로, 자제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두개 자기 자극법’(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이라는 비침습 기술로 참가자의 측두정엽(TPJ)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했다. 그 결과, 측두정엽(TPJ)의 활동이 억제되면 참가자는 충동적인 결정(단기 이익을 위해 즉시 보수를 선택)을 내리고 더 이기적인 성향(보상을 독차지)을 보였다. 또 마음이론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입장이 돼 보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생각하는 능력이 떨어졌다. 모든 점을 미뤄보면, 만족감이라는 욕망 충족을 지연하는 가장 효과적인 신경인지 과정은 전전두피질(PFC)과 측두정엽(TPJ) 모두를 활발하게 하는 방법일 가능성이 있다. 첫째, 현명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정을 돕는 자제력의 과정은 전전두피질(PFC)의 집행 기능을 활성화해 눈앞에 있는 보상에 대한 유혹을 의식적으로 차단해준다. 둘째, 측두정엽(TPJ)이 관여함으로써 미래의 자기 입장에 서서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극복할 수 있다. 즉, 욕망 충족을 지연해 얻을 수 있는 이익과 자제력을 발휘하고 미래에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보상의 가치를 구상할 수 있다. ■ 현재의 자기중심적 태도를 극복, 자제력을 키운다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억제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취하는 능력은 측두정엽(TPJ)이 관여한다. 흥미롭게도, 제삼자의 입장에서 미래 자신의 장기적 요구를 떠올림으로써 즉각적인 욕구와 바람에서 관심을 돌리는 것은 인식의 도약이다. 여기에는 또한 마음이론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데 사용되는 측두정엽(TPJ)이 관여한다. 연구팀은 연구 개요에서 “우리 연구결과는 자제력과 친사회적 의사결정 영역 간의 근본적인 공통점을 입증하고 자제력에 관여하는 신경인지 과정의 새로운 측면을 강조하는 것을 입증했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는 ‘미래의 자신’에 관한 웰빙에 관심을 둠으로써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억제하는 측두정엽(TPJ)의 역할에 관한 것으로, 중독과 강박 장애 등 질환 치료에서 자제력을 높이고 충동적 행동을 최소화하는 광범위한 치료적 개입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지난달 5일자에 게재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당신의 자기중심적 태도, 자제력 방해한다”(연구)

    “당신의 자기중심적 태도, 자제력 방해한다”(연구)

    우리 뇌의 독특한 메커니즘이 최신 연구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우리는 현재 의사결정으로 인한 결과를 ‘미래의 자신’ 입장에서 예상함으로써 자제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이런 인지 과정에는 현시점에서 이기적인 욕구와 바람이라는 자기중심적 편향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마음 등을 추측하는 기능인 ‘마음이론’(theory of mind)이 쓰인다. ■ 측두정엽, 이기적 충동에 관여 최근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대와 독일 뒤셀도르프대의 공동 연구팀이 자제력과 관련한 뇌 영역을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곧 받을 수 있지만 적은 보상’과 ‘즉시 주지 않지만 많은 보상’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이때 비침습적 기술로 뇌 측두정엽(temporoparietal junction·TPJ)의 기능을 ‘온·오프’ 했다. 또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자신만 이득을 보는 이기적인 결정을 하거나 이익은 감소하지만 자신 이외의 참가자도 이득을 보는 이타적인 결정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즉시 보상을 받는 충동이나 독차지하려는 충동에 저항하는 과정에는 측두정엽(TPJ)이 관여하는 것이 제시됐다. 이 부위는 마음이론으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사물을 생각하는 데 사용하는 영역이다. 그런데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신 입장에서도 자제력을 요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연구팀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측두정엽, 마음이론과 친사회적 행동의 열쇠 자제력에 관한 신경생물학적 근간은 역사적으로 전두엽의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PFC)에 있다고 생각됐다. 이 영역은 특히 감정조절과 충동조절, 장기목표 설정에 관여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미래지향적인 행동과 자제력의 핵심이 측두정엽(TPJ)이라는 영역으로, 이는 마음이론을 시행해 다른 사람에 공감하고 향후 친사회적 의사결정을 촉진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자제력의 신경생물학적 기반에 관한 대부분 가설은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과 인지 조절을 이용해 상위 목표를 인코딩(입력)하는 전전두피질(PFC)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전전두피질(PFC)과 다른 영역과의 상호작용이 충동적 행동과 자제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분석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최근 미국 다트머스대의 신경과학자들은 행동 억제에 관한 동물 실험을 통해 청소년기 아이들의 위험 행동은 전전두피질(PFC)의 특정 영역과 측위신경핵(nucleus accumbens·NAC) 사이의 불균형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측위신경핵(NAC)은 보상을 추구하는 행동과 중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전전두피질(PFC)이 완전히 발달하려면 십대 후반부터 이십대 초반이 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므로, 많은 청소년이 성인보다 자제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설명할지도 모른다. 이들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사춘기 동안 전전두피질(PFC) 내 안와전두피질(Orbitofrontal Cortex·OFC)의 활동은 부족하지만 측위신경핵(NAC)의 활동은 활발하다는 점이 행동 억제가 발휘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하지만 이번 발견에서는 측두정엽(TPJ) 또한 마음이론을 이용해 며칠 뒤, 몇 주 뒤, 혹은 몇 년 뒤 자신의 입장에 서서 보는 것으로 향후 요구에 주의를 돌리는 것으로, 자제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두개 자기 자극법’(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이라는 비침습 기술로 참가자의 측두정엽(TPJ)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했다. 그 결과, 측두정엽(TPJ)의 활동이 억제되면 참가자는 충동적인 결정(단기 이익을 위해 즉시 보수를 선택)을 내리고 더 이기적인 성향(보상을 독차지)을 보였다. 또 마음이론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입장이 돼 보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생각하는 능력이 떨어졌다. 모든 점을 미뤄보면, 만족감이라는 욕망 충족을 지연하는 가장 효과적인 신경인지 과정은 전전두피질(PFC)과 측두정엽(TPJ) 모두를 활발하게 하는 방법일 가능성이 있다. 첫째, 현명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정을 돕는 자제력의 과정은 전전두피질(PFC)의 집행 기능을 활성화해 눈앞에 있는 보상에 대한 유혹을 의식적으로 차단해준다. 둘째, 측두정엽(TPJ)이 관여함으로써 미래의 자기 입장에 서서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극복할 수 있다. 즉, 욕망 충족을 지연해 얻을 수 있는 이익과 자제력을 발휘하고 미래에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보상의 가치를 구상할 수 있다. ■ 현재의 자기중심적 태도를 극복, 자제력을 키운다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억제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취하는 능력은 측두정엽(TPJ)이 관여한다. 흥미롭게도, 제삼자의 입장에서 미래 자신의 장기적 요구를 떠올림으로써 즉각적인 욕구와 바람에서 관심을 돌리는 것은 인식의 도약이다. 여기에는 또한 마음이론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데 사용되는 측두정엽(TPJ)이 관여한다. 연구팀은 연구 개요에서 “우리 연구결과는 자제력과 친사회적 의사결정 영역 간의 근본적인 공통점을 입증하고 자제력에 관여하는 신경인지 과정의 새로운 측면을 강조하는 것을 입증했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는 ‘미래의 자신’에 관한 웰빙에 관심을 둠으로써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억제하는 측두정엽(TPJ)의 역할에 관한 것으로, 중독과 강박 장애 등 질환 치료에서 자제력을 높이고 충동적 행동을 최소화하는 광범위한 치료적 개입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10월 5일자에 게재됐다. 사진=ⓒ francescopaoli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KB, 대규모 美 발전소 인수 PF 외국기관과 공동 주선

    KB금융그룹이 미국 발전소 인수를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글로벌 금융기관과 같이 공동 주선했다. 전체 PF 규모가 6억 6000만 달러(약 7563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딜’이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 크레디 아그리콜, ING뱅크 등 글로벌 은행들과 함께 선순위 대출 투자자를 모집해 미국 스타우드에너지그룹이 성사한 인수합병(M&A) 거래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KB금융은 전체 PF의 30.3%에 이르는 2억 달러(약 2300억원)를 선순위 대출했다. KB국민은행은 5000만 달러를 직접 투자했고, KB생명보험은 2000만 달러를 펀드를 통해 투자했다. 대출 금리는 리보금리(런던은행간 금리)보다 3.25~3.75%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대출 기간은 7년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경제 브리핑] LG하우시스 단열재 생산 3배로

    LG하우시스가 페놀폼(PF) 단열재 생산 규모를 3배로 키운다. LG하우시스는 충북 옥산공장에 총 540억원을 투자해 PF 단열재 제2공장을 건설한다고 26일 밝혔다. 1공장 바로 옆 부지에 600만㎡의 생산 규모로 건설되는 제2공장은 2018년 초 완공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PF 단열재 생산 규모는 현재(300만㎡)보다 세 배 증가한 900만㎡로 늘어난다. 이 제품은 뛰어난 단열 성능을 확보했으며, 층과 층 사이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아 주는 화재 안전성도 갖췄다.
  • 산모·신생아에 유해한 과불화화합물 고려한 프라이팬, 고객 선호도 증가

    산모·신생아에 유해한 과불화화합물 고려한 프라이팬, 고객 선호도 증가

    일반적인 프라이팬은 알류미늄판에 테프론(PTFE) 접착제 역할을 하는 과불화화합물인 PFOA, PFHXA를 첨가해 만든다. 이런 제품에 열을 가했을 때, PFOA 등이 휘발하며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해성분이 들어온다는 데 있다. 체내에 흡수되면 불임이나 갑상선호르몬 이상, 내분비계 교란 등 건강에 다양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제학술지 논문에 따르면 국내 산모 264명 중 82%에게서 과불화화합물이 모유에서 검출됐으며, 모유 속 일부 유해화학물질은 농도가 외국보다 10~3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에서는 신상아 300명의 탯줄혈액을 조사한 결과, 298명 거의 모두에게서 과불화화합물이 발견됐다. 이는 주방일 등을 하면서 늘 과불화화합물에 노출돼있는 임산부를 통해 태아에게도 주입되고 있다고 예측할 수 있다. 이에 그린팬 프라이팬은 제조과정부터 과불화화합물이 전혀없는 더몰론(Thermolon) 친환경 세라믹 도자기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요리 중 유독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건강한 프라이팬을 표방하는 벨기에 브랜드 ‘그린팬 프라이팬’은 건강을 가장 중요시하는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는 전세계 세라믹 프라이팬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 프라이팬 브랜드 ‘벨기에 그린팬’이 PCA생명과 상호 고객들에게 그린팬 프라이팬 특별 고객 혜택 서비스 및 재무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벨기에 그린팬은 PCA생명 고객들에게 그린팬 프라이팬 할인 및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PCA 생명은 그린팬 고객들에게 자사 경제 교육 캠페인인 ‘PCA 찾아가는 경제 교실’을 통해 재무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팬 관계자는 26일 “아기와 엄마 모두의 건강을 챙기고 요리의 편리함도 챙길 수 있는 프라이팬으로는 유해물질이 전혀없는 세라믹 프라이팬을 적극 추천한다”며 “향후에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건강한 주방 요리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금번 업무협약과 같은 혜택과 기회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 클럽에 게이 선수가 뛴다면?” 영국 축구팬 8%는 “응원 그만둘 것”

    “당신 클럽에 게이 선수가 뛴다면?” 영국 축구팬 8%는 “응원 그만둘 것”

     잉글랜드와 웨일스, 스코틀랜드의 스포츠 팬들 가운데 8%는 자신이 응원하는 클럽이 동성애자 선수를 영입하면 응원을 그만 두겠다고 했다. 그러나 82%의 응답자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BBC 라디오5는 26일 오후(현지시간) 방송하는 ´애프터눈 에디션´을 통해 4000명 이상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축구팬의 71%는 클럽들이 동성애 공격에 대해 팬들에게 더많은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팬의 12%는 라이벌 팀에서 뛰던 선수가 자신의 클럽에 가세했을 때 불편함을 느낄 것이라고 답해 동성애자 선수가 가세했을 때 불편함을 느낄 것이라는 응답 8%를 웃돌았다. 그들 가운데 57%는 동성애자 선수라면 다른 이들이 비슷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커밍아웃을 해야 하고, 18%는 동성애자 선수들이 “각자의 영역에 계속 두어야 한다”고 믿고 있고, 15%는 팀에 동성애자 선수가 있으면 팀 동료들이 불편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지난주 그렉 클라크 잉글랜드 축구협회(FA) 회장은 팬들로부터 “심각한 유린”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을 커밍아웃하도록 부추기는 데 “조심하고” 있다고 의원들에게 털어놓았다. 이어 커밍아웃하는 데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개인적으로 부끄러웠으며” 경기 도중 동성애에 대한 공격적인 행동을 “엄하게 단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와 블랙번, 첼시 등에서 뛰었던 공격수 크리스 수튼은 8%의 ´동굴인(caveman)´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곳에서 (클라크 회장이) 쉽게 빠져나가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 8%는 축구 그라운드에 발을 들여놓아선 안된다“며 ”이런 사람들이 누군가가 커밍아웃할지 안할지를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사회의 미친 구석“이라고 개탄했다.  시모네 파운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산하 기회균등 및 다양성 위원회 위원장은 PFA와 FA가 동성애자 선수들이 눈에 많이 띄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느 특정한 그룹으로 비난하지는 않는다“며 ”15년 넘게 축구 분야에서 일했는데 동성애 및 양성애자 등에 대해 이해하고 수용하는 문화의 변화를 분명히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최초의 커밍아웃 프로 선수는 1990년 단행한 저스틴 파샤누였다. 하지만 그는 37세이던 1998년 자살했다. 그 뒤 잉글랜드에서 현역으로 뛰는 남자 프로선수가 커밍아웃한 경우는 없었다. 독일 대표팀과 애스턴빌라에서 뛰었던 토마스 히츨스페저가 2014년 1월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공개 표명했지만 현역 활동을 마무리한 뒤였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윙어로 뒤었던 미국인 로비 로저스는 은퇴를 선언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게이였다고 고백했는데 커밍아웃을 하고도 경기를 뛰기 ”불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달 뒤 잉글랜드 여자축구대표팀의 주장이었던 케이시 스토니가 파샤누 이후 첫 번째로 커밍아웃한 현역 프로 선수가 됐다. 리버풀 레전드였던 글렌 하이센의 아들이며 스웨덴 하부리그 선수였던 안톤 하이센은 2011년 스웨덴 축구 잡지와 인터뷰를 통해 동성애자임을 천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검·경 ‘엘시티 비자금’ 이영복 회장 검거 손잡는다

    檢 수사 진전없자 경찰 협조 요청 최고 101층 규모로 건립되는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 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한 엘시티 시행사 최고위 인사인 이영복(66) 회장 검거를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따라서 이 회장이 조성한 것으로 알려진 비자금 500억원의 사용처가 밝혀지면 부산시뿐 아니라 검찰과 경찰 등까지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부산지검에 따르면 엘시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동부지청 형사3부는 최근 경찰청에 ‘500억원 비자금 혐의의 이 회장을 검거하는 데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10일 허위 용역과 회사 자금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5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사기·횡령 등)로 엘시티 시행사 자금 담당 임원 박모(53)씨를 구속했다. 이 회장의 충복으로 알려진 박씨는 2006년부터 올해 초까지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건축설계 등을 했다며 금융기관을 속이는 수법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320억원을 대출받고,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조작해 임금을 챙기는 방법으로 회사 자금 200억원을 빼돌리는 등 5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엘시티 시행사의 실질 소유주인 이 회장이 500억원대 비자금 조성을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 초 이 회장에게 소환 통보를 했으나 이 회장은 지금까지 소환에 응하지 않은 채 행방이 묘연하다. 검찰 관계자는 “이 회장의 잠적으로 엘시티 비리 사건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면서 “경찰과 함께 이 회장을 빠른 시간 안에 검거, 비리 사실과 비자금 500억원의 사용처를 밝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 앞 6만 5934㎡의 땅에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 동(높이 411.6m)과 85층 주거 타워 2개 동(A동 높이 339.1m, B동 높이 333.1m)을 짓는 사업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2016 친환경대전’ 오늘 개막…유공자 시상·박람회 등 다양

    녹색제품과 친환경생활의 확산을 위한 ‘2016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내가 그린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친환경생활을 통해 건강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지혜를 공유한다. 환경대전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녹색생활·녹색소비 실천 유공자 시상식,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녹색화학 정책 국제세미나와 환경라벨링 국제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친환경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온실가스인 과불화탄소(PFCs)를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집진기(스크러버) 시스템을 개발·상용화한 윤성진 ㈜에코프로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녹색구매 조례를 제정하는 데 기여한 유미화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과 2016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이 녹색제품 구매율 1위를 달성한 데 기여한 박남식 부산시 사무관이 각각 포장을 수상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히틀러 ‘나의 투쟁’ 전에도 자서전 썼다”

    “히틀러 ‘나의 투쟁’ 전에도 자서전 썼다”

    아돌프 히틀러의 ‘나의 투쟁’(Mein Kampf)보다 앞서 발간된 첫 자서전이 발견됐다. 9일 영국 BBC와 독일 슈피겔 등에 따르면 역사학자인 토머스 웨버 영국 애버딘대 교수는 1923년 빅토르 폰쾨르버를 저자로 출간된 ‘아돌프 히틀러: 그의 삶과 연설들’이 실제로는 히틀러가 직접 쓴 자서전이라고 주장했다. 저자 빅토르 폰쾨르버는 히틀러와 나치즘에 열광하다가 이후 실망한 나머지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시도까지 했던 인물이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히틀러가 ‘뮌헨 반란’으로 투옥됐을 때 저술해 1925~1926년 출간한 ‘나의 투쟁’보다 앞선 자서전이 되는 셈이다. 현재 하버드대 교환교수인 웨버 교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비트바테르스란트대학 서고에서 발견된 문서 등을 그 증거로 제시했다. 그는 “폰쾨르버가 이 책을 쓰지 않았고, 히틀러가 루덴도르프 장군(히틀러 협력자)에게 나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보수적인 작가로 이 책의 저자로 나서 줄 사람을 찾을 수 있는지를 물었다고 책 발행인의 부인이 진술하고 서명한 증거를 찾았다”고 말했다. 웨버 교수는 또한 “폰쾨르버가 이 책이 히틀러가 쓴 책임을 암시하는 내용을 담아 과거 나치 집단 강제수용소에 함께 갇혔던 한 남성에게 보낸 편지와 이 책이 ‘히틀러의 계획에 따라 그의 적극적인 참여로 쓰였다’고 직접 쓴 문서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히틀러가 자신이 직접 쓴 자서전을 폰쾨르버를 저자로 내놓은 까닭은 그의 귀족 신분과 전쟁영웅 명성을 이용하려 한 것으로 추정했다. 웨버 교수는 “히틀러의 연설들이 담긴 이 책은 좀 이상한 주장들을 담고 있다”며 “‘오늘날 새로운 성경’이 돼야 한다거나 히틀러의 정치화 과정을 예수가 받은 박해에 비유하는 등 히틀러를 예수와 비교하면서 ‘성스러운’, ‘구출’ 등의 용어들을 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출간된 ‘나의 투쟁’에서 되풀이되는 히틀러의 정치적 자각에 관한 표현들과 거의 비슷한 표현들을 담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이달부터 중도금 대출심사 더 ‘깐깐’

    이달부터 은행들의 중도금 대출(집단대출) 심사가 더 깐깐해진다.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일부터 중도금 대출 보증비율을 100%에서 90%로 낮춘 데 따른 것이다. 은행들은 대출금을 떼일 가능성이 없는지 더 꼼꼼히 들여다볼 수밖에 없어 같은 아파트를 분양받았더라도 소득이 적거나 신용도가 낮은 분양자의 대출 한도는 줄고, 금리는 올라갈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도금 대출 90% 부분보증은 지난 8월 25일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대책의 핵심 수단 중 하나다. 나중에 대출자가 갚지 못했을 때 지금은 보증을 선 공사가 은행에 전액을 갚아 주지만, 앞으로는 10%를 제외한 금액만 갚아 준다는 의미다. 이렇게 되면 은행이 중도금 대출을 심사할 때 대출자의 상환 능력이나 사업의 타당성 등 대출심사 기준을 자체적으로 강화할 수밖에 없다. 은행의 위험 부담이 커지는 만큼 중도금 대출 금리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은 집단대출의 성격상 모든 분양자에게 동일한 금리와 대출한도가 적용돼 왔다. 또 은행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우선 건설사·시공사가 체결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부터 엄밀하게 심사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은행들이 일부 차주에 대해서는 담보를 추가로 요구하거나 고객별로 대출금리·한도 차별화를 할 수 있다”며 “대출 관리가 더 강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달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주택은 중도금 보증을 1인당 최대 2건만 받을 수 있다. 지난달까지는 총 4건을 받을 수 있었다. 최근 이어지는 부동산 대책에도 부동산업계는 여전히 뜨겁다. 개인사업자(자영업자)를 포함한 기업이 부동산업 용도로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은 올 상반기에도 크게 늘었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부동산업 대출금은 160조 1574억원으로 지난해 말 149조 9656억원에 비해 10조 1918억원(6.8%) 늘었다. 우리 경제가 연평균 2%대의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부동산업 대출은 불황을 모르고 급증세를 이어 가고 있는 셈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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