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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LG전자, 유럽서 ‘脫구글’ 승부

    삼성·LG전자, 유럽서 ‘脫구글’ 승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의 대표적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유럽 최대의 가전쇼인 ‘국제가전전시회(IFA) 2012’에서 잇따라 ‘탈(脫)구글’ 카드를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IFA 최고 기대작인 ‘갤럭시노트2’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인 ‘윈도폰8’을 탑재한 스마트 기기들을 대거 선보이고, LG전자는 ‘구글 TV’의 도전을 이겨내기 위해 스마트 TV 동맹들과의 성과물을 공개하며 ‘세 불리기’에 나선다. ●삼성전자 MS OS 탑재 ‘아티브’ 시리즈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생활가전 부스를 지난해보다 2배로 늘리는 등 참가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8628㎡의 전시 공간을 확보해 제품 홍보와 판매계약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애플과의 미국 내 특허소송에서 완패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은 IFA 2012에서 애플 아이폰5의 새 대항마인 갤럭시노트2를 공개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2의 사양은 ▲5.5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4412프로세서(1.6㎓ 쿼드코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1버전(젤리빈) ▲800만 화소 카메라 ▲16/32GB 메모리 및 3세대(3G)/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 탑재 등이다. 특히 애플의 ‘둥근 모서리’ 등 소송을 피할 새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반전을 노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분야 ‘탈안드로이드’ 차원에서 스마트폰 ‘아티브 S’와 태블릿PC ‘아티브 탭’을 공개한다. 삼성은 아티브 브랜드를 사용하면서 윈도폰 OS 기기에 사용하던 기존 ‘옴니아’ 브랜드는 버리기로 했다. 애플과의 소송에 휘말린 안드로이드 사업에 대한 ‘플랜B’(대안) 차원에서 윈도폰 사업을 강화, ‘멀티 OS’체제를 갖춰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LG전자 스마트TV 세 불리기 본격화 LG전자도 이번 IFA에서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앱) 개발 툴인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1.0’을 이용한 스마트TV 앱을 공개한다.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아큐웨더’, 영국의 스포츠 채널 ‘유로스포츠’, 온라인 음악 채널 ‘빌라노이스’ 등 3가지다. 스마트TV 분야에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스마트TV에서만큼은 구글에 종속되지 않겠다.’는 게 LG전자의 의도다. 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지난 6월 LG전자가 스마트TV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TP비전(옛 필립스 TV사업부), 샤프 등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이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SDK 1.0을 이용해 앱을 개발하면 각 회사의 운영 체제와 상관없이 얼라이언스 내 모든 스마트TV에서 구동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세계 TV시장에서 수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LG전자 16.3%(2위), 샤프 4.4%(7위), 필립스 3.0%(9위) 등이다. 이들의 점유율을 모두 합치면 23.7%로, 1위인 삼성전자(20.9%)를 넘어선다.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LG전자는 퀄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들을 스마트TV 얼라이언스에 끌어들여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폰 OS를 구글 안드로이드에 의존, 고전했던 경험을 살려 TV에는 독자 OS를 키워내 승부를 걸겠다는 판단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LG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 공개

    LG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 공개

    LG전자가 지금까지 ‘코드명 G’로 알려졌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28일 공개했다. 옵티머스G는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들이 개발 단계에서 협력해 만든 제품이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트루고해상도(HD)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보다 밝기와 소비전력을 개선한 ‘트루HD IPS+’ 화면을 만들어 ‘옵티머스G’에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LG이노텍은 국내 스마트폰 가운데 최다 화소(1300만) 카메라 모듈 개발에 관여했다. 2100밀리암페어시(㎃h) 대용량 배터리는 LG화학이 책임졌다.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공동으로 개발한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공법은 커버 유리와 터치 센서를 통합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두께가 얇아질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도 더 강하고 표면 반사가 줄어 야외에서도 화면이 선명하게 보인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퀄컴이 새로 선보인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통합 칩 ‘스냅드래건 S4 프로(APQ8064)’를 세계 최초로 장착했다. 기존 쿼드코어 제품보다 40% 이상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래픽 처리속도도 이전보다 3배 빨라져 비디오·웹브라우징·게임·내비게이션 등 모바일 그래픽 환경이 뛰어나다. 옵티머스G는 테두리(베젤)를 3㎜대, 제품 두께를 8㎜대로 줄여 손에 쥐기 편하게 했다. 꺼져 있을 때의 화면이 테두리 색상과 같아 화면 경계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으며, 뒷면에는 크리스털 리플렉션 공법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아이폰5 타깃 LTE 특허소송도 준비

    미국에서 열린 애플과의 특허침해 소송 배심원 평결에서 ‘완패’한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의신청과 항소 등을 통해 이번 평결의 부당성을 설득해 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와 함께 애플이 곧 선보일 ‘아이폰5’를 타깃으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통신 특허 침해 여부를 정밀 조사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만간 미국 법원에 이번 배심원 평결에 대한 ‘이의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또 애플이 제기한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요청에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방안 등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일단 삼성전자로서는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 등 글로벌 주력 제품들이 이번 판매금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점에 안도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언제라도 갤럭시S3, 갤럭시노트1·2에 대해 추가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 나설 수 있어 긴장의 끈은 놓지 않고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시회(IFA) 2012’에서 처음 공개되는 갤럭시노트2에는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4.1) 운영체제(OS)인 ‘젤리빈’이 탑재된다는 것이다.<서울신문 8월 25일 자 1, 16면> 갤럭시S3 역시 다음 달부터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시작된다. 애플은 젤리빈 이전 OS인 4.0버전(아이스크림샌드위치)을 탑재한 스마트폰에까지만 특허 침해 공격을 가해 왔다. 구글이 애플의 특허소송을 피해 젤리빈에 다양한 우회 전략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모두 애플의 ‘둥근 모서리’를 피한 디자인을 택한 만큼 애플의 소송에서 한발 벗어나 있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도 4G 특허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달 공개될 애플의 아이폰5가 핵심 타깃이다. 글로벌 컨설팅그룹 톰슨 로이터와 평가 전문업체인 AOP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의 LTE 특허 경쟁력 점유율은 노키아 18.9%, 퀄컴 12.5%, 삼성전자 12.2%, 에릭슨 11.6%, LG전자 7.5% 등의 순으로 평가되고 있다. 애플이 이들 업체의 특허를 모두 피해 LTE 스마트폰을 만들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는 LTE와 관련해 특허권을 인정받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표준 특허 외에도 비공개 기술인 상용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공격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다만 여기에는 ‘퀄컴칩’이라는 변수가 있다. 지난 6월 삼성전자가 첫 본안 소송에서 승리한 네덜란드 헤이그법원 판결에서 애플이 삼성의 통신 기술을 침해한 것으로 인정된 모델(아이폰3G·3GS·4, 아이패드1·2)은 모두 인텔-인피니언이 만든 통신칩이 탑재됐다. 그렇지만 퀄컴의 칩을 사용하는 아이폰4S와 뉴아이패드 등은 삼성의 공격을 피해갔다. 삼성과 퀄컴은 크로스 라이선스(특허 공유) 계약에 따라 기술 사용료만 내면 상대방의 특허기술로 얼마든지 칩셋을 만들 수 있다. 애플은 퀄컴에서 이 칩셋을 사서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삼성의 특허가 소진됐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삼성은 점진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8’과 삼성의 독자 모바일 운영체제(OS) ‘바다’, 리눅스 기반의 ‘타이젠’(인텔과 삼성 합작) 등 ‘탈 안드로이드’화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삼성전자 특허 침해를 안드로이드 OS와 연관시키지 말라.”며 안드로이드 기기 업체들과 선을 긋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유럽 TV시장 점유율 1위

    삼성전자는 상반기 유럽 24개 국가에서 평판TV, 액정표시장치(LCD) TV, 발광다이오드(LED) TV, 스마트TV, 3차원(3D) 입체영상 TV 등 5개 TV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조사 대상인 유럽 24개국에서의 매출액 기준 평균 시장점유율이 평판 TV 35.0%, LCD TV 35.2%, LED TV 38.7%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TV인 스마트 TV와 3D TV는 42.9%와 44.7%로 2~4위 업체의 시장점유율을 합친 것보다 높았다. 특히 유럽 경기 침체로 TV 판매가 둔화된 가운데 주요 TV 업체 중 삼성전자만 유일하게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전자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많았던 상반기 유럽 각국에서 현지 밀착형 스포츠 마케팅을 앞세웠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효율적인 물류전략을 구사한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유럽 소비자들의 TV 브랜드 선호도와 인지도 조사 결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고 유럽 주요 9개국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전자 하루새 시총 14兆 증발… 납품업체 주가도 폭락

    삼성전자 하루새 시총 14兆 증발… 납품업체 주가도 폭락

    미국 법원에서 열린 애플과의 특허 소송에서 삼성전자가 완패하면서 삼성전자 관련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는 등 후폭풍을 맞고 있다. 벌써부터 안드로이드 기기의 대안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이 부상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남은 재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부 결속을 다졌다.삼성전자는 27일 오후 3시 직전 거래일보다 7.45%(9만 5000원) 급락한 118만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7.17%(5만 4000원) 하락한 69만 9000원에 마감됐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87조 8067억원에서 173조 8132억원으로 13조 9935억원 증발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110만원대로 추락한 것은 한 달 전인 7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도 직격탄을 맞았고,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삼성전기(-6.40%), 삼성SDI(-1.74%), 삼성물산(-1.21%), 삼성테크윈(-2.07%) 등 삼성그룹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에 스마트폰용 인쇄 회로 기판을 공급하는 대덕GDS는 전날보다 5.15% 떨어진 1만 2900원에 거래됐다. 연성 회로기판을 공급하는 비에이치와 플렉스컴도 각각 13.09%, 11.19% 하락했다. 반면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와 경쟁사인 LG전자는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에 동반 상승했다. 둥글지 않은 사각 모서리 디자인으로 차별성이 높은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 결과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 밖 수혜자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 운영체제가 아직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안드로이드보다는 애플의 운영체제와 확연하게 구별되고, 애플의 법률팀도 아직 윈도폰 운영체제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을 만들어 온 제조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나 윈도폰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동시에 제조해 온 터라 이번 배심원 평결을 계기로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들였던 노력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로 돌릴 수도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배심원들이 애플의 특허를 인정한 것과 관련해 27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지 않고 법정에서 경쟁사를 누르고 성장을 지속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전자 사내 미디어인 ‘삼성전자Live’와 삼성그룹 미디어인 ‘미디어삼성’에 공지문을 올려 지금까지 전개된 애플과의 소송 내용과 앞으로의 대응 방침에 대해 밝혔다. 우선 삼성전자는 “애플이 주요 고객사임을 고려해 소송보다는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지만 애플이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방어를 위해 맞소송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소송전까지 비화한 경위를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하지만 “판사의 최종 판결이 남았고 그 이후에도 여러 재판 과정이 남아 있으므로 우리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면서 “실제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영국, 네덜란드, 독일, 한국 법원은 우리가 애플의 디자인을 모방하지 않았다고 판결했을 뿐 아니라 우리의 표준 특허도 일부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세계서 가장 똑똑한 10인은 누구?

    세계서 가장 똑똑한 10인은 누구?

    사람이 얼마나 똑똑한 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들의 지능지수(IQ)나 성취도 만으로 판단하기에는 다소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여기 ‘슈퍼스칼러(SuperScholar)’라는 비영리단체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을 선정했다고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전했다. 슈퍼스칼러에 따르면 50%에 달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IQ가 90~110 사이며 하위 2.5%는 IQ 70 이하고, 상위 2.5%는 IQ 130 이상, 0.5%는 IQ 140 이상에 속한다. 다음은 슈퍼스칼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순위는 없음.) ▲스티븐 호킹(70)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그는 루게릭병에도 불구하고 블랙홀 등의 우주 연구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겨 14개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IQ 160인 그는 7권의 베스트셀러를 가진 작가이기도 하다. ▲김웅용(50) 진정한 신동으로 꼽힘. IQ 210인 그는 한때 기네스북에서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진 인물로 기록됐으며 현재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IQ를 가진 인물로 알려졌다. 네 살때 4개국어를 통달했으며 1974년 12세때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발탁돼기도 했다. 현재는 충북개발공사에 재직하고 있다. ▲폴 앨런(59)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 천재 중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로 꼽히는 그는 142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재벌 순위 48위에 기록되고 있다. IQ는 170이며 SAT 중 두 과목에서 1600점 만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릭 로스너(52) 미국 공중파 방송의 제작자 겸 작가. ‘경찰특공대’란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그는 IQ가 192가 넘지만 스트리퍼, 롤러스케이팅 웨이터, 나이트클럽 기도, 누드모델 등의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리 카스파로프(49) 1985년 22세의 나이로 최연소 체스 그랜드마스터가 됐다. 21년간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으며 1996년 슈퍼 컴퓨터 ‘딥 블루’에 패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IQ 190인 그는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한 바 있으며 현재는 작가이자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앤드류 와일즈(59) 영국의 천재 수학자. 1995년 그는 358년간 그 어떤 수학자도 증명하지 못했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를 증명했다. IQ 170인 그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수학 및 과학에 관한 15개의 수상을 한 바 있다. ▲주디트 폴가(36) 15세의 나이에 체스의 대가 바비 피셔를 꺾고 체스 최연소 그랜드챔피언에 올랐다. 부친은 그녀와 언니 소피아를 대상으로 교육에 대한 획기적인 실험을 성공시켰다. 그녀의 IQ는 170이다. ▲크리스토퍼 히라타(30) IQ 225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 그는 14세때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에 입학했으며 16세때 NASA의 화성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2세에 프린스턴 대학에서 천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려서부터 신동으로 알려졌으며 13세때 물리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테렌스 타오(37) 세계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인물. IQ가 230으로 기록돼 있다. 그는 유아때 어린이 프로그램인 ‘새서미 스트리트’를 보고 홀로 셈을 터득했다. 2살때는 기본적인 수학 능력을 갖췄고 9세 때는 대학과정의 수학 문제를 풀었다. 그는 24세에 UCLA 최연소 교수가 됐다. 13세때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땄다. ▲제임스 우즈(65) 가장 똑똑한 영화배우. IQ 180인 그는 SAT 언어에서 만점을 수학에서 779점을 받았으며,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그는 에미상을 세 차례 수상했으며 아카데미상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됐다. 사진=슈퍼스칼러닷오알지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LG 야심작 ‘G폰’ 더 얇고 선명해져

    LG전자가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의 대항마로 준비 중인 스마트폰 ‘코드명G’의 새로운 스펙을 공개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코드명G에 세계 최초로 커버 유리와 터치 센서를 합친 ‘G2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트루 HD IPS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고 26일 밝혔다. G2 하이브리드 기술은 커버 유리와 2개의 필름 센서 전극를 증착시켜 기존보다 화면 두께가 얇아지고 이미지는 선명하게 보이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한다. 이 기술로 LG디스플레이는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두께인 3.08㎜를 2.2㎜로 약 27% 축소했다. 또 일체형 커버 유리 아래 따로 공간을 두지 않아 야외 빛에 의한 표면반사가 12%에서 4%로 줄고 강도도 높아졌다. 디스플레이는 4.7인치의 화면에 295만 화소를 집어넣어 인치당 픽셀수가 320ppi에 이른다. LG전자 관계자는 “공기층이 없어서 화면을 터치하면 손끝에서 바로 그림을 만지는 느낌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美 특허소송 패배] 美, 애플 ‘디자인 특허’만 인정… 배심장 1인에 의존 ‘편견’ 소지

    [삼성, 美 특허소송 패배] 美, 애플 ‘디자인 특허’만 인정… 배심장 1인에 의존 ‘편견’ 소지

    한국·유럽에서와 달리 애플이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둔 데 대해 미국 배심원들이 자국 업체에 지나치게 유리한 해석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애플에 가히 ‘완승’이라고 할 평결을 내린 것은 앞서 서울중앙지법이 삼성전자에 ‘판정승’을 안긴 것과는 정반대의 결정이다. 양국 소송의 최대 쟁점이었던 애플 제품의 독특한 외관에 대해 한국 법원은 특허권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미 배심원단은 애플의 주장을 인정했다. 이는 양측 법원이 ‘트레이드 드레스’라는 개념에 대해 엇갈리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트레이드 드레스란 다른 제품들과 구분되는 외형이나 느낌을 뜻한다. 제품이 전체적으로 독특한 이미지를 줄 경우 지적재산권으로 보호할 만한 가치를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독창성(Originality) 보호를 중시하는 미 특허법에서는 트레이드 드레스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상대적으로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선진 제품에 대한 어느 정도의 모방이 불가피했던 국내 산업계의 특수성을 감안해 이를 제한적으로 적용한다. 이런 경향은 이번 소송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또 다른 쟁점인 삼성의 필수표준 특허 문제에 대해서도 한국 법원과 미국 법원 배심원단은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 이 역시 ‘프랜드’ 조항을 얼마나 광범위하게 적용할지에 대한 관점이 달라서였다. 프랜드는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비차별적인’을 줄인 말로, 일단 어떤 특허기술이 표준 기술로 자리 잡으면 특허권자는 이를 적정한 로열티를 받고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국내 법원은 “프랜드 선언을 했다고 해서 금지 처분 자체를 포기하도록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애플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판결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미 배심원단은 애플이 삼성과 크로스 라이선스(특허 공유) 계약을 맺은 업체가 생산한 부품을 이용해 스마트 기기를 만든 만큼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특허 소진’ 논리를 받아들였다. 업계에서는 미 배심원들이 자국 기업의 유불리를 따져 평결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이 애플 본사가 위치한 ‘안방’인 데다, 재판이 열리는 법원도 실리콘밸리에 속한 새너제이에 있는 점 등을 들어 배심원들이 애플에 우호적인 성향을 가졌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이 각자 25시간씩 주어진 변론 시간 대부분을 애플의 주장을 반박하는 데 써버려 정작 자신의 논리를 주장하는 데 소홀했던 점도 패인으로 꼽힌다. 이에 앞서 미국 상무부는 가전업체 월풀의 주장을 받아들여 한국산 세탁기에 최고 82%의 관세를 부과하는 반덤핑 예비 판정을 내렸다. 신일본제철은 지난 6월 포스코를 상대로 ‘영업비밀 기술정보를 사용해 방향성 전기강판을 제조, 판매하는 행위 등을 금지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 경기 침체를 이유로 각국이 사실상 보호무역주의로 돌아서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심영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는 “전자와 정보기술(IT), 자동차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가 특허 분쟁 등 경쟁국의 직간접적인 압박을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애플 완패’ 삼성 수뇌부 긴급회의 대응책 보니

    ‘애플 완패’ 삼성 수뇌부 긴급회의 대응책 보니

    “미국에서 열리는 재판이고 애플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선호도 절대적이어서 우리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패할 줄은 몰랐어요.”(삼성전자의 한 임원) 26일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과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등 삼성 수뇌부는 일요일임에도 긴장한 표정으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출근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소재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 배심원 평결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평결이) 미국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줄이고 혁신을 감소시키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자국의 유일한 경쟁력 있는 제조업체 애플을 지키기 위해 미국이 노골적으로 팔을 걷어붙이면서 ‘자국 이기주의가 정보기술(IT) 분야에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삼성은 이번 재판 담당인 루시 고 판사의 최종 판결을 본 뒤 항소할 계획이다. 갤럭시S3 등은 애플과의 분쟁 소지가 없게 설계한 만큼, 소송에 휘말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오는 31일 일본 도쿄 법원에서도 애플과의 스마트폰 특허소송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진행 중인 30여개 특허소송에 주력, 승리를 통해 반전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사 간 특허소송 1심 평결에서 배심원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대부분이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디자인과 트레이드 드레스(상품의 외관 혹은 느낌을 포괄하는 지적재산권 보호장치) 등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보고 10억 4934만 3540달러(약 1조 1910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최근 미국에서 벌어진 소송 가운데 배상액 규모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큰 액수다. 이들은 애플이 제기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 기술 모두와 디자인 특허에 대해서 ‘삼성이 대부분을 침해했다.’고 결론 냈다. 하지만 삼성이 주장한 통신특허에 대해서는 ‘애플이 아무것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앞서 한국에서는 물론 영국과 독일, 네덜란드에서의 판결과도 상반되는 것이다. 애플의 디자인 특허는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 모양이며 두께가 얇고 앞면이 평평하다.’ 정도의 개념만을 담고 있다. 앞으로 미국 법정에서 이를 엄격하게 적용하면 애플 이외의 기업들은 누구도 더 이상 터치화면을 구성요소로 하는 스마트폰을 만들 수 없게 된다. 애플은 이번 평결에 따라 곧바로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인정된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평결을 근거로 삼성전자 이외에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에 대해서도 전방위적 특허소송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번 소송 결과를 두고 ‘슈퍼 301조의 변형’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애플의 경쟁업체들이 불공정 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보복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기 때문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美 특허소송 패배] 판결까지 한달… 삼성, 힘겨운 싸움

    [삼성, 美 특허소송 패배] 판결까지 한달… 삼성, 힘겨운 싸움

    삼성은 애플뿐 아니라 향후 항소심 법정과도 힘겨운 싸움을 벌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다음 달쯤 재판 담당인 루시 고 판사가 최종 판결을 내린다. 물론 절차에 따라 고 판사가 배심원단의 평결을 뒤집을 수도 있지만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세기의 재판’에서 이러한 평결을 뒤집을 만한 법적, 절차적 하자를 제시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이번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삼성이 의도적으로 애플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평결했다. 미국의 경우 고의로 특허권을 침해할 경우 ‘징벌적 배상’을 통해 3배까지 액수를 늘릴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우리 돈 3조 6000억원까지 징수할 수 있다. 다만 이미 평결에서 1조원이 넘는 거대한 배상액이 나왔기에 고 판사가 배상액을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은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의 배상액을 줄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1조 2000억원이라는 배상 금액이 크긴 하지만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6조 7000억원이 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타격을 입을 만한 금액은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애플이 앞으로 이번 평결을 등에 업고 공세를 강화할 것이라는 데 있다. 당장 애플은 재판이 끝나자마자 고 판사에게 “7일 이내에 미국 내에서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요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애플이 삼성이 주력 제품으로 내놓은 갤럭시S3나 갤럭시노트에 대해서까지 판매 금지를 요청하면 삼성으로서는 당장 뾰족한 방어책이 없다. 삼성은 지난해 독일에서 ‘갤럭시탭10.1’이 애플 디자인을 침해했다는 판결을 받자 새 디자인의 ‘갤럭시탭10.1N’을 내놓으며 특허를 피해 간 경험이 있다. 하지만 삼성이 미국에서도 제품 디자인을 바꿀 경우 애플은 삼성이 혁신 제품을 모방한 것에 불과하다는 선전으로 마케팅에 나설 것이 확실하다. 실제로 HTC(타이완)도 애플과의 소송을 계기로 디자인을 대폭 손질했다가 제품 판매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도 애플과 삼성전자 간 스마트폰 특허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나올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오는 31일 애플이 삼성전자 일본법인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중간 판결을 할 예정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갤노트2 단독 입수… 갤S3 사양 직각 모서리 ‘페이퍼백’ 크기

    갤노트2 단독 입수… 갤S3 사양 직각 모서리 ‘페이퍼백’ 크기

    애플 ‘아이폰5’(9월 공개 예정)의 대항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이달 말 공개)는 이전 제품과 달리 제품 모서리를 직각에 가깝게 해 디자인에 큰 변화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서울신문이 갤럭시노트2(모델명 GT-N7100)를 단독 입수해 분석한 결과 ▲5.5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해상도 1280×720 ▲안드로이드 4.1.1(젤리빈) 운영체제(OS) ▲엑시노스 4412 프로세서(1.4㎓ 쿼드코어 프로세서) ▲800만 화소 후방카메라 ▲16·32GB 내장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하드웨어 사양은 지난 6월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S3’와 유사했다. 하지만 전작인 갤럭시노트의 ‘둥근 모서리’를 과감히 포기하고 직각에 가깝게 끝을 세웠다. 특히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 버전부터는 스마트폰에 더 이상 물리버튼이 필요 없게 됐지만 삼성은 제품 맨 아래쪽 가운데에 네모 모양의 버튼을 배치했다. 갤럭시노트2는 오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2’에서 처음 공개하며, 국내에는 10월 이후 출시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OLED TV 새 모습 새달 IFA 선보인다

    OLED TV 새 모습 새달 IFA 선보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 등 전략제품이 대거 출시되는 ‘국제가전전시회’(IFA)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전시회’(CES),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기술(IT) 전시회 가운데 하나다. 연초에 열리는 CES나 MWC가 그해 출시되는 신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기술 혁신 측면이 부각된다면, 하반기에 열리는 IFA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등 한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제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올해 IFA에는 유럽의 재정위기 속에서도 54개 나라에서 1441개 기업과 2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IFA 2012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스마트 기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가전업체들은 차세대 TV로 주목받고 있는 OLED TV를 선보인다. 양사는 모두 올해 안에 OLED TV를 상용화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삼성은 ‘RGB 방식’으로, LG는 ‘W-RGB 방식’으로 TV를 개발하고 있다. 두 회사의 기술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이번 IFA에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도 등장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와 별도로 윈도8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윈도폰과 ‘슬레이트PC2’(10.1인치)를 공개한다. 소니도 새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아크S’와 듀얼 스크린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인 ‘태블릿P’를 선보인다. 글로벌 전자업체의 최고경영자(CEO)들도 참석해 ‘현장 경영’에 나선다. 삼성전자에서는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담당 사장과 신종균 정보기술·모바일(IM) 담당 사장이 나란히 참석한다. LG전자도 권희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사장이 참석한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참석할지도 관심사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GMF2012 테마송 ‘So Nice’ 공개…권정열 등 올스타 참여

    GMF2012 테마송 ‘So Nice’ 공개…권정열 등 올스타 참여

    오는 10월 20, 2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국내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2(이하 GMF2012)’의 테마송 ’So Nice‘(GMF2012 ver.)가 공개됐다. 2008년 페퍼톤스의 ‘New Hippie Generation’를 시작으로 페스티벌의 주제가인 테마송을 꾸준히 선보여 온 GMF는 지난해 5주년을 맞이해 ‘So Nice’라는 신곡을 완성해 선보인 바 있다. 데이브레이크를 필두로 이한철, 김신의(몽니), 페퍼톤스, 노리플라이, 요조, 뎁, 옥상달빛의 참여로 완성된 2011년 버전에 이어 금년에는 새로운 보컬들이 참여하여 2012년 버전 ‘So Nice’를 공개했다. 이 곡에는 음원 시장의 스타인 권정열(10CM), 고영배(소란), 스윗소로우를 비롯 모던 씬의 대표주자인 김현아(랄라스윗), 오지은, 토마스쿡(마이앤트메리), 루시아(심규선)까지 총 7팀, 10명의 보컬리스트가 단 1곡에 참여하며 올스타전을 방불케 했다. 주최측인 민트페이퍼는 “대표 아티스트들의 가창 참여와 스페셜리스트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의 연주로 완성된 특별한 노래인 만큼, 매년 GMF 시즌마다 새로운 보컬들과 함께 ‘So Nice’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상, 데이브레이크, 10cm, 장기하와 얼굴들, 불독맨션, 마이 앤트 메리, 에피톤프로젝트에 이어 최근 스윗소로우, 브로콜리너마저, 뜨거운 감자, 페퍼톤스, 칵스, 윤하, 버벌진트, 호소미 타케시 등 16팀의 아티스트를 2차 라인업으로 발표한 GMF2012는 일부 티켓이 조기 매진 되는 폭발적인 반응 속에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번엔 ‘구형 모델’ 특허…영향 미미, ‘아이폰5’ 판매금지 소송도 나설 듯

    국내에서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 소송의 선고가 24일 내려지면서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두 회사 간 특허 소송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나라에서 벌어지는 재판에서 국내 판결을 참고할 경우 삼성전자가 다소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법원이 애플이 삼성전자의 통신 표준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함에 따라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애플의 스마트폰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침해한 삼성전자의 특허가 휴대전화를 만들 때 회피할 수 없는 표준특허이기 때문이다. 애플은 앞으로 만들 제품들에 대해서도 특허 침해 추가 소송을 당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애플의 대응 여하에 따라서는 시판 중인 ‘아이폰4S’뿐 아니라 다음 달 공개될 아이폰5에 대해서도 삼성전자가 소송을 제기, 추가로 판매금지를 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 제품이 애플 기술을 침해한 것으로 결론이 난 이른바 ‘바운스백’ 특허는 이미 삼성이 대체 기술을 마련한 것이므로 더 이상 시장에 주는 영향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갤럭시S3’를 내놓으며 국내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삼성전자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 시장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은 데다, 이번 소송이 구형 제품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미국은 사법 체계가 달라 한국에서의 판결이 현재 미국 소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삼성은 아이폰4S 등에 대해 프랑스 등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기각당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통신 표준특허는 ‘프랜드’(특허가 없는 업체가 표준특허로 제품을 만든 뒤 특허 사용료를 낼 수 있는 권리) 조항이 적용돼 판매금지까지는 할 수 없는 권리라는 판단에서다. 때문에 한국에서의 판결은 이러한 추세에 역행한다는 지적도 있다. 애플은 이번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 소송에서 항소심 기간에는 1심의 판결 효력을 중단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만큼 애플이 실제 한국 시장에서 입게 될 경제적 피해는 거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9x18㎝, 갤노트2 각지고 더 길어졌다

    9x18㎝, 갤노트2 각지고 더 길어졌다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쇼인 ‘국제가전전시회(IFA) 2012’가 오는 31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세에서 열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세계 주요 정보기술(IT) 업체들은 크리스마스 시즌 등 성수기를 겨냥해 다양한 전략제품을 내놓는다. 특히 이번 IFA에서는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5’(9월 공개 예정)의 대항마인 ‘갤럭시노트2’(삼성전자)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신문은 갤럭시노트2(5.5인치)의 실제 모델을 최초로 입수해 사용해 봤다. 전작인 ‘갤럭시노트’(5.3인치)는 갤럭시S, S2, S3 등과 함께 전 세계에서 1000만대 이상 팔린 ‘텐밀리언셀러’다. 24일 손에 쥔 갤럭시노트2(모델명 GT-N7100)는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직사각형 모양의 검은색 제품이었다. 전작과 비교해 세로로 더 길어진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갤럭시노트가 제품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줬다면, 새 제품은 이를 직각에 가깝게 처리해 차가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LG전자 스마트폰인 ‘옵티머스뷰’(5인치)처럼 가로·세로 비율이 4대 3으로 출시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페이퍼백(책표지를 종이 한 장으로 장정한 염가형 책) 스타일 책에 흔히 쓰이는 ‘3×6판’(가로 90㎜×세로 180㎜ 안팎) 크기와 흡사했다. 다만 손에 편히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크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이전 제품보다 디스플레이가 불과 0.2인치 커졌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20% 이상 커진 느낌이다. 애플이 내놓을 ‘아이패드 미니’(7인치)를 의식해 7인치 태블릿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차기작에서 크기를 더 늘리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하드웨어 사양을 살펴보면 안드로이드 4.1.1 버전 ‘젤리빈’ 운영체제(OS)를 탑재했고,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S펜도 제품 오른쪽 하단에 자리 잡았다. ‘물리 버튼을 없앤다.’는 소문과 달리 새 제품에도 예전처럼 맨 아래쪽 가운데에 배치됐다. 크기에 비해 제품이 대단히 얇고 가벼운 점이 매력적이다. 추후 지상파 DMB 등 한국형 기능이 추가돼도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 것 같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제품은 3세대(3G) 망으로 개통돼 있다. 아마도 국내용(LTE망)보다는 해외용 제품을 먼저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제품은 16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장착했다. 앞서 나온 ‘갤럭시S3’처럼 메모리는 16GB와 32GB, 통신망은 3G용과 4G 롱텀에볼루션(LTE)용으로 나눠 출시될 것으로 짐작된다. 숫자를 확인할 수 없는 사양들은 미리 준비한 갤럭시S3와 동시에 구동해 가며 비교해 수준을 가늠했다. 중앙처리장치(1.4㎓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해상도 1280×720), 카메라 해상도(800만 화소) 등에서 두 제품이 큰 차이가 없었다. 갤럭시S와 비슷한 사양으로 추정된다. 일부에서 언급한 ‘플렉시블(휘어지는) 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도 사실이 아니었다. 하드웨어 경쟁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삼성전자에서 새 기술을 확보했음에도 이를 제품에 적용하지 않았을 리 없다. 아직 갤럭시S3를 넘어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디스플레이, 카메라 이미지 센서 기술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종합적으로 갤럭시노트2는 앞서 나온 갤럭시S3(젤리빈 업그레이드 때 나오는 버전)와 대동소이한 사양과 성능을 갖췄다. 마치 현대기아차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아반떼’(현대)와 ‘K3’(기아)를 함께 생산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성능이 비슷한 두 제품을 차별화하기 위해 삼성은 과감히 ‘디자인 변이’ 전략을 택했다. 갤럭시S3는 전작보다 제품 모서리를 ‘더욱 둥글게’ 다듬었고, 갤럭시노트2는 정반대로 ‘좀 더 각지게’ 세웠다. 여기에는 ‘둥근 모서리’의 원조를 자처하며 삼성을 괴롭히는 애플과의 소송을 피하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다. 두 제품을 비교하면서 갤럭시 시리즈의 미래를 읽을 수 있었다. 갤럭시S가 ‘2030’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좀 더 자유분방하고 유연한 컬러로 원 모양의 디자인을 추구한다면, 갤럭시노트는 ‘4050’ 비즈니스맨에 맞춰 블랙을 기본으로 정제된 직사각형 형식을 가져갈 것이라는 점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 애플 ‘운명의 날’

    삼성 - 애플 ‘운명의 날’

    삼성전자와 애플의 치열했던 한·미 양국에서의 특허소송이 24일(현지시간) 1차 결말이 난다. 스마트폰 특허를 놓고 한·미 양측에서 벌여 온 ‘세기의 소송’ 결과가 동시에 나오면 향후 세계 시장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송 결과가 파장 커 23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서울중앙지법에서 24일 오전 11시 선고공판이 나온다. 다만 국내 소송은 구형 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손해배상 금액도 크지 않아 한쪽이 져도 큰 타격은 없다. 하지만 미국 소송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애플이 삼성전자 때문에 25억 2500만 달러(약 2조 9000억원) 이상을 손해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가 지면 자칫 조(兆) 단위의 손해배상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양사가 협상 결렬 사실을 법원에 통보함에 따라 22일부터 배심원들이 토론에 들어간 상태. 배심원 평결은 2~3일이면 나오는데, 판사가 이 평결을 뒤집는 사례는 거의 없다. ●삼성, 프랜드 조항 발목 잡힐 수도 한국과 미국 모두 소송의 핵심 쟁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들이 애플 제품의 디자인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정말로 베꼈는가 하는 점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삼성전자 일부 제품이 판매금지 가처분 명령을 받은 것도 삼성이 애플의 디자인·UI 관련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법원이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본안소송은 ‘갤럭시탭 10.1’과 ‘갤럭시넥서스’의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맡았던 루시 고 판사가 진행한다는 점에서 애플에 좀 더 유리하다는 분석이 많다. 특히 배심원들이 법률적 훈련을 받지 않은 일반인이라는 점도 삼성전자에는 불리하다. 애플이 자국의 대표 기업인데다, 애플 스마트 기기에 대한 친숙도도 상대적으로 더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의 무선통신 특허가 판결에서 인정받을지 여부도 관건이다. 실제 네덜란드 법원에서는 애플이 삼성의 무선통신 특허를 침해했다는 점을 인정하기도 했다. 다만 애플의 특허 침해가 사실이더라도 삼성으로서는 ‘프랜드’ 조항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 프랜드는 특허가 없는 업체가 표준특허로 우선 제품을 만든 다음 나중에 적정한 특허 기술 사용료를 낼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무선통신 특허 침해라는 결론을 이끌어내면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팔린 애플 제품은 물론이고 앞으로 팔릴 애플 제품에 대한 특허사용료까지 받아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프랜드 조항이 적용되면 그 액수는 삼성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 ●최종 결론 상당한 시간 소요될 듯 양사 간 소송이 일단락되더라도 최종 결론에 이르기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전망이다. 소송 가액이 워낙 크고 두 회사 모두 스마트기기 분야에서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어 한번의 소송으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미국 법정에서 인정받지 못한 증거를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 것도 항소심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고 있다. 1심 판결에서 정당한 증거를 채택받지 못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특허업계 관계자는 “패한 쪽에서는 ‘항소심 카드’로 시간을 벌며 상대편과 좀 더 적극적인 합의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가전제품 ‘초대형’ 경쟁

    가전제품 ‘초대형’ 경쟁

    장기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덩치는 점점 커지고 있다. 가전업체들이 앞다퉈 최대 용량 제품을 쏟아내는 이유는 포화 상태인 중저가 제품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기술 또한 날로 발전하고 부품 가격 인하 등 여건도 좋아 업체 간 ‘초대형’ 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대각선 길이 213㎝ UD TV LG전자는 2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고해상도(UD) TV로서는 세계 최대 크기인 84인치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UD TV는 가로·세로 해상도가 3840×2160으로 현재 프리미엄 TV에 쓰이는 풀HD(1920×1080)보다 4배나 높다. 84인치 제품의 경우 대각선의 길이가 213㎝로 42인치 TV 4대를 합친 크기다. 화면이 워낙 커 시청자의 시야가 TV 안으로 들어오게 돼 일반 영상도 3차원(3D) 입체영상을 보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끼게 해 준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제품 가격은 약 2500만원. 국내에서 매월 50대 판매가 목표다. LG전자 관계자는 “경기가 안 좋은데도 올해 국내 시장에서 60인치 이상 TV 시장은 지난해보다 30% 정도 커졌다.”면서 “해외에서도 초대형 TV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최대 용량(세탁 19㎏, 건조 11㎏)의 드럼세탁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세탁용량 19㎏인 기존 제품에 건조 기능(11㎏)이 추가됐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버블’ 기능도 더해졌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세탁기 가운데 세탁용량은 19㎏, 건조용량은 10㎏이 가장 컸다. 출고가는 194만원이다. 시장조사전문체 GfK 등에 따르면 지난 2009년만 해도 전체의 8%에 불과했던 15㎏ 이상 대형세탁기 비중(수량 기준)은 올해 43%로 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2009년 35%를 차지했던 11㎏ 이하 세탁기는 올해는 6%에 불과할 전망이다. ●너도 나도 새 모델 내놓기 지난달에는 삼성과 LG가 나란히 세계 최대 용량인 900ℓ대 냉장고를 선보이며 초대형 냉장고 출시 경쟁에 나서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먼저 901ℓ 냉장고를 내놓자, LG전자도 뒤따라 910ℓ 제품을 내놓았다. 2010년부터 두 회사는 801ℓ(LG)→841ℓ(삼성)→850ℓ(LG)→860ℓ(삼성)→870ℓ(LG)→901ℓ(삼성)→910ℓ(LG) 순으로 ‘장군멍군’식 냉장고 몸집 키우기 싸움을 벌여 왔다. 보통 경쟁사 제품보다 10ℓ씩 크게 만들어 새 모델을 내놓는 경우가 많아 ‘10ℓ 전쟁’으로 불리기도 한다. 가전업계가 경기 침체기에도 ‘최고’ ‘최대’를 내세우며 ‘초대형’ 경쟁을 펼치는 이유는 ‘레드오션’(과포화시장)이 돼 버린 중저가 제품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다.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등 부품 가격 급락으로 초대형 가전제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된 것도 얼리어댑터(신제품을 남보다 먼저 구입해 쓰려는 소비자들)들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요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60인치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의 경우 10년 전만 해도 2500만원이 넘었지만 지금은 10분의1인 200만원대에 팔린다.”면서 “기술 혁신 속도가 빨라지면서 제품의 가격 하락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어 초대형 제품 경쟁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스마트TV, 獨 소비자평가 1위에

    삼성의 스마트TV가 유럽의 유력한 소비자단체로부터 잇따라 1위 제품에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일 소비자연맹 발행지인 ‘테스트’가 7개 제조사 28개 신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TV 평가에서 자사의 스마트TV(모델명 UE46ES7090)에 역대 최고점을 부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다른 모델명의 자사 스마트TV 6개 모델이 줄줄이 뒤를 이으면서 삼성 스마트TV는 이 평가에서 상위 1~7위를 휩쓸었다고 덧붙였다. 삼성 스마트TV는 ‘뛰어난 화질과 3차원(3D) 입체영상 성능’에 대한 우수한 평가와 함께 ‘다양한 스마트 TV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제공’ 등 활용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프랑스, 네덜란드, 포르투갈,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 등의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9관왕에 올랐다. 한편 삼성전자의 캠코더 ‘HMX-W300’도 미국 유력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자동 초점, 종합 화질, 사용성(UI/UX), 디스플레이 화질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포켓 캠코더’ 부문 1위에 뽑혔다. 삼성의 캠코더가 컨슈머리포트의 제품 평가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최지성 - 팀 쿡 전화협상 결렬

    삼성전자의 최지성 부회장과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 사이에 주고받은 특허소송에 관한 전화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 등이 21일 보도했다. 삼성 측 변호사인 켈빈 존슨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법정에서 루시 고 판사에게 삼성과 애플은 이번 소송을 마지막 단계에서 해결하기 위한 협상안 도출에 실패했다고 보고했다. 존슨은 최 부회장과 쿡 CEO 간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북부지방법원의 고 판사는 배심원 평결에 앞서 양사 수뇌부가 최종 협상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양사 수뇌부 역시 별도로 만나 절충안을 모색했으나 지난 18일 이후 서로 간의 주장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히는 데 진전을 보지 못했다. 결국 이번 재판은 21일 양측의 최종 변론을 끝으로 배심원단의 판단에 맡겨지게 된다. 고 판사는 최종 변론이 종료된 뒤 9명의 배심원에게 양사가 주장하는 특허 침해와 유효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포함된 ‘평결지침’, 실제 평결항목이 기재된 ‘평결양식’ 등을 나눠 줄 예정이다. 그러나 배심원들이 각각의 특허를 모두 이해하고 삼성전자나 애플 개별 제품의 침해와 유효성 여부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손해배상 액수, 특허 소진 여부, 반독점 부분까지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애초 예정했던 24일까지 평결을 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3G냐 LTE냐… 아이폰5의 선택은

    3G냐 LTE냐… 아이폰5의 선택은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5’ 출시를 앞두고 국가별 맞춤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지원 여부에 세계 정보기술(IT)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전히 세계 IT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애플 마니아들의 움직임에 따라 IT 시장 판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애플이 국가별 예외를 인정하지 않고 고수해 온 ‘기술 단일화’ 방침을 버리고 ‘국가별 맞춤 제품’으로 선회하느냐의 기로에 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시장에 11월 이후 출시 전망 2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12일 아이폰5를 공개한 뒤 10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전 제품들의 출시 패턴을 고려하면 국내에는 11월 이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1년에 한 번씩 세계적으로 동일한 신제품을 내놓는 전략을 써 왔다. 전 세계적으로 주파수가 2.1기가헤르츠(㎓)로 통일된 3세대(3G) 모델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나라마다 주파수가 제각각인 LTE 서비스에서는 셈법이 복잡해졌다. 미국의 경우 LTE 주파수로 700㎒와 2.1㎓를, 유럽에서는 1.8㎓와 2.6㎓를 주로 쓴다. 한국은 이통사마다 달라서 SK텔레콤 800㎒·1.8㎓, KT 900㎒·1.8㎓, LG유플러스 800㎒·2.1㎓ 등이다. 애플은 지난 3월 태블릿PC ‘뉴아이패드’ 출시 당시 미국에 맞는 700㎒와 2.1㎓의 LTE 주파수를 지원했다. 한국에는 3G용으로만 출시했다. 만약 아이폰5도 같은 방식으로 출시된다면 국내에서는 또 한 번 3G용으로 나오게 된다. LG유플러스의 경우 2.1㎓망을 쓰고 있지만 방식이 달라 아이폰‘5를 개통할 수 없다. 애플은 2009년 11월 아이폰을 국내에 처음 판매한 이후 해마다 200만대가량을 판매했다. 하지만 국내 신규 스마트폰 개통 물량의 90%가량이 LTE폰일 정도로 시장 상황이 바뀐 점을 감안하면, 차기 아이폰이 국내 LTE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HTC(타이완)나 RIM(캐나다)처럼 한국 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해 퇴출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 ●기존 업체들 LTE특허 60% 선점 애플이 아이폰5를 단일 모델로 출시하더라도 세계 최대 시장 가운데 하나인 유럽형 주파수(1.8㎓, 2.6㎓) 기능을 함께 탑재하면 KT와 SK텔레콤이 1.8㎓ 대역을 통해 LTE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KT는 1.8㎓가 전국 통신망을 제공하는 주력 주파수여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만약 애플이 LTE 성장세가 가장 빠른 한국 시장을 고려해 800㎒ 대역까지 아이폰 LTE 서비스를 지원한다면 이 대역을 LTE 주력 주파수로 쓰는 SK텔레콤이 1위 사업자의 아성을 지켜 나갈 수 있다. 다만 애플이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려 해도 취약한 LTE 기술특허에 발목을 잡힐 수도 있다. 이미 LTE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에릭슨 등 기존 스마트폰 업체들이 전체 LTE 기술특허의 60% 이상을 선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애플이 안드로이드 진영 업체들에 대해 마구잡이식 소송으로 공격해 왔듯 다른 업체 또한 애플의 취약한 LTE 특허를 빌미로 반격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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