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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식량 불안 심각…지원 필요한 주민 1040만명”

    “北, 식량 불안 심각…지원 필요한 주민 1040만명”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하고 외부로부터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인구가 1000만명이 넘는다는 국제기구의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27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영국에 본부를 둔 민간 국제개발·지원단체 ‘개발 이니셔티브’(Development Initiative:DI)는 최근 발간한 ‘2023 국제 인도주의 지원 보고서’에서 북한을 인도주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나라로 꼽았다. 보고서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과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 자료를 토대로 2019년 이래 북한과 예멘, 시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 등 6개국에서 1000만명 이상이 인도주의 위기에 따른 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인도적 지원이 필요로 하는 인구는 약 1040만명으로 추정됐고, 전 세계에서 14번째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주민이 많은 나라로 조사됐다. 특히 북한은 국제기구가 각국의 식량 안보 상황을 평가하는 IPC 척도에서도 ‘심각한 식량 불안’에 해당하는 ‘P3+’로 분류돼 식량 안보 상황이 가장 나쁜 나라 중 하나로 지목됐다. 그런데도 북한은 국제사회에 인도적 지원 관련 자료도 제공하지 않아 ‘정보가 매우 불투명한 국가’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북한은 DI의 작년 보고서에서도 인도주의 위기 심각도 지수가 5점 만점에 4점을 기록하며 ‘6년 이상 장기적 위기에 처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통일부는 최근 북한 내 경제난과 관련해 “위기가 생겼을 경우 직접적이든 국제기구를 통하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조만간 직간접적인 식량 지원을 재개할지 주목된다.
  • 제분업계, 새달 밀가루값 인하 검토… 정부 전방위 압박 먹혔다

    제분업계, 새달 밀가루값 인하 검토… 정부 전방위 압박 먹혔다

    밀가루, 대두유, 팜유 등 식품의 주요 원재료 국제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식품 가격이 인하되기는커녕 되레 인상 움직임이 나타나자 정부가 26일 업계와 대면 간담회를 열고 가격 인하 요청에 나섰다. 라면, 빵 등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밀가루를 공급하는 제분사가 먼저 소집됐다. CJ제일제당 등 7개 제분사는 간담회에서 다음달부터 밀가루 가격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업계가 단체로 가격 인하 정책에 동참하는 건 2010년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소비자물가지수가 14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라면을 비롯한 가공식품·외식유통업계의 가격 인상에도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제분협회와 대한제분,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삼양사, 대선제분, 삼화제분, 한탑 등 주요 제분사 7곳과 간담회를 열고 밀 국제 가격 하락에 따른 밀가루 가격 인하 등을 공식 논의했다. SPC삼립과 삼양제분은 불참했다.<서울신문 6월 23일자 1면> 농식품부는 간담회 직후 “제분업계와 손잡고 물가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면서 “제분업계는 밀 수입 가격 하락을 밀가루 가격에 적극 감안해 달라는 정부의 협조 요청에 부대비용·환율 상승 등의 어려움에도 밀 선물가격 하락과 물가 안정을 위해 7월에 밀가루 출하가격 인하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분사들은 농식품부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유통사 등 거래 업체의 요구 등으로 밀가루 출하가격을 업체별로 3~9% 인하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는 이에 가격 인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밀 구매 자금 지원 등 제분업계의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밀 수급동향 자료 등에 따르면 제분사들은 올해 1~6월까지 밀가루 가격을 지난해 6~8월 수준에서 동결하거나 5% 정도 인하했고 7월부터 9월까지 적게는 3%에서 최대 9%까지 평균 4~5%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밀 원재료 가격이 추가로 내려가면 기업 입장에선 0.6%의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제 밀 선물가격은 5~6월 러시아 소맥 수출량(700만t)이 1년 전보다 3배 늘면서 지난해 2분기 t당 394달러에서 올해 2분기 235달러로 40.4% 떨어졌다. 3분기에는 231달러로 1년 전(300달러)보다 23.1% 내려 밀가루 수입 가격이 3분기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망했다. 밀 선물가격 등락의 영향은 4~6개월의 시차를 두고 수입 가격에 반영된다. 국제 원재료값이 고점 대비 30~40%가량 내려간 상황이라면 당연히 라면, 빵 등의 소비자 가격도 일정 부분 내려야 하지만 유통업계는 정반대 상황이다. 지난달 가공식품·외식업 소비자물가지수는 각각 7.3%, 6.9%로 여전히 높았고 라면의 물가상승률은 1년 사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3.1%, 빵은 11.5%, 파스타는 19.6% 올랐다. 유통업계는 매년 6.5% 정도 오르는 인건비와 전기·가스료 인상 등으로 경영비가 많이 올라 원재료값 인하가 이뤄지더라도 가격 인하가 쉽지 않다고 호소한다. 라면·빵·과자 등 식품 가격이 급등했던 2010년에도 업계의 집단 가격 인하가 있었다. 다만 그때는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이 공정거래위원회에 가격 담합 조사를 요구했었고, 이에 공정위가 다음날 곧바로 조사에 부응하면서 당일 SPC그룹의 빵 가격 인하를 시작으로 라면업계, 제과업계 등이 일제히 가격을 내렸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8일 “기업이 밀 가격 내린 부분에 맞게 (라면값을) 내려야 하고 소비자단체가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원료 가격이 많이 내렸는데 제품값이 높은 데 대해 경쟁이 촉진되도록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가능성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공정위가 2010년처럼 사정의 힘으로 물가 안정을 유도하는 것은 시장경제 질서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온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업이 가장 무서워하는 감시자는 소비자로 불매운동 등 소비자단체 압박의 영향이 크다”면서 “복잡한 유통 구조에서 제분사 등 원재료 담당 기업부터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춰 주면 최종 제품 생산 유통기업들도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분사 “7월 밀가루값 인하 검토”…정부 압박에 라면·빵값도 내리나

    제분사 “7월 밀가루값 인하 검토”…정부 압박에 라면·빵값도 내리나

    업체별 출하가격 3~9% 인하 전망원재료값 고점대비 30~40% 내려라면 13.1%·빵 11.5% 오히려 상승유통업계 “인건비 탓 내리기 곤란”秋 이어 한총리 “공정위 조사 필요” 밀가루, 대두유, 팜유 등 식품의 주요 원재료 국제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식품 가격이 인하되기는커녕 되레 인상 움직임이 나타나자 정부가 26일 업계와 대면 간담회를 열고 가격 인하 요청에 나섰다. 라면, 빵 등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밀가루를 공급하는 제분사가 먼저 소집됐다. CJ제일제당 등 7개 제분사는 간담회에서 다음달부터 밀가루 가격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업계가 단체로 가격 인하 정책에 동참하는 건 2010년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소비자물가지수가 14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라면을 비롯한 가공식품·외식유통업계의 가격 인상에도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제분업계 손잡고 물가 부담 낮추기로”2분기 밀 선물가격 1년새 40% 하락3분기까지 밀 수입가격 지속 내릴 듯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제분협회와 대한제분,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삼양사, 대선제분, 삼화제분, 한탑 등 주요 제분사 7곳과 간담회를 열고 밀 국제 가격 하락에 따른 밀가루 가격 인하 등을 공식 논의했다. SPC삼립과 삼양제분은 불참했다.<서울신문 6월 23일자 1면> 농식품부는 간담회 직후 “제분업계와 손잡고 물가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면서 “제분업계는 밀 수입 가격 하락을 밀가루 가격에 적극 감안해 달라는 정부의 협조 요청에 부대비용·환율 상승 등의 어려움에도 밀 선물가격 하락과 물가 안정을 위해 7월에 밀가루 출하가격 인하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제분사들은 농식품부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유통사 등 거래 업체의 요구 등으로 밀가루 출하가격을 업체별로 3~9% 인하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는 이에 가격 인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밀 구매 자금 지원 등 제분업계의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밀 수급동향 자료 등에 따르면 제분사들은 올해 1~6월까지 밀가루 가격을 지난해 6~8월 수준에서 동결하거나 5% 정도 인하했고 7월부터 9월까지 적게는 3%에서 최대 9%까지 평균 4~5%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밀 원재료 가격이 추가로 내려가면 기업 입장에선 0.6%의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제 밀 선물가격은 5~6월 러시아 소맥 수출량(700만t)이 1년 전보다 3배 늘면서 지난해 2분기 t당 394달러에서 올해 2분기 235달러로 40.4% 떨어졌다. 3분기에는 231달러로 1년 전(300달러)보다 23.1% 내려 밀가루 수입 가격이 3분기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망했다. 밀 선물가격 등락의 영향은 4~6개월의 시차를 두고 수입 가격에 반영된다. 밀(38.3%)뿐 아니라 이달 대두유 국제가격도 t당 1127달로 33%, 팜유는 t당 788달러로 39.9% 하락했다. 국제 원재료값이 고점 대비 30~40%가량 내려간 상황이라면 당연히 라면, 빵 등의 소비자 가격도 일정 부분 내려야 하지만 유통업계는 정반대 상황이다. 지난달 가공식품·외식업 소비자물가지수는 각각 7.3%, 6.9%로 여전히 높았고 라면의 물가상승률은 1년 사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3.1%, 빵은 11.5%, 파스타는 19.6% 올랐다.밀가루값 내려도 빵 등 최종 유통기업 소비자 가격 안 내리면 혜택 없어秋 “밀 가격 내린 만큼 라면값 내려야”한덕수 “공정위 업계 담합 들여다봐야” 제분사가 밀가루 가격을 내려도 라면 등 최종 유통기업이 내리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원재료 가격 인하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없다. 유통업계는 매년 6.5% 정도 오르는 인건비와 전기·가스료 인상 등 경영비가 많이 올라 원재료값 인하가 이뤄지더라도 가격 인하가 쉽지 않다고 호소한다. 라면·빵·과자 등 식품 가격이 급등했던 2010년에도 업계의 집단 가격 인하가 있었다. 다만 그때는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이 공정거래위원회에 가격 담합 조사를 요구했었고, 이에 공정위가 다음날 곧바로 조사에 부응하면서 당일 SPC그룹의 빵 가격 인하를 시작으로 라면업계, 제과업계 등이 일제히 가격을 내렸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8일 “기업이 밀 가격 내린 부분에 맞게 (라면값을) 내려야 하고 소비자단체가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원료 가격이 많이 내렸는데 제품값이 높은 데 대해 경쟁이 촉진되도록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가능성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공정위가 2010년처럼 사정의 힘으로 물가 안정을 유도하는 것은 시장경제 질서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온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업이 가장 무서워하는 감시자는 소비자로 불매운동 등 소비자단체 압박의 영향이 크다”면서 “복잡한 유통 구조에서 제분사 등 원재료 담당 기업부터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춰 주면 최종 제품 생산 유통기업들도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 2023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포럼 공식 후원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 2023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포럼 공식 후원

    배 이사장, 대한민국 스포츠외교력 강화 기반 마련 BDH재단·KPC, ‘2025년 서울 IPC 정기총회 유치’ MOU 체결 후 첫 성과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이천선수촌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포럼’을 공식 후원했다. IPC가 주최하고 KPC가 주관하는 ‘2023 IPC 선수포럼’ 은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과 KPC 정진완 회장의 공동 노력으로 국내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포럼에는 NPC(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및 국제기구 등을 대표하는 선수는 물론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알로프트 서울 명동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 ‘제95차 IPC 집행위원회의’에 참석한 IPC 위원장 및 집행위원, 사무국 직원들도 동석했다. 2년마다 세계 각국을 순회하는 IPC 선수포럼은 전 세계 선수들의 역량 강화 및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패럴림픽 무브먼트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이다. 세계 패럴림픽 무브먼트(패럴림픽 운동)에 참여하는 각국 패럴림픽위원회, 국제스포츠연맹, 세계반도핑위원회 및 국제올림픽위원회 등 선수대표와 관계자가 참가하고 있다.배동현 이사장은 이번 선수포럼의 성공적인 국내 개최를 위해 입·출국에서부터 차량 지원, 전 일정 식사 및 환영만찬, 숙소 제공, 의료 지원 등 행사 전반에 대한 모든 편의를 제공하여 최적의 환경에서 선수포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25일 선수포럼 1일차 개회식에는 KPC 이천선수촌 교육연수동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IPC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 및 부위원장 그리고 각국 및 경기단체 선수대표 등 총 115명의 전 세계 장애인체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후 KPC 소개 영상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의 축사와 KPC 정진완 회장의 기조연설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은 KPC 이천선수촌 종합체육동 선수식당에서 IPC 선수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선수들의 방한을 기념하기 위해 저녁 환영만찬을 준비했다. 정진완 KPC 회장과 앤드류 파슨스 IPC위원장도 환영만찬장에서 환영사 및 건배사를 통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다양한 종목의 각국 선수들은 한자리에 어울려 상호 교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수포럼 2일차인 26일 저녁에는 화합의 체육활동 ‘스포츠나이트’가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약 120여 명의 참가자가 자유롭게 부스를 이동하며 스크린사격, 컬링(스틱), 보치아, 쇼다운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미니패럴림픽을 즐길 예정이며, 투호, 제기차기, 공기놀이, 줄다리기 등 한국 전통놀이도 체험한다. 올해 2월 배동현 이사장의 BDH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2025년 IPC 정기총회 국내 유치와 후원’을 위해 MOU를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의 주요 사안 중 하나인 IPC집행위원회의 및 선수포럼 국내 개최와 후원을 4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배동현 이사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개발 도상국가의 장애인 선수 육성과 인프라 지원, 그리고 전 세계 장애인체육의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브래들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3언더파로 우승… 매킬로이 “공 성능 제한해야”

    브래들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3언더파로 우승… 매킬로이 “공 성능 제한해야”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브래들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852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57타를 기록한 브래들리는 공동 2위 잭 블레어,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20언더파 260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7억원)다. 브래들리가 기록한 23언더파 257타는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이다. 종전 이 대회 최소타 기록은 2009년 케니 페리(미국)의 258타였다. 브래들리는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뒀다. 3라운드까지 189타(21언더파)로 54홀 최소타 기록으로 한 타 차 선두에 올랐던 브래들리는 이날 12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12번 홀(파4) 버디 이후 2위와의 격차가 6타였다. 13번 홀(파5)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린 여파로 첫 보기를 써내고 다음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은 그는 16번 홀(파3)에서도 보기가 나오며 후반부에 흔들렸지만, 마지막 홀에 들어갈 때 3타 차 선두였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브래들리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며 “가족들이 여기 함께 있다는 게 무척 행복하다. 그들은 제 행운의 상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패트릭 캔틀레이, 체즈 리비(이상 미국)와 공동 4위(19언더파 261타)에 올랐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데니 매카시(미국)와 공동 7위(18언더파 262타)가 됐다. 한국 선수 중엔 임성재가 공동 29위(12언더파 268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으나 순위는 11계단 하락했다. 김주형은 마지막 날 5언더파를 치며 공동 38위(10언더파 270타)로 순위를 15계단 끌어 올리며 대회를 마쳤다.한편 PGA 투어 장타 1위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버디가 쏟아지자 ‘볼 성능 제한 방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매킬로이는 대회가 끝난 뒤 대회가 열린 TPC 리버하일랜즈를 “구식”이라고 표현하고 “기술 발전으로 쓸모없는 코스가 됐다”고 지적했다. 실제 TPC 리버하일랜즈에서는 이번 대회는 브래들리가 72홀 최저타 기록을 쓴 것을 포함, 3명이 20언더파를 쳤다. 16언더파를 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리키 파울러(미국)는 10위 안에 들지도 못했다. “이런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매킬로이는 “이런 코스에 오면 극복해야 할 도전이 없어서 골프 볼 (성능) 제한 움직임이 있는 것”이라고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추진하는 볼 성능 제한 방침에 힘을 실었다. 매킬로이는 PGA투어에서 누구보다 볼을 멀리 치는 선수지만 볼의 성능을 제한해서 비거리 증가에 제동을 걸겠다는 R&A와 USGA 방침에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혀왔다.
  • ‘삼성 iD 포켓 카드’ 서비스 개편… 업종 확대하고 결제금액 제한 없애

    ‘삼성 iD 포켓 카드’ 서비스 개편… 업종 확대하고 결제금액 제한 없애

    삼성카드는 청소년 전용카드 상품인 ‘삼성 iD 포켓(POCKET) 카드’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iD 포켓 카드는 2021년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가족 카드다. 이번 개편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내용 변경에 따른 상품 서비스 변경으로 카드사 중 처음으로 진행됐다.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이용 가능 업종을 확대했다. 기존의 교통, 문구, 서점, 편의점, 학원, 병원, 약국, 식음료 업종에 추가로, 스터디카페, 온오프라인 쇼핑, 사진관, 미용실, 피시(PC)방, 놀이공원, 영화관 등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을 이용 가능 업종으로 추가했다. 또한, 1회 5만원의 결제금액 제한을 없앴다. 삼성 iD 포켓 카드의 혜택은 서비스 개편 이후에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1%를 제한없이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전월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월 5000원 한도로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편의점, 배달앱, 델리, 커피전문점 이용 시 제한 없이 기본 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8%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받는다. 기존 해당 카드 보유자는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동일하게 개편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000원(국내전용)이다.
  • 사우디 뚫은 ‘원팀코리아’… 6.5조 역대급 수주

    사우디 뚫은 ‘원팀코리아’… 6.5조 역대급 수주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을 따내며 중동 지역에 다시금 ‘K건설’의 메가 프로젝트 진출 기반을 확대했다. 국내 기업이 사우디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가장 큰 규모(50억 달러·약 6조 5000억원)로,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에서 ‘해외 수주 500억 달러 프로젝트’를 언급하고 국토교통부가 ‘제2중동 붐’ 조성을 위해 ‘원팀코리아’를 구성한 이후 처음으로 수주한 초대형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인 아람코와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패키지 1번과 4번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올해 상반기 해외 건설 수주 실적은 최소 137억 달러 이상으로 지난해 상반기 수주 실적(120억 달러)을 넘어섰다. 전체 해외 수주 사업 중에서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2014년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 등에 이은 역대 7위 규모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역대 최대 규모 수주 소식에 “양국 경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두 나라가 공동으로 번영하는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아울러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인프라 분야에서 대규모 경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후 이뤄진 정상외교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번 수주가 지난해 11월 체결된 40조원 규모의 한·사우디 양해각서(MOU)에는 포함되지 않은 추가 성과라면서 MOU도 별도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아미랄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이번 사업은 사우디 유전의 중심지인 담맘으로부터 북서쪽으로 70㎞ 떨어진 주베일에서 진행되며 기존 사토프(아람코와 프랑스 토탈에너지의 합작법인) 정유공장과 통합 조성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등급의 저부가가치 원료를 활용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설비와 최첨단 폴리에틸렌 생산설비, 부타디엔 추출설비, 기타 기반시설 등의 건설을 포함한다. 현대건설은 이 초대형 프로젝트 중 패키지 1과 4의 공사를 수행한다. 패키지 1은 아미랄 프로젝트의 핵심인 MFC(혼합 크래커)를 건설하는 공사로, 공정 부산물을 활용해 ‘화학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을 연간 165만t 생산하는 설비다. 패키지 4는 고부가가치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주요 인프라 외 기반설비, 탱크, 출하설비 등을 포함한 시설 건설 공사다. 패키지 2·3은 이탈리아의 테크니몬트사가 수주했다. 이번 수주의 또 다른 의미는 설계·구매·건설 등 공사의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설계·조달·시공(EPC)의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창업주 정주영 회장 시절인 1975년 사우디 건설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약 반세기 동안 총 170여건, 약 232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아람코와의 각별한 인연은 1979년 얀부 천연액화공장 해상 정박장 공사부터 이어진다. 이후 쿠라이스 가스처리시설, 카란 가스처리시설, 우쓰마니아 에탄회수처리시설 등 아람코가 발주한 다수의 석유화학 및 가스 플랜트 사업을 완수하며 신뢰 관계를 쌓아 왔다. 여기에 28억 달러 규모의 마잔 개발 패키지, 자푸라 유틸리티 및 부대시설 공사와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정부 차원의 경제 외교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해외 수주 500억 달러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인프라 건설을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것임을 강조했다. 국토부 원팀코리아는 사우디에서 두 차례 수주 지원을 했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를 만나는 등 고위급 외교를 펼쳤다. 계약 서명식에도 참석한 원 장관은 “향후에도 네옴시티 등 초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후속 수주를 위해 원팀코리아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법무부 ‘엘리엇 1300억 배상’ 판정 요지 공개…“면밀히 대응”

    법무부 ‘엘리엇 1300억 배상’ 판정 요지 공개…“면밀히 대응”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우리 정부가 약 1300억원을 배상하라는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이 나온 지 사흘 만에 법무부가 판정문 내용을 23일 공개했다. 법무부는 판정문을 면밀히 검토해 취소소송 등 후속 대응 방식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엘리엇 국제투자분쟁 사건 판정 선고’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국민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대리 로펌 및 전문가와 함께 판정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중재판정부 판정은 선고일로부터 28일 이내에 취소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또 30일 안에 이번 판정을 내린 중재재판소에 정정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정정 신청은 판정문의 오류를 지적하는 절차로, 취소소송처럼 판결을 뒤집거나 다시 재심을 요청하는 절차는 아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중재재판소는 ‘국민연금은 사실상의 국가 기관’, ‘국민연금의 표결은 한국 정부에 귀속되는 행위’, ‘국민연금의 표결과 삼성물산 주주의 손실 사이 인과관계가 성립’ 등 사실관계를 인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국민연금을 사실상 국가기관으로 봤다. 법률상 국가기관으로 명시돼있진 않지만, 국가에 귀속되는 국민연금 기금을 관리하는 기관이라는 이유에서다. 또 합병 당시 한국 정부가 국민연금을 압박해 찬성투표를 하게 했고, 이 과정에서 삼성물산 주주이자 합병에 반대했던 엘리엇이 손해를 봤다고 인정했다. 중재재판소는 결과적으로 한국 정부가 한-미 FTA를 위반했다고 판정했다. 한미 FTA는 양국은 상대국 투자자를 충분히 보호하고 안전을 제공해야 하는데 이를 어겼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4월 대법원이 국민연금에 부당한 압력을 넣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에 대해 실형을 확정한 판결이 이번 판정에 인용됐다. 다만 배상금에 대해선 한국의 입장이 인용됐다. 엘리엇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하지 않았다면 이후 삼성물산의 주식이 상당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래 가치를 반영해 7억 7000만 달러를 청구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손해를 봤다면 미래 가치가 아닌 (합병 당시)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중재재판소는 이를 인용했다. 이에 따라 5350만달러(약 690억원)만 손해액으로 인정됐다. 다만 배상원금과 이자, 법률비까지 포함하면 정부가 지급해야 할 돈은 13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18년 7월 엘리엇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 승인 과정에서 당시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이 투표 찬성 압력을 행사해 손해를 봤다며 우리 정부를 상대로 국가 배상을 요구하는 ISDS를 제기했다. PCA는 2018년 11월 중재판정부 구성을 마치고 사건 심리에 들어가 5년 만인 지난 20일 최종 판정을 선고했다.
  • ‘MS 세계관’에서 업무 최적화… 노트북? 태블릿?[아재가 써봤어]

    ‘MS 세계관’에서 업무 최적화… 노트북? 태블릿?[아재가 써봤어]

    가전, 음향기기, 게임, 앱, 서비스 등 전기가 통하는 것은 뭐든 써 본다. 충분히 써 보기 전엔 리뷰를 쓰지 않는다. 전문가도 ‘덕후’도 아닌 그냥 40대 아저씨라서 써 보지 않고는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보통의 사용자 시점에서 솔직히 쓴다. 구매하고 말고는 독자의 선택이다. [KT가 출시한 MS 서피스 프로9]윈도우 기반 프로그램에 최적화다만 MS 로그인 안하면 다소 불편전작 발열 이슈 해결해 ‘등땀’ 없어 KT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노트북 ‘서피스 프로9 5G’를 지난 12일 단독 출시했다. MS의 오피스 제품들을 기반으로 회의, 문서작성 등 업무용에 적합한 노트북이라고 한다. 겉으로 보기엔 태블릿에 가깝다. 업무에 써 보기 위해 일주일 빌려 봤다. 포장을 열어 보니 탈착식 키보드커버와 스타일러스 펜이 눈에 들어왔다. 자석식인듯 ‘찰칵’ 부착되는 느낌을 받으며 모두 붙이니, 이젠 다소 노트북 같은 느낌이 났다. 키보드 커버를 열어 펼친 뒤 본체 뒷판 받침대를 받치니 그냥 노트북처럼 보였다. 스타일러스 펜을 빼자 화면에 펜으로 쓸만한 앱들을 보여주는 창이 떴다. 볼펜처럼 뒷부분을 누르니 ‘화이트보드’ 앱이 켜졌다. PC로 업무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와 오피스 등 MS의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서피스는 업무를 하기에 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래서 MS 계정이 없으면 많은 기능이 무용지물이 된다. 웹브라우저 하나도 로그인을 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에 최적화된 서울신문의 기사작성 시스템은 쓰기에 다소 불편했다.사실은 태블릿의 외형에 탈착식 키보드커버, 스타일러스 펜이 딸려 있는데 계속 노트북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 키보드를 항상 두드려야 하는 업무 특성 상 태블릿처럼 터치 패드와 스타일러스 펜으로 일할 기회는 일주일 동안은 거의 없었다. 다만, 기기를 끄지 않은 채 대기 상태로 백팩에 넣고 돌아다닐 일이 많은데,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과 달리 ‘등땀’이 없었다. 전작에서 지적되던 발열 문제를 다소 해결한 듯했다. 업무용 노트북의 강자임을 주장하려면 아이패드나 맥북 프로 등과 비교해야 하는데, 기자의 업무라는 게 컴퓨터의 성능을 확인하기엔 적합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웠다. 디자인이나 그래픽 등 업무에 고사양을 요구하는 영역에서 사용해 보면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 KT샵 공식 출고가는 175만 8000원이다. KT 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요금제는 ‘5G 데이터투게더’, ‘5G 스마트기기 14GB’, ’5G 스마트기기 28GB’가 있다. 5G 데이터투게더 요금제는 5G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 3GB와 함께 스마트폰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해 쓸 수 있다.
  • ‘파이브가이즈’ 상륙… 김동선 “경쟁상대 없다”

    ‘파이브가이즈’ 상륙… 김동선 “경쟁상대 없다”

    ‘미국 3대 버거’로 꼽히는 파이브가이즈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1호점을 열고 국내 프리미엄 햄버거 시장에서 맛의 전쟁에 가세한다. 파이브가이즈 국내 도입을 주도한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본부장은 22일 강남 1호점 매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많은 버거를 여러 차례 먹어 봤는데 경쟁 상대로 꼽을 곳이 없다”면서 “가장 품질이 좋고 맛있는 햄버거 브랜드를 찾아서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즐겼으면 좋겠다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브랜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 세계 파이브가이즈 매장은 23개국 1800여개에 달한다. 국내 운영권을 보유한 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5년 내 15개 이상의 매장을 낼 계획이다. 본사와 같은 맛을 내도록 신선한 재료에 집중했다. 특히 전남 보성 등 전국 각지의 감자 농가를 발굴해 생감자를 사용한 감자튀김을 만든다. 빵은 국내 제조업체를 통해 생산하며, 패티는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한다.파이브가이즈 1호점이 위치한 서울 강남대로에는 직선거리 300m 안에 SPC의 쉐이크쉑, bhc의 슈퍼두퍼 등이 진출해 있어 햄버거 삼국지가 펼쳐질 전망이다. 가격은 파이브가이즈가 경쟁사보다 다소 비싸다. 패티 두 장이 들어간 햄버거 단품이 1만 3400원, 탄산음료와 감자튀김을 함께 먹으면 2만 4000원이 넘는다. 파이브가이즈 론칭과 함께 한화가의 ‘3세’로서 김 본부장의 경영 능력도 시험대에 올랐다. 신사업 담당인 그는 최근 이베리코 하몽, 와인 수입사 ‘비노갤러리아’ 등을 선보이며 먹거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본부장은 두 사업에 대해서 “소규모”라고 선을 그으면서 “조만간 어떤 획기적 신사업을 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美 보안기업 “中 연계 해킹조직, 미주 대륙 외교부 공격”

    美 보안기업 “中 연계 해킹조직, 미주 대륙 외교부 공격”

    중국에서 활동하는 해커 집단으로 의심되는 조직이 미주 대륙 국가의 외교부를 공격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운영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시만텍은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플리’라는 이름의 해커 집단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일부 국가의 정부 부처 기관을 공격했다”며 “‘APT15’, ‘니켈’로도 알려진 이 조직은 미주 대륙의 외교부를 집중 공격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국가명은 거론하지 않았다. 플리는 2004년부터 세상에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양질의 정보 수집을 위해 각국 정부 조직과 외교 기관을 공격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도 이들의 표적이 됐다고 시만텍은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 조직을 두고 “중국에 기반을 둔 해커 집단”이라고 분석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사이버 보안 기업인 맨디언트도 “중국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특히 플리는 보안 시스템을 우회해서 컴퓨터 시스템에 접근하는 이른바 ‘백도어’를 활용해 공격에 나섰다. 백도어는 정식 인증을 거치지 않고도 PC나 서버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제재한 것도 ‘중국 공산당의 요구에 따라 자사 제품에 비밀리에 백도어를 설치했다’는 이유였다. 이에 대해 시만텍은 “플리가 백도어를 사용한 것은 이 조직이 사이버 공격을 위해 새로운 도구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음을 잘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 기후테크에 145조… “유니콘 10개 육성”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 관련 기술과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내놨다. 기후 관련 산업의 성장을 도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산업계의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기후테크 산업의 육성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진행한 탄녹위 전체회의에 이어 올해 개최된 두 번째 전체회의다. 탄녹위는 2030년까지 기후테크 산업에 민·관 합동으로 약 145조원 규모까지 투자를 확대해 국내 기후테크 관련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10개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에서 135조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기후테크란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연관 기술을 일컫는다. 종전에는 날씨 관측 등의 기술에 한정된 개념이었지만 기후위기가 현실화하면서 카본(탄소), 클린(에너지), 에코(환경), 푸드(농식품), 지오(기후 관측 및 적응) 등 5대 분야로 확장됐다. 각 분야의 유망한 기후테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규제 혁신 등을 통해 국내 기후테크 기술의 수출 규모를 100조원까지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후산업규제혁신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기후테크 관련 일자리 10만개 양성도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탄녹위는 현재 시행 중인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21~2025년)’을 보완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도 의결했다. 지난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새로운 기후 전망을 발표한 데 부응해 과학적 예측에 기반한 적응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 [단독] 밀가루 가격, 하반기 4~5% 더 내린다

    [단독] 밀가루 가격, 하반기 4~5% 더 내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라면값 인하의 필요성을 밝힌 데 이어 제분업계가 국제 밀 가격 하락에 따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밀가루 가격을 평균 4~5% 더 내릴 방침을 세운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가공식품·외식물가 하락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정부는 오는 26일 CJ제일제당, 대한제분, SPC삼립 등 주요 제분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밀 국제가격 하락에 따른 밀가루 가격 인하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분업계 간담회 개최 알림’이란 제목으로 장관 명의 공문을 이날 10개 제분업체에 보냈다. 올 상반기 동결 또는 5%까지 인하했던 제분업체들은 하반기에 추가로 밀가루 가격을 업체별로 3~9% 더 인하할 수 있다는 의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밀 원재료 가격이 내려가면 라면 등 0.6%의 인하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유통업계가 밀가루 가격 핑계를 댈 명분이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단독] 밀가루값 하반기 5% 더 내린다 “라면은요?”…정부 “유통업계 가격 핑계 명분 없어져”

    [단독] 밀가루값 하반기 5% 더 내린다 “라면은요?”…정부 “유통업계 가격 핑계 명분 없어져”

    제분사, 상반기 밀가루 동결·5% 인하하반기 업체별 3~9% 추가 인하 전달“밀 원재료 제품 0.6% 인하 요인 발생”秋 “밀 가격 내렸으면 라면값도 내려야”재고분 빌미 가격 인하 난색 유통업계3분기 밀 선물價 전년보다 23.1% 뚝협회 “러우 사태 이전으로 밀 가격 내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라면값 인하의 필요성을 밝힌 데 이어 제분업계가 국제 밀 가격 하락에 따라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밀가루 가격을 평균 4~5% 더 내릴 방침을 세운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가공식품·외식물가 하락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정부는 오는 26일 CJ제일제당, 대한제분, SPC삼립 등 주요 제분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밀 국제가격 하락에 따른 밀가루 가격 인하 등을 공식 논의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분업계 간담회 개최 알림’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해 달라는 장관 명의 공문을 이날 10개 제분업체에 보냈다. 올 상반기 동결 또는 5%까지 인하했던 제분업체들은 국제 밀가루 가격 하락에 따라 하반기에 추가로 밀가루 가격을 업체별로 약 3~9% 더 인하할 수 있다는 의향을 정부 측에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6~8월보다 올 상반기에 최대 5% 가격을 인하한 제분업계가 거래업체 요구 등으로 하반기에 추가로 밀가루 출하가격을 평균 4~5%, 업체별로는 3~9% 더 인하할 수 있다고 알려왔다”면서 “밀 원재료 가격이 내려가면 라면 등 기업 입장에선 0.6%의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통업계가 가격 인하를 못 하는 이유로 밀가루 가격 핑계를 댈 명분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의 지난해 외식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외식업 영업비용에서 식재료비는 4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인건비(34%), 임차료(10%) 순이었다.추 부총리는 최근 식품 가격 인상 조짐에 대해 지난 18일 국제 밀 가격이 하락하는 만큼 라면값을 내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비싸게 사놓은 밀가루 재고분이 아직 남아있고 전기·가스료, 인건비 등도 올랐다며 원재료값 인하에 따른 정부의 제품 가격 인하 주문에 대해 가격을 통제하려 한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밀가루를 원재료로 쓰는 라면의 물가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올라 2009년 2월 이후 14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제품 가격 인상이 결정적이었다. 농심은 지난해 9월 라면 출고가를 평균 11.3% 인상했고 팔도, 오뚜기는 바로 다음 달 제품 가격을 9.8%, 11.0% 각각 인상했다. 삼양식품도 11월 라면 가격을 평균 9.7% 올렸다. 라면뿐 아니라 가공식품과 외식 부문의 세부 품목 112개 중 27.7%인 31개는 물가 상승률이 10%를 웃돌았다. 밀가루가 들어가는 빵은 1년 전보다 11.5%, 케이크는 9.6%, 파스타면은 19.6% 각각 올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밀 가격은 t당 229달러로 1년 전보다 38.3%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달 가공식품·외식업의 소비자물가지수는 각각 7.3%, 6.9%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농식품부와 제분업계는 러시아산 밀 대량 공급 등으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올해 1분기 밀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3분기까지 밀 가격이 지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과 이달 러시아 소맥 수출량은 700만t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3배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 밀 선물가격이 1분기 t당 268달러에서 2분기 235달러, 3분기 231달러로 점차 내려와 3분기에는 1년 전보다 23.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제분협회 관계자는 “밀 국제가격은 지난해 2월 러시아·우크리아 전쟁 이전 수준으로 내려와 고점 대비 30~40% 하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제분업계는 지난 12일 기준 오는 9월 사용 물량(54만 7000t)까지 재고를 확보한 상태다. 제분업계는 계약물량(63만t)까지 포함하면 12월까지 밀을 확보한 상태로 시장 상황을 봐가며 추가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지난 20일 ‘농식품 물가 관리방안’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식품 가격 통제 논란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유통)업계와 소통하며 인상시기나 폭을 조절해왔다”면서 “원료 가격이 개선되는 흐름이 있다면 업계와 공유해 소비자 가격의 안정화를 요청할 수 있고 소비자 단체와도 협력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 식품 원재료 가격의 안정세가 가파르기 때문에 업계가 소비자들의 ‘가격 인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후재난, 위기를 기회로···정부 ‘기후테크’에 145조 투자·일자리 10만 개 창출

    기후재난, 위기를 기회로···정부 ‘기후테크’에 145조 투자·일자리 10만 개 창출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 관련 기술과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기후 관련 산업의 성장을 도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산업계에 위기가 아닌 또다른 기회로 전환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기후테크 산업의 육성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진행했던 탄녹위 전체회의에 이어 올해 개최된 두 번째 전체회의다. 탄녹위는 2030년까지 기후테크 산업에 민·관 합동으로 약 145조원 규모까지 투자를 확대해 국내 기후테크 관련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10개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에서 135조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기후테크란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연관 기술을 일컫는다. 기존에는 날씨 관측 등의 기술에 한정된 개념이었지만 기후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카본(탄소), 클린(에너지), 에코(환경), 푸드(농식품), 지오(기후 관측 및 적응) 등 5대 분야로 확장됐다. 각 분야의 유망한 기후테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규제 혁신 등을 통해 국내 기후테크 기술의 해외 수출 규모를 100조까지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후산업규제혁신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기후테크 관련 10만개의 신규 일자리 양성 목표도 제시했다. 이날 탄녹위는 현재 실생활에서 시행 중인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21~2025년)’을 보완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도 의결했다. 지난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 부응해 과학적 예측에 기반한 적응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강화대책에 따라 기후위기 취약계층 실태조사가 최초로 실시된다. 노약자와 야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저감을 위해 재해취약주택 정비 및 거주자 이주지원 등 실효성있는 보호대책 마련을 위해서다. 또 미래의 인구·에너지 사용까지 고려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및 읍·면·동 단위로 상세화한 기후변화 상황 지도를 고도화하고 소하천 범람에 대비한 설계빈도를 20년으로 상향해 홍수 대응력을 제고키로 했다.
  • 김태희·비 건물 들어오는 쉐이크쉑, 임대료만 月 ‘1억’

    김태희·비 건물 들어오는 쉐이크쉑, 임대료만 月 ‘1억’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쉐이크쉑(쉑쉑버거)’ 1호점이 강남역 인근의 비·김태희 부부 건물로 이전한다. 인근에는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인 ‘파이브가이즈’ 1호점도 곧 오픈할 예정이어서 강남대로발 ‘햄버거 더비’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두 햄버거 브랜드 모두 대기업 재벌 3세가 각각 미국에서 직접 들여온 과정 때문에 양대 재벌간 자존심 경쟁으로 보는 흥미로운 시각도 존재한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임대 기간 만료를 앞둔 SPC그룹의 쉐이크쉑 강남점은 가수 겸 배우 비가 매입한 서초구 서초동 건물로 이전을 검토 중이다. 2016년 7월 국내 1호점을 연 쉐이크쉑 강남점은 현재 신논현역 6번 출구 인근에 있다. 쉐이크쉑이 새롭게 입점하는 비의 건물 지상 1층 상가는 반년 가까이 공실이 이어지다 최근 임대를 앞두고 공사를 시작했다. 강남역 10번출구에서 도보 2분의 초역세권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 대지면적은 486㎡, 연면적은 2904㎡이다. 앞서 비는 2021년 해당 건물을 920억원에 매입했다가 1년 만인 지난해 10월 1400억원에 매각 추진 후 다시 철회한 바 있다. 쉐이크쉑이 비의 건물을 선택한 이유는 임대료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쉐이크쉑 강남점의 월 임대료는 1억 5000만원 수준으로, 해당 건물로 이전하면서 월 1억원 정도에 임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6일에는 한화갤러리아에서 도입한 파이브가이즈가 강남역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18㎡로 2개 층, 150개 좌석을 갖췄다.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300m도 안 되는 거리로, 비의 건물에 쉐이크쉑 입점이 완료 되면 본격적인 햄버거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쉐이크쉑과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에서 오랜 지역 라이벌 관계로, 쉐이크쉑은 동북부 뉴욕을 거점으로 파이브가이즈는 미국 동남부의 버지니아주에서 출발했다. 쉐이크쉑은 SPC 3세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이 국내에 들여와 성공적으로 안착한 브랜드로, 강남대로에서 미국산 햄버거를 두고 재벌 3세간 본격적인 자존심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 美 보안기업 “中 연계 해킹 조직, 미주 대륙 외교부 공격”

    美 보안기업 “中 연계 해킹 조직, 미주 대륙 외교부 공격”

    중국에서 활동하는 해커 집단으로 의심되는 조직이 미주 대륙 국가의 외교부를 공격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운영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시만텍은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플리’라는 이름의 해커 집단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일부 국가의 정부 부처 기관을 공격했다”며 “‘APT15’, ‘니켈’로도 알려진 이 조직은 미주 대륙의 외교부를 집중 공격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국가명은 거론하지 않았다. 플리는 2004년부터 세상에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양질의 정보 수집을 위해 각국 정부 조직과 외교 기관을 공격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도 이들의 표적이 됐다고 시만텍은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 조직을 두고 “중국에 기반을 둔 해커 집단”이라고 분석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사이버 보안 기업인 맨디언트도 “중국과 관련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특히 플리는 보안 시스템을 우회해서 컴퓨터 시스템에 접근하는 이른바 ‘백도어’를 활용해 공격에 나섰다. 백도어는 정식 인증을 거치지 않고도 PC나 서버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제재한 것도 ‘중국 공산당의 요구에 따라 자사 제품에 비밀리에 백도어를 설치했다’는 이유였다. 이에 대해 시만텍은 “플리가 백도어를 사용한 것은 이 조직이 사이버 공격을 위해 새로운 도구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아시아나항공, 글로벌 강소기업 969곳에 출장항공권 할인, 기업전용카운터 사용 등 해외진출 돕는다

    아시아나항공, 글로벌 강소기업 969곳에 출장항공권 할인, 기업전용카운터 사용 등 해외진출 돕는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969곳의 중소기업에 출장항공권 할인과 같은 혜택으로 해외진출을 돕는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 금융권 금리 우대 등 기관·기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중소·중견기업 출장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969개의 강소기업의 해외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9년부터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기존 중소·중견 기업만 해당됐던 가입 대상을 법인 단체·협회까지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에게는 출장 항공권 할인, 인천공항 기업 전용 카운터 이용, 특정 운임 항공권 재발행 수수료 면제, 무료 위탁수하물 23kg 1PC추가, 법인 대표 장거리 노선(미주/유럽/시드니) 이용시 인천공항 라운지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7월 14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의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신규 가입하는 강소기업에게 항공권 10% 할인 쿠폰과 모바일 기프티콘 제공을, 항공권 구매로 연결시 10% 할인 쿠폰 1매를 추가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고 아시아나항공은 덧붙였다. ‘기업우대 프로그램’의 신규 가입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좌측 상단에 위치한 ‘기업우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강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더 다양한 기업 우대 혜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교원그룹, 1대1 맞춤형 스마트 학습 눈길… AI-DX센터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교원그룹, 1대1 맞춤형 스마트 학습 눈길… AI-DX센터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교원그룹이 교육 콘텐츠와 개인별 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1대1 맞춤형 학습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교원그룹은 에듀테크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그룹 내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DX센터’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AI-DX센터에서는 교원그룹에 가장 적합한 인공지능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데이터 관련 과제들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교원그룹은 AI 기반의 서비스 개발, 디지털 고객 경험 확대 등을 통해 학습자에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해간다는 계획이다. 디테일한 AI 학습 솔루션 기반 ‘아이캔두’… 공부 자신감 도와 교원그룹은 38년간 쌓아온 학습 데이터베이스에 AI 분석이 더해진 에듀테크 상품으로 학생의 학습 현황과 취약한 점을 파악하고,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에듀테크 상품으로는 교원 빨간펜의 ‘아이캔두’가 있다. 아이캔두는 초등 1~6학년 대상의 전 과목 AI 학습지다. 실제 지난해 국어 및 수학 맞춤학습코스를 학습한 회원들의 학습 진척도 평균이 94.53%로 나타났으며, 아이캔두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9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교원그룹 측의 설명이다. 아이캔두는 학교 공부 자신감 향상을 위해 ▲습관 분석 ▲기억력 분석 ▲집중력 분석 ▲AI 맞춤 학습 ▲AI 맞춤 분석 등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안한다. 먼저 ‘습관 분석 솔루션’ 제공을 위해 문항 난이도, 풀이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문제풀이 습관을 7가지로 구분해 맞춤형 피드백을 안내한다. 또한 학습자 망각 주기에 따라 학습한 개념을 장기기억 할 수 있도록 깜짝 기억력 퀴즈를 출제해 ‘기억력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집중력 분석 솔루션’을 위해서는 멀티모달 집중도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습 중의 시선, 표정과 같은 비학습 데이터와 학습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멀티모달 분석은 학습자의 표정, 음성, 학습 행동 등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분석이다. 또한, AI가 매월 학습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습자별 최적의 맞춤 학습코스를 추천해 준다. 학습자별 문항 풀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수준별 맞춤 문항을 제공하고, 취약 개념을 재학습하도록 안내한다. 취약재학습 코너에서는 성취도가 낮은 개념들을 모아 확인할 수 있고, 재학습도 가능하다. 취약 개념의 재학습을 진행해 해당 개념의 성취도가 일정 기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재학습을 완료한다. 실제 취약재학습 코너에서 재학습을 완료한 회원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AI 전국 진단평가의 평균 점수가 최대 32.5점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원그룹 측은 설명했다. 학습을 모두 마치면 AI 분석 리포트를 통해 학습 결과를 직관적이고 세밀하게 나타낸다. 객관적인 학습 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아이캔두는 매월 AI 전국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전국 진단평가를 통해 전국뿐만 아니라 지역에서의 석차 백분율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개념별 성취도는 지식맵에서의 선지식 이해도와 문항별 연관 개념 비율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AI 분석 기법으로 분석한다. 기존 구몬학습 장점에 AI 기술 더한 스마트 학습 ‘스마트구몬’ 교원그룹의 또 다른 대표 에듀테크 상품으로는 구몬학습의 ‘스마트구몬’이 있다. 스마트구몬은 구몬 교재에 AI 기술을 접목한 AI 학습지로 K펜과 K지우개를 활용해 구몬 교재에 문제를 풀면 태블릿PC에 모든 데이터가 옮겨지며 기록된다. 주관식∙서술형 문제를 풀이하는 동안 전 과정이 기록되므로 학생의 강점과 취약점을 파악해 학습 성향과 성취도에 맞춰 지도할 수 있다. 문제 풀이 과정에서 쓰이는 손글씨 인식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교원그룹은 지난해 12월 유·아동 손글씨 인식 AI 모델 개발 공모를 위한 ‘2023 교원 AI 챌린지’를 개최했다. 교원그룹이 보유한 23만여개의 유·아동 손글씨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AI 모델을 제시한 팀의 제안 내용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학습자에 최적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구몬학습은 디지털 독서 프로그램 ‘스마트 이야기독서 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 이야기독서 플러스는 인터랙티브북 중심의 독서 콘텐츠로 이뤄져 다채로운 모션 효과와 음성 기능의 인터랙티브북으로 즐겁고 생동감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정유정 54명 접촉 범행 대상 탐색, 동기는 ‘억눌린 분노+사이코패스 성향’

    정유정 54명 접촉 범행 대상 탐색, 동기는 ‘억눌린 분노+사이코패스 성향’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 유기한 정유정이 살해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무려 54명의 과외 강사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검찰은 정유정이 불우한 성장 과정을 거치면서 쌓인 분노를 ‘묻지마 살인’으로 해소하려 했고, 사이코패스적 성향까지 더해지면서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판단했다. 부산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송영인 형사3부장)은 정유정을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절도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유정은 과외 중개 앱에서 알게 된 A씨의 집에 지난달 26일 찾아가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경남 양산 낙동강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과외 앱 운영 회사, 정유정의 주거지,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압수수색한 결과 정유정은 지난달 20일 범행을 결심하고, 과외 강사 54명과 대화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정은 강사가 혼자 사는 여성이며, 강사의 집에서 수업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A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유정이 ‘안 죽이면 분이 안 풀린다’고 쓴 메모와 ‘살인방법’, ‘사체 유기’ 등을 키워드로 한 인터넷 검색 내용도 확보됐다.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검찰은 대검 심리분석실을 통해 통합심리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 점수가 26.3점으로 나타났다. 경찰에서는 같은 검사를 받아 약 28점을 받았다. 이 검사는 40점 만점으로,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을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본다. 여성 8명을 납치·살해해 사형을 선고받은 강호순이 이 검사에서 27점을 받았다. PCL-R 검사 외 종합적인 심리 분석을 바탕으로 검찰은 정유정이 불우한 성장 과정, 현재 처지에 대한 불만 등으로 생긴 억눌린 내적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필요로 했고, 분노를 표출하겠다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거리낌이 없는 사이코패스적 특성까지 있어 살인과 사체유기 등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정유정이 A씨를 살해 후 피해자의 옷을 입었고, 피해자의 신분증을 소지했던 점 등으로 미뤄 명문대생이었던 A씨의 신분을 탈취할 목적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지만, 검찰은 이를 증명할 만한 명확한 증거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범행이 쉽다고 생각해 A씨를 범행 대상으로 선택했고, 혈흔이 튄 자신의 옷을 입은 채로는 밖으로 나갈 수 없어서 피해자의 옷을 입었다는 판단이다. 검찰 관계자는 “생면부지의 여성에게 학생으로 가장해 접근하고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만큼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피해자 유족의 심리치료 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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