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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넥슨포털 개인정보 보호 대폭 강화

    넥슨, 넥슨포털 개인정보 보호 대폭 강화

    넥슨은 개인정보 보호 및 넥슨캐시 보안 강화를 위해 넥슨포털이 제공하는 모든 게임에 ‘넥슨캐시 보안 설정’ 서비스를 도입하고 25일부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넥슨캐시 보안 설정’ 서비스는 자신이 보유한 넥슨캐시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캐시를 사용할 게임을 지정하도록 한 서비스다. 본 서비스와 함께 넥슨은 캐시 사용이 허용된 게임 내에서의 추가적인 ‘게임 아이디 및 캐릭터 생성 금지’ 기능을 함께 도입해 계정 해킹으로부터의 위험을 최소화 했다. 넥슨은 ‘넥슨캐시 보안 설정’ 서비스 이용과 넥슨 U-OTP[i](일회용 비밀번호) 가입 권장, 넥슨포털 비밀 번호 변경을 권고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25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실시한다.넥슨의 서민 대표이사는 “향후 넥슨의 모든 게임을 대상으로 U-OTP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면서 “넥슨포털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의 피해 염려 없이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사진=넥슨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한국 모바일 외딴섬 갈라파고스로 가려 하나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4월부터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금융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스마트폰 금융결제가 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로서는 일단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과연 공인인증서를 통한 모바일 금융결제가 21세기 모바일 시대에서 적확한 방향인지는 의문이 따른다. 무엇보다 공인인증서를 통한 금융거래가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선진 대다수 국가에서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칫 모바일 시대를 맞아 한국만이 동태평양의 외딴섬 갈라파고스 제도처럼 고립의 땅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개인용 컴퓨터(PC)를 통한 금융결제에서 한국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응용프로그램 액티브X에 기반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야만 금융거래가 가능한 나라다. 이 때문에 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가 아닌 오페라나 사파리, 구글크롬 등 다른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인터넷 사용은 크게 제약을 받아왔고, 이것이 인터넷 환경변화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제약해 왔다. 미국과 유럽의 대부분 국가는 금융거래에 있어서 지난 10여년간 공인인증서가 아니라 보안접속(SSL)과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혼합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행안부 주장처럼 이같은 방식이 거래내역을 즉각 확인할 수 없고 계좌이체에 2~3일이 걸리는 등의 문제점을 지닌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기술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할 과제이지, 우리만의 공인인증서를 고집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본다. 한국은 이미 스마트폰 개발과 무선인터넷 보급 등에서 한발 뒤처진 상황이다. 내수시장에 안주한 관련업계의 폐쇄성이 일차적 문제이겠으나 한국형 표준을 고집해 온 정책방향도 재검토할 때다. 국가적 낭비를 줄일 목적으로 2004년 각 이동통신단말기에 탑재토록 의무화한 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 표준 위피(WIPI)만 해도 결국 국제적 비표준으로 전락해 지난해 해제하고 말지 않았던가. 모바일 시대를 선도할 범정부 차원의 전략수립이 시급하다. 당장 모바일 공인인증서 문제부터 글로벌 표준 쪽으로 정책방향을 잡아 나가야 할 것이다.
  • 스마트폰 전자결제 ‘엇박자’

    스마트폰 전자결제 ‘엇박자’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결제 방식을 두고 부처 간 엇박자가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이 국내에만 통용되는 공인인증서 방식을 표준 방안으로 선택하자 방송통신위원회, 총리실 등은 국내 전자기술이 세계적 흐름에서 고립되는 것을 자초하고 있다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부 부처 간 협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는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행안부는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모든 금융기관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뱅킹이나 전자결제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1월 스마트폰 금융거래 기준안에서 공인인증서 사용을 규정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안전한 온라인 금융거래 강점” 스마트폰용 공인인증서는 새로 내려받을 필요가 없고 현재 PC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복사해서 쓰면 된다. 이용방법도 PC를 이용한 인터넷뱅킹과 유사하다.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웹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 체제를 채택하지 않은 일부 스마트폰은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행안부는 익스플로러가 아닌 다른 웹브라우저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강성주 행안부 정보기반정책관은 “안전한 온라인 금융거래를 위해서는 거래자 신원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공인인증서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말했다. 공인인증서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고가 지난 5년간 총 7건에 불과했고, 금융 이용자가 스스로 거래내역이 변경되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는 부인방지 기능을 지닌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의 결제방식은 공인인증서 말고도 다른 다양한 대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모바일 결제 결정은 유관부처 논의해야” 방통위 관계자는 “공인인증서로만 전자결제를 허용해 온 데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던 만큼, 외국과 마찬가지로 웹브라우저에서 이뤄지는 암호통신기술(SSL)이나 인터넷뱅킹에서 공인인증서와 같이 쓰는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방식의 필요성 등도 같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3000여개의 공인인증서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에서 부인방지의 장점이 무색하다고 지적한다. 또 SSL과 OTP가 서버인증과 사용자 인증을 모두 수행하기 때문에 거래 당사자가 거래 내용을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한편 방통위는 “스마트폰에서의 모바일 결제는 행안부 단독이 아닌 방통위와 총리실 등 유관 부처가 함께 논의해서 결정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두걸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정보유출 2000만건 2차피해 우려

    최근 2000만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25개 기업에 대해 정부의 특별 점검이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감독위원회,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개인정보 유출업체와 유사 피해 가능성이 높은 동종 사업자에 대해 특별 합동 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일과 11일 중국 해커를 통하거나 직접 국내 쇼핑몰 등 유명사이트를 해킹해 얻은 개인정보 650만개, 2000만개를 판매한 용의자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정부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2008년 2월 옥션 해킹사건 1081만명, 같은 해 9월 GS칼텍스 개인정보 유출사건 1125만명을 뛰어넘는 최대 규모라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중국 해커로부터 개인정보를 사들인 일당이 70여곳에 개인정보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보이스 피싱과 개인정보 추가 유출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기업이 25개에 달하는 만큼 이들 기업의 보안 관리 시스템에 구멍이 뚫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고려됐다. 우선 정부는 백화점과 인터넷서비스사업자 등이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등 해당기업들이 기술·관리적 보호조치를 취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기업이 암호화를 소홀히했다면 2년 이하의 징역 등 형사처벌이나 과징금 처벌을 받게 된다. 특히 해당 기업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는데도 이를 은폐했을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업체가 해킹방지를 위해 일회성으로 한 번 사용하고 폐기하는 일회용 비밀번호(OTP)의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메신저피싱 수법 진화… 수십년 산 부부도 속아

    메신저피싱 수법 진화… 수십년 산 부부도 속아

    전화로 모르는 사람을 속여 금품을 교묘하게 훔치는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은 줄고 있다. 반면 다른 사람의 메신저 ID를 도용해 주변사람들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이 늘어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달 말 현재 접수된 누적 보이스 피싱 발생건수는 6069건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6974건에 비해 12%가 감소했다. 보이스 피싱은 1월 423건, 2월 961건, 3월 1079건 등 올 초 급증세를 보였다. 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사와 협조해 국제전화에 식별번호를 부여하거나 휴대전화 창에 ‘국제전화’라고 별도로 표시하는 국제전화 표시서비스를 시행하면서 8월 444건, 9월 229건, 10월 202건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메신저 ID를 이용해 주변 사람들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이른바 ‘메신저 피싱’은 급증하고 있다. 올 1월 109건, 2월 151건이던 메신저 피싱은 7월 698건, 8월 810건, 9월 733건, 10월 634건으로 치솟았다. 메신저 피싱도 초기에는 무턱대고 금품을 요구했지만 최근에는 지능형으로 변신했다. 네이트온의 경우, 이용자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방명록, 댓글을 일일이 읽어 해당인물과의 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고 속이는 경우도 늘었다. 이주영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 경장은 “사기범 90% 이상이 중국에 있는 조선족”이라면서 “개인 홈페이지를 해킹, 신상정보를 꿰뚫고 있기 때문에 수십년간 함께 지낸 부부조차 깜빡 속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예전에는 다른 사람 이름으로 된 ‘대포통장’을 이용해 돈을 송금받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게임 아이템 거래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 이들 사이트는 가상계좌를 사용하는 까닭에 대포통장보다 더 편리하다. 이들은 송금받은 돈으로 온라인게임 아이템을 구입했다가 이를 다시 현금으로 바꾸는 세탁과정을 거친다. 전문가들은 메신저 피싱을 예방하려면 일단 업체가 제공하는 ‘모바일 원타임패스워드(MOTP)’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접속할 때마다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6단위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매번 비밀번호가 달라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악용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또 메신저 피싱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해당 은행에 연락해 송금계좌에 지급정지요청을 해야 한다. 요청하면 24시간 계좌 이용이 정지된다. 또 인근 경찰서에서 피해진술을 하고 사건사고사실 확인원을 받은 다음 은행에 가서 돈을 되찾는 방법을 문의하면 된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관계자는 “8월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면서 메신저피싱 신고건수가 줄고 있다.”면서 “통신업체들과 협력해 다음달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 인증을 하는 절차가 도입되면 메신저 피싱도 더욱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효섭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현대제철 ‘녹색제철소’ 잰걸음

    현대제철 ‘녹색제철소’ 잰걸음

    현대제철이 ‘녹색제철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 짓는 당진 일관제철소에 ‘밀폐형 원료처리 공정’을 구축한 데 이어 ‘온실가스 사전 차단 시스템’도 도입한다. 현대제철은 29일 충남 당진 공장에서 이종인 전략기획실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개 협력업체들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시스템 구축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업체들이 온실가스 저감기술 능력을 키우도록 대기업과 정부가 손잡고 진행하는 국책사업으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특별 지시로 추진됐다. 최근 정 회장은 건설 중인 당진제철소 방문 횟수를 늘리면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맞춰 현대제철 일관제철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하라.”고 독려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향후 2년간 기업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파악·기록·유지관리·보고하는 통합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인 ‘온실가스 인벤토리(inventory)’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전에 제철소 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발생을 크게 줄인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20개 협력업체들에 향후 2년간 현대제철의 저탄소 경영 노하우를 전수,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낮추는 발판을 마련해 줄 방침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소중한 내 계정, 안전하게 지키세요”

    “소중한 내 계정, 안전하게 지키세요”

    엔씨소프트의 게임포털 플레이엔씨가 19일부터 개인정보보호와 안전한 게임문화 형성을 위한 ‘plaync,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시작한다. 오는 4월 8일까지 실시되는 ‘plaync,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비밀번호 변경과 NC OTP 서비스 가입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PC, 외장하드, USB 메모리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OTP는 ‘원 타임 패스워드’(One Time Password)의 약자로 게임 및 웹에 로그인시 기본적으로 입력하던 계정과 비밀번호에 추가적인 보안 장치를 더한 로그인 2중 보안 서비스를 말한다. 이 회사는 안전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연중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원 ‘생태발자국 지수’ 조사 착수

    경기 수원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생태파괴 수준을 면적으로 환산해 나타내는 ‘생태발자국(Ecological Footprint)’ 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태발자국은 인류의 자원(에너지, 식량, 원자재)생산이나 쓰레기 처리 등에 소요된 토지의 면적을 나타낸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자연에 부담을 준다는 의미다. 수원시는 생태발자국 산출을 위해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가 선정한 1인당 소비지출, 인구밀도, 에너지소비, 통근거리, 쓰레기 발생량 등의 지표를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는 9월 말까지 전문기관 및 환경단체 등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수원시는 생태발자국 지도가 작성되면 이를 토대로 분야별 감소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민 설명회와 학교·기관·단체대상 교육을 통해 생태발자국 지표 감축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생태발자국은 우리의 환경이 얼마나 훼손됐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지표”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내년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ICLEI 세계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英언론 “마돈나 탄소배출량 무려 1645톤”

    마돈나는 환경 운동가? 환경 파괴자? 지구 온난화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슈퍼스타 마돈나가 엄청난 양의 탄소를 내뿜는 지구 온난화 ‘주범’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돈나는 지난 해 8개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던 환경 콘서트 ‘라이브 어스’(Live Earth)에 참석할 만큼 환경에 각별한 관심을 둔 스타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영국 데일리 메일은 “그러나 실질적으로 그녀의 ‘환경 운동가’ 자격은 매우 위태위태하다.”며 그녀의 ‘비 환경적’ 움직임에 주목했다. 23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될 월드투어 콘서트 ‘스티키&스위트(Sticky&Sweet)’를 통해 마돈나가 배출할 탄소량이 무려 1645t에 달한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온 것. 이는 160명의 영국인이 한 해 동안 방출하는 탄소량 또는 100와트의 백열전구에서 4000년간 발생되는 탄소량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양이다. 생활 곳곳에서의 탄소배출량을 조사해 알려주는 ‘Carbonfootprint.com’에 따르면 마돈나의 전용비행기에서만 약 96t의 탄소가 발생되며 250명의 스태프들이 이동하면서 생기는 탄소량은 1080t, 비행기로 나르는 그녀의 각종 소품들에서도 약 460t의 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이트의 관계자 존 버클리(John Buckley)는 “세계 최고 스타의 탄소배출량은 엄청나다.”면서 “마돈나와 스태프 뿐 아니라 콘서트에 참석하는 관객들에게서도 매우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마돈나가 팬들에게 탄소 배출량을 줄이자고 말 할 수는 있겠지만 콘서트를 찾는 사람들의 숫자까지 감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녀는 월드 투어로 지구 온난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마돈나의 대변인은 “마돈나는 ‘라이브 어스’ 콘서트 참석할 만큼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닐’에 담기는 ‘친환경 우유팩’ 개발

    재활용지로 만든 ‘친환경’ 우유팩이 영국에서 시판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마틴 마이어스코프 연구진이 기존의 플라스틱 우유팩을 대신할 ‘친환경’ 우유팩을 개발했다.”며 “18개월의 연구 끝에 만들어진 ‘혁신적인’ 우유팩” 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이 우유팩의 용기는 재활용지로 만들어졌고 용기 안에는 우유가 담긴 비닐팩이 끼워져 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우유팩의 탄소발생량(carbon footprint)은 기존의 것보다 48퍼센트나 낮고 비닐팩의 부피 또한 기존 플라스틱 우유팩의 0.5% 부피 밖에 되지 않는다. 마틴은 “플라스틱 우유팩들의 수는 무시무시할 정도”라며 “매립지에 쌓여가는 플라스틱 우유팩 대신 친환경적인 우유팩을 만들고 싶어서 고민 끝에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ASDA 로우스토프트 지점은 지난 해 이 우유팩으로 만들어진 상품을 구입, 판매를 시작했고 앞으로는 영국 ASDA 전 매장에 걸쳐 판매할 계획이다. ASDA 관계자 크리스 브라운은 “우유제품 컨셉에 감명을 받았다.”며 “이 제품은 (친환경인) 목적에도 걸맞고 실용적”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2020년까지 우유팩의 반 이상을 재활용제품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영국 환경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영국 환경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런던(영국) 박건형특파원|뮤지컬의 메카 런던 웨스트엔드에 자리잡은 글로벌 할인점 테스코 매장. 오렌지주스와 전구 등에 낯선 두 가지 마크가 선명하다. 다채로운 색깔의 ‘에너지 세이빙(절약)’ 표시와 발바닥 모양의 ‘카본 풋프린팅’(Carbon Footprinting·탄소발자국) 로고였다. 이 둘은 영국 환경청(DEFRA)이 자랑하는 ‘기후 변화 대응 정책’의 핵심이다. 특히 제품이 만들어낸 온실가스의 양을 표시하는 ‘카본 풋프린팅’제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영국의 첫 번째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도 올 하반기부터 이 제도를 ‘탄소성적표지´라는 이름으로 시범 도입한다. 테스코는 현재 샌드위치와 오렌지주스, 전구, 세제 등 20여개 자체브랜드(PB) 제품에 카본 풋프린팅을 도입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자사가 취급하는 7만여개의 제품 모두에 이를 적용해 ‘녹색매장혁명’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 20개 대기업 제품에 CO 배출량 표시 매장을 찾은 주부 노라 스미스는 “각종 언론과 테스코 매장내 홍보물 등을 통해 두 가지 제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당장 소비자에게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보호에 일조한다는 생각에서 가급적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제품을 사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영국의 ‘기후변화’대응 선도하는 탄소재단 테스코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현재 영국 정부와 기업들의 환경 분야 최대 화두는 단연 ‘온실가스 저감’이다. 이러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기 위해 영국 환경청은 ‘카본 트러스트’(탄소재단)를 설립했다. 탄소재단의 대표적 프로그램이 바로 앞서 언급한 ‘카본 풋프린팅’ 제도로, 현재 테스코를 비롯, 코카콜라, 토머스쿡, 킴벌리-클라크 등 20여개 글로벌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카본 풋프린팅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이 프로그램을 10∼20년 뒤 전세계에 도래할 ‘저탄소시대’를 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전개될 글로벌 탄소 규제에 미리 적응해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활용하겠다는 포석이다. 테스코 관계자는 “비슷한 가격의 제품인 경우 소비자들이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면서 “비용 증가를 감수하면서까지 이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친환경 선도 기업이라는 이미지 구축에 유리한 측면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온실가스 저감 위한 시설투자에도 나서 지난해 영국의 기후학자 니컬러스 스턴 박사가 발간한 ‘지구변화에 대한 보고서’는 탄소재단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을 펴는데 크게 기여했다. 보고서에서 스턴 박사는 “현재 기후 변화는 대단히 심각하다.”면서 “탄소배출 저감을 경제·금융 시스템에 직접적으로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구호를 외치는 것보다 기업과 개인이 움직이는 모든 시스템에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 자극 받은 탄소재단은 최근 들어 획기적인 친환경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이기 시작했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시설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해주고, 저탄소 기업에 대해서는 세금 환급 등 인센티브도 주고 있다. 온실가스 저감에 나서는 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탄소재단을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드 빈센트 박사는 “현재 탄소재단은 단순히 공익 차원의 계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 사업에 투자해 저탄소 환경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탄소재단은 음식물 쓰레기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시스템 사업과 해안 풍력발전소 설치 등에 대한 투자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빈센트 박사는 “기업에 대한 단순 현금 지원을 떠나 기업과 함께 상업화 여부 등 제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게 기후변화 대응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투자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탄소재단의 직접 투자는 건당 우리 돈 5억∼60억원까지 다양하며, 현재 진행 중인 친환경 투자사업만 해도 11건에 달한다. 주영 한국대사관 박재경 서기관은 “세계 기후변화 대책을 선도하는 영국 환경청의 정책은 공격적이면서도 효율적”이라며 “국민들도 이같은 정부에 자부심을 느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세계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kitsch@seoul.co.kr ■ 용어 클릭 ●카본 풋프린팅 숲속이나 모래밭을 걸을 때 발자국이 남는 것처럼 제품과 서비스의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수치를 합해 표시한다. 예컨대 감자칩 포장지의 카본풋프린팅 마크에 75g이라고 표시돼 있으면, 감자 재배에서부터 감자칩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제품당 평균 75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글로벌 기준 만들어 확대해야” 이언 머리 英 탄소재단 이사 |런던(영국) 박건형특파원| “현재 진행 중인 카본 풋프린팅 제도는 강제성이 없는 만큼 세계에 확대되기 위해서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하고 통일된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언 머리 탄소재단 카본 풋프린팅 담당 이사는 이 프로그램에 표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출하기 위해 전세계 1000여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국제품질연구소(ISO)가 주도한 이 작업은 오는 10월 ‘카본 풋프린팅 공식 기준표’로 발표될 예정이다. 머리 이사는 “초기 카본 풋프린팅 도입 과정에서 기업을 고객처럼 생각하고 겸손하게 대한 것이 제도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처음부터 무리한 목표를 제시하기 보다는 현 상황에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따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기업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설득했다.”면서 “지금까지 4500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며 프로그램을 소개한 결과 영국 100대 기업 중 50%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머리 이사는 특히 영국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인 테스코의 프로그램 참여가 온실가스 저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테스코에 제품을 공급하는 수만개의 납품기업들도 테스코의 정책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테스코는 카본 풋프린팅 참여 기업의 제품들을 모아 별도의 코너를 만드는 방식으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선택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도 테스코처럼 풋프린팅 제도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제품을 따로 모아 별도의 코너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해 봄 직하다.”고 조언했다. 머리 이사는 “앞으로 이 제도가 전세계로 확산되면 궁극적으로 모두 참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당장 제도를 강제하지 않더라도 기업 생존 차원에서라도 모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itsch@seoul.co.kr <특별취재팀> 미래생활부 박건승부장(팀장)·박상숙·오상도·류지영·박건형·정현용기자, 도쿄 박홍기 특파원, 사회부 홍지민기자, 국제부 안동환·이재연기자
  • 1일 5억 이체한다고요? 보안 1등급에 맞추세요

    1일 5억 이체한다고요? 보안 1등급에 맞추세요

    내년 4월부터 소비자의 보안등급에 따라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이체한도가 최대 10배가량 차이가 난다. 전자금융거래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일회용비밀번호(OTP) 발생기나 하드웨어보안모듈(HSM) 방식 공인인증서를 갖출 필요가 있다. 현재 시중에서 OPT 발생기는 5000원,HSM방식 스마트카드나 USB는 2만원가량 하는데 소비자가 구입해 써야 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내년 2·4분기부터 전자금융거래의 편의를 위해 이용수단 보안등급을 3등급으로 나누고 보안등급별로 인터넷·텔레뱅킹 이용한도에 차이를 둘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현재 개인 인터넷뱅킹 이체한도는 1회 1억원,1일 5억원이다. 보안등급이 2등급이면 1회 5000만원,1일 2억 5000만원이며 3등급이면 1회 1000만원,1일 5000만원으로 줄어든다. 현재 개인 텔레뱅킹 이체한도는 1회 5000만원,1일 2억 5000만원이다.2등급이면 1회 2000만원,1일 1억원이며,3등급이면 1회 1000만원,1일 5000만원이 된다.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만을 이용하는 현행 방식은 3등급이다.2등급이 되려면 휴대폰 거래내역통보(SMS)가 추가돼야 한다.1등급은 두개의 서로 다른 통신경로 확보,OTP발생기와 공인인증서,HSM방식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등 3가지 방식 중 하나가 갖춰져야 한다. 두개의 서로 다른 통신경로는 인터넷과 전화, 또는 전화와 팩스를 이용해 본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인터넷 뱅킹으로 자금을 이체한다면 해당 은행에 전화해 이체계좌 확인을 요청하고 확인후 별도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식이다. 금감위 윤창호 복합금융감독과장은 “지난 2·4분기 중 인터넷·텔레뱅킹을 쓴 개인 거래현황을 살펴본 결과 보안등급 3등급의 이용한도를 넘어서는 거래비중이 전체 2%에 불과, 이용자들의 불편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英 콜린스사전에 추가된 새 단어들 size-zero, brainfood, 7/7

    영국 BBC방송 등 언론들은 4일 출간된 영국 콜린스 영어사전 9판에 새로 등재된 시사 단어들을 소개했다. 세계적으로 깡마른 모델 퇴출 운동이 벌어지고 있지만 아주 마른 모델만 입을 수 있다는 ‘사이즈 제로(size-zero)’가 등장했다. 또 지구촌 기후 위협이 악화되는 상황을 반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의미하는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탄소상쇄(carbon-offsetting)’도 새롭게 첨가됐다. 두뇌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는 ‘브레인 푸드(brainfood)´, 감기 증상을 과장해 엄살을 떠는 것을 지칭하는 ‘인간 독감(man flu)’도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대형 사건의 축약된 표현도 정식으로 등재됐다. 런던 7·7테러를 지칭한 ‘7/7´, 쿠바 관타나모 미군 기지를 가리킨 ‘기트모(Gitmo)´ 등이다. 이 밖에 ‘플라스마 스크린(plasma screen)´텔레비전, 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Tamiflu)´, 과격 무슬림의 기지처럼 되어 버린 런던을 지칭하는 ‘런더니스탄(Londonistan)´ 등도 추가됐다. 콜린스 영어사전은 25억개 단어에 대해 데이터베이스(DB)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전자금융 일회용 비밀번호생성기 도입

    6월 말부터 인터넷뱅킹·폰뱅킹 등 전자금융에 일회용 비밀번호생성기(OTP·One Time Password)가 도입된다.OTP는 매순간 생성된 비밀번호로 본인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보안카드는 복사가 가능하고 4자릿수 번호의 ‘경우의 수’가 한정돼 있어 여러 차례 해킹을 통해 번호를 알아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보안연구원은 다음달 29일 OTP 통합인증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각 은행과 증권사들도 이에 맞춰 OTP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1차로는 신한, 우리, 농협 등 6개 은행과 8개 증권사가,7월29일부터는 나머지 13개 은행과 22개 증권사가 각각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카드와 보험권은 자금거래가 수반되는 이체업무가 없어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융감독원 지시에 따라 1회 이체한도가 5000만원 이상인 고객은 의무적으로 OTP를 사용해야 한다. 나머지 고객들도 희망에 따라 OTP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은행·증권사의 전자금융 가입자 1000여만명 가운데 약 30%가 의무가입 대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OTP를 사용하면 ‘인터넷뱅킹 접속→공인인증서 인증→보안카드 또는 OTP 비밀번호 입력’ 순으로 본인확인 과정이 진행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고의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보안사고를 100%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별로 각각 발급받아야 하는 보안카드에 비해 ‘소지의 편의성’도 높아지게 된다. 통합인증센터를 통해 OTP전산정보가 공유돼 은행 한 곳에서 OTP를 발급받으면 다른 은행에서는 추가로 발급받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남은 과제는 OTP 구입비용을 은행 또는 고객 중 누가 부담할지의 문제다. 토큰형 OTP는 1만원선, 카드형 OTP는 2만원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신한은행이 옛 조흥은행과의 전산통합을 기념, 이미 50만여명에게 무료로 나눠줬기 때문에 다른 은행도 무료 또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OTP를 배포할 것으로 보인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전자금융 보안등급별 거래금액 제한

    내년 상반기부터는 전자금융거래를 할 때 고객이 이용하는 거래 수단별로 보안 등급을 매기고 이에 따라 거래 금액이 차등화된다. 박대동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은 24일 “전자금융 거래금액이 늘어나고 있고 사고 발생시 금융회사의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면서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자금융거래는 2·4분기 현재 전체 은행 거래 건수의 77.2%, 증권거래 건수의 60.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그러나 전자금융 사고도 지난해 11건 발생했고 사고액도 4억 11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당국은 우선 인터넷뱅킹이나 텔레뱅킹 때 고객이 이용하는 거래 수단별로 보안등급을 구분, 보안등급별로 한 차례 또는 하루에 거래할 수 있는 최고금액을 차등화하는 제도를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회용 비밀번호(OTP) 발생기를 쓰거나 보안카드를 쓸 경우 보안성이 강화된 HSM방식의 공인인증서를 함께 쓰는 경우에만 1등급의 보안등급을 받게 된다.보안카드와 휴대전화로 거래 내용이 통보되는 방식을 쓰는 경우 2등급, 보안카드만 쓰면 3등급을 받게 돼 1회·하루 거래금액이 차등화된다. 금융감독당국은 또 오는 12월 출범예정인 금융보안연구원을 통해 해킹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지난달 29일 금감위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앞으로 각종 해킹 정보를 수집·분석해 금융회사에 대응방안을 자문해 주고 금융회사들이 채택할 정보보호제품의 적합성을 시험해 주는 등 전자금융과 관련한 보안문제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감독당국은 이밖에 금융보안연구원 산하에 OTP 통합인증센터를 구축해 고객들이 원칙적으로 하나의 OTP로 여러 금융회사와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금융회사들이 OTP를 좀더 활발하게 보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신문 이젠 디자인이다/하태현 이화여대 언론학부 3학년

    지난주 이슈는 단연 북한 핵실험이었다. 반면 대학생들의 이슈는 추석 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밀려오는 과제와 중간고사였다. 졸업반들에게는 자신의 취업과 연관되는 학점관리, 잘 쓴 자기소개서가 더 큰 관심사였다. 아침 등교시간 대학생들의 손에는 신문 대신 시험범위 내의 프린트와 교과서, 족보 등이 쥐어져 있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대학생들에게 북한 핵실험은 관심 밖의 문제일 수밖에 없었다. 이게 바로 미래의 신문 독자들의 모습이다. 또한 요즘 대학생들은 학보사에서 발간한 신문보다 내일신문사의 주간지인 ‘대학내일’을 더 좋아한다. 내용의 차이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컬러풀하고 과감한 디자인 때문이다. 서울신문은 이번 주에도 독자들이 아차 하고 놓치기 쉬웠던 사회의 여러 사건들을 다뤘다.“日 불임부부들 원정 한국 대리출산 성행” “‘제주의 자랑’ 생태마을, 살기엔 2% 부족하다” “도로명 새주소 실효성 있을까?” “리콜급증 차값은 ‘억’ 품질은 ‘헉’” 등이 그 예다. 이런 기사들을 지나치지 않았던 건 바로 그래픽의 힘인 듯하다. 특히 “논술학교 ‘학교 침투’ 고액수업 성행”이나 “日 불임부부들 원정 한국 대리출산 성행” 기사는 1면에 눈에 띄는 그래픽으로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 어려울 수도 있는 “경제 ‘원고의 덫’에” “은행들 OTP 딜레마”와 같은 경제기사는 큼직큼직하게 그려놓은 기사관련 그래픽 등으로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다. 요즘 젊은이들은 디자인을 중요하게 여긴다. 옷과 휴대전화는 물론 책도 디자인을 보고서 고르는 경우도 있다. 이는 TV와 컴퓨터로 인해 영상과 그래픽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기사와 관련된 재미난 그래픽은 글 읽기를 싫어하는 요즘 젊은이들로 하여금 신문을 읽고 싶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1면의 과감한 그래픽은 신문 구매를 유발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리라 생각한다. 예전에는 신문 1면의 리드가 중요했다면, 요즘은 그에 못지않게 사진과 그래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그래픽은 갈수록 더 중요한 요소가 되어 가고 있다. 사진보다 그림으로 대처함으로써 사실감과 현장감이 떨어질 염려도 있지만, 만화에 익숙한 젊은이들에게는 그림이 더 읽기 편할 수도 있다. “불만질주 수입차” 기사처럼 한 주제의 글을 세 개의 큰 제목으로 나눠 사흘에 걸쳐 싣는 것도 좋았다. 긴 글을 싫어하는 젊은이들에게는 환영할 만한 일이었다. 뿐만 아니라 “논술학원”기사에서 수험생, 학부모의 고충을 담은 인터뷰 기사는 기자가 간접적으로 전달해주기보다 인터뷰 대상자의 말을 있는 그대로 전달함으로써 보다 더 생생하게 현장감을 느끼게 했다. 그래픽과 새로운 형식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보다 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신문의 정성이 돋보였다. 정치, 국제면에도 기사와 관련된 재미난 그림들이 많이 들어간다면 젊은 독자들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ne Time Password)라는 생소한 경제용어도 따로 설명공간을 만들어 해석해주는 것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데 아주 유용할 것이다. 요즘은 질 못지않게 형식도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좋은 질의 기사를 독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쉽고 재밌게 전달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는 것도 언론의 몫이라 생각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오래 가는 옷보다는 천이 별로더라도 그 순간 예쁜 옷을 택한다. 이러한 면에서 서울신문은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젊은이들 사이에 재미있고 읽기 쉽다는 소문이 퍼지면 미래의 독자층인 젊은이들도 늘어날 것이라고 본다. 하태현 이화여대 언론학부 3학년
  • 은행들 딜레마

    은행들 딜레마

    은행들이 ‘OTP 딜레마’에 빠졌다.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의 보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One Time Password)의 구입 비용을 은행이 모두 부담하느냐, 아니면 고객에게도 전가하느냐가 고민의 핵심이다. 최근 신한은행이 옛 조흥은행과의 전산통합을 기념해 인터넷뱅킹 고객에게 연말까지 OTP를 무료로 나눠 주기로 해 다른 은행의 고민은 더 깊어지는 양상이다. 신한은행은 개당 1만 5000원대에 이르는 OTP를 무료로 나눠 주는데 다른 은행이 돈을 받고 지급한다면 고객들은 당연히 신한은행에 몰릴 전망이다. 일부 은행들은 부유층 고객에게만 무료로 나눠 줄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고객 차별’이란 비난이 일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양날의 칼 OTP OTP는 전자금융 보안 강화를 고민해온 은행에는 단비 같은 존재다. 현재 이용되는 4자릿수의 지시번호가 적힌 보안카드(비밀번호카드)는 복사가 가능해 악용될 수 있고,‘경우의 수’가 한정돼 있어 여러 차례의 해킹을 통하면 지시번호를 입수할 수 있다. 그러나 OTP는 사용할 때마다 비밀번호가 무작위로 자동생성되기 때문에 복사나 해킹으로는 번호를 알 길이 없다. 특히 내년 1월 전자금융거래법이 시행되면 은행이 금융사고의 입증 및 배상 책임을 전적으로 져야 한다. 따라서 악의적인 소비자가 현행 보안카드를 타인에게 넘겨 준 뒤 “내 계좌에서 돈이 빠져 나갔다.”고 강변해도 은행은 이를 입증할 만한 방법이 별로 없다. 그러나 OTP로 교체되면 일부러 건네줬거나 분실하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이 비밀번호를 알 길이 없어 은행은 금융사고를 한결 쉽게 입증할 수 있다. 결국 은행이 고객보다 OTP를 훨씬 더 절실하게 원하는 셈이다. 그러나 가격이 1만 5000원대인 데다 인터넷뱅킹 이용 인구가 3000만명을 훌쩍 넘어서 지급 비용이 만만치 않다. 따라서 은행들은 “고객의 보안도 강화되는 만큼 고객도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자 고객에만 무료? 금융감독원은 우선 은행들에 인터넷뱅킹의 경우 건당 이체한도가 1억원 이상(보안 1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OTP 시스템을 도입하라고 지시했다. 실제 적용 시기는 OTP 통합인증센터가 설립되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대형 은행의 경우 이체한도가 1억원 이상인 고객만 은행별로 30만∼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OTP를 무료 지급하기로 한 신한은행의 경우 이체 한도 5000만원 이상 고객에게 먼저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당 고객만 50만명에 이른다.OTP의 단가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75억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갈 전망이다. 다른 시중은행들은 일단 금감원이 지정한 보안 1등급 고객에게는 OTP를 무료로 나눠 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이체한도가 큰 계좌를 가진 고객은 대부분 VIP 고객”이라면서 “VIP 고객들에게는 무료로 나눠 주고, 고객군별로 가격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체한도가 낮은 고객은 보안등급이 떨어져 당분간은 OTP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없는 데다, 설령 금융사고가 나더라도 액수가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은행이 부자 고객의 재산만 지켜주냐.”는 차별 논란을 불러올 소지가 크다. ●결국 모든 고객에게 무료? 은행들은 그동안 기업고객에게 OTP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비용 전부를 기업들에게 부담시켰다. 그러나 개인고객의 경우 숫자가 워낙 방대해 쉽게 고객에게 부담을 전가시키기는 힘들 전망이다. 금감원은 모든 비용을 은행이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은행들이 반발해 현재로서는 80%의 비용을 은행이 부담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OTP 도입에 따른 인터넷뱅킹의 확산은 은행의 인건비를 크게 떨어뜨리는 만큼 기본적으로는 은행이 비용을 부담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OTP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 대량구매로 인해 단가가 많이 떨어져 막상 고객이 부담하는 액수는 적을 것”이라면서 “더욱이 일부 은행이 무료로 지급해 주기 시작했기 때문에 결국 모든 은행이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지구촌 178개국 ‘행복지수’

    영국의 진보적 싱크탱크인 신경제학재단(NEF)이 발표한 ‘지구촌 행복지수’에 따르면 남서태평양의 80여개 섬으로 이루어진 바누아투 주민이 세계에서 행복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2일 보도했다. 178개국 가운데 한국은 102위를 차지했고, 중국이 31위였다. NEF의 행복지수는 국가별 평균 수명에 생활만족 지수를 곱한 뒤 이를 다시 ‘생태학적 요구 면적(Ecological Footprint)’으로 나눈 것으로, 한 국가가 주민의 건강과 생활 만족을 위해 자원을 얼마나 적절하게 사용하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됐다. 생태학적 요구 면적이란 인구를 유지하고 에너지 소비를 감당하기 위해 요구되는 토지 면적이다. 이같은 기준 탓에 소득이 높고 평균 수명은 길지만 에너지 소비가 많고 환경 파괴가 심각한 서구 국가들의 순위는 낮게 나타났다. 이른바 선진 7개국의 일원인 영국과 프랑스, 미국이 각각 108위,128위,150위였다. 반면에 행복지수 68.2로 1위를 기록한 바누아투를 비롯, 많은 섬나라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또 콜롬비아와 코스타리카, 쿠바 등 중남미 국가들도 10위 안에 8개국이나 포진될 정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NEF는 섬나라 순위가 높은 데 대해 “소득은 세계 평균에 그쳤지만 생활 만족도와 수명이 높고 생태학적 요구 면적은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앤드루 심스 정책위원은 중남미 국가의 순위가 높은 데 대해 “서구 시각에선 의외일 것”이라면서도 “약물과 정치 갈등으로 상징되는 중남미 문제는 주민의 일상 삶과는 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스웨덴,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파키스탄, 싱가포르 등과 비슷한 110위권에 머물렀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멸종위기 동물 인터넷 국제 매매

    고릴라·호랑이·침팬지 등 법적 보호 동물들이 인터넷에서 불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이 일주일에 9000마리나 거래된다고 16일 폭로했다.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경매사이트, 채팅방 등에서 70% 이상이 법으로 보호받고 있는 동물들을 사고 판다는 것이다. 고릴라를 뒷마당에서 기르고 싶다면 인터넷 안내 광고는 4500파운드(827만원)만 내면 된다고 선전한다.런던에 와서 고릴라를 데려가기만 하면 되고, 야생동물을 기를 능력이나 공간을 증명하는 증서는 전혀 필요없다.고릴라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로 국제연합(UN)이 제정한 국제법에 의해 상업적 거래가 금지돼 있다. 미국의 갓펫온라인(GotPetsOnline.com)이란 사이트는 2살난 기린을 1만 5000달러(152만원)에 팔고 있다.영국 애드마트(www.ad-mart.co.uk)는 비단털원숭이 한 쌍을 1900파운드에 팔았다. 미국의 인터넷 사이트들은 원숭이를 마치 인형처럼 기저귀, 분유병, 옷, 장난감과 함께 판다. 전문가들은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원숭이와 침팬지가 야생 상태에서 불법적으로 포획된 것이라고 염려했다. 살아 있는 동물뿐 아니라 코끼리 상아, 호랑이 가죽 판매도 늘고 있다. 야생 상태의 호랑이는 5000마리에 불과하지만, 특이한 애완동물의 판매 확대 덕에 미국에서만 1만마리의 호랑이가 감금된 채 살고 있다.호랑이 한 마리의 인터넷 가격은 1500달러. 무소뿔은 장신구나 약으로 애용되는데, 무소를 파는 ‘빈티지 루이 뷔통’ 같은 사이트 덕에 5종류의 무소가 모두 멸종 위기다. 영국 IFAW의 필리스 캠벨-맥래 국장은 “부도덕한 무역업자와 범죄 집단이 인터넷 거래는 쉽고, 저렴하며, 익명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면서 “사이버 블랙 마켓에서 희귀 야생동물이 팔려 나가는 것을 너무 늦기 전에 중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인터넷·텔레뱅킹 이체한도 줄인다

    인터넷뱅킹 이용객의 해킹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터넷뱅킹의 이체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인터넷뱅킹 이용객에게 35개 비밀번호를 부여한 뒤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때마다 은행측의 지시에 따라 일회용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현행 ‘보안카드’ 방식 대신에 일회용 비밀번호를 필요에 따라 무한정 생산할 수 있는 ‘비밀번호 생성기(OTP)’를 이용객에게 유료로 보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신의 컴퓨터 등에 OPT를 설치하지 않은 이용객에 대해서는 인터넷뱅킹, 텔레뱅킹의 이체 한도를 일회 이용시 1억원에서 최소 수백만원으로 제한받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컴퓨터 마우스처럼 생긴 OPT의 대당 가격이 1만 5000원 정도 하기 때문에 구비를 의무화하는 데에는 다소 무리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 은행측이 OPT를 무료 제공하도록 해도 3000억원에 이르는 비용부담 때문에 인터넷뱅킹 수수료율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금감원은 인터넷뱅킹 보완대책을 마련해 정보통신부와 협의를 거쳐 다음달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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