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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러 내일 「기본강령」 서명/옐친­클린턴 등 참석

    【브뤼셀 AFP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과 러시아는 오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양측간의 관계 정립을 위한 「기본 강령」에 서명,옛 소련 시절부터 이어져온 적대관계를 마침내 청산하게된다. 서명식은 이날 상오 10시30분(한국시간 하오 5시30분) 프랑스 대통령의 관저인 엘리제궁에서 거행되며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 대통령,하비에르 솔라나 나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협정이 아니기 때문에 「강령」으로 불리는 이번 합의는 나토에 새로 회원으로 가입하는 동구 국가들에 러시아의 위협이 될만한 핵무기를 배치할 『의도나 계획이나 이유가 없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약 20쪽으로 된 이 강령은 또 ▲러시아­나토 합동 협의회 창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강화 ▲재래무기감축에 관한 협정 재평가를 통한 군축 ▲군시설에 대한상호 조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측이 합의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나토 합동 협의회는 정부의 국방 및 외무 분야 인사들로 구성되며 최소한 1년에 2회 만나 양측의 공조가필요한 중대사안을 논의하게 된다.
  • 알바니아 다시 혼미/여·야 총선합의 부인

    【티라나 AP AFP 연합】 알바니아 정세가 18일 유럽연합의 중재에 의해 합의된 것으로 발표된 총선일을 포함한 정치일정에 대해 여야 지도자들이 모두 부인함에 따라다시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앞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알바니아 특사인 프란츠 브라니츠키는 17일 알바니아 여야 지도자들이 오는 6월29일 총선을 실시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베리샤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민주당 지도자인 트리탄 셰후는 『선거일정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고 이를 부인했다. 그는 민주당이 지난 3월 약속한 「6월 총선실시」라는 시한과 원칙을 존중하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남부지역 반군들이 해산돼야 한다는 조건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알바니아 6월29일 총선”/OSCE특사 밝혀

    【티라나 AFP 연합】 알바니아 여야 정당들이 오는 6월29일에 총선을 실시키로 합의했다고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알바니아 특사인 프란츠 브라니츠키가 17일 밝혔다. 브라니츠키 특사는 기자회견에서 여당인 민주당과 야당인 사회당,인권연합 등 알바니아 정당들간에 『선거일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지만 아직 선거여건은 조성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살리 베리샤 대통령은 지난 3월 남부지역을 장악하고 자신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군들에 대한 양보조치로 총선실시를 약속한 바 있다.
  • 「아주 안보협력회의」 창설 추진

    ◎중동­아시아 16국 카자흐서 안보증진 논의 【알마아타 AFP 연합】 아시아 및 중동 16개국 관리들은 31일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아타에서 1주일간의 회의를 갖고 아주지역의 안보를 증진시키기 위한 안보협력체 창설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16개국 외교관과 관리들은 1주일간의 회의를 통해 유럽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같은 아시아형 안보기구인 「아시아협력신뢰조정회의」(CCCMA)창설 문제를 집중논의하고 CCCMA 헌장의 토대가 될 공동선언에 합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는 CCCMA 창설을 주도하고 있는 주최국 카자흐 이외에 아프가니스탄,아제르바이잔,중국,이집트,인도,이란,이스라엘,키르기스탄,몽골,파키스탄,팔레스타인 자치정부,러시아,타지키스탄,터키 및 우즈베키크스탄 등이다.
  • 유엔,알바니아 파병 승인/다국적군 5천명선… 무력사용권 부여

    【유엔본부 AFP 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8일 저녁 무장소요사태가 한달째 지속되고 있는 알바니아에 질서회복을 위한 다국적군 파견 결의안을 승인했다. 중국의 기권과 나머지 14개 회원국의 전원 동의로 가결된 결의안은 다국적군을 3개월 시한으로 즉각 설치하되 그후 갱신토록 하고 있으며 참여국들에 대해서는 임무를 『중립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수행토록 규정했다. 결의안은 또 알바니아 정부측이 다국적군 파견을 공식요청했음을 명시하고 참여국들이 운영비용을 부담토록 하고 있다. 알바니아에 대한 다국적군 파견 결의안은 이탈리아에 의해 제출됐으며 병력은 유엔이 아닌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에 의해 구성될 예정이다.외교 소식통들은 다국적군에 참여할 국가가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프랑스·그리스·포르투갈·스페인 등의 참여가 예상되며 병력규모는 5천명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다국적군의 활동기간은 3개월로 제한될 전망이며 이탈리아군 출신 사령관의 지휘아래 무력사용권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중,대미 로비설 법적대응 시사

    【북경 AP AFP 연합】 중국은 28일 지난해 미국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중국이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이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정치자금제공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 국제신탁투자공사(CITIC),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원양운수총공사(COSCO) 간부들은 이날 신화통신과 회견에서 자신들이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미국언론의 보도를 부인하고 이는 중국정부를 겨냥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왕군 CITIC사장은 그 자신과 CITIC는 어떤 정치자금 제공에도 관계하지 않았으며 그같은 미국언론의 보도에 분노를 느낀다고 말하고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알바니아에 2천5백∼5천명 파병/OSCE,질서회복위해

    【빈·티라나 AFP DPA 연합】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27일 유엔 안보리의 승인을 받아 무정부 상태에 있는 알바니아에 법질서 회복을 위한 병력을 파견키로 공식결정하고 구체적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OSCE는 빈에서 이틀간의 논란 끝에 유엔의 승인을 전제로 알바니아 파병규모를 2천5백∼5천명으로 결정하고 이들에게 국제 구호물자 수송로 확보 및 구호요원 보호임무 등을 맡기기로 했다. OSCE 병력파견과 관련된 유엔 안보리 소집 시기와 승인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 MOSCHINO(패션가 산책)

    프랑코 모스키노(FRANCO MOSCHINO)는 이탈리아 패션계의 괴짜다.이탈리아의 북부 아비아테그라소에서 태어났다.일곱살때 밀라노의 한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뒤 16살이 될 때까지 줄곧 성가대의 솔로로 활동할 정도로 노래에도 실력을 보였다. 83년 자신의 의상을 처음 선보인 이후 특유의 유머와 패션으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그의 유머는 얼굴에 코가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다.남성용 넥타이를 이어서 만든 스커트,양쪽 가슴에 커피잔을 수놓은 자켓…. 3가지 라인중 중간급인 칩&칙(Cheap&Chic) 컬렉션에서도 유머를 볼 수 있다.슈트 한벌에 70만원을 넘어 결코 값싼(Cheap)라인은 아니기 때문이다. 프랑코 모스키노는 패션에서 성공했지만 호화나 사치와는 거리가 멀다.억만장자였지만 10여년간 밀라노의 작은 임대아파트에서 고양이와 함께 살았다.이탈리아 패션계의 악동은 94년 4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유별날 정도로 조국을 사랑했다고 한다.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이탈리아 국기의 3색인 빨강,노랑,흰색이 유난히 많다.괴짜답게 옷에 오리나소의 모습도 자주 등장한다.자연을 사랑해 식물도감에서 좋은 것을 골라 다지인하기도 했다. 튀는 옷이 많아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다.언제 입어도 차별화된 옷,유행에 뒤지지 않는 옷을 추구한다.예술과 패션의 접목,패션을 통한 문화창조는 모스키노의 디자인 철학이다. 가격과 스타일에 따라 쿠티르,칩&칙,진으로 나뉜다.부루벨코리아(02­738­4060)가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갤러리아 백화점과 대구의 대백프라자에 매장이 있다.가장 비싼 쿠티르의 재킷은 1백10만∼1백20만원,스커트는 30만∼40만원,가디간은 90만∼1백만원이다.가방은 50만원,벨트는 10만원선.
  • 알바니아 국가기능 마비/일부 군경 시위 합류…공공건물 방화 속출

    ◎대통령집무실·정부청사 외곽초소 무장군 배치/장교들,항공기·군함몰고 망명… 미·EU 개입 꺼려 【티라나 외신 종합】 알바니아의 무장소요로 인한 폭력과 불법이 걷잡을수 없이 확산되면서 베리샤 대통령가족들이 국외로 탈출하는가 하면 수도 티라나를 비롯한 각지에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티라나 중앙병원의 의료진들은 13일밤부터 이날 상오까지 무장시민들이 탈취한 총기를 공중에 난사하는 가운데 총성이 끊이지 않았으며 이 과정에서 총상으로 9명 이상이 숨지고 70여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또 티라나에서 북쪽으로 100여㎞ 떨어진 시코더르에서도 지난 밤 사이에 3명이 유탄에 맞아 숨지면서 사망자수가 9명으로 불어났으며 8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시코더르를 장악한 무장시위대는 밤사이에 은행과 경찰관서,법원,라디오방송국 등 정부청사와 공공건물을 모두 불태웠으며 인근 소도시에서도 공공건물에 대한 방화가 잇따랐다. 이처럼 치안체계가 무너지고 국가기능 붕괴상태가 심화된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날무력충돌을 즉각 중단토록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군인과 경찰이 근무지를 이탈해 무장시위대에 합류하거나 보복을 우려해 피신하면서 대통령 집무실과 정부청사 등이 밀집해 있는 시 중심부를 제외한 수도의 치안체계는 사실상 붕괴됐다. 대통령 집무실 주변의 외곽초소와 지붕에는 무장군인이 배치됐으며 중심부의 간선도로는 정부군 탱크가 지나간 자국이 나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티라나를 비롯,알바니아 전역은 조직적 반란의 조짐은 없으나 무장군중들의 난동으로 무법천지화되고 있으며 곳곳에서 총기난사와 약탈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목격자들이 전언. 또 알바니아내 교도소들의 문이 열리면서 탈주한 죄수중에는 공금횡령혐의로 수감중이던 전사회당 당수 파토스 나노와 학살혐의로 복역중이던 마지막 공산통치지도자 라미즈 알리아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바니아당국의 군사개입요청에 대해 EU측은 사태악화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기는 했으나 군사지원제공가능성은 배제했다.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프랑스가주도하고 있는 서구연합(WEU)은 이번 사태를 놓고 긴급회의를 가졌으나 일절 개입의도를 내비치지 않았다.미국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현황조사단파견을 지지했으나 군사개입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 ○…알바니아 군지휘관들은 앞장서 항공기와 군함들을 국외로 끌고나오고 있어 이탈리아의 아드리아해연안에는 알바니아 군함과 항공기들이 다수 넘어와 망명 등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트리탄 셰후 전 국방장관은 『군은 마비돼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고 자평.
  • 알바니아군,반군봉쇄 작전 돌입

    ◎통첩시한 연장 불발… 남부 무력충돌 임박/조기총선 제의에 “시일 촉박” 재야서 거부 【티라나 DPA AFP 연합】 반정 세력들에 대해 투항을 촉구한 살리 베리샤 대통령의 최후통첩시한 48시간이 종료됨에 따라 알바니아군이 9일 반군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 준비에 착수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베리샤 대통령은 반군이 이날 오전 6시(현지시간)까지 무기를 버리고 투항할 경우,총사면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반군들은 최종 마감시한까지 어떤 투항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목격자들은 정부군이 반군 주요 거점지역인 남부 블로라와 타펠레나시로 통하는 주요 도로를 장악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반군은 현재 남부 7개 도시를 장악하고 있으며 정부군과 일전을 불사할 준비가돼 있다고 말해 양측간 무력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후통첩시한을 연장하라는 유럽안보협력 기구(OSCE)등 국제사회의 압력과 베리샤 대통령이 이에 동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언론보도에도 불구하고 알바니아 정부로부터 최후 통첩시한 연장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반정세력의 무장시위와 국제 사회의 압력에 굴복,45일내에 조기 총선을 실시하자는 베리샤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반정 세력의 지도자들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이유로 베리샤 대통령의 제의를 거절했다.
  • 알바니아/분단위기속 타협 실마리

    ◎시위대 연대방어체제 구축… 항전태세/베리샤 대통령 “투항땐 조기총선 수용” 【블로러·티라나 AP AFP 연합】 알바니아 사태는 8일 정부군의 무력진압 시한이 임박하면서 반정부세력들이 남부도시들을 중심으로 연대체제를 구축하고 방어벽을 설치하는 등 결사 항전태세를 서두르고 있어 자칫 남북분단의 내전으로 까지 비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그러나 살리 베리샤 대통령은 남부지역 반정부 세력들이 무기를 버린다면 45일내에 조기총선을 실시하라는 그들의 요구를 수용키로 합의했다고 그를 면담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관리들이 밝혀 극적 타협여부가 주목된다. OSCE 대표단은 이날 수도 티라나에 도착,야당대표들과 베리샤 대통령을 잇달아면담,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중재를 시도했다. 앞서 베리샤 대통령은 7일 유럽연합(EU)대표단과 만나 조기총선 실시 및 거국내각 구성 제안을 거부하고 9일 오전까지 폭도들이 무기를 반납하지 않으면 군사행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었다.
  • 알바니아 남부 내전상태/진압군 사란더시 완전포위…시위대 “사수”

    ◎베리샤 대통령,야당·OSCE와 해결책 모색 【티라나·사란더 외신 종합 연합】 알바니아 남부지역 소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도시에서 5일 정부군 공군기의 폭격과 무장시위대의 대공사격 등 무력충돌이 본격화돼 사태가 내전에 버금가는 위기로 치닫고 있다. 정부측은 사란더 등 일부 도시가 「완전 통제불능」상태에 빠졌음을 시인하면서도 대규모 유혈진압 가능성을 애써 배제하고 있다. 이날 상오 소요 중심지인 사란더시 인근 델빈의 그리스계 소수 민족주거지 주변에 정부군 공군기가 폭탄을 투하했다.폭탄중 1발은 독립가옥 인근에,다른 2발은 야산에 떨어졌으나 사상자 발생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부군으로부터 빼앗은 탱크 등으로 무장한 사란더시의 시위대는 이같은 폭격에 분개해 상공을 비행하는 정부군 공군기들을 향해 대공포 등을 발사하면서 도시사수를 다짐했다. 사란더시 주민들은 이날 블로러에서 중무장한 진압군 병력이 시주변을 완전 포위했으나 시내진입은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P통신은 6일 시위대가 정부군의 사란더시 진입을 막을 목적으로 그리스와의 접경에서 사란더시로 통하는 도로상의 돌다리를 포함,도시주변의 주요 교각들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했다고 보도했다. 【티라나 AFP 연합】 살리 베리샤 알바니아 대통령은 6일 피라미드식 금융사기 사건으로 촉발된 남부 지역 무장폭동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티라나의 대통령 관저에서 각당 지도자들과 긴급 면담을 가졌다. 베리샤 대통령은 또 며칠 안으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대표단과 기꺼이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OSCE 대표단 단장인 프란츠 브라니츠키 전 오스트리아 수상이 말했다.
  • 「세」 야 승리 인정법안 마련/의회의장 특별회의 소집

    【베오그라드 AFP DPA 연합】 세르비아정부의 지방선거결과 무효화조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11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야당의 승리를 인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5일 「라디오 베오그라드」가 보도했다. 또한 이 법안을 다루기 위해 드라간 토미치 의회의장은 11일 의회 특별회의를 소집했다고 「베오그라드 TV」가 전했다. 이 법안은 지난해 11월17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베오그라드,니시,크라구예바츠 등 14개 도시 및 베오그라드내 8개 지역에서의 야당연합 「자예드노(다함께)」의 승리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전날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대통령은 의회가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의 권고에 따라 지방선거결과를 인정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 체천 대선 투표

    【그로즈니 외신 종합】 러시아로부터 분리·독립을 요구해온 체첸공화국의 대통령 및 의회선거가 27일 일제히 실시됐다. 체첸 전역에 걸쳐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에서 파견된 70명 이상의 참관인들이 입회한 가운데 오전 7시 (현지시간) 투표가 시작됐으며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아 당초 마감시간보다 2시간 연장된 저녁 10시에 끝났다. 각종 여론조사결과 16명의 대통령선거 후보중 아슬란 마스하도프 총리가 선두를 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포항제철 한글홈페이지 개설/세계최대 철강업체 도약 비전 담아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뉴스넷/철의 역사코너엔 교육용 볼거리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에 세계2위의 조강)생산량을 자랑하는 포항제철의 현황과 21세기 비전을 담은 포철 한글 홈페이지(http://www.seoul.co.kr/posco)가 최근 개설됐다. 서울신문사가 제작,지난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 홈페이지는 ▲회장 인사말 ▲연혁 ▲회사현황 ▲세계제일의 철강 ▲연구개발 ▲철의 역사 ▲영상자료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연혁」코너는 포철의 연도별 주요사업을 도표형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회사현황코너에는 설비투자현황,주요제품,철강사별 조강생산량 등을 그래프 등으로 디자인,네티즌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 돋보인다. 또 「세계 제일의 철강코너」에는 현재 건설중인 광양5고로와 제1·2미니밀 공장 건설로 2000년대 연산 2천8백만t의 세계 제1철강업체 도약의 꿈을 담고 있다.「연구개발」코너에선 산·학·연 연구개발의 협력체제 구축과 분야별 연구소 설치,일본·독일 현지 연구소 설립 등을 통한 글로벌 연구개발체제의 확립이 가져올 포철의 질적인 발전방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 사이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석기시대를 거쳐 철기문명이 도입되면서 인류문명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과정을 철기유물 그림과 함께 생생하게 소개한 「철의 역사」코너로,학생들에게 교육용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영상자료」코너에선 ▲포항제철의 출범 ▲광양제철소 건설 ▲비전2005 ▲세계를 무대로 등의 제목으로 포항제철의 어제와 오늘,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이 홈페이지는 포항제철을 소개하는 영문 홈페이지(http://dns.posco.co.kr)와도 링크돼 있다.
  • 「세」 정부,지방선거 야 승리 인정/외무장관,OSCE에 서한

    ◎“선거결과 수용”… 대치정국 수습 전망 【빈 AFP 연합】 세르비아 정부는 3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의 원인이 되고 있는 지난해 11월의 베오그라드 지방선거 결과를 수용,사태 수습의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세르비아 정부의 이같은 입장은 이날 밀란 밀루티노비치 외무장관 명의로 빈소재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에 전달된 서한을 통해 공개됐다. 세르비아 정부는 이 서한에서 정부는 수도 베오그라드내의 16개 선거구중 9개 선거구에서 야당이 승리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OSCE는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에게 지방선거를 무효화한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사태의 원만한 수습을 위해서는 야당의 승리를 인정할 것을 촉구하는 등 외교적 압력을 가해왔다.
  • 독일 외무장관 클라우스 킨켈 IHT기고(해외논단)

    ◎EU·NATO·OSCE 유럽안보위해 협력해야 클라우스 킨켈 독일외무장관은 24일자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지에 기고한 글에서 유럽에 설치된 유럽연합(EU)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여러가지의 국제기구들은 이제 제각기의 분야에서만 움직일 것이 아니라 서로 연계해서 행동함으로써 국지전이나 분쟁을 막고 유럽의 경제나 안보에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다음은 그의 기고문 「새유럽안보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노력하자」의 요지. 유럽의 안보는 이제 상호억제의 차원이 아니라 상호안보협력의 차원 위에 새로이 지어지고 있다.그것은 특히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다자간 조직들,즉 EU·NATO·OSCE간의 새로운 업무분담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새로운 안보체계의 구축은 군사적인 안보를 확보하는 것 이상이어야 한다.오늘날 군사력이 갖는 임무는 갈등을 해소·해결하는 것은 물론 주로 지역분쟁을 막는 것이라 하겠다.우리들의 주요 관심사는 안보의 초점을 화력과 무기체계·핵무기 등에서 정치·경제·사회 그리고 환경문제 등으로 돌리는데 있다.분쟁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정적이고 응집력있는 민주국가들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최근까지 유럽안보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은 다소 개별적으로 유지돼왔다.우리는 이제 이것들을 함께 엮는 문제에 주력해야 한다.우리는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서로 다른 조직체간에 인적 교류를 통해 서로가 하는 일에서 가장좋은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올해 말미에 우리는 집중적인 일련의 회담을 끝낼 수 있을 것이다.리스본에서 열린 OSCE정상회담이 첫번째가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이 회담에서는 유럽을 서로 구분시키는 요소가 없다는데 동의하면서 중요한 점을 시사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모든 나라들은 유럽안보체계를 설계하는데 평등한 자격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다.어떤 나라도 주변국으로 내몰릴 수 없고 제외돼서도 안되며 안보의 「소외지대」가 생겨나서도 안된다. 리스본 회담에서는 21세기의 새로운 안보모델을 도출해냈는데 이는 유럽기구들 사이의 협력을 위한 청사진인 것이다.초점은 앞으로는 권위체계에 따른 서열관계는 없을 것이란 점이다.그대신 상호연계하에 서로를 강화시키는 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상회담의 선언문에는 참여국들이 조약과 동맹관계를 포함해 그들의 안보조약을 선택하거나 변경시키는 권리가 있음을 명백히 했다.또다른 중요한 소득은 유럽안보 환경의 변화에 맞춰 유럽재래전력협정을 개정토록 결정한 것이다.오는 1월에 열릴 협상에서는 모스크바의 특별요청에 따라 군사문제에 관해서는 자제력을 과시해 보일 것이다. 1997년7월로 예정된 NATO정상회담은 순수한 방위조약인 NATO가 새로운 유럽의 안보기구의 중추기둥이 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이때에 이 기구는 명령체계를 개선하고,회원이 되려는 첫번째 그룹의 나라들에게 회의참여를 개방하며,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모색하면서 러시아및 우크라이나와 특별안보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다. 새로운 유럽에서 러사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기 영토의 크기와 중요성에 걸맞는 지위를 차지해야한다.나의 제의에 따라 NATO는 러시아에 영구 동반자 지위를 부여키로 잠정결정해 놓고있다.그렇게 되면 러시아는 새로운 NATO­러시아회담에 평등한 자격으로 참여해 안보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다.이같은 목표를 위해 나는 현행「16 + 1」구성체계를 17개의 평등한 국가로 구성되는 협의체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나는 러시아가 이 문제에 확고한 입장을 갖고 회담에 임할 준비가 돼있음에 만족한다. 더블린에서 열렸던 EU집행위원회는 정부간 회의를 한걸음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었다.그 소득은 오는 6월에 있을 암스테르담회의에서 나올 것이다.EU는 확대된 뒤에도 계속 효과적이고 통합된 기구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개정안 채택을 모색할 것이다. EU로서는 방어적인 안보정책을 위해 기구를 확대하는 일이 NATO의 경우보다도 더 긴요하다.왜냐하면 EU의 회원국이 되는 것이 각자 회원국들이 그들 사회내부에서의 개혁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기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독일은 서유럽안보동맹과 EU의 방위군을 강화하고 확대해 EU와의 연계를 개선시킬 것을 주장해 NATO와의 긴밀한 관계하에 유럽안보정책을 창조해 나갈 것이다. 전체 유럽을 통할하는 새로운 안보기구를 창조하는 것은 빈회의나 1945년 전후안정의 체계에 필적할 수 있을 만한 목표이다.이에는 통찰력과 지혜,그리고 확고부동한 신념이 요구된다.시작은 잘됐다.머뭇거리지 말자.
  • “선거 재실시도 가능”

    【베오그라드 AFP 연합 특약】 세르비아 당국은 새 지방선거 실시를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밀란 밀루티노비치 유고 외무장관이 19일 밝혔다. 밀루티노비치 장관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세르비아가 수용할 수 있는 제안들을 내놓는다면 새로운 지방선거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엔안보리 특권 축소해야(해외사설)

    미국이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의 재임을 막기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상임이사국의 거부권도 행사했다.과연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가. 후임자가 마땅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이 한 사람을 몰아내려는 이유는 있다.미국의 전통적인 정서에서 볼 때 미국의 선거시즌에 즈음해 그들의 입장을 잘 따라주지 않는 이를 「제거」해야 됐을 터이다.적어도 세계경찰인 유엔에 대한 미국의 입김을 과시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워싱턴의 분위기는 갈리 총장 정도로는 유엔관료주의를 청산하기 힘들다는 여론이 팽배해 있는 것 같다.하지만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갈리총장은 백악관이 미국정부를 긴축한 이상으로 유엔의 군살빼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람이다.미국이 관심을 갖기 전까지 인기가 별로 없었던 한 사람에 대한 성전을 선포한데 대해 세계여론은 격노하고 있다.미국에 상처를 안겨줄 지 모른다. 세계를 짜증나게 하는 정부가 있다.이 정부는 유엔에 10억달러의 빚을 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나라에 대해 콩내놔라 팥내놔라 강요한다.이건 분풀이 같은 식의 말일지 모른다.가증스러운건 거부권을 가진 5개상임이사국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이유를 적절히 제시하지 않으면서 거부권을 남용한다는 것이다.유엔안보리는 20세기 후반 그 나름대로의 기능을 훌륭히 수행해왔다.아무런 의미없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도 차별성을 가질 만큼.그러나 시대착오적인 것도 없지 않다. 영국이나 프랑스는 영구적인 상임이사국이 되며 인도나 일본 독일은 왜 그럴 자격이 안되는 것인가.1950년대 그것은 맞았지만 21세기를 앞둔 오늘날에 그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냉전시대 후반에 이제는 거부권을 가진 국가가 2등국가라는 평판이 어울리는 시대가 올지 모른다.대답은 간단하다.유엔이 평화정착에 효율성을 기하려면 「작은 안전보장이사회」 같은 특권을 가급적 배제한 기구를 유엔내에 만드는 것이다.
  • 나토 중·동유럽 확대 합의/OSCE정상회담 페막

    【리스본 AP AFP 연합】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3일 정상회담에서 21세기 유럽의 새로운 안보질서 창출을 위한 청사진과 민주주의와 인권존중 원칙을 준수키로 하는 최종선언을 채택하고 이틀간의 정상회담을 마쳤다. OSCE 54개 회원국 지도자들은 또 러시아의 강력한 반대로 논란을 빚었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확대문제와 관련,중·동부 유럽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안보문서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과거 러시아의 동맹국이었던 폴란드와 헝가리·체코공화국 등은 모든 국가가 자국의 안보를 위해 협정이나 동맹관계를 맺을 권리를 갖도록 한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나토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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