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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저수지에 ‘대형 소용돌이’ 발생…원인은?

    美 저수지에 ‘대형 소용돌이’ 발생…원인은?

    미국 오클라호마와 텍사스 경계에 있는 호수에서 거대한 소용돌이가 발생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텍사스주 텍소마호(Lake Texoma)는 미국에서 가장 큰 저수지 중 하나인데, 최근 이곳에서는 지금 2.4m의 거대한 소용돌이가 발생해 행인과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용돌이가 발생한 지점에서는 대량의 물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그 규모가 상당해 보트 한 대가 충분히 휩쓸릴 수 있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 소용돌이가 종말의 전조 또는 엄청난 자연재해의 예고편일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전문가들은 “원인은 간단하다”며 위의 주장을 일축했다. 텍소마호의 관계자인 비제이 파키는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한 인터뷰에서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큰 저수지 중 한곳이다. 물이 일정 수위 이상 차면 강 바닥의 배수구를 열어 강으로 내보내는데 그 과정에서 소용돌이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욕조에 가득 찬 물을 빼기 위해 배수구를 열었을 때 배수구 근처에서 작은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 다만 호수 관리 관계자들도 놀란 것은 텍소마호의 물이 빠져나가면서 생긴 소용돌이의 규모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컸다는 사실이다. 호수 관리소 측은 “소용돌이의 최소 지름은 0.9m 가량이나 수량에 따라 더 커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보트가 물 위에 있다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보트의 진입을 모두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지역에 최근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저수지의 수위가 급상승했다. 이 때문에 생각보다 매우 큰 소용돌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긴 내 집이야”…오바마, 연설중 버럭한 이유

    “여긴 내 집이야”…오바마, 연설중 버럭한 이유

    “퓨리어스, 오바마.” 해외 언론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관련한 기사에 붙인 제목이다. 말 그대로 ‘분노하는 오바마’라는 뜻이다. 오바마는 왜 ‘버럭’ 했을까. 미국 현지언론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24일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성전환자(LGBT)등을 백악관으로 초대해 ‘성소수자 인권의 달’(LGBT Pride Month) 기념 만찬을 열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자들을 위한 격려연설을 하던 도중, 청중 가운데 한 남성은 반감이 섞인 목소리와 말투로 “추방을 금지하라”며 훼방을 놓았다. 이 남성은 여성으로 성전환 한 트렌스젠더로, 동성애자 이민자 인권 보호단체의 설립자로 알려졌다. 그가 발언한 ‘추방’은 미국이 이민자와 관련한 정책을 펼칠 때마다 동성애자가 배제돼 왔다는 뜻을 내포한다. 실제 2013년 과거 콜롬비아 출신의 불법 이민자 부부는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연방결혼보호법(DOMA) 때문에 영주권을 취득하지 못하고 본국으로 추방되기 직전 영주권 신청이 허가된 바 있다. 트렌스젠더 여성은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이를 방해하자, 오바마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알라”며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훼방이 이어지자 결국 오바마 대통령은 “당신은 지금 내 집에 있다”(You’re in my house)라면서 “이것은 초대받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다. 이런 식이라면 나에게서 좋은 대답을 이끌어낼 수 없다. 유감이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이후 보안요원에게 해당 여성을 행사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장이 다시 정리가 되자 “방해꾼들이 몇몇 있는 것은 괜찮은데, 내 집(백악관)에서는 안된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소동을 일으킨 트렌스젠더 여성을 연설장에 초대했다는 성소수자 인권단체 겟이퀄(GetEqual)의 한 관계자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해당 여성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현재 수용소에 갇혀있는 성소수자 불법이민자와 관련한 문제의식을 제기하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글라이더에서 낮잠던 고양이 눈 뜨니 ‘비행 중’

    글라이더에서 낮잠던 고양이 눈 뜨니 ‘비행 중’

    달콤한 낮잠에 빠져있던 고양이가 눈을 떠 보니 하늘을 날고 있는 황당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령 기아나(Guyane)의 쿠루(Kourou)에서 글라이더 비행도중 조종사와 승객이 좌측 날개에서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고양이가 낮잠에 빠졌다가 발생한 해프닝이다. 고양이로서는 악몽과도 같은 이 순간은 글라이더에 장착된 카메라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글라이더 한 대가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른다. 이어 영상의 39초 지점, 좌측 날개 부분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살며시 머리를 내밀며 주변을 살핀다. 예상치 못한 탑승객의 등장에 조종사와 승객은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잠시 후 조종사는 지상에 도착한 글라이더에서 날개를 꼭 붙들고 있는 고양이를 조심스럽게 꺼낸다. ‘이제 살았다’는 듯 재빨리 글라이더를 빠져 나가는 녀석의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지상에 도착해 다행”이라며 안도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륙 전 안전점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려준 사례”라며 비행기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조종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사진 영상=romain jantot 영상팀 seoultv@seoul.co.ikr
  • 하룻고양이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하룻고양이 범 무서운 줄 모른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미디언 톰 메이브(Tom Mabe)는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가 퓨마를 만나고 보인 반응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맹수 퓨마를 보고도 겁을 먹지 않는 히말라야 고양이의 여유로운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톰 메이브의 집에 퓨마 한 마리가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퓨마는 창가에서 쉬고 있는 고양이에게 관심을 보이며 앞발로 창문을 긁적거린다. 퓨마의 등장에 고양이가 겁을 먹고 도망쳐도 이상하지 않을 터. 그러나 고양이의 반응은 너무나도 태평하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있다지만 고양이는 퓨마를 무서워하기는커녕 오히려 고개를 돌리는 등 무관심한 듯한 행동으로 퓨마를 민망하게 한다. 결국 퓨마는 흥미를 잃은 듯 슬며시 자리를 떠난다. 해당 영상은 “집에 어떻게 퓨마가 찾아오지?”, “용감한 고양이네”라는 누리꾼들의 반응 가운데 게시된 지 하루 만에 69만 건을 넘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MabeInAmeric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성의 등판이 표범, 꽃, 새 들이 노니는 낙원...”

    “여성의 등판이 표범, 꽃, 새 들이 노니는 낙원...”

    2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열리는 제6회 타투엑스포에 참가한 한 여성이 등에 새긴 화려한 문신을 드러내보이고 있다. A woman shows her tattoo during the Sixth Expotattoo Colombia 2015, in Medellin, Antioquia department, on June 20, 2015.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암 가능성 줄인 유도만능 줄기세포 만들었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2012년 일본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박사가 만들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유도만능줄기세포 방식과 비교해 암 유발 가능성을 크게 줄였을 뿐 아니라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서울대병원 내과 김효수 교수와 의생명연구원 권유욱 교수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가 생물 재료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Biomaterials) 5월호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야마나카 신야 교수팀은 2006년 환자로부터 채취한 체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주입하여 인체의 모든 장기로 분화가 가능한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신야 교수는 이를 ‘유도만능줄기세포(역분화줄기세포)’라고 명명했다.  문제는 체세포에 주입하는 특정 유전자 중에는 ‘c-Myc’라는 발암 유전자가 포함되어 있어 암 유발 및 세포 기능 변화의 위험성 때문에 임상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10년 배아줄기세포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체세포에 주입하여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방법은 발암 유전자를 주입하지 않기 때문에 암 유발 및 세포 기능 변화의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없앤 것이 핵심”이라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배아줄기세포 대신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체세포에 주입하면 역분화 과정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 단백질에 포함된 ‘Zscan4’라는 물질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도 새롭게 규명했다.  실제로 체세포에 Zscan4를 주입한 결과, 배아줄기세포의 단백질을 주입한 그룹에 비해 유도만능 줄기세포로 역분화하는 속도가 10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김효수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유도만능 줄기세포의 임상 적용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였던 암 유발과 낮은 제작 효율을 한꺼번에 해결함으로써 유도만능 줄기세포의 상용화 및 임상 적용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럭스 몰디브 리조트, 리노베이션 기념 예약 프로모션

    럭스 몰디브 리조트, 리노베이션 기념 예약 프로모션

     몰디브의 럭셔리 리조트인 럭스 몰디브(LUX Maldives) 리조트가 리노베이션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워터빌라를 예약할 경우, 오는 11월 새로 선보이는 워터빌라 위드 풀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준다. 리조트 내 레스토랑의 석식 무료 이벤트(조식 포함 예약 시 적용)도 포함됐다.  럭스 몰디브 리조트는 몰디브 남부의 아리 아톨(Ari Atoll)에 있다. 수도 말레의 훌룰레 공항에서 수상비행기로 30여분 소요된다. 드넓은 라군과 샌드뱅크(Sand Bank, 모래언덕)가 일품이다. 크리스탈 블루의 바다에서 수영과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고 몰디브(www.gomaldives.co.kr)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02)756-3050.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메르스 비켜! 글루타민으로 면역력을 높여라

    메르스 비켜! 글루타민으로 면역력을 높여라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감염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온 국민이 메르스 공포에 떨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건강한 사람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걸릴 경우,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 감기처럼 지나갈 확률이 크다고 보고 있다. 즉, 면역력을 높이면 메르스에 걸리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다. 여기에 적당한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해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원조 헬스 스타이자 ‘머슬 여신’ 이라고 불리는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월드 챔프 이소희 선수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휴식, 철저한 식단 관리를 통해 건강은 물론 볼륨 넘치는 몸매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지난 3월부터 획일화 된 다이어트에서 탈피, 3개월에 걸쳐 자신이 원하는 몸매를 건강하게 디자인하는 워너비 보디 메이킹 프로젝트 ‘슈퍼체인지’의 오렌지 팀 고수로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소희 선수는 “고강도의 운동을 하다 보면 회복도 중요한데, 그 회복 기간 동안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챙겨먹고, 근육의 손실을 방지하고자 틈틈이 단백질 헬스보충제와 글루타민을 챙긴다”며 영양소 보충의 중요성과 글루타민 같은 특수 영양도 추가로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 그녀가 추천하는 글루타민 제품은 단백질 헬스보충제 전문 사이트 ㈜스포맥스의 글루타민 플렉스골드이다. 단백질 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 건강기능연구원 이보형 원장의 말에 따르면, 글루타민 플렉스골드는 글루타민 99%에 BCAA, 아르기닌 등 10가지의 주요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아미노믹스가 첨가되어 근육손실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단백질 헬스보충제 제품과 함께 이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글루타민은 인체의 혈액, 근육 내에 가장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서 신체 내 암모니아가 해독되면서 면역력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근육의 산화를 방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강도의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때 필수 보충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국내대회를 주관하는 단백질 헬스보충제 전문 기업 ㈜스포맥스(www.spomax.kr)는 글루타민 플렉스골드를 비롯해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헬스보충제를 공급·판매해 전문 보디빌더 선수 및 헬스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한편, ㈜스포맥스에서 발행하는 국내 최고의 헬스 잡지 ‘머슬맥&맥스큐’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과 아디다스 짐볼과 푸쉬업바(6만2천 원 상당)를 증정해 인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끼 고양이에 인화성 액체 들이붓고 불붙인 女

    새끼 고양이에 인화성 액체 들이붓고 불붙인 女

    새끼 고양이 몸에 불을 붙이는 장난을 일삼은 멕시코 여성들이 동물 학대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됐다고 10일(현지시간) 엑셀시오르 등 멕시코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여성들은 4개월 된 새끼 길고양이의 몸에 인화성 액체를 들이부은 후 불을 피웠고, 이 모습을 영상에 담아 온라인 상에 게재했다. 영상을 보면, 한 멕시코 여성이 인화성 액체를 새끼 길고양이의 몸에 끼얹고는 불이 붙은 성냥을 갖다댄다. 다행히 불길은 고양이가 재빠르게 몸을 움직이면서 사그라진다. 그러나 여성은 다시 고양이 몸에 인화성 액체와 불을 갖다대며, 고양이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즐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난과 분노로 차올랐다. 영상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논란이 됐고, 멕시코 당국과 동물보호단체는 조사를 벌여 여성들의 신원을 확보했다. 한편 거주지까지 찾아온 검찰과 동물보호단체에 여성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후회한다며 반성의 뜻을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이의 몸에 불을 붙인 여성들은 동물 학대 혐의로 벌금 3만 400페소(한화 약 246만 원)를 선고 받았다. 사진·영상=Omar Gonzalez/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우! 지구촌] 악령놀이 ‘찰리찰리’에 빠진 아이들...집단피해까지

    [나우! 지구촌] 악령놀이 ‘찰리찰리’에 빠진 아이들...집단피해까지

    일본에서 시작돼 한국에서도 유행했던 ‘분신사바’와 흡사한 놀이가 서구권 여러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실제로 건강에 위협을 받는 청소년도 발생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찰리찰리 챌린지’ (Charlie Charlie Challenge)라고 불리는 이 놀이는 이미 영국 미국 스웨덴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 청소년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만 해도 수백 편에 이르며 수백만 회에 걸쳐 공유되고 있다. 게임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바닥에 놓인 종이에 획을 그어 4등분 해 ‘예’와 ‘아니오’를 번갈아 써넣은 뒤 그 위에 두 개의 연필을 십자로 겹쳐 올려놓고 균형을 맞춘다. 그 뒤 “찰리야 찰리야 어디있니?” (Charlie, Charlie, where are you?)하는 주문으로 ‘찰리’라는 악령을 불러낸 뒤 묻고 싶은 질문을 던지면 된다. 업로드 된 영상 대부분에는 질문을 한 뒤 갑자기 혼자서 움직이는 연필에 놀란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모습이 찍혀있다. 과학자들은 이 현상이 그저 ‘반응 기대’(response expectancy)라는 무의식적 심리작용에 의한 단순 현상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 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지나친 기대감에 자신도 모르게 호흡이나 기타 동작을 통해 펜을 움직이게 만든다는 것이다. 런던 대학 ‘이상 심리 연구팀’(Anomalistic psychology research unit)의 크리스토퍼 프렌치는 “연필 하나에 다른 연필을 균형 잡아 올려놓으면 아주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태라면 아주 미묘한 움직임이나 숨결에도 연필이 움직인다. 악마를 소환하건 말건 연필은 움직이게 돼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찰리찰리 챌린지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2주 전에는 네 명의 콜롬비아 고등학생들이 이 놀이를 한 뒤 비명을 지르는 등 이상증상을 보이다 끝내 입원했다. 병원 측은 이들에게 외상은 없지만 ‘심각한 히스테리’ 증세가 보인다고 진단했다. 초기에 찰리찰리 동영상을 올린 도미니카 공화국 후안 파블로 두아르테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정말로 ‘사탄에게 사로잡혔다’고 생각해 아이들의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 이 학교의 히메네즈 교감은 “학생과 부모 모두 공포에 사로잡혔다. 실제로 놀이를 한 뒤 신체에 불가사의한 멍 자국이 생긴 아이들도 있다”고 전했다. 현지 의사인 켈빈 게레로는 “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이 게임에 ‘찰리의 허락으로 시작해서 찰리의 허락으로 끝나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는 점이다. 게임을 끝내라는 허락을 받지 못한 채 게임을 끝냈던 아이들은 공포로 인한 상당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며 현지의 심각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의사 루이스 기예르모 헤르난데즈는 “이 지역에는 초자연 현상에 대한 오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때문에 이 놀이가 심신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모든 사람, 특히 아이들이 이 놀이를 하지 않기를 권장한다”는 말로 우려의 심정을 전했다. 사진=ⓒ유튜브/BryanStars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서양판 분신사바 ‘찰리찰리 챌린지’ 각국 청소년 대유행...의사들 경고

    서양판 분신사바 ‘찰리찰리 챌린지’ 각국 청소년 대유행...의사들 경고

    일본에서 시작돼 한국에서도 유행했던 ‘분신사바’와 흡사한 놀이가 서구권 여러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실제로 건강에 위협을 받는 청소년도 발생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찰리찰리 챌린지’ (Charlie Charlie Challenge)라고 불리는 이 놀이는 이미 영국 미국 스웨덴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 청소년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만 해도 수백 편에 이르며 수백만 회에 걸쳐 공유되고 있다. 게임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바닥에 놓인 종이에 획을 그어 4등분 해 ‘예’와 ‘아니오’를 번갈아 써넣은 뒤 그 위에 두 개의 연필을 십자로 겹쳐 올려놓고 균형을 맞춘다. 그 뒤 “찰리야 찰리야 어디있니?” (Charlie, Charlie, where are you?)하는 주문으로 ‘찰리’라는 악령을 불러낸 뒤 묻고 싶은 질문을 던지면 된다. 업로드 된 영상 대부분에는 질문을 한 뒤 갑자기 혼자서 움직이는 연필에 놀란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모습이 찍혀있다. 과학자들은 이 현상이 그저 ‘반응 기대’(response expectancy)라는 무의식적 심리작용에 의한 단순 현상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 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지나친 기대감에 자신도 모르게 호흡이나 기타 동작을 통해 펜을 움직이게 만든다는 것이다. 런던 대학 ‘이상 심리 연구팀’(Anomalistic psychology research unit)의 크리스토퍼 프렌치는 “연필 하나에 다른 연필을 균형 잡아 올려놓으면 아주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태라면 아주 미묘한 움직임이나 숨결에도 연필이 움직인다. 악마를 소환하건 말건 연필은 움직이게 돼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찰리찰리 챌린지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2주 전에는 네 명의 콜롬비아 고등학생들이 이 놀이를 한 뒤 비명을 지르는 등 이상증상을 보이다 끝내 입원했다. 병원 측은 이들에게 외상은 없지만 ‘심각한 히스테리’ 증세가 보인다고 진단했다. 초기에 찰리찰리 동영상을 올린 도미니카 공화국 후안 파블로 두아르테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정말로 ‘사탄에게 사로잡혔다’고 생각해 아이들의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 이 학교의 히메네즈 교감은 “학생과 부모 모두 공포에 사로잡혔다. 실제로 놀이를 한 뒤 신체에 불가사의한 멍 자국이 생긴 아이들도 있다”고 전했다. 현지 의사인 켈빈 게레로는 “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이 게임에 ‘찰리의 허락으로 시작해서 찰리의 허락으로 끝나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는 점이다. 게임을 끝내라는 허락을 받지 못한 채 게임을 끝냈던 아이들은 공포로 인한 상당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며 현지의 심각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의사 루이스 기예르모 헤르난데즈는 “이 지역에는 초자연 현상에 대한 오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때문에 이 놀이가 심신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모든 사람, 특히 아이들이 이 놀이를 하지 않기를 권장한다”는 말로 우려의 심정을 전했다. 사진=ⓒ유튜브/BryanStars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밀리터리] 미 해군이 최신 항모에서 ‘강철 카트’를 발사한 이유는?

    [밀리터리] 미 해군이 최신 항모에서 ‘강철 카트’를 발사한 이유는?

    -새로운 사출기 시스템 EMALS 테스트 미 해군의 항모 전단은 미국 군사력의 상징 중 하나이다. 떠다니는 도시인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에는 중소 국가의 공군력에 맞먹는 항공 전력이 탑재되어 있다. 항모의 힘은 이 함재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현대의 거대한 군용기를 항공 모함에서 이륙시키기 위해서 미 해군의 항공모함에는 증기의 힘으로 작동하는 증기 사출기(Steam Catapult)가 설치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원자력 엔진에서 공급되는 증기를 이용해서 강력한 힘으로 전투기와 군용기를 당겨 이륙시킨다. 이 시스템은 50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이제는 슬슬 한계에 봉착했다. 점점 함재기가 커지는 데다 증기 사출기 시스템이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정비가 어렵기 때문이다. 탈염 장치를 통해 바닷물을 증류한 후 다시 증발시켜 이를 사출기안에 고압으로 밀어 넣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기존의 증기 사출기로는 비용 및 부피 절감, 그리고 출력 증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미 해군은 니미츠급 항모 이후 도입 중인 제럴드 R. 포드(CVN 78) 급 항모에서는 전부 새로운 사출기 시스템인 전자기력 항공기 발사 시스템 EMALS(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ing system)를 도입하기로 한 상태이다. 전자기력의 힘으로 항공기를 이륙시키는 이 시스템은 탈염 설비나 증기 발생기가 필요 없고 구조가 아주 단순해 정비와 유지 보수가 쉬운 것은 물론 부피를 적게 차지한다. 여기에 출력도 기준의 증기 사출기보다 29%나 증대되어 더 무거운 함재기를 이륙시킬 수 있다.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지상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 된 EMALS는 이미 진수된 차세대 항공 모함 제럴드 R. 포드에서 본격 테스트 될 예정이다. 실제 함재기 테스트에 앞서 미 해군은 무거운 강철 카트를 발사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EMALS에 의해 가속된 강철 카트는 엄청난 속도로 바다로 날아갔다. 물론 비행기가 아니라서 곧 바닷물 속으로 들어갔지만, 이날 테스트는 EMALS가 36t에 달하는 물체라도 쉽게 날려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항공기 이외의 물체를 사출기로 날려 보내는 모습은 상당히 이채롭지만, 값비싼 함재기를 처음 테스트에 사용하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한 시작이라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다. EMALS의 도입으로 미래에 미 해군은 더 무거운 함재기도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 항모를 건조하면 적어도 한 세대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미래에 등장할지 모르는 더 무거운 함재기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EMALS의 기술적 이점은 너무도 분명해서 중국 등 미래에 항모를 건조할 계획이 있는 국가에서도 이와 유사한 시스템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보유한 항공 모함에 더해서 이런 신형 항공 모함을 실전에 배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부러운 일이지만, 미국의 패권을 노릴 수 있는 잠재적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위한 투자라는 점을 생각하면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냉혹한 현실을 볼 수 있다. 우리 역시 해군력에 일정한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이유다. 동영상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r3FnbNByFmY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토마토 좀비들...무섭지...” 콜롬비아의 제9회 토마토 싸움 축제

    “토마토 좀비들...무섭지...” 콜롬비아의 제9회 토마토 싸움 축제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수타마르찬 지역에서 제9회 토마토 싸움 축제 ‘토마티나’(the ninth annual tomato fight festival, known as tomatina)가 열렸다.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해 토마토를 서로 던지며 즐기는 축제다. 축제에 사용되는 토마토는 식용으로 쓸 수 없는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들이다. 대체로 15t이상의 토마토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토마티나’는 6년 전 이 지역의 시장이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를 보고 만든 축제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신 대회에 참가하려면...이 정도는 돼야지..”

    “문신 대회에 참가하려면...이 정도는 돼야지..”

    30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제이 서쪽 20km 떨어진 산 안토리오 데 벨렌에서 열린 ‘파라다이스 타투 대회’에 참가한 여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 woman poses during the Paradise Tattoo Convention at the Pedregal Convention Center in San Antonio de Belen, some 20kms west of San Jose, Costa Rica on May 30, 2015.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몸에 문신보다..갈라진 혀를...헉!’ 코스타리카 Tattoo convention

    “온몸에 문신보다..갈라진 혀를...헉!’ 코스타리카 Tattoo convention

    30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제이 서쪽 20km 떨어진 산 안토리오 데 벨렌에서 열린 ‘파라다이스 타투 대회’에 참가한 여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 woman poses during the Paradise Tattoo Convention at the Pedregal Convention Center in San Antonio de Belen, some 20kms west of San Jose, Costa Rica on May 30, 2015.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Omar Sharif ....suffering from Alzheimer’s Disease

    Omar Sharif ....suffering from Alzheimer’s Disease

    In this February 21, 2004 file photo, Egyptian born actor Omar Sharif(83, 오마 샤르프) smiles after being awarded as Best actor during the 29th Nuit des Cesars(세자르의 밤) at the Chatelet theatre in Paris. Egyptian film legend Omar Sharif, star of classics including “Lawrence of Arabia” (1962) and “Doctor Zhivago” (1965), is suffering from Alzheimer’s Disease(알츠하이머,치매), his agent said May 26, 2015. The agent, Steve Kenis, confirmed news first reported by the Spanish daily El Mundo, which cited the 83-year-old actor’s son Tarek.
  • 5살 소녀 몸속에 거대 머리카락 덩어리…‘라푼젤 신드롬’ 뭐길래?

    5살 소녀 몸속에 거대 머리카락 덩어리…‘라푼젤 신드롬’ 뭐길래?

    5살 여아의 소화기관에서 거대한 머리카락 덩어리가 발견되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 병원에 입원한 이 소녀는 몇 주에 걸쳐 악화되는 복통과 식욕부진을 호소해 왔다. 입원 후 조사에서 소녀는 과거 충동적으로 모발을 뽑는 증상인 발모광(拔毛癖, trichotillomania) 증세와 자기 머리카락을 삼키는 습관인 식모벽(食毛癖, trichophagia) 증세를 모두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녀를 검사한 의료진은 소녀의 위장이 상당히 부풀어 있으며 그 내부에 부드러운 물질이 가득 차 있음을 확인했다. 의료진은 소녀의 증상을 '라푼젤' 증후군으로 진단했다. 라푼젤 증후군은 120여 개 정도의 연구 사례가 보고되었을 뿐인 희소 증후군이다. 이 증후군은 정서불안이나 정신지체 등의 이유로 머리카락을 삼키는 습관이 생긴 아동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이 아동들 중 일부는 소화기 근육 수축 증상으로 인해 섭취한 머리카락을 배출하지 못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위장에 남은 머리카락이 음식물과 함께 축적되어 덩어리 형태로 자라는 것이다. 위석(胃石, bezoar)이라고도 불리는 이 덩어리에서는 몇 가닥의 머리카락이 꼬리 형태로 돌출되어 소장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머리카락 덩어리는 소화가 되지 않아 점점 자라서 위장이나 대장 내벽을 찢고 소화 계통을 손상시킬 수 있다. 더불어 췌장염이나 황달, 궤양을 야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술을 결정한 애들레이드 병원 의료진은 약 두 시간의 수술 끝에 소녀의 위장에서 125g에 달하는 머리카락 덩어리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무려 사과 한 알에 해당하는 무게다. 수술 이후에 소녀는 식욕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했으나 같은 증상이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행동 교정 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우크라이나 비시반카 축제에서 “고양이 사랑도 이 정도해야...”

    우크라이나 비시반카 축제에서 “고양이 사랑도 이 정도해야...”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열린 전통 복장 비시반카 집회에 비시반카 차림의 한 여성이 고양이까지 전통 복장으로 치장해 참가하고 있다. A woman in traditional costume holds her cat, dressed in Vyshyvanka - traditional Ukrainian embroidered blouse during a Vyshyvanka rally in Kiev on May 24,2015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롯데호텔서 독일관광주간 행사 독일관광청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독일관광주간 기념행사를 연다. 독일 각 주의 관광청과 철도청, 숙박업계, 항공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내한해 독일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자리다. 몰디브 지탈리 리조트, 반값 할인 몰디브의 지탈리 쿠다푸나파루 리조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박 체류 시 동반자는 반값 할인된다. 몰디브의 경우 ‘여행경비=리조트 경비’와 다름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여행경비 할인폭이 큰 셈이다. 지탈리 쿠다푸나파루 리조트는 말레 공항에서 수상 비행기로 45분이 소요되는 누누 아톨 지역에 있다. 바다 위 수상 가옥 형태의 비치빌라, 해변가의 워터빌라 등 총 50개의 객실을 갖춘 럭셔리 리조트로 꼽힌다. 고몰디브 홈페이지(www.gomaldives.co.kr) 참조. 에버랜드 ‘아웃도어 빌리지’ 오픈 에버랜드는 휴식과 캠핑, 영화, 야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빈폴 아웃도어 캠프닉 빌리지’를 오픈했다. 캠핑 텐트 30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 1동당 최대 4명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고객에게 치킨, 맥주, 샐러드, 카사바칩 등 ‘치맥 세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캠프닉 빌리지는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인 ‘스마트 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이용요금은 평일 5만원, 주말 7만원이다. 아난티클럽, 야외 캠핑존 운영 아난티클럽 서울은 울창한 잣나무 숲 속에서 즐기는 ‘2015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을 운영한다. 총 10동의 텐트가 설치됐다. 침대와 소파, 테이블, 선베드 등 다양한 휴게 시설을 갖췄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카트를 타고 자연을 감상하는 아난티카트투어, 산책 코스를 따라 거닐며 피톤치드를 흡입할 수 있는 포레스트 트레킹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 문어 피부는 ‘눈’ 역할도 한다…빛 감지 가능

    문어 피부는 ‘눈’ 역할도 한다…빛 감지 가능

    문어의 피부는 '눈' 역할도 한다는 흥미로운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 연구팀은 문어가 피부를 통해 빛을 감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문어와 오징어를 비롯한 두족류(頭足類)는 다른 동물들보다 한 차원 높은 '위장 기술'로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연구 대상이 된 문어 역시 주위 사물, 온도를 인식하자 마자 주변과 거의 유사한 색으로 몸을 변화시킨다. 이같은 피부 변화를 통해 놀랍게도 문어는 서로 신호(소통)를 주고 받기도 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더욱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문어의 피부가 눈 역할도 한다는 것으로 심지어 뇌의 중추신경계를 거치지도 않는다. 물론 문어의 피부 눈이 일반적인 의미의 눈처럼 뚜렷이 사물을 본다는 것은 아니다. 빛의 증가와 변화를 피부만 가지고도 감지한다는 것으로 이는 연구팀의 실험 결과 밝혀졌다. 실험 방법은 이렇다. 먼저 연구팀은 뇌에서 분리된 문어의 피부 조직에 빛을 비춰 그 반응을 지켜봤다. 그 결과 문어의 피부가 뇌와 소통하지 못하더라도 크로마토포레스(chromatophores)라 불리는 세포가 확장했다. 문어의 피부는 크로마토포레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의 세포는 빨간색, 검은색, 노란색 색소 주머니를 가지고 있다. 이 크로마토포레스가 수축 혹은 팽창하면서 문어의 피부색이 변한다. 또한 연구팀은 문어의 피부에서 감광성(感光性) 망막 색소를 합성하는 단백질 옵신(opsins)과 로돕신(rhodopsin)을 검출했다. 로돕신은 눈의 망막에 있는 간상세포(눈의 망막에서 빛을 감지하는 세포)에 함유된 붉은빛을 감지하는 단백질이다. 연구를 이끈 토드 오클리 박사는 "문어는 뇌의 도움없이 피부 자체만 가지고도 빛의 변화를 감지해 위장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이라면서 "문어가 가진 이 '슈퍼 파워'의 비밀은 바로 옵신"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실험생물학 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20일자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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