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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냐 롬니냐… 美 오늘 대선] 오바마는 누구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후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4년 전 첫 흑인 대통령 당선이라는 역사를 쓴 인물이다. 재선에 성공하면 첫 흑인 대통령 재선이라는 미 역사상 전인미답의 새 길을 걷게 된다. 오바마는 미국에 유학 온 아프리카 케냐 출신의 흑인 아버지와 미국 캔자스주 출신의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아버지가 하버드대 박사 과정을 마치고 ‘아프리카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급거 귀국하는 바람에 오바마가 2살 때 부모는 이혼을 했다. 이후 오바마는 재혼한 어머니를 따라 인도네시아와 하와이를 전전하며 백인도 흑인도 아닌 정체성에 혼란을 겪었다. 오바마는 피부색으로 인한 모욕과 냉대에 좌절해 마리화나와 술에 탐닉하기도 했다. ●어릴 적 정체성 혼란에 마리화나 탐닉도 그는 미국 옥시덴털 칼리지에서 2년을 다니다 컬럼비아대학 정치학과에 편입해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 그 후 직장 생활을 하다가 1988년 하버드대 로스쿨에 입학해 1991년 박사학위를 땄다. 오바마는 시카고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다가 1993년부터 2004년 일리노이주에서 미 상원의원에 당선될 때까지 시카고대 로스쿨에서 헌법을 강의했다. 그는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이었던 2004년 7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좌중을 휘어잡으면서 ‘전국구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어 2008년 대선 민주당 경선 때 ‘대세론’을 구가하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현 국무장관)을 꺾고 후보가 됐다. 오바마는 2008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를 누르고 큰 표 차로 당선됐다. 당시 첫 흑인 대통령으로서 오바마는 ‘변화’를 갈구하는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상원의원 시절 기조연설로 ‘전국구 스타’에 하지만 미국의 1인자 자리에 올랐음에도 지난 4년간 흑인인 자신을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 백인 보수층의 끊임없는 견제에 시달렸다. 잰 브루어 애리조나 주지사가 대통령인 자신의 면전에서 삿대질을 하며 비난을 퍼부었던 일과 일부 극우파가 자신을 케냐 출생이라며 줄기차게 의혹을 제기했던 일 등은 백인 대통령이었더라면 감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오바마는 대놓고 맞비난을 하지 못했다. 선거가 흑백 대결 구도로 가면 불리할 게 뻔했기 때문이다. 오바마는 이번 대선에서 비록 승리하더라도 압도적 표 차로 당선됐던 4년 전과 달리 근소한 표 차로 가까스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4년 전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대통령에 당선된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상황이다. ●백인보수층 견제… 여소야대 줄다리기 예고 이번 선거가 박빙이라는 점에서 선거가 끝난 뒤 후유증도 클 전망이다. 따라서 오바마는 재선되더라도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하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어서 오바마는 재선에 성공할 경우 공화당과 4년 더 여소야대로 줄다리기를 해야 한다. 오바마의 가장 큰 과제는 역시 경제 회생이다. 경제를 살리지 못할 경우 역대 최저의 지지율로 쫓기듯 백악관을 떠났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우려가 있다.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대외 정책 중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는 중동정책이다. 지난 4년간 ‘전쟁 지양’을 대외 정책 기조로 추구해 온 오바마가 과연 이스라엘의 이란 핵 시설 공격을 용인할지가 관건이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Obama] *나이:51세 *출생:하와이 *학력:하버드대 법대 *경력:시카고대 법대 교수,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연방상원의원, 대통령 *가족:부인 미셸과의 사이에 2녀 *종교:개신교
  •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5명 채용

    서울의 한 직업학교에 다니는 지적장애 3급의 황모(21·여)씨는 지난해부터 돈을 벌기 위해 구직 사이트에 열심히 취업원서를 냈다. 처음에는 쉽게 일이 풀릴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단순 업무를 하는 동네 빵집에서도 5차례나 퇴짜를 맞았다. ‘장애인’이라는 꼬리표는 그를 주눅들게 했다. 길이 보이지 않았다.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그는 최근 우연히 영등포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시 최초로 마련한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 프로젝트’를 접했다. 곧바로 구청 휴게소 카페 관리직에 지원해 합격했다. 황씨는 “지난해부터 아르바이트 자리에 지원하고 나서 단 한번도 연락을 못 받았다.”면서 “이제 일자리를 얻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황씨처럼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겪고 있는 19~24세 발달장애인 5명을 서울시 최초로 시간제 근로자로 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도 일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표한 지난해 장애인 고용현황에 따르면 국가·공공기관·민간 등 의무고용 사업체에 채용된 11만 5310명 가운데 발달장애인은 5181명(4.5%) 수준이다. 이 가운데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채용인원은 202명에 불과하다. 내년 1월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하는 발달장애인들은 구청 총무과와 민원여권과, 복지정책과, 푸른도시과, 사회복지과 등 5개 부서에서 일할 예정이다. 자료실 도서 정리, 나눔가게 판매 도우미, 사무보조, 공원 관리, 직원 휴게소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실무 훈련 기간 동안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잡(job) 코치를 파견해 적응을 돕는다. 이들은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를 기준으로, 월 76만원가량의 월급을 받는다. 교통비와 급식비, 퇴직금은 별도로 지급하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영등포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KBS 스페셜(KBS1 일요일 밤 8시) 일본 진출 첫해 일본 퍼시픽리그를 강타한 한국인 거포 이대호. 그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그의 오사카 정복 스토리가 펼쳐진다. 부산 팔도시장 된장 할매의 손자에서 오사카의 별이 되기까지. 또 어려운 환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 낸 가슴 아픈 사연과 애처가로 유명한 이대호의 10년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내 딸 서영이(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삼재는 유씨의 소개를 받고 간 일자리에서 자신을 찾아온 우재를 보고 기겁하지만 하는 수 없이 유씨의 이름을 빌려 일을 시작한다. 서영은 새로 출근한 로펌에서 여직원으로 일하는 고등학교 동창 연희에 이어 미국에 있는 줄로만 알았던 선우까지 맞닥뜨리자 크게 당황한다. 한편 호정은 상우와 미경의 관계를 알고 망연자실한다. ●메이퀸(MBC 토요일 밤 9시 50분) 달순은 금희에게 해주가 당신의 딸이라고 사실대로 털어놓는다. 일문은 상태에게 뒷돈을 주며 강산의 회사 정보를 빼내 달라고 부탁한다. 일문의 실수 때문에 천지조선은 위기에 처하게 되고, 도현은 해주를 다시 회사로 복귀시킨다. 강산은 정우를 찾아 강운과 윤학수의 죽음에 장도현이 관련돼 있다는 의문을 제기한다. ●주말연속극 아들 녀석들(MBC 일요일 밤 8시 40분) 인옥은 혈압으로 병원에 입원한 병국을 찾아간다. 하지만 병국은 여전히 인옥을 외면한다. 현기는 정숙에게 인옥에 대한 마음과 결혼 결심을 밝힌다. 한편 민기는 작업실에 눌러앉은 유리 때문에 여전히 골치가 아프다. 어떻게든 되돌려 보내려 하지만 유리의 버티기 작전에 말려든다. ●일요특선 다큐멘터리(SBS 일요일 오전 7시 10분)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의(衣)·식(食)·주(住). 그중에서 ‘식’은 허기를 채우기 위한 단순 식사 개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식의 맛을 즐기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바뀌었다. 프로그램에서는 우리를 미식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 감칠맛은 무엇이고, 감칠맛이 담긴 음식들은 과연 어떤 음식들인지 소개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5분) 지난 9월 14일 자동차 렌트 업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미모의 여성 사업가 박씨가 한 영업장의 오픈식에 참석한 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다음 날 남편은 곧바로 실종 신고를 했다. 그런데 경찰이 추적에 나서자 실종된 박씨가 ‘잘 있어요. 나중에 들어갈게요.’라는 문자를 보내며 사건은 단순 가출로 일단락되는 듯했는데…. ●고교토론 판2(OBS 일요일 오전 9시 55분) ‘고교생 아르바이트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제로 두 번째 토론을 펼친다. 사회를 배우는 기회 아르바이트. 하지만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것이 고교생 아르바이트의 현실이다. 고등학생들이 생생한 아르바이트 현장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 [주말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EBS 토요일 밤 11시) 1890년대 미국 서부.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는 은행만 전문적으로 터는 은행 강도다. 그래도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최대한 피하는 양심적인 강도들이다. 보스인 부치는 머리 회전이 빠르고 인심은 좋지만 총솜씨는 별로인 반면 선댄스는 부치와는 정반대로 말솜씨는 별로 없지만 총솜씨는 당해낼 사람이 없다. 게다가 선댄스에게는 애인 에타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부하들이 부치를 몰아내려고 반기를 들자 부치는 특유의 구술과 임기응변으로 잘 무마한다. 하지만 모처럼 몇 차례 열차를 턴 것이 화근이 돼 부치와 선댄스는 추적의 표적이 되면서 할 수 없이 볼리비아로 향한다. 선댄스의 애인 에타도 동행하게 된다. 그러다 이곳까지 이들을 체포하러 온 와이오밍의 보안관 조 러포얼즈에게 잡혀갈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강도질을 그만두고, 정당한 직업을 찾아 주석 광산의 노동자에게 지급할 봉급을 호송하는 일을 맡게 된다. ●뱅크잡(OBS 토요일 밤 11시 15분) 영국에 살고 있는 카 딜러 테리(제이슨 스태덤)는 옛 애인 마틴(새프론 버로스)에게서 경보 장치가 24시간 동안 해제되는 로이드 은행을 털자는 제안을 받는다.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한 테리는 포르노 배우 데이브, 사진작가 케빈, 콘크리트 전문가 밤바스, 양복 제단사 가이, 새 신랑 에디를 불러 모은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7명은 의기투합하게 된다. 이들은 13m의 지하 터널을 뚫고 은행에 도착해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수백 개의 금고에 보관 중이던 돈과 보석을 챙겨 400억원어치에 이르는 짜릿한 한탕에 성공한다. 한편 이들의 뒤를 쫓는 것은 경찰만이 아니었다. 영국정보국(MI5)과 범죄 조직까지 일당을 먼저 찾기 위해 혈안이 되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훔친 것 중에는 돈 이외에 무언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화려한 휴가(EBS 일요일 밤 11시) 1980년 5월.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는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하게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와 단둘이 살고 있다.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그런 동생 진우는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이요원)를 맘에 두고 사춘기 소년 같은 구애를 펼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무고한 시민들이 총, 칼로 무장한 시위대 진압군에게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다. 눈앞에서 억울하게 친구, 애인, 가족을 잃은 그들은 퇴역 장교 출신 흥수(안성기)를 중심으로 시민군을 결성해 결말을 알 수 없는 열흘간의 사투를 시작하는데….
  • 학벌보다 능력… 한국애니메이션高

    학벌보다 능력… 한국애니메이션高

    “일반 예술고등학교보다 학비도 싸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동양적인 만화를 그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이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었던 건 행운입니다.” 한국애니메이션고 1기 출신인 한상윤(29)씨의 말이다. 한 씨는 일본 교토세이카대학교에서 정치풍자만화를 전공하고, 동국대학교에서 동양화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팝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일 밤 8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로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에서는 한국애니메이션고를 소개한다. 이번 탐방은 학벌 만능주의에 빠진 현실을 타파하고 자신의 능력만으로 인정받는 공정한 사회를 이루자는 취지에서 만든 ‘학력의 벽을 넘다’ 시리즈물의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이색적인 학교를 찾아갈 계획이다. 경기 하남시에 있는 한국애니메이션고는 2000년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 전문 고등학교다. 만화창작과·애니메이션과·컴퓨터게임제작과·영상연출과 등 4개 학과가 있어서 학생들은 애니메이션의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를 접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과 2학년 서보선군은 “다른 예체능계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보다 기술적인 면에서 좀 더 세밀하고 심화된 부분들을 배우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1일부터 바뀐 운전면허 주행시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가장 크게 바뀐 것은 2개였던 주행코스가 4개로 늘어났다는 점. 응시자들은 시험 당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코스 한 곳에서 시험을 보게 됐다. 운전면허 시험장은 예비노선을 포함해 총 10개 이상의 주행 노선을 확보하고, 이 가운데 4개 노선을 시험 20일 전에 게시판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한다. 주무 기관인 경찰청은 단순 코스암기를 통한 합격을 최소화 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채점관 육성으로 치러진 시험도 형평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음성 내비게이션으로 교체했다. 또한 수기로 표시하던 채점 방식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채점한다. 12월부터는 태블릿PC와 차량을 연동해 채점관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점검하는 자동 채점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작가의 작업실에서는 ‘축제’ 혹은 ‘잔칫날’이라는 이름의 연작으로 ‘기운생동’을 화폭에 옮기는 이두식 화가의 작업실을 찾았다. 그의 작품에서는 강렬한 원색들이 보색의 대비를 이루며, 캔버스 위에서 활기차게 전개되는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VISIT SEOUL’에서는 은빛 물결로 가을을 더욱 가을답게 만들어 주는 억새가 아름다운 상암동 하늘공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 [2일 TV 하이라이트]

    ●미스 포터(KBS1 밤 12시 20분) 19세기 영국. 어린 시절부터 풍부한 상상력으로 동물들과 친구가 된 베아트릭스 포터(르네 젤위거)는 동물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책을 출판하려 하지만 세상의 누구도 그녀의 재능을 알아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그림을 본 편집자 노먼은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출판을 권유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간다. ●VJ 특공대(KBS2 밤 10시) 남다른 사이즈를 자랑하는 토종닭과 관절염, 위장병에 명약수로 소문난 주왕산 달기약수가 만났다. 닭가슴살만 발라내 청송 태양초 고추장으로 양념한 닭떡갈비는 별미 중에 별미이다. 그런가 하면 30년 세월 지리산을 지키며 등산객들 입맛 돋운 석이버섯밥은 사람들 발길 닿지 않는 지리산 바위틈 사이를 누벼야 얻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인데…. ●MBC 스페셜(MBC 밤 11시 15분) 지난해 국내외로 입양된 아동의 수는 2400여 명. 그중 50% 이상의 가족이 공개적으로 입양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입양 사실을 밝히고, 입양 당사자가 자신의 입양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까지는 결코 녹록하지 않다. 프로그램에서는 은서네 가족과 해외 공개 입양을 한 어거스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모두가 잠 든 새벽. 부부의 방에서는 수상한 소리가 들린다. 어둠 속에서 들리는 27개월된 동훈이의 울음소리. 동훈이는 새벽만 되면 일어나 요구사항을 반복한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아이와 아이의 반복 요구, 수면 부족에 지쳐가는 가족들. 잠과의 전쟁으로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온 부모들을 위한 특별 솔루션이 공개된다. ●명의(EBS 밤 9시 50분) 턱질환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턱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턱관절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는 것이다. 턱 괴기,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씹거나 또는 한쪽으로 씹는 경우, 수면 중 이갈기 등 주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긴다. 이 때문에 턱관절을 압박해 관절뿐만 아니라 그 주변 근육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Concert 고백 -내 젊음의 낮은 음자리(OBS 밤 11시 5분) 이세준, 배기성, 최재훈은 매회 1990년대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게스트를 초대하여 추억의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객원 가수라는 개념을 국내 가요계에 최초로 도입한 015B가 함께한다. 이들은 ‘신인류의 사랑’, ‘아주 오래된 연인’, ‘슬픈 인연’ 등 최고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아날로그 세대의 향수를 이어간다.
  • [1일 TV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섬진강의 습기와 높은 기온 차로 전남 곡성의 능이버섯은 그 향이 깊다. 고기 못지않은 영양이 있는 가을철 능이버섯 요리 한 그릇이면 다가오는 추위도 거뜬히 이겨낸다. 곡성 지역은 ‘장돌뱅이가 곡성을 가면 힘들어서 곡한 소리가 나와 곡성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계곡이 많고 골짜기가 깊은 곳이기도 한데…. ●딸기가 좋아(KBS2 오후 3시 35분) 바나나, 수박, 레몬이 자신의 밭을 엉망으로 만들자 화가 난 딸기. 밭을 엉망으로 만들고도 미안해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가짜 보물지도를 날려 골탕을 먹이기로 작정하고, 보물상자에 딸기가 직접 들어가 있는다. 그런데 보물상자 안에 들어가 있던 딸기는 그만 잠이 들고 상자는 자물쇠로 잠겨 열리지 않게 된다.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MBC 밤 7시 45분) 승수는 주변으로부터 백수라는 동정을 받게 된다. 그런 승수가 스스로 전업 작가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냉정할 뿐이다. 급기야 승수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무언가를 결심한다. 한편 지혜의 레스토랑에 새로운 점장 소율이 온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SBS 밤 8시 50분) 매일 밤, 의문의 소리를 따라 인천의 한 무덤가에 간 제작진. 대꾸도 없이 말하기에만 열중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섬뜩하기만 하다. 그런데 그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니, 대한민국 행정구역 시·군·구를 순서대로 외우고 있었는데…. 매순간 새로운 내용을 외우는 것에 푹 빠진 암기왕 할아버지의 일상을 엿본다.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EBS 밤 12시 5분)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갔던 강대현씨는 첫눈에 제시카에게 반하고 만다. 적극적인 대현씨의 구애 끝에 2003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던 제시카는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 바로 보험 설계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국내 1호 영어권 외국인 보험 설계사가 된 것이다. ●올리브(OBS 밤 11시 5분)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탤런트 조향기. 결혼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으로 산다며 남다른 남편 사랑을 전한다. 한편 이날의 건강주제 ‘동안 피부’에 대해 그녀는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하지만 올리브 박사 군단의 날카로운 진단 결과 각종 잘못된 생활 습관들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 [31일 TV 하이라이트]

    ●수요기획(KBS1 밤 11시 40분) 야구에 죽고 야구에 사는 여성 팬 두 명이 있다. 바로 SK와이번스의 김은주씨와 롯데 자이언츠의 정춘심씨다. 롯데 팬 춘심씨는 원정 응원을 다니느라 비행기를 타고 전국 일주 중이다. 이 때문에 중학생, 초등학생 아이들과는 생이별하기 일쑤다. 직업 불문, 나이 불문, 지역 불문의 대한민국 여성들이 야구에 빠진 이유는 뭘까. ●세상의 모든 다큐(KBS2 밤 12시 40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이자 천재로 평가받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하지만 정작 그가 남긴 그림의 수는 겨우 15점 정도다. 그런 그가 어떻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천재 예술가로 칭송받게 된 것일까. 뉴욕의 미술품 복원 전문가들이 찾아낸 다빈치의 작품 ‘살바토르 문디’(구세주)의 발견 과정과 숨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자원봉사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MBC 밤 1시 10분) 용산의 한 노숙자 복지 시설은 노숙자 100여명이 쉬어 가는 곳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청소를 하지 못해 환경이 열악하고 자원봉사자도 부족해 운영이 힘든 상황이다. 이곳을 위해 희망일촌이 나섰다. 노숙자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을 나누는 봉사의 현장을 함께한다. ●SBS 대기획 대풍수(SBS 밤 9시 55분) 갈 곳 없이 떠돌던 지상(지성)은 종대(이문식)를 찾아간다. 종대는 군식구라고 구박하면서도 그의 신통방통한 관찰력에 감탄한다. 자미원국을 궁금해하던 이성계(지진희) 장군은 그만 역심을 품었다는 오해를 받게 된다. 한편 영지(이승연)는 노국 공주(배민희)의 회임을 방해하는 무리들을 비밀리에 조사한다. ●극한직업(EBS 밤 10시 45분) 스리랑카 수도인 콜롬보에서 한 시간가량 떨어진 벤토타. 이곳의 야자수 농장에서는 365일 야자수액인 ‘라’를 채집한다. 야자수액 채집을 위해 나무를 타는 사람들은 어제 걸어놓은 옹기에 모인 수액을 수거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 일은 농장주가 허락한 구역에서 채집할 수 있다는 자격증을 받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데…. ●미스터리 세계를 가다(OBS 밤 10시) 만유인력을 발견한 과학의 아버지 아이작 뉴턴은 죽기 전에 자신이 쓴 노트를 모두 불태웠다. 무엇을 감추기 위해 그동안 연구한 것을 없애야 했을까. 뉴턴은 과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당시 금기시되던 연금술과 성서의 예언에 깊게 빠진 사람이었다. 우리가 몰랐던 뉴턴의 비밀을 그의 저서와 성격적 특성을 통해 밝혀본다.
  • [30일 TV 하이라이트]

    ●즐거운 책 읽기(KBS1 밤 12시 40분) 모옌은 수년간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내리며 중국어권에서 수상이 가장 유력한 작가로 평가받았다. 그가 올해 중국인 국적으로는 처음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모옌의 작품 세계, 최신작 ‘개구리’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눠본다. 더불어 중국에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의미도 알아본다. ●딸기가 좋아(KBS2 오후 3시 35분) ‘수박’은 도시에서만 구경할 수 있었던 맛있는 햄버거를 ‘바나나’가 먹는 모습에 군침 흘리며 쳐다본다. 그러자 ‘바나나’는 ‘수박’에게 한 입 먹게 해 줄 테니 ‘딸기’ 몰래 딸기밭을 엉망으로 만들고 오라고 주문한다. 이에 ‘수박’은 ‘딸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 햄버거가 먹고 싶어 ‘바나나’가 시키는 대로 다 하게 된다. ●사랑했나봐(MBC 오전 7시 50분) 윤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현도. 그러나 윤진은 옆에 있는 선정이 신경쓰여 현도에게 제대로 된 대답조차 하지 못한다. 한편 선정은 명철과 수미에게 현도가 윤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자신은 현도와 결혼할 수 없다고 말한다. 명철은 윤진과 현도의 결혼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불같이 화를 낸다. ●좋은 아침(SBS 오전 9시 10분) 지난 6월 방송에서 1970년대 대표 여배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홀연히 자취를 감춘 허진을 만날 수 있었다.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7평 남짓한 월세방에서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살며,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망상에 시달리고 있었던 허진. 시간이 흐르고 또다시 만난 그녀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딩동댕 유치원(EBS 오전 8시) 친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찾아주는 한 그릇 뚝딱 탐험대원들은 모험은 뒤로하고 바닷가에서 놀기 바쁘다. 실컷 놀다가 배가 고파진 탐험대의 콧구멍 속으로 맛있는 고등어구이 냄새가 쏙 들어온다. 그런데 유독 한 친구만 고등어가 불쌍해서 못 먹겠다고 거부한다. 과연 이 친구는 끝까지 고등어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까. ●가족(OBS 밤 11시 5분) 경북 군위군, 산 좋고 물 좋은 이곳에 95세 홍이근 할아버지와 73세 이경영 할머니 부부가 살고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나이 차이는 강산이 두 번 바뀔 22년. 이가 약한 할아버지를 위해 갖은 반찬으로 상을 차리는 할머니와 이런 나이 어린 할머니가 그저 귀여운 할아버지. 이 부부의 특별한 사연을 들어본다.
  • 디자인으로 만나는 핀란드 Helsinki Style

    디자인으로 만나는 핀란드 Helsinki Style

    헬싱키 대성당이 바라다보이는 골목의 풍경이 고즈넉하다 / 사진 김병구 디자인으로 만나는 핀란드 Helsinki Style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북유럽 디자인에 빠져 있는 이즈음 헬싱키 출장에 나섰다. 유독 ‘좋은 디자인’을 고르고 따지는 적극적인 선택자의 입장에 있지만 작금의 디자인 환경은 왠지 지나치고 넘친다는 생각에 뭔지 모르게 불편하던 차였다. 글·사진 한윤경 기자 취재협조 유레일 www.EurailTravel.com/kr 터키항공 www.turkishairline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1 핀란드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인 마리메꼬는 원색의 과감한 패턴을 사용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2, 3 헬싱키 아라비아 팩토리에서는 아딸라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 도자기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4 헬싱키 디자인 디스트릭트로 선정되었음을 나타내는 스티커 매사에 디자인이 들먹여지는 세상이다. 디자인을 기준으로 세상 천지의 물품들이 고품격과 저품격으로 나뉘고 디자인을 논하는 사람의 품격까지 그가 내린 판단을 기준으로 결정되기도 한다. 형태를 가진 모든 것들을 디자인하다 못해 이젠 삶을 디자인하라고 외치는 세상이다. 점차 나도 모르게 자신의 디자인 선호 취향을 스스로 탐색하고 눈치보고 검열하게 돼 버린 이즈음, 눈에 보이는 디자인 만사형통의 세상이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예술 디자인과 상업 디자인, 더 나아가 공공 디자인까지 자극적이고 모든 것을 이겨먹으려는 강렬함을 앞에 내세우고 유효기간조차 알 수 없는 1회성 디자인까지 출몰을 거듭하는 상황이라면 만성 디자인 피로가 쌓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물며 헬싱키 이전에 ‘세계 디자인수도’였던 서울의 디자인 행정은 또 얼마나 많은 논쟁거리가 되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던가. 디자인 피로가 쌓이는 데는 어디엔가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었다. 마음을 끌어당기는 디자인 떠나기 전부터 짧은 헬싱키 여행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유독 ‘디자인’이라고 했다. 한 가지 주제를 유심히 봐야 한다는 강박은 자유로운 여행을 방해하지만 한편으로는 게으른 여행자를 생각하게 만든다. 기차에서 내려 푸르스름하게 어스름이 내려앉은 헬싱키로 들어서니 깔끔한 도심의 건물과 초록색 트램이 오가는 거리 위로 하늘이 시원하게 내려앉았다. 북유럽의 대표 복지 국가의 안정감이란 화려한 네온사인의 양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다소 초딩스러운 자각이 우선적으로 드는 저녁 무렵이었다. 오랜 세월, 스웨덴과 러시아의 지배 아래 있었던 역사와 추운 겨울이 오래 계속되는 혹독한 자연환경 등은 핀란드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건축물은 물론, 디자인 분야 도처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런 핀란드 특유의 역사와 자연을 통과한 디자인 결과물들이 어떤 이유로 전세계 사람들에게도 보편적인 기호로 자리잡게 된 것일까? 헬싱키 아라비아 팩토리Arabia Factory 안, 매력적인 생활 도자기들 앞에서 나 또한 어쩔 수 없이 구매욕구에 시달리고 있었다. 과도한 캐리어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든 처지라 출장길에 가능하면 쇼핑하지 말아야지 다짐하곤 했었는데 나도 모르게 묵직한 그릇 몇 점을 주섬주섬 싸들고 계산대 앞에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이딸라Iittala의 그 오묘한 잿빛 블루에 홀딱 빠진 탓이다. 세일 중인 스프 접시 네 점을 득템, 돌아오는 길 내내 따로 고이 들고 다니다가 무사히 집으로 모셔 오기까지, 그 과정을 곰곰이 따져 보면 번거롭기 짝이 없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대만족. 그릇 안에 담기는 샐러드나 파스타,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때로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은 라면까지 일관성 없고 무원칙한 내용물에도 불구하고 식탁 위에 오르면 그 어떤 경우에도 흡족하게 입맛을 돋워 주었다. 이성적인 판단을 마비시키고 몸이 먼저 반응하게 하는 그 끌림은 무엇인지 그것의 정체를 찾아 짧은 헬싱키 여정을 마치고 찾아 든 책이 <핀란드 디자인 산책>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1 시벨리우스 기념비이자 시벨리우스 공원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파이프 오르간 2 바위와 빛의 조화로 감동을 이끄는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 3 핀란디아홀 건물 위에 드리운 나무 그림자가 주변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다 4, 5 핀란드 디자인은 자연과의 소통을 특히 중요시한다 핀란드를 품은 핀란드 디자인 핀란드 디자인에 대한 탐색을 앞에 내걸고 있지만 저자는 한 나라의 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명상가의 자세를 취한다. 먼 나라 핀란드에서 이방인은 조심스레 그곳의 자연과 분위기를 탐색한다.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빛과 공기, 스산할 만큼 정갈한 주변 풍경 속에서 반짝이는 일상과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문화를 들여다보고 그 진심과 가치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읽어내고 있다. 그곳, 그 시간이 머금은 특유의 빛깔과 삶의 방식을 디자인을 통해 발견해 내고 있는 것이다. 저자 스스로 말했듯 이 책은 객관적인 관찰과 비평의 산물이기 이전에 저자 개인의 취향이 십분 반영되어 있는 문화 에세이다. 그의 취향과 합일하는 핀란드 사람들의 삶의 원칙들을 디자인이라는 창을 통해 들여다보는 것이다. 그의 책은 핀란드 디자인에 오롯이 들어앉은 핀란드의 사계절, 핀란드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 새, 순록 등 핀란드의 자연풍광과 그곳 사람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작업이다. 더불어 핀란드의 풍광과 대비시켜 핀란드의 대표적인 디자인 작품들을 이해하기 쉽게 함께 나열해 놓은 도록이기도 하다. 핀란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공 시설물들 소개는 물론 핀란드 대표 건축가 알바 알토Alvar Aalto부터 유명한 공예가인 사미 린네Sami Rinne, 오이바 또이까Oiva Toikka, 펭귄 유리공예로 잘 알려진 아누 뺀띠넨Anu Penttinen, 재활용 디자인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글로베 호프Globe Hope 브랜드와 마리메꼬Marimekko까지, 저자가 책에 소개하고 있는 디자인 안에는 자연과 사람을 우선시하는 핀란드 디자인의 원칙이 절절히 흐르고 있다. 책을 보다 보면 자연과 사람을 이어 주고 일상 속에서 이용자의 편의와 안정감을 최대한 고려하는 디자인, 자연을 들여다보고 자연과 소통하는 것을 우선시하며 그런 방식으로 자연을 고스란히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핀란드식 디자인은, 궁극적으로 친환경적일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 자연훼손의 세상에 사는 이 시대 사람들의 고통에 어떤 해답과 위안을 주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핀란드 디자인의 향취만큼이나 담백하고 순한 디자인 단상과 더 나아가 마땅히 그래야 할 삶의 모습들에 대한 그의 생각들을 들여다보면서 내가 처해 있는 디자인 환경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순서다. 내가 느끼는 막연한 불편함의 원인은 무엇인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한없는 부러움과 함께 잔잔한 공감을 나눌 수 있었다. 핀란드 디자인 입문서이면서 핀란드 문화 입문서이기도 한 <핀란드 디자인 산책>은 헬싱키 여행을 떠나기 전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아는 만큼 보일’ 헬싱키 여행과 보다 단순하고 조촐하게 나 스스로를 디자인하기 위하여. ▶travie book 핀란드 디자인 산책 Design Finland in My Perspective 핀란드 디자인의 힘은 단연 소통에 있다. 자연과 사람, 이웃 개개인에서 이웃 지역 및 물자에까지 소통을 확대하고 있는 그 유연함과 자연스러움은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디자인 취향과도 잘 부합되고 있다. 이렇게 핀란드의 디자인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상황에서 핀란드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핀란드 문화를 꿰뚫고 있는 저자가 핀란드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차분히 들려준다. 저자는 상업적인 디자인 제품들부터 공공 디자인까지 핀란드의 대표적인 디자인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그 안에 깃들어 있는 심성과 삶의 태도를 들여다볼 수 있게 유도한다. 핀란드 사람들이 자연과 사물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를 통해, 단순하고 효율적이며 아름다운 디자인이란 과연 무엇을 담아내야 가능한 것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먼저 핀란드 사람들의 환경과 일상이 반영된 디자인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100년을 내다보고 추진하는 헬싱키 도시계획 프로젝트 등을 통해서는 핀란드 공공 디자인이 지향하는 사람 우선, 약자 배려의 원칙들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우나, 크리스마스 등 핀란드의 생활 문화를 조망하는 마지막 장에서는 핀란드 특유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핀란드 사람들의 일상을 함께 소개한다. 이에 더해 우리의 자연과 전통과 문화 속에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디자인 세상에 대한 애정 어린 걱정 또한 빼놓지 않는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1 마켓스퀘어가 자리한 헬싱키 항구에서는 멀리 우스펜스키 성당이 바라다보인다 2 깔끔하고 단정한 헬싱키 기차역 주변 풍경 3 키아즈마 현대미술관 벽면에 그려진 까마귀 4 군더더기 없이 간결해서 더욱 엄숙하게 느껴지는 헬싱키 대성당 내부 5 헬싱키의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디자인 포럼은 헬싱키 디자인 디스트릭트에 자리하고 있다 매력적인 헬싱키 명소들을 거닐다 2012년부터 2년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헬싱키. 그곳에서 디자인 트렌드를 탐색하기 원한다면 먼저 에스플라나디Esplandi 거리 근처에 자리한 헬싱키 디자인 디스트릭트Helsinki Design District로 찾아 들어가면 된다. 그곳에는 여러 가지의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200여 개의 갤러리와 숍 그리고 레스토랑들이 자리해 있어 그중 몇몇 곳만 둘러보아도 현재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핀란드 디자인의 힘을 느껴 볼 수 있다. 눈에 띄는 디자인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는 디자인 포럼Design Forum을 비롯해서 특유의 텍스타일 패턴으로 많은 사람들의 잇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마리메코, 알바 알토의 디자인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아르텍Artek, 핀란드의 자작나무로 만든 공예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아리까Aarikka 등, 디자인 탐색을 떠나 저절로 군침을 흘릴 만한 숍 산책이 끝날 줄을 모른다. 헬싱키 도심에서 20분 정도 외곽에 자리한 아라비아 팩토리는 또 어떤가. 넓은 매장을 가득 채운 생활 도자기와 각종 물품들이 발걸음을 붙잡는다. 생활 도자기로 유명한 이딸라, 정원용 삽과 가위 등으로 잘 알려진 피스까스Fiskars,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Moomin을 이용한 도자기에, 유머가 뚝뚝 떨어지는 유쾌한 생활 도자기까지. 절제할 자신이 없다면 아예 발길을 돌리는 편이 낫다. 하지만 핀란드 사람들의 문화와 역사와 자연이 그 모든 디자인의 모태라면 헬싱키의 대표적인 명소들 또한 놓칠 수는 없는 일. 20세기 실용 디자인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헬싱키 디자인 박물관과 키아즈마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Contemporary Art Kiasma, 핀란드 국립미술관인 아테네움 미술관Athenaeum Art Museum은 물론, 알바 알토가 디자인한 핀란디아 홀Finlandia Hall과 시벨리우스Sibelius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시벨리우스 공원 또한 꼭 챙겨 보아야 할 명소들이다. 헬싱키를 돌아다니다 발길이 닿게 되는 마켓스퀘어와 마켓홀. 그곳에서는 푸른 하늘과 바다, 싱싱함을 뽐내며 탐스럽게 쌓여 있는 야채와 생선 등, 자연의 색깔이 눈부시게 빛나는 핀란드의 일상을 읽어낼 수 있다. 교회 건물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붉은 외관이 아름다운 우스펜스키Uspensky 성당과, 성당 앞 너른 원로원 광장과 인상적인 계단, 그 위로 높고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더욱 돋보이는 헬싱키 대성당은 회당 내부의 모습이 간결하고 정갈해 오히려 더욱 엄숙해 보이고 바위 아래 자리잡은 템펠리아우키오Temppeliaukio 암석교회는 바위와 지붕 사이를 덮고 있는 천장 유리를 뚫고 실내로 떨어지는 은은한 빛으로 평화로운 시간을 선물한다. ▶travie info 헬싱키로 가는 또 다른 선택, 터키항공 헬싱키로 가는 다양한 항공편이 있지만 이번 헬싱키 여행에는 인천에서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터키항공편을 이용했다. 이스탄불 경유편을 이용할 경우 환승을 위해 대기해야 하는 시간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짧지 않은 대기 시간에 이스탄불 시티 투어 등, 또 다른 도시를 잠깐이나마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력적이다. 더구나 지난 3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터키항공의 컴포트 클래스Comfort Class를 이용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하고 여유 있는 좌석에서 최신 기내 설비와 비즈니스 클래스급의 서비스를 이용하며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컴포트 클래스는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의 중간 개념으로 현재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 중이다. 운항 기종은 B777에 좌석 수는 63석으로 넓은 터치 스크린이 구비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USB, I-POD 이용도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더구나 컴포트 클래스의 기내식은 식전 타월 서비스부터 애피타이저, 메인요리와 디저트 및 각종 음료까지 정성껏 제공해 여행의 기쁨을 배가시켜 준다. 마일리지는 클래식 플러스 마일 & 스마일 멤버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의 1,24배가 적립되고 비즈니스 클래스의 트래블 키트도 제공된다. 동절기 운항은 미정. 문의 터키항공 02-3789-7054~6 www.turkishairline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29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보험설계사인 서른다섯 골드 미스 선희씨에게는 남들보다 조금 부족한 가족이 있다. 지적장애인 아버지와 두 동생 선화씨와 금성씨다. 8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로 거동까지 불편해진 아버지, 사회적응력이 부족한 선화씨와 대인기피증과 약 부작용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금성씨에게 선희씨는 햇살 같은 존재인데…. ●엄마가 뭐길래(MBC 밤 7시 45분) 서형은 탐나는 보디로션을 눈앞에 두고 비싼 가격 때문에 사지 못해 고민한다. 그러던 중 문희의 심부름으로 들른 백화점에서 주방장의 선물 대신 보디로션을 충동 구매한다. 선물로 전해야 하는 보디로션이 탐나는 서형은 고민에 빠진다. 한편 아라가 사사건건 자신을 무시한다고 여긴 병만은 급기야 아라에게 화를 내기에 이른다. ●창사 51주년 특별기획 마의(MBC 밤 9시 55분) 소의 역병이 사람들에게도 퍼져 나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성의 모든 마의들과 혜민서 의원들이 모두 이천으로 파견된다. 명환은 소의 천연두가 사람들에게 옮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고주만과 광현은 이에 의문을 갖는다. 한편 광현과 함께 역병의 원인을 찾는 지녕의 몸에 역병의 증상인 반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백세건강스페셜(SBS 오전 5시 10분) 젊은 시절을 열심히 보내고, 이제 편안히 삶을 누릴 시기에 이르러 갑자기 치매를 만난다면 환자 본인뿐 아니라 온 가족에게도 큰 충격일 것이다. 치매는 보통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떨어지면서 나타난다. 노년의 악몽인 치매의 원인과 증상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나라에서는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도 알아본다.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오늘도 경남 하동 사람들은 어김없이 이른 새벽부터 섬진강을 향해 걸어 들어간다. 가을이면 강의 물이 빠지는 때를 기다려 재첩을 잡느라 분주하기 때문이다. 거랭이라고 부르는 재첩 잡는 도구를 들고 모래 천지인 섬진강 바닥을 긁으면 재첩이 한가득이다. 지나가는 이들의 발목을 잡는 깨끗하고 담백한 재첩의 맛을 보러 하동으로 떠나본다. ●이준한의 12시 세상조명(OBS 밤 12시 5분) 대선 캠프 인사나 이슈 메이커를 초대해 솔직 담백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정치 이슈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대선 정국을 맞아 대선 후보 및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본다. 또한 그들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해석과 전망을 이준한 교수의 날카로운 시선과 명쾌한 입담을 통해 집중 조명한다.
  • [주말 하이라이트]

    ●고교토론 판2(OBS 일요일 오전 9시 55분) 청소년 토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고교토론 판’이 김현욱 아나운서와 함께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 사회현안 가운데 고등학생들의 삶, 그들이 꿈꾸는 세상과 관련이 있으면서 동시에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에 초점을 맞춘다. 첫 회로는 ‘대한민국은 대학 안 가도 먹고 살 수 있다’는 주제로 치열한 토론전쟁을 벌인다. ●내 딸 서영이(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응급실에서 깨어난 삼재는 도망치듯 병원을 떠난다. 사라진 은인의 행방을 추적하던 우재는 어렵게 삼재의 동네를 찾아간다. 호정은 상우에게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얘길 듣고 좌절한다. 한편 우재는 삼재의 생일 날, 우연히 서영의 핸드폰에 기록된 아버지라는 일정을 보게 된다. ●아들 녀석들(MBC 토요일 밤 8시 40분) 인옥은 현기와 미묘한 감정들을 정리하려 하고, 현기 또한 자신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혼란스러워 한다. 병국과 정숙은 인옥과 현기의 모습에 서로 마음이 복잡하고, 정숙은 세라와 결혼을 추진한다. 민기는 신영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작업을 핑계로 여행을 떠나고, 그 곳에서 민기 소설의 팬인 유리를 만난다. ●지구 4만㎞의 소원(OBS 토요일 밤 9시 15분) 인도양에 놓인 작은 섬나라 스리랑카는 세계 최대의 차 생산지로 일 년 내내 재배가 가능한 푸른 차밭이 펼쳐져있다. 그곳에는 차밭을 맨발로 누비고 다니는 12살 소녀 다르시니가 산다. 다르시니는 차밭에서 혼자 일하며 고생하는 엄마를 돕기 위해 마을의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고 있었는데…. ●나눔0700(EBS 토요일 오후 3시 50분) 전남 영암의 한 시골 마을에 이미경씨는 오늘도 아픈 몸을 이끌고 소일거리를 시작한다. 한편 올해 열아홉 살의 민선군은 생계에 보탬이 되고자 일을 시작했다. 어머니 미경씨는 미안한 마음뿐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KBS 스페셜(KBS1 일요일 밤 8시) 미국 미주리주 케이시빌시에 살고 있는 제리 블레이락은 하루 종일 산소호흡기를 코에 달고 산다. 폐의 기능이 80%가량 망가졌기 때문이다. 그를 이렇게 만든 것은 바로 합성 버터밀크향(디아세틸) 때문이다. 그는 향료회사에서 버터밀크향을 팝콘에 배합하는 일을 하다가 그 향의 독성으로 폐가 망가져 버렸다. ●TV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25분) 강원도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만난 이봉숙 할머니는 반려견 흰둥이를 다시 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어째서 가족들은 한번도 흰둥이를 병원에 데리고 오지 않았던 걸까. 사연인 즉, 입양 간 흰둥이가 할머니를 잊지 못하고 그곳을 뛰쳐나와 할머니 집 주변을 맴도는 떠돌이 신세가 되었다는 것인데….
  • [26일 TV 하이라이트]

    ●향수(KBS1 밤 12시 20분) 18세기 프랑스, 악취 나는 생선 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뛰어난 후각의 소유자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 난생 처음 파리를 방문한 날 그르누이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린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한물간 향수 제조사 주세페 발디니를 찾아간다.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KBS2 밤 8시 50분) 6개 팀에 주어진 새로운 미션 ‘팀을 위해 노래하라’를 통해 팀을 대표하는 솔로들의 경연으로 최하위팀이 선정된다. 팀 대표 솔로들이 최하위가 됐을 경우에는 팀이 함께 공동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다. 과연 팀의 운명을 짊어지고 솔로 무대에 나설 각 팀 대표 6인은 누가 될까. ●사랑했나봐(MBC 오전 7시 50분) 자신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선정을 보며 재헌은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다음 휴가 때 다시 만날 생각에 복귀하는 것도 괴롭지 않다. 현도는 자꾸만 윤진이 신경 쓰이고 선정과 윤진, 둘 사이에서 고민하던 날 밤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한편 애영의 반찬가게에 정체불명의 남자들이 나타나 물건을 부수며 애영을 위협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25분) 아무리 얌전한 아이라도 둘 이상 되면 키우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말썽꾸러기가 다섯이나 뭉쳤다. 동네에서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는 오 남매는 굳이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 트럭 위에 올라가 뛰고 제작진과 MC를 공격하기까지. 갓 태어난 막내를 제외한 네 아이의 말썽에 엄마의 주름은 깊어만 가는데…. ●명의(EBS 밤 9시 50분) 탈모는 대부분 서서히 진행된다. 탈모를 의심하면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초기인 경우가 많다. 정말 심각한 문제가 되는 탈모는 갑자기 많은 양의 모발이 빠질 때다. 손쓸 틈도 없이 무서운 속도로 빠지기 시작하는 급작스러운 탈모, 이것이 바로 급성미만성 전두탈모다. 과연 급성미만성 전두탈모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 ●Concert 고백 -내 젊음의 낮은 음자리(OBS 밤 11시 5분) 1990년대 감성을 일깨워 줄 뮤직토크쇼가 시작된다. ‘장년돌’ 포크그룹 M4의 이세준, 배기성, 최재훈은 매회 1990년대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게스트를 초대해 추억의 음악과 이야기를 듣는다. ‘슬픈 언약식’을 비롯해 ‘무한지애’ ‘굿바이 마이 프렌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 김정민이 첫 무대를 연다.
  • [프로야구] ‘넘겼다’ KS 3번째 만루포…‘넘었다’ KS 우승 9부 능선

    [프로야구] ‘넘겼다’ KS 3번째 만루포…‘넘었다’ KS 우승 9부 능선

    최형우(삼성)가 통렬한 ‘만루포’로 팀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삼성은 25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에서 3회 배영섭의 2타점 2루타와 최형우의 쐐기 만루포를 앞세워 SK를 8-3으로 완파했다. 안방에서 기분 좋게 2연승한 삼성은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보태면 한국시리즈 2연패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을 일군다. 먼저 2승을 올린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은 무려 93.3%(15번 중 14번 우승)다. SK는 선발 마리오가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게 됐다. 3차전은 하루를 쉰 뒤 27일 오후 2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치러진다. 올 시즌 다승왕(17승)에 오른 삼성 선발 장원삼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단 2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한국시리즈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SK 마리오는 2와 3분의2이닝 동안 만루포 등 4안타 2볼넷 6실점하며 기대를 저버렸다. 2차전 최우수선수(MVP)로는 최형우가 뽑혔다. 승부처는 0-0이던 3회 일찍 찾아왔다. 마리오에 눌려 잠잠하던 삼성 타선이 폭죽처럼 폭발했다. 조동찬·진갑용의 연속 안타와 보내기번트로 맞은 1사 2·3루에서 배영섭이 가운데 담장을 원바운드로 때리는 2루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마리오는 정형식을 삼진으로 낚았지만 이승엽과 박석민을 연속 볼넷으로 걸려 보낸 것이 화근이 됐다. 지난해 홈런왕 최형우는 124㎞짜리 바깥쪽 높은 4구째 체인지업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는 만루포(비거리 120m)를 뿜어냈다. 삼성은 단숨에 6득점하는 무서운 펀치력으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7회 배영섭의 1타점 2루타 등으로 2점을 추가했다. 한국시리즈에서 만루포가 나온 것은 통산 3번째다. 1982년 삼성-OB의 6차전에서 김유동(OB)이, 2001년 삼성-두산의 4차전에서 김동주(두산)가 각각 작성한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삼성은 두차례 모두 만루포의 제물이 됐지만 이번에는 SK를 희생양으로 삼았다. 첫판을 내준 SK 이만수 감독은 이날 좌완 선발 장원삼을 겨냥한 타선 변화로 ‘승부수’를 던졌다. 부진한 이호준을 빼고 4번 지명타자로 이재원을 전격 기용했다. 또 김강민을 5번으로 올리고 박정권을 6번으로 내렸다. 1루수에 모창민을 기용하며 7번에 세웠고 9번타자로 박진만 대신 유격수 김성현을 투입했다. 이들은 모두 장원삼이나 좌투수에 강했다. 이 감독의 승부수가 1회부터 적중하는 듯했다. SK는 최정의 2루타와 이재원·김강민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맞았지만 ‘가을 사나이’ 박정권이 아쉽게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후 SK는 살아난 장원삼 공략에 실패했고 결국 3회 대량 실점하면서 이 감독의 승부수는 무위에 그쳤다. SK는 6회 정근우의 1점포, 8회 상대 포수 실책 등으로 2점을 더 뽑은 데 만족해야 했다. 대구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연기 수업~입단… 송파구 남다른 취업 교육

    연기 수업~입단… 송파구 남다른 취업 교육

    “연기를 실제로 배우지 않은 사람들도 연기에 쉽게 빠져들 수 있게 가르쳐 줘서 좋아요.”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자를 꿈꾸는 이정원(22)씨의 말이다. 26일 저녁 8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에서 방영되는 ‘TV쏙 서울신문’은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에게 무료로 연기를 가르치고 꿈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 송파구청의 일자리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지난 23일 제법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만났다. 서울 송파구 잠실3동의 신천 지하보도에 내려가니 사진을 통해 신체의 특징들을 알아보는 수업이 한창이었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 20명은 시종일관 진지한 눈빛과 몸짓으로 최선을 다했다. 이들은 한달 전 송파구청이 취업 전문교육 강좌를 위해 선발한 연기 수업 수강생들이다. 송파구는 연기자가 되고 싶어 하는 주민들을 선발해 전문 교육을 하는 등 그들이 꿈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수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5개월간 공사를 거쳐 실습실도 마련했다. 뜻을 함께하는 연극 관계자와 배우들도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송파구 일자리지원 담당관 천인필 주무관은 “5개월간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 송파구에서 창립하는 극단의 단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취업 교육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TV쏙 서울신문’은 서울신문이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에도 다녀왔다. 오는 28일까지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막걸리 제조·유통업체 62개사를 비롯한 118개 업체가 참여해 254개 우리 술 제품을 홍보하고 판촉 활동을 벌인다. 또 고려청자 350여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고려청자 특별전도 소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난 16일 막을 올린 ‘천하제일 비색청자’전에서는 일본으로 반출돼 일본 중요문화재로 선정된 ‘청자 구룡형 정병’과 같이 구경하기 쉽지 않은 작품들이 국내에 처음 전시됐다. 간송 전형필 선생이 기와집 스무 채 값으로 인수했다는 고려청자의 대표작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과 이동용 청자 변기, 여성 화장품 용기 등 일상용품으로 쓰인 희귀한 청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충북 청원군에 있는 대통령의 옛 별장 청남대. 이곳에 만개한 국화꽃을 스케치했다. 지방자치단체장 릴레이 인터뷰에서는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고 말하는 진익철 서초구청장을 만나 일자리 사업에 대한 그의 구상을 들어 봤다.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 [부고]

    ●이용순(사업)용암(네오틱스 감사)지희(치과 의사)씨 부친상 박영준(금융감독원 부원장보)씨 장인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227-7547 ●조숙희(전 남원교육장)씨 별세 24일 전북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63)250-2441 ●김익진(YTN 경영기획실장)씨 부친상 24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31)961-9415 ●이영배(OCI 사회공헌추진단 고문·㈜유니온 감사)씨 모친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072-2022 ●김종원(경희대 사무부처장)종구(만리현감리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24일 경희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958-9545 ●박진표(LG유플러스 차장)정익(굿모닝정보통신 대표)준성(소니코리아 차장)준석(SKF LBU 한국소장)씨 부친상 김준성(삼성전기 과장)씨 장인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010-2293 ●박종현(신동양건설 대표이사)씨 별세 재영(GS건설)재휘(농협중앙회)씨 부친상 24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55)750-8651 ●최철국(전 국회의원)씨 부친상 24일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27일 오전 (055)330-0411 ●최용승(동부엔지니어링 전무)동우(서초우체국 실장)용구(전북농협 경영지원부본부장)씨 모친상 임정은(임정은꽃예술원 대표)씨 시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30분 (02)3010-2000 ●장용석(전 정화여고 교사)씨 부친상 최병석(삼성전자 부사장)최현수(자영업)전우헌(삼성전자 전무)씨 장인상 24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53)965-7301 ●윤정석(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감사)씨 장인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조동갑(전 경동 사장)씨 부인상 찬구(삼성SDS 차장)씨 모친상 김정훈(전 OB맥주 수출팀장)씨 장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010-2263 ●서용석(전 일간스포츠 사진부장)씨 별세 24일 전북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11시 (063)250-2443 ●신경섭(연합뉴스TV 영상취재팀 기자)씨 부친상 24일 서울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2276-7698
  • 朴·安, 경제민주화 최우선… 文, 일자리 제1공약 차별화

    朴·安, 경제민주화 최우선… 文, 일자리 제1공약 차별화

    새누리당 박근혜·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경제민주화’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각각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18대 대선예비후보자 5명의 ‘10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선관위 측은 “정책선거 문화를 조성하고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선에서 처음으로 10대 공약 발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첫 번째 대선 공약으로 경제민주화를 제시했다. 이어 맞춤형 복지·일자리 창출·한반도 신뢰프로세스·정치혁신·고용차별 해소·안전사회 등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제1의 대선공약’으로 내놓았다. 일자리 다음으로는 복지·경제민주화·정치개혁·국민안전 확립 등이 ‘문재인 공약’의 우선순위를 채웠다. 문 후보는 정치개혁과 관련,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을 제한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당초 제출한 공약에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국회의원 등 선출직에 대해 직무를 정지하고 부정·비리 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검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실무상 착오로 포함된 것이라고 뒤늦게 수정을 요청했다. 안 후보는 경제민주화와 일자리를 대선공약 1·2번으로 꼽았다. 아울러 경제계 상생생태계 조성·창의형 교육·복지확충·정치혁신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와 안 후보가 이번 대선의 최대 이슈인 경제민주화를 전면에 내건 가운데 문 후보는 일자리를 강조하며 차별화를 시도한 모양새다. 경제민주화의 일환인 ‘재벌개혁’에 있어서는 문 후보가 재벌의 왜곡된 지배구조를 개혁하겠다고 밝혔고, 안 후보도 계열분리명령제를 제시하며 강력한 재벌개혁 의지를 천명했다. 반면 박 후보는 시장의 공정거래 질서를 목표로 제시해 온도차를 보였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유력 대권주자 3인이 경제민주화·복지·일자리·정치혁신·교육개혁 등을 한목소리로 약속한 상황이어서 총론에서는 정책 차별성을 찾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무소속 강지원 후보는 부자와 빈자를 모두 살리는 ‘홍익자본주의-부익부 빈익부’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고,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예비 후보자들의 공약과 주요 정책 입장은 선관위의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party.nec.go.kr)와 모바일앱(party.nec.go.kr/people/mobil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역사스페셜(KBS1 밤 10시) 충남 해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마도 3호선은 발굴 사상 최초로 온전한 형태로 남은 고려 배다. 그런 마도 3호선의 맨 뒷부분에서 목간 하나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상어뼈가 들어 있던 상자와 함께 발견된 이 목간에는 기존 문헌에는 없었던 삼별초의 세부조직과 운영 실태를 말해주는 최초의 기록이 담겨 있었는데….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KBS2 밤 8시 20분) 세계 2위 쌀 수출국인 태국은 쌀 음식이 발달했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쌀 음식은 단연 쌀국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새콤달콤한 맛이 강한 국물 쌀국수부터 아삭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달콤한 볶음 쌀국수 팟타이까지. 암파와 수상시장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쌀국수의 맛의 향연에 빠져본다. ●불만제로 UP(MBC 밤 11시 40분) 에너지 음료를 마시면 정말 에너지가 생겨날까. 시중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에너지 음료 3종류로 직접 실험해 봤다. 총 9명의 실험자가 3명씩 한 종류의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 운동능력, 피로회복도를 검사해 본다. ‘고소한 실험’의 마스코트 사유리도 밤을 꼬박 새우며 참여한 에너지 효과 실험의 결과를 공개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밤 8시 50분) 사람들의 눈을 놀라게 한 화가가 있다는 제보에 부산으로 달려간 제작진. 태어나 단 한 번도 그림을 배워 본 적이 없다는 할머니 집 안으로 들어가 보니 직접 그린 그림이 벽면 한가득이었다. 그런데 미술 도구를 꺼내는 할머니의 손길이 어딘가 불안해 보였다. 알고 보니 할머니는 한쪽 눈에 의안을 낀 상태였는데….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EBS 밤 12시 5분) 2년 전, 한국에 먼저 시집 온 친구의 소개로 끼우짱은 지금의 남편 엄영철씨를 만나게 된다. 끼우짱에게 첫눈에 반한 영철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 아내를 위해 아이 돌보기와 집안일을 자처하는 등 지극정성으로 대하는 금실 좋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영철씨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소개한다. ●올리브(OBS 밤 11시 5분) 전원일기 속 복길 엄마로 친숙한 배우 김혜정. 스물세 살의 어린 나이에 복길 엄마로 사랑받기 시작한 탓에 그녀의 나이를 오해하는 때도 많았다고 한다. 한편 복길 엄마 이미지로 가려져 있던 그녀의 유쾌한 건강법도 공개한다. 하루 30분 꼭 지킨다는 그녀의 스트레칭 법과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스트레칭 법에 대해 알아본다.
  • [24일 TV 하이라이트]

    ●수요기획(KBS1 밤 11시 40분)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는 또 하나의 아프리카가 있다. 바로 아프리카 동부 에티오피아의 아비시니아 고원이다. 빈곤과 기아의 대명사이자 세계 최빈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장 독자적인 문화와 전통,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무너뜨리는 아비시니아 땅의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착한남자(KBS2 밤 10시) 은기와 마루는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순수하게 그들의 감정에 충실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한다. 재희와 민영은 마루에게 누명을 씌워 곤경에 빠뜨리려 하지만 마루 역시 그들에게 맞설 준비를 한다. 한편 마루에게 힘이 돼 주려 기억을 빨리 찾기 위해 노력하던 은기는 재희가 살고 있는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2012 코이카의 꿈(MBC 오후 6시 50분) 네팔의 오지마을 비레탄티로 봉사활동을 떠난 영화배우 김정태. 아이들의 발길이 닿는 학교 구석구석을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학교건립봉사 활동은 물론 평소 손맛 있는 배우라는 소문 그대로 아이들과 봉사단원들을 위해 요리를 선보인다.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김정태는 네팔의 키다리 아저씨로 등극하는데…. ●대풍수(SBS 밤 10시 15분) 수련개(오현정)와 이인임(조민기)은 역모를 실패하게 만든 지상(지성)이 동륜(최재웅)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성계(지진희)는 동륜과 재회를 하고 일련의 사건들이 흥왕사 역모 사건과 연루됐음을 직감하고 동륜을 미행토록 지시한다. 한편 동륜은 붙잡힌 지상을 사이에 두고 수련개와 마주서게 된다. ●다큐10+(EBS 밤 11시 15분)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을 이루는 마터호른은 알프스산맥에서 제일 인상적인 봉우리 중 하나다. 해발 4478m의 마터호른은 산악인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산으로 피라미드를 닮은 정상부가 웅장하고 강인한 인상을 준다. 지금까지 5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봉우리 마터호른을 세계적인 암벽등반가와 함께 찾아가 본다. ●미스터리 세계를 가다(OBS 밤 10시) 살라딘은 십자군 전쟁에서 예루살렘을 기독교인들로부터 탈환한 이슬람교도의 영웅이다. 그런 그가 유럽 기사보다 훌륭한 기사도를 가진 이슬람교 전사라는 이야기가 퍼지기 시작한다. 왜 살라딘이 무자비한 이교도가 아니라 기사도와 관용의 상징이 되었을까. 역사적 사실과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낱낱이 파헤쳐 본다.
  • 中企, 50명 인재 찾아요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구직자 취업난 해소를 위해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공동으로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2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장년층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채용 목표는 50명이다. 행사에는 서울에 있는 우수 중소기업 40곳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하고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기업채용관 외에 ‘틈새일자리관’과 ‘부대행사관’도 설치된다. 틈새일자리관은 미래 유망 직업군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는 기획 전시관이다. 구직자 스스로 직업을 탐색하고 간접 체험 할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을 하거나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취업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www.seouljob.or.kr)에 사전 접수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070-8184-3834)에 문의하면 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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