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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영화]

    ■러브 스토리(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사랑은 절대 미안하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는 명대사와 프랜시스 레이가 작곡한 메인 테마, 새하얀 눈밭을 뒹구는 장면에 흐르는 음악으로 기억되는 두 연인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영화다. ‘닥터스’ 등으로 유명한 작가 에릭 시걸의 작품을 원작으로 했다. 원래 시나리오가 먼저 쓰여졌는데, 영화사에서 소설로도 써 달라는 요청을 받고 집필한 작품이 영화 개봉보다 앞서 출간되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부잣집 아들인 하버드 법대생 올리버(라이언 오닐)와 이탈리아 가정 출신으로 가난한 빵집 딸인 래드클리프 음대생 제니(알리 맥그로)가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올리버는 아버지와 의절하며 결혼을 선택한다. 올리버가 변호사가 되며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에서 벗어나는가 싶더니 제니가 급성 백혈병에 걸린다. 1970년 작. ■빌리 엘리어트(EBS1 일요일 오후 1시 55분) 남자 무용수를 영화에서 만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영화 ‘백야’에서 열연한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처럼 말이다. ‘빌리 엘리어트’는 영국 북부 탄광촌에서 세계 최고 무용단의 하나인 영국 로열 발레단 무용수가 된 필립 말스덴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든 작품이다. 거친 광부들 틈에서 자라나며 남자다워지라고 배우게 한 복싱 대신 발레에 끌렸던 소년 빌리의 성장기다. 스물다섯 살이 된 빌리가 ‘백조의 호수’에서 주역을 맡아 도약하는 마지막 장면은 세계적인 발레리노 애덤 쿠퍼가 연기했다. 2000년 작.
  • W재단-중국 우메이그룹, 자연보전캠페인 파트너십 체결

    W재단-중국 우메이그룹, 자연보전캠페인 파트너십 체결

    국제환경보전기관 ‘W-재단’은 최근 중국의 월마트로 불리는 대형유통그룹 ‘우메이그룹(Wu-Mart Group, 우마트)’과 후시(Hooxi)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극지방 보전 프로젝트)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우메이그룹의 장원총(張文中, Zhang Wenzhong) 창립자 겸 회장과 W-재단 홍경근 총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식 석상에서 장원총 회장은 “인류의 공동 생태계 보고인 남극을 위해 함께 힘을 쓰겠다”며 후시캠페인 및 극지방보전캠페인에의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중국 ‘우마트’가 함께 하게된 후시캠페인은 글로벌 자연보전캠페인으로,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숲 조성, 멸종위기 동물 보호, 산호복원, 극지방 보전, 대체 에너지 연구, 환경 캠페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실시 중이며 올 해부터는 극지방 보전 캠페인을 추가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의 탐험가이자 W-재단의 운영위원인 로버트스완(Robert Swan)이 후시캠페인에 함께할 뜻을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후시캠페인 외에도 W-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세계 각국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 및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쳐온 바 있으며 현재 남태평양,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기후난민 발생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각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자연보전 프로젝트 ‘후시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당 페이지에서는 정기후원 신청 후 격월로 자연보전 프로젝트 월간소식지, 후시워터 등의 기부리워드를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비테크로보틱스, 코딩 교육 위한 스마트로봇 ‘지무 애스트로봇’ 출시

    유비테크로보틱스, 코딩 교육 위한 스마트로봇 ‘지무 애스트로봇’ 출시

    유비테크 로보틱스(UBTECH ROBOTICS)가 한국 공식 총판 ㈜아이스카이네트웍스를 통해 11월 23일 신제품 지무 애스트로봇(Jimu AstroBot)을 출시했다. 지무 애스트로봇은 인터렉티브 블록 코딩로봇으로 Android, iOS 모두 호환되는 앱과 연동된 커스터마이징 컨트롤러를 이용한 손쉬운 작동이 가능하고 PRP(Pose-Record-Playback) 기능으로 본인이 원하는 동작도 제작할 수 있다. 기존 지무 로봇과의 차이점은 튜토리얼 코딩학습 프로그램, 블루투스 스피커, LED lights, IR센서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초보자를 위해 1단계부터 24단계까지의 미션을 통해 혼자서도 코딩의 다양한 알고리즘과 컴퓨터식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다. 제공된 블루투스 스피커는 보다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애스트로봇을 즐기는 데 도움을 준다. 녹음 및 맞춤 음성 재생 등 나만의 사운드도 만들 수 있다. 두 쌍의 LED lights는 다양한 감정표현 및 여러 가지 디스플레이 설정이 가능하도록 하고, IR센서는 장애물을 감지해 여러 가지 동작에 활용할 수 있다. 특허 받은 High-torque 서보 모터를 사용해 보다 유연하고 정교한 컨트롤을 구현한 점도 인상적이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코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무 애스트로봇은 혼자서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코딩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한편 유비테크 로보틱스의 신제품 지무 애스트로봇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 공식 총판 (주)아이스카이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아이스카이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아이스카이몰과 11번가, G마켓, 옥션 등 다양한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추후 이마트,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점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화성시에 전국 최대 규모 ‘치매 메디 클러스터’ 조성

    경기 화성시에 전국 최대 규모 ‘치매 메디 클러스터’ 조성

    정부가 ‘치매 국가책임제’를 선포하는 등 치매환자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화성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치매 메디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클러스터에는 1000병상 규모의 치매전문 요양병원을 비롯 치매 전문 신약연구개발센터, 재활치료센터 등 치매 관련 인프라가 집중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내 신약개발업체인 (주)지엔티파마는 지난 20일 서울 메이어트호텔에서 치매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추진중인 스타에이앤씨와 ‘한국 치매 메디클러스터’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지엔티파마와 스타에이앤씨는 2021년까지 화성 동탄지역 6만6000㎡ 부지에 2000억원을 투입, 치매 및 뇌질환 치료제 신약의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치매치료제 ‘로페살라진’에 대한 임상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IT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뇌질환 치료를 위한 첨단 바이오 의료기기 연구센터와 기업, 바이오 금융센터 등 최첨단 복합 바이오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타에이앤씨는 전체 단지 가운데 3만3000㎡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인 1000병상의 치매 전문요양병원 및 요양원, 재활치료센터, 검진센터, 주야간 보호센터, 재가방문 요양 센터 등 치매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지엔티마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과학기술부,복건복지부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치매치료 후보물질 ‘로페살라진’에 대한 임상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엔티파마는 국내 최대 규모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와 ‘로페살라진’의 임상진행과 사업화를 위한 투자 및 공동연구개발 MOU를 체결하였다.  임상은 세계 최초로 치매에 걸린 반려견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엔티파마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삼은 것은 노화한 반려견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처럼 자연적으로 서서히 진행하는 뇌손상과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고 설명했다.  반려견이 치매에 걸리면 방향감각 상실,밤과 낮의 변화, 배변실수, 식욕변화 등 현상을 보인다. 한국과 미국의 반려견수는 각각 700만, 9000만 마리로 추정되며 8세 이상의 반려견중 14.2%, 11세가 지나면 50%가 인지기능쟁애 증후군(치매)를 앓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엔티파마의 곽병주 대표는 “현재 전세계 치매환자의 수와 사회적 비용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더욱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로페살라진은 사람의 치매 치료를 위해 개발된 약물이지만 이번 임상을 통해 반려견 치매환자에서도 효과가 있는지 검증할 것이다”고 말했다. 약효가 입증되면 세계최초의 반려동물 치매치료제 개발은 물론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신약개발을 앞당기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시속 175km 강풍 몸소 체험한 관측소 직원

    시속 175km 강풍 몸소 체험한 관측소 직원

    미국 뉴 햄프셔주 워싱턴 산 관측소의 한 직원이 직접 강풍을 체험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다. 워싱턴 산 관측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풍속 169km/h의 바람의 위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날씨 관측을 담당하는 토니 패덤이라는 직원은 방한복과 고글을 착용하고 강풍과 마주한다. 직원은 마치 뒤에서 누가 당기는 것처럼 힘겹게 발걸음을 옮긴다. 한편 지리산과 높이가 비슷한 해발 1,917m의 워싱턴 산 정상에 있는 이 관측소는 지난해 5월 175km/h의 강풍이 불었을 때도 관측소 직원이 직접 바람을 맞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영상=Mount Washington Observator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보스턴 5번째 외야수 김현수 가성비 높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김현수(29)에 대해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간 보스턴글로브는 20일(한국시간) 이번 오프시즌 보스턴에서 보강할 과제를 점검하는 기사에서 5번째 외야수 후보로 김현수와 멜키 카브레라(33·도미니카공화국), 커티스 그랜더슨(36), 오스틴 잭슨(30·이상 미국) 등을 뽑았다. 외야 주전 구도는 꽉 짜인 팀이라 거물급 선수를 찾지 않아도 된다. 신문은 그러면서 김현수를 가장 흥미로운 선수로 손꼽았다. 내년 시즌 네 번째 외야수엔 브라이스 브렌츠(29)를 낙점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칼럼니스트 폴 스와이든은 김현수에 대해 “한국에서 아주 대단한 타자였다. 또 첫 시즌 볼티모어에서 평균을 웃도는 타격을 했다”며 “지난해 부진하기는 했지만 볼티모어는 그를 매우 부족하게(poorly) 다뤘다”고 지적했다. 플래툰 시스템에 갇혀 김현수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이어 “김현수는 여전히 평균보다 나은 타자로, 할인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괜찮은 타자인지를 논의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다는 뜻이다. 지난 12일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의 통계전문 칼럼니스트 마이크 페트리엘로가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타자로 김현수를 꼽기도 했다. 타구 질을 바탕으로 계산한 기대가중출루율(xwOBA)에서 .321을 기록했다는 근거를 댔다. 페트리엘로는 “강한 타구의 비율도 리그 평균을 훌쩍 넘었다”고 반등 가능성을 점쳤다. 김현수는 현재 FA 신분이어서 MLB, KBO 리그 구단 어디와도 협상할 수 있다. 한국 복귀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여전히 MLB 구단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주말 영화]

    ■링컨(EBS1 토요일 밤 10시 55분) 자타가 공인하는 할리우드의 미다스 손 스티븐 스필버그는 ‘미지와의 조우’(1977)와 ‘레이더스’(1981), ‘E. T’(1982)로 미국 아카데미 감독상에 거푸 도전했으나 모두 고배를 들었다. 아쉬워하던 스필버그가 작심하고 작품성이 돋보이는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칼라 퍼플’(1984)이 그 시작이다. 작심 도전은 ‘태양의 제국’(1987)을 거쳐 ‘쉰들러리스트’(1993)에서 첫 결실을 맺는다. 아카데미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쥔 것. 5년 뒤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9)에서도 감독상, 작품상을 재차 받았다. 암살이라는 극적인 사건 대신 노예 해방을 이끈 정치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에 집중한 ‘링컨’은 이러한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링컨을 열연한 대니얼 데이 루이스에게 생애 세 번째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안겼다. 2010년 작. ■김종욱 찾기(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우리 뮤지컬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꼽히는 장유정 연출가가 자신의 뮤지컬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긴 첫 영화다. 첫 사랑을 찾아 주는 아이템으로 창업한 한 남자와 이 업체를 통해 첫사랑을 찾으려는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장 연출가는 최근에는 ‘형제는 용감했다’를 ‘부라더’라는 영화로 옮겨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영화감독으로서의 입지도 굳혔다. 영화 ‘부산행’, 드라마 ‘도깨비’ 등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대스타가 된 공유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스타덤에 오른 직후의 싱그러움을 뽐낸다. 2010년 작.
  • 뽀로로, 해외로 날다

    뽀로로, 해외로 날다

    국내 컴퓨터 그래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현지시각)부터 8일간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개최된 ‘아메리칸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 AFM)에서 국내 기업들이 총 1820만 달러(약 200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17일 밝혔다. AFM은 70여개국 8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북미지역 최대의 영상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으로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참가하는 B2B 전문행사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컴퓨터그래픽(CG)/특수시각효과(VFX),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북미‧중국 등 전략국가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AFM에서 공동관을 운영했다. 올해 공동관에는 디지털아이디어,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등 VFX 기업 5개사와 오콘, 모팩, 드림서치씨앤씨 등 애니메이션 기업 5개사 등 모두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기업들은 영화 제작사·배급사와 비즈니스 상담, 쇼릴영상 시연, 현지홍보, 스크리닝 등의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공동관 참여기업 자이언트스텝은 헐리우드 유명 프로듀서이자 제작자인 Sylvain Doreau가 창업한 기업인 Space Cargo와 Global Partnership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0개 기업에서 이 기간동안 한 비즈니스 상담은 293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일부 업체는 모두 약 8300만 달러(약 930억원), 계약액 1820만 달러(약 200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특히 군함도의 VFX를 맡은 시각효과전문기업인 디지털아이디어의 경우, 드레곤 블레이드와 금의위 등을 작품을 감독한 중국의 이인항 감독과 내년 여름 개봉예정인 액션판타지물인 ‘자국’의 VFX파트너로 참가하기로 주목됐다. 사드배치와 맞물려 전년도부터 불거진 한류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과의 계약 성과가 이뤄진 점을 미뤄보아 여전히 국내 CG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탄탄함을 입증했다는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평가다. 이밖에 오콘이라는 애니메이션제작사는 순수 국산캐릭터로 만든 ‘뽀로로 1~4’의 판권계약을 남미, 러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맺는 개가를 올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VR산업진흥팀의 김송이 선임은 “남미의 경우, 한류가 K-pop외에는 없는데 국산캐릭터물이 팔린 점이 주목할만하다”면서 “전체적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성과가 더 많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관에 참여한 드림서치씨앤씨는 2018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글로벌 세일즈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DINO KING 3D, Journey to Fire Mountain’을 행사기간 동안 현장 상영시사를 진행해 현지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신재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국내 컴퓨터그래픽 기업들이 중국, 미국 등 주요 전략국가 소재 기업들과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해당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류여해 “포항 지진,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경고”…시민들 “국민 아픔을 이용하다니”

    류여해 “포항 지진,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경고”…시민들 “국민 아픔을 이용하다니”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지난 15일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인터넷에서는 류 최고위원의 발언과 관련된 기사에 “국민의 아픔을 정치에 이용하면 안 된다”는 등의 수많은 비판 댓글이 달렸다. 류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문재인 정부는 결코 이를 간과해 들어선 안 된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류 최고위원의 이와 같은 발언에 대해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는 시민들이 비판 댓글을 달았다. 네이버 아이디 ‘koba****’는 “국민의 아픔을 정치에 이용하다니 천벌 받을 짓”이라는 글을 올렸다. ‘oec0****’는 “지금 21세기다”라고, ‘your****’는 “개기일식 일어나면 대통령 바꿔야한다고 할 기세네”라고 비꼬았다. ‘pakg****’는 “지진 피해자 여러분, 가뜩이나 피해가 크고 여진이 계속돼서 심란하고 망연자실하실텐데. 더 상처 받으실 것 같아 너무 화가 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스래시 메탈 거장 아웃레이지 9년만의 내한

    日스래시 메탈 거장 아웃레이지 9년만의 내한

    일본 헤비메탈을 대표하는 아웃레이지가 오랜 만에 한국을 찾는다. 새달 9일 서울 홍대 앞 프리즘홀에서 열리는 ‘노머시 페스트’를 통해서다. 올해는 아웃레이지 데뷔 30주년이라 더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웃레이지가 한국을 찾는 것은 2008년 동두천 록 페스티벌 이후 9년 만이다.1982년 일본 나고야에서 결성된 아웃레이지는 초창기 뉴 웨이브 오브 브리티시 메탈(NWOBM)의 영향을 듬뿍 받은 밴드다. 팀 명칭도 모터헤드의 노래에서 따왔을 정도다. 아키라 다카사키의 라우드니스가 일본 스피드 메탈을 대표한다면, 아웃레이지는 일본 헤비니스를 대표한다.1987년 셀프 타이틀의 미니 데뷔 앨범과 이듬해 정규 1집을 내놓을 때는 초창기 메탈리카에 가까운 사운드를 뿜어냈고, 꾸준히 육중함과 스피드를 보태며 일본 스래시 메탈의 최고봉으로 자리매김 했다. 아베 요스케(기타), 요시히로 야스이(베이스), 신야 단게(드럼)가 결성 당시부터 팀을 지켜왔고, 하시모토 나오키(보컬)이 데뷔 앨범부터 합류해 긴 세월을 함께하는 등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달 30주년 기념 정규 12집 ‘레이징 아웃’을 선보이고 일본 최대의 메탈 페스티벌 ‘라우드 파크 17’ 무대에 올랐던 아웃레이지는 한국 공연에서 ‘마이 파이널 데이’ ‘로스트‘ 등 히트곡을 비롯해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다.아웃레이지가 헤드라이너로 서는 노머시 페스트는 국내 헤비니스 신의 강자 해머링이 주최하는 헤비메탈 브랜드 공연이다. 2015년 2월 시작해 평균 5개월 안팎의 주기로 열리고 있다. 처음에는 국내 헤비메탈 밴드의 합동 공연으로 출발했으나 일본 밴드와 교류 공연으로까지 확장되어 왔다. 이번이 7회 째로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헤비메탈 밴드들은 한 번쯤 노머시 페스트 무대에 올랐다. 지난 8월에는 노머시 페스트 인 재팬 공연을 열기도 했다. 일본 외 아시아와 유럽권과의 교류 공연도 추진 중이다. 해머링의 리더 염명섭은 “더 많은 국내외 밴드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서로의 해외 진출을 이끌어 주는 대한민국의 대표 메탈 콘서트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국내 하드록의 제왕 블랙신드롬과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헤비니스 음반상 수상에 빛나는 익스트림 메탈 밴드 메써드, 파격적인 차림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글램 메탈 밴드 피해의식, 한국적인 해학과 그루브가 실린 사운드를 들려주는 둠 메탈 밴드 투견이 함께한다. 노머시 페스트의 호스트인 해머링도 당연히 무대에 오른다. 4만원. 예매 클릭!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오비맥주, 독일 명품 맥주맛 그대로 ‘프리미어 OB’

    오비맥주, 독일 명품 맥주맛 그대로 ‘프리미어 OB’

    오비맥주가 ‘프리미어 OB 필스너’(왼쪽)와 ‘프리미어 OB 바이젠’(오른쪽)의 명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 2014년 말 출시된 프리미어 OB 필스너는 ‘맥주는 물과 보리, 홉, 효모 등 4가지 재료만으로 빚어야 한다’는 독일 맥주순수령에 맞춰 제조된 정통 독일식 ‘올몰트’(맥아 함량 100%) 맥주다. 독일 노블홉과 현지 황실 양조장 효모를 사용해 더 풍부하고 진한 맛을 지녔다. 국내산 올몰트 맥주 중에서 맥즙 농도가 가장 높아 깊고 진한 맛이 두드러지면서도 끝 맛은 투명하고 깔끔하다.독일산 밀맥아와 유럽산 보리맥아만을 사용한 프리미어 OB 바이젠은 명품 바이젠 맥주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독일어로 ‘밀로 만든 맥주’를 뜻하는 ‘바이젠’은 독일 바이에른 스타일의 밀맥주에만 적용할 수 있는 명칭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한 모금 마시면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향과 반투명한 뽀얀 빛깔이 다른 맥주와 차별화된 멋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프리미어 OB 바이젠은 세계적 권위의 주류품평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호주 국제맥주품평회의 ‘독일 스타일’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고,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국제 주류품평회 ‘2016 월드 비어 컵(World Beer Cup)’에서는 14개 한국 맥주 출품작 중 유일하게 은상을 획득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현대차, 美 실리콘밸리에 미래차 ‘혁신 요람’ 만든다

    현대차, 美 실리콘밸리에 미래차 ‘혁신 요람’ 만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혁신기술의 요람을 만들고, 전기차 타이어 개발을 본격화하는 등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래기술 연구 및 개발을 전담할 이노베이션(혁신) 센터 ‘현대 크래들’을 출범시켰다고 15일 밝혔다. 현대 크래들은 실리콘밸리의 기존 사무소인 ‘현대벤처스’의 위상과 기능을 대폭 확대 개편한 것이다. 영어로 ‘요람’을 뜻하는 ‘크래들’은 ‘Center for Robotic-Augmented Design in Living Experiences’의 머리글자로 구성됐다. 현대 크래들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기술 연구, 개발을 전담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내부뿐 아니라 실리콘밸리 현지 또는 한국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네트워크와 자유로운 협업을 추구하는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실리콘밸리의 혁신과 가능성에 주목하고 미국 방문길에 자주 실리콘밸리에 들러 혁신센터의 구상을 구체화해 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 크래들은 로봇과 미래의 모빌리티 융합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게 된다”며 “이를 실리콘밸리 현지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공동 개발은 물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스라엘 등 미래산업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한 글로벌 혁신 거점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달 이스라엘에서 열린 ‘2017 대체연료 및 스마트 모빌리티 서밋’에 참석해 현지 스타트업과의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에는 자율주행차 분야의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미래차 연구기관인 ACM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ACM이 추진하는 첨단 테스트베드 건립에 500만 달러(약 56억원)를 투자한다. 포드, 도요타, AT&T 등 기업들과 함께 10년간 미국에 소재한 ACM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분야의 기술 개발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현대차는 또 프랑스 타이어 제조업체 미슐랭과 기술 협력을 맺고 2020년 이후 출시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미슐랭의 차세대 타이어 재료와 구조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에 최적회된 사계절 타이어를 개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타이어는 전기차의 주행 및 연비 성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개발 선행 단계에서부터 협업해 기존의 전기차가 가진 타이어의 기술력을 넘는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공짜 도넛 3만개 뿌렸다가 욕만 먹은 도넛 회사…왜?

    공짜 도넛 3만개 뿌렸다가 욕만 먹은 도넛 회사…왜?

    유명 도넛 브랜드가 도넛 3만 6000개를 증정품으로 내놓았다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공짜 증정품을 내놓은 날인 11월 14일이 하필이면 ‘세계 당뇨병의 날’이었기 때문이다. 인디펜던트 등 영국 현지 언론의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런던에서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우버이츠(Ubereats)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도넛 브랜드인 크리스피크림의 도넛이 증정품으로 함께 배달됐다. 이는 도넛 브랜드 측이 우버이츠와의 계약을 기념, 고객을 위해 깜짝 준비한 이벤트였다.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몰렸고, 이에 애플리케이션은 로그인이 안 되는 등 일시적인 마비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문제는 이 도넛 브랜드가 ‘한턱’ 쏜 날이 하필 세계 당뇨병의 날이라는 사실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 및 세계당뇨병연맹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매년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정하고 국제적인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당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설탕 섭취에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이에 일부 런던 시민들은 세계 당뇨병의 날에 당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한 오리지널 도넛을 공짜로 제공한 도넛 브랜드에 반감을 표시했다. 영국 국가비만포럼(National Obesity Forum)의 의장인 탬 프라이는 “(너무 황당해서) 말문이 막힌다”면서 “세계 당뇨병의 날에 설탕이 잔뜩 뿌려진 것을 나눠주는 행사는 그야말로 생각이 없고 멍청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현재 영국 SNS에서는 #WorldDiabetesDay(세계 당뇨병의 날) #KrispyKreme(크리스피크림) 등의 해시테그와 함께 이를 풍자하는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승리를 향한 V’

    [포토] ‘승리를 향한 V’

    콜롬비아 체조 선수 Ginna Escobar가 14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산타마르타 ‘2017 XVIII 볼리바리안 게임스’ 중 기계체조 여자 개인 평균대 경기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AFP 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총 맞아도, 잘라도 안전한 배터리 개발

    [고든 정의 TECH+] 총 맞아도, 잘라도 안전한 배터리 개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스마트 기기에는 리튬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성능 좋은 배터리가 없었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의 사용시간은 대폭 짧아졌거나 혹은 지금처럼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배터리는 모바일 기기를 넘어서 에너지 저장 장치(ESS)나 전기차로 급격히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 여기서도 리튬 이온 배터리가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리튬 계열 배터리는 발화 위험성이 있어 잊을만하면 배터리 화재 및 폭발 이슈가 불거지곤 했습니다. 사실 몸에 휴대하는 스마트폰에 불이 붙는 것도 문제지만, 만약 자동차 사고가 날 경우 대용량의 배터리를 지닌 전기 자동차가 자칫 도로 위의 폭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여기에 대한 안전장치가 있기는 하지만, 더 안전한 배터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존스홉킨스 대학 응용물리연구소(APL)의 과학자들은 미 육군 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안전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선보인 새로운 리튬 이온 배터리는 사용하는 도중에 자르거나 구부리거나 바닷물에 넣어도 정상적으로 작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획기적입니다. 여기에 총알과 파편에 의한 충격에도 비교적 안전합니다. 기존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는 불가능한 일이 가능한 이유는 내부 전해질의 물이 염분(salt)과 단단히 결합해 다른 분자와 결합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를 ‘염분 안에 물’(water-in-salt)이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소수성(hydrophobic·물을 멀리하는 성질) 전해질이 형성되면 외부 환경에 노출돼도 발화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배터리가 가장 기대되는 분야는 역시 군사 분야입니다. 총알이나 파편에 충격을 받아도 폭발하지 않는 배터리가 있다면 좀 비싸도 가장 우선적으로 적용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육군에서 지원하지만, 해군 역시 큰 수요자 가운데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로 작동하는 무인 잠수정에 안성맞춤입니다. 물론 민간용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기기나 전기 자동차 배터리로 사용되려면 성능과 비용면에서 기존의 리튬 이온 배터리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배터리 화재는 잊을 만하면 다시 나오는 이야기지만, 더 안전한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지금도 많은 연구자가 노력하면서 과거보다 안전성이 크게 개선된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배터리 안전성이 더 개선되어 배터리 화재가 흘러간 옛 이야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별별영상] 어느 주유소 직원의 흥겨운 춤사위

    [별별영상] 어느 주유소 직원의 흥겨운 춤사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주유소에서 포착된 주유소 직원의 춤이 화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 케이프주 이스트런던에 사는 샌다일 세이더 놉할라 푸티(Sandile Saider Nobhala Puti)라는 남성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군가 때문에 주유소에서 발걸음을 멈췄다”아마도 지금쯤 직장을 잃었을 것’이라며 1분 34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니폼을 입은 여성 주유소 직원이 흥에 겨운 나머지 춤과 함께 노래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주유소를 찾은 고객들은 재미있다는 듯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해당 영상은 5,182건이 공유되고 37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케팅의 일환 같다”, “술취한 것 같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Sandile Saider Nobhala Puti/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국내 최초 민간주도형 스타트업 페스티벌’2017 벤처창업페스티벌’ 개최

    국내 최초 민간주도형 스타트업 페스티벌’2017 벤처창업페스티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하고, 국내 최초 광고대행 얼라이언스 기업 ㈜오백볼트투와 ㈜브랜드쿡,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벤처창업페스티벌 : Startup Festival 2017'(이하 SF 2017)이 2017년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Startup Festival 2017은 '혁신 성장, 스타트업 생태계와 함께! (Growth by Innovation, with Startup Ecosystems)'를 주제로 진행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써 스타트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한다. 키노트 스피커로는 세계 최대 모바일 앱 개발자이자 출판사 중 하나 인 Animoca Corporation 회장, 전(前) 소프트 뱅크 (Softbank, Inc.)의 상무 이사를 재직한 데이비드 킴(David Kim)과 City AM 선정 영향력 있는 인물 그리고 투자한 22,000개 기업 중 92% 생존률을 기록하고 있는 엔젤스 덴(Angels Den) 창립자 .빌 버로우(Bill Morrow)가 기조 강연을 하며, 아울러 국내·외에서 70명 연사의 주제 강연과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SF cafe에서는 70명의 연사들과 일반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Q&A를 통해서 메인 무대에서 못 다한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2017 벤처창업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민간주도형 아시아 중심의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550개의 스타트업이 행사를 참관하고 150여개 스타트업이 부스에 참여 투자자와, 미디어들과 매치메이킹이 진행된다. SF 2017에는 실리콘밸리 ARCH Venture Partners, Goodwater Capital, Blue Startups , 중국 Tsing Ventures, SCHEME, 일본 Colopl Next, 싱가포르 Golden Gate Ventures, SeedPlus 외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등 45개의 VC(투자자)가 참가 하며, Tech in Asia, Global Times, Technode, Fintech News, Readwrite 등 37개의 글로벌 미디어가 그리고 5,000명 이상의 일반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컨퍼런스 구성하였다고 ㈜오백볼트투 김동혁 대표는 말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AR, VR, IOT, AI, Fintech, BIG DATA, ROBOT 등 4차 산업혁명 키워들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련된 주제에 관하여 아시아권역 주요 연사를 초청한다. 1일차 “사람과 혁신!”, 2일차 “아시아 스타트업의 현황과 전망”, 3일차 “2018 스타트업의 생존전략 협업!”으로 컨퍼런스가 키노트 스피치 1회, 패널 토론 2~4회, 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기업 발표) 2~5회, 라이브 멘토링(Q&A) 2~3회가 3일 동안 진행한다. 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를 통해서 글로벌 스타트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볼 수 있으며, Live Mentoring 실시간 라이브 채팅을 통해 투자, 해외진출 등 스타트업에 가장 필수요소들을 전문가들에게 관람객이 직접 질문을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매치메이킹 존은 아시아권 내 주요 VC(투자자)와 미디어, 그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8개가 사전 매칭을 통하여, 5개 매칭 존에서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사전 매칭’을 진행하여 미팅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심 직군 및 기업 정보 등 입력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일정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부스에 참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미디어 오픈부스에서는 ‘Tech in Asia’ 가 SF 2017 행사장에서 진행 상황을 전 세계로 생중계 할 예정이며, 푸드존과 휴게존에서는 식·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라이브 무대를 통해서 다양한 공연을 관람객은 즐길 수 있다. “SF 2017”에 관한 참가신청 및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터미네이터같은 킬러로봇, 얼마나 현실화됐나···유엔 첫 규제 논의

    터미네이터같은 킬러로봇, 얼마나 현실화됐나···유엔 첫 규제 논의

    인공지능을 장착한 인간 살해 도구인 이른바 ‘킬러로봇’을 두고 국제사회가 뜨겁고 진지한 논쟁에 들어간다. 킬러로봇은 인공지능(AI)과 첨단 통신 기술로 무장해 공격 목표만 설정해주면 사람의 조작이나 명령 없이 스스로 전투를 할 수 있는 도구를 말한다.12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13일부터 닷새 동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CCW) 회의에서는 킬러로봇이 주제로 논의된다. 인공지능이 탑재돼 스스로 가동되는 무기의 효용이나 부작용을 두고 유엔 차원의 논의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킬러로봇은 기계가 효과적인 살상을 알아서 가한다는 개념 때문에 악용 우려부터 로봇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는 종말론적 공포까지 갖가지 논란을 부르고 있다. 활동가들은 킬러로봇이 선량한 민간인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부를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킬러로봇이 독재자, 테러리스트 손에 들어가거나 해킹을 당하면 대형 참사가 빚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한다. 인공지능 전문가들도 반대 목소리를 명확히 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구글 딥마인드의 무스타파 술레이만 등 기업인 100여명은 킬러로봇을 금지해달라고 지난 8월 유엔에 서한을 보냈다. 하지만 이번 유엔 회의에서는 킬러로봇을 금지하는 안이 바로 논의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번 회의를 주재하는 아만디프 길 인도 군축대사는 “이제 출발선에 섰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칼에 금지하는 게 쉬운 처방이지만 매우 복잡한 문제의 결론을 바로 내리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는 시민단체, 첨단기술 기업들도 참여해 킬러로봇의 유형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둔 토의시간도 갖는다. 킬러로봇 반대론의 핵심 논거는 살해하거나 파괴하는 결정의 주체가 궁극적으로 사람이 돼야만 한다는 것이다. 시민단체 ‘킬러로봇을 막을 캠페인’(Campaign to Stop Killer Robots)은 킬러로봇이 그 개념상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컴퓨터가 전쟁범죄 피의자가 될 수 없는 까닭에 알고리즘(전산 논리체계)에 개별적 공격을 결정하도록 입력된 어떤 기계도 탈법적인 존재라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길 대사는 “생사와 관련된 결정은 인간이 책임져야 한다는 데는 공감대가 있다”고 논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그는 치명적인 무기가 인간의 통제를 거치도록 하는 기술을 두고서는 여러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고 밝혔다.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킬러로봇에 대한 금지를 요구하지 않고 제한을 두자는 절충입장을 보이고 있다. ICRC 무기부에서 활동하는 닐 데이비슨은 “기계는 법을 적용하지 못하고 법적인 결정을 기계에 맡길 수 없다는 게 우리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 킬러로봇을 얘기할 때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는 까닭에 이번 유엔 회의를 앞두고 CCW가 시급한 현안의 논제를 설정하지 못하고 논쟁에 매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EBS1 토요일 밤 10시 55분) 이제는 배우보다 연출가로 더 유명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으로 입지를 굳히게 된 작품이다.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 9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진 해크먼), 편집상(조엘 콕스)을 거머쥐었다. 선과 악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면서 한편으로 총격 액션을 강조한 마카로니 웨스턴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스트우드가 철저하게 현실적으로 서부 시대를 묘사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한때 무자비하기로 이름 높은 무법자였으나, 은퇴해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노회한 카우보이와 자신이 정해 놓은 법을 유지하기 위해 비인간적인 일도 서슴지 않는 보안관의 대결 구도 속에 절대 영웅적이지 않은 총격전을 보여 주며 서부 시대 영웅과 전설의 탄생을 풍자하는 대목이 재미있다. 1992년 작. ■지옥의 7인(OBS 일요일 오후 1시 50분) 액션물로 포장되긴 했지만 베트남 참전 용사가 고국으로 돌아와 어떤 취급을 받는지 그 비애를 조명한 ‘람보’(1983)로 명성을 얻었던 테드 코체프 감독이 그 이듬해 다시 한번 베트남전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베트남전에서 행방불명된 아들이 어딘가에 포로로 잡혀 살아 있을 거라고 굳게 믿는 예비역 대령이 정부가 구명 활동에 관심을 보이지 않자 옛 전우들을 모아 직접 구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진 해크먼이 주연을 맡았고, 젊은 시절의 앳된 패트릭 스웨이지도 얼굴을 비친다. 1984년 작.
  • [현장 행정] 성북구청장, 취준생과 ‘잡 생각’ 나누다

    [현장 행정] 성북구청장, 취준생과 ‘잡 생각’ 나누다

    면접용 정장·구두 대여법 등 세세한 취업 노하우 과감히 공개 “결코 취업이 혼자만 지고 가는 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이력서도 많이 썼고 면접만 보면 떨어지고 했던 걸요.”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 6일 오전 성북구 서경대 대강당에서 열린 ‘현직 멘토와의 잡(Job) 생각’ 행사에 참석해 취업준비생들을 격려하며 이렇게 말했다.이 자리는 성북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15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함께했다.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이란 취업준비생들에게 구청이나 구청 산하기관에서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행사에는 현대백화점, CJ CGV, 스타벅스 코리아, SK증권 등에서 일하고 있는 멘토 10명이 강사로 나섰다. 멘토들은 면접용 정장, 구두 등을 대여하는 방법과 같은 세세한 내용부터 자기소개서를 쓸 때 노하우와 같은 실제 취업 과정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조언을 과감히 공개했다. 한 멘토는 “본인 능력에 대해 냉정히 판단하고 시야의 폭을 넓혔으면 좋겠다”며 “가령 기업의 인사 업무를 하고 싶다면 ‘무조건 인사 분야로 가야 한다’고 고집할 것이 아니라 유사 업무를 하면서 경력을 쌓는 것도 노하우”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 마케팅, 인사·총무, 재무·회계·금융, 전략·기획 등 직무별로 소규모로 묶어서 그룹 멘토링하는 시간은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톨릭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송한미(22)씨는 “취업 관련 강연의 대부분이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2부에서는 직무별로 나눠서 소규모로 멘토링을 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학생운동을 했기 때문에 ‘졸업하고 뭘 했느냐’는 질문에 할 말이 없다 보니 매번 면접만 보면 떨어졌다”며 “힘들게 들어간 회사도 2년 정도 일하다 그만두고 구청 공무원 생활, 유학, 노무현 전 대통령 선거에 합류해 청와대 생활 등 직업을 여러 번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고 무모하기도 했다”며 “청년들이 한편으로는 우리 삶이 굉장히 길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고 과감할 때는 과감하되 대신 ‘왜’라는 질문을 늘 품고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뉴딜일자리 사업 외에도 청년에게 맞춤형 구직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카페, 강연과 현장체험을 제공하는 청년 창업 아카데미,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야호 페스티벌과 청년 도전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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