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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슨 주치의 잠든 사이 진통제 주사 맞아 죽음에”

     고(故) 마이클 잭슨의 사인을 둘러싸고 여전히 추측과 억측이 난무한 가운데 주치의 콘래드 머리가 잠든 사이 한 측근이 주사한 진통제 ‘데메롤’이 죽음으로 몰아넣은 원인이라는 주장이 새롭게 제기됐다.  지난 6월25일 고인이 사망한 뒤 이틀 만에 수술용 마취제 ‘프로포폴’을 주사한 사실을 경찰에 실토한 것으로 알려진 머리 박사는 주사를 놓은 뒤 곧바로 잠이 들어 이후 벌어진 상황을 전혀 몰랐다고 영국의 대중 일간지 ‘더 선’이 수사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  얼마 뒤 고인이 깨어나 제발 통증을 없애달라고 요구해 한 측근이 강력한 진통제 데메롤을 주사했는데 이것이 심장 박동 정지를 불러오게 됐다고 신문은 짚었다.두 약을 함께 주사 놓으면 흔히 ‘디프리반’이라 불리는 효과를 불러와 심장마비 위험을 매우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 박사가 평소 밤 사이에 디프리반을 지속적으로 고인의 몸 속에 떨어뜨리는(Drip) 시스템을 만들려 했던 것도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누군가 데메롤을 잘못 주사해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한 것이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그러나 문제의 그날,고인은 머리가 일어나기 전 깨어나 측근에게 데메롤을 놓아줄 것을 요구했는데 수면제를 놓은 지 얼마 안된 시점에 주사하는 바람에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것.  고인이 처음 데메롤 치료를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84년 펩시콜라 콘서트 도중 두피에 입은 화상의 통증을 덜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문은 또 원래 프로포폴을 환자에게 투약할 때는 심전도와 혈액 속의 산소 용존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인이 임대해 쓰던 홈비 힐스의 맨션에서는 이런 장치가 눈에 띄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그의 침실을 촬영한 사진에는 손으로 작동하는 산소펌프 같은 것이 침실 바닥에 떨어져 있었으며 주사 전 피부를 깨끗이 씻기 위해 사용된 알코올 용제와 의학용 테이프 뭉치,라텍스 장갑 상자 등이 주변에 놓여 있었다.  또 침대 머리맡의 탁자 위에는 전화가 놓여 있었는데 근처에 전화가 없어 응급전화(911) 신고가 늦어졌다는 머리 박사의 주장과 모순된다고 신문은 짚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희한한 택시 “내고 싶은 만큼 내세요”

    ’내고 싶은 만큼 내세요.’  미국 버몬트주 에섹스에서 ‘침체를 타는 택시(Recession Ride Taxi)’란 묘한 이름의 회사를 운영하는 에릭 하겐(46)이 주위의 우려와 달리 수지맞는 장사를 하고 있다고 일간 ‘벌링턴 프리 프레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누구나 하겐이 운전하는 SUV 차량의 뒤쪽 유리창에 붙은 광고 문구 ‘내고 싶은 만큼 내세요(Pay What You Want)’를 보는 순간,살짝 미소를 짓는다.그리고 “정말이냐?”고 묻는다.  그런데 웃을 일이 아니다.1990년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는 하겐의 이 말도 안 되는 사업은 이익을 남기고 있다.  지난달 초부터 중순까지 그가 주차장에 택시를 세워두고 사업 개요를 담은 명함을 뿌리자 많은 이들이 전화를 걸어와 “장난이 아니냐?”고 되물었다.그리고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목요일 밤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택시를 운행한 결과,비용을 제하고 600달러를 손에 쥐었다.미국 적십자의 벌링턴 지부에서 풀타임 정규직으로 일하는 그로선 이렇게 짬짬이 택시를 몰 수밖에 없는데 꽤 짭짤한 부수입인 셈.  ”승객들이 저를 밑지지는 않게 하더군요.고객들을 북돋아주기로 했지요.그랬더니 고객들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좋아하더군요.”  요금은 주로 현금으로 받지만 하겐은 생수나 게토레이드,소다수 등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여섯 차례 요금을 내면 한 번은 공짜로 태워준다.단,벌링턴이 속해 있는 치덴덴 카운티를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한 음악가에게선 CD를 요금으로 받은 적도 있으며 10달러짜리 슈퍼마켓 카드를 받은 적도 있다.  하겐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 사업이 먹힐 것이라 생각했어요.사람들이 내가 일하는 값어치를 매길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너그러울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난 그들이 결정하도록 너그러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50만달러 복권 잃어버린 할아버지 심정 어떨까

    뉴욕에서 청소트럭을 몰았던 루이스 톨렌티노(69)는 은퇴한 뒤 플로리다주 팜비치로 옮겨와 연금으로 생활해 왔다.할아버지는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집 건너편의 한 주점에서 플로리다 복권위원회가 발행하는 즉석복권 ‘골드러시 티켓’을 구입했다.  ”처음엔 50달러쯤 땄나보다 했어요.그런데 ‘0’이 하나 더,하나 더,그리고 하나 더 나오는 거예요.”  반신반의한 할아버지는 정확한 당첨금 액수를 확인하기 위해 주점에 다시 들렀다.그는 50만달러(약 6억 1000만원)를 거머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는 내용이 인쇄된 확인티켓을 발급받고 뛸듯이 기뻐했다.  몇 장의 종이로 복권을 정성스럽게 싼 뒤 바지 뒷주머니에 찔러넣고 복권 사무소로 향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그러나 도중에 길을 잃은 그는 웨스트 팜비치의 한 주유소에 들러 길을 물었지만 너무 복잡해 포기하고 집에 돌아왔다.  바지를 뒤졌으나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주유소에 들른 것이 화근인 듯했다.할아버지는 “누군가 내 뒤에 바짝 붙어 서있었어.”라고 후회했지만 뒤늦은 일이 되고 말았다.  이런 일을 당한 사람이 톨렌티노 할아버지만은 아니다.플로리다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년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액수가 8300만달러,그 가운데 즉석복권은 4300만달러가 넘었다고 현지 일간 ‘사우스 플로리다 선-센티널’이 3일 전했다.  톨렌티노 할아버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날 보안관 사무실에 도난 신고를 했다.복권위원회에도 전화를 걸어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애원했고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겠다.’는 뻔한 답을 들었다.당첨금을 찾을 수 있다는 허튼 기대는 품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 복권을 잃어버렸더라도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톨렌티노는 복권 뒷면에 이름과 주소를 적어넣지 않은 것을 실수라고 인정했다.복권위원회의 로리 라이트 대변인도 “복권 주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79억 복권 당첨자 “박봉 공무원생활 계속” 결심     복권당첨금 통째로 거지에게 준 여성  
  • ‘막춤 동영상’ 결혼 예식부터 이혼 법정까지

    우선 동영상부터 구경하시지요.’유튜브’에 지난달 19일(이하 현지시간) 올라온 겁니다.        이처럼 요란 떠들썩하게 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한 교회에서 지난 6월20일 화촉을 밝힌 질 페터슨과 케빈 하인츠 부부입니다.아이디어를 낸 이는 신부 질.  케빈을 만나기 전부터 이런 컨셉트로 결혼식을 올려야겠다고 작심했답니다.신랑도 처음엔 망설였지만 오직 한 가지 이유 때문에 기꺼이 푼수 노릇을 작정했습니다.”그녀가 하겠다잖아요.”  이들이 이런 동영상을 제작한 이유는 이들이 펼치고 싶어하는 폭력 예방을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www.jkweddingdance.com)을 홍보하기 위해서라는군요.동영상 시작할 때 이런 문구가 떠오른 것을 보셨겠지요. 동영상에서 들러리,신랑신부의 부모 등이 힙합과 부기우기 리듬에 맞춰 춤을 췄습니다.물론 하객들에게 사전에 어떻게 하라고 주문한 바는 없었답니다.하지만 모두 너무나 자연스럽게 춤사위를 펼쳐 보였습니다.동영상에 나오지는 않지만 케빈의 할머니조차 교회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춤을 췄다고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는 지난달 24일 전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끼리만 돌려볼 생각이었지만 누군가 유튜브에 올린 지 열흘 만에 1200만명이 보았습니다.덩달아 동영상에 배경음악으로 나왔던 크리스 브라운의 ‘포에버’는 출시된 지 1년 가까이 흐른 노래인데도 아이튠 차트 4위와 아마존의 MP3 판매고 3위에 올랐다고 같은 달 30일 뉴욕 타임스가 전했지요.  ’포에버’ 뮤비 보러가기  엉뚱 발랄하기 짝이 없는 결혼식 동영상에 자극받아 이들의 이혼 모습을 가정해 패러디한 동영상까지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야후! 뮤직의 블로그 ‘힙합 미디어 트레이닝’의 블로거 빌리 존슨 주니어는 지난달 29일 대법원 법정에서 촬영된 이 동영상을 소개하면서 할리우드의 전문 연기인들이 한 시간 정도 리허설을 한 다음 세 차례 촬영을 거쳐 동영상을 완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외국어3회·사탐 2회

    ■ 외국어 too, also 문장에 주제 있다 필자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단도직입적으로 하고 나면 그 다음엔 자신의 주장이 정당함을 입증하기 위한 글들을 쓰게 됩니다. 이런 자신의 주장을 보완하는 서술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수능에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방식으로 열거의 방식을 꼽을 수 있을 겁니다. 이런 글의 경우 두 번째, 세 번째 이야기를 첨가하기 위한 표현들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런 부분들을 잘 잡아내면 전체 글의 흐름을 파악해서 읽기가 쉬워지고 그 내용들의 상위개념에 해당하는 필자의 주장을 찾아내기도 쉬워집니다. 수능에 나오는 문제들 대부분이 글의 주제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정답 접근이 수월해진다는 얘기가 됩니다. 우선 문제를 하나 보기로 하겠습니다. 다음 글을 읽고 글의 주제로 알맞은 것을 고르시오. When we hear about wetlands such as swamps and bogs, we are often reminded of unpleasant experiences: we get swamped with homework and bogged down in math problems. This makes it hard to realize the importance of wetlands. Wetlands are important to many kinds of animals and plants that live there. Some birds nest in wetlands and others use them for rest stops during flights. Wetlands are important to people, too. People visit wetlands to fish, take pictures and just listen to the sounds and enjoy being outdoors. Wetlands also help us in other ways. They control flooding by soaking up water like a sponge and then letting it out later on. ① Touring Wetlands ② Types of Wetlands ③ Dangers to Wetlands ④ Animals in Wetlands ⑤ Usefulness of Wetlands 습지가 동물과 식물에게 중요하다는 것이 이 글의 주제문입니다. 그 문장 뒤로 어떻게 습지가 그들에게 유용한지 하나, 둘, 셋 하는 형태로 나열하고 있는 글입니다. 첫 번째 문장이 예전의 평이한 문제들과 달리 직접적으로 주제문을 드러내지 않고 약간은 딴소리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고 있어 글의 주제를 쉽게 파악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문장을 보죠. 습지대가 사람들에게도 또한 중요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냥 사람에게 중요하다고 할 수 없으므로(두번째 진술이니까요) too라는 어휘를 이용해서 글을 전개하게 됩니다. 일곱 번째 문장에 있는 also 역시 글의 주제를 찾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우리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also라는 첨가, 추가의 표시어도 그렇습니다. 이제 쉽게 이 글의 주제가 습지대의 유용함임을 알아낼 수 있겠죠? 그럼 이런 글들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자고요. 열거란 여러 가지를 나열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글을 쓰면서 단서가 남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첫 문장에 여러 가지라는 말이 남게 되죠. some, a number of, various, a variety of, a lot of 등의 말이 주로 나타납니다. 이런 말들이 보이면 여러 가지를 나열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첫째, 둘째, 셋째 하는 형태로 글을 전개해 가는데 대개의 경우 이런 말들이 나타납니다. 첫째 : First, Above of all, Most of all, One… 둘째 : Second, In addition, Besides, Furthermore… 셋째 : Finally, Third, 이 외에도 위 문제에서 본 also, too 등이 자주 사용되고 그 외에도 another 같은 표현도 자주 등장합니다. 이런 표시어들이 나타나면 필자가 여러 가지를 나열해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글의 주제에 올바르게 접근한 것입니다. 그럼 한 문제를 더 보겠습니다.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Many South Korean educators, parents, and students are very critical of their educational system. One complaint is that it puts too much pressure on young people, and high school students do not have time to do anything but study. Many people believe this is unhealthy because it does not allow young people to grow and develop as they should. Also, they believe this system only allows for a particular form of academic growth, leaving no time for anything else. They point out that some students commit suicide each year because of the academic pressure and the fear of failure. ① 훌륭한 교사의 역할 ② 현 교육제도의 문제점 ③ 현 교육제도의 목표 ④ 현 시험제도의 문제점 ⑤ 학습시간의 부족 역시 위 문제와 동일한 방식의 글쓰기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 번째 문장에 있는 One complaint를 보면 여러 가지 불만을 나열하려는 글임을 알 수 있고 네 번째 문장에 있는 Also를 보면 이에 대해 확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문장이 주제문임을 쉽게 찾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최원규 이투스 외국어영역강사 ■ 사회문화 개념과 연관지어 자료해석 연습을 이제 본격적으로 탐구과목 공부를 시작할 때다. 사회탐구 가운데 사회문화 과목의 D-100 학습법을 소개하겠다. ●중하위권이라면 사회문화 개념정립 먼저 사회탐구 영역은 개념의 중요성이 가장 강조되는 영역 중 하나이다. 특히 사회문화는 자료분석 문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완벽한 개념이해 없이 문제풀이를 통한 얕은 개념 정립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도 용어에 대한 이해와 개념 정립이 최우선시되어야 하며, 개념간 비교 대조를 통해 체계적인 개념정립이 지금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개념을 어떻게 적용했는지에 따라 이해력과 분석력, 사고력을 요하는 부분에서 체감 난이도가 결정된다. 중하위권이라면 문제풀이에 집중하기보다는 우선 기본개념과 심화 개념 학습에 힘을 쏟아야 한다. 그리고 사회문화 내 빈출주제를 반드시 꼼꼼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문제풀이는 기출문제 우선으로 하고, 단원별 고난도 기출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을 재확인하라. 수능에서 개념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기출문제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 수능의 출제 의도로 밝힌 ‘핵심주제에 대한 기존 기출유형을 중복 또는 변형 출제’를 통해 기출 문제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수능에 대한 감각을 더욱 키워야 하는 현 시점에서는 기출 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의 적용법과 문제 유형, 난이도 등 수능 문제에 대비한 연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자료분석 문제풀이로 들어가기 전 단원별 기출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에 대한 응용을 다각도로 연마해야 한다. 문제풀이 연습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9월 이후에는 종합 모의고사형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님을 기억하라. ●개념 정리후엔 기출문제로 수능감각 키워야 사회문화는 각종 자료 및 도표 해석과의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념이 다양한 형태의 자료로 제시되기 때문에, 개념과 자료를 연관 지어 정답을 도출해 내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문제들이 대다수이다. 최근 사회문화는 다양한 유형의 자료분석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 자료 분석 문항에 대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충분한 개념 정립 후에는 남은 100일 동안 다양한 자료 해석 연습을 통해, 형태가 다른 자료가 주어지더라도 체계적인 사고과정을 거쳐 정답을 도출할 수 있게 하자. 사회문화 도표 문항은 크게 6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주어진 자료를 이해하는 문항, 둘째 자료해석과 계산능력을 함께 요구하는 문항, 셋째 자료해석과 함께 개념이해를 묻는 문항, 넷째 자료해석과 추론능력을 묻는 문항, 다섯째 비율과 수치를 통한 고난도 계산능력을 묻는 문항, 마지막으로 자료해석과 계산능력, 추론능력을 모두 묻는 고난도 문항으로 구성된다. 단순히 많은 도표 문제를 풀어본다고 수능형 도표문제를 완벽하게 정복하기는 힘들다. 각 도표 문제마다 요구하는 분석 능력을 정확하게 캐치하고 그에 합당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현 스카이에듀 윤리·사회문화 강사 ■ 한국지리 신유형문제 오답노트에 정리해 두자 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그러나 초조, 긴장, 불안과 같은 단어들을 떠올려야 한다는 고정 관념은 버리자. 이 기간 안에도 많은 것들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리 과목에 대해 머리 아파하는 수험생들이 의외로 많다. 지리 과목은 과목 특성상 지도, 도표, 그래프, 사진 등이 많이 나와 일단 문제들이 복잡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점은 결국 동전의 양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남은 짧은 기간 동안 집중력을 가지고 이런 자료들만 정리한다고 해도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참고서로 개념 잡고 고난이도 문제로 마무리 다른 사회과목과 달리 지리 과목은 논리적 접근성, 역사적 흐름과 같이 문장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과목이 아니고 지도파악과 자료 분석이 바탕이 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계만 잡아 놓으면 일정 점수 이상을 얻기에 수월한 과목이다. 또 난이도에 다른 편차가 적어 점수가 곤두박질치거나 하는 일도 잘 없다. 거꾸로 말하면, 지금까지 지리 과목을 소홀하게 다루고 집중력이 결여됐던 수험생들도 기본 방향만 잡으면 단기간 안에 점수를 올릴 수 있다. D-100일을 남기고 가장 효과적인 몇 가지 방향을 제시해 보려고 한다. ●자투리 시간엔 ‘지리과 부도’이용해 보자 첫째, 가장 자신 있게 또는 재미있게 본 교과서와 참고서를 가지고 개념을 다진 후, 500제 문제 등 난이도 있는 문제로 실력향상을 해야 한다. D-20일을 남기는 시기쯤 되면 고난이도나 신유형에 접근하는 것은 큰 부담이 따른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바로 최고난이도 문제를 다루면서 개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지리과목의 특성상 ‘지리과 부도’를 추천하고 싶다. 요즈음 특히 한국지리에서는 특정 지명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특정 지명을 제외하고 공부한다면 고득점 기대는 어렵다. 예를 들어 최근 부상하고 있는 ‘송도 국제 신도시’, ‘행정 중심 복합도시인 세종시’ 등이 여기에 속한다. 또한 세계지리에서도 위도, 경도만 주어지고 강이나 산을 묻는 문제도 출제되고 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화장실에 가거나 버스에서 이동하는 시간 등 어려운 글을 읽기 힘들 때 재미삼아 부도를 살펴보며 위치와 지명을 익혀 보자. 심심함도 덜면서 실제 시험에서 의외로 큰 효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셋째, 자료 분석 능력과 사고력을 기르자. 특히 인문지리파트 문제(자원, 공업, 서비스)에서 새로운 유형의 자료가 많이 주어지고 있다. 이런 문제들은 평소에 훈련을 하지 않으면 시간 안배가 힘들어져 실력발휘를 못하고 나오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신유형 문제와 자료는 오답노트나 자기만의 정리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새로운 자료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해야 한다. 이런 몇몇 문제들을 넘기면 다른 문제들은 편하게 풀 수 있으니 너무 부담스럽게 접근하지는 말자. 고득점자와 그렇지 못한 학생들과의 차이는 집중력과 사고력에서 판가름 난다고 본다.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체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생각을 하면서 자료 분석과 문제풀이에 임하는 것이 고득점의 지름길이다. 한만석 스카이에듀 지리군 강사
  • “해준게 뭐 있나?” 졸업생이 대학등록금 반환 소송

    ”좋은 직장을 얻으려고 대학에 갔는데 이게 뭡니까?”  뉴욕 브롱크스 지구에 있는 몬로 칼리지를 졸업한 트리나 톰슨(27)이란 여성이 지난 4월 학사 학위를 땄는데도 변변한 직장을 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등록금으로 낸 7만달러(약 8540만원)를 환불해줄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그의 소송을 맨처음 보도한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정보기술(IT)을 전공한 톰슨은 구체적으로 이 대학의 직업안내실을 제소했는데 자신이 이 대학에 입학하면서 맺었던 ‘계약’을 대학이 끝까지 완수하지 않았으며 약속했던 채용 안내를 충실히 하지 않았다는 점을 소송 이유로 들었다.  그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브롱크스 대법원에 제출한 소장에는 “대학은 나를 돕기 위해 정말 힘든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어요.”라고 쓰여 있었다.  어머니 캐롤은 자기 딸이 대학 교육을 마친 것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지만 딸이(대학을 졸업한 뒤에) 모든 희망이 사라진 데 대해 몹시 화가 나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톰슨은 캐롤과 함께 살고 있는데 생활비는 보조교사인 캐롤이 대고 있으며 현재 톰슨은 학교를 다니면서 얻었던 학자금 대출 상환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캐롤은 “이건 우리가 원했고 계획했던 삶이 아니다.”라고 하소연했다.  당연히 대학은 졸업생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며 등록금 반환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개리 악셀뱅크 몬로 칼리지 대변인은 “취업안내실 프로그램은 쓸만하며 직원들은 젊은 전문인들이 직업 경력을 쌓는 것을 돕고 있다.”고 변호하면서 “이 소송은 철저히 쓸 데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학교 웹사이트는 졸업생들이 인생의 어떤 시기에 있더라도 취업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알리고 있다고 뉴욕 포스트는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입냄새·코골이·이갈이는 빠져주세요”

    우주인에 선발되기 위한 자격 조건은 과연 어느 정도로 까다로워야 할까.  내년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우주선을 발사,그 이듬해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시키고 장기적으로는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꿈꾸는 중국이 최근 우주비행사 선발 기준으로 무려 100가지를 내걸었다고 영국 BBC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호흡이 나쁘거나 코를 고는 이들은 당연히 제외된다.몸에서 냄새가 나도 안 되고 이를 갈아서도 안되며 우주공간에서 “왕창 터질(burst open)” 수 있는 흉터도 없어야 한다.3대 이전의 가족들에게 심각한 질병이 있었는지 가족력도 따지게 된다.특정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거나 곰팡이균을 지닌 이들도 제외된다.  ”원만하고 융통성있는 성격(pleasant and adaptable disposition)”도 선발 과정을 통과하는 기준 중 하나이다.  여기에 배우자의 동의가 맨마지막 항목으로 들어간다.”초인(super human beings)”과 같은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모두 통과했더라도 배우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그는 지구에 남게 된다.  난징에 있는 454 공군병원의 쉬빙빙 박사는 이런 선발기준이 최고 중의 최고를 우주로 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몸에서 악취가 풍겨나오면 우주왕복선의 비좁은 공간에서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병원에서는 현재 100가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지원자들을 1차로 가려내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두 차례의 추가 검증을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997년 우주인을 선발했던 정밀한 검증 기준에 따라 최종 후보로 뽑을 방침이라고 쉬 박사는 설명했다.  미항공우주국(NASA)이 한달 이상 갈아입지 않아도 냄새가 나지 않는 ‘우주 팬티’를 개발해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중국은 조금 뒤떨어졌다는 느낌을 주는 건 아닌가 싶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한달 동안 팬티도 안 갈아입었어요.그래도”

    지난달 31일 오전(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 무사히 돌아온 우주왕복선 엔데버호에는 일본인 우주인 와카타 코이치(45,若田光一)가 타고 있었다. 그는 지난 3월부터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러왔다.일본인으로는 처음 ISS에 체류한 우주인이었다.와카타는 아래 동영상에 담긴 인터뷰에서 한달 동안 팬티를 갈아입지 않은 사실을 자랑스럽게(?) 밝혔다. 기기 이상과 악천후 등으로 엔데버호가 우주를 향해 발사됐던 것은 지난달 15일이었다.엔데버호의 발사가 늦춰지면서 ISS와의 도킹도 늦어졌고 그의 지구 귀환도 한달 정도 늦어지게 된 것.하지만 이런 사정이 그가 한달 동안 팬티를 갈아입지 않은 이유는 아니었다. 동영상 보러가기 와카타는 사실 팬티를 전혀 갈아입지 않아도 되는 실험에 참여했던 것이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한달 이상 지나도 전혀 냄새가 나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팬티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 와카타는 일부러 엔데버호로 함께 돌아올 우주비행사들에게 자신이 특수제작된 팬티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ISS보다 훨씬 좁은 공간인 엔데버호에서 동료들이 냄새 등의 불편사항을 느끼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한달 동안 그 팬티만 입고 있었는데 (냄새 난다고) 불평하는 이가 없었다.이 실험은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아기 지붕에서 내던지는 인도 의식에 비난[동영상]

    나라마다 종교마다 사고방식과 풍습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이건 정말. 먼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한 동영상부터 보시지요. 뭄바이에서 남쪽으로 450킬로미터 떨어진 마하라슈트라주 숄라푸르란 곳에서 700년동안 이어져내려온 이 전통의식을 지방정부가 막지 못한 데 대해 인권단체 등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고 AP통신은 이날 전했습니다. 다음은 미국 CNN이 지난해 5월1일 보도한 동영상입니다.위 동영상에는 두살 이하 아이들이 옷이 입혀진 채 내던져진 것과 달리 아래 동영상에는 옷을 전혀 입히지 않은 아기들이 내던져집니다. 숄라푸르란 곳의 무스티란 마을에서 이슬람 교도와 힌두교 신자 등 수백명이 이슬람 사원에 모여 있습니다.두 동영상에 등장하는 이슬람 사원이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습니다.하지만 15미터쯤 되는 높이에서 아기를 내던지는 것은 비슷해 보입니다.아기들이 흰색 침대보에 퉁겨져 상당한 높이로 튀어오르는 것이 분명히 보입니다. 뭇 남자들의 손을 거친 다음에야 엄마에게로 인도된답니다.이런 의식은 아기들을 더 건강하고 부유해지게 만든다고 사람들이 믿기 때문이랍니다.CNN에 따르면 당연히 엄마들은 이 의식이 싫지만 오랜 세월 마을에 이어져온 전통이라 마지 못해 따른답니다. 문제는 이런 의식이 조그만 마을 등에서는 결코 희귀한 일이 아니란 데 있다고 CNN은 덧붙였습니다.당시에도 인권단체 등이 이런 의식을 지방정부에 막아달라고 청원했지만 올해에도 여전히 이런 의식은 치러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임산부 살해 뒤 뱃속에서 아기 꺼낸 여인은…

    올해 23세인 엄마는 임신 8개월째였다.어느 날 엄마는 친구와 술 한 잔 마시고 있다고 문자메시지를 다른 친구에게 보냈다. 며칠 뒤인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매사추세츠주 보스턴 경찰은 끔찍한 냄새가 난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엄마의 아파트에 출동했다.옷장에서 머리를 다친 그녀의 주검이 발견됐다.정확한 사인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그녀의 자궁 속 태아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틀 뒤인 29일 오후,경찰이 줄리 코리(35)가 생활하던 뉴햄프셔주 플리머스의 홈리스 보호소에 들이닥쳤다.그녀가 보호소에 갑자기 아기를 데리고 나타난 것을 수상히 여긴 직원이 신고했던 것.자궁에서 사라진 그 아기였다.태어난 지 6일쯤 되는 그 딸아이는 자기 엄마를 살해한 코리와 지내고 있었던 것이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그러나 코리는 자기 아이가 분명하다고 여전히 우기고 있다고 현지 일간 ‘유니언 리더’는 전했다.경찰은 이 아이가 한 병원에서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임산부와 뱃속의 아기를 겨냥한 끔찍한 사건이 미국에서 처음 있는 일은 아니었다. -1987년 19세의 다시 피어스가 뉴멕시코주에서 임산부를 납치해 뱃속에서 아기를 꺼냈다. -1995년 한 산모가 일리노이주에서 살해됐는데 옆에는 아들도 있었고 뱃속에는 아기가 자라고 있었다.둘 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1996년 17세 임산부가 20세나 연상인 친구 펠리시아 스콧에게 살해됐는데 스콧은 그녀 아기를 빼앗았다. -2000년 미셸 비카는 오하이오주의 자기 집으로 임산부 친구를 불러들인 뒤 총으로 살해하고 뱃속에서 아기를 꺼냈다. -2004년 리사 몽고메리란 여성이 한 임산부를 살해하고 ’딸아이를 꺼냈는데 그 아이 역시 목숨은 건졌다. -2007년 18세 임산부가 두 젊은 여성에 의해 미주리주에서 납치됐다가 아무런 해도 입지 않은 채 풀려났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임산부 살해 뒤 뱃속에서 아기 꺼낸 여인은…

    올해 23세인 엄마는 임신 8개월째였다.어느 날 엄마는 친구와 술 한 잔 마시고 있다고 문자메시지를 다른 친구에게 보냈다.  며칠 뒤인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매사추세츠주 보스턴 경찰은 끔찍한 냄새가 난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엄마의 아파트에 출동했다.옷장에서 머리를 다친 그녀의 주검이 발견됐다.정확한 사인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그녀의 자궁 속 태아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틀 뒤인 29일 오후,경찰이 줄리 코리(35)가 생활하던 뉴햄프셔주 플리머스의 홈리스 보호소에 들이닥쳤다.그녀가 보호소에 갑자기 아기를 데리고 나타난 것을 수상히 여긴 직원이 신고했던 것.자궁에서 사라진 그 아기였다.태어난 지 6일쯤 되는 그 딸아이는 자기 엄마를 살해한 코리와 지내고 있었던 것이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그러나 코리는 자기 아이가 분명하다고 여전히 우기고 있다고 현지 일간 ‘유니언 리더’는 전했다.경찰은 이 아이가 한 병원에서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임산부와 뱃속의 아기를 겨냥한 끔찍한 사건이 미국에서 처음 있는 일은 아니었다.  -1987년 19세의 다시 피어스가 뉴멕시코주에서 임산부를 납치해 뱃속에서 아기를 꺼냈다.  -1995년 한 산모가 일리노이주에서 살해됐는데 옆에는 아들도 있었고 뱃속에는 아기가 자라고 있었다.둘 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1996년 17세 임산부가 20세나 연상인 친구 펠리시아 스콧에게 살해됐는데 스콧은 그녀 아기를 빼앗았다.  -2000년 미셸 비카는 오하이오주의 자기 집으로 임산부 친구를 불러들인 뒤 총으로 살해하고 뱃속에서 아기를 꺼냈다.  -2004년 리사 몽고메리란 여성이 한 임산부를 살해하고 ’딸아이를 꺼냈는데 그 아이 역시 목숨은 건졌다.  -2007년 18세 임산부가 두 젊은 여성에 의해 미주리주에서 납치됐다가 아무런 해도 입지 않은 채 풀려났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뉴욕시의 홈리스 해결책 ‘원웨이 티켓’[동영상]

    ’원웨이 티켓’ 1980년대 공전의 히트곡 제목이 아니다. 홈리스 문제로 골치를 앓아온 미국의 뉴욕시가 지난 2007년부터 펼쳐온 노숙자 가정 이주지원 프로그램의 별칭이라 할 수 있다.요지는 노숙자 가정을 받아줄 만한 친지나 친척이 사는 곳으로 떠날 경비를 지원,다시는 뉴욕시로 돌아오지 않게 하겠다는 것. 지금까지 564가구의 노숙자들에게 다른 24개 주나 푸에르토리코,남아공 요하네스버그,프랑스 파리 등 해외로 이주할 수 있도록 편도 교통편을 예산에서 지원해왔다고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연간 50만달러의 예산이 책정돼 노숙자 가정이 파리(6300달러),플로리다주(858달러),요하네스버그(2550달러) 등 항공권이나 열차,버스 등 교통요금을 지원하는데 시 당국은 먼저 노숙자 가족을 받아줄 만한 친지나 친구가 있는지 알아본 다음 그들이 이들 가족을 받아줄 용의가 있는지를 확인한 다음 아예 전속 계약을 맺은 여행사 오스틴 트레블과 함께 편도 교통편을 구해주는 것.물론 여권과 비자도 알아봐주고 발급 비용 등도 대준다.이주한 뒤에도 몇 차례 전화를 걸어 이들이 잘 정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뉴욕시의 이런 정책은 그동안 블로그나 케이블 채널의 뉴스쇼 등에서 다뤄지긴 했지만 전국적인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그러다 보수주의 이념을 앞장서 전파하는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 러시 림바우가 방송 중 비아냥거리면서 뉴욕 타임스 등이 일제히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시 당국은 노숙자 가족을 보호소에 머물게 하는 것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변한다.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직접 나서 “보통 이들 가구를 홈리스 보호소 등에 묶어 두려면 연간 3만 6000달러 정도가 들어가는데 이렇게 하는 게 오히려 예산을 절감하는 길”이라고 옹호했다.이어 “우리가 그들의 등을 떠미는 것이 아니다.그들이 원해서 떠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이 업무를 담당하는 뉴욕시의 비더 차베스 다우네스 국장은 “우리는 지원이 필요한 가족들을 가능한 한 많이 보내길 원한다.”고 말 했다.관리들은 지금까지 다른 곳으로 이주한 564가구 가운데 단 한 가구도 뉴욕의 보호소에 돌아오지 않았으며 노숙자들이 이주하고 싶어하는 지역을 고르는 데 어떤 제약도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캘리포니아나 네바다,플로리다주 같은 곳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적이 있지만 주로 아이가 없는 성인 노숙자에 초점을 맞췄는데 뉴욕은 아예 아이가 딸린 노숙자 가정을 함께 이주시키는 것. 그러나 문제를 다른 지역으로 떠넘기는 눈가림 정책이란 반박도 만만치 않다.시민단체 ‘노숙자를 위한 파트너십’의 아널드 코언 회장은 이 프로그램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이는 노숙자 문제를 다른 시(市)로 넘기는 것에 불과하며 본질적으로 이 가정은 여전히 노숙자”라고 지적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기업銀 2133억 ‘깜짝 순익’

    IBK기업은행이 올 2·4분기에 213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1분기 순이익(479억원)보다 345.3%(1654억원)나 증가한 수치로, 800억원대로 추산한 시장 예상치도 크게 웃돌았다. 주거래 고객인 중소기업의 연체와 부도가 줄면서 충당금 전입액(3558억원)이 전분기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덕분으로 분석된다. 순이자마진(NIM) 비율은 2.34%로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KB지주는 2분기 순익이 전분기 대비 53.2%(1283억원) 감소한 1100억원에 그쳤다. 시장 예상치 1700억원에도 못 미쳤다. 상반기 전체 순익은 34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4% 떨어졌다. KB지주는 경기침체 탓에 충당금 전입이 늘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 축소로 이자이익이 줄어든 탓이라고 설명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쇼핑중독 할머니 죽음을 맞다…옷과 용품 밑에서

    쇼핑중독 할머니 죽음을 맞다…옷과 용품 밑에서

    지난 1월 영국의 쇼핑광 조앤 커네인(Joan Cunnane·당시 77)이 자신의 방갈로 안에서 자연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런데 경찰과 함께 시신을 발견한 남자친구 로이 모란이 최근 스탁포트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그녀가 차디찬 시신으로 발견됐을 때 집안에는 온갖 쇼핑 물품으로 가득 들어차있었고 그동안 사들인 옷과 용품들이 시신을 뒤덮고 있었다고 증언했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이 30일 전했다.  그는 맨체스터 근처 히튼 머지에 있는 그녀의 방갈로를 다섯 차례나 방문한 끝에 주검을 찾아낼 수 있었다.  둘이 마지막으로 만났던 것은 지난해 성탄절 점심을 들면서였다.그는 나흘 뒤 그녀의 집을 처음 찾았는데 옆문이 벙긋 열려 있었지만 온갖 물품들이 천장부터 바닥까지 잔뜩 쌓여있어 집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두 차례나 더 찾았지만 역시 그녀의 인기척을 확인할 수 없었던 모란은 1월6일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함께 네 번째로 그녀의 집을 찾았을 때에도 엄청나게 많은 개인 물품과 서류들 때문에 집안에 들어가지 못했다.다음날 온갖 장비를 동원한 경찰은 물품들을 하나씩 끄집어내는 길고 지루한 작업 끝에 침실에서 눈 감은 그녀의 주검을 발견했다.  사인은 폐렴과 암이 겹쳐진 것으로 추정됐고 그녀가 쓰러진 위로 다른 물품들이 쏟아져내린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들 옷과 물품이 곧바로 사망의 원인이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모란에 따르면 그녀의 쇼핑 집착이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6년 전.평소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청년들이 집안에 들어와 분탕질을 친 다음부터였다.청년들은 어떤 때는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렸다.그러자 그녀는 한동안 아침 일찍 집을 떠나 밤 늦게야 돌아오는 등 이 문제로 골치를 앓아왔다.그러고는 집안 구석구석을 쇼핑 물품으로 채우기 시작한 것이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연금으로 생활하는 그녀가 이렇듯 쇼핑에 집착했다는 사실은 모란처럼 아주 친한 친구 외에는 알지 못했다.그녀는 방문객들이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았다.  결국 쇼핑 물품으로 둘러싸인 성 안에서 홀로 고립된 채 죽음을 맞았던 것이다.  그녀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이 외로운 영혼을 위한 추모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지독한 향수 탓에 150여명 건물 밖으로 탈출

    지독한 향수 탓에 150여명 건물 밖으로 탈출

    2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콜센터에서 일하던 직원 두 명이 갑자기 가슴의 통증과 두통을 호소했다.  두 직원이 상사에게 이를 보고하자 2층짜리 건물의 방송 시스템을 통해 “갑자기 호흡이 곤란해지는 등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빌딩을 빠져나가라.”는 경고가 발령됐다.영국 BBC에 따르면 12명이 앰뷸런스에 실려 후송되는 등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사람만 모두 34명에 이른다.  다른 층에서 근무하던 이까지 포함해 건물 밖으로 빠져나온 사람은 모두 150명이나 됐으며 이들 가운데 120명 정도는 현장에서 출동한 의료팀의 긴급 진료를 받았다.  이 모든 소동이 한 직원이 뿌린 강력한 향수 때문이었다면 믿기지 않을 것이다.포트워스 소방국의 켄트 월레이는 “누군가 뿌린 향수가 사람들이 어지럼증을 느끼고 건물을 빠져나오게 만든 원인일 수 있다.”고 인정했다고 현지 WFAA-TV가 전했다.  하지만 소방당국 등은 처음에 직원들이 일산화탄소 중독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건물 안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의심스러운 물질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현재로선 향수가 유력한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어떤 종류의 향수가 뿌려졌는지 밝혀내지 못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블로그로 또 다른 삶을 ‘클릭’한 3인⑨

    블로그로 또 다른 삶을 ‘클릭’한 3인⑨

    ‘문성실닷컴’을 운영하는 요리분야 블로거 문성실씨는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토대로 4권의 요리책을 펴낼 정도의 스타가 됐다.‘테크노 김치’의 김태우씨는 삼성SDS에서 4년간 근무하다 블로그에서 가능성을 보고 사표를 낸 뒤 전업 블로거로 전향했다.이들은 한국에서 블로그로 성공한 1세대로 꼽힌다.  이같은 사례가 알려지면서 블로거도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수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있다.이후 구글 애드센스 등 광고배너가 각광을 받으면서 블로그를 통해 광고 수입을 얻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 됐다.  또한 블로그를 통해 또다른 꿈을 좇는 네티즌들도 속속 등장했다.경제적인 수입을 얻는 외에 블로그 활동을 하며 명성을 얻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성공한 블로거 2세대 들이다.  맛집 관련 글을 통해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란 평을 듣는 야후의 건다운(http://kr.blog.yahoo.com/igundown),개인 블로그에 의경생활을 다룬 만화를 올리면서 유명세를 타 프로 만화가가 된 기안84(http://kr.blog.yahoo.com/khmnim),블로그에 시사 관련 동영상을 올려 시민의 눈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몽구(http://www.mongu.net/)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를 꿈꾼다-야후 블로거 ‘건다운’  “강남에서 상견례하기 좋은 중국집 좀 추천해 주세요.” “어머니 생신때 갈만한 식당 알려주세요.”  건다운의 블로그 중 ‘추천해 드려요’ 코너에는 이같이 음식점을 추천해 달라는 글이 넘쳐난다.맛집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전달한다고 소문났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01년부터 인터넷 식도락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음식관련 글을 썼다.2003년 동호회가 문을 닫은 뒤 개인 미니홈피,타 포털사이트의 블로그를 통해 글을 올리다가 2006년 지금의 블로그를 개설했다.  이 블로거는 “내 글에 공감하는 분들이 생기고 방문자가 많아지면서 전문가라는 명성도 얻어 영광스럽지만,순수함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그가 말하는 순수함이란 ‘블로그 활동을 통해 음식문화에 관한 개인적인 관심을 해소하고 자료를 축적하는 것’이다.  맛집 관련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과 좋은 식당을 찾는 것에서 큰 즐거움을 느껴오다 ‘적극적인 취미’의 단계로 끌어올리며 더 세밀한 분석과 평가를 하게 됐다.”며 “다른 취미생활과 달리 시간과 공간 및 장비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고도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건다운은 예전보다 블로깅의 재미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초기에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글로 올리고 주관적인 평을 할 수 있었지만 방문자가 크게 늘며 그 파급력 때문에 느낌을 억제한 표현을 할 수밖에 없어 매우 답답하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그의 블로그는 단순히 취미생활이라고 하기엔 그 규모가 방대하다.30일 오전 11시까지 3300여개의 글이 올라 있는 그의 블로그에는 총 1572만명이 다녀갔다.맛뿐만 아니라 위생, 친절도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명성을 쌓아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라는 평도 듣는다.  그가 이 같은 명성을 얻기까지는 지켜온 원칙이 있다.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것과 신상정보를 숨긴다는 것 2가지다.  건다운은 신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도 40대 남성이라고만 밝혔을뿐 더 이상 대답은 삼갔다. “정보가 알려지게 되면 식당을 다니고 글을 쓰는 데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하루평균 1만명 이상 네티즌이 방문하는 건다운의 블로그에는 특별한 광고가 눈에 띄지 않는다.그는 “식당을 잘 소개해 준다는 조건으로 식사나 금품 제공은 절대 사양”이라며 “맛없는 음식을 내놓는 식당을 과대 광고해 봤자 소비자가 그 정체를 알고 나면 나를 가만두지 않을 것인데 어찌 그럴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내 명성은 방문자 분들이 선물해 준 것이지 스스로 만들어 낸 게 아니다.”며 “그러기에 내용이 부실해지면 순식간에 (그 명성을) 거둬갈 것이라는 점을 항상 유념하고 있다.”고 말했다.제대로 된 비평을 위해서는 익명의 비평가로 남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블로거 통해 프로 만화가가 된 기안84  “대체 다음 편은 언제 올리려는 건가요.” “정기적 연재를 하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기다립시다.”  전·의경 관련 만화를 그리던 블로거 기안84(김희민·25)의 블로그에 올라오던 글이다.출판사 혹은 포털과 계약을 맺은 것도 아닌 아마추어 웹툰 작가였을뿐인데도,일부 팬들이 작품을 늦게 올린다고 성화를 부리다 열띤 논쟁이 붙었다.이후 기안84는 코믹플러스닷컴이라는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고,포털사이트 야후(http://kr.news.yahoo.com/service/cartoon/shelllist.htm?linkid=toon_series&work_idx=75)를 통해 프로 만화가로 데뷔했다.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100m 달리기 전 같이 떨려온다.가장 늦게 배식을 받아 제일 빨리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밥을 씹거나 음미하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먹는다기 보다는 마신다는 표현에 가깝다.(오늘 반찬으로)멸치가 나와서 시간이 걸렸다.멸치는 목이 아파서 꼭꼭 씹어삼켜야 하기 때문이다.”  기안84가 그려내는 ‘노병가’의 한 대목이다.신참 의경이 대기를 하며 식사를 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네티즌들은 이 만화에 대해 ‘완전 리얼’이라는 반응을 보내며 공감을 표시했다.특히 전·의경 생활을 한 사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포털사이트에 올려진 이 만화에 대한 설명에도 ‘극사실주의’라는 말이 들어가 있다.  “그냥 20대 청춘을 풍경화처럼 자연스럽게 담으려고 했어요.초상화처럼 사실적으로요.”  현재 수많은 만화가가 웹툰에 둥지를 텄다.강풀·조석 등 인터넷을 통해 스타가 된 작가 외에 허영만·윤태호 등이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이 외에 수많은 네티즌이 웹툰을 통해 작가로 가는 문을 두드리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안84가 프로로 데뷔할 수 있던 이유는 틈새시장을 공략했기 때문이다.그는 노병가를 연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군대 만화는 있었지만 전·의경 생활을 다룬 작품은 없었다.”며 소재의 신선함이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일본풍 그림체나 명랑만화 그림체가 대부분인 웹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실적인 그림체를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개인 블로거뿐만 아니라 소문이 빨리 퍼진다는 인터넷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만화를 연재한 것도 효과가 있었다.노병가가 올라가던 공간에는 “나 군생활하던 때와 똑같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작가는 “장편 만화로 연재하기 위해 이야기 줄거리를 만들다 보니 리얼함과 극적인 구성 사이에서 갈등을 할 때가 많다.”며 “이 둘을 잘 조율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몽구-그의 손엔 또 하나의 눈이 들려 있다  “제가 인터뷰하는 걸 기자들이 따라다니면서 취재를 하더라구요.”  미디어몽구를 운영하는 블로거 김정환(32)씨가 털어놓은 일화다.언론노조 파업 당시 방송사 노조측에서 아나운서 인터뷰를 단독으로 허락하며 ‘네티즌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한다’는 이유로 그를 찾았다.개인블로거가 1인 미디어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준 것이다.  김씨는 이슈의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블로그에 올리며 ‘시사 블로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는 2005년 12월 황우석 박사가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원 주변 모습을 찍어 올리며 블로그 세계에 발을 들여놨다.  “평범한 시민으로 살다가 다음 날 일어나보니 댓글이 수백개가 달리고 새로고침을 할 때마다 방문자수가 엄청나게 늘어 신기했어요.”라 며 당시를 전했다.이후 자신이 올린 글로 인해 작은 변화가 생기는 데서 보람을 느껴왔다고 밝혔다.그는 서울시가 설치한 ‘응가방’이라는 명칭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무인자동화장실의 이름을 바꾼 예를 들었다.  2007년 9월 개설 이후 430개가 넘는 글이 올라가 있는 그의 블로그에는 30일 현재 1927만명의 네티즌이 다녀갔다.그는 “내 얼굴은 몰라도 미디어몽구라는 이름은 안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최근 김씨는 지난해 6월 촛불집회 때 한 보수단체 대표가 노인을 폭행했다는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당했다.이 소송 사건은 1인 미디어로서 그가 가지는 영향력을 입증하는 얘기다.개인 브랜드로서 자리를 잡았다는 뜻이다.   지난 29일 까맣게 그을린 김씨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1인 미디어가 기존 미디어를 바라보는 관점 등에 관해 여러 얘기를 나눴다.다음은 김씨와 일문일답. ●블로그 하면서 원칙이 있다면.  -현장에 1시간 먼저 도착해 상황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지키는 것이다.기존 언론사 기자들은 미리 “오늘 별 얘깃거리가 없다.”며 가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현장에 일찍 갔기 때문에 2006년 3월 롯데월드 무료 개장시 부상자 발생(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code=seoul&id=20060327006016)을 최초로 보도할 수 있었고,2007년 이천 시위 중 돼지도살 퍼포먼스(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code=seoul&id=20070525008011) 사진 단독 보도는 끝까지 상황을 지켜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 하나의 원칙은 글을 쉽게 쓰는 것이다.인터넷이라는 공간은 나이 어린 사람도 접근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초등학생들이 댓글을 달 때가 제일 반갑다. ●기존 언론이 미디어몽구에게 배울 점은.  -어떤 사건이나 이슈를 다룰 때 그 주변 상황을 충분히 다뤄주면 네티즌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다.자극적이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주위 상황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훌륭한 기사가 된다.  나의 경우엔 특정 이슈에 대해 그 안에서 소외된 부분을 얘기할 때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태양의 서커스 퀴담이 한국에서 공연하던 날 동춘서커스도 다른 곳에서 공연을 했는데 퀴담이 매진된 반면,동춘 서커스의 관객은 7명이었다.그 이야기를 비교해서 올리니까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고 나서 동춘서커스 입장권이 매진됐다.  주최자(정보 생산자) 위주로 보도하기 보다는 독자의 입장에서 기사를 썼으면 좋겠다.  또 기자들도 블로그를 통해 소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기사로는 소통을 하지 못하니까 블로그를 통해 의견에 대한 답변도 많이 하면,독자의 입장을 더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관련기사 보러가기]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① 한국언론 첫 트위터 창업자 인터뷰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② 혁신의 상징 댈러스 모닝 뉴스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③ 스포츠 블로그 ‘데드스핀닷컴’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④ 종이신문 없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⑤ 전 세계 56개 도시를 블로그로 묶다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⑥ ‘뉴욕에서 의사하기’ 고수민 “돈도 좋지만 소통의 즐거움이죠”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⑦블로그 영웅들의 공통점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⑧ 한국 파워블로거의 실체 - 1
  • 뒷좌석에 딸 두고 내린 부모들 “택시기사 잘못”

    미국 보스턴에서 39년째 택시를 운전하고 있는 조지프 코헨은 최근 황당한 일을 두 차례나 겪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코헨은 로건국제공항에서 한 가족을 태워 매타펀 지구 집까지 데려다줬다.가족들이 짐을 내리는 것까지 도와주고 요금을 받아 챙겼다.그리고 서로 고맙다고 인사한 뒤 그 집을 떠났다. 그런데 몇분 뒤 공항의 택시회사 사무실에서 연락이 왔다.로건국제공항을 관할하는 주경찰이 다섯살 난 소녀를 찾고 있는데 아마도 미니밴 뒷좌석에 있을지 모르니 찾아보라는 것이었다. ”뭐라고?” 깜짝 놀란 그는 룸미러로도 소녀가 보이지 않자 차를 세운 뒤 문을 열어제쳤다.그랬더니 정말,다섯살 소녀가 새근새근 잠자고 있었다.당연히 곧바로 차를 돌려 가족들의 집으로 향했다.튀어나온 아이 아빠는 엄청 좋아하면서 코헨에게 팁으로 50달러를 쥐어주었다. 택시기사 하다하다 별일 다 겪는다 생각했지만 잘 마무리됐다고 넘어갔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AP통신이 28일 전했다. 아이를 부모들에게 돌려준(?) 다음날,코헨은 자신의 운전면허가 사흘이나 정지된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차 속에 승객이 남겨져 있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경위를 알아보니 부모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이었다. 발끈한 그는 28일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에 나와 따졌고 경고만 받는 선에서 무마하기로 합의했다.코헨은 좌석 등받이에 가려 룸미러로도 아이가 보이지 않았고 선팅 때문에 차 밖에서도 아이가 잠들어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고 억울함을 항변했다. 경찰 대변인은 “아이가 부모들에게 안전하게 돌아왔으니 잘 된 일이다.하지만 택시 기사는 승객이 내린 뒤 좌석에 남겨진 게 있는지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이번 기회에 많은 이들이 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연히 택시기사 조합 등에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부모들이 잘못해놓고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것.이들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기를 거부한 경찰이 이들을 제대로 조사 한 번 하지 않은 사실도 분노를 키웠다. 보스턴택시기사연맹의 도나 블라이스 쇼는 “경찰이 다큰 어른들의 책임은 따지지 않다가 자기 아이를 놔두고 내린 승객들에 대한 책임까지 택시기사에 물으려고 하는 것은 서글프기 짝이 없는 노릇”이라고 혀를 끌끌 찼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국가직 7급 한국사, 수험서만 믿다간… 마돈나 팔 근육질의 진실은? 비키니입고 한강 활보? 여섯살 꼬마도 자폭 세뇌
  • 샤킬 오닐 WWE 링에 올라 빅쇼와 한바탕…

     링이 정말 꽉 차 보이는데요.  미프로농구(NBA)의 ‘공룡 센터’ 샤킬 오닐(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WWE ‘먼데이 나이트 로’에 깜짝 등장,한덩치 하는 레슬러 ‘빅쇼’와 멱살잡이를 벌였습니다.빅쇼는 213㎝,220㎏이고 오닐은 216㎝,147㎏입니다.   종합격투기 데뷔를 꿈꾸는 오닐은 그동안 전문 트레이너를 두고 몸 만들기에 정성을 쏟아왔으며 코트에서 물러난 뒤 격투기로 전업하겠다는 의향을 공공연히 밝혀왔습니다.또 최홍만,브록 레스너 등과 붙어보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지요.  오닐은 이날 WWE에서 돌아가며 맡는 악역 역할의 크리스 제리코를 향해 ‘크리스티나’라고 불러 조롱했습니다.그는 코트에서도 에릭 댐피어(댈러스 매버릭스)를 ‘에리카’로 놀려먹었습니다.새크라멘토 킹스를 ‘퀸스’로 놀려먹은 적도 있지요.  그는 이날도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의 포스터를 찢거나 지역 연고인 워싱턴 위저즈 팬들이 대부분일 관중들에게 “르브런 제임스(캐벌리어스)가 여러분에게 안부 전해달라던데요.”라고 말하는 등 제법 레슬러다운 쇼맨십을 과시했습니다.  동영상에서 보듯 빅쇼에 맞서 오닐 역시 상대 목 아래 부위를 움켜쥐고 번쩍 들어 메치려는 동작을 취해 관중들의 열광을 이끌어냈으나 훼방꾼들이 뛰어들어 빅쇼를 가격하면서 진짜 볼거리를 다음 기회로 넘겨버렸습니다.  야후! 스포츠의 농구 전문 블로그 ‘볼 던 라이’의 블로거 J E 스킷스는 “코코 B 웨어와 빅 보스 맨 이후로 레슬링 경기를 본 적이 없지만 한마디 할 수 있다면 WWE 팬들은 샤크의 움직임에 감명받았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아이파이트365 닷컴(ifight365.com)의 토드 마틴은 “프로레슬링에 정말로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그의 덩치나 카리스마,더욱이 입씨름 능력까지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는군요.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여자들만 갈수록 예뻐진다고?

    남자들은 동굴속 벌거숭이에서 별반 나아진 게 없는 반면,여자들은 진화의 법칙에 따라 예뻐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그럴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마르쿠스 요켈라 교수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모가 나은 여성들이 평범한 여성보다 아기를 가질 확률이 16%나 더 높은 데다 이들 대부분이 딸을 낳기를 원해 이런 현상이 심화된다고 주장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세상의 절반인 남성들은 이런 주장에 근거를 대라고 지청구할 것이다.  요켈라 교수는 미국인 남성 997명과 여성 1244명의 40년 동안 삶의 궤적을 추적한 결과,이들의 사진을 보고 내린 외모의 수준과 이들의 자녀 수를 비교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  이런 주장을 그가 처음 늘어놓은 것은 아니다.  런던경제대학의 진화심리학자인 가나자와 사토시는 외모가 괜찮은 부모들일수록 딸을 갖기를 원하는데 이는 인간의 DNA에 프로그래밍된 진화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추정했다.가나자와는 1만 5000명의 미국인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인용해 여성들은 양성 모두에게서 남성보다 용모가 빼어난 것으로 인식되며 매력적인 부모들일수록 그렇지 않은 부모들에 견줘 아들의 비율이 26%나 적다는 사실을 제시했다.  그는 “외모에서 풍기는 매력은 가장 잘 유전되는 특성인데 이것이 아들에 견줘 딸들이 훨씬 많이 재생산되는 이유가 된다.”며 “잘 생긴 부모들이 더 많은 딸을 낳고 외모의 매력마저 물려주고 받게 돼 많은 세대를 거치면서 여성들이 남성보다 훨씬 나은 외모를 갖게 된다.”고 짚었다.  반면 잘 생긴 남자는 상대적으로 여성보다 덜 값이 매겨지고 자녀 수에서도 평범한 외모의 소지자에 견줘 별반 나을 게 없어 남성은 진화에의 압력을 덜 받는다고 주장했다.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 탄생 200주년을 맞아 이런 견해가 발표된 것은 흥미로운 일이지만 다윈 역시 인간 짝짓기의 본질과 그 효과를 분석하려는 과학자들의 모호함에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신문은 짚었다.  보통 매력이 유전된다는 인식은 널리 퍼져 있다.유명 모델 엘리자베스 얘거가 모델이 되겠다고 찾아왔을 때 제리 홀이 했던 다음 얘기는 유명짜하다.”유전자 속에 답이 있어요.”  남성들은 다른 형태의 진화 압력에 맞닥뜨린다는 사실에 위안을 느껴야 할지 모른다.센트럴 랭카셔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게일 브루어는 “남자나 여자나 배우자에게서 서로 다른 면을 추구한다.여성들이 포식자로부터 위협받을 때나 임신했을 때 잘 돌보는 능력이 남성에게 중요했던 반면,여성은 외모로 승부했다.역사적으로도 부자인 남성들이 더 많은 아내와 자녀를 거느렸던 것은 분명하다.해서 이런 압력이 남성들에겐 더 먹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최한빛 국내 첫 트랜스젠더 모델 꿈 이뤘다 이메일 무차별 압수수색 공포 확산 금호 박삼구·박찬구 회장 동반 퇴진 휴가철 묻어두고 떠날 주식은 누가 ‘대머리집’서 외상술 먹었나? 사람 잡을 폐차부품 밀거래
  • 박태환 200m 전체 8위로 새벽 1시 준결에

    박태환 200m 전체 8위로 새벽 1시 준결에

    박태환(20·단국대)이 200m에선 전체 8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선에 올랐다.  박태환은 27일 오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메인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3조 4번 레인에서 역영을 펼친 끝에 1분46초53에 터치패드를 찍었다.조 3위로 전체 8위를 차지한 박태환은 28일 오전 1시 속개되는 준결 1조 6번 레인을 배정받게 돼 4번 레인을 배정받은 마이클 펠프스(24 미국)와 결선(29일 오전 1시) 진출자를 가리는 경쟁에 나선다.  1분44초85의 아시아 최고 기록 보유자인 박태환은 이 종목에서 2007년 멜버른 세계대회 동메달,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은메달을 땄다.  1분42초96의 세계 최고 기록을 가진 ‘수영 황제’ 펠프스는 마지막 15조의 4번 레인에서 물살을 갈라 1분45초60의 기록으로 전체 2위로 준결에 올랐다.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결선에서 이언 소프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파울 비더만(23·독일)이 14조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 끝에 1분45초30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준결에 올랐다.  한편 다음달 1일 오후 4시30분 시작되는 자유형 1500m 예선에서 박태환은 4조 3번 레인에서,장린(22·중국)은 3조 5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27일 발표된 스타트 리스트에 따르면 박태환의 바로 옆 4번 레인에는 라이언 코크레인(캐나다)이,베이징올림픽 자유형 1,500m 금메달리스트이자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은메달리스트인 우사마 멜룰리(튀니지)가 마지막 조인 5조의 4번 레인에서 헤엄치고 3번 레인에는 쑨양(중국)이 배정됐다. 다음은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 진출자  1. 파울 비더만(독일) 1:45.30  2. 마이클 펠프스(미국) 1:45.60  3. 다닐라 이조토프(러시아) 1:45.86  4. 젠 바슨 (남아공) 1:45.88  5. 세바스티앙 페르슈렌(네덜란드) 1:46.25  6. 쇼 우치다(일본) 1:46.30  7. 니키타 로빈체프(러시아) 1:46.32  8. 박태환(한국) 1:46.53  9. 켄릭 몽크 (호주) 1:46.56  10. 패트릭 머피 (호주) 1:46.61  11. 샤우네 프레이저(케이맨제도) 1:46.89  12. 앤드루 헌터(영국) 1:46.96  13. 에밀리아노 브렘빌라(이탈리아) 1:46.99  14. 도미니크 메히트리(스위스) 1:47.10  15. 데이비드 월터스(미국) 1:47.15  16. 로스 데이븐포트(영국) 1:47.21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 최영훈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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