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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전문가분석] 말레이機 격추 진실과 과거 여객기 잔혹사

    [군 전문가분석] 말레이機 격추 진실과 과거 여객기 잔혹사

    7월 17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 지원을 위해 비행에 나섰던 소방헬기 추락이라는 비보(悲報)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구 반대편 우크라이나에서 또 하나의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항공 MH17편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된 것이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도 친러시아 분리독립세력이 장악한 동부 도네츠크(Donet나) 지역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와 미국, NATO는 이번 사건을 일으킨 범인으로 친러시아 반군을 지목했다. -누가, 왜 여객기를 쐈나? 사건 발생 직후 우크라이나 내무부의 안톤 게라슈첸코(Anton Gerashchenko) 내무장관 보좌관은 성명을 통해 여객기를 격추한 것은 친러시아 반군의 9K37(NATO 코드 SA-11 Gadfly) 미사일이라고 전하면서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른 반군을 맹렬히 비난했다. 그러나 반군이 선포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안드레이 푸르긴(Andrei Purgin) 제1부총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은 여객기 비행 고도에 도달할만한 대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며, 이번 여객기 격추의 범인은 우크라이나군 전투기라고 주장하면서 사건은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밝혀진 정황 증거들로 파악해 볼 때 이번 여객기 격추 사건의 범인은 반군이 유력해 보인다. 우선 여객기가 격추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0km 이내에는 여객기 격추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SA-11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부대가 3개가 있었다. 도네츠크 인근에 배치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사고 지점인 토레즈 마을에 배치된 반군의 방공부대, 그리고 국경 넘어 러시아 지역에 배치된 러시아 육군 제15차량화보병여단 방공대대가 그들이다. 푸르긴 총리의 주장과 달리 동부 친러시아 반군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에 사용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자신들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우크라이나 정부군으로부터 노획한 SA-11 지대공 미사일 사진을 공개한 바 있었고, AP 통신 기자들이 여객기 추락 하루 전에 도네츠크 동부 토레즈(Torez) 마을 인근에서 SA-11 발사차량을 발견해 촬영한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토레즈 마을 일대에 배치된 반군 방공부대는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된 바로 전날에도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AN-26 수송기를 격추시킨 바 있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NATO는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추락하기 직전에 이 여객기의 후미에 2대의 우크라이나 공군 수호이 전투기가 비행한 항적을 확인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사실일 경우 상황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사고 여객기는 암스테르담을 출발하여 쿠알라룸프르로 향하는 항로로 우크라이나의 동부 도네츠크 상공을 통과하는 항로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교전지역으로 선포해 항로를 폐쇄한 곳이기 때문에 진입해서는 안 되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규정에 따라 이 항공기에게 다른 항로를 부여하고 안전한 영공 통과를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이를 적절히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고 여객기는 이러한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도네츠크 방향으로 비행을 계속했을 것이고, 우크라이나 관제당국은 여객기의 방향을 틀기 위해 공군에 연락해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켜 이 여객기를 다른 항로로 유도하려 시도했을 것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도네츠크 상공으로의 항공기 진입, 그것도 전투기가 따라 붙는 이 대형 항공기를 도네츠크 지역의 반군이 적기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하루 전에도 정부군의 여객기를 격추시킨 바가 있었기 때문에 반군은 항공기 등장 직후 요격을 시도했고, 레이더 경보장치가 없는 여객기는 자신이 미사일에 조준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비행하다가 격추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확한 추락 원인과 범인은 지대공 미사일의 발사 원점과 사건 발생 시각 MH17편과 주변 공역에서의 항적을 모두 추적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반군이 MH17편을 우크라이나 정부군 항공기로 오인해 격추시켰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볼 수밖에 없다. -여객기 오인 격추의 아픈 기억들 사실 이러한 여객기 격추 참사는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1983년 9월 대한항공 KAL 007편 여객기가 소련 전투기에게 격추당하는 사건을 겪은 바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대한항공기는 관제사와 조종사의 실수로 인해 정상 항로를 벗어나 소련 영공에 접근했고, 알래스카 쪽에서 날아온 이 항공기를 미 공군기로 간주한 소련공군은 MIG-23 전투기와 Su-15 전투기를 출격시켜 요격에 나섰다. 가장 먼저 KAL 007편 인근에 도착한 MIG-23 전투기는 영공 침범에 대한 경고 사격을 가했으나, 예광탄 없이 철갑탄만 발사해 KAL 007편 조종사들은 소련 전투기의 경고를 인지하지 못했고, 결국 뒤이어 도착한 Su-15 전투기가 공격명령을 받아 미사일을 발사, KAL 007편을 격추시키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탑승객 269명 전원이 사망하는 끔찍한 참극이 벌어졌다. 분개할 일은 이후 소련의 태도였다. 소련은 민항기 격추 이후에도 자신들은 KAL 007편이 미국 정찰기였다고 주장했으며, 심지어 KAL 007편이 민항기라고 보고했던 Su-15 파일럿의 보고를 묵살하고 격추 명령을 내렸던 당시 지휘관 아나톨리 미하일로비치 코르누코프(Anatoly Mikhailovich Kornukov)는 진급에 진급을 거듭, 대장 계급까지 오른 뒤 최근 천수를 누리다가 사망했다. 미국 역시 비슷한 사고를 저지른 바 있었다. 이란-이라크 전쟁이 유조선 전쟁으로 격화되어 국제 유가를 뒤흔들던 1988년, 사태 안정화를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 출동했던 미 해군 이지스 순양함 빈센스(USS Vincennes)가 이란 여객기를 격추시킨 사건이 그것이다. 이란 메흐라바드 공항에서 이륙해 반다르 압바스 공항을 경유,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공항으로 가던 이란항공 655편은 반다르 압바스 공항에서 예정 시간보다 다소 늦게 이륙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 여객기의 항로 한 가운데에는 빈센스함이 있었고, 빈센스함의 이지스 레이더와 미션 컴퓨터는 이 여객기를 F-14A 전투기라고 식별해 요란히 경보를 울려댔다. 이란의 기습이라고 판단한 빈센스함은 스탠더드 미사일을 발사했고, 잠시 뒤 이 여객기는 공중에서 산산 조각나 호르무즈 해협에 떨어졌다. 290명의 탑승자는 전원 사망했다. 미국 정부는 6,180만 달러를 유족들에게 보상했지만 끝내 사과하지 않았고, 빈센스함의 승조원들은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다. 심지어 함장 윌리엄 C. 로저스 3세(William C. Rogers III) 대령은 공로훈장을 받기까지 했다. 이러한 결말이 억울했던 것일까? 9개월 뒤 로저스 대령의 부인을 향한 폭탄 테러 시도가 있었지만 그녀는 간발의 차로 살아남았다. 이번 말레이시아 여객기 사건은 수많은 유족들을 만들었고, 누군가는 복수를 갈망하고 있을 것이다. 피가 피를 부르는 끝없는 악순환은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 사진= 위에서부터 ▲ 우크라이나 육군의 SA-11 지대공 미사일 ▲ 1983년 대한항공 여객기를 격추시켰던 소련공군 Su-15 전투기 ▲ 1988년 이란 여객기를 격추시켰던 미 해군 순양함 빈센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설리, 에프엑스 ‘엠카운트다운’ 1위한 날 녹화 불참…도대체 무슨 이유?

    설리, 에프엑스 ‘엠카운트다운’ 1위한 날 녹화 불참…도대체 무슨 이유?

    설리, 에프엑스 ‘엠카운트다운’ 1위한 날 녹화 불참…도대체 무슨 이유? 음악 프로그램‘엠카운트다운’에서 걸그룹 에프엑스가 ‘레드 라이트’로 1위한 가운데 설리가 녹화에 불참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에프엑스는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레드 라이트(Red Light)’로 케이윌(K.will)의 ‘오늘부터 1일’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날 에프엑스는 1위 발표 후 팬들과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지만 정작 무대에 불참한 멤버 설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설리가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불참했으며 추후 일정은 컨디션을 조절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태양, f(x), 효민, B1A4, AOA, 김완선, GOT7, 정준영, 뉴이스트, 에디킴, 히스토리, 스컬, J-Min, 박재정, 럭키제이, 천즈통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래·스내키챈 ‘쇼미더머니3’ 악마의 편집 의혹… “잘 먹고 잘 사세요” 진위는?

    타래·스내키챈 ‘쇼미더머니3’ 악마의 편집 의혹… “잘 먹고 잘 사세요” 진위는?

    타래·스내키챈 ‘쇼미더머니3’ 악마의 편집 의혹 제기… “잘 먹고 잘 사세요” 진위는? Mnet ‘쇼미더머니3’가 악마의 편집으로 또 구설에 올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3차 오디션 1:1 배틀 무대가 방송됐다. 이날 배틀에서는 타래는 김효은이 1:1 대결을 벌였고 결국 2차 대결에서 타래가 탈락했다. 김효은은 가사를 잊어먹는 등 실수를 했지만 “플로우가 좋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반면 타래는 ‘쇼미더머니2’에서 킹콩에게 패배해 탈락을 한 이후 또 다시 1:1 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 문제는 타래가 타블로의 심사평 도중 무대를 나가는 장면과 밖에서 불만 섞인 말을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에 나오면서 시작됐다. 타래는 현장을 떠나며 “이게 말이 되느냐”며 “잘 먹고 잘 사세요”라는 말을 남기고는 택시를 타고 떠났다. 심사위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타블로는 “화가 나서 나가신 건가? 그 화 때문에 안 된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산이는 어이없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스윙스는 “우선 랩부터 잘하시라. 랩을 XX 못 한다”고 독설을 날렸다. 논란이 이어지자 타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 무슨 사람을 예의 없는 놈으로 만드시네요. 심사평 중간에 나갔겠습니까. 작가님들 감정 추스르는 사람에게 한마디만 한마디만 하셔놓고 한마디 한걸 선배 심사위원님 들께 예의 없이 던진 멘트로 잘 갔다 붙이셨나 보네요. 너무 하시네요 정말 ”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타래에 이어 래퍼 스내키챈도 자신이 악마의 편집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스내키챈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 오늘 (방송을) 못 봤는데, 나 되게 싸가지없게 나왔다며? 하하하하하. 악마의 편집 피해자입니다! 하지만 사랑과 전쟁은 수단을 가지리 않는다”라며 ‘쇼미더머니3’의 악마의 편집을 지적했다. 전날 방송된 ‘쇼미더머니3’ 3화에서 스내키챈은 래퍼 최재성과 1대1 대결을 벌였다. 스내키챈은 이 과정에서 그의 이기적인 모습이 지나치게 부각되었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방송에서도 상대인 최재성이 “챈형 그렇게 살지 맙시다”라고 독설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최재성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혹시라도 논란이 될까봐 글을 남긴다”면서 “챈 형 저한테 엄청 잘해주셨어요” “예전부터 챈형에 대한 존경을 많이 표현했었는데 그게 안 나온 게 아쉽네요”라며 스내키챈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타래와 스내키챈, 최재성의 글로 이른바 ‘악마의 편집’ 논란이 불거지자 ‘쇼미더머니3’ 측은 이날 오전 “제작진에 확인 중”이라는 답변을 내놓은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삼성전자, 글로벌 B2B·스마트홈 공략… 미래성장동력 찾는다

    [다시 뛰는 한국경제] 삼성전자, 글로벌 B2B·스마트홈 공략… 미래성장동력 찾는다

    “다시 한번 바꿔야 합니다. 불황기일수록 기회는 많아 남보다 높은 곳에서 더 멀리 보고 새로운 기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냅시다.”(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올 1월 신년사 일부분) 국내 1위 삼성전자는 ▲B2B(기업이나 정부 대상)시장 공략 ▲스마트홈 ▲의료기기 ▲인수합병(M&A)▲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 등 크게 6개 분야에서 미래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먼저, B2B. 삼성전자는 2011년 12월 B2B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B2B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B2B지원센터’를 신설했다. 특히 올해는 유럽의 17개 판매 법인에 B2B 전담 판매조직을 구축했으며, 인력을 1.5배 이상 늘리는 등 현지 기업 고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포천지에서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의 30% 이상이 유럽에 있다. 유럽시장은 기업 고객 공략을 위한 중요한 전략 지역”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프랑스 고속열차에 갤럭시 노트2를 공급한 일이나, 지난해 9월엔 독일 ‘파더보른’ 대학교에 태블릿 기반 스마트 러닝 솔루션과 디지털 도서관을 구축한 일 등이 그간 성과로 꼽힌다. 매년 22%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장을 노린 스마트홈도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다. 올 4월 한국, 미국, 영국 등 11개국에서 집안 가전제품과 정보기술(IT) 기기를 하나로 묶어주는 플랫폼인 ‘삼성 스마트홈’을 공식 출시했다. 또 통신·가전·건설·에너지·보안 등 각 산업분야 기업들이 활발히 동참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향후엔 스마트 출입통제, 에너지, 건강,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의료기기 분야에서 삼성전자는 앞으로 10년 안에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0년 체외진단기를 출시했고, 2012년에는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XGEO’ 시리즈를 본격 출시하고 의료기기 사업 분야 제품 라인업 구축을 가속화했다. 또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자 공격적인 M&A를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10억 달러를 들여 14개의 기업을 인수했다. 신규 사업의 경우 메디슨, 뉴로로지카와 같은 의료기기 분야가 많으며 기존 주력 사업 중 세트 사업은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콘텐츠 분야 중심이고 부품사업은 차세대 기술 보유업체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도 핵심과제 중 하나다. 2011년 12월 ‘소프트 드리븐 컴패니’(Soft Driven Company)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언하고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인 하드웨어 제품력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높이려고 ‘소프트웨어센터’를 신설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소프트웨어 인력 저변 확대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삼성 소프텍’ 조직을 신설했다.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역량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개발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스내키 챈, 쇼미더머니3 합격…과거 ‘업타운’ 출신, 호감 보인 심사위원은?

    스내키 챈, 쇼미더머니3 합격…과거 ‘업타운’ 출신, 호감 보인 심사위원은?

    스내키 챈, 쇼미더머니3 합격…과거 ‘업타운’ 출신, 호감 보인 심사위원은? 업타운 출신 래퍼 스내키 챈이 ‘쇼미더머니3’ 지원자로 등장해 당당히 합격했다. 3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3’는 지난 시즌 크루 대결에서 벗어나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총 4팀, 7명의 프로듀서들이 가세해 국내 최정상 래퍼 라인업으로, 1차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내키 챈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래퍼가 아닌 일상에서 스내키 챈은 친절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하지만 래퍼로서 다시 재기를 위해 ‘쇼미더머니3’에 나선 스내키 챈은 영어가 아닌 한국어랩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타블로-마스타 우 조는 마스타 우가 직접 스내키 챈의 목에 합격 목걸이를 걸어주는 등 호감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리보이 ‘쇼미더머니3’ 탈락 뒤 스윙스 향해 “은평구 돼지” 디스 왜?

    기리보이 ‘쇼미더머니3’ 탈락 뒤 스윙스 향해 “은평구 돼지” 디스 왜?

    기리보이 ‘쇼미더머니3’ 탈락 뒤 스윙스 향해 “은평구 돼지” 디스 왜? ‘쇼미더머니3’의 프로듀서인 스윙스가 자신의 소속사 래퍼 기리보이를 탈락시키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는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는 3차 오디션이 진행됐다. 프로듀서 4팀은 두 명의 지원자 중 한 명만 합격시켜야 했다. 기리보이는 스윙스가 이끄는 저스트뮤직 소속 동료 씨잼과 같은 무대에 섰다. 다른 지원자들이 모두 기리보이와 씨잼을 피해서 생긴 피치 못한 결과였다. 기리보이와 씨잼은 완벽한 랩을 선보이며 동점을 받았으며 2차 대결로 승부를 결정짓게 되었다. 결국 씨잼이 4차 오디션 티켓을 손에 쥐었다. 스윙스는 결과 발표를 하면서 “사형 선고라도 해야 하나. 결국 이 버튼을 내가 눌러야 한다. 도망가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기리보이는 탈락에 그다지 상처를 받지 않은 듯 보였다. 제작진이 씨잼을 언급하자 “그게 누구에요?”라며 장난스럽게 맞받아쳤다. 또 스윙스에 대해서도 “스윙스가 누구에요?”라며 천연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옆에 있던 씨잼이 “왜 그 은평구 사는…”이라고 말하자 “아! 돼지?”라면서 농담을 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機 피격] 1983년 KAL007편 포함 ‘여객기 오인 격추 잔혹사’

    [말레이機 피격] 1983년 KAL007편 포함 ‘여객기 오인 격추 잔혹사’

    7월 17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 지원을 위해 비행에 나섰던 소방헬기 추락이라는 비보(悲報)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구 반대편 우크라이나에서 또 하나의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항공 MH17편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된 것이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도 친러시아 분리독립세력이 장악한 동부 도네츠크(Donet나) 지역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와 미국, NATO는 이번 사건을 일으킨 범인으로 친러시아 반군을 지목했다. -누가, 왜 여객기를 쐈나? 사건 발생 직후 우크라이나 내무부의 안톤 게라슈첸코(Anton Gerashchenko) 내무장관 보좌관은 성명을 통해 여객기를 격추한 것은 친러시아 반군의 9K37(NATO 코드 SA-11 Gadfly) 미사일이라고 전하면서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른 반군을 맹렬히 비난했다. 그러나 반군이 선포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안드레이 푸르긴(Andrei Purgin) 총리는 제1부총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은 여객기 비행 고도에 도달할만한 대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며, 이번 여객기 격추의 범인은 우크라이나군 전투기라고 주장하면서 사건은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밝혀진 정황 증거들로 파악해 볼 때 이번 여객기 격추 사건의 범인은 반군이 유력해 보인다. 우선 여객기가 격추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0km 이내에는 여객기 격추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SA-11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부대가 3개가 있었다. 도네츠크 인근에 배치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사고 지점인 토레즈 마을에 배치된 반군의 방공부대, 그리고 국경 넘어 러시아 지역에 배치된 러시아 육군 제15차량화보병여단 방공대대가 그들이다. 푸르긴 총리의 주장과 달리 동부 친러시아 반군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에 사용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자신들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우크라이나 정부군으로부터 노획한 SA-11 지대공 미사일 사진을 공개한 바 있었고, AP 통신 기자들이 여객기 추락 하루 전에 도네츠크 동부 토레즈(Torez) 마을 인근에서 SA-11 발사차량을 발견해 촬영한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토레즈 마을 일대에 배치된 반군 방공부대는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된 바로 전날에도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AN-26 수송기를 격추시킨 바 있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NATO는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추락하기 직전에 이 여객기의 후미에 2대의 우크라이나 공군 수호이 전투기가 비행한 항적을 확인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사실일 경우 상황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사고 여객기는 암스테르담을 출발하여 쿠알라룸프르로 향하는 항로로 우크라이나의 동부 도네츠크 상공을 통과하는 항로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교전지역으로 선포해 항로를 폐쇄한 곳이기 때문에 진입해서는 안 되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규정에 따라 이 항공기에게 다른 항로를 부여하고 안전한 영공 통과를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이를 적절히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고 여객기는 이러한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도네츠크 방향으로 비행을 계속했을 것이고, 우크라이나 관제당국은 여객기의 방향을 틀기 위해 공군에 연락해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켜 이 여객기를 다른 항로로 유도하려 시도했을 것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도네츠크 상공으로의 항공기 진입, 그것도 전투기가 따라 붙는 이 대형 항공기를 도네츠크 지역의 반군이 적기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하루 전에도 정부군의 여객기를 격추시킨 바가 있었기 때문에 반군은 항공기 등장 직후 요격을 시도했고, 레이더 경보장치가 없는 여객기는 자신이 미사일에 조준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비행하다가 격추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확한 추락 원인과 범인은 지대공 미사일의 발사 원점과 사건 발생 시각 MH17편과 주변 공역에서의 항적을 모두 추적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반군이 MH17편을 우크라이나 정부군 항공기로 오인해 격추시켰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볼 수밖에 없다. -여객기 오인 격추의 아픈 기억들 사실 이러한 여객기 격추 참사는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1983년 9월 대한항공 KAL 007편 여객기가 소련 전투기에게 격추당하는 사건을 겪은 바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대한항공기는 관제사와 조종사의 실수로 인해 정상 항로를 벗어나 소련 영공에 접근했고, 알래스카 쪽에서 날아온 이 항공기를 미 공군기로 간주한 소련공군은 MIG-23 전투기와 Su-15 전투기를 출격시켜 요격에 나섰다. 가장 먼저 KAL 007편 인근에 도착한 MIG-23 전투기는 영공 침범에 대한 경고 사격을 가했으나, 예광탄 없이 철갑탄만 발사해 KAL 007편 조종사들은 소련 전투기의 경고를 인지하지 못했고, 결국 뒤이어 도착한 Su-15 전투기가 공격명령을 받아 미사일을 발사, KAL 007편을 격추시키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탑승객 269명 전원이 사망하는 끔찍한 참극이 벌어졌다. 분개할 일은 이후 소련의 태도였다. 소련은 민항기 격추 이후에도 자신들은 KAL 007편이 미국 정찰기였다고 주장했으며, 심지어 KAL 007편이 민항기라고 보고했던 Su-15 파일럿의 보고를 묵살하고 격추 명령을 내렸던 당시 지휘관 아나톨리 미하일로비치 코르누코프(Anatoly Mikhailovich Kornukov)는 진급에 진급을 거듭, 대장 계급까지 오른 뒤 최근 천수를 누리다가 사망했다. 미국 역시 비슷한 사고를 저지른 바 있었다. 이란-이라크 전쟁이 유조선 전쟁으로 격화되어 국제 유가를 뒤흔들던 1988년, 사태 안정화를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 출동했던 미 해군 이지스 순양함 빈센스(USS Vincennes)가 이란 여객기를 격추시킨 사건이 그것이다. 이란 메흐라바드 공항에서 이륙해 반다르 압바스 공항을 경유,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공항으로 가던 이란항공 655편은 반다르 압바스 공항에서 예정 시간보다 다소 늦게 이륙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 여객기의 항로 한 가운데에는 빈센스함이 있었고, 빈센스함의 이지스 레이더와 미션 컴퓨터는 이 여객기를 F-14A 전투기라고 식별해 요란히 경보를 울려댔다. 이란의 기습이라고 판단한 빈센스함은 스탠더드 미사일을 발사했고, 잠시 뒤 이 여객기는 공중에서 산산 조각나 호르무즈 해협에 떨어졌다. 290명의 탑승자는 전원 사망했다. 미국 정부는 6,180만 달러를 유족들에게 보상했지만 끝내 사과하지 않았고, 빈센스함의 승조원들은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다. 심지어 함장 윌리엄 C. 로저스 3세(William C. Rogers III) 대령은 공로훈장을 받기까지 했다. 이러한 결말이 억울했던 것일까? 9개월 뒤 로저스 대령의 부인을 향한 폭탄 테러 시도가 있었지만 그녀는 간발의 차로 살아남았다. 이번 말레이시아 여객기 사건은 수많은 유족들을 만들었고, 누군가는 복수를 갈망하고 있을 것이다. 피가 피를 부르는 끝없는 악순환은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 사진= 위에서부터 ▲ 우크라이나 육군의 SA-11 지대공 미사일 ▲ 1983년 대한항공 여객기를 격추시켰던 소련공군 Su-15 전투기 ▲ 1988년 이란 여객기를 격추시켰던 미 해군 순양함 빈센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키썸, “래퍼면 랩부터 하라” 스윙스 혹평에도 ‘쇼미더머니3’ 합격…무대 뒤 반응은?

    키썸, “래퍼면 랩부터 하라” 스윙스 혹평에도 ‘쇼미더머니3’ 합격…무대 뒤 반응은?

    키썸, “래퍼면 랩부터 하라” 스윙스 혹평에도 ‘쇼미더머니3’ 합격…무대 뒤 반응은?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경기도의 딸’ 키썸이 논란 끝에 3차 예선에 합격했다. 1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2차 예선을 거쳐 올라온 46명의 도전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지목해 1대1 프리스타일 랩 배틀을 펼쳐 3차 예선 합격자가 선정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키썸은 여성 래퍼 박주현과 랩 배틀을 하게 됐지만 비트가 시작되자 두 래퍼 모두 예상치 못한 실수를 범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심사위원 스윙스는 키썸에게 “키썸씨 운 좋게 또 붙으셨는데 외모에 신경 좀 쓰지 마시고 래퍼면 랩부터 하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무대를 마친 뒤 키썸은 눈물을 흘리며 “차라리 그냥 떨어지는 게 나아요”라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지 못한 자신에 대한 자책감과 심사위원들의 독설에 상처받은 심경을 토로했다. 키썸은 ‘쇼미더머니3’ 첫 방송 이후 귀여운 외모와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이 ‘쇼유더머니’로 도끼·더콰이엇·빈지노 디스?… “아니다”라는 해명만 믿기엔 석연찮은 부분들은?

    산이 ‘쇼유더머니’로 도끼·더콰이엇·빈지노 디스?… “아니다”라는 해명만 믿기엔 석연찮은 부분들은?

    산이 ‘쇼유더머니’로 도끼·더콰이엇·빈지노 디스?… “아니다”라는 해명만 믿기엔 석연찮은 부분들은? 래퍼 산이(San-E)가 신곡 ‘쇼유더머니’를 통해 함께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도끼와 더콰이엇이 소속된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디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산이의 소속사는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디스하려고 만든 곡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곡 곳곳에 ‘디스 소스’가 있다는 반론도 여전하다. 산이는 지난 17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유튜브에 신곡 ‘쇼유더머니’(show you the money)를 공개했다. 특히 ‘쇼유더머니’ 가사 중 “이름있는 래퍼 랩에 아이돌 앉혀주는 아이디언 내껀데”라는 구절이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디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지난 5월 빈지노, 도끼, 더콰이엇이 소속된 일리네어 레코즈는 노래 ‘연결고리’를 공개했고, 빈지노의 가사에 “이름 있는 아이돌의 후렴에다 랩 하는 아이디언 대체 누구껀데”라는 부분이 있다. 또 뮤직비디오에서 5만원짜리 지폐의 신사임당 초상화에 큰 이어폰과 스냅백 모자·굵은 금목걸이를 씌운 것도 평소 ‘수입 자랑’을 주제로 삼았던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비꼰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큰 이어폰과 스냅백 모자·굵은 목걸이는 일리어네어 레코즈의 수장인 도끼의 상징적인 소품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미국 유행하는 플로우 그대로 갖다베껴”란 구절도 미국에서 유행하는 ‘더티 사우스 힙합’을 표방하는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겨냥했다는 의견과, 도끼와 더콰이엇의 랩 스타일을 비아냥거리는 듯한 스킬을 사용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쇼유더머니(Show You The Money’는 빈지노나 일리네어 레코즈를 디스하고자 만든 곡이 아니다”라면서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3)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랩실력을 보여주고자 발표한 곡”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리 ‘엠카운트다운’ 녹화 불참…에프엑스 ‘레드라이트’ 1위한 날 왜?

    설리 ‘엠카운트다운’ 녹화 불참…에프엑스 ‘레드라이트’ 1위한 날 왜?

    설리 ‘엠카운트다운’ 녹화 불참…에프엑스 ‘레드라이트’ 1위한 날 왜? 음악 프로그램‘엠카운트다운’에서 걸그룹 에프엑스가 ‘레드 라이트’로 1위한 가운데 설리가 녹화에 불참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에프엑스는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레드 라이트(Red Light)’로 케이윌(K.will)의 ‘오늘부터 1일’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날 에프엑스는 1위 발표 후 팬들과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지만 정작 무대에 불참한 멤버 설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설리가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불참했으며 추후 일정은 컨디션을 조절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태양, f(x), 효민, B1A4, AOA, 김완선, GOT7, 정준영, 뉴이스트, 에디킴, 히스토리, 스컬, J-Min, 박재정, 럭키제이, 천즈통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이 ‘쇼유더머니’로 도끼·더콰이엇·빈지노 디스?…논란 계속되자 내놓은 해명은

    산이 ‘쇼유더머니’로 도끼·더콰이엇·빈지노 디스?…논란 계속되자 내놓은 해명은

    산이 ‘쇼유더머니’로 도끼·더콰이엇·빈지노 디스?…논란 계속되자 내놓은 해명은 래퍼 산이(San-E)가 신곡 ‘쇼유더머니’를 통해 함께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도끼와 더콰이엇이 몸 담고 있는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디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산이 측은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디스하려고 만든 곡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곡 곳곳에 ‘디스 소스’가 있다는 반론도 여전하다. 산이는 지난 17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유튜브에 신곡 ‘쇼유더머니’(show you the money)를 공개했다. 특히 ‘쇼유더머니’ 가사 중 “이름있는 래퍼 랩에 아이돌 앉혀주는 아이디언 내껀데”라는 구절이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디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지난 5월 빈지노, 도끼, 더콰이엇이 소속된 일리네어 레코즈는 노래 ‘연결고리’를 공개했고, 빈지노의 가사에 “이름 있는 아이돌의 후렴에다 랩 하는 아이디언 대체 누구껀데”라는 부분이 있다. 또 뮤직비디오에서 5만원짜리 지폐의 신사임당 초상화에 큰 이어폰과 스냅백 모자·굵은 금목걸이를 씌운 것도 평소 ‘수입 자랑’을 주제로 삼았던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비꼰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큰 이어폰과 스냅백 모자·굵은 목걸이는 일리어네어 레코즈의 수장인 도끼의 상징적인 소품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미국 유행하는 플로우 그대로 갖다베껴”란 구절도 미국에서 유행하는 ‘더티 사우스 힙합’을 표방하는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겨냥했다는 의견과, 도끼와 더콰이엇의 랩 스타일을 비아냥거리는 듯한 스킬을 사용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쇼유더머니(Show You The Money’는 빈지노나 일리네어 레코즈를 디스하고자 만든 곡이 아니다”라면서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3)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랩실력을 보여주고자 발표한 곡”이라고 해명했다. 산이 역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쇼유더머니’ 힙합 팬들에게 하도 까이고 까여서 그것들에 대해 하고 싶은 말 한 것. 특정인물 디스 아님. 계속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로 디스 논란을 일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리보이 ‘쇼미더머니3’ 탈락…기리보이 “스윙스? 은평구 돼지?” 놀림 왜?

    기리보이 ‘쇼미더머니3’ 탈락…기리보이 “스윙스? 은평구 돼지?” 놀림 왜?

    기리보이 ‘쇼미더머니3’ 탈락, 스윙스 눈물…기리보이, 스윙스 향해 “은평구 돼지” 놀림 왜? ‘쇼미더머니3’의 프로듀서인 스윙스가 자신의 소속사 래퍼 기리보이를 탈락시키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는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는 3차 오디션이 진행됐다. 프로듀서 4팀은 두 명의 지원자 중 한 명만 합격시켜야 했다. 기리보이는 스윙스가 이끄는 저스트뮤직 소속 동료 씨잼과 같은 무대에 섰다. 다른 지원자들이 모두 기리보이와 씨잼을 피해서 생긴 피치 못한 결과였다. 기리보이와 씨잼은 완벽한 랩을 선보이며 동점을 받았으며 2차 대결로 승부를 결정짓게 되었다. 결국 씨잼이 4차 오디션 티켓을 손에 쥐었다. 스윙스는 결과 발표를 하면서 “사형 선고라도 해야 하나. 결국 이 버튼을 내가 눌러야 한다. 도망가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기리보이는 탈락에 그다지 상처를 받지 않은 듯 보였다. 제작진이 씨잼을 언급하자 “그게 누구에요?”라며 장난스럽게 맞받아쳤다. 또 스윙스에 대해서도 “스윙스가 누구에요?”라며 천연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옆에 있던 씨잼이 “왜 그 은평구 사는…”이라고 말하자 “아! 돼지?”라면서 농담을 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래 “잘먹고 잘살아라”, 또 악마의 편집?…스윙스 “랩 XX 못해” 발언은?

    타래 “잘먹고 잘살아라”, 또 악마의 편집?…스윙스 “랩 XX 못해” 발언은?

    타래 “잘먹고 잘살아라” 발언, 또 악마의 편집?…스윙스 “랩 XX 못해” 발언은? Mnet ‘쇼미더머니3’가 래퍼 타래의 탈락 뒤 태도를 편집하는 과정에서 또 다시 ‘악마의 편집’ 논란에 휘말렸다. 타래는 지난 1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 심사평을 듣는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돌발행동에 대해 “말씀 듣고 나갔다”고 해명했다. 타래는 ‘쇼미더머니3’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중간에 박차고 나갈 정도로 예의없이 살지 않았습니다. 말씀듣고 나갔지요 설마 선배들에게 그런멘트를 했겠습니까?”라고 글을 올렸다. 타래는 이어 “작가님들 감정 추스리는 사람에게 ‘한마디요,한마디요.’ 흠. 감정을 보여드린 경솔한 점 죄송합니다. 부족한 실력 채우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쇼미더머니3’ 3회 방송 말미에는 타래와 김효은이 1대1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2:2로 동점을 받았고 재도전 끝에 김효은이 선택됐다. 이에 타래는 심사평을 듣는 도중 자리를 떠났고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떠나는 그를 말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타래는 김효은의 잠재력을 보고 뽑는다는 심사위원의 말에 발끈하며 “잠재력을 뽑는 래퍼를 뽀는 대회였군요. 가사 까먹은 사람 한테 졌다. 잘 먹고 잘 살아라”라고 말한 후 차를 타고 떠났고 심사위원들은 “화가 나서 나가신 건가? 그 화 때문에 안 된다”(타블로), “랩을 XX 못 한다”(스윙스)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3’ 제작진 “왜곡 없다” 악마의 편집 논란 해명…타래와 진실게임 벌이나

    ‘쇼미더머니3’ 제작진 “왜곡 없다” 악마의 편집 논란 해명…타래와 진실게임 벌이나

    ‘쇼미더머니3’ 제작진 “왜곡 없다” 악마의 편집 논란 해명…타래와 진실게임 벌이나 ‘악마의 편집’ 논란에 휘말린 Mnet ‘쇼미더머니3’ 제작진이 “‘쇼미더머니3’ 3화 방송분 관련해 편집상의 왜곡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18일 오후 편집 의혹을 일축하면서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제작진도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유감의 뜻을 내비쳤다. 제작진의 입장 발표로 앞서 ‘악마의 편집’ 주장을 펼친 출연자 타래, 스내키챈 등과 진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3차 오디션 1:1 배틀 무대가 방송됐다. 이날 배틀에서는 타래는 김효은이 1:1 대결을 벌였고 결국 2차 대결에서 타래가 탈락했다. 김효은은 가사를 잊어먹는 등 실수를 했지만 “플로우가 좋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반면 타래는 ‘쇼미더머니2’에서 킹콩에게 패배해 탈락을 한 이후 또 다시 1:1 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 문제는 타래가 타블로의 심사평 도중 무대를 나가는 장면과 밖에서 불만 섞인 말을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에 나오면서 시작됐다. 타래는 현장을 떠나며 “이게 말이 되느냐”며 “잘 먹고 잘 사세요”라는 말을 남기고는 택시를 타고 떠났다. 심사위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타블로는 “화가 나서 나가신 건가? 그 화 때문에 안 된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산이는 어이없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스윙스는 “우선 랩부터 잘하시라. 랩을 XX 못 한다”고 독설을 날렸다. 논란이 이어지자 타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 무슨 사람을 예의 없는 놈으로 만드시네요. 심사평 중간에 나갔겠습니까. 작가님들 감정 추스르는 사람에게 한마디만 한마디만 하셔놓고 한마디 한걸 선배 심사위원님 들께 예의 없이 던진 멘트로 잘 갔다 붙이셨나 보네요. 너무 하시네요 정말 ”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타래에 이어 래퍼 스내키챈도 자신이 악마의 편집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스내키챈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 오늘 (방송을) 못 봤는데, 나 되게 싸가지없게 나왔다며? 하하하하하. 악마의 편집 피해자입니다! 하지만 사랑과 전쟁은 수단을 가지리 않는다”라며 ‘쇼미더머니3’의 악마의 편집을 지적했다. 전날 방송된 ‘쇼미더머니3’ 3화에서 스내키챈은 래퍼 최재성과 1대1 대결을 벌였다. 스내키챈은 이 과정에서 그의 이기적인 모습이 지나치게 부각되었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방송에서도 상대인 최재성이 “챈형 그렇게 살지 맙시다”라고 독설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최재성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혹시라도 논란이 될까봐 글을 남긴다”면서 “챈 형 저한테 엄청 잘해주셨어요” “예전부터 챈형에 대한 존경을 많이 표현했었는데 그게 안 나온 게 아쉽네요”라며 스내키챈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래 “잘 먹고 잘 사세요” 쇼미더머니3에 ‘막말’?…타래 해명으로 ‘악마의 편집’ 논란

    타래 “잘 먹고 잘 사세요” 쇼미더머니3에 ‘막말’?…타래 해명으로 ‘악마의 편집’ 논란

    타래 “잘 먹고 잘 사세요” 쇼미더머니3에 ‘막말’?…타래 해명으로 ‘악마의 편집’ 논란 Mnet ‘쇼미더머니3’가 악마의 편집으로 또 구설에 올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3차 오디션 1:1 배틀 무대가 방송됐다. 이날 배틀에서는 타래는 김효은이 1:1 대결을 벌였고 결국 2차 대결에서 타래가 탈락했다. 김효은은 가사를 잊어먹는 등 실수를 했지만 “플로우가 좋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반면 타래는 ‘쇼미더머니2’에서 킹콩에게 패배해 탈락을 한 이후 또 다시 1:1 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 문제는 타래가 타블로의 심사평 도중 무대를 나가는 장면과 밖에서 불만 섞인 말을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에 나오면서 시작됐다. 타래는 현장을 떠나며 “이게 말이 되느냐”며 “잘 먹고 잘 사세요”라는 말을 남기고는 택시를 타고 떠났다. 심사위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타블로는 “화가 나서 나가신 건가? 그 화 때문에 안 된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산이는 어이없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스윙스는 “우선 랩부터 잘하시라. 랩을 XX 못 한다”고 독설을 날렸다. 논란이 이어지자 타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 무슨 사람을 예의 없는 놈으로 만드시네요. 심사평 중간에 나갔겠습니까. 작가님들 감정 추스르는 사람에게 한마디만 한마디만 하셔놓고 한마디 한걸 선배 심사위원님 들께 예의 없이 던진 멘트로 잘 갔다 붙이셨나 보네요. 너무 하시네요 정말 ”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타래의 글로 이른바 ‘악마의 편집’ 논란이 불거지자 ‘쇼미더머니3’ 측은 이날 오전 “제작진에 확인 중”이라는 답변을 내놓은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눈 들면 별천지 숙이면 꽃 천지

    눈 들면 별천지 숙이면 꽃 천지

    뜨겁고 끈적대는 여름. 도시마다 불쾌지수가 지배하는 때다. 하지만 강원 태백에서라면 사정이 다르다. 평균 고도 800m에 이르는 고원도시엔 시원한 여름이 머문다. 만항재 고갯마루에 서면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고, 함백산 비탈에서 바람을 맞으면 과장 좀 보태 살갗에 소름이 돋을 정도다. 자연이 선사한 에어컨이다. 게다가 입이 삐뚤어질까 봐 모기도 얼씬대지 못한단다. 무엇보다 좋은 건 수수한 들꽃과 마주할 수 있다는 것. 수십종의 야생화들이 산비탈을 따라 별처럼 피어 있다. 탐화와 피서를 동시에 즐기는 태백 여정, 돌팔매질 한 번에 새 두 마리 잡는 격이다. 서울의 밤 기온이 28도 언저리까지 치솟았던 지난 10일. ‘잠 못 드는 밤’이 단연 화제였다. 그날 밤 태백 시내의 기온은 22.7였다.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주변의 온도계에 표시된 수치였다. 서울과 무려 5도 이상 차이가 났다. 게다가 습도는 낮았고 바람도 적당히 살랑댔다. 살갗이 느끼는 체감온도 또한 최소한 1~2도가량 더 낮았을 터다. 태백시 관계자는 온도계를 가리키며 “해마다 함백산 자락에서 열리는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 축제장을 한 번이라도 방문해 본 사람은 반드시 담요를 가져 온다”고 했다. 긴팔 옷까지 준비한다고도 했다. 그 말이 과장만은 아닌 듯하다. 이런 상황은 낮에도 비슷했다. 이튿날 서울 등 수도권이 33도까지 치솟았던 바로 그 시간에 만항재 초입의 온도계는 28도, 삼수령은 26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낮엔 물론 덥다. 하지만 나무 그늘을 찾아들면 더위는 금세 사라진다. ●해발 1330m 만항재에 핀 둥근 이질풀·노루오줌·범꼬리… 들꽃 향연 태백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은 대개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들이다. 찾아가기도 그리 어렵지 않다. 고갯마루까지 차가 올라가거나, 한 시간 안팎의 발걸음으로 마주할 수 있는 곳들이다. 이보다 더 좋은 건 수수한 들꽃들과 만날 수 있다는 거다. 대개 봄꽃 명소로 알려진 곳들이니 전성기는 지났다고 봐야 옳겠지만, 그렇다고 여름꽃이 숫자가 적거나 박색이라는 뜻은 아니다. 봄꽃과 차이가 있을 뿐 보고 또 봐도 예쁘다. 먼저 찾아갈 곳은 만항재다. 태백과 정선, 영월이 경계를 맞대고 있는 고개다. 우리나라 고갯길에 놓인 도로 가운데 가장 높다. 해발 1330m를 지난다. 지리산 정령치(1172m)나 평창 쪽 운두령(1089m)보다도 높다. 만항재에 오르면 서늘한 바람이 몸을 감싼다. 냉기가 다소 부족할망정 시원하기로는 에어컨이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 듯하다. 만항재는 해안기후와 고산기후가 병존하는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가 피고, 남방계와 북방계 꽃들의 경계가 이곳에서 그어진다. 누가 부러 심은 것도 아닌데, 이쪽저쪽 산비탈마다 들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둥근 이질풀과 노루오줌, 범꼬리, 산솜방망이 등이 흐드러졌고, 동자꽃과 술패랭이꽃, 잔대, 기린초 등도 화사한 제 몸빛을 자랑하고 있다. 마타리는 새끼손톱만 한 꽃술을 열었고 일월비비추는 곧 터질 폭죽처럼 꽃술을 잔뜩 웅크리고 있다. 7월 하순께면 산자락이 온통 일월비비추꽃으로 가득 찰 게다.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이 일대에서 ‘함백산 야생화축제’도 열린다. 함백산 등산길에도 들꽃들은 활짝 피었다. 만항재에서 정암사 방향으로 내려가다 주차장 옆으로 나있는 등산로가 들머리다. 경사가 완만해 별 어려움은 없다. 등산로 왼쪽은 정선, 오른쪽은 태백 땅이다. 식생은 만항재와 비슷한데, 보기 드문 꽃들이 좀 더 많이 분포돼 있는 듯하다. ‘산신령의 비아그라’ 산짚신나물, 산제비난 등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김상구 태백시청 문화관광해설사는 “희귀 식물은 보는 사람마다 캐 가려 해서 문제”라며 “함부로 식생을 훼손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문동재에서 분주령(1080m)과 금대봉(1418m), 대덕산(1307m)을 거쳐 한강발원지인 검룡소로 이어지는 능선은 우리나라 최고의 야생화 군락지 가운데 하나다. 특히 대덕산은 시기를 달리하며 능선을 뒤덮는 들꽃들이 인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산비탈을 따라 꼼꼼히 살피며 가다 보면 진귀한 꽃들과 마주할 수 있다. 대덕산 야생화 트레킹은 두문동재에서 시작해 금대봉, 분주령, 대덕산을 거쳐 검룡소로 내려오는 코스(4시간 30분)와 반대로 검룡소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 두문동재로 나오는 코스, 검룡소에서 쑤아밭령~금대봉~분주령~대덕산을 거쳐 검룡소로 다시 내려오는 원점회귀코스(6시간)가 있다. 검룡소에서 출발해 대덕산에 올랐다가 분주령를 거쳐 검룡소로 내려오는 짧은 코스(3시간)도 좋다. ●백두대간 노랗게 물들인 100만 송이 해바라기… 구와우 마을 8월쯤 태백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구와우 마을을 돌아보는 게 좋겠다. 7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는 100만 송이 해바라기가 백두대간 구와우 언덕을 샛노랗게 물들인다.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은 한여름에도 아침저녁으로 난방을 한다는 곳. 잠자리에선 이불 끌어당기기 바쁠 정도라고 한다. 수백만 포기의 고랭지 배추들이 자라는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와 귀네미마을도 여름철 특급 여행 코스다. 방학 맞은 자녀와 함께라면 태백 365세이프 타운을 다녀올 만하다. 안전을 테마로 한 ‘안전체험 테마파크’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대처 요령을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체험시설은 3개 지구로 나뉜다. 5개 체험관(산불·설해·풍수해·지진·대테러), 대습격 곤충관, 곤돌라승강장 등으로 구성된 장성지구와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트리트랙, 짚라인, 조각공원, 별자리전망대 등이 들어선 중앙지구가 주축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교육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곳은 철암지구다. 종합훈련탑, 종합훈련관, 소화피난실, 주택화재진화훈련장, 항공기화재진압훈련, 수난구조훈련장 등으로 이뤄진 강원도소방학교에서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긴급 상황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청소년 재난안전체험 캠프’도 연다. 오는 26~27일, 8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씩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청소년 및 가족으로 1회당 100명씩 모집한다. 캠프는 재난체험, 응급처치법, 트리트랙 등 체험 위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서는 세이프타운 이메일(blackmoon08@taebaek.net)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별도의 캠핑 비용은 없고, 텐트와 코펠, 식재료, 개인물품 등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글 사진 태백·정선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제천 나들목에서 38번국도를 타고 곧장 가면 태백이다. 만항재를 먼저 보겠다면 고한을 지나 정암사 방면으로 우회전한 뒤 산길을 따라 곧장 올라가면 된다. 대덕산 야생화 트레킹 코스는 최소 4일 전에 생태탐방 신청을 해야 한다. 태백시청 관광홈페이지(tour.taebaek.go.kr)에서 받고 있다. 태백 시내에서 사용한 7000원 이상 카드 영수증이 있으면 당일 입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550-2061. 야외영화제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은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앞 인조잔디구장과 태백시내 중앙로에서 열린다. 역린, 변호인, 넛잡 등 총 9편의 국내외 영화가 상영된다. 태백 365세이프 타운은 태백 남서쪽에 있다. 구문소, 철암역두 등 인근에 볼거리도 많다. 550-3101~5. →맛집 강산막국수는 막국수와 수육으로 이름난 집. 상장동에 있다. 552-6680. 해조림은 생선찜, 두부찜 등을 잘한다. 553-7791. →잘 곳 황지연못 주변에 모텔들이 몰려있다. 꿈모텔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쳐 깨끗하다. 552-2111. 패스텔도 깔끔한 편. 553-1881.
  • ‘쇼미더머니3’ 육지담 일진설, 음주+흡연+욕설은 기본? ‘게시물 보니..’

    ‘쇼미더머니3’ 육지담 일진설, 음주+흡연+욕설은 기본? ‘게시물 보니..’

    ’쇼미더머니3’ 육지담 일진설 육지담은 3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강렬한 랩을 구사하며 프로듀서 스윙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육지담이 공개한 랩은 프로듀서 도끼의 카피랩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Mnet 관계자는 “1차 예선에서는 카피랩에 대한 제한이 없었다. 2차 예선에서 육지담이 자작랩을 선보일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육지담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약속한 자작랩을 선보였고, 프로듀서와 힙합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육지담의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쇼미더머니3 육지담 일진설’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해당글에는 육지담이 술과 담배는 기본이고 학생에게는 폭력을, 교사에게는 욕설을 뱉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쇼미더머니2’ 제작진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한 매체에서 문의가 와서 어제 처음 알게 됐다. 현재 확인 중에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쇼미더머니3’ 육지담 일진설에 네티즌들은 “육지담 일진설, 믿기지 않아”, “’쇼미더머니3’ 육지담 일진설, 안타깝네요”, “’쇼미더머니3’ 육지담 일진설, 음악프로그램 꼭 일진설 나오더라”, “’쇼미더머니3’ 육지담 일진설, 일진 같아 보이진 않던데..”, “육지담 일진설, 육지담 본인이 해명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쇼미더머니3’ 육지담 일진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육지담 일진설 논란, 제작진 “진위 여부 확인 중”

    육지담 일진설 논란, 제작진 “진위 여부 확인 중”

    여고생 래퍼 지망생 육지담은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자작랩으로 프로듀서와 힙합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육지담이 유명세를 타며 일진설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에는 육지담이 술과 담배는 기본이고 또래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교사에게 욕설을 내뱉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줬다. 이에 대해 ‘쇼미더머니3’ 제작진 측은 “현재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 육지담, 고등학생이 술 담배? 논란

    ‘쇼미더머니’ 육지담, 고등학생이 술 담배? 논란

    여고생 래퍼 지망생 육지담은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자작랩으로 프로듀서와 힙합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육지담이 유명세를 타며 일진설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에는 육지담이 술과 담배는 기본이고 또래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교사에게 욕설을 내뱉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줬다. 이에 대해 ‘쇼미더머니3’ 제작진 측은 “현재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고생 래퍼 지망생 육지담, 일진설 논란

    여고생 래퍼 지망생 육지담, 일진설 논란

    여고생 래퍼 지망생 육지담은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자작랩으로 프로듀서와 힙합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육지담이 유명세를 타며 일진설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에는 육지담이 술과 담배는 기본이고 또래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교사에게 욕설을 내뱉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줬다. 이에 대해 ‘쇼미더머니3’ 제작진 측은 “현재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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