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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팔’ 들고 버스 타려던 남성의 사연…검색대에 걸려

    ‘진짜 팔’ 들고 버스 타려던 남성의 사연…검색대에 걸려

    중국의 한 남성이 절단된 실제 사람 팔을 가방에 싣어 버스를 타려다 터미널 검색대에 걸리는 희귀한 상황이 발생했다.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 두원시의 한 버스 터미널에서 50대 남성이 사람 팔을 들고 타려다 터미널 검색대의 보안 요원에게 저지당했다고 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가 보도했다. 남성은 버스 터미널에 들어와 침착하게 자신의 가방을 검색대 위에 올려두었다. 가방은 스캐너를 통과해 보안 요원들 앞까지 다다랐다. 순간 그의 가방안에 인간의 신체 부위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포착됐다. 깜짝 놀란 보안 요원들은 남성을 멈춰세운 뒤 붙잡아 사무실로 데려가 조사를 실시했다. 보안 요원들이 봤던 가방 속 충격적인 실체는 사람의 팔이었고, 보안 요원들은 그가 사악한 범죄를 저지른 살인범으로 보았다. 그러나 그 남성에겐 팔을 휴대했어야 할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 남성은 살인자가 아닌, 헌신적인 형이었다. 그는 친동생이 끔찍한 감전 사고로 양 팔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고, 가방 속 팔은 바로 동생의 팔이라고 주장했다. 훗날 동생이 죽을 경우를 대비해 양 팔을 고향 마을에 보관해두기 위해 가져가는 길이었다.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사람이 죽을 때 인간의 모든 신체 부위가 반드시 함께 묻혀야 한다고 믿는 관습이 있어서다. 버스 터미널 관계자들은 그의 동생이 치료를 받고 있다는 병원에 전화를 걸어 그의 말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버스 터미널 측은 남성에게 안전과 위생상의 이유로 신체 일부분을 가지고 버스에 타려면 특별 허가서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뒤 팔을 싣고 버스를 탑승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신입사원 2명 중 1명 “회사에 실망”…가장 인기있는 상사는?

    신입사원 2명 중 1명 “회사에 실망”…가장 인기있는 상사는?

    신입사원 2명 중 1명은 재직 중인 회사에 실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실망한 이유로는 기대 이하의 복지제도, 적은 월급, 근무환경 등을 꼽았다.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 457명을 대상으로 ‘회사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6.8%가 ‘현재 재직 중인 회사가 실망스럽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이다’는 답변이 41.4%로 2위를 기록했고, ‘만족스럽다’가 11.8%이었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 재직 직장인이 실망했다고 답한 비율이 50.0%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공기업, 공공기관(41.7%), 대기업(40.7%) 순이었다. 만족스럽다는 평가는 외국계기업(35.0%) 직장인들이 가장 높았다. 회사에 실망을 느낀 이유로는 ‘생각했던 것과 다른 복지제도, 근무환경’( 50.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생각보다 적은 첫 월급(36.4%)’, ‘상사 눈치 보기 식 야근 등 수직적인 조직문화(29.9%)’, ‘반복적인 업무, 허드렛일만 담당해서(23.4%)’ 등의 순이었다. 회사에 만족한다는 신입사원은 ‘배울 점이 많은 직장 상사, 선배(31.5%)’, ‘신입사원 의견도 적극 반영해주는 수평적인 조직문화(29.6%)’, ‘믿고 의지할 동기, 선배(27.8%)’ 등을 그 이유라고 말했다. 신입사원 50.1%는 재직 중인 회사에 소속감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 ‘마음이 맞는 동료(49.8%)’, ‘일과 삶의 균형(36.7%)’, ‘만족스러운 연봉(22.3%)’을 들었다. 가장 도움이 되는 상사 유형 1위로 ‘부족해도 칭찬해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상사(54.7%)’를 꼽았다. 이어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가르쳐 주는 트레이너형 상사(47.3%)’, ‘업무, 과제를 주기적으로 내줘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상사(29.5%)’, ‘간섭 없이 지켜봐 주는 상사(20.4%)’ 등이라고 답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월드피플+] 98세 생일, 할머니 위해 세레나데 부르는 손자

    [월드피플+] 98세 생일, 할머니 위해 세레나데 부르는 손자

    친할머니의 98번째 생신날을 맞이해 세레나데를 부른 한 남성의 감동적인 영상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달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포착된 영상에서 몸이 불편한 할머니는 손자가 들려주는 애창곡에 흠뻑 빠졌다. 손자 애쉬 루이즈는 8살 때 처음 할머니에게 냇 킹 콜의 노래 ‘언포게터블’(Unforgettable)을 배웠다. 애쉬는 이 노래가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했기에 매년 할머니의 생일이 되면 함께 불렀고, 이를 계기로 할머니와 손자만의 오랜 습관이 시작됐다. 그러다 80세 후반이 된 할머니는 쇠약해져서 더 이상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됐다. 세월이 흐르고 우여곡절을 겪으며 할머니와도 떨어져 지내게 됐지만 애쉬는 핸드폰이나 인터넷 전화를 통해서라도 할머니와의 오랜 전통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할머니가 98세가 되는 해였기에 애쉬는 할머니를 놀래킬 수 있다면 가능한 무슨 일이든 하고 싶었다. 그래서 애창곡을 부르며 이 영상을 촬영했다. 애쉬는 훌쩍 커버린 자신과 달리 쇠약해져 침대에 누워있는 할머니를 보며 노래를 불렀고, 끝부분에서 자기도 모르게 울컥하자 할머니도 그런 손자의 마음이 전해졌는지 눈물을 닦으면서도 애쉬의 얼굴을 끝까지 바라보았다. 애쉬 루이즈는 “내 가장 소중한 기억 중 하나는 항상 노래와 함께 집안일을 하던 할머니의 모습이었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 할머니는 풍부하면서도 부드럽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니고 계셨다”며 어릴 적 기억을 회상했다. 이어 “이 영상을 통해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사랑하는 이와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히 인생의 처음과 끝에 가까워질때 더욱 그랬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페이스북에 올라온 애쉬의 동영상은 14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내 사람 친구의 연애’ 남사친·여사친 간 엉덩이 털어줘도 된다?

    ‘내 사람 친구의 연애’ 남사친·여사친 간 엉덩이 털어줘도 된다?

    ‘내 사람 친구의 연애’가 첫 방송된 가운데 남사친, 여사친 간 스킨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내 사람 친구의 연애’에서는 두 팀으로 나뉘어 미니 축구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승부욕이 강하다는 이윤정은 선수로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윤정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유정우는 “원래 승부욕이 강해서 평소에 제가 잘 말린다. 항상 적당히 하라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상대팀이 연속 2득점을 했다. 승부욕이 넘친 이윤정은 결국 공을 차다가 넘어지게 됐다. 이윤정은 “아픈 생각도 안 들고 되게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이를 본 남사친 유정우는 한달음에 달려가 엉덩이에 묻은 흙을 털어줬다. 그는 이어 “만약 크게 다쳤더라면 화가 나지 않았을까”라며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이 방송되자 네티즌들은 “어떻게 여사친 엉덩이를 만지지?”, “뭔가 좀 애매한 장면이었음”, “절대 이해할 수 없음” 등 남사친, 여사친 사이의 스킨십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사진=Mnet ‘내 사람 친구의 연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철상 “성장통으로 삼겠다” 사과에 신준경 “소시오패스인줄”

    박철상 “성장통으로 삼겠다” 사과에 신준경 “소시오패스인줄”

    주식 투자 성공으로 ‘청년 버핏’으로 불리다가 수익금 규모가 거짓임을 털어놓은 박철상(33)씨가 페이스북에 심경을 밝히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박씨는 9일 오전 2시쯤 페이스북에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으로 인해 자초한 것이다. 그동안 말로만 겸손함을 떠들었지, 사실 온갖 겉치장과 같잖은 공명심에 취해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그것이 도를 넘어 결국 이런 상황까지 벌어지게 됐다. 이제는 껍데기가 아닌 내실을 채우는 데에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법에 저촉된 행위를 하지 않았을까 우려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에 대해 티끌만큼도 부끄러운 것이 없다”며 위법 행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장학 사업과 여러 일정에 치여 생각할 여유 없이 떠밀리듯 한 삶을 살았는데 이 기회에 휴식도 취하고 삶을 되돌아보며 이번 일을 성장통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글은 곧 삭제됐고 그의 후배라고 밝힌 페북 이용자는 “강연할 때는 모두의 찬사를 받으며 뭐든 질문하라며 당당히 말씀하더니 의문이 커지자 하루 동안 숨었다가 기껏 쓴 반성문도 올리기 부끄러워 지우는 분인 줄 몰랐다. 후배들에게 너무 무책임한 행동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박씨는 “후배 말씀대로 제가 너무나 이기적이었다. 후배들이 받은 상처와 고통에 대한 죄를 갚는 마음으로 평생 살아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사과문 내용을 두고 “자신을 포장하기에 급급해 보인다”는 논란이 일자 추가로 “사과보다는 해명에 그쳤던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어제 전의 저로 착각하고 글을 남긴 듯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금은 진정하기 힘든 심정이라 제대로 된 사과문을 남기기 힘든 점을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 며칠이 지나, 조금이나마 심적인 안정을 찾으면 깊은 반성이 담긴 글을 남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수익금을 두고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했던 주식투자자 신준경씨는 “성장통이요?? 허언증을 넘어서서 쏘시오패스가 아닌가 의심스럽다. 나랑 한얘기에서 또 달라지네요”라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박씨는 주식시장에서 종잣돈 1500만원을 400억원대로 불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명성을 얻었다. 수익금 중 일부를 대학이나 사회단체 등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투자자와 언론 관심을 받아 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주간아이돌’ 워너원, ‘나야 나’ 2배속 댄스 성공할까?

    ‘주간아이돌’ 워너원, ‘나야 나’ 2배속 댄스 성공할까?

    ‘주간아이돌’에 그룹 워너원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예고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일 MBC에브리원 “Energetic한 워너원과 Burn It Up!”이란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번주 방송분 게스트인 그룹 워너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선보였던 노래 ‘열어줘’, ‘나야 나’ 곡에 맞춰 춤을 췄다. 그 가운데 박우진, 하성운, 옹성우가 강다니엘을 패러디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예고했다. 또한 ‘나야 나’ 2배속에 맞춰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내·자식 있는 ‘이성애자 남성’끼리 결혼식 올린 이유

    아내·자식 있는 ‘이성애자 남성’끼리 결혼식 올린 이유

    인도에서 동성애 관계는 불법이다. 그러나 이 두 남성의 결혼을 막지는 못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둘은 전통적인 힌두교 양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5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타임즈는 인도 마디야 프라데시주 인도르 지역에서 사카람 아히와르와 라케시 아잔의 결혼식이 지난 3일 열렸다고 전했다. 두 남자는 전통 혼례복을 차려입었고, 결혼식 사회를 맡은 힌두교 성직자는 많은 대중 앞에서 예식을 집행했다. 또한 수십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결혼식을 빛냈다. 사실 두 남자는 각각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한 집안의 어엿한 가장들이다. 그럼에도 결혼식을 거행한 이유는 비의 신인 ‘인드라’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였다. 그 지역 관습에 따르면, 색다른 사건으로 비의 신 인드라의 관심을 이끌어내야 비가 올 수 있다고 한다. 인도르는 올해 20%이하의 강수량을 기록해 유독 지역 풍습에 신의를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결혼식 주최자 라메쉬 싱 토마르는 “두 신랑은 서로 결혼식을 올리면 어떻겠냐는 특이한 생각을 떠올렸다”며 “이 모든 것은 비의 신 인드라의 관심을 환기시켜 이 고장에 비의 형태로 축복이 내리길 기원하는 뜻에서 일어났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현지언론은 “그들의 특이한 의식을 인드라가 마음에 들어했는지 아닌지는 오직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도 “모든 사람들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인 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 아주 잠시 비가 내렸다”고 보도했다. 결혼 후 축하연을 즐긴 두 신랑은 각자의 가족이 있는 가정으로 돌아갔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생일 축하해”...워너원 황민현 생일 축하하는 뉴이스트 W

    “생일 축하해”...워너원 황민현 생일 축하하는 뉴이스트 W

    그룹 뉴이스트 멤버 김종현, 최민기가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멤버 황민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9일 김종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민현의 사진과 함께 “생일을 축하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최민기 또한 “황미녀생축해”라는 글을 남겼다. 김종현과 최민기, 황민현은 지난 12일 데뷔한 그룹 뉴이스트 멤버다. 하지만 현재 뉴이스트는 황민현을 제외한 네 명의 멤버가 ‘뉴이스트 W’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민현은 지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 멤버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함께 활동하지는 않지만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은 멤버들 간 끈끈한 의리를 돋보이게 했다.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언주 “안철수 출마 논란, 지금 논쟁 바람직하지 않아”

    이언주 “안철수 출마 논란, 지금 논쟁 바람직하지 않아”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안철수 전 대표의 당 대표 출마를 놓고 당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출마 기자회견을 이미 했고, 지금 논쟁을 하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수석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이침’에서 “(안 전 대표가) 출마하시겠다고 기자회견을 하셨잖나. 그렇다면 그건 본인의 선택 아니겠나. 출마 자체에 대해서 갑론을박을 더 이상 하는 것은 소모적이고 오히려 경쟁을 제대로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의원이 안 전 대표의 출마를 반대하고 있다는 시선에는 “저 빼고 다 반대다? 이런 건 아니다. 다른 분들도 출마하는 것 자체를 막을 수 있겠냐는 의견은 꽤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은 후보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있는 것”이라면서 “선대위나 지도부에 또 많은 책임들이 있다. 후보한테만 있다고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만을 이유로 하기는 어렵다”면서 “이번 전당대회가 당의 노선을 가지고 경쟁하고 우리 당의 나아갈 방향을 가지고 생산적으로 논쟁하는, 치열한 논쟁이 필요한 혁신 정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으로 인한 당내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게까지 될 가능성이 높진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국민의당이 여러 가지 이유에서 창당했지만 새로운 노선, 다당제를 기치로 한 합의제 민주주의라든가 여러 가지 새로운 길을 가겠다는 각오를 하고 모인 분이 많다”면서 “특정인의 출마를 가지고 탈당한다는 것은 좀 어렵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원순, 동갑 손석희에 “왜 그렇게 젊어서 피곤하게 만드나”

    박원순, 동갑 손석희에 “왜 그렇게 젊어서 피곤하게 만드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KBS2 ‘냄비받침’에 출연해 지방선거 출마, 나이 이야기,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박 시장은 56년생 원숭이띠로 올해 61세다. 같은 나이로는 JTBC 손석희 앵커, 정의당 노회찬 의원,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 최순실, 배우 멜 깁슨과 톰 행크스 등이 있다. 이경규가 “손석희 앵커와 나이가 동갑이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라고 운을 띄우자 박 시장은 “손석희 사장에게 가서 따지세요. 왜 그렇게 젊어서 다른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도 언급했다. 박 시장은 사법연수원 12기 동기였던 문 대통령에 대해 “둘 다 표준어가 부족한 배경이 비슷해서 친해졌다. 그래도 서울에 먼저 온 내가 표준어가 나은 편이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과 변함이 없다. 신중하고 차분하다. 과묵하게 보일 수 있지만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과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고 출마를 포기한 정치적 은인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진실이 무엇인지, 진실이 드러난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지는 게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인연은 정치를 하게 된 계기가 됐다. 박 시장은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월급을 안 받겠다고 하길래 아름다운 재단을 하던 제가 기부해달라고 찾아갔다. 그때는 사이가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그는 “이명박 대통령은 나를 사찰했다. 그때 화가 많이 났었다. 대한민국은 민주국가인데 어떻게 멀쩡한 시민을 사찰할 수 있나”라며 “제가 하는 사업들을 방해한다던지, 강의를 가면 참석자가 누구였는지 조사해갔다”고 분개했다. 이어 그는 “그게 제가 정치를 하게 된 원인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끝으로 내년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워낙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에 따라서 운명이 갈리는 사람이 많나 보다”라면서 “시민이 계속 하라 하면 고민해볼 거고 시민들이 뭘 더하냐고 하면 그만두는 거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의 박원순 시장이 3선에 도전하면 서울시장에 출마 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제가 서울특별시장으로서 아무래도 외모가 더 맞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행성 보호관 뽑아요”… NASA, 영화 같은 구인 광고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행성 보호관 뽑아요”… NASA, 영화 같은 구인 광고

    크리스 프랫, 조이 살다나가 주연한 SF영화로 더 잘 알려진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미국의 만화출판사 마블 코믹스가 만든 슈퍼히어로 팀입니다. 지구인과 외계인 사이에서 태어난 스타로드의 지휘 아래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된 이 팀은 멤버 구성만큼이나 다양한 개성을 보이지만 우주 행성들끼리의 갈등과 외계인의 위협을 좌충우돌하며 해결해 내는 일종의 ‘우주 해결사’들입니다.●임기 3년에 연봉은 최대 2억 1078만원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들이 모두 등장하는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팀도 이야기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나타나 지구와 인류를 구하는 슈퍼히어로는 만화나 영화 같은 상상 속에나 있는 존재들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미국의 우주개발을 담당하는 항공우주국(나사)에서 실제로 ‘가디언 오브 더 갤럭시’를 뽑는다는 구인광고를 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나사의 농담도 아니고 SF영화 대본이나 만화 시나리오도 아닌 실제 미국 정부의 웹사이트에 올라온 구인광고입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우주 전체나 ‘우리 은하’를 보호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외계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임무를 가진 ‘행성 보호관’(planetary protection officer)입니다. 나사가 찾고 있는 행성 보호관의 임기는 3년에 연봉은 최대 18만 7000달러(약 2억 1078만원)이며 업무상 출장이 잦고 보안 등급은 ‘비밀’(secret)이라고 합니다. 행성 보호관의 자격 요건으로는 반드시 미국 시민권자이거나 국민이어야 하며 물리학, 수학, 공학 분야 학위가 있어야 한다고도 합니다. 장난처럼 보이지만 행성 보호관은 1967년 1월 국제우주조약이 체결되면서 처음 만들어진 직책입니다. 국제우주조약은 우주 천체의 탐사와 이용활동에 관한 기본원칙을 정한 것으로 1967년 16개국이 서명해 발효된 국제법이지요. 현재 전 세계 125개국이 서명해 가입된 상태입니다. ●우주탐사 때 오염 방지정책 수립 맡아 행성 보호관의 임무는 ‘인간이나 로봇이 우주 탐사를 하러 나가거나 돌아올 때 유기물 및 생물학적 오염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사실 지구의 미생물이나 유기물질은 우주탐사 과정에서 의도적으로나 의도하지 않게 다른 행성으로 운반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행성 보호관은 나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우주 관련 모든 비행임무를 감독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구인이 우주를 오염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외계인이 지구에 왔을 때도 행성 보호관의 감독하에 놓이게 됩니다. 실제 이 구인광고는 지난달 13일에 공개됐지만 지난 3일 나사가 운영하는 트위터에 게시된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끌게 됐다고 합니다. 이 구인광고를 본 전 세계 누리꾼들은 갖가지 패러디 구인광고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공유하면서 웃음을 주고 있다네요. 현재 나사의 행성 보호관은 2014년 임기를 시작한 캐서린 콘리 박사입니다. 콘리 박사는 “16~17세기 대항해시대에 구대륙 사람들이 신대륙으로 건너오면서 각종 질병을 퍼트려 신대륙의 원주민과 생태계를 파괴했던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인간이 다른 행성을 오염시키지 않고 탐사함으로써 현지 모습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우주탐사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했습니다.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미래 일자리가 지금보다 더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마당에 행성 보호관 구인광고를 보니 ‘이제는 직장을 찾아서 우주로까지 눈을 돌려야 하나’란 생각이 들어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edmondy@seoul.co.kr
  • [워너원 쇼콘 그 후①] 워너원(WANNA ONE), 진정 하나가 된 시간

    [워너원 쇼콘 그 후①] 워너원(WANNA ONE), 진정 하나가 된 시간

    워너원(WANNA ONE). 그야말로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있었던 워너원 11명의 멤버들(강다니엘, 박지훈, 이재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배진영, 황민현, 하성운)과 팬덤 워너블(WANNABLE)은 하나가 돼 워너원의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즐겼다. 데뷔하기 전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이들의 데뷔 현장은 분명 남달랐다. 웬만한 인기 가수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한 쇼콘 현장에서는 무엇이 남달랐는지 집중 분석했다. #1. ‘신인 맞아?’ 믿기지 않는 데뷔 쇼케이스 스케일워너원은 서울 고척돔에서 데뷔 쇼콘을 진행한 최초의 아이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고척돔을 거쳐간 보이그룹으로는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이 있다. 이들 중 가장 막내라는 방탄소년단도 데뷔 3년 차에야 고척돔에서 팬미팅과 콘서트를 열 수 있었다. 그만큼 고척돔은 아이돌 그룹들에게 환상의 콘서트장이며 쉽게 진입할 수 없는 높은 장벽이다. 그 곳에 신인 워너원이 올라 국내 최초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진행하는 형식을 선보였다. 이러한 현실이 본인들도 믿기지 않는 듯 멤버들은 연신 “꿈만 같다”는 말을 반복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6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던 이들에게 현실이 된 데뷔. 멤버 옹성우는 첫 데뷔 앨범 ‘1X1=1[TO BE ONE]’ 발매에 이어 데뷔 무대에 오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꿈에 그리던 이 무대를, 제게 과분한 공연장에서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 고척돔 가득 채운 거대 팬덤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참여하며 팬덤을 조금씩 형성해 온 워너원은 현재 팬클럽 가입 기준 21만9037명이라는 팬덤을 형성했다. 시즌1을 통해 만들어진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활동 종료하기 직전 팬클럽 회원수가 약 5만 명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는 상당한 규모다. 팬덤의 남다른 규모는 이날 쇼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척돔 최대 수용 인원인 2만5000명 가운데 약 2만 명의 워너블이 쇼콘 현장을 빛냈다. 이들은 멤버들이 등장해 무대를 선보일 때마다 뜨거운 함성으로 고척돔을 가득 채웠다. 워너블은 멤버들의 한 마디, 한 소절에 환호했고 그 때마다 워너원 멤버들은 “워너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기사 ②에서 이어집니다. ▶[워너원 쇼콘 그 후②] 준비된 아이돌에게 주어진 고퀄리티 기회) 사진제공=HNSHQ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딸 학교에 폭탄 설치했다고 장난 전화한 아빠

    딸 학교에 폭탄 설치했다고 장난 전화한 아빠

    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아빠는 딸아이의 학교에 폭탄을 장치하였다는 장난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그 벌로 법원으로부터 1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 개리 반즈(25)는 영국 로치데일 인근 위트워어드의 한 초등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그의 전화 한통으로 320명이 넘는 학생들과 45명의 교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고, 관련 당국 관리자들이 출동해 수색을 벌였다. 그리고 4일 후 반즈는 또다시 거짓 폭탄 전화를 걸었고, 최근에는 직원에게 총으로 무장하고 딸을 데리러 간다고 말하는 세 번째 전화를 했다. 결국 잇따른 장난 전화에 그는 8일 형사 법원에서 14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두 아이의 아빠인 반즈는 법정에서 총 4번의 폭파 협박과 협박 전화를 한 죄를 인정했다. 법원은 ‘그가 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고 평결했다. 변호사 존 디즈버리는 “반즈에게 왜 그런 일을 벌였는지 물었을 때, 자신이 한 행동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다”면서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등 공감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변호했다. 한편 피해자 진술서에서 교장 조앤 힙은 “반스의 행동이 1996년 한 킬러가 16명의 어린이와 1명의 교사를 총살하고 자살한 ‘던블레인 사건’을 생각나게 했다”며 “교직원들과 아이들, 부모에게 심적 고통을 안겨주고 재정적으로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강다니엘, 센터인데 분량 실종? ‘숨은 강다니엘 찾기’

    강다니엘, 센터인데 분량 실종? ‘숨은 강다니엘 찾기’

    그룹 워너원의 팬들이 워너원 센터로 발탁된 강다니엘 포지션 분량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그룹 워너원의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이 열렸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팬들은 쇼콘 데뷔 무대가 공개된 이후 불만을 표출했다.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 속 강다니엘의 파트가 적을 뿐만 아니라 무대 중앙에 서는 시간이 적어 센터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강다니엘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에 오르며 그룹 워너원의 센터를 맡게 됐다. 당시 팬들은 그룹 워너원의 멤버를 뽑는 생방송에서 유료 문자로 투표했다. 그 결과 강다니엘은 최종 투표수 157만8837표를 획득했다. 하지만 투표 결과와는 달리 강다니엘이 센터라는 사실이 부각되지 않자 팬들이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7일 공개된 그룹 워너원의 데뷔 타이틀곡 ‘에너제틱’은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국노래자랑 전설로 등극한 도봉구 공시생 ‘둥지’ 영상

    전국노래자랑 전설로 등극한 도봉구 공시생 ‘둥지’ 영상

    전국 노래자랑 도봉구편에 출연한 여대생이 넘치는 끼를 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전국 노래자랑’은 서울 도봉구를 찾았다. 이 중 두번째 참가자였던 박수정씨는 가수 남진의 노래 ‘둥지’로 무대에 올랐다. 가녀린 몸매와 달리 “노래만 만나면 돌변하는 여자”라고 소개한 그는 반주 시작과 함께 돌변했다. “호르르르르르~ 싸싸싸” 추임새와 함께 현란한 몸놀림으로 흥과 끼를 발산했다. 쉴 새 없는 표정 변화와 몸짓이 인상적이었다. 그의 가족과 지인들은 ‘수정아, 시집은 글렀다’ 등의 재치있는 현수막을 들고 응원했다. 노래가 끝날 때까지 불사른 그는 다른 참가자의 인터뷰 시간에 난입해 클럼춤을 추는가 하면 인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마치 대상을 받은 듯 연신 큰 절을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가천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청년실업이 큰 문제다. 9급 공무원을 준비하기 위해 모레 노량진으로 떠난다. 가기 전 무대에서 (흥을) 풀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밝혔다.시종일관 유쾌한 매력을 뽐낸 그의 영상에 네티즌들은 “전국 노래자랑 레전드” “수정아 시집은 글렀다” “도데체 얼마나 힘든 일이 있었길래 저런 결정을 내렸을까” “비율 좋다” “킬링파트 표정이 압권”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11년 동안 죽은 아들 못 잊는 남편에게 아내가 준 선물

    11년 동안 죽은 아들 못 잊는 남편에게 아내가 준 선물

    자식을 잃은 아빠가 아들과 똑같이 생긴 인형을 보고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오스트레일리아 남부 애들레이드주에 사는 셰인 포인톤(44)의 사연을 전했다. 2006년 셰인은 전 아내와의 사이에서 사산된 아들 제이 리를 잊지 못해 고전을 겪었다. 이후 현재의 아내 샤론(46)을 만났지만 내색만 안했을 뿐, 11년 동안 죽은 아들을 가슴에 품어왔다. 아내 샤론은 상심에 빠진 남편을 그냥 두고볼 수 없었다. 자신도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잃었던 적이 있었기에 남편의 상실감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다. 그래서 샤론은 셰인의 아들과 똑닮은 인형을 사기로 결심했다. 샤론도 딸을 기리기 위해 구매한 복제 인형으로부터 많은 위로를 받았고, 슬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기 때문에 이는 셰인에게도 통할 거라 생각했다. 그 길로 샤론은 셰인의 아들 제이 리와 비슷한 인형을 찾기 시작했다. 수백 번을 들여다본 후에야 그와 닮은 인형 하나를 고를 수 있었다. 그리고 며칠 후 인형이 든 상자가 도착했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셰인은 아내가 내민 상자를 열어 포장을 풀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인형의 금발 머리를 보고서야 죽은 아들이 더 뚜렷하게 생각나서였다. 그는 눈 앞에 아들과 똑같이 생긴 인형을 안고 있단 사실 자체가 믿기지 않았다. 셰인은 “아들을 잃은 슬픔은 내게 일어난 일 중 가장 최악의 경우였다. 아들을 잃은 날을 단 하루도 떠올려보지 않은 적이 없다.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정도였다”며 “사론이 날 위해 아들을 닮은 인형을 사줘서 너무 행복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그리곤 북받친 감정을 추스리며, 다시 태어난 듯 아들의 실물을 닮은 인형을 몇 분 동안이나 불들고 있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워너원 김재환, CJ E&M과 전속계약 체결 ‘꽃길 예약’

    워너원 김재환, CJ E&M과 전속계약 체결 ‘꽃길 예약’

    그룹 워너원 멤버 김재환이 CJ E&M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8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김재환은 최근 CJ E&M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워너원 데뷔 이후 체결된 첫 계약인 만큼 관심 또한 뜨거운 상황이다. 소속사 없이 개인 연습생으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재환은 워너원 활동이 끝나는 2018년 말부터 CJ E&M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한다. 한편, 김재환은 SBS ‘신의 목소리’,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등을 통해 가창력은 물론 탄탄한 댄스 실력을 선보인 실력자다. 그는 워너원 멤버로 발탁돼 지난 7일 데뷔했다.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에 가기 싫어요…온몸으로 고집 부리는 개(영상)

    집에 가기 싫어요…온몸으로 고집 부리는 개(영상)

    고집센 애완견과 주인의 ‘밀당’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영국 데일리메일(현지시간)은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벌리 힐의 한 공원에서 꼼짝도 하지 않으려는 골든 리트리버와 그의 주인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6일 공원 잔디밭에 앉아 화창한 날씨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 눈앞에서 개 한 마리가 시선을 끌었다. 개가 공원 한 가운데 보도블럭에서 귀여운 생떼를 부리고 있어서였다. 개의 주인은 필사적으로 애완견을 구슬려 데려가려 했지만 개는 전혀 말을 듣지 않았다. 오히려 바닥에 등을 대고 네 발을 위로 들고 누워 자신을 움직이게 만드려는 주인의 시도를 가볍게 무시했다. 보다못한 주인은 억지로 개를 질질 끌었지만 개는 끝까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결국 목줄을 제거하고 개를 외면하고 가버리는 척 했지만 그 순간에도 개는 고개를 돌려 떠나는 주인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그러다 마침내 결심이 섰는지 개는 일어나서 자신 때문에 진땀을 흘린 주인을 따라나섰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재미있어하며 환호를 보냈다. 페이스북에 ‘실은 아직 떠날 준비가 되지 않았던 개’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조회수가 15만건을 넘어섰다. 사람들은 “개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개의 행동이 마치 아이처럼 느껴진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페이스북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김연경 “이재영 향한 과도한 비난 자제해주길…시스템 문제”

    김연경 “이재영 향한 과도한 비난 자제해주길…시스템 문제”

    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29·중국 상하이)이 여자 배구대표팀 차출 문제와 관련해 이재영(흥국생명)의 실명을 거론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김연경은 8일 매니지먼트 소속사인 ‘PPAP’를 통해 “내 발언은 대표선수의 관리뿐 아니라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말한 거였다”면서 “이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재영의 실명이 거론됐다. 그러나 이는 이재영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처음 보도와 다르게 향후 기사들은 취지에서 벗어나 다른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면서 “특히 나와 이재영 관계에 대한 추측성 기사와 악성 댓글이 나오고 있는데 실명이 거론돼 상처를 받았을 이재영에게 미안함을 전한다. 더 이상 추측성 기사와 악성 댓글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앞서 김연경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필리핀으로 출국하면서 “이번 대회에 이재영이 들어왔어야 했다. 팀에서도 경기를 다 뛰고 있다. 훈련도 소화하고 있는데 이번에 제외됐다. 결국 중요한 대회만 뛰겠다는 얘기 아닌가”라면서 “제재가 없다. 고생하는 선수만 계속 고생할수밖에 없다”고 불만을 드러냈다.여기에 이재영이 속한 흥국생명이 팀 훈련은 소화하면서 이번 대회에 단 한 명도 내보내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자 비난이 거세졌다. 이재영은 “아직 재활훈련 중이다. 공으로 훈련을 한 지는 일주일도 안 됐다. 이 상태로 대표팀에 합류하면 부담만 줄 거라 생각했다”면서 “재활에 집중해 빠른 시일 내에 대표팀에 합류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흥국생명 박미희 감독도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표팀 차출 관련) 요청이 있었고, 재영이가 아직 뛰기에 이르지만 최대한 적응을 해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나와 재영이 모두에게 국가대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찬주 부인 갑질 “아들 같아서” 해명에 유병재 일침

    박찬주 부인 갑질 “아들 같아서” 해명에 유병재 일침

    방송인 유병재가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의 부인의 해명을 빗대 일침한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병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에서 아들딸로 살기 힘든 이유 : 딸 같아서 성희롱하고 아들 같아서 갑질한다”고 적었다. 같은날 박찬주 대장 부인인 전씨는 군 검찰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잘못했습니다. 아들 같은 마음… 생각하고 했지만 그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그 형제나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성실히 조사받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폭로한 군인권센터는 박 사령관이 7군단장 재임 시절 공관 경계병을 70여평 규모의 공관 텃밭 관리에 투입해 사실상 ‘농사병’으로 부렸다는 등의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센터 측은 7군단장 재임 시절부터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가 3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시민들은 포털사이트 댓글을 통해 “아드님한테나 그렇게 하세요. 아들이어도 연 끊겠네(like****)”, “죄송한 거면 그냥 죄송한 거지 상처됐다면? 이라는 조건은 왜 거는 거여. 두뇌는 빠가사리냐?(naar****)”, “아들 같은 마음인데 왜 모자를 쓰고 와. 당당하게 벗고 나오지 언행일치 하지 못 하네?(yobs****)”, “말이야 방구야(roph****)”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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