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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독 반려캣] 주인의 생방송 방해한 ‘씬 스틸러’ 고양이 (영상)

    [반려독 반려캣] 주인의 생방송 방해한 ‘씬 스틸러’ 고양이 (영상)

    지난 3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꼬마 난입’ BBC 방송사고에 이어 올해도 귀여운 불청객이 출입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폴란드 정치학 교수 제르지 타르갈스키의 생방송 인터뷰 도중 갑자기 반려묘 '리시오'가 끼어들어 인터뷰를 방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르갈스키 교수는 폴란드의 우파정권이 사법개혁법안을 강행하고 나서면서 이에 불복한 법관과 시민들이 항의하고 나선 국내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었다. 그 때 근처 테이블 위에 앉아있던 반려묘가 조용히 교수 곁으로 다가왔다. 인터뷰가 시작되자 리시오는 타르갈스키 교수 어깨 위로 덥썩 올라와 얼굴을 부벼대기 시작했다. 꼬리로 교수의 얼굴을 감싸며 애정과 관심을 피력했지만 교수는 동요하지 않았다. 자신의 얼굴이 가려지지 않도록 애완묘의 꼬리를 잡고 인터뷰를 계속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와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 루디 부마는 리시오의 익살스러운 행동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했고, 해당 영상은 15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고양이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꼬리를 부여잡고 방송을 이어가는 교수가 대단하다”라거나 “교수인 아빠가 BBC와 생방송 인터뷰를 하는 도중 방문을 열고 들어온 아이들이 생각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흉기 피습으로 숨진 모범 경찰…자식도 경찰이 꿈이었다

    흉기 피습으로 숨진 모범 경찰…자식도 경찰이 꿈이었다

    경북 영양에서 주민의 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찰관이 흉기로 공격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 김선현(51) 경위는 8일 낮 12시49분쯤 영양군 영양읍 한 주택에서 B씨(42)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30분쯤 순직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김 경위는 집 마당에서 흥분한 상태로 가재도구를 부수며 난동부리는 B씨를 발견하고, 대화로 설득작업을 벌이다 변을 당했다. B씨는 뒤이어 출동한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B씨가 “조현병을 앓은 적이 있다”는 가족 진술을 확보하고 객관적인 병력 자료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그는 최근 몇 달 사이 여러 차례에 걸쳐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위는 순경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에서 경찰관 생활을 하다 올 초 영양경찰서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26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경찰청장 표창을 비롯해 행정발전유공 등 모두 14차례의 표창을 수상한 모범 경찰관이었다. 일반 외근뿐만 아니라 중요 범인 검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투철했다. 김 경위의 장녀 A씨(22)는 대학 졸업 후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아버지를 많이 따랐다. 경찰시험 준비도 김 경위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지방청장장으로 엄수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프로듀스48’ 마츠이 쥬리나 활동 중단→하차...“컨디션 문제” 

    ‘프로듀스48’ 마츠이 쥬리나 활동 중단→하차...“컨디션 문제” 

    ‘프로듀스48’ 일본 그룹 SKE48 마츠이 쥬리나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7일 그룹 SKE48 측은 이날 공식 사이트를 통해 마츠이 쥬리나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SKE48 측은 “마츠이 쥬리나가 오래전부터 겪은 컨디션 문제로,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 SNS 등 개인 활동도 모두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양해 부탁드린다. 복귀 예정이 잡히는 대로 다시 보고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현재 출연 중인 Mnet 예능 ‘프로듀스48’에서도 하차한다. Mnet 측 역시 “마츠이 쥬리나가 활동 중단으로 ‘프로듀스48’에서 퇴소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열린 AKB48 총선거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마츠이 쥬리나는 갑작스럽게 휴식을 선언,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마야와키 사쿠라에 한 발언 등으로 인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마츠이 쥬리나는 ‘프로듀스48’에 출연, 첫 순위에서 4위, 지난 방송에서 12위를 차지하며 무난히 데뷔에 합격할 것으로 점쳐졌다. 그의 하차 소식에 많은 팬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Mnet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듀스48’ 장원영, 전소미-강다니엘 잇는 ‘끼 부자’...‘윙크녀’로 인기

    ‘프로듀스48’ 장원영, 전소미-강다니엘 잇는 ‘끼 부자’...‘윙크녀’로 인기

    ‘프로듀스48’ 장원영이 팬들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그룹 배틀 평가에 나서는 연습생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2조는 ‘너무너무너무’로 평가를 받았다. 연습과 수업 등을 통해 센터에 적합한 연습생을 선정, 1조에서는 장원영이 센터에 서서 무대를 꾸미게 됐다. 이를 본 배윤정은 “1조는 장원영을 센터로 잘 뽑았다. 표정이 좋다”고 칭찬했다. 어벤져스 팀으로 불리던 2조는 센터 자리를 두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김초연이 센터로 뽑혔지만, 다시 미야와키 사쿠라로 바꿨다가 다시 김초연으로 바꿔 무대를 꾸몄다. 결국 장원영이 속한 1조가 이날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활약한 장원영은 2004년생으로 올해 15살이다. 방송 이후 장원영 모습을 본 시청자는 ‘프로듀스101’ 시즌 1 전소미와 시즌 2 강다니엘을 잇는 유력한 우승 후보로 보고 있다. 특히 ‘윙크녀’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Mnet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가 기뻐요”…79세 팥죽 할머니가 몸소 전한 나눔의 기쁨

    “내가 기뻐요”…79세 팥죽 할머니가 몸소 전한 나눔의 기쁨

    지난 3일 김정숙 여사의 초청으로 10명의 특별한 손님들이 청와대를 찾았다. 오랜 시간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들은 이날 오찬에서 그동안의 실천이 ‘함께 살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입을 모았다. 단팥죽을 팔아서 10년 동안 2억 4000만원을 기부한 김은숙(79) 할머님은 2009년부터 매달 기부를 이어온 데 이어 2018년 10억원 상당의 아파트 1채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정신장애를 가진 딸에 대한 미안함과 사회에 대한 고마움이 기부의 시작이었다. 김은숙 할머님은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10년 전부터 ‘내가 언젠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아파트를 내놓겠다’는 얘기를 자식들에게 노래처럼 했다. 그래서 자식들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김 할머님은 “장사를 해서 이익금이 남으면 당연히 사회에 환원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조금씩 소액이지만 꾸준히 기부를 해왔으며, 이는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고생해서 어렵게 번 돈을 당연한 마음으로 나누었던 할머님은 “청와대 초청을 받은 것이 부끄러웠다”고 머쓱해했다. 딸이 35년 전부터 정신과 질환을 앓게 되면서 아픔을 겪었다는 할머님. 할머님은 “아픈 사람이 나뿐이 아니고 많다는 것도 알았고 또 그런 사람들을 도와야 된다라는 마음이 절절해졌다. 저절로 그렇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기부하면 내가 기뻐요. 이게 약간 중독 비슷하게 자꾸 하고 싶은 거 있죠. 그냥 맛으로 따지면 하여간 맛이 있습니다. 보람도 느끼고요. 내는 것보다도 받는 그 기쁨이 더 크다, 이런 걸 느끼게 되죠.”할머님 뿐만 아니라 15년째 경비원으로 일하며 10년간 경비원 월급을 고스란히 모아 기부한 김방락씨. 사고로 오른팔을 잃었지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신부를 위한 무료 구두 제작, 장애인 권익문제연구소 기부 등 장애인을 위한 기부활동에 앞장서 온 남궁정부(77)씨. 환경미화원, 시설관리공단 직원으로 일하며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분기마다 100만 원의 후원금을 위안부 할머니,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교생, 독거노인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온 신웅선(56세)씨, 안연숙(60세)씨 부부. 8년 동안 택시 손님들과 함께 작은 돈이라도 기부하는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김경자(61세)씨와 2009년부터 10년 동안 1년에 한 번씩 잊지 않고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는 안재남(49세), 이영희(51세)씨 부부.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15만원’을 시작으로 각종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는 강나연(10)양과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소녀시대 윤아양까지. 김정숙 여사는 “한분 한분의 선행을 읽어봤다. 깊은 존경을 드린다. 차 한 잔 덜 마시고 돕는다던 그 말씀처럼 그런 작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이 든다. 여러분의 선함과 베푸는 마음,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다짐의 말을 남겼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프로듀스48’ 그룹배틀 평가 영상 공개..‘우아하게’ 곡 승자는 누구?

    ‘프로듀스48’ 그룹배틀 평가 영상 공개..‘우아하게’ 곡 승자는 누구?

    ‘프로듀스48’ 그룹 배틀 평가 영상이 선공개돼 화제다. 6일 Mnet ‘프로듀스48’ 측은 “그룹 배틀 평가-OOH-AHH하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트와이스의 곡 ‘OOH-AHH하게’를 소화하게 된 1조와 2조의 모습이 담겼다. 1조가 된 이승현, 박해윤, 김채원, 고토 모에, 웰메이드예당 황소연, 김도아는 핑크 톤의 의상으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들은 일본어 가사 소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보던 연습생들은 “진짜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2조에 속한 박서영, 이하은, 조가현, 나이키 코코로, 박진희, 최연수는 스포티한 의상으로 무대에 생기를 더했다. 두 팀의 실력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두 팀 가운데 어느 팀이 이기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48’은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노회찬 ‘썰전’ 첫 방송 존재감 “자유한국당, 친박·비박만 있어”

    노회찬 ‘썰전’ 첫 방송 존재감 “자유한국당, 친박·비박만 있어”

    유시민 작가의 뒤를 이어 ‘썰전’에 합류한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첫 방송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노회찬 의원의 합류로 5일 방송된 JTBC ‘썰전’은 3.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보다 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회찬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자유한국당은 머릿속을 바꿔야 한다.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했으면서 정책에 대한 태도는 그대로다”라면서 “남북 평화에 대한 입장은 보수층조차 지지하기 힘든 냉전적 사고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왜 우리나라 보수는 꼭 재벌 편만 들어야 하냐. 중소기업 사장 편 들면 안되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왜 한 줌도 안 되는 초 기득권층만 대변하려고 하냐. 건강한 보수층을 대변하면 안 되냐. 왜 자유한국당에는 친박 대 비박만 있냐. 친국민은 왜 없냐”라며 “제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라면 수명 단축에 한 몸 바치겠다. 위기의식이 없어 보이니 해산 요구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안상수 의원은 “남북 평화 분위기는 좋지만 여러 번 속았으니 천천히 살피면서 돌다리도 두드려보자는 취지였는데, 단어 선택을 선정적으로 하다 보니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한 줌도 안 되는 재벌 편 들어서 무슨 표를 얻겠냐. 자유한국당이 재벌 편이라는 이야기는 너무 억울하다. 저희는 재벌들과 밥도 안 먹는다”고 해명했다. 노 의원은 최근 내역이 공개된 국회 특활비에 대해서도 “관행이었던 건 사실이고 관행은 편한 것이다. 근데 편하다는 것만으로 이 관행을 유지할거냐”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특활비를) 횡령할게 아니라면, 굳이 기밀로 몰래 쓰고 어디에 썼는지 밝히지 못할 용도가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날을 세웠다. 실제로 노 의원은 지난달 특활비를 전액 반납하고 특활비 폐지법안 발의를 준비해 5일 특활비 폐지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런가하면 노 의원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PC 디가우징 사안에 대해 “대법원 규칙에 디가우징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는다. 소거 조치라고만 명시돼 있다”며 관례라는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재해 본 결과 양승태 대법원장 퇴임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퇴임한 박보영 대법관, 김용덕 전 대법관의 PC는 디가우징 하지 않았다. 사법 농단과 관련해서 논란의 대상이기 때문에 논란이 해소되기 전까지 보관하기로 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기성용 “2014년에도 엿 세례…달걀 투척 섭섭하지만 받아들여”

    기성용 “2014년에도 엿 세례…달걀 투척 섭섭하지만 받아들여”

    2018 러시아월드컵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은 국가대표팀 은퇴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후배들에게 조금 길을 터줘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들이 많이 든다”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5일 JTBC ‘뉴스룸’에서 “지난 10년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몸도 옛날보다는 조금 망가졌다. 월드컵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시안컵에 대해서도 “상당히 고민 중”이라며 “제가 팀에 도움이 될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 될지 그런 부분이 가장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님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했는데 결과적으로는 16강에 못 가서 아쉬움이 남는다. 주장으로서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하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는 게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월드컵 준비하면서 선수들이 많이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독일전을 잘 마무리해서 조금이나마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다는 게 선수들에게 고마웠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대표팀 해단식에서 일부 팬이 선수들을 향해 달걀을 던진 사건에 대해 “현장에 있어서 분위기를 느끼지 못했지만 선수로서는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면서도 “저도 2014년 월드컵 끝나고 공항에 왔을 때 축구 팬분들이 저희에게 엿 세례를 하셨다. 인간이니까 감정적으로 섭섭하지만 아무래도 국가대표라는 자리가 충분히 그런 것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기성용은 “결혼을 하기 전까진 축구가 인생의 전부였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가정이 생기니까 좀 밀려났다. 그래도 인생에 있어서 축구는 여전히 제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축구를 통해 많은 신세를 졌다. 사랑도 받고 대표 선수도 됐고 유럽에도 진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라고 답했다. 기성용은 이번 여름을 끝으로 지난 6년간 활약했던 스완지시티를 떠나 뉴캐슬에 합류한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파도에 휩쓸려 사라진 여성, 18개월 후 같은 곳서 쓰러진 채 발견

    파도에 휩쓸려 사라진 여성, 18개월 후 같은 곳서 쓰러진 채 발견

    큰 파도에 휩쓸려 바다 속으로 사라졌던 50대 여성이 1년 6개월 후, 같은 해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주위를 놀라게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매체 콤파스, 자와트리뷴 등은 지난해 1월 자와바랏주 수카부미시 찌더뿌스 비치(Citepus Beach)에서 실종됐던 여성 니닝 수나르쉬(53)가 멀쩡히 살아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일 수나르쉬는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수나르쉬가 바다에 몸을 적시면서 여유를 즐기던 그때 갑자기 거친 파도가 몰려왔고, 단숨에 그녀를 휩쓸고 가버렸다. 여동생과 손자가 그 모습을 목격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수나르쉬가 실종된 후, 시 당국은 즉시 수색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도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고,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흔적조차 없어 결국 수색을 중단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그녀가 살아있을 거라는 희망을 결코 버리지 않았다. 그 바람이 전해진 덕분인지, 지난 달 수나르쉬의 아버지가 불가사의한 꿈을 꿨다. 꿈 속에서 딸은 의식을 잃고 모래 사장 위에 누워 자신을 데려가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처음에 그 꿈을 무시했으나 여러차례 반복되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난 달 30일 딸을 찾아 해변으로 나섰다. 가족들은 이른 저녁부터 수나르쉬를 찾기 시작했고, 자정쯤 되서야 그녀가 사라졌던 곳에서 약 500m 떨어진 모래사장 위에 당시와 똑같은 옷을 입고 쓰러져있는 그녀를 발견했다. 그리고 병원으로 급히 후송해 의사의 진찰을 받았다. 의사들은 “환자의 맥, 호흡, 체온, 혈압 등이 정상이다.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체력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예상대로 수나르쉬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현재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초자연적인 사건 수사를 시작한 수카부미시 경찰은 “우리 임무는 이 사건의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라며 “사람들에게 이번 실종 사건과 관련해 불분명한 정보에 좌우돼 속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콤파스, 자와트리뷴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여기는 중국] 마작에 빠져 한 살 아들 의자 밑에 가둔 엄마

    게임에 집중하기 위해 한 엄마가 아들을 플라스틱 의자 밑에 오도가도 못하게 붙잡아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분노를 샀다. 4일 간법신문, 법제만보 등 중국 현지 언론은 후난성 헝양시의 한 학교 근처 개인주택에서 마장(麻将·마작)에 빠진 엄마가 앉은 의자 아래 갇힌 아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마작은 보통 네 사람이 상아나 골재에 대쪽을 붙인 136개의 패를 가지고 여러 모양으로 짝짓기를 하여 승패를 겨루는 중국의 실내 놀이다. 영상에서 한 살짜리 아들은 좁은 공간에서 빠져나오려 몸부림쳤고, 울면서 도와달라고 외쳤으나 엄마는 끄떡도 하지 않았다. 엄마의 단호함에 아들은 결국 탈출 시도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해당 영상은 21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엾은 아이, 내 가슴이 다 아픈데 아이 엄마는 계속 마작을 하고 있다”라거나 “정말 이기적인 엄마다. 아들이 어느날 자라서 자신을 가둔다고 상상해보라. 얼마나 끔찍한가”라며 엄마의 아동학대를 비난했다. 또한 경찰에 체포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3일 대중의 신고를 받고 마작 현장을 급습해 불법 도박 혐의로 12명을 체포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재검토한 결과 “영상 속 사람들은 헝양시 억양이 아닌 다른 억양을 사용하고 있었다”면서 “사건 수사를 계속해 아이 엄마를 찾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산책 즐기는 펭귄 커플 (영상)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산책 즐기는 펭귄 커플 (영상)

    세상에서 이보다 더 낭만적인 산책은 없다. 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인적이 드문 바닷가에서 서로의 날개를 붙잡고 해변을 따라 뒤뚱뒤뚱 걸으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아프리칸 펭귄(African Penguin) 한 쌍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아프리카 유일의 펭귄 서식지로 유명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보울더스 비치(Boulders Beach)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영상 속 펭귄 커플은 손을 잡듯 날개를 부여잡고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며 오붓한 시간을 즐기는데 여념이 없다. 미 캘리포니아 출신 트위터 사용자 ID 프리킹다니(FreakingDani)는 남아프리카로 휴가를 떠난 이모가 보낸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고, 이는 3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펭귄 커플이 음악을 틀어놓고 약혼 사진을 찍는 것 처럼 보인다”라거나 “펭귄이 나보다 더 나은 애정생활을 누리는 것 같다”, “영혼의 단짝을 찾은 펭귄이 애정행각을 벌이는게 부러울 따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펭귄은 주로 남극에 산다고 알려져있지만 영상에 등장하는 아프리칸 펭귄의 경우 수온 10~20도의 아프리카 남서부 해안에 주로 서식한다. 나귀처럼 들리는 울음소리 때문에 ‘자카스펭귄’이라고도 불리는 아프리칸 펭귄은 무리내에서 짝짓기를 하며 일부일처제로 평생 같은 파트너만 바라보며 살아간다. 한편 케이프반도의 동쪽, 사이먼스 타운에 자리한 볼더스 비치는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에 속한 작은 규모의 해안이지만 아프리카 유일의 펭귄 서식지로 유명하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아 근접 관찰이 가능한 아프리칸 펭귄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사진=유튜브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생방송 중 기습뽀뽀 당한 韓기자 화제…성희롱 논란도

    생방송 중 기습뽀뽀 당한 韓기자 화제…성희롱 논란도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회를 취재중이던 한국의 한 기자가 러시아 여성 팬들에게 기습 뽀뽀 세례를 당해 화제에 올랐다. 특히 이 모습이 영국 BBC뉴스 등 세계 주요언론에도 보도된 가운데 일부에서는 성희롱 논란도 일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뉴스는 지난달 28일 러시아에서 월드컵을 취재 중이던 전광열 MBN 기자가 생방송 도중 두 명의 러시아 여성에게 뽀뽀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생방송 리포팅 중인 전 기자에게 한 러시아 여성이 갑자기 달려와 볼에 입을 맞추고, 곧 또다른 여성이 두번째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순간적으로 당황한 기자는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하고 무너진다. 특히 이번 해프닝은 이와 정반대로 TV생방송 중인 여성 기자에게 키스를 시도했다가 거센 비난을 받은 한 남자의 사건이 있은 지 며칠 뒤에 일어났다. 이 영상은 곧바로 전세계 언론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으나 중국 등 일부 국가의 네티즌들은 '성희롱'이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한 사용자는 “이번 사건은 이전 뉴스와 매우 뚜렷하게 대비된다. 왜 이는 성희롱이 아닌가”라는 댓글을 남겨 수 백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영상=mbn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월드피플+] 두 팔 잃은 참전 군인, 손 대신 갈고리로 화가되다

    [월드피플+] 두 팔 잃은 참전 군인, 손 대신 갈고리로 화가되다

    인생에 어떠한 시련과 고통이 닥쳐도 이를 헤쳐나갈 수 있는 길은 반드시 존재한다. 군 복무 중 두 팔을 잃은 미국인 남성도 뒤늦게 그림에 대한 재능을 발견해 다시 일어섰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미들버로 출신의 피터 데이먼(46)은 2003년 이라크에 파병돼 육군 헬기 정비사 임무를 맡았다. 같은 해, 헬기의 가압 기체 탱크가 폭발하는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한 명의 군인이 숨졌고, 데이먼은 양쪽 팔을 잃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입대 직전에 전기공으로 일한 그는 두 손 없이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 가족을 돌볼 수 있을지 막막했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다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새로운 미래가 열린 것이다. 데이먼은 1년에 약 30점의 그림을 그려내며 이를 한 점당 250달러(약 28만원)에서 1500달러(약 167만원)에 판매한다. 그는 “그림 판매로 충분한 수입을 거두는 것은 아니지만, 신체 건강한 사람들도 가지지 못한 재능을 내가 가졌다는 사실은 어떤 면에서 기적이었다. 내게 큰 힘이 되었으며, 아직 이 세상에 살아있음을 느끼게 했다”고 설명했다. 데이먼은 최신식 인공 팔 대신 갈고리를 착용하고 그림을 그린다. 조잡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작품 활동을 하는데 효과적이며 그의 신체 일부분이나 마찬가지다. 아내 젠과 함께 미술관을 운영하며, 지역 예술자가들의 작품도 소개하고 있는 데이먼은 “내 처지가 불운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상으로 고통받으며 오히려 인생에 있어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자신의 앞날이 창창하게 빛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CBS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부산 여대생 데이트폭력 피해 여성 “가해자측 연락 섬뜩”

    부산 여대생 데이트폭력 피해 여성 “가해자측 연락 섬뜩”

    올 초 부산에서 남자친구로부터 가혹한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당시 겪은 공포와 피해로부터 3개월이 흐른 지금도 2차 보복의 위험을 걱정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피해자는 부산에 사는 여대생으로 올해 21살. 지난 3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3개월간 교제한 동갑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하는 CCTV 영상과 눈과 코 부근이 골절되는 등 크게 다친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가해 남성은 피해자를 차에 태워 야산으로 데려간 뒤 마구 때렸고 자신의 집에 데려가 감금시켰다. 남성의 자택 등에서 폭행이 이어졌고, 피해자는 남성의 집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폭행에서 벗어났다. 피해자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몸 상태는 많이 회복됐다. 부산에 잠시 있다가 현재 다른 지역에 와 있다. 부산에 있을 때 많이 힘들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데이트폭력 삼진아웃제보다 강력한 처벌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한때는 연인 사이였던 사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일상이라든지 집이라든지 신상에 대해서 모르는 게 없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2차 보복의 위험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해 남성 부모는 피해자와 합의를 하기 위해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연락을 했다. 피해자는 “현상금 걸듯 제 또래한테 부탁했다. 저와 친한 친구 집, 또는 직장에 찾아가겠다고 하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전화도 계속 했고, 저한테도 했다. 섬뜩했다”고 고백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가해자측 부모는 연락이 닿지 않자 피해자가 다니는 대학에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가해 남성은 현재 구치소에 구금돼 있다. 피해자는 “알고 보니 소년원 전과가 있더라. 바람 소리만 들려도 자다가 일어나 문이 잠겨 있는지 다시 확인하게 된다”면서 “가해자가 구금돼 있기 때문에 그나마 일상생활에 돌아오려 하는 건데 만약 밖에 있다면 저는 집 앞으로 한 걸음도 못 나올 것 같다”고 호소했다. 가해 남성이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저를 (폭행할 당시에도) 사과하는 척 집 밖으로 유인했다”며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방에서 섹시춤 추다 엄마에게 ‘등짝 스매싱’ 당한 자매 (영상)

    방에서 섹시춤 추다 엄마에게 ‘등짝 스매싱’ 당한 자매 (영상)

    10대인 두 딸을 둔 앵그리맘의 참된 훈육법이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출신으로 보이는 한 자매가 방에서 트워킹(twerking)을 하다 엄마에게 등을 맞는 영상을 공개했다. 트워킹은 상체를 숙인 자세로 엉덩이를 흔들며 추는 자극적인 춤을 말한다. 영상에서 자매는 배경 음악에 맞춰 웹캠 (컴퓨터에 연결된 비디오 카메라)앞에서 도발적인 댄스 동작을 연습하는 중이었다. 자매는 자신들에게 앞으로 닥칠 일을 예상하지 못한채 한창 춤연습에 빠져 들었다. 그러나 잠시 후, 세탁물 바구니를 든 엄마가 딸 방으로 들이닥쳤다. 딸들의 자극적인 춤사위에 화가 난 엄마는 침착한 표정으로 조용히 한쪽 슬리퍼를 벗어 딸들의 등을 찰지게 때렸다. 그리고 카메라 앞쪽에 있던 딸을 엉덩이로 밀어버렸다. 엄마의 '등짝 스매싱'에 두 딸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고, 더 이상의 체벌을 피하기 위해 춤 연습을 즉시 중단했다. 엄마는 딸들을 때리면서도 한쪽에 잡고 있는 세탁 바구니를 절대 내려 놓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널리 공유돼 12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한결 같이 한꺼번에 여러 일을 처리하는 엄마의 ‘멀티 태스킹’(multi-tasking)을 칭찬했다. 또한 “맞을 만 했다. 엄마는 빨래도 돌려야 하고 할일이 많았을 것”이라거나 “딸들이 트워킹을 하고 있을 게 아니라 엄마를 도와야 했다”, “좋은 훈육 사례다. 자녀들은 확실히 옳고 그름의 차이를 알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위터(premixsis)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여기는 중국] 키 작아 슬픈 여대생 …키 때문에 교원 자격증 취득 실패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선생님의 신장이 큰 영향을 미칠까? 중국의 한 여대생이 키가 작다는 이유로 교원 자격증을 얻는데 실패했다. 3일 중국 언론 서부망에 따르면, 중부 산시성 사범대학을 졸업한 여학생 리씨는 지난 달 중순 신체검사를 받은 후, 교원 자격 시험에서 떨어졌다는 말을 들었다. 산시성 교육부는 해당 지역에서 교사가 되기 위해서 여성 지원자들은 150cm, 남성 지원자들은 155cm 이상의 신장을 갖춰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리씨의 경우 키가 150cm보다 작은 140cm로 교육부가 요구하는 교원 자격 기준에 들지 못했다. 2014년 영문학 전공 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한 리씨는 “대학에서 보낸 4년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게됐다.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할 경우, 학교와 맺은 등록금 면제 협정을 위반하게 될지도 모른다”며 “대학은 4년 전에 이 사실을 알려줬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특정 대학에서는 교육학을 이수하고 졸업 후 공립 학교 교사가 되겠다는 계약에 서명한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포함한 전액장학금을 지불하고 있다. 리씨도 이에 해당하는 학생이었다. 리씨의 소식을 접한 산시성 사범대학 대변인은 “대학 측이 해당 규칙을 만들지는 않는다. 우리는 교육부 지시에 따를 뿐”이라면서도 “리 외에도 매년 작은 신장 때문에 교원 자격증 취득에 실패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 양씨는 “초중등 교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그 기준에 따라 이번 사례를 다룰 것이며 내년에는 그 규정을 낮추거나 폐지할 생각”이라며 “그 전까지는 다음해 입학생들에게 신장 규정에 대해 알리라고 대학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원 자격을 갖추기 위한 필수 신장 규정은 중국 전역에서 통용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각 지방마다 각자의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쓰촨성, 광시성, 장시성이 해당 규정 폐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걱정마”…왕따 당하는 조카 위해 등장한 126명 흑기사

    “걱정마”…왕따 당하는 조카 위해 등장한 126명 흑기사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10대 여학생을 위로하기 위해 100명이 넘는 흑기사들이 나타났다.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7살 때부터 따돌림을 당해온 한 소녀를 위해 120대의 오토바이가 특별한 행렬을 벌였다고 전했다. 영국 잉글랜드 더럼주 체스터 르스트리트 지역에 사는 클로에 롭슨(16)은 초등학생때부터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친구들의 따돌림은 중등학교에 입학해서도 계속됐고, 밀치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신체적인 괴롭힘으로 발전했다. 클로에는 “왕따를 당해 자존감과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마음을 털어 놓을 사람이 없어 소외감과 외로움도 느꼈다. 행여 고민을 말했다가 여기저기 말이 와전돼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어느덧 고등학교를 졸업할 나이가 된 클로에는 졸업 파티에 혼자 참석해야한다는 사실과 그곳에서 자신이 얻게 될 반응에 대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결국 삼촌 그랜트 롭슨(42)에게 자신의 난처한 상황을 이야기했고, 삼촌은 자신이 결성한 지원 단체 ‘왕따방지바이커’(Bikers Against Bullies)의 동료들과 함께 조카를 지지하기 위해 출동했다. 왕따방지바이커는 학교나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오토바이 동호회로, 왕따 당하는 학생들의 학교에 나타나 보디가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자선 단체다. 졸업 파티 당일, 126명의 남성들이 클로에의 정신적 지주가 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다. 그들은 클로에가 탄 차량을 에워싼 후 학교까지 호위했다. 이 광경을 본 학교 선생님과 다른 학생 가족들은 특별한 이벤트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클로에는 “오토바이 엔진 소리를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지 상상도 못했다. 형언할 수 없는 순간이었다”면서도 “덕분에 나는 많은 이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느꼈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감사해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8년 간 5000개 쓰레기 주운 견공…표창장 받았다

    [반려독 반려캣] 8년 간 5000개 쓰레기 주운 견공…표창장 받았다

    수 년 동안 마을의 쓰레기를 하나둘 씩 물고오는 남다른 환경 정화 활동으로 특별상을 받은 강아지가 있다.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페헤리퍼드우스터주 우스터시에 사는 견공 데이지(9)는 지난 8년 동안 맥주캔, 커피 컵과 플라스틱 병 등 5000개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집해왔다. 주인과 함께 산책을 하는 동안 데이지는 수로, 오솔길, 관목 울타리, 덤불 속에서 냄새로 쓰레기를 찾아낸다. 그리고 찾은 쓰레기들을 집으로 가져간다. 주인 주디 오웬(70)은 “데이지가 1살 때 쓰레기를 우연히 발견해 줍기 시작했다. 하루에 두 번 데이지를 산책시키면 적어도 쓰레기 두 점을 입으로 물어 집으로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지가 앞뜰에 쓰레기를 떨어뜨려놓으면 나는 몰래 분리수거함에 넣는다”면서 “쓰레기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아마 일종의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데이지의 쓰레기 수집 활동은 시 전체에 알려졌고, 지역 환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 초 동물로서는 처음 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데이지는 여느때처럼 입에 맥주캔을 문채로 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시장 자바 리아즈는 “몇 년 간 이 도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일조한 데이지의 노고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데이지의 행동이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동시에 자연 환경을 돌보는 일에 더 자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페이스북(주디오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폭풍우 치는 하늘 위로 걸어가는 ‘인간 그림자’ 화제 (영상)

    폭풍우 치는 하늘 위로 걸어가는 ‘인간 그림자’ 화제 (영상)

    미국의 한 여성이 마치 누군가가 하늘 위 구름 사이를 걸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놀라운 장면을 포착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 앨라배마주 터스커루사시에 사는 여성 솔로 돌로가 지난 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을 공개했다. 촬영 당시 솔로 돌로는 심각한 기상 이변을 페이스북 라이브(생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로 담고 있었다. 그녀는 “이것 보세요. 여기 폭풍이 몰아친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다”며 현장을 생중계했다. 얼마 후, 한 친구가 그녀의 영상에서 이상한 형상이 보인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바로 하늘의 수평선 위로 인간 신체를 닮은 희미한 그림자가 팔다리를 저으며 걸어가는 모습이었다. 일부 사람들도 구름 속에 밝은 광채 사이를 걷는 신일지도 모른다고 반응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정말 하느님이 나타난 것인가. 그렇다면 그가 우리를 엄호해준 덕에 우리는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았다”며 “당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나타나줘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만 1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7000여개가 넘는 댓글을 얻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신인지는 모르겠지만 구름 속에서 누군가 걷고 있는 건 확실하다”거나 “당신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나타날 수 있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페이스북(솔로 돌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알래스카 트래킹서 조난당한 청각장애인 구한 견공

    [반려독 반려캣] 알래스카 트래킹서 조난당한 청각장애인 구한 견공

    지난주 알래스칸 허스키 강아지가 오지에서 길을 잃은 청각 장애인 도보 여행자를 구해 일약 영웅견으로 떠올랐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로체스터 공대 재학생 아멜리아 밀링(21)은 지난 달 20일 홀로 사흘 간 알래스카주 추가치주립공원에 있는 크로우 패스 트레일(Crow Pass Trail)을 걷고 있었다. 그러나 즐거운 트래킹도 잠시 약 6km 정도 걸었을 때, 밀링의 하이킹용 막대기가 부러지며 큰 위기가 찾아왔다. 급기야 밀링은 그만 발까지 헛디뎌 빙산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타박상을 입고 추위에 떨리는 몸을 웅크리고 있던 위기의 순간 어디선가 갑자기 강아지인 나눅이 나타났다. 나눅은 근처 거드우드 마을에 사는 강아지로 평소 관람객들을 따라 크로우 패스 트레일을 오고간다. 해당 코스가 익숙했던 나눅은 밀링을 다시 크로우 패스 트레일로 인도했고, 밤새 내내 함께 있어주었다. 그리고 밀링이 얼어붙은 강을 건너려다 미끄러졌을 때 다시 한번 차가운 물 속에 뛰어들어 그녀를 구해냈다. 또한 나눅은 저체온증으로 쓰러진 밀링을 계속 핥았고, 정신을 차린 밀링은 결국 위치 추적장치에 있는 SOS 버튼을 눌러 구조신호를 보냈다. 헬리콥터로 밀링을 구하러 온 경찰관은 “우리가 도착했을 때 나눅이 그녀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그 모습은 마치 영웅이나 다름없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나눅의 주인 스콧 스위프트는 “나눅은 집에서 약 반 마일 떨어진 곳에서 시작되는 트레킹 코스를 비교적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그가 낯선 여행객들을 따라 다니는 것을 알았고,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뒀다”고 말했다. 이어 “나눅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도움을 받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됐고, 최근에 와서야 나눅이 등산객과 동행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목숨을 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스위프트는 나눅의 목걸이에 ‘크로우 패스 안내견’이라는 글자를 새겨주었다. 주인에 따르면, 나눅은 지역 마트 주차장에서 열린 애완견 입양 행사에서 데려와 키우기 시작했으며 구조견이 되기 위한 훈련을 전혀 받은 적이 없다. 이에 현지 언론은 “주인에게 '구조'된 나눅이 그 보답으로 다른 사람들을 구조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아멜리아 밀링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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