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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밀러,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26세에 세상 등진 힙합계 “영웅”

    맥밀러,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26세에 세상 등진 힙합계 “영웅”

    미국 래퍼 맥 밀러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26세. 7일(현지시각) TMZ 등 다수의 외신 매체는 래퍼 맥밀러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맥밀러가 LA 산 페르난도 밸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맥밀러의 친구가 가장 먼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구조대가 달려왔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또한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맥밀러는 다음달 공연도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지자 세계 곳곳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맥 밀러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맥밀러의 가족은 “그는 가족에게 있어 세상 속 빛과 같은 존재였다”면서 “지인과 팬들에게도 항상 빛나던 사람이었을 것이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한 래퍼 키드밀리(본명 최원재)도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IP legend. You‘re my hero(명복을 빕니다 전설. 당신은 나의 영웅)”이라는 글과 함께 그의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다. 한편 맥밀러는 약물 남용과 음주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는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과 뺑소니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지난 2011년 ’블루 슬라이드 파크(Blue Slide Park)‘로 데뷔한 맥밀러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약 2년 동안 공개 열애를 했고 올해 4월 결별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플라, ‘쇼미더머니777’ 차원 다른 수준..프로듀서들 ‘영입 전쟁’

    나플라, ‘쇼미더머니777’ 차원 다른 수준..프로듀서들 ‘영입 전쟁’

    ‘쇼미더머니777’ 나플라가 강력한 우승 후보에 올랐다.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는 140인의 래퍼 중 절반 이상이 탈락하는 ‘래퍼 평가전’이 펼쳐졌다. 이날 ‘쇼미더머니777’를 이끌어 갈 프로듀서 군단이 소개됐다. 스윙스&기리보이 팀, 딥플로우&넉살 팀, 팔로알토&코드 쿤스트 팀, 더 콰이엇&창모 팀이었고, 프로듀서들은 “참가자들 수준이 역대 최고, 제일 신선한 시즌”이라고 입을 모았다. 선발전을 뚫고 올라온 140인의 래퍼들이 첫 번째 관문 ‘래퍼 평가전’에 도전했다. 60초로 진행되는 랩 심사였고, 프로듀서 팀 모두 FAIL 버튼을 누르면 탈락, 한 팀이라도 PASS를 하면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방식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합격한 래퍼들의 랩을 금액으로 평가하는 방식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총 2억 원의 상금을 각 프로듀서 팀에게 5000만 원씩 지급됐고, 프로듀서 팀들은 합격한 래퍼들에게 최소 10만 원부터 최고 50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래퍼 평가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래퍼는 나플라였다. 나플라는 등장만으로도 모두를 집중시켰다. 기리보이는 “나플라를 진짜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고, 딥플로우는 “나플라는 쇼미더머니 최고의 래퍼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플라는 덤덤하게 무대에 섰다. 이후 팔로알토는 “나플라가 ‘쇼미더머니’에 나온다는 걸 모두 다 알 텐데 이 무대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나플라는 “돈 벌려고요”라고 답했다. 이후 나플라는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자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네. (우승 후보는) 저와 키드밀리인 것 같다”고 말하고 자신감도 내비쳤다. 나플라는 루크 화이트(Luke White)의 ‘riot’를 샘플링으로 한 랩을 선사했다. 나플라는 특유의 쏘아붙이는 랩 스킬로 시선을 끌었다. 무대를 스윙스와 기리보이는 나플라의 이름을 외치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고 넉살도 “마음 같아서는 그냥 우승 감”이라고 극찬했다. 코드 쿤스트도 “경이로웠다”고 말했고 팔로알토는 “지렸다”고 감탄했다. 나플라는 프로듀서 팀에게 ALL-PASS를 받았고 그를 자신의 팀으로 데려오기 위한 프로듀서 팀들의 영입 전쟁은 치열했다. 스윙스는 “헬스클럽 평생회원권을 주겠다”고 말했고, 더 콰이엇은 “나플라에게 고마워 해야 할 것 같다. ‘쇼미더머니’ 일곱 번째 시즌 동안 이 정도의 랩을 보여준 사람이 없었다. 처음으로 전 국민이 TV로 진짜 높은 수준의 랩을 듣게 되는 순간인 거 같다”고 극찬했다. 이후 나플라는 1830만 원의 파이트머니를 받아 1위에 등극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고유의 행시, 발가락의 때만큼도 안 여기는 문인 많아”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고유의 행시, 발가락의 때만큼도 안 여기는 문인 많아”

    정동희 한국행시문학회장이 말하는 행시의 매력“행시를 사람들이 우습게 아는데, 우리 조상이 썼던 고유의 시이자 문학입니다. 언젠가는 제대로 대우를 받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도 내용적으로는 독보적인 장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운이 있는 문학은 행시 밖어 없어 그 가치가 매우 큽니다.”(행시(行詩)는 두 자 이상의 운(韻)을 맞춘 시로, 주로 시구 첫 단어에 운을 맞춘다.) 정동희(68) 한국행시문학회 회장은 “혼탁하고 복잡한 세상을 딱 한 큐에 아우러지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행시의 묘미”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유일의 행시문학 계간지이자 행시인들의 등단 통로인 ‘한행문학’ 34권째 냈다. 또 개인적으로는 2010년부터 해마다 1권의 행시집을 냈다. 영어 행시집까지 냈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 순수에서 그를 만났다. 붉은 조끼에 모자를 걸친 그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대로 나왔다고 했다. - 행시의 매력은. ☞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언어유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묘한 만족을 주지요. 행시를 쓰는 행시인에겐 운과 행을 멋지게 어울리게 해서 거기에 메시지를 담죠. 쓰고 나면 만족감과 성취감, 행복감을 줍니다. 이게 매력이어서 밤새 쓰고 또 씁니다.- 행시를 쓴다고 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 일반인들은 즉석에서 운을 불러줍니다. 보이는 대로 ‘만. 두. 국.’처럼. 그런데 소위 제도권 문학에서는 ‘그게 뭔데···.’ 하는 식으로 이상하게 봅니다. 10년 전에 저는 한울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습니다만, 행시를 발가락에 때만큼도 안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이야, 이것 해보니 어렵더라.’는 시인도 있습니다. - 행시를 접하게 된 계기는. ☞ 행시를 접하기 이전엔 문학과는 전혀 인연이 없었습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했고, 군대에서는 ‘화학 장교’로 약 30년간 생활했습니다. 대령으로 예편하던 2001년, 한일월드컵 개최 1년 전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행시를 모집하더군요. 거기에 ‘w. o. r. l. d. c. u. p.’이란 알파벳을 이용해 8행시를 응모했는데, 댓글이 굉장하게 달렸습니다. 예편 직후 지방에 있던 회사에 다니면서 인터넷을 배우고 싶어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그때 가입한 인터넷 카페가 ‘인터넷을 즐기는 아름다운 40대’였는데 줄여서 ‘인즐아사’라고 하기에 ‘인.즐.아.사.’와 ‘지.방.서.도. 가.입.되.나.요.’를 두운으로 행시 100여편을 써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카페 회원들이 따라 쓰고 난리 났었지요. 그 뒤 지금까지 행시만 쓰고 있습니다. - 행시를 잘하면 직장에서 인기가 좋았겠다. ☞ 웬걸. 군대생활 잘하고 있던 내게 모 대기업 회장이 ‘우리 회사에 와서 나 좀 도와다오’라고 해서 그 회사에 갔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이 서툴러 에프엠(FM)대로 처신하다 보니 1년 만에 쫓겨났습니다. 군대에서 동시통역도 하고, 화학장교로서 나름대로 스펙이 좋았는데, 그 회사에서 쫓겨나니 오갈 데가 없더군요. 그래서 행시 쓰는 데 더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 카페 활동도 열심이던데. ☞ 2002년도에 처음으로 행시 전문 인터넷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행시를 보급하고, 동호인들끼리 소통하자는 취지였죠. 이게 10년이 넘었는데 네티즌이 많이 알고. 여러 행태의 행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많이 하는 삼행시, 가나다라 행시(일명 14행시), 퍼즐행시, 11자 행시, 주먹행시 등등. 카페 활동 초창기에는 겨우 운에 말만 붙이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펄펄 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보다 뛰어난 행시인들 수두룩합니다만 그 밑바탕을 제가 깔았다고 자부합니다. - 우리 선조들은 행시를 얼마나 즐겼나. ☞ 조선실록에도 행시가 많이 등장합니다. 먼 길을 떠나는 사람에겐 신행시, 관직을 그만두거나 이별할 때 송행시, 행사나 잔치에서는 증행시를 지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하륜, 권근, 한명회 등이 행시를 지었다는 기록도 나옵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에선 행시로 말운으로 인재를 뽑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방랑시인 김삿갓도 행시로 전국에 이름을 떨쳤지요. 물론 서양에서도 소네트(sonnet)라는 행시가 있었지요. 이런 걸 보면 행시가 최근 하늘에 뚝 떨어진 게 아니고, 우리 조상이 쭉 해왔던 것입니다.- 주먹 행시는 무엇인가. ☞ 시가 너무 짧아서 한 주먹에 다 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주먹시라고 이름 지어졌습니다. 3행시 17글자로 5-7-5조의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여기에 운을 붙여 2009년부터 시를 지으며 ‘주먹 행시’로터 부르고 있습니다. 내가 주먹행시의 효시이지요. 사실 5-7-5조 17글자 단시는 압축과 절제미를 상징하는 일본 하이쿠(俳句)가 연상되지요. 이 하이쿠는 조선시대의 통신사가 일본에 전파한 것이란 주장도 있습니다. 조선후기 장한종이 편찬한 유머집인 ‘어수신화’에 작시 17자가 등장합니다. - 이런 유서 깊은 행시가 왜 한국문인협회 등록 안 됐나. ☞ 지금은 힘이 없고, 세력이 약해서 ‘행시 분과 하나 주세요.’해도 기득권인 제도권의 그들은 눈도 끔뻑하지 않습니다. 편협한 사고방식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감정을 더 잘 표현하고, 독보적인 장르라는 것을 누구나 인정하게 되면 행시분과가 떳떳이 생길 것이라고 믿습니다. 기성의 시인이나 시조시인들, 작가들이 행시를 지어보다가는 두 손 두 발 다 들고 포기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행시는 아무나 쓸 수는 있지만 잘 쓰기는 쉽지 않거든요.- 운이 있으면 감정 표현에 어렵지 않나. ☞ 운이라는 제약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제약을 뚫고 나온 작품들 가운데 문학성이 높은 아주 좋은 작품들도 많습니다. 개막한 운에 재치가 번득이는 행시도 많고. 운이 들어 있는데도 일반 시처럼 보이는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도 보입니다. - 일반인을 위해 행시 짓기 조언을 한다면. ☞ 혼자서 익히기보다는 가능하면 행시동호인들과 함께하는 것을 권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학 하려고 하지 말고, 편안하게 해야 합니다. 운은 쉬운 글자로 하는 게 좋습니다. 두음법칙은 허용하지만, 운을 변형해서는 안 됩니다. 예컨대 ‘녹색’을 ‘록색’으로 바꿔도 무방하지만 ‘로미오’를 ‘노미오’로 해서는 안됩니다. 한 행은 20자 이내로 함축성과 절제미를 살리면 좋습니다. 글·사진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월드피플+] 다운증후군 딸 가진 부모, 다운증후군 소년 입양하다

    [월드피플+] 다운증후군 딸 가진 부모, 다운증후군 소년 입양하다

    다운증후군이 있는 딸을 둔 한 부부가 같은 질환을 지닌 남자 아이를 입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아칸소 주 출신의 앨리슨과 앤드류 부부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임신 20주째 검사에서 자신들의 첫째 딸 로지(3)가 다운증후군을 앓는데다 심각한 심장 결함까지 있음을 알게 됐다. 부부는 처음에 딸이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사실에 두려웠고, 주눅이 들었다. 엄마 앨리슨은 “정말 힘들었다. 로지의 건강상 문제들에 신경 쓰느라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없었다”며 “로지가 태어난 첫 해를 전혀 즐길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로지는 2년 간 무리 없이 잘 자랐고, 사람들의 편견과 따가운 시선을 비롯해 어린 나이에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건강상태도 호전을 보였다. 이러한 로지의 모습을 지켜봐온 부부는 스스로를 반성하게 됐고, 마음을 열어 로지와 같은 환경에 처한 아이를 도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평소 입양에 관심이 있던 두 사람은 우연히 뷰(4)에 대한 사연을 들었다. 뷰를 낳은 부모는 다운증후군인 아들을 사랑했지만 그를 돌볼 여력이 없어 입양을 결심했고, 앨리슨과 앤드류는 뷰를 집으로 데려왔다. 신기하게도 뷰와 로지는 만난 즉시 친해졌고, 서투른 언어지만 남매간 우애를 다지며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부부는 평상시 밖에서 불편한 시선을 받지만 지금은 이마저도 삶의 한 부분이라고 여겨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있다. 엄마는 “아이들이 우리의 기대를 넘어설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다운증후군을 가진 두 아이를 기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들의 엄마가 될 수 있는 것 또한 특권이라 생각한다”고 웃었다. 아빠 앤드류도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은 특히 새 가정에 입양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우리는 뷰를 가족으로 맞았고, 두 아이의 부모가 되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사진=메트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쇼미더머니 777’ 루피 “출연 부담 많이 된다..참가자들 리스펙”

    ‘쇼미더머니 777’ 루피 “출연 부담 많이 된다..참가자들 리스펙”

    ‘쇼미더머니 777’ 루피가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7일 Mnet ‘쇼미더머니 777’ 측은 “‘쇼미에 참가한 이유?’ 화제의 참가자 루피 래퍼평가전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래퍼 평가전 무대에 오른 루피의 모습이 담겼다. 루피는 LA 한인 힙합을 한국으로 전파한 MKIT RAIN의 수장이다. 팔로알토는 “참가 결심을 하면서 맣은 화제가 됐는데 부담되지는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루피는 “많이 부담됐다”며 “예전에 ‘쇼미더머니’에 나오는 래퍼들을 욕한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거 루피는 ‘쇼미더머니’에 참가하는 래퍼들을 디스하는 곡을 낸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스윙스는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제일 먼저 ‘쇼미더머니’에 나왔던 참가자 중 하나였다. 그 때 별로라고 말했던 사람들을 보면서 기분이 안 좋았다. 드디어 직접 마주친 입장에서 물어보고 싶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마음이 왜 바뀌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스윙스의 질문에 분위기는 다소 경직된 듯 보였다. 하지만 루피는 이내 “한국에 와서 저만의 길을 가려고 노력도 해봤고 많은 시행착오와 고민 후에 이런 결심을 내리게 됐다”며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루피는 이어 “이 자리가 진짜 긴장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긴장감을 이겨내고 원하는 것을 가져가는 많은 참가자들에게 리스펙이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루피의 래퍼평가전 무대 일부가 공개되면서 그의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 777’은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월드피플+] 결혼하는 손녀 소원 들어주고 영면한 전쟁영웅 할아버지

    [월드피플+] 결혼하는 손녀 소원 들어주고 영면한 전쟁영웅 할아버지

    2차 대전 참전용사로 활약했던 90대 할아버지는 손녀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해 마지막 임무를 완수한 뒤에야 편안히 세상을 떠났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죽기 전 손녀의 소원을 들어주고 영면한 브로니슬라브 그롬 카르봅스키(94)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달 30일 폴란드 동부 비알리스톡에서 카르봅스키 할아버지의 손녀 조안나의 결혼식이 열렸다. 할아버지는 용맹 훈장으로 장식된 군복을 차려입고, 한 손에는 지팡이, 다른 손에는 손녀 딸 손을 맞잡고 예식장에 들어섰다. 두 사람 뒤로는 폴란드 영웅이었던 할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군인들의 호위가 이어졌고, 하객들은 연약하지만 굳센 할아버지 모습에 눈시울을 붉혔다. 신부는 평정심을 유지하려 깊이 숨을 들이마셨으며, 신랑은 자신을 향해 천천히 걸어오는 두 사람을 보면서 눈물을 멈추려 입술을 깨물었다. 1944년 바르샤바 봉기에 참전한 할아버지는 세계 2차 대전 당시 나치 정권의 포로가 됐지만 가까스로 탈출해 건국 훈장을 받았다. 조국을 위해 싸우며 살아남은 덕분에 뒤늦게 예쁜 손녀를 얻을 수 있었고, 생을 마감하기 전 손녀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최근 건강이 나빠졌음을 알고 있었지만 손녀의 바람을 이뤄주기 위해 노쇠한 몸을 이끌고 나타난 할아버지. 신랑에게 손녀딸을 넘겨주면 눈시울을 붉혔던 그는 결국 결혼식을 마친 후 불과 이틀 만에 숨을 거두었다. 폴란드 군 당국은 “그는 한 나라의 영웅으로서 마지막 결의를 보여주고 떠났다”면서 할아버지의 사망소식을 전했고, 이를 접한 사람들은 “신부에게 신의 은총이 있길,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할아버지를 애도했다. 사진=더선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쇼미더머니 777’ 스윙스 “이번 시즌 참가자들 특히 멋있어”

    ‘쇼미더머니 777’ 스윙스 “이번 시즌 참가자들 특히 멋있어”

    ‘쇼미더머니 777’ 스윙스가 이번 시즌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Mnet 신정수 국장, 최승준 CP, 기리보이, 스윙스, 디플로우, 넉살, 더 콰이엇, 창모, 코드 쿤스트, 팔로알토 등 총 10명의 프로듀서가 자리했다. 이날 기리보이는 “이번 ‘쇼미더머니 777’ 참가자들이 너무 잘해서 영감을 얻고 있다”며 프로듀서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스윙스 또한 “7개 시즌 중 가장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참가자들이 특히나 멋있다”고 흥행을 자신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777’은 베팅 시스템이 결합된 다양한 랩 배틀을 펼쳐 승패에 따라 돈을 뺏고 뺏기는 과정을 통해 상금을 쟁취할 우승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죽어가는 어머니 호소에 9년 만에 고향 돌아온 아들

    죽어가는 어머니 호소에 9년 만에 고향 돌아온 아들

    9년 동안 침묵을 지킨 아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죽어가는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이 결국 이루어졌다. 3일 중국 매체 더페이퍼 보도에 따르면, 장시성 이황현 출신의 양렌룽(32)은 한때는 고향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 성적을 받는 가족의 자랑거리였다. 그는 2003년 베이징항공항천대학 항공디자인과에 입학해 대학 재학 중에 부모님을 정기적으로 찾았다. 그러나 5년 뒤 아들 양렌룽을 보러 베이징을 방문한 어머니 류시누는 아들이 대학 졸업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들은 부모님께 다시 재시험을 치겠다고 약속했지만 몇 달 후 아버지는 은행으로부터 아들의 대출금 3만 위안(약 492만원)을 납부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대출금을 지불한 아버지는 전직이 잦은 아들에게 안정적인 직장을 찾으라고 타일렀다. 시간이 흘러 2009년 3월, 아버지가 아들에게 다시 연락하자 아들은 묵묵부답이었다. 대신 ‘자신은 베이징에서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문자만 돌아왔다. 걱정이 된 양씨의 부모는 2013년까지 수차례 아들을 찾아다녔지만 어디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어머니 류씨는 그 사이 자궁암에 걸렸고, 죽기 전에 아들을 만나고 싶어 언론을 통해 공개적인 호소에 나섰다. 그녀는 “나는 자궁암 말기로 남은 시간이 별로 없어 죽기 전 아들을 보고 싶다”면서 “아들을 다시 보지 못하면 치료도 의미가 없다. 화학요법 치료를 계속 받지 않을 것”이라고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의 공개편지를 본 아들 양씨는 경찰에 연락을 취해 가족의 전화번호를 얻었고, 9년 만에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대학 졸업에 실패한 후 가족과 연락을 끊고 살아왔다. 매년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했다”며 부모님께 용서를 구했다. 현지 언론은 아들의 전화를 받은 후 어머니 류씨는 자궁암 치료를 재개했고, 아들이 어머니가 입원해 있는 상하이 병원으로 오고 있는 중이라 모자가 곧 재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웨이보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비단뱀이 스르르…캄보디아서 파충류 카페 오픈

    비단뱀이 스르르…캄보디아서 파충류 카페 오픈

    사람들에게 이미 대중적인 강아지, 고양이 카페에 이어 다소 독특한 파충류 카페가 문을 열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뱀, 이구아나, 전갈과 함께 앉아 음료를 마시면서 친숙해질 수 있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고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카페 벽에는 다양한 길이와 색상의 뱀들이 담겨 있는 유리 수조가 늘어서 있다. 비어드레곤 이구아나부터 노란색과 크림색의 볼비단 구렁이, 알비노 비단뱀, 옥수수뱀 등 모두 태국에서 들여온 독이 없는 생물들이다. 카페를 찾은 일부 손님들은 처음에 다소 주춤거리면서 수조를 살펴보지만 적응이 되고 나면 과감하게 만지면서 파충류들과 친해진다. 입장료가 따로 없어서 커피를 주문하고 함께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파충류를 지목해 꺼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손님 와이 나빔(22)은 “이 카페는 상당히 독특하다. 이러한 많은 파충류들을 본적이 없다”면서 “처음에 뱀을 경계했는데 커피를 홀짝이는 동안 내 손바닥에 와서 쉬는 녀석을 보고 마음이 놓였다. 오렌지 색 뱀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카페 주인 채 라티(32)는 “도마뱀과 뱀이 ‘소름끼친다’는 세간의 인식을 개선하고, 파충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단순히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려고 장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처럼 손님들도 파충류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면서 “여성 손님들에게 뜻밖의 인기를 얻고 있다. 그들은 목 주위에 비단뱀을 올려놓거나 셀피를 찍으면서 즐거워한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여기는 중국] 말벌 유충 먹으려다 50차례 쏘인 남성 사망

    [여기는 중국] 말벌 유충 먹으려다 50차례 쏘인 남성 사망

    몸에 좋은 것을 찾아 먹으려다 결국 귀중한 목숨을 잃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중국 매체 첸장완바오(钱江晚报)는 말벌 집에 있는 유충을 채취하려고 나선 두 남성이 말벌들에게 쏘여 한명은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각각 52세와 30세인 두 사람은 퇴근 후, 저장성 항저우 외곽에 있는 산으로 출발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그들은 가장 많이 성장한 유충들을 꺼내기 위해 막대기로 벌집 내부를 치기 시작했다. 정신없이 말벌 집을 때리는 동안 이들은 긴 바지와 모자를 착용하고 보호조치를 했는데도 말벌에 50차례 이상 쏘였다. 처음에는 말벌에 쏘인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더 큰 말벌 무리의 습격을 받은 후에야 그 곳을 떠났다. 다음날 아침 몸이 편치 않은 것을 느낀 두 사람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30세 남성의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이후 복합장기부전(multiple organ failure)으로 사망했다. 1일 아침, 병원 의료진은 “성이 ‘시’로 밝혀진 52세 남성이 위급한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로 이송됐는데 시씨도 장기 부전 증세를 보였다”며 “다행히 이틀 후 그의 건강 상태가 안정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병원 피부과 원장 왕 샤오용은 “말벌 침에 쏘여 독소가 축적되면 몸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독소는 신경 손상을 비롯해 혈액순환과 장기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지어 일부는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말벌 유충을 사냥하거나 말벌에 가까이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했으나 매년 여름 말벌에 심각하게 쏘인 사람들을 여러 번 치료했다”면서 “말벌 유충에 든 단백질 성분이 높다고 해서 날 것으로 먹지 말고 반드시 먼저 가공 처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여전히 중국 본토와 대만 일부 지역에서는 벌 유충이 음식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벌침을 이용한 치료가 인기 침술 요법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사진=123rf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미혼 남녀 함께 식사 금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미혼 남녀 함께 식사 금지

    인도네시아 내에서 엄격한 이슬람법을 따르는 한 지방 정부가 남녀가 함께 식사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필리핀 일간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이슬람 율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북부 아체 특별자치주는 공공장소에서 미혼 남녀가 한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것을 제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아체주 비르엔 지역 여성들은 식당과 카페 방문 시, 남편이나 가까운 남자 친척을 동반하지 않는 한 다른 남성들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 없다. 점심시간에 직장 동료들과 동석하는 식사자리도 금지된다. 게다가 혼자거나 가족이 없는 여성들은 저녁 9시 이후 식당과 카페에서 음식을 제공받을 수 없다. 비르엔 지역의 자치단체장은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당국은 이를 위반하더라도 처벌을 내리지 않겠지만 규제를 시행하는 것은 식당 측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현지 이슬람 법 자치단체 대표 주플리완은 “시행 목적은 여성의 존엄성을 보호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여성들은 더 예의바른 행동을 하고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이슬람법을 위반하는 어떠한 일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체주는 이슬람 인구 밀도가 가장 놓은 지역으로, 과거 여성에 대한 도덕적 제한을 가해왔다는 점에서 맹비난을 받아왔다. 3년 전 아체의 주도인 반다아체에서는 밤 11시 이후 동행자 없는 여성이 카페와 체육관 같은 오락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게 했으며, 5년 전 록스마웨시는 여성에게 두 다리를 벌리지 말고 한쪽으로 모아서 오토바이를 타도록 명하기도 했다.  사진=AFP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온몸이 붉은색으로 염색된 강아지, 새 보금자리 찾다

    온몸이 붉은색으로 염색된 강아지, 새 보금자리 찾다

    온 몸이 온통 붉은 색으로 염색된 강아지가 동물 보호소에 이송돼 결국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그리스 보이오티아현 시마타리의 한 난민캠프에서 살고있는 강아지 ‘스칼렛’이 구조되는 모습을 공개했다. 거리에서 한 남성과 함께 있는 스칼렛을 발견한 동물보호 운동가들은 이 개를 보고 깜짝 놀랐다. 붉은색으로 온몸이 염색돼 있었기 때문이다. 스칼렛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은 “빨간색을 좋아해서 이 강아지를 데려오기 위해 전 주인에게 150유로(약 19만 6000원)를 지불했다”면서 “전 주인은 아테네 오모니아에서 강아지를 샀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붉은 색소가 개에게 해로울 것으로 판단한 운동가들은 남성을 설득해 스칼렛을 보호소로 데려왔다. 그곳에서 수의사들은 “머리에 물을 들이는 염색약이 사용됐으나 다행히 스칼렛이 피부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는 진단을 내렸다. 안심한 보호소 직원들은 스칼렛을 깨끗이 씻긴 후, 새 가정을 찾아주었다. 스칼렛의 새 주인은 “스칼렛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으며, 털에 베인 염료가 완전히 빠지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희미해져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치매걸린 할머니 위해 수분 젤리 발명한 20대 손자

    치매걸린 할머니 위해 수분 젤리 발명한 20대 손자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가 물 마시는 것조차 깜빡하자 20대 손자는 독창적인 방법을 생각해냈다. 지난 29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치매 걸린 할머니의 수분 공급을 위해 특별한 간식을 개발한 손자 루이스 혼비(24)의 사연을 소개했다. 대학원에서 공학을 전공 중인 루이스가 처음 할머니의 문제를 알게 된 것은 할머니가 심각한 탈수증으로 병원에 급히 실려 가면서 부터다.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치매환자들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할머니도 물을 제대로 마시지 않아 쓰러졌던 것이다. 영국 치매협회(Alzheimer’s Society)에 따르면, 치매환자의 경우,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간 것을 인식하고 갈증을 해소해야한다고 메시지를 보내는 뇌의 일부가 늘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다. 또한 일부 약물치료나 치매와 관련된 질병이 탈수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루이스는 할머니에게 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 할머니가 지내는 복지시설에 초콜릿을 선물로 사간 루이스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는 복지시설 노인들이 접시의 음식을 먹을 때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지만 초콜릿을 먹을 때는 간단하고 쉽게 먹을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 길로 루이스는 치매 심리학자와 의사들에게 자문을 구해 간식처럼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젤리 드롭(Jelly Drops)을 만들었다. 90%이상의 수분과 스포츠음료에 포함된 전해질로 이루어진 한입 크기의 젤리는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먼저 할머니 관심을 끌었고, 자연스레 섭취를 유도했다. 손자의 노력을 알아차린 듯 할머니는 그 자리에서 7개의 젤리 볼을 씹어 먹었다. 할머니가 잘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루이스는 “젤리 드롭을 받아든 할머니의 얼굴이 환해졌다”면서 젤리가 할머니의 수분 공급을 돕고 다른 치매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그가 만든 젤리 드롭은 혁신적인 건강 해결책으로 인정받아 의학 협회와 공학 부문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루이스는 젤리드롭을 대량 생산하기 위한 추가적인 실험을 하고 있으며, 실험이 끝나면 시중에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젤리드롭홈페이지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진흙탕에 빠진 야생 임팔라 구해낸 남성 (영상)

    진흙탕에 빠진 야생 임팔라 구해낸 남성 (영상)

    야생동물과 인간의 아름다운 공존을 보여주는 장면이 포착됐다. 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매체 더 사우스 아프리칸은 진흙탕에 빠져 옴짝달싹 못하는 임팔라를 구조해내는 한 마음씨 따뜻한 남성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달 2일 남아공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무리와 함께 이동 중이던 임팔라 한마리가 진창에 빠졌다. 임팔라는 빠져나오려 안간힘을 썼지만 의지와 달리 몸은 속수무책으로 진흙 더미 속에 빠져들었다. 그 때 곤경에 처한 임팔라의 모습을 목격한 한 남성이 차를 몰고 다가왔다. 그는 임팔라가 일어나서 무리를 따르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고, 재빨리 차에서 내려 애절한 눈빛으로 자신을 주시하고 있는 임팔라 앞에서 신발과 양말을 벗었다. 허리를 굽혀 앉은 그는 즉시 임팔라의 가지진 뿔을 잡아 당겨 임팔라를 진창 밖으로 빼냈다. 성공적으로 구출된 임팔라는 한동안 갇혀 있었던 탓에 바로 일어서지는 못했지만 머지않아 다리를 절뚝이며 그곳을 떠났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스티브 헤일리는 “사파리 여행 마니아라서 이 공원을 자주 방문한다. 당시에도 공원에서 8주 동안 자가 여행 중이었고, 우연히 남성의 행동을 찍었다”면서 “그의 거리낌 없는 행동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의 영상을 본 사람들도 “어려움에 처한 야생동물을 도운 남성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거나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망설임 없는 선행에 박수를 보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유튜브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거북과 키스하려다 입술 물린 청년

    거북과 키스하려다 입술 물린 청년

    거북과 입맞춤하려다 입술을 물린 청년의 영상이 화제네요. 최근 미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한 청년이 연못에서 거북을 발견합니다. 거북은 사람의 손길이 싫은 듯 거세게 발버둥 치지만 청년은 물에서 거북을 끌어올립니다. 장난기 가득한 남성은 느림보 거북에게 입술을 내밀며 입맞춤을 하려다 결국 거북에게 입술을 물리고 맙니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은 부상당하진 않았지만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호소하네요. 한편 거북의 무는 힘인 치악력은 파충류 중 가장 센 악어 7700PSI(치악력 단위) 다음인 1004PSI로 동물전문가들은 거북에게 물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합니다. 사진·영상= 월드스타 / video 2fone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월드피플+] 숨진 경찰관 아들 유치원 첫 날 한자리 모인 동료들

    [월드피플+] 숨진 경찰관 아들 유치원 첫 날 한자리 모인 동료들

    유치원 등원 첫날, 한 꼬마 아이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빠의 빈자리를 경찰관 동료들이 대신 채워주었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ABC, NBC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했던 고(故) 그레고리 카시야스(30)의 동료들이 그의 아들 그레그(4)를 위해 총출동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9일, 카시야스는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에 투입됐다가 부상을 입은 후 순직했다. 갑작스런 사고로 그가 떠나자 남겨진 아내와 두 아이는 깊은 슬픔에 잠겼다. 그가 숨진 후 몇 개월이 지났지만 아이들은 아빠를 잃은 상실감을 쉽게 떨쳐내지 못했다. 고인과 함께 근무했던 퍼모나 경찰서와 기동 순찰대 동료들 역시 그의 죽음을 잊지 않았다. 그들은 카시야스를 기리기 위해서, 그의 어린 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지난 달 29일 한자리에 모였다. 70명이 넘는 경찰 동료들은 일렬로 서서 그레그의 유치원 첫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엄마와 경찰서장의 손을 동시에 잡은 그레그는 어느 때보다 따뜻한 환호와 환영을 받았다. 아내 클라우디아는 “아들은 아침부터 울면서 학교에 가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런데 남편 동료들이 등원 첫날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며 “아들의 첫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해주기 위해 시간을 내준 동료들을 통해 남편이 곁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퍼모나 경찰서장 마이클 올리비에리는 “지역 경찰서 동료들은 그레그의 등원 첫날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하루로 만들어주고 싶었다”면서 “아들이 좀 더 크면 아빠의 희생이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이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카시야스 가족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우리와 늘 함께하게 될 경찰 가족의 일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페이스북(퍼모나 경찰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강아지 모양 케이크 자르는 주인에 깜짝놀란 불독 (영상)

    강아지 모양 케이크 자르는 주인에 깜짝놀란 불독 (영상)

    불독 한 마리가 짓궂은 주인의 장난으로 삶에서 가장 큰 공포를 경험해야 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달 2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호기심 많은 프렌치 불독이 등장했다. 불독은 주인이 가져온 강아지 모양의 케이크를 발견하고 신기한 듯 냄새를 맡으면서 조심스레 케이크 표면을 핥았다. 불독이 케이크의 정체가 무엇인지 판단하려는 순간, 주인은 갑자기 숟가락으로 케이크를 잘랐다. 이 상황을 예상하지 못한 불독은 섬뜩함에 깜짝 놀라 경기를 일으켰고, 마루 밖으로 달아났다. 빠른 걸음으로 주인에게서 도망친 불독은 자신의 흰색 우리에서 몸을 웅크리고 앉아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리고 케이크가 있는 곳을 빤히 지켜보았다. 불독이 자신과 닮은 모습에 기뻐하며 핥던 강아지 모양의 케이크는 이미 많이 망가진 상태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3만 건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지만 네티즌들은 불독의 행동을 재미있어하기보다 대개 “강아지가 무슨 죄냐, 케이크가 잘려나가는 순간을 봤을 때 끔찍했을 것”, ”잔인하고 비열한 장난이자 정신적, 정서적인 고문“이라며 불독에게 상처를 입힌 주인을 비난했다. 사진=뉴스플래어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170kg 남성, 패스트푸드 음식 먹으며 몸무게 반 감량

    170kg 남성, 패스트푸드 음식 먹으며 몸무게 반 감량

    한 때 몸무게가 170kg에 육박했던 한 남성이 자신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을 섭취하면서 체중의 절반 정도를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시 출신의 앤서니 브라운(34)은 지난 13년 동안 과체중 몸매의 소유자였다. 앤서니는 평소 아침에 맥도날드 샌드위치 3개, 점심은 햄버거세트, 저녁으로 피자 한판을 섭취하며 하루에 8000 칼로리를 소비했다. 10년 이상을 패스트푸드 음식에 빠져 살던 그가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은 자신보다 비만인 여동생 애슐리(30)가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서 부터다. 또한 375파운드(약 170kg)까지 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체중계가 그에게 ‘오류’라는 모욕감을 줬기 때문이었다. 그 길로 앤서니는 한 달간 오트밀, 구운 닭 가슴살과 야채를 포함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덕분에 건강한 삶의 길을 찾았지만 폭식의 충동을 떨칠 수가 없었고,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을 적당한 양만 먹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피자 두 조각, 햄과 치즈가 든 토르티야 샌드위치, 디너 롤빵, 단백질이 가미된 아이스크림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넣은 식단으로 바꿨다. 대신 하루에 2000 칼로리를 소비하고, 한 시간 이상을 체육관에서 보낸 그는 2년 만에 194파운드(약 88kg)까지 체중을 줄였다. 현재 6년 동안 208파운드(약 94kg)를 유지중이다. 그는 “일부 사람들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2000 칼로리를 소비하지만 몸무게가 많이 나갔던 내게 2000 칼로리 소비는 1주일에 2파운드(약 0.9kg)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중을 감량한 후 허리 통증도 없어졌고 더 많은 에너지가 생겼다. 자신감이 높아지는 계기도 됐다”면서 “나는 체중을 줄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에 그들을 돕고 싶다. 이는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코코소리 소리, 첫 솔로 앨범 발표

    코코소리 소리, 첫 솔로 앨범 발표

    여성듀오 코코소리 멤버 소리는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데뷔 싱글 ‘Touch’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신곡 ‘Touch’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댄스 장르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프로듀스팀 가면라이더가 작사·작곡을, Mnet ‘쇼미더머니 시즌4’ 우승자 베이식(BASICK)이 랩피처링 작업에 참여했다. 소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첫 솔로 앨범 기대해 주시고, 앞으로도 쭉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행 가방 안에 몸 숨겨 밀입국하려던 우즈벡 여성 적발

    여행 가방 안에 몸 숨겨 밀입국하려던 우즈벡 여성 적발

    한 여성이 여행 가방 안에 숨어서 국경을 넘으려다 결국 국경 수비대에게 적발됐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조지아 국경지대 사르피의 국경검문소에서 터키 국경 수비대가 여행 가방 안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 27세 우즈벡 여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터키 수비대원은 24세 조지아 남성을 검문하던 중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검은색 가방이 유별나게 무거웠고, 남성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워 그를 저지하고 가방을 조심스레 열었다. 가방을 여는 순간 수비대원은 깜짝 놀랐다. 흰색 티셔츠를 입은 한 젊은 여성이 몸을 웅크리고 누워있었던 탓이었다. 여성은 가방 밖을 나오는 동안에도 자신의 얼굴을 가리며 신변을 노출하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다. 남성은 우즈벡 여성을 조지아와 인접한 터키의 아르트빈주로 밀입국시키려다 덜미를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으나 두 사람이 어떤 사이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르피 국경 검문소 대변인은 “남성의 가방 중량이 의심돼 그를 막아선 후 가방을 확인했다. 그 안에는 5년 간 터키로 입국이 금지된 여성이 숨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즈베키스탄과 터키 사이의 관계가 개선되면서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30일 동안 터키에 머물경우 비자가 필요하지 않게 됐다”면서 “검문소는 흑해 연안근처에서 운전자들이 두 국가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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