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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만의 SM타운 겨울음반 41만장 판매 ‘역대 최고’

    10년 만의 SM타운 겨울음반 41만장 판매 ‘역대 최고’

    S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내놓은 SM타운 겨울 음반 ‘2021 윈터 SM타운:SMCU 익스프레스’가 발매 8일 만에 41만장 이상 판매됐다. 4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음반은 전날 기준 41만 6494장이 판매돼 SM타운 앨범 가운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음반은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SM타운 레이블 겨울 음반으로 강타와 보아를 비롯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오!지지, 샤이니 온유·키·민호, 엑소 카이,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더블 타이틀 곡인 ‘빛(Hope from KWANGYA)’과 ‘드림스 컴 트루’를 비롯해 총 10곡이 실렸으며, 일부 신곡 무대는 지난 1일 온라인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2’에서 공개됐다.
  • 똑딱이 부대 믿는 구석은? NC “명품 소총” 키움 “수입 대포”

    대포가 사라진 부대의 전투력은 어떻게 달라질까. 실제 전쟁에서 보기 어려운 이 모습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나란히 거포를 잃은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올해 타선을 보면 궁금증이 풀릴 듯하다. 주요 선수들의 이적으로 팀 타선에 가장 큰 변화를 맞은 팀으로 NC와 키움이 꼽힌다. NC는 나성범이 KIA 타이거즈로, 애런 알테어가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유로 팀을 떠나면서 팀 컬러가 확 달라졌다. 지난해 NC는 170홈런(2위)을 쏘아 올렸는데, 나성범이 33홈런(2위), 알테어가 32홈런(3위)으로 비중이 컸다. 2020년 우승 때도 187홈런(1위)이 원동력이 됐던 만큼 NC는 소총으로 대포의 화력을 메워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 다만 NC가 영입한 박건우와 손아섭이 현역 통산 타율 2, 3위라는 점에서 대포를 잃었지만 명품 소총을 갖게 됐다. 이동욱 NC 감독은 3일 “홈런 65개가 사라진 대신 출루율과 타율을 얻어서 정확성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출루율 좋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선수 구성에 맞게 장점을 잘 살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키움은 안 그래도 91홈런(8위)으로 홈런 수가 적은 마당에 20홈런을 친 박병호가 KT 위즈로 이적하면서 화력이 크게 약해졌다. 지난해 타격왕 이정후를 중심으로 한 타선 개편이 불가피하다. 키움으로서는 야시엘 푸이그가 박병호의 화력을 대체하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푸이그는 2017~2019년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을 정도로 파워가 남다르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날 “중심 타선에는 이정후와 푸이그가 들어가야 하고, 박병호가 떠난 지 얼마 안 돼서 박병호가 없는 변수까지 생각하려면 구체적인 구상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NC가 팀타율 0.261(6위), 키움이 0.259(7위)로 비슷했고 안타도 NC가 1254개(7위), 키움이 1262개(6위)로 비슷했다. 두 팀 모두 달라진 타선으로 어떤 공격력을 보여줄지가 올해 성적을 가르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 대포 빠진 NC·키움, 대체 선수로 타선 확 바꾼다

    대포 빠진 NC·키움, 대체 선수로 타선 확 바꾼다

    대포가 사라진 부대의 전투력은 어떻게 달라질까. 실제 전쟁에서 보기 어려운 이 모습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나란히 거포를 잃은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올해 타선을 보면 궁금증이 풀릴 듯하다. 주요 선수들의 이적으로 팀 타선에 가장 큰 변화를 맞은 팀으로 NC와 키움이 꼽힌다. NC는 나성범이 KIA 타이거즈로, 애런 알테어가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유로 팀을 떠나면서 팀 컬러가 확 달라졌다. 지난해 NC는 170홈런(2위)을 쏘아 올렸는데, 나성범이 33홈런(2위), 알테어가 32홈런(3위)으로 비중이 컸다. 2020년 우승 때도 187홈런(1위)이 원동력이 됐던 만큼 NC는 소총으로 대포의 화력을 메워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 다만 NC가 영입한 박건우와 손아섭이 현역 통산 타율 2, 3위라는 점에서 대포를 잃었지만 명품 소총을 갖게 됐다. 이동욱 NC 감독은 3일 “홈런 65개가 사라진 대신 출루율과 타율을 얻어서 정확성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출루율 좋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선수 구성에 맞게 장점을 잘 살리려고 한다”고 말했다.키움은 안 그래도 91홈런(8위)으로 홈런 수가 적은 마당에 20홈런을 친 박병호가 KT 위즈로 이적하면서 화력이 크게 약해졌다. 지난해 타격왕 이정후를 중심으로 한 타선 개편이 불가피하다. 키움으로서는 야시엘 푸이그가 박병호의 화력을 대체하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푸이그는 2017~2019년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을 정도로 파워가 남다르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날 “중심 타선에는 이정후와 푸이그가 들어가야 하고, 박병호가 떠난 지 얼마 안 돼서 박병호가 없는 변수까지 생각하려면 구체적인 구상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NC가 팀타율 0.261(6위), 키움이 0.259(7위)로 비슷했고 안타도 NC가 1254개(7위), 키움이 1262개(6위)로 비슷했다. 두 팀 모두 타선이 더 화끈해져야 하는 만큼 달라진 타선으로 어떤 공격력을 보여줄지가 올해 성적을 가르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 CES, 신기술보다 ‘인류 공존과 위기 극복’ 비전 제시

    CES, 신기술보다 ‘인류 공존과 위기 극복’ 비전 제시

    한종희 삼성 부회장 내일 연설한국 기업 ‘지속가능한 지구’ 테마400여곳 온·오프 참여 역대 최대 LG, 스마트홈 기술 대거 선보여SK·두산·현대重도 친환경 전시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는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유행) 등 전 지구적 과제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대안 모색과 비전 제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역대 CES 전시가 첨단 신기술·신제품 경쟁에 방점을 찍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변화다. 2일 CES 주최 측 등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공식 개막 하루 전날인 4일 현지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과 기술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CES 주관사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은 “2020년 초부터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큰 변화를 겪었다”라면서 “삼성전자가 공개할 혁신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비전을 듣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 부회장의 연설과 관련해 “기존 CES 기조연설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기술 공개’가 핵심이었다면 이번 연설은 기술과 제품보다는 인류 공존과 위기 극복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 등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속에도 현장 전시를 결정한 한국 기업들 역시 코로나 시대에 대한 고민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전시 테마로 잡았다. 전체 참여 기업은 예년 대비 절반 수준(2200여개)으로 줄었지만 한국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위한 ‘스마트홈’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재택근무 확산 등 가정과 일터의 경계가 무너진 시대의 고민과 요구를 새로운 기술로 풀어낼 예정이다. LG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가정용 운동기구 ‘버추얼 라이드’를 비롯해 올해 CES 혁신상을 받은 식물생활가전 ‘틔운’ 등이 대표적이다.SK그룹과 두산그룹을 비롯해 CES에 처음 참가하는 현대중공업그룹은 탄소감축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기술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SK그룹의 탄소 감축 전략 핵심인 배터리 계열사 SK온은 고성능 배터리 ‘NCM9’과 인공지능(AI) 기반 폐배터리 잔여 수명 예측 솔루션을 선보인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을 공개하며,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3대 핵심 기술 해중합·열분해·고순도프로필렌추출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2030년까지 연간 1100만t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88만명의 사람이 연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다.차세대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 개발을 회사 성장 비전으로 삼은 현대중공업은 ‘그린수소’를 해상에서 생산해 저장한 뒤 육상으로 운반하고 차량용 연료로 판매하거나 전기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공개하고, 해외 기업과 기술 협력을 모색한다.두산그룹 역시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들이 총출동해 수소 기술을 선보인다. 수소와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시스템인 ‘트라이젠’을 비롯해 수소로 이동하는 드론과 전동식 건설장비, 두산중공업이 개발 중인 ‘친환경 수소터빈’도 6분의 1 크기의 모형으로 현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 ‘5000만 스트리밍’ SM 새해 공연, 케이팝 온라인 공연 신기록

    ‘5000만 스트리밍’ SM 새해 공연, 케이팝 온라인 공연 신기록

    새해 첫날 SM엔터테인먼트가 연 무료 온라인 콘서트가 약 5100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한국 온라인 콘서트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열린 ‘SM타운 2022: SMCU 익스프레스’ 공연은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기준으로 전 세계 161개 지역에서 약 5100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열린 같은 공연의 스트리밍 기록(3583만 회)의 약 1.4배에 달한다. SM 측은 ”한국 온라인 콘서트 가운데 최다 시청을 기록했던 작년 수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새해를 맞아 가상의 공간 ‘광야’를 배경으로 ‘SM컬처유니버스(SMCU) 익스프레스 스테이션’에 소속 가수들이 모두 모인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광야로 떠나는 기차 기장으로 깜짝 등장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CU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각 아티스트의 스토리, 세계관을 아우르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연에는 케이팝 인기를 선도하는 SM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보아, 태연, 효연, 슬기, 웬디, 카리나, 윈터 등 여성 가수로들로 구성된 새로운 유닛 ‘갓 더 비트’는 신곡 ‘스텝 백’ 무대를 처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이 출연했다.
  • 바이러스·기후변화에 응전하는 인류 기술…사상 첫 ‘코로나 CES’

    바이러스·기후변화에 응전하는 인류 기술…사상 첫 ‘코로나 CES’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는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유행) 등 전 지구적 과제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대안 모색과 비전 제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역대 CES 전시가 첨단 신기술·신제품 경쟁에 방점을 찍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변화다.2일 CES 주최 측 등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공식 개막 하루 전날인 4일 현지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와 지구의 공존을 위한 기술’이라는 이번 전시회의 핵심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한 부회장은 연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과 기술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들에게 기후변화 최소화 등 지구와 인류를 위한 혁신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CES 주관사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은 “2020년 초부터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큰 변화를 겪었다”라면서 “한 부회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비전을 듣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 부회장의 연설과 관련해 “기존 CES 기조연설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기술 공개’가 핵심이었다면 이번 연설은 기술과 제품보다는 인류 공존과 위기 극복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 등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속에도 현장 전시를 결정한 한국 기업들 역시 코로나 시대에 대한 고민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전시 테마로 잡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참가 기업은 예년 대비 절반 수준(2200여개)으로 줄었지만, 한국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생활가전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LG전자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위한 ‘스마트홈’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확산 등 가정과 일터의 경계가 무너진 시대의 고민과 요구를 새로운 기술로 풀어낼 예정이다. LG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가정용 운동기구 ‘버추얼 라이드’를 비롯해 올해 CES 혁신상을 받은 식물생활가전 ‘틔운’ 등이 대표적이다. SK그룹과 두산그룹을 비롯해 CES에 처음 참가하는 현대중공업그룹은 탄소감축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기술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SK그룹의 탄소 감축 전략 핵심인 배터리 계열사 SK온은 고성능 배터리 ‘NCM9’과 인공지능(AI) 기반 폐배터리 잔여 수명 예측 솔루션을 선보인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을 공개하며,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3대 핵심 기술 해중합·열분해·고순도프로필렌추출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2030년까지 연간 1100만t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88만명의 사람이 연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다.차세대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 개발을 회사 성장 비전으로 삼은 현대중공업은 ‘그린수소’를 해상에서 생산해 저장한 뒤 육상으로 운반하고 차량용 연료로 판매하거나 전기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공개하고, 해외 기업과 기술 협력을 모색한다. 두산그룹 역시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들이 총출동해 수소 기술을 선보인다. 수소와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시스템인 ‘트라이젠’을 비롯해 수소로 이동하는 드론과 전동식 건설장비, 두산중공업이 개발 중인 ‘친환경 수소터빈’도 6분의 1 크기의 모형으로 현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 [핵잼 사이언스] 반려견, 생각보다 많은 말 알아 들어요…평균 89개

    [핵잼 사이언스] 반려견, 생각보다 많은 말 알아 들어요…평균 89개

    당신의 개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은 “앉아” “일어서” 뿐만이 아니다. 반려견은 사람의 언어 속 단어나 문구를 평균 89개까지 이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려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반려견에겐 사람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델하우시대 카트린 리브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반려견 165마리와 그 반려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심리학 영유아 언어 발달 평가 체크 리스트를 근거로 개가 구체적이고 일관된 행동으로 반응하는 것을 ‘이해한다’고 간주하며 단어 수를 정량 평가했다. 그 결과, 개는 최소 15개부터 최대 215개까지의 단어나 문구에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0%가 넘는 개가 반응한 단어나 문구는 개 자신의 이름 외에 “앉아 있어”(sit) “이리 와” “착하지” “앉아”(down) “그대로 있어”(stay) “기다려”(wait) “안 돼” “돼”(Ok) “놔 둬”(leave it) 등이었다. 특히 군견이나 경찰견 또는 수색 구조견 등 훈련 경험이 있는 개는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은 일반적인 개보다 1.5배나 더 사람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울러 단어나 문구에 대한 반응은 견종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보더콜리와 저먼셰퍼드, 오스트레일리언셰퍼드, 비숑프리제,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치와와 등은 비글, 휘핏, 복서, 이탈리언 코르소 독 등보다 반응이 더 좋았다. 다만 이번 연구는 견종별 표본 수가 많지 않고 개의 행동을 해석하는 데 주관적인 차이가 생길 수 있어 견종에 따라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수준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진은 “개는 진화의 역사와 사람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사람의 언어적·비언어적 신호에 반응하는 것을 다른 동물과 비교가 안 되는 수준으로 터득해온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응용동물행동과학‘(Applied Animal Behaviour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 게임·영상편집·디자인 최적화…삼성전자, 2022년 모니터 라인업 공개

    게임·영상편집·디자인 최적화…삼성전자, 2022년 모니터 라인업 공개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올해 출시할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 ▲ 전용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모니터 M8’ ▲ 그래픽 작업용 ‘고해상도 모니터 S8’ 등을 필두로 더욱 진화된 모니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CES에서 공개하는 오디세이 네오 G8은 32형 크기에 4K 해상도(3840X2160),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으로 ‘퀀텀 미니 LED’를 적용했다. 기존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로 더욱 얇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삼성의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최대 밝기 2000니트(nit)를 지원하는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화면 밝기는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백만:1 고정 명암비와 더욱 세밀하고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이 밖에 ▲ HDMI 2.1 2개 ▲ 디스플레이포트 1.4 1개 ▲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CoreSync)’ 기능 ▲ 게임 콘솔 등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Auto Source Switch+)’ 등 게이밍 관련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2022년형 UHD 스마트 모니터 M8는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별도의 PC 또는 TV 연결 없이 문서 작성뿐 아니라 다양한 OTT 서비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스크린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진화한 편의 기능들과 슬림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그네틱 방식으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전용 화상 카메라를 별도로 제공하고 구글 듀오(Google Duo) 등 화상 솔루션 앱을 기본으로 탑재해, 사용자들이 집과 사무 공간에서 재택근무, 원격 회의 등을 더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 삼성 독자의 IoT 허브를 탑재해 스마트 모니터를 홈 IoT 구축을 위한 메인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니터를 통해 집안 곳곳의 IoT 기기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콘텐츠 시청 중에도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조명, 가전제품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2022년형 스마트 모니터는 디자인 면에서도 새로워졌다. 기존 대비 1/3로 얇아진 11.4mm의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HAS(Height Adjustable Stand) 스탠드를 적용해 사용자 눈높이에 맞게 화면을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장시간 그래픽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와 디자이너들에게 최적화된 고해상도 모니터 S8 신모델을 공개한다. S8(32형, 27형)은 세계 최초로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눈부심 방지(Glare Free) 검증을 받은 모니터로,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새롭게 적용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 DCI-P3 기준 98% 색 표현 영역 지원 ▲ VESA DisplayHDR™ 600 인증(32형) ▲ 유선 LAN 지원 ▲ 90W 충전과 데이터 전송이 동시에 되는 USB Type-C 적용 등 최고의 화질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이번에 소개하는 모니터 신제품들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실히 반영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모니터 신제품들을 올해 상반기에 한국을 포함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 이종범, LG 트윈스 2군 감독 됐다

    이종범, LG 트윈스 2군 감독 됐다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가 퓨처스(2군) 감독으로 선임됐다. LG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2 시즌 코칭스태프 명단을 발표했다. 퓨처스 타격 코치를 맡았던 이종범은 감독으로 승격됐다. NC 다이노스 출신 이호준, 모창민 코치는 1군 타격을 맡았고, 조인성 배터리 코치는 퓨처스팀에서 1군으로 올라왔다. 올 시즌 은퇴한 이성우는 퓨처스 배터리 코치로 임명됐다.
  • “고진영 63홀 연속 그린 적중, 11월의 뉴스”

    “고진영 63홀 연속 그린 적중, 11월의 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 시즌 상금왕, 올해의 선수를 휩쓴 고진영(26)이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이 선정한 11월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골프닷컴은 31일(한국시간) 2021년 전 세계 골프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뉴스를 월별로 선정해 ‘월간 톱뉴스’로 보도했다. 고진영은 11월에 63개 홀 연속으로 그린에 적중한 기록으로 선정됐다. 골프닷컴은 고진영의 기록과 함께 “타이거 우즈는 2000년 29개 홀 연속으로 그린 적중 기록을 세웠다”며 고진영의 기록을 치켜세웠다. 고진영은 LPGA 투어 올 시즌 최종 대회였던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 9번홀 이후 63개 홀 연속으로 그린에 적중시키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넬리 코르다(미국)을 제치고 올 시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수상을 확정했다. 골프닷컴은 “최근 25년 내에 50홀 이상 연속 그린 적중은 1990년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한 마이크 하이넌의 60개 홀 연속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고진영은 10월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로 2005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017년 유소연이 세운 LPGA 투어 타이기록도 세웠다. 여자 골퍼로는 고진영과 함께 코르다가 8월의 톱뉴스로 선정됐다. 코르다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로 남자부 우승자 잰더 쇼펄레(미국)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4월에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그의 캐디 하야후지 쇼타가 18번 홀 그린에서 고개 숙여 인사한 장면이 톱뉴스로 뽑혔다. 5월에는 필 미컬슨(미국)이 50대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어십에서 우승한 뉴스가 장식했다. 12월의 뉴스는 우즈가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해 2위에 오른 소식이 선정됐다.
  • 2021년 우주의 비밀을 들춰내다…우주 탐사 10대 뉴스

    2021년 우주의 비밀을 들춰내다…우주 탐사 10대 뉴스

    올해 우리는 더 많은 우주의 비밀을 들추어냈다. 우주에 대한 인류의 호기심은 내년에도 우리 태양계와 그 너머로 더 많은 탐사선을 날려보낼 것이다. 2021년은 우주 탐사의 역사에 있어 하나의 큰 이정표를 세운 해이다. 다양한 탐사 임무와 최첨단 장비 덕분에 천문학자들은 전례 없는 방식으로 우주를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었다. 연구원들은 블랙홀에서 나오는 강력한 제트를 보기 위해 전 지구를 하나의 거대한 망원경으로 만들었다. 지구 규모의 전파간섭계를 구축했던 것이다. 태양계 탐사에서는 이전에는 과학자들의 눈을 피해 숨어 있던 위성들과 거대한 혜성을 발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태양계의 최고 지존인 태양이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올해의 빅뉴스로 등장한 것도 특기할 만한 일이다.  1. 최대 혜성 '베르나디넬리-번스타인' 발견두 연구원이 참으로 우연히도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최대의 혜성을 발견했다.대학원생인 페드로 베르나디넬리는 암흑 에너지 조사 데이터를 통해 해왕성 궤도 너머에 있는 대상을 찾다가 그가 연구하려고 계획한 것보다 태양에서 훨씬 멀리 떨어져 있는 천체를 발견했다. 그는 즉시 지도교수인 우주론자 게리 번스타인에게 살펴보라고 요청했다. 그것은 지금까지 과학에 알려진 어떤 것보다 훨씬 더 큰 혜성이었다. 일반적인 혜성보다 10배나 더 크고 천 배는 더 무거운 대혜성을 발견한 것이다. 게다가 이 혜성은 약 300만 년 전 인류의 조상인 루시가 지구상을 걸었던 이래로 태양 주위를 한 번도 돌지 않은 혜성이었다. 그들이 발견한 혜성은 2021년 6월 23일 공식적으로 '혜성'으로 지정되었으며, 발견자들의 이름을 따서 베르나디넬리-번스타인 혜성으로 명명되었다. 운이 좋다면 천문학자들은 10년만 기다리면 이 혜성이 태양에 접근하는 것을 볼 수도 있다. 혜성은 오르트 구름으로 알려진 태양계의 가장 먼 바깥쪽에서 날아왔다. 긴 타원형 궤도를 그리며 우리 태양계 가운데로 여행하고 있는 이 혜성은 태양 둘레를 한 바퀴 도는 데 수천 년이 걸린다. 과학자들은 2031년에 혜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면 베르나디넬리-번스타인 혜성의 크기와 구성을 더 정확하게 읽어내려 할 것이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태양 둘레를 돌아나갈 때도 토성의 평균 궤도보다 더 멀 것이다. 2. 아마추어 천문가가 목성의 새 위성 발견태양계 최대의 큰 행성 주변에서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위성이 발견되었다. 목성은 거대 행성이기 때문에 큰 중력으로 많은 천체들을 끌어당긴다. 지구에는 위성이 하나뿐이고, 화성에는 작은 위성이 두 개 있다. 그러나 목성은 현재 최소 79개의 위성 대가족을 거느리고 있는데, 놀라운 것은 천문학자들이 아직껏 찾아내지 못한 수십 또는 수백 개의 위성이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가장 최근의 사례로는 아마추어 천문학자 카이 리가 마우나 케아에 있는 구경 3.6m의 캐나다-프랑스-하와이 망원경(CFHT)으로 수집한 2003년 데이터 세트에서 이 목성의 위성에 대한 증거를 발견한 것이다. 그는 스바루라는 다른 망원경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해당 천체가 목성의 중력에 묶여 있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EJc0061이라고 불리는 이 천체는 목성 위성의 카르메(Carme) 그룹에 속하는데, 그들은 목성 궤도면에 대해 극도로 기울어진 목성의 자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공전하는 무리이다.  3. 과연 생명체가 있을까? 다시 각광받는 금성 탐사 화성은 각국 우주기구의 인기 있는 탐사 대상이지만 최근에는 지구의 다른 이웃이 더 주목받고 있다. 2020년 연구원들은 금성의 대기에서 포스핀의 흔적을 감지했다고 발표했다. 그것은 생명체가 배출한 가능성이 있는 가스로, 이 소식은 단박에 금성을 최고의 관심 행성으로 떠올렸다. 2021년 6월 초, 미 항공우주국(NASA)은 2030년까지 금성으로 2개의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빈치 플러스(DAVINCI+/Deep Atmosphere Venus Investigation of Noble Gas, Chemistry, and Imaging, Plus)로 불리는 이 임무 중 하나는 금성의 대기를 통해 하강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금성 대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다른 임무인 베리타스(VERITAS/Venus Emissivity, Radio Science, InSAR, Topography, and Spectroscopy)는 색다른 궤도에서 금성의 지형을 매핑하는 것이다. 금성은 로봇 탐사선이 방문했지만 NASA는 1989년 이후로는 금성에 대한 전용 임무를 실행한 적이 없다. 금성이 최근 수십 년 동안 방치된 이유는 화성 탐사 때문일 수도 있지만, 태양계의 두 번째 행성 역시 연구하기가 녹록찮은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금성은 한때 바다와 강이 있는 온화한 세계였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약 7억 년 전 온실 효과로 인해 금성은 표면온도가 납이 녹을 만큼 뜨겁다. 4. 심상찮은 태양의 활동태양은 대략 11년 주기의 조용한 시간을 지내왔지만 이제 그 단계를 벗어나고 있다. 태양은 최근 몇 년 동안 거의 활동하지 않았지만 이제 지구를 향해 하전 입자를 분출하는 강력한 폭발이 표면에서 일어나기 시작했있다. 예컨대, 11월 초 일련의 태양 폭발이 우리 행성에 큰 지자기 폭풍을 일으켰다.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라 불리는 이 분출은 본질적으로 자기장을 띤 10억 톤의 태양 물질 덩어리를 폭발하듯이 뿜어내는 것으로, 뒤이어 강력한 에너지 입자의 흐름을 태양계로 방출한다. 이 물질이 지구 방향으로 향하면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지구의 극 부근에서 오로라를 만들기도 하고, 위성 통신 두절이나 대규모의 정전사태를 일으키기도 한다.  5.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웹 발사​우주 과학의 완전한 새 시대는 2021년 크리스마스에 '차세대 우주망원경'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 있는 유럽의 우주공항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시작되었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프로젝트는 NASA, 유럽 우주국 및 캐나다 우주국이 30년 이상 합작으로 진행 한 것으로, 무려 100억 달러를 쏟아부은 대형 프로젝트이다. 애초 2007년에 발사하기로 예정된 것이었지만, 14년이나 지각한 끝에 가까스로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우주망원경은 계획하고 조립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JWST의 구상과 설계는 전신인 허블 우주망원경이 지구 궤도에 진입하기도 전에 시작되었다. 허블이 지구 표면에서 수백 킬로 고도에서 도는 반면, JWST는 우리 행성에서 약 150만km 떨어진 지점에서 관측한다. 망원경은 2021년 12월 25일 오전 7시 20분(미국동부시간)에 지구-태양 라그랑주 점 2(L2)라고 불리는 이 지점을 향한 여행을 시작했다. 망원경은 우주의 진화에 대한 천문학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우리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탐색할 것이며, 그리고 태양계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6. '사건지평선 망원경'이 선명한 블랙홀 제트 분출 사진을 찍었다2021년 7월, 세계 최초의 블랙홀 사진을 탄생시킨 프로젝트는 이와 함께 이러한 초질량 물체 중 하나에서 강력한 제트가 분출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건지평선 망원경(EHT)은 지구 크기의 망원경 1개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8개 관측소가 참여한 글로벌 협력이다. 최종 결과는 이전보다 16배 더 선명한 해상도와 10배 더 정확한 이미지가 만들어낸 것이다. 과학자들은 EHT의 놀라운 능력을 사용하여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천체 중 하나인 센타우루스 A 은하의 중심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에 의해 강력한 제트가 분출되는 것을 관찰했다. 은하의 블랙홀은 초대 질량으로 무려 태양 질량의 5,500만 배에 달한다.  7.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블랙홀 발견했다​지구에서 불과 1,500광년 떨어진 곳에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블랙홀을 발견했다. 이 블랙홀은 '유니콘'이라 불린다. 작은 블랙홀은 발견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동반 별인 적색거성에서 이상한 행동을 발견함으로써 '유니콘'을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빛의 세기가 변하는 것을 관찰했으며, 이는 다른 물체가 별을 잡아당기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었다. 이 블랙홀은 태양 질량의 3배에 불과한 초경량이다. 외뿔소자리(Monoceros)에서 발견되어서 유니콘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8. 지구의 제2의 달이 영원히 우주로 떠났다 두 번째 달처럼 지구 궤도에 진입한 물체가 올해 우리 행성에 마지막으로 근접한 후 영원히 이별했다. '미니문' 또는 임시 위성으로 분류되는 그 물체는 길 잃은 우주 암석은 아니다. 2020 SO로 알려진 이 물체는 아메리칸 서베이어(American Surveyor) 달 임무에서 발생한 1960년대 로켓 부스터의 남은 조각이다. 2021년 2월 2일, 2020 SO는 지구와 달 사이의 58%, 지구에서 약 22만km 떨어진 곳까지 도달했다. 그것은 미니문의 마지막 접근이었지만 지구로의 가장 가까운 여행은 아니었다. 그보다 몇 달 전인 2020년 12월 1일에 우리 행성까지의 최단 거리에 도달했다. 그 후로 2020 SO는 지구 궤도에서 멀어져 우주로 떠내려간 후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9. 파커 태양탐사선이 태양의 대기 속을 돌입했다​ 올해 NASA의 태양 터치 우주선은 개기일식 동안에만 볼 수 있는 코로나 속을 돌파했으며, 태양의 '돌아오지 않는 지점'의 위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었다. 태양 탐사선 파커 솔라 프로브는 지난 3년 동안 태양에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계속 궤도를 좁혀왔다. 이 탐사선은 과학자들이 태양풍, 즉 하전 입자의 바다를 생성하는 원인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태양이 뿜어내는 이 태양풍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주선은 8번 태양을 플라이바이 하는 동안 코로나로 알려진 태양의 외부 대기로 돌입했다. 4월 28일의 코로나 속 기동은 알벤(Alfvén) 임계 표면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데이터를 제공했다. 이곳은 태양풍이 태양에서 멀어져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지점이다. 탐사선은 태양 표면에서 15태양 반경, 즉 1300만km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그것은 개기일식 동안 달이 태양 디스크의 빛을 차단할 때 지구에서 볼 수 있는 태양 코로나의 연장선 중 하나로 관찰되는 슈도스트리머(pseudostreamer; 가상 띠)라는 거대한 구조를 넘어선 곳이었다. 발견에 대한 성명에서 NASA 관계자는 탐사선이 "폭풍의 눈 속으로 날아갔다"고 표현했다.  10. 화성 탐사로버 퍼서비어런스의 화성 착륙 마지막으로 올해는 NASA의 퍼서비어런스 로버가 화성에 도착한 해였다. 로버는 2021년 2월 18일 화성에 도착한 이후 화성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 엔지니어들은 임무 팀이 조사할 가치가 있는 암석을 결정할 수 있도록 퍼서비어런스에 강력한 카메라를 장착했다. 화성 탐사 로버의 가장 매력적인 발견 중 하나는 '하버 실 록(Harbor Seal Rock/바다표범바위)'으로, 수년에 걸쳐 화성의 바람에 의해 조각된 기이한 모양의 지형지물이다. 퍼서비어런스는 또한 여러 암석 샘플을 얻었으며, 미래의 어느 시점에 분석을 위해 회수 우주선을 보내 가져올 예정이다. 퍼서비어런스는 화성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수십억 년 전 삼각주와 깊은 호수가 있었던 폭 45km의 예제로 분화구에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 전북 워라밸 지수는 꼴찌에서 3번째

    전북도민들이 누리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기준 전국 시·도별 일·생활 균형지수’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100점 만점에 48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에 머물렀다. 전북의 워라밸 지수는 전국 평균 53.4점 보다 5.4점이 낮고 인접한 전남 57.4점, 충남 54.4점에 크게 뒤진다. 평가 영역별로는 생활영역 16.1점, 제도영역 12.2점으로 각각 0.7점, 2.2점 높아졌다. 반면 일영역은 11.7점으로 0.3점 낮아졌다. 지자체 관심도영역도 7.4점으로 2점 떨어졌다. 이는 육아휴직, 보육시설 설치, 돌봄교실 이용 등은 개선됐으나 지자체들의 관심은 적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워라밸 지수는 서울이 62점으로 가장 높고 부산 61.2점, 제주 57.6점, 전남 57.4점, 세종 55.9점, 경기 55.5점, 울산 55.4점 순이다. 전북 보다 낮은 지자체는 경북 47.9점, 강원 47점 등 2곳이다.
  • [데스크 시각] 2022년 앞둔 세밑, 행복하십니까/김미경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2022년 앞둔 세밑, 행복하십니까/김미경 경제부장

    최근 주변 사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들이다. 이들 가운데 몇 개나 해당되는지 체크해 보자. “코로나19 여파로 사업이 힘들어 접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영끌·빚투로 겨우 집 한 채 장만했는데 대출금리가 막 오르니 어떡하죠.” “아이들 때문에 강남 대치동으로 전세 왔는데 집은 못 사고 전셋값만 엄청 오르네요.” “용산의 오랜 1주택자인데 집값이 너무 올라 재산세와 종부세 폭탄에 한숨만 나옵니다.” “채소에 달걀에 빵에 치킨에 값이 안 오른 게 없는데 월급만 제자리걸음이에요.” “주식 동학개미 하다가 손해를 많이 봐서 코인(암호화폐)에 투자했는데 더 손해 봤어요.” “토스뱅크가 연 2% 금리 준다길래 갈아탔는데 한도가 줄어들어 또 갈아타야 하나요.” “실손 보험료가 내년에 15%나 오른다는데 탈퇴해야 하나요. 거의 쓰지도 않았는데요.” 코로나19가 변이를 거듭하며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삶은 더욱더 팍팍해지고 있다. 만나는 사람마다 경제적 문제가 없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자영업도, 부동산도, 은행도, 주식도, 코인도 높아지는 세금과 금리, 각종 제재로 휘청거려 고민만 쌓인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한 자영업자 지인이 연락 와 “코로나19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받아도 버티기 힘들다”며 조만간 폐업신고를 한다고 전했다. 이들의 소망은 한 가지로 모아진다. 경제적으로 안정을 추구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이다. 경제적 안정은 육체적·정신적 안정으로 이어진다. 2022년을 코앞에 둔 세밑, 우리 모두는 행복을 추구하고 싶지만 코로나19의 끈질긴 방해 속 현실은 녹록지 않다. 그럼 2022년에는 좀 나아질까.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정국은 혼란스럽기만 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경제 관련 공약들은 표심잡기용 장밋빛에 널뛰기만 한다.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해, 우리나라는 적지 않은 수확을 거뒀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지난 7월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격상했다. UNCTAD 57년 역사상 개도국의 선진국 격상은 한국이 처음이다. 최근 유엔총회에서 확정된 유엔 정규 예산 및 평화유지활동(PKO) 예산 순위에서도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9위에 올라 주요 7개국(G7) 및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1991년 유엔 가입 후 30년 만에 분담률이 3.7배 이상 늘어나 주요 기여국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세계경제 자료에서 한국의 경제 규모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 세계 191개국 중 10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IMF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나랏빚 증가폭이 35개 선진국 중 1등인데 잠재성장률은 OECD 회원국 중 꼴찌로 곤두박질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게다가 IMF의 지난 10월 기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 추가 재정 지출이 주요 20개국(G20) 소속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었다. 정부는 소상공인 등 지원 강화에 나섰지만 통계청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지난해 빚은 1년 새 48조원이나 늘었지만 지원금은 7조 8000억원에 그쳤다. 내년에도 코로나19 종식은 요원하고 주머니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과연 행복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이렇게 허무하게 글을 맺으려는 순간, 봉사단체에서 일하는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너 올해도 교회에 헌금 많이 했지? 다른 곳에도 기부 좀 했니? 올해 한시적으로 기부금 세액공제율이 현행 15~30%에서 20~35%로 늘어난다더라.” 갑자기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의 끈은 놓지 않았는데 내년에는 이에 대한 보상이 더 커진다고 한다. 내년 3월 대선 결과가 이 같은 소확행을 더 큰 행복으로 키워 줄 수 있을까.
  • 팬심 확 끈 ‘분노의 리그’

    팬심 확 끈 ‘분노의 리그’

    프랜차이즈 스타를 한순간에 잃은 팬들의 상실감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KBO)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특징은 오랫동안 한 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의 연쇄 이동이다. 나성범(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손아섭(롯데 자이언츠→NC), 박병호(키움 히어로즈→KT 위즈) 등 팀을 대표했던 선수들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팬들은 프랜차이즈 스타의 이적을 바라보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선수들도 팬들의 감정을 모르는 건 아니다. 팀을 옮기게 된 선수들은 하나같이 손편지를 띄우며 팬심을 달랬다. 나성범은 지난 23일 계약이 발표된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편지를 공개했다. 손아섭도 SNS에 장문의 인사를 올리고 부산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특히 손아섭은 열렬한 응원을 보여준 어르신 팬들을 위해 이례적으로 지역신문에 광고까지 게재했다. 박병호도 지난 29일 팬들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는 손편지를 작성했다. 이밖에 박해민(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과 박건우(두산 베어스→NC)도 손편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하지만 팬들의 허탈함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팬들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놓친 구단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지난 29일 키움의 홈인 고척스카이돔에는 구단을 비판하는 근조 화환이 등장했다. ‘키움을 응원했던 일개 팬 일동’이 보낸 화환에는 “히어로즈에 미래는 없다”는 글귀로 팬들을 배신한 구단을 성토했다. 여기에 구단의 미온적인 행보를 성토하는 글귀가 적힌 트럭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앞에 등장하기도 했다. 30일까지도 키움 구단 게시판에는 팬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선수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는 팬도 있었다. NC의 홈인 창원NC파크에 손아섭을 비난하는 근조 화환이 등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다수의 팬은 “선수가 가치를 알아주는 구단으로 가는 게 죄는 아니다. 구단을 비판해야지 선수를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 단 1번 출전에 71억… 역시 우즈

    단 1번 출전에 71억… 역시 우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선수 영향력 프로그램’(PIP·Player Impact Program)에서 올해 단 한 대회만 출전했던 타이거 우즈(사진·46·미국)가 전체 선수 중 2위를 차지했다. 1위의 영광은 사상 처음으로 50대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필 미컬슨(51·미국)이 가져갔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인 골프채널은 30일(한국시간) PGA 투어 PIP 집계에서 미컬슨과 우즈가 각각 1, 2위에 오른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PIP는 1월부터 12월까지 구글 검색량, 글로벌 미디어 노출 정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언급 빈도, 중계방송 노출량, 선수 친밀도와 호감도 등 5개 부문의 영향력을 수치화한 Q스코어를 바탕으로 순위를 정해 발표한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으로 추진되는 신설 세계 골프리그를 견제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우즈는 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쳐 약 1년의 공백기를 갖고 지난 20일 막을 내린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만 출전했음에도 2위에 오르며 ‘골프 황제’의 이름값을 했다. 미컬슨은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50대 최초로 메이저 타이틀을 가져간 기록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미컬슨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PIP 1위를 차지하도록 도와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PGA 투어는 1위에게 800만 달러(약 95억원), 2위에게 600만 달러(71억원) 등 상위 10명에게 총 40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PGA 투어의 PIP 공식 발표는 내년 2월이다.
  • 돈쭐 화끈 ‘1000억 리그’

    돈쭐 화끈 ‘1000억 리그’

    역대 최대 총 계약금을 갈아치운 올해 한국프로야구(KBO)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총액이 1000억원에 이르고, 100억원대 계약만 5명이 나온 ‘돈 잔치’ 스토브리그에서 내년 시즌에 웃는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LG 트윈스가 30일 KT 위즈 출신의 포수 허도환과 2년 총액 4억원에 계약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양현종을 포함한 올해 FA 자격 15명 중 14명이 계약서에 사인했다. 현재까지 FA 계약금 총액은 971억원으로 기존 최대였던 2015년(766억원)보다 약 205억원 더 많다. 아직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정훈(롯데 자이언츠)까지 계약에 성공한다면 총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구단은 KIA 타이거즈다. 올 시즌 FA 최대어인 나성범을 150억원(6년)에 데려왔다. 여기에 103억원(4년)을 주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귀국한 ‘집토끼’ 양현종을 붙잡았다. 두 사람에게만 253억원을 썼다. 올 시즌 통합 우승에 성공한 KT의 이강철 감독은 “KIA에서 나성범과 양현종 두 선수가 타선과 마운드를 이끌면 기량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적지 않은 나이로 받은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내년 시즌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감독이 엄살을 부렸지만 KT도 올 시즌 스토브리그의 승자로 꼽힌다. 주장으로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황재균과 주전 포수 장성우를 각각 60억원(4년), 42억원(4년)에 주저앉혔다. 여기에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박병호를 30억원(3년)에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우승 전력에 누수 없이 타선 화력까지 보강하면서 가장 실속있는 FA 계약을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감독은 “후배들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홈런왕 출신의 박병호가 팀에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성범을 KIA로 보냈지만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A등급 FA’ 박건우를 100억원(6년)에 데려오고,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손아섭을 64억원(4년)에 품은 NC 다이노스도 이번 FA 시장에서 성공한 사례로 거론된다. 반면 손아섭을 놓치고 FA 시장에서 한발 물러선 롯데엔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성민규 롯데 단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과 내후년에 나오는 FA 선수들에게 집중하겠다”며 올해 FA 시장에서 철수했음을 시인했다.
  • 단 1번 출전에 70억…우즈, PGA 영향력 2위

    단 1번 출전에 70억…우즈, PGA 영향력 2위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선수 영향력 프로그램’(PIP·Player Impact Program)에서 올해 단 한 대회만 출전했던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전체 선수 중 2위를 차지했다. 1위의 영광은 사상 처음으로 50대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필 미컬슨(51·미국)이 가져갔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인 골프채널은 30일(한국시간) PGA 투어 PIP 집계에서 미컬슨과 우즈가 각각 1, 2위에 오른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PIP는 1월부터 12월까지 구글 검색량, 글로벌 미디어 노출 정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언급 빈도, 중계방송 노출량, 선수 친밀도와 호감도 등 5개 부문의 영향력을 수치화한 Q스코어를 바탕으로 순위를 정해 발표한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으로 추진되는 신설 세계 골프리그를 견제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우즈는 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쳐 약 1년의 공백기를 갖고 지난 20일 막을 내린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만 출전했음에도 2위에 오르며 ‘골프 황제’의 이름값을 했다. 미컬슨은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50대 최초로 메이저 타이틀을 가져간 기록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미컬슨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PIP 1위를 차지하도록 도와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PGA 투어는 1위에게 800만 달러(약 95억원), 2위에게 600만 달러(71억원) 등 상위 10명에게 총 40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PGA 투어의 PIP 공식 발표는 내년 2월이다.
  • 유석진號 코오롱FnC “올해 매출 1조원 재돌파…흑자 전환 예상”

    유석진號 코오롱FnC “올해 매출 1조원 재돌파…흑자 전환 예상”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올해 매출 1조원을 재돌파하며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코오롱FnC의 매출이 1조원을 넘는 것은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30일 코오롱FnC는 올해 연매출 1조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큰 폭으로 늘며 지난해 107억원 적자에서 올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FnC 측은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한 기존 브랜드들의 약진과 골프 브랜드의 강화, 신규 온라인 브랜드의 시장 안착 등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설명했다.유석진 코오롱FnC 사장은 “눈에 보이는 숫자는 ‘1조’로 정의되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더 크다”면서 “브랜드와 조직 모두 체질 개선을 통해 어떤 변화에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자신감 또한 포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도약을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면서 “앞으로 ‘K-패션‘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 하우스가 되고자 도전에 앞장서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오롱FnC는 내년에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 조직을 신설하고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전환을 위해 3D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 현대모비스 ‘엠비전 X’… “차야? 슈퍼컴퓨터야?”

    현대모비스 ‘엠비전 X’… “차야? 슈퍼컴퓨터야?”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 ‘엠비전(M.Vision)’과 2020년 ‘엠비전 S(M.Vision S)’를 거쳐 ‘엠비전 X(M.Vision X)’로 진화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 콘셉카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TECH JOY(즐거운 기술)’를 테마로 개발된 초소형 모빌리티 ‘엠비전 POP(M. Vision POP)’도 함께 선보였다. 엠비전 X는 도심 공유형 완전자율주행 목적 기반 모빌리티 콘셉트 차량이다. 차량명의 ‘X’는 커뮤니케이션의 확장(eXpansion), 연결된 경험(eXperience), 새로운 공간으로의 탐험(eXpedition)을 의미한다. 엠비전 X의 외부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가 조합된 360도 센싱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이 적용돼 차량 바깥 환경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특히 주변 차량, 보행자, 신호등과 수많은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승객을 안전하게 목적까지 이동시켜 준다. 차량 내부는 라운지 형태로 설계돼 승객의 상황에 맞춰 휴식과 사무 엔터테인먼트 등 맞춤형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차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 정 가운데 있는 사각기둥 모양의 ‘버티컬 칵핏’으로, 각 면이 28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돼 있어 각각의 탑승자가 서로 다른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직접 접촉하는 것이 아닌 제스처를 통해 모든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어 멀리서도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승객의 감정 변화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조명 색깔이 바뀌고, 차량·디바이스 간 연결을 통해 개인이 원하는 음악과 동영상을 제한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차량을 둘러싸고 있는 유리창은 자율주행 시에는 디스플레이로 바뀌어 스포츠 경기나 공연,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개인별 맞춤 제어가 가능해 탑승자별로 원하는 콘텐츠를 각각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엠비전 X는 차의 네 바퀴를 각각 제어함으로써 제자리에서 차를 180도 돌리고, 게처럼 옆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 기초지수 정기변경 진행… 특별자산에 특화 탈바꿈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가 지난 21·22일 양일에 걸쳐 기초지수의 정기변경을 진행했다. 기존 리츠, 인프라, 고배당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에서 고배당을 제외하고 리츠·인프라에 집중 투자했다.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국내 상장된 부동산 및 인프라펀드, 리츠(REITs)와 같은 특별자산군을 우선적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비중은 고배당 성향의 일반 주식을 편입하는 상품이다. 이 정기변경을 통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고배당주를 제외하고 인프라펀드와 리츠 등 인컴 수익 중심의 특별자산에 특화된 상품으로 탈바꿈했다.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평가 및 매매로 발생하는 자본손익(Capital Gain·Loss)과는 무관하게 보유기간 동안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인컴수익(Income Gain)에 초첨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별자산군에 특화 돼 KOSPI, KOSDAQ 등 주요 시장대표 대비 변동성이 낮아지고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은 거래 편의성이나 저렴한 보수 등 ETF의 장점을 누리면서 부동산 등에 투자해 인컴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이번 정기 변경을 통해 리츠와 인프라 등 특별자산에 집중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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