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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P3 중국산 짝퉁 첫 확인

    MP3 중국산 짝퉁 첫 확인

    중국산 ‘짝퉁’ MP3플레이어가 MP3P의 본고장인 국내 시장에 침투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P3P 전문업체 엠피오의 히트 모델인 목걸이형 MP3P ‘FL350’을 그대로 본뜬 중국산 제품이 온라인 장터인 G마켓에서 지난달부터 판매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최근 수년동안 국내 업체 제품을 그대로 모방한 저가의 복제품들이 대량 유통돼 국내 업체들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같은 중국산 복제품이 국내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피오는 ‘UFM-613’이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이 명백하게 엠피오의 실용신안을 침해한 것으로 보고 수입판매 업체인 ‘NBchina’에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한편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FL350’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2005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으로 전세계 시장에 20여만대가량 판매됐다. 중국 짝퉁 제품인 ‘UFM-613’은 USB 1.1만을 지원하는 등 제품 사양이 낮고 마감이 조악하지만 외관과 디자인은 ‘FL350’과 거의 동일하다. 또 한글까지 지원하고 있고 제품 뒷면에 전자파 적합등록 마크인 MIC 로고까지 위조해 처음부터 한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엠피오 관계자는 “중국의 한국 IT제품 복제 문제는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을 갉아먹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MIC 로고 위조만으로도 전량 회수처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볼턴 유엔대사 공식업무 시작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존 볼턴 신임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2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 신임장을 제출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볼턴의 인준을 강력히 반대했던 민주당측도 ‘국익’ 차원에서 일단 볼턴을 지지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볼턴 대사는 이날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 환담하면서 “이곳에 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 “지금과 같은 유엔은 필요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볼턴 대사는 이어 영국의 존스 페리 대사, 일본의 오시마 겐조 대사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 대사들을 사무실로 예방하고 인사와 함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각국 대사들은 볼턴 대사도 유엔에서 일하게 되면 유엔이 세계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일해야 하는 대체할 수 없는 포럼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유엔 주재 브라질 대사는 “여기서는 함께 일하는 전통이 있다.”면서 “이런 전통이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턴의 인준에 강력히 반대했던 상원 외교위원회의 크리스토퍼 도드(민주) 의원은 이날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갈등은) 끝난 일”이라면서 “그가 업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것이 내 강력한 희망”이라고 말했다.dawn@seoul.co.kr
  • ‘프렌즈’ 후속 시트콤 ‘조이’ 방영

    ‘프렌즈’ 후속 시트콤 ‘조이’ 방영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시트콤 ‘프렌즈’의 스핀오프 시트콤이 한국에 상륙한다.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플러스는 ‘조이’를 오는 8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시50분에 방송한다.‘조이’는 ‘프렌즈’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인 ‘유쾌남’ 조이 트리비아니(매트 르블랑)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단짝 친구들이 각자의 삶을 찾아 하나, 둘 떠나자, 조이도 꿈에 그리던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해 왈가닥 누나(드레아 드 마테오 ), 조카(파올로 코스탄조 )와 같이 살면서 벌이는 에피소드를 담았다.‘미녀삼총사’의 스타 루시 리우도 깜짝 출연한다. 지난해 9월부터 미국 NBC를 통해 방영됐으며, 두 번째 시즌이 만들어지고 있다.
  • ‘리크게이트’ 불똥 체니로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중앙정보국(CIA) 비밀 요원 발레리 플레임의 신분이 노출된 이른바 ‘리크게이트’의 불똥이 조지 부시 대통령에 이어 딕 체니 부통령에게까지 튀고 있다. 플레임의 신분을 노출한 기사를 작성, 특별검사의 조사를 받아온 시사주간지 타임의 매튜 쿠퍼 기자는 17일(현지시간) 체니 부통령의 측근인 루이스 리비 비서실장도 기사에 인용된 소식통 가운데 한 명이라고 밝혔다. 쿠퍼 기자는 이날 NBC방송에 출연, 리비 실장으로부터 플레임이 남편인 조지프 윌슨 전 대사를 이라크의 핵 물질 구입 여부를 조사시키기 위해 니제르에 보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지난해 8월 이를 법정에서 증언했다고 밝혔다. 쿠퍼 기자는 리비 실장과의 대화가 칼 로브 백악관 부비서실장 겸 정치고문으로부터 플레임의 신분을 들은 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리비 실장도 그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쿠퍼 기자는 그러나 리비 비서실장이 플레임의 이름이나 그녀의 임무가 비밀이라는 점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쿠퍼는 이 날자 타임에 본인이 작성한 기사에서도 이같이 밝혔다. 리비 실장은 체니 부통령이 정책 결정을 할 때 반드시 상의하는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리비 실장이 리크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으나 백악관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로브 부실장과 리비 실장의 연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었다. 쿠퍼 기자는 방송에서 플레임의 신분과 관련, 또 다른 소식통이 있다고 말했으나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쿠퍼 기자는 지난주 부시 대통령의 최측근인 로브 부실장이 플레임의 신분을 밝힌 소식통이라고 밝혀 백악관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쿠퍼 기자는 지난주 법정에서 로브 부실장이 전화 통화에서 백그라운드(기사로 쓰되 취재원의 신분을 밝히지 않는 것)로 윌슨 전 대사 부인의 신분과 대량살상무기 문제를 언급했으며 전화를 끊기 직전 “내가 너무 많이 얘기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로브는 플레임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말하거나 그의 임무가 비밀에 속한다는 사실은 거론하지 않았다고 타임은 전했다. 리크게이트에 연루된 로브 부실장의 사임을 강력히 촉구하는 민주당측은 리비 실장에게도 화살을 겨눌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윌슨 대사의 니제르 방문에 체니 부통령도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로브 부실장과 리비 실장 모두 이를 부인했다.dawn@seoul.co.kr
  • 홈CGV ‘특수수사대 SVU’4 방영

    케이블TV 영화채널 홈CGV는 미국 뉴욕시 성범죄 특별 전담반의 활약상을 담은 ‘특수수사대 SVU’ 네 번째 시즌을 18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40분에 내보낸다.1999년 미국 NBC를 통해 방영이 시작된 이 시리즈는 최근 여섯 번째 시즌을 마쳤다. 올 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마리시카 하지테이 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 감사원 “사업실패로 단정 어려워”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제주도에서 개최한 미국프로골프(PGA) 대회에 대한 예산집행 적정성 여부를 감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측은 11일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재무감사를 벌이면서 ‘제주PGA대회’개최 부분도 검토했다.”면서 “예산집행상의 지적사항에 대해 조만간 감사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예산 97억원을 들여 PGA대회를 개최했지만 사업초기부터 찬반논란이 분분했고, 흥행 실패로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와 관련,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의 핵심사항은 비용대비 효과”라면서 “회계상 적자가 발생했지만 대회기간 동안 미 NBC방송을 통해 제주도 가을의 아름다운 풍광이 100여개국에 방송됐기 때문에 흥행효과가 3000억원에 이른다는 평가도 있다.”고 설명했다. 흥행 실패를 사업 실패로 단정지을 수 없다는 얘기다. 또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린 PGA대회였기 때문에 대회개최의 의미도 있어 사업자체에 큰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감사원은 판단하고 있다. 이창동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외압설에 대해서도 감사원측은 “당시 주무장관이었기 때문에 ‘외압’으로 볼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검찰에서도 지난해 제주PGA대회 외압설에 대해 내사를 벌였으나 무혐의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바닷물이 싱거워진다 ?

    바닷물이 싱거워지고 있어 해류 변화와 그에 따른 기후·생태 변화가 우려된다고 MSNBC 인터넷판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즈홀 해양연구소(WHOI) 연구원 루스 커리와 노르웨이기상연구소 세실 모리츤은 최근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실린 보고서에서 1965∼1995년 1만 9000㎦의 담수(민물)가 북극해에 흘러들어 염도를 떨어뜨렸다고 밝혔다.해마다 멕시코만에 유입되는 담수의 양은 약 500㎦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강인 아마존이 흘려 보내는 담수 양은 연간 5000㎦ 정도다.지구온난화로 빙산이 녹아 흘러드는 담수로 북극해는 1960년대 말부터 염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담수 유입량을 측정 하는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사이언스에 실린 보고서에서 “대양 해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층부 1000m의 북극해 해수층에 지난 10년 간 담수가 점점 많이 축적되고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연합
  • XTM, 의학 수사드라마 방영

    “‘ER’와 ‘CSI’를 합쳐놓으면?” 수사 드라마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케이블·위성 채널 XTM은 신개념 의학 수사드라마 ‘메디컬 인베스티게이션’을 새달 4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밤 12시에 방영한다. 규명하기 힘든 질병이나 치명적인 병이 생겼을 경우 투입되는 미국 국립보건원 NIH 기동의학팀의 활약상을 그리게 된다. 지난해 가을부터 미국 NBC에서 방송된 이 시리즈는 치밀한 의학수사 과정과 화려한 영상, 스피디한 전개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동팀을 이끄는 주인공 스티븐 코너 박사 역은 미니시리즈 ‘밴드 오브 브러더스’와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닐 맥도너가 맡았다.
  • [하프타임] US여자오픈 시청률 8년만에 최고

    US여자오픈골프대회 4라운드의 시청률이 1997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NBC를 통해 방영된 이 대회 시청률은 3.2%로 지난해 대회 시청률 1.9%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대회는 안니카 소렌스탐의 메이저대회 3연승 여부와 10대 골퍼들의 돌풍으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 GE, 6개사업부문으로 특화 재편

    |뉴욕 연합|미국 전자ㆍ전기 업체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으로 최대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은 23일 기존 11개 사업부문을 산업별로 특화된 6개 사업부문으로 재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구조개편 방안을 밝혔다.GM은 이 방안에 따라 ▲인프라스트럭처 ▲인더스트리얼 ▲상업금융서비스 ▲NBC 유니버설 ▲헬스케어 ▲소비자금융 등 6개 사업부문으로 재편된다. 이와 함께 데이브 캘훈(49·인프라스트럭처), 마이클 닐(52·상업금융서비스), 존 라이스(48·인더스트리얼) 등 3개 사업부문을 이끌 신임 부회장 3명을 임명했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성명을 통해 “이와 같은 변화는 핵심 산업분야에서 GE의 성장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지난 수년 동안 소비자에게 더욱 초점을 맞추는 조직구조를 갖추기 위해 변화해 왔다.”고 밝혔다. 이멜트 회장은 “2·4분기 주당 43∼45센트, 올해 주당 1.78∼1.83 달러로 책정된 수익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美 2008대선 벌써 시작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이라크전의 장기화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인기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미국의 2008년 대통령 선거전이 조기에 불붙을 조짐이다. 특히 공화당과 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정치인 가운데에는 부시 대통령과 달리 한반도 문제 등 외교에 밝은 인물이 많아 주목된다. 델라웨어주 출신인 민주당 조지프 바이든 상원의원은 19일(현지시간) 2008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 차기 대선 출마 의사를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바이든 의원이 처음이다. 바이든 의원은 이날 CBS방송에 출연해 “나의 의도는 (대선 후보) 지명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이미 정치적 후원을 얻고 선거자금을 모금하기 위한 예비 노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의원은 상원 외교위원회의 민주당측 간사이며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침공을 가장 강력히 비난해온 의원 가운데 한 사람이다. 바이든 의원은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정부가 북한 당국과 직접 대화할 것을 촉구해 왔다. 또 최근 외교위 청문회에서는 “북한이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북·미 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민주당에서는 바이든 의원 말고도 대중적 인기가 가장 높은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과 지난 대선 후보였던 존 케리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부통령 후보였던 존 에드워즈 전 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 버몬트 주지사를 지낸 하워드 딘 민주당 전국위원장 등이 후보 지명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에 선거자금을 모아준 아메리카 커밍 투게더 등의 단체는 최근 마크 워너 버지니아 주지사, 에반 베이 등 잠재적 신예 후보군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화당의 잠재적 후보군들도 현 정권의 이라크 정책을 비난하며 독자적인 목소리를 가다듬고 있다. 존 매케인 애리조나주 상원의원은 19일 NBC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라크 자체 치안력을 확보해 미군이 철수할 수 있으려면 최소 2년은 더 걸릴 것”이라면서 “정부는 국민에게 이라크전이 빨리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매케인 의원이 부시 대통령의 동생인 제프 부시 플로리다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해 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매케인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대선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 “2006년 중간선거가 끝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는 척 헤이글 네브래스카주 상원의원도 이날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정책이 “현실과 단절됐다.”고 여당 의원으로서는 드물게 강도 높은 비난을 했다. 외교위 소속인 헤이글 의원은 미군은 이라크 전쟁에서 ‘패배’하고 있으며 “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패밀리 리서치 카운슬 등 보수적인 단체의 지도자들은 오는 가을 공화당의 대선 후보들을 초청, 정견을 듣고 ‘스크린’해 보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빌 프리스트 상원 공화당 대표, 조지 앨런 버지니아주 상원의원도 초청될 것으로 알려졌다.dawn@seoul.co.kr
  • 톰 행크스 ‘딥 스로트’ 영화 만든다

    33년 전 워터게이트 사건의 내부제보자로 밝혀진 마크 펠트 전 연방수사국(FBI) 부국장의 ‘딥스로트’ 스토리가 영화배우 톰 행크스에 의해 영화로 제작된다고 MSNBC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퍼블릭어페어스 북스 대표 피터 오스노스는 펠트 전 국장이 자신의 전기를 출간할 출판사로 퍼블릭어페어스를 선정했다고 말하고 유니버설 픽처스가 영화화 판권을 확보, 톰 행크스의 제작사인 플레이톤이 제작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화 계약에 관여한 펠트 전 국장 가족의 에이전트 데이비드 쿤은 “행크스의 제작사가 딥스로트 정체가 밝혀진 지 하루 이틀 만에 영화화 판권에 관심을 보였다.”며 영화화 계약이 유니버설 픽처스와 지난 14일 체결됐다고 말했다. 행크스는 현재로선 제작자로 나서게 되며 펠트 전 국장의 역할을 맡아 직접 연기를 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연합
  • 클린턴, 힐러리 美대선 출마 시사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힐러리는 미국 대통령, 빌은 유엔 사무총장?’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3일 CNN과 NBC방송에 잇따라 출연, 부인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이 2008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힐러리가 다음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힐러리 의원은 2006년 상원의원 재선에 전념하고 있으며,2008년 선거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힐러리와 그 참모들의 대응지침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는 “힐러리가 출마를 결정하고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훌륭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일자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유엔 사무총장에 뜻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1년 퇴임하면서부터 ▲미국 대통령이 그를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지명해줄 가능성이 있는지 ▲그럴 경우 다른 회원국들을 설득할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에서는 맡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재로서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유엔 사무총장 꿈이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그는 쓰나미 특사 등 전세계를 상대로 한 활동을 줄기차게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독일의 헬무트 콜 전 총리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유엔 사무총장에 뜻이 있다면 돕겠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dawn@seoul.co.kr
  • 헤이그 비서실장·키신저 장관 오해 벗어

    30여년이 걸렸다. 워터게이트 사건의 결정적 실마리를 워싱턴포스트에 제보한 ‘딥 스로트’로 지목받아온 많은 인물들이 의심과 억측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데는 30여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했다. 이들 중 일부는 상원 청문회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구일 것이라고 화살을 돌렸고 몇몇은 우드워드 기자 등이 제보자 사망 후에 신원을 공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죽음으로써 비로소 결백을 입증하기도 했다. 백악관 공보 담당이었던 론 지글러는 여러 음모 이론가들에 의해 지목됐으나 2003년 사망 후에도 워싱턴포스트측이 가만히 있어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윌리엄 콜비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도 1996년 눈을 감음으로써 자신에게 쏟아진 의심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우드워드 기자 등이 딥 스로트가 술과 담배를 즐긴다고 얘기하는 바람에 알렉산더 헤이그(사진 왼쪽) 전 비서실장까지 덩달아 주변으로부터 의심받았다. 닉슨의 연설문 담당이었던 패트릭 뷰캐넌 전 상원의원도 존 딘 3세 백악관 법률고문이 지난 73년 상원 청문회에서 자신을 지목하는 바람에 곤욕을 치렀다. 그는 이날 NBC 방송에 출연, 닉슨 행정부에 타격을 가한 기자들과 공모한 “배반자”라고 펠트를 직설적으로 비난했다. 당시 국무장관이었던 헨리 키신저(오른쪽)도 도청 사건에 연루돼 수감됐던 존 에리크먼 수석 비서관으로부터 지목받고 진땀을 흘려야 했다. 또 CIA 국장이었던 아버지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과 간부였던 코드 마이어,FBI 간부였던 패트릭 그레이와 찰스 베이츠, 로버트 쿤켈, 닉슨의 보좌관이었던 데이비드 거겐 등도 진짜 제보자가 확인됨으로써 마음의 짐을 벗게 됐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북한 핵실험 저지 美, 선제공격 계획”

    |도쿄 연합|미군은 북한의 핵실험을 저지하기 위해 핵실험장 등 핵시설을 ‘선제공격’하는 긴급 작전계획을 이미 마련해 놓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미 NBC 방송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일본 언론에 인용된 NBC 방송의 6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지난해 9월 이후 괌과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에 배치된 B2 스텔스 폭격기와 F15 전투기를 ‘경계태세’에 둬 핵시설 제거 긴급작전 계획이 발동될 경우 언제라도 북한에 공중폭격을 가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日經) 신문은 8일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정보를 한국과 일본에 전달, 경계를 촉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당국은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지난 2월16일 직전께부터 정찰위성을 통해 실험준비로 추정되는 작업이 진행되는 조짐을 파악했다는 것이다. 또 이후에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핵실험에 착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해 왔다. 신문은 미국이 한국과 일본 외에도 중국에 이같은 정보를 전하고 경계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미 당국자는 “미군은 평시에 모든 군사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만약 미군이 선제공격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해도 군사적인 선택으로 기울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 [교황 서거] 지구촌 애도물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2일(현지시간) 서거하자 인종과 지역, 종교를 넘어선 애도의 물결이 세계를 뒤덮었다. ●교황청 “오후 9시37분 서거하셨다” 로마 교황청은 요한 바오로 2세의 서거 직후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거 소식을 전세계 언론에 알렸다. 교황청은 “이메일로 보낸 ‘긴급 발표’를 확인하라.”는 문자메시지를 각 언론사에 보냈다. 호아킨 나바로 발스 교황청 대변인은 이메일에서 “교황이 오후 9시37분 침소에서 서거하셨다.”고 밝혔다. ●밤새 기도·찬송 이어져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모여든 전세계 10만명의 신자들은 교황 서거가 공식 발표되자 이탈리아에서 존경을 의미하는 긴 박수를 쳤다. 이어 울음소리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밤새 교황을 위한 기도와 찬송이 이어졌다. 교황청 관계자들은 성베드로 대성당 앞 계단에 도열한 뒤 기도를 올렸다. 어머니와 함께 스리랑카에서 온 6살 소년 윌리엄 틀라이카는 교황 초상화를 손에 든 채 “훌륭한 교황이었고 우리를 사랑했으며 우리도 그를 사랑했다.”고 울먹였다. ●흐느끼는 폴란드와 유럽…부시, 장례식 참석키로 교황의 조국인 폴란드에서는 깊은 애통에 휩싸인 사람들이 넋을 잃고 흐느꼈다. 폴란드 고위성직자 5명과 교황을 가까이에서 모신 폴란드 수녀 4명이 교황의 임종순간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 바도비체의 시민들은 거리에 나와 무릎을 꿇고 통곡했으며, 바르샤바의 대통령궁에는 조기가 내걸렸다. 정부는 각의를 열고 장례식이 열리는 6일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미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NBC 방송이 3일 보도했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는 2일 교황의 나이를 상징하는 84번의 조종이 울렸다. 동성애, 낙태 문제로 교황청과 충돌했던 스페인 정부도 “가톨릭과 국제사회의 큰 손실”이라고 애도했다. ●중남미, 애도 속 차기 교황에 관심 전세계 가톨릭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중남미에서는 교황 서거가 발표되자 정규방송이 중단되고 바티칸 소식이 속보로 전달됐다. 브라질 언론은 차기 교황이 중남미에서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멕시코시티에서는 교황 동상 앞에 모여든 수백명의 신자들이 검은색 리본을 단 채 “전세계는 교황을 사랑한다.”고 외쳤다. 니카라과는 1주일, 코스타리카는 나흘 동안의 애도기간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쿠바도 볼리비아, 칠레, 베네수엘라와 함께 사흘의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아시아·아랍도 동참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니아스섬에서는 150여명이 모여 추모 미사를 가졌다. 국민의 80%가 가톨릭 신자인 필리핀은 오는 6일 400년의 역사를 가진 마닐라성당에서 교황 서거를 추모하는 특별미사를 열기로 했다. 교황청을 인정하지 않는 중국에서도 3일 오전 국영 언론매체들이 서거 소식을 짧게 보도한 데 이어 이날 오후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애도를 표시했다. 일본 도쿄의 성모마리아 성당에는 수백명이 모여들었고, 아이치엑스포 현장에서는 일부 국가가 조기를 게양했다. 아랍연맹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서거 소식에 교황이 생전에 민족과 종교간 대화를 고무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애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도 애도의 물결에 동참했다. 장택동기자 외신 taecks@seoul.co.kr
  • 美 ABC 간판 앵커 테드 코펠 12월 은퇴

    또 한 명의 저명한 미국 뉴스 앵커가 방송을 떠난다. 미국 ABC-TV의 심야 뉴스 프로그램 ‘나이트라인’을 진행하는 등 42년간 ABC뉴스에서 일해 온 테드 코펠(65)이 오는 12월 은퇴한다. NBC뉴스의 톰 브로코,CBS뉴스의 댄 래더에 이어 코펠까지 은퇴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수십년간 미국 지상파 방송 뉴스를 풍미했던 유명 앵커들 가운데 ABC뉴스의 피터 제닝스만 남게 됐다. ABC뉴스의 데이비드 웨스틴 사장은 31일 “코펠과 나이트라인을 계속 진행하거나 회사내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문제를 논의했으나 은퇴하겠다는 코펠의 결의가 워낙 단호해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코펠은 그동안 41개의 에미상,11개의 조지 포스터 피바디상,12개의 뒤퐁 콜럼비아상 등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쉬어가기˙˙˙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 랭킹 1위로 복귀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드챔피언십 마지막날 시청률이 미국 NBC-TV의 골프 중계 사상 15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넬슨미디어리서치는 7일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의 시청률이 미국 전역에서 5.9%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작년 이 대회에서 크레이그 패리(호주)가 우승했을 때보다 갑절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한편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의 1990년 우승 때에는 7%의 시청률을 기록.
  • 리노는 법원도 못말려

    “법원의 함구령에 맞설 방법은 이것밖에 없어요.” 미 NBC방송 ‘투나잇 쇼’ 진행자 제이 리노가 피고측 증인으로 서게 될 예정인 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재판과 관련, 자신이 하고 싶은 농담을 대역으로 하여금 말하게 하는 묘안을 짜냈다. 리노는 최근 방송에서 “나는 잭슨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말도록 법원으로부터 함구령을 받은 상태지만 대역을 쓸 수는 있다.”며 유명 시트콤 ‘누구나 에드먼드를 사랑해’에 출연한 브래드 가렛이 자신을 대신해 앞으로도 계속 잭슨 재판에 관한 농담을 늘어놓게 될 것이라고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리노는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영화 ‘나홀로 집에’의 매컬리 컬킨, 에디 머피, 가수 다이애나 로스, 미 프로농구(NBA)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등 무려 300명과 함께 잭슨의 결백을 증언하기 위해 법정에 서게 된다. 리노는 이번 재판의 원고 중 한 어린이의 가족으로부터 돈을 요구받고 이를 의심, 경찰에 신고한 사안에 대해 증언하게 된다.
  • ‘살림의 여왕’ 스튜어트 출소

    |올더슨(웨스트버지니아) 연합|미국 ‘살림의 여왕’인 마사 스튜어트(63)가 수감 5개월 만에 4일 새벽 출소했다. 복역 만기일인 6일보다 이틀 앞섰다. 스튜어트는 개인 제트기를 타고 뉴욕시 자택으로 돌아갔다. 스튜어트는 72시간 이내에 뉴욕 교정당국에 출석, 감시용 전자팔찌를 차야 한다. 앞으로 5개월간 전자팔찌를 차고 가택연금에 들어가며 1주일에 48시간만 자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스튜어트는 2001년 말 생명공학업체 임클론의 회계정보를 이용한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로 조사를 받다가 지난해 10월 허위증언과 수사방해로 징역 5월을 선고받고 웨스트버지니아의 여성전용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날 교도소 밖에는 스튜어트를 취재하려는 기자들과 그를 전송하려는 일부 팬들이 몰려 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반영했다. 스튜어트는 출감 후 NBC 방송의 리얼리티쇼와 토크쇼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수감생활 도중 수감자들에게 요가와 꽃꽂이 등을 가르쳤고 홈페이지를 통해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 스튜어트는 일부 기업에서 최고경영자(CEO) 자리도 제의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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