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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NBA 시즌’ 할리우드 배우들도 농구 삼매경

    [포토] ‘NBA 시즌’ 할리우드 배우들도 농구 삼매경

    가수이자 영화배우 킹 애드락(왼쪽)과 영화배우 벤 스틸러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더욱 눈길 사로잡는 응원전

    [포토]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더욱 눈길 사로잡는 응원전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와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의 치어리더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두 레전드/임병선 체육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두 레전드/임병선 체육부 선임기자

    “요즘은 (미디어들이) 잘 안 불러 주시더라고요. 워낙 좋은 샛별들이 많으니까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섭섭하긴 하지만 샛별들이 인터뷰를 많이 하면 농구 붐도 일어날 수 있고 여고생 팬들도 생기니까요.” 지난달 중순 만난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센터 김주성(36)이 담담하게 내뱉은 말이다. 14년 동안 동부에서만 한솥밥을 먹은 그의 얼굴이 떠오른 것은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의 캐빈 듀랜트(27) 때문이었다. 듀랜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코비 브라이언트(37)에 대해 미디어들이 레전드 대우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브라이언트를 우상으로 여겨 왔으며 플레이를 하나하나 따라 하며 농구에 눈을 떴다며 “코비를 향한 언론의 시선, 논조가 매우 실망스럽다. 기자들은 코비를 ‘한물간 영감’으로 취급하고 있다. 코비는 레전드란 점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브라이언트는 낮은 야투 성공률에도 끊임없이 공을 소유하려 하고 야투 시도를 자제하지 않아 언론과 팬들에게서 ‘조금 더 빨리 은퇴했어야 했다’는 조롱을 받아 왔다. 듀랜트는 “물론 언론이 전성 시절보다 못한 경기력을 비판할 수는 있다. 그러나 요즘 분위기는 객관적 평가와 거리가 멀다. 내년에 코트를 떠나는 전설적인 선수를 이런 식으로 다뤄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는 NBA 파이널에서 브라이언트와 붙어 보지 못하고 그를 떠나보내는 것이 한스럽다고 털어놓았다. 이런 응원에 힘 받았을까. 브라이언트는 2일 자신이 태어난 필라델피아에서의 현역 마지막 경기에서 20득점 5리바운드로 팀 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팀은 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개막 후 18연패 탈출에 도움을 줬지만 고향 팬들은 열띤 응원으로 레전드와의 헤어짐을 한껏 아쉬워했다. 레이커스 한 팀에서만 20시즌을 뛴 NBA의 하나뿐인 현역 선수 브라이언트와 마찬가지로 김주성도 한때 그런 마음고생을 했다고 했다. 그는 “군대를 안 갔다 와서인지 다들 제가 훨씬 더 오래 코트에서 버티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며 “큰 신경 쓰지 않으려고 애쓴다”고 말했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에 몸담은 브라이언트의 20시즌과 대학을 다녔던 김주성의 15시즌은 그리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도리어 김주성은 부상으로 올 시즌 초반을 쉰 뒤 복귀해 더 절정의 기량을 보여 준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그는 이날 모비스를 상대로 10점을 더해 통산 9351점으로 서장훈의 1만 3231점과 추승균 KCC 감독의 1만 19점에 이어 KBL 통산 세 번째 득점을 차지했다.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고, 만나면 헤어지는 것도 이치다. 김주성의 말마따나 물갈이는 계속돼야 하고 내리막을 관리하는 것도 레전드의 책무일 것이다. 우리 코트에서도 살아 있는 레전드들이 땀방울을 떨구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식의 변화로 팬들이나 레전드급의 활약을 깎아내리거나 폄훼하는 시선들이 많이 옅어졌다. 반갑고 긍정적인 일이다. bsnim@seoul.co.kr
  • 굿바이, 코비

    굿바이, 코비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최초로 20시즌 이상을 한 구단에서만 뛴 코비 브라이언트(37·LA 레이커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트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 센터로 불러들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전·현역 NBA 선수들의 블로그인 ‘더 플레이어스 트리뷴’에 은퇴 결심의 변을 시(詩) 형식으로 올렸다. 이어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들에게도 같은 편지를 나눠 줘 팬들에 대한 애틋한 정을 표시했다. 1996년 레이커스에 입단한 브라이언트는 20년 동안 코트를 누비며 미국 대표팀의 두 차례 올림픽 제패, 레이커스의 NBA 다섯 차례 제패를 이끌었고 NBA 올스타에만 17번 선정됐다. 또 한 경기 81득점 등 통산 3만 2000여점을 몰아넣어 카림 압둘 자바와 칼 말론에 이어 NBA 세 번째 기록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2013~14시즌 아킬레스건과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전체 164경기 중 41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15.7득점에 야투 성공률 31.5%에 그쳤던 브라이언트는 이날도 13득점 4리바운드의 부진으로 103-107 패배를 불러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BA] 지는 법 없는 ‘황금 전사’

    골든스테이트가 미국프로농구(NBA)의 어느 팀도 가보지 않은 봉우리에 올랐다. 골든스테이트는 25일 캘리포니아주 오러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정규리그 LA레이커스와의 홈 경기를 111-77로 이기고 개막 후 16연승으로 NBA 역사를 새로 썼다. 스티븐 커리가 30분만 뛰고도 24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드레이먼드 그린이 18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나란히 개막 후 15연승을 달린 1948~49시즌 워싱턴 캐피털스, 1993~94시즌 휴스턴 로케츠보다 한 걸음 앞질렀다. 지난 시즌까지 치면 20경기 연승으로 NBA 사상 여섯 번째로 1972년 레이커스의 정규리그 최다 연승(33연승) 경신을 노려보게 됐다. 레이커스 상대 홈 경기를 6연승한 골든스테이트는 1993~95년 7경기 연속으로 레이커스를 물리친 데 이어 두 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또 100점 이상을 홈에서 43경기 연속 올려 1990년 2월 2일부터 1991년 2월 24일까지 47경기 연속 기록한 덴버 너기츠 다음이 됐다. 국내 프로농구연맹(KBL)의 개막 후 최다 연승은 2011~12시즌 동부와 2014~15시즌 오리온이 나란히 작성한 8연승이며 여자프로농구(WKBL)는 2014~15시즌 우리은행의 16연승이다. 1쿼터부터 골드스테이트가 30-11로 밀어붙였다. 그린이 3점슛 3개를 던져 2개를 집어넣어 12득점으로 앞장섰고 커리는 3점슛 6개를 던져 2개만 성공시키며 8점을 보탰다. 2쿼터 레이커스가 맹렬히 따라붙어 27-24로 이 쿼터를 앞섰지만 여전히 38-54로 한참 밀렸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까지 89-55로 앞선 뒤 4쿼터 주전들을 쉬게 하는 여유를 부리며 승리를 지켰다. 레이커스는 간판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25분을 뛰며 14개의 야투를 던져 3점슛 하나만 성공시키고 바스켓카운트를 얻어 4득점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셋뿐이었다. 과거의 명성에 취한 레이커스는 올 시즌 2승12패로 허우적대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씨줄날줄] 명예의 전당/임창용 논설위원

    4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한 기억 한 토막이 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 받아쓰기 첫 시험을 보았다. 모두 10문제였는데 30점을 받았다. 내가 쓴 3개의 단어에 빨강 색연필로 동그라미가 ‘예쁘게’ 쳐져 있었다. 틀린 단어에 쳐진 빗금은 적어도 내 눈엔 보이지 않았다. 수업이 끝나자 한달음에 집으로 달려가 어머니께 시험지를 내밀었다. 어머니의 노기 띤 눈빛에 난 몹시 당황했다.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지만, 그때 이후 사회적 관계와 경쟁의 의미를 배운 것 같다. 뛰어남은 상대적이라는 것, 누군가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타인으로부터 승인받고 존경과 칭찬의 대상이 됐을 때 우리는 흔히 명예를 얻었다고 한다. 존경과 승인도 결국은 남보다 뛰어날 때 받는 것이고, 결국 명예도 경쟁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일찍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던 아리스토텔레스는 명예를 중요한 가치로 여겼고, 생활의 목적으로 삼았다. 동시대를 풍미했던 스토아학파에서는 명예를 건강, 부(富)와 더불어 가장 높은 선에 이르기 위한 수단으로 보았다. 사람들이 명예를 중시하면서 이를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통해 기념하려고 만든 것이 ‘명예의 전당’이다. 그렇다 보니 도덕적 가치를 중시한 예전의 의미보다는 한 분야에서 쌓은 뛰어난 업적에 비중을 두는 쪽으로 명예의 의미가 약간은 변질된 감이 있다. 명예의 전당이라는 말은 ‘위대한 미국인 명예의 전당’에서 처음 쓰였다고 한다. 뉴욕시립대 중 하나인 브롱크스 커뮤니티 칼리지에 세워진 이 명예의 전당에는 선정된 인물들의 흉상이 놓여 있다. 1900년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등 29명이 처음으로 헌액돼 현재 102명이 명단에 올라 있다고 한다. 이후 명예의 전당은 주로 스포츠, 예술 등 특정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의 ‘야구 명예의 전당’, 미국 스프링필드 ‘NBA 명예의 전당’, 캐나다 토론토의 ‘아이스하키 명예의 전당’이 유명하다. 음악 분야에선 ‘로큰롤 명예의 전당’이 유명한데, 지난 4월 비틀스의 드러머였던 링고 스타가 70대 중반의 나이에 입회해 화제가 됐다. 박인비가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회를 사실상 예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투어 데뷔 9년 만에 가입에 필요한 포인트 27점을 모두 채웠다. 데뷔 10년차가 되는 내년에 10경기 이상 출전하면 10년 이상 활동 요건을 갖춰 가입이 완료된다. 박인비는 가입 포인트를 모두 채운 뒤 “오늘은 내 골프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그녀의 명예의 전당 가입 예약은 박세리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다. 박세리도 9년차인 2004년 명예의 전당 가입 점수를 채웠고 이듬해 요건을 갖춰 가입했다. 박인비 선수가 내년에 거뜬히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기를 기대한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개막 15연승´ 골든스테이트보다 무서웠던 불스

    ´개막 15연승´ 골든스테이트보다 무서웠던 불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새 역사 창조를 눈앞에 뒀다.  골든스테이트는 23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센터에서 열린 2015~16정규리그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 경기를 클레이 톰슨의 21득점 활약을 앞세워 118-105 완승으로 장식했다. 이로써 워리어스는 시즌 개막 후 15연승을 내달리며 1948~49시즌 워싱턴 캐피털스, 1993~94시즌 휴스턴 로케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25일 홈으로 서부콘퍼런스 14위 LA 레이커스를 불러들여 NBA 최초의 개막 후 16연승에 도전한다. ‘주포’ 코비 브라이언트가 급격히 하향세이고 전력 차가 워낙 현저해 돌출 변수만 안 나오면 새 역사를 쓰게 될 전망이다.    미국 ESPN은 골든스테이트가 개막 후 15연승을 달리는 동안 상대 팀보다 216점을 더 따낸 반면, 1995~96시즌 시카고 불스는 15경기를 치르며 상대 팀보다 263점이나 더 따냈다고 전하며 당시 72승(10패)의 전설을 쓴 불스가 훨씬 더 경이로운 팀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4대 프로스포츠에 속하는 다른 종목의 개막 후 연승 기록을 살펴보면 북미프로풋볼(NFL)에서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2007년 16연승을 기록했고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는 1993~94시즌 토론토 메이플스와 2006~07시즌 버펄로 사브리스가 10연승을 한 것이 최다다. 메이저리그 야구에서는 1884년 세인트루이스 마룬스가 20연승을 한 기록이 있다. 양대 리그 제도가 도입된 이후만 따지면 1982년 애틀랜타와 1987년 밀워키가 개막 후 13연승을 한 것이 최다 기록이다.    전반 한때 50-51로 역전을 허용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2분08초를 남기고 톰슨의 3점슛으로 53-51로 다시 경기를 뒤집은 뒤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을 64-58로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종료 3분5초 전 해리슨 반스의 덩크슛으로 10점 차를 만든 뒤 한 번도 10점 이하로 간격을 좁혀주지 않았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스티븐 커리는 이번 시즌 개인 최저인 19득점만 기록했지만 아예 4쿼터를 통째로 쉰 결과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도 3점슛을 29개 던져 15개나 적중하는 확률 높은 외곽포 공격으로 13점 차 완승을 거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세계역도선수권 개막식에 웬 ´태양의 서커스´

    세계역도선수권 개막식에 웬 ´태양의 서커스´

     이제 국제 스포츠 이벤트 개막식도 볼거리가 있지 않으면 안된다.  지난 19일 밤(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막을 올린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대회개막식이 단적인 예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 선착순으로 3000명을 무료 입장시킨 주최측은 라스베이거스 등에서나 볼 수 있는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 공연 일부를 관객들에게 맛보기로 제공했다.    여기에 미국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의 레전드이자 농구 명예의전당 회원인 디켐베 무톰보가 깜짝 등장해 역기 프레스를 형상화한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했다. 선수 대표로 매티 로저스(미국)의 선서에 이어 휴스턴 심포니의 첼리스트가 손수 연주하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웨이’ 선율과 함께 역도 종목의 발자취를 되짚는 동영상이 상연됐다. 이어 모든 회원국 국기가 장내에 도열했다.    이번 대회는 거의 40년 만에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역도선수권으로 89개국의 등록된 선수만 74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선수들을 위한 훈련장 규모는 54t 무게의 장비와 70개의 매트를 갖춰 역대 대회 사상 최고를 자랑한다. 역시 대회 사상 처음으로 훈련 장면 관람을 유료화했다.    대회 경기는 20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데 입장권 가격은 일일 티켓이 30달러이고 특별 접근권이 부여되는 것은 100달러, 주간 티켓은 240달러, 특별 접근권이 주어지는 것은 800달러로 책정됐다.    한편 영국 BBC는 지난해 세계역도선수권에서 12개의 금메달을 따낸 북한 역도를 집중 조명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북한 역도의 대단한 성취 뒤에는 불투명한 금지약물 테스트 프로그램이 자리한다며 나중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짚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금호타이어 미국 이벤트 테크놀로지 어워드 금상

     금호타이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마케팅 이벤트 기술 콘퍼런스에서 진행된 ‘테크놀로지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동안 뉴욕 타임스스퀘어 지하철역에 설치한 ‘동작 인식 스크린’ 설치물로 베스트 터치·제스쳐 인터렉티브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설치물은 터치스크린으로 농구공 대신 타이어로 자유투를 하고 뉴욕 농구팀 닉스의 간판스타 카멜로 앤서니와 실물 크기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허망하게 끝난 교포 청년의 고국 코트 도전

    허망하게 끝난 교포 청년의 고국 코트 도전

     국내 코트에서 뛰고 싶다는 한 미국 교포 청년의 꿈이 허망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 프로농구연맹(KBL)의 2015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여한 38명 가운데 일반인 실기 테스트를 통과한 미국 교포 벤자민 길(23)이 있었지만 끝내 그는 어느 구단으로부터도 지명되지 않았다. 그의 드래프트 도전을 도왔다고 밝힌 ‘wjung’은 지난 28일 KBL 출입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KBL의 납득하기 어려운 행정절차로 인해 마음의 상처와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하소연했다.   그에 따르면 벤자민은 지난 2일 KBL로부터 서류심사 합격 통지와 함께 8일 실기테스트에 참석하라는 이메일을 받았다. 그러나 다음날 갑자기 KBL로부터 외국인 및 동포 선수 규정이 변경됐다는 이메일 통보를 받았다. ‘드래프트 선발 해외동포 선수 및 혼혈 선수의 의무’ 조항 중 종전 ‘드래프트 이후 3번째 시즌 선수 등록일(2018년 10월 26일)까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해야 한다’를 ‘KBL 등록 선수 중 2015년 10월 26일 이후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해외동포 선수 및 혼혈 선수는 외국인 선수로 간주되며, 외국인 선수에 대한 2015~2016 시즌 경기 출전 제한 룰이 적용된다. 또한 각 구단에서 오직 1인의 외국인 귀화 선수만 보유할 수 있다’로 바뀌었다는 것이었다.   2일 실기테스트 통보를 해놓고 다음날 사실상 26일 드래프트 전까지 한국 국적을 취득해야 한다고 다시 통보한 셈이다. 학생 신분인 그가 한국에서 취업하거나 프로농구팀에 소속되기 전에는 한국 국적 취득이 아예 불가능한데 이런 요구를 한 것이라고 벤자민측은 반발했다. 김영기 총재 앞으로 ‘드래프트 신청 마감 사흘 뒤 규정 변경을 통보한 것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무대로 떠오른 KBL의 명성에 금이 가게 할 것’이란 골자의 항의 문서를 보내 적용 시기를 미뤄줄 것을 요구했다. 벤자민과 모친은 이미 한국행 항공편 예약을 마친 상태였다.   KBL은 규정 변경에 동의한다는 서명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드래프트 신청을 두달 앞두고부터 준비에 매달려왔던 벤자민의 에이전트는 마지못해 서명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8일 실기 테스트에 응한 벤자민과 모친은 11일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이틀 뒤 합격 통지를 이메일로 받고 23일 다시 한국으로 떠나 26일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규정 변경이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점을 뻔히 알았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두 차례나 모국을 모간 것이다. 그리고 어떤 구단의 선택도 받지 못한 채 돌아가는 길, KBL의 엉성한 일처리 때문에 농락당했다는 자괴감에 빠져들었을 것이다.   28일과 29일 KBL의 해명을 들었다. 다음과 같다. ‘지난 5월 11일 이사회를 열어 국내 선수의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교포 선수들의 진입을 막는 규정 변경을 시도했다. SK 같은 팀을 보라. 외국인 선수 둘에 귀화, 혼혈 선수까지 즐비해 형평성을 지적받곤 하지 않느냐.  그러나 KBL 역시 규정 변경에 보완할 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특히 벤자민의 경우 우리가 늦게 통보한 잘못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래서 실기 테스트에 응할 기회를 줬다. 당사자들도 규정 변경에 동의한다는 서류를 냈다. 다행히 기술위원들이 실기테스트에서 합격점을 줘 통과했고 드래프트까지 나왔지만 어느 구단도 선택하지 않았다. 규정 변경 때문만이라고 보지 않는다. NBA는 한 번 드래프트에 나왔다가 지명되지 않으면 다음 기회가 주어지지 않지만 우리는 그런 제한이 없다. 따라서 벤자민이 다음에도 국내 코트에 도전할 수 있다.’ 벤자민의 에이전트는 “물론 규정 변경이 없었더라도 벤자민이 드래프트에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으며 이미 끝난 결과를 뒤집을 수 없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면서 “고국의 프로농구 단체가 미숙한 행정 처리와 아집으로 아직 젊고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의 마음에 실망과 상처를 안기고 좌절시킨 점을 알려 이런 잘못이 재발하지 않도록 기자들에게 알린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NBA 개막전 관전하는 오바마 대통령… “오늘은 시카고 불스 팬으로 왔습니다”

    [포토] NBA 개막전 관전하는 오바마 대통령… “오늘은 시카고 불스 팬으로 왔습니다”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열성팬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개막전을 관전하고 있다. 이날 시카고 불스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97대 95로 승리를 거뒀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임스·커리…개막부터 ★ 뜨는 NBA

    미국프로농구(NBA)가 28일 개막해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첫날부터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등 스타들이 출격한다. 디펜딩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개막일 뉴올리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 앤드루 보거트 등이 건재해 여전히 막강한 전력을 과시한다.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에 2승4패로 무릎을 꿇은 클리블랜드는 유나이티드센터를 찾아 시카고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MVP 4회 수상에 빛나는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 등이 모두 남아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NBA 홈페이지(NBA.com)가 단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3.6%가 클리블랜드의 우승을 예상해 골든스테이트(17.9%)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밖에 애틀랜타와 디트로이트도 맞붙는 등 NBA 개막일에는 총 세 곳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최고의 라이벌 커리와 제임스의 첫 맞대결은 크리스마스에 감상할 수 있다. 26일(미국시간 25일) 골든스테이트의 홈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두 팀 간 대결이 예정돼 있다. 마틴 루서 킹 목사의 기념일인 내년 1월 19일에는 클리블랜드의 홈에서 두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2013~14시즌 우승팀 샌안토니오도 단장 설문조사에서 25%의 지지를 받는 등 우승후보로 꼽힌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으로 보이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는 부상을 털고 29일 미네소타와의 팀 개막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NBA 28일개막, 르브론과 커리 출격

    NBA 28일개막, 르브론과 커리 출격

     미국프로농구(NBA)가 28일 개막해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첫 날부터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등 스타들이 출격한다.  디펜딩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개막일 뉴올리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 앤드루 보거트 등이 건재해 여전히 막강한 전력을 과시한다.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에 2승4패로 무릎을 꿇은 클리블랜드는 유나이티드센터를 찾아 시카고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MVP 4회 수상에 빛나는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 등이 모두 남아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NBA 홈페이지(NBA.com)가 실시간 단장 설문조사 결과, 53.6%가 클리블랜드의 우승을 예상해 골든스테이트(17.9%)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밖에 애틀랜타와 디트로이트도 맞붙는 등 NBA 개막일에는 총 세 곳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최고의 라이벌 커리와 제임스의 첫 맞대결은 크리스마스에 감상할 수 있다. 26일(미국시간 25일) 골든스테이트의 홈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두 팀간 대결이 예정돼 있다. 마틴 루터킹 목사의 기념일인 내년 1월 19일에는 클리블랜드의 홈에서 두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2013~14시즌 우승팀 샌안토니오도 단장 설문조사에서 25%의 지지를 받는 등 우승후보로 꼽힌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으로 보이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는 부상을 털고 29일 미네소타와의 팀 개막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인슈타인·머큐리·빅토르 위고는 세계를 바꾼 위대한 □□이었다

    아인슈타인·머큐리·빅토르 위고는 세계를 바꾼 위대한 □□이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왼쪽)의 상대성 이론 없이 현대과학이 성립할 수 있을까. 영국 밴드 퀸 없이 록의 계보를 셈할 수 있을까.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이 없었더라도 인류가 진보한다는 명제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즉각 “그렇다”고 답하기 어렵다면, 우리는 ‘난민’들에게 빚을 진 셈이다. CNN은 22일(현지시간) 아인슈타인, 퀸의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오른쪽), 위고 등 10명을 ‘세상을 바꾼 10명의 난민’으로 선정했다. 이들 외에 ▲나치의 회유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은막의 스타 마를레네 디트리히 ▲소말리아 쿠데타에서 겨우 살아남은 슈퍼모델 이만 압둘마지드 ▲그래미상을 7차례 받은 가수 글로리아 에스테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두 차례 올스타로 등극한 루올 뎅 ▲정신분석학의 아버지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아파르트헤이트에 항거했던 타보 음베키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의 미국 첫 여성 국무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 등이 명단에 들었다. 이 가운데 난민으로 떠돌다 후에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로 복귀한 음베키와 위고를 제외한 대부분이 영영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CNN은 이어 유엔난민기구(UNHCR)가 소개한 ‘저명한 난민’ 136명에는 사진작가 로버트 카파, 작가 밀란 쿤데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쇼팽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결국 정치적 탄압과 박해를 피해 고국을 등진 난민들을 방치하지 않고,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이 인류 전체 발전을 이끄는 길이라는데 CNN 보도의 방점이 찍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머리카락 휘날리며…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치어리더들

    머리카락 휘날리며…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치어리더들

    1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NBA 글로벌 게임 LA 클리퍼스와 샬럿 호네츠의 농구경기에서 클리퍼스의 치어리더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비, 옛 동료 라마 오돔이 입원한 병원 찾아

    코비, 옛 동료 라마 오돔이 입원한 병원 찾아

    네바다주의 성매매업소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이며 카다시안 집안의 사위로 유명한 라마 오돔(35)의 용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ESPN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앞으로 48시간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네바다주 녜 카운티의 보안관 새론 웰리는 성명을 통해 오돔이 라스베이거스에서 100㎞ 떨어진 크리스탈의 러브 랜치에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전날 오후 3시 15분 접수됐으며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앰뷸런스를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오돔이 파럼프 근처의 데저트뷰 병원으로 후송된 다음 라스베이거스까지 헬리콥터로 옮겨질 예정이었지만 그의 키(208㎝) 때문에 헬리콥터를 이용할 수 없어 앰뷸런스로 베이거스의 선라이즈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덧붙였다. 웰리 보안관은 오돔이 약물이나 알코올을 과다 복용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혈액 샘플을 추출하는 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커스에서 친하게 지냈던 코비 브라이언트는 마침 이날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시범경기 때문에 베이거스에 있었는데 3쿼터 발을 다치는 바람에 경기를 빠지고 오돔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로스앤젤레스 데일리뉴스는 미치 쿱착 레이커스 단장도 병문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러브 랜치와 네바다주의 다른 합법 성매매업소를 소유한 데니스 호프(69)는 지난 10일 베이거스의 한 주택에서 직원이 오돔을 자동차로 픽업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일탈을 하고 싶어했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 쉬고 싶어 했다”고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말했다. 호프는 오돔이 “행복했으며 매일 밤 잠을 잤다“며 전날 저녁 두 여성이 그가 묵고 있는 방을 점검했으나 이날 이른 아침까지 아무런 조짐도 없었는데 오돔이 고개를 떨군 채 의식을 잃은 모습으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911 당국의 지시를 받고 그를 돌려 눕히자 오마르가 ”물건들을 마구 던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돔은 랜치에 도착하자마자 비아그라와 코냑을 병째를 마셨지만 호프는 오돔이 다른 약물을 복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고 밝혔다. 호프 역시 HBO 채널의 리얼리티쇼 ‘캣하우스’로 얼굴이 알려진 인물이다. 2013년 LA 클리퍼스에서 NBA 마지막 선수생활을 했던 오돔은 레이커스 시절 2009년과 이듬해 두 차례 챔피언 반지를 끼었다. 그 뒤 클로에 카다시안과 4년 동안 이어진 결혼 생활을 다룬 리얼리티쇼에 출연해 얼굴을 더욱 알렸다. 2013년 화해할 수 없는 견해 차이로 이혼을 청구한 클로에 카다시안은 선라이즈병원에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AP통신은 소식통을 이용해 전했다. 클로에의 언니 킴 역시 NBA 스타인 크리스 험프리스(30·워싱턴 위저즈)와 2011년 결혼했다가 72일 만에 이혼했으며, 험프리스도 이혼 뒤 부진에 빠져 자매가 ‘NBA 스타 킬러’로 불린다. 마이애미 히트에서 동료로 지냈던 드웨인 웨이드도 트위터에 그의 완쾌를 기원하는 글을 게재했다. 레이커스 감독 브라이언 스콧도 새크라멘토에게 107-110으로 진 뒤에도 같은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어렸을 적 친구이며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메타월드피스는 오돔의 소식을 들은 뒤에 할 말을 잃었다고 털어놓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감독대행이자 오돔과 레이커스에서 일곱 시즌을 함께 뛰었던 루크 월턴은 그날 시범경기가 끝난 뒤 오돔의 입원 소식을 들었다며 ”라마는 내게 형제와 같다. 그를 사랑한다. 내 기도가 그와 함께 하길“이라고 말했다. 2013년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렸지만 어느 구단의 선택도 받지 못했던 오돔은 이듬해 1월 스페인의 한 팀과 2개월 계약을 맺었지만 한달 뒤 등 부상 때문에 미국으로 돌아와 같은 해 4월 뉴욕 닉스와 시즌 남은 기간을 함께 하기로 계약했지만 마지막 경기에 나타나지 않아 두달 뒤 웨이버로 공시됐다. 오돔은 2000~01시즌 8개월 새 두 번이나 NBA의 반약물 정책을 위반한 혐의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2010~11시즌에는 가까운 사촌이 세상을 떠나는 슬픔을 겪었고 뉴욕에서 사이클 타는 사람을 치어 죽인 사고가 일어났을 때 옆자리에 타고 있었던 일로 곤욕을 치렀다. 뉴욕시 출신인 그는 열두살에 어머니를 암으로 잃고 아버지 역시 약물 중독자여서 할머니 손에 의해 길러졌다. 2006년에 뉴욕 자택의 아기침대에서 잠들었던 생후 6개월 아들 제이든을 유아돌연사증후군(SIDS)으로 잃었다. 카다시안과 결혼하기 전 얻은 딸 데스티니와 아들 라마르 주니어가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부산대 남승우 학생 개발한 ‘부산바다체’ 글꼴 무료 배포

    부산대 남승우 학생 개발한 ‘부산바다체’ 글꼴 무료 배포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2년에 걸쳐 개발한 글씨체를 한글날을 맞아 무료 배포했다. 주인공은 부산대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전공 2010학번 남승우(23)씨. 남씨는 한글 2350자와 영어·숫자·특수문자를 포함한 ‘부산바다체’를 해당 홈페이지(www.busanbadattf.com)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바다체는 부산시가 2010년에 개발한 ‘부산체’를 보완해 가독성을 높인 것으로 남씨는 27개월간 매일 10~20자씩 작업을 했다. 부산체는 간판·표지판·제목 등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서체지만 부산바다체는 활용 범위가 더 넓어진 서체다. 부산체는 문서 작성 등 일상에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영문 서체와 한글 서체의 동질감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부산바다체는 바다체의 자형을 기본으로 했지만 중성과 종성의 연결 부위가 서로 붙지 않도록 했다. 글자 가로선과 세로선의 굵기를 균일하게 하고 가로쓰기에 알맞은 정자체로 만들었다. 단어가 아닌 긴 문장을 작성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행간은 넓게 설정했다. 남씨는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가 유료 글씨체의 저작권 문제에서 벗어나 부산바다체의 시각적 홍보 효과를 활용해 더 큰 수익을 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화제의 커플 댄스 속 ‘휠라 스파게티’의 정체는?

    화제의 커플 댄스 속 ‘휠라 스파게티’의 정체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하나의 영상이 국내외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남녀가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춤을 추는 이 영상은 ‘화제의 커플 댄스’라 불리며 온라인 상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신인 배우 이선빈과 실력파 댄서 대일이다. 이선빈은 지난 해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에 김태희와 함께 출연한 후, 중국 의류 모델과 웹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중화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대일은 M.net <댄싱9>의 TOP 20 출신의 실력파 댄서로, 현재 아이돌 그룹 24K 멤버 겸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선빈과 대일은 격렬하면서도 난이도 높은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스트릿 느낌이 살아있는 패셔너블한 코디도 선보였다. 두 사람 모두 휠라 헤리티지BB 스파게티 하이탑슈즈를 착용한 것도 눈에 띈다. 휠라 헤리티지BB 스파게티 하이탑슈즈는 1995년 미국 프로농구 NBA 스타 플레이어였던 제리 스택하우스(Jerry Stackhouse)의 시그니처 하이탑슈즈로, SNS를 통해 국내외 연예인과 스트릿 댄서들의 착용 사진이 공개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덕분에 올해 국내 론칭 이후 완판과 재입고를 이어가 휠라 대표 인기 스니커즈로 자리매김 했으며, 2015 F/W 시즌에 맞춰 새로운 소재와 컬러로 구성된 모델들이 출시되었다. 하이탑슈즈 특유의 유연한 아웃솔과 편안한 착화감을 갖춰 춤을 추거나 야외 활동을 할 때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스트릿 패션 마니아 및 스트릿 댄서 등에게 적합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거 떨어뜨렸어?” 스마트폰 주워준 돌고래 ‘스마트하네’

    “이거 떨어뜨렸어?” 스마트폰 주워준 돌고래 ‘스마트하네’

    바다에 빠뜨린 스마트폰을 주워서 되돌려준 돌고래의 영리한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 소속 인기 치어리더인 테레사 씨가 9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큰 주목을 받으면서 미국 ABC뉴스 등 외신을 통해서도 소개되고 있다.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테레사는 최근 바하마 블루라군 섬으로 동료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갔다가 돌고래들과 수영할 기회가 생겼다. 이에 테레사는 물에 들어가기 위해 자신의 스마트폰을 옆에 있던 한 남성에게 건넸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잡으려던 남성이 그만 바다에 떨어뜨리고 만 것이다. 테레사는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고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 순간 수면 쪽으로 검은 그림자 하나가 비치더니 돌고래 한 마리가 입에 떨어진 스마트폰을 물고 올라온 것이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건네받은 남성은 다시 테레사에게 무사히 건넬 수 있었다. 이 놀라운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만 239만 회 이상 재생됐고 4만 7000여 명이 좋아요!(추천)를 눌렀으며 2만 2000여 명이 공유했다. 댓글 또한 2300개 이상이 달렸는데 네티즌들은 “내 마음이 녹았다” “사랑스럽다” “놀랍다!” “돌고래 이름은 무엇?”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테레사 씨/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男농구대표팀 ‘20년 만의 올림픽’ 무산

    남자농구 대표팀이 난적 이란에 무릎을 꿇어 20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 8강 이란과의 경기에서 62-75로 완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4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 예선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남자농구가 올림픽에 참가한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대표팀은 1쿼터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센터 하메드 하다디에게만 8점을 내주며 8-23으로 크게 뒤졌다. 경기 시작 3분 넘게 득점에 실패하다 김종규(LG)가 덩크로 포문을 열고 양동근(모비스)의 레이업이 이어져 잠시 기세를 올렸으나 오래 가지 못했다. 선수들의 몸이 풀리지 않은 듯 6개의 턴오버가 나왔고, 3점슛도 5개 모두 빗나갔다. 2쿼터 들어서도 3점슛을 얻어맞아 18점 차까지 벌어진 대표팀은 최준용(연세대)의 활발한 돌파로 흐름을 되찾았다. 최준용이 잇따라 레이업을 성공했고, 이종현(고려대)의 득점과 조성민(KT)의 3점포까지 이어져 따라붙었다. 그러나 내·외곽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이던 이승현(오리온)이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데다 최준용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는 악재가 나와 전반전을 25-36으로 마쳤다. 대표팀은 3쿼터에서 내·외곽 모두 무너지며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4쿼터에서도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바운드에서 24-44로 크게 밀렸고, 야투 성공률은 44%로 저조했다. 하다디에게만 18점과 14리바운드를 헌납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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