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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 옳다” 자화자찬 하는 EPL 심판들, 정말 그럴까

    “99% 옳다” 자화자찬 하는 EPL 심판들, 정말 그럴까

    “99%의 옳은 오프사이드 판정” “98.6%의 옳은 페널티에어리어 판정” 위에 인용한 두 수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심판협회가 지난 시즌(12-13시즌) 결과를 정리해 보고한 보고서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마이크 라일리 심판협회장은 위와 같은 수치를 보고하면서 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는 지난 몇 시즌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한 수치라며 심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이 협회는 ‘중요한 상황’에서의 옳은 판정률은 94.1%였다고 발표했다. EPL 심판들이 이렇듯 ‘자화자찬’하고 있는 가운데, 위 수치는 ‘과연’ 팬들도 정말 인정할 수 있는 기록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팬들이 지적하는 잘못된 오프사이드 판정의 예를 찾기 위해서는 멀리 가볼 필요도 없다. 바로 지난 라운드 경기에 그 본보기가 있기 때문이다. 맨시티 대 리버풀 전에서 팬들은 ‘역사에 남을 만한’ 오프사이드 오심을 직접 두 눈으로 목격했다. 팬들의 말을 빌리자면 정말 이번 판정은 ‘아슬아슬’하지도 않았다. 한눈에 봐도 수비수가 더 뒤에 있었던 상황에서 나온 오프사이드 결정은 중요한 양 팀의 승부에 큰 영향을 미쳤다. 팬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온 것은 최근 열린 맨시티 대 아스널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경기가 끝난 후 많은 매체와 팬들은 경기 중 나온 수차례의 잘못된 오프사이드 판정이 경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일부 현지 팬들은 왜 유독 맨시티만 이렇듯 오프사이드 판정의 도움을 받느냐며 논란을 키우는 팬들도 있다. ‘99%’라고 자부하는 오프사이드 판정률의 실상이 이렇다면, 과연 EPL 심판들의 PK 판정은 정확할까? 잘못된 PK 선언의 예를 찾는 것 역시 멀리 갈 필요가 없다. 불과 3일 전 펼쳐진 아스널 대 첼시전 이후 영국 언론은 일제히 아스널에 PK가 주어졌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첼시의 수비상황에서 윌리언이 페널티에어리어 내에서 볼을 건드리지 못하고 티오 월콧의 발목만 낚아채는 것이 느린 화면에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통상적인 PK 성공률이 70%를 웃도는 것을 감안하면 중요한 더비 경기에서 아스널은 70%의 득점확률을 심판의 오심 때문에 날린 것이나 다름없다. 이번 시즌 ‘다이빙’ 논란의 중심에 있던 애슐리 영과 지난 시즌 EPL 최고의 ‘다이버’였던 가레스 베일 등에게 주어졌던 PK 상황들을 돌아보면, 도대체 EPL 심판들의 ‘94.1%’ 옳은 판정률은 도대체 어디에 근거가 있는지 궁금할 정도다. 이렇듯 중요한 경기마다 오심이 경기의 향방을 가르고 있는데 주심들이 ‘99%’, ’94.1%’라는 말도 안 되는 수치를 내세우자 팬들은 답답할 뿐이다. 팬들은 답답한 마음을 SNS에서 주심들을 조롱하면서 해소하고 있다. 최근 SNS에서는 4컷짜리 카툰이 큰 화제가 됐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EPL 심판이 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이 카툰은 심판 면접 장면이 묘사되고 있는데, 지원자가 ‘저는 시각장애인입니다’ 라고 말하자, 면접관이 ‘완벽하다, 어서 오게’라며 악수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팬들은 이렇듯 우회적인 방법으로 EPL 심판들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권위만 내세우는 주심과 이들을 믿지 못하는 팬들의 ‘악순환’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위), 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벼랑끝에 몰린 이연희, 정말 미스코리아가 될 수 있을까

    벼랑끝에 몰린 이연희, 정말 미스코리아가 될 수 있을까

    26일 방영된 MBC ‘미스코리아’에서는 ‘계란에 바위치기’나 다름없는 오지영(이연희 분)의 눈물나는 미스코리아 도전기가 그려졌다. 비비화장품 김형준(이선균 분)은 미스코리아대회를 망해가고 있는 회사를 홍보할 절호의 기회로 삼고자 했다. 회사의 이름을 걸고 옛 연인이었던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을 후보로 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미스코리아의 전초전이 될 제주감귤아가씨 선발대회에 미스코리아의 야망을 품은 오지영과 회사를 살리려는 비바화장품 직원들은 모든 것을 걸었다. 그러나 돈도 명성도 없는 그들에게는 작은 규모의 미인대회 출전도 결코 녹록치 않은 일이었다. # 백화점에서 옷을 훔치다 걸린 오지영 백화점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에게도, 망해가는 회사 비비화장품에서도 변변한 행사복 하나 마련하기가 빠듯했다. 오지영은 하는 수 없이 백화점 직장동료에게 백화점 마네킹에 걸려있는 한복과 행사복을 훔쳐서 보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엘리베이터 걸을 악착같이 괴롭히던 백화점 박부장(장원영 분)에게 이 일이 발각되고 만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미운털이 박혀있던 오지영에게는 커다란 시련임에 분명했다. 해고까지 각오해야 할 상황에 부딪힌 것이다. # 오지영의 행사복 구하기 대작전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오지영과 김형준은 대회에 못나갈 처지에 놓였다. 금모으기 행사 뉴스가 한창이던 1997년 당시의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김형준은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다. 바로 돈을 받으러 제주도까지 내려온 사채업자 정선생(이성민 분)과 일을 돕기 위해 함께 내려 온 선배 고화정(송선미 분)의 금목걸이를 팔아 옷을 사기로 한 것이다. 돈을 받아내야 하는 정선생이었지만 오지영이 대회를 나가지 못하면 약속받은 우승상금조차 받을 수 없었기에 궁여지책으로 금목걸이를 팔아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 대회 도중 하이힐 굽이 부러지는 불상사 착하고 예쁜 여주인공 주변에는 꼭 그녀의 미모를 시샘하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다. 체리미용실 원장 양춘자(홍지민 분)가 오지영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막기 위해 체리미용실 소속 아가씨들이 계략을 꾸민다. 바로 대회용 하이힐 굽을 일부러 부러뜨려 놓은 것이다. 이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오지영은 이 구두를 신고 갔다가 대회 도중 봉변을 당하고 만다. 단체 댄스를 추는 도중 무대 위에 고꾸라져버렸다. 이 모습을 본 김형준은 안쓰러운 마음에 갑자기 무대 위로 뛰쳐나가 그녀를 어깨에 메고 뛰쳐 나간다. 제주감귤 아가씨 선발대회 우승이 멀어지는 순간이었다. 무대 뒤에서 모든 일이 어그러져 가고 있는 것에 서러워하고 있던 오지영 앞에 퀸미용실 원장 마애리(이미숙 분)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녀는 무대에서 악착같은 모습을 보여준 오지영에게 “나와 (미스코리아 대화 같이 나가기로) 한 약속 잊지 않았지?”라며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오지영은 천천히 마애리 원장의 손을 잡았다. 이선균을 버리고 마애리 원장에게 운명을 맡긴 오지영. 앞으로 숱한 고난을 극복하고 미스코리아를 도전해 나갈 오지영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다음 회가 기다려지게 됐다. 사진 = MBC 방송캡쳐 이문수 연예통신원 dlans0504@naver.com
  • ‘식샤를 합시다’ 두얼굴의 사나이 윤두준, 드디어 살인마성 드러내나?

    ‘식샤를 합시다’ 두얼굴의 사나이 윤두준, 드디어 살인마성 드러내나?

    지난 26일 방영된 tvN ‘식샤를 합시다’에서는 보험회사에 다니는 구대영(윤두준 분)의 미심쩍은 부분이 점점 수면위로 드러나는 스토리가 전개됐다. 극중 구대영은 매력넘치는 캐릭터다. 보험왕에 오를 정도로 특유의 친화력을 트레이드 마크로 하는 그는 늘 몸에 배인 친절함과 어휘력 풍부한 만담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황실오피스텔의 이웃집 아가씨 윤진이(윤소이) 역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혼자 사는 그녀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면 친오빠처럼 하나하나 챙겨주는 구대영이 의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김학문 변호사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변호사 오도연(이도연) 역시 그를 마음에 품게 되었다. 말끔한 외모에다 자신을 모델 장윤주로 치켜세우는 그의 입담에 넘어가 심지어는 그에게 보험까지 들게 되었다. 매력만점의 구대영이지만 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은 결코 심상치 않다. 그의 고객이었던 한 독신여성이 그에게 1억원을 상속하고 죽음을 맞이했다. 그 여성이 보험을 들면서 보험 수익자를 구대영으로 설정해 놓은 것이었다. 보험설계사가 보험수익자가 되는 흔치 않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방송말미에는 이수경(이수경 분)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황실오피스텔에서 낙지를 먹고 질식사 한 한 여성의 보험계약서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런데 예상치도 못하게 그 계약서의 수익자란에 구대영이란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똑똑히 목격하게 되었다. 석연치 않은 두 여성의 죽음에 모두 구대영이 연루되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었다. 평소에는 친절하고 배려가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구대영이 과연 보험금을 목적으로 이들 두 여성을 죽음으로까지 몰고 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캡쳐 이문수 연예통신원 dlans0504@naver.com
  • 아르헨티나 식인물고기, 물놀이하던 주민들 무차별 공격

    아르헨티나 식인물고기, 물놀이하던 주민들 무차별 공격

    아르헨티나에서 식인물고기가 더운 크리스마스를 맞아 평화롭게 물놀이를 하던 주민들을 무차별 공격했다. 아르헨티나 지방 로사리오의 파라나 강에 25일(현지시간) 갑자기 피라냐의 유사어종인 팔로메타가 떼지어 출현해 물놀이를 즐기던 주민들을 무차별 공격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소한 60명이 팔로메타의 공격을 당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반구에 위치해 있는 아르헨티나에서는 현재 폭염이 기록되고 있으며, 25일 아르헨티나 곳곳에선 온도가 40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전국이 용광로처럼 끓어올랐다. 사고가 발생한 로사리오에서도 이날 39도에 달하는 무더위가 기록됐다. 휴일을 맞아 파라나 강에는 더위를 식히려 물놀이를 하러나간 주민이 많았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강에 갑자기 팔로메타가 출현하면서 일대는 아비규환이 됐다. 강변에서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던 지역보건당국 관계자는 “강에 몸을 담그고 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여기저기에서 팔로메타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리를 지르면서 물에서 빠져나오는 사람들은 손과 발 등 몸 곳곳을 팔로메타에 물려 피를 흘렸다. 심지어 7살 여자아이는 팔로메타에 물려 손가락 마디를 잃었다. 당국자는 “누군가 물려 피를 흘리면 팔로메타는 순식간에 모여든다.”면서 “피해를 막기 위해 파라나 강의 입수를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나시온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우깡, 잠금화면 뉴스 어플 출시

    우깡, 잠금화면 뉴스 어플 출시

    스마트폰이 여러 범죄의 대상으로 노출 되고 있는 요즘,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청 사업지원화 사업에 채택돼 스타트업 하는 2인 회사 ‘우깡’(대표 최욱, http://blog.naver.com/chldnrv)이 기존 잠금화면 애플리케이션들의 약점을 보완한 앱을 이 달 30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앱’은 사용자 기호에 맞춘 여러 정보를 잠금화면에 제공하는 기능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이다. 특정 분야의 뉴스를 지정해놓으면 잠금화면을 볼 때 마다 뉴스가 업로드 된다. 뉴스 외 게시판 기능도 갖추고 있어 각종 유머나 생활 정보 등 사용자가 원하는 게시물을 올려 서로 공유 할 수 있다. ’첫앱’에 주목할만한 점은 잠금화면에 앱을 적용 했을 시 불필요한 기능들 없이 오로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잠금화면에 정보를 제공하는 앱들은 대부분 불필요한 광고가 함께 보여지거나 잠금 설정을 이중으로 만들어 사용자를 불편하게 했다. 그러나 ‘첫앱’은 사용자 고유의 잠금화면에 사용자가 지정한 정보들만 노출한다. 또한 첫앱은 잠금화면 정보를 얻는 만큼, 패턴 사용을 하지 못한다거나 이중패턴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정보가 나오는 상태에서 패턴을 풀 수 있어 편리하다. 우깡은 이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 중인 상태다. 한편 우깡은 첫앱 출시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앱을 다운받은 후 구글 플레이에 별점 및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케이스를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출시일 이후부터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디프시티, 결국 맥케이 감독 경질

    카디프시티, 결국 맥케이 감독 경질

    빈센트 탄 구단주와 불화설을 낳으며 사임 압박을 받았던 말키 맥케이 감독이 결국 카디프 시티로부터 경질당했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은 27일 밤 일제히 맥케이 감독의 경질소식을 보도했다. 팬들의 옹호 속에 최근 구단주가 맥케이 감독을 남기기로 했다는 설이 돌기도 했지만, 리버풀, 사우샘프턴에게 모두 3골을 내주며 패배하면서 결국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맥케이 감독은 2011년 카디프 감독에 부임해 카디프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으며, 카디프 감독으로 가진 총 125경기에서 43.2%의 승률을 기록했다. 카디프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맥케이 감독 경질 소식을 알리며 새 1군 코치를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주로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보경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미코’ 난롯가에서 나누던 달콤한 키스의 추억은 어디가고…

    ‘미코’ 난롯가에서 나누던 달콤한 키스의 추억은 어디가고…

    고등학교 시절 풋풋했던 일상이 그려졌다. 대입고시를 하루 앞둔 김형준은 여자친구 오지영이 살고 있는 희망슈퍼 가게에서 난로 연탄을 갈아 주고 있었다. 그 곳에서 이들은 따뜻한 난로를 벗 삼아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을 속삭였다. 오지영은 김형준에게 “서울대 가서도 이대생하고 숙대생하고 절대 미팅하지마. 그리고 (여상 출신인 나를) 절대 부끄러워 하지 마”라며 그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동시에 표현했다. 김형준은 그녀의 말을 듣고 “너야 말로 내가 대기업 못들어가고, 집도 없고, 차가 없어도 절대 나 무시하지마”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웃음 지었다. 난로의 뜨거운 기운에 발그레 분홍빛을 띈 오지영의 아름다움에 빠진 김형준은 서서히 그녀의 입술에 다가갔다. 그리고 쑥쓰러운 표정으로 연달아 입맞춤을 했다. 그러나 어설픈 입맞춤으로도 서로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었던 그들의 순수했던 시절은 지금은 어디에도 없다. 김형준은 망해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그녀를 이용해 먹기로 결심한다. 그녀를 미스코리아로 만든 후 회사를 홍보하려고 한 것이다. 이연희 역시 김형준에게 그와 함께 미스코리아 대화를 준비하겠노라고 약속했지만 결국 미스코리아를 가장 많이 배출한 퀸 미용실의 마애리(이미숙 분) 원장의 손을 잡는다. 냉혹한 현실 앞에 과거의 그들이 함께 나눴던 순수한 사랑은 퇴색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하지만 김형준, 이연희 둘 모두 여전히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남아있음을 드라마 곳곳에서 보여줬다. 김형준은 제주감귤아가씨 선발대회에서 넘어진 이연희를 일으켜 무대 밖으로 옮기며 “니가 더 이상 힘들어 하는 모습 보고 싶지 않다”는 말을 남겼다. 이연희 역시 김형준에게 “나 미스코리아 꼭 하고 싶다. (그런데 돈 없는 너와 함께 한다면) 우리 둘다 이도 저도 안될거야”라고 눈물로 호소하며 그와 현재 함께 할 수 없는 이유가 결코 형준에 대한 불신 때문이 아님을 넌지시 내비쳤다. 앞으로 그들이 순수했던 사랑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을지 드라마 속 김형준과 이연희의 행보가 기대됐다. 사진 = MBC 방송캡쳐 이문수 연예통신원 dlans0504@naver.com
  • ‘식샤를 합시다’ 화덕피자에서 4계절의 맛이 난다고?

    ‘식샤를 합시다’ 화덕피자에서 4계절의 맛이 난다고?

    지난 26일 방영된 tvN ‘식샤를 합시다’에서는 대표적인 먹방(먹는 방송)답게 맛집의 향연이 펼쳐졌다. 텔레비전에서 맛집 소개 프로그램을 보고 있던 윤진이(윤소이 분)는 이웃집 두 남녀에게 연락해 함께 볼 것을 권유했다. 때마침 출출한 차에 먹음직스러운 화덕피자 요리가 TV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맛있는 것이라면 참지 못하는 이수경(이수경 분)과 음식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그냥 넘어갈 리가 없었다. 이들은 의기투합하여 구대영이 잘 알고 있는 화덕피자집으로 향했다. 윤두준은 피자맛은 다 비슷하다는 윤진이의 성의없는 발언에 발끈하며 이 곳 피자의 맛을 시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화덕피자에서는 4계절의 맛이 나지. 초록색 바질이 향긋하게 코끝을 간질이며 대지의 봄을 느끼게 하고, 빨간 토마토 소스는 여름의 강렬한 태양의 맛을 선사해, 고소한 치즈의 맛은 가을의 풍요로움을, 은은하게 풍겨오는 장작향은 겨울의 맛을 전해주지”라고 말하며 화덕피자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모두가 혀를 내두르게 하는 풍성한 표현력이었다. 두 번째는 바로 지글지글 끓는 국물에 라면과 우동 면발이 잘 어우러진 부대찌개 집으로 화면이 옮겨졌다. 평소 까칠하게 굴던 이수경의 직장상사 변호사 김학문(심형탁)이 그녀가 좋아하는 부대찌개로 점심메뉴를 골랐다. 예상치 못한 호의에 이수경은 신이 나서 식당으로 향했다. 이수경의 부대찌개에 대한 설명 역시 입맛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밀가루 음식이 싫다는 동료 말에 그녀는 “우동면은 오동통 쫄깃 쫄깃, 라면은 튀겨낸 면이라 꼬들꼬들 꼬소꼬소해서 (부대찌개에 잘 어울린다)”라고 설명하며 구미를 당겼다. 이수경의 먹는 장면은 이번에도 압권이었다. 윗 단추를 풀어 헤치고 땀을 닦으며 진한 국물을 밥에 싹싹 비벼 한 입에 넣어 먹는 모습은 보는 누구라도 군침을 돌게 했다. 하지만 그녀의 행복한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김학문이 지금 먹고 있는 부대찌개가 이번 연말 보너스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식당을 떠났기 때문이었다. 이수경은 이 말을 듣고 화가 잔뜩 났다. 하지만 이내 침착함을 되찾고 우동과 라면사리, 밥 한공기를 더 시키며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그녀의 안타까운 모습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동료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 tvN 방송캡처 이문수 연예통신원 dlans0504@naver.com
  • 자식을 불에 태운 女 “신의 계시 받았다” 황당 주장

    자식을 불에 태운 女 “신의 계시 받았다” 황당 주장

    ”쌍둥이 중 한 명을 잡아라. 실행하지 않으면 쌍둥이가 모두 목숨을 잃는다.” 는 내용의 황당한 꿈과 해몽이 결국 죄 없는 어린아이를 죽게 했다 . 한 인도 여성이 쌍둥이를 출산한 뒤 이중 한 아이를 살리기 위해 다른 아이를 불에 태워 죽였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체포된 여자는 “신의 노여움을 달래기 위해 작은 아들을 죽였다”고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최근 쌍둥이 아들 가운데 1명을 제물로 드리지 않으면 2명 모두 사망할 것이라는 끔찍한 내용의 악몽을 꿨다. 불안해진 여자는 용하다는 점쟁이를 찾아갔고, 점쟁이는 “꿈을 통해 신의 계시와 경고가 내려진 것”이라며 의식을 치르고 쌍둥이 중 1명을 제물로 바치라고 말했다. 두 아이 중 한명이라도 살려야겠다고 생각한 그녀는 결국 종교의식과 함께 작은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쳤다. 사건을 인지한 경찰은 여자를 체포하고 범행을 자백 받았으며 불에 타 숨진 아기의 시신은 숲속에 매장돼 있었다. 한편 인도에서는 미신과 관련된 살인사건이 자주 발생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당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9년에는 186명이 피살됐는데, 피해자 중에는 마녀라는 누명을 쓰고 린치를 당한 여성이 적지 않았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가장 느린 수비수, EPL 2013 최고 수비수에

    가장 느린 수비수, EPL 2013 최고 수비수에

    ’가장 느린 수비수’가 ‘가장 빠른 리그’에서 최고의 수비수에 선정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공식홈페이지에서 2013년 EPL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중앙수비수를 선정했다. 그 주인공은 아스널 입단 초기 ‘너무 느려서 EPL에 맞지 않을 것이다’라는 혹평을 받았던 아스널의 중앙수비수 페어 메르테사커. 메르테사커는 198cm의 장신으로 피지컬은 좋지만, 발이 느린 선수로 익히 알려져 있다. 해당 투표는 EPL 사무국에서 자체적으로 5명의 뛰어난 활약을 보인 수비수를 후보로 선정한 후, EPL 공식홈페이지에서 팬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PL 사무국이 선정한 후보자 5인에 대해 약 2500명이 투표한 가운데 득표율은 아래와 같다. 1. 필 자기엘카(에버튼) 18% 2. 페어 메르테사커(아스널) 46% 3. 존 테리(첼시) 16% 4. 얀 베르통헌(토트넘) 9% 5. 네마냐 비디치(맨유) 10% 위 투표와는 별개로 메르테사커의 맹활약은 이번 시즌 내내 EPL 팬들과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는 발이 느리다는 약점을,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 능력으로 커버했고, 코시엘니와 뛰어난 수비조합을 선보이며 전통적으로 수비가 약한 아스널의 수비 문제를 확실히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아스널 주장 베르마엘렌이 벤치에 있는 사이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하면서 원정팬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절친’ 외질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공개되어 뛰어난 리더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dnon_2015@naver.com
  • 英언론 “맨유, 미드필더 랄라나 영입에 260억 준비”

    英언론 “맨유, 미드필더 랄라나 영입에 260억 준비”

    ‘창의적 미드필더’ 부재로 몇시즌간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 맨유에 현실적이고 적당한 영입타깃이 포착됐다. 사우스햄튼의 주장으로 최근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드필더 아담 랄라나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5일 스포츠면 표지를 맨유가 아담 랄라나 영입을 위해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의 제시를 할 준비를 마쳤다는 보도로 장식했다. 아담 랄라나는 최근 사우스햄튼에서의 환상적인 활약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합류한 선수로, 현지 팬들 사이에서 “랄라나를 월드컵에 데려가지 않는다면, 큰 실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스피드, 패스 센스, 골 결정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 받고 있으며 가장 최근 가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랄라나의 이적설은 최근 맨유를 둘러싸고 돌았던 타 이적설들에 비해 가장 현실성이 높다는 게 축구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스네이더 영입은 몇 시즌간 루머만 돌다 말았고, 라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영입해도 EPL에 적응기간이 필요한데, 맨유는 즉시주전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랄라나는 영국인이며 EPL에서 이미 검증된 스타라는 점에서 맨유에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와 월드컵이다. 리그에서 선전하다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사우스햄튼이 헐값에 주장이자 플레이메이커를 내줄리가 없으며, 무엇보다 랄라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즉,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보장하지 않는다면, 랄라나는 사우스햄튼 잔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라스 빠박이 윤성호, “쫓아다니는 여자 방에 돌 던져 유리창 깨”

    라스 빠박이 윤성호, “쫓아다니는 여자 방에 돌 던져 유리창 깨”

    지난 25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성탄특집에서는 개그맨 윤성호와 조세호(양배추)가 출연해 서로의 입담을 과시했다.이들은 촬영 내내 티격대격하며 라스에서의 주도권을 놓치 않기 위한 치열한 기싸움을 벌여 촬영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조세호가 윤성호의 비밀을 폭로하기 시작하면서 급기야 서로 몸싸움까지 벌이는 추태까지 벌어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날 조세호는 윤성호의 20대 시절 관심 있는 여성을 쫓아가 돌로 여성 집의 유리창을 깬 사연을 공개하려 했다. 당황한 윤성호는 급하게 조세호의 입을 막으며 그 당시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자의반 타의반 고백해야 했다. 윤성호는 “20대 초반 무도회장에서 여성분을 만났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무도회장 가까이에 위치한 집에서 옷을 갈아 입어야 한다면서 나와 함께 갈 것을 제안한 것이다. 지체없이 그 분을 따라갔는데 한 참 지나도 안 나왔다”라며 이야기의 서두를 꺼냈다. 그는 이어서 “참다 참다 결국 그녀의 현관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그녀가 대뜸 화를 내며 안나갈테니 당장 나가라고 하더라. 화를 참지 못하고 그녀의 유리창에 돌을 던져 깨뜨려버렸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나중에 그녀를 만나서 정중히 사과하고 깨진 유리창은 변상했다”고 말하며 훈훈하게 에피소드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윤성호는 함께 출연한 홍진영에 대한 관심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그는 촬영 중 가수 홍진영의 발언과 제스쳐를 유심히 관찰하고 시의적절한 리액션을 취해주며 그녀를 배려하는 듯한 모습이 시종일관 카메라에 잡혔다. 윤성호는 왜 이렇게 홍진영이 말하거나 행동할 때마다 반응이 좋냐는 진행자들의 핀잔에 “(팬으로서 홍진영을) 한 번 안아봐도 되나?”라고 돌발 발언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캡쳐 이문수 연예통신원 dlans0504@naver.com
  • 일회용 병 7000개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

    일회용 병 7000개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

    남미에서 뒤늦게 재활용 크리스마스 트리가 만들어졌다. 아르헨티나 북동부지방 카타마르카의 작은 도시 레크레오에서 일회용 병 7000개를 이용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다. 이색적인 트리에는 ‘재활용 크리스마스 트리’라는 애칭이 붙었다. 시 중심부 광장에 설치된 ‘재활용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5m, 지름 5m 규모다. 철로 기본 골격을 만들고 철사를 엮어 나무 모양을 내고 빈 병을 연결하는 데는 꼬박 40일이 걸렸다. 작업에는 레크레오시 공무원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서 “12월 초에 완성하기 위해 11월 중순에 작업을 시작했지만 결국 23일(현지시간)에야 완성됐다”고 말했다. 폐품으로 만든 트리에는 역시 일회용 병으로 만든 별이 달려 있다. 트리 양편에는 빈 병으로 만든 초가 서있다. 레크레오 시 당국은 ‘레크레오 재활용’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빈 병으로 트리를 만든 것도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프로그램 책임자는 “재활용으로 멋진 장식물을 만들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트리를 만들었다” 면서 “특히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레크레로 지역포털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만원에 딸 팝니다” 20살 케냐여자 경찰에 덜미

    “만원에 딸 팝니다” 20살 케냐여자 경찰에 덜미

    생활고에 시달리던 여자가 페이스북에 글을 띄우고 딸을 팔아넘기려다 경찰에 잡혔다. 팔려갈 뻔한 아이를 구해낸 건 우연히 글을 본 여기자였다. 케냐에 살고 있는 아그네스 무에니는 이제 20살이지만 벌써 4명의 자식을 둔 엄마다. 자식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그는 최근 4살 된 딸을 팔기로 했다. 생활고를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여자는 페이스북에 딸을 팔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가 요구한 돈은 1000케냐실링. 우리나라 돈으로 1만2000원 정도였다. 말도 안 되는 돈에 팔려갈 뻔한 4살 어린이를 구한 건 케냐 일간지 ‘네이션’의 한 여기자였다. 페이스북에서 충격적인 글을 발견한 여기자는 아이를 사겠다며 무에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2시간 가까이 통화를 한 두 사람은 나이로비 근교에서 만나기로 했다. 드디어 얼굴을 맞댄 두 사람. 무에니는 몸값을 흥정했다. 딸을 1000실링에 팔려고 했지만 도저히 그 가격엔 넘겨주지 못하겠다면서 마치 물건을 팔듯 가격을 올리려 했다. 그래서 두 사람이 합의한 가격은 2만 케냐실링, 우리나라 돈 24만 3000원 정도였다. 2개월치 케냐 평균급여에 해당하는 돈이었다. 그러나 흥정을 마친 엄마에는 돈을 받기는커녕 수갑을 찼다. 여기자는 무에니를 만나기에 앞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잠복하다가 두 사람이 거래를 마치기 위해 두 번째 장소로 이동하자 무에니를 체포했다. 무에니는 “자식을 모두 데리고 살 수가 없었다” 며 “딸에게 보다 나은 삶을 주기 위해 팔려고 했다”고 말했다. 외신은 “무에니가 전혀 후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아스널 14-15시즌 유니폼 디자인 유출 ‘논란’

    아스널 14-15시즌 유니폼 디자인 유출 ‘논란’

    최근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던 AS로마,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새 시즌 부터 나이키가 아닌 퓨마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게 되는 아스널의 유니폼 디자인 초안이 유출되어 팬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아스널의 경우 새 시즌부터 유니폼 제작업체가 바뀌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새 디자인에 대한 많은 궁금증과 추측이 있었지만, 이번에 유출된 디자인은 과거 티에리 앙리가 입고 찍어 화제가 됐던 유니폼과 유사한 디자인 덕분에 신빙성을 얻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크게 두가지로 갈리고 있는데 “제작업체가 바뀐 것에 비하면 너무 변화가 없다”, “밋밋하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다소 더 많이 눈에 띄며, “무난하고 깔끔한 것 같다”, “선수들이 입으면 멋있을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한편, “디자인은 둘째 치고, 퓨마로 바뀌면 벵거 감독이 지퍼 때문에 고생하진 않겠군”이라는 센스 있는 반응도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설명=SNS상에서 유출된 뒤 공유되고 있는 아스널의 14-15시즌 유니폼 디자인(출처: 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나는 순수한 성직자” 성기 절단한 19세 청년

    “나는 순수한 성직자” 성기 절단한 19세 청년

    남미에서 끔찍한 자해사고가 발생했다. 칠레 칼라마에서 19살 청년이 자신의 성기를 칼로 절단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청년은 출혈이 심한 상태에서 발견돼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병원이 성기를 절단한 청년의 치료사실을 언론에 알리면서 사고는 세상에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성기를 자른 청년이 응급실에 들어와 봉합수술을 받도록 하려 했지만 절단한 성기를 끝내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청년은 왜 끔찍한 자해를 가했을까. 병원에 따르면 청년은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도 자신을 ‘선택 받은 성직자’라고 주장했다. 다른 사람이 보면 황당한 행위였지만 청년은 자신의 성기를 절단한 데도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청년은 “성직자로서 정숙하고 순수한 삶을 살기 위해선 성기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청년이 성기절단을 후회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제 정신이 아니라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집과 무덤을 ‘물물교환’ 83세 할아버지의 사연

    집과 무덤을 ‘물물교환’ 83세 할아버지의 사연

    주택과 무덤을 맞바꾸는 물물교환이 성사됐다. 주인공은 “재산을 친척에게 주지 않겠다”면서 주택을 주고 무덤을 받기로 했다. 83세 우루과이 할아버지가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할아버지는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북쪽으로 200km가량 떨어진 비샤델카르멘에 살고 있다. 할아버지는 일찍 가족들을 잃고 혼자가 됐다. 80세를 넘기면서 조용히 인생을 정리할 준비를 하던 할아버지. 그러나 조카들이 할아버지의 전 재산인 집을 노리는 걸 알게 되면서 할아버지는 갑자기 분주해졌다. 상속인이 없어 자신이 사망하면 집을 물려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카들이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하기 위해 달려들자 괘씸한 생각이 든 것. 할아버지의 집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2100만원 정도인 서민주택이다. 큰 재산도 아닌 걸 노린 조카들이 자신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화가 치솟았다. 할아버지는 “조카들에겐 절대 집을 물려주지 않겠다”면서 시 당국과 접촉에 나섰다. 집을 넘겨줄테니 공동묘지에 무덤 1기를 달라면서 시 당국과 협의에 들어갔다. 할아버지의 사연을 알게 된 시장은 물물교환 제안을 받아들였다. 사망 후 재산(집)을 넘겨받는 조건으로 할아버지의 가족들이 잠들어 있는 시립공동묘지에 자리를 내주기로 했다. 누베르 메디나 시장은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게 되어 기쁘다”면서 “사후에도 모든 일이 할아버지의 유지대로 진행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아버지는 시와 물물교환 계약을 맺은 뒤 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할아버지는 “죽어서도 갈 곳이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면서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엘파이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무리뉴 “징징 대기 좋아하는 것은 아스널 전통” 발언 논란

    무리뉴 “징징 대기 좋아하는 것은 아스널 전통” 발언 논란

    “아스널은 징징 대기를 좋아한다. 그들의 전통이다” 과거에 아르센 벵거 감독을 ‘관음증 환자’라고 불러 큰 논란을 낳았던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 최근 첼시로 컴백한 이후에는 벵거 감독과 아스널을 존중하는 발언을 많이 하며, 이제 아스널과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하지 않는 것 같던 무리뉴 감독이 새벽 펼쳐진 아스널 대 첼시 경기 이후 다시 한 번 아스널을 조롱하는 발언을 하며 팬들사이에서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문제의 발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왔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경기 중 문제가 됐던 페널티 킥 논란 상황에 대해 “솔직히, 그건 페널티킥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마이크 딘 주심이 경기 중 좋은 판정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티오 월콧이 페널티 박스 내에서 드리블을 하는 과정에서 첼시의 윌리안이 티오 월콧의 발목을 건드려 티오 월콧이 넘어진 장면에 대한 발언이다. 해당장면은 후에 현지 방송에서도 집중적으로 다뤘는데, 윌리안은 공을 건드리지 않고 월콧의 발목만 건드린 것으로 확인됐다. 페널티킥이 주어져도 무방한 장면이었다. 또 하나 문제가 된 장면은 존 오비 미켈의 아르테타에 대한 태클 장면이다. 해당 장면을 보면, 존 오비 미켈의 태클은 공 대신 아르테타의 다리를 향해 들어갔고, 아르테타는 그라운드에서 크게 뒹굴며 고통을 호소했다. 현지에서는 이 장면을 두고 “명백한 레드카드감”이라는 의견과 “옐로카드가 맞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미켈은 심지어 옐로우카드도 받지 않았다. 경기장 분위기가 이렇자, 당연히 현지 기자들은 무리뉴 감독과의 기자회견에서 해당장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그러자 무리뉴 감독은 미켈의 태클이 “위협적이고 심한 것”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아스널은 징징대기를 좋아한다. 그들의 전통이다”라며 아스널이 단순히 불평하는 것뿐이라고 일축했다. 페널티 장면에 대해서도 부정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스널 팬들과 상위 팀들간의 경기를 지켜본 중립 팬들은 “무리뉴 감독이 불과 얼마전까지 자신의 팀이 페널티를 받지 못했다고 주심을 비난했으면서 타 팀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당경기 주심인 마이크 딘 주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높다. 마이크 딘 주심은 유독 아스널과 악연을 가진 주심으로 팬들 사이에서 “마이크 딘은 토트넘 팬이다”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괴한들이 장례식장 급습해 시신 탈취한 황당사건 발생

    괴한들이 장례식장 급습해 시신 탈취한 황당사건 발생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황당한 사건이 남미에서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아르헨티나의 국경도시 푸에르토 피라이에서 무장한 괴한들이 장례식장을 급습, 관에 누워 있던 시신을 훔쳐갔다고 현지 언론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괴한들은 시신을 카누에 싣고 강을 건너 파라과이 쪽으로 사라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바로 카누를 추적하는 한편 대대적인 검문검색을 벌였지만 시신을 회수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카누가 강을 건너 (파라과이) 어디로 향했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남자 3명, 여자 1명 등 4명이 범행을 벌인 것 외는 확인된 게 없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푸에르토 피라이의 중심가에서는 최근 대낮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아르헨티나의 또 다른 국경 주변 도시 몬테카를로에서 시의원을 지낸 남자와 파라과이 출신 30대 중반의 청년이 거리에서 총격전을 벌인 것이다. 두 사람은 각각 총을 맞고 병원치료를 받다가 차례로 사망했다. 사라진 시신은 파라과이 출신 사망자였다. 경찰은 파라과이 마피아조직과 사망한 아르헨티나 정치인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국경을 오가는 비즈니스를 하다가 관계가 틀어지자 두 사람이 총격전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DNA) 정보를 채취할 예정이었지만 괴한들이 시신을 훔쳐가면서 수사계획이 틀어졌다. 한편 현지 언론은 “3명의 남자에게 명령을 내리면서 작전을 주도한 건 여자였다”면서 “함께 범죄조직을 이끌고 있는 사망한 청년의 여동생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사진=나시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토트넘 감독대행은 아스널 팬” 英 떠들썩

    “토트넘 감독대행은 아스널 팬” 英 떠들썩

    어릴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 팬이었던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감독이 되거나, 어릴 때부터 맨유의 팬이었던 감독이 맨시티의 감독이 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면, 그 팬들의 기분은 어떨까. 이런 일이 실제로 북런던에서 발생해 영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22일 영국 매체 ‘더선’, ‘데일리미러’등은 일제히 팀 셔우드 토트넘 감독대행이 아스널 팬이라는 믿기 힘든 사실을 보도했다. 이렇게 다수의 언론이 일제히 보도한 데에는 구체적인 증거가 있었다. 셔우드 감독대행이 과거에 자신의 입으로 “나는 아스널의 팬이며, 내 아버지는 지금도 매주 아스널 경기를 보러 경기장에 간다”고 말한 동영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약 10초 분량의 해당동영상에서 셔우드 감독대행은 심지어 “아스널이 성공을 거두는 것을 보면 즐겁다”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이런 사실은 타팀들의 눈에는 ‘별 것 아닌’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아스널과 토트넘의 ‘견원지간’을 알고 있는 팬들, 특히 토트넘 팬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이슈다. 비록 대행 감독이라고 하더라도, 자신들의 팀을 이끌고 있는 감독이 팬들이 가장 증오하는 라이벌팀의 서포터라는 것은 어떤 팬이라도 달갑지 않은 사실이다. 토트넘은 아르센 벵거 현 아스널 감독이 아스널에 부임한 이후 단 한차례도 아스널보다 높은 순위로 리그를 마친 적이 없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번번이 아스널에 발목을 잡혔다. 불과 7개월 전, 바로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은 리그에서 파죽지세로 잘 나가다가 결국 마지막에 아스널에 승점 1점차로 역전을 허용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내줬다. 해당 보도가 나간 이후, 공교롭게도 셔우드 감독대행은 전 아스널 출신이자 안드레 비아스보아스감독 밑에서 기회를 완전히 잃었던 아데바요르를 선발출전시켜 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 자연스럽게 ‘아스널 팬이라서 아데바요르를 기용했군’이라며 비꼬는 팬들이 다수 등장했으며, 셔우드의 몸에 아스널 문신이 있다는 루머까지 돌 정도이지만, 이는 아직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팀 셔우드 감독대행은 “토트넘의 정식 감독이 되고 싶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만일 레비 구단주가 팬들의 반응을 살펴서 감독직을 결정한다면, 그의 꿈은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밤 경기에서 토트넘이 ‘난적’ 사우스햄튼에 역전승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여론은 그의 승리보다도 ‘토트넘의 감독이 아스널 팬’이라는 것에 대한 조롱이 더 많기 때문이다. 사진=위는 팀 셔우드 토트넘 감독대행이 아스널 팬이라는 사실을 보도한 더 선(더 선 캡처), 아래는 트위터 캡쳐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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