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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올스타전]해외파 별들이 가장 빛났다

    ‘해외파’가 별들의 잔치에서 나란히 코리안드림을 이뤘다. ‘하프코리안’ 이동준(29·오리온스)은 최우수선수(MV P)를 차지했고, 캐나다 교포 김효범(26·모비스)은 덩크슛과 3점슛 왕을 싹쓸이했다. 덩크·3점슛 왕을 동시 석권한 것은 김효범이 처음이다. 드림팀(동부·모비스·LG·오리온스·KTF)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이동준(2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김효범(11점 4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KT&G)에 138-127로 이겼다. 두 팀 통틀어 가장 긴 31분여 동안 부지런히 뛴 이동준이 기자단 투표에서 75표 가운데 27표를 얻어 김효범을 3표 차로 제치고 MVP에 뽑혔다. 귀화 신분으로 한국을 찾아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 전체 2순위로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은 이동준으로선 꿈을 이룬 셈. MVP 상금 500만원까지 챙긴 이동준은 “올스타전에 뛴 것만도 영광인데 기대하지도 않은 MVP를 타다니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효범은 “콘테스트 2개 모두 결승까지 뛰느라 체력이 떨어져 막판에 힘들었다. 다행히 동준이 형이 잘해줘서 이겼다. 형에게 한 턱 얻어먹으면 그만”이라고 말했다. 올스타전답지 않은(?) 진지한 승부와 기상천외한 이벤트에 7000여팬들도 흠뻑 빠졌다.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엔 ‘슛도사’ 이충희(50) KBS 해설위원이 번외선수로 나섰다. 이 위원은 무려 12점을 올렸다. 다음 선수인 이규섭은 11점에 그쳤다. 김효범이 16점을 터뜨리지 않았다면 이 위원이 우승할 뻔했다.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에선 LG 기승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가발과 원더우먼 복장을 하고 나타난 것. 지난해 미프로농구(NBA)와 KBL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를 빛낸 ‘슈퍼맨 덩크슛’에 대한 패러디였다. 덩크슛 콘테스트 국내선수 결승에선 김효범과 김민수(SK)가 나란히 10점을 받았다. 재대결 끝에 김효범이 1점 차로 승리. 2007년에 이어 두번째 덩크슛 왕에 올랐다. 깜짝 팬서비스도 빠지지 않았다. 2쿼터 종료 직전 전창진(동부) 드림팀 감독이 작전타임을 요청하자 신기성(KTF), 김주성 표명일(이상 동부), 함지훈 김효범(이상 모비스), 조상현(LG), 이동준(오리온스)이 알록달록한 셔츠를 입고 소녀시대의 ‘지(Gee)’에 맞춰 앙증맞은 춤솜씨를 뽐냈다. 한편 이날 시구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최명룡 Xports해설위원의 딸인 미스코리아 최윤영씨가 맡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FL 슈퍼볼] 워드 2번째 MVP?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3·피츠버그)가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다시 안을 수 있을까. 제43회 미프로풋볼(NFL) 슈퍼볼이 2일 오전 8시30분 미국 탬파베이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 홈팀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방문팀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놓고 벌이는 세기의 대결이다. 워드는 1일 플로리다주 사우스 플로리다대에서 슈퍼볼 대비 팀 훈련을 했다.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친 워드는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정상적인 속도로 38분간 훈련을 소화했다. 피츠버그는 2006년 등 이미 5차례나 슈퍼볼 정상을 밟은 전통의 강호이다. 반면 애리조나는 1948년 시카고 카디널스 시절 우승한 뒤 61년만에 슈퍼볼에 진출,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역이 됐다. 국내 팬들의 관심은 단연 워드에 모아진다. 2006년 슈퍼볼 MVP였던 워드와 NFL 홈페이지에서 MVP 예상투표 1위를 차지한 애리조나의 와이드리시버 래리 피츠제럴드(25)와의 불꽃 대결이 팬들을 설레게 한다. 워드는 10차례 출전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761야드 패스 리시브를 기록하는 등 유독 큰 경기에 강해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로 불린다. 3년 전 슈퍼볼 무대에서 워드는 2개의 터치다운을 찍으며 우승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올해는 상대 피츠제럴드의 질주가 만만치 않다. 슈퍼볼을 앞둔 지금까지 96차례 리시브로 1431야드를 전진하며 1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 7개의 터치다운(81차례 리시브·1043야드 전진)을 기록한 워드에 훨씬 앞선다. ‘빅벤’으로 불리며 워드와 함께 2006슈퍼볼 우승을 견인한 피츠버그의 벤 로슬리스버거(26)와 자신의 세번째 슈퍼볼 진출인 애리조나의 38세 노장 커트 워너의 쿼터백 경쟁도 혈전을 예고한다. 워너도 2000년 세인트루이스를 슈퍼볼 우승으로 이끈 전력을 지녀 피츠버그 우승의 최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한편 AP통신은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중계권을 확보한 NBC가 역대 최고인 2억 600만달러(약 2800억원)의 광고수입을 챙겼다.”고 보도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농구] “화끈하게 붙자”

    프로농구 코트가 우정과 사랑 나눔으로 후끈 달아 오른다. 새달 1일 펼쳐지는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낮 12시 잠실학생체)에서다. 각 12명의 멤버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드림팀(동부·모비스·LG·오리온스·KTF)과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KT&G) 중 이기는 쪽은 선수 1인당 상금 150만원을 받는다. 드림팀이 3연승에 도전한다.최고의 별인 최우수선수(MVP)에겐 상금 500만원이 걸렸다. 베스트5엔 드림팀에서 김승현(오리온스) 김효범(모비스), 브랜든 크럼프(LG), 매직팀에서 김민수(SK), 양희종(KT&G), 테렌스 레더(삼성)가 후보로 꼽힌다. 관중 3명을 뽑아 하프라인(림까지 12.8m)에서 단번에 슛을 꽂으면 1억원(5000만원 기부)을 주는 ‘희망 억슛’ 이벤트도 펼쳐진다.3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선 두 감독의 설전이 불을 뿜었다. ‘치악 호랑이’ 전창진(46·동부) 드림팀 감독은 ‘무등산 독사’ 안준호(52·삼성) 매직팀 감독을 겨냥, “언어의 마술사로 책도 많이 보신다는데 나는 독서보다는 작전을 연구해 승리하겠다.”고 화살을 퍼부었다. 이어 “작년 챔프전에서도 호랑이가 안 잡혔듯이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나 “안 감독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상의도 하는 절친한 형”이라며 금세 꼬리를 내리기도 했다.안 감독도 특유의 능청으로 받아쳤다. 그는 “전 감독은 여러 차례 챔피언을 꿰차 여러모로 자랑스러운 후배”라고 운을 뗀 뒤 “(피말리는 정규경기가 아닌) 올스타전이지만 호랑이를 다시 잡는다는 자세로 임하겠다. 동생을 넘어야 정상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본받을 것 많은 후배지만 이기고 싶은 생각뿐”이라고 응수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개혁 전령’ 신태용 성남 감독

    [스포츠 라운지] ‘개혁 전령’ 신태용 성남 감독

    돌아온 ‘그라운드의 여우’는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언뜻언뜻 든다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다가도 바꿔야 한다는 생각으로 후배들에 앞서 달린다.”며 입술을 앙다물었다. 프로축구 현역 최연소 사령탑인 신태용(39) 성남 감독대행은 매주 금요일이면 선수들과 등반에 나선다. 전남 광양에서 전지훈련을 거치며 조계산(884m)과 백운산(1215m) 등을 차례로 올랐고 30일엔 지리산 노고단(1915m)을 정복할 참이다. 그는 “대개 4시간여 걸리는 등반을 끝내고 나면 눈물·콧물이 쏙 둘러빠진다.”고 웃었다. 그는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려고 늘 1등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서 “한창 뛸 때에 견줘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져 헉헉대기 일쑤다.”라고 말했다. 선수 땐 후배들이 챙겨줘 맨몸으로 따라 나서기만 하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요즘 솔선수범하려고 김밥, 과일, 간식과 물통 등으로 가득한 가방을 둘러메고 등산을 하니 숨이 차오를 수밖에 없다. 그런 마음가짐이 개혁 구상과 맞닿았다. 현역시절 바꿔야 한다고 여긴 것들을 차곡차곡 실천에 옮기고 있다. 전성기였던 1995년 결혼한 그는 군대식 합숙에 찌들었고, 명성만 앞세우려고 하지 실제 그만한 값어치를 못하면서도 프로의 세계에 발붙이려는 인식을 갈아엎는 게 신태용식 개혁의 뼈대다. 생각하는 축구도 많이 움직여야 가능해진다. 29일 오후 광양 공설운동장에서 훈련을 지휘한 신태용 감독의 가슴엔 별 7개를 새긴 유니폼이 눈에 들어왔다. K-리그 일곱 차례 챔피언에 오른 성남에서 그는 여섯 차례나 영광을 일궜다. 한마디로 “생각하는 축구를 펼치고 싶다.”고 한다. 공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자리를 어떻게 잡아야 할 것인지, 우리 편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머리를 쓰고, 무엇보다 공격적으로 나가야 이기는 축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스타라는 자만에 빠진다면 나머지 10명이 모두 열심히 뛰어도 소용이 없으며, 90분 줄곧 움직여야 한다는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몇몇만 열중하지 않고 모두가 열심히 뛰면 전체의 체력문제도 풀리기 때문에 설득력은 더 커진다는, 알고 보면 간단한 논리도 내놨다. 신중한 그이지만 그라운드에선 말이 많았다. 연습경기 내내 실전처럼 자리를 옮기던 그의 입에서 “심판 얼굴을 왜 쳐다보니.”라는 불호령이 떨어졌다. 그 시간에 더 뛰라는 엄명이었다. 사람이다보니 골게터라 해도 공을 뺏길 수 있지만 하프라인을 넘어서라도 달려가 다시 뺏으려는 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꼬집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인 루니(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좋은 사례로 손꼽았다. “왜 자꾸 뒤로 패스하니.”라는 외침도 자주 터졌다. 무조건적인 합숙은 선수 본인에게 이득이 아니며, 결국 팀에도 좋은 결과를 주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자원한 15명만 남겼다. 진짜 프로는 혼자 있을 때 관리를 잘하는 선수라는 점을 익히도록 할 요량이다. 지난해 말 부임하자마자 이동국(30)과 김상식(33)·김영철(33) 등 굵직한 스타들을 내보냈다. 신 감독은 “최고 연봉에 90분을 뛰어도 시원찮은데 교체 출전하거나 경기에 빠지는 게 옳으냐.”고 되물었다. 그는 2007년 자신의 영문 이니셜을 딴 ‘TY 스포츠 아카데미’를 세웠다.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에도 힘쓸 각오다. 여섯살 때 축구에 매력을 느낀 사람은 평생 간다는 말에 자신감이 그득하다. “팬이 우리를 찾아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팬을 먼저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미드필더로 K-리그 13시즌에 99골로 ‘100’을 채우지 못한 아픔이 후배들을 닦달하는 원인도 됐다. 그는 “나부터도 그랬 둣이 성적만 좋으면 관중이 찾아온다고 여기지만 틀렸다는 점은 증명됐다.”면서 “ 축구 역시 새 길을 따라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을 끝맺었다. 광양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신태용 성남 감독 프로필 ▲생년월일 1970년 10월11일 경북 영덕생 ▲가족관계 부인과 아들 둘(장남은 호주 초등학교 축구 선수) ▲프로데뷔 1992년 성남 입단 ▲취미·주량 골프(핸디 4) 소주 3병 ▲별명 그라운드의 여우 ▲학력 영해초등-경북 사대부중-대구공고-영남대-경기대 석·박사과정 수료 ▲주요경력 호주 퀸즐랜드 코치(2005~2008년) 아시안컵 국가대표(1996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국가대표(1992년) ▲수상내역 2002년 K-리그 베스트11, 2001년 K-리그 MVP, 1996년 프로축구 대상, 1996년 K-리그 득점왕, 1992년 K-리그 신인상, 1987년 전국고교선수권 MVP
  • NFL 워드 “30일 훈련 참가”

    미국프로풋볼(NFL)에서 뛰는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피츠버그)가 부상을 무릅쓰고 슈퍼볼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워드는 27일 슈퍼볼이 열릴 플로리다주 탬파에 도착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오른쪽 무릎이 좋아지고 있다.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걷는데도 문제가 없다. 100% 회복하지는 못하겠지만 슈퍼볼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플레이를 하겠다.”며 30일 훈련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동료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도 “워드는 이번 슈퍼볼에서 뛸 것”이라고 거들었다. 워드는 19일 아메리칸 콘퍼런스 결승전 1쿼터에서 패스를 받다가 볼티모어 코너백 프랭크 워커에게 태클을 당하면서 오른쪽 무릎을 접질렸다. 이후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고압 산소실에서 치료를 받는 등 재활에만 전념해 왔다.2006년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워드는 부상 회복 여부에 따라 다음달 2일 애리조나전을 통해 3년 만에 슈퍼볼 무대를 다시 밟게 된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일회성’ 설특집은 가라! 100시간 준비 ‘쉘위댄스’

    ‘일회성’ 설특집은 가라! 100시간 준비 ‘쉘위댄스’

    ◇ ‘연예인 소집형’ 특집 프로그램의 홍수 채널마다 ‘설 특집’ 프로그램이 봇물처럼 넘쳐나는 연휴다. 안방극장에 모여앉은 가족 단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각 방송사들이 준비한 설 특집 프로그램은 풍성함 그 자체다. 매해 아쉬운 점으로 언급되지만 개선 또한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바로 시끌벅적 명절 분위기를 재연해내기 위한 일명 ‘연예인 소집형’ 프로그램이 그것. 프로그램의 구성은 간단하다. 그저 연령대 별로 잘 알려진 연예인 다수를 한 자리에 모아 청백전으로 편을 나눠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별도의 리허설은 필요치 않다. 우연히 유발된 상황 속에서 허를 찌르는 즉석 멘트로 웃음을 유발하는 것이 보통이다. 비슷비슷한 ‘일회성’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 TV 앞 시청자들은 지루하다. 채널과 연예인 명단만 차이가 있을 뿐 경쟁력도 없다. 이러한 연유에 대해 한 방송 제작팀 관계자는 “구멍난 독을 메우듯, 매 명절을 1-2주 앞두고서야 특집 프로그램 제작의 ‘미션’이 주어진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적은 노고를 들이고 그럴듯해 보이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고 설명했다. ◇ 준비도 완성작도 ‘특집’, 가수당 평균 100시간 준비 ‘쉘위댄스’ KBS 예능국이 이렇다할 개선책 없이 관행처럼 반복돼 온 특집 프로그램의 맹점에 물꼬를 틀어 눈길을 끈다. KBS가 의미있는 시도로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그램은 스타들의 스포츠댄스 경연 프로그램 ‘가요계 톱스타 총집합! 쉘 위 댄스’(27일 오후 7시 15분). 기존 댄스 경연 프로그램이 즉석 음악에 맞춰 가수들의 화려한 댄스 실력을 조명하는데 그쳤던 반면 이 프로그램에 섭외된 9명의 스타들은 생애 처음으로 ‘스포츠 댄스’에 포함되는 새로운 종목에 도전, 가수당 약 100시간 이상을 할애해 준비해 온 뜨거운 땀의 완성작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다수의 ‘일회성’ 특집 프로그램과 확연한 차별성을 두고 싶었다.”며 “출연진 섭외를 2주 전에 마치고, 최종 확정된 9명의 스타들이 매일 스케줄을 쪼개어 7-10시간씩 열흘 넘게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가벼운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설 특집 프로그램이 아니라 퀼리티 있는 단 한번의 공연을 위해 투혼을 아끼지 않은 스타들의 값진 무대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연진들도 화려하다. 빅뱅 승리, SS501 김형준, 백지영, 솔비, 이민우(M), 앤디, 씨야 남규리,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카라의 구하라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모두 한번의 방송을 위해 생애 첫 스포츠댄스에 도전하는 노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제작진은 “‘땀과 눈물의 특집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어려움이 적잖았다.”며 “최종 MVP를 선정하긴 했지만 남규리, 솔비, 앤디 등 남다른 프로정신으로 감동을 안긴 모든 출연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KBS 측은 “특집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선례로 비춰졌으면 좋겠다.”며 “말 그대로 특별한 노고를 쏟은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박수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야 말로 ‘특집’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융상품 백화점]

    ●국민은행 ‘KB와 함께하는 인터넷 학자금 이벤트’ 인터넷뱅킹으로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을 받거나 대학등록금을 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오는 3월 말 까지 진행하며, MVP상 1명 200만원, 로열상 4명 각 100만원, 골드상 20명 각 50만원으로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인터넷 뱅킹으로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는 추첨 기회를 한번 더 제공해 도서상품권(5만원)을 지급한다. ●하나은행 ‘하나movie 정기예금’ 다음달 4일 개봉하는 영화 ‘세븐파운즈’의 관객 수에 따라 금리가 정해지는 온라인 한정 상품이다. 개봉 후 4일간 관객 수 기준 10만명 미만이면 연 4.1%, 이상이면 연 4.15%의 금리를 적용한다. 단 판매기간 모집액이 500억원 이상이면 관객 수와 관계없이 연 4.2%가 적용된다. 최저 가입액이 100만원이어서 소액으로 비교적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입은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100명을 추첨해 영화 온라인 예매권 두매씩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투자증권, ELS 4종 판매 22일까지 연 7~40%의 수익을 노리는 ELS 4종을 공모한다. 만기는 1~2년으로 각각 코스피200, 현대차, 포스코·LG전자, 한국전력·KB금융을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이 가운데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2292호는 원금이 95% 보장되며 지수가 기초 대비 40% 이상 초과 상승하지 않는다면 지수 상승률은 100% 반영되고 한번이라고 초과 상승했다면 연 7%의 수익이 확정된다. ELS 4종은 총 5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트러스톤 칭기스칸 주식형펀드 성장주나 가치주에 편향되지 않고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정통 주식형 펀드다. 고성장 산업군내 경쟁력있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운용사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자문사에서 출발, 지난해 6월에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았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고 보수는 Class A가 연 1.679%(선취수수료 1.0% 별도), Class C가 연 2.547%이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이다.
  • 톱가수들, 춤바람 난 이유? 설특집 ‘쉘위댄스’ 준비

    톱가수들, 춤바람 난 이유? 설특집 ‘쉘위댄스’ 준비

    가요계의 톱스타들 사이에 수상한 ‘스포츠댄스 열풍’이 불고 있다. 현 가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들이 스케줄이 끝나거나 틈이 나는 대로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알고보니 다름 아닌 ‘스포츠댄스’ 연습장. 빅뱅, 카라, 씨야 등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비롯해 백지영 솔비 앤디 이민우(M)에 이르기까지, 그간 좀처럼 방송에서 격렬한 댄스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이 일제히 ‘스포츠댄스’ 맹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는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인 27일, KBS가 특집으로 마련한 스포츠댄스 경연 프로그램 ‘가요계 톱스타 총집합! 쉘 위 댄스’를 준비하는 분주한 움직임이다. 제작진은 “인기 절정의 아이돌부터 발라드 디바에 이르기까지 자타공인 가요계의 톱 스타들이 총 출동해 스포츠댄스 실력을 겨루는 열정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혁재와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총 9명의 가수들이 영예의 스포츠 댄스 ‘MVP’ 다리를 두로 열띤 경쟁을 펼치는 경연 대회. 출연진들도 화려하다. 빅뱅에서 가장 뛰어난 댄스 실력을 겸비한 승리, SS501의 핸섬보이 김형준, 발라드 여왕 백지영, 솔로가수로 거듭난 솔비, 넘치는 끼를 자랑하는 이민우(M), 순수가이 앤디, 섹시한 매력의 씨야 남규리, 팀의 마스코트인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카라의 구하라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모두 생애 첫 스포츠댄스에 도전하는 기회를 안게 됐다. 제작진은 이들의 준비 과정에 대해 “스타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약 2주간 매일 평균 7시간 이상의 공을 들였으며 최종 완성된 무대를 곧 선보이게 된다.”며 “단순히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설 특집 프로그램이 아니라 퀼리티 있는 단 한번의 공연을 위해 투혼을 아끼지 않은 스타들의 땀진 무대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연진 중 SS501의 김형준은 기품있는 ‘왈츠’를, 씨야의 남규리는 정열적인 ‘탱고’ 무대를, 원조 라틴댄스의 여왕 백지영은 격렬한 안무의 ‘차차차’를 선택했다. 또한 출연진의 막내인 카라의 구하라는 귀여운 동작이 돋보이는 ‘퀵 스텝’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외 이민우와 승리, 솔비, 가인도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제작진은 “전문적인 스포츠 댄스 종목을 다루는 만큼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 중계MC로 스포츠댄스 선수 박지은을 투입했다.”며 “또한 독특한(?) 댄스 실력을 갖춘 MC이혁재의 스포츠댄스 무대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오는 27일(화) 오후 7시 15분 부터 KBS 2TV을 통해 70분간 편성됐다. 사진 제공 = KBS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FL]워드 “슈퍼볼 꼭 뛰겠다”

    “비나 눈, 진눈깨비가 와도 그라운드에 있겠다.” 미 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3·피츠버그)가 아메리칸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슈퍼볼에 출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06년 슈퍼볼 최우수선수(MVP) 워드는 지난 19일 볼티모어와의 챔피언십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슈퍼볼 진출을 확정지은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스턴 글로브가 20일 보도했다. 1쿼터 6분을 남기고 패스를 받다가 코너백 프랭크 워커의 태클에 걸려 오른쪽 무릎을 다친 워드는 “단지 무릎이 삐었을 뿐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컨디션이 75~80%로 돌아오지 않으면 출전하지 않고 동료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AP통신도 팀 동료 히스 밀러가 “워드가 걸어 다니는 것을 보면 2주 뒤 슈퍼볼에는 나설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FL]‘슈퍼볼’ 워드가 간다

    [NFL]‘슈퍼볼’ 워드가 간다

    미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가 이끄는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3년 만에 슈퍼볼에 진출했다. 피츠버그는 ‘만년꼴찌’였던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맞아 다시 한번 2006년 슈퍼볼 우승의 감격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워드는 두 번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에 도전한다. 피츠버그는 19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하인스 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 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각 1개씩 터치다운을 기록한 산토니오 홈즈와 트로이 폴라말루를 앞세워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23-14로 따돌렸다. 경기 초반부터 피츠버그는 와이드 리시버 워드의 활약으로 1쿼터 6점을 먼저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워드는 1쿼터 초반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의 패스를 받아 현란하게 방향을 바꾸어 가며 45야드를 전진했다. 워드의 전진에 힘입어 키커 제프 리드는 3점짜리 필드 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워드는 1쿼터 6분54초를 남겨 놓고 패스를 받다가 상대 코너백 프랭크 워커의 강력한 태클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벤치로 물러난 워드는 2쿼터 초반 잠시 모습을 드러내 한 차례 패스를 더 받았으나 곧바로 교체됐다. 결국 워드는 이날 총 세 차례 패스를 받아 55야드 전진에 성공했다. 워드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상 정도에 따라 슈퍼볼 향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산토니오 홈스의 터치다운과 제프 리드의 두 번째 필드골로 4쿼터 초반 16-7까지 앞서간 피츠버그는 상대 러닝백 윌리스 맥가히에게 두 번째 터치다운을 허용, 16-14까지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피츠버그 폴라말루가 상대 쿼터백 플래코가 던진 공을 가로채 질주한 끝에 터치다운을 기록, 23-14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내셔널 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서는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으며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꺾고 슈퍼볼에 진출했다. 애리조나는 1948년 시카고 카디널스가 필라델피아를 물리치고 NFL 챔피언이 된 후 61년 만에 슈퍼볼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피츠버그는 2월2일 탬파베이 뷰캐니어스 홈구장인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와 슈퍼볼을 놓고 격돌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미프로풋볼(NFL) 최강자를 가리는 슈퍼볼은 세계 최고의 광고 효과를 내는 스포츠 축제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경제한파’ 탓에 가라앉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결국 ‘기우’에 그쳤다. 이번 43회 슈퍼볼의 TV 광고료가 30초당 300만달러(약 39억원)로 치솟으며 다시 역대 최고가를 갈아 치운 것. 중계권을 보유한 NBC는 19일 현재 다음달 2일 열리는 슈퍼볼 광고의 90%가 팔려 나갔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전통의 자동차 광고주 GM과 택배회사 페덱스 등이 경제난을 이기지 못하고 떠났고, 플레이보이사가 9년 만에 ‘파티’를 중단했다. 하지만 새로운 큰 손인 애완동물 사료회사 페디그리 등이 빈 자리를 채웠다. 슈퍼볼은 미국에서만 1억명이 시청하고, 경기 도중 광고가 나와도 채널을 돌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다 보니 경제 상황이 악화돼도 광고주들은 주목할 수밖에 없다. 30초당 광고료가 1995년 100만달러를 돌파한 뒤 2000년엔 200만달러를, 이번엔 300만달러를 찍었다. 브라이언 월커 NBC 스포츠 수석 보도국장은 “슈퍼볼을 둘러싼 관심에는 변화가 없다. 광고를 내보낸 대부분의 매체들이 브랜드와 상품의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고의 분위기는 어려운 경제 현실을 반영한다고 통신을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가 대표적이라고 통신은 꼽았다. 제네시스 쿠페의 미국 론칭 30초짜리 광고를 계획한 현대는 당초 첼리스트 요요마가 음악을 맡은 광고 대신 차를 산 소비자가 1년 안에 실직하면 반납을 받는다는 내용으로 바꿨다는 것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사이토 ‘WBC 사퇴… 日 ML 투수 1명만’

    사이토 ‘WBC 사퇴… 日 ML 투수 1명만’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일본인 투수 사이토 다카시(39·전 LA 다저스)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불참을 선언했다. 일본 ‘지지 통신’은 15일 보도에서 ‘사이토와 보스턴 구단의 WBC 대표 사퇴 신청이 있어 이를 받아들였다’는 일본 프로야구 기구(NPB)의 입장을 전했다. 최근 3년 간 사이토는 단 350만 달러의 몸값으로 81세이브 방어율 1.95의 호성적을 냈다. 그러나 다저스가 팔꿈치 부상 후유증을 우려해 FA 선수로 풀렸다. 사이토는 지난 11일(한국 시간) 보스턴과 기본급 150만 달러(20억 5200만 원) 인센티브 포함 최대 700만 달러(95억 7600만 원)의 1년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구로다 히로키(다저스)에 이은 사이토의 불참으로 일본 대표팀의 현역 메이저리그 투수는 1회 WBC MVP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레드삭스)만이 남았다. 사이토는 “WBC를 준비했지만 입단 후 구단과 상의해 사퇴를 결정했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에게 알렸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별을 쏜다] (6) U-17 축구대표 이종호

    [2009 별을 쏜다] (6) U-17 축구대표 이종호

    “어~, (축구) 국가대표팀이 간절곶에 왔나.” 칼바람이 몰아친 지난 11일, 길을 묻자 한 어르신은 고개를 갸웃했다. 동북아시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 스포츠파크를 찾던 터였다. 17세 이하(U-17)란 말이 어려울 듯해 대표팀이라고 했으니 그럴 만했다. 시내에서 30분쯤 달려 간 그곳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승리를 기원합니다’라고 큼직하게 적힌 대표팀 전용 버스가 꿈나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버스를 오르내리며 소년은 저 버스의 진짜 주인공이 돼야지 하며 더 뛰었을지도 모른다. ●이청용·기성용 이을 대표적 재목 오후 4시20분쯤 현대고와의 90분 경기를 마친 이종호(17·광양제철고)는 추위에 굳은 얼굴로 “골을 넣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종호는 팀에서 중앙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U-17은 대표팀 젖줄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청용(21)과 기성용(20·이상 FC서울)이 대표적이다. 이종호는 U-12부터 차곡차곡 코스를 밟았다. 지난해 1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008 유망주’ 후보에 가장 적은 나이로 올라 실력을 뽐냈다. 앞서 아시아선수권에서 3도움과 더불어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준우승팀 멤버로 최우수선수(MVP)를 꿰차는 ‘이색 행복’도 누렸다. “MVP보다는 월드컵에 나갈 수 있게 됐다는 게 더 좋았어요.” 훈련 뒤 샤워를 끝낸 이종호는 보통 꺼리기 일쑤인 합숙에 대해서도 “꼬마 때부터 호흡을 맞춘 친구들과 한 데 힘모아 한 경기, 한 경기씩 풀어나가는 묘미에 축구가 너무 좋다.”고 웃는다. 아시아선수권 4강에 들면서 오는 10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대비한 담금질을 위해 23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빠른 스피드에 득점력까지 갖춰 요리사인 아버지 이동민(49)씨는 “1995~97년 K-리그 전남 구단에서 선수들 영양관리를 맡았는데, 종호를 데리고 경기를 보러 가곤 했다.”면서 “그래서인지 서너 살 때부터 또래들과 공 차기를 즐기더라.”고 말했다. 아들이 축구할 기회는 순천 중앙초등 3학년 때 왔다. 시내 초등생 달리기(80m)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입단 권유를 받았다. 그리고 2003년 소년체전 초등부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2004년 전남배 MVP·대교 눈높이컵 득점상·동원컵 왕중왕전 MVP에 이어 6학년 땐 차범근 축구대상을 받았다. 광양제철중에 입학해서도 전국 3관왕을 이끌었다. 어려움은 없느냐고 묻자 뜻밖에도 두살 많은 누나를 떠올렸다. “엄마·아빠가 절 뒷바라지하느라 소홀했을 텐데….”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이광종(45) 감독은 “100m를 11초대에 끊는 스피드에 투지와 몸싸움이 빼어나고, 득점력까지 갖췄다.”면서 “패싱타임을 잘 맞추는 등 볼 놓는 시점에 눈을 뜨면 훌륭한 재목으로 자랄 것”이라고 거들었다. 늘 희망을 잃지 말자는 ‘싱글벙글 식당’ 아들의 꿈은 여물고 있다. 글ㆍ사진 울주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비싸서?광우병 찜찜해서? 靑·정부부처등 美쇠고기 외면  임산부들 국민은행에 분노하는 이유 [20&30] 불안한 미래에 점집 찾는 청춘들 미네르바 말 한마디에 딜러들 ‘달러’ 사쟀다? 발가벗은 동상에 옷 입혀준 사람을 찾습니다
  • 미국 대표팀, WBC 출전 선수 윤곽 드러나

    명예 회복에 나선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미국 대표팀 선수 명단이 윤곽을 드러냈다. 미국 메이저리그 웹사이트인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이번 WBC 대회 참가 의사를 밝힌 스타급 선수 22명의 명단을 소개했다. 1월19일까지 예비명단 45명을 선정하고 2월24일까지 공식 엔트리 28명을 발표해야 하지만 미국 대표팀의 경우 출전 의사를 밝힌 이들 22명이 주축을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이크 피비(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포함해 존 래키(LA 에인절스) 로이 오스왈트(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선발 투수 세 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불펜투수로는 브라이언 푸엔테스, 스캇 실즈(이상 LA 에인절스), 조 네이선(미네소타 트윈스), 조너선 브록스턴(LA 다저스), B.J. 라얀(토론토 블루제이스), J.J. 푸츠(뉴욕 메츠), 맷 손톤(시카고 화이트삭스), 맷 린드스트롬(플로리다 말린스) 등 8명의 이름이 올랐다. 내야수로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 더스틴 페드로이아 등 7명이 결정됐다. 1루수에는 케빈 유킬리스, 2루에는 페드로이아와 마크 데로사(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나서고 3루에는 데이비드 라이트(뉴욕 메츠)와 치퍼 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격수에는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가 나설 예정이다. 또한 외야수로는 라얀 브론(밀워키 브루어스), 커티스 그랜더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그래디 사이즈모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포수로는 브라이언 매캔(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출전한다. 한편 1회 대회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이번 2회 대회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년이 기대되는 축구 유망주 ‘8890세대’

    2009년이 기대되는 축구 유망주 ‘8890세대’

    축구 팬들에게 스타플레이어의 화려한 움직임이 축구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면, 어린 유망주들의 빛나는 플레이는 바다 속 보물을 발견한 듯 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그랬고, 근래에는 ‘제2의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가 그러했다. 지금도 유럽 여러 클럽에서 유망주들이 자신만의 빛을 내기 위해 부지런히 실력을 가다듬고 있다. 2009년을 빛 낼 축구 유망주, 10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조니 에반스 (88년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북아일랜드 출신의 조니 에반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깊은 신뢰 속에 ‘맨유 수비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다. 187cm에 77kg인 에반스는 센터백이 가져야 할 재능을 고루 갖춘 선수다. 현재 맨유의 ‘철벽’ 리오 퍼디난드-네만야 비디치의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21살인 그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주전 입성도 그리 먼 얘기는 아니다. (2) 알렉산더 파투 (89년생, AC밀란) 브라질과 AC밀란 공격의 미래다. 어린 나이에 ‘제2의 호나우두’라 불릴 만큼 재능을 인정받아 왔다. 개인기가 뛰어나며 그의 장점인 순간 스피드는 과거 호나우두와 셰브첸코를 연상케 한다. 밀란의 상징적 등번호인 7번을 달고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12월 우디네세전에서 보여준 움직임 새로운 ‘밀란 영웅’의 탄생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3) 메쉬트 외질 (88년생, 베르더 브레멘) 샬케04 유스팀 출신인 메쉬트 외질은 지난 겨울 브레멘 이적 후 자신의 기량을 만개하고 있다. 미드필더 전 지역에서 활동이 가능한 그는, 브레멘의 좌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이 뛰어나며 강력한 슈팅력도 갖췄다. 올 시즌 ‘거함’ 바이에른 뮌헨과의 대결에서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낸 바 있으며,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플레이를 펼치며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4) 보얀 크르키치 (90년생,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와 함께 ‘무적함대’ 바르셀로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는 선수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최다골, 역대 최연소 정규리그 득점 기록, 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는 ‘기록의 사나이’ 보얀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저돌적인 돌파력과 준수한 골 결정력을 갖춰 벌써부터 많은 바르셀로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5) 네벤 수보티치 (88년생, 도르트문트)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태생인 네벤 수보티치는 미국에서 자라 독일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2005년 U-17대회에 미국 대표로 참가한 바 있는 그는 2006년 마인츠05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193cm의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력이 뛰어나며 공격 가담능력도 좋은 편이다. 올 시즌 도르트문트의 센터백 문제를 단번에 해결 해준 수보티치는 지난 해 12월 세르비야 국적을 선택했다. (6) 카를로스 벨라 (89년생, 아스날) 2005년 U-17월드컵 득점왕 출신으로 유망주 발굴에 탁월한 아르센 벵거의 선택을 받으며 아스날에 입단했다. 워크퍼밋(취업 허가서) 문제로 약 2년간 스페인에서 임대생활을 한 벨라는 2008/09시즌을 앞두고 아스날에 복귀, 또 다른 ‘벵거의 유치원생’들과 아스날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윙어도 가능하다. (7) 후안 마누엘 마타 (88년생, 발렌시아)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인 후안 마타는 ‘갈락티코 정책’으로 인해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하자 지난 2007년 ‘박주군단’ 발렌시아로 적을 옮겼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절 탁월한 득점감각을 선보였던 마타는 발렌시아 이적 후 팀의 주축 공격수로 거듭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17라운드 현재 6골을 터트리고 있는 마타는 다비드 비야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8) 앙헬 디 마리아 (88년생, 벤피카) 아르헨티나 출신의 앙헬 디 마리아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나이지리아와의 결승전에서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조국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후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클럽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비록 벤피카의 강력한 반대로 빅 클럽 입성이 미뤄지고 있으나, 당분간 디 마리아를 향한 구애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 디에고 카펠 (88년생, 세비야) 세비야에선 ‘제2의 레예스’로 통한다. 스페인 U-20대표 출신인 카펠은 ‘폭주 기관차’를 연상시키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해 측면 라인을 넘나든다. 또한 드리블 능력도 뛰어나 상대팀으로선 여간 까다로운 선수가 아닐 수 없다. 자연스레 그를 영입하고자 하는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토트넘, 아스날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역시 카펠의 행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10) 토니 크루스 (90년생,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이 키우고 있는 어린 재능이다. 2007년 U-17월드컵에서 골든볼(MVP)와 브론즈슈(득점 3위)를 차지하는 등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며 패스와 슈팅에도 일가견이 있다. 또한 프리킥에서도 비범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힘든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으나 구단의 신뢰가 두텁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류현진 연봉 2억4000만원… 데뷔 4년차 최고액 경신

    프로야구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22)이 데뷔 3년 만에 연봉 2억원대에 진입했다. 류현진은 6일 지난해 연봉 1억 8000만원에서 33% 오른 2억 4000만원에 한화와 재계약했다. 이는 삼성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세운 데뷔 4년차 최고 연봉인 2억 2000만원을 넘어선 기록이다. 류현진은 2006년 데뷔 첫해 3관왕으로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달성하며 초유인 400% 인상된 연봉 1억원에 재계약했고, 지난해에는 다시 80% 올랐다. 한편 KIA는 이날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서재응과 지난해 연봉(5억원)보다 25% 깎인 3억 75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또 은퇴 기로에 섰다가 현역 1년을 보장받은 이종범(39)은 지난해와 같은 연봉 2억원에 사인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사설] 주목되는 서울시의 ‘나눔과 봉사의 해’ 선언

    경제 여건이 흉흉할수록 나눔과 봉사는 빛을 발하는 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엊그제 서울 서소문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서울 희망드림 돼지저금통’ 분양식에서 “지난 2년 6개월 동안 ‘창의시정’을 통해 이루어낸 위대한 변화와 열정을 이제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승화시키자.”고 당부했다. 또 “고달픈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힘을 내고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올해를 ‘서울시 나눔과 봉사의 해’로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이에 따라 서울시 본청과 25개 자치구 및 투자·출연기관 등의 4만 5000여 공무원 전원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4개 공무원 노조는 물론 40여개의 동호회 및 봉사단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연말연시면 매년 펼쳐지곤 하는 ‘반짝성’ 봉사행사를 연중 상시화한 것이 특징이다. 봉사심을 자극하기 위해 마일리제를 도입, 최대 20시간까지 학습시간으로 인정해 준다. ‘봉사MVP’도 선발한다.우선 과장급 이상 180개 부서가 1개의 복지시설과 1대1 결연을 맺는다. 결연을 통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토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매월 둘째 주를 봉사주간으로 정해 근무시간 이외에 자발적으로 봉사하도록 했다. 이밖에 구체적 프로그램을 찬찬히 뜯어보면 저소득·빈곤층이나 소외계층 곁으로 다가가 ‘생활시정’을 구현하려는 의지가 역력해 보인다. 기업의 경우 사회공헌이 사회적 책임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서울시의 이번 나눔과 봉사 선언이 구호에 그치지 말고 서울시 공무원의 일상적 조직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
  • [여자프로농구]바스켓 퀸을 잡아라 3일 중부 - 남부 올스타전

    여자프로농구(WKBL) 최고 스타를 가리는 2008~09시즌 올스타전이 3일 오후 5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팬(40%)과 기자단(40%) 투표,WKBL 기술위원회(20%)의 추천으로 선발된 중부선발(금호·신세계·우리은행)과 남부선발(국민은행·삼성생명·신한은행) 소속 30명의 선수들이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올스타전 투표에서 각 중부와 남부 선발 1위를 차지한 김계령(우리은행)과 박정은(삼성생명)을 비롯해 정선민·전주원·최윤아(이상 신한은행),신정자(금호생명) 등이 유력한 MVP 후보로 꼽힌다.한편 이날 하프타임에는 인기가수 손담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결산] 2008년 메이저리그 ‘10대 기록’

    [결산] 2008년 메이저리그 ‘10대 기록’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야구 역사는 기록을 남긴다. 역대 133번째 시즌인 2008년. 올해도 메이저리그에서는 풍성한 기록 잔치가 거행됐다. 개인 성적 기준 ‘최고 기록 TOP 10’을 선정해 봤다. ◆ 10위 클리프 리의 ‘승률 0.880’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클리프 리가 22승 3패로 시즌 승률 0.880을 마크했다. 19세기 제외 시 단일 시즌 역대 공동 10위. 20승 이상 투수 가운데서는 역대 3위다. (1위 1978년 론 거드리 0.893 / 2위 1931년 레프티 그로브 0.886) ◆ 9위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의 ‘62세이브’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가 바비 식펜의 57세이브(1990년)를 넘어 최초의 60세이브 마무리가 됐다. 4년 연속 40세이브는 보너스. 4연속 40세이브는 빅리그 역사상 트레버 호프만(1998∼2001년·2004∼2007년)과 로드리게스만이 해냈다. ◆ 8위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2루수 200·100·50’ 아메리칸리그 MVP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2루수로서는 역대 9번째로 시즌 200안타 100득점 2루타 50개 이상을 동시 달성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기준 시 4번째 대업이다. 페드로이아 전 삼위일체 2루수는 알폰소 소리아노(2002년)였다. ◆ 7위 핸리 라미레스의 ‘유격수 30홈런 30도루’ 명품 선수 핸리 라미레스가 유격수 30홈런 3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33홈런 35도루. 배리 라킨(1996년 33홈런 36도루)을 필두로 알렉스 로드리게스(1998년 42홈런 46도루) 지미 롤린스(2007년 30홈런 41도루)가 라미레스의 선배들이다. ◆ 6위 라이언 하워드의 ‘3년 연속 45홈런 130타점’ 최근 3년 동안 라이언 하워드는 매해 최소 45홈런 130타점을 올렸다. (평균 51홈런 144타점) 3년 연속 45홈런 130타점은 역대 4번째다. 1926∼1931년 베이브 루스. 1996∼1999년 켄 그리피 Jr. 1998∼2001년 새미 소사. 그리고 하워드다. ◆ 5위 애덤 던의 ‘5년 연속 40홈런’ 이 정도면 본능이다. 2004년 46홈런으로 출발한 애덤 던의 40홈런 행진은 이후 정확히 40개씩 4년이 추가됐다. 5시즌 연속 40홈런이 진행형인 현역 선수는 던밖에 없다. 해당 부문 최고 기록은 역시 야구왕 루스. 7시즌 연속 유지했다. ◆ 4위 스즈키 이치로의 ‘8년 연속 종합 세트’ 스즈키 이치로가 8년 연속 200안타 100득점 30도루 타율 3할에 골드 글러브 수상과 올스타 출장을 더했다. 6개 분야에서 개근상이다. 이치로만이 가진 유일한 종합 세트다. 데뷔 기준 시에는 6개 가운데 3개를 제외해도 결과는 동일하다. ◆ 3위 알버트 푸홀스의 ‘8년 연속 30홈런 100타점 3할 타율’ 이치로와 마찬가지로 데뷔 시즌이 기점(起點)이라면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주인공은 알버트 푸홀스 단 1명이다. 연차의 설정을 두지 않아도 2명이 전부다. 루스가 공동 2위. (1926∼1933년) ‘현재’까지는 루 게릭(1929∼1937년)이 1위다. ◆ 2위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11년 연속 30홈런 100타점’ 지미 팍스의 12년 연속(1929∼1940)에 바짝 다가섰다. 순도는 로드리게스가 더 높다. 로드리게스는 11년 연속이지만 35홈런 100타점 이상이다. 득점은 13시즌 연속 100점 돌파다. 통산 1605득점은 현역 2위다. (1위 그리피 Jr. 1612득점) ◆ 1위 그렉 매덕스의 ‘통산 5000이닝 투구’ 그렉 매덕스가 통산 5000이닝(5008⅓)을 채우고 은퇴했다. 20년 활동 시 시즌 평균 250이닝. 매년 200이닝 투구 시 25년이 필요하다. 현대 야구에서는 형용 불가의 대기록이다. 만 37세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2787⅔이닝을 소화 중에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FL] 폭주열차 워드

    미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피츠버그 스틸러스)가 4년 만에 시즌 1000야드를 돌파했다.1000야드 전진은 특급 와이드 리시버를 가늠하는 척도다. 워드는 2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하인스필드에서 열린 정규시즌 마지막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홈 경기에서 6차례 패스를 받아 70야드를 전진했다. 지난 23일 테네시전까지 973야드를 전진한 워드는 이날 70야드를 보태 시즌 1043야드를 기록,2004년 1004야드 전진 이후 4년 만에 1000야드를 넘어섰다.개인 통산 5번째. 통산 800리시브도 달성했다. 워드는 2001년 시즌 1003야드를 전진한 뒤 이듬해 1329야드로 한 시즌 개인 최다를 기록했고 4년 연속 1000야드를 넘었다.이후 워드는 무릎 부상과 코뼈 골절 등으로 2007년 두 번이나 수술대에 올라 활약이 주춤했다.하지만 올 시즌 81차례 패스를 받아 1043야드를 전진하고 터치다운 7개를 찍는 등 화려하게 부활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워드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31-0으로 일축,12승4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피츠버그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팀 가운데 1위인 테네시에 이어 2번 시드를 받아 이미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피츠버그는 내년 1월12일 1라운드 승자와 2라운드를 치른다. 이로써 워드는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지난 2006년의 영광을 재연할 꿈을 부풀렸다.그러나 피츠버그는 이날 2쿼터 도중 쿼터백 벤 로슬리버거가 상대 수비수 2명과 충돌,발목 부상으로 실려나가 비상이 걸렸다.미국 언론들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미 확정지은 피츠버그의 마이크 톰린 감독이 의미 없는 마지막 경기에 주전선수들을 대거 내보내 변을 당했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현재 벤 로슬리버거의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하지만 부상에서 회복한다면 피츠버그의 우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플레이오프는 새해 1월4일 시작되며 대망의 슈퍼볼은 2월2일 플로리다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플레이오프에는 AFC(아메리칸콘퍼런스)와 NFC(내셔널콘퍼런스) 소속 6팀씩 모두 12팀이 출전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결산] 키워드로 본 2008년 일본 야구

    [결산] 키워드로 본 2008년 일본 야구

    일본 역시 베이징 올림픽을 올 최대 화두로 삼은 바 있다. 그러나 프로 올스타의 일본은 노 메달에 그쳤다. 호시노 센이치 감독은 주적(主敵)이 됐다. ‘호시노 센이치’로 2008년 일본 야구를 정리한다. ◆ 호 - 호시노 센이치 팀이란 한 조직의 성패 자체를 감독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행위는 비이성적이다. 총대 멘 상대 자극 쇼까지는 이해할 만했다. 하지만 호시노의 팀 운영 능력은 비이성을 넘어 몰상식에 가까웠다. 이젠 돌이킬 수 없는 과거가 됐다. ◆ 시 - C.Y.B.P 임창용 야쿠르트 스왈로즈 마무리 임창용은 한국 프로야구 출신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1승 5패 33세이브 방어율 3.00. 데뷔 30세이브는 임창용이 역대 세 번째다. 양으로는 2000년 에디 게일라드의 35세이브에 이어 2위다. 임창용 글러브에는 C.Y.B.P란 자수가 있다. 창용불패(昌勇不敗)의 약자다. 한편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8홈런 27타점 타율 0.248)은 최악의 한 시즌을. 주니치 드래곤즈 이병규(16홈런 65타점 40득점 타율 0.254)는 나름 선방했다. ◆ 노 - No Limit 세이부 세이부 라이온즈 구단에게 2008년은 세이부란 이름을 사용한 지 정확히 30년 되는 해였다. No Limt. 무(無) 한계는 올해 슬로건이다. 그 강령에 걸맞게 세이부는 일본 시리즈에서 맞수 요미우리를 꺾었다. 최근 30년 사이 10번째 왕좌다. ◆ 센 - 센세이션(Sensation) 면면을 보면 요미우리는 우승 해야만 하는 진용이다. 그러나 부상 앞에서 거인이 없었고 5월까지 승률은 5할 아래였다. (25승 27패) 반등의 시작은 6월. 17경기 동안 10승 7패로 선전한 요미우리는 이후 파죽지세에 돌입했다. (49승 23패) 발동 늦은 괴력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한신 타이거스는 13경기 차이란 절대 우위에도 불구. 결국 1위 자리를 내주는 희생양이 됐다. 급속히 침체한 한신은 클라이막스 1차 시리즈 또한 패했다. 이 역시 센세이션이라면 센세이션이다. ◆ 이 - 이와쿠마 히사시 수술과 이중 키킹 수정 작업으로 2년 이상 고생한 이와쿠마 히사시의 재기는 선수 개인 주제로 2008년 최고 뉴스다. 시즌 201⅔이닝 21승 4패 방어율 1.87. 사와무라상과 MVP 동시 수상은 일본의 프로야구 역사에서 13번째에 해당한다. ◆ 치 - 치려(侈麗)한 야구 인생 일본 사상 베스트 플레이어이자 1300승 감독인 오 사다하루(68·왕정치)가 50년 야구 인생의 끝을 고했다. 오는 “야구가 좋아 그 기분으로 50년이나 뛰었다. 행복했다”며 후회 없는 마무릴 지었다. 치려한(크고 아름다운) 그의 반세기였다. 지난 1959년 선수로 데뷔해 2786안타(3위·이하 역대 기준) 868홈런(1위) 2170타점(1위) 1967득점(1위) 타율 0.301 출루율 0.446(1위) 장타율 0.634(1위)의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감독으로는 1317승(8위) 1118패 일본 시리즈 우승 2회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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