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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 화성에서 사람 뇌 닮은 ‘원형 지형’ 포착

    우주 화성에서 사람 뇌 닮은 ‘원형 지형’ 포착

    화성에서 사람의 뇌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외형의 지형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성의 애서배스카(Athavasca)지역에서 발견한 이 지형은 지름 2㎞정도의 원형으로, 주위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를 띠고 있다. 구불구불한 작은 언덕이 불규칙하게 나열돼 있어 꼭 사람의 뇌를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지형은 화성 표면에 화산이 있었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 지형이 과거 화산지대였으며,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표면 위를 지나가며 독특한 외형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이를 두고 ‘원형의 섬’(circular island)이라고 명명한 가운데, 한 연구원은 “이 지형은 마치 주변에 용암이 천천히 흐르는 ‘용암바다’에 둘러싸인 섬 같다”면서 “본래 애서배스카 지역은 화산활동 및 용암의 흔적으로 화성의 다른 지역들에 비해 매우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형의 섬’의 흔적은 화성의 화산활동을 입증하는 또 다른 증가”라면서 “이 지형에 있던 상당한 양의 얼음이 용암의 열기로 인해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견한 용암의 흔적은 화성의 아마조니안 세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화성은 노아키안 세, 헤스퍼리안 세, 아마조니안 세 등 총 세 시기로 구분하며, 이중 아마조니안 세는 18억 년 전부터 현재를 이르는 시기를 뜻한다. 한편 화성의 독특한 표면 모습은 화성궤도탐사선(MRO; Mars Reconnaissance Orbiter)에 장착된 하이라이즈(고해상도 과학실험 촬영기/High Resolution Imaging Science Experiment, HiRISE)가 촬영한 것이다. 4000만 달러(한화 약 445억 원)에 달하는 이 카메라는 2006년부터 화성 탐사에 투입됐으며, 화성 표면의 변화 및 형태, 온도 등을 포착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숲에서 마주한 거대곰 추격에 자전거 타고 줄행랑치는 남성

    숲에서 마주한 거대곰 추격에 자전거 타고 줄행랑치는 남성

    숲에서 만난 거대한 곰 추격에 줄행랑치는 남성의 영상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1일 유튜브에 올라온 1분 24초 가량의 영상은 숲에서 자전거를 타던 남성의 고프로(Gopro) 카메라에 의해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산악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던 남성을 향해 숲속에서 달려오는 거대한 야생곰이 보인다. 갑작스러운 곰 출현에 남성의 페달 밟는 속도가 빨라진다. 그가 뒤를 돌아보자 거대한 체구의 곰이 있는 힘을 다해 남성을 뒤쫓는다. 계속된 곰의 추격에 남성의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갈림길이 나오자 생각할 겨를도 없이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 부리나케 내달린다. 그래도 곰의 추격은 이어진다. 잠시 뒤, 도망치던 남성의 자전거 앞에 설상가상으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다. 당황한 남성이 자전거를 내던진 후, 숲을 향해 뛰기 시작한다. 남성이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곰을 쳐다본다. 곰은 남성의 행방이 궁금한지 이리저리 기웃거린다. 다행히도 멀리서 총성이 울리자 곰이 냅다 도망쳐 버린다.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한 달만에 271만 19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성이 정말 놀랐겠네요”, “산에선 특히 곰을 조심해야 합니다”, “운좋은 남성이네요” 등 다행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mr.Grego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재정 전문가들이 현안 사업 ‘현미경 점검’

    재정 전문가들이 현안 사업 ‘현미경 점검’

    경남도가 재정건전화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경남도 채무관리 5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03년까지 1000억원 안팎에 머물렀던 채무액이 세수감소와 국책사업에 따른 도비 부담 증가, 대규모 민자사업 등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지난해 1월에는 1조 3488억원까지 늘어났기 때문이다. 도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2017년까지 채무를 50%(6880억원)로 줄이기로 했다.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3개 담당 14명의 재정점검단을 설치하면서 효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2년 만에 채무를 8950억원으로 줄였다. 재정점검단은 우선 도의 재정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민간재정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컨설팅산업협회와 지방재정 건전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결과 도의 재정상황은 ‘파산’ 전 단계인 ‘고통’ 단계로 진단됐다. 이에 따라 점검단은 사업구조조정, 민자사업 재구조화, 출자·출연기관 구조조정 등의 재정건전화 대책 세부 실천 로드맵을 세웠다. 지난해 11월 민자사업으로 건설된 거가대교의 최소운영수익보장(MRG)을 비용보전방식(SCS)으로 재구조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지난 한해 MRG 비용을 307억원에서 191억원으로 줄이는 등 앞으로 4년간 1251억원을 절감하게 됐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 분야를 특정감사를 실시해 147억원의 누수 예산을 차단했다. 행사성 사업과 불요불급한 사업 등을 구조조정, 670억원을 아꼈다. 사업구조조정에 대한 각 사업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사업부서 자체 시책구조조정’ 실적이 우수한 부서에 성과평가 가점을 주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했다. 무분별한 신규사업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 투융자심사대상금액 이하인 사업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엄격하게 사전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정홍섭 재정점검단장은 “이처럼 재정점검단을 중심으로 추진한 효율성 높은 강력한 예산절감 시책들이 소문이 나면서 전국 시·도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경남발 재정 건전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개는 사람처럼 좌뇌에서 말뜻을 구별한다” (英 연구)

    “개는 사람처럼 좌뇌에서 말뜻을 구별한다” (英 연구)

    개는 사람이 자신에 하는 말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이런 의문을 밝히기 위해 영국 서식스대학 심리학자들이 연구를 진행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적인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26일 자로 게재된 연구논문에서 연구팀은 개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정보를 처리할 때 뇌의 어느 부분이 활발하게 되는지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리 와”, “앉아” 등 일반적인 명령어와 처음 들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말소리, 시끄러운 소음 등을 들려주고 그 반응을 관찰했다. 그 결과, 개는 사람의 말소리를 알아들을 때 좌뇌에서 정보가 처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알 수 없는 말소리나 소음을 듣게 될 때에는 우뇌가 반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결과로부터 연구팀은 개가 사람의 말이나 소리를 구성하는 요소를 뇌에서 처리할 때 좌·우뇌가 달리 반응하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즉 사람이 하는 말의 뜻을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개의 이런 뇌 반응은 사람과 매우 비슷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박사과정 빅토리아 랫클리프는 “이번 연구로 개들이 인간의 말을 얼마나 많이 알아들을 수 있고 어떻게 이해하는지 명확하게 밝힐 수는 없으나, 그들 뇌 반응을 통해 뜻을 구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시행된 연구에서도 개들은 뇌 반응에서 사람과의 공통점을 보였다. MRI(자기공명영상)로, 200개 이상의 소리(주변 환경과 자동차 소음, 사람의 말소리 등)에 관한 반응을 조사한 결과, 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측두엽의 측두극이라는 특정 부분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 독일에서 시행된 연구에서도 보더콜리가 200개 이상의 단어를 알아듣고 다른 종보다 더 빨리 배울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 200개의 단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사람으로 치면 두 살 정도의 지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또 사냥개 훈련을 하면 명사와 동사, 전치사 등을 포함한 1000개 이상의 단어를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냥개의 소유자이자 미국 워포드대학의 명예교수인 존 필리는 미국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밖에 할 수 없다고 생각돼왔던 언어를 개들은 놀이를 통해 배워오고 있었다”면서 “정도에 차이는 있겠지만 이는 사람과 개의 내면이 매우 비슷한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영상]신곡 ‘피아노맨’ 안무 선생님으로 변신한 걸그룹 마마무

    [영상]신곡 ‘피아노맨’ 안무 선생님으로 변신한 걸그룹 마마무

    걸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신곡 ‘피아노맨’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마마무는 마마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아노맨’의 포인트 안무인 ‘핑거싱크(FingerSync)’와 ‘붐빠빠라 춤’의 강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마마무 멤버들은 신곡 ‘피아노맨’의 안무선생님으로 변신, 직접 안무를 선보이며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다. 마마무는 ‘피아노맨’의 메인 안무 ‘핑거싱크(Finger Sync)’에 대해 입과 음악을 맞추는 립싱크(Lip-Sync)처럼 피아노 반주에 손가락과 음악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붐빠빠라 춤’을 강의하면서는 마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듯한 탭 댄스 시범을 보였다. 한편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 시절부터 직접 보컬디렉팅과 안무에 참여해 ‘자생돌’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신인임에도 화려한 무대매너와 퍼포먼스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영상 말미에는 마마무의 메인 춤인 ‘핑거싱크(Finger Sync)’라는 이름이 지어지게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또한 담겨 있어 재미를 더한다. 지난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피아노맨’을 공개한 마마무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영상=MAMAMOO/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문동언 박사 “요통 환자 15%는 천장관절증후군 환자”

    문동언 박사 “요통 환자 15%는 천장관절증후군 환자”

     직장인 김준석(39)씨는 지난 봄부터 허리 통증을 느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자 최근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결과, ‘천장관절증후군’이라는 낯선 병명의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가끔 아플 때마다 병원을 찾아갔지만 ‘원인불명’이라는 말만 들었다”면서 “늦게나마 원인을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직장인 남성 4명 중 1명은 1년에 1회 이상 요통을 경험하고, 요통을 겪는 직장인 12명 중 1명은 통증 때문에 아예 근무를 못해 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요통의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천장관절증후군’이다.  최근 이 천정관절증후군 환자들의 비율을 가늠할 수 있는 조사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문동언마취통증의학과의원 김지용 부원장은 2014년 4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이 병원을 내원해 두번 이상 치료를 받은 요통 환자 1285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약 15%인 193명이 천장관절증후군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분석 결과, 천장관절증후군 환자들의 과거력 비교에서는 척추수술의 유무와 발병율에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요추고정술(요추융합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발병률이 39%로, 요추고정술을 받지 않은 환자(14.2%)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동언 원장은 “외국의 임상연구 논문과 비교하면 요통으로 내원한 환자에서의 천장관절증후군의 비율은 다소 낮은 편”이라면서 “그러나 요추고정술을 받은 환자에서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수치”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이 같은 결과는 우리나라의 좌식문화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 된다”면서 “천장관절 증후군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요추고정술은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장관절증후군, 허리 아닌 엉덩이 문제  천장관절증후군은 외상 후 한쪽 벨트라인 아래쪽 중앙에서 약 3cm쯤 떨어진 엉덩이 부위에서 나타나는 통증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오래된 경우에는 골반에서 사타구니까지, 그리고 허벅지와 종아리로 뻗는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다리가 저리다고 호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이 증상을 가진 사람은 대부분 책상다리(가부좌)자세가 어려운 특성을 보이며, 오래 서있기가 어렵다. 통증은 계단을 오르거나 차에서 내릴 때 커지기도 한다.  척추 아래쪽에 위치한 천장관절은 천골과 장골(골반에서 가장 큰 뼈)을 잇는 관절이다. 이 관절은 척추에서 전달되는 체중 부하를 완충 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으면 주로 허리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 이 천장관절에는 허리나 골반에서 오는 척추신경이 분포해 허리디스크나 염좌 등에서 오는 통증과 구분이 어려운데, 이 때문에 병을 오진하는 사례도 흔하다.  문동언 원장은 “천장관절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은 허리를 점검해도 찾아내지 못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통증을 치료 받았는데도 호전이 없고, MRI나 CT 등 정밀검사에서도 요추 추간판이나 뼈에 이상이 없다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천장관절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다.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거나, 스케이트·골프·에어로빅 등에 의한 외상이 가장 흔한 요인이다. 또 측만증, 다리 길이가 다른 사람, 다리를 습관적으로 한쪽으로만 꼬고 앉는 사람 등은 한쪽 엉덩이로만 하중이 전달되거나 골반이 틀어져 이 증후군이 잘 생긴다. 이밖에 허리 수술나 임신, 출산 후 호르몬 변화 때문 인대가 약해져 생길 수도 있다,  천장관절증후군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휴식을 취하면서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천장관절차단, 고주파열응고술, 도수운동치료, 골반강화운동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번지수 잘못 찾은 킹코브라…백호 우리 들어갔다 잡아먹혀

    번지수 잘못 찾은 킹코브라…백호 우리 들어갔다 잡아먹혀

    호랑이가 동물원 우리에 들어온 킹 코브라를 잡아먹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해 2월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인도 캄라 네루 프라니 샌그라할라야 인도르동물원 호랑이 우리에 침입한 킹코브라가 백호에게 잡아먹히는 순간이 포착됐다. 영상을 보면 호랑이 우리 너머에 있는 킹코브라 곁으로 백호 한 마리가 다가온다. 호기심 가득한 백호가 앞발을 이용해 코브라를 건드리자 뱀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백호가 코브라의 중간 부분을 입으로 물자 뱀이 반격에 나선다. 한참 동안의 실랑이 끝에 백호가 발길을 돌려 자리로 돌아간다. 잠시 뒤, 우리 바로 밑에 있던 또 다른 백호 한 마리가 나타나 킹코브라를 한입에 낚아 채 물고 나무 뒤로 이동한다. 다른 백호가 사투를 벌여 다 잡아놓은 힘없는 킹코브라를 어부지리로 얻은 셈이다. 킹코브라를 차지한 백호가 그늘에 앉아 뱀을 맛있게 먹는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백호네요”, “하필이면 호랑이 우리에~”, “킹코브라 잡아먹는 백호, 대단합니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simraiy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상]신곡 ‘피아노맨’ 안무 선생님으로 변신한 걸그룹 마마무

    [영상]신곡 ‘피아노맨’ 안무 선생님으로 변신한 걸그룹 마마무

    걸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신곡 ‘피아노맨’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마마무는 마마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아노맨’의 포인트 안무인 ‘핑거싱크(FingerSync)’와 ‘붐빠빠라 춤’의 강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마마무 멤버들은 신곡 ‘피아노맨’의 안무선생님으로 변신, 직접 안무를 선보이며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다. 마마무는 ‘피아노맨’의 메인 안무 ‘핑거싱크(Finger Sync)’에 대해 입과 음악을 맞추는 립싱크(Lip-Sync)처럼 피아노 반주에 손가락과 음악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붐빠빠라 춤’을 강의하면서는 마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듯한 탭 댄스 시범을 보였다. 한편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 시절부터 직접 보컬디렉팅과 안무에 참여해 ‘자생돌’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신인임에도 화려한 무대매너와 퍼포먼스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영상 말미에는 마마무의 메인 춤인 ‘핑거싱크(Finger Sync)’라는 이름이 지어지게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또한 담겨 있어 재미를 더한다. 지난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피아노맨’을 공개한 마마무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영상=MAMAMOO/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그린알로에 신제품 ‘그린맨파워’ 출시…남성 갱년기 방치하면 대사질환 위협

    그린알로에 신제품 ‘그린맨파워’ 출시…남성 갱년기 방치하면 대사질환 위협

    알로에전문기업 그린알로에가 중년이후 무기력한 남성을 겨냥해 남성 갱년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 정형건강기능식품 ‘그린맨파워’ 신제품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Men Aging and Health’ 보고서를 통해 남성에도 갱년기가 있으며,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그린알로에가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MR-10 민들레 등 복합추출물(이하 MR-10)’을 주성분으로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쏘팔메토’,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 3가지 소재를 바탕으로 남성호르몬의 균형을 통해 남성 갱년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린맨파워’를 개발한 것이다. 특히 ‘MR-10’은 지난 8년간 국책과제인 ‘보건복지부 비뇨생식기 특성화 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연구 개발되었다. 그간 수많은 천연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로서, 민들레 외 여러 가지 천연 소재에서 추출한 성분이 남성 갱년기에 나타나는 복부비만의 체형변화, 근골격과 생리적 기능, 우울감과 자신감, 정자의 생성 정도와 활동성, 성욕 및 성기능 등의 개선을 의학적으로 입증 받았다. 이외에도 부원료로 알로에베라겔농축분말, 건조효모, 옥타코사놀분말, 황칠나무추출물, 다미아나리프추출물, 흑마늘추출물, 백질녀추출물, 마카추출물, 복분자딸기추출물, 산수유농축액분말, 동결건조누에분말, 타우린, L-아르기닌 등 남성호르몬의 균형을 도와주는 총체적인 성분이 가미됐다. 남성 갱년기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의 감소에서 비롯된다. 여성보다 감소 속도가 더뎌 자각하지 못하거나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하지만 남성호르몬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호르몬의 저하는 지방 및 콜레스테롤 증가를 유발한다. 이 때문에 40대 이후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생리적 기능, 성욕 및 성기능 감소 등과 함께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우울증 등의 대사질환을 동반해 남성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그린알로에 관계자는 “현대의 중년 남성들의 경우 남성 갱년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갱년기는 여성 전유물이 아니며 중년에 접어들면서 신체능력, 정신 건강, 성기능 감소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면 남성 갱년기를 의심해보고 예방책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섭취 방법은 1회 2캡슐씩 하루 3회 복용하면 된다. 가격은 3개월 기준으로 35만원이다. 상담문의는 080-234-6588로 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공중급유기, 대형·다목적용의 에어버스 vs 운용 편리성의 보잉

    공중급유기, 대형·다목적용의 에어버스 vs 운용 편리성의 보잉

    군 당국이 공중에서 전투기의 작전시간을 늘리기 위해 도입하기로 한 공중급유기(KCX) 기종을 내년 초에 결정한다. 2017년부터 1조 4000억원의 예산으로 4대를 도입하는 이 사업은 큰 체급에 따른 다목적 기능을 강조하는 유럽 에어버스 A330 MRTT와 한국 공군과의 상호 운용성과 효율적 작전 능력을 강조하는 미국 보잉 KC46A 간 각축전 양상을 띠고 있다. 공중급유기는 출격한 전투기가 탑재 연료 제한 없이 초계작전과 공동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공군의 주력 전투기 F15K는 독도에서 80분, 이어도에서 64분간 작전을 수행할 수 있지만 공중급유기를 도입하면 이 시간을 최소 2~3배 이상 늘릴 수 있어 전투 능력이 극대화된다는 게 군의 입장이다. 군 당국이 도입을 검토 중인 공중급유기 후보 기종은 지난 7월 제안서를 제출한 유럽 에어버스 디펜스&스페이스(영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의 합작사)의 A330 MRTT, 미국 보잉사의 KC46A,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KC767 MMTT 등이다. 이스라엘의 KC767 MMTT는 보잉 B767 여객기를 군용으로 개조한 것으로 KC46A과 유사한 기체를 사용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23일 “업체들의 가격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업체가 제시한 절충교역 안이 우리 목표에 충족되지 않아 최소 1~2개월의 협상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어버스는 보잉의 KC46A보다 체급이 큰 A330 MRTT가 공중급유, 화물 수송, 병력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항공기라는 점을 강조한다. 민항기인 A330 기종을 개조한 대형 항공기이기 때문에 경쟁 기종에 비해 많은 양의 공중급유와 2배 이상의 인력 수송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330 MRTT는 날개에만 111t의 연료를 탑재할 수 있어 공중급유량에서 우위를 보인다. 이 밖에 최대 승객 266명을 태우고 37t의 화물을 실은 채 공중급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공중의료 임무도 수행할 수 있어 군사작전뿐만 아니라 민사작전도 가능하다. 이미 개발이 완료돼 영국, 호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프랑스 등 6개국이 도입하기로 했다. 에어버스 관계자는 “A330 MRTT는 급유·화물 수송·인력 수송 중 임무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경쟁 기종보다 유리하다”며 “용량이 크기 때문에 공중에서 일어나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우리 군 당국이 공중급유와 수송 작전을 동시에 수행할 계기가 적다는 점과 A330 MRTT의 큰 부피로 인해 유사시 작은 활주로를 이용할 때 이착륙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보잉사의 KC46A는 약 96t의 연료를 탑재할 수 있고 최대 114명의 인원을 태울 수 있다. 경쟁 기종에 비해 기체 크기가 작아 급유와 수송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기는 어렵지만 짧은 작업을 통해 신속한 임무 전환이 가능하도록 용도 변경이 쉬워 경쟁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승무원 좌석이 붙어 있는 팔레트 형식의 비행기 바닥을 떼어 내면 2시간 내에 환자 54명을 실을 수 있는 의료수송기로도 바꿀 수 있다. 특히 다수의 미국산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는 한국 공군과 상호 운용성 측면에서 유리해 미측의 도움을 받아 수리·정비하기 쉽고 생화학전과 핵전쟁 상황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급유기라는 입장이다. 팀 노가트 보잉 군용기 담당 부사장은 “수차례 연구 끝에 KC46A 정도의 크기가 전 세계 이착륙장의 접근성과 수송 능력 면에서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비행기가 크면 클수록 관련 인프라 비용만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KC46A는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게 최대 약점이다. 현재 4개의 시제기가 제작 중이지만 아직 시험비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KC46A의 개발 완료 시기는 2017년으로 우리 군이 1호 공중급유기를 들여오기로 한 해와 같다. 다만 미국 공군도 이 기종의 개발이 완료되면 18대를 인도받는 것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179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노가트 부사장은 “한국 공군은 미 공군과의 공통성 때문에 미측의 도움으로 일찍 급유기 훈련을 할 수 있고 한국에 인도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버렛(미국)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국방부 공동취재단
  • 갱년기 노리는 허릿병 ‘척추전방전위증’

    갱년기 노리는 허릿병 ‘척추전방전위증’

     비만하지도 않은데 배가 불룩해 보이거나, 걸음이 부자연스럽게 뒤뚱거린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특히 두드러진 현상이지만, 증상에 특이성이 거의 없어 많은 사람들이 척추관 협착증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날씨가 겨울로 접어들어 쌀쌀해지며 만성적인 허리 통증으로 고통을 겪는 갱년기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퇴행성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생각하지만, 척추 뼈가 어긋나는 척추전방전위증일 가능성도 커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인증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가 2010년 2월부터 2014년 7월까지 4년간 이 병원을 찾은 2832명의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를 분석한 결과, 환자 대부분이 50~60대 갱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단된 환자 중 60대 여성이 22.2%인 876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이 19.5%인 747명으로 나타나 50~60대 여성이 10명 중 4명을 차지하고 있었다. 70대 여성(14.9%, 555명)과 40대 여성(7.5%, 330명)이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여성이 68.6%(1942명)로 남성( 31.4%, 890명)에 비해 2.2배나 많았으며, 남녀 모두 40대 이후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호르몬 영향 때문에 근력 약한 여성이 취약  노화가 빨라지는 40대부터는 남녀 모두 척추와 관절 주변 인대가 점차 신축성을 잃는다. 이에 따라 척추를 지지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척추의 불안정성이 커져 척추전방전위증 위험이 한층 커진다. 다소 생소한 질환인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의 위 아래가 어긋나면서 골격 변형과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50~60대 여성들이 특히 취약한데, 이유가 있다. 여성은 근육량이 남성의 3분의 2 수준으로 적은 데다, 폐경기를 지나며 여성호르몬이 변화하는 것이 주된 요인이다. 학계에서 이 질환의 여성 유병률이 남성에 비해 3~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런 원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오래 걸을수록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를 펼 때 특히 통증이 심하다. 증상이 심해지면 잘 때 돌아눕다가 아파서 깨기도 하고, 신경을 자극해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지기도 한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이런 증상이 척추관협착증과 유사해 많은 환자들이 척추관 협착증으로 잘못 알아 병을 키우고 있다”면서 “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함께 3대 척추질환으로 꼽힐만큼 발생 빈도가 높지만 일반인의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신경관이 좁아지면서 통증과 저림 증상이 생기는 협착증과 달리 전방전위증은 척추 뼈가 어긋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위쪽 뼈가 앞으로 밀려 나오면 비만하지 않더라도 배가 나와 보일 수 있고, 아래쪽 척추 뼈가 뒤로 밀려나가면 엉덩이가 뒤로 빠져 ‘오리걸음’을 걷게 된다.    ■조기 발견이 치료 관건 누워서 X선 찍으면 발견 어려워..  진단은 비교적 간단해 X선 검사만으로 척추 뼈의 어긋난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제는 증상이 미미한 초기 단계일 경우 누워서 X선을 찍으면 확인이 어렵다는 점. 앞뒤로 밀려 나온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서 있는 상태와 앞으로 숙여서 X선 촬영을 해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다리 저림이 심하고, 척추관협착증 동반이 의심될 때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정밀하게 상태를 확인하기도 한다.  뼈의 어긋난 정도가 경미하면 약물과 물리치료를 병행하고,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평소 증상을 유발하는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줄이는 등 질환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 꼬리뼈에 2mm 정도의 가는 관을 척추신경을 둘러싼 경막 바깥쪽으로 삽입해 염증 부위를 직접 보면서 치료하는 신경감압술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효과도 좋다. 척추가 심하게 어긋나고, 신경이 눌려 시술이 어렵다면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미세 골유합술’로 척추 뼈를 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척추전방전위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허리에 자극을 주는 동작을 피하고, 운동으로 척추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환자는 전문의의 운동가이드를 받아 운동을 해야 엉뚱한 악화를 막을 수 있다. 특히, 갱년기 이후 여성들은 일상생활이나 가사노동을 할 때 허리를 굽히는 자세, 오래 서 있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요가는 허리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또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야만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이승철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중년 이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관협착증과 증상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자가진단으로 병을 키워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척추전방전위증은 어긋한 정도가 적을 수록 치료가 쉽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 병을 치료하는 것이 최선인만큼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4년간 뇌에 길이 1cm ‘기생충’ 키운 남성

    4년간 뇌에 길이 1cm ‘기생충’ 키운 남성

    4년 동안 뇌에서 기생충을 키운 남성의 끔찍한 사례가 알려져 의학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디스커버리뉴스 등 해외 언론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기생충은 스피로메트라(Sprometra)라는 기생충 종에 속하는 촌충(Spirometra Erinaceieuropaei)으로, 뇌에 침투할 경우 발작과 기억상실,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스파르가눔증에 시달릴 수 있다. 이 촌충의 원산지는 극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수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갑각류나 개구리, 뱀 등의 양서류·파충류를 먹을 때 주로 인체로 침입할 수 있으며, 중국에서는 눈이 아플 때 민간요법으로 쓰는 ‘산 개구리로 만든 찜질제’로 인해 감염된 사례가 있다. 희귀 촌충으로 1953년 이래 전 세계에서 300건 정도만 보고됐으며, 영국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길이 1㎝의 촌충은 4년 전 환자의 머리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의료진은 최초 발견 이후 이 촌충이 뇌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약 5㎝정도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당초 기생충을 박멸하는 약물치료법을 시도했지만 기생충이 이에 저항하며 특별한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세계적인 유전체학 연구센터인 웰컴 트러스트 생어 연구소(Wellcome Trust Sanger Institute) 소속 의료진은 최근에 들어서야 환자의 뇌에서 촌충을 제거하는 동시에 뇌신경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이 남성 환자는 촌충으로 인해 시력에도 문제가 생겼었지만, 수술을 받은 뒤 시력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집도한 에프로시니 그크라니아-크로차스 박사는 “이런 질병을 영국에서 보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MRI 스캔을 통해 촌충이 있다는 것을 진단했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4년간 섣불리 제거수술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인 이번 수술을 통해 해당 촌충의 DNA 분석이 가능해졌다. 이는 촌충과 관련한 희귀병 치료방법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쇼핑하면 뇌 기능 활성화…기억·결정능력 높아져”

    “쇼핑하면 뇌 기능 활성화…기억·결정능력 높아져”

    쇼핑이 뇌의 기능을 강화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쇼핑을 할 때 물건을 고르고 결정하는 행위가 뇌를 활성화 시켜 기억력 및 선택과 관련한 지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평균 25세의 젊은층 참가자 20명과 평균연령 70세의 노년층 참가자 22명을 대상으로 유명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쇼핑을 하게 한 뒤 뇌의 변화를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을 통해 확인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는 한 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이동할 때 반드시 이전 물품에 대한 정보를 기억하도록 하는 규칙이 적용됐고, 두가지 물품을 비교한 뒤 그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예컨대 가격과 디자인이 각각 다른 스웨터 품목 두 개를 놓고 비교한 뒤 이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가장 어려운 도전과제는 하나의 물품(스웨터)를 본 뒤 이와 관련없는 여러 가지 물품(책이나 신발 등)등을 둘러본 후에 다시 두 번째 물품(스웨터)를 보고 첫 번째 물품과 두 번째 물품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다. 젊은층과 노년층 모두 비슷한 속도와 정확도로 미션을 수행해 냈지만 뇌의 활동 변화는 비슷하지 않았다. 젊은층에 비해 노년층의 복내측전전두피질(VMPFC:ventromedial PFC)이라는 뇌 부위가 높은 수치로 활성화 됐다. 복내측전전두피질은 공감, 동정, 수치, 죄책감 같은 사회적 정서 반응 뿐만 아니라 기억력과도 연관이 있으며, 이 부위가 활발하게 작용할 경우 더 나은 임무수행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연구를 이끈 듀크대학교 신경과학과 교수 로베르토 카베자는 “이번 연구는 의사결정에 장애를 겪는 노년층이 이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4년간 뇌에서 ‘희귀 기생충’ 키운 남자 충격

    4년간 뇌에서 ‘희귀 기생충’ 키운 남자 충격

    4년 동안 뇌에서 기생충을 키운 남성의 끔찍한 사례가 알려져 의학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디스커버리뉴스 등 해외 언론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기생충은 스피로메트라(Sprometra)라는 기생충 종에 속하는 촌충(Spirometra Erinaceieuropaei)으로, 뇌에 침투할 경우 발작과 기억상실,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스파르가눔증에 시달릴 수 있다. 이 촌충의 원산지는 극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수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갑각류나 개구리, 뱀 등의 양서류·파충류를 먹을 때 주로 인체로 침입할 수 있으며, 중국에서는 눈이 아플 때 민간요법으로 쓰는 ‘산 개구리로 만든 찜질제’로 인해 감염된 사례가 있다. 희귀 촌충으로 1953년 이래 전 세계에서 300건 정도만 보고됐으며, 영국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길이 1㎝의 촌충은 4년 전 환자의 머리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의료진은 최초 발견 이후 이 촌충이 뇌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약 5㎝정도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당초 기생충을 박멸하는 약물치료법을 시도했지만 기생충이 이에 저항하며 특별한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세계적인 유전체학 연구센터인 웰컴 트러스트 생어 연구소(Wellcome Trust Sanger Institute) 소속 의료진은 최근에 들어서야 환자의 뇌에서 촌충을 제거하는 동시에 뇌신경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이 남성 환자는 촌충으로 인해 시력에도 문제가 생겼었지만, 수술을 받은 뒤 시력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집도한 에프로시니 그크라니아-크로차스 박사는 “이런 질병을 영국에서 보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MRI 스캔을 통해 촌충이 있다는 것을 진단했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4년간 섣불리 제거수술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인 이번 수술을 통해 해당 촌충의 DNA 분석이 가능해졌다. 이는 촌충과 관련한 희귀병 치료방법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아 때 입양 됐더라도 뇌는 ‘모국어’ 기억” (加 연구)

    “유아 때 입양 됐더라도 뇌는 ‘모국어’ 기억” (加 연구)

    세계적인 '고아 수출국' 이라는 오명을 갖고있는 우리나라에 더욱 의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 신경학 연구소와 맥길대학 공동 연구팀은 "영유아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로 입양 간 아이의 경우라도 뇌에는 모국어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다른 언어권으로 입양된 영유아에게 모국어 능력을 기대하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다. 그러나 이번 캐나다 연구팀의 조사 결과는 좀 다르다. 실제 모국어를 단 한마디 하지 못하는 입양아라도 뇌 속에는 그 '흔적'이 남아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분석 방법은 이렇다. 먼저 연구팀은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입양아를 포함한 9~17세 소녀 48명을 선발한 후 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첫번째 그룹은 프랑스 말만 하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일반적인 아이), 두번째 그룹은 중국에서 태어났으나 영유아시절 프랑스어 가정으로 입양된 아이, 그리고 마지막 그룹은 프랑스어와 중국어 모두 유창한 아이다. 연구팀은 이들 세그룹에게 중국어를 들려주고 이들의 뇌를 MRI 스캔했다. 그 결과는 흥미로웠다. 입양아의 경우 언어와 관련된 신경 패턴이 두가지 언어에 능통한 아이들과 유사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한번도 말하거나 배우지 못한 모국어지만 입양아의 뇌 속 깊은 곳에는 모국어가 '흔적'으로 남아있는 셈이다. 논문의 제1저자 맥길대학 라라 피어스 연구원은 "입양아의 '잃어버린 언어'가 뇌에는 남아있다는 첫번째 신경학적 증거" 라면서 "다른 언어권에서 온 입양아의 경우 신경 패턴이 일반적인 아이들과는 완전히 달랐다" 고 설명했다. 이어 "유아시절 무의식적으로 들었던 모국어 소리는 우리 뇌 깊은 곳에 영원히 각인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17일자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매직아이 장예원, “아이돌 같았다” 외모 눈길

    매직아이 장예원, “아이돌 같았다” 외모 눈길

    장예원 SBS 아나운서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는 서장훈, 홍진호, 줄리엔 강, 장예원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이효리는 장예원 아나운서에 대해 “아까 녹화 전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너무 예쁘더라. 마치 아이돌 같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구라 역시 “연기자 이유리를 닮은 것 같다”라고 거들어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는 에이핑크의 ‘NoNoNo’를 열창한데 이어 ‘Mr.chu’에 맞춰 깜찍 발랄한 댄스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조직 개편] ‘Mr. 무적’ 새 금감원장 진웅섭은 누구

    [정부조직 개편] ‘Mr. 무적’ 새 금감원장 진웅섭은 누구

    말을 하기보다 주로 듣는 편이다. 검정고시 출신의 비주류지만 금융 당국이나 관련 기관 하마평에 꼭 등장할 만큼 실력파이기도 하다. 좋게 말하면 신중하고 모난 구석이 없지만 나쁘게 말하면 그만큼 ‘윗선과 잘 맞는’ 인물이란 얘기도 있다. 18일 새 금융감독원장으로 내정된 진웅섭(55) 정책금융공사 사장에 대한 주변의 평가다. 꼼꼼하면서도 신중한 성격, 튀지 않는 언행, 조용한 일처리는 장점이자 단점으로 분석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어 진 사장을 신임 금감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진 내정자는 ‘모피아’(재무부 영문약자인 모프와 마피아 합성어) 내 비주류로 분류돼 왔다. ‘KS’(경기고·서울대)가 넘쳐나는 경제 부처에서 ‘상고’ 간판은 단연 튀었다. 중학교 선생님이 써준 대로 얼떨결에 상업고(포항 동지상고)에 진학했다가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올라오면서 중퇴했다.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장을 딴 뒤 건국대 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 다녔다. 대학원 재학 중에 행정고시 28회에 합격했지만 병역을 마치느라 연수는 30회와 함께 받았다. 옛 재무부 장관 비서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대변인,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지냈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을 합치는 문제가 시끄러웠는데 잘 해결한 것을 보면 부드러운 리더십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금융권 인사는 “(산은과 합치는 문제로) 직원들의 반대가 거세자 정금공 사장이 (진 내정자로) 바뀐 것인 만큼 ‘정부 정책에 순응하는 인물’로 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재무부 핵심 라인에서 다소 비껴나 있었다는 점에서 최수현 전 금감원장과 비슷하다. 그러나 스타일은 다르다. 최 전 원장이 저돌적이라면 진 내정자는 충돌을 싫어하고 조율에 강하다. 금감원의 한 고위 관계자는 “최 전 원장이 금융위와 갈등을 빚어 왔기 때문에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점 등이 (새 금감원장 발탁에)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동료와 선후배를 세심하게 챙겨 주위에 적이 적다는 점도 진 내정자의 강점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교회에서 학생들의 멘토 역할도 맡았다. 유난히 축구에 집착하는 재무부 풍토에서 금융위 축구 동아리 감독을 맡아 몸값을 높이기도 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송도~시흥 잇는 ‘배곧대교’ 생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서울대 국제캠퍼스가 들어서는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가 해상 교량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17일 시흥시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이 송도국제도시와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를 해상 교량으로 잇는 사업을 제안해 왔다. ‘배곧대교’로 명명된 해상 교량은 길이 1.89㎞에 왕복 4차로 규모의 사장교로 추진된다. 한진중공업은 2018∼2022년 1845억원을 들여 배곧대교를 건설, 30년 동안 운영한 뒤 관리권을 시에 넘겨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흥시는 배곧대교 건설사업이 최소운영수입보장(MRG)과 재정보조금 요청이 없는 순수 민간투자사업(BTO)인 만큼 인천시,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배곧대교가 건설되면 시흥시를 포함해 안산, 수원, 화성 등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이 영동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송도국제도시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오갈 수 있다. 화물도 대교를 통해 인천공항이나 인천항으로 이송돼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와 배곧신도시의 개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들 신도시 개발사업을 상당히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배곧대교가 건설되면 두 도시의 발전을 앞당기고 교통 편의와 물류비 절감이 확실시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은 교량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송도 갯벌을 관통하게 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송도 갯벌 습지보호지역은 세계적으로 2000여 마리만 남아 있는 저어새의 주요 번식지이자 검은머리갈매기의 서식지로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배곧대교가 건설될 경우 습지보호지역 확대, 보전계획 수립 등을 전제로 한 송도 갯벌의 람사르 습지 등록이 취소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시는 배곧대교 건설이 환경에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갯벌을 매립하는 게 아니라 갯벌 생태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문제가 지적되면 계획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영상)‘2014 멜론 뮤직 어워드’ 에이핑크 ‘미스터 츄’ 열창

    (영상)‘2014 멜론 뮤직 어워드’ 에이핑크 ‘미스터 츄’ 열창

    걸그룹 에이핑크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뮤직스타일상 ‘여자 댄스 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했다. 에이핑크는 “영광이다.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 주에 컴백하는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자신의 희트곡 ‘미스터 추(Mr. Chu)’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마칭밴드와 아크로바틱 팀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이한 ‘2014 멜론 뮤직 어워드’는 멜론 차트를 기반으로 음원 집계와 대중들의 직접 투표로 진행되는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또한 한 해의 음악 트랜드를 돌아보고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와 대중음악 업계에 기여한 음악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인정받고 있다. 시상은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신인상 등 주요상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9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TOP10에는 2NE1, 엑소, god, 위너,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이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에이핑크 ‘미스터 츄’ 열창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에이핑크 ‘미스터 츄’ 열창

    걸그룹 에이핑크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뮤직스타일상 ‘여자 댄스 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했다. 에이핑크는 “영광이다.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 주에 컴백하는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자신의 희트곡 ‘미스터 추(Mr. Chu)’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마칭밴드와 아크로바틱 팀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이한 ‘2014 멜론 뮤직 어워드’는 멜론 차트를 기반으로 음원 집계와 대중들의 직접 투표로 진행되는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또한 한 해의 음악 트랜드를 돌아보고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와 대중음악 업계에 기여한 음악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인정받고 있다. 시상은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신인상 등 주요상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9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TOP10에는 2NE1, 엑소, god, 위너,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이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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